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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테라피-아헬즈, 이스라엘 나녹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맞손
  • 이노테라피-아헬즈, 이스라엘 나녹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맞손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SCL그룹의 계열사인 이노테라피(246960)(신규 사명 SCL사이언스)와 아헬즈가 디지털 의료영상 전문기업 나녹스와 협력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노테라피 CI (사진=이노테라피)SCL사이언스와 관계사 아헬즈는 이스라엘 나녹스(Nano-X Imaging Ltd.)와 디지털 의료영상 기기와 인공지능(AI) 의료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나녹스는 세계 최초로 실리콘 반도체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X-Ray)를 개발한 디지털 의료영상 전문기업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나녹스아크’(Nanox.ARC)는 기존 엑스레이 대비 화질, 촬영속도, 촬영 비용, 방사선 노출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또 나녹스는 제품 판매 외에 축적된 방대한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AI 의료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SCL사이언스는 나녹스와 AI 의료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한다. SCL그룹이 보유한 의료 정보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나녹스의 AI 솔루션을 접목해 원격 영상정보 판독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SCL그룹의 의료유통전문 관계사 아헬즈는 디지털 엑스레이 나녹스아크의 국내 인증 및 허가를 위해 협력한다.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상호 협의해 국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선호창 SCL사이언스 대표이사는 “디지털 영상장비 및 AI 의료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인 나녹스와 협력해 의료영상 분석, 진단 서비스 등을 신사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직 절대 강자가 없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준연 아헬즈 대표이사는 “이번 나녹스와의 사업협력 계약을 계기로 신기술을 적용한 영상 진단 장비인 나녹스아크의 국내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내 영상 장비 유통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진단검사 시장에서의 사업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11 I 박순엽 기자
이노테라피, 정기주총 개최…‘에스씨엘사이언스’로 사명 변경
  • 이노테라피, 정기주총 개최…‘에스씨엘사이언스’로 사명 변경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SCL그룹의 계열사인 이노테라피(246960)는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명 변경, 사업목적 추가 등의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밖에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노테라피 CI (사진=이노테라피)이노테라피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장을 위해 사업목적에 △건강관리 서비스업 △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서비스업 △의료정보사업·의료용 소프트웨어 개발·서비스업 △의료지원·건강관리·연구관리 플랫폼 개발·서비스업 등을 추가했다. 사명을 ‘에스씨엘사이언스’로 변경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에스씨엘사이언스’엔 모그룹인 SCL그룹과의 브랜드정체성 공유·디지털 헬스케어 신사업 추진에 대한 비전이 담겨 있다. 사명 변경과 사업목적 추가를 계기로 이노테라피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SCL그룹이 보유한 의료서비스 분야 네트워크와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이노테라피 관계자는 “앞으로 SCL그룹과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그룹 데이터 통합 및 플랫폼을 구축하고 앞으로 비대면 의료, 의료 마이데이터, 의료 AI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9 I 박순엽 기자
모비스, 1.5조 韓 중이온 가속기 첫 빔...'국내 유일' 기술 보유 및 공급 부각 &apos...
  • [특징주]모비스, 1.5조 韓 중이온 가속기 첫 빔...'국내 유일' 기술 보유 및 공급 부각 &apos...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모비스(250060) 주가가 오름세다. 우리 기술로 설계·제작한 한국형 중이온가속기가 첫 번째 빔 인출에 성공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모비스는 핵융합과 가속기 초정밀 제어시스템 공급업체로 기초과학연구원(IBS)에 다양한 제어시스템 및 장비에 대한 시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14일 오전 9시31분 모비스는 전일 대비 6.09% 오른 1915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지난 7일 오후 3시3분에 중이온가속기 라온에서 저에너지 가속구간 첫 번째 빔 인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업을 시작한 지 약 10년 만에 거둔 유의미한 성과다.라온에는 사업이 시작된 2011년부터 현재까지 부지 매입과 시설 건설, 장치 구축 등에 총 1조5183억원이 들었다. 당초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기술적 문제 등이 맞물리면서 이 목표를 지키지 못하고 사업 계획이 수차례 연기됐다.IBS는 내년 3월 저에너지 가속장치(총 54기 가속모듈) 시운전을 목표로 가속시험 구간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면서 빔인출 시험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모비스는 핵융합 및 가속기 초정밀 제어시스템 공급업체다. 모비스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모비스는 빅사이언스 시설물의 제어에 주로 이용되는 EPICS 기반 초정밀 특수제어 및 시스템 설계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또 이 기술을 기반으로 가속기 제어시스템 및 관련 장비, 핵융합발전로 제어시스템, 머신러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이다. 지난 2018년에는 IBS와 ‘SCL3 BPM 프로세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2022.10.14 I 심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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