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59건
- 대한가수협회, '라라라 온' 상반기 공연 피날레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대한가수협회의 K가요 심폐소생 프로젝트 ‘라라라 온’(LALALA ON)이 24~27일 4연속 버라이어티쇼로 2023년 상반기 일정을 마감한다.오늘(24일) 오후 3시 서울 연희예술극장 무대는 ‘키다리 국민가수’ 서수남, ‘소녀와 가로등’의 진미령,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나이는 숫자에 불과’의 조한국이 오른다.이어서 25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는 ‘킹 오브 레전드’ 전영록, ‘서울의 거리’의 ‘원조 여고생 가수’ 문희옥, ‘오라지’의 인기가수 정정아, 개그맨 가수 김재룡 등이 출연한다.26일 오후 3시 대전 그린빈버찌라이브 하우스 극장에서는 ‘그룹 사운드의 전설’ 김태화, ‘인생’의 히트 가수 류계영, ‘미스터 트롯2’ 출신 샛별 강태풍, 난영가요제 대상 실력파 가수 이정옥이 공연하며, 27일 오후 3시 광주 보헤미안 소극장에서는 중국출신 명품 트롯 가수 최연화, 노래로 웃음 전하는 가수 피터펀, ‘꽃보다 예쁜 님’의 가수 홍수필, 재기발랄 트롯 걸그룹 레이디티가 출연한다. 네 번의 ‘라라라 온’ 공연은 모두 만능엔터테이너 섹시 트롯 가수 진혜진이 MC를 맡아 진행한다.‘라라라 온’ 콘서트의 무료입장 티켓은 현장 및 공식 SNS 예매로 진행된다. 공연 콘텐츠는 5월 중 대한가수협회 전용 유튜브 채널 대가수TV에 업로드 된다.
- 현미·문빈·서세원 연이은 스타들의 사망 비보…연예계, 잔인한 4월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이은 스타들의 사망 비보로 연예계가 잔인한 4월을 보내고 있다. 20일인 오늘 연예계에서는 스타 두 명의 연이은 사망 소식이 들려왔다. 이른 새벽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소식이 먼저 전해졌다. 향년 25세.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입장을 통해 “4월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며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등 관계자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고인이 숨져있는 걸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문빈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망 원인 조사를 위해 부검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판타지오는 “문빈을 응원해 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 그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경건히 추모하고 인사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와 악의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다만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비공개로 치르기로 했으며,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8시다. 문빈의 여동생인 걸그룹 빌리 문수아가 빈소를 지키고 있다. 이날 오후 현재 문빈의 빈소는 조문객 이외에 취재진 등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한 채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조문객들을 맞이 중이다. 고인의 팬으로 추측되는 이들이 장례식장 1층에 설치된 안내판 속 문빈의 사진을 지긋이 응시하다 자리를 떠나는 모습도 포착됐다.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연예계 동료들 및 방송가는 슬픔 속에서 추모 물결을 보냈다. 아스트로 멤버 진진과 산하는 오전부터 빈소를 방문했으며, 군복무 중이던 아스트로의 리더 MJ도 소식을 듣고 긴급 휴가를 받아 빈소로 향했다. 일정차 미국에 있던 차은우도 비보를 접하고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 팀을 탈퇴한 라키도 멤버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고 있다. 뮤지컬배우 김호영과 배우 권혁수는 SNS로 고인을 떠나보낸 비통한 심경과 그리움을 표현했다. 방송이 장성규는 진행 중인 MBC 라디오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의 오프닝에 앞서 문빈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그를 애도했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이날 영화 ‘드림’의 매체 인터뷰를 앞두고 고인을 애도하는 취지로 긴급히 엠바고(보도 유예)를 요청했다. 문빈의 장례식이 끝난 이후 인터뷰 기사가 송고될 예정이다. 음악방송,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가는 최대한 예정된 방송 일정을 소화하되, 고인의 사망을 추모하기 위해 출근길 포토 행사를 취소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에서 방송 녹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열린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도 행사 진행에 앞서 MC를 맡은 EXID 혜린이 고인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슈가, 강타 등 가수들도 팬사인회 및 신곡 발매 일정을 연기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문빈의 사망으로 연예계가 충격에 빠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날 오후에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출신 방송인 서세원의 사망 비보가 들려왔다. 서세원은 이날 캄보디아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8세.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서세원은 20일 오후 1시쯤(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한인병원 미래폴리클리닉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도중 심정지했다. 이후 인근의 다른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 등을 시도했으나 같은 날 오후 3시 현지 의료진에 의해 최종 사망선고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서세원 씨가 사망한 것이 맞다”며 “영사가 해당 병원에 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가 어떤 이유로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게 돼 심정지했는지 등 구체적 사망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서세원의 딸 서동주와 전처 서정희 측은 갑작스러운 고인의 사망 소식에 충격 및 슬픔에 빠진 상태다. 서동주 측은 “서동주 씨도 놀라 슬픔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정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짜 뉴스였으면 좋겠다”고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4월 초에는 원로가수 현미가 하늘의 별이 됐다. 현미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눈을 뜨지 못했다. 향년 85세. 대한가수협회(협회장 이자연)는 유가족의 동의 하에 고인의 장례를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렀다. 장례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한국의 근현대 가요사를 풍미했던 디바의 죽음에 연예계 관계자는 물론 정치, 경제계의 유명 인사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장례식장에 근조 화환을 보내는가 하면, 가수 하춘화, 현숙, 배일호, 서수남, 설운도, 정훈희 등 가요계의 대부, 대모들과 원로배우 한지일, 김흥국, 노사연 등 후배들이 빈소를 방문해 눈물 속에서 고인을 떠나보냈다. 방송가에서는 고인을 추모하며 업적을 기리는 특별 방송을 편성하기도 했다. KBS2 ‘불후의 명곡’ 측은 방송에 앞서 현미의 추모 영상을 공개했고, MBN ‘특종세상’은 고인이 출연한 방송분을 특별 편성했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빈소 현장 공개와 함께 고인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천국에서 콘서트…" 故 현미 발인식 엄수…노사연·한상진 눈물의 배웅[종합]
-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발인식(사진=사진공동취재단)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발인식(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하늘에서 70주년 콘서트 여시길…”고(故)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유족들과 동료들이 배웅 속 영면에 들었다.11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현미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엄수됐다. 고인의 조카인 가수 노사연과 배우 한상진을 비롯한 유족들과 연예계 동료들이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앞서 현미는 지난 4일 향년 85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중앙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지난 7일부터 치러졌으며 대한가수협회 감사인 가수 서수남이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두 아들이 미국에서 지내고 있었던 터라 빈소 마련이 늦어졌다.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영결식(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날 오전 9시 40분쯤 시작된 대한가수협회 주관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맡았다. 이용식은 “많은 국민이 슬픔 속 현미 누님을 떠나보내고 있다”며 “평소 누님께서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일가친척 및 동료들이 모인 가운데 슬픔 속 영결식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방송국 대기실에서 ‘용식아~’ 하고 부르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그 목소리가 듣고 싶다”며 안타까워했다. 아울러 “현미 누님의 데뷔 70주년 콘서트는 하늘나라 천국에서 송해 선배님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열릴 거라고 믿는다”고도 했다. 대한가수협회장인 이자연은 조사를 낭독하며 오열했다. 이자연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현미 선배님이 수십년간 부르신 노래 ‘떠날 때는 말 없이’처럼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선배님이 계신 곳엔 항상 웃음꽃이 피었다. 선배님의 호탕한 웃음을 다시 못 본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현미 선배님이 수많은 별 중 가장 아름다운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시길, 그곳에서 못다한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했다. 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영결식(사진=사진공동취재단)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영결식(사진=사진공동취재단)박상민과 알리는 추도사를 낭독했다. 박상민은 “몇년 전 미국 공연 때 아무 조건 없이 게스트로 참여해주셨을 정도로 인정 많으신 분이었다. 감히 따라갈 수 없는 예술성을 자랑하는 큰 가수셨던 선배님이 부디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가셔서 영면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알리는 “안개처럼 떠나버린 선배님의 비보를 처음 접하고 믿을 수 없었다. 선배님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며 “후배 가수로서 선배님의 열정을 닮고 싶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선배님의 빈자리를 조금이라도 메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선배님이 노래 가사처럼 말 없이 가셨다. 그리움은 남은 사람의 몫이라는 말처럼 선배님을 추억하고 그리워할 테니 하늘에서 좋아하시는 노래를 마음껏 부르며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조가는 고인의 대표곡 ‘떠날 때는 말 없이’가 울려 퍼진 뒤 이어진 분향 및 헌화 시간에는 빈소가 눈물 바다가 됐다. 고인의 아들은 영정 사진을 바라보며 “엄마, 미안해. 잘가야 돼”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한상진과 노사연 역시 눈물을 훔쳤다. 이자연은 영정 사진을 매만지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렸고, 서수남은 “누님, 오늘은 왜 말이 없으세요.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울먹였다.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발인식(사진=사진공동취재단)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발인식(사진=사진공동취재단)고(故) 현미(본명 김명선)의 발인식(사진=사진공동취재단)영결식에는 가수 양지원, 김수찬, 남일해, 배우 한지일 등도 참석했다. 이들은 영결식에 이어 거행된 발인식에도 함께했으며 비바람을 맞으며 운구차를 향해 90도로 인사하며 예를 갖췄다. 고인의 영정 사진은 한상진이 들었다. 고인의 유족들은 고인의 유해를 미국에 안장하겠다고 밝혔다.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난 현미는 한국전쟁 당시 1·4 후퇴 때 가족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왔다. 1957년 미8군 위문 공연 무대에 오르며 연예 활동을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이후 ‘밤안개’,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켰다.
- 故 현미 빈소 조문 시작…조카 한상진 오열·尹 대통령 추모 동참[종합]
- (사진=김현식 기자)(사진=사진공동취재단)(사진=사진공동취재단)[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고(故)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의 빈소가 차려졌다.고인의 빈소는 7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다. 유족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문객을 받고 있다. 고인의 조카인 배우 한상진도 슬픔 속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 한상진은 한때 현미의 아들과 부둥켜안고 오열하기도 했다. 가수 정훈희, 현숙, 하춘화, 쟈니리, 설운도 등 여러 가요계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윤석열 대통령,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가수 남진, 나훈아, 이미자 등은 근조 화환을 보내 추모에 동참했다.하춘화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선배님께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이어 그는 “가수로 데뷔한 6살 때부터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섰다. 저에게 ‘춘화야’ 하고 부르던 유일하신 분이자 든든하게 가요계를 지켜주시던 대선배님이 떠나셔서 너무 마음이 허전하다. 이 자리를 누가 메워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아울러 하춘화는 “선배님은 남자로 태어나셨어야 할 정도로 활발하셨던 분”이라며 “건강도 의심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기에 100살 이상은 사실 줄 알았다.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선배님이 좋은 곳에 가셔서 하늘나라에서 편히 지내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설운도는 “현미 누님은 저를 유난히 많이 아껴주셨던 분이다.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연락을 주셔서 축하해주시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늘 건강하게 사시면서 후배들의 귀감이 되셨던 분이다. 워낙 에너지가 넘치셔서 누님을 보기만 해도 힘이 나곤 했다”며 “노래 실력도 놀랄 정도로 좋으셔서 후배들에겐 롤모델 같은 분이셨다”고 덧붙였다. 설운도는 “현미 누님이 남긴 주옥 같은 히트곡들도 가슴에 남아 있다. 나이를 초월해 10대 소녀처럼 사시던 분인데, 비보를 듣고 깜짝 놀랐다. 고인의 영면을 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사진=사진공동취재단)앞서 현미는 지난 4일 향년 85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중앙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두 아들이 미국에서 지내고 있었던 터라 빈소 마련이 늦어졌다.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대한가수협회 감사인 가수 서수남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대한가수협회장인 가수 이자연은 “현미 선생님은 가요계의 큰 별”이라며 “고인께서 치열한 삶을 통해 불멸의 작품을 남기고 영면에 드는 이 시점에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 애도와 추모하는 마음 담아 후배 가수들과 함께 장례 절차를 무사히 마치겠다”고 전했다. 장례위원장인 서수남은 “향후 협회 차원에서 후배 가수들이 출연하는 추모 공연을 여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인의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엄수 예정이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발인 당일 오전 9시에는 영결식도 예정돼 있다. 코미디언 이용식이 사회를 맡는 가운데 가수 박상민과 알리가 추도사를, 이자연이 조사를 낭독한다. 1938년 평양에서 태어난 현미는 한국전쟁 당시 1·4 후퇴 때 가족과 함께 남쪽으로 내려왔다. 1957년 미8군 위문 공연 무대에 오르며 연예 활동을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이후 ‘밤안개’,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