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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뉴타운 전세난 `임박`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서울 서대문구, 은평구, 강북구 등 뉴타운 인근지역이 재개발 이주수요로 전세난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셋값은 최근 2-3개월 사이 많게는 2000만원 이상 오른 곳도 있다.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셋값 상승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부근의 대성공인 관계자는 10일 "현 상황에서 2월께부터 이주가 본격화 되면 지금보다 상황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특별한 방안이 없는 한 이런 상황은 올 하반기까지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은평구 녹번역 인근 빌라 63㎡(19평) 전셋값은 9000만원선이다. 지난해 11월 같은 면적의 빌라가 7000만-8000만원선에서 거래된 것을 볼 때 최근 들어 급등하는 양상이다. 녹번역 근처 가라뫼공인 관계자는 "녹번동과 응암동은 인근 재개발 지역 사이에 위치해 전세 수요가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다"며 "전셋값이 오른 것은 물론이고 물건 자체를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인근에 위치한 불광 3, 6, 7구역과 응암 7, 8, 9구역은 지난해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하거나 승인이 난 상태다. 조금 떨어져 있는 가재울뉴타운 3, 4구역도 이르면 2월부터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불광 3, 6, 7구역의 이주 가구수는 약 3000가구, 응암 7, 8, 9 구역은 2000여가구, 가재울뉴타운도 6600가구에 이른다. 총 1만2000여가구가 새로 전셋집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강북구 미아뉴타운 주변인 미아5동 일대도 물량이 부족하긴 마찬가지다. 전세 물량이 조금씩 나오고는 있지만 매수자가 곧바로 나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49㎡(15평)형 빌라의 경우 현재 7000만-8000만원선이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했을 때 평균 500만원 정도 올랐다는 것이 지역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올 봄에는 재개발 이주수요에 따른 국지적인 전셋값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이주자들이 주택 구입에 나설 경우 매매가격도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産銀 지주회사 상반기 출범
- [이데일리 주순구기자]다음은 주요 경제신문들의 내일자(10일) 조간 기사 제목들이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韓 ․ FTA 중대고비.. 2월 국회비준 안되면 무산 위기 -産 + 대우 지주사 이르면 3~4월에 설립 -아시아증시 동반상승... 코스피 18P올라 1844 ▲종합 -家電쇼? 車電쇼!...美CES에 車전자부품 대거 선보여 -“금융은 산업...규제 확 풀어키우겠다”...李당선인, 금융인 간담회 -30대 그룹 투자 19%↑...전경련, 투자임원 협의회도 구성 -서브프라임 부실 확산...4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원자재값 줄줄이 급등, 금값 28년만에 최고치 -미국-아시아증시 디커플링 굳어지나 -하이닉스 ․ 대우조선 매각 늦추지 않는다... 산은 민영화 둘러싼 오해와 진실 ▲국제 -힐러리 역전드라마로 대세론 불씨 살려...오바마 “변화 막지 못할 것” -명품업체 중국으로 중국으로 -中 외자기업 80% 연내 노조 설립 -올해 세계 외국인 투자 흐림... UNCTAD, 작년엔 17.8% ↑ ▲금융·재테크 -통화정책 한발 뺀 인수위...채권금리 하락 -“다 알만한 분들인데 명찰 치우라”...李 당선인 금융CEO간담회 분위기 ▲기업과증권 -수입 핫코일값 연초부터 급등 -CES무대 데뷔 황창규, 김종갑 사장... 반도체 희망은 디지털 가전 -강덕수 회장, 자사주로 100억 성과급 -제네시스 타려면 2~3개월 기다려야 -노트북 무서워 쓰겠나..LG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진로 5년만에 재상장 추진 ▲ 유통 -신세계, 영등포서 ‘롯데콤플렉스’ 푸나 -대한통운 창사이래 최대 실적... 그룹매출 1조6100억원 ▲ 부동산 -서울 강서구~서해 경인운하 13년만에 빛본다 -청약률 0 공포 확산..30개단지 청약자 없어 -올해 분양되는 블루칩 아파트 청약가점 당첨권은? -분양받아 강남 입성해볼까 -서울 드림랜드 일대 ‘강북대공원’ 11월 첫 삽 ◇서울경제 ▲1면 -‘산은 지주사’ 상반기 출범 -하반기 갈수록 더 나쁘다...4.8% 성장 등 올 ‘경제운용계획’ 확정 -“글로벌 투자은행 국가 차원서 키울 것”...李 당선인, 금융대표 간담서 -재계 투자 보따리 푼다 ▲종합 -中企 대출 2년만에 줄었다 -생산자물가 3년만에 최고치...작년 12월 전년 동월보다 5.1% 급등 -올 경제운용계획 확정...수출 증가세 둔화 내수는 다소 회복 -두달짜리 경제전망?... 대수술 불가피 -줄어든 ‘13월 보너스’...놀라지 마세요 ▲금융 -여신전문 금융사들...“수익성 강화” 사업영역 넓혀 -SCB, 소매금융시장 본격 공략 -생보사, 보장성 상품 영업 확대 ▲국제 -극적 대반전...‘대세론’ 불씨 살렸다...힐러리 ‘눈물 전략’ 주효 -美 작년 4분기 GDP 성장률 마이너스 가능성 -버핏, 채권보증업 진출 -달아오른 印 경제 ‘거침없는 고속질주’ ▲산업 -현대로템, 한달새 1兆원 수주 ‘대박’ -LG 예술품 적용 휘센 에어컨 선봬 -아주그룹, 해외 부동산 사업 -CES2008..."자동차와 전자제품 결합 가속도“ -정통부 해체 가능성 높아져...IPTV업계 사업일정 ‘속앓이’ -신세계 “강서상권 주도할 것” ▲증권 -개인 매수세 ‘조정장 괴력’ -오늘 옵션만기...무난히 넘길 듯 -“ETF시장 2010년까지 15兆로 성장” -기관 매수株 상승세 ‘눈길’ -코스닥 ‘주식 쪼개기’ 활발 -해외진출 지원 수혜 공기업株 주목 -기아차 ‘모하비 효과’ 전망 엇갈려 ▲ 부동산 -인수위, 군사보호구역 대포 축소 추진,,, 강화 김포 파주 문산 등 수혜 -경인운하 재추진 ‘후광효과’ 기대 ◇한국경제 ▲1면 -“공무원연금도 더 내고 덜 받는다”...9월 정기국회서 처리 -“韓銀, 집값 ․ 물가 고려해 통화정책 펴야”... 인수위, 유동성 점검 당부 ▲종합 -사르코지, 이번엔 ‘행복경제’ 전도? -정부 “올해 4.8% 성장 전망”...수출보다 내수에 기대 -1주택 양도세 조기완화 ‘가닥’, 장기보유 면제기준도 상향 -공무원 연금수령액 월 소득 80%→40% ‘뚝’ -인수위 “한은, 통화정책 결정 때 부동산 등 고려해야” ▲국제 -힐러리 대세론, 불씨는 살렸다 -EIA "지난해 4분기 성장률 마이너스“ ▲산업 -이건희 회장 ‘쓸쓸한 66회 생일’...삼성인賞 행사 불참 -강덕수 STX그룹 회장, 100억 규모 주식 성과급 -구자경 LG명예회장 부인 하정임 여사 별세 -자동차+첨단IT의 만남 ‘디지털 카’가 질주한다 -“미국 와이브로 사업 예정대로”..스프린트, 4월말부터 상용화 -SK에너지, 텔레매틱스 해외진출 -삼성암센터... 검사서 수술까지 1주일이면 OK -대형마트-식품업체 ‘가격 줄다리기’ -신세계, 경방필 20년 위탁운영 ▲부동산 -강남유일 뉴타운...2010년께 첫 분양 -올 강남권 일반분양 작년의 3배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재건축, 민간이 일괄매수 후 개발을” ▲금융 -자금시장 교란주범은 국민銀? -“車 할부금리도 만만찮네” ▲증권 코스피 ‘1800 지지선’ 신뢰 커졌다 진로 재상장 추진... 최대 주주 하이트맥주 ‘상승탄력’ 업종 대장株 주가 ‘허우적’ 대운하, 교육 이어 새만금, 신문株 들썩
- 이화의료원, 서울시립 양천메디컬센터 수탁 운영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이화의료원이 서울특별시가 설립하는 노인성질환 전문치료병원의 수탁 운영자로 최종 결정됐다. 이화의료원은 서울시와 최근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가칭)'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도봉, 강북, 중구, 관악, 양천 5개 자치구로부터 부지 신청 접수를 받아 이중 양천구 신정3지구 일대를 적합 부지로 결정했으며, 이를 토대로 서울 소재 민간 위탁 기관을 모집해 결국 이화의료원이 선정된 것.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는 올해 5월에 착공해 2010년 5월에 지하3층, 지상 7층 건물에 350병상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 내과,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등을 주 진료과목으로 한다. 또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등 총 20개과를 운영해 노인성 질환 뿐만 아니라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양천메디컬센터는 이대목동병원과 연계해 뇌졸중센터, 치매센터, 재활센터를 특화해 중점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립병원의 설립 목적인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며, 공동 간병인제와 사회 취약 계층의 진료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 참여정부 5년간 전국 집값 24% 상승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참여정부 5년 동안 전국 집값은 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 집값은 40.5% 상승했다.3일 국민은행의 `주택가격지수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 참여정부의 인수위가 활동을 시작한 2002년 12월부터 2007년 말까지 전국 집값(아파트, 연립, 단독 포함) 상승률은 24.0%로 조사됐다. ▲ 참여정부 5년(2002년12월-2007년12월) 집값 변동률 (자료: 국민은행, 아파트·연립·단독 포함)2003년부터 작년까지 5년의 기간 중 연도별로 가장 많이 오른 해는 2006년(2005년12월-2006년12월)으로 한해 동안 11.6%가 상승했다. 참여정부 첫 해인 2003년에는 5.7%가 올랐고, 2005년에는 4.0%, 2007에는 3.1%가 상승했다. 참여정부 2년째인 2004년에는 집값이 2.1% 하락하기도 했다. 5년간 서울 집값은 40.5% 올랐다. 인천을 제외한 수도권의 상승률은 39.3%로 조사됐으며, 광역시는 11.4%가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한강이남 11개구의 상승률이 49.7%로, 한강이북 31.0%에 비해 상승폭이 컸다. 수도권에서는 성남과 안양이 각각 65.6%, 61%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역시 가운데는 울산의 집값이 26.4%의 상승률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인천이 23.6% 상승했다. 대전도 18.7% 올랐으나, 광주(9.1%), 대구(7.4%) 등의 상승률은 낮았다. 부산은 5년새 1.7% 하락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연립주택이나 단독주택에 비해 값이 많이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34.0%로 주택전체 평균에 비해 높았다. 서울 아파트값은 52.9%의 상승률을 보였고 이중 강남권은 64.2%, 강북권이 36.9%로 각각 조사됐다. 반면 연립 및 단독주택의 평균 상승률은 평균 20.5%, 6.5%로 낮았다. 서울의 연립주택은 5년간 23.6%의 상승했고, 수도권은 29.2% 올랐다. 광역시의 연립주택 상승률은 6.5%였다. 단독주택의 경우 서울이 30.2%, 수도권이 22.9% 올랐다. 광역시 단독주택은 오히려 1.1%가 하락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교육부 대입업무서 손떼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다음은 주요 경제신문들의 내일자(3일) 조간 기사 제목들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전현직 장차관들에게 물어보니 "재경부에 예산권 주고 금융은 떼라"-LG, 올해 20% 성장 매출 100조 올리겠다-"경제여건 어렵다고 주저앉을 수는 없다"-재건축 용적률 10%P 일괄상향▲종합-교육부, 인수위에 첫 업무보고..수능등급제 1년만에 사실상 폐지-외고 자사고 '자율형사립고'로 전환 유도-부총리 장관은 경제부처에 1명만-일자리 만드는 기업 세무조사 유예한다-58개월만에 무역적자-모피아 대거 포진한 인수위 재경부에 메스 댈 수 있을까▲정치, 외교안보-규제는 확 풀고 교육경쟁력 높여달라..경제연구원장들 李당선인에 건의-비서실 파워 인수위보다 세다-곽승준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 "업무효율성 높이는 정부조직 만들겠다"-박근혜 화났다-靑에 인사자제 거듭 요구-형제는 용감했다..황영기 전 우리은행장, 황준기 행자부 본부장 나란히 인수위▲국제-2008년에 돈 버는 5가지 방법..몸값 확 올리고 재테크 위험 줄여라-올해에도 달러값 하락세 지속-신용경색으로 M&A 된서리 ▲막오른 미국대선 -공화당 허커비 돌풍에 줄리아니 긴장되네-민주당 오바마 맹추격 힐러리 불안한 선두▲금융 재테크-박해춘 우리은행장..여건 어렵지만 기회오면 확실히 잡겠다-은행권 예금이탈 주춤▲기업과 증권-에쿠스보다 비싼 1억원대 체어맨-"기업 오넏르을 경영자로 봐달라"..전경련회장▲유통-한우쇠고기 값 다시 오르네-장수식품 가격 출시 후 얼마나 올랐나..삼양라면 44년만에 65배 최고▲기업과 증권-첫 거래일 43p 급락..프로그램 매물로 변동성 커질 듯-통신료 인하추진에 관련주 희비-기업이익 2008년까지 증가추세-올해증시는 '욕속부달'-기업이익 2009년까지 증가추세 -통신료 인하추진에 관련주 희비-신격호 회장 4개 계열사에 지분 증여-새해 유망 테마..신재생 에너지, IPTV관련주-대운하 기대 현대 대림 등 건설주 강세 ▲부동산-대형 건설사 대운하 본격 검토-올해는 뉴타운서 내집마련 해볼까-1~2월 용인 아파트를 주목하라-재건축 용적률 10%P 상향되면 은마아파트 이익 2억 늘어◇서울경제▲1면-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강제 할당-"임기중 안정적 7% 성장기조 마련"..李당선인 국책민간연 대표들과 간담 -중소기업 정책 전담부처 신설▲종합-정부 지원만 노리고 우후죽순 진행 '태양광 발전'사업 제동-현대 기아차 "올 매출 118조 달성"-올 무역흑자 130억불 그칠 것-인수위 "대입 단계별 자율화"-대운하 서두르는 이유는..대선 압승통해 정당성 확보 -親李-親朴 공천시기 정면충돌 조짐-이명박 정부 첫 총리 누가 될까-은행권 건설업체 지원 헛바퀴-한상률 국세청장 "세무조사 방식 전면 재검토"-재경부 인수위 업무보고 7일로 연기▲금융-행장 신년사로 살펴본 은행권 올 경영화두는 질적성장-손보도 "영업력 강화"조직개편-국민銀 "증권사 인수, 종합금융사로 도약"▲국제-올 뉴욕증시 변동성 커진다-"亞 투자자 안전벨트 꽉 매라"-亞 중동 국부펀드 기업사냥 "올해도 계속된다"▲산업-새해 벽두 M&A시장 들썩-삼성폰 "노키아, 한판 붙자"-통신업계 "올 결합상품, 해외공략 주력"-중소기업 현장 목소리 "상속세 폭탄에 아예 회사 정리할판"-G마켓, 美 이베이에 매각될 듯▲증권-이달 내수주 금융주 주목-올 증시 달굴 유망테마주는? 대체에너지, 中 소비재 관련주-인터넷 포털주 고공비행▲부동산-재건축 MB바람은 없을 것-왕십리 행당동 동북권 최고 주상복합단지로 뜬다-뉴타운 분양잔치 열린다◇한국경제 ▲1면-대입 관련업무 대교협에 위임-신발끈 다시 맨 재계 "올해는 변화와 투자다"-신용불량자 720만명 사면 추진 ▲종합-"남북경협 4등급으로 나눠 대응"-새 정부, 경제정책 두 토끼 잡기 3대 딜레마-이 당선인 경제연 대표들 토론회 내용 -박근혜 "공천연기 다른 의도 있는 것 아니냐"-李당선인이 선호하는 업무보고 스타일은 명확 구체형 간단명료형-재경부 보고 7일로 연기 왜 -각 부처 시무식 표정 -노사화합땐 7% 성장 가능" 조석래 전경련 회장, 소유 경영 분리 재고해야▲국제-새해엔 다이어트 해볼까? 美 대기업들 몸집 줄이기 -日, 반짝햇던 출산율 다시 하향▲산업-재계 신년사 "투자 일자리 창출로 미래경영 대비"-웹 2.0 기업들 "어서가자 해외로!"-12월 31일 문자 9억3000만건 폭주-수백억 들인 외국 대작게임 공습경보▲부동산-철거민 딱지 투자자 "나 어떡해"-강북 재개발 속도조절 이사수요 분산해야-올 주공아파트 8만9천가구 공급▲금융, 증권-은행장들 신년사로 들어본 2008 경영전략 "향후 10년간 금융판도 올해 결정"-정기예금 금리 두달새 1%P 상승-새해 첫장 "프로그램 매물 때문에…"-한국 IB시장 외자계 '잔치판'… 점유율 1,2위 싹쓸이 -유선통신주 喜, 무선통신은 悲-뒷문 입성' 우회상장社 '호된 신고식'-동양텔레콤 연일 상한가 왜?-CJ인터넷 두달만에 '1만8천원대'-서울증권 역사속으로… '유진'으로 새 출발
- 올해 집값은 `보합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 한해 집값 전망은 상승세와 보합세로 엇갈린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세금, 대출, 재건축 등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쪽에서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반면 새 정부의 정책 변화가 시장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위해선 법률 개정 등으로 다소 시간이 필요한 데다 집값 불안을 야기할 정도의 급격한 규제 완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는 쪽에서는 보합세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 부동산 관련 전문기관들이 내놓은 올해 집값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올해 집값 상승세 vs 보합세 엇갈려 주택산업연구원은 전국적으로 1.9%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국민은행과 건설산업연구원은 각각 3.5~5%와 1.5~2%의 집값 상승을 예상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에 따른 주택 구매력 약화 ▲양도·종부세 부담 증가, 미분양 증가 등의 이유로 집값(단독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포함)이 작년보다 1.9%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집값 급등 가능성에 따른 급격한 규제 완화가 어렵다는 점 ▲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 본격화 등도 집값 하락을 꼽는 이유다. 반면 국민은행은 ▲수요 억제보다는 공급 확대에 맞춘 친 시장적인 부동산 정책 ▲대출 규제 완화 ▲양도세 완화, 취득·등록세 통합 등 세금 규제의 미세조정에 따른 거래 활성화 등을 이유로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3.5~5% 가량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선 사업추진이 빠른 재개발(뉴타운)이나 용적률 완화가 기대되는 재건축단지, 각종 개발 후보지 인근이 가격 상승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팀장은 "주택시장은 지난해 가격 조정기를 거친 만큼 일부 규제 완화에 따라 거래가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며 "규제 완화의 수혜가 예상되는 4차 뉴타운 후보지나 용산 일대, 기존 뉴타운 지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 전세시장 강남 `약세` vs 강북 `강세` 전셋값은 작년에 비해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올해 이후 서울 재개발, 재건축에 따른 다세대(연립) 등 소형주택 멸실과 그에 따른 이주수요 증가, 분양가 상한제와 청약가점제 시행으로 인한 매수 대기자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전세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가 전세 이동이 많은 짝수해라는 점, 이 당선자가 밝힌 '신혼부부 주택 12만가구 공급' 정책도 전셋값의 불안 요소다. 이는 신혼부부들이 정책 수혜를 받기 위해 주택 구입을 미루면서 전세를 고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전세가격 전망과 관련해 주택산업연구원은 서울·수도권은 3.6-3.7%, 전국 2.4%, 건설산업연구원은 전국 3.5%, 수도권 5%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은 강남권 전세가격이 약세를 보인 반면 강북권은 높은 전세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올해 서울 입주물량의 절반가량인 2만3000여 가구가 강남권 3개구에 몰려 있는 반면 강북은 이주 수요를 감당할 주택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김희선 부동산114전무는 "새 정부도 규제를 마구 풀어댈 경우 투기를 부추긴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책을 단기간 내에 바꿀 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미분양 주택 해결방안, 용적률 완화 등에 대한 새 정부의 입장이 어떻게 구체화되느냐에 따라 향후 집값도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기관별 올해 집값(매매) 전망 국민은행- 전국 3.5-4% 상승. 서울․수도권 4-5% 상승 건설산업연구원-전국 1.5% 상승, 서울․수도권 2% 상승 주택산업연구원-전국 1.9%하락, 서울․수도권 0.4% 하락 ◇집값 상승 요인 -재개발·재건축 용적률 10% 상향, 전매제한 완화 등 친시장 정책 -1가구 1주택 양도·보유세 감면 등 세금 규제 조정 -지역별 투기과열·투기지구 탄력적 조정 ◇집값 보합 요인 -집값 급등에 따른 단기 규제완화 한계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행에 따른 수요자 관망세 유지 -금리인상에 따른 부동산 투자수요 위축과 주식 등 대체투자처 인기
- 전문가 50인이 추천하는 재테크 전략
- [조선일보 제공] 지난해 최고 수익을 올린 재테크 상품은 주식형 펀드로, 평균 수익률이 41.47%(12월 28일 기준)에 달했다. 만약 작년 초에 우리나라 증시 전망을 좋게 보고 인덱스펀드(주가지수에 수익률이 연동되는 펀드)에 가입했다면, 연말에 적어도 20%가 넘는 쏠쏠한 수익을 올렸을 것이다. 반면 계속되는 집값 오름세에 놀라 작년 초에 뒤늦게 내 집 마련을 했다면, 지금쯤 ‘조금 더 기다릴 걸’ 하고 후회하고 있을지 모른다. 정부의 잇단 주택 투기 규제가 맹위를 떨치면서 올 한 해 부동산 투자 수익률은 3%에 그쳤기 때문이다(국민은행 전국 주택 매매가격 기준). 작년 설날 본지 재테크팀은 ‘2007년 한 해 증시는 좋지만 부동산 시장은 불투명하다’라고 재테크 시장을 전망했고, 이 같은 예측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그렇다면 올해는 어떨까? 이를 위해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등 금융권 대표 PB(프라이빗뱅커·부자 고객의 자산을 운용하는 전문가) 50인의 의견을 들어봤다. 그 결과 응답자의 96%가 올해 유망한 재테크 수단으로 펀드 투자를 꼽았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후유증, 중국발(發) 인플레이션 우려, 국내 금리 상승, 고유가 등 국내외 변수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신중하게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험관리에 초점을 맞춰라지난해 우리나라 증시는 사상 유례없는 호황을 보이며, 전인미답의 코스피지수 2000 시대를 열었다. 글로벌 증시 상승과 기업 이익 호조라는 두 가지 호재 덕분이었다. 외국인이 24조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팔아치웠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1800 선(12월 28일 기준)을 지켜냈다. PB들은 올해에도 이 같은 견고한 증시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국내 기업들의 이익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개인과 연기금 등이 투자 규모를 확대해 유동성 공급이 충분하다는 게 이유다. 신정부의 경제 우선 정책도 증시에는 호재로 작용하리란 지적이다. 그러나 PB들은 지난해만큼 큰 폭의 주가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며 눈높이를 낮추라고 입을 모았다. 삼성증권 손현준 팀장은 “작년의 좋은 성과가 올해까지 계속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며 “신규 투자자는 조정을 보일 때마다 분할 매수하고, 기존 투자자는 하반기에 시장이 안정을 되찾으면 이익을 실현하는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안정기 팀장도 “여러 글로벌 악재 때문에 올해 증시는 심한 변동성이 예상된다”며 “기대 수익률을 대폭 낮추고 분산 투자로 위험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수년간의 주가 상승에 길들여져 공격적인 펀드 위주로 운용해 왔다면,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서 안정적인 펀드를 일부 편입해 보수적으로 운용하라는 지적이다. 해외 펀드의 경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여파가 미치지 않는 아시아, 동유럽 등 신흥시장이 추천 지역으로 꼽혔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의 진원지가 된 미국 및 유럽권은 경제 둔화 우려가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외환은행 양재혁 팀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브라질, 러시아 등 자원 부국(富國)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예금과 채권에 눈 돌릴 때저금리 시대가 계속되면서 예금은 그야말로 천덕꾸러기 신세였다. 그러나 지난해 말 시장 금리가 급등세를 보이고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전문가 50명 중 16명(32%)이 올해는 고금리 예금 가입을 고려해 보라고 권유했다. 시중은행들의 1년 만기 특판예금 금리가 연 6%를 돌파하면서 투자 매력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김민규 팀장은 “올해 투자의 핵심은 ‘안전’ 즉 위험 관리라고 할 수 있다”며 “상반기에는 확정금리형 고금리 예금에 가입해 경제 상황을 지켜보면서 투자형 자산 비중을 서서히 늘려가는 전략도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이상근 팀장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선 7%대의 안전한 고금리 예금 상품이 등장했다”며 “보수적인 투자자는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은행 예금만큼 안정적이면서 추가로 0.5~1%포인트 수익을 거두고 싶다면, 채권 투자도 고려해 볼 때라는 조언도 나왔다. 우리은행 김해식 팀장은 “고금리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는 전략도 나쁘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중 금리가 더 오르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므로 채권형 펀드 투자는 당분간 여유를 갖고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개발 호재 부동산은 상승 가능성PB들이 내다보는 새해 부동산 시장 기상도는 다소 어두웠다. 응답자 50명 중 45명이 ‘약간 흐림’과 ‘흐림’에 점수를 줬다. 우리은행 박승안 팀장은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크지만, 기존 정부 정책을 몽땅 뒤엎긴 힘들다”라며 “신정부가 규제를 완화해주면 특정 지역이 반짝 상승할 순 있겠지만 시장 전체가 들썩이진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일부 PB들은 전반적인 시장 상승은 어렵더라도 강남 재건축, 강북 뉴타운, 토지 등 특정 자산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민은행 김재한 팀장은 “분양가 상한제, 후분양제 등으로 신규 아파트를 인근보다 오히려 싸게 구입할 수도 있다”며 “실수요자가 내 집 마련에 나설 만한 적기”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김치홍 팀장은 “올해 수도권에 20조원 이상 풀리는 토지보상금은 부동산에 재투자될 가능성이 높다”며 “수도권 인근, 서해안 지역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은 시세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설문에 응해주신 분들〈이름은 가나다순〉▲국민은행 김민규 김재욱 김재한 김형철 백승화 이정걸 우기호 장문성 정성진 조우석▲신한은행 김기태 김동균 김은정 김치홍 김태윤 안정기 전세원 정승희 조갑원 조인호▲우리은행 김도훈 김성순 김태성 김해식 박승안 서영흔 전태구 정병민 최준영 하범수▲외환은행 김대용 김동원 김생수 김정희 박상열 박주용 심기천 양재혁 오덕수 정연호▲삼성증권 서영문 손현준 정동원 정문화 한덕수▲삼성생명 김동욱 김시욱 변승환 이상근 조재영
- 2007년 아파트값 2.2%상승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해 아파트 시장은 전국적으로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지난 2년간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서울 및 수도권은 고가 중대형 및 재건축 아파트의 약세로 금융권 금리 수준에도 못미치는 집값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3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한해(작년말 대비 지난 28일) 전국의 아파트 값 상승률은 2.21%를 기록했다. 지난 2년간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2005년 11.6%, 작년 24.8% 등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안정된 모습이다. 특히 지난 2006년의 상승률에 비해서는 10분의 1도 안된다. ◇재건축 약세..아파트값 안정세 주도 ▲ (자료: 부동산114)서울지역 아파트값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1.8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은 지난 2006년의 경우 상승률이 31.11%까지 치솟은 바 있다. 또 작년 31.96%가 올랐던 수도권도 상승률이 5%에 그쳤으며, 35.44%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분당·일산 등 5대 신도시는 올해엔 1.45% 떨어지는 양상까지 보였다. 이 같은 안정세는 지난해 말(11·15대책)에 이어, 연초까지 이어진 1·11, 1·31대책 등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과 이에 따른 대출 규제 강화, 세금 부담 증가 등으로 매수세가 크게 꺾였기 때문이다. 부동산 114측은 "금리 인상과 청약가점제 도입, 2기 신도시 등 공급물량 확대 방침도 기존 시장에서의 매수세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집값 변동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하락도 주목할 만 했다. 서울의 경우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값 변동률은 2.84%로 전체 평균에 비해 높았으나, 재건축 아파트는 3.95% 하락했다. ◇강북지역·시흥 의정부 집값은 급등 ▲ (자료: 부동산114)서울에서는 강북구가 15.56% 오르며 매매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대문(13.08%), 노원(11.33%), 도봉(10.62%), 중랑(10.41%) 등도 두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밖에 동대문, 종로, 은평, 성북, 중구 등 상승률 상위 10위권을 모두 한강이북 소재 지역이 차지했다. 반면 작년에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강남권과 목동 등 버블세븐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목동을 품고 있는 양천(-6.06%)의 낙폭이 가장 컸고 이어 강동(-5.32%), 송파(-3.16%), 강남(-1.22%) 순으로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시흥(31.64%), 의정부(28.80%) 등 개발호재가 집중된 지역이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크게 상승했다. 이천, 여주, 양주 등도 2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9.90% 올라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과천의 경우 올해는 8.16% 떨어지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전세도 안정세..서울 2.85% 상승전세시장 역시 지난해에 비해 크게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올 한해 2.9%올랐다. 서울 지역은 2.85%, 수도권은 3.22%, 신도시는 0.81% 등 전셋값 상승률은 일반 소비재 물가상승률 안팎 수준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8.76%)의 전셋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종로, 강북, 구로, 은평 등이 6-8%대의 상승률로 상위권에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동두천, 이천, 포천 등이 20%가 넘는 전셋값 상승률을 나타내기도 했다.
- (주간부동산)매수문의 늘어도 거래는 `꽁꽁`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부동산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파트 매수 문의가 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거래는 드물어 2007년 아파트 시장은 보합세 속에 마무리됐다.3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마지막주 아파트값 변동률은 서울이 0.03% 상승했고 신도시는 0.01% 하락했다. 수도권은 변동이 없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은 매도-매수 `힘겨루기` 속에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재건축은 0.05% 오르며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대선전후 급등했던 서초, 송파 지역은 다시 조정되는 국면을 나타냈지만 강남구 재건축은 0.25%가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1%, 신도시 0.02% 변동률을 기록했고 수도권은 0.03% 하락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지역별로 강북(0.22%), 은평(0.13%), 동대문(0.13%), 노원(0.12%), 서대문(0.11%), 도봉(0.11%), 강남(0.08%), 영등포(0.07%) 등이 올랐다. 재개발, 뉴타운 등 강북 지역의 개발 기대심리가 높아 시세 상승의 재료가 되고 있다. 강북구 번동 주공4단지, 미아동 한일유앤아이 등 드림랜드 주변 아파트는 최근 호가가 오른 매물이 거래가 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은평구는 응암동 우성 99㎡가 1000만원 올랐고 신사동 삼부 109㎡가 500만원 상승했다. 동대문구 전농동 SK는 전농뉴타운과 인근 재개발 호재 때문에 최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늘었다. 반면 송파(-0.03%), 서초(-0.02%), 강동(-0.01%), 양천(-0.01%)은 금주 하락했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1차는 56㎡가 1000만원 떨어지는 등 가격이 다시 하향조정됐다. 강동구도 호가는 올랐지만 여전히 매수 움직임이 없어 거래가 부진하다. 신도시는 분당(-0.03%), 일산(-0.01%)이 하락했고, 중동(0.04%)은 소폭 상승했다. 평촌,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수도권에서는 과천의 상승세(0.09%)가 눈에 띄었다. 과천은 대선이후 주공2단지 재건축아파트 급매물 거래로 오랜만에 올랐다. 양주(0.10%), 시흥(0.06%), 광명(0.06%), 평택(0.05%), 남양주(0.05%), 의정부(0.04%) 등도 상승했다. 반면 하남(-0.07%), 의왕(-0.06%), 김포(-0.01%), 화성(-0.01%)은 하락했다.◇전세시장 서울은 동대문(0.21%), 은평(0.16%), 서대문(0.14%), 성동(0.05%), 노원(0.05%) 등이 올랐다. 전농6구역 재개발 이주수요로 동대문구 전농동 SK의 소형전세가 부족하다. 저렴한 은평구 응암동 우성, 경남, 신사동 라이프미성 등도 전세수요가 꾸준하다. 반면 마포(-0.05%), 중랑(-0.05%), 강서(-0.04%), 서초(-0.03%), 강동(-0.02%) 등은 하락했다.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 72㎡가 250만원 가량 하락했고, 중랑구 상봉동 건영2차는 74㎡가 250만원 떨어졌다. 강서구는 화곡2주구 입주탓에 9주 연속 하락세다. 신도시에서는 일산(0.07%), 분당(0.04%)의 전셋값이 올랐다. 평촌(-0.04%)은 떨어졌고, 산본,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안성(-0.18%), 인천(-0.08%), 의왕(-0.07%), 용인(-0.06%), 고양(-0.0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양주(0.16%), 시흥(0.05%), 파주(0.03%), 안산(0.03%), 광명(0.01%)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재계총수들, 10년만에 활짝 웃었다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주요 경제신문들의 내일자(28일) 조간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 -"애로 있으면 직접 전화해 달라"..李 당선자, 대기업 총수 간담회 -부토 암살 국제금융시장 충격 -이혼 위자료 산정 기준 마련 -新 아라비아 상인들..국부펀드 세계금융시장 쥐락펴락 ▲종합 -용인술로 본 MB리더십..가신·2인자는 없다 -설비투자 돠살아났다 -가자, 코스피 3000시대..올해 증시 폐장 -재계 `수도권 규제 확 풀고 불법파업엔 엄정 대처를` -입 꾹 닫은 이건희 회장 -인수위, 외자유치땐 수도권 공장 허용 검토 ▲정치·외교안보 -이명박표 지역균형 발전 정책 만든다 -인수위, 각 부처 盧정부 정책 평가하라 -朴 "공천 늦출 이유 있나" -새정부 명칭은 "이명박 정부" ▲국제 -부토 피살에 세계 주식·상품·외환시장 동요 -파키스탄 내전위기 비상사태 선포하나 -씨티그룹 자산매각·인원감축 나선다 -암살 배후 알카에다 거론 ▲경제·금융 -청와대 캠코·예보 사장 선임놓고 신경전 -인수위 눈치보고 줄대느라 하루가 짧다 -기업은행, 증권사 신설 확정 -신한은행 412명 희망퇴직 -윤증현 前금감원장, 김앤장 고문으로 ▲기업과 증권 -현대차그룹 264명 최대 승진인사 -LG전자 남용號 출범 1년 성적표는..실적은 A, 미래동력은 C -SK에너지 환경사업 키운다 ▲기업과 증권 -코스피 11P 떨어져 1897로 마감..펀드의 힘, 올해 32% 올랐다 -내년 한국 `맑음`..中·인도 `흐림` -1가구 1주식형 펀드 시대 -신용거래때 자기자금 40% 내야 -미국·홍콩 1월1일 하루 휴장 ▲증권·코스닥 -5대 글로벌 IB에게 듣는다..모건스탠리, 亞증시 내년 25% 상승여력 -미래애셋 선행매매 없었다..소문 당사자 전무로 승진 -보험사도 지주사 전환 가능..메리츠·동부화재 최대 수혜 ▲부동산 -상가·오피스텔 기준시가 껑충 -양주 신도시 건강·휴양도시로 개발 ◇서울경제 ▲1면 -李당선자 "친기업적 정부 만들겠다" 재계 "747 가능토록 하겠다" -새해 예산안 256조1000억 -"집값 오르는 일 분명히 없을 것" -신·구 정권 인사갈등 -현대·기아차그룹 임원 264명 승진인사 ▲종합 -재계 "6~7년간 무척 힘들었다" 李당선자 "기업 원하는 규제 풀겠다" -투자심리 긍정영향 "가시적 성과 나올 것" -"올보다 2兆더" "2배로.." 재계, 투자확대 일제 화답 -내년부터 稅부담 10% 는다 -李당선자 "지방분권 활성화" -차기정부 총리·靑비서실장 인선 착수 -경기불안감에 소비위축 현실화 우려 -외국인 채권투자 사상 최대 -기업銀, 자본금 3000억 규모 증권사 신설 ▲국제 -부토 前총리 피살로 파키스탄 政情 불안 -亞증시 약세..금값 상승 국제금융시장 요동 -中·日관계 '봄기운' ▲산업 -현대·기아차, 계열사별 책임경영체제 닻 올렸다 -"비바람 맞으며 익는 홍시처럼 험난한 상황 이기고 새 도약을"-윤종용 부회장 -무림페이퍼, 동해펄프 인수 우선 협상자로 ▲증권 -"주가 내년 2500P 넘을것" -적립식 펀드 판매액 50兆돌파 -보험주·M&A 재료 보유주 선별적 관심을 -내년부터 주식 신용거래 하려면 자기 돈 40%이상 보증금 내야 -"내년에도 NHN사라" -CJ홈쇼핑, 적자 자회사 청산 "긍정적" -한진중공업 '고공비행' ◇한국경제 ▲1면 -"언제든지 직접 전화해도 좋다" 李당선자 재계에 깜짝 프러포즈 -현대·기아 임원 264명 승진 50대 부회장 대거 발탁 인사 -상가 기준시가 8%오른다 -파키스탄 국가부도 위험 최고조 ▲종합 -재계총수들, 10년만에 활짝 웃었다 -정부·기업 '新데탕트' 시대 열려 -"지방경제 활성화 안되면 7%성장 힘들어" -"공약실천 연도별 로드맵 제시하라" -새정부 출범전 고위 공무원 인사 李당선자 의견 최대한 반영 -"지표경기 아직은 괜찮은데.." -국내금융인력, 전문성·국제화 '최하' 임금수준 높아 '최악' -손성원 LA한미은행장 사임 이명박 정부서 '모종의 역할'하나 -기업은행 증권사 세운다 ▲국제 -부토 前총리 피살로 지정학적 불안 고조 유가상승 주가하락..글로벌시장 흔들 -'C레벨 전성시대' -IT제품 내년엔 이렇게 진화한다 ▲산업 -현대·기아차 임원 인사, 부회장 늘려 책임경영 확립 판매역량 강회에 '가속페달'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 체제로 -"비바람 견뎌낸 홍시가 되자"-윤종용 부회장 "새해엔 난세의 영웅되자"-김종갑 사장 -삼성냉장고 美소비자평가 1위 -메르세데스 벤츠 새 엠블럼 ▲부동산 -내년 아파트 41만가구 나온다 -강북권 집값 '두둥실' ▲증권 -'CJ지주사' 수익률 70%넘어 -우리투자證, 웹젠 '백기사'되나 -보험업법 개정..보험주 '날개' -50개 관리종목, 상장폐지 모면 위해 유상증자 등 자금확보 열올려 -내년부터 돈 빌려 1웍 주식사려면 자기자금 4천만원 있어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