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현대百, 롯데와 미아리 맞대결서 `완승`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현대가 백화점업계 맞수 롯데와의 강북(미아리)상권 맞대결에서 크게 웃었다. 이 지역은 지난 2001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현대백화점의 아성(牙城)에 롯데백화점(2006년 12월 오픈)이 도전장을 내밀면서 관심이 집중됐던 곳이다. 특히 양사의 백화점간 거리가 직선으로 불과 600m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면서 백화점 1, 2위 간의 자존심 대결로도 주목을 끌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069960) 미아점은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30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강북상권 부동의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반면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 미아점은 당초 예상에 크게 못미치는 20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는데 그치며 업계 1위로서의 체면을 구겼다. 특히 연매출 3000억원을 달성, 현대를 제치고 강북 상권의 신흥 맹주 자리를 꿰차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출발부터 보기 좋게 빗나간 것. 롯데는 오픈 초반 일평균 12억원의 매출고를 올리며 한때 현대를 긴장시켰지만, 이후 이 지역 맹주인 현대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쓴잔`을 맛봐야 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업계 안팎에선 5년 넘게 터를 닦아온 현대 미아점의 두터운 고정 고객층이 롯데 미아점을 압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 미아점은 오픈 이후부터 고급 이미지를 바탕으로 두터운 고정 고객층 확보해 나갔다. 또한 지난 2006년 11월 폐점한 신세계 백화점 미아점 고객 상당수도 흡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확보가 절대적인 백화점 매출에서 롯데가 현대에 밀릴 수 밖에 없었다는 얘기다. 여기에 매장 면적, 주차 공간 및 시설 등 하드웨어적인 면에서 현대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점도 압승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 롯데백화점 미아점과의 맞대결서 완승한 현대백화점 미아점.현대 미아점의 매장 면적은 1만2200평인데 반해, 롯데 미아점은 1만300평에 불과하다. 연면적 역시 현대가 3000평 이상 넓다. 주차 공간 또한 현대(1200대)가 롯데(500대)보다 두 배 이상 더 확보해놓은 상황이다. 더구나 롯데 미아점의 경우 주차하기가 불편하다는 고객들의 불만도 많은 편이다. 실제 주차를 하기 위해선 백화점 후면으로 돌아가야 하고, 마을버스 등이 오가는 왕복 2차선 이면도로와 만나게 되는 등 주차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래 저래 롯데 입장에선 앞으로 현대 미아점과의 힘겨운 승부를 펼쳐야 하는 처지가 된 셈이다. 이와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미아점이 강북 상권을 확대하는데 있어 일조하고는 있지만, 정작 자신들의 매출은 기대이하"라며 "경쟁사인 현대 미아점의 벽이 너무 높아 앞으로의 상황도 그리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현대백화점, 경기침체 불구 실적 안정성 최고-한국☞현대백화점, 실적 기대감 높다 - 현대
- "노원구, 주택거래신고지역 추가 지정될 듯"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강북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이들 지역에 대한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지역 중 일부는 이미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요건을 갖췄다. 주택거래신고지역은 ▲전월 집값 상승률이 1.5% 이상 ▲직전 3개월간 상승률이 3% 이상, ▲연간 상승률이 전국 평균의 두 배 이상이거나 관할 시군구청장이 요청하는 경우다. 9일 국민은행 시세조사에 따르면 노원구는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요건을 갖췄다. 지난 3월 한 달간 집값 상승률이 5.7%를 기록했다. 1월과 2월에는 각각 2.1%, 2.2% 올랐다. 직전 3개월간 상승률이 10%에 달한다. 노원구 중계동은 지난 2월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됐기 때문에 나머지 지역인 상계동, 하계동, 공릉동, 월계동 등이 후보가 된다. 도봉구도 직전 3개월 집값 상승률이 4.7%로 집계됐다. 성북구(4.3%), 은평구(4.7%) 등도 직전 3개월간 상승률 3% 이상 조건에 해당된다.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 전용면적 60㎡를 넘는 아파트(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은 모든 아파트)를 거래할 경우 계약일로부터 15일 이내에 거래내역을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해야 한다. 6억원 초과 주택은 자금조달계획 및 입주계획도 내야한다. 신고를 하지 않거나 지연하는 경우, 또는 허위로 신고하는 경우에는 매도·매수자 모두에게 취득세액의 최대 5배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택거래신고지역은 국토해양부나 관할 지자체가 요청할 경우 주택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국토해양부는 "강북 급등지역 집값 동향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을 위한 심의 요청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 다만 최근 강북 집값이 급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빠른 시일 내 위원회 개최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 주택거래신고지역은 42개 시, 구(202개 읍, 면, 동)다. <자료 참조 : 주택거래신고지역 현황> ■ 강북 주요지역 3개월간 집값 상승률(자료 : 국민은행)
- (미리보는 경제신문)선택의 날 "꼭 투표하세요"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다음은 내일자(9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정부, 서울 강북 아파트값 잡는다..총선후 주택거래신고제 적용·세무조사 등 적극 검토-경제부처 산하기관장 줄줄이 사표..국책연구기관장도 사퇴, 인사태풍 예고-쌀값 또 최고치..G8 긴급회동 ▲종합 -美, 해외국부펀드 견제..美 기업지분 10%미만 투자자도 `안보 영향`조사-中 즉석발급 단기체류 비자 중단-美 핵항모 日에 영구배치▲정치·외교안보 -한나라당 의석수 따라 정국 이리저리 출렁-"민생법안 17대 국회가 처리해야"..李대통령, 한미FTA·아동보호법 등 5월 법제화 촉구-北·美 核신고 협상 의견접근..김계관-힐 싱가포르 회동 ▲국제 -부시, 美-콜리바아 FTA정면돌파..비준동의 이행법안 의회제출, 한-미FTA변수-"미국 경기침체 오래갈 것", 펠드스타인 교수-中, 시중은행 뉴욕증시 투자허용 ▲금융·재테크 -주택·신용대출 금리 동반상승..최근 2주새 최고 0.2%P올라..가계 이자부담 늘어-씨티그룹, 다이너스 카드 매각-카드론 2년새 배로 늘어 16조-은행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의무화 내달로 연기 ▲기업과 증권 -현대차 베이징 2공장 준공..中생산,판매 `100만대 클럽`시동-오일뱅크 매각 지연되나..IPIC-현대重 갈등 증폭..양측 "지분 내놔라"-국산 골프카 일본에 첫 수출-중국증시 나흘연속 올랐다..상하이지수 3656 마감, 외국인투자 확대 영향-코스피 단기급등에 따른 숨고르기-ABN암로 자산운용사 신청-총선이후 정책변화 수혜주는..정부지분매각-현대건설·대우조선·대우증권, 금산분리 완화-한화·동양메이저·다우데이타-증권·철강柱 하락세 주도..옵션만기일 앞두고 프로그램 매도 쏟아져◇서울경제신문 ▲1면 -선택의 날, "꼭 투표하세요"..18대 총선, 초경합지역 70여곳 달해 -"우주시대 진입 꿈을 쏘아올리다"..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씨 실은 소유스호 발사 -위안화 고시환율 `1弗=6위안대`초읽기 -현대車 베이징 2공장 준공 ▲종합 -총선후 대대적 경기부양책 예고 -닫히는 소비자 지갑..2월 소매판매액 증가율 7.2%, 1월보다 둔화 -국제 쌀값 연일 최고가 경신 -북-미 핵신고 최종조율 끝낸 듯..양국 대표 싱가포르 회동 -달러 외환거래 비중 다시 증가 ▲금융 -생보사 `민영 의료보헙`진출 -보험업계 여전법 개정 `물밑작업` -카드이용 현금서비스 줄고 카드론 늘어 ▲국제 -美 `러스트 벨트` 제2전성기..개발업체들 채굴 붐, 주민들도 `돈방석` -모토로라 휴대폰 분사 속도낼 듯..2대주주 칼 아이칸 이사회 2자리 확보 -"재정악화 해소 위해" IMF 金매각 ▲산업 -금호아시아나 "해운업 진출 검토"..박삼구회장 "금호종금 활용 자산운용업도 관심" -현대重·IPIC 갈등 고조..IPIC "현대오일뱅크 매각절차 방해"주장 -D램 고정가 그대로..日엘피다·삼성전자 등 인상발표 불구 안올라 -엘란트라 위에둥 "신화창조 첨병" -한국콜마 작년매출 1200억..전년비 40% 늘어, "올 목표 1600억" ▲증권 -매수차익잔액 사상 최대치 육박..7일 기준 6兆4375억..내일 옵션만기일 앞두고 수급부담 -"상승장 소외 저평가주"관심..SK·LG디스플레이·오리온·효성 등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1분기 예상 성적표는 20위군중 17개 영업익 급증 ▲부동산 -`자기관리리츠` 국내 첫등장..위탁않고 직접 관리해 임대료 등 투자자에 배분 -재개발정보 인터넷공개 시늉만..홈페이지 만들어 놓고 관련자료 대부분 안올려 -국토부 탁상행정 빈축..강북 집값 치솟는데 현장검점 한번도 안해 ◇한국경제신문 ▲1면 -"내수 위축시켜선 안돼"..MB발언에 시중금리 급락 -오늘 18대 총선..누가 웃을까 -현대차 베이징 제2공장 완광..中생산 年 103만대 체제로 ▲종합 -택지지구 지정 1년前부터 살지않으면 땅값 1억 넘는 부분은 채권보상..토지보상법 개정안 -1억원대 자가용 비행기 시대, 평생회원권..연 50시간 이용 -위안화 예금 다시 등장..외환은 3년여만에 환차익 등 기대 해볼만 -힐 "북핵 `싱가포르 담판` 합의 힘들 듯" -中, 대북 경제 `입김` 더 세졌다 ▲국제 -중국, 미국증시 투자 본격화..中정부, 은행 보험 국부펀드 등 진출 허용 -버핏 후계자 물망 올랐던 조지프 브랜든, 회계부정 연루돼 사퇴압박 -`패배 그림자` 더 짙어진 힐러리..펜실베니아 지지율 급락, 최고선거참모 잇단 사퇴 -IMF, 보유 금까지 판다..적자해소 위해 구조조정 나서 ▲산업 -"해운업체 인수 검토, 자산운용업도 진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현대車, 2단계 中공략 코드는 `현지화` -현대重이 계약위반 오일뱅크 지분 내놔라", IPIC 소송반박 -신생 조선사 "죽을 지경"..중국산 후판가격, 포스코 제품의 두배 수준으로 폭등 -대우조선, 파업결의..노조 "회사 매각추이 따라 총파업" -LG디스플레이 '뼛속까지'글로벌 경영..일본인에 협력업체 회장 맡겨 -EU, 하이닉스 상계관세 철폐..지난 2년차도 절반 환급, 수출 청신호 ▲부동산 -노원·도봉·중랑구 `UP계약서`까지..2주택자 등 "나중에 팔때 양도세 줄이자"실제 계약보다 높여 신고 -`실제형 리츠`나왔다..상근 임직원 직접 관리, 이르면 내달말 일반공모 ▲증권 -중국증시 `바닥론` 힘 실린다..글로벌자금 순유입으로 전환·저평가 부각 4일째 강세 -"뉴욕증시 최악은 지났다"..1분기 어닝시즌 돌입..실적 안좋지만 낙관론 우세 -총선후엔 건설·미디어·교육주 `관심` -현대車 영업익 전망치 20%↑..1분기 어닝시즌 앞두고 상향 속출 -포스코, 석탄價 인상 여파 50만원 붕괴 -펀드 포트폴리오 "공격 앞으로".."최악 상악 벗어나"..증권사, 성장株·글로벌 금융株 비중 확대 권유 -증권사 코스피 전망 `뒷북`하향
- 강북아파트 경매 `상종가`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최근 강북권 아파트값 급등세를 반영하듯 경매시장에서도 강북 지역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노원구 아파트 경매는 평균 입찰 경쟁률이 20대 1을 넘어서는 등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부동산경매업체 지지옥션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지역에서 진행된 아파트 경매186건을 분석한 결과 강북권(강북, 노원, 도봉, 성북, 은평)의 평균 낙찰가율은 110.6%로 1개월 전 87%에 비해 23.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북권 중 노원구는 평균 낙찰가율이 122.3%, 평균 입찰 참가자가 23.9명에 달하는 등 과열양상도 보이고 있다. 지난 달 3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공릉2단지 40㎡ 아파트 경매에는 총 42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원보다 169% 높은 금액인 1억6901만원에 낙찰됐다. 상계동 주공1단지 72㎡ 아파트 경매에도 54명이 응찰해 감정가 1억9000만원보다 182% 높은 3억4588만원에 낙찰됐다. 권역별 낙찰가율을 살펴보면 도심권(마포, 서대문, 용산, 종로, 중) 낙찰가율은 95.2%로 1개월 전(87.7%)보다 7.5%포인트 상승했다. 강서권(강서, 관악, 구로, 금천, 동작, 양천, 영등포)도 3.8%포인트 오른 91.5%를 기록했다. 지지옥션의 박갑현 매니저는 "최근의 강북 지역 집값 상승 효과가 경매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며 "각종 편의시설 및 명문학군이 잘 갖춰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왔고 뉴타운, 재개발 등 겹겹이 쌓인 개발호재가 함께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5억원 있으면 증권사 만든다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다음은 내일자(7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25조원 주식대차거래 `쩐의 전쟁` 외국인·국내기관 氣싸움 -쌀·비료가격 급등에 對北지원 크게 줄 듯 -韓, 멕시코 최대 구리광산 확보 -5억원 있으면 주식 중개업 가능 -너무나 이기적인 현대차노조 ▲종합 -세계 식량제고 바닥...곡물공황 임박 -美 침체돼도 세계경제 위기까진 안갈것 -총선후 부동산 시장 음지가 양지된다 -재계 상속세 폐지주장에 정부 "고민되네" -세계 무대서 뛸 대형 토종IB 나온다 ▲정치·외교안보 -3無선거로 변해가는 4·9 총선 -은평뉴타운 간 MB 선거법 위반? -혼전 60여속이 최대 관전포인트 ▲국제 -일본 국민 "고이즈미 다시 총리해라" -美의회, 추가 경기부양책 제안 -中, 대북무역 위안화 결제키로 ▲금융·재테크 -카드·은행·증권 넘나드는 금융상품 봇물 -가계대출 연대부증제 없앤다. -변액보험 인기 식을줄 모르네 -신상훈-김정태행장 `닮은꼴` ▲기업과 증권 -이건희 회장 혐의 인정한건 아니다 -STX 다렌 조선소 가동 -매수여력 약화 한동안 숨고르기 예상 -단기 반등한 은행주 더 갈까 -증권업 진입 쉬워져 무한경쟁 돌입 -자통법이 ELF시장 죽인다? -금·농산물펀드 수익률 심상찮네 ▲중소기업·벤처 -당진 합덕에 대규모 산업단지 -자일리톨 공정기술 중국수출 -기능인에게 세제혜택 줘 인력난 해결 ▲유통 -이랜드 옷 중국선 명품으로 통한다 ▲증권·코스닥 -공모예정기업 장외서 `꿈틀` -IFRS로 회계상 실적 감소 가능성 -실적과 무관한 총선테마주 투자 주의 ▲부동산 -노원發 집값 상승 강북 전역으로 확산 -수도권도 北高南低 뚜렷 -건설 신시장 캄보디아가 뜬다 -구로일대 뉴타운식 광역개발 ▲사람들 -안철수씨 KAIST 석좌교수 된다. -`벤허` 주연 찰턴 헤스턴 사망 -빌 게이츠 "중국이 세계 먹여살릴 것" -`석유대통령` 서울대서 명예박사학위 ▲사회 -서울대 "외국인교수를 모셔라" -증권사 CMA 이용한 금융사기 주의보 -정읍 오리농상서도 AI발생 ◇서울경제신문 ▲1면 -삼성전자 "소니, 한판 붙자" -5억원 있으면 증권사 만든다 -中, 北 무역기업에 위안화결제 인정 -`감세 vs 대운하 반대` 여야, 막판 대격돌 ▲종합 -건설현장 이번엔 `철근 파동` 조짐 -"자금조달 기능 생겨 IB업무 활성화 될 것" -상장사 `5%룰` 보고기준 `계약체결일`로 앞당겨 -금호아시아나 계열사 36개 늘어 -美 경기침체 이미 돌입 "우려가 현실로" -한은 이달에도 금리 동결할 듯 -KDI "환율이 물가상승 압박" ▲금융 -소액신용대출 시장 진출한다 -은행 자금조달 수단 다양화 -은행계 카드, 유효회원 비중 크게 늘었다 -외국계 생보 자본 확충 잇따라 ▲국제 -中 물가불안 `갈수록 태산` -印 유전개발에 3000억弗 쏟아붓는다 ▲산업 -글로벌 TV시장 `독주 굳히기` -현대·기아차 `사회책임경영` 선언 -툭하면 끊기는 `일그러진 영상폰` -안硏, 네이버에 V3공급 "고민되네" -"밀가루값 추가인상 검토" ▲증권 -"올 1兆3000억 주식에 투자" -미래에셋 `주식형` 수탁고 증가율 둔화 -"1800P 초반서 일시적 저항 가능성" -조선·車·IT株 `시선집중` ▲사회 -이건희 회장 무혐의 가능성 높아 -"학력낮춘 취업, 해고 못한다" ▲부동산 -`PF블루칩` 광교개발 본격화 -지방 새아파트 값 평균 2억2870만원 ◇한국경제신문 ▲1면 -서브프라임 다 털었다더니...우리銀 3천억이상 추가 손실 -휘발유·경유·LPG값 100:94:55 -총선 D-2..76곳 경합 -금융투자사, M&A 단기대출 허용 ▲종합 -은행, 기업대출 연대보증 없앤다 -日銀 총재에 시라카와 부총재 내정 -年5만가구 신혼부부용 주택 공급만 믿다간..집없은 `舊婚부부` 될라 -시중자금 증시로 다시 U턴 -美 3월 일자리 8만개 감소 -상장법인 사외이사 40%가 기업인 -걸음마 IB에 과도한 기대가 禍 키워 -KDI "경기 고점 1분기에 지났다" -한국 곡물자급률 OECD `바닥권` ▲정치 -4.9총선은 5000억+알파 시장 -총선판도 뒤흔들 막판변수 `촉각` -박근혜, 강창희 후보 깜짝 지원유세 ▲국제 -오일 달러-차이나 달러 손 잡는다 -바빠진 월가의 `독수리` -日 후지필름, 樂으로 길을 찾다 -델파이 회생 다시 먹구름 ▲사회 -수도권 신도시 `학교대란` 우려 -동영상 UCC, 네티즌 무단복제 제동 -순창서도 AI의심 신고..방역 `비상` ▲산업 -`高유가 파고 함께 넘자` 손 맞잡은 油化 라이벌 -MK "사회책임경영 직접 챙긴다" -르노, 삼성차 인수 후 첫 배당 챙겨 -현대차 i10, 인도 올해의 차 `전관왕` -PDP TV 부활한다 ▲생활경제 -메가마트, 미국에 대형슈퍼 연다 ▲부동산 -軍, 보호구역내 `황무지` 사들인다 -타운하우스 `죽전 비스하임` 오늘 청약 -서울 구로동일대 `뉴타운식` 광역 개발 -건설업체, 철근 사재기업체 고발키로 ▲증권 -진로·해태제과·메디슨 `돌아온다` -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 중국·홍콩 투자비중 확대 -자기자본 30% 잠식 땐 1년후 퇴출 -세제 지원 등 대형화 유도 보완책 필요 -알덱스 대주주, 남광토건 지분매입 `뒷말`
- (주간부동산)서울 매매 상승률 15개월만에 최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15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첫 주(3월31일-4월4일)서울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은 0.13%를 기록했다. 이는 한 주전에 비해 0.0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또 작년 1월 둘째 주(0.15%)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들 지역의 중소형은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데도 매수세가 꾸준해 인근 외곽 지역으로 상승폭이 확산하는 추세다. 동대문구는 이문, 중화뉴타운 호재로 매물은 거의 자취를 감춘 채 호가만 뛰고 있다. 특히 중랑구는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이번 주 3.3㎡당 평균 매매가가 1011만원을 기록, 처음으로 1000만원대를 돌파했다. 4월들어 줄곧 약세를 보여왔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멈췄다.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등의 일부 급매물이 일부 팔리면서 이번 주 0.04% 올랐다. 같은 기간 신도시 아파트는 0.4%, 수도권은 0.6% 상승했으며, 전셋값은 서울 0.06%, 신도시 0.04%, 수도권 0.08%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매매시장 구별로는 도봉(0.76%), 중랑(0.67%), 노원구(0.61%)가 가장 많이 올랐고, 영등포(0.35%), 동대문(0.33%), 서대문(0.29%), 금천(0.20%), 구로구(0.19%)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 하락세를 보인 곳은 강동(-0.08%) 서초(-0.01%) 동작(-0.01%) 세 곳뿐이다. 강동구 길동 노후단지인 삼익파크가 매수문의가 거의 없어 가격이 떨어졌다. 재건축 추진중인 둔촌주공1단지도 500-1000만원 정도가 떨어졌다. 신도시(0.04%)는 산본(0.41%)이 지난주에 이에 큰 폭으로 올랐다. 소형 물건을 투자 목적으로 매입하려는 사람이 늘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산본 한라주공1,2차는 주택형별로 500만-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또 일산(0.08%), 중동(0.03%), 평촌(0.01%)이 전 주보다 소폭 상승했고, 분당(-0.02%)만 떨어졌다. 수도권(0.06%)은 의정부(0.72%), 양주(0.25%), 광명(0.15%), 동두천(0.14%), 남양주시.고양시(0.11%) 등이 강세로 서울 강북권 등지의 오름세가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에 비해 안성(-0.13%), 용인(-0.10%), 하남(-0.08%), 수원(-0.06%), 안양(-0.02%), 광주시(-0.01%) 등 수도권 남부 지역은 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은 노원(0.20%) 중랑(0.19%) 금천(0.13%) 도봉(0.13%) 등이 많이 올랐다. 노원구 상계동을 비롯해 소형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남구는 개나리4차 아파트의 이주로 전세수요가 늘어 전셋값이 0.11% 올랐다. 반면 종로(-0.07%) 서초(-0.01%) 강동(-0.01%)은 하락했다. 종로구는 사직동 광화문 스페이스본 1단지 181㎡형이 2500만원 떨어졌다. 서초구는 방배동 래미안타워, 방배래미안 단지가 면적별로 500-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0.17%) 산본(0.06%) 분당(0.01%)이 올랐고 중동과 평촌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파주(0.54%)가 LCD단지 수요로 상승폭이 컸다. 양주(0.47%) 의정부(0.33%) 고양(0.19%) 남양주(0.19%) 오산(0.19%) 등도 많이 올랐다. 수원(-0.08%)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전셋값이 하락했다.
- 나경원 씽씽… 서울 성동·도봉·노원 ''예측불허''
- [조선일보 제공] 조선일보와 SBS가 이번 총선에서 공표 가능한 여론조사의 마지막 조사시점인 2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서울 관심지역 20곳을 조사한 결과, 성동구·도봉구·노원구 등 강북의 동(東)쪽에 예측 불허의 경합 지역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서(西)중구는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42.6%, 자유선진당 신은경 후보 17.9%, 통합민주당 정범구 후보 17.3%였다. 2주일 전 갤럽조사에 비해 나 의원과 신 후보의 차이는 18.7%→24.7%포인트로 벌어졌다. 마포을은 한나라당 강용석 후보(32.2%)와 현역인 민주당 정청래 의원(31.0%)이 여전히 접전 중이다. <!-- CULUMN 시작 --><!-- CENTER 시작 -->◆강북동(東)성동갑에서는 한나라당 진수희 비례대표 의원(38.1%)과 민주당 최재천 의원(35.2%)의 지지율 양상이 3주일 전 갤럽조사와 거의 비슷했다.성동을은 한나라당 김동성 후보 40.2%, 민주당 임종석 의원 36.7%였다. 중랑을은 민주당 김덕규 후보 31.0%, 한나라당 진성호 후보 17.5%였다. 성북을에서는 한나라당 김효재 후보(30.3%)가 무소속 신계륜 후보(22.1%)의 차이가 1주일 전 갤럽조사에 비해 4.5%→8.2%포인트로 다소 벌어졌다. 강북갑은 민주당 오영식 의원(42.8%)이 한나라당 정양석 후보(31.3%)에 앞서 있다. 강북을은 민주당 최규식 의원(32.1%)과 한나라당 이수희 후보(27.6%)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도봉을에서는 민주당 유인태 의원(36.9%)을 한나라당 김선동 후보(34.1%)가 추격 중이다. 노원갑에서는 한나라당 현경병 후보 28.3%, 민주당 정봉주 의원 23.9%, 친박연대 함승희 후보 15.9% 순이었다. 노원을은 한나라당 권영진 후보 43.0%, 민주당 우원식 의원 37.0%였다.◆강서양천을은 한나라당 김용태 후보(35.8%)와 민주당 김낙순 의원(34.1%)이 경합 중이고, 금천에서는 한나라당 안형환 후보(33.5%)와 민주당 이목희 의원(32.4%)이 살얼음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구로갑은 민주당 이인영 의원(41.9%)이 한나라당 이범래 후보(32.4%)에게 우세했고, 관악을도 민주당 김희철 후보(44.4%)가 한나라당 김철수 후보(23.8%)에 앞서 있다. 강서을은 한나라당 김성태 후보(37.6%)가 현역인 민주당 노현송 의원(27.6%)에 앞서 있고, 동작갑은 한나라당 권기균 후보 37.1%, 민주당 전병헌 후보 33.6%였다.이번 전화 여론조사의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인구에 비례해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선거구별로 유권자 503~536명씩 참여했다.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선거구별로 95% 신뢰 수준에서 ±4.2~4.4%포인트, 응답률은 평균 16.1%였다. ◇서울 20곳 총선 여론조사 종로 박 진(한) 44.1 손학규(민) 34.9 정인봉(선) 3.4 중구 나경원(한) 42.6 신은경(선) 17.9 정범구(민) 17.3 성동갑 진수희(한) 38.1 최재천(민) 35.2 최창준(노) 1.4 성동을 김동성(한) 40.2 임종석(민) 36.7중랑을 김덕규(민) 31.0 진성호(한) 17.5 강동호(무) 14.5 성북을 김효재(한) 30.3 신계륜(무) 22.1 박찬희(민) 8.1 강북갑 오영식(민) 42.8 정양석(한) 31.3 김서진(창) 2.8 강북을 최규식(민) 32.1 이수희(한) 27.6 박용진(진) 7.8 도봉을 유인태(민) 36.9 김선동(한) 34.1 황인춘(평) 0.8 노원갑 현경병(한) 28.3 정봉주(민) 23.9 함승희(박) 15.9 노원을 권영진(한) 43.0 우원식(민) 37.0 조현실(노) 3.5 은평을 문국현(창) 46.7 이재오(한) 39.0 송미화(민) 5.7 마포을 강용석(한) 32.2 정청래(민) 31.0 서준영(박) 4.6 양천을 김용태(한) 35.8 김낙순(민) 34.1 최 정(평) 1.2 강서을 김성태(한) 37.6 노현송(민) 27.6 김성호(무) 6.3 구로갑 이인영(민) 41.9 이범래(한) 32.4 유영철(박) 7.0 금 천 안형환(한) 33.5 이목희(민) 32.4 장영호(선) 3.9 동작갑 권기균(한) 37.1 전병헌(민) 33.6 손상윤(박) 3.5 동작을 정몽준(한) 58.7 정동영(민) 27.0 김종철(진) 1.9 관악을 김희철(민) 44.4 김철수(한) 23.8 엄윤섭(노) 3.6 ※민=통합민주당, 한=한나라당, 선=자유선진당, 노=민주노동당, 창=창조한국당, 박=친박연대, 진=진보신당, 평=평화통일가정당, 무=무소속. 조선일보·SBS·한국갤럽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