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스테이션 "투자자 감성분석 및 상승종목 예측 AI기술 특허출원"  

  • 등록 2017-06-27 오후 3:25:05

    수정 2017-06-27 오후 3:25:05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집단지성 소셜투자 플랫폼 머니스테이션(MoneyStation)은 투자자 감성분석 및 상승종목 예측 AI기술을 특허 출원 중에 있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로 선정돼 중소기업연수원에 입주해 있는 머니스테이션은 펀드매니저와 IT전문가가 모여 창업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머니스테이션 관계자는 "차세대 증권정보 커뮤니티로 특정 투자전문가의 일방적 정보전달 및 강의제공에만 의존하는 기존 투자정보서비스와는 달리 참여자 모두가 양방향, 실시간으로 투자의견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빠르게 매매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집단지성 투자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투자대상마다 투자자의 감성 빅데이터를 수집해신속한 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감성 트랜드맵과 종목별 센티멘트 지표를 제공한다. 또 개인투자자가 쉽고 빠르게 유망한 투자대상 발굴할 수 있도록 종목 간 선/후행 관계를 분석, 선행종목이 급등한 경우 후행종목을 차트형태로 추천해주는 자체 머신러닝 알고리즘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머니스테이션은 올해 10월 출시 예정이며,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기업 블로그를 통해 경제뉴스와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일 머니스테이션 대표이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인덱스, 퀀트, 시스템펀드 등 다양한 유형의 기관 및 공모자금을 운용한 경험이 있는 제도권 펀드매니저 출신이다. 

이 대표는 “기관투자자로 일하면서 수많은 정보기관을 통해 투자정보를 취득했지만 좀 더 다양한 정보를 더욱 빠르게 취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실체적 플랫폼에 대한 갈증이 많았다. 모바일, 인공지능, SNS기술 등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가 이용하는 커뮤니티는 여전히 게시판 형태의 폐쇄형 서비스에 머물러 있다. 그러던 중, 과거 여의도 핀테크 업체에서 IT병역특례 시절 함께했던 IT전문가인 김민성 이사를 다시 만나 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의기투합하여 창업하게 됐다” 라고 창업 동기에 대해 말했다.

향후 계획과 관련해 이 대표는 “Buy Side(투자집단) 출신이기 때문에 창업을 한다고 했을 때 로보어드바이저나 P2P펀드 등과 같은 운용 업을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머니스테이션은 향후 직접투자와 관련한 비즈니스 로드맵을 갖고 있으나 이 역시 기존과 전혀 새로운 방식의 출시를 계획 중에 있다. 소중한 세금재원을 기반으로 창업한 만큼, 현재는 투자자와 증권사의 중립적 위치에서 투자자 모두에게 유익한 증권정보제공과 더불어 투자의 즐거움까지 더해주는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투자 커뮤니티를 만들어 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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