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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 노른자위` 단국대부지 빌라촌 변신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지역 최고 노른자위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동 단국대 캠퍼스 부지가 600여가구 규모의 고급 빌라단지로 바뀐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한남동 60번지 일대 13만5855㎡(4만1096평)의 단국대 서울캠퍼스를 도시계획시설상 학교용지에서 해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용산구가 제출한 이 부지의 지구단위계획을 이르면 다음달 중 확정할 방침이다. 계획에 따르면 이 부지는 용적률 128.12%(상한 150%)를 적용받으며, 3층 고급 빌라와 5-12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시공을 맡은 금호산업은 내년 1-3월 중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저층 고급빌라와 아파트 를 포함해 총 632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전체의 88.6% 면적에는 공동주택을 짓고 나머지 부지에는 공원과 복지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단국대 한남동 캠퍼스, 고급 빌라단지 추진 2005.10.26 11:45) 1994년부터 추진돼 온 이 사업은 용지를 매입한 건설·시행사들이 외환위기를 거치며 도산한 탓에 채권·채무관계가 얽혀 사업이 지연돼 왔다. 현재도 예금보험공사가 이 사업과 관련해 632억48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해 놓고 있는 등 법적 문제가 남아 있는 상태다.
2007.07.19 I 윤도진 기자
(창업기획-지원현장을 가다) ① 서울 소상공인지원센터 센터지원실
  • (창업기획-지원현장을 가다) ① 서울 소상공인지원센터 센터지원실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서울시 동대문에 거주하는 A모씨는 간호사로 근무하던 과정에서 퇴직후 창업을 준비하게 됐다. A모씨는 처음 창업과정에서 어려움을 느껴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하게 됐다. 소상공인지원센터에 방문해서 어떤 아이템으로 어떻게 창업 할것인가에 대한 상담을 받아 현재 생고기전문점을 운영해 성공창업으로 만들어 갔다. 도대체,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어떤일을 하는 곳일까.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예비창업자들의 무분별한 창업을 막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큰 핵심인 고용창출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보증재단 소상공인지원센터 센터지원실 김승영 실장은 “서울시 ‘자영업종합지원체계 구축및 운영사업’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소상공인지원기관이다”며 “현재는 각 지자체로 이관된 센터로 현재 운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각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가 하는 업무에 대해 정리해본다.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역할은?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주요업무는 창업상담, 창업교육, 경영컨설팅, 자금지원 등이 핵심 업무다. 이들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유로운 기업활동 촉진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관이 소상공인지원센터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1999년 1월에 중소기업청 산하로 첫출발해 2006년 1월1일자로 ‘소상공인지원센터설치및운영에관한지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시도지사에게 위임이 되어 현재 전국에 60개센터, 17개분소가 운영중에 있다. 현재 서울은 2006년 4월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관리를 하고 있으며 현재 7개센터 35명(상담사28명)이 재직중에 있다. 서울지역 센터는 강남, 중부, 남부, 영등포, 동대문, 강북, 은평센터이다. 이중에 강남, 영등포, 강북, 은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사무실을 운영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창업교육 내용은? 무분별한 창업이 이루어지고, 창업에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해결키 위해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는게 가장 큰 핵심이다. 창업교육은 현재 상설로 운영중에 있으며, 매주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창업교육은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연간교육생은 5000명을 목표로 현재 상반기 6월말까지 3258명이 수료한 상태이다. 교육의 내용으론 외식업, 서비스업, e-biz, 도소매업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야간 교육을 받을수 있다. 특히 야간강좌를 개설해 직장인들의 편리성을 높였다. 교육을 받기 위해선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www.sbdc.or.kr) 교육계획 항목에서 교육시간과 내용을 확인할수 있으며,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평균 교육인원은 50여명정도이다. 이외에도 서울시의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창업교육과 함께 ‘여성창업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수료 여성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센터 상담사가 1대1로 직접 상담을 해주고 있다. 이런 과정은 창업준비부터 타당성, 상권분석, 자금지원, 경영정보제공까지 A부터 Z까지 책임지고 운영하는 특화된 제도이다. 상반기 소자본 외식업분야가 교육이 있었으며, 하반기엔 미용뷰티전문업(헤어, 네일아트, 피부관리, 메이크업)으로 10월4일부터 50여명정원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내년 2008년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주말교육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창업자금을 받기 위한 절차는? 소상공인지원센터 교육을 이수한이후에 센터에서 컨설팅을 받을 경우, 창업자금을 지원해 준다. 창업이후(사업자등록발생이후) 3개월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자금을 지원받기 위한 절차는 각 센터에서 컨설팅을 받은이후 자금추천을 받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별도의 심사를 거쳐 각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수 있다. 창업자금은 ‘서울시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연4.5%의 변동금리로 1년거치 4년균등 분할상환조건으로 소상공인 창업자금은 2천만원, 사업장임차자금은 5천만원이내에서 지원받을수 있다. 연간 창업자금은 2백억원, 사업장임차자금은 1백억원이 책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창업자금지원제도는 지난해 2006년4월부터 시행되어 현재, 1500여명이 2백7십억이 은행을 통해 지원됐다. 은행의 대출조건에 따라 반드시 신용보증서가 있어야 한다. ◇창업컨설팅을 받을려면? 예비창업주가 센터에 직접방문, 전화 또는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할수 있다. 컨설팅의 방법으로 경영진단, 입지 상권분석, 업종전환, 재창업지원형태로 운영되며, 이외에도 자영업자 애로사항 점검 및 해결을 위한 상담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이템선정과 사업타당성 검토의 경우, 예비창업주 본인이 직접 아이템을 선정해서 상담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아이템이 좋을지 선택하지 못할경우는 센터에서 시장조사 및 선택방법등을 지도해주고 있다. 아이템 선정의 방법은 본인이 선택하는 아이템10여개정도를 제시해서 정보획득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준다. 또한 기존 사업자와의 면담과 소비자들의 성향파악등 시장조사를 통해 아이템을 선택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런 과정은 최소2개월이상이 소요되어 최종아이템을 선택할수 있다. 창업의 경우는 독립창업과 프랜차이즈가맹창업에 대한것도 상담요소로 포함이 되어 본인의 지식정보에 따라 선택할수 있게 한다. 예비창업주 스스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수 있게 지원해서 스크린된 자료를 취합 창업을 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마케팅방법, 창업전반에 대한 종합컨설팅도 가능하며,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받는 상담은 무료이다. ◇창업박람회 주기적으로 개최 이 밖에 지원센터는 주기적으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창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주관해 ‘제1회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11월에는 두번째 행사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와 같이 제1관 외식업종, 제2관 창업지원관, 제3관 도소매 및 서비스업종이 참여가 가능하다.  박람회를 통해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생활밀착형 생계형사업인 소상공인의 성공률을 높이고, 현장지원의 경영노하우를 습득할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주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창업지원관을 만들어 은행, 컨설턴트, 세무사등이 참여해 직접상담도 가능하고, 창업도우미관을 만들어 해당업종별 성공인 30여명이 참여해 노하우를 상담해준다. 또한 창업교육관도 만들어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코너로 유명전문가를 초빙해 세미나도 병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계획은? 향후에 소상공인지원을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 구축과 함께 창업정보지형태로 계간물로 발간1년에 4회 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올 하반기에 별도의 자영업종합지원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산시스템구축을 통해 센터와 유관기관간의 업무처리 속도도 높이고 체계적인 DB도 마련이 가능할것이다. 또한 기존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축적한 각종 DB자료를 민원인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 자료공유를 통해 상담, 자금. 지원등 정보가 제공된다. 이로인해서 창업실패를 줄이고, 성공창업의 이해가 높이게 된다. 김승영 실장은 “중소기업청에서 지자체로 이관시에 본부조직 없이 운영됨에 따라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키 위해 서울보증재단은 별도의 센터지원실을 만들어 각 서울지역 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문의는 전국어디서나 1588-5302 로 하면 해당지역으로 자동연결 전화상담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센터 위치를 확인할수 있다.※서울 소상공인지원센터 센터지원실 02-539-4521~3 - 강남센터 02-539-4863~4 - 남부센터 02-839-8311~2 - 동대문센터 02-2215-0981~3 - 중부센터 02-730-7315~6 - 영등포센터 02-3439-1166~8 - 강북센터 02-990-9101~3 - 은평센터 02-395-6142~3 ※ 첨부:소상공인지원센터 전국 연락처 ▶ 관련기사 ◀☞(창업기획_지원현장을 가다) ⑨ 희망청, 청년창업 지원☞(창업기획-지원현장을 가다) ⑧ 하이서울 창업스쿨☞(창업기획-지원현장을 가다) ⑦ 프랜차이즈 가맹분쟁 해결해드립니다.☞(창업기획-지원현장을 가다) ⑥ 제대군인을 위한 맞춤형 창업정보 제공☞(창업기획-지원현장을 가다) ⑤ G4B 기업하기 좋은나라 서비스☞(창업기획-지원현장을 가다) ④ 중소기업중앙회 소기업유통서비스팀☞(창업기획-지원현장을 가다) ③ 소상공인진흥원☞(창업기획-지원현장을 가다) ② 가맹사업의 진흥과 공정화
2007.07.18 I 강동완 기자
  • 집값담합 신고건수 급감..2분기 20건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주택시장이 안정되면서 집값담합 신고건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담합 신고제도 도입 1년만에 제도 자체가 유명무실해진 셈이다.1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2분기 집값담합 신고건수는 4월 11건, 5월 7건, 6월 2건 등 20건에 그쳤다. 이는 1분기 접수건수 75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집값담합 건수가 줄어들면서 정책 당국은 실태조사를 미루는 등 사실상 담합문제에 손을 놓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최근들어서는 집값담합 신고도 없고, 집값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없어 실태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집값이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실효성도 없어졌기 때문에 제도를 더 이상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한다. 이 제도는 작년 7월21일 도입될 때부터 실효성 없는 솜방망이 대책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적발 단지에 대한 벌칙이 실거래가 정보공개, 8주간 시세정보제공 중단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제도 폐지여부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 없다"며 "집값담합이 뿌리 뽑힐 때까지는 유지한다는 게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년 동안 집값담합 단지로 적발된 곳은 1차(작년 7월21일) 58곳, 2차(작년 8월11일) 41곳, 3차(작년 10월1일) 12곳, 4차(작년 12월7일) 11곳, 5차(올해 1월18일) 35곳, 6차(4월19일) 8곳 등 총 165개 단지이다. ◇1차 담합행위 적발 단지 ▲서울 13곳 관악구 신림11동 대우푸르지오 봉천1동 보라매삼성, 동작구 사당 5동 GS자이, 영등포구 신길6동 우성 2차, 양평2가 벽산블루밍, 금천구 시흥2동 벽산 5단지, 구로구 고척동 청구, 개봉동 한마을, 노원구 중계4동 중앙하이츠, 도봉구 도봉2동 한신, 동대문구 용두동 신동아, 성동구 하왕십리 풍림아이원, 성북구 길음2동 대우푸르지오, ▲인천 1곳 부평구 부개동 삼부한신 ▲경기 44곳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성,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석수LG빌리지 현대,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 효성 화성,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 햇빛마을 일신건영 동신,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 달빛3단지 신안 은빛6단지,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3동 풍림 주공, 부천시 원미구 상1동 한아름마을 라이프 현대 동아 동성 한국, 부천시 원미구 상2동 백송마을 LGSK 풍림 상록LG, 부천시 원미구 상3동 라일락마을 한양로즈빌2차, 부천시 원미구 중동 대림 부천시 원미구 중1동 보람마을 아주, 동남 미리내마을 롯데, 포도마을 삼보, 영남, 뉴서울, 무지개마을 동신, LG럭키 ◇2차 담합행위 적발 단지 ▲서울 12곳 영등포 문래동 유원, 영등포 당산2동 한전현대, 구로구 개봉동 현대홈타운, 노원구 상계동 미도, 주공7단지, 성북구 길음3동 동부센트레빌, 중랑구 면목동 삼호, 중랑구 아남리치카운티, 중랑구 늘푸른 동아, 묵1동 브라운스톤태릉, 중화동 한신, 상봉1동 LG쌍용 ▲인천 8곳 부평구 갈산동 한국, 동남, 아주, 동아, 팬더, 대동 1차, 부평1동 동아 1단지, 동아 2단지 ▲경기 21곳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SK뷰 ,범박동 현대홈타운, 부천시 원미구 상동 금호베스트빌, 동양덱스빌, 사랑마을 선경, 청구반달마을 신라극동, 푸른마을 한라비발디, 상1동 한아름마을 삼환, 동원, 건영, 중동 미리내마을 한신, 한양, 금호 한라마을 주공, 금강마을 주공, 안양시 만안구 박달2동 금호, 안양1동 삼성래미안,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신일해피트리, 광명시 철산동 한신, 파주시 조리읍 대원리 동문그린시티 ◇3차 담합행위 적발 단지 ▲ 서울 6곳 성내동 삼성, 성북구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중랑구 면목동 두산 4-5차, 중랑구 묵동 아이파크, 브라운스톤태능 ▲ 경기 6곳 부천시 괴안동 삼익3차, 염광, 범박동 현대홈타운, 소사본동 한신, 원미구 상동 동양덱스빌, 의왕시 오전동 KT이자리에 ◇4차 담합행위 적발단지 ▲ 서울 7곳 관악구 신림13동 임광관악파크, 구로구 고척동 벽산블루밍, 금천구 독산1동 한신, 동대문구 이문동 현대, 중랑구 신내동 새한, 중랑구 상봉동 건영2차, 중랑구 중화동 중화극동 ▲ 경기 3곳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무원마을 부영,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별빛마을 부영,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마석대림 ▲ 인천 1곳 인천 부평구 십정동 신동아 ◇5차 담합행위 적발단지 ▲서울 19곳 강북구 번동 오동공원 현대홈타운, 노원구 중계동 중앙하이츠 1차(2차 적발), 하계동 삼익선경, 월계동 서광, 도봉구 도봉동 한신(2차 적발) 동아에코빌, 창동 태영창동데시앙, 현대 2차, 동대문구 이문동 현대(2차적발), 장안동 현대, 동작구 상도5동 레미안3차, 성북구 석관동 중앙하이츠, 종암동 SK, 영등포구 대림동 성원, 도림동 동아에코빌, 중랑구 망우동 금호어울림, 상봉동 동부 태영데시앙 건영 1차 등이다. ▲인천 8곳 계양구 계산동 계산현대, 용종동 동아, 남동구 만수동 벽산, 부평구 부평동 대우, 산곡동 프리상뜨 한신휴, 산곡동 경남1차, 산곡동 경남5차 ▲경기 8곳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달빛마을(2단지 부영), 일산서구 가좌동 가좌마을(대우푸르지오) , 양주시 삼숭동 GS자이 4단지, 시흥시 은행동 대우 4차, 의정부시 호원동 신도 7단지, 민락동 산들마을 4단지 현대아이파크, 신곡동 현대 2차, 신곡동 한일 삼익 ◇6차 담합행위 적발단지 ▲서울 2곳공릉동 태강, 창2동 대우▲인천 5곳부평동 해뜨는마을, 부개동 주공5단지, 용현동 대우, 주안5동 홈타운, 가정3동 한국▲경기 1곳의정부 호원동 성호
2007.07.13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조간신문)유동성, 하루 1조씩 불어난다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다음은 7월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유동성 급팽창 1900조 돌파..금리인상 임박 -美도 놀랄 소송천국 한국..한해 형사 고소 입건 60만명 -역모기지, 집소유, 상속 관행 바꾼다 -車보다 기름 덜 먹는 차세대 여객기..보잉 787 주문 쇄도 ▲트렌드 -전 세계 휴대폰, TV 절반이 중국産 -국제유가 10개월만에 최고 ▲종합 -공공기관 개혁 말잔치로 끝나나 -건설사 정부공사 입찰 '담합' -콜금리 인상, 전문가 8명에 물어보니..금리인상 없다 한명 뿐 -민노총 이랜드 매장 12곳 점거 ▲정치·외교 안보 -이명박, 대정부 전면전..박근혜, 민생 파고들기 ▲국제 -美 일부 식품체인 '중국산 노 땡큐'..안전염려로 원산지 표시 늘어 -캐나다 집값 너무 오르네..올해 9.5% 상승 전망 ▲금융·재테크 -원화 연말 990원 갈 수도-패터슨 JP모건 환율전략가 ▲기업과 증권 -유럽서 맥 못추는 현대차 -"50인치 TV는 PDP가 낫다"-LG전자 박종석 부사장 -D램 고정가격 10% 올랐다..반도체 경기회복 기대감 -한국증시, 중국과 따로 가나 -펀드윤용사 기간별 수익률 비교 -이번주 2분기 어닝시즌 개막..삼성전자·LG필립스 주목 ▲기획 -"준비만 잘해두면 M&A 기회는 항상 온다"-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중소기업·과학기술 - 치매치료 한발 더 다가섰다..포스텍 미토콘드리아 약물전달체 개발 ▲증권·코스닥 - 연봉 순위 증권 > 은행 > 보험 ▲부동산 -반짝 상승했던 재건축아파트 다시 잠잠 -파주 신도시 5400가구 9월 동시 분양 ◇ 서울경제 ▲1면 -단기외채 급증 정부 직접 칼 뺀다 -서울시내 '글로벌 존' 연내 12~15곳 조성 -대통령 주재 금융정책 보고대회, 이달 말 개최 -美 국채 수익률 급등 -이랜드 계열 마트 12곳, 민노총 점거로 영업중단 -대형건설사 임대형 민자사업(BTL) 사업 입찰 담합 ▲종합 -"현대상사, 연말 워크아웃 졸업" -檢, 외환銀 전현직 임원 탈세혐의 재수사 -산자부 "수출 늘지만 무역흑자는 감소" -유류세 인하 논란 다시 불붙어 -시중 유동성 다시 폭발..이달 콜금리 인상 유력 ▲정치 - 박근혜 "생계형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50% 국가 지원" ▲기획 -오세훈 서울시장 "외국인 언어·행정·생활불편 없앨 것" ▲금융 -개인신용 7등급 이하 저신용자, 대부업 대출도 어려워진다 -정기예금보다 못한 ELD(지수연동예금) '수두룩' ▲국제 -아베총리 '조기퇴진론' 솔솔..日 경기회복세 '브레이크' 우려 -中 농업은행 기업은행(IPO) '급물살' ▲산업 -D램 고정거래가 2불선 회복..반도체업계 실적 '파란불' -재계 추진 규제개혁 방안 윤곽..9월 최종안 확정 -골판지 포장업계 '이중고'..원자재값 오르고 제품값 인하 압박 ▲증권 -미래에셋, 증권·화학·건설주 대거 매입 -6월이후 증권사 추천 '코스닥 중소형주 수익률' 분석 ▲부동산 -하반기 잡값하락 변수 2題(제) ◇한국경제 ▲1면 -민노총, 뉴코아 등 12개 점포 점거 -개성시대..글꼴도 CI다..삼성 이어 SK·CJ 전용서체 개발 -이데이 前 소니회장 "주식회사 한국 퇴색했다" -'한강 조망권' 판결 뒤집혀..대법 "피해배상 필요없다" -올 수출 예상보다 70억불 늘듯 ▲종합 - 월街 '투자 5인방' 노하우 "사업구조 이해하기 쉬운 대기업 주식 사라" -비정규직법 일파만파..정치논리에 휘둘린 입법, 예견된 충돌 -제련회사·지방공제회·외국업체도 참여 추진..펀드시장 진출 불붙었다 -우리금융 '주인 찾아주기' 멀어지나 -정치권도 "유류세 인하하라" 요구 ▲정치 -경선 판 깨지면 李·朴 독자출마 -북핵 사찰비용 49억..한국 20% 부담 ▲국제 -중국의 두 얼굴..세계 불량품 공장? 안전 위협..첨단산업은 질적 성장 -美, 해외 부동산펀드 인기 ▲사회 -MBA 전행 GMAT 위주로 바뀐다..교육부 2008년부터 반영 권고 ▲산업 -조선업계 "아직도 배가 고파요" -오래가는 배터리, 휴대철 전원 OFF 걱정 뚝 -KT 와이브로+노트북 PC, 월 3~5만원에 빌려쓰세요 -포스텍, 인체 3중 보호막 뚫는 '탄수화물' 전달체 개발 -양돈협회 "돼지고기도 국적 표시해야" ▲부동산 -강북 도심에 타운하우스형 아파트 -평창 부동산 시장 분위기..땅값 호가 10% 낮춰도 매수 없어 -하반기 부동산투자 체크포인트 ▲증권 -김기환 플러스자산운용 사장 "지수 2000 이상은 과다상승" -명성, 증자 안하나 못하나 -휴맥스 '울고'..서울반도체·태웅 '웃고'
2007.07.08 I 좌동욱 기자
  • (주간부동산)비수기 진입..아파트값 ''보합''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7월 첫주 서울과 수도권은 아파트값은 0.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 한 주간 0.03%를 기록하는 등 상승폭이 줄었다. 강남, 서초, 송파 등 재건축은 보합세를 보였고 강동구만 0.17% 올랐다. 여름방학 이사철을 앞둔 전세시장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서울, 신도시는 전셋값은 한 주동안 0.01% 올랐고, 수도권은 0.01% 떨어졌다. ◇매매 시장 서울에서는 구로(0.11%), 용산(0.08%), 노원(0.08%), 강동(0.07%), 동대문(0.06%), 양천(0.04%), 성북(0.03%), 서대문(0.03%), 관악(0.03%), 강남(0.03%) 등이 올랐다. 소형 실수요 탄탄하고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만 올랐다. 구로구 구로동 한신휴플러스는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와 신혼부부 수요로 66㎡(20평) 소형이 10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용산구 이촌동 중산1차시범·시범·동아그린은 서부이촌동과 연계된 국제업무단지 조성 호재로 매수자들의 문의가 증가해 호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노원구 중계동 중계현대1차는 새로 추가 건설되는 경전철 동부선(성동구 왕십리역-노원구 중계동) 호재로 문의가 늘어 92㎡(28평), 105㎡(32평)가 각각 1000만원 올랐다. 반면 은평(-0.04%), 서초(-0.03%), 송파(-0.02%), 도봉(-0.01%) 지역은 미미하게 하락했다. 신도시는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다. 일산, 중동이 0.01% 올랐고, 분당은 0.01% 하락했다. 평촌, 산본은 지난 주에 이어 가격변동이 없었다. 분당에서는 이매동 이매진흥이 대형 수요가 줄며 158㎡(48평)가 2500만원 떨어졌다. 수도권은 시흥(0.28%), 성남(0.02%), 안산(0.11%), 인천(0.06%), 광주(0.05%), 하남(0.05%) 등이 올랐다. 시흥시는 4호선 오이도역 연장, 송도신도시 신규분양 등으로 일대 아파트단지가 일제히 올랐다. 반면 과천(-0.3%), 구리(-0.05%), 수원(-0.05%), 안양(-0.05%), 의왕(-0.04%), 화성(-0.03%)은 하락했다. ◇전세 시장 서울에서는 서초(0.08%), 관악(0.08%), 영등포(0.07%), 서대문(0.05%), 성동(0.04%), 도봉(0.03%), 양천(0.02%), 강서(0.01%) 등이 올랐다. 서초구 방배동 대우유로카운티·대림e-편한세상은 수요가 이어져 201㎡-228㎡(60평대)가 4000만-5000만원 가량 올랐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현대는 매물 부족으로, 성동구 하왕십리동 한진그랑빌은 인근 뉴타운 지역 주민들의 이주로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성북(-0.09%), 강남(-0.02%), 노원(-0.02%), 강북(-0.01%), 용산(-0.01%)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산본(0.04%), 분당(0.02%), 일산(0.01%)이 올랐고 평촌,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하락지역이 다소 늘어났다. 안성(-0.39%), 성남(-0.28%), 과천(-0.24%), 의왕(-0.12%), 오산(-0.08%), 구리(-0.05%) 등이 약세를 보였다. 안성시 공도읍 안성부영 76㎡(23평)이 500만원 떨어졌고 성남과 과천은 노후단지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시흥(0.05%), 수원(0.04%), 부천(0.03%)은 소폭 올랐다.
2007.07.08 I 윤도진 기자
강남 내리고 강북 오르고… 바뀐 주택시장
  • 강남 내리고 강북 오르고… 바뀐 주택시장
  • [조선일보 제공] 올해 주택 시장에는 예년과 다른 새로운 트렌드(trend)가 두드러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른바 ‘역전’현상입니다. 그동안 인기있었던 상품은 찬밥 신세가 된 반면, 홀대받던 종목이 뜨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역전 현상은 5가지로 요약됩니다. ‘강남 약세-강북 강세’, ‘아파트 약세-단독·연립주택 강세’, ‘재건축 약세-재개발 강세’, ‘중대형 약세-소형 강세’, ‘매매가 약세-전셋값 강세’ 등입니다. 국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토대로 보면, 이 같은 현상은 그대로 들어맞습니다. 올 상반기 강북 14개구(區)의 집값은 4.6% 올라 작년(3.1%)보다 오히려 많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강남 11개구는 1.4% 상승에 그쳤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9.7%)과 비교하기 민망한 수준이지요. 강남구는 25개구 가운데 유일하게 집값이 떨어질 정도였습니다. 아파트에 밀렸던 단독·연립·다세대 주택의 인기도 급상승 중입니다. 서울 기준으로 아파트는 올해 2.1% 올랐지만, 단독과 연립은 각각 3.6%, 4.5%씩 값이 뛰었네요. 평형별로는 40평형 이상 중대형보다 30평형 이하 소형이 상대적으로 강세입니다. 뉴타운이나 강북 재개발 지역에선 소형 연립·단독주택의 몸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블루칩’으로 꼽히던 재건축도 각종 규제로 올해는 하락한 곳이 많습니다. 그러나 재개발은 정부의 장려 정책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매매가는 약세이지만, 전셋값은 강북이나 수도권 외곽 중심으로 많이 올랐습니다. 이 같은 역전 현상은 정부의 규제 정책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6억원 이상 고가(高價) 주택의 보유세가 대폭 인상되고, 각종 금융 규제가 집중되면서 ‘강남·중대형·재건축·아파트’가 직격탄을 맞은 셈입니다. 한 전문가는 “결국 정부 정책이 처음엔 강남·중대형을 자극하더니, 이제는 강북·중소형을 올려놓고 있다”면서 “정책에 따라 시장이 춤을 추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창업라운지)소상공인지원센터 창업강좌 안내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주관 개최하는 창업강좌를 소개한다. 강북소상공인지원센터, 소자본창업강좌 개설 서울특별시 강북소상공인지원센터 와 노원구상공회소는 오는 07. 7. 05(목)-7. 06(금)까지 노원구청 강당(서울 노원구 상계6동)에서 소자본 창업에 관심이 있는 자영업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2007년『소자본창업강좌』를 무료로 개설된다. 강좌주요내용으론 ▲ 창업절차 및 자금지원제도 ▲ 아이템선정이론 및 마케팅전략 ▲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 프랜차이즈 시스템 및 창업세무 ▲ 사업타당성 및 사업계획수립 ▲ 아이템 사업성공사례 등이 소개된다. (문의) 서울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TEL 1588-5302), 노원구 상공회(TEL 02-976-0523~4) 대구 동부소상공인지원센터, 무료 소자본 창업강좌 대구광역시 동부소상공인지원센터(효목동 동구시장 내 농협중앙회 효목지점 2층)에서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 및 기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10일부터 ~13일(금)까지 센터 강의실에서 창업아이템 및 입지선정요령 등 창업에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무료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최한다. 주요강좌 내용으론 ▲ 환경변화와 새로운 삶, 창업가의 자세, 창업절차, 창업아이템 선정 ▲ 상권분석 및 입지선정, 프랜차이즈 창업 ▲ 창업성공사례, 고객관리, 사업타당성 분석 및 사업계획서 작성 ▲ 창업세무, 상가임대차보호법, 창업지원제도 등이 소개된다. (대구광역시 동부소상공인지원센터) 신청․접수 및 문의 : 053-742-2173(대)
2007.07.02 I 강동완 기자
  • "상반기 용산 집값 11.9% 올랐다"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올 상반기 서울 용산구 집값이 1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작년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올랐던 과천은 3.0% 떨어졌다.2일 국민은행 시세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집값은 1.7% 상승했다. 서울지역은 강북 4.6%, 강남 1.4% 등 2.9% 올랐다. 서울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산구로 11.9% 상승했으며 도봉구(6.8%) 중랑구(6.7%) 구로구(4.8%) 중구(4.2%) 등 변두리 지역이 많이 올랐다. 반면 강남지역은 약세를 보였다. 강남구가 0.4% 떨어졌으며 송파구 0.7%, 서초구 0.5%, 강동구 0.1% 등으로 서울 평균을 밑돌았다. 인천지역도 개발기대감이 작용하면서 남구, 연수구가 각각 8.8%, 8.4%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5.9%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의정부가 14.3%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용인 처인구 9.0%, 시흥 8.1%, 안산 단원구 8.1% 등 수도권 남부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작년에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던 과천은 3.0%나 하락했으며 성남 분당구 -0.7%, 안양 동안구 -0.6%, 고양 일산서구 -0.5%, 군포 -0.3% 등 신도시 지역은 일제히 하락했다. ■상반기 집값 많이 오른 곳의정부 14.3%서울 용산구 11.9%용인 처인구 9.0%인천 남구 8.8%인천 연수구 8.4%시흥 8.1%안산 단원구 8.1%도봉구 6.8%중랑구 6.7%인천 계양구 6.7%
2007.07.02 I 남창균 기자
  • 화성산업, 동아백화점 매물로 내놨다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대구지역 대표 기업중 하나인 동아백화점이 인수합병 시장의 매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성산업(002460)이 회사내 유통부문을 매각키로 결정, 동아백화점과 동아마트에 대한 인수자를 물색 중이다. 화성산업 유통부문의 매출규모는 지난해 기준 1800억원에 달한다. <이 기사는 오전 10시19분 (EXCLUSIVE) `화성산업, 동아백화점 매물로 내놨다`라는 제목으로 출고된 기사를 재출고한 것입니다>&nbsp;모 유통회사&nbsp;한 고위관계자는 "화성산업으로부터 인수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현재로서는&nbsp;현 사업장의&nbsp;영업 안정이 우선이라고 내부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화성산업의 유통부문 매각과 관련해서는 이전에도 끊임없이 흘러나온 얘기. 일명 `장하성펀드`가 화성산업 지분을 매입, 주요주주로 참여하면서 유통부문 등 비주력사업을 정리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화성산업측과 잠재 인수자들의 잇따른 부인으로 `동화백화점 매각설`은 근거없는 뜬소문에 불과한 것으로 치부돼 왔다. 이번에 동아백화점이 매물로 나온 것이 처음 확인됨에 따라 이후 인수전 향배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매물로 거론되는 화성산업 유통부문으로는 본점, 쇼핑점, 수성점, 구미점, 강북점 등 동아백화점 5곳과 수성점, 포항점, 서울점 등 동아마트 3곳 등이 있다. 화성산업 유통사업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체 사업에서 34.3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화성산업은 지난해에도 서울 소재 장교빌딩 보유지분을 490억원에 처분하는 등 최근 보유자산 매각에 적극성을 보여오고 있다.
2007.06.29 I 배장호 기자
  • 화성산업, 동아백화점 매물로 내놨다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대구지역 대표 기업중 하나인 동아백화점이 인수합병 시장의 매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화성산업(002460)이 회사내 유통부문을 매각키로 결정, 동아백화점과 동아마트에 대한 인수자를 물색 중이다. 화성산업 유통부문의 매출규모는 지난해 기준 1800억원에 달한다.모 유통회사&nbsp;한 고위관계자는 "화성산업으로부터 인수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현재로서는&nbsp;현 사업장의&nbsp;영업 안정이 우선이라고 내부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화성산업의 유통부문 매각과 관련해서는 이전에도 끊임없이 흘러나온 얘기. 일명 `장하성펀드`가 화성산업 지분을 매입, 주요주주로 참여하면서 유통부문 등 비주력사업을 정리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화성산업측과 잠재 인수자들의 잇따른 부인으로 `동화백화점 매각설`은 근거없는 뜬소문에 불과한 것으로 치부돼 왔다.이번에 동아백화점이 매물로 나온 것이 처음 확인됨에 따라 이후 인수전 향배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매물로 거론되는 화성산업 유통부문으로는 본점, 쇼핑점, 수성점, 구미점, 강북점 등 동아백화점 5곳과 수성점, 포항점, 서울점 등 동아마트 3곳 등이 있다.화성산업 유통사업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체 사업에서 34.39%의&nbsp;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화성산업은 지난해에도 서울 소재 장교빌딩 보유지분을 490억원에 처분하는 등 최근 보유자산 매각에 적극성을 보여오고 있다.
2007.06.29 I 배장호 기자
'싱글맘' 3인3색 -하희라, 신은경, 윤정희
  • '싱글맘' 3인3색 -하희라, 신은경, 윤정희
  • ▲ 드라마 속 '싱글맘'들. 왼쪽부터 '강남엄마 따라잡기'의 하희라, '불량커플'의 신은경, '행복한 여자'의 윤정희.[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싱글맘'이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nbsp;KBS2TV 주말극 '행복한 여자'의 윤정희, SBS 주말특별기획 '불량커플'의 신은경, '강남엄마 따라잡기'하희라. 이들은 모두&nbsp;극중에서 남편과 사별하거나 이혼한 뒤&nbsp;아이와 함께 홀로서기에 나선&nbsp;'싱글맘'들이다. &nbsp;공교롭게도&nbsp;세 '싱글맘'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드라마들은 모두 요즘 시청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세 '싱글맘',&nbsp;성격 스타일 달라도 인생 사랑하는 적극성 닮아가장 최근 '싱글맘' 대열에 오른 하희라는 '강남엄마 따라잡기'에서 낮에는 식당일,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아들 교육 뒷바라지에 여념 없는 열혈 엄마다. 강북 학교에서 1등을 하던 아들 진우(맹세창 분)이 강남 애들과의 경쟁에서 크게 밀리자 위기감을 느끼고 '맹모삼천지교'(?)라고 아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어려운 형편이지만 강남행을 불사하는 겁 없는 엄마다. '불량커플'의 신은경은 진보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로 늘 자신감이 넘치는 커리어우먼이다. 패션잡지 편집장으로 똑똑하고 이기적인 현대여성의 전형.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타협하는 일이 없고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이 주인공이고 최고인 '싱글맘'이다. 하지만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들에 대해서만큼은 모성이 넘친다. 끝으로, '행복한 여자'의 윤정희는 가장 마음이 여린 '싱글맘'이다. 남편의 외도로 임신 사실을 숨기고 이혼하는 아픔을 겪지만 밝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아픔을 금방 극복하고 딸 은지를 홀로 꿋꿋이 키우는 착한 엄마다. 전 남편이 아이의 존재를 알게 돼 전 남편과 시댁 사이에서 양육권을 놓고 갈등하기도 하지만 아이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이를 극복해나간다.&nbsp;◇ 여인 홀로살이, 외롭고 힘들어? NO!&nbsp;드라마 속 세&nbsp;여인의 모습에서 가장&nbsp;두드러진&nbsp;공통점은 '싱글맘'에&nbsp;대한 달라진 바깥의 시선이다. 과거엔 사별을 하던, 이혼하든 남편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성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이었다. 팔자가 어떻다는 입방아에 자주 올랐고,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모습도 대개 우울하고 그늘진 이미지가 많았다. &nbsp;하지만 지금 안방극장의 싱글맘들은 능력만 있으면 남편이 있든 없든 개의치 않는다. 시청자들도 거부감 없이 드라마 속 상황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하희라, 신은경, 윤정희 모두&nbsp;남편과 사별하거나 이혼하거나 해서 혼자서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누구 하나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없다.&nbsp;이런 모습이 자연스러운 데는&nbsp;세 사람이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자신의 일을 갖고 당당하게 생활을 유지해나가기 때문이다. &nbsp;드라마의 극적 재미를 위해 조금 과장됐다고는 하지만 세 '싱글맘'들을&nbsp;보면 확실히&nbsp;달라진 여성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nbsp;하지만, 각 '싱글맘'들이 자식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르다. 우선 하희라에 있어 아들 진우는 아들이면서 동시에 남편을 대신하는 존재다. 그리고 신은경에게 아이들은 '싱글맘'이지만 어디에서도 당당하고 꿀릴 것 없는 '슈퍼우먼'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윤정희에게 딸 은지는 나이는 어리지만 단순한 엄마와 딸의 관계를 넘어선 친구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nbsp;이렇듯 하희라, 신은경, 윤정희 공교롭게도 세 사람 모두 '싱글맘' 역을 맡고 있지만 드라마 속의 캐릭터가 모두 다른 만큼 이들의 '싱글맘' 역할도 각기 다르다. 세 '싱글맘'들을 비교해서 보는 것도 드라마의 큰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을 듯하다.▶ 관련기사 ◀☞'강남엄마 따라잡기' 말말말 "아빠는 경제력, 엄마는 정보력"☞강남열풍 사채 싱글맘....드라마 사회 치부를 담는다☞'강남엄마' 하희라 vs '맹부' 조재현 심층 비교☞'강남엄마 따라잡기'의 하희라 "학교보다 가정교육 더 중시"
2007.06.28 I 박미애 기자
  • 5월 은마아파트 31평 8억8천만원 거래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6월 종부세 부과를 앞두고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이 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건설교통부는 28일 "은마아파트 31평형(77㎡) 5층이 5월에 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의 대표격인 은마아파트 31평형(77㎡) 5층의 경우 작년 10월 10억5000만-11억원에 거래됐다가 이후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5월 중 은마아파트 31평형이 9억3500만-10억4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파악돼 층·향 등이 떨어졌거나 급매물이 8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 AID 차관 22평형(73㎡)은 8억9000만-9억4500만원으로 신고돼 3월 거래가격 (10억-10억4500만원)보다 낮게 거래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서울 송파 잠실주공 5단지 34평형(77㎡)도 5월에 10억8000만-10억9000만원으로 신고돼 연초보다 1억5000만원 떨어진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성남 분당 구미동 까치마을 주공 2단지 25평형(60㎡) 7층은 3억4000만원에 신고돼 지난 1월 대비 4000만원이 오르는 등 일부 단지는 가격이 상승했다. 건설교통부가 공개한 '5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3만3481건으로 4월(3만5725)보다는 소폭 줄었다. 5월 신고분은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면 되기 때문에 4월 계약분과 5월 계약분이 절반가량씩 포함됐다. 서울은 지난달에 3712건이 신고돼 4월신고분(4496건)보다 줄어든 반면 강남 3구는 468건으로 4월(392건)보다 늘었다. 강북 14구는 2106건으로 4월의 2683건보다 줄었다.
2007.06.28 I 윤진섭 기자
'강남엄마 따라잡기'의 하희라 "학교보다 가정교육 더 중시"
  • '강남엄마 따라잡기'의 하희라 "학교보다 가정교육 더 중시"
  • ▲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의 하희라(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장 중요한 건 인성교육이라고 생각해요.” SBS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극본 김현희, 연출 홍창욱)의 주인공인 강북엄마 하희라의 교육관이다.하희라는 이 드라마에서 중학생 아들의 교육을 위해 서울 강북에서 교육열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강남으로 이사해 강남 엄마들을 따라잡으려는 주인공 현민주 역을 맡았다.드라마에서는 최고의 열성, 아니 극성에 가까운 교육열을 지닌 엄마지만 최근 인터뷰에서 밝힌&nbsp;그녀의 교육관은 극중 역할과는 전혀 다르다. &nbsp;학교 교육보다 남을 이해할 줄 알며 어른을 보면 인사를 하고 존댓말을 쓰도록 습관을 들이는 가정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희라는 남편 최수종과 사이에 각각 8세와 7세인 1남1녀를 두고 있다. 그녀는 “아이들이 처음에는 왜 어른에게 인사를 하고 존댓말을 써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제 함께 등산을 가면 모르는 어른들을 보고도 인사를 한다”며 “내가 가르쳤지만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놀라기도 하고 느끼는 것도 많다”며 자랑스러워했다. 하희라는 이어 “앞으로 교육은 아이들의 의견을 따를 생각”이라고 자녀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엄마의 독단이 아닌, 아이들의 원하는 것을 의논해 교육방법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하희라는 강남 엄마와 강북 엄마의 차이에 대해 “어느 지역에 살든 자녀에게 뭐든 해줄 수 있다는 입장은 어느 엄마나 같을 것”이라며 “드라마 속 강남 엄마는 단지 교육열이 지나치게 높은 엄마를 상징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싱글맘' 3인3색-하희라, 신은경, 윤정희☞강남열풍 사채 싱글맘....드라마 사회 치부를 담는다☞'강남엄마' 하희라 vs '맹부' 조재현 심층 비교☞'강남엄마 따라잡기' 말말말 "아빠는 경제력, 엄마는 정보력"
2007.06.28 I 김은구 기자
  • (하반기부동산)33만가구 분양 봇물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분양가상한제를 앞두고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이와 맞물려 청약가점제에 불리한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대거 참여할 것이 예상돼 유망 지역에서는 청약 과열 양상도 빈번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역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강북권 뉴타운 등지의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동탄·파주 등 2기 신도시와 유망 분양 대기 물량이 많은 용인, 인천지역 분양이 관심 대상이다.&nbsp;◇하반기 분양물량 32만8762가구 =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결과 올 하반기 전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주상복합을 포함해 모두 592곳, 32만876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하반기 490곳, 28만4424가구보다 15.5%가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 ▲서울 84곳, 1만6204가구 ▲경기 179곳, 10만1451가구 ▲인천 37곳 2만951가구 등 수도권에서는 총 300곳 13만8606가구가 분양된다. 지방광역시는 143곳 8만9430가구 ▲지방 중소도시는 149곳, 10만729가구 등이다. 서울에서는 은평뉴타운, 길음뉴타운 등 강북권 재개발 지역의 분양물량이 관심이다. 은평뉴타운은 오는 10월 1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 34-65평형 2817가구를 롯데건설, 삼환기업, 현대산업개발, 태영, 대우건설, SK건설 등이 시공했다.&nbsp;올 상반기 청약경쟁률 100대 1을 넘기며 인기를 모았던 재개발 지역 가운데서는 성북구 길음뉴타운이 관심을 모은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길음동 길음8구역을 재개발해 총 1617가구 중 24-40평형 209가구를 8월에 분양한다. 두산산업개발은 길음7구역 548가구 중 26-44평형 122가구를 10월에 내놓는다. ◇수도권, 2기신도시 분양 관심= 경기와 인천 지역 분양 물량가운데서는 2기신도시인 파주운정신도시 분양과 송도국제도시, 청라지구, &nbsp;용인 등의 분양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2기 신도시인 파주운정신도시에서는 오는 9월이후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총 10개 단지에서 8856가구가 예정돼 있다. 이중 분양물량이 가장 많은 벽산건설은 총 3개 단지에서 25-44평형 3114가구를 11월에 공급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는 GS건설이 34-113평형 1069가구를 7월에 분양하며, 포스코건설도 30-60평형 1400가구를&nbsp;분양할 예정이다. 코오롱 건설과 C&우방도 각각 180가구, 267가구 분양을 계획중이다. 청라지구에는 11월에 5곳에서 2410가구가 분양된다. 이밖에 삼성물산이 동천지구 분양(34-102평형 2394가구)을 계획하고 있는 용인과 8개단지 5884가구의 동시분양이 계획된 남양주 진접지구, 5개업체가 3435가구를 동시분양하는 양주 고읍지구 등도 분양물량이 많다.&nbsp; 지방 분양 물량 가운데서는 초대형 단지가 눈길을 끈다. 이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대전 석봉동 풍한방적 터에 풍림산업이 짓는 단지로 총 3982가구가 11월에 분양될 예정이다. &nbsp;부산에서는 최근 대한전선으로부터 금융 지원을 받은 영조주택이 신호지구 3800가구, 명지지구 1000가구를 각각 9월과 11월 분양할 계획이다. 또 충북 청주에서는 신영이 지웰시티 2차분 38-77평형 1940가구를 11월 경 내놓을 예정이며, 대전에서도 서남부지구에서도 대규모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2007.06.27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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