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2,159건
- [단독]용감한형제 "새 걸그룹 캔디샵, 인성·실력·매력 다 갖췄습니다"(인터뷰①)
- 용감한형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대중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걸그룹을 선보이고 싶었어요.”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 수장인 용감한형제(본명 강동철)가 신인 걸그룹 캔디샵(Candy Shop·소람, 유이나, 수이, 사랑) 제작기를 돌아보면서 꺼낸 말이다. 캔디샵은 브레이브가 브브걸(브레이브걸스) 데뷔 이후 약 13년 만에 새롭게 론칭한 걸그룹이다. 지난 27일 데뷔 미니앨범 ‘해시태그#’(Hashtag#)를 발매하고 K팝계에 당찬 도전장을 냈다. 서울 광진구에 있는 브레이브 신사옥에서 이데일리와 단독으로 인터뷰한 용감한형제는 “캔디샵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할 수 있는 각양각색 멤버들이 모인 팀”이라면고 강조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확실한 매력을 지닌 친구들로 팀을 꾸렸어요. 멤버 중 소람이는 발라드 장르까지 잘 부르고 사랑이는 랩 메이킹도 가능해요. 수이는 춤선이 예쁘고 유일한 일본 멤버인 유이나는 가창력이 좋고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이 있어고.”용감한형제는 2010년대 후반부터 새로운 걸그룹 론칭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수년간 10명이 넘는 여자 연습생이 회사에 있었다. 한때는 18명까지 늘어나기도 했다”면서 심사숙고 끝 캔디샵 멤버를 선발했음을 짐작케 했다. “인성이 좋은 친구를 선발해야 한다는 지향점은 변함이 없었어요. 그런 가운데 음악에 대한 열망이 강하고 목표 의식이 뚜렷한 친구들을 선발하려고 노력했죠. 처음부터 4인조를 염두에 두었던 건 아니고요. 4명이 모였을 때 ‘이 구성이면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데뷔 프로젝트가 급물살을 타게 된 거였고요.”캔디샵(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팀명 캔디샵만큼은 오래 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한다. 용감한형제는 “미국에서 화려하고 멋진 캔디샵에 방문했을 때 많은 음악적 영감이 떠올랐던 기억이 있어서 팀명으로 내세우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캔디샵을 통해 맛도, 모양도, 포장지도 다른 다채로운 캔디와 같은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용감한형제는 빅뱅의 ‘마지막 인사’, 유키스의 ‘만만하니’, 손담비의 ‘미쳤어’, 씨스타의 ‘나 혼자’, 씨스타19의 ‘마 보이’(Ma Boy),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AOA의 ‘짧은치마’, ‘심쿵해’ 등 다수의 인기곡을 써낸 K팝계를 대표하는 히트곡 메이커다. 2021년 브브걸이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면서 제작자로서도 빛을 봤다. 브브걸 얘기를 꺼내자 용감한형제는 “2021년은 브브걸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지만, 제작자로서의 목표를 이뤄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지금의 마음은 브브걸을 처음 론칭했을 때와 비슷하다. 설렘과 떨림을 품은 채로 캔디샵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캔디샵은 5세대 신인 걸그룹 대전이 한창인 상황에서 데뷔 활동을 시작했다.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리센느, 유니스 등 다수의 팀과 데뷔 시기가 겹친다. 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등 걸그룹판을 주름잡고 있는 팀들과의 직간접적인 경쟁 또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용감한형제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이영훈 기자)용감한형제는 “르세라핌의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 뉴진스의 ‘하입 보이’(Hype Boy), ‘디토’(Ditto) 등을 너무 좋게 들었다. 제가 갈망하고 추구하는 스타일의 음악들이라 굉장히 반가워서 박수 치면서 들었을 정도”라면서 타 기획사 걸그룹들의 음악 또한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음을 밝혔다. 캔디샵이 대형 기획사 걸그룹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선 “중소 기획사 입장에선 ‘맨땅에 헤딩’인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결국엔 제가 더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라며 “진짜 좋은 노래를 만들어서 대중의 관심을 받도록 해주는 게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감한형제는 캔디샵을 ‘대중 친화적 걸그룹’으로 만드는 것이 프로듀싱의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아직 음악 프로듀서로 일할 수 있는 것은 국내 대중분들이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캔디샵 또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는 그룹으로 자리를 먼저 잡고 해외로 뻗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인터뷰②에서 계속됩니다.
- 5세대 음악 맛집 오픈…캔디샵 "용형 대표님이 스타 될 거래요"[종합]
- 캔디샵. 왼쪽부터 유이나, 사랑, 수이, 소람.[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브레이브 걸그룹’이자 ‘용형(용감한형제) 걸그룹’으로 불리며 기대르 모은 캔디샵(Candy Shop·소람, 유이나, 수이, 사랑)이 글로벌 K팝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문을 활짝 열었다. 5세대 걸그룹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팀으로 자리를 잡아 올 연말 신인상 트로피를 품겠다는 게 이들의 포부다. 캔디샵은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가 브브걸(브레이브걸스) 데뷔 이후 약 13년 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걸그룹이다. 이들은 2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해시태그#’(Hashtag#) 언론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렸다.용감한형제는 4인조로 팀을 꾸렸다. 2005년생 소람과 2007년생 사랑, 수이, 유이나 등 4명이 데뷔 기회를 잡았다. 사랑과 수이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 참가한 이력이 있다. 팀명 캔디샵에는 ‘알록달록한 캔디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멤버들이 동 세대를 대표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 것’이라는 포부를 녹였다. 유이나소람이날 열린 언론 쇼케이스에서 데뷔 소감을 묻자 소람은 “멤버들이 모이기까지의 과정이 생각난다. 오늘을 시작으로 열심히 준비했던 걸 보여드릴 생각에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라고 답했다. 수이는 “어릴 때부터 가진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 보여드릴 게 많은 그룹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사랑은 “데뷔를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감격스럽다”면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거쳤다. 이름과 같은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했다. 일본 출신인 유이나는 “한국에서 꼭 데뷔하고 싶어서 일본에서 열심히 준비해왔다.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들을 제작한 브레이브 수장 용감한형제는 그간 브브걸의 ‘롤린’을 비롯해 빅뱅의 ‘마지막 인사’, 유키스의 ‘만만하니’, 손담비의 ‘미쳤어’, 씨스타의 ‘나 혼자’, 씨스타19의 ‘마 보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AOA의 ‘짧은치마’, ‘심쿵해’ 등 다수의 인기곡을 써냈다. 캔디샵의 ‘음악 맛집’ 등극을 예감케 하는 이력이다.수이사랑사랑은 용감한형제가 토크 소재로 나오자 “히트곡 메이커인 대표님이 직접 프로듀싱을 해주신 덕분에 데뷔 전부터 많은 분의 관심을 받으며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용감한형제가 어떤 조언을 해줬냐는 물음에는 “대표님께서 항상 ‘너희는 스타가 될 거야. 잘 해야 돼’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 말이 연습할 때 열정을 가지고 연습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용감한형제 성대모사로 웃음을 안긴 소람은 “히트곡이 많은 대표님이다 보니 부담감이 컸던 것도 사실인데, 기회로 삼아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생각으로 데뷔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캔디샵은 데뷔 앨범에 타이틀곡 ‘굿 걸’을 비롯해 ‘해시태그#’, ‘노 페이크’(No Fake), ‘캔디#’(Candy#) 등 4곡을 담았다. 용감한 형제, 마부스, JS, 레드쿠키 등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사단이 총출동해 음악 작업을 담당했다. 사랑은 “캔디샵의 힘찬 에너지와 솔직한 매력을 앨범에 가득 담았다”고 강조했다. 앨범 타이틀곡 ‘굿 걸’은 Z세대의 트렌디하고 통통 튀는 라이프 스타일을 솔직한 노랫말로 풀어낸 볼티모어 클럽 댄스 장르 곡이다.소람은 “대표님이 ‘야, 이거 좋지 않냐’고 하시면서 곡을 처음 들려주셨던 기억이 난다”고 웃으며 “일단 가사가 재미있다고 느꼈고, 캔디샵만의 프레시함을 담아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유이나는 “‘굿 걸’을 처음 들었을 때 데뷔를 하는 게 실감이 나서 눈물이 났다”고 돌아봤다. 이어 “아직 한국말이 어려운데, 한 번만 듣고도 따라부르기 쉬운 노래라 리스너분들도 좋아하실 거란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소람은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냐고 묻자 “‘Z세대 핫플(핫플레이스)’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답했다. 같은 물음에 수이는 “5세대 걸그룹 중 제일 기대되는 팀으로 손꼽히고 싶다”면서 “‘5세대 기대주’라는 수식어와 올해의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아울러 사랑은 “저희 팀을 ‘Z세대 아이콘’으로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면서 “그에 걸맞은 가사를 음악에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수록곡 내용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방시혁·용형·양현석·테디…스타 제작자 자존심 싸움 시선집중[스타in 포커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방시혁, 용감한형제, 테디, 양현석(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올상반기 ‘역대급’ 신인 걸그룹 대전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걸그룹 프로듀싱을 맡은 스타 제작자들의 자존심 대결에도 K팝 팬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방시혁(하이브), 용감한형제(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양현석(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이하 YG), 테디(더블랙레이블) 등 프로듀서 라인업이 화려하다.우선 이달 25일 방시혁이 이끄는 하이브의 아일릿(ILLIT)이 데뷔 출사표를 낸다. 아일릿은 하이브가 지난해 JTBC를 통해 선보인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유넥스트’(R U NEXT?)의 데뷔조다.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등 5명으로 이뤄졌다. 하이블 레이블 중 한 곳인 빌리프랩 소속으로 활동을 펼친다.데뷔 앨범명은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다.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을 포함해 4곡을 담았다. 하이브는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모든 곡에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며 아일릿의 데뷔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아일릿은 데뷔 당일 오후 7시 CJ ENM 음악 채널 Mnet을 통해 데뷔 쇼를 개최하고 ‘금수저 걸그룹’ 수식어에 걸맞은 첫걸음을 뗀다. 이들이 하이브의 또 다른 걸그룹 뉴진스와 르세라핌처럼 빠르게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27일에는 용감한형제가 수장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캔디샵(Candy Shop)이 데뷔 앨범 ‘해시태그#’(Hashtag#)를 발매한다. 캔디샵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2011년 브레이브걸스(브브걸)를 론칭한 이후 약 13년 만에 새롭게 데뷔시키는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용감한형제는 4인조로 팀을 꾸렸다. 2005년생 소람과 2007년생 사랑, 수이, 유이나 등 4명이 데뷔 기회를 잡았다. 팀명 캔디샵에는 ‘알록달록한 캔디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멤버들이 동 세대를 대표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 것’이라는 포부를 녹였다. 용감한형제는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비롯해 빅뱅의 ‘마지막 인사’, 유키스의 ‘만만하니’, 손담비의 ‘미쳤어’, 씨스타의 ‘나 혼자’, 씨스타19의 ‘마 보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AOA의 ‘짧은치마’, ‘심쿵해’ 등 다수의 인기곡을 써낸 K팝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다. 특히 여자 가수 및 걸그룹들과의 케미가 뛰어난 음악 프로듀서인 만큼, 캔디샵을 통해 선보일 신곡들로 또 한 번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아직 데뷔 앨범에 수록한 곡들의 면면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아일릿(사진=하이브)캔디샵(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4월 1일에는 양현석의 YG가 제작한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첫 완전체 활동의 포문을 열 앨범인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를 발매한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지난해 11월 싱글 ‘배러 업’(BATTER UP)을 발매했으나 방송 활동은 펼치지 않았다. 데뷔조 멤버 중 아현이 건강 문제로 인해 팀 합류가 불발되기도 했다. 이번엔 처음으로 아현을 포함한 7인 완전체(아현, 루카, 파리타, 아사, 라미, 로라, 치키타)로 앨범을 낸다. 이제야 비로소 정식 활동의 첫발을 떼는 셈이라고 할 수 있다. YG는 베이비몬스터 영문 철자 중 ‘T’를 일곱 멤버를 상징하는 ‘7’로 바꾼 앨범명으로 첫 완전체 활동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앨범 수록곡 중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을 지난달 선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YG는 “‘확신의 올라운더’ 멤버 아현이 전격 합류해 7인조 완전체가 된 베이비몬스터가 펼쳐낼 음악 세계는 무엇일지, 어떠한 눈부신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베이비몬스터(사진=YG)사진 맨 왼쪽이 더블랙레이블 연습생 엘라 그로스. 맨 오른쪽이 문서윤 씨사진=온라인 커뮤니티)더블랙레이블을 이끄는 테디는 Mnet의 신규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에 프로듀서로 출격한다. ‘아이랜드2’는 2020년 방송한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 후속작이자 여자판이다. 전작으로는 하이브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보이그룹 엔하이픈 멤버 선발 과정을 그렸다. 이번 시즌을 통해 탄생하는 걸그룹은 CJ ENM 산하 레이블 웨이크원 소속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아이랜드2’는 4월 18일 첫방송한다. 2NE1과 블랙핑크의 곡 작업을 책임져온 테디가 ‘아이랜드2’ 참가자들을 어떤 방식으로 이끌며 새로운 곡을 선보일지 이목이 쏠린다. 이 가운데 테디는 더블랙레이블 신인 걸그룹 데뷔 준비에도 한창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지난달 “올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신인 걸그룹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온라인상에서는 SNS 인플루언서인 신세계 그룹 외손녀 문서윤씨가 더블랙레이블의 신인 걸그룹 데뷔조에 속해 있다는 추측이 제기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문서윤씨가 더블랙레이블 연습생인 아역 모델 출신 엘라 그로스와 함께 찍은 사진이 출처불명의 사진이 공개돼서다. 더블랙레이블이 문서윤씨와의 전속 계약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는 중이다.코로나19 대유행 시기 K팝 음반 시장이 폭발적 성장한 뒤로 인기 걸그룹들이 단일 음반을 판매량 100장을 넘기는 밀리언셀러작으로 만들어내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걸그룹들이 보이그룹 못지않게 K팝 기획사들의 음반 매출 증대에 크게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만큼 신인 걸그룹들을 성공의 길로 이끌기 위한 제작자들의 열의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한 K팝 업계 관계자는 “제작자의 이름값이 높은 만큼 그들이 만들어낸 신인 걸그룹을 향한 K팝 팬들의 기대감 또한 상당한 분위기”라며 “기대치에 충족하는 결과물을 내놓으면서 빠르게 그룹 고유의 정체성과 차별화된 매력을 알려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용감한형제 새 걸그룹' 캔디샵, 27일 데뷔 확정…'정주행 신화' 쓴다
- 캔디샵(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용감한형제(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그룹 캔디샵(Candy Shop)이 데뷔일을 확정했다.1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캔디샵은 오는 27일 데뷔곡을 발표한다. 곡 작업을 마치고 데뷔 활동을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캔디샵은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2011년 브레이브걸스(브브걸)를 론칭한 이후 약 13년 만에 새롭게 론칭하는 걸그룹이다.팀명 캔디샵은 ‘청춘을 잡고 그리자’라는 뜻의 ‘캐치 앤 드로우 유스’(CAtch N Draw Youth)와 ‘샵’(Shop)을 합쳐 만들었다. ‘샵’은 멤버들과 리스너를 연결하는 공간을 상징한다. ‘알록달록한 캔디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멤버들이 동 세대를 대표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 것’이라는 포부를 표현한 것이다.2005년생 소람과 2007년생 사랑, 수이, 유이나 등 4명이 데뷔 기회를 잡았다. 유이나는 팀 내 유일한 일본 출신 멤버다. 수이와 사랑은 데뷔 전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 참가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캔디샵(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캔디샵은 용감한형제가 음악 작업을 맡은 곡으로 데뷔한다. 용감한형제는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비롯해 빅뱅의 ‘마지막 인사’, 유키스의 ‘만만하니’, 손담비의 ‘미쳤어’, 씨스타의 ‘나 혼자’, 씨쓰타19의 ‘마 보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AOA의 ‘짧은치마’, ‘심쿵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써냈다. 특히 여자 가수 및 걸그룹들과의 케미가 뛰어난 음악 프로듀서다. 새롭게 론칭하는 캔디샵과는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다. 캔디샵이 ‘정주행’ 신화를 쓰며 아이브, 뉴진스, 에스파, 르세라핌 등 대형 기획사 걸그룹들이 주름잡고 있는 K팝 걸그룹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