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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전종서에 프러포즈…김범→이충현 감독 특별출연
  • '웨딩 임파서블' 문상민, 전종서에 프러포즈…김범→이충현 감독 특별출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웨딩 임파서블’ 전종서와 문상민이 꽉 닫힌 해피엔딩을 완성했다.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 최종회에서는 먼 길을 돌아 다시 만난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지한(문상민 분)이 진심을 담은 프러포즈로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여운을 선사했다. 또한 배우 이수혁, 김범은 물론 실제 전종서의 연인인 이충현 감독이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웨딩 임파서블’ 최종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1%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7%, 최고 4.3%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가구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지한, 이도한 형제의 어머니인 현수현(한수연 분)의 기일을 맞아 추모공원을 찾은 나아정과 이지한은 우연히 서로를 마주치고 어색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바쁜 현실을 살아가느라 문득문득 상대를 떠올렸다는 말이 무색하게 이지한은 나아정의 작품을 외울 때까지 챙겨보고 있었다. 나아정도 이지한의 비 트라우마를 기억하고 있어 두 사람의 마음이 아직 서로에게 향했음을 짐작하게 했다.(사진=tvN)특히 위장결혼 계약 해지 이후 계속해서 나아정과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이도한(김도완 분), 이지한을 짝사랑했던 윤채원(배윤경 분), 두 사람 사이를 반대했던 현대호(권해효 분)까지 나아정과 이지한이 만나기를 온 마음 다해 응원하고 있었다. 결국 이지한은 취기를 빌려 나아정에게 질투부터 애정까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해 나아정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여기에 이지한의 깜짝 프러포즈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별다른 이벤트 없이 엉망진창으로 시작된 프러포즈였지만 그 속에 섞인 이지한의 마음을 느낀 나아정은 달콤한 입맞춤으로 화답했다.곧 성대한 결혼식이 열렸고 신부 나아정이 입장한 가운데 버진 로드 끝에 서 있는 신랑이 이지한이 아닌 다른 사람임이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배우 나아정이 출연하는 작품의 한 장면이었다. 특히 이수혁이 해당 장면에서 턱시도를 입고 신랑으로 특별출연해 이목을 모았다.이후 서로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을 빠져나온 나아정과 이지한은 행복한 미소로 ‘웨딩 임파서블’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웨딩 임파서블’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당신을 사랑한다’는 나아정의 내레이션처럼 각자의 목표로 인해 다른 삶을 연기하던 인물들이 서로를 만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은 사랑이 주는 힘과 그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사랑스러운 스토리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살려주는 영상미,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각인시켰다.이에 힘입어 ‘웨딩 임파서블’은 방영 기간 중 아마존프라임비디오(Amazon Prime Video),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유넥스트(U-NEXT), 프라이데이 비디오(friDay Video) 등 글로벌 OTT 총 누적 119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기에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 및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방영 기간 중 상위권을 유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024.04.03 I 최희재 기자
이수혁·김범·류경수, '웨딩 임파서블' 특별출연
  • 이수혁·김범·류경수, '웨딩 임파서블' 특별출연
  • (사진=YG엔터테인먼트, 킹콩 by 스타쉽, 고스트 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수혁, 김범, 류경수가 로맨틱 미션에 힘을 싣는다.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이 배우 이수혁, 김범, 류경수라는 역대급 특별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웨딩 임파서블’ 제작진은 “세 배우는 극 중 나아정(전종서 분), 이지한(문상민 분), 이도한(김도완 분), 윤채원(배윤경 분)과 관계성을 형성하며 로맨틱 미션의 화룡점정을 찍을 것”이라며 “함께 작업했던 제작진분들과 인연을 살려 함께 해주신 세 배우에게 감사하며 세 분이 어떤 역할로 나올지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특히 ‘웨딩 임파서블’은 주현영, 정경호 등 대세 배우들의 깜짝 출연으로 극의 활기를 더했던 만큼 이수혁, 김범, 류경수의 활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세 사람이 ‘웨딩 임파서블’ 속 나아정, 이지한, 이도한, 윤채원 캐릭터와 언제, 어디서,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될지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나아정, 이지한, 이도한 사이 삼각 스캔들이 터지면서 세 사람 사이 우정과 사랑, 우애가 모두 흔들리고 있는 상황. 서로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동안 이지한이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화살을 자신에게 돌리면서 더 큰 후폭풍을 예감케 했다.이러한 위기를 계기로 세 사람 사이 엉킨 인연의 실타래도 점차 풀려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수혁, 김범, 류경수의 등장이 이들의 관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웨딩 임파서블’ 마지막 이야기가 기다려진다.‘웨딩 임파서블’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2024.03.29 I 최희재 기자
명품플랫폼 젠테, 사업확대…패션브랜드 ‘블라인드리즌’ 인수
  • 명품플랫폼 젠테, 사업확대…패션브랜드 ‘블라인드리즌’ 인수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명품 플랫폼 젠테는 국내 럭셔리 패션브랜드 ‘블라인드리즌’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젠테는 이번 인수로 리테일 플랫폼을 넘어 상품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새로운 브랜드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 블라인드리즌은 지난 2014년 패션 쥬얼리 브랜드로 시작, 가죽의류 라인으로 확장한 럭셔리 브랜드다. 지드래곤, BTS 지민, 이수혁 등이 착용해 국내에서 ‘셀럽들의 브랜드’로 유명세를 얻었다.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에르메스, 샤넬 등 세계 최고의 브랜드의 소재를 공급하는 이탈리아 피스톨레시, 람포, 스위스 리리 등과 협업을 통해 독자적인 원단과 부자재를 개발하고 국내를 대표하는 최고의 장인들과 생산을 함께 한다. 올해 초 뉴욕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패션계의 이목을 끌었다.이재명 블라인드리즌 대표는 젠테의 전략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젠테의 브랜드 전략 수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재명 전략본부장은 삼성디자인스쿨(SADI) 수석 졸업,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용자경험(UX) 디자이너 등 산업에서의 굵직한 경력을 바탕으로 플랫폼 전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패션브랜드 운영 경험을 젠테에 옮길 전망이다.젠테는 기술력과 데이터, 부티크부터 고객까지의 전 채널 네트워크 바탕으로 브랜드 개발부터 디자인, 생산, 마케팅, 홀세일에 이르는 경험과 인프라를 갖춘 블라인드리즌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인수를 통해 젠테는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더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자평한다. 파리, 밀라노, 뉴욕 등 글로벌 주요 바이어 및 쇼룸과 세부 협업 작업 등을 사전 진행하며 글로벌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블라인드리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품질을 전 세계적으로 확장한단 복안이다.정승탄 젠테 대표는 “국내 최고의 력셔리 패션브랜드 블라인드리즌 인수로 젠테의 역량에 창의성을 더하며 서비스를 브랜드 비즈니스까지 확장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함께 합류한 이재명 본부장과 함께 블라인드리즌의 제품과 브랜드는 물론, 앞으로 확장할 미래의 브랜드 개발에도 함께하며 잠재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젠테는 2020년 창업한 3세대 명품 플랫폼이다. 유럽 현지의 7000여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에게 부가세 포함 가격, 무료 배송, 월 1회 무료 반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젠테)
2024.03.18 I 김미영 기자
'채상병 수사' 대상 이종섭 호주 대사는 어떻게 아그레망을 받았나요
  • '채상병 수사' 대상 이종섭 호주 대사는 어떻게 아그레망을 받았나요[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 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이종섭 호주대사는 국방부 장관 시절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의 수사 대상으로 지목되는 바람에 이번 대사 지명 후에 잡음이 있었습니다. 외교 관례상 한국 정부는 호주 정부에 이 대사의 부임 앞서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먼저 받았는데요. 그런데 아그레망 과정에서 당사자의 수사 여부는 동의에 변수로 작용하지 않는 건가요? 아니면 한국 정부가 호주 정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결과인가요?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8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A. 이종섭 호주대사의 경우 임명된 직후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수사를 받고 있고, 출국금지 조치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럼에도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받았다는 이유로 법무부가 출국금지를 해제하면서 지난 11일 호주로 출국했습니다.아그레망은 특정 인물을 외교사절로 임명하기 전에 상대국에게 이의 유무에 관한 의사를 조회하는 국제 관례상의 제도입니다. 호주 정부는 아그레망을 받는데 6~8주가 걸린다고 홈페이지에 적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칙적으로 지난 4일 임명된 이 대사의 경우는 1월 초에서 2월 초 경에 아그레망을 신청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이는 당시에도 공수처에서 조사를 받고 있고, 출국금지가 걸려 있었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아그레망이 수락된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각국 정부는 아그레망을 줄 때 그 사람의 과거 외교 경험과 전문 분야, 언어능력, 개인적 특성, 우리나라와 관계 등을 보고 있습니다. 이외 과거 범죄 경력이나 보안상 이슈도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같은 사유에도 아그레망이 나왔다는 것은 이 대사가 수사를 받는 중이란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거나, 중요하지 않은 정보로 제공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그레망과 관련된 사항은 외교적 사안이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현재로선 확인할 수 없습니다.다만 아그레망에 대해서 알아야 할 점은 형식적인 절차라는 점입니다. 상대국에서 우리가 지명한 대사를 거부하거나 동의 절차에 필요 이상으로 많은 시간을 소요한다면 상대국도 아그레망을 지연시키는 등 외교적 보복(?)을 할 수 있는 상호주의라는 점입니다.그래서 한국과 우호관계에 있는 호주로서는 한국이 임명한 이 대사를 굳이 거절할 이유가 없다는 뜻입니다. 시기도 통상 6~8주가 걸린다고 했지만 이 조차도 국가별, 사람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 빠르게 나왔을 수도 있고요.호주 외교부 홈페이지에 아그레망은 6~8주가 걸린다고 적시돼있다(사진=호주 외교부)실제 작년 조현동 신임 주미대사가 미국으로 부임 할 때는 아그레망이 1주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한미가 동맹국으로서 신뢰도가 그만큼 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미국 대사인데도 2019년 이수혁 대사가 임명될 당시에는 두 달간 아그레망을 받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종섭 대사의 경우도 아그레망 접수 시기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다만 수사를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관장을 임명할 당시에 걸러내지 않고, 강행됐다는 점에 대해서는 많은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공관장(특임공관장 포함)을 보낼 때 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적격 여부를 평가하고 있다고 밝힙니다. 문제는 수사를 받는 지 여부는 법무부에서 평가하기 때문에 알 수 없었다는 입장입니다.외교부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에 대해서도 공관장 자격심사를 시행했다”며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공관장 자격심사위원회를 통해 외국어능력, 도덕성, 교섭능력, 지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적격 여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데일리 궁즉답에서는 독자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슈에 기자들이 직접 답을 드립니다. 채택되신 분들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 jebo@edaily.co.kr 카카오톡 : @씀 news
2024.03.13 I 윤정훈 기자
이수혁·이다희·아린, 웹툰 원작 드라마 'S라인' 캐스팅
  • 이수혁·이다희·아린, 웹툰 원작 드라마 'S라인' 캐스팅
  • 왼쪽부터 이수혁, 이다희, 아린(사진=YG엔터·고스트스튜디오·WM엔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이수혁, 이다희, 오마이걸 아린이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S라인’ 출연을 확정했다고 제작사 싸이더스가 4일 밝혔다.‘S라인’은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끼리 이어진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사람들의 머리 위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S라인의 진실을 쫓는 형사 한지욱 역은 배우 이수혁이 맡았다. 드라마 ‘내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밤을 걷는 선비’, ‘고교처세왕’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이수혁은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드라마 ‘아일랜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뷰티 인사이드’ 등 작품에서 당차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배우 이다희가 독특하고 엉뚱한 매력을 지닌 고등학교 선생님 규진으로 분해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드라마 ‘환혼’ 시리즈,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를 통해 연기자로 인정 받은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는 고등학생 현흡으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매 작품마다 유니크한 세계관을 구축해 인간의 본질을 관통하는 주제를 다뤄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만화신인상, 오늘의 우리만화상, 독자만화대상 심사위원상 등을 수상한 꼬마비 작가의 죽음 3부작 중 ‘S라인’은 두 번째 작품이다. 죽음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인 ‘살인자ㅇ난감’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이 확정된 바 있다.‘S라인’은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을 선보이며 드라마 콘텐츠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싸이더스가 제작을 맡았다. 올 후반작업을 마무리해 2024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3.09.04 I 윤기백 기자
'우씨왕후' 전종서·김무열·지창욱·정유미·이수혁·박지환 출연 확정
  • '우씨왕후' 전종서·김무열·지창욱·정유미·이수혁·박지환 출연 확정
  • 사진=각 소속사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전종서, 김무열, 지창욱,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이 ‘우씨왕후’에 출연한다.오는 2024년 첫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연출 정세교, 극본 이병학, 제작 앤드마크 스튜디오, 콤파스 픽쳐스, CJ ENM 스튜디오스, 제공 티빙(TVING))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전종서가 고구려의 왕후 우희 역으로 이제껏 보지 못한 왕후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김무열, 지창욱, 정유미, 이수혁, 박지환이 합류했다.전종서가 연기할 우희 역은 미와 지성을 갖췄지만 한미한 집안의 여식으로 태어난 탓에 아무런 권력을 잡지 못한 고구려의 왕후다. 삭막한 궁궐 속 의지할 사람이라고는 왕 고남무 뿐이지만 그런 남편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주어지면서 자신의 지위는 물론 집안까지 위협받게 된다. 이에 주어진 위기를 극복하고 운명을 개척하는 우희 캐릭터와 전종서가 빚어낼 시너지가 궁금해진다.김무열은 고구려의 재상이자 왕의 군사인 대막리지 을파소로 분한다. 을파소는 토착가문의 후손이라는 약점을 딛고 대막리지에 오를 만큼 출중한 능력의 소유자. 왕 고남무의 신뢰 속에 국사를 도맡아 하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해소되지 않은 욕망이 자리하고 있다. 왕에 대한 충성과 권력욕 사이에 놓인 을파소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그려낼 김무열의 연기가 주목된다.우희의 남편이자 고국천왕 고남무 역은 지창욱이 맡는다. 고남무는 오천명의 군사를 이끌고 한나라의 삼만 군사를 물리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진 고구려의 왕. 군왕의 위엄과 인자함까지 고루 갖춘 완벽한 왕이지만 그의 부재는 곧 궁궐에 피바람을 불러온다. 칭송받는 성군에서 갈등의 불씨가 되는 고남무 캐릭터의 운명을 깊이있게 표현할 지창욱의 활약이 기다려진다.우희의 언니 우순 역은 정유미가 변신한다. 대대로 왕비족을 배출하는 북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우순은 한 순간의 선택으로 동생 우희에게 왕후 자리를 뺏겨버린 인물. 이에 우순은 동생의 시녀가 되어 자신의 운명을 되찾기 위해 궁궐에 입성하게 된다. 과연 우순은 빼앗긴 왕후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이수혁은 고구려의 왕위 계승후보인 삼왕자 고발기 역으로 권력 전쟁의 긴장감을 더한다. 포악하고 비열한 성정을 가진 고발기는 왕위를 차지할 기회가 주어지자 형 고남무에 대한 두려움으로 억눌려있던 욕심을 표출하기 시작한다. 이에 서늘한 얼굴 아래 용암처럼 뜨거운 탐욕을 품은 고발기 캐릭터를 현실로 구현해낼 이수혁의 새로운 얼굴에 이목이 집중된다.박지환은 왕의 직속부대인 왕당의 대모달(대장) 무골 캐릭터로 열연한다. 어떤 무기든지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용감무쌍한 무사인 무골은 오랜 전쟁으로 다져진 충심으로 왕 고남무를 지키는 지휘관. 박지환은 무시무시한 속도의 전차 위에 선 무골의 위풍당당함을 입고 화려한 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배가할 예정이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는 오는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2023.07.12 I 김가영 기자
'보라! 데보라' 유인나에 청혼한 윤현민… 해피엔딩으로 종영
  • '보라! 데보라' 유인나에 청혼한 윤현민… 해피엔딩으로 종영
  • 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의 연애가 끝나지 않을 설렘의 페이지를 열었다.지난 25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최종회에서는 서로의 곁에서 자신만의 연애담을 써내려가게 된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꽉 닫힌 결말이 아닌, 후회 없는 진심으로 계속될 이야기를 말하는 데보라의 성장은 마지막까지 특별했다.이날 데보라와 이수혁은 출판 작업 중단을 선언했다. 감정에 확신을 주지 않는 이수혁을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었던 데보라. 하지만 사실 이수혁은 자신이 그의 해피엔딩에 걸림돌이 된 것이 아닌지 줄곧 고민하고 있었다. 그날 밤, 이수혁은 술기운을 빌려서야 데보라에게 전화를 걸어 노주완(황찬성 분)과 만나지 말라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대로 필름이 끊겨버린 그는 며칠이 지나서야 데보라를 만났다. 자신에게 사과하는 이수혁을 보던 데보라는 이내 “수혁 씨를 많이 좋아해요”라며 담담히 고백했다. 그러나 이수혁은 이번에도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고, 결국 데보라는 그대로 돌아섰다.이후 이수혁은 한상진(주상욱 분)을 통해서야 완성된 데보라의 원고를 볼 수 있었다. 그 안에는 두 사람의 지난 추억과 함께 이수혁을 기다리던 데보라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내 선택에 남이 주는 확신 따위는 필요 없다는걸. 해피엔딩이든 새드엔딩이든, 내 결말은 내가 써야 한다”라는 마지막 문장을 읽은 이수혁은 곧장 데보라를 찾아갔다. 그 시각 데보라는 노주완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프러포즈를 받고 있던 차였다. 미련 없이 거절하며 자리를 벗어나려던 데보라 앞에 나타난 이수혁. 그대로 데보라를 데리고 나온 그는 대뜸 드라마 속 대사들을 따라 하며 고백을 시도했다. 이수혁이 횡설수설 늘어놓은 말 중에 데보라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그냥 다 좋아요. 무슨 짓을 해도 싫어질 것 같지가 않단 말이야”라는 꾸밈없는 진심이었다. 마침내 두 사람은 망설임 없이 서로에게 입 맞췄다.무르익는 두 사람의 연애와 함께 데보라의 책 ‘연애에 진심인 편입니다’ 역시 증쇄를 거듭하며 성공을 거뒀다. 그런 가운데 모두가 자리한 크리스마스 파티, 그리고 연보미(김예지 분)와 양진호(구준회 분)의 아담한 결혼식 한가운데에서 데보라는 누구보다도 밝게 미소 지었다. 무엇보다도 그를 행복하게 만든 것은 이수혁이 건넨 청혼 반지였다. 그 행복의 순간 위에 더해진 “우리의 연애는 꽉 닫힌 해피엔딩도, 새드엔딩도 아닌 계속되는 열린 결말이었다. 그래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건 매 순간 우리는 연애에 진심으로, 진심을 다해, 연애에 진심인 편이니까”라는 데보라의 말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게 된 그의 성장을 보여주며 의미 깊은 엔딩을 완성했다.
2023.05.26 I 유준하 기자
'보라! 데보라' 종영 D-3, 미공개 비하인드 컷 대방출
  • '보라! 데보라' 종영 D-3, 미공개 비하인드 컷 대방출
  • 사진=ENA[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의 연애서가 마지막 페이지를 향해 달려간다.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측이 종영을 앞둔 23일,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과 현실 공감,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배우들의 ‘갓’벽한 케미스트리가 담긴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둘만 모르는 로맨스를 시작한 데보라(유인나 분), 이수혁(윤현민 분)의 짜릿한 감정 ‘밀당’이 설렘을 안겼다. 데보라는 자신에 대해 너무 많이 알고 있는 이수혁이 어떤 마음인지 궁금했고, 더는 후회를 만들지 않기로 한 이수혁은 직진 모드로 그에게 다가섰다. 과연 두 사람이 마음을 깨닫고 서로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썸’폭발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한 배우들의 설레는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끈다. 최강 연애코치 ‘데보라’의 파란만장 연애사를 다이내믹하게 풀어낸 유인나는 ‘로코장인’의 진가를 다시 입증했다. 윤현민은 ‘겉바속촉’ 비의도적 나쁜 남자이자, 사랑에 서툰 ‘이수혁’의 반전매력을 극대화해 설렘을 더했다.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사랑에 진심인 이수혁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었다.무엇보다 티격태격 ‘혐관(혐오관계)’부터 ‘연애 루저 동지’까지, 데보라와 이수혁의 특별한 관계성에 설득력과 재미를 배가한 유인나, 윤현민의 시너지는 과몰입을 유발한 원동력이었다. 사진 속 유인나, 윤현민의 환한 미소가 보기만 해도 설렘을 자아낸다.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며 점점 선명해지고 있는 데보라와 이수혁의 감정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키고 있다. 아슬아슬한 감정의 줄타기로 시청자들을 애태우고 있는 데보라와 이수혁의 마음이 맞닿을 수 있을지, 사랑의 리턴매치 마지막 페이지에 기대가 쏠린다.웃음과 리얼리티를 책임진 ‘한상진’ 역의 주상욱, ‘이유정’ 역의 박소진부터 문제적 구남친 ‘노주완’으로 맹활약한 황찬성의 훈훈한 모습도 포착됐다. 의욕이 남다른 도서출판 진리 대표 ‘한상진’으로 적재적소 웃음 포텐을 터뜨린 주상욱은 신입 직원 방우리(홍화연 분)와의 어리둥절한 관계를 유쾌하게 그리며 하드캐리 중이다. 황찬성은 데보라에게 굴욕의 이별을 선사한 ‘노주완’의 능글맞은 면모를 노련하게 소화하며 웃음을 더했다. 박소진 역시 데보라의 절친 ‘이유정’ 역으로 유인나와 찐친 호흡을 자랑했고, 현실 부부의 감정을 리얼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여기에 각양각색 현실 연애담을 그린 김예지, 구준회, 이상운, 송민지, 홍화연, 김지안의 유쾌한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데보라의 하나뿐인 여동생 ‘연보미’ 역의 김예지와 운명을 믿는 엉뚱한 남자 ‘양진호’로 분한 구준회는 이제 막 시작된 청춘들의 풋풋한 연애 감정을 담아냈다. 이유정의 남편 ‘양진우’ 역의 이상운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4년 차 부부의 익숙해진 일상 속 달콤함과 씁쓸함을 넘나드는 현실 부부 모먼트는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상진과 이혼한 ‘서수진’ 역의 송민지, 긍정 에너지를 뽐내는 당찬 신입 한상진 바라기 ‘방우리’ 역의 홍화연, 이수혁의 옛 연인 ‘임유리’ 역으로 애틋한 로맨스를 보여준 김지안까지, 탄탄한 연기로 몰입을 더한 배우들이 시너지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보라! 데보라’ 제작진은 “자신들만 모르는 ‘썸’폭발 로맨스를 시작한 데보라와 이수혁이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 속 성장에 주목해 달라”면서 “두 사람의 진심이 서로에게 완전히 닿을 수 있을지, 사랑의 리턴매치 마지막 페이지를 어떻게 완성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 13회는 내일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ENA드라마 채널과 지니TV, 티빙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2023.05.23 I 유준하 기자
‘보라! 데보라’ 측, 아우슈비츠 수용소 논란에 “불편함 드려 사과”
  • ‘보라! 데보라’ 측, 아우슈비츠 수용소 논란에 “불편함 드려 사과” [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서 외모 치장을 생존과 연관짓는 대사 도중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언급해 논란이 일자 제작진이 사과했다.지난 17일 ‘보라! 데보라’ 제작진은 “9화 방송에서 언급된 특정 대사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 점에 사과드린다”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확한 시각으로 언급했어야했는데, 신중하고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역사적 비극을 가볍게 소비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는 점 말씀드리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는 제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9일 ‘보라! 데보라’방송분에서 데보라(유인나 분)는 외모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과정에서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언급한 바 있다. 극 중 데보라는 이수혁(윤현민 분)에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말이에요. 자기 배설물 위에 누워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누군가는 한 컵의 물을 받아서 반만 마시고 나머지 반으로는 세수를 했어요”라며 “유리 조각으로 식판 뒤의 얼굴을 보면서 면도도 했고요. 그리고 살아 남았어요”라고 말한다.이어 “이 외모를 가꾸고 치장하는 건 생존의 문제라는 거예요. 솔로로서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어요?”라고 묻는다.방송 이후 해당 대사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의 학살이 자행된 곳으로 이를 외모 치장의 중요성과 함께 엮은 것은 다소 부적절하지 않냐는 의견이 제기됐다.한편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면서 시작되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다음은 전문ENA ‘보라!데보라’ 제작진입니다. 지난 5월 9일, ‘보라! 데보라’ 9화 방송에서 언급된 특정 대사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 점에 사과드립니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확한 시각으로 언급했어야했는데, 신중하고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했습니다.역사적 비극을 가볍게 소비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는 점 말씀드리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제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2023.05.18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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