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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930건

  • (가판분석)3월2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이진철기자] ◇헤드라인 -경향: 신도시가 집값 부추긴다.. 후광효과 기대 투기·편법 난무 -동아: 슈퍼박테리아 국내감염 심각 -한국: 지상파DMB 사업자 6곳 확정, 이르면 5월 첫 서비스 -한겨레: 현정부 4명째 낙마.. 인사시스템 대안은 -매경: 매경R(불황)지수로 살펴본 경기.. 침체국면 이미 탈출 -서경: 저소득층 겨냥 재·보선용 선심정책 홍수.. 회생경제 발목 잡을라 -한경: 실물경기 ´꿈틀´전자판매 급증 ◇주요기사 -인권위, 사형제폐지 권고키로.. 내달 최종결정 방침(동아) -KT 하나로 등 통신업체 전화-인터넷료 담합인상(전조간) -종신·치명적질병 보험료 내달부터 10~20% 올라(전조간) -중소기업發 금융위기 오나.. 대출연체율 2.8%로 급등(동아) -가족협회 ´출산장려기관´변신.. 인구억제 반세기 청산(경향) -진로 인수 최종입찰서 내일 마감.. 매각값 너무 높으면 후폭풍 우려(한국) -태백산맥 보안법위반 무혐의.. 검찰 최종방침, 곧 공식발표(한겨레) -20대 32%가 비만, 8년만에 4배로.. 건보공단 건강검진자료 분석(전조간) -회원 200만명 개인정보 유출.. CJ홈쇼핑서 샜다(전조간) -현대이미지퀘스트, 비토스캐피털에 판다(매경) -서울 마곡 100만평 내년부터 개발.. 국제 비즈니스타운 조성(전조간) -개성공단 본단지 연내입주 힘들 듯.. 15개 입주사대표 첫회의, 북한측은 불참(한경)
2005.03.28 I 이진철 기자
  • 재테크도 건강처럼 지속적 관리해야
  • [조선일보 제공] 최근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된 건강 업그레이드 5계명을 보면 재미있게도 주제어만 바꾸면 재테크 전략과 꼭 맞아 떨어진다. 건강 5계명의 밑줄 친 말을 다음 단어로 바꾸어 보자. 생활습관 확 뜯어고치자→ 투자습관 30세부터 “헬스테크” 시작하자 → 노후테크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를 관리하자 → 리스크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하자 →자산 리밸런싱(구성비 재조정) 비방에 속지 말고 의사를 믿자→ 사이비, 금융기관 먼저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확정금리 상품에만 투자하는 사람은 서둘러 펀드 등 수익상품에 장기간에 걸쳐 분산투자해 평균수익을 높이는 투자습관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모두가 걱정하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30세부터는 ‘노후테크’를 시작해야 한다. 지나치게 높은 수익률은 들을 때는 그럴 듯하지만 투자에는 항상 동전의 앞뒷면처럼 리스크가 뒤따른다. 따라서 철저히 관리하지 않으면 자칫 낭패를 볼 수 있으며, 헛된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재테크는 금융기관의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자산 리밸런싱’은 부족한 것은 채우고 부진한 것은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는 재테크의 건강검진에 해당한다. 최근 조정을 받고 있긴 하지만 주가가 1000 근처에 이르자 어떤 종목으로, 어떤 펀드로 몇 년치 수익을 한 번에 냈다는 무용담이 심심치 않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번 사람이 있는 반면, 손해 본 다른 투자자가 있다. 따라서 단편적인 성과에 흥분하는 것은 투자자로서는 절대 금물이다. 재테크도 건강관리처럼 평생에 걸쳐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투자성적표가 정상궤도를 가고 있는지 체크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 주요기관 보도계획(3.21~3.27)
  • [edaily 홍정민기자] ◇재정경제부 -21일(월) 전력산업구조개편 : 주요쟁점과 대안(연차보고서)(12:00) -22일(화) 2005년 2월 고용동향(07:30) 중장기 조세개혁 방안(12:00) -23일(수) 신용카드로 지출한 의료비 소득공제의 연말 정산 절차 개정내용(12:00) ◇공정거래위원회 -20일(일) 2004년도 통계연보 발간(12:00) -22일(화)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12:00) -23일(수) 5개 대형할인점들의 대규모 소매점업 고시위반에 대한 시정조치(12:00) -24일(목) 2004년도 기업결합 동향(12:00) ◇산업자원부 -20일(일) 전기기기분야 산업현장 기술자 교육 실시(12:00) 자동차 공인연비 준수여부 조사(12:00) -21일(월) 2004년도 에너지소비통계 조사결과(12:00) -22일(화) 한·미 항공안전협정을 위한 품질인증 기반구축 시범사업 추진(12:00) 제2차 중소기업현장체험단 파견(12:00) 전기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12:00) -23일(수) 기술가치평가와 연계한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 적극 모색(12:00) 2005 상해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Preview in Shanghai) 개최(12:00) 2005년도 에너지절약시설 설치지원 자금지원 대폭 증가(12:00) -24일(목) 산자부 친환경 수소경제 이행기반 구축사업 본격가동(10:00) 해상 컨테이너에 REID(무선식별) 부착 의무에 따른 대응전략 수립(12:00) 에너지전략을 위한 2005년도 민간단체 협력사업(12:00) -25일(금) 한국화학산업연합회 창립(06:00) 동북아 에너지협력 국제심포지움 개최(06:00) ◇농림부 -20일(일) 책임농정 구현의 첫발, 중점관리정책 점검체계구축(12:00) 2005년도 시중유통브랜드쌀에 대한 품질평가시작(12:00) 봄철 전국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 실시(12:00) -21일(월) 고품질 쌀 생산·유통대책 현판식(12:00) 농림부 과장급이상간부 혁신연찬회(12:00) -22일(화) 대형산불방지대책 회의 개최(12:00) 폐비닐·폐영농자재 수거의 날 캠페인 행사(12:00) -24일(목) 2005 농·소·정 협력사업 선정(12:00) -25일(금)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 신청현화(12:00) ◇복지부 -20일(일) 김근태 장관, 기금운용관련 외부기관장 초청 간담회 참석(12:00) -21일(월) 복지부 2005년도 혁신 세부추진계획을 담은 혁신노트 전직원 배포(06:00) 노인의료비 지난 190년간 9.3배 증가(12:00) 전면적인 장애인 차량 LPG 이용실태 연구조사 실사(12:00) -22일(화) 매년 5월11일을 입양의 날로 규정, 행사실시(12:00) 보건복지부 국민과의 약속행사 개최(12:00) 2005년도 기존 수급권자의 연금액 전년 대비 3.6% 올라(12:00) -23일(수) 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 시범사업 실시(06:00) 세계 결핵의 날 기념행사(12:00) 노인요양보장제도 시범사업 및 요양시설 인프라 확충 추진(12:00) -24일(목) 2004년도 의료급여비용 2조6161억원, 전년 대비 18.26% 증가(06:00) 암조기검진 및 재가 암환자 서비스 제공사업(12:00) 2005년 3월 `이달의 자랑스러운 복지인` 지정식(12:00) -25일(금) 10대 소녀들의 외모주의 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 보급(06:00) ◇금융감독원 -20일(일) 최근 펀드판매 및 신탁재산 운용현황 분석(12:00) -21일(월) 고리사채 등 금융질서교란 행위 `사이버신고망` 확충(12:00) -22일(화) `금융회사 자체감사기능 강화를 위한 워크샵` 지속 실시(06:00) 2004 금융소비자 교육 설문결과 분석(12:00) -24일(목) 금융교육 시범학교 선정(12:00) -25일(금) 은행업감독규정 중 개정규정안(비상장은행의 수시공시강화)(12:00) ◇한국은행 -22일(화) 2004년 국민계정(06:00) 제4차 `한은 금요강좌` 개최(12:00) 2005년 3월 상반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12:00) -24일(목) 2005년 1분기 소비자동향조사(CSI)(06:00) `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10:00) -27일(일) 한국은행, `조직변화와 인적자원 관리`에 관한 국제세미나 개최(12:00)
2005.03.20 I 홍정민 기자
  • 국정홍보처장 사의..靑 대변인 교체
  • [edaily 김윤경기자] 청와대는 17일 사의를 표명한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의 사표를 수리하는 것으로 방침을 확정하고 조만간 후임 인선 작업을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인사추천위원회를 열어 국정홍보처장 후임 후보군을 두고 논의했으며 아직까지 단수로 후보를 압축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처장은 이번 주초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는 1년전 간경화 판정을 받고 치료했으나 계속해서 상황이 악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처장은 이런 이유로 지난 1월 사의를 표명한 바 있으나 노무현 대통령은 "없던 일로 하고 계속 일을 해달라"고 당부해 계속 업무를 맡아왔다. 그러나 건강이 악화돼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도 불참하고 정밀검진을 받았고 검진 결과가 좋지 않아 바로 사의를 표명했다. 후임으론 언론계 일부 인사와 언론학계 인사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학계 인사 등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청와대는 한편 김종민 대변인을 교체키로 하고 후임에 김만수 부대변인을 사실상 내정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청와대 홍보수석이 새로 임명됐고 국정홍보처장의 교체도 이뤄질 것이어서 정부 홍보라인을 일신하는 차원에서 교체가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해 6월30일 윤태영 전 대변인 후임으로 업무를 맡아 왔으며 최근 건강 상태가 나빠져 신임 홍보수석의 업무파악이 어느정도 된 시점에서 교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변인을 맡게 될 김만수 부대변인은 연세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부천시의회 의원, 노무현 대통령 후보 공보팀장 및 선대위 부대변인, 청와대 춘추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4.15 총선 당시 부천 소사에서 출마했으나 낙선한 뒤 청와대에 상근 부대변인으로 재입성한 바 있다. 청와대는 또한 이번 교체를 계기로 대변인-부대변인 체제를 없애고 대변인 1인체제로 변경할 예정이다.
2005.03.17 I 김윤경 기자
  • 치료 소홀로 재소자 失明 "국가 배상책임"-大法
  • [edaily 조용철기자] 교도소 의무관이 진찰 및 치료를 소홀히 함으로써 결국 교도소 재소자가 실명했다면 국가가 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16일 "교도소 의무관이 진찰 및 치료를 소홀히 해 결국 실명에 이르게 돼 피해를 입었다"며 이모씨 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구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교도소 의무관들이 적절한 치료를 함으로써 질병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유용한 시력이 가능한 한 오래 보존될 수 있도록 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그 의무를 다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원고의 두눈이 실명상태에 이르게 됐다고 볼 여지가 많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교도소 의무관은 교도소 수용자에 대한 진찰·치료 등 의료행위를 하는 경우 환자의 구체적인 증상이나 상황에 따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요구되는 최선의 조치를 행해야할 주의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지난 98년 건강검진 결과 당뇨병과 고혈압 진단을 받은 뒤 교도소 의무관에게 시력 저하를 호소했지만 별도의 안과치료 없이 당뇨병 치료만 받다가 결국 두눈이 실명상태에 이르자 소송을 내 1심에서 원고 일부승소판결을 받았지만 2심에서 원고 패소판결을 받았다.
2005.03.16 I 조용철 기자
  • 5억챙긴 가족 보험사기단 붙잡혀
  • [조선일보 제공] 지병을 숨기고 보험에 가입한 뒤 갑자기 발병한 것처럼 속여 병원에 장기 입원하는 수법으로 수억원대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일가 친척인 이들은 10명이 무려 3746일이나 입원해 보험금을 계속 타낸 것이 꼬리가 잡혔다. 경기도 양주경찰서는 3일 이 수법으로 2000년 5월부터 2004년 10월까지 136차례에 걸쳐 5억8000여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최모(여·47·전직 보험설계사)씨 부부와 최씨의 언니(48), 김모(여·52·무속인)씨 부부 등 5명을 구속했다. 김씨의 딸 양모(24·전직 간호사)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당뇨 등 평소 앓고 있던 병을 숨기고 보장성 보험에 가입했다. 보험사에 제출할 건강진단서에서도 검진을 받기 직전 혈압강하제 등의 약물을 복용해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아내는 방법으로 자신들의 지병을 감췄다. 이들은 이어 한 사람당 월 20여만원의 보험료를 내고 4~5개의 보험 상품에 중복 가입한 후 갑자기 발병한 것처럼 속인 뒤 장기 입원에 들어갔다. 이들이 지난 54개월 동안 입원한 일수는 모두 3746일에 달했다. 동생 최씨와 남편 김씨(46), 아들(14), 어머니(73)의 입원일수 합계는 2186일이었고, 언니 최씨 부부와 아들(7)은 789일, 김씨 부부와 딸은 771일 동안 입원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입원한 후 보험금을 타내기 시작해 4년여 동안 동생 최씨 가족은 3억5600여만원, 언니 최씨 가족은 9600여만원, 김씨 가족은 1억2900여만원을 챙겼다는 것. 이들 중 일부는 입원실에서 술을 마시거나 무단으로 외출해 유흥업소를 출입했으며, 병원을 주거지로 삼아 직장에 출퇴근한 경우도 있었다. 보험사가 조사를 시작하거나 보험금 지급을 미루면 금융감독원이나 언론사 등에 허위 진정이나 제보를 남발해왔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이들 보험사기 일당에게 허위진단서를 발급하고 장기 입원을 눈감아 준 혐의로 D병원 관계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대역사 이뤘다"…자이툰 1차 무사귀환
  • [CBS제공] 자이툰부대 1진 병력들이 6개월간의 파병임무를 마치고 26일 새벽 무사히 귀환, 하루도 잊을새라 꿈에 그리던 가족들의 품에 안겼다. 자이툰부대 1진 병력 2천여명 가운데 1차 귀국 장병 340여명은 이날 오전 6시30분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안착했다. 나머지 병력은 내달 중순까지 모두 6개 제대로 나눠 순차적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육군은 밝혔다. 1차 340여명 무사귀환, 내달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남은 병력도 귀환 비행기 트랩을 내려오는 장병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만발했고 가족, 친지들은 장병들을 부둥켜 안은채 한동안 말문을 열지 못했다. 서울공항 환영식장에는 이른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윤광웅 국방장관과 김종환 합참의장, 남재준 육군참모총장 등 군수뇌부와 가족, 친지 5백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귀국 장병들은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은 뒤 이날 오후 3시 경기도 광주의 특전교육단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식이 끝난 후에는 전원 한 달간의 특별휴가를 받게된다. 하지만 이번 귀국 장병들 가운데 최준민(24) 병장은 귀국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어머니가 두 달여전에 숨졌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게 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최 병장의 어머니는 이미 지난해 11월초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해외근무중인 최 병장에게 미칠 영향을 우려한 가족들이 그동안 쉬쉬해왔다. 최 병장의 아버지 영진(52)씨는 "누구보다 제 엄마를 생각했던 막내 아들에게 소식을 전해야 할지를 놓고 온 가족이 고민하다 이같이 결정했다"며 "결과적으로 못할 짓을 했다"고 눈시울을 적혔다. 최 병장은 특히 지난해 12월13일이 전역 예정일이었지만 자진해서 복무기간까지 연장한채 근무해온 터라 아쉬움이 더해졌다. 철저한 보안 아래 귀환 작전, "한국군 위상 한차원 높였다" 평가 자이툰부대의 이번 귀환작전은 파병때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보안속에 이뤄졌으며 최종일(51. 육사34기) 작전 부사단장이 현장 지휘를 맡았다. 최 부사단장은 출발 직전 "자이툰부대가 모든 역경과 고통을 사명감과 투혼으로 극복해가면서 아무도 해보지 않은 대역사를 이뤘다"고 감회를 밝혔다. 군 당국은 자이툰부대가 파병초기의 일부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별다른 사고없이 이라크 평화재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사단급 부대를 해외파병해 1,150km에 이르는 사막 이동작전(파발마 작전)을 성공시키고 100만평의 주둔지를 불과 2개월만에 건설한 경험은 군 전투발전은 물론 한국군의 국제적 위상을 한 차원 높였다는 분석이다. 사상 처음 사단급 부대 파병, 1150km 이동 작전 성공 등 "대역사" 또 아르빌의 쿠르드 자치정부에 버스와 컴퓨터, 의약품 등을 지원함은 물론 태권도 교육과 의료활동 등의 다기능 민사작전(Green Engel)을 통한 친한화 활동도 상당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자니 쿠르드 민주당(KDP) 의장은 "쿠르드인에게 산 이외에는 친구가 없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제는 한국군이라는 또다른 친구가 생겼다"고 말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2005.02.26 I 증권부 기자
  • 신한銀 PB센터, 서울대병원과 전략적 제휴
  • [edaily 홍정민기자] 신한은행이 PB고객에 대한 건강 및 의료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2일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강남센터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신한은행 PB고객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검진시 맞춤형 건강진단 및 검진프로그램 특별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검진중에는 1:1 전문 간호사 상담 및 코디네이션 서비스, 가족 전용 VIP룸 제공 서비스 등 혜택도 부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서울대병원 본원과 분당 병원과의 연계진료 서비스도 실시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업무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한PB의 경우 서울대병원 헬스케어 고객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테크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문적 재무컨설팅을 제공, 안정적인 재무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의료라는 다른 업종간 협력이 성사돼 각 사의 영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양사의 고객들에게는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신한은행과 서울대병원은 그 밖에도 저소득층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및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경제교실을 개최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PB고객은 건강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많다"면서 "국내최초로 유언상속관리 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건강과 의료 부문으로 서비스로 확대함에 따라 세대를 뛰어 넘는 진정한 PB(Beyond Generation PB)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5.02.02 I 홍정민 기자
  • (홍정민의 `부자는 돼지꿈만 꾼다`)돈 맡기고, 건강도 챙기고
  • [edaily 홍정민기자] 각 금융기관 PB들은 다른 계절보다 특히 겨울에 더 긴장합니다. 고객의 대부분이 60~70대 노인들으로 추운 날 빙판길에 넘어지기라도 하면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찬 바람이 불면 “운동하러 가실 때 꼭 모자를 챙겨 쓰시라”는 조언을 잊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객들의 연세가 지긋하시다 보니 PB들이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현재 각 PB센터에서는 이런 수요를 반영해 여러가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 가장 인기있는 부분은 `해외 유수병원 연결 서비스`와 `노화방지 프로그램`입니다. 국내 은행권 PB센터 가운데 건강관리 서비스를 가장 선도적으로 실시해 온 조흥은행은 국내에서 검사한 고객들의 자료를 존스홉킨스 병원, 메사추세츠 종합병원(하버드대학교 교육병원), 엠디앤더슨 암센터, 메모리얼 슬로앤 캐더링 암센터 등 권위있는 의료기관의 의사들에게 전송, 재진단 및 치료 방향에 대한 소견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번역과 수속을 대행해주고 있습니다. 또 해외치료가 필요할 경우 비자 등 수속, 숙박, 현지 치료, 귀국 후까지 모든 부문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직접 현지까지 동행해주기도 하고요. 하나은행에서도 외국의 유명 병원에서 2차 진료를 소개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동 부호들이 세계적인 병원들로부터 서비스를 받기 위해 설립한 `월드케어`라는 회사와의 제휴해 국내에서 진단을 받은 후 클리블랜드나 메사추세츠에 있는 유수의 병원에서 자료에 대한 소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 관련 책이나 방송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노화방지 프로그램`도 인기입니다. 몇몇 은행들은 압구정동 등 부촌에 위치한 예방의학 클리닉들과 제휴를 체결해 노화를 늦출 수 있는, 혹은 젊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고객에게는 호르몬 치료 등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준다고 합니다. 건강검진 서비스는 기본입니다. 특히 심장병, 암 등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최신 장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은행도 있습니다. 조흥은행은 PB센터내에 전문 `헬스케어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고객의 혈압, 혈당, 체지방 등 기본적인 건강측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치아, 피부, 간, 심장, 뇌질환 등 노인들의 관심이 높은 부분에 대한 세미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외환은행은 내달쯤 한 치과 병원과 함께 노인의 치아 건강에 대한 강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무료 진찰뿐 아니라 사은행사도 진행한다고 하네요. `중년의 성(性)`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준비중입니다. 지난해에는 `차(茶)`, `풍수 인테리어`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죠. 또 한가지. 은행도 수익을 내야 하는 `기업`인지라 고객들을 건강관리 서비스에 활용(?)하거나 건강관리 서비스를 고객확대의 기회로 삼는 방안도 모색되고 있습니다. 한 시중 은행에서는 이제 막 병원을 개업한 의사들을 초청해 재테크, 자산관리 등에 대한 세미나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소득 전문직인 의사를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동시에 제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잠재적인 파트너도 확보할 수 있다는 거죠. 반대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해 병원과 제휴하는 과정에서 병원 원장 등을 자연스럽게 고객으로 확보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은행 PB센터 관계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건강관리 서비스는 최상의 경우 고객과 은행 모두에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고객들은 금융기관에 돈을 맡기는 동시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고, 은행 입장에서는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면서 의사 등 잠재적인 고객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서비스는 의사들과의 관계 없이는 불가능하니까요"
2005.01.31 I 홍정민 기자
  • 대구銀, "예금 가입하고 건강검진도 받고"
  • [edaily 홍정민기자] 대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웰빙건강예금 신규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웰빙건강예금`은 가입시 금리우대는 물론 1인 가입으로 가족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무료 건강관리와 건강보험가입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가족사랑` 이벤트 기간동안에는 가입 금액별 선착순으로 방문건강검진권을 제공, 담당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문진, 채혈 등 50∼60가지의 건강 항목을 검사받을 수 있다. 이 검진권은 가족이나 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70세 이하의 개인으로 최소 3000만원 이상 예금해야 하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1년 단위로 만기자동재약정이 가능하고 5000만원 이상 가입할 때에는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세금우대나 생계형 비과세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또 대구지역 대다수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110여개 제휴 종합병원에서 진료예약, 건강검진 예약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기 입원이나 치료의 경우 보험사가 요청하는대로 병원 확인서류만 제출하면 중간 치료비를 보험금으로 선지급받을 수 있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상품 가입에 따른 서비스는 예금가입 다음날 자정부터 1년간 제공되며 예금 금액별로 서비스 내용 및 보장 금액이 차등적용되므로 가입시 잘 확인할 것을 은행측은 권고했다.
2005.01.20 I 홍정민 기자
  • 조흥銀. "사망·사고시 대출금 상환 대신 해드려요"
  • [edaily 홍정민기자] 조흥은행은 오는 20일부터 대출고객이 사망하거나 1급 장해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회사가 채무상환을 대신 부담해주는 `세이프론`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20세 이상 50세 6개월 미만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1인당 대출금 5억원 이내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법인과 외국인은 가입할 수 없다. `세이프론`은 고객이 은행에서 대출받을 때 대출금리에 연 0.4%포인트의 추가금리만 부담하면 약정이 가능하다. 보험가입금액은 대출금의 100%이며 1억원을 초과하는 계약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건강검진을 거친 후에 보험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보험기간 중 사고가 발생하면 고객은 즉시 보험사로 유선신고를 해야 하며 보험사는 필요서류를 접수받은 날부터 3일이내에 보험금을 지급, 대출금을 상환한다. 보험금 지급액은 사고시점의 대출잔액 100%를 기준으로 하며 보험금 지급후 별도의 구상권 행사는 없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일반적인 사망보험보다 보험료가 훨씬 저렴할 뿐 아니라 채무 승계로 인한 유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부실대출 발생을 억제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금융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2005.01.19 I 홍정민 기자
  • 조흥銀 PB, `건강한 간, 활기찬 삶` 건강세미나
  • [edaily 홍정민기자] 조흥은행은 역삼동 스타타워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서울대학병원과 공동으로 `건강한 간, 활기찬 삶`을 주제로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간질환의 권위자인 소화기 내과 윤정환 교수가 간질환의 증상 및 예방법, 간 건강을 위한 생활 실천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자유로운 상담시간을 통해 고객들이 평소 간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흥은행 PB센터는 지난 2002년 출범과 동시에 국내 금융권에서는 최초로 PB고객전용 건강관리 서비스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조흥은행 PB 고객만을 위한 `건강검진 프로그램 우선예약 서비스`를 실시하거나, PB고객을 대상으로 발간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잡지인 `웰빙레터`에 2005년 건강기획시리즈로 서울대학병원 각 분야별 유명 교수들의 건강 칼럼을 매회 게재,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까지도 자산으로 여기고 관리한다는 슬로건 아래 앞으로도 고객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건강세미나도 고객들의 주요 관심분야에 대하여 향후 계속하여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05.01.18 I 홍정민 기자
  • (가판분석)1월15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황현이기자] ◇헤드라인 -경향: 단독주택 거래세 최고 30% 오른다 -동아: 단독주택 거래세 최고 30% 오를 듯 -조선: 단독주택 보유세 50%선 오를 듯 -한국: 종부세 단독주택 6300가구..표준주택 13만5000가구 첫 가격공시 -한겨레: 노말헥산 중독 노동자 건강검진 전혀 안받아 -매경: 서울 유엔빌리지 27억 최고..단독주택 13만가구 공시가격 첫 발표 -서경: 종부세대상 최소 6030가구..한남동 유엔빌리지 27억2000만원으로 최고가 -한경: 한남동 단독 27억원 최고..고가주택 세금늘고 저가주택 줄듯 ◇주요기사 - 이헌재 부총리 "생계형 신용불량자 문제 금융사도 책임져야"(한경) - 이헌재 부총리 "제일은행 졸속매각 뼈아픈 교훈"(한경) - 중소기업 11개조합 "단체수의계약 제외 납득안돼" 행정소송 추진(한경) - 한중저축은행 영업정지(한경) - 국세청 "뉴브리지 차익 과세못해"(매경) - 금융감독 시스템 대대적 개편(서경) - 국내은행 외국인 이사 국회도 자격제한 추진(서경) - 삼성전자 100억불 클럽 가입..지난해 순익 10조8천억(매경) - 백화점매출 작년 3% 감소(서경) -동아건설 채권 인수전 WS컨소시엄·골드만삭스로 압축(동아) - 채권값 또 급락 심리적 공황상태(서경) -주가 급등..8개월만에 900선 돌파(전 조간) -감사원, 부실 도시락 감사키로(한국) -미 의회 방한 대표단 "6자회담 몇주내 재개될 수도"(조선·동아 등) -미·일, 중국 군사력 증대 공동 견제(전 조간)
2005.01.14 I 황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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