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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70만 직장인 한끼 책임…현대그린푸드 구내식당 한끼는?
  • 하루 70만 직장인 한끼 책임…현대그린푸드 구내식당 한끼는?[회사의맛]
  • 고물가시대, 회사 구내식당은 직장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복지’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어서입니다. “오늘 점심은 뭐 먹지?”라는 고민 없이 식당을 오가는 시간, 조리를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특색 있는 구내식당을 탐방해봅니다.현대그린푸드 구내식당에서 지난 16일 점심으로 선보인 정규식 A·B코너 메뉴. A코너는 고피자와 협업으로 ‘그레이트미트치즈피자’가, B코너는 허브닭살구이와 쫄면새싹초장무침이 자율 배식됐다.(사진=현대그린푸드)[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어린 시절 ‘중국집 아들은 자장면을 많이 먹겠지?’라는 부러운 마음을 한 번쯤은 느껴봤을 것이다 . 국내외 640여개 구내식당을 운영하며 하루 70만명의 근사한 한끼 식사를 책임지는 현대그린푸드(453340)의 직원들은 ‘오늘 점심으로 무얼 먹을까?’라는 호기심이 든 것도 비슷한 결이라 할 수 있다. 중국집 아들은 정작 자장면을 잘 먹지 않는다던데 지난 16일 직접 찾아가 본 현대그린푸드 본사 구내식당엔 근사한 점심 한 끼가 차려져 있었다.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현대그린푸드 본사는 수진마을 아파트 단지와 쿠팡, 하이트진로, 오리온 등 주요 유통·식음료 업체들의 물류센터에 둘러쌓여 있었다. 마땅한 식당가가 눈에 띄지 않았지만 이 건물에 터를 잡은 현대그린푸드와 입주사들의 임직원들은 이 곳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으니 끼니 걱정은 크게 없다고 했다. 아침부터 점심, 저녁까지 현대그린푸드 임직원은 무료, 다른 입주사 임직원들은 6000원(VAT 별도)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다.경기도 용인 현대그린푸드 본사 3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사진=남궁민관 기자)특히 지난해 1월 새 단장을 했다는 이 곳 구내식당은 국내 단체급식 업계 3위권인 현대그린푸드의 명성에 걸맞게 메뉴부터 서비스까지 다양한 혁신의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고객사 단체급식 사업장에 선보일 차별화 메뉴를 이 곳에서 먼저 선보여 반응을 살피는가 하면 현대그린푸드가 공을 들이고 있는 건강맞춤 식단 ‘그리팅 오피스’와 각종 간편식·케어푸드도 만나볼 수 있어 사실상 ‘요즘 구내식당’의 모든 트렌드가 반영된 모습이었다.일단 정규식은 솥밥 등 용기에 미리 담아둔 메뉴를 배식하는 정규식 A코너와 자율배식하는 정규식 B코너가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이날은 최근 현대그린푸드가 구내식당 고급화 전략을 위해 손잡은 1인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고피자의 협업 특식인 ‘그레이트미트치즈피자’가 B코너를 통해 제공되는 날이었다. 고피자를 비롯해 포메인, 매드포갈릭, 이탈리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외식업체들과의 협업 특식을 매달 두 차례씩 선보인다고 했는데 이날 대부분 임직원들의 손에 고피자가 들려있는 것을 보니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자율배식하는 A코너 메뉴는 ‘허브닭살구이’와 ‘쫄면새싹초장무침’이 나왔다.구내식당 이용 임직원들은 그리팅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그날 그날 메뉴를 직접 추천받기도 한다. 개인별 영양상태에 따라 그날 제공되는 메뉴 중 적합한 것을 추전해주는 방식이었다. 경기도 용인 현대그린푸드 본사 구내식당에 마련된 ‘간편식 및 케어푸드 픽업 존’.(사진=현대그린푸드)구내식당 초입에 마련된 ‘간편식 및 케어푸드 픽업 존’ 역시 이목을 끌었다.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하려는 임직원들로 제법 긴 줄이 늘어서 있었는데 제품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아 선택의 폭도 넓었다. 현대그린푸드 본사 근무 임직원 493명 가운데 35세 미만의 비중은 247명(50.1%)으로 절반이 넘으니 건강과 아름다움을 함께 챙기려는 젊은 이들의 수요를 적절히 반영한 셈이다. 여기에 간편식은 메뉴의 구성을 보다 풍성하게 해줄 뿐 아니라 구내식당 운영의 비용·인력 효율화 제고에도 긍정적이라고 했다.이날 맛본 간편식은 ‘페스코 베지후토마키’였는데 여기서 페스코는 ‘페스코 베지테리언’, 즉 육류와 조류를 제외하고 어패류·난류·유지류는 즐기는 소위 ‘세미 베지테리언’을 의미한다. 픽업 존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니 당뇨식·뷰티핏·비건·프로틴 등 다양한 ‘케어푸드’ 제품들도 발견할 수 있었다.식사를 마치고 구내식당을 나서니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테리아가 눈에 들어왔다. 현대그린푸드 카페팀 소속 바리스타가 매일마다 이곳에 나와 2000원 중반대 가격에 드립커피를 직접 내려준다. 이 곳에서 쌓은 노하우 역시 전국 고객사 구내식당 운영에 반영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직원들 중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제법 많아 구내식당에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퇴근하곤 한다”며 웃음 지었다.경기도 용인 현대그린푸드 본사 3층에 위치한 카페테리아에서 카페팀 소속 바리스타가 드립커피를 제조 중이다.(사진=남궁민관 기자)
윤기원, 재혼으로 얻은 '12세 아들' 매일 아침밥 차려줘 "사랑 느꼈으면"
  • 윤기원, 재혼으로 얻은 '12세 아들' 매일 아침밥 차려줘 "사랑 느꼈으면"
  • ‘금쪽상담소’[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윤기원이 오은영 박사로부터 ‘꼰대 화법’을 지적받는가 하면, 재혼으로 생긴 12세 아들을 향한 ‘투박한 진심’을 고백해 감동을 선사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재혼 1주년을 맞이한 윤기원 이주현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들의 일상 데이트 관찰이 진행됐는데, 이 자리에서 이주현은 자신의 일과 아이 교육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런 아내의 말에 윤기원이 계속해서 반대 의견을 표하며, 설렘으로 시작한 데이트는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끝이 났다.이를 지켜본 정형돈은 “내용 자체는 윤기원 씨 편이지만 찌르는 듯한 느낌의 톤이 문제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박나래 또한 “마치 조선시대 대화를 보는 것 같았다”라며 윤기원의 말투를 꼬집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윤기원을 ‘착한 꼰대’라고 표현했다. “선의의 의도지만 ‘네가 잘 모르니까 내가 알려줄게’라는 게 기본적으로 깔려있다”라며, “‘꼰대 화법’의 특징 몇 가지가 있는데 그대로 쓰고 계시다”라고 짚었다. 오은영 박사는 윤기원의 ‘꼰대력’을 고치기 위해 “상대가 무슨 얘기를 하면 일단 ‘그래?’라고 응답하라”라며, ‘공감 답변’을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오은영 박사의 조언에 대해 윤기원은 “제가 콤플렉스가 있다. 노력을 하다가도 누가 뭐라고 하면 지적 당하는 느낌이 들어서 반발심이 생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서 “고치려고 애를 쓰는데 잘 안된다. 혼자 치료하려다 보니까 잘못된 부분도 있는 것 같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윤기원은 재혼을 통해 생긴 12살 아들에게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새내기 아빠’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윤기원의 아내는 “연애할 때 남편이 먼저 얼른 결혼해서 아이를 데려오자고 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들의 아침밥을 챙겨준다. 매일 메뉴도 다르게 해준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윤기원은 “할 수 있는 몇 가지 레퍼토리를 돌려가면서 하고 있다”, “아침잠이 없어서 그렇다”라며 쑥스러워 했다. 그리고 아들이 보낸 깜짝 편지에 윤기원은 “2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저는 아버지께 한 번도 편지를 쓰거나 다정하게 대화를 나눠본 기억이 없어서 늘 아쉬웠다”라며, “아이에게 완벽하진 않지만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동시에 “솔직히 갑자기 짊어지게 된 ‘아빠’라는 역할이 쉽지 않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려고 한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기원은 “앞으로 지금보다 더 돈독하게 잘 지내자. 아빠가 사랑한다”라며 아들을 향한 영상 편지로 감동을 자아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2024.04.19 I 김가영 기자
'고딩엄빠4' 안소현, 남편 실내흡연으로 갈등…"아이에게 너무 위험해"
  • '고딩엄빠4' 안소현, 남편 실내흡연으로 갈등…"아이에게 너무 위험해"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고딩엄빠4’ 안소현이 남편의 변화를 공개했다.17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7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안소현과 김지홍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부부는 육아와 가사를 등한시하는 것은 물론 ‘실내 흡연’까지 일삼는 남편 김지홍 때문에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두 사람은 짧은 연애 기간을 거쳤고 만난 지 두 달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잔고가 500만 원밖에 없던 두 사람은 “아이를 낳자”고 결심한 뒤 부모님을 설득해 가까스로 허락을 받았다.하지만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두 사람은 타고난 승부욕 때문에 자주 다퉜고, 결혼식 전날에도 심하게 싸워 파혼 위기를 맞았다.스튜디오에 도착한 두 사람은 “연애 시절 매일 싸웠지만 결국 결혼에는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소현은 “남편이 나와 헤어지고 싶어서 이런 행동을 하는 건지, 너무 화가 난다”고 토로하며 아들과 함께 사는 일상과 부부의 갈등을 가감없이 보여줬다.오전 7시 김지홍은 ‘해병대 군가’ 알람과 함께 기상했고, “알람 소리 좀 바꾸라”는 아내의 짜증에도 이불을 칼각으로 정리한 뒤, 해병대 옷을 입고 조깅에 나섰다. 남다른 자부심을 가진 김지홍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지금까지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며 긍정 반응을 보였다.그러나 아침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김지홍은 밥상을 차려준 아내에게 반찬 투정을 했고, “주방은 자기(아내) 방”이라며 설거지, 청소 등을 등한시한 채 낮잠을 잤다. 아내 혼자 육아와 살림을 다 하고 있는 와중에도 김지홍은 낮잠에서 깬 뒤 컴퓨터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안소현의 분노 지수는 급상승했고, 안방 드레스룸으로 들어간 김지홍은 아내 몰래 전자담배를 피우다 걸려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분노까지 유발했다. 그런데 김지홍은 적반하장으로 “담배 피우는 것 가지고 왜 뭐라고 하냐”며 발끈했다.이어 그는 “담배는 집 밖에서 피우라”는 아내의 말에 밖으로 나가는 척을 하다가 ‘현관 흡연’을 시도했다. MC 박미선은 “실내 흡연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아이는 왜 생각하지 않느냐”며 따끔하게 질책했고,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가장 큰 문제는 남편에게 문제의식 자체가 없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집에서 쫓겨난 김지홍은 친구들을 만나 술자리를 가졌다. 그러면서 “평소 아내를 잡고 산다”고 허세를 부렸다. 급기야, 그는 아내와 상의 없이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가 ‘2차 술자리’를 가졌다. 이후 “이렇게 휴직을 이어나갈 거라면 빨리 복직하라”는 아내의 말에 김지홍은 “조기 복직을 하게 되면 내 체면이 깎인다”며 언성을 높였다. 결국 화를 참지 못한 안소현은 다음 날 집을 나가, 친정 부모에게 이를 하소연했다.김지홍의 어머니는 아들의 ‘실내 흡연’ 이야기를 들은 뒤, “집에서 누가 담배를 피우냐? 당장 담배를 끊어라”고 호통쳤다. 어머니에게 크게 혼난 김지홍은 집으로 돌아와 도하의 이유식을 챙긴 뒤, 설거지를 직접 하기 시작했다.잠시 후, 아내가 귀가하자 김지홍은 “전부 다 내 잘못”이라고 반성한 뒤 “이제는 살림과 육아를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김지홍은 방송 출연 후, 꾸준히 설거지와 청소, 육아를 도맡아 하는 영상을 제작진에게 보내왔고, 김지홍의 달라진 모습에 안방 시청자들도 함께 기뻐했다.‘고딩엄빠4’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2024.04.18 I 최희재 기자
세븐일레븐, 닭가슴살 간편식 출시…다이어터 공략
  • 세븐일레븐, 닭가슴살 간편식 출시…다이어터 공략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24일까지 닭가슴살을 활용한 푸드 간편식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최근 헬시플레저(즐겁게 하는 건강관리) 트렌드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면서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재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닭가슴살을 활용해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선보인다. 이번 닭가슴살 시리즈의 경우 맛보다는 건강관리의 목적으로 찾게 되는 닭가슴살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자 했다. 우선 김밥에 닭가슴살을 넣어 출시했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표 닭가슴살에 오이, 당근 등 신선한 채소와 함께 구성하고 참깨소스를 활용해 퍽퍽함을 없애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살렸다.‘맛있게 즐기는 닭가슴살’이라는 취지에 맞춰 샌드위치와 버거에도 닭가슴살을 결합했다. ‘포테이토에그통밀샌드’는 건강한 통밀식빵에 프리미엄 델리미트 브랜드 ‘그릭슈바인’의 닭가슴살 조각과 통계란 조각, 감자계란샐러드까지 구성했다. ‘그릴드치킨어니언버거’는 60g의 그릭슈바인표 닭가슴살패티에 허브치킨조각과 파마산 치즈가 들어간 특제 마요소스를 넣었다.지난 1월 출시한 인기 프로틴 상품 ‘세븐셀렉트 촉촉 닭안심바 바질’의 2탄 버전으로 담백한 맛의 ‘세븐셀렉트 촉촉닭안심바 오리지널’도 오는 26일 출시한다. 촉촉닭안심바는 국내 최초로 닭에서 5% 미만으로 얻는 안심 부위를 활용했다. 앞서 출시된 바질맛의 경우 출시 3개월 만에 1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세븐일레븐은 닭가슴살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세븐셀렉트 촉촉닭안심바 1개 구매 시 1개를 더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4월 한 달간 오전 7시~11시 ‘세븐카페 핫(HOT) 레귤러’와 ‘담백한닭가슴살김밥’을 함께 구매 시 500원 할인을 해주는 ‘아침엔세븐일레븐’ 행사도 선보이고 있다.박대성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예년보다 기온이 빨리 무더워진 만큼 속도를 내어 다이어트 관련 상품들을 출시하게 됐다”며 “단순히 다이어트족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사를 원하는 분들을 모두 공략할 수 있도록 닭가슴살 외에도 통밀빵이나 채소 등의 재료 구성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2024.04.16 I 김정유 기자
  • 식사량 줄고 화장실 가기 싫어하는 아이...소아변비 만성화 되지 않으려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아이가 대소변을 가리게 된 이후, 만 4세가 넘으면 성인처럼 하루 3번에서 일주일에 3번까지 배변 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그런데 어린 아이들은 변의가 있어도 참거나 배변을 미루는 일이 잦다. 아직 배변활동에 익숙하지 않거나, 단체생활이나 낯선 장소에서는 화장실에 대한 적응이 필요한 아이들도 있다. 소아변비 증상에 대해 함소아한의원 장선영 원장은 “변비가 4 ~ 5일 이상 지속되면 변비로 인한 복부팽만감 또는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식사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또 변이 차 있는 장이 방광을 압박해 야뇨증이나 빈뇨 증상도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야뇨증이 있는 아이라면 변비 여부를 꼭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소아변비의 원인 다양하여 증상 지속 시 진료 및 치료 필요아이가 반복적인 변비 증상을 보이고 변비가 심할 경우, 원인에 맞는 치료와 증상 개선을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배변활동이 원활해야 식욕도 기복이 심하지 않아 성장을 잘 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변비의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한다. 우선 위와 장에 열이 많아 생기는 변비(열비)로, 대장에 열이 많아 수분을 지나치게 흡수해 변이 단단해지며 생긴다. 아이의 얼굴이 붉고 더위를 많이 타거나 시원한 물을 자주 찾는 특징을 보인다. 이 경우 시원한 성질의 약재로 대장의 열을 식히고 건조한 것을 풀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두 번째는 기운이 부족해서 장이 운동을 못해 생기는 변비(허비)로, 체격이 왜소하거나 밥을 잘 먹지 않고 얼굴에 윤기가 없는 아이들이 많다. 허약한 아이가 전신의 기와 진액이 부족해 생기는 변비이고 잘 낫지 않아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 기능을 돕는 약재와 함께 기와 진액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한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가 원인이 돼 변비(기비)가 생길 수 있는데, 장의 움직임이 둔해져 대변이 토끼똥처럼 동글동글하고 단단하게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에 입학했거나 동생이 생기는 등 환경적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장의 운동을 돕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긴장을 풀어주는 약재를 사용하여 몸과 마음을 같이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규칙적인 배변습관 유지, 변기 앞에 발 받침대 사용하고 중완혈, 천추혈 마사지 도움아이들은 대변을 볼 때 항문이 아팠던 경험이 있다면 대변을 계속 참으려고 한다. 그러나 장내 대변이 크고 딱딱해지면 배변 시 통증이 더 심해지고, 변비가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변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규칙적인 배변 시간을 갖게 해야 한다. 아침, 저녁 식사 후에는 위-대장 반사작용이 강하게 일어나 배변이 용이하므로 하루 한번 5분 정도 변기에 앉아있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이때 대변을 꼭 보지 못하더라도 아이가 열심히 시도한 부분에 대해 칭찬해줘 자연스런 배변습관이 생길 수 있도록 한다.유독 변기에 앉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있다. 이 경우 기저귀를 차고 변기에 앉아 소변을 보거나, 기저귀를 바닥에 깔아놓고 그 위에 쪼그려 앉아 힘주는 연습 등을 반복해 서서히 두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대변이 잘 나오지 않고, 통증으로 인해 변기에 앉는 것을 어려워한다면 변기 앞에 발 받침대를 해줘 항문 직장 각도를 펴주는 것이 배변에 도움이 된다.장선영 원장은 “섬유질이 많은 미역, 파래, 다시마 등의 해조류와 채소, 푸룬과 같은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면 탄닌 성분이 들어가 있는 감이나 덜 익은 바나나 등은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우유, 치즈, 요구르트도 많이 먹으면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어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고 조언했다. 변비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복부 마사지가 도움되는데, 중완혈과 천추혈 자리를 지압해주면 좋다. 중완혈은 명치 끝과 배꼽을 이은 중간부위에 위치하며, 천추혈은 배꼽 양 옆에서 손가락 새 개정도 너비 옆으로 나란히 위치한다. 손바닥으로 복부를 시계 방향으로 마사지하다가 중완혈과 천추혈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지압해준다. 또한 따듯한 물로 좌욕을 하는 것도 항문 괄약근의 이완을 도와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024.04.13 I 이순용 기자
새내기도, 노인도 마음은 같았다…“우리 미래를 위해 한표”
  • 새내기도, 노인도 마음은 같았다…“우리 미래를 위해 한표” [르포]
  • [이데일리 박기주 황병서 기자] “좋은 나라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의 마음은 생애 첫 투표에 나선 새내기도, 80대 노인도 같았다. 현장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팍팍한 민생,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표현하며, 이번 투표로 뽑히는 국회의원들이 우리 삶을 바꿔주길 기대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0일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유가읍 제3투표소에서 어린이들이 부모를 따라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10일 오전 인천 관교동 투표소에서 만난 새내기 유권자 이모(19)씨는 “국가를 위해 힘쓸 정치인을 뽑는 일이라 뜻깊은 일이라 생각했고 설렜다”며 “앞으로 고령화 시대가 되다 보니 이에 대비할 수 있게 청년 정책이나 노인 관련 정책을 잘 대비해 좋은 나라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이번이 첫 투표였던 이모(20)씨도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만큼 관련 지원을 약속한 공약이 마음에 들어 (해당 정당을) 투표권을 행사했다”고 했고, 장모(19)씨는 “대학가 자취방 월세가 워낙 비싸기도 하고, 밥 한 끼를 사먹으면 용돈이 훅 줄어든다. 그러다 보니 물가를 안정시킬 수 있거나 청년 지원금을 약속하는 후보에게 눈길이 갔다”고 말했다. 새롭게 뽑히는 국민의 대표들이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주길 바라는 마음은 노년층도 마찬가지였다. 서울 사당동에서 만난 김모(72)씨는 “우리야 이제 다 살았지만, 시집 장가간 아들딸이 좀 편하게 살았으면 한다”며 “손자 손녀들도 아직 4~5살인데, 무엇보다 물가부터 잡아 경기가 좋아지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곳에서 만난 안모(83)씨도 “정치인들이 제대로 일 좀 했으면 좋겠다. 선거철만 되면 뭘 해줄 것처럼 하는데 (당선 후에는 하지 않는다)”라며 “노인들이 소일거리라고 해서 용돈을 벌게 하는 정책을 계속하면 좋을 것 같고, 최근 저출산이 심한데 육아와 관련해 지원을 좀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서울 청운효자동에서 만난 김모(43)씨는 아이를 데리고 투표소를 찾았다. 그는 “아이 키우기가 만만치 않다. 맞벌이를 하고 있어 친정 엄마가 많이 봐주고 있는데, 정부가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복지 시스템이 더 촘촘하게 잘 짜였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한편 투표 과정에서 있었던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들도 이어졌다. 자신의 지역이 아닌 곳에서 투표를 해도 상관 없는 사전투표의 방식과 혼동해 투표소를 잘못 찾은 어르신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고, 숫자가 많고 정당명이 헷갈리는 비례정당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컸다. 사당동에서 만난 김모(82)씨는 “뉴스를 볼 때마다 아주 열불이 난다. 범죄자들은 왜 이렇게 (선거에) 많이 나오는 것이냐”며 역성을 냈고, “그런데 투표소를 잘 못 찾아왔다. 저 아래 새마을금고지점이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고 발길을 돌렸다.같은 투표소에서 만난 이모(76)씨는 “비례용지가 길어서 읽기도 힘들다. 무슨 정당이 이렇게 많나. 관리를 좀 했으면 좋겠다”며 “(거대 양당 및 그 위성정당을 두고)누가 같은 정당인걸 모르나 왜 이름을 바꾸는 것인가. 무슨 벌거벗은 임금님인가”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2024.04.10 I 박기주 기자
“2030 아침식사 겨냥”…세븐일레븐, ‘쏙삼 주먹밥’ 출시
  • “2030 아침식사 겨냥”…세븐일레븐, ‘쏙삼 주먹밥’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0~30대 고객의 아침식사 수요를 겨냥한 ‘쏙삼 주먹밥’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쏙삼’은 쏙보이는 삼각주먹밥이라는 뜻으로 잡곡밥을 기본으로 했고 위생과 상품 신뢰도를 위해 투명 하드 케이스를 적용했다. 휴대가 용이하고 상품 보존력도 뛰어나다. 별도의 숟가락도 동봉돼 취식의 편의성도 높다.세븐일레븐은 쏙삼 프로젝트의 첫 상품으로 ‘쏙삼 일품불고기’와 ‘쏙삼 참치마요’ 2종을 출시했다. 쏙삼 일품불고기는 흑미와 보리에 부추, 표고버섯, 우엉을 섞은 건강한 잡곡밥에 짭짤한 불고기가 조화를 이룬 상품이다. 쏙삼 참치마요네즈는 보리와 백미를 섞은 잡곡밥에 김과 후리카게가 참치마요네즈 토핑과 함께 안에 들어 있어 맛을 더했다. 오는 16일에도 ‘쏙삼추억의주먹밥’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세븐일레븐은 아침식사족을 잡기 위한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아침시간대 삼각김밥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세븐카페 핫레귤러와 삼각김밥, 김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00원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세븐카페 커피 4종과 ‘카덴유부초밥’, ‘빙그레바나나우유라이트’ 등 아침시간대 잘팔리는 식사상품 45종에 대해 아침 7시~11시 구매시 30% 할인해주는 모닝구독도 실시하고 있다.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아침시간대 활동량의 증가와 함께 젊은 세대들의 헬시플레져 트렌드로 편의점 아침식사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라며 “젊은 세대들이 편의점 아침식사 시장의 트렌드를 만들어나가는 만큼 건강한 아침식사 상품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4.04.09 I 김정유 기자
“학생들, 아침밥 대신 이거라도”…통학버스에 ‘간식 바구니’가
  • “학생들, 아침밥 대신 이거라도”…통학버스에 ‘간식 바구니’가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강원 춘천지역에서 운행 중인 버스가 등교 시간 학생들에게 무료 간식을 나눠줘 화제다.운전석 옆 승차 공간과 하차 입구에 간식 바구니가 설치된 모습. (사진=춘천시민버스)8일 춘천시민버스에 따르면 춘천지역 고등학생을 위해 등교 시간 운행중인 급행통학버스(S-1)는 운전석 옆 승차 공간과 하차 입구에 간식 바구니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바구니에는 이른 등교로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을 위해 초코파이나 초코바 등 간식거리가 담겨 있다. 간식거리는 순식간에 없어질 정도로 학생들 호응이 좋은 것으로 전해졌다.춘천시민버스는 바구니에 ‘학생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도 적었다.운전석 옆 승차 공간과 하차 입구에 간식 바구니가 설치된 모습. (사진=춘천시민버스)급행통학버스는 등교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 내 8개 학교를 바로 가는 12개 노선으로, 작년 11월부터 운행됐다.이용 학생이 점차 늘어 최근에는 하루 평균 391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춘천시민버스는 현재 등교 시간에만 운행하는 급행통학버스를 하교시간에도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이사는 “아침을 거르고 버스를 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하는 차원에서 간식을 설치했는데 예상보다 호응이 좋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대중교통에 대한 불편함을 없애고 친근감 있게 다가가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8 I 이로원 기자
'미우새' 최진혁, 사기 피해 고백…"양다리 연타로 당했다"
  • '미우새' 최진혁, 사기 피해 고백…"양다리 연타로 당했다"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최진혁이 사기, 양다리 피해를 고백했다.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최진혁의 일상이 그려졌다.이날 최진혁은 아침부터 밥 투정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진혁 어머니는 “마누라한테 그렇게 말해봐라. 엄마니까 그게 가능하지”라며 화를 냈다. 이에 최진혁은 “마누라가 있어야 얘기하지”라며 “장가 못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에 어머니는 “돈 없어서 고생시키는 거보다 안 가는 게 낫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돈을 이제야 모으려고 한다는 최진혁의 말에 서장훈은 “그동안 꽤 벌었을 텐데. 주연을 많이 했지 않나”라고 말했다.(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최진혁은 “여러 번 사기를 당하면서 이제 깨우쳤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진혁 어머니는 “너 같은 놈이 투자하니까 버는 놈, 사기꾼이 있는 거다”라며 답답해 했다.또 최진혁은 어머니와 함께 낚시터 여행에 나섰다. 어머니는 “혹시 사귀는 사람 있나”라고 물으며 “기사 보고 진짜 당황했다”고 조심스레 전했다. 앞서 최진혁은 전 여자친구가 이미 사귀는 사람이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이에 최진혁은 “양다리 걸친 사람이 두 명이나 있었다. 연태였다”라고 답했다. 그는 “한 번은 이상하다고 눈치를 채고 있었다. 여자친구 집에 갔는데 집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었다”면서 “한 번은 (알고도) 만났던 적도 있다. 도저히 용납이 안 됐다”고 털어놨다.이에 어머니는 “우리 아들 고생 많이 했겠다”며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2024.04.08 I 최희재 기자
'싱글대디' 최민환, '슈돌' 합류→율희 언급 "아이들에 소중한 엄마"
  • '싱글대디' 최민환, '슈돌' 합류→율희 언급 "아이들에 소중한 엄마"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민환이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을 향한 애틋한 속마음을 고백했다.오는 7일 방송되는 ‘슈돌’ 520회는 ‘너는 나의 봄이야’ 편으로 꾸며진다. 지난달 30일 최민환과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예고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조회수 69만 회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이번 주 방송에서는 ‘싱글대디’ 최민환과 아이들의 좌충우돌 육아현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민환은 저출생 시대에 무려 삼남매를 키우며 취미도 특기도 ‘육아’일 수밖에 없는 진정한 슈퍼맨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날 ‘슈돌’ 출연에 앞서 삼남매 육아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싱글대디’ 최민환은 재율-아윤-아린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다. 최민환은 “아이들 생각해서 마음을 다잡았다. 최대한 아이들한테 트라우마가 남거나 상처가 되지 않도록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삼남매가 최우선인 아빠의 깊은 속마음을 드러낸다. 또한 최민환은 삼남매의 엄마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전한다. 그는 “제가 못하는 부분을 정말 많이 해주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원하면 언제든 볼 수 있게 하고 있다”라며 다른 무엇보다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우선인 아빠의 마음을 드러낸다.이날 최민환은 삼남매 ‘재율-아윤-아린’의 아침밥부터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며 엉덩이를 바닥에 붙일 새도 없이 부지런하게 움직인다. 최민환은 삼남매를 등원시킨 후에도 집에 돌아와 쉬지 않고 청소를 하는 꼼꼼한 면모를 보인다. 또한 최민환은 에너지 넘치는 7세 아들 재율과는 온몸으로 놀아주고, 꾸미는 걸 좋아하는 5세 쌍둥이 자매 아윤-아린과는 액세서리 샵에 방문해 헤어밴드를 구입하는 등 엄마와 아빠가 하는 일을 모두 커버하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육아에 빈틈이 생기지 않게 신경을 쓰는 모습을 선보인다고. 이에 노력형 슈퍼맨으로 거듭난 최민환의 육아에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KBS2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7일부터 시간대가 변경되어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2024.04.06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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