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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꿈의 고척돔 접수…글로벌 '스테이'와 '특'별한 만남
  • 스트레이 키즈, 꿈의 고척돔 접수…글로벌 '스테이'와 '특'별한 만남[종합]
  • (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앨범명에 ‘별 다섯개’(정규 3집 ‘파이브스타’)를 붙이고, ‘특’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활동하며 ‘톱 아이돌’ 반열에 올랐음을 만천하에 알린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서울‘특’별시를 찾은 글로벌 ‘스테이’(STAY, 팬덤명)와 화끈한 추억을 나눴다.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돔 투어 일환 단독 콘서트인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을 개최했다.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친 단독 콘서트다.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3번째 1위를 달성하며 기세를 더욱 드높인 이들은 이번 돔 투어로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인 고척스카이돔 무대를 처음 밟았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스트레이 키즈는 총 27곡으로 정규 세트리스트를 짰다. ‘파이브 스타’, ‘맥시던트’ 등 비교적 최근 발매한 앨범들에 수록한 곡들 위주로 공연을 구성했다. 오프닝 영상 미식축구 선수복을 입고 등장한 이들은 공연을 스포츠 경기처럼 4개의 쿼터로 나눠 선보이며 완급조절을 했다.멤버들은 ‘배틀 그라운드’, ‘땡’, ‘아이템’ 등으로 1쿼터 포문을 연 뒤 관객에게 인사했다. 이들은 “‘매니악’ 투어 이후 1년 만에 콘서트로 뵙게 됐다”며 “그 사이 전 세계 많은 곳에서 ‘스테이’를 만나면서 즐거움을 느꼈는데 한국에서 공연을 열게 되니 기분이 더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스트레이 키즈가 왜 ‘파이브 스타’인지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진 멤버들은 “오늘도 찢어봅시다, ‘스테이’ 렛츠고!”를 외친 뒤 공연을 이어갔다.2쿼터 구간에선 8인 8색 솔로 무대로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멤버 중 필릭스(레브 잇 업), 한(돈트 세이 러프), 승민(퍼퓸), 방찬(베이비), 현진(마이크 앤드 브러시), 창빈(명) 등은 미발매곡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필릭스는 상의를 벗어 등에 새긴 타투를 보여주는 구성으로 몰입도를 높인 뒤 거친 질감의 랩과 퍼포먼스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은 속사포 랩과 노래 실력을 모두 엿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고, 일렉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승민은 스포티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이지 리스닝 팝 스타일 곡에 맞춰 춤 추며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려줬다. 방찬은 선글라스를 끼고 한껏 멋을 낸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곡에 맞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진이 내세운 무기는 춤이었다. 유려한 선이 돋보이는 독무로 시선을 압도한 현진은 섹시한 음색과 몸짓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창빈은 뉴잭스윙 비트에 맞춰 특유의 호소력 있는 랩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여 받수를 받았다. 기존 발매곡을 택한 이들 중 ‘안아줄게요’를 부른 아이엔은 그랜드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무대를 시작한 이후 풋풋함이 느껴지는 노래와 춤, 그리고 ‘꽃미모’로 호응을 얻었다. ‘나지막이’를 선곡한 리노는 돌출 무대에 스탠딩 마이크를 세워두고 시원시원한 보컬을 내지르며 가을에 어울리는 성숙미를 발산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공연 중후반부 3쿼터에는 모든 멤버가 11월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 ‘락스타’ 일부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질주감 넘치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소셜 패스’, 감미로운 보컬 중심 트랙 ‘리브’, 에너제틱한 구성의 ‘사각지대’와 ‘메가버스’ 등 4곡의 무대로 ‘완전체’의 매력을 살린 퍼포먼스롤 보여줬다. 앨범 타이틀곡 ‘록’ 무대는 베일에 감춰뒀다.창빈은 신곡 중 ‘리브’를 “사랑하지만 더 큰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서로를 떠나야만 하는 슬픈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하면서 “경험담은 아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한은 ‘사각지대’를 새 앨범 수록곡 중 ‘최애곡’으로 꼽으면서 “이 곡을 들으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고, 앞으로 달려나갈 동기부여도 얻었다. 여러분도 이 노래를 들으며 상처를 치유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스테이’라는 이름 아래 뭉친 관객은 공연 내내 응원봉을 힘차게 흔들며 멤버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흥겨운 노래가 나올 땐 대부분의 관객이 자리에 일어나 몸을 흔들며 공연을 만끽했다. ‘잘하고 있어’를 큰 목소리로 부르며 ‘이 순간이 잠이 들기 전 떠오를 추억이 되길’이라는 메시지를 적은 종이 피켓을 들어보이는 이벤트도 펼쳤다. 스트레이 키즈는 ‘슈퍼 볼’과 ‘위인전’에 앙코르 무대까지 더한 4쿼터로 에너지를 모두 쏟아내며 관객의 성원에 화답했다. 앙코르 무대 땐 이동 무대 위에 몸을 실어 공연장을 한바뀌 쭉 돌며 관객과 보다 가까이서 호흡했다.이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과 직속 선배그룹 2PM의 우영도 공연장을 찾았다. 관객에게 두 사람을 소개한 뒤 멤버들은 “저희가 이렇게 예쁨을 받는다”고 입을 모으며 뿌듯해했다. 이어 이들은 “연습생 때부터 꿈꿔왔던 공연장에서 팬들과 추억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멤버 방찬은 감격의 눈물을 쏟은 뒤 “저의 꿈은 우리 8명이 ‘스테이’와 함께 다같이 오래오래 가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관객과 먼저 만났다. 21~21일 양일간 연 서울 공연을 마친 뒤에는 오는 28~29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공연을 추가로 열고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모든 공연을 끝내면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남기게 된다.△다음은 공연 세트리스트Battle Ground땡ITEMCASE 143神메뉴ALL INWOLFGANGMIROHREV IT UP(필릭스)Don’t Say ROUGH(한)PERFUME(승민)안아줄게요(아이엔)나지막이(리노)BABY(방찬)MIC & BRUSH(현진)명(창빈)CIRCUSTOPLINE특식혀SLUMPSocial PathLeave사각지대MEGAVERSESuper Bowl위인전
2023.10.22 I 김현식 기자
가을 제주 즐기기 '아일랜드 페스트 밤' 
  • 가을 제주 즐기기 '아일랜드 페스트 밤'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10월에는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제주도에서 신나는 뮤직 페스티벌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사진=업체제공플레이스 캠프 제주는 국내 최정상의 디제이 공연과 다양한 수제 맥주까지 즐길 수 있는 디제이 뮤직 페스티벌 '아일랜드 페스트 밤'을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플레이스 캠프 제주의 새로운 페스티벌 브랜드 ‘아일랜드 페스트’로 선보이는 연중 콘텐츠 중 하나. 지난 7월, 5천여명의 도민과 여행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제주 최초 맥주축제 '아일랜드 페스트 짠'에 이어 낮보다 ‘밤’이 더 길어지는 가을 시즌 청춘의 열정을 폭발시킬 수 있도록 준비한 음악 축제다. '아일랜드 페스트 밤'은 ‘청춘의 시작은 밤’ 슬로건이 담긴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단지 젊은 세대의 전유물이 아닌, 친구, 가족, 연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디제이 축제 문화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일몰이 시작되는 18시부터 360분 동안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유스 컬쳐를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뮤직(Electronic Music)을 베이스로 힙합, 재즈, 락, 드라마/ 영화 OST, 1990년대 대중가요, K-POP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디제이 공연을 선보인다. 각각의 장르와 디제이들의 개성이 담긴 믹스셋이 심장을 두드리는 비트와 감성을 폭발시키는 사운드로 ‘귀르가즘’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아이오아이(I.O.I)의 히트곡 ‘픽미’를 탄생시킨 맥시마이트(Maximite), 최근 SNS에서 레드벨벳의 ‘러시안 룰렛’ 리믹스 영상으로 화제가 된 천재 뮤지션 숀(Shaun),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정상 디제이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 Viphex13), 국내 댄스 뮤직씬의 대표 디제이 인사이드코어(Insidecore), 모델 출신의 훈훈한 외모와 유니크한 매시업 사운드를 선보이는 핫 한 루키 아스터(Aster) 등 이슈와 실력을 겸비한 화려한 14팀의 라인업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욱 극대화시킨다. 사진=업체 제공뿐만 아니라 파이어쇼, 꽃가루, 레이저 등 밤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무대효과를 비롯해 10월 21일(토) 단 하루, 제주에서 최초로 경험할 수 있는 컬러 파우더 댄스 스테이지 ‘컬러BOMB’까지 '아일랜드 페스트 밤'은 EDM 매니아부터 일렉트로닉 뮤직 입문자까지 일탈을 꿈꿔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숨겨진 흥을 발견할 수 있는 축제로서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새로운 제주의 밤’을 제시한다.  
2017.09.26 I 문정원 기자
구준엽 "'픽미' 처음 공개했을 때 사람들이 생소해 하며 많이 무시했었다"
  • 구준엽 "'픽미' 처음 공개했을 때 사람들이 생소해 하며 많이 무시했었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최근 ‘픽미(Pick me)’와 ‘24시간’이란 곡으로 대중들에게 EDM을 알린 디제이 쿠(DJ Koo)와 맥시마이트가 bnt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듯 그들만의 매력이 담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실제 디제이를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셔츠와 블랙 팬츠를 매치해 두 남자의 진한 향기가 느껴지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세련된 룩을 선보이며 멋스러운 면모를 뽐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들은 디제이를 하게 된 계기부터 차근차근 음악 이야기를 풀어나갔다.디제이 쿠는 “클러버들 조차 나를 무시하고 아니꼬운 시선이었다. 특히 현직 디제이들도 나와 경쟁을 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배척하는 분위기더라. 단지 EDM을 좋아하는 것뿐이었는데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고 꾸준히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었다. 그렇게 보여주려고 지금까지 온 것이 10년이다”고 전했다.이어 맥시마이트는 “나 같은 경우는 디제를 하면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 시작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최근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선보인 픽미(Pick me)’에 대해 디제이 쿠는 “처음 곡이 나왔을 때 많이 무시했었고 가벼운 언쟁도 있었다. 하지만 그 친구들과 너무 잘 어울리더라. 그리고 사람들이 듣기에 생소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기억에 남는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그들은 황인선을 꼽았다. 이에 디제이 쿠는 “10대 친구들에게 오로지 실력으로 이기지 않았나.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이를 들었을 때는 나와 동병상련의 느낌이더라(웃음). 나도 나이 많은 디제이 중에서 살아남은 사람이기 때문에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맥시마이트에게 구준엽은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구준엽 선배님은 내 멘토다. 내가 아는 디제이들 중 가장 많이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선배님이다. 너무 우러러보기 선배님이기 때문에 선망의 대상이다”고 답했다. 그에게 Mnet ‘프로듀스 101’ 방송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묻자 “지금 클럽에서 가장 핫한 히트곡이 ‘픽미(Pick me)다. 내가 올라가면 사람들이 틀어달라고 기다리는데 너무 좋더라. 그래서 일부러 아껴두었다가 마지막에 튼다”고 이야기 했다. 그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히트곡보다 EDM을 대중들에게 알린 것이 뿌듯하고 보람찼다고 말한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디제이 쿠는 언제까지 음악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며 역력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는 “클론 때보다 지금이 훨씬 부담감을 많이 느낀다. 그리고 지금은 나이도 있고 연륜도 생겨서 음악을 더 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특히 그는 “요즘 디제이가 너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장비도 너무 쉬워지고 다들 비트매칭만 되면 하려고 하더라. 많은 돈을 주고 놀러온 사람들 앞에서 무작정 비트매칭한 음악을 함부로 트는 것은 실례되는 일이 아닌가 싶다. 완성된 음악들을 플레이하다 보니 너무 큰 자신감으로 무대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책임감을 갖는 디제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후배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EDM에 있어선 어느 누구보다 단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그들. 앞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하며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날들이 오기를 기약해본다. ▶ 관련포토갤러리 ◀☞ 구준엽-맥시마이트,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2016.06.06 I 김민정 기자
피에스타 예지, '사이다'로 화끈한 변신 예고
  • 피에스타 예지, '사이다'로 화끈한 변신 예고
  • 예지 ‘사이다’ 티저 영상(사진=로엔)[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의 예지가 첫 솔로 타이틀곡 ‘사이다’로 화끈한 변신을 예고했다. 26일 낮 12시 원더케이(1theK) 공식 유튜브 채널과 멜론을 비롯한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예지의 첫 번째 맥시 싱글 ‘포어사이트 드림(Foresight Dream)’의 타이틀곡 ‘사이다’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사이다 음료의 캔 뚜껑을 여는 것에서 시작되는 이번 티저에서 예지는 사이다를 컵에 천천히 따른다. 카메라는 흐르는 시선에 맞춰 예지의 머리부터 다리까지 미끄러지듯 훑는다.예지의 강렬한 눈매와 빨간 입술, 블랙의 망사 스타킹, 잔잔히 흐르는 비트 위에 드러나는 예지의 볼륨감 넘치는 보디 라인까지 24초 분량의 티저는 더욱 강렬해진 예지의 섹시 카라스마에 집중한다.예지는 티저 공개에 앞서 ‘예지몽’을 뜻하는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오픈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여왔다. 타이틀곡 ‘사이다’는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와 9999가 작곡하고 라이머, Minos(이루펀트)와 함께 예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강렬하게 각인시킨 ‘언프리티 랩스타2’ 속 화제의 곡 ‘미친개(Crazy Dog)’를 선공개 해 19금 음원임에도 음원 차트에서 핫한 반응을 얻으며 존재감을 입증한 예지가 어떤 센 음악을 들고 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예지의 ‘포어사이트 드림’은 28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한 시간 전인 27일 오후 11시 피에스타 V앱에서는 채널 오픈과 함께 예지의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첫 방송을 시작한다.▶ 관련포토갤러리 ◀☞ 영국 가수, 엘리 굴딩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라디오스타'' 정준영 "출연 목적은 공개구혼" 사심 방송☞ 신예 임팩트, 임팩트 있는 흑백 재킷 사진 추가 공개☞ 러블리즈, 이상한 나라로 가다…리얼리티로 본격 팬덤몰이☞ 中 진출 PD, 2016년 본격 수확의 해…성적표는?☞ 김영희 PD "中 진출은 인력 유출 아닌 글로벌 도약의 과정"
2016.01.26 I 김은구 기자
지니, 거칠고 강렬한 EDM 'Raining Men' 공개
  • 지니, 거칠고 강렬한 EDM 'Raining Men' 공개
  • ‘Raining Men’(사진=음악사이트 지니)[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거칠고 강렬한 느낌의 EDM곡 ‘(it’s) Raining Men‘이 음악사이트 지니(www.genie.co.kr)에서 18일 공개됐다.’(it‘s) Raining Men’은 1980년대 세계를 강타한 팝송을 EDM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애절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여성보컬과 극적인 긴장감을 주면서 터져 나오는 강렬한 비트로 구성된 클럽 믹스(Club Mix) 버전, 라디오 믹스(Radio Mix) 버전으로 노출됐다.지니는 ‘(it’s) Raining Men‘ 음원을 EDM DJ들이 클럽에서 이 노래를 믹싱해서 틀 수 있도록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고음질 다운로드시 웨이브(wave) 파일을 제공한다.지니는 EDM음원 공개와 함께 7월3일 19세 이상 지니 고객들을 클럽 앤써로 초대하는 이벤트를 연다. ’(it‘s) Raining Men’을 듣고 감상평을 남긴 지니 고객 20명을 초대하는 이벤트로 DJ Maximite(맥시마이트), Juncoco(준코코) 등 젊고 유쾌한 DJ들이 함께할 예정이다.홍상욱 kt뮤직 컨텐츠사업본부장은 “EDM음악은 용기 있는 젊은 세대들의 음악으로 통한다”며 “지니는 EDM 음악장르 트랜드를 이끌 EDM차트와 EDM매거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20대의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관련기사 ◀☞ [포토]모델 설경선, 호피무늬 비키니 입고 섹시 포즈☞ [포토]모델 설경선, 비키니 입고 36-24-35 보디라인 과시☞ [포토]모델 설경선. 비키니 차림으로 드러난 ''아찔'' 힙라인☞ 마마무 솔라 "''복면가왕'' 팥빙수 정체? 방송 통해 확인하세요"☞ 김현욱 "전현무처럼 할 수 없어 ''정책퀴즈왕'' MC에 적합"
2015.06.18 I 김은구 기자
'SM인디' 플레이더사이렌, '특급스펙' 갖춘 캐스퍼 '화제'
  • 'SM인디' 플레이더사이렌, '특급스펙' 갖춘 캐스퍼 '화제'
  • 플레이더사이렌 캐스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실력파 어반 뮤직 그룹 ‘플레이더사이렌(Play the Siren)’의 멤버 캐스퍼(Kasper)가 화제다. 플레이더사이렌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산하 인디 레이블 주식회사 발전소의 아티스트다. 지난달 21일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맥시 싱글을 공개한 ‘플레이더사이렌’은 타이틀 곡 ‘Dream Drive’로 케이블 및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플레이더사이렌’ 5명의 멤버(사이렌, 스콸라, 백범, 치치, 캐스퍼) 중 막내인 랩퍼 캐스퍼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은 물론 미국 명문대로 손꼽히는 앰허스트 대학 영문과에 휴학중인 학생으로 눈길을 끌며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등 5개국어에 능통, 다방면에 재능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캐스퍼는 데뷔 전 발매한 믹스테이프(기존에 있었거나 혹은 직접 만든 비트에 랩을 녹음해 온라인 상에서 배포하는 무료 앨범)인 ‘On/Off(온오프)’가 국내 유명 힙합 커뮤니티에서 약 4개월간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개인 SNS채널을 통해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또한 이번 타이틀 곡 ‘Dream Drive’는 EDM 사운드에 팝스러운 멜로디가 더해진 여름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느낌의 곡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f(x) 루나의 상큼하고 감각적인 보컬과 ‘플레이더사이렌’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랩이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다. ‘플레이더사이렌’은 ‘Dream Drive’로 각종 공연 및 음악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 관련기사 ◀☞ 헨리, ''Fantastic'' 활동 마무리..''Bad Girl''로 스페셜 무대 선사☞ ''운널사'', 빵빵 터트리다가 펑펑 울렸다..''허를 찌른 여운''☞ ''엄마의 정원'' 안미나, 소품 손수 제작..''비즈공예 장인 수준''☞ ''괜사 vs 조총 vs 운널사'', 수목극 시청률 0.5%P ''접전''
2014.08.07 I 강민정 기자
소녀시대 글로벌 전략 "싸이와 닮았다"
  • 소녀시대 글로벌 전략 "싸이와 닮았다"
  • 소녀시대(위)와 싸이[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싸이와 닮았다.”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 걸그룹 소녀시대에 대한 가요계의 평가다. 노래, 퍼포먼스, 의상 콘셉트가 아니라 소녀시대의 이번 시장 공략 방식이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정복한 싸이를 연상케 한다는 것이다.소녀시대의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는 지난 1일 발표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올킬’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다. ‘아이 갓 어 보이’는 힙합 리듬이 섞인 일렉트로닉 비트에 전보다 랩이 많이 포함됐다. 복고풍 사운드와 현대적 트렌드인 후크 멜로디가 왔다 갔다 반복되면서 곡 구성이 복잡하게 들린다. 이 노래에 대해 호평도 나오고 있지만 일부 음악 팬들은 “여러 장르를 맥락 없이 붙여 놨다”는 지적뿐 아니라 “소녀시대의 시대는 이렇게 저무나” 등 악평까지 내놓았다.1세대 아이돌 스타 H.O.T 출신 문희준은 ‘아이 갓 어 보이’가 발표된 후 이 같은 대중의 반응에 대해 “뮤직비디오를 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희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 갓 어 보이’와 문희준의 신곡 뮤직비디오 연출을 모두 홍원기 감독이 했다”며 “문희준이 종합편집실에 갔다가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도 사전에 잠깐 본 것 같다”고 말했다.‘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55시간 만인 지난 3일 밤 12시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K팝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6일에는 2000만 건을 넘어섰다. “소녀시대는 진정 놀랍다” 등 해외 팬들의 호평도 이끌어 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노래보다 뮤직비디오로 먼저 전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은 것과 같다.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녀시대가 ‘아이 갓 어 보이’로 1개월여 동안 국내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0월 발표한 정규 3집 ‘더 보이즈(The Boys)’의 음원을 아이튠즈,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했던 것과 비교하면 해외 공략에 소극적으로 비춰진다. 소녀시대는 같은 해 11월 미국에 ‘더 보이즈’의 맥시 싱글을 출시하기 위해 국내 앨범 발매 시점을 늦추기도 했다.소녀시대는 SM엔터테인먼트의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공연 SM타운 콘서트에도 참여하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미국 빌보드도 소녀시대의 이번 컴백에 앞서 “K팝의 왕관을 되찾을 준비가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강남스타일’ 싸이의 뒤를 이을 글로벌 K팝 스타로 소녀시대를 꼽는 외국 매체도 있었다.소녀시대는 이번 앨범에는 기존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로 유명한 작곡팀 ‘디자인 뮤직(Dsign music)’, 유영진과 함께 영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픽시 로트, 조 벨마티가 참여했다. 고(故)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테디 라일리와 작업한 ‘더 보이즈’에 이어 또 한번 글로벌 트렌드를 접목했다.해외에 어필하려는 의도가 보이지만 국내활동 집중을 우선적으로 내세운 것 역시 ‘강남스타일’의 대박으로 미국에서 먼저 계약을 제의하도록 이끌어낸 싸이를 연상케 한다. KBS2 ‘뮤직뱅크’가 위성채널을 통해 세계 각국에 방송이 되는 데다 유튜브와 SNS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팬들은 소녀시대의 활동 상황을 알 수 있다. 해외에서 인지도가 낮다면 직접 찾아가 현지 팬들과 나누는 ‘스킨십’이 필요하다. 장기적인 시장관리 차원에서 외국을 방문하면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소녀시대의 전략은 비용 대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한국 걸그룹의 대표 격인 소녀시대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미국 빌보드는 지난 4일(현지시간) 소녀시대 정규 4집 수록 전곡 리뷰를 게재하며 “진보적인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클래식 모던 R&B, 1980년대 풍 뉴웨이브 등 다양한 요소를 조합해 완성한 세련된 앨범”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에 대해서는 “지금껏 어느 국가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가장 진보적인 팝 트랙”이라며 “이 타이틀 곡 하나로 소녀시대는 2013년 팝에 있어서 진정 높은 기준 하나를 세웠다”고 평가했다.미국 MTV는 “뮤직비디오 전체가 멋진 스타일로 꽉 차 있어 한번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에서 먼저 호감을 보인 셈이다. 소녀시대가 ‘아이 갓 어 보이’로 싸이처럼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2013.01.11 I 김은구 기자
코인잭슨 "한국의 잭슨에 세계가 주목하게 만들래요"
  • 코인잭슨 "한국의 잭슨에 세계가 주목하게 만들래요"
  • ▲ 코인잭슨. 왼쪽부터 마리, 맥시, 우유, 코라, 은빛, 지후.[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그룹 이름 덕분에 데뷔 전부터 세계 각지에서 관심을 끌었다. 꿈도 컸다. 올 연말, 활동을 시작한 지 1년도 안되는 시기지만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여성 6인조 코인잭슨이 그 주인공이다. 코인잭슨이라는 그룹명은 `코리아 인 마이클 잭슨`을 줄인 말이다. 문법대로라면 `마이클 잭슨 인 코리아`가 돼야 하지만 쉬우면서도 인상적인 이름을 위해 `코인잭슨`으로 정했다. `잭슨`이라는 이름 때문에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멤버들이 노래와 함께 댄스를 하는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첫 뮤직비디오 촬영이어서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해 멤버들과 소속사 PPP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모두 만족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뮤직비디오가 유출돼 유튜브에 올라가자마자 순식간에 9만명에 이르는 국내외 네티즌이 접속을 했다. 멤버들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다”며 아쉬워했지만 네티즌들은 `노래가 좋다`며 응원을 보내 코인잭슨에게 힘을 실어줬다. “저희는 파워풀하고 강렬한 무대를 보여드릴 거예요.” 걸그룹들이 넘쳐난다는 요즘 가요계에서 코인잭슨이 내건 차별점은 `강인함`이다. 많은 걸그룹이 큐티, 섹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에서 코인잭슨은 여성의 강한 면모를 앞세워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 코인잭슨장르도 독특하다. 힙합에 아카펠라를 혼합한 힙합펠라가 코인잭슨의 장르다. 노래가 궁금하다고 하자 즉석에서 비트박스에 맞춰 첫 앨범 타이틀곡 `피드 백`(FEED BACK)을 부를 정도로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 멤버 중 지후는 중고교 시절 청소년가요제에 참여해 6~7회 수상을 했을 정도의 실력파이고 은빛과 코라도 오래 전부터 가수를 준비하며 기량을 키웠다. 은빛은 에픽하이의 전 소속사에서 걸그룹을 준비할 당시 멤버로 들어갔다가 기획이 무산되면서 PPP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고 코라는 어려서 여러 기획사에서 오디션을 보기도 했다. 마리는 연기를 전공하며 극단에서 연극, 뮤지컬 등의 활동을 하다 다양한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PPP엔터테인먼트에 지원했다가 오디션을 보고 가수로 진로를 바꾼 케이스. 맥시도 연기를 전공했고 우유는 `길거리 캐스팅`의 주인공이다. 다양한 6명이 모였지만 이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데뷔를 위해 6개월간 하루 14시간 넘게 연습에 매달린 만큼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던 시기도 있을 법했지만 멤버들은 “힘들어도 하고 싶은 것을 하니 재미있다”며 “회사에 연습생이 50명 넘게 있어 누구 한명이라도 하기 싫거나 포기하고 싶었다면 이 자리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코인잭슨, 다이어트 식단 공개…`이렇게 먹고 14시간 연습`☞[포토]코인잭슨 댄싱퀸 코라 `반전댄스, 반전몸매`☞신예 걸그룹 `코인잭슨`, 청순한 댄스머신 코라 공개☞신예 `코인잭슨`, 막내 베이글녀 우유 공개
2011.03.17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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