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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식중독 예방하려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초등학생 자녀를 둔 김 모 씨는 다가오는 여름이 걱정이다. 작년 여름 아이가 식중독으로 며칠 동안 고생을 했기 때문이다. 아이는 김밥을 먹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김 씨는 아이가 체한 줄 알고 소화제를 먹이고 등을 두들겨줬지만 증상은 계속됐다. 밤새 고생을 하다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식중독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급기야 입원 치료까지 받았다.식중독은 유해 물질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생기는 급성 또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여름철이 되면 높은 온도와 습한 기후 때문에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이 활발해져 음식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 식중독에 대해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신형식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식중독은 세균에 오염됐거나 세균이 생산한 독성이 남아있는 음식을 먹은 뒤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12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체내에 들어온 독소를 우리 몸에서 빨리 제거하기 위해 구토·설사·복통 등이 발생한다. 독소가 소화관 위쪽에 있으면 구토, 아래쪽에 있으면 설사를 통해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한다. 또한 독소가 소화관에서 흡수되지 않아 구토 같은 소화기 증상만 일으킬 때가 많지만, 세균이 장벽에 붙거나 뚫고 들어가면 소화기 증상과 함께 온몸에 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일부 세균은 체내에서 독소를 만들어내 신경 마비ㆍ근육 경련ㆍ의식 장애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대개 하루 이틀이 지나면 좋아지지만 2일 이상 계속돼 하루에 6~8회의 묽은 변을 보거나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2일 이상 배가 아프고 뒤틀리거나, 하루 이상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열이 동반된 설사로 체온이 38도 이상이면 병원에 가야 한다.설사, 구토 복통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 구토가 심한 환자는 옆으로 눕혀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구토물에 의해 기도가 막힐 수 있으므로 더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필요하다. 환자의 구토물을 처리할 때는 반드시 일회용 장갑 등을 사용해 닦아내고 별도의 비닐봉지에 넣어야 하며, 가능하면 가정용 락스 등으로 소독해 2차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설사를 할 경우 우선 탈수가 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신형식 교수는 “지사제 등 설사약은 함부로 복용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며 “지사제가 설사를 통해 자연적으로 외부에 배출되는 세균이나 세균성 독소 등의 배출을 막아 몸속에 쌓이게 돼 더 심각한 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더운 날씨에는 조리한 음식을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고, 먹고 남은 음식은 실온에 두지 말고 냉장 보관한다. 다시 먹을 때는 재가열 후 먹어야 하고 변질의 우려가 있는 음식은 아까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폐기하는 것이 좋다. 신형식 교수는 “익히지 않은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특히 생선회나 조개류를 섭취할 때는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며 “해수에 서식하는 장염 비브리오균이 어패류를 오염시켜 식중독의 발생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고 말한다.야외에서 먹기 위한 도시락을 준비할 때는 관리가 잘된 조리 기구를 사용해 조리 해야 식중독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육류와 어패류 등을 취급한 칼과 도마를 과일이나 채소류에 사용할 경우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사용 후에는 깨끗이 소독한다. 또 야외에서 오랜 시간 노출된 음식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다.또한 개인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의 약 70% 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 화장실에 다녀온 후나 외출 후 귀가 했을 경우 반드시 손을 씻고 특히 음식물을 조리하기 전이나 먹기 전에는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비누 또는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꼼꼼하게 씻고 흐르는 물로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2024.06.09 I 이순용 기자
지난해 병원 가장 많이 찾은 질병은 감기 아닌 '잇몸병'
  • 지난해 병원 가장 많이 찾은 질병은 감기 아닌 '잇몸병'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사진=게티이미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질환으로 병원을 가장 많이 찾을까? 대부분 감기를 가장 먼저 떠올리겠지만 그것보다 더 흔한 질환이 있다. 바로 ‘잇몸병’이다. 잇몸병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국민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치은염 및 치주질환(잇몸병)’으로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는 약 1,880만 명에 달하며, 역대 최대 수치로 감기(약 1,660만 명)를 제치고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 1위를 차지했다. 잇몸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잇몸 출혈’이다. 보통 신체 부위에 상처가 생겨 출혈이 발생하면 즉시 조치를 취하지만, 유독 잇몸 출혈은 비교적 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대한구강보건협회가 필립스 소닉케어와 함께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 일환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천 명의 응답자 중 62.9%가 양치 시 잇몸 출혈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잇몸병을 경험한 응답자 554명 중 45.1%가 잇몸이 아파도 참거나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대다수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잇몸병은 알고 보면 볼수록 무서운 질환이다. 잇몸병을 방치하면 염증성 인자와 세균이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진다. 국내외 여러 연구를 통해 잇몸병 환자가 잇몸병이 없는 환자에 비해 조산 7.5배, 당뇨 6배, 폐렴 4.2배, 뇌졸중 2.8배, 심혈관계 질환 2.7배, 치매 1.7배로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치과의사연맹(FDI)’에서도 최근 연구방향과 임상적 주제의 초점을 잇몸병에 두고,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지속해서 밝혀내고 있다.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잇몸병 예방법은 다름 아닌 ‘양치’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잇몸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양치법을 소개한다.△ 치간과 잇몸선을 중심으로치아 건강이 중요하다고 해서 양치를 단순히 ‘이를 닦는 행위’로 인식하면 안 된다. 잇몸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잇몸뼈가 녹아 치아 뿌리를 단단하게 잡아주지 못해 결국 치아 탈락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잇몸병을 야기하는 치태는 주로 치간(치아 사이사이)과 잇몸선(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에 잔존하기 쉽기 때문에 치아 표면보다는 치간과 잇몸선을 중심으로 닦아야 한다.△ 잇몸병 예방에 효과적인 ‘표준잇몸양치법’ 실천대한구강보건협회는 잇몸병 예방에 효과적인 양치법으로 ‘표준잇몸양치법(변형 바스법)’을 알리고 있다. 표준잇몸양치법은 칫솔을 연필 쥐듯 가볍게 잡아 칫솔모를 잇몸선에 45도 각도로 밀착해 제자리에서 5~10회 미세한 진동을 준 뒤 손목을 사용해 칫솔모를 잇몸에서 치아 방향으로 회전시켜 쓸어내듯 양치하는 방법을 말한다.△ 잇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적절함 힘으로수동칫솔을 사용하는 개개인이 칫솔모를 잇몸선에 45도 각도로 밀착해 잇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적절한 힘으로 진동을 주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럴 때는 음파전동칫솔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파전동칫솔은 미세한 음파 진동이 만들어내는 공기방울로 치간과 잇몸선을 부드럽게 세정해주기 때문에 물리적인 힘으로 인한 잇몸 손상이 일어날 확률이 낮다.필립스 소닉케어의 임상 결과에 따르면, 음파전동칫솔이 수동칫솔보다 잇몸 건강을 더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플라그를 더 많이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스 소닉케어 ‘9900 프레스티지’ 음파전동칫솔 사용 집단에서는 치은염 29.99%, 잇몸 출혈 74.08%, 플라그 28.66%가 감소된 반면, 수동칫솔 사용 집단에서는 치은염 -1.84%, 잇몸 출혈 24.72%, 플라그 0.87%가 감소됐다. 대한구강보건협회 박용덕 회장은 “국내 잇몸병 환자 수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며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2022년엔 ‘코로나19(U07의 응급사용)’에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 1위 자리를 잠시 내줬지만, 엔데믹 이후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몇 년간의 추세라면 잇몸병 환자 2,000만 명 돌파는 시간문제”라며,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잇몸병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올바른 양치법을 실천해 평생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7 I 이순용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권영세·나경원도 불안하다…한강벨트 안갯속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4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권영세·나경원도 불안하다…한강벨트 안갯속-나프타도 코코아도 무섭게 올라…원자재 사고 나면 남는 게 없다-대만 25년 만에 최악 지진…TSMC 일부 가동 중단-손보 1위 삼성화재 은행서 보험 안 판다-[사설] 파란불 켜진 수출·무역수지, 문제는 내수 살리기다-[사설] 여론조사 공표 금지…부작용 큰 깜깜이, 왜 고집하나 △종합-자체제작 ‘정당송’ 배포했지만…유권자 귀에 쏙쏙 ‘트롯’이 최고-맞벌이 학부모 “늘봄 좋아요”…참여 초교 한달새 97곳↑△고물가 시대 생존 안간힘-‘못난이 사과’ 오픈런하는 주부…김·멸치 반찬 빼버리는 식당-삼성 ‘모바일 AP’매입액 1년새 30% 껑충△총선 D-6 격전지 여론조사-이재명 53.5% vs 원희룡 41.5%…‘명룡대전’서 李, 오차범위 밖 우세-‘20~40대’ 류삼영, ‘60대 이상’ 나경원…50대 표심이 승부 가른다-4년 만에 리턴매치…민주 강태웅 47.3% vs 국민의힘 권영세 45.2%-‘보수 텃밭’서 앞서 가는 野 이광재…그 뒤 쫓아가는 與 안철수-‘아빠찬스 논란’ 민주 공영운 44.5%…이준석 28%, 한정민 20.7%△총선 D-6 격전지 여론조사-거대 양당과 어깨 나란히 한 조국혁신당…수도권서 압도적 3위-20대 16% “상황 따라 지지후보 바꿀 것”-국민 절반 사전투표 예고에 촉각 “야당에 유리” vs “상황 달라져”-尹에 등 돌린 수도권 민심…열명 중 여섯 “지지 안 해”△종합-TSMC, 6시간 생산 중단에 800억원 손실…공급망 차질 우려-“팔수록 손해”…손보사, 방카슈랑스 ‘엑소더스’-D램 끌고 낸드 밀고…삼전, 코스피 상장사 역성장 끝낸다-반도체 인력유출·의대증원에 서울대, 해외 인재 영입 ‘시동’△정치 -이재명 “국힘은 4·3학살 후예”…한동훈 “제주 아픔 정치적 이용말라”-“아직 결정 못 했어요”…춘천갑 승부 2030이 가른다-“北 독자제재 포괄하는 법안 발의할 것”-“행정 아닌 전략 중심, ‘외교 개혁’ 앞장”-‘北 신형 미사일 뻥튀기’ 들통…합참 “비행거리 과장해 발표”△경제-아메리칸 마인드라며 회식서 입맞춤…2금융사 노동법 위반 ‘수두룩’-K조선 수주액 3년 만에 1위 탈환-힘 못쓰는 원화…‘환율 1300원’ 새 기준으로-가스공사, 17년 전 모잠비크 투자 성과…해외 자원사업 박차△금융-이복현 “주택구입 목적 사업자 대출, 명백한 불법”-‘24시간 트레이딩’ 하나 딜링룸 2.0시대-“롯데카드 안받아요”…중소마트, 가맹점 해지 행렬-이병래 손보협회장 “시니어·임산부 보장 실손 늘릴 것”△글로벌-‘역성장 쇼크’ 테슬라…中 저가공세·美 시장 둔화에 첩첩산중-‘민주당 텃밭’ 뉴욕 유권자들 “트럼프 재선 끔찍”-금리 인하 신중한 연준위원들 “달러·엔 환율 160엔” 전망도-유럽항공사 밀어내고…아시아노선 장악하나 ‘오일머니’△산업-한화, 동종사업 통합·재편…전문성 강화-혁신은 기대 넘어선 경험 고객에 주는 것-배터리 부진 SK이노베이션, 정유로 만회한다-“AI가전, 누가 시작했냐보다 가치 제공이 더 중요”-HD현대마린솔루션 “5년 내 매출 2배로 키울 것”-상의 국제통상위원장에 이계인 포스코인터 대표△ICT-AI, AI, AI…네·카오 조직개편 방점-“갑작스레 최대주주 바뀐 KT 리스크 줄이려면 밸류업 집중”-서울 2인가구, 온라인 쇼핑보다 편의점 국내서 유일하게 합성데이터 생성-“출연연 물리적 구조조정 없지만 효율화 필요…상반기 내 혁신안 마련”△제약·바이오-세계 최초 췌장암 진단키트 출시 임박…K바이오 쾌거-AI기반 신약플랫폼 기술로 합성신약 개발 속도-HLB그룹 3개 계열사 美학술대회서 성과 기대-오늘 주총 이후 첫 이사회…한미사이언스에 쏠린 눈△과학카페-위성 궤도 예측해 교통사고 예방…‘우주 속 CCTV’, 美도 주목-스페이스X가 쏘아올린 ‘위성 홍수’ 시대…발사 횟수 제한 움직임도△증권-테슬라 쇼크…방전된 배터리주-KB증권, 채권돌려막기 피해고객에 자율배상 추진-美 금리인하 멀어지나…힘빠진 반도체-AI로 2차전지 결함 검사…현대차·LG엔솔 등 고객사-KB운용 ‘코스피200 위클리 커버드콜’ 첫 월배당 지급△부동산-잠실5단지, 최고 70층·6491가구로 재탄생-‘압구정 앞’ 금호 공공재개발 좌초 위기-삼성 E&A·GS건설, 사우디서 ‘10조원 잭팟’-LH, 3조 들여 유동성 위기 건설사 토지 사들인다△엔터테인먼트-비어있는 수장자리, 쪼그라든 정부 지원…위기의 BIFF-중국 내 이야기서 인류의 보편적 스토리로 확장 ‘인기몰이’-엔터브리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감수성이 명품 과자를 만들죠” 밤양갱 회장님의 예술 예찬-대표제품 계속 업그레이드 중 정중동 전략으로 고물가 극봅△피플-소설가 한강 등 삼성호암상 영예…여성 수상자 역대 최다-“죽음으로 본 삶, 한국무용으로 풀었죠”-“우연히 꿈 마주친 윤이선과 공통점…항상 진실하게 연기할 것”-김동철 “국민 눈높이 맞춤 조직 혁신 속도”-우리銀·SH공사 청년주택공급 확대 한뜻-한국광고학회장에 최세정 고려대 교수-신보·기업은행, 중기 혁신 생태계 조성 맞손-[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3無 국회,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도서관에서 만나요, 우리 모두의 미래를-[e갤러리] 고슈가 ‘우주를 탐험하며 굉음 속에서 꽃꽂이를 하는 오타쿠’△전국-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저출생 극복, 지자체도 팔 걷어야”-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계양, 국제 야경도시로 키울 것”-12ha 산나물 재배단지·명품숲…관광객 불러모아-동대문 새빛시장 합동단속 명품위조상품 854점 압수-신소재개발·친환경인증…경기도, 섬유기업 맞춤지원△사회-하루 수십억 적자에 건보 선지급제 요구…한계 몰린 병원들-식목일 대목은 옛말…건설경기 부진에 묘목 수요 실종-의대 신설 절실한 전남도 “목포대·순천대 중 선정”-“연금개혁안, 기금고갈 7~8년만 늦춰…보험료율 15% 올려야”-보호구역 방치 땐 전동킥보드 견인
2024.04.03 I 이용성 기자
어메이징크리 성공 이끈 배슬기 대표, 아이스버그골프로 연타석 홈런 기대
  • 어메이징크리 성공 이끈 배슬기 대표, 아이스버그골프로 연타석 홈런 기대
  •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브랜드 아이텐티티가 없다면 고전할 수 있지만,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다면 충분히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자신한다.”배슬기 아이스버그골프 대표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조금씩 축소되는 골프웨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앞세운 전략으로 또 한 번의 성공을 자신했다.배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아이스버그골프 플래그십 스토어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4년 전 어메이징크리를 론칭하며 연 매출 600억원 이상의 브랜드로 성장시킨 그는 아이스버그골프로 연타석 홈런을 기대하고 있다.아이스버그는 1974년 이탈리아에서 론칭한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다. 올해 탄생 50주년을 맞아 골프로 분야를 확대했다. 그 첫발을 한국에서 내디뎠고 어메이징크리로 골프웨어 시장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는 배 대표와 손을 잡았다.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브랜드가 한국에서 골프웨어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어메이징크리를 성공적으로 이끈 배슬기 대표의 경험과 골프에 열정적인 한국이라는 매력적인 시장 때문이다.플래스십 스토어 오픈식에 참석한 파올로 제라니(Paolo Gerani) 아이스버그 회장은 “아이스버그를 브랜드를 확장하고 싶었고, F1을 비롯해 음악, 미술계 등과 스폰서십을 활동해오면서 ‘골프는 왜 안되겠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그러던 중 한국에서 골프는 매우 중요한 스포츠라는 것을 알게 됐고, 어메이징크리를 성공으로 이끈 배 대표의 제안을 받고 성공에 확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배 대표가 주도해 탄생한 아이스버그골프는 영앤리치라는 확실한 타깃층 그리고 필드와 일상에서 모두 활용이 가능한 높은 활용도를 지닌 어그레시브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출발을 알렸다.이번에 공개된 아이스버그골프의 제품은 틀을 깬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골프의 특성상 등이나 목에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는 레이저 타공으로 통풍이 잘되도록 하는 기능성을 더했고, 바지는 카고 스타일에 뒷부분에는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수납과 신체의 다양한 움직임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골프에서 꼭 필요한 디자인을 접목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일상에서 입는 스트리트 웨어처럼 보이지만, 기능과 소재는 스포스 웨어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담고 있다.배 대표는 “과거의 골프웨어는 주로 기능성을 앞세운 브랜드가 많았고 그러다 보니 획일화된 디자인에 그치면서 활용도가 떨어졌다”라며 “4년 전 출시한 어메이징크리 역시 패션보다는 퍼포먼스에 조금 더 신경을 썼다면, 아이스버그골프는 고퀄리티에 스타일과 기능성을 잘 녹인 브랜드로 필드와 일상에서 모두 활용이 가능해 다양성을 추구하는 젊은 골퍼들의 요구와 잘 맞는 브랜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골프웨어 시장의 파이는 점점 줄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과거의 골프웨어와 비교하면 지금의 골프웨어는 필드에서만 입는 게 아니라 조금씩 일상 웨어로 변해가고 있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변화에 맞춰간다면 충분히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아이스버그골프의 연착륙을 자신했다. 아이스버그골프는 올해 한국에서는 10개 정도 매장의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골프화 출시 등 새로운 분야의 확대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갖춰나가면서 단계적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확장을 기획하고 있다.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의 오픈을 지켜본 제라니 아이스버그 회장은 “한국은 아이스버그골프의 운명을 바꿀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에서 성공한다면 캐나다, 대만, 태국, 필리핀 등 다른 나라도 확장의 가능성도 충분하다”라고 기대했다.▶배슬기 대표는?1995년 FILA 어패럴팀 디자이너로 입사해 EXR 디렉터, 제일모직 FUBU와 프로스펙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쳐 세정·스파이더·몽벨 등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 이후 2020년 에이엠씨알 공동대표로 골프웨어 브랜드 어메이징크리 크리에이티브에 이어 올해 아이지코리아 공동대표로 아이스버그골프를 론칭했다.배슬기 아이스버그골프 대표와 ** 아이스버그 회장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들어선 아이스버그골프 플래스십 스토어 앞에서 손을 맞잡고 한국에서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
2024.03.25 I 주영로 기자
  • 봄철 미세먼지, 다양한 질환을 유발 할수 있어 주의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봄철마다 찾아오는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걱정이다. 특히 다량의 발암물질까지 포함하고 있는 초미세먼지는 건강한 성인도 장시간 노출되면 잦은 기침과 호흡곤란, 기관지염, 피부 및 안과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봄만 되면 찾아오는 미세먼지의 습격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쉽지만 중요한 예방수칙인 세정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은 “외출했을 경우에는 귀가 후 샤워, 세수, 양치질을 통해 몸에 남아 있는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눈과 코, 입은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위이므로 더욱 세정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호흡기, 양치질은 수시로, 목 칼칼할 땐 가글 도움돼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포함돼 있어 호흡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입자가 매우 작아 코 점막과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감기, 천식,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킨다. 외출 후에는 양치질을 하고, 목이 칼칼한 증상이 있는 경우 가글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목 안 점막이 건조해지면 미세먼지가 더 쉽게 달라붙기 때문에 하루 8잔(1.5L)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는 우리 몸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므로 다양한 색을 가진 과일과 채소 섭취를 통해 수분과 비타민을 보충해야 한다.◇ 눈, 1회용 인공눈물 사용해 세척, 콘택트렌즈 8시간 이상 착용은 피해야미세먼지가 심할 땐 눈이 따갑고, 시리거나 건조한 증상이 나타나 알레르기결막염과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눈 조직 중 결막과 각막이 공기 중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인데, 미세먼지 자체가 직접적인 감염을 초래하는 건 아니지만 결막과 각막에 닿으면서 알레르기성 염증이 유발될 수 있다. 또한 이물감 때문에 심하게 비빌 경우 각막이 손상돼 2차적 질환인 각막염으로 번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외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않고,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 세척 시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1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으며, 약 점안 시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렌즈보다는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소독 및 세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은 피해야 한다. ◇ 피부, 세안 후에는 피부장벽 기능회복을 위해 보습제 듬뿍모낭보다 작은 크기의 미세먼지가 피부로 침투하여 축적될수록 거친 주름, 불규칙한 색소침착 등이 발생해 피부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외출 후에는 자극이 적은 클렌저를 이용한 꼼꼼한 세안과 평소 피부 장벽 기능회복을 위한 보습제 사용이 중요하다. 피부뿐만 아니라 머리카락과 두피에 붙은 미세먼지는 세정 시 다 닦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외출 시 모자 착용을 권한다. 피부가 건조할 경우 미세먼지가 쉽게 피부에 침투할 수 있으므로 피부 수분유지를 위해 건조한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코, 생리식염수 이용한 코 세척, 비염증상 완화시키는데 효과평소 알레르기비염이나 부비동염이 있는 경우 미세먼지가 코 점막을 자극해 점액을 증가시키고, 각종 알레르기 물질 때문에 평소보다 더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고, 대기오염 지수가 좋지 않다면 마스크를 착용하여 오염물질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외출 후에는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코를 세척해 코 안에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로 인해 증가한 비강 내 알레르기 물질 등이 씻겨 나가면서 비염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2024.03.24 I 이순용 기자
세스코, 사업장 위한 ‘세스코 마이랩 마스터’ 출시
  • 세스코, 사업장 위한 ‘세스코 마이랩 마스터’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세스코의 생활위생용품 브랜드 ‘마이랩(MyLab)’에서 사업장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으로 ‘마스터(Master)’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세스코 마이랩 마스터 라인은 기름때세정제 파우더, 배수관세정제, 주방세제, 락스 등이다. 모든 사장님이 위생의 마스터가 될 수 있도록 세스코 과학연구소의 노하우를 담았다. 세스코 식품안전연구소는 제품 개발을 위해 실제 다양한 사업장에서 발생한 찌든 오염 데이터를 가져와 분석·연구했다. 세스코는 “해충방제와 식품안전 솔루션을 식당·레스토랑·식품공장·호텔·콘도 등 여러 사업장에 제공하면서 파악한 불편사항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세스코 멤버스 사업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기름때세정제’는 기존 액체에서 마스터 라인의 파우더 형태를 추가했다. 튀김기와 오븐의 구석구석 찌든 기름 오염부터 단백질, 녹말, 색소, 탄화물까지 강력하게 닦아낸다. 마이랩 마스터 기름때세정제 파우더는 특히 고온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열탕 세척에 최적화했다. 사용자 안전을 고려해 유독물질은 배제했다.마이랩 마스터 라인의 주방세제는 기름기와 눌어붙은 음식물 세척에 특화했다. 헹굼 시간과 수고를 덜 수 있게 거품 양을 조절하고, 급히 맨손 설거지를 할 때도 피부 자극이 없도록 성분을 배합했다.마스터 배수관세정제는 배수구가 자주 막혀 역류하고 퀴퀴한 악취로 괴롭다는 사업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간편하게 붓기만 하면 음식물 찌꺼기와 머리카락, 벌레 알 등이 용해되고, 하수구 악취를 없앨 수 있다. 부식방지제가 첨가돼 다양한 재질의 배수관에 사용할 수 있다. 마이랩 마스터 락스는 사업장에서 과일 표면을 닦거나, 조리기구 살균, 곰팡이 제거, 흰 침구나 의류 표백 등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필터 정제 과정을 거쳐, 불순물을 최소화한 고품질 제품이다. 이 락스는 식품첨가물과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신고를 완료했다. 과일이나 채소 등의 식품 살균과 싱크대나 도마 등의 주방위생 관리에 사용할 수 있다.한편, 세스코 마이랩은 세스코 과학연구소 노하우를 담은 생활환경 위생제품 브랜드로 △곡물발효살균소독제 △모기에어로솔 △기름때세척제 △곰팡이제거제 등이 있다. 세스코는 이외에도 해충방제, 식품안전, 바이러스, 공기 질 관리, 이물분석 등의 환경위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03.13 I 이윤정 기자
서울시 "임신부 대상 '위생용품 4종세트' 지원 꼭 받으세요"
  • 서울시 "임신부 대상 '위생용품 4종세트' 지원 꼭 받으세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에게 임신기간 건강한 위생관리를 돕는 ‘위생용품 4종세트’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서울시)시는 지난해 11월 라이온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임신부 위생용품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45억원 상당의 임신부 위생용품을 라이온코리아로부터 기부받아 매년 4만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임신부 위생용품 세트’는 임신기간 호르몬 불균형, 면역력 약화로 약해진 임신부의 건강과 위생관리를 위해 항균 손 세정제(용기·리필), 약한 잇몸용 치약·칫솔 등 4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세트가 포장된 상자 겉면에는 사회적기업 ‘아립앤위립’ 소속으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꽃보다 귀한 우리 손녀 엄마가 된 걸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지원대상은 서울 25개 자치구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다.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용품을 수령할 수 있다. 기존의 엽산·철분제 택배 수령 신청자의 경우 이번 위생용품 세트까지 함께 받아 볼 수 있다.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임신부 등록을 할 수 있다. 위생용품 세트 수령 관련 문의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본인이 직접 받기 어려운 경우, 배우자나 직계 존속·형제자매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고 대리 수령할 수 있다.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가 저출산 극복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기업에서도 사회적공헌의 하나로 임신부의 건강한 위생관리 지원에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임신·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울시 남녀임신준비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등 다양한 임신·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02.15 I 함지현 기자
사이판 푸른 바다를 서울 키자니아에서 만난다
  • 사이판 푸른 바다를 서울 키자니아에서 만난다
  • 키자니아 서울의 마리아나관광청 이벤트 부스[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마리아나관광청이 새해를 맞아 어린이를 위한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에 ‘사이판 트릭아트 이벤트 부스’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에서 사이판 마나가하섬의 매력을 만나고, 사이판행 항공권 등 경품도 탈 수 있는 기회다. 오는 3월 21일까지 여는 키자니아 사이판 이벤트 부스에는 마나가하섬의 해변에서 바다거북, 불가사리와 함께 패들보드를 즐기는 모습으로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트릭아트는 마나가하섬의 바다와 해양생물, 북마리아나 제도의 전통 카누를 담고 있다.경품 이벤트 참여 방법은 키자니아 서울 내 마리아나관광청 이벤트 부스에서 트릭아트 체험 사진을 촬영한 뒤 마리아나관광청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트릭아트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인천-사이판 왕복 항공권 4매(1인1매), 스타벅스 3만원 상품권, KFC 핫크리스피 치킨 교환권 등을 준다. 또한 선착순 응모자 2000명에게는 손세정제와 10키조(키자니아 내부에서 사용 가능한 화폐)를 준다. 당첨자는 4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키자니아는 전 세계 22개국의 31개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글로벌한 직업 체험 테마파크로,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2024.01.31 I 김명상 기자
러쉬, 인터갈락틱 버블바·샤워젤 출시…英비건 인증 획득
  • 러쉬, 인터갈락틱 버블바·샤워젤 출시…英비건 인증 획득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러쉬코리아는 베스트셀러 ‘인터갈락틱’ 배쓰 밤 제품을 확장한 버블 바와 샤워 젤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두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취득한 비건 제품이다.인터갈락틱 신제품(사진=러쉬코리아)인터갈락틱 버블 바는 자연에서 추출한 페퍼민트와 자몽 오일이 만나 상쾌한 향을 선사한다. 시더우드 오일 성분이 함유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버블 바는 물에 넣어 사용하는 배쓰 밤과 다르게 손으로 으깨어 물에 마찰시켜 사용하는 입욕제로 풍성한 거품과 세정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우주를 연상시키는 색감이 고유한 향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배쓰 아트를 연출한다. 인터갈락틱 샤워 젤은 ‘러쉬 키친’ 기프트 구성품으로 판매되다 이번에 단품으로 출시됐다. 페퍼민트와 자몽 오일이 만나 선사하는 싱그러운 향과 더불어 흙 내음을 보유한 베티버 뿌리가 포함되어 피부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채워주는 제품이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을 대신해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반짝이 입자가 포함되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새로운 인터갈락틱 버블 바와 샤워 젤은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과 공식 모바일 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023.12.18 I 김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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