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팍, '서울패션위크'서 영화 '덩케르크'에서 영감받은 2018 SS 컬렉션 공개

브랜드만의 시그니처 감성으로 현실 반영한 환상적인 스토리 제안
  • 등록 2017-10-13 오전 10:00:18

    수정 2017-10-13 오전 10:00:18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박윤수 디자이너의 빅팍(BIG PARK)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빅팍 제공

빅팍의 패션쇼는 18일 오후 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진행된다.



빅팍의 2018 SS 컬렉션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영화 '덩케르크'에서 영감받아 '플라이츠 오브 팬시(Flights of fancy)'라는 테마 아래 운명과 맞서 굴레를 벗어나려는 의지와 투쟁정신에 대한 감동을 패션으로 표현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전투기 모티브들과 아트워크를 빅팍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이미지를 광활한 하늘을 누빌 수 있는 자유로움과 무한한 가능성의 상징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빅팍의 시그니처 감성과 실루엣으로 부활한 셔츠, 티셔츠, 맨투맨 트렌치 같은 아이템은 장인정신이 깃든 꾸뛰르적 요소가 가미돼 보는 이들에게 현대적인 워드로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한다.



한편 빅팍은 지난 2012년 론칭한 업스케일 캐주얼웨어 브랜드로, 매 시즌 콜라보레이션 형태의 프로젝트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셀러브리티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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