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14건

백일섭 "졸혼한 아내 장례식 안 갈 것…정 떼고 나왔다"
  • 백일섭 "졸혼한 아내 장례식 안 갈 것…정 떼고 나왔다"
  • (사진=TV조선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백일섭이 졸혼한 아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상담을 받는 백일섭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백지은은 아버지 백일섭과 절연 후 심리상담을 다녔다고 전했던 바. 백지은은 “걱정할 만한 게 아니고 (아버지도) 과거의 일을 훌훌 털고 마음이 편안해지셨으면 좋겠어서 같이 와봤다”고 말했다.백지은은 상담에서 “엄마가 저에게 의지했다. 그게 너무 힘들었던 것 같다”며 “엄마랑 (아빠에 대한) 직접적인 이야기는 안 하는데 방송을 안 보시는 것 같다. 나를 위해서 엄마가 이 방송을 봐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방송을 아빠랑 찍으니까 이상한 죄책감이 엄마한테 든다”고 털어놨다.(사진=TV조선 방송화면)그는 가족 관계에 대해 “모든 관계가 서먹하다. (가족이) 화합되길 기대하는 건 어려울 것 같고 어떻게 하면 각자 평안을 찾을까 고민이다”고 전했다.또 백지은은 어머니가 오빠의 가족과 거주 중이라면서 “제가 아빠랑 다시 만나고 오빠가 싫은 티를 내더라”라며 “경제적인 지원도 다 오빠한테 갔고 제가 뭘 얻을 것도 없는 상황이다. 엄마도 아빠도 오로지 아들 아들 하셨었다”고 말했다.이어 “엄마한테 배신감도 좀 있다. 저는 제 인생을 바쳐서 엄마한테 충성을 다했다고 생각했다. ‘완벽한 내 편이 있다’는 힘을 얻으시라고 했던 거였다. 한 번은 엄마랑 다툴 일이 있었는데 엄마 때문에 아빠도 안 본다고 하니까 ‘누가 그렇게 하래?’라고 하시더라”라며 “그 말이 비수 같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다음으로 백일섭의 상담 시간이 이어졌고, 백일섭은 백지은에 대해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아내를 언급하며 “(수술) 이후는 나도 모른다. 소식은 가끔 며느리가 전해주는데 내가 안 들으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아내를 생각할 이유가 없다. 소식을 안 듣는 게 편하다”며 “(아내가 사망해도) 장례식장은 안 가려고 한다. 나는 정 떼고 나왔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그는 이혼을 안 하는 이유에 대해 “절차가 복잡하지 않나. 법원을 같이 가야 한다. 아들딸이 있으니까 다 알아서 하겠지 싶다”고 답했다.
2024.04.25 I 최희재 기자
'아빠하고' 백일섭 이복동생 등장…"싸가지 없는 X" 분노
  • '아빠하고' 백일섭 이복동생 등장…"싸가지 없는 X" 분노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백일섭이 이복동생의 말에 분노한다.오는 27일 방송되는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하고’)에서는 딸 가족과 함께 여수 여행길에 오른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진다.백일섭은 어린 시절 끝없는 그리움의 대상이었던 ‘마도로스’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절에 방문,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듯한 발언으로 가족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그는 “나는 죽으면 여수 바다로 갈 것 같다. (딸 가족과) 같이 봤던 바다에 유골을 뿌리고... 내가 놀던 바다 좋은 것 같다”라며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꺼냈다.백일섭의 딸 백지은은 “직접적으로 그런 계획에 대해 들은 건 처음이다”라며, “그냥 흘려들었다. 더 오래 사셔야지... 아직은 막연하다고 생각하고 싶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다.(사진=TV조선)이날은 백일섭의 ‘배다른 동생’이 출연해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형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는다. 친부와 계모 사이에서 태어난 ‘배다른 동생’을 두 살 때부터 업어키웠다는 백일섭은, “학교만 가면 울어서 업고 학교를 갔다. 동냥젖을 얻어먹였다”라며 남다른 형제애를 드러냈다.이런 가운데 백일섭의 이복동생은 “지금까지 어려워서 말 못했는데, 형님이 졸혼을 잘한 건 아니다. 지금이라도 합쳤으면 좋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백일섭은 “그런 얘기는 처음 듣는다. 싸가지없는 X”이라며 버럭해 긴장감을 자아냈다.‘아빠하고’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3.26 I 최희재 기자
'아빠하고' 백일섭 "父 바람 자주 피워…어머니 날 업고 죽으려 했다"
  • '아빠하고' 백일섭 "父 바람 자주 피워…어머니 날 업고 죽으려 했다"
  • (사진=TV조선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백일섭이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렸다.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하고’)에서는 가족여행을 떠난 백일섭 부녀의 모습이 담겼다.앞서 백일섭 딸 백지은은 이민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백지은은 “‘꼭 내가 이민을 가야 하니까’ 보다는 아빠와의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보내야겠다. 아빠랑 같이 보낼 기회가 있을 때 부지런히 해두려고 한다”고 여행 이유를 밝혔다.(사진=TV조선 방송화면)딸과 사위, 손주들에게 고향 여수를 보여주고 싶었던 백일섭은 “할아버지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여기에 있었다”고 말했다. 백일섭은 아버지에 대해 “참돔 같은 것들을 수출하고 일본에서 시계 같은 품목을 수입해온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집에 거의 안 계셨다. 바람기가 많아서 일본에도 아내가 있었는지 가면 자주 안 왔다. 내가 얼굴 볼 사람이 아버지밖에 더 있겠나”라며 “지금 같으면 전화라고 해보지만 선착장에 가서 종일 배가 들어오나 안 들어오나 기다렸다. 추억이 있는데 좋은 추억은 별로 없다. 전부 나쁜 추억만 있다”고 털어놨다.백지은은 “아빠 고향에 가서 그 얘기를 들으니까 그 모습이 그려지고 ‘되게 쓸쓸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너무 간절하게 외롭지 않으셨을까 싶다”면서 “어린 나이에 그렇게 사셨을 걸 생각하면, 어떻게 그런 삶을 사셨을까 생각이 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백일섭은 “어머니가 아버지가 바람을 많이 피우니까 나 두세 살쯤에 바닷물에 빠져서 죽어버린다고 밤에 날 업고 막 바다로 뛰어들어 가는데 등에 업혀서 내가 엄마한테 ‘내 신발 떨어졌나봐’ 했다더라”라고 고백했다.이어 “밤에 신발 찾으러 다니다가 엄마가 죽는다는 걸 잊어버렸다. 신발 덕분에 산 것 같다. 그래서 신발에 대한 애착이 많은 건지도 모른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024.03.21 I 최희재 기자
백일섭 "母 세살된 날 업고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어" 최초 고백
  • 백일섭 "母 세살된 날 업고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어" 최초 고백
  • ‘아빠하고 나하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백일섭이 외로웠던 유년 시절,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려고 했던 친어머니와의 아픈 사연을 최초로 공개한다.20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자신의 고향 여수로 딸과의 생애 첫 여행을 떠난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진다. 백일섭은 “아빠 태어난 곳이 여기라고 지은이한테 꼭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여행을 떠난 소감을 전했다.여수 바다를 바라보던 백일섭은 딸 백지은에게 “여수에 추억이 많지만 좋은 추억이 별로 없다. 항상 외로웠다”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바람을 많이 피우니까 두세 살 무렵 어머니가 밤에 날 업고 바다로 뛰어들어갔다”고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놓았다.어머니의 등에 업힌 어린 백일섭이 건넨 한마디가 모자의 목숨을 살렸다고 고백했다. 백일섭이 직접 밝히는 친어머니의 안타까운 사연, 그리고 모자를 살린 한마디는 무엇일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 백일섭은 ‘마도로스’를 꿈꿨던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서울 가는 바람에 운명이 바뀌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백일섭의 딸 백지은은 여행 이후 그동안 감춰놨던 아빠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고백했다. 백지은은 “사실은 나도 아빠를 정말 사랑하고, 아빠가 나한테 큰 존재라는 깨달음이 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백일섭의 졸혼 이후 7년간 절연했다가 다시 만났지만, 딸의 이민 계획으로 또다시 이별 위기에 처한 백일섭 부녀의 여행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20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4.03.20 I 김가영 기자
"한강 맨션 1호 입주자"…'청담동 부자' 강부자, 재산 목록 솔직 공개
  • "한강 맨션 1호 입주자"…'청담동 부자' 강부자, 재산 목록 솔직 공개
  • ‘회장님네 사람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강부자가 데뷔 초 이뤄낸 ‘부자 되기 프로젝트’를 털어놓는다.18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75화에서는 강부자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와 더불어 강부자의 절친 백일섭이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라면으로 간식거리를 만들며 전원 패밀리와 강부자는 그 시절 추억여행을 떠난다. 한 브랜드의 라면 광고만 13년 연속으로 모델을 한 강부자는 ‘원조 완판녀’ 타이틀을 얻으며 롱런할 수 있었던 비결을 털어놓는다. 또한 라이벌 라면 회사의 회장과 우연히 마주쳤을 때, 그가 강부자를 보며 “어! 내 웬수! 제발 우리 것 좀 광고해 주세요”라고 하소연했다며 당시 폭발적 인기를 전한다. 이야기꽃을 피우던 중, 회장님네에 자전거 운전이 서툰 세탁소 배달원이 찾아온다. 배달을 완수한 후 자전거를 패대기치곤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부자 누나 어디 계세요!”, “묵원이 형”을 외치며 아는 체를 하는 남성에 출연진 모두 당황한다. 정체를 확인하려 가까이 접근한 김용건은 단박에 “일섭이 형?”하며 알아채고 ‘회장님네 사람들’에 두 번째 방문한 그를 모두 반갑게 맞는다.김수현 작가의 K 본부 인기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 강부자 백일섭 김용건이 한데 모인 만큼, 명품 배우들이 모여 어느 때보다 풍성했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강부자는 팀 회식이 있던 날, 백일섭이 제조한 고진감래주(폭탄주)를 받아 마신 다음 날 급성 황달이 와버렸던 사연을 폭로한다. 또한 실제로는 강부자가 누나지만 백일섭의 쌍둥이 동생 역할을 맡게 돼 치사한 마음에 일부러 오빠가 아닌 ‘어빠’로 발음을 흘린 것 등 웃픈 사연들을 대방출한다.이어 청담동 부자라고 일컫는 강부자가 재산목록을 가감 없이 공개하여 눈길을 끈다. 강부자는 결혼 당시 ‘5개년 부자 되기 프로젝트’를 설정해 목표한 바를 전부 달성했다고. 강부자는 데뷔 초창기 출연료가 “설렁탕이 35원일 때, 30분 방송에 600원, 1시간 외화 더빙 450원”이었다고 회상하며 어떤 활동이든 가리지 않고 쉰 적 없이 ‘디졸브’로 했음을 밝힌다. 그렇게 1년 차에 백색전화, 3년 차에 한강 맨션 1호 계약자이자 1호 입주자로, 5년 차에는 자가용을 구입하며 ‘부자 되기 프로젝트’를 화려하게 이뤘다는 뒷이야기를 전한다. 이에 김수미는 “그렇다고 언니가 사치 안 하는 것도 아니야” 하며 강부자의 큰 배포에 대해서 운을 뗀다. 강부자가 돈이 생기면 가장 먼저 샀던 것은 바로 앤티크 가방. 강부자는 출연하는 작품에 들고 나가는 가방은 협찬을 일체 받지 않으며 직접 준비했기에, 어느새 300개에 달하는 가방을 갖게 된 일화를 털어놓는다.지난 24화 출연에서 조하나의 두루치기를 먹으며 ‘방귀에 초친맛’이라는 충격적인 혹평을 한 백일섭에게 조하나가 이번에는 오이 탕탕이로 분노의 설욕전을 하고, 백일섭의 반응에 주목된다. 김수미 표 복국과 백일섭이 직접 만든 짜장면으로 저녁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가운데, 김수미가 백일섭이 어린 시절 자신의 동기 故 김영애만 예뻐했다며 서운함을 표해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매회 복길이를 애타게 찾던 일용네에 특별한 선물이 찾아온다. 복길이 역 김지영의 양촌리 방문과 감격의 상봉이 예고되어, 안방극장을 감동의 물결로 물들일 예정이다.‘회장님네 사람들’ 75화는 3월 18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2024.03.18 I 김가영 기자
'아빠하고' 임현식 "농약 들이마셔 중환자실 입원…죽었을지도 몰라"
  • '아빠하고' 임현식 "농약 들이마셔 중환자실 입원…죽었을지도 몰라"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임현식이 딸과 함께 살게 된 이유를 밝혔다.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하고’)에서는 백일섭·백지은 부녀와 임현식·임금실 부녀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백지은, 임금실은 지금과는 달랐던 어린 시절의 부녀 관계를 회상했다. 특히 백지은은 “어디를 가도 백일섭 딸이란 걸 숨겼었다. 입에 오르내리는 게 그렇게 싫었다”라고 사춘기 시절을 회상했다.임현식은 폐암으로 일찍이 세상을 떠난 아내의 임종을 지켰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당신 원하는 것 다 알고 있으니까 아이들 걱정하지 마라. 한 5분 그러고 있으니 아내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더라”라고 담담하게 설명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남진과 백일섭도 각자 어머니의 임종 순간 비슷한 경험을 했던 일화를 전하며 공감했다.(사진=TV조선)임금실은 “(아빠가) 엄마 역할까지 다 해주시면서 더 돈독해졌다”며, 혼수부터 산후조리원의 음료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썼던 아버지 임현식에게 감사함을 전했다.또 임현식은 딸과 살게 된 계기에 대해 “농약 치다가 너무 들이마셔서 쓰러진 적이 있다. 중환자실에서 일주일을 입원했었다”면서 “주변에 사람이 없었더라면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에 백일섭은 “이 딸이 코가 꿴 거다”라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임금실은 “예전에는 아빠랑 ‘다툰다, 싸운다’는 게 상상이 안 갔다. 요즘은 싸우더라도 아빠가 먼저 말 걸어주신다”라며 돈독한 부녀관계 유지법을 전했다.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남진 선생님도 따님과 많이 싸우시냐”라고 질문을 건넸고, 남진은 “다투는 게 아니라 (딸들이) 한 말씀씩 하신다. 어떨 때는 섭섭할 때가 있다. 자식 이기는 아빠는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런 가운데 백지은의 말레이시아 이민 이야기가 또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임현식은 백일섭의 이민 반대 심정에 공감했다. 하지만 남진은 “말레이시아 가봤냐. 잘사는 나라다. 아이들이 먼저 가서 자리를 잡은 뒤에 백일섭 형님이 휴가 가면 더 좋을 것이다”라고 찬성했다.백일섭은 “내가 철이 늦게 드는 것 같다. 이제야 자식들이 소중하단 것이 보인다. 지금은 외롭지가 않다”면서 “믿어주는 아들, 딸이 있다는 게 좋다”고 덧붙여 이목을 모았다.
2024.03.14 I 최희재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백일섭 딸, 이민 무를까…임현식 부녀 출연
  • '아빠하고 나하고' 백일섭 딸, 이민 무를까…임현식 부녀 출연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백일섭이 7년 절연했던 딸의 이민을 두고 갈등에 놓인다.13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백일섭은 절친 배우 임현식 부녀의 집을 방문, 서로의 딸자식 자랑과 함께 허심탄회한 가족 이야기를 나눈다.이날 백일섭은 합가해서 함께 살고 있는 임현식 부녀의 다정한 모습에 부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딸 백지은이 12월 말레이시아 이민에 대한 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백일섭은 “한국에 안 돌아오면 모르겠지만, 말리고 싶다”라며 계속해서 반대 의견을 표출했다. 이에 임현식은 “이민은 가족이 찢어지는 얘기다. 뭐니 뭐니 해도 가족이 최고다”라며 백일섭의 이야기에 공감했다.이에 백일섭의 딸은 “혼자 계신 아빠가 걱정돼서 합가해 사는 딸도 있는데, 다른 나라로 간다는 게 참 마음이 불편하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아빠 백일섭의 지속적인 설득과 임현식 부녀와의 만남 이후 백지은 씨의 마음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사진=TV조선)뿐만 아니라 백일섭은 남진과 함께 돌아가신 어머니의 임종 순간을 떠올린다. 남진은 “바쁜데 오지 말라던 어머니가 어느 날 안 바쁘면 애들 데리고 한번 오라고 전화를 하셨다. 예감이 이상해 급히 목포로 내려갔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누워계신 어머니의 손을 꽉 잡고 있으니 눈물을 한 방울 떨어뜨리셨다. 그리곤 약간 미소를 지으면서 눈을 감으셨다”라고 전했다.남진의 이야기에 백일섭은 “우리 어머니는 눈을 뜨고 돌아가셨다. 아무리 눌러도 안 감기던 눈이 ‘죄송해요’라고 하니까 감겼다”라고 고백했다. 백일섭이 털어놓는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은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빠하고 나하고’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3.13 I 최희재 기자
'아빠하고' 백일섭, 7년 절연한 딸과 또 이별?…"이민 반대"
  • '아빠하고' 백일섭, 7년 절연한 딸과 또 이별?…"이민 반대"
  • (사진=TV조선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백일섭이 7년 절연했던 딸과 또 이별할 위기에 놓였다.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하고’)에서 백일섭은 딸과 함께 데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백일섭의 딸은 자신의 단골집으로 아버지 백일섭을 초대했다. 백일섭 딸은 “여기가 (큐레이터로) 일했을 때 회식도 하고 자주 오던 집”이라며 “오늘 아빠랑 전 직장도 같이 가고, 거기서 내 칭찬을 해주니까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고 말했다.백일섭은 “하나 궁금한 게 있다. 미술이나 디자인할 줄 알았는데 대학 전공을 왜 그쪽으로 갔냐”고 물었다. 이에 백일섭의 딸은 “과를 예술학과로 간 이유는 디자인과를 떨어져서 간 거다. 근데 나한테는 그리는 것보다 공부하고 전시를 기획하는 일이 더 잘 맞았다. 전고응ㄹ 잘 찾았다”고 답했다.(사진=TV조선 방송화면)큐레이터로 일했던 백일섭 딸은 “직장에 오래 다니고 싶었는데 내가 영어를 잘 못하지 않나. 유학을 안 갔다 왔으니까. 외국 작가 전시하면 할 수가 없더라”라며 “이 일을 더 잘하려면 공부를 더 해야겠다 싶었다. 유학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그만 둔 건데 남편을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백일섭은 “네가 급히 결혼을 가길래 ‘제 아버지 꼴 보기 싫어서 빨리 가나보다’ 그런 줄 알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홍대 미대 출신, 큐레이터를 했던 딸이 아이 셋을 낳고 국숫집을 연 것에 대해 백일섭은 “걱정도 했는데 한편으로는 맞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백일섭 딸 역시 앞날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외국에 나가는 것도 결정해놓은 건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오는 12월 말레이시아 이민을 생각 중이라는 것이다.백일섭 딸은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컸고 앞으로의 10년에 대해서 고민을 하다가 외국에서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백일섭은 “7년 만에 딸을 만나고 얼마 안돼서 이민 얘기를 하니까 지금까지 반대했다. 굉장히 섭섭하더라. 가면 자주 못 만나지 않나”라고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백일섭 딸은 이민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며 미래에 대해 의논했다. 백일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후회스럽기도 하다. 의논해 주니까 좋다. 비전이 여기보다 낫다면 박수 쳐줘야 할 부분이지만 아쉬운 건 세월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모르지만 여기 있을 때만큼 자주 못 보는 거니까 섭섭하다”고 덧붙였다.
2024.03.07 I 최희재 기자
백일섭, "말레이시아 이민 갈 생각" 딸에 강한 반대
  • 백일섭, "말레이시아 이민 갈 생각" 딸에 강한 반대
  • ‘아빠하고 나하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7년 절연’ 백일섭 부녀가 딸의 이민으로 또다시 헤어질 위기에 처했다.6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이민을 떠나려는 딸과 이를 극구 반대하는 아버지 백일섭이 새로운 갈등에 봉착한다. 또, ‘원조 오빠’ 남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해, ‘60년 지기’ 백일섭과의 진한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남진은 백일섭과 60년간 우정을 나눈 사이지만 딸과 갈등이 있었던 건 전혀 몰랐으며, 이번에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7년 동안 참 힘들었겠구나 싶다. 딸도 그렇고, 아빠는 아빠로서 말할 수 없는 아픔이 있었을 것”이라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남진은 ‘백일섭 저격수’로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딸에게 지기 시작했다”라는 백일섭의 이야기에, 남진은 “일섭이 형이 20대 때만 해도 지는 성격이 아니었다. 세월이 지나서 자식한테 져야 된다는 걸 알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백일섭의 사위를 언급하며, “유심히 봤는데 참 괜찮더라. 그래서 다행이다 싶었다. 이 성격에 사위 마음에 안 들었으면 피곤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백일섭의 딸 지은 씨는 “12월에 말레이시아로 이민 갈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선언을 했다. 그러면서 “아빠와 또 갈등이 생길까 봐 두렵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백일섭은 딸의 이민 이야기에 “한국 안 들어오려면 가서 살고, 돌아오려면 가지 마”라며 강한 반대 의지를 드러냈다.백일섭 부녀의 대화를 지켜본 남진은 “서운한 게 당연하다. 7년 동안 떨어져 있었는데 또 떠난다니 섭섭해야 정상이다”라며, 백일섭에게 크게 공감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6일 수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4.03.06 I 김가영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남진, 우월 미모 세 딸 공개 "연예인 될 뻔"
  • '아빠하고 나하고' 남진, 우월 미모 세 딸 공개 "연예인 될 뻔"
  • ‘아빠하고 나하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영원한 오빠’ 남진이 똑닮은 미모의 ‘비주얼 폭발’ 세 딸과의 달콤살벌한 관계를 예능 최초로 공개했다.오는 6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가요계 레전드’ 가수 남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며 절친 백일섭과의 ‘60년 찐우정’을 과시한다. 또 모두 연년생인 딸 셋, 아들 하나를 둔 다복한 아빠로서 자식들에 관한 이야기와 그들을 향한 ‘꿀 뚝뚝’ 애정을 드러낸다.현재 둘째, 셋째 두 딸과 한 집에 살고 있다는 남진은 “딸들과 하루에도 몇십 번은 뽀뽀를 한다”라고 밝혀 백일섭, 전현무, 이승연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나오면서 ‘볼에 쪽’하고 왔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자랑해 모든 아빠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남진은 이승연 못지않은 ‘여배우 미모’로 알려진 첫째딸에 대해 “연예인이 될 뻔했지만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있다”라고 전했다. 또, 딸 셋 중 셋째딸과 가장 잘 통한다며 “성격도, 생김새도 나랑 많이 닮았다”라고 고백했다. 셋째딸과 제일 친하냐는 질문에는 딸들을 의식한듯 “그냥 똑같다. 큰일 난다”라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반면 말다툼을 많이 하는 딸이 누구냐는 질문에 “둘째는 좀 어렵다. 아빠라도 할 얘기는 다 한다”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남진과 둘째딸의 ‘아빠하고 나하고’ 동반 출연을 추진했고, 백일섭과 이승연 또한 합세해 남진 부녀의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아빠하고 나하고’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3.05 I 김가영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