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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 민주 아성, 서울 강북벨트… "올해는 몰라"
- [조선일보 제공] 2일 오전 10시, 서울 도봉구 지하철 창동역 2번 출구. 도봉 갑 선거구에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김근태 의원이 오가는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간간이 비가 뿌리는 가운데, 푸른색 방한복에 흰색 운동화 차림의 김 의원은 연방 "김근태 후보 인사 나왔습니다"라며 말을 건넸다. 아침 6시30분 출근길 인사부터 시작된 이날 그의 선거 운동 일정은 빡빡했다. 지난 1월 3일부터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계속 이어온 강행군이라고 했다.이 지역에서 내리 3선을 기록한 김 의원이지만 "이번처럼 열심히 지역구에서 뛴 적은 없었다"고 김 의원측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날 일부 주민들은 "이번에는 자주 볼 수 있네요"라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까지는 지역구 선거운동보다는 전국에 지원 유세를 다니느라 바빴다"고 했다. 통합민주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인 서울 강북벨트에 속하는 도봉 갑에 출마한 민주당 김근태 후보(왼쪽)와 한나라당 신지호 후보(오른쪽)가 2일 각각 지하철 창동역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인원 기자 join1@chosun.com 김 의원의 선거구인 도봉 갑은 이른바 '서울 강북벨트'에 속한다. 강북 갑·을, 도봉 갑·을, 노원 갑·을·병 7개 선거구가 강북벨트를 이루고 있다. 강남·서초·송파로 이어지는 '강남벨트'가 한나라당의 초강세 지역이라면, 강북벨트는 민주당의 아성이다. 1996년부터 지금까지 한나라당 후보가 강북벨트에서 당선된 것은, 15대 총선 때 노원 갑에 출마한 신한국당(한나라당의 전신) 백남치 후보가 유일하다. 15대 선거부터 2004년 17대까지 3번의 총선에서 당선된 19명 중 18명이 민주당의 전신인 국민회의 또는 열린우리당 후보들이었고, 16~17대 총선에선 강북벨트를 싹쓸이했다. 김근태 의원이 총선 때 자신의 지역구보다는 전국 지원 유세를 다닐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지역적 특성 덕분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강북벨트는 말 그대로 요동치고 있다. 7개 선거구 중 어느 한 곳도 확실한 우세 지역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김근태, 오영식 의원(강북 갑) 등 두 곳 정도가 각 당 판세 분석에서 '경합 우세'로 분류될 뿐, 나머지 5곳은 오차범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 때마다 1, 2위가 바뀌는 곳도 적지 않다. 한나라당이 7곳에서 1위를 다투고 있고, 민주당 6곳, 진보신당은 1곳(노원 병)이다. 한나라당이 절대 열세 지역이었던 강북벨트까지 넘볼 수 있게 된 것은 지난 대선 덕분이다. 당시 강북벨트에서 이명박 후보가 얻은 득표율은 평균 51.7%였다.이날 오전 11시30분, 도봉 갑의 한나라당 후보인 신지호 후보가 창동의 종합사회복지관에 들어섰다. 할아버지·할머니 배식 봉사 활동에 나선 그는 "이번만큼은 한나라당 후보가 될 수 있는 여건이 무르익었다"며 "선거 초반 신인 핸디캡 때문에 고전했지만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도봉 을에 출마한 민주당의 중진 유인태 의원도 이날 오전 7시부터 지역구를 저인망식으로 훑고 다녔다. 유 의원은 "정당 지지율이 여전히 한나라당의 절반에도 못 미치니 인물 경쟁력으로 승부하려면 바쁘게 다닐 수밖에 없다"고 했다. 유 의원과 경합 중인 한나라당 김선동 후보는 "집권당 후보로서, 인물을 바꿔 지역도 바꾸자는 개발 공약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했다.민주당과 한나라당은 강북벨트를 수도권, 더 나아가서 이번 총선의 판세를 좌우할 요충지로 꼽고 있다. 인접해 있는 7개 선거구가 모두 경합 양상을 보이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민주당은 전통적 강세 지역인 강북벨트를 내주면 수도권 참패를 면키 어렵다. 반대로 한나라당은 수도권 압승을 위해선 이곳의 승리가 필요하다. 강북벨트의 승패는 선거구마다 득표율 5% 이내의 근소한 차이로 갈릴 것이라는 게 두 당과 선거전문가들의 전망이다.
- 정부 도심재개발 활성화 3대 구멍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정부가 도심재개발 활성화를 통해 주택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하지만 도심재개발은 적지 않은 부작용이 뒤따른다. 개발계획으로 땅값이 오르는 것은 물론이고 개발에 따른 이주수요로 전셋값 집값도 요동친다. 게다가 도심재개발이 주택공급확대 효과보다는 기존 세입자를 변두리로 쫓아내는 문제도 있다. ◇문제점①땅값 상승 부채질..고분양가 악순환 도심재개발을 통해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가장 큰 걸림돌은 땅값 상승이다. 서울의 땅값은 매년 큰 폭으로 뛰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발표한 지가 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2006년 9.17%, 2007년 5.88%로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올 들어서도 1월 0.53%, 2월 0.59%로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도심재개발사업인 뉴타운은 땅값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용산과 성동구는 작년 한해만 각각 11.7%, 10.5%나 뛰었다. 뉴타운 개발이 활발한 동대문구(6.23%), 성북구(6.213%), 종로구(5.83%)도 땅값 상승률이 전국 상위권이다. 뉴타운이 아닌 지역도 정부의 도심 재개발 기대에 덩달아 급등하는 추세다. 뉴타운 후보지로 거론조차 되지 않는 마포구 망원동의 경우 다세대, 연립 시세가 한 달전 3.3㎡당 2500만원이던 것이 현재는 3000만원을 호가한다. 합정동의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은 20㎡ 이하 소형은 3.3㎡당 3300만원 선에 매물이 나와 있다. 땅값 상승은 결국 고분양가, 주변 집값 상승 등으로 이어진다. 마포 아현 3구역 내 145㎡(45평) 조합원 분양가격이 3.3㎡당 1800만원 안팎으로 책정됐다. 일반분양인 244㎡(73평)은 분양가격이 3.3㎡당 2500만원 선이다. ◇문제점②세입자 이주에 따른 전셋값 상승 도심재개발이 본격화되면 세입자 연쇄이동으로 전셋값, 집값이 오른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66㎡(20평) 빌라 전세는 8000만-1억3000만원에 거래된다. 올 들어 1000만원 이상 올랐다. 하지만 이마저도 구하기가 어렵다. 은평구 불광동 전셋값은 6개월간 6.5% 올랐고, 금천구 독산동과 강북구 번동은 5% 이상 가격이 뛰었다.현재 서울시에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뉴타운 사업만 25개에 달한다. 또 부도심권 개발을 위한 균형발전촉진지구사업도 8개 지역에서 추진 중이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사업시기를 앞당긴 재개발 사업만 수십 곳이다. 대규모 개발사업이 줄을 잇다보니 이주수요가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다. 서울에서 올해 재개발로 인한 이사 수요는 4만 가구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이 들어갈 수 있는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가구가 채 안된다. 이러다 보니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결국 중·소형 아파트 매수에 나서면서 매매가격 상승에 불을 지폈고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집 주인들은 매물을 거둬들여 수급불균형이 더욱 심화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연구소장은 "재개발 사업을 시기적으로 조정하거나 세입자 주거지를 마련하지 않는 이상 이 같은 현상은 매년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문제점③ 주택공급효과 미지수 도심 재개발을 통한 주택공급 효과도 논란거리다. 현재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사업만 따져본다면 주택공급효과는 거의 전무하다. 종로구 돈의문 뉴타운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세대수는 총 1945세대다. 그러나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90가구가 늘어 2035가구 정도다. 주택 순 증가율이 4% 정도에 불과하다. 상계뉴타운도 늘어나는 가구수가 고작 10가구에 불과한 실정이다. 오히려 줄어드는 재정비촉진지구도 허다하다. 관악구 신림뉴타운의 경우 사업 후 가구수는 존치 가구수(2340가구)를 포함해 6885가구로 돼 있다. 반면 현재 주민등록상에 등재된 세대수는 8478세대(집주인+세입자)로 사업 후 1500세대가 갈 곳을 잃게 된다. 한 마디로 도심 재개발을 통해 해당 지역을 새롭게 가꿀 수는 있겠지만 현재 주민들만 채우기에도 빡빡한게 현실이다. 용적률을 높여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주장도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다. 이미 사업이 진행 중인 곳은 종전 방식대로 공급될 수밖에 없고, 초기 사업지에 용적률을 높여준다고 해도 주택공급 확대효과는 최소 3년은 지나야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조합설립, 시공사 선정, 건축 등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새 정부 집권기간 동안 재개발·재건축으로 주택을 공급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 노원구 집값 폭등..3월 5.7%↑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지난 3월 서울 강북지역 14개구의 집값이 2% 급등했다. 특히 지난 겨울부터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노원구는 한달 집값 상승률이 5.7%에 달하는 폭등세를 나타냈다. ▲ 지역별 주택 매매가 변동률(자료: 국민은행연구소)1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3월중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 집값은 1.4% 올랐다. 서울에서도 강남지역 11개구의 집값 상승률은 0.8%에 그쳤지만, 강북 14개구는 2.0% 올라 지난 1월(1.2%)과 2월(0.9%)에 비해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지역 상승세를 바탕으로 전국 집값은 0.8%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북지역 가운데서도 소형아파트 밀집 지역인 노원구의 경우 한달만에 집값이 5.7%가 오르는 폭등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노원구는 지난 달 상승률은 지난 1-2월 두달 간의 상승폭(4.3%)보다도 컸다. 국민은행은 "노원구는 상계뉴타운과 당현천 개발호재 등으로 투자수요가 늘어나고, 이사철 수요까지 겹친 것이 급등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인접한 도봉구 역시 아파트 매물 부족에 따른 연립주택 수요 증가로 집값이 2.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 3월 매매가 상승률 상위 지역(자료: 국민은행연구소)강남지역에서는 금천구가 신안산선 개통과 도하부대 이전 등을 호재 삼아 2.6% 상승했고, 강서구도 1.3%가 올랐다. 고가주택지인 강남 3개구의 경우 강남구가 0.4%, 송파구가 0.7%의 상승률에 그쳐 안정세를 보였다. 서초구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재개발 기대감이 큰 인천 계양구(3.0%), 인천 서구(1.8%)를 비롯 의정부(3.2%), 광명(2.7%)등의 집값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반면 과천의 경우 투자수요 감소로 0.9% 하락했고, 일산서구 역시 거래부진이 이어져 0.5% 떨어졌다. 주택 유형별로는 연립주택이 1.6% 상승해 강세를 보였고 아파트 0.6%, 단독주택 0.5% 순으로 상승했다. 규모별로는 소형이 1.2% 오른 반면 대형 상승률은 0.3%에 그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월 전국 전셋값은 0.6% 올라 전달(0.3%)에 비해 상승폭을 키웠다. 봄 이사철과 결혼 성수기 영향으로 분석됐다. 서울 전셋값이 0.9% 오른 가운데 강북과 강남이 각각 1.2%, 0.6%씩 상승했다. 강북에서는 성북구(2.0%), 종로구(2.0%), 노원구(1.8%)의 상승률이 높았다. 수도권은 0.9%, 광역시는 0.4%, 기타지방은 0.5%의 전셋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 상반기는 `뚝섬` 하반기엔 `용산`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올 하반기 용산 일대에 30억원 안팎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쏟아진다. 예상 분양가격은 3.3㎡당 3600만-3800만원선. 이는 지난 3월 사상 최고 분양가 논란을 일으켰던 뚝섬 주상복합에 버금가는 수준이어서 하반기 강북 집값 상승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서울 용산구 한강로 일대 국제빌딩 주변 및 용산역 전면부 특별계획구역에서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일반분양가가 3.3㎡당 평균 3600만-3800만원선에 이르는 고가 주상복합 863가구가 분양된다. 이들 주상복합은 모두 지난해 10-11월 사이 관리처분총회를 거쳐 11월말까지 해당 지자체에 관리처분계획인가신청을 제출한 분양물량이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국제빌딩 주변 3·4구역 537가구 = 사업규모가 가장 큰 곳은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 일대 국제빌딩주변 특별4구역(28195㎡, 8544평). 이 곳에는 최고 40층 주상복합 3개동과 업무용 빌딩 3개동 등 총 6개동이 들어선다. 주상복합에는 분양아파트 409가구와 임대아파트 84가구 등 총 493가구가 지어진다. 60㎡면적의 소형으로 이뤄진 임대아파트를 제외하고, 분양되는 아파트는 164-312㎡의 대형으로만 지어질 예정이다. 이 가운데 274가구는 조합원 몫이며 나머지 13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관리처분계획 상 일반 분양가는 3.3㎡당 3600만-3800만원이다. 특히 현재 조합원 분양으로 예정된 312㎡(95평)는 일반 분양으로 나올 경우, 분양가가 43억6323만원으로, 3.3㎡당 4590만원에 이른다. 시공은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과 대림산업(000210), 포스코건설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이 부지 바로 옆 국제빌딩주변 특별 3구역(7260여㎡, 2200여평)에는 지하 7층-지상 40층 규모의 주상복합 2개동에서 155-241㎡의 아파트 128가구가 분양된다. 이중 조합원 몫이 96가구, 일반분양분은 32가구로 계획되어 있다. 이 주상복합 역시 198㎡(60평, 12층) 일반분양 가격이 22억8133만원에 이른다. 3.3㎡당 3800만원인 셈. 시공은 동부건설(005960)이 맡는다. ▲ (자료: 용산구)◇용산역전면부 2·3구역 324가구= 대형 건설사들의 `피 튀기는` 수주경쟁이 벌어졌던 용산역 앞 집창촌 일대 용산역 전면부구역에서도 고가 주상복합이 분양 채비 중이다. 대우건설(047040)이 전면부 2구역에 짓는 지하 9층, 지상 35층과 38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2개동에는 최대면적 368㎡의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아파트 130가구가 분양된다. 가장 작은 185㎡(56평, 19층 기준)의 일반분양가는 3.3㎡당 3200만원 선이지만, 조합원 분양가가 44억1029만원인 368㎡(111평) 펜트하우스가 일반분양될 경우 가격은 49억374만원으로 3.3㎡당 4420만원이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시공을 맡은 전면부 3구역의 경우 지하 9층, 지상 40층의 주상복합 건물 중 21-40층에서 194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중 114가구가 일반분양 몫으로 예정돼 있다. 171-294㎡의 5개 주택형으로 분양되며, 일반분양 단가는 3.3㎡당 3153만-4219만원에 책정될 예정이다. ■용산구내 특별계획구역 분양계획(안) ◇일반분양분 늘어날 듯=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이들 주상복합은 조합원들이 분양 받기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 현재 예정보다 일반 분양 물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용산역전면부 2구역의 경우 본래 조합원 분양분이 69가구였지만 현재까지 30여명이 현금청산을 택해, 조합원분이 39가구로 줄어든 반면 일반분양분은 91가구로 늘어났다. 분양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합원들에 대한 상가 분양 등과 같은 처분계획이 마무리 되면, 지자체에 관리처분계획 인가 및 분양승인을 거쳐 오는 9-10월께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가 높은 만큼 인근 시세를 자극하는 효과도 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 예상이다.용산구 한강로1가 B공인 관계자는 "새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은 용산민족공원, 용산역세권개발 사업 등 호재도 많을 뿐더러 직주근접 면에서는 뚝섬에 비해 낫다"며 "대형업체가 짓는 만큼 분양가가 다소 높아도 쉽게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삼성물산, 금산법 완화 투자심리 부정적-현대☞삼성건설 "주택 자체사업 10년만에 재개"☞(특징주)삼성물산, 사흘째 상승.. 7만원대 회복시도
- MB정부 부동산 10대 이슈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 중심의 공급을 강조하면서 부동산 관련 규제도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방향은 정확히 나오지 않은 상태다. 고가주택에 대한 양도세 완화, 기반시설부담금 폐지 이외에는 달라진 게 없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MB정부 부동산 10대 이슈를 꼽아본다. ◇재건축 규제완화 = 중소형의무비율, 층고제한, 용적률 제한 등 현재 10여개의 크고 작은 규제가 재건축아파트에 적용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4일 국토해양부 업무보고에서 "재건축을 하면 복잡한 면도 있지만 그래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재건축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면적인 규제완화는 힘들겠지만 용적률 상향 조정과 층고제한 폐지 등은 가능할 것이라는 게 부동산 시장의 예상이다. ◇지분형 아파트 = 지난 25일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수위에서 발표한 지분형 분양주택은 유동화 문제가 관건이어서 더 검토한 후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대지임대부, 환매조건부 주택과 같은 주택 유형 중의 하나로 이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수위 당시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후퇴한 내용이다. 일각에서는 이미 지분형아파트가 '제2의 반값아파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은다. ◇신혼부부 주택 = 국토부는 한나라당의 대선공약이었던 신혼부부 주택을 연 5만가구씩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12만가구 공급 계획에 비해 7만가구가 줄어든 셈이다. 줄어든 7만가구에 대해서는 주택구입자금과 전세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당초보다 청약조건, 공급규모가 합리적으로 조정되기는 했지만 장기 무주택 서민과의 형평성 문제 등은 여전히 남아있다. ◇강북 집값강세 = 대부분의 시장 전문가들은 강북 집값 강세가 적어도 1년 정도는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재개발·뉴타운 사업 등 개발 호재가 많은 데다가 최근에는 이 대통령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한 도심 주택 공급을 강조하면서 강북 집값 상승세에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강남의 중대형 고가 아파트의 약세가 지속된다면 강북 집값 강세 역시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강남 아파트에 대한 투자 수요가 강북으로 몰려 수요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분양가 인하 = 정부는 내집마련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택지지구의 택지비를 20% 인하해 분양가를 10% 더 낮추겠다고 밝혔다. 택지비 인하방안은 ▲인건비 등 경상경비 산정기준을 바꿔 5%를 낮추고 ▲용적률을 10-20%포인트 높이고 녹지율을 조정해 5%를 인하하고 ▲택지개발사업에 민관 경쟁체제를 도입해 10%를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분양가가 떨어질지는 미지수다. 철근 레미콘 노무비 등 건설원가가 크게 오르면서 기본형건축비 인상폭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택지비 인하요인이 모두 상쇄될 수 있다. 특히 민간택지의 경우는 땅값이 비싸 분양가 인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구릉지 가격도 3.3㎡당 100만원 가까이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분양가를 낮출 방법을 찾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미분양 아파트 = 올해 1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아파트는 총 12만3371가구로 집계됐다. 11년 만의 최고치다. 주택업계에서는 미분양 해소책으로 전매제한 기간 대폭완화와 대출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미분양이 많은 지방에서는 가급적 규제를 빨리 풀겠지만 수도권은 아직 아니다"라며 "시장의 변화를 보고 단계적, 선별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미분양 물량이 늘어난다면 건설업계 상황이 악화되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로 확산될 수 있다"며 "올 해 부동산 시장이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 라고 지적했다. ◇2기 신도시 추진 = 2기 신도시는 현재 판교, 송파, 파주, 동탄, 검단, 김포 등 수도권 10곳(지방은 아산, 대전서남부 등 2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신도시는 처음 계획과는 달리 추진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올해 2월 사업계획 승인이 날 것으로 예정돼 있었지만 올 하반기로 미뤄졌다. 동동탄신도시 역시 빨라야 5월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송파신도시의 경우 예정대로라면 작년 9월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토지보상에 들어가야 했지만 아직까지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다. 오는 6월로 예정된 실시계획승인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수도권 공급계획 = 정부가 밝힌 올해 수도권 주택공급 예상 물량은 총 30만가구. 지난해(30만2000가구)와 비슷한 수준이다. 향후 5년간 연평균 31만2000가구씩 공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올해 주택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정부의 계획이 제대로 추진될 지 의문이다. 신훈 한국주택협회장은 "현 상황이 계속된다면 3-4년 후에는 주택공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되면 공급이 줄어 집값이 급등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도심 재생사업 = 뉴타운으로 대표되는 도심 재생 사업의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면서 재정비촉진지구, 균형발전촉진지구 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서울시의 역세권 시프트 공급 방안 역시 역세권 주변의 정비사업을 통해 장기전세주택과 도심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뉴타운(시범, 2,3차) 26곳 ▲균형발전촉진지구 9곳 ▲재정비촉진지구 16곳 ▲서울시가 지정 보류 중인 4차뉴타운 등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 내달 중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민간주택이 수도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C&우방ENC가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 건설할 182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4월 중 분양에 들어간다. 분양가상한제가 민간택지까지 확대실시된 이후 8개월 만이다. 하지만 당분간 상한제 적용 물량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물량이 지난해 말과 올해 초를 거치면서 대부분 소화됐고 주택업계 역시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아파트 공급에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다.
- ''혼돈의 서울''..48곳 중 22곳 박빙
- [조선일보 제공]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 한국갤럽, 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기관들에 30일 현재 각각 선거구별 판세를 물어 종합한 결과, 서울의 48개 선거구 중에서 약 46%인 22곳이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 우세 지역은 한나라당 21곳, 민주당 4곳, 창조한국당 1곳 등이었다. 여론조사 기관 세 곳 중 두 곳 이상이 특정 후보의 우세 또는 접전으로 구분하는 지역을 우세 또는 접전으로 분류했다. 세 곳 의견이 모두 다른 선거구는 없었다.◆여론조사 기관의 서울 판세서울에서 접전 지역이 많은 선거구는 강북의 동(東)쪽에 몰려 있었다. 성북을, 성동갑·을, 중랑갑·을, 노원갑·을·병, 강북갑·을, 도봉을 등 서울의 22개 접전 지역 중 절반인 11곳이 여기에 있었다. 특히 성동과 노원 등에서는 1·2위 차이가 2~3%포인트 미만인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론조사 기관들은 광진을과 도봉갑은 민주당, 광진갑과 동대문갑·을, 성북갑 등은 한나라당 우세지역으로 보았다. 다음으로 접전 지역이 많은 곳은 강서을, 양천을, 구로갑·을, 금천, 동작갑, 관악을 등 7개 지역에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강남의 서(西)쪽이었다. 특히 민주당 이목희 후보와 한나라당 안형환 후보 등이 출마한 금천, 민주당 전병헌 후보와 한나라당 권기균 후보가 대결하는 동작갑 등은 조사 때마다 순위가 바뀌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고 한다. 강북 서(西)에서는 민주당 정청래 후보와 한나라당 강용석 후보가 경쟁하는 마포을 한 곳만 접전으로 분류했다.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우세한 은평을과 은평갑 등 외에 종로·중구·용산·서대문 등은 모두 한나라당의 우세로 분류됐다.강남 동(東)은 민주당 장복심 후보와 한나라당 유일호 후보가 출마한 송파을, 민주당 김성순 후보와 한나라당 이계경 후보가 대결하는 송파병, 민주당 심재권 후보와 한나라당 윤석용 후보 등이 출마한 강동을 세 곳이 접전이었다. 여론조사 기관들은 나머지 서초·강남 등은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보았다. ◆각 정당의 분석한나라당은 서울에서 총 의석의 70% 안팎을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공성진 서울시당 위원장은 "32~37석 정도 얻을 것 같다"면서 "이 중 26개 정도는 확실한 우세로 보고 있고 나머지 6~11석은 접전이지만 결국 국민들은 국정 안정을 위해 한나라당에 표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의 전망은 상대적으로 비관적이다. 서울 지역에서 1~2곳 정도를 우세 지역으로 꼽고 있지만 그마저도 한나라당의 추격이 매우 강하다고 보고 있다. 박선숙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은 "정당지지도가 한나라당에 열세에 있는 데다 최근 한나라당 지지층이 결집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심지어 우세에서 경합으로 바뀌어가는 지역도 있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상호출자·채무보증 풀린다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다음은 내일자(3월25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 北 서해에 미사일 발사 - 선거와 돈, 예전엔 수십억 지금은 2억도 안들어 - 코스피 한달만에 1700 회복 - 고위공직자 재산 1억6천만원 ↑ - 관광단지 인허가 10개월 안넘긴다 - 삼성전자 올해 투자 작년 수준으로 유지 ▲뉴스포커스 - 경제검찰 3인방도 '비즈니스 프렌들리' - "李회장에 물어볼 것 많다" - 산자부 차관출신 하이닉스 사장, 김종甲의 반성 - 외환보유액 중 달러화자산 65% ▲종합 - 얼리버드 신드롬 대한민국이 빨라졌다 - 회장님도 사장님도 '얼리버드' ▲경제·금융 - 경상수지 3개월 연속 적자 - 가계부채 부실징후 없어 - 금감원, 환헤지옵션 판매경고 - 세금 1만원 줄면 소비 1만2600원 늘어 - 알리안츠생명 지점장 대량 해고 - 골드만삭스 등 IBK증권에 러브콜 ▲종합 - 슈퍼리치 작년 12%늘어 1만7천여명 - "주식 62.5% 채권35% 현금 2.5% 배분" ▲종합 - 고위공직자 2170명 재산공개 - 행정부 재력가 부동산·금융 소득 급증 - 정우택지사 58억으로 2년째 1위, 단체장 절반 서울 아파트 보유 - 고위법관 10명 중 4명 20억원 넘어 - 전여옥 주식매매로 16억 수익 ▲국제 - 국제 쌀가격 올들어 107% 폭등 - 中 3월 물가상승률 8%대…금리인상 압박 - 美 주택담보대출 부실 확산 - 미국 최고 성장기업은 코치 - 美 값싸게 사업할 수 있는 나라 3위 - 글로벌 M&A 4년만에 최저 ▲사회 - 한 지방대 동아리의 취업 100% 비결 - 美·제주行 항공권 구입 쉬워진다 - 박건배 前 해태회장 1년6월 실형 - 미국산 냉동야채서도 생쥐 - 한강 계절마다 풍성한 테마축제 - 해외성매매 내달 집중단속 ▲전국은 지금 - 대불공단 전봇대 사건 그 후 두달… ▲기업과 증권 - "환난때 절박한 심정으로 위기 넘자" - 하이닉스도 투자 축소…54나노는 곧 양산 - 22개월만에 입 연 박병엽 부회장 - 대통령 訪美 수행단 재계총수들 빠지나 ▲기업과 증권 - 시민단체 불참한 삼성 계열사 주총 조용히 끝나 - 경영권 분쟁 웹젠 폭력사태 - 분기배당제도 도입 놓고 외환은행 표 대결끝 통과 - 이사회 영상회의 인정·이사진 긴급 교체 ▲증권·코스닥 - 금융·IT섹터 펀드에 묻어둘 만 - 실적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 가세 - 증권예탁결제원 주당 1500원 배당 ▲부동산 - 용인 신봉 분양가 3.3㎡당 1547만원 - 마이너스옵션제 역시 실망 - 버블세븐 4주 연속 ↓ - 강북 상승세 여전 - 4월 국민임대 9616가구 ◇ 서울경제신문 ▲ 1면 - "상호출자금지·M&A규제 풀라" - 北, 단거리 미사일 발사, 총선정국에 미묘한 파장 - 고위공직자 10명중 8명 지난해 재산 크게 늘었다 - 경상수지 석달째 적자 - "머슴역할 충실했나 깊이 반성해야" ▲종합 - "고유가發 적자행진 당분간 지속" - 삼성전자 "올 매출 70兆 달성" - 아스콘 조합, 내달 1일부터 납품중단 ▲해설 - 한국에만 있는 규제 풀어 선진국 수준 정비 - "규제 못 없앤 건 포퓰리즘" - 규제 벗어나는 기업 어디 - "투자 걸림돌 해소" 일제 환영 ▲종합 - 남북관계 냉각기 돌입 신호탄? - 국제쌀값 하룻새 30% 폭등 - 주거지형 뉴타운 지정 최소면적 완화 - 수도권 아파트값 '北高南低' 지속 ▲종합 - 주도권 쥔 LGT '로밍카드' 만지작 - 외환보유액 65%가 달러자산 - "MB 美·日 순방 동행 외자유치 역할할 것" - 금감원장 취임 일성도 "프렌들리" - 나라살림 4년만에 큰폭 흑자 ▲ 국제 - 그린란드가 빙하녹으니 '자원寶庫'로 - 中 수출업체들 달러거래 기피 - 베이징 올 'GDP 1조위안 클럽'에 - 베어스턴스 회장 도덕성 시비에 - 美 금융시장 이번엔 '홈에쿼티론' 공포 - 日 2월 소비자물가 10년만에 최고 ▲산업 - "불투명한 경영환경 정면돌파" 의지 - "팬택 기업개선 작업 2년 뒤면 완료될 것" - 하이닉스, 삼성전자에 도전장 - "제너시스 인도때 카마스터가 동행" ▲증권 - 실적재료주 추가반등땐 상승탄력 - 코스피 이전 첫날 아시아나 하락세 - "LG전자, KT, 두산 투자 유망" - 개인 펀드 신규투자 '주춤' - 투신권 지수 1700 돌파 선봉장 ▲증권 - 대형사등 전반적 '평온' - 퇴출대상 기업 '희비' - 대운하 관련주株 '무더기 상한가' - 신흥증권 사명 '현대차 IB증권'확정 - 웹젠 '경영권 방어' 성공 - 제넥셀 대규모 유증에 급락 ▲사회 - 노총, 공공개혁 강행에 제동 - 이번엔 '생쥐채소' - 박건배 前해태회장 항소심도 실형 - 베이징에 '韓·中 생태숲' 조성 - "동북아 석유물류 허브 中보다 앞서 구축해야" - 美·제주 항공 좌석난 완화될 듯 - 출산휴가뒤 복귀때 불이익 금지 ◇ 한국경제신문 ▲1면 - 한솔·농심 등 20개 그룹 상호출자·채무보증 풀린다 - 내가 돼야만 뉴타운…우선 분양권…황당한 부동산 공약 - 고위공직자 80% 재산 크게 늘었다 - 지방 뉴타운 조성쉽게 면적기준 대폭 완화 ▲종합 - 中 '서울만한 지자체' 13곳 - 대통령 訪美 수행단도 '실용' - 北 서해서 미사일 발사 - "美 주장 고집하면 핵불능화 심각한 영향" - 경상수지 3개월 연속 적자 ▲종합·해설 - MB 반도체 관련 발언에 업계 '들썩' - 삼성전자 "올해가 마지막 도약 기회" - 미국 弱 달러 덕분에… ▲종합 - 李대통령의 규제완화 철학 - 지주회사 규제는 여전…역차별 논란 심화 - 관광산업 육성 청사진 나왔다 ▲종합 - 외환銀 분기배당 왜? - "親시장·기업·소비자중심 전환" - 알리안츠 해고 통보 106명 제주로 이동 장기파업 예고 - 통합재정수지 34조 흑자 - 주택대출 최저금리 다시 6%대 ▲국제 - 中 자본주의 실험장 '윈저우'의 위기 - 오늘은 '깜깜한 밤' 세계 25개 도시 소등 - 이번엔 국제 쌀 파동…하루새 30% 폭등 - 美 '홈에퀴티론' 부실화 위기 - 베어스턴스 케인 회장 매각전 보유주 다 팔아 ▲사회 - 이영희 노동 "기업도 무노무임 원칙 지켜야" - '등록금 시위'에 체포전담조 첫 투입 - "아시아판 '에라스무스 플랜' 만들자" - 美·제주노선 항공권 구하기 쉬워진다 - 미국산 냉동 야채서 '생쥐' 발견 ▲산업 - 철근값 고공행진…서로 "네탓" - "팬택 50년이상 가는 회사 만들것" - 1억원 넘는 고급 수입차 판매 '뚝' ▲부동산 - 용인 신봉지구 2999가구 내달 청약 - 재건축 'MB효과' 약했나? - 송도국제도시 업무시설 '센트로드' 첫분양 - 내달 국민임대 9616가구 나온다 ▲증권 - 외국인·기관 '쌍끌이 종목' 感 좋다 - 中 보험사 홍콩증시 직접투자 - '거침없는' STX팬오션 깜짝실적 기대 5일째 ↑ - 제약주 '수출효자株' 된다 ▲증권 - 웹젠·루보, 경영권 노린 M&A공격 싱겁게 끝나 - "日펀드 엔화 강세틈타 손절매를" - 신흥증권 새이름 '현대차 IB증권'으로
- (미리보는 경제신문)개성공단 南당국자 11명 추방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다음은 3월28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 한국 온 관광객 644만명..태국의 절반도 못 미쳐- 개성공단 南 당국자 11명 추방- 한국 금융시장 한반기에나 안정- "북핵 신고 인내심 다해간다" 경고..한미 외무회담..부시, 후진타오에 북핵 해결 협력 요청▲트렌드-갈팡질팡 원화값-고려대, 철도대학 인수한다▲ 종합-현대아산 "공단운영, 관광엔 영향 없을 것"- 北 속셈은 새정부에 몽니 부리기- 청와대 " 원칙 지키되 자극은 자제"-국민연금 미국채 대신 유럽채권 산다- 휴면예금으로 신불자 부활 돕는다-한상률 국세청장 "일시적 세금 체납한 중소기업 세무조사, 매출채권 압류 유예▲ 경제종합- 위기의 한국 관광산업..관광수지 적자 5년새 3배 급증- 외국환자 유치쉽게 법 고친다- 국민 1인당 빚 1527만원▲ 정치외교안보- 韓,美,中 북핵 해결 다중 압력.." 핵신고 버티기 안통한다" 北에 메시지- 李 대통령 운전면허 비용 간소화 하라- 박근혜 " 피살사건 진상 철저히 조사"▲국제-美 증시 잃어버린 10년 다시 오나-佛 사르코지-英 브라운, 협력강화 합의-두바이, 자유무역지대만 20개 넘어-원자재값 급락세 끝났나-필리핀 쌀파동 조짐-원자재기업 M&A 붐▲ 금융, 재테크-하나은행, M&A로 리딩뱅크 만들것-농협 이동은행 서비스-온라인 차보험료 내달 소폭 오른다▲기업과 증권-2년만에 미국행 정회장의 구상은-STX가 인수한 아커야즈에 무슨일이-이번엔 외국 소형 SUV가 온다-유류세 내렸는데 경유값 더 올랐네▲ 기업 경영- 휴대폰 할인 어떻게 되는 거야?..보조금 규제 폐지 첫날 매장에 문의전화 늘어-삼성특검 빨리 끝내 불안 없애야..정병철 전경련 부회장-무협 원자재 간담회 " 가격 결정에 정부 나서지 마라"▲중소기업 벤처- 충주에 첨단 의료기기 생산공장- 닭뼈도 분쇄하는 음식물 처리기- 건설화학, 차 보수용도료 연수원 오픈▲ 유통- 옥수수차, 녹차 등 웰빙차에 식품 첨가물 수두룩- 굵은 소금이 그동안 광물이었다고?- BBQ 미점포 잇따라 문열어▲ 기업과 증권- 대우조선 매각 국내 IB도 참여할까- 소액주주가 회사이름까지 바꿔- 증권시장 내달 전망.. 미 금융주 실적, 원자재값 여전히 변수- 상하지 지수 5% 급락- 푸르덴셜 증권 정진호 사장 " 올해 자산관리 역량 더 강화"- 우리투자증권 英,美서 콘퍼런스▲ 증권 코스닥-LG텔레콤 데이콤 상승여력 커-남북경협주 일제히 급락-YBM 시사닷컴 성장성 한계왔나▲ 증권시황-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건설주 급락▲ 부동산-상암 랜드마크 수주 '두 거인' 격돌-서울 전농동에 1300여가구 건설-주공, 미분양 4000가구 사들인다- MB 발언에도 강남 재건축 아직 무덤덤-아파트거래 슬슬 늘어난다-노원, 강북, 도봉구 아파트 평균 3억원▲ 사회-국사시험에 근현대사 포함-李노동 "복수노조, 전임자임금 연내 꼭 처리"-온라인 게임머니 현금거래 첫 벌금형-삼성 SDS BW의혹 수사 내달 8일 이전 결론 낼듯-군포 실종여성 추정 시신 일부 발견-헌재 '부산신항'명칭 유지 결정◇ 서울경제신문▲1면- 보험 증권 금산분리 하반기 폐지- 남북관계 냉기류- HSBC, 환차익 빼돌리다 세금 830억 추징 당했다-"안정" "견제" 표심잡기 열풍-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우물안 개구리식 노동운동 그만해야" ▲종합- '물가억제 긴축 조치' 공포 ..상하이 증시 3500P 붕괴- 미 경기침체 장기화, 약달러 심화땐 " 한,대만, 싱가포르 가장 큰 타격"▲해설- "보험 증권 금산분리 하반기 폐지.. 글로벌 선도은행 육성 '금융강국' 청사진- '피멍든' 외환시장 단기 전망은... 당국 매수, 매도 '개입선' 이내 970~1010원대 움직일 듯▲ 종합- 개성공단 상주 공무원 북 요구로 철수..MB ' 실용 대북정책' 중대 기로에- 李 대통령, 법제처 업무보고서 "운전면허시험 비용 줄여라" 지시- 외환은행, 산업은행 ...현대건설 매각 '갈등'- '대부업체 연체자' 구제한다- 1인당 개인 빚 1500만원 넘었다- 토지거래 6개월만에 증가세로- 시흥~홍성 제2서해안고속도로 2018년 완전개통▲ 총선- 與 관반의석 확보여부 최대 관심- 후보들 새벽부터 표심잡기 불꽃▲ 금융- 온라인 車 보험료 내달 소폭 인상- 고금리 월급통장 '돌풍'- 하나은행 "현장중심 경영 강화"- 서울보증보험 신용카드 사업 강화▲국제-월가 전설적 채권 트레이더인 메리웨더 '3번째 몰락 위기에'-'식량대란' 지구촌 곳곳 신음-베트남 " 주가 하루 변동폭 1%로 제한"-형제애 바탕 英,佛 새동맹시대 열자▲산업-유화업계, 한숨 돌렸다.-하이닉스 올 투자 최대 1조 축소 검토-기아차 美 조지아공장 연수원 준공-올 글로벌업계 순위변동 예고- 최시중 방통위원장 " OECD 서울회의에 中 초정"- 종이가격 또 오른다- 기술창업기업 특례보증 5000억 지원- 떨어지는 한우값..사료값 폭등, 미 쇠고기 수입재개 전망에 농가들 서둘러 출하나서 한달새 10%나▲ 증권- 증권사 4월 증시 전망'봄바람'타고 반등장세 펼친다-60일 이평선 돌파 가능성-LG디스플레이 '수급문제' 주가 발목- 상하지 지수 3500선 붕괴.. 中 펀드가입자 '깊은 시름'- 외국인 '셀 코스닥'- 휴대폰 ,LCD 관련주 주목- '반등세' 은행주 선별 투자를▲사회-2009 수능 달라지는 것은... 수리 '가'어려워 질듯- 李 노동 " 기업도 법,원칙 지켜야"- 항만 노사정 평화 선언-서울시 6급이하 '헤드헌팅, 드래프트제'도입-보리, 녹차 등 웰빙표방 액상 차 제품..실제론 다수의 식품첨가물 함유-대졸자 65% 졸업후 6개월내 취업-"부산항 물동량 늘려라" 해외네트워크 구축 본격화▲부동산-김포신도시 6월 첫 분양-후분양 재건축 잇따라 선봬-4월 분양 풍성◇ 한국경제신문▲1면-서울시 뉴타운 10곳만 추가지정-북, MB 대북정책에 시위-신용회복기금 조성한다▲종합-불법 수입 외제차 세금만 5억6000만원-제2서해안 고속도로 이달말 첫삽-한국 올해 4% 성장도 어렵다-미국 압류주택 버스투어 등장-기한없는 기업 세무조사 금지된다-6급이하 1만명 드래프트 서울시 인사혁명-대부업체 연체자 75만명 탈출구-정상이용자 '대출 갈아타기' 신용보증-북 개성공단 당국자 추방..실용주의 대북정책 맷집 떠보기-알리안츠 집단해고 임박-환율전망 한숨..눈치작전만▲국제-아시아 중앙은행들 美국채 판다-미국 경기침체땐 한국 대만 가장 큰 타격-신용경색..대형 M&A 잇단 좌초▲사회-대졸자 직장인되기까지..졸업후 6개월내 첫출근 -게임머니 현금거래 첫 벌금형-스티븐리 소득세 취소 소송-수능 국사과목에 근현대사 포함-KAIST 생명 정보과학 대학 신설-경기도내 모든 초중고에 원어민 교사 배치▲산업-자동차 2차전지 시장 선점하라..LG-SK 양보없는 전쟁-D램업계 램버스 소송서 패소-C&, 한중 크루즈 사업 진출-케이블방송 TPS 선점 총공세-일본 진출 한국게임 밑천 동났다-국산 철도신호시스템 세계에 깔린다-코골이 잡는 조끼 개발-가격 미리 올릴걸..속타는 식품업계-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 개장 한달..2천만 회원 시너지는 아직-BBQ, 치킨 본고장 미국 본격진출▲부동산-김포 한강신도시 6월 첫분양-내달 전국 5만7200가구 나온다-주공 미분양 아파트 2차 매입▲증권 -외국계 "한국 홍콩증시 이젠 싸졌다"-베트남 추락증시 부양 극약처방..상하한가폭 1%로 제한-코스닥사 합종연횡 덩치 키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