거미 "요즘 남성팬 많아진 느낌, 기쁘다"

  • 등록 2015-12-27 오후 6:39:02

    수정 2015-12-27 오후 6:39:02

가수 거미.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거미가 역대 최대규모의 단독 콘서트를 여는 소감을 밝혔다.

거미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Feel the Voice’에서 “데뷔한지 13년 됐는데 단독 공연으로는 이번이 가장 큰 규모다”라며 감격했다.

거미는 “요즘 남성 관객들이 늘고 있어 기쁘다”라며 “관객 연령층도 다양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모든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만들기 위해 이 한몸 불사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거미는 이날 열린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2월 13일 성남, 20일 광주, 27일 대구, 3월 5일 부산 등 총 다섯 개 도시를 도는 투어를 진행한다. 3월 26일과 27일,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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