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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낙폭 커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지역 재건축 아파트의 거래 부진이 길어지며 가격 하락폭이 커졌다. 급매물이 늘어난 탓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과 수도권이 0.02% 올랐고, 신도시는 0.01% 떨어졌다. 평균적으로는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상태다. 그러나 서울 재건축아파트는 하락폭이 커졌다. 지난 주(-0.05%) 보다 0.07%포인트 추가 하락, 한 주간 값이 0.12%나 떨어졌다. 화곡3주구가 크게 하락한 강서구는 -1.03%의 변동률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송파(-0.31%), 서초(-0.14%), 강동(-0.12%) 순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4%, 0.02% 하락했다. ◇매매시장서울에서는 주요 재건축단지 밀집 지역이 하락했다. 강동(-0.10%), 송파(-0.07%), 서초(-0.07%), 강서(-0.03%)가 대표적이다. 양천(-0.04%), 마포(-0.01%) 등도 약세였다.강동구는 상일동 고덕주공4-6 재건축단지가 500만-1000만원 정도 값이 떨어졌다. 고덕주공6단지는 6억원이하 급매물 위주로만 거래되며 시세가 하향 조정됐다. 송파구는 잠실 주공5단지가 1000만원 가량 추가하락했다.서초구는 잠원동 한신4차 재건축 단지가 급매물이 늘어 가격이 내렸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2·6단지 중대형이 추가하락 했고, 강서구는 화곡동 화곡3주구 재건축 단지값 하락이 계속됐다. 반면 노원(0.21%), 중랑(0.18%), 강북(0.17%), 도봉(0.17%), 성북(0.17%), 종로(0.14%) 등은 가격이 상승했다. 노원구는 최근 상계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 계획안 공람 이후 상계동과 주변 중계동까지 가격 오름세를 보였다. 중랑구는 면목동 면목한신 대단지 79-102㎡가 평균 500만원 올랐다. 강북구는 `드림랜드` 호재로 번동 기산, 한진그랑빌의 오름세가 여전했다. 도봉구는 도봉동, 창동 주변으로 법조타운 조성사업 가시화로 저렴한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04%), 일산(-0.02%), 분당(-0.01%)이 하락했다. 산본(0.01%)만 미미하게 상승했다. 평촌은 호계동 목련우성7단지 중대형이 약보합세를 보였고, 일산은 장항동 호수롯데4단지 162㎡가 1000만원 내리는 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의정부(0.30%), 인천(0.15%), 안성(0.15%), 안산(0.09%), 시흥(0.04%)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화성(-0.33%), 김포(-0.24%), 과천(-0.08%), 용인(-0.05%), 수원(-0.05%), 이천(-0.02%), 오산(-0.02%)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 서울은 중(-0.56%), 강동(-0.19%), 종로(-0.08%)의 하락폭이 컸다. 또 강서(-0.07%), 영등포(-0.04%), 중랑(-0.03%), 구로(-0.03%), 광진(-0.03%), 송파(-0.02%), 강남(-0.02%) 등 약세를 보인 지역이 많았다. 중구는 신당동 삼성 105·142㎡가 수요가 없어 1500만-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강동구는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의 수요흡수로 천호동 대우한강베네시티, 명일동 고덕현대 등의 전셋값이 떨어졌다. 반면 노원(0.10%), 도봉(0.10%), 동작(0.07%), 서대문(0.06%), 서초(0.05%), 성북(0.04%)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노원·도봉구는 상승폭이 다소 줄었지만 오름세는 여전했다. 서초구는 방배동, 서초동의 일부 단지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09%), 분당(-0.08%), 중동(-0.04%)이 하락했다. 반면 일산(0.03%)은 소폭 올랐다. 수도권은 안성(-0.23%), 안산(-0.12%), 안양(-0.08%), 수원(-0.07%), 남양주(-0.06%), 용인(-0.05%), 화성(-0.04%) 등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반면 의정부(0.08%), 하남(0.07%), 광명(0.04%), 고양(0.03%), 성남(0.03%) 등은 소폭 올랐다.
2007.11.11 I 윤도진 기자
도시와 시골풍경 사이… 가로수길을 거닐다
  • 도시와 시골풍경 사이… 가로수길을 거닐다
  • ▲ 불긋한 단풍이 한창 빛깔을 뽐내는 미사리 가로수길 왼쪽에는 한강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조선영상미디어 김승완 기자 [조선일보 제공] 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갈대 숲 사이로 걸어가며 강물에 비쳐 일렁이는 나무들과 간간이 만나는 철새들의 모습에서 더욱 깊어가는 가을을 봅니다. 1. 상일동역~강동구 음식물 재활용센터 (2.5㎞/40분) 상일동역 3번 출입구를 나와 쭉 가다 보면 길 오른쪽에 건널목이 보인다. 길을 건너 앞에 보이는 다리를 정면에 두고 왼쪽에 보이는 둑길로 간다. 둑길을 15분 정도 걸어가면 오른쪽에 ‘고덕교’가 있다. 고덕교 쪽으로 가지 말고 찻길을 똑바로 건너면, 오른쪽에 ‘고덕수변생태복원지 1.5㎞’라는 표시가 있다. 가던 방향으로 50m 정도 곧장 가면 ‘음식물 재활용 센터’ 표지판이 있는데 그 표지판에 보이는 아스팔트 길로 간다. 인도가 없으므로 지나가는 차량을 주의하자. ‘우기(雨期)에는 출입을 통제한다’는 표지판이 있는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간 후 계속 직진하면 길이 끝날 즈음 왼쪽에 ‘강동구 음식물 재활용센터’ 정문이 나타난다. 2. 강동구 음식물 재활용센터~강동대교 (1.5㎞/25분) ‘강동구 음식물 재활용센터’ 정문으로 들어가 왼쪽 아스팔트길에 표시된 일방통행 화살표를 따라간다. 그러면 길이 재활용센터 밖으로 이어져 오른쪽으로 휘어지며 굴다리 아래를 지나게 된다. 굴다리를 지나면 오른쪽 1시 방향에 ‘고덕 수변생태공원’ 입구가 나온다. 생태공원으로 들어가서 산책로를 따라 5분 정도 가면 고덕천을 만난다. 왼쪽에는 한강이 보이며 오른쪽에는 고덕천을 건너는 작은 다리가 있다. 이 다리를 건너서 노랑 검정 표지석이 있는 왼쪽 오르막으로 올라가면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차량 차단막이 설치된, 11시 방향의 흙 길로 간다. 흙 길을 따라 1㎞쯤 걸어가면 강동대교다. 3. 강동대교~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교각 공사 현장 (3.0㎞/50분) 강동대교 밑으로 양 옆에 갈대 숲이 펼쳐지는 흙 길을 따라 곧장 간다. 길 끝에 공사 중인 찻길을 만나면 그 찻길을 오른쪽에 두고 잠시 걷다 철제 문이 보이면 파란 울타리와 야구장이 있는 안쪽으로 들어간다. 공터를 지나 파란 선이 그어진 자전거 길까지 쭉 간 다음 한강을 왼쪽에 두고 계속 걷는다. 자전거 길이 끝나는 지점에 교각 공사현장이 있다. 4. 교각 공사현장~미사리 선사유적지 16번 버스 종점 (1.5㎞/25분) 교각 공사현장에 도착하면 ‘자전거우회도로’라는 표지판이 보이면서 길이 오른쪽으로 꺾어진다. 머리 위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지나 또다시 오른쪽으로 돌아서 가다가 왼쪽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목책과 가로수가 잘 정비된 산책로를 만난다. 가로수 늘어선 흙 길을 따라가면 왼쪽에는 한강과 강북 지역이, 오른쪽에는 농지와 시골마을 풍경이 펼쳐진다.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오른쪽에 ‘미사리 선사유적지’ 표지판이 보인다. 그 표지판을 끼고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해오름휴게소’ 간판이 있고그 옆이 16번 버스 종점이다. ● 총 걷는 거리·시간 : 8.5㎞·2시간 20분 ● 찾아가는 길 :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3번 출입구 ● 돌아가는 길 : 16번 버스(지하철 명일역 천호역 강동구청역 몽촌토성역 성내역 잠실역 석촌역 송파역 가락시장역 수서역 일원역 경유) ● 떠나기 전에 : 매점이 없으므로 가기 전에 간식이나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11월 걷기 일정 - 셋째 주 : 광주광역시에서 담양으로 - 넷째 주 : 잠원역~반포·한남대교~청담역 - 다섯째 주 : 탕춘대성~홍지문~홍제천
  • "소형아파트는 싫다"..뉴타운 주민 반발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재개발 후 소형아파트 비율이 늘어나는 서울 거여·마천, 상계뉴타운 지역 주민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들 지역 주민들은 `뉴타운에 소형아파트만 밀집시켜 저소득층만 몰아 넣겠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송파구청은 최근 거여동 202번지 및 마천동 128번지 일대 73만8426㎡(약 22만3000평)에 대한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 계획(안)을 마련, 지난 5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비 후 이 곳에는 임대아파트 1754가구를 포함해 총 1만1090가구의 아파트가 지어진다. ◇초소형-소형-중대형 비율 `51 : 35 : 14` 주민들이 지적하고 있는 문제는 새로 지을 아파트 가운데 초소형인 전용 60㎡ 이하의 비율이 51%에 달한다는 것. 송파구는 이밖에 60-85㎡이하는 35%, 85㎡초과는 14%로 신규 주택비율을 계획했다. 전용 60㎡ 이하가 약 5700여가구인 반면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1500여가구에 지나지 않는 셈이다. 이에 따라 현재 주민 중 단독주택 등 대지지분이 큰 이들 일부는 현재 살고 있는 주택보다 작은 면적의 아파트에 배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상태다.이 지역 주민인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강북에서 개발 중인 장위뉴타운(면적별 비율 40:40:20)과 비교하면 중대형 비율이 너무 작아 `명품 주거단지`가 아닌 강남의 슬럼이 될 것"이라며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거마뉴타운은 소형아파트만 밀집하게 돼, 결국 강북띄우기와 강남죽이기의 이중적 희생양이 되는 격"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근에 세워지게 될 송파신도시(위례신도시)와 비교하면 주거 단지로서 가치가 크게 떨어지게 될 것이라는 게 주민들 지적이다. ◇상계·신림뉴타운 등 14곳도 논란 예고 최근 노원구와 서울시가 개발계획을 밝힌 상계뉴타운 역시 높은 소형 아파트 비율 탓에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태다. 노원구는 철거민들의 집단 이주정착지인 이 곳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임대주택 1788가구를 포함, 전용면적 51㎡에서 최대 185㎡까지 총 9110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그러나 이곳 2·3구역의 경우 들어설 아파트 총 2101가구 중 300여가구만 65㎡로 지어지고 나머지 1800여가구는 51-60㎡의 초소형으로 지어지는 등 소형 비율이 높다. 지난 8월 6885가구의 아파트(임대아파트 774가구)를 짓는다는 내용의 개발계획을 내놓은 관악구 신림뉴타운도 전용 60㎡ 이하 초소형 아파트 비율이 40%여서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밖에 북아현, 흑석, 수색·증산 등 3차 뉴타운 10곳과 2차 뉴타운 중 한남, 중화, 노량진, 신정, 방화 등 역시 서울시가 중대형 아파트 수를 줄이는 대신 소형을 많이 지어 가구수를 늘리려는 곳이다. 이 탓에 주민 동의를 구해 진행해야 할 이들 지역 재정비사업은 차질을 빚을 우려가 크다. (관련기사 ☞서울시, 뉴타운 중대형아파트 줄인다 2007.02.07)  ◇`오락가락` 서울시 뉴타운정책 비판도그러나 뉴타운사업을 주도하는 서울시 측은 현실상 뉴타운에 중대형 아파트의 비율을 늘리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거여동이나 상계동, 이문동 등 뉴타운 지역은 현재도 인구밀도가 높고, 소형 주택 보유자들이 많다"며 "용적률이 크게 상향되지 않는 이상 재정비 사업 후 주민들이 원하는 크기의 주택을 모두 공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제도상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중대형 아파트를 늘리라는 일부 주민들의 요구는 받아들여지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일각에서는 서울시가 과거 뉴타운의 중대형 비율을 늘릴 것이라는 계획을 내놓아 주민들에게 허황된 기대를 하도록 한 책임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비구역의 주민들만 탓할 수도 없다는 얘기다. 거여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서울시가 원래 `40대 40대 20`(60㎡이하-85㎡이하-85㎡ 초과)이던 재개발지역 주택 비율을 `20대 40대 40`으로 바꾼다고 한 게 바로 작년 일"이라며 "발표때마다 지분값도 크게 요동을 쳤던 만큼 서울시와 구청이 책임있게 일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11.06 I 윤도진 기자
  • 창업시장, 주간 상가 분양단신 (11월 5일자)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주간 분양단신을 소개한다. ◇ 1,760세대 삼성래미안 입구 로만프라자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77-221번지 소재 로만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삼성 래미안 1760세대, 두산 위브 2,655세대, 대우프르지오 820세대, 경남 이너스빌 858세대 등 아파트가 밀집해 있다. 주변으로 강북 월곡 장위 뉴타운과 분당선 연계 경전철 확정 등 개발이 진행중이다. 4차선 도로변 상가로 횡당보도와 버스정류장을 마주하고 있다. 지하3층~지상6층 총 점포수 33개 연면적 3256.51㎡ 규모로 지하3층~지하2층은 대형마트, 사우나, 지하1층은 편의점, 근린생활서비스, 약국, 음료.기호음식, 지상1층~지상2층은 근린오락, 식당가, 지상3층~지상4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5층~지상6층은 교육.학원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하2층 550만원선, 지하1층 1500만원~2800만원선, 지상1층 1100만원선, 지상2층 800만원선, 지상3층 700만원선, 지상4층~지상5층 600만원선, 지상6층은 700만원선이다. 시행은 로만프라자 시공은 성산종합건설(주) 자금관리는 한국토지신탁이 맡았으며 2008년 2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2-914-8900 ◇ 휴엔코아 상가분양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139-32번지 소재 휴엔코아가 분양중에 있다.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지인 탄현역 역세권으로 SBS일산제작센터 정문 옆에 위치해 있으며 인그 다세대 주택 10,000여세대가 밀집해있다. 홈플러스, 농협, 클리닉(내과/소아과, 치과, 이비인후과, 한의원), 추풍령감자탕 등이 기분양상태로 분양초기에 따르는 상가활성화에 대한 부담이 없다. 지하1층~지상5층 총 22개 점포 연면적 5380㎡ 규모로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농협, 삼성홈플러스, 분식 등, 지상2층은 한.중.일식 식당, 지상3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4층은 교육.학원, 지상5층은 독서실, 통증클리닉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2층 716만원선, 지상3층 599만원선, 지상4층 509만원선이다. 시행은 호야건설(주) 시공은 보나종합건설(주)이 맡았다. 분양문의 : 031-918-9311 ◇ 국내최초 최대의 멀티 웰빙크리닉센타 센텀미소래웰스페이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25B-5L 소재 센텀미소래웰스페이스사 분양중에 있다. 초고층(43F) 센텀리더스마크 오피스빌딩의 백화점식 첨단 메디컬 시설로 본건물 오피스입주자는 물론 대우 트럼프 주거 세대 및 벡스코를 비롯한 솔로몬 월드 비즈니스센타(106층)등 업무시설이 밀집해 풍부한 예상소비수요를 갖추고 있다. 센텀시티역이 인접한 역세권으로 국제도시 센텀시티 IBC존(국제업무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삼성홈플러스 등 대형 쇼필시설들과 아우러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연수익 9%의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분양당시부터 약정한다. 지하5층~지상43층 총 점포수 155개 연면적 68470㎡ 규모로 지상1층은 금융, 약국, 의류, 근린생활용품, 음료.기호음식, 지상2층은 식당가, 지상3층은 씨푸드, 지상4층~지상10층은 웰빙메디컬센터, 지상11층~지상43층은 오피스로 구성된다. 웰빙메디컬센터의 3.3058㎡당 분양가는 800만원선이다. 시행은 미소래MBG 시공은 대우건설 자금관리는 경남은행이 맡았으며 2008년 9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51-740-6512 ◇ 600세대 대방노블랜드 상가분양 경기 화성시 향남면 향남택지개발지구 10BL 소재 대방노블랜드 단지내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1만여세대가 조성되는 향남지구내 600세대를 고정고객으로 확보한 대방노블랜드 단지내 상가는 아파트 주출입구 대로변에 위치해 유동인구의 소비흡수까지 가능하다. 중.고등학교 출입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근린공원을 마주하고 있다. 지상2층 총 점포수 14개 연면적 96376.33㎡ 규모로 헤어샵, 편의점, 약국, 교육.학원, 서점, 세탁소 등으로 구상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3000만원~3700만원선, 지상2층 700만원~800만원선이다. 시행은 테미스R&D 시공은 대방건설이 맡았으며 2008년 9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292-2807 ◇ 대우월드마크 상가분양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96-3번지 소재 대우월드마크가 분양중에 있다.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삼성디지털단지, 삼성홈플러스, 그랜드백화점 등이 인접하다. 경기도 최고층의 상징성을 갖고 있으며 지상4층~지상8층의 준종합병원급 웰빙메디컬센터 분양시 5년간 100%임대 및 9%의 확정수익을 보장한다. 8차선 대로변 상가로 2009년 개통예정인 분당선 연장 영통역이 도보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영덕-양재간고속도로,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교통입지가 좋다. 지하7층~지상36층 총 점포수 96개 연면적 68647.837㎡ 규모로 지하7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지상2층은 금융, 음료.기호음식, 전문식당, 커피전문점 등, 지상3층~지상8층은 메디컬.클리닉, 지상9층~지상10층은 휘트니스, 스파 등, 지상11층~지상36층은 260세대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이 1800만원~3500만원선이며 그 외 층은 600만원~1200만원선이다. 시행과 시공은 대우건설 자금관리는 우리은행이 맡았으며 2008년 8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273-0143 ◇ 600세대 향남택지지구 대방아파트 단지내상가 경기 화성시 향남면 향남택지지구 10블럭 소재 대방노블랜드 단지내상가가 분양중이다. 1만 5천여세대의 향남택지지구는 발안산업단지와 국내 최대 제약단지, 현대자동차연구소, 기아자동차공장등이 인접해있다. 600세대의 단지내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아파트 출입구 앞 근린공원 및 중/고교가 위치해있다. 지상1층 ~ 지상2층 총 점포수 14개, 전용률82%, 연면적564.97㎡ 규모로 지상1층은 편의점, 은행, 문구, 부동산 지상2층은 학원, 병원, 헤어샾등 근린생활 업종으로 구성된다. 시행은 (주)테미스R&D 시공은 대방건설이 맡았으며 2008년 9월 입주예정이다. 분양문의) 031 - 353 - 9371
2007.11.05 I 강동완 기자
  • (주간부동산)`한겨울` 매매·전세시장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가을 성수기 없이 겨울 비수기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매매나 전세 모두 매수세가 위축돼 거래도 거의 없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아파트 값은 서울이 0.01%, 수도권은 0.03% 올랐다. 신도시는 0.04% 하락했다. 강북구 일대를 제외하고는 소형 아파트도 상승폭이 둔화됐다.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 주요 지역도 하락세가 보였다. 신도시는 4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도 0.05% 떨어졌다. 강남(-0.02%), 강동(-0.1%)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셋값도 약보합세로 서울은 0.01% 상승했고, 수도권은 0.01% 하락했다.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매매시장 서울에서는 강서구(-0.2%)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동작(-0.06%), 양천(-0.06%), 강동(-0.05%), 강남(-0.02%) 등도 하락했다. 강서구는 화곡2주구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2주택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아파트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동작구에선 지난 9월 입주한 상도동 포스코더샵이 급매물이 일부 나오며 가격이 하락했다. 강북구(0.65%)는 지난주에도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 노원(0.15%), 중랑(0.14%), 마포(0.14%), 용산(0.09%), 금천(0.09%), 은평(0.05%), 서대문(0.05%) 등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강북구 번동과 이에 접해있는 노원구 월계동 일대 아파트는 드림랜드 공원화 발표 이후 매수세가 크게 늘었다. 그러나 발표 후 매물이 대부분 회수돼 거래는 쉽지 않다. 마포구 도화동 우성은 리모델링 사업 진행으로 투자수요가 늘며 500만-2000만원 정도 값이 올랐다. 금천구 독산동 목화2차, 은평구 신사동 신성, 이랜드는 가격이 저렴해 실거주 위주의 수요가 많다.신도시는 99㎡(30평) 전후의 중소형도 하락세를 보이며 산본(-0.09%), 중동(-0.07%), 평촌(-0.05%), 분당(-0.04%)이 하락했다. 일산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안산(0.24%), 인천(0.24%), 여주(0.19%), 의정부(0.18%), 이천(0.12%), 남양주(0.09%), 안성(0.07%), 시흥(0.05%) 등이 올랐다. 반면 화성(-0.15%), 용인(-0.14%), 의왕(-0.08%), 고양(-0.05%), 수원(-0.03%), 과천(-0.02%), 안양(-0.02%)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전셋값도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별로는 은평(0.17%), 금천(0.14%), 노원(0.1%), 구로(0.1%), 강동(0.04%), 영등포(0.03%), 양천(0.03%) 등이 올랐다. 은평구는 시세가 저렴한 신사동에 일대에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올랐고, 노원구 중계동 주공5단지, 건영3차, 중계무지개 등도 가격이 뛰었다.  반면 마포(-0.11%), 강남(-0.08%), 성동(-0.07%), 도봉(-0.06%), 강서(-0.05%), 동대문구(-0.03%), 서초(-0.02%) 지역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0.08%), 분당(0.01%) 지역이 소폭 올랐고 산본(-0.01%), 평촌(-0.02%), 중동(-0.02%)은 하락했다. 수도권은 안성(-0.4%), 용인(-0.09%), 인천(-0.06%), 광주(-0.06%), 수원(-0.05%), 의왕(-0.05%), 안양(-0.03%), 화성(-0.03%) 등이 하락했다. 반면 파주(0.27%), 이천(0.26%), 여주(0.24%), 남양주(0.12%), 과천(0.12%), 구리(0.1%), 의정부(0.09%), 양주(0.06%) 등은 소폭 올랐다.
2007.11.04 I 윤도진 기자
  • "변두리 집값 뛴다"..10월 노원·금천 `강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가을 이사철 수요로 서울 시내에서 저렴한 지역으로 평가받던 노원구와 금천구 집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2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매매 가격은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서울은 지난달과 같은 0.4%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강북 0.6%, 강남 0.2%로 강북지역의 상대적인 강세가 지속됐다.강북지역에서는 뉴타운 및 경전철 호재로 노원구(1.3%)와 성북구(0.8%)가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강남지역에서는 재개발 호재로 금천구(1.5%)와 관악구(0.7%)의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0.1%)등 강남 3개구는 변동이 없거나 다소 하락했다.광역시 중에서는 인천의 상승률이 0.9%로 높았던 반면, 나머지는 약세를 보였다. 인천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한 중구(2.5%)와 용현학익지구 개발이 진행중인 남구(1.4%)가 상승세를 주도했다.아울러 경기지역에서는 시흥이 군자지구 개발과 택지지구 조성 계획 등의 호재로 1.5% 상승했으며, 안산 상록구(1.3%)도 많이 올랐다.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월대비 0.2% 상승하고 단독주택이 0.3%, 연립주택이 0.7% 상승했다. 서울에서는 아파트가 0.3%, 단독주택이 0.5%, 연립주택이 0.7% 상승하면서해 연립주택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다. 한편 전세가격은 전국이 0.2% 상승하는 등 가을 이사철 수요에도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였다.서울의 전세가격은 강북지역이 9월 0.6%에서 10월 0.4%, 강남지역이 9월 0.3%에서 10월 0.2%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상승률이 둔화됐다. 다만 광진구, 강북구, 영등포구가 각각 1.0%씩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2007.11.02 I 윤도진 기자
노원구 아파트값 3.3㎡당 1000만원 돌파
  • 노원구 아파트값 3.3㎡당 1000만원 돌파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강북의 대표적 아파트 밀집지역 노원구 아파트값이 3.3㎡(1평)당 1000만원을 넘어섰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아파트값은 이날 기준으로 3.3㎡당 평균 1014만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1001만원을 기록하며 1000만원을 넘은 후 상승세가 지속되는 상태다. 이는 올초인 1월6일 기준 아파트 값이 3.3㎡당 914만원이었던 것과 비교, 11개월만에 100만원이 오른 것이다. 상승률은 10.9%로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1.15%인 것과 비교하면 약 10배가 높은 것이다. 노원구는 소형아파트가 많고 개발 재료도 적어 2006년 상반기까지 아파트값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한편 노원구 아파트값이 3.3㎡당 평균 1000만원을 넘기며 서울 25개구 중 3.3㎡당 평균 1000만원 미만인 곳은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중랑구, 금천구 등 5곳만 남게됐다. 이날 기준 이들 5개구의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강북구 985만원, 도봉구 953만원, 은평구 945만원, 중랑구 917만원, 금천구 910만원으로 조사됐다. 김은경 스피드뱅크 리서치팀장은 "비교적 집값이 저렴한 곳으로 분류되는 노원구가 3.3㎡당 1000만원을 돌파함에 따라 저소득 서민들의 내집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900만원 후반대에 있는 강북구와 도봉구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7.11.01 I 윤도진 기자
  • "지방도시 기반시설부담금 부담 던다"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내년부터 연면적 200㎡(60평)가 넘는 건축물에 대해 부과되는 기반시설부담금이 지역에 따라 차등 부과될 전망이다. 기반시설부담금은 기반시설표준비용(㎡당 5만9000원)에 용지비용을 더한 값에 건축연면적과 부담률(20%)을 곱해 산출한다.  용지비용은 해당지역 평균 공시지가에 ▲건축물별 기반시설유발계수와 ▲용도지역별 용지환산계수를 적용해 계산하는데 내년부터 지역보정계수를 추가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지방도시의 기반시설부담금은 현재보다 줄어들게 된다.29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기반시설부담금을 지역별로 차등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기반시설부담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상정(김석준의원 대표발의)했다. 이 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공포 후 3개월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시군구별 기반시설의 설치 정도와 추가 수요를 고려해 0.8 범위 내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 보정계수`를 적용토록 하고 있다.  기반시설부담금제는 작년 7월부터 건축허가를 받는 건축물에 적용되고 있으며 부담금은 서울 강북 다가구주택은 300만원선, 서울 강남 신축아파트는 1000만원선이다.  현행 기반시설부담금 제도는 지역별 기반시설의 설치 정도와 향후 수요 등을 감안하지 않은채 동일하게 적용해, 지방과 수도권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2007.10.29 I 남창균 기자
  • "서울 땅값 오른다"..9월 0.51%↑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서울 땅값이 꿈틀대고 있다. 강북 개발의 거점인 용산구와 성동구 땅값이 치솟고 있는데다 강남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9월 서울 땅값은 0.51% 올라 전국 평균(0.32%)을 크게 웃돌았다. 서울은 올 1월부터 9월까지 누적상승률도 3.9%를 기록해 전국(평균 2.7%)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서울 땅값은 작년에도 9.17% 올라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05년에는 6.56%로 대전(6.8%)에 이어 2위를 차지했었다. 서울 땅값은 용산구과 성동구가 이끌고 있다. 이들 지역은 9월에도 각각 1.04%, 0.91% 상승해 전국 1위와 2위에 올랐다. 용산구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성동구는 뚝섬일대 재정비사업의 윤곽이 잡히면서 가격이 많이 올랐다.  한편 9월 토지거래량은 총 15만6710필지로 전년 동월대비 33.9% 줄었다. 지목별로는 대지의 거래량이 38.3%로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임야(-25.3%), 공장용지(-26.7%) 등도 많이 줄었다. ■월별 땅값 상승률 1월 0.36%2월 0.31%3월 0.28%4월 0.26%5월 0.26%6월 0.27%7월 0.29%8월 0.29%9월 0.32%■9월 땅값 많이 오른 10곳서울 용산구 1.04%서울 성동구 0.91%부천 소사구 0.62%서울 강남구 0.62%서울 성북구 0.59%고양 덕양구 0.56%경기 파주시 0.55%용인 수지구 0.54%서울 광진구 0.52%서울 종로구 0.52% ■8월 땅값 많이 오른 10곳 서울 용산구 0.76%서울 성동구 0.75%부천 소사구 0.58%서울 송파구 0.52%서울 동대문구 0.51%서울 강남구 0.50%서울 구로구 0.49%고양 덕양구 0.49%서울 종로구 0.49%용인 수지구 0.48%■7월 땅값 많이 오른 10곳 안산시 단원구 1.96% 서울시 용산구 0.68% 서울시 성동구 0.67% 부천시 소사구 0.59% 경기도 의왕시 0.57% 서울시 동대문구 0.50% 경기도 포천시 0.49% 서울시 종로구 0.49% 경기도 평택시 0.48% 인천시 남구 0.48%
2007.10.29 I 남창균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전세 보합세 유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모두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월 넷째주 아파트값은 서울과 수도권이 0.02% 올랐고 신도시는 0.01% 하락했다. 모두 가격 변동이 미미한 상태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값은 0.02% 상승했다. 강남과 송파 등은 하락세가 멈췄지만 강동과 서초는 -0.05%, -0.06%로 약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도 수요가 많지 않아 약보합세다. 전셋값은 서울이 0.08% 하락했고 신도시는 0.01% 떨어졌다. 수도권은 0.03%로 소폭 올랐다. ◇매매시장 경전철 사업 및 공원화 조성 개발 등의 호재로 강북권의 강세가 이어졌다. 강북구는 0.59%의 큰 상승폭을 보였다. 마포(0.13%), 서대문(0.13%), 노원(0.12%), 동대문(0.08%), 용산(0.07%) 등도 올랐다. 강북구는 드림랜드 공원화 발표 이후 번동 주변 아파트 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마포구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망원동 주변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다. 성원1차, 휴먼빌 등 중소형이 5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서대문구는 주변 재개발 호재로 홍제동 인왕산벽산 80-127㎡가 750만-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반면 강동(-0.18%), 광진(-0.07%), 양천(-0.05%), 종로(-0.04%), 서초(-0.02%) 지역은 하락했다.  재건축 단지인 상일동 고덕주공5·6단지도 주택형별로 1000만원 가량씩 떨어졌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1·4단지 값이 하락조정됏다. 신도시는 평촌(-0.11%), 일산(-0.01%)이 하락했고, 중동(0.06%), 산본(0.03%)은 소폭 상승했다. 분당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의정부(0.32%), 이천(0.26%), 인천(0.17%), 성남(0.09%), 안산(0.08%), 남양주(0.07%), 시흥(0.07%), 평택(0.07%)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과천(-0.54%), 수원(-0.13%), 용인(-0.05%), 의왕(-0.04%), 양주(-0.03%), 화성(-0.02%)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0.08%를 기록한 서울 전세시장은 강동(-0.37%), 송파(-0.34%), 강남(-0.30%), 서초(-0.06%), 영등포(-0.05%), 양천(-0.05%), 광진(-0.02%) 등이 하락했다. 강동구는 프라이어팰리스 입주로 주변 명일동 신동아, 우성 등 노후 단지 수요가 줄었다. 송파구는 트리지움 입주 영향으로 잠실동 주공5단지 전셋값이 1000만원 가량 추가로 떨어졌다. 반면 금천(0.15%), 마포(0.11%), 은평(0.11%) 중랑(0.06%), 서대문(0.05%)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마포구는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망원동 성원2차, 대성1차 등이 전세도 동반 상승했다. 은평구는 신사동 이랜드 76-105㎡가 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산본(0.05%)을 제외한 중동(-0.05%), 평촌(-0.03%), 분당(-0.02%), 일산(-0.01%)이 모두 하락했다. 중동은 반달동아 62-76㎡가 250만원 가량 떨어졌고, 분당 이매동 이매청구, 아름두산·삼호 등의 중대형도 전셋값이 하향 조정됐다. 일산은 주엽동 강선경남2단지 125-155㎡가 500만-1000만원 정도 내렸다. 수도권은 광명(0.23%), 구리(0.22%), 이천(0.22%), 김포(0.13%), 남양주(0.12%), 고양(0.08%), 의정부(0.0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안산(-0.15%), 수원(-0.07%), 하남(-0.03%), 화성(-0.01%)은 하락했다.
2007.10.28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계경제 오일쇼크 우려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다음은 10월2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 ▲1면 -국제 유가 무서운 질주..WTI 90달러 두바이유80달러 돌파-중년 이혼 급증-로스쿨 정원 첫해 2000명으로-되레 늘어나는 비정규직 ▲경제종합 -중국, 아프리카까지 금융영토 확장..남아공 최대은행 55억달러에 인수-全청장 수사에 독기품은 국세청.."검찰 선 넘었다"정면대응 방침-중국경제 긴급진단..중국 부동산 광란의 질주, 올림픽 아파트 5개월새 66%상승-대졸이상 비정규직 1년새 13만명 늘었다 ▲국제 -인터넷이 세상을 확 바꿨다..포브스 분석-아르헨 내일 대선..여성대통령 나오나-사모펀드CEO `시련의 계절`..미국 작년 이후 74% 교체  ▲기업과 증권 -기아차 3분기 실망스런 실적-도요타브랜드 한국진출 시사-10만 韓商 경제네트워크 만든다-국내 주식형펀드엔 자금 몰린다-차세대 애널리스트 양성과정 1기 수료 ▲부동산-집값 거품 강남서 강북으로 옮겨가나-대형건설사 행복도시 땅 확보..대우/삼성/대림/현대 등 설계공모 경쟁없어◇서울경제신문 ▲1면-글로벌경제 오일쇼크 우려-투신의 힘..주가 2000 재돌파-중국 전방위 긴축 펼친다 ▲종합-연말까지 900원대 지켜낼듯-로스쿨 첫해 총정원 500면 늘려-국민은행, 성과따라 주식 무상제공-opec, 가격 상관없이 추가증산 않겠다-유류세인하 고려않고 중장기 대책 보완 그칠듯-비정규직 5년새 48% 늘었다 ▲국제-중국 글로벌 금융영토 확장 박차 -중동지역 지정학적 불안감 고조-미국 금융기관 신용경색 위기 허우적-외국인 참여채권 발행..인도, 자산40%까지 허용 ▲산업-현대그룹-쉰들러 화해의 손-기아차, 내년 흑자전환 자신◇한국경제신문 ▲1면-버핏의 선물 2000 재돌파-로스쿨 정원 2000명으로 수정-도요타 캠리 내년 한국 상륙▲종합-강문석 결국 항복선언..동아제약 분쟁 끝-강남 v라인 공연메카 뜬다-토공 금융빚 12조..2년새 3배 눈덩이-주가, 풍부한 유동성이 3대 악재 잠재워-유가 한때 91달러 넘어서-교육부 로스쿨 정원 늘렸지만..국회 최종결정 유보..일정 파행우려-산업은행 보유주식 30조원..증시 활황인데 왜 안팔까-자발적 비정규직이 늘고 있다-환율 10년1개월만에 최저▲국제-아르헨 또 한명의 여성대통령 탄생할까-미국인 34%, 귀신있다고 생각-차이나 달러 거침없다..글로벌 금융기관 잇단 인수-일본 식품안전국 신화 깨졌다▲산업-캠리 쏘나타 대격돌 예고-삼성, 휴대폰 세계 2위 굳히기-현대엘리 매각설 사실무근▲부동산-강남오피스텔 볕든다-대형건설업체 내달 5만4809가구 공급
2007.10.26 I 이진우 기자
  • 제2의 제일기획..`The south` 출범
  •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제일기획(030000)은 본사와의 차별화를 표방한 제2의 사업장인 `제일기획 The south`를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디어 컴퍼니를 표방하고 있는 `제일기획 The South`는 광고 기획과 제작, 마케팅, 지원 등 광고 관련 모든 파트를 갖추고, 약 70여명의 전문가가 근무하는 또 다른 제일기획으로 본사와 독립된 전략과 크리에이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일기획은 `The South`의 출범으로 본사와의 경쟁을 통해 자체 역량을 키워 광고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광고주 특성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강남과 강북의 복수 사업장 개념은 그 동안 광고업계가 추구했던 복수 광고주 대행의 계기를 제공해 줌으로써 향후 적극적인 광고주 개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일기획 김낙회 사장은 "`The South`는 국내 광고시장에서 제일기획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젊음의 거리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만큼 젊은 문화와 공감을 이루는 Young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코바코 독점체제 `흔들`..미디어업종 `수혜`-현대☞제일기획, 3분기 실적 호조 전망-대우
2007.10.23 I 김일문 기자
(창업기획_상권이 궁금해요?) 입시 앞둔 중계동 학원가 창업 유망업종은
  • (창업기획_상권이 궁금해요?) 입시 앞둔 중계동 학원가 창업 유망업종은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성공창업네트워크 EnterFN(www.enterfn.com)에 문의된 상권에 대한 분석의뢰 내용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에 대한 예비창업주들의 상권 이해도 증진을 위해, 창업119 게시판을 통한 상권분석 요청이 있을 경우 관련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대규모 배후 거주수요와 교육 특구라는 점이 중계동 상권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중계동 은행사거리는 그 규모가 크지 않지만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거주수요가 많고 무엇보다 소비 수준이 높다는 것이 강점으로 작용한다. 또 강북의 대치동으로 불릴 만큼 뜨거운 교육열과 유명학원들이 몰려 있는 학원가로 유명한 상권이라고 할 수 있다. 신흥명문 학군조성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과 쾌적한 환경, 지자체의 정책지원이 더해지고 있다.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30∼40평의 중대형 평수가 많다는 점이나 상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업종이 학원이라는 점은 대치동과 중계동 은행사거리 상권의 가장 비슷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 2000년 중반부터 조성은행사거리에 학원이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0년 중반부터로 1999년까지만 해도 몇 개 입시학원 뿐이었지만 정부의 보충수업과 자율학습 폐지 조치 이후 영어, 수학 등 소규모 전문학원들이 몰려들면서 학원 중심의 상권이 조성됐다. 은행사거리는 지하철4호선 노원역이나 7호선 중계역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고 동부간선도로와의 접근성도 비교적 떨어지는 입지라고 할 수 있다. 은행사거리 상권은 대로변 사거리의 은행을 중심으로 4개로 나눌 수 있는데 각 블록마다 아파트와 이어져 있다. 마치 많은 아파트단지가 상권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으로 이러한 입지적인 특징과 교통환경의 단절이 이 일대 상권을 더욱 특화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주변 역세권과 떨어져 있어 독립상권의 성격이 매우 강하게 형성된 것이다. 하지만 은행사거리는 아파트와 이어진 대로변 사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탓에 규모가 작고 다양한 업종이 몰려 있어 학원을 제외하고는 15평 미만의 작은 점포들이 많다.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상권확장이 어렵다는 점을 들 수 있으며 지역에 비해 확연히 높은 임대료 등도 단점이라고 할 수 잇다. 하지만 인근 도봉구, 성북구, 강북구는 물론 의정부와 남양주, 구리에서 전학오는 학생들로 과밀 학급이 생겨날 정도로 수요가 높은 지역이며, 더욱이 주변 고등학교들의 명문대 진학률이 높다는 학부모들 사이의 입소문 퍼지면서 여전히 입주자들이 몰려 은행사거리 상권은 풍부하고 안정된 배후수요를 보유하고 있다. ◇ 학생수요와 주부들을 잡아라이러한 중계동 은행사거리 상권에 유망한 업종은 무엇보다도 학생수요와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주부들과 학생들이 주소비층을 형성하고 있고 유동인구도 주말보다는 평일에 많고 학생들이 방과 후 학원을 이용하는 오후 5시 이후 시간대가 가장 많다. ◇ 자료사진 : 분당구 지역 한 학원빌딩 (기사와 관련없슴)유망업종 1위는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학원과 과외방 등이다. 교육열이 높고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적정한 노하우만 있다면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하다. 단 소문이 빠르고 학원 강사의 능력을 중요시하는 고객의 성향을 잘 파악해야 하는 조건이 전제된다. 또 이 배후 주거민의 소비수준이 높아 선호도 높은 전문외식업이나 웰빙, 아동관련업도 유망하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PC방은 유망업종이지만 인근에 학교가 많아 허가를 받기 어렵고 건물마다 학원들이 입주해 있어 창업이 쉽지는 않다. 외식업의 경우 유망아이템중 하나로 차별화 된 아이템이나 가족단위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음식점이있다. 가족중심형 소비경향이 강한 지역인 만큼 그 특성에 맞는 환경조성 및 메뉴 설정이 중요하다. 이 밖에 판매업으로는 주부를 주 소비층으로 한 대상으로한 14K 액세서리, 아동복과 젊은 주부를 상대로 한 의류업이 좋다. 하지만 상권 내 대형 1층 점포가 부족해 2층에 몰려있는 것이 흠이다. ◇ 2층창업시 1층유입동선 확보해야은행사거리 1층 10평 점포의 임대료는 약 보증금 5000만원, 월세 200만원선이며 5000만~6000만원 수준의 권리금이 형성되어 있다. 현재 나와 있는 매물로는 1층 전면부 10평 규모 상가가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0만원 권리금 3000만원, 8평규모 상가 보증금 3000만원 월세 180만원 권리금 7000만원의 물건이 있다. 또 18평 점포는 보증금 1억 월세 425만원 권리금 1억원의 매물이 있다. 점포를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은 다른 상권과 대부분이 대형건물들이라 2층의 점포로 접근하는 접근성이 현저하게 떨어짐으로 2층에서 창업하려면 1층 유입동선을 확보하는 것이다. [ 도움말 : 상가뉴스레이다 ]
2007.10.23 I 강동완 기자
  • "강북 세입자, 강남에 살아볼까"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두 달전 출산 휴가를 마친 대기업 사원 최모 씨(30. 여)는 얼마전 친정과 가까운 강남구 청담동으로 이사했다.  그동안 살았던 중구 신당동 아파트 전셋값과 큰 차이가 없는 데다 7개월된 딸아이를 키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다.19일 서울시내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서울시내 아파트 전셋값의 지역간 격차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최근 1-2년새 강북지역은 전셋값이 오른 반면 강남은 떨어졌기 때문이다. 강북지역 중 도심권에 가까운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106㎡(32평) 전셋값은 저층이 2억1000만-2억4000만원선, 고층은 2억7000만-2억8000만원선이다. 뉴타운 개발과 교통 호재 등으로 전셋값이 꾸준히 오른 성북구 일대도 전셋값이 3.3㎡ 당 800만원을 넘보는 수준이다. 성북구 래미안 길음3차 132㎡(39평)는 올 가을로 접어들며 전셋값이 3억원까지 올랐다. 3.3㎡당 770만원이 되는 셈이다. 반면 강남권은 재건축 입주물량이 몰리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청담동 삼익아파트 116㎡(35평) 전셋값은 최근 2억2000-2억3000만원으로 작년 이맘 때보다 2000만-3000만원 가량 값이 내렸다. 대치동 청실 116㎡(35평)은 2억8000만-3억원으로 올 봄에 비해 2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각각 3.3㎡당 값은 630만원, 800만-850만원선이다. 잠실 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트리지움 등 대형단지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잠실 일대는 전셋값 하락폭이 더욱 크다. 잠실 주공5단지 116㎡(35평)는 지난 여름 이후 전셋값이 1억8000만원까지 내린 상태다. 3.3㎡당 가격이 500만원 초반대로 웬만한 강북 지역 아파트보다도 싼 수준이다. 대치동의 D공인 관계자는 "학군을 보고 찾아오는 이들이 줄어든 데다 원래 전셋값도 비싼 곳이라는 인식때문에 강북에 비해 신혼부부 수요도 적은 편"이라며 "최근 강남, 송파 일대는 전세 물건이 많은 편이어서 시세보다 1000만-2000만원 정도는 싼 값에 집을 구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2007.10.19 I 윤도진 기자
  • 강북 주택시장 `트리플 호재`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뉴타운 개발과 경전철 사업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강북지역에 추가호재가 등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등 서울 북쪽에 위치한 3개 구에 초대형 녹지공원 조성, 특화된 뉴타운 개발, 법조타운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드림랜드의 변신= 서울시와 강북구는 번동 일대 드림랜드 부지와 주변 사유지 약 90만㎡를 초대형 체험테마 녹지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시비만 2800억원 투입하고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산업과학체험관, 태양열 전망타워 등을 지어 오는 2013년까지 이를 완성할 계획. 강북에 대형 녹지공원을 조성해 강남북 균형발전을 가속화한다는 게 서울시의 복안이다. 이 지역은 2017년까지 경전철 건설도 예정되어 있어 교통여건 역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계 U-밸리 뉴타운= 노원구는 상계3·4동 일대 상계뉴타운 총 64만여㎡에 임대주택 1788가구를 포함해 총 9110가구를 2016년까지 지을 계획이다. 시는 `자연과 미래가 살아 숨쉬는 상계 U-밸리 뉴타운`이라는 구의 도시조성계획에 ▲친자연환경 타운 ▲커뮤니티 문화타운 ▲신개념 주거타운 등 3대 테마로 이 지역을 개발한다. 40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을 비롯 테라스형, 중정형, 타워형, 판상형 등의 다양한 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노원구 측은 천혜의 수려한 경관에 6개 구역별 특성을 살린 새로운 주거공간을 조성해 서울 동북부 지역 최고의 `프리미엄 주거도시`, 한국최초의 `디자인 중심 뉴타운`을 만들 예정이다. ◇북부 법조타운= 도봉구에서는 지난 6월 도봉동 북부지방법원 착공에 이어 북부지검도 올해 안에 착공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 사이에 조성되는 이 법조타운에는 지상 12-13층 건물 2개동이 오는 2010년까지 건립된다. 법조타운과 함께 인근 도봉역세권도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계획적으로 개발되면 서울 북부의 `공공행정업무중심지`로 변모하게 된다. 도봉역세권은 도봉3구역 1만7803㎡ 재개발 부지에 아파트 5개동 309가구와 도봉2구역 1만3435㎡ 부지에 4개동 199가구를 비롯 도봉시장 정비사업으로 지하 3층 지상 15층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개발호재에 따라 인근 아파트들도 주목 받고 있다"며 "개발이 끝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완료되면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때문에주변 분양아파트나 미분양, 기존 주택 등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고 말했다.
2007.10.19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PEF규제완화, 해외M&A촉진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10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그린스펀 "모든 것에 거품..이제는 인플레와 싸워야할 때"-이명박 "산업자본 은행소유 허용"..정동영 "금산분리원칙 지켜야"-국내 사모투자펀드도 해외 부실채권 매입 가능-중국 6000붕괴..한국 2000 회복▲트렌드-올해안에 유가 100달러 시대 오나..메릴린치 등 경고-신이 내린 직장 어디 지원할까..국책은행들 같은 날 필기시험-여고생 키 크고 몸무게는 줄었네..청소년 10년 성장통계▲경제종합-유류세 내려도 기름소비 안는다..국감장에서도 논쟁-한국판 칼라일-블랙스톤 곧 등장-병원도 채권 발행 가능해져..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규제개혁기획단 상설화 하자..경총 대선 건의-공기업 해외여행 경비 과도..체재비 하루 최고 55만원-저소득층 5가구 중 1가구 1년내내 병원 한번 못간다▲국제-중국 인민은행 통화 고삐 더 죈다..20년만에 특별예치금 강제징수-부시 "이란 핵개발 땐 3차 대전"-리비아도 400억달러 국부펀드-인플레 불안, 미국 일본 러시아로 확산-EU헌법 신조약 다룰 정상회의 개막▲금융 재테크-급전 필요하다고 예-적금 깨면 손해..보험-펀드 담보 대출받는 게 유리-은행 보험사 4단계 방카슈랑스 갈등-현대해상 금리변동폭 제한 대출-국민은행 내년초 임원인사..외부출신 부행장 대폭 교체-인터넷 정기예금 0.4`0.7% 이자 더 줘-론스타 대주주 자격 내달중 결론▲기업과 증권-우러 3천원 더 내면 39원에 무제한통화..KT 집전화 통화료 인하-하이닉스 비메모리 다시 만든다..김종갑 사장-KAI, 에어버스에 4억달러 납품-현대차그룹 증권사 신설 추진.."현대증권 인수검토 안해"-코스피 2000 안착하려면..펀드자금 유입, 중국긴축이 변수-보험주 새 주도주로 떠오르나-중국 인도 등 개별국가 투자보다 브릭스펀드 위험대비 수익 좋다-삼성증권 "중국 인도시장 공략해 글로벌 탑10 진입할 것"-증권선물거래소 상장 공청회, 노조 무력행사로 또 무산-선물 불공정행위 규제 대폭 강화▲기업 경영-현대차 2009년 하이브리드카 양산..아반테급 연간 1만대-정통부 엄포, 포털에는 안 통해-삼성물산 중국서 석유생산..하루 800배럴▲부동산-재건축 여러채 가졌어도 분양권은 한개만..임대사업자 급매물 쏟아질듯-국내 금융기관 중국서 신도시 개발..NH투자증권 기업은행 등-역삼종합시장 주상복합으로◇서울경제신문▲1면-해외투자펀드 실태조사 나섰다..금융당국 "단기외채 급증 주요인"-현대 기아차, 증권업 진출한다..상장사 인수 등 검토-해외 부실기업 인수 국내 사모펀드도 허용-권오승 위원장 "산업융합 시대 맞아 관련규제 재검토해야"▲종합-`로스쿨 총정원` 반발 확산일로-노 대통령 "반값 아파트는 실패"-생보업계, 사회공헌재단 연내 설립..올 300억 기금 조성-FT "이머징마켓 버블 위험수위"-상하이 선전-홍콩 증시 중국 차익거래 허용 추진-선물 시세조정 겨냥 허위사실 유포떈 최고 10년 징역-"번 유니언 2009년 총회 한국서 개최"-존슨 IMF 이코노미스트 "달러화 더 떨어질 것"-방미 권부총리 "귀하신 몸"..미 언론 인터뷰 요청 줄이어-집값 조사시스템 `못 믿겠네`..공시가격 이의 7만여가구 중 48% 조정-경총 "차기정부 시장 존중 정책을"-신설법인수 지난달 9년만에 최저-"할부거래법 내년 상반기까지 개정"..공정위 상조업 주관부처 선정▲해설-`한국판 론스타` 등장할지 주목-해외펀드 실태조사 "금융시장 불안정성 오히려 증폭"-환변동 위험 회피과정서 외채 급증▲금융-국민은행 외부출신 부행장 교체-국민은행, 증권사 신설-인수 병행 추진..한누리증권에 2차 제안서 제출-4단계 방카슈랑스 싸고 은행 보험업계 설전-론스타 심사 오래 걸릴 듯▲국제-러시아 글로벌경제 입김 커진다-중국 진출 외자기업 노조설립 압박 가중-중국 외자유치 7년만에 감소..법인세 인상 규제 강화로-부시 "이란 핵 보유땐 3차대전 일어날 수도"▲산업-삼성전자 3대 악재에 곤혹-"2014년 헬기수출국으로 한국 세게무대 데뷔"..EADS인터내셔널 사장-삼성물산 중국서 석유생산 돌입-현대모비스 미국 조지아 공장 착공..2009년 완공-요금인하 경쟁 집전화로 번진다-HP, 토털케어 서비스로 중기 공략-중소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대기업 공세에 고사 위기▲증권-전문가 진단 "당분간 기간조정 대비해야"-한진중공업 10만원 재돌파 성공-프로그램 매물이 상승 `걸림돌`..어제 3000억 이상 쏟아져-삼성증권 "2020년 글로벌 톱 10 도약"-동아제약 경영권 분쟁 폭로전으로▲사회-기업들 "공정위 무차별 조사관행 고쳐야"-대법 "계열사 부당지원으로 회사입은 피해 김우중씨 등 배상해야"-재개발 재건축 계획 구청장이 직접 수립-사시 1차 선택과목 점수조정제 도입▲부동산-공모형 PF 상위업체 참여제한 논란-아산 펜타포트 23일부터 청약..분양성공 여부 관심집중-한국계 부동산개발사-프라임산업, 뉴욕 자메이카 재개발 참여-서울 아파트 71% 전셋값 상승-엠코 베트남 리조트 개발..하이퐁시에◇한국경제신문▲1면-중국 주식 이어 브라질 채권과 남아공 통화까지..이머징 자산매입 열풍-기획처, 공기업 개혁 뒷전..제 식구만 61% 늘려-KT 시내요금으로 시외통화..전국 단일요금 상품 출시-미사리 카페촌 뒤에 주거-물류단지..하남시 2020 도시기본계획▲종합-노대통령 "유시민 일찍 기용했으면 복지정책 한참 잘 나갔을텐데"-경총 "현정부 노사정책 F학점"-두바이, 한국 인재양성 벤치마킹한다-건교부 "반값 아파트 평가단 구성하겠다"-"홍콩과 주식 맞교환"..상하이 증시 3.5% 급락-무등록 대부업 고리엄단..연 30% 넘으면 형사처벌-국회 예산정책처, 2007~2011년 연평균 4.7% 성장-한-EU FTA 4차협상, 차 비관세 장벽 등 평행선-개별주식 돈육선물 등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종합 해설-대기업 해외PEF 출자땐 출총제서 제외-수출입은, 해외법인 채무보증..배당금 법인세 공제대상 확대-M&A활성화대책 왜? 글로벌 M&A 경쟁력 강화..환율 안정 포석도▲국제-"달러화 여전히 고평가..더 떨어질 가능성 높다'..IMF-세계 인플레 공포 현실로-실리콘밸리 제2닷컴 버블 오나-WSJ "철광석 값 30% 더 오른다"-프랑스 공공부문 24시간 총파업..사르코지 경제개혁 시험대▲산업-삼성 반도체 후발업체 고사전략 통할까-LCD TV 두께 더 얇아진다-모비스, 미국 조지아 공장 착공..북미지역 세번째-삼성물산, 중국 광구 석유 본격생산-항공우주산업, 프랑스에 4억달러 수출▲부동산-하남, 그린벨트 풀린 감북동 등 64곳 친환경 단지로-단국대 용인 이전 이후..죽전 웃고, 한남동 울고-강북권 재개발단지 `식지 않는 인기`-SK건설, 싱가포르서 플랜트공사 9억달러 수주▲금융-은행도 자산유동화로 자금 확보..담보대출 활용해 MBS 발행추진-생보 사회공헌재단 연내 세운다-금융사 선포인트 카드 마케팅 후끈-국민은행 외부출신 부행장 대폭 교체되나▲증권-삼성증권 "2020년 자기자본 15조-순이익 10조"-장펀드 "동원개발 불법주총" 조사 요구-호학업종, 중국수혜주 바통 이어받나-현대차그룹 증권업 진출 추진..현대캐피탈 통해 증권사 설립절차 문의-하이닉스 3분기 실적 `기대 이하`
2007.10.18 I 이정훈 기자
‘예술작품’ 입히는 망원동
  • ‘예술작품’ 입히는 망원동
  • [조선일보 제공] 신촌로터리를 출발한 마을버스가 홍대 정문을 지나 서교동 골목 등을 20여 분 동안 속속들이 누비며 도착한 종점은 서울 마포구 망원동 망원유수지 앞. 너른 모래벌판이 펼쳐진 유수지 체육공원을 연립과 다세대 주택·아파트가 둘러싸고 있다. 망원동은 서울 강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저 그런 동네’다. 이 동네에 변화가 생긴 것은 지난 7월 헌신짝처럼 버려져 있던 회색 컨테이너가 빨강·주황·노랑색 옷으로 갈아입으면서부터.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와 동네를 예술 가득한 ‘거리 미술관’으로 채우기 위해 서울시가 예술가들을 파견해 주민들과 공동 작업을 벌이는 ‘예술과 일촌(一寸)맺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그림·사진·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10여 명으로 구성된 공공미술 프로젝트팀 ‘공화국 리라’가 파견됐다. 예술가들은 동네 주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너른 공터에 돗자리를 깔고 주민들을 초대하는 등 주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다. 이들은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작품 창작의 우선 조건으로 정하고, 그 틀 안에서 대화를 통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 있는 과제로 폭을 좁혀 나갔다. ‘어르신들이 함께 장기나 둘 수 있는 평상을 만들어달라’ ‘우리 집 외벽이 낡았는데 산뜻한 그림을 그려달라’ 같이 생활 속의 소소한 주제부터 ‘칙칙한 유수지 콘크리트에 그림을 그려달라’는 과감한 부탁까지… 처음에는 남 보듯하던 주민들의 부탁이 이어졌다. ‘흉물’이라고 손가락질 하던 컨테이너 박스에는 꼬마들이 제 집 드나들 듯했고, 산책하던 어르신들도 “별일 없느냐”며 불쑥 들어서곤 했다. ▲ 마포구 망원동의 이 름 없 는 연립주택 벽을 꽃무늬로 장식하고‘꽃밭주택’이란 이름을 달아준 예술가들과 주민들. /‘공화국 리라’제공첫 결실로 골목 안의 이름 없는 낡은 연립주택이 예쁜 옷과 멋진 이름을 얻게 됐다. 손바닥만한 집들 스무 채가 마주보며 서있고, 집집마다 정성스레 가꿔놓은 화분 덕에 꽃으로 가득 찬 곳이다. 지난달 동네주민 80여 명이 이 집에 달려들어 사흘 동안 그림을 그리며 힘을 모았다. 지난 4일 외벽은 빨강·노랑·흰색의 갖가지 꽃들로 장식됐고 지어진 지 30여년 만에 ‘꽃밭주택’이라는 근사한 이름도 붙었다. 예술가들이 아크릴물감과 합판 등 재료를 만들어왔지만, 스케치를 하고 색을 입힌 ‘화가’들은 주민들이다. ‘꽃밭주택’이라는 이름도 주민들이 의견을 내 지었다. 조호연 작가는 “그림 그리는 공간은 함께 얘기꽃을 피우고 야식도 만들어 먹는 ‘사랑방’이 됐고, 작가들과 주민 사이의 어색한 분위기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 단조롭던 단독주택 벽에도 아름다운 꽃무늬를 그려넣었다. /‘공화국 리라’제공주민 이재길씨는 지난달 “우리집 외벽도 좀 예쁘게 꾸몄으면 좋겠는데…”라며 말을 꺼냈다. 이씨 집의 심심한 회색 외벽도 박경희 작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지난 10일 노란 바탕에 보라색 꽃그림이 그려진 멋진 캔버스로 탈바꿈했다. 컨테이너 앞에서는 동네 어르신들이 주문한 장기·바둑용 평상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인근 성미산 어린이집의 축대에 예쁜 벽그림을 그려넣는 작업, 동교초등학교 앞의 통학안전시설을 예쁘고 보기좋게 디자인하는 작업도 마무리 단계다. 어르신·아주머니·꼬맹이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면서 ‘그저 그랬던 동네’ 망원동은 그렇게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다. 이렇게 진행된 작업들은 다음달 중순 ‘시민 비엔날레’라는 근사한 이름의 전시행사로 꽃피우게 된다.
  • (주간부동산)가을에도 한산한 매매·전세시장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아파트 매매 시장이 성수기인 가을에도 한산하다. 전세시장도 조용하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월 둘째 주 아파트 값은 서울은 보합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0.03% 하락하고, 수도권은 0.06%가 상승했다. 일반 아파트는 물론 재건축 아파트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추석 이후 일부지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던 강남권 재건축 값도 다시 잠잠해졌다. 재건축은 강남(-0.03%), 강동(-0.25%)이 하락했고 송파(0.03%)는 올랐다. 전체적으로는 -0.04%의 변동률을 보였다. 전세시장 가격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이 0.01%, 신도시는 0.03% 하락했고, 수도권은 0.01% 상승했다. ◇매매시장서울에서는 서대문(0.20%), 노원(0.19%), 용산(0.18%), 성북(0.14%), 은평(0.13%), 동대문(0.12%), 금천(0.07%), 종로(0.07%) 등이 올랐다. 서대문구는 홍제동 한양, 홍제원현대3지구 등 대규모 단지 내 소형 아파트 값이 500만-750만원 가량 올랐다. 용산구는 국제업무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수요가 이어지면서 호가가 상승세다. 성북구는 길음뉴타운 소형 중심으로 올랐고, 반면 중(-0.44%), 송파(-0.21%), 강동(-0.08%), 강북(-0.04%), 서초(-0.03%), 강서(-0.03%), 동작(-0.02%)은 하락했다. 중구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는 500만~3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송파구도 재건축·일반아파트 모두 가격이 하향세다. 서초구는 서초동 서초래미안 145·165㎡의 급매물이 거래되며 2500만~5000만원 가량 값이 내렸다. 지난주 소형 아파트 강세로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였던 신도시는 한 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분당(-0.07%), 일산(-0.01%)의 아파트 값이 하락했고, 중동(0.04%), 평촌(0.01%)은 올랐다. 수도권은 시흥(0.20%), 인천(0.19%), 안산(0.19%), 이천(0.18%), 남양주(0.15%), 양주(0.14%), 여주(0.12%) 등이 올랐다. 반면 하남(-0.09%), 군포(-0.03%), 광주(-0.02%), 안양(-0.02%), 성남(-0.02%), 고양(-0.01%)은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에서 강남(-0.25%), 송파(-0.10%), 관악(-0.04%), 영등포(-0.02%) 등이 하락했다. 강남구는 입주 2년 차인 역삼동 역삼e-편한세상, 역삼래미안 등의 전세물건이 나오며 가격이 하락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역삼3차, 역삼2차 아이파크 주변도 약세다. 송파구는 잠실 재건축 입주물량 영향으로 기존 노후 단지들의 전셋값이 하락세다. 반면 강북(0.37%), 중랑(0.25%), 은평(0.14%), 용산(0.13%), 도봉(0.11%), 중구(0.10%) 등 강북권 주요 구는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7%), 중동(-0.03%)이 떨어졌고 산본(0.04%), 일산(0.02%)은 올랐다. 중동은 리모델링 기대심리에 반달동아 매물이 회수되면서 전세로 물건이 나와 전세 공급이 늘었다. 수도권은 여주(0.25%), 남양주(0.22%), 광명(0.20%)의 상승세가 높았고 시흥(0.18%), 고양(0.07%), 이천(0.07%) 등도 올랐다. 반면 화성(-0.31%), 의왕(-0.26%), 군포(-0.09%), 안양(-0.08%), 안산(-0.08%) 등지는 하락했다.
2007.10.14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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