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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 "새 걸그룹 캔디샵, 인성·실력·매력 다 갖췄습니다"(인터뷰①)
  • [단독]용감한형제 "새 걸그룹 캔디샵, 인성·실력·매력 다 갖췄습니다"(인터뷰①)
  • 용감한형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대중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걸그룹을 선보이고 싶었어요.”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 수장인 용감한형제(본명 강동철)가 신인 걸그룹 캔디샵(Candy Shop·소람, 유이나, 수이, 사랑) 제작기를 돌아보면서 꺼낸 말이다. 캔디샵은 브레이브가 브브걸(브레이브걸스) 데뷔 이후 약 13년 만에 새롭게 론칭한 걸그룹이다. 지난 27일 데뷔 미니앨범 ‘해시태그#’(Hashtag#)를 발매하고 K팝계에 당찬 도전장을 냈다. 서울 광진구에 있는 브레이브 신사옥에서 이데일리와 단독으로 인터뷰한 용감한형제는 “캔디샵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각양각색 멤버들이 모인 팀”이라면고 강조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확실한 매력을 지닌 친구들로 팀을 꾸렸어요. 멤버 중 소람이는 발라드 장르까지 잘 부르고 사랑이는 랩 메이킹도 가능해요. 수이는 춤선이 예쁘고 유일한 일본 멤버인 유이나는 가창력이 좋고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이 있어고.”용감한형제는 2010년대 후반부터 새로운 걸그룹 론칭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수년간 10명이 넘는 여자 연습생이 회사에 있었다. 한때는 18명까지 늘어나기도 했다”면서 심사숙고 끝 캔디샵 멤버를 선발했음을 짐작케 했다. “인성이 좋은 친구를 선발해야 한다는 지향점은 변함이 없었어요. 그런 가운데 음악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목표 의식이 뚜렷한 친구들을 선발하려고 노력했죠. 처음부터 4인조를 염두에 두었던 건 아니고요. 4명이 모였을 때 ‘이 구성이면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데뷔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타게 된 거였고요.”캔디샵(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팀명 캔디샵만큼은 오래 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용감한형제는 “미국에서 화려하고 멋진 캔디샵에 방문했을 때 많은 음악적 영감이 떠올랐던 기억이 있어서 팀명으로 내세우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캔디샵을 통해 맛도, 모양도, 포장지도 다른 다채로운 캔디와 같은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용감한형제는 빅뱅의 ‘마지막 인사’, 유키스의 ‘만만하니’, 손담비의 ‘미쳤어’, 씨스타의 ‘나 혼자’, 씨스타19의 ‘마 보이’(Ma Boy),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AOA의 ‘짧은치마’, ‘심쿵해’ 등 다수의 인기곡을 써낸 K팝계를 대표하는 히트곡 메이커다. 2021년 브브걸이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면서 제작자로서도 빛을 봤다. 브브걸 얘기를 꺼내자 용감한형제는 “2021년은 브브걸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지만, 제작자로서의 목표를 이뤄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지금의 마음은 브브걸을 처음 론칭했을 때와 비슷하다. 설렘과 떨림을 품은 채로 캔디샵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캔디샵은 5세대 신인 걸그룹 대전이 한창인 상황에서 데뷔 활동을 시작했다.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리센느, 유니스 등 다수의 팀과 데뷔 시기가 겹친다.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등 걸그룹판을 주름잡고 있는 팀들과의 직간접적인 경쟁 또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용감한형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이영훈 기자)용감한형제는 “르세라핌의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뉴진스의 ‘하입 보이’(Hype Boy), ‘디토’(Ditto) 등을 너무 좋게 들었다. 제가 갈망하고 추구하는 스타일의 음악들이라 굉장히 반가워서 박수 치면서 들었을 정도”라면서 타 기획사 걸그룹들의 음악 또한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음을 밝혔다. 캔디샵이 대형 기획사 걸그룹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선 “중소 기획사 입장에선 ‘맨땅에 헤딩’인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결국엔 제가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라며 “진짜 좋은 노래를 만들어서 대중의 관심을 받도록 해주는 게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감한형제는 캔디샵을 ‘대중 친화적 걸그룹’으로 만드는 것이 프로듀싱의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아직 음악 프로듀서로 일할 수 있는 것은 국내 대중분들이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캔디샵 또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는 그룹으로 자리를 먼저 잡고 해외로 뻗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인터뷰②에서 계속됩니다.
2024.03.30 I 김현식 기자
5세대 음악 맛집 오픈…캔디샵 "용형 대표님이 스타 될 거래요"
  • 5세대 음악 맛집 오픈…캔디샵 "용형 대표님이 스타 될 거래요"[종합]
  • 캔디샵. 왼쪽부터 유이나, 사랑, 수이, 소람.[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브레이브 걸그룹’이자 ‘용형(용감한형제) 걸그룹’으로 불리며 기대르 모은 캔디샵(Candy Shop·소람, 유이나, 수이, 사랑)이 글로벌 K팝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문을 활짝 열었다. 5세대 걸그룹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팀으로 자리를 잡아 올 연말 신인상 트로피를 품겠다는 게 이들의 포부다. 캔디샵은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가 브브걸(브레이브걸스) 데뷔 이후 약 13년 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이들은 2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해시태그#’(Hashtag#) 언론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렸다.용감한형제는 4인조로 팀을 꾸렸다. 2005년생 소람과 2007년생 사랑, 수이, 유이나 등 4명이 데뷔 기회를 잡았다. 사랑과 수이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 참가한 이력이 있다. 팀명 캔디샵에는 ‘알록달록한 캔디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멤버들이 동 세대를 대표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 것’이라는 포부를 녹였다. 유이나소람이날 열린 언론 쇼케이스에서 데뷔 소감을 묻자 소람은 “멤버들이 모이기까지의 과정이 생각난다. 오늘을 시작으로 열심히 준비했던 걸 보여드릴 생각에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라고 답했다. 수이는 “어릴 때부터 가진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 보여드릴 게 많은 그룹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사랑은 “데뷔를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감격스럽다”면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거쳤다. 이름과 같은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했다. 일본 출신인 유이나는 “한국에서 꼭 데뷔하고 싶어서 일본에서 열심히 준비해왔다.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들을 제작한 브레이브 수장 용감한형제는 그간 브브걸의 ‘롤린’을 비롯해 빅뱅의 ‘마지막 인사’, 유키스의 ‘만만하니’, 손담비의 ‘미쳤어’, 씨스타의 ‘나 혼자’, 씨스타19의 ‘마 보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AOA의 ‘짧은치마’, ‘심쿵해’ 등 다수의 인기곡을 써냈다. 캔디샵의 ‘음악 맛집’ 등극을 예감케 하는 이력이다.수이사랑사랑은 용감한형제가 토크 소재로 나오자 “히트곡 메이커인 대표님이 직접 프로듀싱을 해주신 덕분에 데뷔 전부터 많은 분의 관심을 받으며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용감한형제가 어떤 조언을 해줬냐는 물음에는 “대표님께서 항상 ‘너희는 스타가 될 거야. 잘 해야 돼’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 말이 연습할 때 열정을 가지고 연습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용감한형제 성대모사로 웃음을 안긴 소람은 “히트곡이 많은 대표님이다 보니 부담감이 컸던 것도 사실인데, 기회로 삼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생각으로 데뷔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캔디샵은 데뷔 앨범에 타이틀곡 ‘굿 걸’을 비롯해 ‘해시태그#’, ‘노 페이크’(No Fake), ‘캔디#’(Candy#) 등 4곡을 담았다. 용감한 형제, 마부스, JS, 레드쿠키 등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사단이 총출동해 음악 작업을 담당했다. 사랑은 “캔디샵의 힘찬 에너지와 솔직한 매력을 앨범에 가득 담았다”고 강조했다. 앨범 타이틀곡 ‘굿 걸’은 Z세대의 트렌디하고 통통 튀는 라이프 스타일을 솔직한 노랫말로 풀어낸 볼티모어 클럽 댄스 장르 곡이다.소람은 “대표님이 ‘야, 이거 좋지 않냐’고 하시면서 곡을 처음 들려주셨던 기억이 난다”고 웃으며 “일단 가사가 재미있다고 느꼈고, 캔디샵만의 프레시함을 담아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유이나는 “‘굿 걸’을 처음 들었을 때 데뷔를 하는 게 실감이 나서 눈물이 났다”고 돌아봤다. 이어 “아직 한국말이 어려운데, 한 번만 듣고도 따라부르기 쉬운 노래라 리스너분들도 좋아하실 거란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소람은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고 묻자 “‘Z세대 핫플(핫플레이스)’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답했다. 같은 물음에 수이는 “5세대 걸그룹 중 제일 기대되는 팀으로 손꼽히고 싶다”면서 “‘5세대 기대주’라는 수식어와 올해의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사랑은 “저희 팀을 ‘Z세대 아이콘’으로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면서 “그에 걸맞은 가사를 음악에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수록곡 내용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2024.03.27 I 김현식 기자
방시혁·용형·양현석·테디…스타 제작자 자존심 싸움 시선집중
  • 방시혁·용형·양현석·테디…스타 제작자 자존심 싸움 시선집중[스타in 포커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방시혁, 용감한형제, 테디, 양현석(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올상반기 ‘역대급’ 신인 걸그룹 대전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걸그룹 프로듀싱을 맡은 스타 제작자들의 자존심 대결에도 K팝 팬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방시혁(하이브), 용감한형제(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양현석(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이하 YG), 테디(더블랙레이블) 등 프로듀서 라인업이 화려하다.우선 이달 25일 방시혁이 이끄는 하이브의 아일릿(ILLIT)이 데뷔 출사표를 낸다. 아일릿은 하이브가 지난해 JTBC를 통해 선보인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유넥스트’(R U NEXT?)의 데뷔조다.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5명으로 이뤄졌다. 하이블 레이블 중 한 곳인 빌리프랩 소속으로 활동을 펼친다.데뷔 앨범명은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다.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을 포함해 4곡을 담았다. 하이브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모든 곡에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며 아일릿의 데뷔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아일릿은 데뷔 당일 오후 7시 CJ ENM 음악 채널 Mnet을 통해 데뷔 쇼를 개최하고 ‘금수저 걸그룹’ 수식어에 걸맞은 첫걸음을 뗀다. 이들이 하이브의 또 다른 걸그룹 뉴진스와 르세라핌처럼 빠르게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27일에는 용감한형제가 수장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캔디샵(Candy Shop)이 데뷔 앨범 ‘해시태그#’(Hashtag#)를 발매한다. 캔디샵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2011년 브레이브걸스(브브걸)를 론칭한 이후 약 13년 만에 새롭게 데뷔시키는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용감한형제는 4인조로 팀을 꾸렸다. 2005년생 소람과 2007년생 사랑, 수이, 유이나 등 4명이 데뷔 기회를 잡았다. 팀명 캔디샵에는 ‘알록달록한 캔디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멤버들이 동 세대를 대표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 것’이라는 포부를 녹였다. 용감한형제는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비롯해 빅뱅의 ‘마지막 인사’, 유키스의 ‘만만하니’, 손담비의 ‘미쳤어’, 씨스타의 ‘나 혼자’, 씨스타19의 ‘마 보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AOA의 ‘짧은치마’, ‘심쿵해’ 등 다수의 인기곡을 써낸 K팝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다. 특히 여자 가수 및 걸그룹들과의 케미가 뛰어난 음악 프로듀서인 만큼, 캔디샵을 통해 선보일 신곡들로 또 한 번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아직 데뷔 앨범에 수록한 곡들의 면면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아일릿(사진=하이브)캔디샵(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4월 1일에는 양현석의 YG가 제작한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첫 완전체 활동의 포문을 열 앨범인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를 발매한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11월 싱글 ‘배러 업’(BATTER UP)을 발매했으나 방송 활동은 펼치지 않았다. 데뷔조 멤버 중 아현이 건강 문제로 인해 팀 합류가 불발되기도 했다. 이번엔 처음으로 아현을 포함한 7인 완전체(아현, 루카, 파리타, 아사, 라미, 로라, 치키타)로 앨범을 낸다. 이제야 비로소 정식 활동의 첫발을 떼는 셈이라고 할 수 있다. YG는 베이비몬스터 영문 철자 중 ‘T’를 일곱 멤버를 상징하는 ‘7’로 바꾼 앨범명으로 첫 완전체 활동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앨범 수록곡 중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을 지난달 선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YG는 “‘확신의 올라운더’ 멤버 아현이 전격 합류해 7인조 완전체가 된 베이비몬스터가 펼쳐낼 음악 세계는 무엇일지, 어떠한 눈부신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베이비몬스터(사진=YG)사진 맨 왼쪽이 더블랙레이블 연습생 엘라 그로스. 맨 오른쪽이 문서윤 씨사진=온라인 커뮤니티)더블랙레이블을 이끄는 테디는 Mnet의 신규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에 프로듀서로 출격한다. ‘아이랜드2’는 2020년 방송한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 후속작이자 여자판이다. 전작으로는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보이그룹 엔하이픈 멤버 선발 과정을 그렸다. 이번 시즌을 통해 탄생하는 걸그룹은 CJ ENM 산하 레이블 웨이크원 소속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아이랜드2’는 4월 18일 첫방송한다. 2NE1과 블랙핑크의 곡 작업을 책임져온 테디가 ‘아이랜드2’ 참가자들을 어떤 방식으로 이끌며 새로운 곡을 선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이 가운데 테디는 더블랙레이블 신인 걸그룹 데뷔 준비에도 한창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지난달 “올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신인 걸그룹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온라인상에서는 SNS 인플루언서인 신세계 그룹 외손녀 문서윤씨가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 데뷔조에 속해 있다는 추측이 제기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문서윤씨가 더블랙레이블 연습생인 아역 모델 출신 엘라 그로스와 함께 찍은 사진이 출처불명의 사진이 공개돼서다. 더블랙레이블이 문서윤씨와의 전속 계약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는 중이다.코로나19 대유행 시기 K팝 음반 시장이 폭발적 성장한 뒤로 인기 걸그룹들이 단일 음반을 판매량 100장을 넘기는 밀리언셀러작으로 만들어내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걸그룹들이 보이그룹 못지않게 K팝 기획사들의 음반 매출 증대에 크게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만큼 신인 걸그룹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기 위한 제작자들의 열의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한 K팝 업계 관계자는 “제작자의 이름값이 높은 만큼 그들이 만들어낸 신인 걸그룹을 향한 K팝 팬들의 기대감 또한 상당한 분위기”라며 “기대치에 충족하는 결과물을 내놓으면서 빠르게 그룹 고유의 정체성과 차별화된 매력을 알려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5 I 김현식 기자
코인 3760억 ‘대박’ 20대 한국인, 누구?…‘유명 걸그룹 팬’ 추정
  • 코인 3760억 ‘대박’ 20대 한국인, 누구?…‘유명 걸그룹 팬’ 추정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선물투자로 글로벌 수익률 4위를 달성한 ‘aoa’라는 닉네임이 국내에서 천재 트레이더로 유명한 ‘워뇨띠’라는 인물로 추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비트코인 글로벌 수익률 4위에 오른 aoa가 국내 천재 투자자 워뇨띠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비트맥스 리더보드 캡처)지난 13일 오전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맥스(bitmex)의 선물 투자자 수익률 4위에 아이디 ‘aoa’가 올랐다. 그의 총이익은 3760BTC(1BTC=1비트코인)로, 비트코인이 빗썸 등에서 1억 1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의 총수익은 3700억 원이 넘는다. 이는 수십억짜리 서울 압구정 아파트 100채 가량을 사들일 수 있는 돈으로, 그야말로 ‘대박’인 그의 수익률에 국내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aoa’로 추정되는 닉네임 ‘워뇨띠’는 가상자산 관련 인터넷 유명 게시판에서 투자계의 전설로 통한다. 그가 쓰는 aoa라는 아이디는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인 장원영과 AOA의 팬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세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워뇨띠는 종잣돈 600만원으로 시작해 롱과 숏(하락)을 넘나드는 포지션을 취하며 2500억 원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워뇨띠는 손익비를 키우는 것보다 저배율 마진거래로 승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하며. 기술적 매매에 있어 추세선의 신뢰도를 낮게 보고 저항선보다 지지선에 주목하는 방식의 매매법을 사용했다.일본의 슈퍼 개미인 ‘BNF’가 지난 2015년 800억 엔(현재 환율 기준 7113억 6000만 원) 규모 주식 매매 수익을 거둔 후 차트 대신 호가창을 중시하는 매매를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것처럼 본인 만의 매매 기법도 회자되고 있는 셈.하지만 워뇨띠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2021년 연말 코인 시장에서 변동성이 높은 선물에 투자했다가 순식간에 수백억 원을 잃었다는 말도 나왔다. 실제 그는 코인 선물로 거둔 수익으로 국내 주식을 500억 원 어치 샀다가 손실을 봤다는 인증을 남기기도 했다.그럼에도 워뇨띠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해 한 네티즌이 “언젠가 비트코인이 1억원까지 간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그는 “언젠가는 1억 원까지 갈 것 같다”고 밝힌 바 있어 그의 예측은 현실이 됐다.일각에서는 워뇨띠가 가상의 인물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광고용으로 워뇨띠를 만들어 일반 시민들이 투자에 뛰어들도록 유도했다는 의혹도 나왔으나 이 또한 추측일 뿐이다. 워뇨띠의 정체는 아직 베일에 싸여져 있지만 ‘aoa’와 ‘워뇨띠’가 동일 인물이 아니라는 점에 대해서도 아직 알려진 바가 없어 투자자들의 궁금증은 날로 커지고 있다.
2024.03.14 I 강소영 기자
'용감한형제 새 걸그룹' 캔디샵, 27일 데뷔 확정…'정주행 신화' 쓴다
  • [단독]'용감한형제 새 걸그룹' 캔디샵, 27일 데뷔 확정…'정주행 신화' 쓴다
  • 캔디샵(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용감한형제(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그룹 캔디샵(Candy Shop)이 데뷔일을 확정했다.1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캔디샵은 오는 27일 데뷔곡을 발표한다. 곡 작업을 마치고 데뷔 활동을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캔디샵은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2011년 브레이브걸스(브브걸)를 론칭한 이후 약 13년 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걸그룹이다.팀명 캔디샵은 ‘청춘을 잡고 그리자’라는 뜻의 ‘캐치 앤 드로우 유스’(CAtch N Draw Youth)와 ‘샵’(Shop)을 합쳐 만들었다. ‘샵’은 멤버들과 리스너를 연결하는 공간을 상징한다. ‘알록달록한 캔디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멤버들이 동 세대를 대표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 것’이라는 포부를 표현한 것이다.2005년생 소람과 2007년생 사랑, 수이, 유이나 등 4명이 데뷔 기회를 잡았다. 유이나는 팀 내 유일한 일본 출신 멤버다. 수이와 사랑은 데뷔 전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 참가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캔디샵(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캔디샵은 용감한형제가 음악 작업을 맡은 곡으로 데뷔한다. 용감한형제는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비롯해 빅뱅의 ‘마지막 인사’, 유키스의 ‘만만하니’, 손담비의 ‘미쳤어’, 씨스타의 ‘나 혼자’, 씨쓰타19의 ‘마 보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AOA의 ‘짧은치마’, ‘심쿵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써냈다. 특히 여자 가수 및 걸그룹들과의 케미가 뛰어난 음악 프로듀서다. 새롭게 론칭하는 캔디샵과는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다. 캔디샵이 ‘정주행’ 신화를 쓰며 아이브, 뉴진스, 에스파, 르세라핌 등 대형 기획사 걸그룹들이 주름잡고 있는 K팝 걸그룹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2024.03.01 I 김현식 기자
"하루 11시간.. 도파밍 못 멈춰" 숏폼, 정말 중독될까
  • "하루 11시간.. 도파밍 못 멈춰" 숏폼, 정말 중독될까[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 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 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최근 소셜미디어의 ‘숏폼’(1분 이내 짧은 영상)이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 숏폼을 시청하다보면 강력한 중독증상을 느낀다는 경험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숏폼은 중독증상을 유발하는지, 실제로 유발한다면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A. 최근 숏폼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이용자들이 많습니다. 연예인도 예외는 아니죠. 여자 가수그룹 에이오에이(AOA) 출신의 배우 김설현(29세)은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하루 11시간 숏폼을 시청하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가 됐습니다.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앱) 예시(사진=픽사베이)숏폼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지만, 점차 중장년층으로 이용자층을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숏폼 콘텐츠 제작과 업로드, 공유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은 유튜브와 틱톡·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이 있는데요. 이를 통한 국내 이용자의 숏폼 소비 시간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이미 지난해 기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 시간을 훌쩍 넘겼을 정도입니다.애플리케이션(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작년 8월 국내 이용자 1인당 월평균 숏폼 사용 시간은 46시간29분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안드로이드·애플 운영체제(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입니다. 같은 기간 OTT 플랫폼 이용 시간은 월평균 9시간14분에 그쳤습니다. 숏폼 중독증상이라는 말이 생긴 배경도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숏폼은 호흡이 긴 영상인 ‘롱폼’에 비해 자극적인 콘텐츠를 빠르고 반복적으로 전달합니다. 자극적인 콘텐츠를 보면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되면서 행복감이나 쾌락을 느끼도록 해주는데요. 숏폼 시청으로 단시간 고강도 자극에 익숙해진 이용자들은 숏폼을 쉽게 끊을 수 없게 됩니다. 이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꼽은 올해 키워드 ‘도파밍’(도파민+파밍·farming·수집)의 대표 사례로도 볼 수 있습니다.이에 대해 동국대 영상대학원 교수를 지낸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은 “다수 플랫폼은 이용자가 숏폼 콘텐츠를 보기 시작하면 후속 콘텐츠를 끊임 없이 계속 보여주는 방식을 활용 중”이라며 “짧고 강렬한 자극이 여러 번 계속되면 중독성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주현 한국뇌연구원 박사도 “숏폼은 마약에 비해 약한 자극으로 분류되지만, 짧은 시간 높은 빈도로 도파민 분비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중독현상을 충분히 일으킬 수 있다”면서 “숏폼 등 영상 콘텐츠를 접하지 못하면 기분이 나빠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면 중독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며 공감을 표했는데요.숏폼 중독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가운데 유튜브는 아동·청소년(13~17세) 대상 보호 대책을 강화했습니다. 2018년부터 지원하기 시작한 취침시간 및 휴식시간 알림 기능을 작년 11월부터 더 눈에 띄는 방식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아동·청소년 이용자에는 영상 자동재생 기능이 비활성화된 상태를 기본 설정으로 제공 중입니다. 틱톡도 이달 기준 연령층별 안전 대책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청소년(14~17세)을 상대로 실시간 방송을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며, 일일 시청시간 60분이 지나면 보호자가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플랫폼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숏폼 플랫폼을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책 마련에 시간이 좀 걸릴 전망입니다.다만 해외 플랫폼들의 이같은 대응은 회원가입시 생년월일을 임의로 입력할 수 있어 완벽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어린 연령층이 이용자가 나이를 속이고 성인인 척 가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정 내에서는 자녀들에게 지속적으로 정해진 시간 내에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성인들의 경우 스스로 콘텐츠 이용을 자제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02.20 I 최연두 기자
송지은♥박위, '전현무계획' 첫 게스트…예능 최초 동반 출연
  • 송지은♥박위, '전현무계획' 첫 게스트…예능 최초 동반 출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송지은 박위 커플이 MBN ‘전현무계획’의 첫 게스트로 출격해 전현무 곽튜브를 만난다.사진=MBN16일 첫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최근 공개 연애를 발표해 뜨거운 화제를 모은 시크릿 송지은과 유명 크리에이터 ‘위라클’ 박위 커플이 동반 출연해, 예능 최초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이날 전현무는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여의도 찐 맛집으로 ‘MZ 찐친’이자 ‘전현무계획’ 동반자인 곽튜브를 데려간다. 이어 전현무는 “다음 코스는 내가 5년 넘게 살았던 동네야. 거기서 누구를 만날 건데, 2~4세대 여돌(여자 아이돌) 중 한 명”이라고 돌발 예고를 한다. 전현무는 곧바로 ‘그녀’에게 전화까지 하고, 곽튜브는 “목소리 진짜 많이 들어봤는데”라며 혼란스러워한다.이후, 전현무가 살던 동네에 도착한 두 사람은 ‘그녀’와 접선하기로 한 장소로 이동한다.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누구일 것 같냐?”고 물어보고, 곽튜브는 “(아까 통화) 목소리가 원더걸스 선예씨, AOA 초아씨, 소녀시대 서현씨 같더라”고 추측한다.잠시 후 드디어 ‘그녀’의 차가 도착하자 전현무는 급히 곽튜브의 눈을 가린다. 곽튜브는 ‘그녀’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초아씨?”라며 기대감에 부푼다. 하지만 이내 그녀의 정체가 시크릿 송지은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곽튜브는 “아 남자친구랑 같이 오셨구나”라며 실망한다. 차량 뒷자리에 탄 전현무-곽튜브는 운전석에 앉은 송지은의 남자친구이자 ‘구독자수 69만’ 유튜버 박위와 반갑게 인사한다. 박위는 “(지은이와) 예능 동반 출연은 처음”이라며 ‘전현무계획’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다.MBN ‘전현무계획’은 16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2024.02.15 I 김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설현, 옥상 정원 갖춘 집 공개
  • '나 혼자 산다' 설현, 옥상 정원 갖춘 집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김설현)이 반려견 ‘덩치’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설현은 9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VCR 속 설현은 침대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뜻한 아침을 맞이했다. 설현은 거실에 나오자마자 쇼파에 누워 즐겨보는 숏폼 영상을 연이어 시청했고,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를 복스럽게 먹는 모습으로 ‘나 혼다 산다’ 출연진의 군침을 자극했다.이후 설현은 반려견과 옥상 정원으로 향해 잠깐의 산책을 즐겼다. 산책을 마친 뒤에는 집에 설치된 철봉 바를 이용해 턱걸이를 거뜬히 소화해 눈길을 모았다. 운동까지 마치고 외출한 설현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실내 클라이밍장으로 향했다. 발리, 제주, 강원도에서도 클라이밍을 즐겼다는 설현은 고난도 구간까지 소화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생각을 정리할 겸 시작했다는 필사 취미 활동을 공개했다. 설현은 “재미있어 보이는 여러 가지 것들을 많이 시도해 보려고 하는 편이고 무언가에 꽂히는 것도 즐긴다”고 삶의 지향점을 밝혔다. 김설현은 올해 중 공개되는 디즈니+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를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2024.02.10 I 김현식 기자
'나 혼자 산다' 김설현, 독립 7년 차 일상+설현 하우스 공개
  • '나 혼자 산다' 김설현, 독립 7년 차 일상+설현 하우스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김설현이 독립 7년 차 반려견과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한다.‘나혼자산다’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김설현의 일상이 공개된다.그룹 AOA 센터 출신으로 광고계를 싹쓸이하고 배우로서 드라마, 영화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김설현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혼자 산 지 7년이 된 그는 숙소 생활할 때부터 키운 반려견 ‘덩치’와 함께 살고 있다. 덩치는 치명적인 ‘세모 입’과 순한 성격으로 반려인들의 미소를 유발한다.김설현은 일어나서부터 잠들기 전까지 숏폼 없이는 못 사는 숏폼 도파민 중독 일상을 보여줄 예정. 씻을 때도 화장할 때도 언제 어디서든 숏폼을 보면서 할 일까지 야무지게 해내는 ‘멀티’ 김설현의 일상은 놀라움을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이유도 오로지 숏폼을 보기 위해서라고. 김설현의 숏폼 중독이 어느 정도일지 호기심을 더한다.김설현이 5년째 살고 있는 ‘설현 하우스’엔 깔끔한 거실과 부엌, 덩치 전용 놀이터를 품은 옥상 테라스까지 그의 취향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김설현은 “이 집은 현재 완성형입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아침부터 옥상 테라스에서 덩치와 몸으로 놀아주는 해맑은 김설현의 동심은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김설현은 턱걸이로 단련된 명품 등 근육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옷 방 입구에 설치한 철봉에 매달린 그는 편안한 표정과 안정적인 자세로 턱걸이를 시작한다. 가녀린 몸매에서 빛나는 잔근육은 무지개 회원 모두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 정성 들인 꽃단장을 마친 설현, 힙(HIP)의 끝판왕 외출룩으로 변신한 그가 어디에 가는 것인지 본방송을 궁금케 한다.‘나 혼자 산다’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2024.02.08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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