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현대캐피탈, 기아 EV3 전용 E-Value 할부 론칭
  • 현대캐피탈, 기아 EV3 전용 E-Value 할부 론칭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현대캐피탈이 기아의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 ‘The Kia EV3’ 출시에 발맞춰, EV3 구매 고객을 위한 특화 금융 프로그램인 ‘E-Value 할부’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현대캐피탈 제공E-Value 할부는 EV3를 살 때, 탈 때, 팔 때 등 자동차 생애주기(Car-Life)의 모든 과정에 맞춰 특별하고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우선, EV3를 살 때 E-Value 할부를 이용하면 차량가의 최대 60%까지 차량 대금 납부를 만기 시점까지 유예할 수 있어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EV3를 출고 하는 고객은 36개월 4.7%의 고정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예를 들어, 차량가 4208만 원(전기차 세제 혜택 전)의 EV3를 선수율 30%(전기차 보조금 포함)의 E-Value 할부로 구매하면, 매월 23만원의 월 납입금만 납부하면 된다. 하루 1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EV3를 탈 수 있는 셈이다.EV3를 탈 때,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3대 안심케어 서비스’도 매력적이다. 이 서비스는 EV3 운행 중 차량에 문제가 생기거나 고장이 났을 경우 원격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온디멘드 원격진단 서비스’와 고장 난 차량을 픽업해 정비한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직접 배송까지 해주는 ‘K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은 EV3 배터리가 방전이 됐을 때 횟수와 거리 제한없이 긴급으로 호출할 수 있는 ‘EV 안심 출동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E-Value 이용 고객이 EV3를 구매한 지 3년 이내 EV3를 팔고 기아 전기차를 동일 명의로 재구매 하면 최초 구입 시 가입한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통해 EV3 중고차 잔존가치(잔가)를 최대 60%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받은 중고차 판매 금액으로 만기 시점까지 미뤄둔 할부 유예금을 해결 할 수 있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유예금을 상환할 수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 세계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모델로 기대를 모으는 EV3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EV3와 E-Value 할부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들에게 특히 매력적이다”라고 전했다.
2024.06.04 I 최정훈 기자
"드디어 나온다" 볼보 EX30, 6월 말 순차 출고…주행거리 404㎞ 인증
  • "드디어 나온다" 볼보 EX30, 6월 말 순차 출고…주행거리 404㎞ 인증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코리아)가 차세대 프리미엄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볼보 EX30’을 오는 6월 말부터 순차 출고한다고 4일 밝혔다.볼보 콤팩트 전기 SUV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EX30은 볼보의 프리미엄 콤팩트 전기 SUV로 지난해 글로벌 공개됐다. 이후 △2024 월드카 어워즈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최우수 제품 디자인상’ △영국 더 썬(The Sun)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 △탑기어 매거진 선정 ‘2024년 최고의 EV 크로스오버’, ‘올해의 에코 워리어’ 등 20개 이상의 상을 수상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지난해 11월 말 최초 공개 이후 이틀 만에 사전예약 1000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EX30은 66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를 결합한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모델로 출시한다. 산업부 인증 기준 404km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35.0kg.m의 최대 토크를 갖춰 주행 성능도 탁월하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3초다.에너지 효율의 경우 복합 전비 5.5km/kWh로, 도심 5.8km/kWh, 고속 5.1km/kWh을 각각 기록하며 에너지 효율 등급 2등급을 기록했다. 또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볼보 콤팩트 전기 SUV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EX30의 국내 판매 가격은 옵션에 따라 △코어 4945만원 △울트라 5516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친환경 세제 혜택 후 가격으로, 국고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은 미포함한 가격이다.일부 외관 및 실내 옵션과 △파일럿 및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 360도 카메라 △하만 카돈(Harman-Kardon) 프리미엄 사운드 바 시스템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EX30의 국내 인증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볼보코리아는 오는 6월 말 일부 물량을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EX30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첨단 기술,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공간의 설계까지 그 동안 고객이 볼보자동차에 기대해온 모든 가치를 컴팩트한 패키지에 모두 담고 있는 모델”이라며 “전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가장 경쟁력 높은 가격을 책정한 만큼 프리미엄 가치를 원하는 고객과 새로운 전기차를 경험하고 싶은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I 이다원 기자
"2000만원대 가능?" 코란도 EV, 1회 충전시 최대 401㎞ 주행
  • "2000만원대 가능?" 코란도 EV, 1회 충전시 최대 401㎞ 주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모빌리티(KGM)가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 EV’를 새롭게 출시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코란도 EV.(사진=KG모빌리티)지난달 택시 전용 모델에 이어 일반 모델까지 확장한 ‘코란도 EV는’ 2022년 2월 출시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네이밍을 변경해 2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코란도 EV’의 1회 충전 시 복합 최대 주행거리는 401㎞(도심 433㎞·고속도로 360㎞)다. 12.2킬로와트(㎾) 향상된 모터 출력을 토대로 이전 모델 대비 주행거리가 94㎞ 증가했다. 152.2㎾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 토크의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과 최대토크 34.6㎏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한다.코란도 EV.(사진=KGM)장착되는 배터리는 외부충격과 화재에 강해 내구성이 뛰어난 73.4㎾용량의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로, 업계 최고 수준인 10년·100만㎞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또 △74% 비율의 초고장력·고장력 적용 차체 구조 △파사이드를 포함한 8 에어백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 EURO NCAP 5Star 최고등급 획득(2019년 평가기준) 등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다.외관 디자인은 유선형 라인을 강조한 코란도 이모션의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SUV 이미지를 이어나가며,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을 새롭게 기본 적용하며 모던함을 더했다. 외관 색상은 라떼 그레이지 등 선호도가 높은 색상을 신규 도입해 총 5가지 컬러로 운영한다.코란도 EV.(사진=KGM)판매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후 △E3 4028만원 △E5 4544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국고 399만원)에 따라 서울(92만원)의 경우 35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 경남 울릉군(675만원) 및 합천군(638만원) 등 지역에 따라 2000만원대로도 구입이 가능하다.친환경차 혜택에 따라 △취등록세 감면(140만원 한도) △연간 자동차세 13만원 △공영주차장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할인 △혼잡 통행료 면제 등 여러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코란도 EV.(사진=KGM)‘코란도 EV’ 구입 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 또한 제공된다. 경제적 여건에 따라 스마트하게 선택할 수 있는 3.5%~5.5%의 저리 할부(선수금 0%~50%, 60개월)뿐만 아니라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이 구입시 20만원 할인 △10년 이상 넘은 노후 차량을 바꾸는 고객에게 20만원 할인 △KGM 인증중고차에 자사 브랜드 차량 판매와 동시에 구입 할 경우 10만원 할인 등 조건에 맞게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KGM 관계자는 “코란도 EV는 여유 있는 주행 거리와 우수한 성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가성비를 갖춘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이라며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를 이끌어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정체기)을 돌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코란도 EV.(사진=KGM)
2024.06.04 I 공지유 기자
'전기차 대중화' 이끄는 기아, EV3 계약 개시…가격 살펴보니
  • '전기차 대중화' 이끄는 기아, EV3 계약 개시…가격 살펴보니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기아(000270)가 출시한 전용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3’의 계약이 4일 시작됐다.기아 더 기아 EV3. (사진=기아)기아는 이날 EV3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지점 및 대리점에서 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세전 4208만~5108만…보조금 수령 시 3000만원 초중반EV3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한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58.3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과 81.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로 각각 운영한다.기아는 EV3를 통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 합리적 선택지를 제공하며 더 많은 고객이 전기차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아의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것이다.대중화 모델로 낙점한 만큼 EV3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이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에어 4208만원 △어스 4571만원 △GT 라인 4666만원 등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에어 4650만원 △어스 5013만원 △GT 라인 5108만원 등이다.기아 더 기아 EV3. (사진=기아)기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혜택 적용 기준 EV3의 판매 가격을 스탠다드 모델 3995만원부터로 예상하고 있다. 롱레인지 모델은 4415만원부터 형성될 전망이다.정부 국고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으면 고객은 △스탠다드 모델 3000만원 초중반대부터 △롱레인지 모델 3000만원 중후반대부터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아는 정부 부처 인증 절차 완료가 예상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기아 더 기아 EV3. (사진=기아)EV3의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는 △스탠다드 모델 350㎞ △롱레인지 모델 501㎞ 드이다.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할 경우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스탠다드 모델 29분 △롱레인지 모델 31분이 각각 소요된다.EV3에 탑재된 전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한다. 복합전비는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 롱레인지 5.4km/kWh 스탠다드 5.2km/kWh다.◇ 전기차 구매 혜택 개편…영화관·야구장서 EV3 만난다기아는 EV3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혜택과 마케팅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기아는 브랜드 모든 전기차를 대상으로 충전, 차량 케어, 중고차 가격 보장 등 주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프로그램 ‘e-라이프 패키지’를 개편해 이날 선보였다.기아 더 기아 EV3 내장. (사진=기아)이에 더해 기아는 EV3를 계약하고 올해 중 출고하는 고객에게 차량가의 최대 60%를 만기시점까지 유예해 월 납입금 20만원 대(전기차 보조금 포함 선수율 30% 납부 기준)로 이용할 수 있는 ‘E-Value 할부’와 EV안심출동 서비스 외에도 ‘원격 진단 서비스’와 ‘K딜리버리 서비스’ 등 ‘3대 안심케어 서비스’ 등 EV3 전용 혜택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온·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도 벌인다. 기아는 디즈니와 협업해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와 EV3가 함께 등장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영화관에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TV, 디지털 매체를 통해 ‘마이 무빙 인프라(My Moving Infra)’를 주제로 개인 생활에 최적 인프라를 제공하는 EV3의 다양한 기능과 편의성을 강조한다.기아 더 기아 EV3 GT. (사진=기아)지난달 ‘EV3 얼리 체크인’을 통해 모집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차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초청 행사 ‘EV3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도 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객 접점도 늘린다. 오는 18일부터는 광주광역시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EV3 in the Locker room’이라는 콘셉트로 전시를 진행하며 오는 28일부터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EV3 전용 전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기아 더 기아 EV3 GT. (사진=기아)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EV3의 국내 계약을 시작하며 고객이 다양한 접점에서 EV3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그동안 전기차 구매를 주저한 고객이 망설임 없이 EV3를 선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4 I 이다원 기자
새롭게 출발한 22대 국회에 바란다
  • [생생확대경]새롭게 출발한 22대 국회에 바란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22대 국회가 지난달 30일 4년의 장정을 시작했다. 192석의 거대 범야권과 108석의 소수 여당의 여소야대 구도에서 국회의원 300명이 4년간 입법활동을 이어간다.22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개원을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사진=연합뉴스)◇복지위원회 의원 중 3분의 1만 국회 재입성특히 이번 22대 국회 상임위원회 중 보건복지위원회의 구성이 주목된다. 21대 복지위원회 24명 중 8명만이 국회에 재입성해 대폭 교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1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중 국민의힘은 김미애 의원과 백종헌 의원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강선우 의원 △김민석 의원 △김원이 의원 △남인순 의원 △서영석 의원 △한정애 의원이 당선됐다. 상임위원회는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의원들로 구성된 집단으로 본회의에 안건을 부치기 전 법안을 토론하기 위해 국회 내에 구성된다. 상임위원회에서 어떤 법률안이 심사되고 통과되느냐에 따라 관련 업계의 희비가 갈리기 때문에 위원 구성에 관련 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최근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킨 비만치료제 등 글로벌 빅파마들을 중심으로 치열한 혁신 신약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빅파마의 연 매출 규모는 100조원대에 달한다. 평균적인 영업이익률은 20% 안팎 수준이다. 다른 산업의 경우 영업이익률을 10% 달성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격차가 크다. 혁신 신약 개발에 성공하면 그만큼 높은 수익성을 얻을 수 있다. 낙타가 바늘구멍을 뚫는 것만큼이나 어렵다는 혁신 신약 개발이지만 전 세계 기업들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반면 제네릭(복제의약품)과 개량신약에 특화한 국내 전통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은 대부분 10%를 밑돈다. 연 매출 규모 역시 글로벌 빅파마에 한참 못 미친다. 일부 기업만 조단위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텍은 몇 년째 적자를 이어가는 곳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빅파마들은 연간 최소 1조원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의 1년치 매출을 연구개발비에만 쏟는 셈이다. 이는 각국 정부의 지원과 투자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대표적으로 미국 정부는 매년 신약 개발 연구개발에 40조원 이상을 투자해왔다. 이에 비해 국내 정부의 신약 개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국내 정부의 신약 개발 관련 예산은 2660억원(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연구개발 예산) 수준이다. 이마저도 전년(2746억원) 보다 약 3% 감소했다. 이는 신약 개발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제약·바이오업계의 신약 개발 의지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글로벌 빅파마와 경쟁위한 적극적 입법지원 필요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롭게 출발하는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적극적인 입법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먼저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위한 메가펀드의 지속적 확대와 제약·바이오기업의 바이오텍 등 출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등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 제네릭과 개량신약 등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약가 보상 체계 개선도 중요하다. 약가인하를 일시 유예한 후 특허만료 시점에 일괄 적용하는 환급제 확대도 고려해봐야 한다. 이와 더불어 조세특례제한법상 원료의약품 세제혜택 확대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 필수의약품 국산 원료는 국가전략기술에, 일반 원료는 신성장·원천기술에 포함해 백신·소부장재와 같은 수준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가 우리나라 경제를 선도해 나갈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만큼 국회가 앞장서 세계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줘야 한다.
2024.06.04 I 신민준 기자
G마켓 “합배송 통해 10년간 7400만 상자 절약”
  • G마켓 “합배송 통해 10년간 7400만 상자 절약”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마켓는 10년간 자사의 익일 합배송 서비스로 총 7400만개 택배상자를 절약했다고 4일 밝혔다.G마켓은 2014년 업계 최초로 익일 합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을 선보였다. 오후 8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받아 볼 수 있는 빠른 배송과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합배송 서비스로 절약한 택배상자 7400만개는 나무 1만6600그루를 보호한 것과 동일한 효과다. 일반 택배상자 크기(34x25x21)로 계산해 절약한 상자를 모두 펼치면 3091만7000㎡로 여의도 면적의 6배가 넘는 수준이다. 무게로는 2만2200t에 달한다. 택배상자를 가로로 이어 붙이면 총 2516만m로 지구 둘레 절반을 훌쩍 넘는다.고객 입장에서도 배송비용을 아낄 수 있다. 여러 번 나눠 받지 않고 합배송으로 배송 횟수 자체를 줄일 수 있어서다. 예컨대 1개의 택배상자에 3000원의 배송비를 책정할 경우 고객들은 10년간 약 2220억원을 아낀 셈이다.자료=G마켓스마일배송의 서비스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2018년 대비 서비스 이용자 수는 2.5배(156%), 거래액은 약 4.5배(340%) 증가했다. 결제건수도 4배 넘게(316%) 늘고 고객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 역시 66% 증가했다. 인기상품은 식품과 생필품 등 장보기 상품군이 차지했다. 2018년부터 스마일배송을 통해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화장지 △유산균 △생수 △섬유유연제/세탁세제 △즉석밥으로 조사됐다. 반복구매가 많은 상품은 △생수 △라면 △탄산음료 △우유 △스낵 순이다.G마켓은 스마일배송 10주년 기념으로 오는 9일까지 고객감사 ‘상반기 결산 세일’을 진행한다. 상반기 인기 상품 12개를 포함해 최대 54% 할인가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서울우유 멸균우유’, ‘농심 인기 라면 모음’, ‘CJ햇반’, ‘락토핏 유산균’ 등이 있다. G마켓 관계자는 “배송품질을 균일하게 만들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만든 익일 합배송 서비스가 환경보호, 비용절감 등의 다양한 효과를 낳고 있다” 며 “앞으로도 물류 효율을 높이고, 상품경쟁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04 I 김정유 기자
삼성운용,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순자산 500억 돌파
  • 삼성운용,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 순자산 500억 돌파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 H)’의 순자산이 상장 한 달여 만에 500억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의 순자산은 3일 종가 기준으로 54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누적 순매수 규모가 277억원으로 집계됐다.해당 상품은 듀레이션 20년 이상의 미국 장기채권에 투자하면서도 매월 1%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는 타깃프리미엄 월배당 ETF다. 지난달 29일 첫 월배당금으로 분배율 1.03%인 주당 104원을 결정했다. 월분배율 1.03%는 채권형 상품은 물론 전체 월배당형 ETF 중에서도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는 연 12% 수준의 프리미엄을 확보하기 위해 매주 만기가 돌아오는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한다. 더 낮은 옵션 비중으로도 원하는 타깃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채권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져 금리 변동에 대한 시세 참여율도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총 보수 역시 미국 채권에 투자하는 커버드콜 전략의 동종 상품 중 최저 수준인 연 0.25%다.또한, 환 헤지로 금리 인하기에는 달러의 가치가 동반 하락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향후 달러의 움직임에 따른 환 손실을 방어해 투자자가 온전히 미국 장기채권의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삼성자산운용 측은 전했다. 또한,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연금저축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해 안정적 수익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 ETF로 활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금리 하락 시점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연 12%의 높은 월배당금과 함께 상대적으로 높은 시세 참여율을 원하는 장기 채권투자자들이 이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며 “수령한 월배당금으로 금리 변동 기간에 재투자를 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적극 투자자들이 이 상품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미국의 높은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더 오래 유지되면서 연초 예상과 달리 지금의 높은 금리 수준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며 “KODEX 미국30년국채+12%프리미엄(합성H)이 높은 월배당에 시세 참여율을 높인 상품인 만큼 금리 인하 지연 시기에 월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적극 투자자분들에게 좋은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4 I 이용성 기자
핀트, 중개형 ISA 개설 지원
  • 핀트, 중개형 ISA 개설 지원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AI 간편투자 플랫폼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는 4일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핀트는 이달 투자 자문 서비스 ‘테마투자’를 출시하며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자문 계좌를 개설할 때 중개형 ISA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핀트를 통해 중개형 ISA를 개설한 고객은 다양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중개형 ISA 일반형은 200만원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며, 해당 비과세 초과 시 초과 분에는 일반 세금 비율보다 더 낮은 비율(9.9%)로 분리 과세가 이뤄진다. 일반계좌와 달리 계좌 전체 수익에서 손실을 제외한 순수익에 대해서만 과세가 적용되는 것도 장점이다.아울러 올해 만기된 ISA 자금을 연금계좌로 옮기면 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에서 연간 최대 300만원 추가 공제를 누릴 수 있다. 기존 연금계좌의 연간 세액공제 한도는 900만원이지만, ISA 만기 자금(해지환급금)을 연금계좌로 이체하는 해에는 최대 12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게 된다. 핀트는 중개형 ISA 개설 고객들이 세제 혜택은 크게 받고 세금은 적게 낼 수 있도록, 세금 정보와 만기 소식을 미리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수익과 절세 혜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핀트 테마투자 중개형 ISA계좌로 많은 고객들이 자산을 운용하며 양질의 투자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며 “핀트는 앞으로도 보다 건강하고 똑똑하게 자산관리 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04 I 원다연 기자
종부세 개편 시동…세수펑크 등 대책 마련 절실
  • 종부세 개편 시동…세수펑크 등 대책 마련 절실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제22대 국회가 출범과 동시에 쏘아 올린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편 이슈에 정부가 적극 호응하고 있다. 이에 상속·증여세를 포함한 세제 전반으로 논의가 확장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수 결손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여야가 함께 ‘감세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의 곳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재정 충격을 최소화할 대책 마련을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국세 들어오는 것 보니 ‘2년 연속 세수펑크’ 우려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세수입은 125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 4000억원 줄었다. 지난해 경기 부진의 여파로 이 기간 법인세(22조 8000억원)가 12조 8000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 예산 대비 세수 진도율은 34.2%로, 역대 최대 규모(56조 4000억원)의 세수 결손을 기록한 지난해 38.9%보다도 더 낮았다. 올해 남은 기간 지난해와 똑같이 세금이 걷힌다고 가정하면 예상 세수는 예산 대비 31조 6000억원 적은 335조 7000억원으로 계산된다. 2년 연속 세수 펑크 경고등이 들어온 것이다. 올초 수출과 제조업을 중심으로 보인 ‘깜짝 성장’이 하반기 세수에 반영되더라도 최근의 재정 여력을 고려하면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1분기(1~3월) 실질적인 나라살림 수준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75조3000억원 적자를 나타내며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4년 이후 1분기 기준 가장 컸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채무는 1092조 5000억 원으로 2022년도(1033조 4000억 원) 대비 59조 1000억 원 늘어났다. 일반회계 적자 보전 등을 위한 국채가 59조 6000억원 증가한 데 따라 2년째 최고점을 경신한 것이다.2023회계연도 세목별 국세수입 실적을 보면 종부세(4조 5965억원)와 상속·증여세는 (14조6341억원)가 총 국세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에 불과하다. 다만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법인세와 양도소득세 세입이 급격히 줄어든 상태에서 내수 위축과 유류세 인하 연장으로 인해 개별소비세와 교통·에너지·환경세 등의 세수까지 쪼그라든 환경을 고려하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등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정책들은 세수 감소를 불러온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금투세가 2025년부터 시행되면 2027년까지 3년 간 세수가 4조328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 종부세 감세 필요하긴 한데…세수 감소시 ‘지방재정’ 빨간불아직 정부·여당과 야당 사이 입장 차가 있는 만큼 실제 어느 정도 수준으로 감세정책이 나올지는 미정이다. 다만 이에 따라 재정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상속·증여세, 종부세가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개편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재정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철인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종부세는 부담이 과도한 측면이 있고 상속세는 1960~70년대 기조를 지금까지 가져가고 있다는 점에서 원래 취지에 맞게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면서도 “세수 결손 문제가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 지출 구조조정, 재정준칙 도입 등 재정 건전성을 위한 개혁을 단행하는 게 더 선제적 과제”라고 강조했다.국세와 연동된 지방세 구조상 지방 재정에 타격도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종부세의 경우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지난 19년간 중앙정부가 거둬들인 세금은 부동산교부금이라는 이름으로 전액 지방으로 빠져나갔다. 이런 상황에서 감세로 종부세수가 줄어들 경우엔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근단위 지방자치단체에 충격이 클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에도 화끈하게 감세를 했으나 당시에는 지방소비세·지방소득세 등을 새로 만들어 지방정부 세수를 보전하는 대책도 함께 마련했다”면서 “다주택자들의 피해를 줄이는 게 지방정부의 피해를 줄이는 것보다 현재 우리나라에 더 필요한 조치라고 한다면 이에 대해 먼저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동의를 구해야 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2024.06.04 I 이지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산유국 꿈 불지핀 尹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다음은 4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산유국 꿈 불지핀 尹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중견기업 올라선 중기 세제혜택 7년 더 준다-토론 가장 못하는 곳 국민이 가만 안둘 것-9·19 합의 효력 정지, 군사분계선 軍 훈련 가능해진다-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경제 영토 넓힐 절호의 기회다-9년 만의 원전 추가 건설…야당도 현실 외면 말아야△종합-엔비디아 新무기 ‘루빈’에 올라타라…삼성·SK ‘HBM4 전쟁’ 불붙는다-최태원 회장 “SK 성장 역사 부정한 판결, 진실 바로 잡겠다”△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유망 中企 100곳 뽑아 3년간 밀착 지원…투자 늘린 기업은 상속세 감면-“중견→대기업 성장 사다리도 놔주길”-수출금융 7조 추가 지원…연말까지 나프타·LPG 무관세△종합-‘140억 배럴’ 韓, 세계 15위 산유국 오르나…“내년 상반기 부존량 윤곽”-‘종부세 완화’ 띄우고…당내 반발에 주춤하는 민주당-北 오물풍선에 ‘대북 확성기 재개’ 맞불…접경지 긴장 고조될 듯-고금리 못버틴 1.8만건 우르르 경매물건 금융위기 이후 최다△부동산 투자 양극화-이자 비쌀 때 돈 빌려주자…기관들 ‘알짜 부동산 PF’에 과감한 베팅-부진 사업은 손절…과기공, 반포사업장 채권매각 추진-“정부 정책 방향은 맞지만…아직 부동산 투자 나서긴 불안”△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말꼬리 잡는 정치권, 3대개혁 직무유기…경청하는 숙론으로 해법 찾아야”-“한국사회 잘못된 토론 인식 바꾸고 싶어”△정치-관리는 선관위, 룰은 특위…국민의힘 당대표 7월 25일 뽑는다-원내 최대 조직된 ‘혁신회의’ “당원권 강화” 목소리 커진다-법사·운영위 지킬 대안 없어…與, 22대 첫 의총서도 ‘빈손’-‘김정숙 특검’ 꺼낸 與…민주당 “김건희 특검 방탄용”△경제-종부세 개편 시동…세수펑크 등 대책 마련 절실-종부세 납세자 66%↓ 노원·도봉구 대거 포함-“체계적인 취업 상담으로 잃어버린 자신감 찾았죠”-“공정위, 사전지정 바탕의 플랫폼법 제정 신중해야”△금융-진옥동의 日벤처 첫 투자는 ‘AI 차량광고 플랫폼’-국민銀 펀드서비스 자회사 출범-업황 악화에 비상등 켜진 저축은행 당국, M&A 규제 완화카드 ‘만지작’-‘미소 짓는 너의 얼굴은’…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새단장△Global-‘선업튀’ ‘범죄도시’에 빠진 中…한한령 해제 기대 솔솔-200년 만에…‘마초의 나라’ 멕시코서 첫 여성대통령-학교 급식서 소고기 실종…“日, 엔저 탓에 가난해져”-고물가에…“무조건 싼 거” 미국판 다이소가 북적인다-토요타·혼다 등 인증 사기…판매 중단△산업-이달 화물사업 매각…대한한공·아시아나 합병 속도낸다-“10월 내 美 아시아나 합병 승인 기대”-수출 덕에…완성차 5개사 판매 소폭 증가-“친환경·고부가가치 철강재 경쟁력 갖춰야 생존”-현대글로비스·에코프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협력-삼성전자, 지용킴과 협업 액자형 스피커 한정 판매△산업-IPO 통해 시총 ‘톱4’ 게임사 노리는 시프트업-보이스피싱·스팸 잡는 AI 나온다-MBK, 홈플러스 분리매각…알짜 ‘익스프레스’부터 판다-대상, 베트남 제2공장 완공…김·김치 점유율 확대 나서△제약·바이오-약값만 수백억에도…에이비온, 폐암치료제 대규모 임상 결단-지놈앤컴퍼니, 스위스에 5860억 규모 기술이전-HK이노엔 ‘케이캡’ 물질특허 승소…2031년까지 권리 확보-케어메디·지투이 당뇨 관리 ‘맞손’△증권-반도체 ETF, 엔비디아 비중이 성적 갈랐다-배터리 물린 개미들 ‘눈물의 빚투 물타기’-‘KBSTAR 머니마켓액티브’ 올 개인순매수 1000억 돌파△증권-외국인도 7일만에 ‘사자’…‘8만전자’ 시동거나-잘나가던 화장품 수출주 ‘운임 인상’ 된서리-‘동해에 석유 있다고?’…박스피 속 ‘산유국 테마’ 급부상-“美 부동산펀드 투자…연 9% 목표”△부동산-착공식 앞둔 서울아레나, 현장은 벌써 분주-치솟는 분양가…6개 지자체 신고가-“野 주장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사실상 불가능”-교통·교육·생활 ‘3박자’ 갖춘 ‘한화포레나 인천학익’△문화-이건희 컬렉션에 용기 낸 기증작…뒤쳐졌단 비아냥 이겨냈던 그 그림-몸치장 수단서 예술 장르로…‘선’ 넘은 장신구△스포츠-저공비행 독수리 군단, 달빛 아래 다시 비상할까-사소 유카, US 여자오픈 최연소 ‘2승’ 3년 전엔 엄마, 올해는 아빠 위해 번쩍-김도훈 “한국 축구의 방향, 그라운드서 보여줄 것”-황선우 ‘2관왕’…파리올림픽 모의고사 합격점△피플-에너지 많은 배우, 깊이 있는 감독…일상서도 작품서도 서로의 팬이에요-사회보장정보원장에 김현준 전 복지부 실장-英 건축가 토마스 헤더웍, 내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괄-SC제일은행, 여성기업가 지원 앞장-BC카드 말레이시아 QR결제 가동-유재훈 사장 “금융 안정 계정 입법 속도”-류호창 한금 회장, 철의 날 ‘은탑 산업훈장’△오피니언-카드·캐피털사 건전성 먹구름 걷히려면-22대 국회서 열어야 할 제약강국의 길-산업현장에서 반기는 유연근무제-유희진 ‘새로운 챕터’△전국-주민 반대에 구리시 불참까지…경기북부특별자치도 ‘가시밭길’-유정복 시장 “F1 인천 유치 가능성 높였다”-충남, 석탄화력발전 폐쇄 앞두고 ‘위기감’-하루 1만9900원에 경기도네 85곳 관광-대전 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밑그림 나왔다-층간소음 중재현장서 신변위협도 받지만…해결 땐 보람 느껴△사회-전공의 사직서 수리 임박…초강수 카드 꺼낸 정부-‘집단 유급 방지’ 머리 맞댄 대학 총장들…대책 협의회 만든다-내 고향 원하는 사업에 ‘직접기부’된다-얼차려 받다 죽고, 수류탄 터져 죽고 입대 앞둔 부모들 “내아들 못보내”-서울시, ‘출산 친화’ 中企에 인센티브
2024.06.03 I 김진수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