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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늘어나는 서울 빈집… 떨어지는 전셋값
  • [조선일보 제공]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서울 광진구 자양동 A아파트는 입주 6개월이 지났지만 입주율은 70%대에 불과하다. 1200여 가구 중 15% 정도는 잔금을 내지 못해 연체료를 물고 있다. 입주 예정자 김모씨는 “연체이자 연 14%가 넘지만, 잔금을 낼 수 없다”며 “기존 집이 팔리지 않아 입주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 대치동 B아파트의 145㎡(44평형) 입주 예정자 박모씨는 새 아파트를 전세로 내놨지만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지난달 말 입주가 시작된 이 아파트는 입주 비율이 40%대에 머물고 있다.지방에 이어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빈집’이 늘고 있다. 정부의 각종 규제로 주택 거래가 크게 줄어 기존에 살던 집이 팔리지 않아 집주인들이 새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또 잔금 마련을 위한 전세매물이 홍수를 이루면서 가을 이사철인데도 일부 지역의 전세가격이 하락세다.◆가을 이사철인데도 전세·매매가 하락=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가 각각 0.02%, 0.04% 하락했다. 지난 5월 입주한 서울 용산구 문배동 C아파트의 경우, 당초 40평대 전세호가가 4억원 정도였다. 그러나 전세매물이 넘치고 잔금이 급한 집주인들이 가격을 내리면서 3억~2억7000만원까지 가격이 내렸다. ‘용산이안 공인중개사’ 이효진 사장은 “중대형은 수요자가 많지 않아 상당기간 소화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8000여 가구가 동시 입주한 인천 구월동 D단지는 대형과 중소형의 전셋값이 비슷하다. 한 중개업자는 “한 달 전만 해도 대형(44평) 전세가는 1억8000만~2억원이었지만 지금은 33평형과 거의 비슷한 1억1000만~1억2000만원에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각종 규제로 기존 주택거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새 아파트 단지 큰 평수의 역(逆)전세난은 상당 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입주 물량 없는 곳은 매물 품귀=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작년 말 레이크팰리스(옛 주공4단지)에 이어 지난달 말 트리지움(옛 주공3단지)이 입주하면서 전세 매물이 쏟아져 강남권 전셋값도 하향 안정세다. ‘부동산 114’ 조사 결과, 송파구(-0.1%), 강동구(-0.11%), 서초구(-0.04%) 등의 이번 주 전셋값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새 아파트 입주가 많지 않은 지역은 전셋값이 여전히 강세다. 강북(0.48%)·노원(0.26%)·도봉(0.15%)·시흥(0.34%)·남양주(0.23%)·광명(0.22%) 등에서는 중소형 매물이 귀하고 가격도 오름세다.
(프리즘)시티파크에 대하여
  • (프리즘)시티파크에 대하여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8월말부터 용산 시티파크(아파트 629가구, 오피스텔 141실) 입주가 시작됐다. 입주 첫주 10가구가 집들이를 마쳤으며 60여가구도 잔금을 치렀다. 하지만 전셋값이 3.3㎡당 1000만원을 넘는 데다 거래시장마저 얼어붙어 있어 입주기간(10월말까지)내 입주율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 `최고경쟁률 698대1, 청약증거금 7조원` 2004년 3월 용산 시티파크 분양은 부동산 가격 폭등을 예고하는 신호탄이었다. 2003년 10.29대책이 나온 이후 싸늘하게 식었던 부동산 시장은 시티파크 분양을 계기로 회복세로 돌아선다. 당시 7조원의 부동자금이 몰린 것은 단타 매매(분양권 전매)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당첨만 되면 단박에 2-3배의 웃돈을 챙길 수 있었기 때문에 25만여명이 청약에 나선 것이다. 시티파크 청약광풍에 놀란 정부는 이후 주상복합(300가구 이상)도 분양권 전매를 금지한다. ◇현재 = 타워팰리스가 강남을 대표한다면 시티파크는 강북을 대표한다. 펜트하우스인 304㎡(92평형)시세는 3.3㎡(1평)당 4000만원선을 호가한다. 펜트하우스만 놓고보면 타워팰리스(103평형 공시가격 38억원)와 비슷한 셈이다. 시티파크는 3.3㎡당 1600만-1650만원선에 분양됐으며 현재는 3000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293㎡(88평형)는 14억원이 넘는 웃돈이 붙어있다. 가장 작은 집(142㎡, 43평형)도 10억원을 훌쩍 넘어 모두 종부세 대상이다. ◇미래 = 시티파크 가격이 타워팰리스에 근접하고 있지만 더 이상 차이를 좁히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인프라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시티파크가 내놓을 수 있는 장점은 조망권(용산민족공원, 한강)이 유일하다. 이 또한 20층 이상 고층에만 해당된다.  교통 교육 쇼핑 커뮤니티 등 부촌의 필요충분조건을 갖추려면 앞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게다가 용산역세권에 150층짜리 빌딩이 들어서면 그저그런 단지로 전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07.09.06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주택대출금리 年 8% 육박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다음은 내일자(9월3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 ▲ 1면 - 미국대학 박사학위, 클릭 몇 번만에 박사논문도 확인 - 해외건설수주, 오일머니 너무 몰렸다 - 짝퉁 보르도 TV..IFA 전시회 출품작들 비슷비슷 - 서울시, 디자인 좋은 아파트에 인센티브 ▲ 종합 - 부동산 시장, 강북강세 강남약세 신조류 뚜렷해졌네 - 소니 금융 자회사 내달 상장 - "한국증시 강한 상승 힘들 듯" - 여론 눈치보는 현대차 노조 - 현대차·두산 환상형 출자 일부 해소 - 9월 콜금리 동결될 듯-7일 금통위 ▲ 정치·외교 안보 - 孫, 노골적 盧 비판..반노행보 시동 - 이명박-박귾 이번 주 손 잡을까 ▲ 국제 - 미 정부 서민주택 대출자 구제 나서 ▲ 금융·재테크 - 중소업소 카드가맹수수료 내려 - 주택대출 금리 끝없는 고공행진 - 은행 예금 이탈 움직임 '멈칫' ▲ 기업과 증권 - 삼성·LG "TV패널 상호협력" - 서해안에 세계 최대 조력 발전소 - 中 플라스틱 병 뚜껑 절반 한국이 공급 - 개성 아파트형 공장 첫 제품 나와 - 대규모 프로그램매수 '부담되네' - 개인, 중국·홍콩 주식 직접투자 급증 - 증권사에 맡긴 퇴직연금 1조5척억..7개월만에 3배 늘어 ▲ 부동산 - 분양가 상한제가 집값 올릴까 내릴까 - 청약가점제 피한 알짜물량 쏟아져 - 주택공사 주택재개발사업 확대 ◇ 서울경제신문 ▲ 1면 - 일반가맹점 카드수수료율도 인하 - 기아차, 노조가 설득 비정규직 농성 해제 - 롯데, 모스크바에 해외 1호 백화점 개점 - 미국산 쇠고기 수입, 봐주기 논란 ▲ 종합 - GS "글로벌 공격경영" 선언 - 비과세·감면 규모 축소 논란 - 재벌 환상형 순환출자 "다소 개선" - 통합신당 오늘부터 예비경선..손학규·정동영 선두권 형성 ▲ 금융 - 저축은행 또 금리인상 바람 - 은행 신용카드 회원 급증 ▲ 국제 - GM 캐나다 공장 대규모 추가 감원 - 세계 미술시장도 신용경색 충격 ▲ 산업 - "한국 가전은 명품" 유럽시장 매출 쑥쑥 -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뜬다 - 셋톱박스 수출 폭증 '웃음꽃' - 디지털디바이스, 美에 매년 1억불 물량 디스플레이 공급 ▲ 증권 - 코스피 1500이후 수익률, 중형주 46%로 '고고' - 코스닥 사모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 외국인 관심 크다 ▲ 부동산 - 내달 1만8700가구 집들이 ◇ 한국경제신문▲ 1면 - 주택대출금리 年 8% 육박 - LG전자, 경쟁사 대우일렉서 OEM 생산 ▲ 종합 - 한국형 MBA에 '한국'이 없다. - 여론 압박, 조합원 낮은 찬성률..현대차노조 파업 일단 유보 - 기아 비정규직 사태 해결 - 주택담보대출 금리 8% 육박 - 일반가맹점도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될 듯 ▲ 정치 - 대선 앞둔 정기국회, 민생은 또 뒷전 - 대규모 기업집단소유지분구조 또 공개 - 미 경제 불확실성 보여준 '잭슨홀 미팅' ▲ 국제 - 美-中, 대규모 군사훈련..아시아 패권전쟁 격화 - 금융혼란에 세계 M&A 급감 ▲ 사회 - 동일보험 여러 곳 가입 안알렸을 땐 보험사가 계약 일방 해지 ▲ 산업 - 철강업계 신사업 적극 개척 - 프린터 잉크전쟁 어디까지 번지나 - LG데이콤 인터넷전화, 타회사 가입자에게도 제공 - 조광페인트, 베트남에 도료공장 건설 - 신동빈 "잠실, 제2 롯데월드 계속 추진한다" ▲ 부동산 - 이번주 8759가구 '소나기 분양' - 펜션 시장은 '찬바람' ▲ 증권 - "중국증시에 직접투자땐 소비 은행 통신 주 겨냥"-BNP파리바 펀드매니저 - 인덱스펀드 수수료 '천차만별' - 자원개발주 '자금력' 희비
2007.09.02 I 좌동욱 기자
까칠한 부장님-막무가내 신참도 반했다 (1)
  • 까칠한 부장님-막무가내 신참도 반했다 (1)
  •  [조선일보 제공] '대한민국 표준 직장남' 한명준씨. 서울 명동에 있는 한 은행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며 알게 된 맛집들을 직장 동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 2003년부터 개인 홈페이지(www.cyworld.com/yesi, blog.naver.com/yesican1)에 맛집 정보를 올리기 시작했고, 하루 방문자 5000여명, 총 방문자 400만명이 넘는 인기를 끌고 있다. 한명준씨는 "비싼 식당보다는 저렴하고 맛있는 집들을 많이 소개하고, 홈페이지를 찾는 분들이 자신들의 입맛과 비슷하다고 공감하면서 신뢰를 얻은 게 인기 비결 같다"고 말했다. 한씨는 홈페이지에 소개한 맛집 1000여곳 중 가장 많이 스크랩된 맛집 100곳을 모아 '침 흘리지 마! 쭌의 맛집책이야'’를 최근 냈다. 그 중에서도 30~40대‘직딩 아저씨’들이 가장 많이 스크랩해 간 맛집 베스트 15를 가려 소개한다. ::: 청국장과 북어찜 사이의 고뇌 / 현대기사식당 강남에서 느끼는 강북의 맛. 메뉴는 북어찜과 멸치청국장 단 두 가지. 청국장은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구수하고 감칠맛이 올라온다. 북어찜은 냄비에 커다란 북어 한 마리가 들어가 있고 국물이 흥건하다. 달착지근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이 자꾸 입에 와 닿는다. 해장하고 싶을 때 찾아주면 딱이다. - 북어찜 5000원, (02)3453-6532, 서울 강남구 역삼동 738-11 ::: 오늘은 설렁탕이다 싶다면 / 영동설렁탕 기사식당이라 주차장이 넓고 혼자 식사해도 자연스럽다. 설렁탕이 눈 깜짝할 사이 나온다. 뚝배기에는 소면, 차돌박이, 양지머리, 우삼겹 등이 들어있다. 국물은 약간 꼬리꼬리하면서도 깊이가 있다. 설렁탕과 곰탕의 중간쯤 된다. 김치도 기본 이상. 설렁탕의 느끼함을 모두 제거해준다. - 설렁탕 6500원, (02)543-4716, 서울 서초구 잠원동 10-53 :::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족발 / 놀부만두 이 집 오향족발을 맛보려면 인내심이 필요하다. 30~40분은 기본으로 기다린다. 대표 메뉴인 오향족발은 그 자태가 아름답다. 오향과 족발이 조화를 이룬다. 껍질은 쫄깃하고, 살코기는 뻑뻑하지 않고 좋은 향이 감돈다. 서비스로 나오는 떡만두국과 함께 소주 한 잔 기울이기 좋은 분위기다. - 오향족발(중) 1만8000원, (02)753-4755, 서울 중구 서소문동 102 ::: 할머니 손맛의 순대국이 그리운 날 / 서일순대국 일요일 점심에도 손님이 바글바글하다. 순대국과 밥이 따로 나온다. 팔팔 끓는 순대국을 저어보면 순대와 머리 고기, 오소리감투, 내장 등이 눈에 띈다. 국물은 진하고 구수하다. 순대에는 채소가 많아 담백하다. 순대국 한 그릇이 하루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린다. - 순대국 5000원, (02)821-3468,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377-1 ::: 몸보신 해야겠다 싶은 날엔 / 진주집 남대문시장에서 50여년 동안 꼬리곰탕과 해장국을 전문으로 하는 집. 꼬리토막이 꽤 크고 튼실하다. 부추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쫄깃쫄깃한 꼬릿살이 입안에 감긴다. 별도로 나오는 국물에 소면, 이어 밥까지 말아 먹으면 배가 빵빵해진다. 이 집의 꼬리곰탕 한 그릇이면 비싼 보약 필요 없을 것 같다. 꼬리토막 1만4000원, (02)753-9813, 서울 중구 남창동 34-13 일러스트=신예희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본부장급 승진 ▲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반종영 ▲ IB그룹 영업본부장 이희승 ▲ 가치혁신본부장 김형진 ◇부서장급 이동 ▲ 점포개발부장 윤혁동 ▲ BPR추진부 팀장 이금행 ▲ BPR추진부 팀장 이재곤 ▲ 기업금융팀장 오영진 ▲ 종합금융시장부장 배기범 ▲ IB사업부장 김상진 ▲ 투자금융부장 김정익 ▲ 전략투자팀장 강봉구 ▲ 신탁부장 장성수 ▲ 펀드사무관리실장 김인환 ▲ 총무부장 윤승욱 ▲ 재무기획부장 이상호 ▲ 여신심사부장 김선학 ▲ 인사부장 이성락 ▲ 강북지점장 김형진 ▲ 군인공제회관지점장 이형훈 ▲ 노량진역지점장 김화진 ▲ 노원역지점장 정태우 ▲ 도곡남지점장 박현준 ▲ 독산동지점장 박근제 ▲ 둔촌2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이충근 ▲ 망우동지점장 정성태 ▲ 목동해누리지점장 강대석 ▲ 방배동지점장 임수 ▲ 방학동지점장 최종호 ▲ 봉천서지점장 이종근 ▲ 삼선교지점장 이향복 ▲ 서소문지점장 강철기 ▲ 수락산역지점장 곽준석 ▲ 신도림동지점장 이종국 ▲ 여의도중앙지점장 노상래 ▲ 일원역지점장 심홍식 ▲ 잠원역지점장 박종애 ▲ 장지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이동호 ▲ 충무로역지점장 김상록 ▲ 한강로지점장 이승권 ▲ 고잔지점장 노봉선 ▲ 봉담타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정중종 ▲ 분당구미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이순우 ▲ 산곡중앙지점장 연병수 ▲ 서현동지점장 조욱제 ▲ 용인보라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수일 ▲ 의정부중앙지점장 윤종준 ▲ 주안남지점장 이윤재 ▲ 학익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박천학 ▲ 화성병점지점장 최흥연 ▲ 마산지점장 김영민 ▲ 강동 기업금융지점장 백용현 ▲ 반포남 기업금융지점장 정돈영 ▲ 서초남 기업금융지점장 조대희 ▲ 스타타워 종합금융센터 지점장 김정개 ▲ 여의도 종합금융센터 센터장 이동환 ▲ 장한평 기업금융지점장 이기준 ▲ 창신동 기업금융지점장 김용호 ▲ 증평 기업금융지점장 김종필 ▲ 런던지점장 양희창 ▲ 프로젝트투자팀장 오창수 ▲ 동국대학교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진영안 ▲ 서울광장지점장 장재수 ▲ 역삼2동지점 개설준비위원장 승인환
2007.08.29 I 김현동 기자
  • "뚝섬·단국대, 상한제 피한다"..고분양가 후폭풍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지역 분양 최대어인 뚝섬과 단국대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가 분양가상한제를 피할 전망이다. 이들 아파트는 최고 분양가를 경신할 것으로 보여, 고분양가 논란이 재연될 전망이다. 대림산업(000210)과 한화건설은 지난 27일 뚝섬 상업용지 내 주상복합아파트의 건축허가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300가구 미만의 주상복합아파트는 건축허가로 사업승인을 대체하기 때문에 11월 말까지 분양승인 신청만하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게 된다두 회사는 이번 건축허가 신청 전에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환경영향평가도 순조롭게 진행중인 만큼 11월 안에 분양승인을 신청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대림산업은 3구역 1만8181.9m²(5500여평)의 부지에 용적률 599.9%로 51층짜리 아파트 2개동과 35층 오피스 빌딩 1개 동을 지을 계획이다. 아파트는 건축심의 신청안대로 330㎡(100평형) 단일 크기로 196가구를 분양한다.대림산업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모델하우스는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고소득층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한화건설도 1블록 1만7494.2m²(5200평) 부지에 용적률 399%를 적용해 지하 7층, 지상 45층짜리 아파트 230가구를 공급한다. 213㎡(70평형) 77가구, 267㎡(81평형) 38가구, 297㎡(90평형) 75가구, 330㎡(100평형) 36가구, 376㎡(114평형) 4가구 등 초대형으로만 이뤄져 있다.두 회사는 11월에 분양승인을 신청하면 이르면 올 연말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분양가는 아직 미정이나 서울시로부터 낙찰받은 땅값을 고려할 때 역대 최고가인 3.3㎡(1평)당 4000만원 안팎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이 주택개발을 추진 중이 단국대 부지사업도 이번주에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분양가상한제를 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진행 중인 소송과 상관없이 이 달에 사업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면서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11월까지 분양승인 신청을 마치고 내년 1~3월 일반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산구 한남동 단국대 서울캠퍼스는 대지면적 13만5855㎡(4만1500여평)으로 금호건설은 전용 60㎡ 이하 126가구, 전용 211∼350㎡ 506가구 등 총 632가구의 3층짜리 고급빌라와 5~12층짜리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두 지역 모두 강남을 마주하고 있는 강북권 알짜배기 물량”이라며 “분양가 자체가 강남권 수준을 넘어설 경우 자연스럽게 강남 집값도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대림산업, 두께 얇은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건설사, `분양가규제 피하자`..앞다퉈 인허가 신청
2007.08.29 I 윤진섭 기자
  • `가을 전세난` 되풀이되나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여름방학 이사철을 조용히 지낸 수도권 전세시장이 가을로 접어들며 들썩이는 모습이다. 주 수요층은 신혼부부와 청약대기자들이다. 이들이 2억원 미만의 전셋집을 찾아 나서면서 강북은 전셋집이 달리고 값도 오르고 있다. 서울에서 전세시장 불안 조짐을 보이는 곳은 지난해 가을에도 전셋값 급등 현상을 보였던 성북구,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등 강북 일대다. 이들 지역은 쌍춘년 수요가 몰렸던 지난 가을 전세난을 겪은 이후 올 여름까지는 큰 시장 불안을 겪지 않았다. 그러나 다시 신혼집 수요가 많아지는 가을을 앞두고 곳곳에서 전세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성북,노원 등 작년 전세난 지역 또 `불씨`실제로 성북구에서는 최근 정릉동 중앙하이츠2차 72㎡(21평형)가 기존보다 1000만원가량 오른 1억2250만원선을 보이고 있다. 길음동 래미안길음2차 79㎡(24평형)도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한 1억6000만-1억7000만원선으로 값이 올랐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3단지 저층 76㎡(23평형)의 경우 지난달 1억-1억1000만원선이었지만 이달 들어서는 평균 1억2500만원선에 매물이 나와있다. 그마저도 물건이 적은 상태다. 1단지 89㎡(27평형)도 지난달보다 1000만원 가량 올라 1억4000만원선이다. 동대문구 휘경동, 이문동 일대 중소형도 여름 휴가철 이후 전세 호가가 500만-1000만원씩 오르고 있으며 구로와 금천, 영등포 등 서부지역도 수급이 달리고 있다. 강북구 미아동의 W공인 관계자는 "맞벌이 예비 신혼부부나 아직 아이가 없는 젊은 부부들이 시내 출퇴근이 편리하면서도 저렴한 1억원 안팎의 전셋집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입주물량 감소 불안"vs "계절적 현상" 서울 강북 및 서부권역 전셋값이 가을을 앞두고 크게 오른 것은 수요가 많아진 탓도 있지만 신규 입주 물량이 줄어든 요인도 크다. 부동산114 조사결과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 되는 오는 9월 서울의 입주 예정 물량은 2316가구이다. 이달 7538가구, 지난달 4275가구에 비해 각각 69.3%, 45.9%가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강남 등지는 비교적 입주물량이 넉넉해 전세시장이 안정돼 있다. 송파구는 잠실동 트리지움(3696가구), 강동구는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1622가구), 동작구는 상도동 포스코더샾(1122가구) 등 대형 단지 입주가 진행중이거나 다음달 예정돼 있다.그러나 이들 지역은 현재 수급이 달리는 강북 및 강서지역보다 30-70%가량 전셋값이 비싸고, 중소형보다는 중대형 전세매물이 많아 다른 지역의 전세 수요를 흡수하지 못하고 있다.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은 "분양가상한제, 청약가점제 등 전세수요 장기화 요인에 계절적 수요가 겹치며 중소형 전셋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쌍춘년이었던 지난해 처럼 수요가 급증할 요인은 없다"며 "전셋값이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2007.08.28 I 윤도진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5주만에 하락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시내 재건축 아파트 값 변동률이 5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분당, 일산 등 신도시 일부는 하락폭을 키웠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아파트값 변동률은 서울이 0.02%, 수도권이 0.04%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0.03%로 8월 들어 연속 하향세를 이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는 한 주간 -0.02%의 변동률로 5주만에 하락 반전했다. 송파구 재건축이 -0.24%의 하락률로 내림세를 주도했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큰 변동이 없었고 강동구는 둔촌주공1단지의 급매물 거래로 0.13%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 및 수도권 북부, 서부권역 중심으로 수요가 늘었지만 그 외 지역의 약세로 전체의 변동은 미미했다. 서울, 신도시, 수도권 모두 0.01%의 주간 변동률을 보였다.◇매매시장 서울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강북 및 강서 권역에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 구로(0.20%), 서대문(0.15%), 노원(0.14%), 성북(0.14%), 강서(0.13%), 동대문(0.13%), 중(0.11%), 관악(0.0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구로구는 구로동 한신휴플러스가 매물난 속에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상승세를 탔고, 궁동 우신빌라는 재건축 기대심리로 소폭 올랐다. 노원구는 월계동 미성, 대동아파트가 성북역 민자역사 개발계획 발표로 매물 문의가 늘었다. 관악구는 신림동 건영3차가 경전철 호재와 강남순환고속도로 착공 등으로 79㎡가 500만원, 92㎡가 20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송파(-0.10%)와 양천(-0.11%)은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과 서초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단지는 매물이 많지 않지만, 매수세가 더 적어 매물 가격이 하락세를 잇고 있다. 송파구는 잠실동 트리지움 신규 입주 물량이 늘어 기존 단지 중대형이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07%), 일산(-0.06%), 분당(-0.03%)의 하락폭이 지난 주보다 확대됐다. 다만 평촌, 중동의 보합세를 유지했다. 분당에서는 학군 수요가 줄어든 서현동 효자마을 중대형이 500만-2500만원 가량 떨어다. 수도권에서는 시흥(0.65%), 이천(0.34%), 안산(0.22%), 인천(0.11%), 광명(0.09%), 의정부(0.07%) 등이 상승했다. 반면 화성(-0.10%), 과천(-0.09%), 광주(-0.05%), 수원(-0.03%), 고양(-0.03%), 용인(-0.02%), 안양(-0.02%)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전세 역시 강북, 강서권역이 강세를 보인 반면 강남, 강동권역은 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성북(0.30%), 은평(0.23%), 동대문(0.18%), 금천(0.17%), 종로(0.14%), 구로(0.09%), 중랑(0.09%) 등이 상승했다. 성북구는 길음동 주변으로 대규모 단지의 전세 문의가 늘며 가격이 500만-1000만원 가량 올랐다. 동대문구는 휘경동, 이문동 일대 중소형 전세가, 구로와 금천 등 서부권역도 중형 전세가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송파(-0.22%), 강남(-0.07%), 동작(-0.03%), 서초(-0.02%), 강동(-0.02%)은 하락했다. 송파구는 잠실동 트리지움(3696가구), 강동구는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1622가구) , 동작구는 상도동 포스코더샾(1122가구) 등 대형단지 입주 탓에 주변 기존 단지 중대형이 약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과거 학군 수요가 컸던 대치동 선경, 청실 단지가 500만-1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동(0.16%), 일산(0.03%), 분당(0.01%)이 상승세를 보였다. 산본(-0.09%), 평촌(-0.04%)은 하락했다. 일산 장항동 호수롯데4단지, 호수LG 122㎡가 1000만-1500만원 정도 올랐다. 분당은 소형만 다소 올랐다. 수도권은 이천(0.66%), 포천(0.59%), 남양주(0.35%), 구리(0.32%), 시흥(0.22%), 용인(0.09%) 등지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군포(-0.36%), 인천(-0.27%), 광주(-0.14%), 오산(-0.08%), 수원(-0.02%)은 하락했다.
2007.08.26 I 윤도진 기자
서울집값 상승률 1위 `강북구`
  • 서울집값 상승률 1위 `강북구`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들어 강북지역 아파트 값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추진하는 뉴타운 개발과 경전철 사업 등 호재가 겹친 강북구, 노원구 지역의 집값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서울시내 25개구의 연초대비 현재(8월18일) 집값을 조사한 결과 강북, 노원, 서대문 등 강북 14개구는 모두 집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강북구로 연초대비 4.56%가 상승했다. 이어 도봉구가 4.45%, 서대문구가 4.07%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강북지역 집값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올들어 경전철 사업, 뉴타운 등 굵직한 호재들이 크게 부각됐기 때문. 그간 저평가된 지역이라는 평가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고, 개발 재료까지 더해지면서 가격이 올랐다.강북구의 경우 미아뉴타운 지구의 재개발 사업이 지난해 말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가속도를 내고 있으며, 우이동에서 신설동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1㎞의 경전철 사업도 호재로 작용했다. 도봉구와 노원구(3.66%)도 경전철 수혜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봉구 중개업소 관계자는 "경전철 개발이 확정되면서 예전에 비해 문의가 늘어났고, 특히 소형 위주로 매수세가 있다"고 전했다. 서대문구는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 호재를 업고 있으며, 뚝섬 개발이 한창인 성동구(3.68%)와 역세권 국제업무단지 등 개발계획이 가득한 용산구(3.10%) 일대 집값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한강이남 지역, 특히 이른바 `버블 세븐`에 속했던 지역은 하락폭이 컸다. 양천구(-4.93%)가 가장 많이 떨어졌고 이어 강동구(-2.96%), 송파구(-2.75%), 강남구(-1.31%), 서초구(-1.28%) 순으로 집값이 하락했다.
2007.08.22 I 윤도진 기자
  • "용산에 일반분양 1천가구 나온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 강북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용산 일대에서 1000여가구 달하는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용산지역에서 주상복합 및 아파트 분양을 추진 중인 건설사는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건설부문, 동부건설, 이수건설 6개 업체다. 우선 이수건설은 오는 10월에 용산구 용문구역에서 용문 브라운스톤을 내놓는다. 6호선 효창공원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총 195가구 규모인 용문 브라운스톤은 79.3㎡(24평)과 142.1㎡(43평)에 걸쳐 6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수건설, 대우건설 효창공원 주변 연내 분양대우건설(047040)도 11월께 효창 3재개발구역에서 ‘효창 푸르지오’ 분양한다. 용산구 효창동 5번지에 공급되는 효창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4층 7개동 302가구 규모다. 78.3㎡(23평) 138가구, 109.7㎡(33평) 2가구, 147.7㎡(44평) 21가구 등 총 16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대림산업(000210)도 내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용산 신계지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계지구는 용산구청 맞은편 신계동 일대 노후주택을 헐고 총 5만8734.1㎡(1만7767평) 부지에 12개동 900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부도심재개발사업이다. 단지 내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서며 용산 민자역사, 6호선 효창공원역, 삼각지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당초 임대주택을 제외한 760가구 중 367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조합원들이 중대형 평형을 희망하면서 일반분양은 당초 계획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 일대에 내년 상반기 중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도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심재개발을 추진 중인 업체들 대부분이 11월까지 관리처분을 받아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고 내년 상반기 중 분양을 계획 중이기 때문이다.  ◇한강로일대 내년 상반기 주상복합 분양 쏟아져 용산 일대에서 도심재개발을 추진 중인 곳은 대우건설 (용산 전면2구역)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용산 전면3구역), 동부건설(005960) (국제빌딩 특별구역 3구역), 삼성건설-포스코건설-대림산업(국제빌딩 특별구역 4구역) 등 4곳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사인 용산 전면 3구역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주상복합아파트로 건설된다. 총 198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되면 이 중 221.4㎡(67평)-274.3㎡(83평)에 걸쳐 9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용산역 앞 집창촌을 헐고 35층 업무와 37층 주거 2개동을 짓는 용산 전면 2지구는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135.5㎡(41평)-300.8㎡(91평)에 걸쳐 70여 가구를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국제빌딩 특별구역 3구역도 사업승인인가를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동부건설은 지하 7층-지상 30층 규모 2개동을 지을 계획이며 총 128가구 중 135.5㎡(41평), 152.0㎡(46평), 158.6㎡(48평) 등 31가구를 일반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일보 부지 옆 국제빌딩 특별 4구역(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 일대 2만8244.7㎡)은 40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3개동, 29층 업무용 빌딩 3개동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 시공사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40%), 대림산업(30%), 포스코건설(30%)로 잠정적으로 결정돼 있다. 총 503가구 규모로 165㎡초과(50평형대 이상) 중심으로 지어지며 250가구가 일반분양 될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대우건설 "유상감자나 자사주 매입소각 검토중"☞대우건설, 유상감자설 공시요구
2007.08.20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아모레·LG생건등 불법다단계영업 적발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내일자(8월20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남북정상회담 10월2~4일로 연기 -한국 주식·외환시장, 불확실성 불씨 안꺼져 살얼음판 -한나라당 경선..높은 투표율 누구에게 유리할까 -탈레반 "한국에 이틀 시간 주겠다" ▲종합 -중국 수출액 올해 미국 추월 -민간硏 내년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한국=단일 민족국가' 이미지 바꿔야 -미국 정책금리까지 내려 돈 풀까 ▲경제·금융 -엔화 급등에 車·조선·전자 수출주력기업들 표정관리 -30대제외 전연령층 소비지출 늘어났다 -당신이 가입한 변액보험 어떻습니까 -이동걸 금융연구원장, 한국 금융 잘 되려면 '이헌재사단' 청산해야 -주식투자 비중 큰 변액연금 '된서리' -지방부도업체수 올들어 최다 ▲정치·외교안보 -李 지지율 예상보다 높을 것..朴 비밀투표 훼손 책임져야 -'투표용지 폰카 촬영' 놓고 막판 공방 -姜대표 "YS·JP·昌 고문으로 추대" ▲국제 -힘빠진 부시 임기말 레임덕 가중 -부동산침체에도 뉴욕은 황금시장 -금융위기 예견한 '민스키 이론' -中 민영기업 1위 도약 쑤닝전기 회장, 역동경영으로 가전유통 장악 ▲기업과 증권 -주우식 삼성전자IR팀장 "3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2~3배 높아질 것" -로템, 브라질 지하철 전동차 84량 수주 -주인기 경영학회장 "기업가정신 일깨우는데 앞장" -구조조정도 힘겨운 화섬업계 -한국 CMKC컨소시엄, 콩고서 40억달러 자원 노다지 캔다 -기아車 영업이익 2010년 1조 목표 -국내 대형펀드 수익률 1주일새 11% 하락 -해외펀드 자금유입 둔화 -전윤수 회장 성원건설 최대주주로 ▲부동산 -강북 집창촌 고급 복합타운 탈바꿈 -용인 상현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오픈 -수변도시개발 들뜬 용산 서부이촌동 가보니..개발발표후 하룻밤새 매물 사라져 -관리지역 세분 않으면 연립주택등 신축 불허 ▲사회 -LG생건·웅진코웨이·아모레·대교, 다단계판매혐의 공정위 적발 ◇서울경제 ▲1면 -삼성, 글로벌 금융사 M&A 나선다 -"국제금융시장 안정 상당시일 걸릴듯" -남북정상회담 10월2일로 연기 -한나라 대선후보 오늘 판가름 -"국내 엔캐리 자금규모 최대 289억弗 추정"-금융硏 ▲종합 -담합기업 '이중 피해' -서브프라임 충격에 금융시장 요동치는데 금융통화당국 '불협화음' -탈레반 "인질 추가 살해" 위협 -지방 부도업체 크게 늘었다 -아모레등 4社, 방문판매 신고후 다단계영업 적발 -콜금리 연내 추가인상 힘들 듯 ▲금융 -변액보험 펀드수익률 '곤두박질' -안전자산 선호현상 다시 고개 -"대출부동산 PF 미분양 발생땐 저축銀 BIS비율 5%대로 하락"-한신평 -무주택 서민에 최고 1%P 금리인하 ▲국제 -신용경색 경고 '민스키이론' 뜬다 -"포커를 배워라" -中 민영기업 500만개 돌파 -中 '노동쟁의 조정중재법' 이번주에 제정 착수 -허리케인 멕시코만 접근..유가 급등 ▲산업 -기아車 사장 "2010년 영업익 1兆 목표" -北, 변중석 여사 별세에 애도 표시 -조선업계 "가을 태풍 대비" 분주 -로템, 브라질서 전동차 수주 -LG전자, PDP TV 6종 출시 -SKT, 유무선 인터넷 통합 가속 -KT, "미래성장사업·해외진출로 승부" -'쇼' 통화장애 3000원 피해 보상 -SKT 보증금 160억 환급 실시 -ATM업계 中 공략 적극 나선다 -반도체·LCD장비업계 잇단 M&A ▲증권 -"낙폭 큰 실적주 선별투자를" -실적 전망 상향된 업종 주목 -"신도리코, 장비 대여사업 전망 밝다" ▲부동산 -한여름 부동산시장, "이사철 코앞인데.." 침체 시름 -용산 집값은 다시 꿈틀 ▲사회 -국민연금 투자 다변화 "거침없다" ◇한국경제 ▲1면 -FRB구원..최악 넘겼다 -北수해에 정상회담도 타격 -한나라 대선주자 오늘 확정 -HSBC, 외환銀 인수 초읽기 ▲종합 -용인 高분양가 '비싼 기반시설비' 탓 -탈레반 또 인질살해 위협 -시장에 굴복한 FRB -한은, 올렸던 금리 다시 내리나 -美 민스키 '금융위기 가설' 각광 -'골드만삭스 황금손' 맥골드릭 돌아온다 -민간경제硏 "내년 성장률 하향조정" ▲정치 -李 갈리고 朴 터진 14개월..오늘 '운명의 날' -열린우리 '폐업도 힘들어' -유시민 출마선언..추미애 신당 입당 ▲국제 -금융위기, 국경없는 자본이동 빈발..서브프라임 또 '전주곡'인가 -뉴욕 '황금의 도시'?..주택재고 감소·값 상승 ▲산업 -재계 6위 포스코·공기업 1위 한전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 손 잡았다 -LG, 50인치 PDP TV 라인업 강화 -현대차, 러시아서 조립생산 확대 -기아차 "신차개발 매년 1조 투자" -로템, 브라질 전동차시장 1위에 -삼성전자 인력감축, 남성 관리직에 집중 -北, 변중석 여사 별세 애도 -코엑스, 외국인 참가 국제회의 잇단 유치 -파란, 야후 누르고 '포털 5위' -한미약품 2세, 금융회사 설립 왜?..'제약사 M&A 포석' -아모레퍼시픽·LG생건이 다단계 판매? ▲부동산 -서부이촌동 매물 자취감춰 -관리지역 세분화 안하면 내년부터 연립·숙박시설 못짓는다 -'미분양→10년 임대' 백지화될듯 ▲증권 -코스닥 편법 3자배정 증자 판친다 -사립대, 연기금운용풀 통해 주식투자 -현대페인트 개인 대주주 지분매각 검토 -외국인 사기도 했다..한국개발금융·대상 등 지분 높여 -증권사, 1분기 급등장서 '떼돈' -中 화풍방직 상장 포기? -올 새내기株 '깊은 시름'
2007.08.19 I 김현동 기자
"용산 지분값 3.3㎡당 1억3천만원"
  • "용산 지분값 3.3㎡당 1억3천만원"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부이촌동을 포함한 용산역세권 개발계획의 윤곽이 드러나며 용산구 일대 집값이 또 한번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개발 청사진과 함께 용산일대의 가치가 한번 더 `업그레이드`되고, 역세권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입주권을 얻게 됨에따라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7일 서부이촌동 지역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지역 노후 다세대주택 지분 13.6㎡(4.13평)짜리가 5억2000만원대에 거래됐다. 3.3㎡당 1억2600만원 수준이다. 현재 나와있는 13-18㎡(4-5평) 지분 호가는 3.3㎡당 1억3000만원선이다. 대림아파트 145㎡(44평형)의 경우 최근 13억원까지 오른 값에 거래됐으며, 109㎡(33평형)은 10억-11억원에 호가되고 있다. 일대 5개 단지의 아파트가 헐리고 역세권 주상복합 입주권이 주어질 것이라는 개발 소문이 부각되며 저층 집값도 고층을 따라잡는 추세다. 이 지역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물이 드물어 거래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이따금 거래가 있을 때마다 아파트건 지분이건 평(3.3㎡)당 3000만-4000만원씩 오르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용산일대 땅값 상승률은 3년째 서울지역에서 가장 높았으며(2005년 10.23%, 2006년 11.72%, 2007년(5월까지) 3.70%), 집값은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와중에도 상반기 11.9%나 올랐다. 전문가들은 특히 초대형 호재가 터진 이 지역을 중심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투자자들이 자금 투입을 확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입주권 확보 가능성 등 호재는 눈에 보이는 반면 투자수요를 막을 대책은 없기 때문이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용산은 이미 여러 호재가 반영돼 부동산 시장을 주도하는 거대한 블록을 형성하고 있다"며 "강북권에서 가장 유망한 지역에 한강을 낀 공원을 바로 앞에 두는 주상복합 입주권을 얻게 된다면 집값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서부이촌동 아파트 보유자가 이 지역 랜드마크 급의 주상복합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은 충분한 투자매력이 될 것"이라며 "다만 호재가 지역 시세에 상당부분 반영이 됐고 개발 완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하기 전에 수익률을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역세권+서부이촌동 일대 개발계획(자료: 서울시)
2007.08.17 I 윤도진 기자
  • 부영, ''도농 사랑으로'' 상업시설 30일 분양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부영은 16일 경기도 남양주 도농동에 '도농 사랑으로' 상업시설을 이달 30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도농동 1-1번지에 소재한 부영의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총 점포수는 186개다. 연면적 7만4494㎡ 규모로 지하 1층은 이마트가 입점하고, 1층은 은행, 문구, 스포츠숍, 편의점, 약국,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푸드점, 의류, IT, 가전 등이 2층은 대규모 휘트니스센터와 은행, 증권, 병원, 클리닉, 미용실, 학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3.3㎡ 당 분양가격은 1층이 2300만원~3300만원 선, 2층은 1000만원~1200만원 선이다. 점포별 경쟁입찰로 분양하며 입찰은 오는 30일 '도농 사랑으로'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도농 사랑으로' 아파트가 있는 남양주 도농동은 경춘선 복선전철화(2009년),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2013년)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전철 1호선 도농역이 구내에 위치해 있어 청량리까지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강북강변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 접근성도 좋다.단지 인근에 도농초·중교, 금교초교, 미금초교, 양정초교, 동화중·고교 등이 있다. 남양주 제2시청사, 법원, 경찰서 등 풍부한 행정 및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문의 : 02-3774-5742~3, 5663 , 031-553-5880~3
2007.08.16 I 윤진섭 기자
길에서 ''그 날''을 기억하다
  • 길에서 ''그 날''을 기억하다
  • ▲ 북한산 자락과 4.19 기념 묘지 주변엔 역사의 흔적이 가득하다. 연산군묘와 이준 열사의 묘도 볼 수 있다.[조선일보 제공] 북한산 자락, 4·19 기념 묘지 주변에는 민주화 항쟁을 기리기 위해 1년 내내 태극기가 게양돼 있습니다. 네덜란드 헤이그 특사로 파견돼 독립을 외치다 순국한 이준 열사의 묘도 볼 수 있답니다. ①방학역 남부 출입구~방학사거리(0.5㎞/10분) 방학역 남부 출구로 나와 오른쪽 ‘안경천국’ 앞 굴다리를 통과해 녹산교회를 지나 큰 길까지 직진한다. ‘LPG’라고 쓰인 담을 따라가면 ‘홈에버’ 매장이 나오고 도봉소방서를 지나면 방학사거리 사계광장이다. ②방학사거리~발바닥공원(1.2㎞/20분) 커다란 삼각뿔 조형물(여름 마당)에서 건너편 삼각뿔 조형물(봄 마당)로 길을 건너 동부센트레빌 쪽으로 쭉 간다. ‘인창 한의원’에서 신한은행 쪽으로 길을 건너 ‘김밥마을’앞까지 간다. 김밥마을-서울 연세 치과-세계로 약국 순으로 횡단보도를 건넌다. 걷던 방향으로 직진해 삼익 세라믹 아파트를 지나면 발바닥공원이다. ③발바닥공원~방학3동사무소(0.7㎞/10분) 정자에서 벽산아파트 2동 쪽으로 길을 건넌 후 담을 따라 쭉 간다. ‘평화통일소원비’에서 연못의 나무 울타리를 따라가자. 연못 중간에 운동기구를 지나고, 연못이 끝나면 맨발지압코스를 중심으로 좌우로 길이 나 있다. 오른쪽 길로 간다. 공원 끝 ‘시루봉길 94’ 건물이 방학3동 동사무소다. ④방학3동 동사무소~연산군묘(0.7㎞/10분) 동사무소 앞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마을버스정류장 표지 옆 샛길로 들어가 정자 ‘원당정’ 쪽으로 간다. 정자를 지나면 파출소를 끼고 오른쪽 산책길로 들어서자. 도로 옆 길을 따라 계속 간다. ‘훼미리마트’ 앞 횡단보도를 건너 ‘초석공인중개사’ 샛길로 들어간다. 왼쪽에 830년 된 은행나무가 서있고 연산군묘가 나온다. ⑤연산군묘~식당 ‘언덕’(1㎞/20분) 연산군묘를 바라보고 오른쪽 빌라가 많은 길로 걷는다. 큰 길까지 나가 왼쪽으로 쭉 올라간다. 길 건너 ‘전주집’, ‘별장가든’ 등 식당을 지나 오르막길로 계속 가면 왼쪽에 식당 ‘언덕’이 보인다. ⑥식당 ‘언덕’~솔밭공원(1.7㎞/25분) ‘언덕’을 지나자마자 ‘한국사회봉사회’ 표지를 따라 왼쪽으로 꺾는다. 하천을 오른쪽에 두고 걷자. 하천 옆 길 끝에서 다리를 건너 ‘서울 효(孝)요양병원’을 끼고 왼쪽 큰길로 가서, 길을 건너 쭉 직진하면 왼쪽에 도봉도서관이 나온다. 도서관 건너편이 솔 향기 가득한 솔밭공원이다. ⑦솔밭공원~국립 4·19 묘지(1.7㎞/25분) 솔밭공원으로 들어가자마자 왼쪽 정자 쪽으로 간다. ‘진입광장·어린이공원’ 표지를 따라 놀이터로 간 후 바로 옆 입구로 나가 ‘성원 슈퍼’가 있는 길로 가자. 길 끝 삼거리에서 왼쪽 ‘모닝마트’가 보이는 쪽으로 간다. 동사무소를 지나 하천을 따라가면 4·19 기념 조형물이 나온다. 오른쪽이 ‘국립 4·19 민주 묘지’다. ⑧국립 4·19 묘지~이준 열사 묘(1㎞/20분) 공원을 둘러보고 나온다. 4·19 조형물을 끼고 오른쪽으로 꺾어 큰 길을 따라 통일교육원까지 간다. 통일교육원 바로 건너편에 내리막 길이 하나 있다. ‘주차금지’라고 씌여 있는 길로 내려가면 이준 열사 묘 초입이다. 묘에서 참배한 후 다시 큰길로 나온다. 통일교육원 앞에서 ‘강북1번’ 마을버스를 타고 4호선 수유역으로 간다. ※이 기사 작성에는 박지혜 인턴기자(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 조선영상미디어 김수정 인턴기자(경성대 사진학과 3학년)가 참여했습니다.   ▲ [주말걷기] 방학역에서 수유역까지 ●알고 가면 더 좋아요 총 거리·시간: 8.5㎞·2시간20분(휴식 및 관람시간 불포함) 찾아가는 길: 1호선 방학역 남부 출입구 돌아오는 길: 통일교육원 앞에서 ‘강북1번’ 마을버스를 타고 4호선 수유역으로 떠나기 전에: 걷는 길에 상점과 화장실이 많다. 연산군 묘 개장시간 3~10월 오전 9시~오후 3시 30분, 11~2월 오전 9시~오후 4시 30분(매주 월요일 휴무). 국립 4·19묘지 개장 시간 오전 6시~오후 6시 ●8월 걷기 일정 넷째 주: 서울역사박물관~인왕산 길 다섯째 주: 배봉산 근린공원~중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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