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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 '양극화 “팔릴 곳만 팔려”' …쌓여가는 매물 15만 넘어
  • 경기도도 '양극화 “팔릴 곳만 팔려”' …쌓여가는 매물 15만 넘어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 거래가 안 되고 매물이 쌓여만 가는 적체 현상이 짙어지는 가운데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도 아파트 거래가 될 곳만 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일대. (사진=연합뉴스)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에서 매수자와 매도자 간 가격 차이가 여전히 크고 경기도도 GTX 개통이나 학군지, 상업 지역 등 호재가 명확하게 갈리면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사려는 수요 보다 팔려는 공급이 더 늘고 있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30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을 분석한 결과 4월 말 기준 경기도 아파트 매매 매물은 15만 2333건으로 이는 3달 전인 14만 2855건과 비교해 6.6%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서울이 9.3% 매물이 늘어난 점에 비하면 적은 수치지만 전국적으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쌓여가는 아파트 매물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매물이 빠른 속도로 쌓이는 이유는 팔려는 사람에 비해 사려는 사람이 적게 나타나면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서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올해 월별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1월 7825건에서 2월 7584건으로 줄었던 것이 3월 9811건으로 늘었다. 계절적 특수성을 고려해 3월에 늘어나긴 했지만 고금리 한파가 불기 이전 거래량과 비교하면 아직 유의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긴 이르단 평가다. 2021년 1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1만 9208건으로 올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배 이상 거래 건수가 차이가 난다. 특히 경기도도 서울처럼 될 곳만 되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대표적으로 GTX호재가 있던 동탄은 GTX 역세권인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102㎡가 지난 2월 22억원을 찍으며 큰 관심을 받은 데 반해 인근 지역으로 가격 상승세가 확산하지 않으며 한계를 보이고 있다. 또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재건축을 앞둔 1기 신도시의 경우에도 ‘선도지구’의 가능성이 높은 단지 위주로만 거래가 선별적으로 이뤄져 전체 시장의 매매 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고금리가 된 지 2년이 다 되는 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시장이 침체했지만 꾸준하게 오를 곳은 지역적 국지적으로 오르며 양극화라는 말이 나왔는데, 대표적으로 서울의 송파는 최근 2년간 10% 상승했는데 구로, 노도강은 마이너스를 면치 못하는 식이었다”며 “그런데 최근에는 경기도도 서울과 같이 경기도 내에서 GTX 개발 같은 호재 발표로 인해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 같은 현상은 향후 더욱 심하게 나타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당분간은 두드러지는 호재가 없는 이상 경기도 역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경기도는 쉽게 호가가 안 내려가는 곳으로 인해 매물이 적체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국지적으로 일부 호재가 두드러지는 곳이 아니면 ‘소화되는 정도’로만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며 “특히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지고 여소야대 국면이 되면서 관망세는 더 짙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4.30 I 박지애 기자
“차라리 버스가 빨라요” GTX-A 안 타는 시민들
  • “차라리 버스가 빨라요” GTX-A 안 타는 시민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평일 이용객 예상 수요의 35%, 주말은 62%. ‘교통혁명’이라 불리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노선 개통 한 달 성적표다. 예상 수요에 한참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자 민간사업자에 매해 수백억원의 운영수익 감소분을 보전해줘야 할 처지에 몰렸다. GTX-A는 순수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원칙적으로 운영 적자를 보전할 의무가 없다. 하지만 GTX-A의 핵심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삼성역) 사업이 차일피일 늦어지면서, 이때까지 운영수익 감소분을 보전해주기로 협약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에 구상권 청구까지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래픽=김일환 기자)◇동탄 주민 “GTX 타느니 버스가 더…”28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GTX-A 부분 개통 후 한 달 이용객(24일 기준)은 평일 하루 7629명, 주말 1만 394명이다. 사실상 광역급행철도가 출퇴근이 아닌 ‘주말 나들이’용으로 쓰이고 있다. 국토부는 당초 평일에는 하루 2만 1523명, 주말에는 1만 6788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 수요는 예상치에 35%, 62%에 불과한 것이다.결과적으로 GTX-A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기존 대중교통 수요를 흡수 못 하고 있다는 의미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현재 수서까지 밖에 가지 못하는 노선이 문제로 꼽힌다. GTX-A를 타고 수서역에 내려 다시 서울 지하철 등으로 환승해 직장이 몰려 있는 강남 인근까지 가는 시간이, 광역버스(동탄) 혹은 신분당선(성남)을 타고 가는 시간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동탄2신도시 영천동에 거주하며 남부터미널역 인근이 직장인 권모씨는 개통 한 달 동안 GTX를 4번밖에 타지 않았다고 전했다. 권씨는 “집에서 버스 정류소까지 10분, 버스 이동 15분, 동탄역에 내려서 플랫폼까지 7분이 걸린다”면서 “시에서 역과 연계성을 높이겠다고 이야기는 들었는데 버스 배차 간격도 20분이다. 차라리 광역버스를 타고 바로 서울로 가는 게 빠르다”고 말했다.◇연말 운정~서울역 개통 이후부터 보전 시작상황이 이렇게 되자 수백억원에 이르는 적자 문제도 물 위로 떠올랐다. 수익형 민자사업 GTX-A는 민자 사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최소수입보장’(MRG)이 없다. 운영적자에 대한 책임을 전부 사업시행자가 부담한다.하지만 GTX-A는 노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삼성역이 서울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시업 지연으로 늦어지며 일러야 2028년에나 개통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정부는 사업시행자인 SG레일에 삼성역 개통 전까지 운영수익 감소분을 보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예상 보전액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이 금액을 매해 수백억원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영 실적에 따라서 저희와 SG레일 협의를 해야한다”면서 “운영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얼마다’라고 얘기를 하는 거는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실제 수익 감소분 보전은 운정~서울역 민자구간이 개통하는 올 연말부터 적용한다. 재정구간인 수서~동탄은 현재 정부에서 위탁 운영을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구간까지 개통하면 SG레일이 실제 사업자가 돼 경영하게 된다. 다만 연말까지 정부가 운영을 한다 해도, 올해 수요 미달 등에 따른 경영 적자 역시 결국 정부가 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정부가 향후 삼성역 개통까지 들어갈 운영수익 감소분 보전을 서울시에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역이 제때 개통했으면 들어가지 않았을 ‘혈세’이기 때문이다.한편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공구의 시공사도 찾지 못하고 있다. 급격히 오른 공사비 때문에 서울시의 제안을 어느 건설사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국토부와 서울시는 “GTX 삼성역은 복합개발 공간 가장 아래인 지하 5층에 사업하고 있어 전체 사업과는 별개”라며 “전체 사업에 지연에 따라 개통이 늦어질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이다.
2024.04.28 I 박경훈 기자
LG디스플레이, GTX에 '국내 최초' 철도용 투명 OLED 공급
  • LG디스플레이, GTX에 '국내 최초' 철도용 투명 OLED 공급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최근 개통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국내 최초로 철도용 투명 OLED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 모델이 투명 OLED를 열차에 적용한 콘셉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디스플레이)GTX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일반 지하철에 비해 약 3배 빠른 속도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이번에 GTX-A 객실 창문에 적용된 55인치 투명 OLED는 탑승객에게 노선도와 운행 및 편의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해 쾌적하고 스마트한 객실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선명한 화질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가시성을 높여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장시간 이동 중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등 탑승객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일반적인 디스플레이와 달리 창문처럼 투명한 화면을 통해 탁 트인 공간감도 제공하고, 비상 상황 시 외부 확인이 가능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시속 150km 이상 고속으로 선로를 달리는 열차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특수 강화유리를 적용해 기존 대비 충격과 진동에 월등히 강하다. 한국철도표준규격 테스트도 통과했다.LG디스플레이와 GTX-A 사업 시행사 SG레일은 수서~동탄 구간 열차 8량(1편성)에 투명 OLED 16대를 우선적으로 도입 및 시범 적용했다. 향후 이용객 의견을 수렴해 GTX-A 전체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앞서 LG디스플레이는 2020년부터 베이징, 푸저우, 선전 등 중국 주요 도시 지하철과 일본 JR 동일본 열차 등에 철도용 투명OLED를 공급했다. LG디스플레이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 중인 투명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기존 LED보다 발열이 적어 실내 사용에 적합하고 유리창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투명도가 높다. 아울러 얇고 가벼워 유통, 사이니지, 건축, 모빌리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확대 적용되고 있다.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투명 OLED만이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고객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종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8 I 조민정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2년 7개월만 최대”
  •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2년 7개월만 최대”[부동산라운지]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매매가격 선행지표인 전셋값이 9개월 연속 오르면서 매매 거래량도 따라서 늘어나는 분위기다. 27일 부동산R114 및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26일 기준 4039건을 돌파하면서 지난 2021년 8월(4065건) 이후 2년 7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지속하는 전세시장 분위기에 밀려 매매시장이 급매물 소화에 나서면서 조만간 상승세에 동조할 것이란 분석이다. 우선 매매 시장부터 살펴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6주 연속 보합세(0.00%)를 이어가며 급매물들을 소화 중이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 개별지역은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물 위주로 수요층이 유입되면서 오히려 전주 대비 가격이 빠진 곳들이 많아졌다. ▽관악(-0.03%) ▽도봉(-0.03%) ▽노원(-0.02%) 등 9개 지역이 하락한 반면 양천구가 유일하게 0.01% 올랐다. 신도시 개별지역은 ▽평촌(-0.02%) ▽일산(-0.01%) ▽산본(-0.01%) 등이 떨어진 반면 GTX 개통 호재가 있는 동탄은 0.04% 상승했다. 경기ㆍ인천 개별지역은 이천이 0.01% 하락한 반면 △화성(0.02%) △의정부(0.01%) 등이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0.00%)에 머물렀다.전세시장은 상승흐름을 서울이 리드하며 신도시와 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체로 퍼지는 분위기다. 서울과 경기·인천이 0.01% 올랐고 신도시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개별지역과 아파트단지들 중심으로 전세물건 부족(초과수요) 움직임들이 계속됐다.서울 개별지역은 △강동(0.05%) △마포(0.03%) △광진(0.03%) △관악(0.03%) △송파(0.02%) △도봉(0.02%) 등 13개 구에서 오른 반면 양천이 유일하게 0.02% 떨어졌다. 신도시 개별지역은 일산이 0.01%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ㆍ인천 개별지역은 △안성(0.09%) △양주(0.04%) △안산(0.04%) △인천(0.03%) △의정부(0.02%) △수원(0.02%) △고양(0.02%) △광명(0.01%) 등에서 상승했다.윤지해 수석연구원은 “서울 주요 지역에서 신고가 기록들이 조금씩 나오는 가운데 선도지역인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2년 7개월만에 4000건을 돌파했다. 최근 2년 동안 시장에 쌓였던 급매물 위주로 조금씩 소진될 조짐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며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1년째 오르는 전월세 가격과 높아진 신축 분양가(공사비 인플레이션) 부담이 커지면서 주거 공간에 대한 선택지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에 따라 그나마 부담이 덜한 수도권 중저가의 급매물들을 중심으로 부담 가능한 수준(대출 한도 이자 비용 등)에서 전월세 시장에서 매매로의 갈아타기에 나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24.04.27 I 박지애 기자
삼성SDS, 사업 고도화 등…올해 영업익 14% 증가 전망-NH
  • 삼성SDS, 사업 고도화 등…올해 영업익 14% 증가 전망-NH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삼성에스디에스(018260)에 대해 올해 IT 서비스 사업이 성장하고 물류 사업의 업황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을 개선하리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 21만원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5만200원이다. (표=NH투자증권)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와 Cello Square 확대, 기저효과,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 등으로 올해 실적 모멘텀이 강화할 것”이라며 “M&A, 클라우드 중심 Capex 확대 등 순현금 5조4000억원 활용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줄어든 3조2473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6% 증가한 22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준이다. IT 서비스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조5536억원으로, 그중 동탄 데이터 센터 가동률 상승으로 고부가 클라우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5308억원으로 집계됐다. 솔루션도 차세대 ERP 전환 수요 증가로 7분기 만에 외형 성장했다. 다만, 부문 영업이익률은 9.3%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물류BPO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조6937억원이다. 전년 하반기 정산 관련 일회성 이익 반영으로 영업이익률은 대폭 개선됐다. 통행 제한에 따른 해상 운임 인상, 주요 고객 신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항공 물동량 증가 효과는 지속 가능성 불확실하나 Cello Square의 고성장 지속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IT 투자 축소, 물동량 및 운임 약세 등 어려운 업황에도 클라우드 고성장 통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 적용 확대로 대응하고 있다”며 “기업형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 등 IT 서비스 및 물류사업 고도화에 따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 성장하리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클라우드 고성장, 차세대 ERP 전환 솔루션 수요 증가 등 IT 서비스 업황 개선되는 상황 속 Capex 확대, in-organic growth 등 순현금 5조4000억원 활용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4.26 I 박순엽 기자
이준석 “2030 정치 통로 역할 하겠다…지방선거 조기 공천”
  • 이준석 “2030 정치 통로 역할 하겠다…지방선거 조기 공천”[만났습니다②]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4수 끝에 원내에 입성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는 2026년 예정된 지방선거 1년 전부터 당 후보를 확정해 3인 이상이 맞붙는 기초의원 선거구에서 한 석씩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이 2030세대의 정치 진입로가 돼 젊은 층을 바탕으로 세 확장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이준석 대표는 23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남부·서울 강북 지역은 국민의힘 인재풀·당세로는 소선거구제를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이 이번 총선에서 드러났다”며 “올드 보수스러운 국민의힘 당세가 약해진다고 했을 때 개혁신당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방선거를 1년 정도 앞둔 시점에 후보를 미리 확정할 수 있도록 하고 집중적으로 인재를 육성해 지역에 더 밀착해 선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개혁신당은 20~30대 사회 초년생들이 정치에 진입할 때 경험하기 좋은 통로로, 정치의 뜻을 가진 당원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만들겠다”고 부연했다.지방선거에서 지역구 기초의원은 중선거구제로 선출해 각 정당이 선거구별 2~4명 내에서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이 대표는 “기초의원 3인 선거구에서 무조건 한 석씩 확보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이 대표는 22대 국회에서의 개혁신당 역할에 대해 “국민의힘의 비겁함을 계속 꾸짖을 것”이라며 “당장 채상병 특검법만 해도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냐. 대통령이 자기 부하의 허물을 감추겠다고 다른 장교의 삶을 송두리째 뽑아버리려는 것이 어떻게 보수의 정신이 될 수가 있냐”고 꼬집었다.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동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2대 국회 희망 상임위원회로 교육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를 꼽았다. 이 대표는 다만 “여의찮으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개혁신당 1호 공약인 언론 중립성 확보와 과학기술 정책을 다루겠다”고 역설했다.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12석을 얻은 조국혁신당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급조된 당”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조국혁신당이 국회 회기 중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탑승 금지 등을 결의한 것을 두고 “특권 내려놓기 시리즈를 발표하면 아이디어가 고갈된 것”이라며 “조국혁신당의 아이디어가 정립되면 그것에 따라 협력 관계를 설정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 즉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한 데 대해선 “비합리적”이라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 대표는 “한 전 위원장에 대한 수사가 미온적이거나 국민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특검을 가는 것이지 조 대표도 너무 특검을 남발하는 형태의 정치로 가선 곤란하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은 사안에 따라 야권과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주범의 수사 결과가 미진해 특검해도 된다”며 “양평 고속도로 건은 의회에서 국정조사를 통해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수사는 본질적으로 (사안을) 국민께 알린다 하더라도 밀실로 들어간다”고 강조했다.그는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선 “영상까지 찍힌 만큼 김 여사는 국민에 직접 유감 표명을 해야 하고 야당은 재발 방지책을 제안해야 한다”며 “저는 ‘특별감찰관’을 야당 추천으로 빨리 임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명품 가방 문제는 재발 방지가 중요한데 윤석열 대통령이 그 뜻을 받아줘야 정치적 타결이 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24.04.26 I 이도영 기자
이준석, 동탄 당선에 "젊은 유권자, 불투명·험난 미래에 경쟁 선포"
  • 이준석, 동탄 당선에 "젊은 유권자, 불투명·험난 미래에 경쟁 선포"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해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5일 “대한민국의 젊은 유권자들은 불투명하고 험난해 보이는 미래에 대한 경쟁을 선포했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전국 선거구 가운데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화성을(동탄신도시)에서의 자신의 당선을 두고 “보수·진보·중도와 같은 기존의 틀로 분석하긴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그는 “지금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는 선진국에서 태어난 세대이고 산업화와 민주화가 어느 정도 완성된 토대 위에서 새로운 의제를 찾아 나섰다”며 “정치권에서 미뤄놓은 미래의 과제를 다룰 때가 왔다”고 판단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으로 상징되는 산업화 세력은 산업화 영광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를 포섭하려 하지만 군인과 관료가 주도했던 과거 고도성장기에 향수를 느끼는 젊은 세대는 없고, 더불어민주당이 젊은 세대에게 그들의 투쟁방식을 설파하려 해도 이념 투쟁 일변도의 그들에 흥미를 느낄 젊은 세대는 많지 않다”고 일축했다. 그는 “개혁신당은 그 경쟁의 가장 앞에 서려 한다. 세 명의 국회의원 당선자 모두 1980년대생으로 저희는 저희가 지금 하는 정치, 저희가 하는 선택에 대해 30년 뒤에도 살아서 그 성적표를 받아들여야 하는 정당”이라며 “더더욱 미래를 바라보며 책임감 있는 정치를 할 것이고 그것이 기존 정당과 가장 다른 지점”이라고 피력했다. 이 대표는 현 정치 상황에 대해 “혼란 그 자체”라며 “대통령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협치에 시동을 걸고 있지만 평생 누군가 수사하고 처단하던 검사가 민심의 쓴맛을 보고 원하지 않던 협치를 강제 당한 상황에서 그 협치의 시도가 성공적일 것이라고 예상하긴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까지 일방주의로 일관한 대통령을 옹호해온 여당도 대안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헤매고 있다”며 “대통령과 여당은 지난 2년 동안 누적된 실정의 대가를 차례로 치르게 될 것이다. 아마 여러 개의 특검(특별검사)이 가동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이미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남용으로 특검이 다수 가동되는 데 대한 국민의 저항 심리는 크지 않다”며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을 수사하며 세운 기준들이 윤 대통령에게 그대로 적용된다면 문제 될 일들이 이미 참 많다”고 직격했다.
2024.04.25 I 경계영 기자
오세훈표 '서울동행버스' 판교 등 4개 노선 추가…내달 7일부터 운행
  • 오세훈표 '서울동행버스' 판교 등 4개 노선 추가…내달 7일부터 운행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수도권 대중교통 사각지대 주민의 출근길을 돕기 위해 시작한 ‘서울동행버스’가 다음달 7일부터 △성남 판교 △고양 화정 △의정부 고산 △의정부 가능 등 4개 노선을 추가 확대·운행한다. 이에 따라 서울동행버스는 현재 6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늘어나고, 오는 6월부터는 출근길은 물론 퇴근시간대에도 순차적으로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노선은 ‘기후동행카드’ 사용도 가능하다.(자료=서울시)서울시는 서울로 출근하는 수도권 주민을 위한 맞춤형 버스인 서울동행버스를 10개 노선으로 확대·개편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4개 노선은 신설하고, 기존 3개 노선은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정류소 추가 및 운행시간 변경 등 이용 접근성을 개선한다.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란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시 최초로 서울지역을 넘어 수도권까지 연계해 직접 운행하는 맞춤형 출근버스다. 지난해 8월 서울01(화성동탄~강남역), 서울02(김포풍무~김포공항역) 등 2개 노선을 시작으로 7개월 여만에 이용객 7만 4000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동행버스 확대로 서울 출근에 어려움을 겪던 성남시(판교제2테크노밸리), 고양시(고양 화정역), 의정부시(의정부 고산지구, 의정부 가능동) 인근 지역의 서울 연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확대 4개 노선은 모두 간선버스(현금없는버스)로 운행할 예정이며, 이용요금은 1500원(일반기준)이다.서울시는 서울동행버스 이용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동행버스 이용 만족도와 퇴근시간대 운행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서울동행버스를 퇴근시간대도 확대 운행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객들은 대체적으로 서울동행버스 운행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평일 4일 이상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퇴근시간대 서울동행버스 운행에 대해선 기존 이용객 중 92% 이상이 찬성, 퇴근시간 동행버스 운행에 대한 수요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퇴근시간대에 확장 운영되는 신규 노선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행 개시를 목표로 현재 경기도, 운수회사 등 관계기관 간 협의 진행 중이다. 시는 조속한 시일 내로 협의를 마치고 운행에 들어갈 방침이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많은 호응을 얻고있는 만큼, 다양한 수도권 지역에 이동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퇴근시간대 운행도 조속히 추진하여 수도권 출·퇴근길 이동편의를 지원하고, 기후동행카드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수도권 주민과 동행하는 교통정책 추진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오세훈 시장이 지난해 8월 김포시 풍무동에서 출발하는 서울동행버스 02번 시승에 앞서 시민들에게 서울동행버스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2024.04.25 I 양희동 기자
제61회 법의 날 "공정·상식의 법치" 한목소리 낸 법조인들
  • 제61회 법의 날 "공정·상식의 법치" 한목소리 낸 법조인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가 2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 대강당에서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백주아 기자)법의 날은 법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국민의 준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포상 및 ‘공정과 상식의 법치, 대한민국의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기념식에는 조희대(66·사법연수원 13기) 대법원장, 이종석(62·15기) 헌법재판소장, 김도읍(59·25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박성재(61·17기) 법무부 장관, 이원석(55·27기) 검찰총장, 김영훈(60·27기)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법조 분야 주요 기관장과 법조 관계자, 법의 날 정부포상 수상자 및 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서 조 대법원장은 “사법부는 모든 법관이 헌법과 법률에 담긴 국민 전체의 뜻과 양심에 따라 어떠한 선입견이나 치우침 없이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게 재판함으로써 법의 지배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을 통해 법치주의를 실질적으로 뿌리내리게 하는 것이 사법부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법의 지배’가 ‘법에 의한 지배’나 ‘법을 앞에 내세운 지배’가 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에 관심을 갖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론의 장에서 자유롭게 표출될 수 있도록 해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상식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법의 지배’를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박 장관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 기본으로 하는 헌법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도 법치주의 확립과 법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이 절실한 때”라며 “법무부는 ‘공정하고 따뜻한 법치’를 법무행정의 지표로 삼아 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 협회장은 “변호사는 변호사법 제1조에 따라 국민의 기본적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사명을 부여받은 만큼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법치주의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변호사들을 대표하는 대한변호사협회는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원석(앞줄 왼쪽부터) 검찰총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도읍 국회 법사위원장,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등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이날 박 장관은 법치주의 확립,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한 14명에게 훈장(7명), 국민포장(1명), 대통령표창(3명), 국무총리표창(3명)을 수여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법무부 마을변호사, 범죄예방위원, 전국지방변호사회장 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한 이임성(61·21기) 변호사가 수상했다. 황조근정훈장은 주택임대차 분쟁조정 제도 마련 등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각종 법령 정비, 화성 동탄 지역 전세 사기 사건 등 민생 침해 사범에 대한 엄정한 수사로 국민 기본권 보호에 힘쓴 홍승욱(50·28기) 광주고검장이 수상했다.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부산지역 5개 교정기관의 교정행정발전 및 수용자 교정교화에 기여한 박준희 부산구치소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제주 4·3사건 희생자들에 대한 직권 재심 청구, 조직폭력배 일망타진 등 인권 옹호와 법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한 강종헌(58·29기) 광주고검 검사가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서정식(50·31기) 대전지검 차장검사, 박성민(49·31기)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도 각각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이날은 피해자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도 진행된다.아울러 기념식에서는 ‘공정과 상식의 법치, 대한민국의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한 기념영상과 법에 관한 일반 국민들의 생각을 담은 식전영상을 상영해 법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했다. 또 2023년 공무원음악제 금상 수상자인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박지은(30·변호사시험 11회) 검사의 대금 독주 식전공연, 강력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로 구성된 파랑새공연봉사단(단장 소프라노 김미현)의 클래식공연과 김소영 작가의 법의 날 슬로건 캘리그래피 공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4.04.25 I 백주아 기자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 동탄 라크몽에 내달 리뉴얼 오픈
  •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 동탄 라크몽에 내달 리뉴얼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는 오는 5월 3일 동탄 라크몽에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는 지난 2월 말 운영을 종료한 디스커버리네이처스케이프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2달여 준비기간을 통하여 브랜드 리뉴얼과 새로운 콘텐츠 확충 및 시설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는 미디어 체험과 어드벤처가 결합된 다양한 액티비티 공간으로 유아 및 아동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탄 최대 규모의 실내 키즈 테마파크다. 브랜드리뉴얼 이전 가장 큰 특징이었던 사막, 숲, 얼음동굴, 협곡, 화산 등 리얼하게 조성된 자연환경과 밴드를 보드(스캐너)에 인식시키며 체험하고 수행하는 미션의 형태는 유지하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하였고, 방문하는 가족 고객이 여러 공간에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추가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최대규모의 정글짐 및 인터렉티브 게임존, 미디어파사드등이 새로 신설되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제공할 예정이다.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는 5월 3일부터 5월 31일 한달간 오픈 기념 이벤트로 △인스타그램 기대평 댓글이벤트 △인스타그램 방문후기 댓글이벤트 △포토존 사진 인증 ‘네플네컷’이벤트 △현장 보물찾기 이벤트 △인스타그램 팔로워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히 오픈일인 5월3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6일까지 진행되는 스크래치 쿠폰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방문 고객전원 대상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메리그라운드 상품권,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 초대권 등 다양한 이벤트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 인스타그램 페이지와 라크몽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의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오픈 되는 네이처스케이프 플러스가 동탄, 화성을 비롯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 고객에게 새로운 체험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하게 준비된 오픈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4.04.25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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