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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32건

진에어, 인천~미야코지마 노선 취항식…‘미야코 블루’ 바로 즐긴다
  • 진에어, 인천~미야코지마 노선 취항식…‘미야코 블루’ 바로 즐긴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진에어(272450)가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운항 기념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일본 오키나와 남서쪽에 위치한 미야코지마는 에메랄드빛의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다. 맑고 투명한 바다로 유명해 ‘미야코 블루’ 라고도 불리며,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해 일본 현지에서도 스노클링 명소로 꼽히는 여행지다.진에어는 이날 취항식을 통해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 및 객실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미야코지마는 인천공항에서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진에어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은 189석 규모의 항공기로 운영되며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12시 40분에 출발해 15시 10분 시모지시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에서 16시 20분 출발, 인천공항에는 18시 50분에 도착한다.진에어는 다른 일본 노선과 마찬가지로 미야코지마 탑승객에게도 무료 위탁수하물 15kg을 그대로 제공한다.진에어 관계자는 “미야코지마는 연간 따뜻한 날씨와 맑은 바다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섬”이라며 “직항 노선 개설로 경유가 필요 없어 여행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린 진에어의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노선 취항식에서 박병률 진에어 대표(왼쪽 5번째) 와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2024.05.29 I 이다원 기자
데카트론코리아, 5월 30일 가양 홈플러스에 신규 매장 오픈
  • 데카트론코리아, 5월 30일 가양 홈플러스에 신규 매장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프랑스 멀티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은 오는 30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데카트론 가양점은 풀페이스 스노쿨링 마스크, 수영복과 악세사리, 등산 배낭, 트레일 러닝백, 러닝 티셔츠, 러닝벨트 등 러닝·등산·수영 등에 필요한 여러 가지 운동용품을 선보일 뿐 아니라, 접이식 미드9 킥보드, 배드민턴 이지네트 등 데카트론의 베스트 셀러 아이템들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데카트론은 가양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모든 구매 고객들에게 아르페나즈 10ℓ 백팩을 무상 증정하고, 6만 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추가로 방수 파우치도 증정한다. 또한 캠핑의자와 테이블, 킥보드 일부 모델을 50~70%까지 대폭 할인하는 선착순 특가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해당 이벤트는 준비된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한편, 데카트론은 풀페이스 스노클링 마스크, 2초 텐트의 원조로 잘 알려져 있는 글로벌 멀티스포츠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하남, 고양, 잠실 등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오는 6월 12일에는 NC 야탑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2024.05.23 I 이윤정 기자
'어린이날 황금연휴' 제주·일본 가족 여행객 몰려
  • '어린이날 황금연휴' 제주·일본 가족 여행객 몰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어린이날이 포함된 5월 4∼6일 사흘간의 연휴에 제주행과 일본행 항공권이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황금연휴를 앞둔 3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여행객 등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달 3∼7일 예약자(왕복 기준) 중 24개월 미만 유아와 어린이 고객은 약 1만5300명이다. 어린이 승객은 국내선 기준 만 2세 이상∼13세 미만, 국제선 기준 만 2세 이상∼12세 미만이다.전체 어린이 승객 중 6100여명(40%)은 제주 노선 예약자였고, 그다음으로 일본(3000여명·20%) 노선 예약자가 많았다.제주항공은 비교적 짧은 연휴를 맞아 근거리 여행지를 중심으로 예약이 몰렸고, 특히 일본은 엔저 영향으로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제주, 일본에 이어 어린이 예약률이 높았던 여행지는 필리핀(1800여명·12%), 베트남(1600여명·10%), 괌·사이판(1300여명·8%) 등이었다. 이곳은 가족 여행객을 위한 리조트가 다수 있고 스노클링, 동물원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에어서울의 연휴 기간(4∼6일) 어린이 예약률 1∼3위 노선은 제주행, 일본 오사카행·후쿠오카행이었다. 다낭, 냐짱 등 베트남 노선이 뒤를 이었다. 에어서울은 가정의달인 5월 한 달간 만 24개월 미만 유아의 국제선 전 노선 항공권 요금을 받지 않고 있다.이스타항공은 연휴 기간 김포∼제주 노선 예약률이 가장 높고, 그다음이 일본 노선이었다고 전했다.티웨이항공 예약률 1∼5위는 청주·인천·대구 등에서 일본(오사카·후쿠오카·도쿄)으로 향하는 노선이 차지했다.진에어는 김포∼제주, 인천∼괌 노선 예약률이 가장 높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제주, 일본 등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사실상 만석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였다.
2024.05.05 I 오희나 기자
에어부산, 부산-보홀 신규 취항…편도 9만원대부터
  • 에어부산, 부산-보홀 신규 취항…편도 9만원대부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이 동남아 여행 수요에 힘입어 부산-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에어부산)에어부산은 다음달 1일부터 부산-보홀 노선을 주 4회 신규 운항한다. 극성수기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주 3회 증편 운항한다. 해당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저녁 9시 30분에 출발해 팡라오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12시 50분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공항에서 오전 1시 4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는 아침 7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20분이다.에어부산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부산-보홀 노선 항공권 운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편도 총액운임 기준 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26일까지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판매된다.보홀은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레저와 휴식을 즐기기 위해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여행지다. 보홀의 ‘발리카삭섬’은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로 프리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위해 많은 다이버들이 찾는 곳이며, 스노클링만으로도 야생 바다거북이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 생물을 쉽게 볼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또 보홀에는 키세스 초콜릿 모양의 1268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진 ‘초콜릿 힐’, 가장 작은 영장류로 알려진 ‘안경원숭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한국인 사이에서도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이용객 수요를 고려한 신규 노선 발굴과 적재적소의 증편 및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4.02 I 공지유 기자
진에어, '일본의 몰디브' 미야코지마 신규 취항..5월 29일부터
  • 진에어, '일본의 몰디브' 미야코지마 신규 취항..5월 29일부터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진에어(272450)가 오는 5월 29일부터 일본 미야코지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진에어는 월·수·금·토·일요일 주 5회 일정으로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을 새로 운항할 예정이다. 여객기는 총 189석 규모 B737-800이다.출국 편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12시 40분에 출발해 미야코지마(시모지시마공항)에는 15시 1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16시 20분 출발, 인천공항에 18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진에어는 동남아 지역에서 즐기던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를 더 적은 비용으로 가까운 지역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미야코지마는 ‘일본의 몰디브’로 알려진 섬이다.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어 푸른 바다와 따뜻한 햇살이 특징으로 꼽힌다. 현지에서는 코발트빛 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등을 즐길 수 있어 ‘미야코 블루’라고도 불린다.드라이브를 즐기는 여행객에게도 미야코지마는 최적의 여행지다. 2015년 1월 개통한 이라부섬과 미야코섬을 잇는 ‘이라부 대교’는 전체 길이가 3540미터에 달하는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다.진에어는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15%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6월 30일까지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예매할 때 프로모션 코드 ‘JAPAN’을 입력하면 적용받을 수 있다. 무료 위탁수하물 15㎏도 기본 포함된다.진에어 관계자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미야코지마 직항 정기 노선이 개설되어 그동안 오키나와 등을 경유했던 미야코지마 여행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짧은 비행시간으로 미식과 쇼핑, 그리고 바다 스포츠에 대한 새로운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2024.03.12 I 이다원 기자
'나나투어' 세븐틴, 웃음·감동 꽉 채웠다…부승관 "멤버들 더 소중해져"
  • '나나투어' 세븐틴, 웃음·감동 꽉 채웠다…부승관 "멤버들 더 소중해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 세븐틴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며 막을 내린 가운데, 멤버들이 여행을 통해 느낀 소감을 털어놨다.어제(16일) 방송된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연출 나영석, 신효정, 장은정)에서는 세븐틴의 이탈리아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세븐틴은 끝이 없는 먹방부터 보트 투어까지 야무지게 즐기며 행복으로 꽉 채웠다.마지막 회에서 세븐틴은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순식간에 먹어 치우는 남다른 먹성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숙소에서 조슈아와 디노를 필두로 즉석 공연을 벌여 흥을 끌어올리는가 하면 야외 의자에 빨래를 널던 승관과 디노는 예전 숙소 생활을 떠올리기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또한 여행 마지막 날, 세븐틴은 동화 같은 매력의 포르토 베네레를 둘러보며 이국적인 풍경을 눈에 담았다. 특히 마지막 코스인 보트 투어로 스노클링 장소에 도착, 푸른 바다에서 물놀이를 만끽했다.세븐틴 멤버들은 여행을 마친 소감과 서로를 향한 애정이 느껴지는 이야기로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우지는 갑작스럽게 이탈리아로 떠나게 된 것을 회상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승관은 아무 걱정 없이 멤버들과 놀면서 처음 느낀 감정을 이야기하며 “더더욱 이 멤버들이 소중하게 된 것 같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버논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된 멤버들의 모습을 언급했다. 이어 “그 덕에 저희가 좀 결속력을 가질 수 있게 된 거 같아서 무엇보다도 그 부분에 대해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원우는 별점 5개를 줬고 민규는 일주일을 천국 같았다고 표현하는 등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은 세븐틴의 만족스러운 반응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이처럼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세븐틴의 설렘 가득한 첫 유럽 단체 여행으로 즐거움을 안겼다. 콜로세움, 피사의 사탑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거나 열기구 투어, 와이너리 투어, 쿠킹 클래스 등의 체험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하는 모습은 대리만족을 선사했다.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나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펼쳐진 다양한 게임과 끼를 대방출한 장기자랑은 확실한 웃음 버튼이었다. 더불어 세븐틴 멤버들의 각양각색 매력과 찐친 케미스트리는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매주 금요일 밤 신선한 재미로 사랑받은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지난 16일(금)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2024.02.17 I 김보영 기자
여행사가 뽑은 설 연휴 '막판' 추천 상품은
  • 여행사가 뽑은 설 연휴 '막판' 추천 상품은[여행]
  • 대만 지우펀의 야경 (모두투어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설연휴(2월 9~12일)까지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연휴기간 이용 가능한 일본, 동남아 패키지 여행상품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다. 이데일리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현재 예약이 가능한 일본, 동남아 여행상품을 문의한 결과 연휴 하루 전인 8일과 첫날인 9일 출발하는 상품 잔여 좌석이 많지는 않지만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원투어는 대만 최고 인기 여행지를 둘러보는 ‘타이베이’(3박4일) 패키지 상품 막판 모객을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단독 전세기를 이용해 타이중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타이베이로 이동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구성이다. 일정 중에는 중국 최고의 보물을 모은 국립고궁박물관, 화려한 야경이 인상적인 ‘지우펀’, 오래된 철로와 주변에서 천등을 날릴 수 있는 ‘스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인 ‘홍마오청’ 등을 둘러볼 수 있다. 8일 출발, 119만90000원부터. 방콕 에메랄드 사원 (하나투어 제공)노랑풍선은 방콕과 파타야의 핫플레이스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방콕·파타야 요트투어’(3박5일) 상품 예약을 받고 있다. 방콕 1박, 파타야 2박 일정으로 수영장,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해 관광,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스노클링, 바다낚시가 가능한 요트투어와 태국의 정취를 짙게 품은 해변 레스토랑 외에 밤이면 불야성으로 변하는 ‘파타야 워킹 스트리트’ 관광도 포함돼 있다. 9일 출발, 95만9000원부터.일본 돗토리사구 (모두투어 제공)모두투어는 ‘요나고·돗토리·마츠에’(2박3일) 상품이 남아있다. 에어서울을 이용하는 상품으로 관광, 휴식을 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일정이 특징이다. 귀여운 요괴 동상이 늘어선 ‘미즈케시게루 로드’, 일본 최대 해안사구인 ‘돗토리 사구’, 에도부터 메이지 시대에 걸쳐 지은 ‘시라카베 창고’, 일본 국보 5성인 ‘마츠에 성’ 투어가 포함된 상품이다. 게 덮밥, 해물찜 정식 등 특식과 온천 호텔 2박이 포함돼 있다. 9일 출발, 149만9000원부터.오사카 도톤보리의 상업 간판들 (하나투어 제공)하나투어는 9일 출발하는 ‘오사카·교토·고베’(3박4일) 패키지 상품을 판매 중이다. 연휴 시작일에 피치항공을 이용해 출발하는 상품으로 무엇보다 연차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일본에서도 가장 인기 높은 교토, 오사카와 낭만이 넘치는 항구도시 고베까지 한꺼번에 다녀올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일정 중에는 교토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사찰 ‘기요미즈데라’, 오사카의 쇼핑 명소 ‘도톤보리’, 고베의 이국적인 유럽풍 거리 ‘기타노이진칸’ 등을 둘러보고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꼽히는 아리마 온천도 방문한다. 9일 출발, 169만9000원부터.
2024.02.02 I 김명상 기자
국내 첫 '바다 위 혼잡도' 예측 분석 모델 나왔다
  • 국내 첫 '바다 위 혼잡도' 예측 분석 모델 나왔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정부가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 교통 정책 수립을 위해 각 기관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최초의 해상 혼잡도 예측 분석 모델 개발을 마치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전체 해양 사고 유형 중 안전사고에 이어 두 번째로 사상자가 많은 선박 간 충돌 사고 예방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래픽=행정안전부.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간 해양 사고 유형별 인명 피해 현황을 보면 안전사고가 3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돌(31.5%), 좌초(8.4%)가 뒤를 이었다.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공공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상 선박 사고 예방에 활용될 해상 혼잡도 예측 모델 개발을 추진해 왔다. 모델 개발 과정에는 선박 위치 데이터(선박의 위도, 경도, 속도)와 선박 제원 정보(길이, 너비, 종류), 기상 정보(파고,해상풍) 등 약 9억 건의 데이터를 활용했다.이번 모델은 현재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서 각각 관리하고 있는 선박 위치 데이터(AIS:해수부, V-PASS:해양경찰청)를 통합 분석해 해상 혼잡도를 예측한 사례로 국내에서는 처음이다.예측 모델은 선박의 구역 내 체류 시간, 선박의 제원 정보를 토대로 일정 구역 내 유효 선박 면적(격자 면적 대비 격자 내 선박의 총 점유 면적)을 산출하고 해상의 기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혼잡도를 예측한다. 모델은 배타적 경제수역(EEZ) 전체와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일부 해역의 혼잡도를 조회일 기준 3일(72시간)까지 1시간 단위로 예측한다. 예측된 정보를 통해 해역을 최소 2.5km×2.5km 격자로 세분화하고 격자 단위 유효 선박 면적을 토대로 ‘낮음-보통-높음-매우 높음’의 4단계로 혼잡도를 지도상에 표출하게 된다.행안부는 이번에 개발한 모델이 해양 레저 활동과 관련된 사고를 예방하고 관계 기관의 해양 정책 추진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로에 비해 장거리 이동이 많은 해상에서 항로 설정 시 예측 혼잡도가 높은 해수역은 우회할 수 있고, 낚시·스노클링 등 해양 레저 활동을 위한 정박 시 안전한 위치 선정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해상 안전 관리 기관은 해상 혼잡도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여객선 등 운행 선박에 대한 상황 전파 등 선제적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해수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혼잡도 예측 모델을 국민이 안전한 해양 레저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중 공단이 운영하는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통해 개방하고, 상반기 중 공단 선박 모니터링시스템(VMS)에 연계해 여객선 안전 운항 관리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김준희 행안부 공공데이터국장은 “해상 안전 관련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융합해, 국민 안전 수준을 높이는 실질적 계기를 마련했다”며 “데이터를 통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4.01.24 I 이연호 기자
필리핀을 사랑할 수많은 이유…신규 캠페인 ‘러브 더 필리핀’ 출범
  • 필리핀을 사랑할 수많은 이유…신규 캠페인 ‘러브 더 필리핀’ 출범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필리핀 관광부가 설립 50주년을 기념한 새 글로벌 캠페인 ‘당신이 필리핀을 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수백만 가지를 경험해보세요-러브 더 필리핀(Love the Philippines)’을 선보였다. 필리핀 관광부 50주년 글로벌 캠페인 ‘당신이 필리핀을 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수백만 가지를 경험하세요-러브 더 필리핀’ 로고관광부는 이번 ‘러브 더 필리핀’ 캠페인을 통해 현지의 이국적인 풍경, 청명한 바다, 웅장한 산악 지대, 유서 깊은 문화 유산, 흥미로운 어트랙션, 맛있는 음식 등을 적극 홍보한다. 또한 총 7641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한 번의 방문으로는 부족한 필리핀의 다채로운 모습을 알릴 계획이다.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새로운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필리핀의 풍부한 문화와 다양성을 앞세워 세계적인 여행 목적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필리핀 관광산업의 이해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모든 필리핀 내국인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117만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약 30%에 해당한다. 필리핀 전체 방문국 중에서도 중요도가 가장 높은 시장으로 분류된다. 이에 필리핀 관광부 한국사무소는 필리핀 여행의 최적기인 겨울 시즌을 맞아 교원투어, 노랑풍선, 모두투어, 인터파크,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등 국내 주요 여행사와 함께 겨울 여행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청정한 자연과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보라카이’, 역동적인 레저의 천국 ‘클락’, 그리고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마닐라’ 등 주요 여행지를 집중해 알릴 예정이다. 필리핀 중서부에 자리한 보라카이(사진=필리핀관광부)◇커플이 꿈꾸는 환상의 섬, 보라카이필리핀의 중서부에 자리한 보라카이는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다양한 액티비티와 석양 감상에 좋은 목적지로 SNS 인증샷을 위한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비치 중 하나로 꼽히는 ‘화이트 비치’를 찾는 관광객으로 항상 붐빈다. 또한 푸카 쉘 껍데기가 잘게 부서져서 만들어진 ‘푸카 쉘 비치’, ‘루호산 전망대’와 쇼핑 센터인 ‘디 몰’ 등 다양한 명소도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아울러 스노클링, 낚시, 캐녀닝(Canyoning), 다이빙 등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보라카이 상품 이미지관련해 모두투어는 보라카이 3박 5일 일정 상품을 내놓았다. 보라카이 샹그릴라 리조트를 이용하며, 프라이빗 비치에서 둘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선택관광인 스쿠버다이빙, 세일링보트, 마사지(라바스톤, 꿀, 진주 등) 등도 즐거움을 더한다. 보라카이 선셋 세일링 보트는 연인들의 필수 코스로 꼽히고 있다. ◇골퍼와 가족여행객에도 좋은 클락골프마니아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클락(사진=필리핀관광부)클락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 북부의 팜팡가라는 지역에 있다. 특유의 평온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으로 스파, 식도락과 골프 여행 등을 위한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코스의 골프장을 즐길 수 있어 골프 마니아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골프 외에도 워터파크 ‘아쿠아 플래닛’, 멋진 화산의 경치를 보며 온천욕을 즐기는 ‘푸닝 온천’과 필리핀의 유일한 호랑이 사파리 ‘주빅 사파리’ 등이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베르사유 건축상’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 24곳’에 이름을 올린 클락국제공항은 클락의 중심에 있어 여행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여행 일정을 제공한다. 클락 골프 상품 이미지하나투어는 3박 5일 일정으로 클락 럭셔리 골프 여행상품과 마닐라 시티 투어 상품을 판매 중이다. 골프에 최적화된 일정과 개별 시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1인 1실 풀빌라를 사용한다. 체크포인트와 클락 골프장 등 주요 명소들과도 가깝다. 3일 동안 오전에 클락의 대표 골프장인 썬밸리 또는 FA 코리아 C.C 중 선택해 18홀을 돌 수 있다. 특히 썬밸리는 370m 하이랜드와 계곡에 위치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만큼, 도전적인 플레이를 선사하며, 시원한 바람과 쾌적한 날씨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오후에는 자유일정으로 관광명소와 맛집 투어 등을 즐기도록 여유롭게 일정을 짰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 마닐라현대와 옛 문화가 공존하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사진=필리핀관광부)마닐라는 필리핀의 수도로 현대와 옛 문화가 공존하는 활기찬 도시이자 관광지다. 현지인의 친절한 환대와 글로벌한 도시 분위기를 갖춘 것도 매력이다. 자동차와 전통 말마차인 칼레사(Calesa)가 도로를 공유하는 마닐라는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곳이다. 16세기 스페인 통치로 도시 곳곳에서 스페인 문화와 흔적이 남아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성벽 도시 인트라무로스, 카사 마닐라 뮤지엄 등에서 스페인 유적들을 만날 수 있다. 마닐라 여행상품 이미지하나투어는 마닐라 상품으로 세계 7대 절경 중 하나인 ‘팍상한 폭포’를 비롯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성 어거스틴 성당, 리잘 공원, 마닐라 산티아고 요새 등을 둘러보는 상품을 내놓았다. 시내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것은 물론 마닐라 베이 야경 감상, 과일 시장 방문, 온천 체험 및 오카다 호텔 분수 쇼 등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여러 주요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필리핀이 가진 수백만 가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것”이라며 “필리핀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가치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겨울 여행 상품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필리핀 관광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2.20 I 김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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