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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캡, 유노윤호 공개 저격… "인사 안 한다고 쌍욕"
  • 틴탑 캡, 유노윤호 공개 저격… "인사 안 한다고 쌍욕"
  • (사진=유튜브 방민수 영상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틴탑 전 멤버 캡이 선배 가수인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저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캡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민수에 게재한 ‘이미지가 중요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유노윤호의 실명을 거론하며 그의 이야기를 꺼냈다.캡은 “그분이 구설에 오르기 전에 밀던 캐릭터가 열정남, 바른청년이었다”며 “실제로 되게 열정적이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그런 열정들이 있다”고 말했다.캡은 과거 음악방송에서 만났던 적을 떠올리며 “리허설은 적당히 대충 해도 되는데, 그분은 에너지 총량이 크다 보니 다른 사람에게도 (열정을) 강요한다”며 “나와 그분은 전혀 상관없는 그룹인데, 내가 리허설을 대충 하면 ‘요즘에 잘 나가나 보네’, ‘리허설 대충대충 하고’라면서 비꼬곤 했다”고 주장했다.유노윤호에게 욕설을 들었다고도 주장했다. 캡은 “무대 옆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었는데, 무대 옆이 굉장히 어둡기 때문에 그분이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다”며 “그래서 그분에게 인사를 안 했는데, 욕을 하더라”고 언급하기도 했다.캡은 또 유노윤호가 방송국 화장실에서 흡연을 했던 사실도 지적하며 “올바른 소리를 하고 싶고, 남을 혼내고 싶으면 당신도 바른 사람이 돼야 한다”고 일갈했다.캡은 2010년 틴탑으로 데뷔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유튜브 방송에서 욕설을 해 논란을 일으킨 뒤 팀에서 탈퇴하고 소속사와 계약도 종료했다.
2024.04.26 I 윤기백 기자
트렌드지, 에이벡스 손잡고 日 본격 진출
  • 트렌드지, 에이벡스 손잡고 日 본격 진출
  • 트렌드지(사진=글로벌에이치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EXO), 엔시티(NCT) 등의 뒤를 잇는다.트렌드지는 지난 3일 일본 대형 소속사 에이벡스 산하 에이벡스 트랙스(avex trax)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전폭적인 지원 속에 일본 공략에 나선다.명실상부 일본 최고의 매니지먼트인 에이벡스는 앞으로 트렌드지가 한국과 일본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보고 있다. 에이벡스는 트렌드지를 위해 매니지먼트와 마케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에이벡스는 앞서 보아, 동방신기, 엑소 등 K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의 일본 활동을 지원해왔다. 이들 모두 에이벡스 지원 속 다양한 활동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K팝이 현재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길을 닦았다. 이제는 트렌드지가 그 길 위에서 화려한 비상을 꿈꾼다.트렌드지는 먼저 빅스, 최예나, 위아이 등 K팝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 바 있는 KT 제프 요코하마에서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트렌드지는 그동안 압도적인 퍼포먼스 실력과 독보적인 콘셉트, 여기에 사회 전반에 던지는 메시지들로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유럽투어를 통해 유럽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한 만큼, 일본에서 역시 K팝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트렌드지는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 미주, 남미 등을 비롯한 아시아 투어까지 준비 중이다.
2024.04.18 I 윤기백 기자
웨이브타며 열정적 팀 소개…NCT 위시 "네오에 청량 더했어요"
  • 웨이브타며 열정적 팀 소개…NCT 위시 "네오에 청량 더했어요"[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많이 긴장됐지만 재미있었어요.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특히 좋았고요.”그룹 NCT 위시(NCT WISH) 멤버들은 정식 데뷔 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펼친 다채로운 활동을 성공적으로 해낸 소감을 묻자 이 같이 입을 모았다. 멤버 재희는 3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응원봉을 흔드는 팬분들을 볼 때마다 힘이 났고 인이어를 뚫고 들어올 정도로 큰 함성을 질러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시온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행복한 데뷔 활동이었다. 빨리 컴백작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했다.NCT 위시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개념 그룹 NCT의 마지막 파생 팀이다. NCT 파생 팀으로는 NCT 127, NCT 드림, NCT U, 웨이션브이 등이 있는데, NCT 위시는 한국과 일본을 활동의 주요 거점으로 삼는 팀이다. 이에 맞춰 일본 멤버 4명(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과 한국 멤버 2명(시온, 재희)으로 팀을 구성했다.NCT 위시는 지난 2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SM 타운’ 합동 공연에서 정식 데뷔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일본 공연 성지’로 통하는 곳에서 높은 인기와 이름값을 자랑하는 SM 아티스트들과 한 무대에 오르는 기회였기에 NCT 위시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데뷔 무대 장소였다.료는 “어릴 때부터 SM 아티스트 분들 선배님들을 좋아했고, NCT 127 선배님의 도쿄돔 콘서트를 직접 티켓팅해서 보러갔던 적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동경했던 선배님들과 도쿄돔 무대에 오르게 되어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NCT 127이 일본에서 펼친 콘서트를 보러갔다가 SM 관계자의 눈에 띄어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는 계기도 밝혔다. 료는 “굿즈를 사려고 줄을 서 있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 분이 저를 쳐다 보시더라”며 “처음에는 SM 관계자라고 해서 사기인 줄 알았고 무섭기도 했는데, 명함을 주셔서 믿었다. 그로부터 3개월 뒤 오디션을 보게 되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사쿠야는 “제 인생에서 가장 긴장한 순간이었다”고 웃으면서 “다음에는 도쿄돔에서 저희만의 공연을 열어보고 싶다”고 했다. 리쿠는 “어릴 때부터 K팝을 자주 들었고, 가족들과 K팝 영상을 많이 보면서 꿈을 키웠다”면서 “데뷔의 꿈을 이뤄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고 했다. 어릴 적부터 사촌 누나인 일본의 유명 걸그룹 모닝구스메 멤버 타카하시 아이를 지켜본 것도 데뷔 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됐단다. 리쿠는 “사촌 누나가 공연 때 팬들과 의사소통을 하던 모습이 기억난다”면서 “프리 데뷔 투어 공연 땐 직접 공연을 보러 와주기도 했다”고 고마워했다. 왼쪽부터 리쿠, 시온, 유우시왼쪽부터 료, 사쿠야, 재희NCT 위시는 2월에 발매한 데뷔작인 싱글 ‘위시’로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은 데뷔작으로 28장이 넘는 음반 초동 판매고를 올렸으며, 전 세계 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중국 QQ뮤뮤직 일본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 등 여러 음악 차트에서 정상 고지를 밟았다. 지난달 4일 한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는 SBS M, SBS FiL ‘더쇼’와 MBC M ‘쇼! 챔피언’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인터뷰가 이뤄진 카페 앞에도 열성팬 수십여명이 모여 묵묵히 멤버들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NCT 위시의 인기를 체감케 한 대목이다. 료는 “팬들의 성원과 데뷔 후 이룬 성과들의 의미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그만큼 부담감도 가지고 있다”면서 “1등에 걸맞은 그룹이 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NCT 위시는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고, 함께 이뤄가자’는 메시지를 녹인 ‘위시 포 아워 위시’(WISH for Our WISH)를 캐치프레이즈삼아 활동해나갈 예정이다. NCT 파생 팀들을 아우르는 정체성인 ‘네오’(NEO)함을 품고 가면서 청량한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네오함’의 정의를 묻자 재희는 “‘7번째 감각’이나 ‘무한적아’ 같은 노래를 들을 때 느껴지는 스멀스멀한 느낌”이라고 설명하면서 양손을 교차해 웨이브까지 타는 열정적인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재희는 “저희는 아직 아기들이라 아직 형들의 네오함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점차 실력과 매력을 쌓아나가면서 청량함이 더해진 네오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멤버들은 프로듀싱을 담당한 소속사 선배 아티스트 보아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유우시는 “일본에서도 잘 활동하시는 보아 이사님이 항상 피드백을 해주고 계시다. 덕분에 도움을 받는 부분이 많다”고 했다. 리쿠는 “보아 누나가 옆에 있어서 큰 힘이 된다”고 맞장구치며 엄지를 들어 올렸다. 멤버들은 보아뿐만 아니라 NCT 태용, 도영, 동방신기 유노윤호 등 여러 소속사 선배 아티스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시온은 “이야기할 선배님들이 있다는 것이 곧 ‘SM DNA’가 존재한다는 것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NCT 위시는 신인상 수상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갈 생각이다. 시온은 “일단 올해는 신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보려고 한다. 좀 더 큰 목표로는 스타디움 공연장 및 도쿄돔에서의 단독 콘서트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2024.04.04 I 김현식 기자
최강창민, '벤자민 버튼'으로 21년 만에 뮤지컬 데뷔
  • 최강창민, '벤자민 버튼'으로 21년 만에 뮤지컬 데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심창민)이 오는 5월 11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벤자민 버튼’으로 뮤지컬배우로 정식 데뷔한다.뮤지컬 ‘벤자민 버튼’ 캐스팅. 벤자민 버튼 역의 김재범(상단 왼쪽부터), 최강창민, 김성식, 블루 루 모니에 역의 김소향(하단 왼쪽부터), 박은미, 이아름솔. (사진=EMK뮤지컬컴퍼니)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최강창민을 비롯한 ‘벤자민 버튼’의 캐스팅을 25일 공개했다.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 유명한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하는 창작뮤지컬이다.작품은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통해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조망한다. 최강창민은 주인공 벤자민 버튼 역을 맡는다. 2015년 SM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오즈’에 영상으로 출연한 바 있으나, 실제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 작품이 처음이다.제작사 측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최강창민이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데뷔 21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전격 데뷔한다”라며 “매력적인 보이스와 시원한 고음이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은 최강창민이 뮤지컬 무대에서는 어떤 연기와 가창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전했다.최강창민과 함께 배우 김재범, 김성식이 벤자민 버튼 역에 캐스팅됐다. 김재범은 연극, 뮤지컬은 물론 최근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형사록’ 시리즈를 비롯해 tvN 드라마 ‘슈룹’,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에도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김성식은 2017년 뮤지컬 ‘레베카’, ‘닥터지바고’에서 앙상블로 활약했고,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에 출연해 그룹 레떼아모르로 3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재즈클럽 여가수 블루 루 모니에 역은 배우 김소향·박은미·이아름솔이 맡는다. 재즈클럽 마마의 운영자 마마 역에는 하은섬(김나윤)·김지선이 캐스팅됐다. 블루의 매니저 제리 역은 민재완·박광선이 연기한다. 열차의 역무원을 비롯해 다양한 보조 역할을 하는 스캇 역은 송창근·강은일이 연기한다. 모튼 역에는 구백산·이승현, 머틀 역에는 신채림·박국선이 캐스팅됐다.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등을 탄생시킨 극작가 겸 연출가 조광화를 비롯해 뮤지컬 ‘국경의 남쪽’의 작곡가 이나오,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의 무대 디자이너 정승호 등이 참여한다.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가 인형(퍼펫)을 활용한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벤자민 버튼’은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2024.03.25 I 장병호 기자
SM,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체제로
  • SM,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체제로
  • 장철혁 COO(왼쪽)와 탁영준 공동대표 내정자(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탁영준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탁영준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 총회를 통한 정식 선임 절차를 거쳐 공동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SM에 따르면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체제 구축은 지속성장 및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장철혁 CEO는 카카오 및 각 계열사와의 협력과 성장추구, M&A, IR, 경영관리 고도화 등 기업 가치 향상에 집중한다. 탁영준 공동대표 내정자는 SM 고유의 아티스트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 신인개발 및 공연 등 IP를 활용한 사업 총괄을 맡는다.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 SM 3.0 전략을 가속화함으로써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전략이다.탁영준 공동대표 내정자는 2001년 SM에 입사해 신화를 시작으로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엔시티(NCT), 에스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의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해 K팝 산업 성장에 기여했다. 2015년 가수 매니지먼트 본부장, 2016년 SJ 레이블 프로듀서, 2020년부터 3년간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2023년에는 대표이사로서 임기를 마치고 COO로서 SM 3.0전략의 핵심인 멀티 프로덕션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 2023년 최고의 신인 라이즈를 탄생시킨 바 있다. 올해도 2월 말 일본 도쿄돔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인 엔시티 위시(NCT WISH)와 연내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여자 신인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두 지휘하고 있다.
2024.03.12 I 윤기백 기자
'불후의 명곡' 레드벨벳 "동방신기 아빠라 불러…딸처럼 챙겨준다"
  • '불후의 명곡' 레드벨벳 "동방신기 아빠라 불러…딸처럼 챙겨준다"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동방신기 무대를 재해석해 선보인다.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21세기 레전드 2탄 퍼포먼스의 신 동방신기 편’이 전파를 탄다. 소속사 직속 후배이자, 10년차 아이돌인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출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슬기는 “동방신기 선배님께서 정말 도움을 많이 주셨다. 소속사 선배님이시지만 지금은 거의 오빠 같은 존재”라며 “‘우리 딸들’이라면서 딸처럼 챙겨 주신다. 그래서 저는 오빠 말고 아빠라고 부른다”라고 남다른 인연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사진=KBS2)두 사람은 무대를 앞두고 남다른 부담감을 토로하기도 했다. 아이린은 “두 분(유노윤호, 최강창민)을 안 쳐다보고 카메라만 보고 하려고 한다”며 “눈을 마주치면 정말 머리가 하얘질 거 같다”라고 전했다.이들의 걱정 아닌 걱정에 MC 김준현은 “보통 두 가지다. 눈을 마주치면 너무 부담스럽거나, 웃음이 터지거나다”라고 말했다. 이에 슬기는 “둘 다 일 거 같다”면서도 “우승을 꿈꾸면서 왔기 때문에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주먹을 불끈 쥔다.부담감을 드러냈던 아이린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 “저 열심히 할 거예요!”라며 달라진 각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2024.03.02 I 최희재 기자
제로베이스원, '불후의 명곡' 첫 출격…"견제 대상=온앤오프"
  • 제로베이스원, '불후의 명곡' 첫 출격…"견제 대상=온앤오프"
  • (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다.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47회는 ‘21세기 레전드 2탄 퍼포먼스의 신 동방신기 편’으로 진행된다.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온앤오프, 라포엠, 카디, 제로베이스원, JD1이 출연한다.‘불후의 명곡’ 첫 출연이라고 밝힌 제로베이스원은 “저희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 자리가 영광스러운 만큼 정말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전한다.오는 20일 일본 데뷔를 앞둔 제로베이스원은 동방신기와 같은 길을 걷게 됐다며 남다른 설렘을 나타낸다.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활동 목표에 대해 “동방신기 선배님 뒤를 따라 오리콘 차트 1등을 노리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힌다.또 제로베이스원은 견제 대상으로 가요계 선배인 온앤오프를 꼽는다. 이들은 “온앤오프 선배님 바로 다음 차례에 무대를 하고 싶다”고 도발해 토크 대기실을 뜨겁게 달궜다는 전언이다.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는 동방신기는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도쿄돔에 입성했으며, 국내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5대 돔 투어를 개최했다. 특히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 최초의 해외 아티스트로 K팝의 위상을 드높인 선구자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2024.03.02 I 최희재 기자
김재중, 박수무당으로 변신…영화 '신사' 3월 크랭크인
  • 김재중, 박수무당으로 변신…영화 '신사' 3월 크랭크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재중이 박수무당으로 변신한다. 미스터리 장르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미스터리픽처스의 4번째 신작 영화 ‘신사’(가제)가 김재중과 공성하 주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했다. 김재중과 공성하는 오는 3월 크랭크인하는 영화 ‘신사’에 출연한다. ‘신사’는 일본의 폐신사로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김재중 분)과 그의 대학동기(공성하 분)가 그들을 둘러싼 악귀의 정체를 파헤치는 오컬트 호러 영화다.‘신사’는 ‘요코의 여행’을 통해 제25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3관왕을 수상하고, ‘#맨홀’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을 받은 섬세한 연출력의 대가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이 처음 연출한 한국 영화다.주인공에는 김재중이 캐스팅됐다. 김재중은 동방신기와 JYJ 멤버로 활약한 뒤 2018년 일본에서 솔로 데뷔 이후 현재까지 가수로 많은 사랑받고 있다. 또한 일본 후지TV ‘솔직하지 못해서’부터 ‘보스를 지켜라’ ‘닥터 진’ ‘트라이앵글’ ‘스파이’ 등 드라마와 ‘천국의 우편배달부’ ‘자칼이 온다’ 등 영화까지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김재중은 ‘신사’에서 원치 않게 신의 부름을 받았지만 운명에 순응해 신당을 차린 미대 출신의 젠틀하고 세련된 독보적인 K무당으로 활약한다. 김재중이 선보일 다크 히어로로서의 매력에 이목이 집중된다.김재중과 함께 호흡을 맞출 파트너로는 신예 공성하가 캐스팅됐다. 공성하는 영화 ‘단발머리’로 데뷔한 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최윤지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최근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마취과 의사 이홍란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사’에서는 자신 앞에 닥친 기괴한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 있는 대학 동기 박수무당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인물로 분해 몰입감 있는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신사’는 일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될 예정이다.
2024.02.29 I 김보영 기자
SM타운 라이브, 도쿄돔 10만 관객 열광
  • SM타운 라이브, 도쿄돔 10만 관객 열광
  •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에스엠타운 라이브’(SMTOWN LIVE) 도쿄돔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21~22일 일본 도쿄돔에서 성대하게 열린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는 일본 전국 80개 극장의 라이브 뷰잉과 KNTV로 방영됐다. 마지막 날 공연은 비욘드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되어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이번 공연은 ‘에스엠타운 라이브’의 도쿄돔 콘서트 통산 20회차를 맞이하는 공연이자 첫 겨울 도쿄돔 콘서트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쏠렸다. 양일 전석 매진 기록과 총 10만명의 관객 동원으로 ‘에스엠타운 라이브’의 독보적인 ‘No.1 글로벌 공연 브랜드’ 위상을 재입증했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번 공연에는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효연, 조미, 레드벨벳, 엔시티 127(NCT 127), 엔시티 드림(NCT DREAM), 웨이션 브이(WayV), 에스파, 라이즈, 엔시티 위시(NCT WISH)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이번 콘서트에 대거 출연해 약 4시간 동안 그룹, 솔로, 유닛,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의 향연을 이뤘다.콘서트 말미에는 에스파의 세계관에 등장한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의 데뷔 커밍순 영상이 깜짝 오픈되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 출연진이 엔딩 무대에 올라 ‘에스엠타운 라이브’의 상징이자 패밀리송인 ‘빛’(Hope from KWANGYA)을 다 같이 열창해 감동을 안긴 것은 물론, 공연장 곳곳을 돌아다니고 이동차에 올라타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모습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2024.02.23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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