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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스피, 스타필드서 인디고X바우와우코리아 팝업스토어 개최
  • 오에스피, 스타필드서 인디고X바우와우코리아 팝업스토어 개최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368970)(대표이사 강재구)는 오는 ‘인디고X바우와우코리아’ 콜라보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오에스피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인디고’ 팝업스토어를 연다. 자회사인 반려동물 간식 전문 기업 ‘바우와우코리아’도 함께 참여해 건식사료부터 반습식사료, 간식 등을 선보인다.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반려견 트랙 완주 이벤트 ‘달려보개’ △위빙폴, 구름다리를 포함한 ‘펫 어질리티’ 체험 △’인디고’ 샘플 증정 △기념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과 시식코너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15일엔 ‘인디고’의 전속모델 배우 이준호도 스타필드 하남 행사장을 방문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전 추첨 된 50명을 대상으로 팬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팬사인회에는 10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오에스피 관계자는 “지난해 말 전속모델로 배우 이준호를 발탁한 이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탁월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매출 및 수익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오에스피는 지난 2월 SSG닷컴에 ‘인디고’ 제품의 입점을 마쳤으며, 국내 대형마트 진출하며 시장 점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코스트코와 판매 계약을 체결해 2분기부터 매출이 실현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이마트와 몰리스펫샵에 정식 입점해 브랜드 성장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와 친밀감을 더욱 높여 국내 시장 점유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4.06.11 I 이정현 기자
오에스피, '인디고X바우와우코리아' 팝업스토어 개최
  • 오에스피, '인디고X바우와우코리아' 팝업스토어 개최
  • (사진=오에스피)[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368970)가 6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인디고X바우와우코리아’ 협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에스피가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인디고’를 선보이고 진행하는 첫 팝업스토어다. 자회사인 반려동물 간식 전문 기업 ‘바우와우코리아’도 함께 참여해 건식사료부터 반습식사료, 간식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팝업스토어 기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반려견 트랙 완주 이벤트 ‘달려보개’ △위빙폴, 구름다리를 포함한 ‘펫 어질리티’ 체험 △‘인디고’ 샘플 증정 △기념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과 시식코너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오는 15일엔 인디고 전속모델 배우 이준호도 스타필드 하남 행사장을 방문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전 추첨 된 50명을 대상으로 팬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팬사인회에는 1000명 이상 신청자가 몰렸다.오에스피 관계자는 “지난해 말 전속모델로 배우 이준호를 발탁한 이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탁월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매출 및 수익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오에스피는 지난 2월 SSG닷컴에 인디고 제품 입점을 마쳤으며 국내 대형마트 진출하며 시장 점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코스트코와 판매 계약을 체결해 2분기부터 매출이 실현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이마트와 몰리스펫샵에 정식 입점한다. 회사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와 친밀감을 더욱 높여 국내 시장 점유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4.06.11 I 이지은 기자
광고판 낮추고, 코스 개방하니 '역대급' 갤러리 입장..팬들 함성도 더 커져
  • 광고판 낮추고, 코스 개방하니 '역대급' 갤러리 입장..팬들 함성도 더 커져
  • 9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에서 열린 KPGA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 1번홀에서 갤러리들이 선수들의 티샷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코스를 개방하고 관람 구역을 확대한 KPGA 선수권 대회가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웠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10일 하루 전날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나흘 동안 1만 200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해 2016년 이 골프장에서 대회가 열린 이래 최다 관중 입장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회 마지막 라운드가 진행된 9일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5000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와 ‘메이저 킹’의 탄생을 현장에서 지켜봤다.갤러리 최다 입장 기록의 원동력은 경기를 조금 더 가까운 지역에서 볼 수 있도록 코스를 개방하고 매 라운드 이어진 다양한 팬서비스 효과다.이번 대회 기간 에이원CC와 KPGA는 갤러리의 경기 관전 편의를 위해 티잉 그라운드 주변의 광고판의 크기를 줄이거나 주변을 정리해 팬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변화된 코스 세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3,4라운드에서 원웨이(One-way) 방식으로 경기 진행을 변경한 KPGA는 1번홀에서 관중들이 더욱 편하게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지켜볼 수 있도록 광고판의 크기를 대폭 줄였다. 일반적으로 타이틀 스폰서가 있는 대회에선 티잉 그라운드 뒤쪽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해 관중의 경기 관전보다 기업 홍보에 더 신경을 쓴다. 이번 대회에선 티잉 그라운드 뒤쪽의 광고판 크기를 줄여 편하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게 했다. 그 덕분에 마지막 날 1번홀 티잉 그라운드 뒤쪽에는 최대 1000명 이상이 몰려 우승 경쟁에 나선 선수들을 응원했다.코스 내에서도 카트 도로에서 페어웨이 쪽으로 2~3m씩 이동 공간을 두거나 관전 구역을 마련하는 등 팬들이 경기를 더 가까이에서 관전할 수 있도록 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 관전을 도왔다. 이 덕분에 팬들은 더 가까이에서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고, 매 홀 선수들의 멋진 샷이 연출될 때마다 환호하고 열광했다. 우승자가 탄생하는 18번홀 갤러리 스탠드는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일찌감치 마감돼 관중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도 연출됐다.매일 진행된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호응이 좋았다.KPGA는 “갤러리 플라자에 마련한 미니어처 홀 포토존에 많은 인파가 몰렸고, 이외에도 디지털 캐리커처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바람부채 꾸미기, 팬 사인회 등에 많은 갤러리가 참여했다”라며 “18번홀에 들어선 마퀴와 갤러리 스탠드에도 자리를 잡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팬이 몰려왔다”라고 밝혔다.KPGA 선수권 대회는 내년 제68회 대회도 에이원CC에서 열린다. 이 골프장에서는 2027년까지 KPGA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18번홀 그린 주변에 자리 잡은 팬들이 우승자의 탄생을 기다리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KPGA)
2024.06.11 I 주영로 기자
“75억원 어치, 아무도 안가져가…‘김호중’ 때문에 난감하네”
  • “75억원 어치, 아무도 안가져가…‘김호중’ 때문에 난감하네”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의 구속 기간이 열흘 연장된 가운데 과거 일부 팬들이 앨범을 대량 구매하여 복지단체에 기부한 사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의 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김호중 씨 앨범이 많이 들어왔는데 음주 뺑소니 사건 이후에는 달라는 분이 없으니 다 남아 있다”라며 “우리가 함부로 처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난처하다”고 밝혔다.앞서 김호중의 일부 팬들은 김호중을 출연 정지시킨 KBS에 “김호중의 팬들이 지금까지 4년 동안 약 100억원 가까이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 때문이다”라며 출연정지를 풀어달라고 청원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중 75억원 상당이 김호중 앨범을 사들여 기부한 것이라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됐다.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기록을 올리기 위해서, 또는 팬 사인회 등 행사 참석 확률을 높이거나 앨범 속 다양한 포토카드를 모으기 위한 목적으로 앨범을 다량 구매하고 이를 다른 기관에 보내는 것을 ‘기부’라는 이름의 선한 행동으로 포장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또 기부된 김호중의 앨범은 52만 8430장에 달해 필요하지 않는 사람에게 전달될 경우에는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지난해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획사가 앨범 제작에 사용한 플라스틱은 2017년 55.8t에서 급증해 2022년 801.5t으로 집계됐다. 5년 만에 14배 이상 폭증한 것이다. 이 플라스틱은 폐기물 부담금 부과 대상이다.부산의 다른 장애인단체 관계자도 “솔직히 별로 유명하지 않거나 인기가 떨어진 연예인들의 앨범이 오면 쌓일 수밖에 없다. 소비가 안 되면 자체적으로 폐기 처분을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한 서울의 아동지원 재단 관계자는 “한동안 앨범 기부가 많이 들어왔는데 아이들도 호불호가 있어 남은 앨범은 처분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었다”며 “기부받은 앨범을 다시 팔 수도 없고 창고에 쌓여서 최근에 몇백 장을 싹 폐기해야 했다”고 털어놨다.앞서 김호중은 지난달 9일 밤 11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도주한 김호중 대신 그의 매니저가 허위 자수하며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됐다. 김호중은 잠적했다가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음주 의혹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음주 정황이 드러나자 지난 19일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24일 구속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김호중은 지난달 31일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서울구치소로 이감되어 독방에 수감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전날 서울중앙지검은 특정법률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이날 종료될 예정이었던 김호중의 구속 기간은 10일 연장됐다.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 기간은 10일이며 법원 허가를 받아 추가로 1차례(최장 10일) 연장할 수 있다.검찰은 김호중과 함께 구속된 이광득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김호중 차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한 소속사 본부장 전 모씨의 구속 기간도 연장했다.
2024.06.10 I 이로원 기자
與 운영위 포기에도 원구성 협상 불발…“이재명 대변인 전락한 우원식”
  • 與 운영위 포기에도 원구성 협상 불발…“이재명 대변인 전락한 우원식”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여야의 22대 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10일 끝내 결렬됐다. 국민의힘은 국회 운영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넘겨주는 대신 법제사법위원회를 달라고 배수의 진을 쳤으나, 민주당이 이를 거절하면서다.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위해 국회 운영을 독식한다며 상임위원장 선출 길을 터준 우원식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10일 오후 의원총회를 마친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의장실 앞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선출 절차 강행 시도를 규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가 열리기 직전까지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우 의장 주재로 회동해 막판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앞서 민주당은 △법사위 △과방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교육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국토교통위 △운영위 △예산결산특별위 등 11개의 위원장 자리를 갖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법사위는 원내 2당이, 운영위는 여당이 가져가는 것이 관례라고 반발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원 구성 협상이 불발되자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해 “협치 파괴 책임 있는 우원식 사퇴하라”, “일방적인 국회 운영 우원식 사죄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협상에 진척이 없자 국민의힘은 운영위와 과방위 수장을 민주당이 차지하는 대신 법사위를 달라고 대안을 제시했지만, 민주당은 이를 받지 않았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의장실 항의 방문 후 “법사위를 국민의힘에 준다면 운영위와 과방위를 포기하고 민주당에 줄 수 있다고 얘기했다”며 “민주당에선 그 협상안에 거부감을 보이면서 의원총회를 다녀온다했고, 돌아와선 단칼에 거부했다”고 말했다.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초지일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을 위해 법사위와 운영위를, 방송 장악을 위해 과방위를 강탈해 움켜쥐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협상이 완전히 결렬됐다”고 전했다.국민의힘은 우 의장이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개의하자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이재명 대변인으로 전락한 우원식은 물러나라”고 외치며 우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추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도 죽었고 국회도 죽었다. 민주당도 국회도 이 대표 1인 독재 체제로 전락했다”며 “이 모든 것을 중재하고 협의를 이끌어야 할 사람이 국회의장이지만, 국회의장이 민주당 의원총회 대변인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이제 이 나라에 진정한 국회의장은 없고 이 나라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다는 우원식도 없다”며 “역사가 민주당 의원을 민주주의의 적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비판했다.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법사위와 운영위를 강탈하려는 것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대통령 탄핵 정국 조성과 이를 위한 언론장악 의도”라며 “이 대표는 여의도 대통령 놀음에 빠져 국민 무서운 줄 모르고 있다”고 규탄했다.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도 “민주당은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사인의 도구로 전락시키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4.06.10 I 이도영 기자
산업부 “다음달 시추 위치 결정…12월말 작업 시작”(상보)
  • 산업부 “다음달 시추 위치 결정…12월말 작업 시작”(상보)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정부는 최대 140억배럴의 가스·석유매장 가능성이 있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연말부터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관련 브리핑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작업 계획과 관련해 “다음 달 정확한 시추 위치를 결정하고 12월 말 시추공 작업을 할 계획”이라며 “현재 드릴쉽(원유 시추선)은 이미 계약이 체결된 상태”라고 했다. 앞서 한국석유공사는 연말 심해저에 시추 구멍을 뚫기 위한 ‘시추공’ 작업을 위해 공개 입찰을 진행, 지난 4월 시드릴사와 계약했다. 원유 시추선으로는 시드릴사의 ‘웨스트 카펠라’가 선정됐다. 계약금액은 4770만달러(한화 약 656억원)이다. 1개의 시추공 작업에 약 1000억원의 비용이 드는데 여기에 포함된다.최 차관은 시추공 작업 소요시간과 관련해 “처음 3개월 정도 시추 작업을 한다고 했는데 이는 계약시점부터 3개월 내내 시추를 하는 의미는 아니다”며 “드릴쉽이 인도네시아에서 오는데 보름이 걸리고 시추는 40일, 이후 배를 다시 보내는 데 보름을 합해 3개월이 걸린다”고 했다. 이어 “가스·석유 부존여부와 그 양은 시추 이후 3개월 가량 추가적인 자료 검토를 거친 이후 발표, 내년 상반기에 1차 시추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우선 시추 위치는 액트지오사(社)와 논의 후 석유공사가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이와 관련해선 “이달 말 에너지위원회 분과위원회 위원들과 해저광물자원법에 따른 해저광물자원개발심의위원회 위원이 모여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전략회의’(가칭)를 산업부장관 주재로 열고 여기서 시추와 관련한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해외 투자 유치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고 했다. 시추공 작업과 동시에 제도 개선 작업도 병행한다. 최 차관은 “현행 법으로 해저광물자원개발법이 있는데 이는 탐사와 소규모 생산에 중점을 둔 제도이기 때문에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예를들어 해외에서는 투자 유치시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제도가 있는데, 광구 계약을 할 때 ‘사인’하는 순간 추가 보너스를 입찰하는 국가에 제시하도록 돼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다. 또한 생산 보너스 제도라고 해서 초기 생산보다 많이 생산된 양에 대한 보너스를 해당 국가 및 기업에 주게 돼 있는데 이에 대한 부분도 현행법에는 없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4.06.10 I 강신우 기자
  • 의료인 꿈꾸는 청소년 모여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힘찬병원은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15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힘찬병원 청소년 인턴십은 매년 평소 보건의료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제 병원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생 스스로 체험을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운영하는 재능기부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모집 대상은 전국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참가생들은 인천종합힘찬병원 및 힘찬병원 5곳(강북, 목동, 부평, 부산, 창원)에서 의료진과 함께 의료 현장을 체험하고 관련 교육을 받는다.인턴십 프로그램은 7월 24, 25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1일차에는 ▲바이탈 사인(호흡, 맥박, 체온, 혈압) 및 혈당 측정 ▲X-ray, 갑상선 초음파, 성장판 검사 등 영상의학과 체험 ▲채혈, 심전도 및 폐 기능 검사 등 진단검사의학과 체험 ▲물리치료 교육 및 체험활동이 진행된다.2일차에는 학생들이 직접 의료진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전문의와 함께 병동 회진을 돌며 입원 병동을 체험한다. 또 ▲마취 이론 교육 ▲수술이론 교육 및 체험 ▲심장초음파와 내시경 교육 등 내과 체험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외래 체험 등을 통해 의료 이론과 생생한 현장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박혜영 이사장은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해 각종 시스템을 체험하는 한편,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교육과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본인의 적성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이번 인턴십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힘찬병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및 교사추천서 등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7월 4일(목) 발표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기념 선물을 증정한다.
2024.06.10 I 이순용 기자
노르웨이 국부펀드 “머스크 560억달러 급여 보상에 반대”
  • 노르웨이 국부펀드 “머스크 560억달러 급여 보상에 반대”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560억달러(약 77조 3360억원)의 급여 보상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한 테슬라의 결정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진=AFP)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CNBC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이날 성명을 내고 머스크에 대한 테슬라의 560억달러 급여 보상 패키지는 그 규모와 구조가 ‘키맨 리스크’를 완화하지 못하는 방식이라며, 오는 13일 주주총회에서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1조 7000억달러를 운용하는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로 전 세계 상장사 주식의 1.5%를 소유하고 있다. 테슬라와 관련해선 지분 약 1%(2023년 말 기준 약 80억달러 규모)를 보유한 8대 주주다. 머스크에 대한 급여 보상 패키지는 테슬라가 대규모 차량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2018년에 승인됐다. 머스크가 테슬라로부터 월급과 보너스를 받지 않는 대신, 회사 매출과 시가총액 등 12개의 ‘영업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1억1000만주의 스톡옵션을 받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즉 대규모 양산에 성공하고 이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면 대규모 보상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약 560억달러어치다. 당시에도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반대 입장을 표했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를 운영하는 노르웨이 은행투자관리(NBIM)는 이날 성명에서도 “2018년 급여 보상 패키지가 시작된 이후 머스크의 리더십 아래 창출된 상당한 가치에 대해선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총 보상금 규모, 성과 조건, 지분 희석, 핵심적 인물의 리스크 관리 부족에 대해 여전히 우려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이 주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안과 관련해 테슬라 측과 건설적인 대화를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르웨이 국부펀드 외에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인스티튜셔널 쉐어홀더 서비시즈(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주주들에게 머스크에 대한 급여 보상 패키지를 거부할 것을 권고했다. 머스크는 2021년 12개 영업목표 중 6개를 달성하는 등 테슬라의 실적을 기반으로 상당 부분의 스톡옵션을 취득했다. 다만 아직까지 스톡옵션을 행사한 적은 없다. 한편 이번 소식은 올해 초 미 델라웨어주 법원에서 머스크에 대한 급여 보상 패키지가 무효라는 판결을 내린 뒤 전해져 주목된다. 테슬라의 주식 9주를 보유한 소액주주 리처드 토네타는 2020년 10월 “테슬라 이사회가 2018년 승인한 머스크의 급여 보상 패키지는 무효”라며 델라웨어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토네타는 2018년 당시 테슬라 지분 22%를 보유한 머스크가 이사회에 압력을 행사해 급여 보상 패키지 승인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델라웨어주 법원은 올해 1월 “머스크가 테슬라를 지배했고, 이사회가 보상을 승인하기까지의 과정은 결함이 있다”며 “원고는 (이사회 승인) 취소를 요구할 권리가 있으며 머스크에게 기록적인 금액을 제공하기로 한 테슬라의 계약은 무효가 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560억달러 보상에 대해선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의 규모”라고 지적했다.
2024.06.09 I 방성훈 기자
나인우, 귀여움이 男다르네… 플링크 매거진 화보 공개
  • 나인우, 귀여움이 男다르네… 플링크 매거진 화보 공개
  • 나인우(사진=플링크 매거진)[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최근 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배우 나인우가 플링크 매거진을 통해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나인우는 7일 공개된 플링크 매거진 화보 및 인터뷰에서 “직업적인 걸 떠나서 팬들과 같이 재밌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은 아티스트와 팬 관계지만 나중에 은퇴를 할 수도 있지 않나. 그때 우연히 만나면 사람 대 사람으로 행복하게 같이 늙어가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나인우는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남자 주인공 유지혁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일본, 태국 등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고, 일본 팬들로부터 ‘나사마’로 불리는 등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인기에 힘입어 나인우는 지난 3월 태국 방콕, 4월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교감했다.나인우(사진=플링크 매거진)나인우는 “태국 팬미팅은 두 번째여서 친구들과 노는 느낌이었고, 일본 팬미팅은 처음이어서 내가 누군지 보여주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임했다”며 “그러다 보니 나를 최대한 보여드리면서 팬분들과 빨리 친해지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나인우는 또 “(팬들 앞에서) 노래도 부르고 기타도 쳤다”며 “팬분들과 최대한 소통할 수 있도록 질문도 많이 받고, 게임도 많이 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나인우는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비결을 묻자 “모르겠다. 진짜 모르겠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팬분들께 ‘내 어떤 점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귀여워!’라고 하시더라”면서 환하게 웃었다.나인우(사진=플링크 매거진)나인우는 화보를 통해 지금껏 숨겨왔던 귀여운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번 화보는 집돌이 콘셉트로 촬영이 진행됐다. 화려한 패턴으로 장식된 방에서 하늘색 옷을 입고 게임기를 들고 있는 모습에선 소년미가 물씬 풍긴다. 또 다른 화보에선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상큼한 미소가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플링크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반 팬덤 플랫폼이다. K팝 아티스트의 콘서트와 팬미팅, 한국 배우의 팬미팅 라이브 스트리밍 송출, K팝 앨범 판매 및 관련 팬사인회 진행, 아티스트 화보 및 인터뷰 등 독점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다. 나인우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플링크 매거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07 I 윤기백 기자
“아빠! 저 게임 이겼어요” 아빠 골퍼 키즈들 위한 패밀리라운지 가보니
  • “아빠! 저 게임 이겼어요” 아빠 골퍼 키즈들 위한 패밀리라운지 가보니
  • KPGA 선수권대회가 열린 에이원CC 클럽하우스에 마련된 패밀리라운지에서 아이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KPGA)[양산(경남)=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저는 두 번 이겼어요.”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원)이 진행 중인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의 클럽하우스 2층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렸다. 아이들이 게임기 앞에 모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워했다. 대회조직위는 6일부터 열린 KPGA 선수권대회 기간 아이와 부모가 쉴 수 있는 ‘패밀리 라운지’를 만들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자녀를 위해 가정용 게임기와 어린이용 골프클럽 세트를 비치해 두고 아빠를 응원하러 온 아이들이 쉴 수 있게 했다.KPGA 투어에선 몇 년 전부터 자녀와 함께 대회장을 찾는 선수가 늘었다. 김홍택, 함정우, 이형준, 허인회, 김대현, 최진호, 김비오 등은 모두 아이를 둔 ‘아빠 골퍼’다. 매주는 아니어도 이따금 대회장에 자녀를 동반해 아빠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하지만, 경기에 나간 뒤에 가족은 쉴 공간이 부족해 앉을 곳을 찾아서 다녀야 했다. 대회조직위가 이번 대회에 아이와 가족이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선수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아이들은 신이 났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 삼매경에 빠져 있기도 하고, TV 앞에 앉아 아빠가 나오는지 유심히 지켜보기도 했다.가족과 함께 대회장을 찾은 김홍택은 “선수를 위한 편의 시설과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라며 “오롯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KPGA선수권이 선수라면 누구나 출전하고 싶어하는 대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갤러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니어처 홀 포토존’은 가장 많은 팬이 찾았다. 미니어처 홀 포토존은 대회 코스의 18먼홀을 형상화했고, 디펜딩 챔피언 최승빈의 우승 순간을 재현해놨다.최승빈은 “팬들이 미니어처 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봤다”라며 “정말 뿌듯했고 KPGA 선수권 우승자로서 자부심이 생겼다”라고 좋아했다.이와 함께 디지털 캐리커처, 나만의 에코 백 만들기, 부채 꾸미기, 팬 사인회 등 갤러리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도 준비해 팬들의 즐길거리를 다양화했다.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주중은 무료 입장이 가능했지만, 주말에는 1인 1만 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매 라운드 현장 및 온라인 티켓 구매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한다.미니어처 홀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갤러리. (사진=KPGA)
2024.06.07 I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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