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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출신 레이, LAUV와 한 무대 선다…2일 서재페 컬래버 기대 UP
  • 엑소 출신 레이, LAUV와 한 무대 선다…2일 서재페 컬래버 기대 UP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엑소(EXO) 레이(LAY ZHANG)가 팝스타 라우브(LAUV)와 한국에서 만난다.레이는 오는 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에 출연한다.레이는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배우, 댄서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역량을 갖춘 아티스트다. 지금까지 10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고, 미국 데뷔 앨범 ‘NAMANANA(나마나나)’로는 ‘빌보드 200’ 차트 25위 안에 진입한 최초의 중국 가수로 기록됐다.이처럼 글로벌을 무대로 꾸준한 활동을 펼친 레이는 지난 2월 라우브와 컬래버레이션 싱글 ‘RUN BACK TO YOU(런 백 투 유)’를 발매하며 인연을 맺었다.‘RUN BACK TO YOU’는 현대적이면서 레트로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라우브의 감성적인 보컬과 레이의 유니크한 음색을 통해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레이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라우브의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RUN BACK TO YOU’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명의 글로벌 스타가 한 무대에서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감이 모아진다.레이는 최근 솔로곡 ‘Psychic(싸이킥)’의 한국어 버전을 발매하며 국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랜만에 국내 음악 방송에도 잇달아 출연하며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한편 레이와 라우브가 펼치는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 스페셜 무대는 오는 2일 오후 7시 1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2024.06.01 I 김보영 기자
베이비몬스터, 日 4대 지상파 음악방송 접점령…'SHEESH'로 무한 활약
  • 베이비몬스터, 日 4대 지상파 음악방송 접점령…'SHEESH'로 무한 활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YG 베이비몬스터가 전매특허인 핸드마이크로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일본 4대 지상파 음악방송까지 점령했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니혼TV ‘바즈리즈무(Buzz Rhythm)’ 출연해 첫 미니앨범 ‘BABYMONS7ER’ 타이틀곡 ‘SHEESH’ 한국어 오리지널 버전 무대를 선보였다.이날도 어김없이 핸드마이크를 들고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풍부한 성량과 박자감 넘치는 래핑 등 자신들의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 여유로움이 넘치는 무대 매너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꽉 찬 무대를 완성했다.베이비몬스터는 앞서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을 통해 일본 음악방송 첫 신고식을 치른 후 이후 NHK ‘Venue101’,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니혼TV ‘with MUSIC’에 이어 ‘바즈리즈무’까지 종횡무진 활약했다. 일본 정식 진출 전부터 지상파 대표 음악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현지 음악 시장 내 베이비몬스터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베이비몬스터를 향한 현지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은 객관적 지표로 증명됐다. 미니 1집 ‘BABYMONS7ER’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일본 K팝 톱·팝·K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오리콘 주간 앨범·팝(수입)·종합 앨범 3개 차트와 빌보드 재팬 핫 앨범·다운로드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올려놨다.또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시작을 알렸던 도쿄 공연을 통해 아레아케 아레나 초고속 입성을 이뤄낸데 이어 양일간 2만 6000석을 매진시키는 남다른 티켓 파워까지 증명했다. 도쿄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는 수백명의 오픈런 대기 행렬과 상품들이 일시 품절을 보일 만큼 대성황을 이루면서 오사카에서도 추가 개최됐다.이러한 기세를 몰아 일본 최대 음반 체인 타워레코드와도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오는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도쿄 오모테산도와 오사카 우메다에 위치한 타워레코드에서 베이비몬스터 전용 카페가 운영된다. 카페에서는 리미티드 콜라보 굿즈 판매, 친필 사인 전시 등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아시아 5개 도시 7회차에 달하는 데뷔 첫 팬미팅 투어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해 글로벌 활동 확대에 나선다.
2024.06.01 I 김보영 기자
카카오 제휴한 에어택시 ‘아처’…SKT ‘조비’와 어떻게 다를까?
  • 카카오 제휴한 에어택시 ‘아처’…SKT ‘조비’와 어떻게 다를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美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과 기체를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에서 사용하기 위해 2억 5000만 달러(3462억 5000만원)상당의 구매 의향서를 보냈다. 앞서 SK텔레콤은 美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에 1억 달러(1385억원)를 투자하고, 기체 독점 사용권과 함께 지분 2%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 챌린지에 참석한 컨소시엄 중 드림팀(SKT·티맵모빌리티·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과 퓨처팀(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GS건설)이 올해 하반기 진행할 정부 실증사업에서 사용할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로 각각 ‘조비’와 ‘아처’가 선정됐다. 원팀(KT·현대차·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은 국산 기체를 활용한다. 실증 단계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기체 ‘오파브’를 사용하며, 상용화 단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의 기체 ‘S-A2’를 도입할 예정이다.사진=아처에비에이션 홈페이지 캡처. 2024년 말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미국 에어택시 아처의 ‘미드나잇’ 형상물.조비 ‘S4’사진. 출처=조비에비에이션 홈페이지‘아처’는 수평적, ‘조비’는 수직적앞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K-UAM 그랜드 챌린지에서 사전 배송 비용을 포함해 최대 2억 5000만 달러 규모로 아처 기체 최대 50대를 구매하는 협상을 하게 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2억 5000만 달러, 50대는 계약서가 아니라 구매 의향”이라면서 “추후 금액과 대수가 바뀔 수 있다”고 했다.일단 카카오모빌리티는 착수금으로 700만 달러(약 97억원)를 아처에 지급하고, 공동연구와 함께 내년 1분기에 분할금을 추가로 납입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기체 구매 확점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그런데 ‘아처’와 ‘조비’는 소위 ‘에어택시’라고 불리는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두 회사는 모두 내년 상용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5인승(조종사 1명·승객 4명) eVTOL를 개발하고 있다. 각각 주요 항공사와 제휴해 공항 셔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데, 조비는 델타항공과, 아처는 유나이티드항공과 짝을 이뤘다.하지만, 이재광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수석연구원에 따르면 조비는 수직계열화 전략을, 아처는 수평 계열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조비는 부품을 수직적으로 자체 개발해 항공기 성능을 높이려 하고, 아처는 기존 항공우주 공급업체에 부품을 의존해 투자비용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를테면, 조비는 성능이 뛰어나지만 인증이 쉽지 않은 파우치 셀을, 아처는 일반적으로 생산되는 원통형 배터리 셀을 사용하는 식이다.이재광 수석연구원은 “이를테면 조비는 테슬라 식의 수직계열화 전략을 취하는 반면, 아처는 정반대의 움직임”일며 “어떤 전략이 형식 인증과 상용화를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수익성 있는 경로로 입증될지는 미지수”라고 했다.기체 차이는 없나?카카오모빌리티가 구매 의향서를 전달한 아처의 미드나잇(Archer‘s Midnight)은 5인승으로 30~40km 거리를 운행하는 데 적합하며, 최대 속도는 시속 240km에 달한다.SK텔레콤이 지분투자한 조비의 S4 역시 5인승으로, 최대 이동거리는 241km, 최대 속도는 시속 322km다. 현재 에어택시(eVTOL) 개발 업체 중 미국 1위이자, 세계 1위다.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왼쪽)과 니킬 고엘 아처 CCO가 지난 28일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에서 한국형 UAM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아처는 미 공군(USAF)과 1억 4200만 달러(1966억 7000만 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UAM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 중 하나인 만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처의 사업총괄책임자(CCO)인 니킬 고엘(Nikhil Goel)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끊김 없는 이동을 지원하는 MaaS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신기술을 안착시키고 있는 점이 인상 깊다”고 말했다. 현재 택시 앱이지만 3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카카오T’에서 전기 에어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CES 2024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UAM 기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해 유영상 SKT 사장과 조벤 비버트(JoeBen Bevirt) Joby CEO가 만났다. CES 2022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연속 CES 현장에서 만남을 갖고 있다. 사진=SKT지난 1월 CES 현장에서 조벤 비버트(JoeBen Bevirt) 조비 CEO를 만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실증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한국에서의 안전한 UAM 서비스를 준비 중인 양사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조비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UAM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비의 S4는 미 연방항공청(FAA) 기체 인증을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이며, 조비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뉴욕 실증 비행에 성공하고 델타항공, 미항공우주국(NASA)과 협력하고 있다.
2024.06.01 I 김현아 기자
"아기 울음소리 난다"…출산 후 분리수거장에 신생아 유기한 친모
  • "아기 울음소리 난다"…출산 후 분리수거장에 신생아 유기한 친모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집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집 근처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신생아를 유기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혐의로 A(31)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쓰레기 분리수거장 내 종이류 수거함에 자신이 낳은 남자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당일 오전 집에서 출산한 뒤 집 근처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아기를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 7시 8분 분리수거장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쓰레기통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난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검은 비닐봉지에 담겨 있던 아기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추적 끝에 이날 오후 9시께 집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및 친부 소재 등을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병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아기는 건강이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4.06.01 I 채나연 기자
'커넥션' 지성 혼절 후 매의 눈…경찰서 안에 피어난 의심→감정 발동 3단계
  • '커넥션' 지성 혼절 후 매의 눈…경찰서 안에 피어난 의심→감정 발동 3단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지성이 손에 땀을 쥐게 할 ‘감정 발동 3단계’로 또 하나의 킬링 장면을 완성하며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할 긴장감을 선사한다.지난 5월 31일(금)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3회는 1, 2회에 이어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금토 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3%에 육박하는 2.8%까지 치솟으며 젊은 층도 환호하는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지난 ‘커넥션’ 3회에서 장재경(지성 분)은 박준서(윤나무 분)의 죽음과 자신을 마약에 중독시킨 사람을 반드시 잡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레몬뽕’의 금단현상을 겪으며 괴로워했다. 더욱이 마지막 장면에서는 장재경이 경찰서에서 후배 오수현(서이라 분)의 자리에 있던 증거품 ‘레몬뽕’ 한 알을 잡기 위해 몸부림치다 혼절하는 엔딩이 펼쳐져 귀추가 주목됐다.이와 관련 ‘커넥션’ 지성이 경찰 후배들을 지켜보며 의심을 꽃피우는 ‘매의 눈 장착’ 장면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정신을 차린 장재경이 ‘레몬뽕’ 대화로 들썩인 후배 김창수(정재광 분)와 오수현을 지켜보며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장면. 장재경은 자신의 경찰서 안 난동을 눈치채지 못한 듯한 김창수와 오수현을 경직된 얼굴로 관찰하며 불안한 마음을 애써 숨기며 내적 갈등에 빠진다.하지만 이내 장재경이 전날 화재 현장 CCTV를 살펴보며 말을 거는 김창수에게 갑자기 버럭 하면서 의문을 자아낸다. 과연 장재경이 김창수에게 목소리를 높인 이유는 무엇인지, ‘레몬뽕’ 금단현상에 몸부림치던 장재경은 끝까지 마약 중독을 숨길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그런가 하면 지성의 ‘감정 발동 3단계’는 현장에서 무섭도록 몰입하는 지성의 빛난 내면 연기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지성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모두를 의심하며 괴로워하는 장재경의 심리를 오롯이 담아 현장을 숨죽이게 만든 것. 지성의 몰입감 넘치는 열연이 극에 어떤 시너지를 이끌지 기대감을 높인다.제작진은 이 장면을 두고 “시청자분들도 함께 손에 땀을 쥐며 지켜보실 것이라 확신하는 장면”이라는 설명을 남겼다. 더불어 “3회 엔딩에서 ‘레몬뽕’이 들어 있는 지퍼백을 잡았던 장재경의 다음 행동이 드디어 밝혀진다.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4회는 6월 1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4.06.01 I 김보영 기자
서울광장 밖 '퀴어 축제' 무더위에도 성황 이뤄…인근서 반대 집회도
  • 서울광장 밖 '퀴어 축제' 무더위에도 성황 이뤄…인근서 반대 집회도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낮 기온이 최대 30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열린 ‘2024 제25회 서울퀴어문화축제’(퀴어축제)는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축제 분위기를 즐겼지만 반대편에선 맞불 집회가 열리며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1일 오후 서울 종각역 일대에서 열린 ‘2024 서울퀴어문화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사진=뉴스1)1일 이데일리가 방문한 퀴어 축제 현장은 오전 11시부터 서로 다른 나이와 국적, 종교를 가진 인파로 붐비고 있었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와 종로구 우정국로에 모인 시민들은 다양성을 상징하는 무지개 망토를 몸에 두르거나 무지개 깃발을 흔들며 “예스 퀴어(Yes, Queer)”를 외쳤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는 장소대여를 거부한 서울시에게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선우 조직위원장은 “이번에 처음 오는 분도 계시고 매년 이날 기다리는 분들도 있다”며 “처음 오는 분들은 아웃팅(성소수자의 동의 없이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밝히는 행위)이 되거나 불이익이 있을까 두려워하는데 막상 오면 혼자가 아니라는 자부심이 생겨서 다음 해에도 오고 있다”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5년 전부터 행사가 커지기 시작해서 서울광장 대여를 신청했는데 거절됐다”며 “축제는 커졌지만 아직까지 차별은 여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스퀴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 사회에 줄 수 있는, 간단하지만 분명한 슬로건을 함께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4월 12일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를 열고, 5월 31일 서울광장의 사용을 요청한 3개 행사를 심의한 끝에 서울도서관의 ‘책읽는 서울광장’ 행사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서울역사박물관에 제출된 대관 요청도 같은 달 29일 불승인됐다. 공문에 적힌 불허 사유는 ‘사회적 갈등 유발이 우려되는 행사로 박물관 운영 및 관람에 지장 초래’였다. 이날 주최 측 추산 15만명이 축제 현장을 오가면서 일대 도로에는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중구 세종대로와 종로구 우정국로 등 축제 주변 도로에는 시속 7~8㎞ 수준의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축제 장소와 행진 경로 인근에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경찰 190여명을 배치해 차량 이동과 보행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부터 중구 세종대로에서는 시민단체 거룩한 방파제의 퀴어축제 맞불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가자 1만 5000여명은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2024.06.01 I 이영민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천우희, 애틋한 눈빛…달빛 키스 1초 전
  •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천우희, 애틋한 눈빛…달빛 키스 1초 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이 천우희를 위한 결단을 내린다.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은 9회 방송을 앞둔 1일 복귀주(장기용 분)와 도다해(천우희 분)의 한밤 데이트를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지난 방송에서 도다해는 복귀주를 밀어낼 최후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복만흠(고두심 분)에게 복귀주가 백일홍(김금순 분)과 손잡으려고 한다면서 그를 말려달라고 부탁한 것. 과연 도다해의 선택이 복귀주와 복씨 패밀리를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그런 가운데 복만흠의 예지몽은 또 다른 변수가 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복귀주가 불길에 휩싸이는 꿈을 꾼 복만흠이 위험을 경고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복만흠이 내다본 미래는 바뀌지 않는다. 불안한 복만흠과 달리, 도다해를 구할 수 있다는 믿음을 다지는 복귀주의 결연한 표정이 대비를 이룬다.복귀주와 도다해의 달빛 아래 데이트도 포착됐다. 먼저 복귀주의 손가락에 끼워진 복씨 집안 반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다해가 생명의 은인에게 받은 것과 동일한 두 개의 반지를 통해 반드시 그를 구하겠다고 결심했던 복귀주가 또 한 번의 고백을 한다. 13년 전 ‘그날’의 만남을 암시하는 반지를 낀 손을 맞잡고, 어느 때보다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닿을 듯 말 듯 도다해의 얼굴을 감싸고 다가가는 복귀주의 키스 1초 전이 심박수를 상승시킨다.한편,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9회는 오늘(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24.06.01 I 김보영 기자
내일 고위 당정협의…고물가·군 사고·의료개혁 등 논의
  • 내일 고위 당정협의…고물가·군 사고·의료개혁 등 논의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오는 2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최근 물가동향 및 대응 방향 등 민생 현안 전반을 점검한다. 아울러 최근 잇따른 군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 대책과 의료 개혁 추진 계획도 논의 테이블에 올린다.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정은 오는 6월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제17차 고위 당정 협의를 개최한다. 22대 국회 개원 후 처음으로 열리는 고위 당정 협의의 논의 안건은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물가동향 점검, 군 안전사고 재발 방지, 의료 개혁 등이다.최근 고물가가 지속되며 올해 1분기 근로자 실질임금이 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71만1000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377만5000원) 대비 1.7%(6만4000원) 감소한 수준이다.국민의힘이 지난달 30일부터 1박2일간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민생정당으로 나아갈 것을 공언한 만큼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고위 당정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모습이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선 구제 후 회수’ 방식의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전세 사기 특별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고위 당정 협의에선 야당이 주장한 방식의 대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당정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군 관련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에도 머리를 맞댄다. 앞서 세종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 중 터진 수류탄에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나흘 뒤엔 강원도 신병교육대대에서 군기 훈련을 받다 쓰러진 훈련병이 숨지는 등 사고가 계속되고 있다.고위 당정 협의에는 당에서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 조은희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 참석한다.정부 측은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선호 국방부 차관, 손영택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자리할 예정이다.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이 참석한다.지난달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24.06.01 I 이도영 기자
40년 저출산 싱가포르, 00 덕분에 성장했다
  • 40년 저출산 싱가포르, 00 덕분에 성장했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번 22대 국회에서 다뤄질 주요 정책 중 하나가 ‘인구’입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줄줄이 입법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출산 장려금의 상향 증액, 자녀 교육비 보조, 가임 여성의 일과 가정 양립 방안 등이 골자가 될 것 같습니다. 21대 국회 때 조정훈 당시 시대전환 의원이 발의했다가 접었던 가사도우미 관련 법률안도 진지하게 재검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다만 이런 정책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을 올릴 것으로 보는 견해는 적습니다. 산업화·도시화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 시민들의 의식 변화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韓보다 20년 앞서 출산 장려 정책을 펼친 싱가포르 도시국가 싱가포르의 사례는 참조할 만 합니다. 우리나라 전체와 직접 비교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서울·수도권 혹은 부산 대도시권을 놓고 보면 말이죠. 싱가포르는 우리보다 20년 정도 앞선 1987년부터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정책(결혼 및 부모 지원정책)을 도입했습니다. 1986년 합계 출산율이 1.43을 기록하자 급히 대책을 마련한 것입니다. 지금 기준으로는 1.43 출산율도 나쁘지 않겠지만 대다수 나라가 2.0을 넘었던 1980년대에는 상당한 충격이었나봅니다. 출처 : 세계은행당시 싱가포르 정부는 자녀별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고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했습니다. 덕분에 싱가포르의 출산율은 1.96까지 올랐지만 1990년대 후반 다시 1.5 미만으로 하락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1.1~1.3 선에서 출산율은 계속 유지 중입니다. 반짝 효과는 있겠지만 상황을 반전시키지는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출산에 집중된 정책이 얼마만큼이나 실효성이 있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혹자는 싱가포르 가정에 거주하면서 가사 일을 돕는 가사 도우미에 대한 얘기도 합니다. 실제 싱가포르에서는 가사도우미 관련 비자를 받아 오는 필리핀·미얀마·인도네시아 등의 입주도우미들이 많습니다. 이들이 받는 임금은 ‘영어 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개는 50만~80만원 정도 사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우리나라 직장 여성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부러운 일이죠. ◇출산 장려정책이 ‘반짝’일 수 밖에 없는 이유 “승리는 대규모 집단의 몫이다. 꽉 찬 탁아소는 국가와 종족의 우위를 만들어낸다.” 출산을 ‘전투적’으로 강조하는 이 문구는 지금으로부터 120여년전 ‘데일리메일’이라는 영국 매체에서 쓴 기사의 문장 일부입니다. 이미 20세기 초에 영국 등 산업화 정도가 성숙한 나라에서는 ‘낮은 출산율’에 대한 고민을 했던 것입니다. 이때 영국의 합계 출산율이 2.0대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나라가 진짜 걱정했던 것은 독일 등 경쟁국가의 부상이었습니다. 후발 산업경쟁국가였던 독일의 인구가 왕성하게 늘고 있는데 영국내에서는 인구 증가율 둔화되니 불안감이 컸던 것이죠. 독일은 또 인접국가인 러시아가 불안했습니다. 러시아 사람들이 ‘왕성하게 아이를 낳는다’라는 불안감이죠. 인구의 규모가 곧 국력을 의미했던 당시대 사람들 입장에서는 나라의 운명을 걱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국의 인구학 권위자인 폴 몰런드가 쓴 ‘인구의힘’(미래의창)을 보면 산업화와 도시화는 인구의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농업중심의 전근대 사회에서 산업화가 진행되는 근대사회에서 출산율 하락은 필연적으로 뒤따를 수 밖에 없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에 교육의 확대는 여성들의 피임 기회를 늘리게 되죠.출처 : 위키미디아출산율의 하락은 사회 구조적이라는 얘기인데, 이는 저개발 제3세계 국가들도 비슷하게 겪고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출산율은 떨어지는 추세라는 의미입니다. 합계출산율 6.0을 넘었던 아프리카 미개발국가들의 출산율도 3~4를 향해 떨어지고 있고 중국을 제치고 제1의 인구대국이 된 인도의 합계 출산율은 2.0 미만으로 하락했습니다. 한국과 싱가포르도 산업화 전인 1960년대까지 합계 출산율 6.0을 넘겼다는 점을 생각하면 언젠가 이들 나라도 같은 길을 걷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하면 출산율 하락은 산업화에 따른 도시화에 필연적 결과라는 얘기입니다. 산업화·도시화 시대 피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입니다. ◇‘우리끼리’라면 우리 후손은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 우리가 출산율 하락을 걱정하는 큰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상당 부분은 국가 경쟁력 차원일 것입니다. 저성장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다른 후발국가에 밀릴 것이라는 불안감입니다. 20세기 영국인들이 독일을 보며 걱정했던 것과 비슷합니다. 문제는 이 같은 상황을 피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세계은행이나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는 한국의 성장률 저하를 너무나 당연하게 봅니다. 선진국 ‘말진’ 대열에 들어선 한국에 있어 고도성장은 옛말이라는 뜻이죠. 그래도 성장률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싶다면 기술 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거나 생산인구를 늘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후손들을 마른 걸레 짜듯 고용률을 높이고 생산활동을 강요해야 합니다. 지난 2023년 7월 한국경제학회가 국민경제자문회의의 요청으로 연구해 냈던 ‘한국경제 성장의 현황과 도전 : 성장의 지속성과 역동성’ 논문을 보면 2070년까지 1%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려면 고용률을 80%까지 높여야 합니다. 만약 1.5%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싶다면 2070년 고용률은 108%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인구 감소 시대에 우리 한국인들은 후손마저 열심히 일해야 1% 성장률을 겨우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 다시 싱가포르 사례로 돌아가보겠습니다. 2022년 기준 싱가포르의 인구는 564만명 정도입니다. 출산율 정책을 처음 시작했던 1987년 인구는 300만 정도였습니다. 1.0대 출산율을 기록하면서도 지난 35년간 인구가 2배 가까이로 늘어난 셈입니다. 싱가포르의 2022년 1인당 GDP는 8만4734달러(IMF 추정치)이지만 최근들어 9만달러를 넘었다는 통계가 여럿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인적자원 외 천연자원이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부러울만 합니다. 출처 : 세계은행출산율 1.0대에도 이만한 정도의 인구·경제성장을 이뤄낸 데에는 외국인들의 몫이 컸습니다. 싱가포르 전체 인구 564만명 중 63%에 해당하는 355만명이 싱가포르 시민권자이고 나머지는 영주권자이거나 장기 체류 외국인입니다. 이들은 싱가포르 GDP의 3분의 1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분단국가이면서 세계열강에 둘러싸여있고 역사·문화적 자부심이 높은 한국사회에 싱가포르 사례를 직접 대입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싱가포르와 달리 최저임금이라는 단단한 벽이 있어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들의 유입이 힘들죠. 이를 한꺼번에 바꾸기란 어렵습니다. 이 즈음 되면 22대 국회는 두 가지 정도는 진지하게 논의해야할 듯 합니다. 저성장 시대를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미리 준비하거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방법론에 대한 것이죠. 외국인 이민에 대한 얘기는 필히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인구감소시대에 ‘우리끼리’ 살려고 하면서 ‘성장도 하자’라는 것은 실현 불가능한 욕심일 수 있습니다.
2024.06.01 I 김유성 기자
김하성, 캔자스시티전서 안타+볼넷으로 멀티 출루... 2득점까지
  • 김하성, 캔자스시티전서 안타+볼넷으로 멀티 출루... 2득점까지
  • 김하성(샌디에이고).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멀티 출루 경기를 했다.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과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멀티 출루를 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6으로 조금 올랐다.김하성은 3회 첫 타석에서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0-0으로 맞선 6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고르며 출루했다. 김하성은 후속 타자 루이스 아라에스의 우전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선제 득점을 올렸다.김하성은 2-3으로 뒤처진 7회 2사 1, 2루에선 존 슈라이버의 싱커를 잘 때렸으나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김하성은 8회 안타를 기록했다. 연속 5득점으로 7-3 역전에 성공한 1사 1, 2루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윌 클라인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유릭슨 프로파르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으며 이날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샌디에이고는 8회에만 9득점 하는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캔자스시티를 11-8로 제압했다.
2024.06.01 I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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