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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험한게 나왔다"…롯데리아의 파묘 '오징어버거'
  • "겁나 험한게 나왔다"…롯데리아의 파묘 '오징어버거'[먹어보고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무엇이든 먹어보고 보고해 드립니다. 신제품뿐 아니라 다시 뜨는 제품도 좋습니다. 단순한 리뷰는 지양합니다. 왜 인기고, 왜 출시했는지 궁금증도 풀어드립니다. 껌부터 고급 식당 스테이크까지 가리지 않고 먹어볼 겁니다. 먹는 것이 있으면 어디든 갑니다. 제 월급을 사용하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편집자주>오징어 얼라이브 버거(왼), 오징어 얼라이브 비프버거(우) (사진=한전진 기자)영화 ‘파묘’ 속 김고은의 대사처럼 ‘겁나 험한 것’이 나왔다. 이건 어쩌면 롯데리아의 파묘인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무덤 속 ‘오징어버거’는 그냥 두었어야 할지 모른다. 그 옛날 오징어 버거가 아니다. 충격적인 외관과 맛, 그 어떤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도 경험한 적이 없다. 씹는 순간 오징어 다리의 원물과 패티가 입속에서 휘몰아친다. 맛이 없다는 게 아니다. 난해하고 이질적인 험한 맛(?)이다. 롯데리아가 과거 단종했던 인기 제품 오징어 버거를 지난달 30일 리뉴얼 출시했다. 이른바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다. 이름처럼 오징어 다리 튀김을 패티 위에 통으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앞서 성인 남성 손바닥 크기의 돈까스 패티로 화제를 모았던 ‘왕돈까스버거’를 잇는 신제품이다. 당시 제품은 독특한 외형과 가성비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화제를 낳았다.이번 제품도 비슷한 효과를 노리고 출시한 제품이다. 공식 출시 광고를 보면 기괴하다는 느낌까지 든다. 오징어 다리가 번(빵) 사이로 튀어나와 마치 ‘크라켄’ 같은 문어 괴물을 연상시킨다. 롯데리아 측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산물인 오징어를 활용했다”며 “앞서 한국적인 맛을 접목했던 ‘전주 비빔라이스버거’, ‘왕돈까스버거’가 흥행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한전진 기자)부푼 호기심을 안고 직접 롯데리아를 방문했다. 매장 곳곳에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출시를 알리는 포스터가 게재됐다. 제품 출시 행사도 진행 중이었다. 롯데리아는 오는 5일까지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세트를 구입하면 디저트 메뉴인 통 오징어링을 반값에 제공한다.제품은 오징어 패티를 사용한 일반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오징어 패티 대신 소고기 패티를 쓴 ‘오징어 얼라이브 비프버거’가 있다. 둘 다 패티 위에 오징어 다리 튀김이 올라간다. 제품은 매운맛과 갈릭맛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단품 기준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5500원, 오징어 얼라이브 비프버거 5700원이다. 각각 두 제품을 오징어링과 한 개와 함께 구매했다. 포장지를 벗기니 분식집 오징어 튀김 향이 코를 확 자극한다. 실제로 오징어 다리가 빵 사이로 튀어나와 있었다. 다만 이 모습이 썩 먹음직스러워 보이진 않았다. 그럼에도 식감은 매우 뛰어났다. 오징어 다리의 쫄깃쫄깃한 식감이 씹는 재미를 준다. 오징어 패티에도 원물이 가득해 진짜 오징어 버거를 먹는 느낌이 난다. 살짝 해산물 특유의 비릿한 느낌이 맴도는 게 단점이다.(사진=한전진 기자)오징어 튀김을 먹다 보면 끊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먹기가 조금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갈릭맛과 매운맛 구별이 있긴 하지만 식감이 압도적인 탓에 특별히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 소고기 패티인 오징어 얼라이브 비프버거는 호불호가 상당할 것 같았다. 오징어 다리와 고기 패티의 조합이 매우 낯선 느낌을 준다. 그래도 오징어를 좋아한다면 만족할 만한 맛이다.결론적으로 이슈성 상품으로는 제 역할을 해낼 것 같았다. 롯데리아는 이처럼 기존 버거의 공식을 깨는 한국형 버거에 진심이다. 우엉 버거, 라면 버거, 폴더 버거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2030세대에게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SNS의 먹방 콘텐츠 등으로 이어지면서 바이럴 효과를 낳는다. 일부는 불고기 버거, 라이스 버거처럼 대박이 터져 주전 선수로 등판하기도 한다.그만큼 국내 햄버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젊은 층의 인구는 계속 줄어드는데 경쟁자는 늘고만 있다. 이젠 쉐이크쉑, 파이브가이즈 등 외국 프리미엄 버거까지 밀려 들어오고 있다. 실제로 롯데리아를 제외하면 다수의 국내 햄버거 업체가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와 있다. 버거킹, 한국맥도날드, 맘스터치앤컴퍼니, 다운타우너 등이 매각을 준비 중이거나 진행 중이다.롯데리아는 이런 상황에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최대로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른바 한국형 버거를 통해 롯데리아만의 뚜렷한 ‘락인’(rock-in) 요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는 재미와 호기심을 기반으로 한다. 소비자들로 하여금 다음에 어떤 신제품이 나올까 기대하게 한다. 유튜버 침착맨은 롯데리아의 정체성을 두고 이렇게 평하기도 했다. “무근본이야 말로 롯데리아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이다.” (사진=한전진 기자)
2024.06.02 I 한전진 기자
'송도맘'도 반한 K상사맨 점심 한끼…'특급호텔 뷰'도 눈길
  • '송도맘'도 반한 K상사맨 점심 한끼…'특급호텔 뷰'도 눈길[회사의맛]
  • 고물가시대에 회사 구내식당은 직장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복지’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어서입니다. “오늘 점심은 뭐 먹지?”라는 고민 없이 식당을 오가는 시간, 조리를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특색 있는 구내식당을 탐방해봅니다.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지난달 28일 선보인 점심 식사 메뉴 3종. 왼쪽부터 ‘한방도가니탕’, ‘새우크림리조또’, ‘얼큰해물짬뽕’.(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금은 직원들 이용 시간이라 일반 고객분들은 오후 12시 30분 이후 방문 부탁 드립니다.”지난달 28일 찾은 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내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구내식당에는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입주 직원들 외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인근 송도국제도시는 대단지 아파트 등 주거시설과 국제학교 등 교육시설이 즐비해 식당가 등 상권이 잘 구축돼 있다. 그럼에도 주민들이 굳이 이곳 포스코타워 송도를 찾는 이유는 구내식당에 들어서자마자 곧장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12층에 위치한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내식당의 창 밖 뷰.(사진=남궁민관 기자)송도국제도시 대표적 ‘마천루’(초고층 빌딩) 포스코타워 송도의 12층 구내식당 창밖으론 센트럴파크의 압도적 경치가 펼쳐졌다. 날씨가 화창했던 이날 멀리 건물 틈 사이로 서해바다까지 보이니 그야말로 국내 대표 종합상사에 어울리는 ‘뷰 맛집’이다. 이곳 포스코타워 송도 고층부엔 5성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 자리했으니 실상 ‘특급호텔 뷰’인 셈이다.냉면 한 그릇 가격도 1만원이 넘는 요즘에 점심식사 한 끼 가격이 8500원이라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다. 이날 점심식사는 △클래식1(K-Lassic1) ‘한방도가니탕’ △클래식 2(K-Lassic 2) ‘새우크림리조또’ 등 두 메뉴에 통상 즉석요리를 제공하는 시그니처 코너 ‘얼큰해물짬뽕’ 등이 제공됐다. 식당가에선 1만원은 훌쩍 넘기는 메뉴들이다.여기에 구내식당 중심부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샐러드바를 비롯해 △다양한 라면과 김밥을 즐길 수 있는 셀프라면존 △4종의 샐러드팩을 제공하는 인더박스샐러드까지 이용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구내식당 한 켠에 자리한 카페테리아 ‘카페그랑’에선 1300~3500원에 아메리카노 등 음료를 즐길 수 있으니 1만 원 한 장으로 한 끼 식사와 디저트, 송도의 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셈이다.조식은 한식(5000원)과 즉석라면(3500원), 석식은 한식(5500원)과 셀프라면(4500원) 등 각각 두 개 메뉴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내식당의 주요 코너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무제한 샐러드바’, ‘인더박스샐러드’, ‘카페그랑’, ‘즉석요리 시그니처 코너’.(사진=남궁민관 기자)특히 불철주야 세계 방방곡곡을 상대로 사업을 전개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까지 나서 질 좋은 식단을 강조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당초 점심식사 기준 식대는 7000원이었지만 ‘직원들을 잘 먹이고 싶다’는 이 대표의 요청에 따라 구내식당 위탁 운영사인 아워홈은 지난달 식대를 8500원으로 올리고 식단 품질도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다.고물가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배려해 오른 식대는 고스란히 회사가 부담한다. 아침식사는 1500원, 점심은 4000원을 지원한다고 하니 사실상 직원들은 각각 3500원, 4500원에 아침·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저녁식사는 야근자들을 위한 것인 만큼 ‘무료’다. 2400여명의 입주기업 직원들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1300여명이 매일 이곳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이유다.식대를 고스란히 내더라도 외식비 대비, 또 식단 품질을 고려해서도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다 보니 일반인 방문객들의 식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타워 송도 내 병원과 약국, 은행, 상업시설 등이 입주해 있는 만큼 일반인 방문객에도 구내식당 문을 열어뒀다. 그러다 ‘송도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곳 구내식당에 대한 추천 글들이 올라오면서 점심식사 기준 100여명 수준이었던 일반인 방문객들의 수가 최근 200명을 훌쩍 넘어섰다. 구내식당 본연의 목적은 입주기업 직원들의 복지에 있는 만큼 불가피하게 일반인 방문객들의 입장 시간을 오후 12시 30분 이후로 제한하고 있다.
권은비 "내 몸무게 47kg…키 170cm 부러워"
  • 권은비 "내 몸무게 47kg…키 170cm 부러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 ‘눈떠보니 OOO’를 통해 ‘타이베이 여고생’으로 N차 인생을 살고 있는 권은비가 몸무게 근황을 공개한다.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연출 안제민)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 30일 방송되는 ‘눈떠보니 OOO’ 4회에서는 ‘하노이 인력거꾼’ 김동현과 ‘타이베이 예고생’ 권은비의 N차 인생 마지막날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김동현은 인력거 선배 럼형의 고향인 베트남 남딘에 동행해 로컬 여행을 즐기고, 권은비는 졸업 과제인 댄스 챌린지 촬영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대만 단수이로 향할 예정이다.이날 권은비와 친구들은 단수이에서 혈기왕성한 여고생답게 남다른 먹부림 클래스를 뽐낸다. 먹거리들이 줄지어 있는 거리에서 주전부리를 한바탕 섭렵한 권은비와 친구들은 갑작스레 쏟아진 폭우를 피하기 위해 다름아닌 식당으로 직행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단수이의 명물 ‘아게이’를 맛깔스럽게 해치운 권은비와 친구들은 돌연 너나 할 것 없이 다이어트를 주제로 열을 올려 웃음을 더한다는 후문이다. 이중에서도 키 170cm에 몸무게 47kg이라는 친구 칭의 말에 화들짝 놀란 권은비는 “나랑 몸무게 똑같은데? 진짜로”라며 대뜸 본인의 체중 근황을 공개하더니, 칭의 남다른 기럭지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부럽다”를 연발해 폭소를 자아낸다.이날 권은비와 친구들의 야무진 먹방과 단수이 현지의 맛깔스러운 먹거리들은 조세호의 봉인된 식욕을 제대로 자극한다는 후문이다. 조세호는 무려 17kg를 감량한 뒤 체중 유지에 힘을 쓰고 있는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이날 단수이에서 탄생했다는 대만 디저트의 대표주자 ‘대왕 카스텔라’의 폭신하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마주한 조세호는 “대왕 카스텔라로 침대를 만들어서 눕고 싶다”라고 탄성을 터뜨리며 카스텔라에 영혼을 헌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는 전언이다.이처럼 대만 청춘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풋풋한 힐링과 왁자지껄한 웃음으로 가득 찰 ‘타이베이 예고생’ 권은비의 마지막 이야기는 ‘눈떠보니 OOO’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ENA 오리지널 예능 ‘눈떠보니 OOO’은 30일 오후 9시에 ENA에서 4회가 방송된다.
2024.05.30 I 김가영 기자
롯데의 승부수…백화점ㆍ쇼핑몰 경계 허문 '타임빌라스 수원' 오픈
  • 롯데의 승부수…백화점ㆍ쇼핑몰 경계 허문 '타임빌라스 수원' 오픈
  • [수원=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몰 수원점이 ‘타임빌라스 수원’으로 재탄생했다. 백화점과 쇼핑몰의 장점인 고급스러움과 다양성을 섞어놓은 컨버전스(융합)형 프리미엄 쇼핑몰이다. 현재 리뉴얼 단계는 80% 수준으로 롯데백화점은 8월 말께 모든 리뉴얼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몰 수원점이 ‘타임빌라스(TIMEVILLAS) 수원’으로 재탄생했다. 사진은 타임빌라스 수원 외관 전경. (사진=롯데백화점)◇타임빌라스 수원, 어떤 것이 바뀌었나타임빌라스 수원은 ‘시간도 머물고 싶은 공간’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외관을 비롯해 인테리어, MD 콘텐츠, 서비스까지 전 부분에 걸친 혁신을 추진했다. 먼저 백화점의 프리미엄 정체성을 바탕으로 수원에서 보기 어려웠던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도 대거 선보였다.프랑스 패션브랜드 ‘겐조’와 스위스 시계 ‘태그호이어’, 이탈리아 패션 ‘베르사체’ 등이 2층에 들어섰다. 영국 패션 ‘멀버리’와 여행용 가방으로 ‘투미’도 수원 상권 최초로 입점했다. 다음 달에는 ‘로에베뷰티’ ‘몽클레르’ 등 유명 패션·화장품 브랜드를 추가로 유치한다. 쇼핑몰의 공간성과 다양성도 확인된다. 1층 센터홀에 첨단과 예술이 어우러진 대형 아트 피스 ‘메도우’(Meadow)를 비롯해 다양한 팝업을 선보였다. 영국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숍인 ‘더콘란샵’ 팝업 행사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브랜드인 시시호시가 지역 브루어리인 ‘펀더멘탈브루잉’과 협업해 수제 맥주 행사를 진행한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의지를 담아 2층에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보이는 무신사 어스와 함께 ‘리얼스(RE:EARTH) 팝업’도 열었다.융합형 프리미엄 쇼핑몰이라는 정체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식당가’인 다이닝 에비뉴다. 이곳에는 한식, 양식, 일식, 분식, 디저트 등 전체 26개 식음료 중 80% 이상인 총 22개를 수원 지역 최초로 입점시키면서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또 프리미엄 서비스 ‘테이블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음식을 직접 가져오고 반납하는 푸드코트와 달리 주문 후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직원이 자리로 음식을 가져다주고 다 먹은 식기는 직원이 정리해 주는 형태다. 다양한 맛집을 한 곳에서 고를 수 있으면서도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타임빌라스를 둘러보던 A씨는 “입점한 패션 브랜드들이 다양하고 명품도 많이 들어올 것으로 보여서 기대된다”며 “새로운 맛집도 많이 들어와서 핫플레이스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타임빌라스 수원 3층에 위치한 수원화성 ‘화홍문’ 레고 체험공간. (사진=신수정 기자)◇수원 상권, 경기남부 최대 유통 격전지로타임빌라스 수원이 리뉴얼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수원은 경기 남부권의 최대 유통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타임빌라스 수원의 3㎞ 앞에는 스타필드 수원이 자리 잡고 있는데다 AK플라자 수원점, 갤러리아 광교점 등이 근접 거리에 있다. 화성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동탄점까지 포함하면 대형 쇼핑몰은 5개에 달한다.롯데쇼핑(023530)은 타임빌라스 수원이 리뉴얼을 모두 마친다면 매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3040 밀레니얼 육아 가정과 1020 ‘잘파 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 비중이 높은 수원 지역 특징을 적극 반영해 신규 점포를 여는 수준에 맞먹는 350여 매장을 개편했다. 수원시는 연간 유동 인구가 1억 2000만명에 달하는데, 특히 경기 남부 권역은 소비 여력이 높은 젊은 전문직 종사자와 삼성전자, 현대차, SK 등 대기업 직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효과는 벌써 나타나고 있다. 리뉴얼 이후 화성, 오산, 평택 등 수원 지역 외 고객도 불러모으며 광역 상권 고객 매출도 지역별로 무려 150~300% 가까이 뛰어 올랐다. 구매 고객 4명 중 1명은 신규고객으로, 특히 2030세대의 젊은 고객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타임빌라스 1호점인 ‘타임빌라스 수원’은 향후 선보일 ‘프리미엄 복합 쇼핑몰’의 기준으로 삼을 방침이다. 타임빌라스 수원의 콘텐츠, 공간, 서비스 등을 상권에 맞게 유연하게 접목해, 대구, 송도에도 개점을 검토 중이다.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는 “백화점과 쇼핑몰의 채널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조금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타임빌라스는 백화점과 쇼핑몰의 경계를 허물었다. 향후 리테일 채널의 성장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5.30 I 신수정 기자
스시로, 6월 한정 연어 메뉴 주문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 스시로, 6월 한정 연어 메뉴 주문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회전초밥 브랜드 스시로는 6월을 맞이하여 ‘연어먹GO, 여행가GO’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6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연어 메뉴를 활용, 스시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휴가시즌을 맞아 게임을 통해 소통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스시로의 6월 프로모션 메뉴를 주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행상품권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시로의 6월 프로모션 메뉴는 △생연어 스타 △생연어 연어알 무순 △연어 카츠 초밥 △연어 그라브락스 △구운 연어 뱃살 등 다양한 연어 메뉴를 비롯해 △생연어 꽃 사시미 △트러플 계란찜 △마제우동 등의 사이드와 디저트 메뉴 등으로 구성됐다.이벤트 참여는 총 25개의 메뉴로 구성된 5X5 빙고 메뉴판에서 총 3줄 빙고를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주문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후 인증 절차를 완료하면 된다.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모두투어 자유 여행상품권을 선물한다. 2등(2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모두투어 자유 여행상품권, 3등(3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스시로 상품권, 4등(5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배달의민족 상품권을 증정한다. 스시로 관계자는 “스시로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스시로의 신선한 연어 메뉴도 경험하고, 다양한 상품 당첨 기회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5.30 I 이윤정 기자
다시 부는 아메리카 드림…식품업계가 미국에 꽂힌 이유는
  • 다시 부는 아메리카 드림…식품업계가 미국에 꽂힌 이유는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국내 식품업계의 아메리카 드림이 한창이다. K팝 등 문화적 인기의 배경에 힘입어 라면, 과자, 즉석밥 등 식품도 덩달아 인기를 끌면서다. 미국은 한국과 분쟁 소지가 적고 상대적으로 소비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껄끄러운 양국 관계에 경기 침체까지 겪고 있는 중국과 다르다. 업계는 식음축제나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미국 내 인지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롯데웰푸드가 미국 스윗 앤 스낵 엑스포 2024 참가한 모습. (사진=롯데웰푸드)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280360)는 지난 14~16일까지 미국 인디애나 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에 참가했다. 이 전시회는 미국에서 매년 5월 개최하는 북미 지역 대표 스낵 박람회다. 올해도 전 세계 70여 개국의 1000여 개 업체가 자리했다. 롯데웰푸드는 행사에서 국내 기업 최대 규모 단독 부스를 열고 자사 대표 브랜드 ‘빼빼로’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등 상품을 소개했다. 행사 기간 부스에는 글로벌 참관객 1만여 명이 다녀갔다.롯데웰푸드는 미국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뉴욕 타임스퀘어와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중심가에서 빼빼로 디지털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지난 1월에는 ‘제로(ZERO)’가 국내 제과업계 최초로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K스낵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며 “특히 제로 브랜드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다른 식품기업도 박람회 등으로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데 분주하다.CJ푸드빌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푸드페스티벌 ‘푸디랜드’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고유 식문화인 ‘쌈’을 미국의 대중적인 식사 형태인 ‘볼’(Bowl)’과 접목한 브랜드인 ‘쌈앤볼(가칭)’의 현지 테스트를 진행했다. 동원홈푸드 역시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에 참여해 저칼로리 및 비건 소스, 한식 퓨전 소스 등을 선보였다.CJ푸드빌 쌈앤볼(가칭) 미국 푸디랜드 참가 사진 (사진=CJ푸드빌)한식 브랜드 비비고로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CJ제일제당(097950)은 이제 한식의 고급화에 나서고 있다.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를 통해서다.CJ제일제당은 최근 뉴욕의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NARO’에서 퀴진케이 영셰프, 한국 스타 셰프들과 ‘팝업 디너’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뉴욕 팝업 행사로 한식 파인다이닝이 글로벌 미식 트렌드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역량 있는 셰프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식품업계에 다시금 아메리카 드림이 불고 있는 것은 미국 시장이 가진 안정성에 있다. 과거 업계는 주로 중국 등 아시아권 진출에 힘을 줘 왔던 것과 대비된다. 최근 중국 등 시장이 경기 침체로 매력도가 떨어진 것이 이유다. 무엇보다 정치적인 이유가 크다. 과거 사드 갈등 등 양국 간 분쟁이 빈번히 발생하며 국내 기업의 피해가 컸다. 불확실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반면 미국 시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우방이다. 상대적으로 잠재 소비 여력도 크다. 실제로 올해 1분기 한국의 미국 수출액은 21년 만에 중국 수출액을 앞질렀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구조 변화 평가 및 향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미 수출액은 310억달러로 2003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대중 수출액(309억달러)을 앞질렀다. 지난해 총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8%였다. 반면 중국은 20% 아래로 내려간 상황이다.식품업계 관계자는 “미국은 다인종 등 여러 문화가 섞여 있는 글로벌 대표 시장”이라며 “미국 시장은 5년 10년까지 길게 바라볼 수 있는 중요한 곳”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분쟁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장 진출에 더 많은 업체들이 열을 올릴 것”이라고 내다봤다.동원홈푸드 전시 부스를 찾은 외국인이 비비드키친 소스를 시식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원홈푸드)
2024.05.29 I 한전진 기자
"임영웅·비비 그 영상 봤어?"…'바이럴 맛집' 노리는 식품업계
  • "임영웅·비비 그 영상 봤어?"…'바이럴 맛집' 노리는 식품업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디저트 메뉴 중 하나인 떠먹는 케이크 ‘아이스박스(아박)’의 올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무려 280%나 늘었다.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여 매년 연간 400만개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 중이던 아박이 올해 유독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원동력으로 동영상 콘텐츠가 꼽혔다. 올해 4월 아박 모델로 ‘밤양갱’의 주인공 가수 비비를 발탁하고 본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숏폼을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데에 성공해서다.투썸플레이스가 가수 비비와 함께한 공개한 ‘아이스박스(아박)’ 광고.(사진=투썸플레이스)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소비자들의 콘텐츠 소비 주요 창구로 자리하면서 이를 공략하려는 식음료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과거엔 ‘빅모델’을 기용한 광고를 TV 등 주요 매체에 일방향적으로 노출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집중하는 형태였다면 최근에는 이른바 ‘숏폼’이라 불리는 짧은 동영상 또는 음원 등 콘텐츠를 SNS에 올려 보다 세부적인 제품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바이럴(입소문)을 일으키는 전략으로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실제로 앞선 투썸플레이스의 경우 비비를 모델로 기용하고 각종 동영상 콘텐츠를 노출하기 시작한 이래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아박 제품 검색량이 전년대비 390% 폭증했다. 본 광고 동영상을 비롯해 숏폼 4개의 유튜브 총 누적 조회수는 1000만건을 넘어섰다. 국내 주요 식음료 업체들이 앞다퉈 광고 동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를 성과로 내세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전 연령대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내세운 KGC인삼공사 정관장 역시 광고 효과 지표로 유튜브 조회 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관장은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앞둔 지난달 24일 임영웅의 일상생활 모습이 담긴 광고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단 10일 만에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임영웅 광고 동영상이 빠르게 소비되는 사이 제품 매출 증가 등의 실질적 성과도 올렸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정관장 스테디셀러 ‘홍삼정’을 비롯해 ‘천녹’, ‘장수:율’, ‘에브리타임’, ‘홍삼톤’, ‘다보록’ 등 가정의 달 프로모션 대상 제품의 판매 건수는 전년 프로모션 동기 대비 25% 증가해서다. 같은 기간 정관장 멤버스 신규가입 고객은 2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2% 급증했다.SPC 배스킨라빈스가 가수 싸이와 함께 공개한 6월 이달의 맛 ‘우주 라이크 봉봉’ 광고.(사진=SPC)광고 동영상 뿐 아니라 광고 음악까지 공들여 선보이는 업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최근 SPC 배스킨라빈스는 판매량 1위 메뉴 ‘엄마는 외계인’ 출시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우주라이크봉봉’의 모델로 가수 싸이를 발탁하고 광고 음악을 맡겼다. 싸이 특유의 중독성 있는 비트와 개성 넘치는 가사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모양새다. 유튜브 내 광고 동영상 조회수는 이날 현재 150만건으로 싸이가 본격 출연하는 두 번째 광고 동영상과 음원은 다음 달 1일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는 ‘악뮤(AKMU)’와 손을 잡았다. 악뮤 남매가 출연하는 광고 동영상은 낮편, 밤편, 뮤직비디오편, 숏폼 등으로 제작돼 SNS에 공개됐으며 배경음악은 이찬혁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레거시 미디어를 통한 광고 동영상은 주로 회사 또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집중했다”며 “반면 SNS를 활용한 요즘 마케팅은 콘텐츠 내용·길이·표현 방식이 다양하고 실패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세부 제품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바이럴을 일으키는 효과적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4종 신 메뉴 한정 출시
  •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4종 신 메뉴 한정 출시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오징어버거를 2030 세대에 맞춘 새로운 형태의 한정 신 메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를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롯데GRS)제품은 오징어 패티를 활용한 버거에 오징어 다리 튀김을 원물 형태로 올려 독창적인 외형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매운맛’과 ‘갈릭맛’ 2종 운영으로 먹는 재미와 맛을 더 했다.아울러 비프 패티에 오징어 다리 튀김을 올린 ‘오징어 얼라이브 비프 버거’ 2종을 함께 선보여 고객별 취향에 맞춘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4종으로 출시한다.롯데리아는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4종의 예상 수요 타겟층인 2030세대를 겨냥해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 기안84를 모델로 한 다채로운 영상을 출시일 3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출시일에 맞춰 롯데리아 공식 SNS 채널에서는 댓글 참여를 통한 경품 증정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업점에서는 익월 5일까지 오징어 얼라이브 세트와 디저트 메뉴인 통 오징어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할인 이벤트도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 12% 할인하는 ‘든든점심’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롯데GRS 관계자는 “한국적인 맛을 구현한 메뉴는 익숙하지만 이색적인 조합으로 고객들의 호기심과 인기를 자아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롯데리아만의 독창적 메뉴 출시로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4.05.29 I 한전진 기자
세븐일레븐, 롯데레드페스티벌 참여…맛장우 도시락 최대 50% 할인
  • 세븐일레븐, 롯데레드페스티벌 참여…맛장우 도시락 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인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오는 30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내달 1일부터 전국 1만 3000여 인프라망을 활용해 차별성과 대중성을 갖춘 대표 시그니처 상품과 할인 이벤트를 앞세워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빛낸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내달 1일부터 전국 1만3천여 인프라망을 활용해 차별성과 대중성을 갖춘 대표 시그니처 상품과 할인 이벤트를 앞세워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빛낸다. (사진=코리아세븐)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의 영어 단어 ‘페스티벌’을 결합,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를 의미한다. 올해는 롯데 유통 계열사뿐만 아니라 호텔, 월드, 문화재단 등 전체 16개 계열사가 참여해 쇼핑, 여행, 관광, 문화, 스포츠 등까지 혜택 영역을 크게 확대했다.세븐일레븐은 이번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이해 편의점 주 고객층과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된 대표 상품군을 선정하고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세븐일레븐은 합리적 편리성을 추구하는 현대인 식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맛장우 도시락에 대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맛장우 간편식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대중성 높은 메뉴 구성과 ‘요리에 진심’인 배우 이장우에 걸맞은 품질, 그리고 푸짐한 양으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출시 3개월 동안 총 350만개가 판매된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간편식이다. 이번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맛장우전주식비빔밥’, ‘맛장우고추장불백도시락’ 등 맛장우 도시락 5종에 대해 카카오페이머니 결제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인기 세븐셀렉트 PB 상품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배우 이장우의 ‘우불식당’과 콜라보 한 ‘세븐셀렉트 우불식당즉석우동큰컵’,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 PB컵라면 1위 상품 ‘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 등 세븐일레븐을 대표하는 베스트 PB상품 7종을 BC카드, 네이버페이, 페이코로 결제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국내 최대 와인 커뮤니티 등에서 편의점 와인 명소의 명성을 얻고 있는 세븐일레븐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트렌디한 디자인과 재미있는 스토리로 최근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호주 몰리두커 와인도 선보인다. ‘더복서’, ‘블루아이드보이’, ‘더메이터디’ 등 몰리두커 와인 6종을 포함한 차별화 와인 10종에 대해서 현대카드나 네이버페이로 결제시 2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전 국민이 모두 함께 즐기는 쇼핑축제를 지향하는 만큼 세븐일레븐을 포함한 롯데 유통군 계열사들이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일상속 가장 가깝고 편리한 세븐일레븐에서 준비한 행사와 함께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즐기길 바라며, 고객 중심 사고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의 마음속 첫 번째 편의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28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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