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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조 9682억원, 영업이익 2198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7%, 6.4%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60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미약품(128940)은 파트너사 스팩트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한국 현지실사 완료 때까지 한미 호중구감소증치료 신약(롤론티스) 허가 잠정 연기’를 통보받았다고 공시.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에 따른 미국 공무원 해외출장 제한 규정에 따른 것임.△진원생명과학(011000)이 다국적 제약사와 40억원 규모의 Plasmid DNA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더존비즈온(01251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730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3%, 20.2%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삼성카드(02978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7721억원, 영업이익 173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4.4%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28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1.1% 증가.△삼성SDI(00640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조 872억원, 영업이익 2673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22%, 61.10%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240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0.73% 증가.△고려아연(01013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조 9761억원, 영업이익 2673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2%, 28.0%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70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한라(01479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917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6.7%, 32.61%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4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74.42% 증가.△현대제철(00402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4조 4616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6%, 2.1%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손실은 447억원을 기록.△보령제약(003850)이 3분기 매출 1453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5%, 8.41%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8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05% 감소.△기업은행(02411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조 6065억원, 영업이익 4842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7%, 5.0%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66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신한지주(05555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8조 2425억원, 영업이익 1조 468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매출은 34.0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55%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조 166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26% 증가.△신한지주(055550)가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 3조 2478억원, 영업이익 819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55.80%, 11.71%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624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0.08% 감소.△신한지주(055550)가 자회사인 신한카드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9158억원, 영업이익 225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5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8.92%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67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07% 증가.△GS리테일(00707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조 3487억원, 영업이익 78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12.8%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66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삼성물산(02826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7조 8503억원, 영업이익 2155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매출은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0.4%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23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2.1% 증가.△NH투자증권(00594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조 7260억원, 영업이익 353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매출은 44.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01.3%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239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7.0% 증가.△제주은행(00622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531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15%, 30.26%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5.84% 감소.△교보증권(03061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393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0.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99.5%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84.3% 증가.△스킨앤스킨(159910)은 박모씨가 지난 22일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허용 가처분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신청했다고 공시.△삼일기업공사(002290)는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체결한 남부순환도로 평탄화공사 계약을 변경한다고 공시. 계약기간 종료일은 2020년 12월31일에서 2023년 12월31일로 3년가량 늦춰져 계약금액 역시 192억5070만7273원에서 348억8610만5455원으로 증가.△인트론바이오(048530)테크놀로지는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8억9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억700만원으로 276.86% 증가.△GRT(900290)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감사보고서 비적정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외부감사인인 이촌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팬엔터테인먼트(068050)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계약기간 종료일은 2021년 4월30일로 연기.△젠큐릭스(229000)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총 2억422만80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9.49% 규모.△디이엔티(079810)는 중국 LG Chem Nanjing Energy Solution Co.,Ltd.와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총 61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0.67% 규모.△서린바이오(038070)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12억7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2% 늘어난 171억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 증가한 12억7900만원 기록.△에이프런티어(036180)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사유가 발생해 부의했던 모든 안건이 부결됐다고 공시.△오성첨단소재(052420)는 지난 2017년 4월 발행한 무보증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중 일부를 조기상환청구(풋옵션)에 따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회사는 취득분을 전량 소각할 방침.△이지바이오(353810)는 보통주 455만1618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228만6728주.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3일.△골프존(215000)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796억원으로 21.3% 증가.△대아티아이(045390)는 국내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입찰참가자격을 3개월간 제한하는 행정처분을 받았다며 이에 불복하는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2020.10.28 I 김관용 기자
빅히트 '거품논란'에…공모가 잣대 깐깐해졌다
  • 빅히트 '거품논란'에…공모가 잣대 깐깐해졌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던 빅히트(352820)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상장 후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하반기에도 이어질 신규 상장 행렬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공모가 거품 논란에 상장을 준비중인 기업들 중에서는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받는 등 금융감독당국의 잣대가 깐깐해진 탓이다. 다만 기업들이 잇달아 증시를 노크하면서 이달에만 8개 기업이 상장절차를 진행중이고, 상반기에 전무했던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도 이어지면서 옥석을 가려 투자하는 접근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빅히트’ 추락 와중 이달 3곳 증권신고서 정정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빅히트는 전 거래일 대비 4.17%(6500원) 오른 16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빅히트는 상장 첫 날 일시적으로 ‘따상’을 보인 후 4%대 하락으로 마감한 후 상장 이틀 차에는 22% 넘게 하락하는 등 약세를 이어왔다. 이에 지난 22일과 이날을 제외하고는 줄곧 내리막을 걸었다. 이날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따상 가격이었던 31만5000원 대비 48% 하락했고, 공모가(13만5000원)를 겨우 20% 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상장 첫 날부터 보여주고 있는 빅히트의 실망스러운 성적표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의 ‘거품 논란’을 부추겼다. 기업가치를 추정하는 과정에서 과대평가됐다는 논란을 피할 수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달 들어 △포인트모바일 △클리노믹스 △모비릭스 등 총 3곳의 예비 상장사들은 증권신고서 정정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에 이달 예정돼 있던 수요예측은 다음 달로 일정이 조정됐다. 이는 지난 3분기(7~9월) 증권신고서 정정건은 전체 6건이었지만 10월 한달에만 3건 발생한 것이다. 또한 증시 대기자금 성격이자 대형 IPO 때마다 큰 폭으로 늘어났던 예탁금 추이 역시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선 상태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약 53조원으로 집계돼 지난 23일 대비 2조원 넘게 감소했다. 지난달 5일 빅히트의 청약 첫 날 58조원을 넘겼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 반여 만에 5조원 가량 쪼그라들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지난 3분기에는 기업공개 시장의 과열 우려를 반영해 증권신고서를 보다 꼼꼼히 들여다보는 기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은 카카오게임즈(293490)를 비롯해 총 8건의 기업이 신규 상장했고, 빅히트(352820)의 청약이 관심을 모았던 때다. 그는 이어 “상장을 승인하는 한국거래소의 경우 최소 요건만 갖추면 이를 받아주는 구조”라며 “투자자들을 보호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매출이나 이익 추정치의 정확한 근거를 요구하고, 불확실한 경우에는 이를 명확하게 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4분기에도 상장은 계속…“관심 둘 만해” 다만 3분기 활황에 이어 4분기에도 기업들이 꾸준히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미코바이오메드(214610), 피플바이오(304840) 등 바이오 종목들이 상장을 마쳤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바이브컴퍼니, 가스센서 전문 기업 센코, 분자오염 모니터링 기업 센코 등이 청약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달에만 총 7개 기업이 상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상반기에는 전무했다가 하반기 SK바이오팜이 테이프를 끊은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도 이어진다. 프랜차이즈 업체로는 첫 직상장에 도전하는 교촌에프앤비,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명신산업, 보험에 대한 비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플러스에셋 총 3개의 기업은 올해 안에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에 올해 연말까지도 IPO 추세를 따라가며, 옥석을 가리는 접근법 자체는 유효할 것이라는 조언이 나온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11~12월은 연중 상장을 마치려는 기업들이 몰리는 IPO 시장의 최대 성수기”라며 “상장이 몰리는만큼 확정 공모가가 낮아지는 추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최대 성수기 및 내년 IPO 대어들을 맞아 종목별 추이를 살피며 참여할 만한 때”라고 설명했다.
2020.10.28 I 권효중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반포 26억 아파트, 보유세 5년 뒤 3배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반포 26억원 아파트, 보유세 5년뒤 3배로- “이어가겠습니다…초일류 경제의 꿈”- 수출이 되살린 경제, 민간소비 위축에 발목잡힐라- 코로나가 할퀸 일자리…임금근로자 첫 감소- [사설] 플러스로 돌아선 성장률, 반등세 이을 전략 고민해야- [사설] 지배구조 흔드는 고율 상속세, 이제 손볼 때 됐다△줌인&- 트럼프 ‘보호무역 3인방’ 그대로…바이든 ‘오바마 인맥’ 채울 듯- “숙박·음식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은 파리목숨”△부동산 공시가 현실화 논란- 9억 미만 아파트, 5년뒤 재산세 ‘60%’ 껑충…“조세저항 불러올 수도”- 시세 절반 ‘단독주택·토지’도 90%로…투자심리 꺼지나- 당정 “서민·중산층 주택 재산세율 인하”…공시가 ‘9억 이하’ 유력△이건희 회장 오늘 발인- 이르면 내달 회장 취임 가능성…이재용의 ‘뉴삼성’ 속도 낸다- 배당금 3조로 우선 충당후…지분 처분해 부족분 메울 듯- 삼성 지배구조 뒤흔들 삼성생명법…국회도 ‘신중’△이건희 회장 오늘 발인- 백건우 “아버님 잃은 것 같다”…구광모 “위대한 기업인, 참 안타깝다”- 전액 상속이냐 일부 사회환원이냐…이건희 회장 유언장 존재 여부 관심△3분기 GDP 1.9% 성장- 역성장 딛고 반등했지만 소비·고용 뒷걸음…“V자형 회복, 낙관 못한다”- 내달 1일 ‘코세페’ 열고 소비쿠폰 지급…경제활성화 불씨 살린다△K배터리 소송 장기화- 또 미뤄진 美 배터리 소송 판결…LG·SK, 접점 찾기 나서나- 정치적 부담 피하려 美대선 뒤로 판결 미룬 듯- 소송 장기화 틈 타…치고 나가는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정치- 與, 내부단속 끝내고 공수처 강행 vs 野, 라임·옵티머스 특검 맞불전- 文대통령 오늘 시정연설…경제 반등 초당적 협력 강조- 김재섭 “김종인 개혁 메시지 선명…보수, 약자에 손 내밀어야”- 한국형 경항공모함 개발 첫 발- 노정희, 재산 증식·청문답변 표절 논란△국제- 예상보다 빠른 2차 팬데믹 공포에…美·유럽 증시 ‘와르르’- 배럿 “보수든 진보든 특정 편 드는 일 없을 것”- 앤트그룹 역대급 IPO…마윈, ‘中 최고부자’ 넘어 세계 11위 부자 등극△경제·금융- 모든 금융상품 일주일 내 청약철회 가능…“블랙컨슈머 판칠 것” 우려도- 은성수 “DSR 핀셋규제 추진…소급적용 없을 것”△제14회 웰스투어- “제약·바이오주 저가 매수 타이밍…달러·채권·금 등에 관심 가져야”- 유튜브에 모인 재테크族 질문 댓글 쇄도…“질의응답 식이라 이해가 쏙쏙”△산업&기업- 바닥 치고 더 단단해졌다…철강업계 실적 ‘훈풍’- 중기 “경영악화·稅부담 가중…초과 유보소득 과세 폐지하라”- 배터리 효과…삼성SDI, 분기 최대 매출- “탄소섬유처럼…꼭 필요한 소재 골라 집중적으로 키워야”- 휴젤, 중국 보톡스 시장 1위 도전장△산업·소비자생활- 24시간 무인 매장, 가성비 체험관…코로나가 바꾼 통신사 마케팅- 대상, ‘하이즈엉 공장’ 준공…베트남 공략 강화- 관세청, 면세점 지원 연장…관광비행객 이용은 검토- 파리바게트,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퍼스트 클래스 키친’ 론칭△수요 과학카페- 한국의 노벨상 ‘호암상’ 만들고…반도체·이통 기초과학‘ 초석 다졌다- 노벨상 받은 ’유전자가위‘ 선천성 망막질환 치료 가능성- 한달에 보름달이 두번…핼러윈데이 ’블루문‘ 뜬다△증권&마켓- 국민연금 “배터리 분사 반대”…LG화학 ’빨간불‘- 현실화된 ’남기락‘…동학개미 분노 최고조- 내년 IPO 대어 크래프톤, 주관사에 미래에셋대우△증권- 빅히트 ’거품논란‘에…공모가 잣대 깐깐해졌다- ’아픈 손가락 하나투어·미샤를 살려라‘…토종 PEF IMM ’전문경영인팀‘ 가동- 코로나 재확산에…진단키트株 웃고 여행株 울고△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뮤직브로‘, 오디션·쇼핑 기능 갖춘 ’글로벌 K팝 놀이터‘로” - 피원하모니·에스파…신인 아이돌 쏟아진다△Book- “번역자 역할은 큐레이터와 같아…비주류 시인 김이듬 알려 기뻤죠”- 침팬지도, 강물도 법적 권리가 있다- 고전문학, 사랑·죽음에 대한 다양한 시선△피플- 통지서 카톡으로 바꾼 공무원 ’적극행정 최우수상‘- 윤준병 “특고 예외없이 산재 가입…여야 이미 공감대 형성”- 법륜스님 ’니와노평화상‘ 수상-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AI 방역현장 점검-술에 타는 신종마약 물뽕, ’1분이면 확인‘ 키트 개발- 친환경 소재 개발 옥용식 교수, ’바이오차 저널‘ 최우수 논문상 △오피니언- [목멱칼럼]국가 안보 위해 경항공모함 필요하다- [기고]’혁신조달‘ 삼각편대의 임무- [기자수첩]어설픈 전세대책이라면 안하는게 낫다△부동산- 분상제 예외 도시형생활주택, 아파트 분양가 추월- 임대차법 복잡한데…전문 변호사는 고작 5명- 화성 남양뉴타운 내 ’첫‘ 브랜드 아파트 눈에 띄네- 서울 아파트 전세→매매, 갈아타려면 5억 필요해△사회- 秋 ’尹감찰‘ 현실화되나…’옵티머스 무혐의·언론사주 회동‘ 감찰 검토- 신규 확진자 다시 100명 아래로…산발적 집단감염 지속에 불안 여전- 檢 ’한동훈과 몸싸움‘ 정진웅 독직폭행 기소- 단순 교통사고도 ’적당히 처리‘ 안돼요- 롯데택배 기사 250명 무기한 총파업- 낙원상가 ’악기·음악활동 공간‘으로 변신
2020.10.27 I 김관용 기자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조 9682억원, 영업이익 2198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7%, 6.4%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60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미약품(128940)은 파트너사 스팩트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한국 현지실사 완료 때까지 한미 호중구감소증치료 신약(롤론티스) 허가 잠정 연기’를 통보받았다고 공시.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에 따른 미국 공무원 해외출장 제한 규정에 따른 것임.△진원생명과학(011000)이 다국적 제약사와 40억원 규모의 Plasmid DNA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더존비즈온(01251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730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3%, 20.2%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삼성카드(02978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7721억원, 영업이익 173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4.4%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28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1.1% 증가.△삼성SDI(00640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조 872억원, 영업이익 2673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22%, 61.10%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240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0.73% 증가.△고려아연(01013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조 9761억원, 영업이익 2673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2%, 28.0%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70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한라(01479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917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6.7%, 32.61%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4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74.42% 증가.△현대제철(00402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4조 4616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6%, 2.1%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손실은 447억원을 기록.△보령제약(003850)이 3분기 매출 1453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5%, 8.41%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8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05% 감소.△기업은행(02411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조 6065억원, 영업이익 4842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7%, 5.0%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66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신한지주(05555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8조 2425억원, 영업이익 1조 468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매출은 34.0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55%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조 166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26% 증가.△신한지주(055550)가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 3조 2478억원, 영업이익 819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55.80%, 11.71%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624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0.08% 감소.△신한지주(055550)가 자회사인 신한카드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9158억원, 영업이익 225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5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8.92%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67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07% 증가.△GS리테일(00707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조 3487억원, 영업이익 78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12.8%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66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삼성물산(02826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7조 8503억원, 영업이익 2155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매출은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0.4%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23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2.1% 증가.△NH투자증권(00594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조 7260억원, 영업이익 353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매출은 44.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01.3%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239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7.0% 증가.△제주은행(00622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531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15%, 30.26%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5.84% 감소.△교보증권(03061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393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0.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99.5%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84.3% 증가.△스킨앤스킨(159910)은 박모씨가 지난 22일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허용 가처분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신청했다고 공시.△삼일기업공사(002290)는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체결한 남부순환도로 평탄화공사 계약을 변경한다고 공시. 계약기간 종료일은 2020년 12월31일에서 2023년 12월31일로 3년가량 늦춰져 계약금액 역시 192억5070만7273원에서 348억8610만5455원으로 증가.△인트론바이오(048530)테크놀로지는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8억9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억700만원으로 276.86% 증가.△GRT(900290)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감사보고서 비적정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외부감사인인 이촌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팬엔터테인먼트(068050)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계약기간 종료일은 2021년 4월30일로 연기.△젠큐릭스(229000)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총 2억422만80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9.49% 규모.△디이엔티(079810)는 중국 LG Chem Nanjing Energy Solution Co.,Ltd.와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총 61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0.67% 규모.△서린바이오(038070)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12억7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2% 늘어난 171억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 증가한 12억7900만원 기록.△에이프런티어(036180)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사유가 발생해 부의했던 모든 안건이 부결됐다고 공시.△오성첨단소재(052420)는 지난 2017년 4월 발행한 무보증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중 일부를 조기상환청구(풋옵션)에 따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회사는 취득분을 전량 소각할 방침.△이지바이오(353810)는 보통주 455만1618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228만6728주.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3일.△골프존(215000)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796억원으로 21.3% 증가.△대아티아이(045390)는 국내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입찰참가자격을 3개월간 제한하는 행정처분을 받았다며 이에 불복하는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2020.10.27 I 김관용 기자
엔비티, 증권신고서 제출…12월 초 코스닥 상장
  • [마켓인]엔비티, 증권신고서 제출…12월 초 코스닥 상장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27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엔비티는 지난 2012년 설립돼 모바일 광고 시장을 선도해 온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기업이다.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등 B2C 모바일 포인트 앱 개발 및 운영, 애디슨 오퍼월 등 B2B 모바일 포인트 네트워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 800만 이상의 월간 순 사용자(MAU)를 확보하고 있다. 엔비티 측은 “광고주 영업, 광고기획 및 제작, 광고운영 효과 측정, 매체사 확보 등 포인트 광고 사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내재화시켰으며 누적 2000억 원 규모의 자체 포인트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는 등 뛰어난 사업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8년 간 1위 모바일 포인트 사업자로서 대형 모바일 서비스의 트래픽을 다룰 수 있는 개발 역량과 독보적인 기술 특허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엔비티는 포인트 광고 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바탕으로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쇼핑, 콘텐츠 시장까지 모두 아우르는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이사는 “회사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코스닥 시장 상장을 결정했다”며 “공모 자금은 모바일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 및 투자, 해외진출,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비티의 총 공모 주식수는 83만2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만3200원에서 1만7600원이다. 이에 따른 예정 공모금액은 109억8000만~146억4000만원이다. 다음달 18~19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며 11월 24~25일 이틀 동안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오는 12월 초이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다.
2020.10.27 I 유준하 기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첫선음악회'로 공연계 활기 더한다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첫선음악회'로 공연계 활기 더한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무대를 준비 중이다. 오는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하는 ‘2020 첫선음악회-그들이 전하는 이야기Ⅱ’다.‘첫선음악회’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국악관현악 창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브랜드 공연이다. 원로 및 중견 작곡가들을 위촉해 작곡한 초연곡으로 구성한 지난해 공연과 달리 올해는 작곡가의 연령 제한을 두지 않는 작품 공모 방식을 도입했다. 코로나19 여파를 겪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공연 참여 기회를 확대한 것이다.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내 연습실에서 가진 ‘2020 첫선음악회-그들이 전하는 이야기Ⅱ’ 연습 공개 및 작품 설명회에서 박호성(왼쪽)의 지휘 아래 마림비스트(오른쪽) 심선민이 협연하는 ‘나무의 계절’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세종문화회관).27일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내 연습실에서 가진 연습 공개 및 작품 설명회에서 박호성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단장은 “이번 공연은 위촉이 아닌 공모 형태로 보다 많은 작곡가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연 당일 전문가와 관객 평가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은 곡은 레퍼토리로 활용하는 등 혜택을 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번 공연에선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작곡가들의 창작 초연곡을 만날 수 있다. 이날 연습 공개에서는 30대 작곡가 홍민웅의 국악관현악 ‘여’(麗), 20대 작곡가 김관우의 산조 아쟁과 국악관현악 ‘뇌우’, 40대 작곡가 장석진의 마림바와 국악관현악 ‘나무의 계절’을 시연했다.‘여’는 조선시대 왕들의 사당인 종묘를 보고 느낀 것을 음악으로 담았다. 종묘제례악 중 보태평의 선율 일부를 차용해 종묘가 담고 있는 아름다움과 깊은 사색의 심연에 젖어드는 느낌을 국악관현악으로 표현했다.‘뇌운’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 재학 중인 작곡가 김관우의 곡이다. 천둥과 번개로 빚어지는 다양한 자연현상을 국악관현악 연주와 아쟁의 협연으로 담았다. 이번 무대에선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아쟁 수석 김상훈이 협연자로 나선다.‘나무의 계절’은 서양음악에 기반을 둔 작곡가 장석진의 곡이다. 서양 악기인 마림바의 청아한 음색과 국악관현악의 정갈한 음색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정취를 느끼게 한다. 마림비스트인 심선민 국립 강원대 교수가 협연한다.박 단장은 “이번에 선정된 곡들은 현대적 리듬을 많이 차용해 박자 변화를 꾀한 곡들이 많다”며 “현대음악처럼 받아들인다면 더 좋은 감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2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내 연습실에서 가진 ‘2020 첫선음악회-그들이 전하는 이야기Ⅱ’ 연습 공개 및 작품 설명회에서 주요 곡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세종문화회관).이밖에도 20대 작곡가 손성국의 국악관현악 ‘춘무’(春舞), 30대 작곡가 송정의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 ‘현(絃)-흉(凶)-한(恨) 파트1’ 등을 30일 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 당일 관객 40%, 연주자 30%, 전문가 30%의 호응과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곡 2곡을 선정할 예정이다.박 단장은 “올해 창단 55주년을 맞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에 맞게 이번 공연 또한 창작관현악 발전과 확산, 나아가 관객 개발에 기여하는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 3만~4만 원.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20.10.27 I 장병호 기자
네패스아크 “네패스 그룹 시너지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 [IPO 출사표]네패스아크 “네패스 그룹 시너지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상장 이후 네패스 그룹 시너지를 통해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부문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이창우 네패스아크 대표는 27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이창우 네패스아크 대표.(사진=네패스아크)네패스아크는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 Test)업체로 지난해 네패스(033640)의 반도체 사업부 내 테스트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업체다.후공정은 시스템 반도체 회로를 만드는 전공정이 끝나면 웨이퍼를 넘겨받아 마무리하는 작업을 말하며 네패스아크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디스플레이 구동칩(DDIC),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무선통신칩(5G RFIC) 등의 테스트를 담당하고 있다.네패스아크는 네패스 그룹사의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턴키(Turn-key) 솔루션을 통해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패스 관계자는 “반도체 20년 업력의 네패스 그룹은 국내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기업 중 유일하게 Fan-out WLP(Fan-out Wafer Level Package)를 개발했으며 FO-PLP(Fan out-Panel Level Package), SiP(System in package) 등 최첨단 패키지 기술력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특히 ‘FO-PLP’은 기존 시스템반도체 패키지 기술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을 보유해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기업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네패스아크는 그룹사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 수주물량 확보 및 가동률 최적화를 달성했다. 네패스아크 관계자는 “국내 시스템 반도체 투자가 본격화되며 네패스아크의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정부는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펀드 1조원, 차세대 기술투자, 세제 혜택 등)을 진행 중이며 또한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설비 및 연구에 133조원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고 국내 시스템반도체 생산을 확대 중이다”라고 말했다. 전방시장인 시스템 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응해 네패스아크는 지난해 약 1100억원의 기계장치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장비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디스플레이 구동칩과 SoC 테스터 장비 투자를 확대해 테스트 어플리케이션 매출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통상 장비투자 후 다음해에 50~60%가 매출로 연계되는 경향이 있다.”며 “성공적인 투자 후 높은 매출 성장을 기대해 볼수 있다.”고 전했다.네패스아크는 미래 성장 모멘텀으로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국내 고객사 제품의 수주 증가와 더불어 미국 반도체 기업의 FO-PLP 테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차세대 패키지 원천기술을 보유한 그룹사와 더불어 해외고객사 매출비중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네패스아크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662억원, 영업이익 207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2020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362억원, 영업이익 74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네패스아크는 이번 공모를 통해 234만400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공모 희망가는 2만3400~2만6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548억~620억원이다. 다음달 2~3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9~10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다.
2020.10.27 I 유준하 기자
'역대급' 앤트그룹 IPO…마윈, '中 최고부자' 넘어 세계 11위 부자 등극
  • '역대급' 앤트그룹 IPO…마윈, '中 최고부자' 넘어 세계 11위 부자 등극
  • 사진=AFP[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중국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 앤트그룹(Ant Group)의 ‘역대급’ 기업공개(IPO)에 힘입어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馬雲·사진)이 중국 최고 부자로 등극할 전망이다. 중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11번째 부자가 된다.27일 중국 매체 차이신, 시나닷컴, 미국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앤트그룹은 상하이와 홍콩 증시 공모가를 각각 주당 68.8위안(1만1613원)와 80홍콩달러(1만1644원)로 정했다. 상하이와 홍콩 증시에서 각각 16억7000만주의 주식을 발행해 모두 344억달러(38조8445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역대 최대 IPO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 타다울 증시에 상장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294억달러), 2014년 9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앤트 모기업 알리바바(250억달러), 2010년 7월 상하이·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한 중국 농업은행(221억달러) 등을 모두 제치고 단숨에 1위 기록을 세우게 된다.공모가격 기준으로 앤트그룹의 시가총액은 약 3130억달러로, 미국 내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3085억 달러)를 압도할 것으로 관측된다.앤트그룹 IPO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의 면면에도 이목이 쏠린다. 현재로선 UBS자산운용과 피델리티 모회사 FMR LLC 등은 물론,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테마섹, 중국의 전국사회보장기금 등 쟁쟁한 투자자들이 주식 매입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는 지난 21일 공고를 내고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앤트그룹의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스타마켓) 등록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커촹반은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운영하는 기술주 전문 시장으로, 중국의 나스닥으로 불린다. 커촹반 관례상 로드쇼(투자설명회), 온·오프라인 주식 청약 등에 최소 10거래일 정도가 걸려 앤트그룹이 내달 상순께 상장될 수 있을 것으로 외신들은 내다봤다.앤트그룹의 역대급 IPO는 세계 부호 순위도 뒤흔들 전망이다. WSJ에 따르면 IPO 공모가 기준 마윈이 보유한 8.8%의 지분가치는 274억달러(약 30조9565억원)에 달한다. 이 경우 마윈의 재산은 716억달러(약 80조8936억원)로 불어나게 된다.이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대입하면 마윈은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 바탕쿠르 마이어 로레알 창업자 후손, 월마트 소유주인 월튼가 사람들을 제치고 종전 세계 17위에서 세계 11위 부자로 껑. 마윈은 지난 24일 상하이에서 열린 금융서밋에서 “이번 IPO는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라며 “이 같은 대규모 상장이 뉴욕 시장 밖에서 행해지는 것은 처음이다. 5년 전 아니 3년 전이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는데, 기적이 일어난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2020.10.27 I 이준기 기자
KB손해보험, 디지털 보험사기 잡는다...SMA 시스템 개발
  • KB손해보험, 디지털 보험사기 잡는다...SMA 시스템 개발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KB손해보험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외부 데이터 분석 플랫폼 ‘SMA(Social Media Analytics)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최근 디지털 플랫폼에서 전혀 인적 관계가 없는 사람들을 공모해 보험사기 행위에 가담시키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실손보험 제도를 악용하려는 일부 병원 중심의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SMA 시스템은 이같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기를 탐지한다. 포털, 블로그, 뉴스 등 디지털 환경의 데이터 및 병원, 질병명, 치료법 등의 외부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험사기 의심 문서 탐지 프로세스를 통해 위험도를 점수화한 뒤 보험사기 최신 트랜드 예측·이상 징후를 탐지해 결과를 제공해준다.KB손보 측은 이번 SMA 시스템 개발을 통해 정교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함은 물론 분석한 보험사기 이상 징후 정보를 신속히 활용해 보험사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강식 KB손해보험은 SIU부 부장은 “앞으로 보험사기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가속화 추세에 따라 디지털 환경 중심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에 개발한 ‘SMA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KB손해보험의 선량한 고객들을 보호할 수 있는 보험사기 예방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7 I 전선형 기자
앱코, 증권신고서 제출…연내 코스닥 상장
  • [마켓인]앱코, 증권신고서 제출…연내 코스닥 상장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게이밍 기어(Gaming Gear)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 앱코가 지난 26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앱코는 뛰어난 제품 품질과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주력 제품인 게이밍기어(PC게임용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및 케이스 등) 사업영역에서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게이밍기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지난 2017년부터 투자해 온 스마트단말기 충전함 사업과 지난해 론칭한 생활가전 브랜드 사업 분야에서도 매출액이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앱코는 소형가전 브랜드 ‘오엘라’, 음향기기 브랜드 ‘비토닉’ 등을 통해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앱코의 매출액은 △2017년 473억원 △2018년 663억원 △2019년 843억원을 달성하는 등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33.5%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56억원과 6.6%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비대면’ 위주의 시장환경과 맞물리며 매출은 740억,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해 이미 지난 한 해의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오광근 앱코 대표이사는 “현재 회사가 시장점유율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는 고성능 게이밍 기어 시장 외에도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빠르게 세분화돼 가고 있는 생활가전 시장에서도 신규 론칭한 소형가전과 음향기기 브랜드 판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대표는 “최근 정부가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주관한 5차 스마트 단말 시범사업에서도 1 ~ 4차 시범사업에 이어 스마트 단말기 충전함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어, 내년 매출 전망이 더 밝아졌다”고 덧붙였다.앱코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250만7000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1400~2만4300원이다. 오는 11월 17일~1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11월 23일~24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미정으로 향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한국거래소 시장공시시스템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가 맡았다.
2020.10.27 I 권효중 기자
DLS 미상환 발행잔액 29조..전분기 5.7%↓
  • DLS 미상환 발행잔액 29조..전분기 5.7%↓
  • (출처: 한국예탁결제원)[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발행잔액이 9월말 29조원으로 석 달 전보다 6% 가까이 감소했다. 3분기(7~9월) 동안 발행액보다 상환액이 더 컸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DLS(DLB 포함) 미상환 발행잔액은 9월말 28조9958억원으로 6월말 대비 5.7% 줄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6.9% 감소했다. 3분기 DLS 발행액은 6조243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9.3% 증가했다. 전체 발행액 중 사모 발행이 5조2407억원으로 전체의 83.9%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은 1조29억원으로 16.1%에 불과했다. 사모 발행은 전분기보다 44.2% 증가했고 공모 발행은 37.4% 감소했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금리연계 DLS가 2조2906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36.7%를 차지했다. 혼합형 DLS는 2조238억원, 신용연계 DLS는 1조7863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이 1조2277억원을 발행, 가장 많이 발행했다.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5곳이 전체 발행액의 73.1%를 차지했다. 발행액이 전분기보다 19% 넘게 증가했지만 상환액이 7조7683억원으로 절대 액수로는 더 컸다. 그러나 상환액은 전분기보다 12.4% 줄었다. 상환 유형별로 보면 조기상환이 4조5350억원으로 전체의 58.4%를 차지했다. 만기상환과 중도상환은 각각 3조61억원, 227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10.27 I 최정희 기자
야구+여행 정보 앱 '스팟',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서 대상 수상
  • 야구+여행 정보 앱 '스팟',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서 대상 수상
  • 2020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팟’(SPOT)[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 스마트관광 앱 공모전에서 국내 프로야구 경기와 주변 관광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스팟’(SPOT)이 대상에 선정됐다.27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27일 ‘투어API’와 ‘T맵 API’ 활용 관광정보 활성화 서비스 발굴을 위해 공동개최한 ‘2020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10개 수상작을 발표했다.올해 8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작년 2배 수준인 284개 팀이 참가했으며, 제안서 및 발표 심사 등을 통해 총 10개 팀을 선정했다. 올해는 기존 관광 앱과 차별성을 갖는 신규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대상은 국내 프로야구 경기 및 주변 관광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앱 ‘스팟(SPOT)’이 수상했다. 향후 다양한 스포츠·문화공연 등과 연계 가능성이 크며 콘텐츠 구성, 개발 완성도가 높아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SNS 인기 여행지 중심 개인별 맞춤여행 설계를 도와주는 앱 ‘맵씨’(Mapsee)가 수상했다. 드라마·영화·뮤직비디오 촬영지 및 한류스타들이 즐겨 찾는 장소 등을 국문, 영문으로 소개하는 앱 ‘크래블(Kravel)’이 외국어 앱 특별상을 받았다.외국어 앱 특별상은 한류드라마와 영화촬영지, 뮤직비디오 촬영지 및 스타 방문 장소 등 한류 관광지를 소개하는 ‘크래블’(Kravel)이, 우수상에는 소비자 리서치 기반 지역별·선호도별 여가활동 키워드 중심의 여행 추천 플랫폼인 ‘쉴랩’과 메뉴판 사진 촬영을 통해 음식명 및 음식 세부정보 등을 외국어로 번역해 주는 앱인 ‘안다미로’, 관광객에게 전담차량과 운전기사를 매칭해 주어 앱을 통하여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빙(GUIVING)이 수상했다.박철현 관광공사 스마트관광실장은 “공모전을 통한 스마트관광 신규 서비스 발굴로 일자리 창출 및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관광분야에 관심 있는 벤처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2020.10.27 I 강경록 기자
이달 1조 내다판 개인…올해 주식농사 끝냈나
  • 이달 1조 내다판 개인…올해 주식농사 끝냈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증시를 휘어잡았던 개인투자자들의 영향력이 뚝 떨어졌다. 이달 개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3800억원 넘게 순매도, 월별 기준 올 들어 첫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들의 거래대금 비중도 70% 밑으로 하락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불확실성’과 ‘연말 대주주 양도소득세(이하 양도세) 요건 강화’ 등에 관망하는 투자 심리가 짙어졌다. 이런 분위기는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대주주 요건 강화’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과세당국이 대주주 요건을 강화할 때마다 개인들은 12월에 한꺼번에 주식을 팔아왔는데 이런 패턴을 학습한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먼저 ‘매도세’에 나선 영향이다. 코스닥 시장의 단기 급락에 손절하는 개인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그래픽= 이동훈 기자)◇ “안 좋은 분위기 연말까지 간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1~26일까지)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각각 10조9100억원, 10조6300억원으로 전달 14조원대(14조2000억원, 14조2800억원)에서 23~25% 감소했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거래대금 비중은 이달 65.2%로 넉 달 만에 60%대로 떨어졌다. 주식 투자 대기자금인 예탁금도 55조1400억원(23일) 수준으로 9월 4일(63조2582억원) 정점을 찍고 감소한 상태다. 채대철 NH투자증권 삼성동금융센터 부장은 “미국 대선 결과 불복 우려 등 전 세계적으로 분위기가 다운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동학개미운동이 동력을 잃어간다”며 “대주주 양도세 요건 강화, 대형 공모주 상장 마무리 등에 연말까지 안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주식 농사를 마무리 짓고 외부 환경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내년을 바라보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나마 코스피 지수는 개인들이 매도세를 보이더라도 원화 강세 등의 영향 때문인지 외국인들이 1조 가량을 매수, 이달 0.7% 상승세를 보였다. 문제는 코스닥이다. 개인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여전히 1조86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고, 거래대금 비중 역시 89.7%로 전달(89.4%)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코스닥 지수는 이달 8.3%나 하락했다. 이는 연말 대주주 요건 강화가 있었던 해마다 개인들의 대규모 매도세를 경험한 연기금 등 기관들이 개인보다 먼저 주식을 팔아 차익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기 때문이란 해석이 나온다. 장선희 KB증권 삼성동PB센터 부지점장은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 이달 1조5000억원 넘게 팔았고, 특히 연기금(2900억원 순매도)이 많이 팔았는데 연말에 개인들이 대주주 요건 강화에 맞춰 팔 것에 대비해 미리 매도한 것”이라며 “이를 눈치챈 개인들이 지난 주까지 손절하면서 주식을 내다팔았다”고 말했다.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의도치 않게 주식시장에서 이탈하게 된 셈이다. 특히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급락세가 커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이달 들어 6% 가까이 하락하고 에이치엘비(028300), 알테오젠(196170)은 각각 11.9%, 17.9%나 급락했다. 대주주 요건 강화는 코스피 시장에도 해당되지만 코스피 시가총액은 1600조원대인 반면 코스닥은 300조원대로 똑같이 10억원을 판다고 해도 코스닥에 미치는 충격이 훨씬 크기 때문에 이를 고려, 코스닥에서 미리 팔고 있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변준호 흥국증권 연구원은 “12월에 개인 매도가 쏟아지는 것을 기관, 외국인들이 알기 때문에 10월에 개인보다 먼저 파는 움직임이 보인다”며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그래픽= 문승용 기자)◇ 개인들, 대주주 요건 강화 때마다 12월엔 매도내년 4월에 주식을 팔아 차익을 낼 경우 양도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요건’이 올 연말 종목당 시가총액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아진다. 대주주 요건을 결정하는 시가총액은 12월 마지막 거래일에 결정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개인들은 12월에 가서야 주식을 팔아왔고 올해도 이런 흐름이 예상된다. 2017년말 코스피·코스닥 대주주 시가총액이 15억원으로 하향 조정됐고, 2019년말 다시 10억원으로 낮아졌는데 2017년 12월과 2019년 12월에 개인들은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매도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선 3조6000억~3조8000억원대 매도세를 보였고, 코스닥에선 1조~1조460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했다. 개인들이 12월에 주식을 팔지만 이 물량을 외국인, 기관이 받아내기 때문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반드시 하락세로 이어지진 않았다. 2017년 12월 코스피 지수는 0.36% 하락했으나 코스닥 지수는 3.50% 올랐고, 2019년엔 코스피·코스닥 모두 5%대 상승세를 보였다. 변준호 연구원은 “대주주 요건 강화,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시장의 단기 모멘텀이 약해진 부분이 있어 차익실현에 나서는 개인들이 있지만 대선이 지나면 연말 경기 부양 기대감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개인들이 완전히 주식 시장을 떠났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2020.10.27 I 최정희 기자
  •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네이버(035420)=CJ ENM(035760)의 주식109만5690주를 약 1500억원에 취득 결정. △네이버(035420)=CJ대한통운(000120)의 주식 179만1044주(7.85%)를 3000억여원에 취득 결정, △네이버(035420)=스튜디오드래곤(253450) 주식 187만7345만주(6.26%)를 1500억여원에 취득 결정, △포스코강판(058430)=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한 55억원을 기록.△STX중공업(071970)=단기차입금을 265억원 늘리기로 결정.△텔코웨어(078000)=SK텔레콤(017670) 주식회사와 36억8093만원 규모의 계약 체결. △CJ CGV(079160)=8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사채(신종자본증권)를 발행하기로 결정.△JW홀딩스(096760)=중국 산둥뤄신제약그룹과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3900만달러(약 44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및 공급계약 체결 △삼일씨엔에스(004440)=GS건설(006360)과 136억4000만원 규모의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연결교량 건설공사 강교 자재 및 제작 납품 계약. △기아자동차(000270)=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2% 줄어든 1952억원을 기록.△솔브레인홀딩스(03683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해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통해 6861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F&F(007700)=에프앤에프상하이의 물품대급 지급을 위한 395억원 규모 현지 금융 차입 보증 결정△현대차(005380)=자기주식 1,112억원(66만5,980주) 규모 취득 후 우리사주조합에 출연 결정 △SK네트웍스(001740)=계열사 SK디앤디에 서울 중구 SK명동빌딩 및 일부 토지를 900억원에 양도 결정
2020.10.27 I 김겨레 기자
코로나19 극복 위한 '우리마을 마음튼튼 마음방역 스마일 전시회' 열어
  • 코로나19 극복 위한 '우리마을 마음튼튼 마음방역 스마일 전시회' 열어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비롯된 학생들의 우울, 불안 등 코로나 우울을 이겨내기 위해 27일부터 12월 말까지 ‘우리마을 마음튼튼 마음방역 스마일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동부교육지원청의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과 ‘마음튼튼 마음방역 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한 작품을 전시한다.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은 지난 7~8월에 학생들이 자치구별 특성이 담긴 우리 마을의 다양한 자연환경 및 인문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수 있도록 실시됐다. 관내 초등학생 작품 총 377편을 출품됐으며 학생이 직접 그린 그림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마을교과서 삽화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음튼튼 마음방역 작품 공모전’은 지난 9월 관내 학생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실시됐다. △코로나 삼행시 짓기 △만화 그리기 △마스크 스티커 도안 디자인의 3개 분야에 관내 초·중·고 학생 390명이 참가했다. 특히 우수작으로 선정된 마스크 스티커 도안으로 스티커 총 6만부가 제작돼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동부교육지원청은 우리마을 마음튼튼 마음방역 스마일 전시회 주제로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과 ‘마음튼튼 마음방역 작품 공모전’작품의 현장 전시 및 온라인 전시를 27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코로나19 예방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열리는 전시회다. 현장 전시회는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63편과 ‘마음튼튼 마음방역 작품 공모전’ 수상작 34편을 전시한다. 이날부터 28일까지 코레일 상봉역을 시작으로 △30일 서울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 △11월 3일~4일 서울의료원 △11월 5일~6일 동대문구청 △11월 9일~10일 중랑구청에서 차례대로 전시한다. 온라인 전시회는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 출품작 377편과 ‘마음튼튼 마음방역 작품 공모전’ 수상작 74편을 전시한다. 이날부터 12월 말까지 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과 SNS, 동대문 및 중랑구청 교육지원과 누리집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서경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삶의 현장에서 익히고 실천하는 마을결합교육과정을 체험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정서적인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교육가족을 응원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환기해 긍정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0.27 I 오희나 기자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네이버(035420)=CJ ENM(035760)의 주식109만5690주를 약 1500억원에 취득 결정. △네이버(035420)=CJ대한통운(000120)의 주식 179만1044주(7.85%)를 3000억여원에 취득 결정, △네이버(035420)=스튜디오드래곤(253450) 주식 187만7345만주(6.26%)를 1500억여원에 취득 결정, △포스코강판(058430)=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한 55억원을 기록.△STX중공업(071970)=단기차입금을 265억원 늘리기로 결정.△텔코웨어(078000)=SK텔레콤(017670) 주식회사와 36억8093만원 규모의 계약 체결. △CJ CGV(079160)=8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사채(신종자본증권)를 발행하기로 결정.△JW홀딩스(096760)=중국 산둥뤄신제약그룹과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3900만달러(약 44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및 공급계약 체결 △삼일씨엔에스(004440)=GS건설(006360)과 136억4000만원 규모의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연결교량 건설공사 강교 자재 및 제작 납품 계약. △기아자동차(000270)=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2% 줄어든 1952억원을 기록.△솔브레인홀딩스(03683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해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통해 6861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F&F(007700)=에프앤에프상하이의 물품대급 지급을 위한 395억원 규모 현지 금융 차입 보증 결정△현대차(005380)=자기주식 1,112억원(66만5,980주) 규모 취득 후 우리사주조합에 출연 결정 △SK네트웍스(001740)=계열사 SK디앤디에 서울 중구 SK명동빌딩 및 일부 토지를 900억원에 양도 결정
2020.10.26 I 김겨레 기자
  • [머니팁]유진투자증권, 연 5.49% ELS 2종 공모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26일부터 28일 오후 2시까지 월수익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1종과 리자드 스텝다운 ELS 1종 등 총 2종의 ELS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3년 만기 월수익지급 구조의 ‘제371회 ELS’는 삼성전자 보통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쿠폰 수익률은 최대 세전 연 5.49%다. 월수익지급식 구조에 따라 매월 정해진 수익지급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가격의 65% 이상일 경우 월 단위로 세전 0.4575%(최대 연 5.49%)의 수익을 얻게 된다. 다만 조건 미충족시 월 수익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스텝다운 구조로 조기 상환 및 만기 상환 기회는 6개월마다 돌아온다. 우선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조기 상환이 이뤄진다. 만기평가일에는 70%(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이 역시 원금 상환이 이뤄진다. 낙인 구조(낙인 베리어 50%)인 관계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가격의 70% 미만이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상환돼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이 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3년 만기 리자드 스텝다운 구조의 ‘제372회 ELS’는 코스피200, 홍콩항셍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리자드 상환시 수익률이 세전 연 4.1%로 동일하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 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12.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조기상환이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1년간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가격의 8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연 4.1%의 리자드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노낙인 구조다. 만기평가일에 어떤 기초자산도 최초 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제371회 ELS는 30억원 규모, 제372회 ELS는 20억원 규모로 자금을 모집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10만원 단위로 증액한다.
2020.10.26 I 최정희 기자
그린시티 6곳 기초지자체 선정…양천구 대통령상 수상
  • 그린시티 6곳 기초지자체 선정…양천구 대통령상 수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하는 등 녹색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쓴 서울 양천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자료=환경부 제공환경부는 ‘제9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공모에서 대통령상에 서울 양천구를 비롯해 기초지자체 6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경기 시흥시가, 환경부 장관상은 △경기 고양시 △경남 김해시 △충남 서천군 △충남 홍성군이 각각 선정됐다.‘그린시티’는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시상해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확산시키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23곳의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고 평가 지표인 도시환경, 자연환경,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주민참여 등 항목에 대해 전문가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쳤다.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울 양천구는 도시농업공원 조성, 신월빗물저류시설 구축 및 초록울타리 민관 협치사업 본보기 제시 등 ‘주민과 함께 푸르고 깨끗한 녹색도시 예스(YES) 양천 만들기’ 비전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기 시흥시는 노후 하수처리장을 환경교육 및 시민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기피시설을 시민의 환경놀이터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경기 고양시는 생태교통사업 도입, 경남 김해시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 충남 서천군은 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정화사업, 충남 홍성군은 에너지 효율형 스마트팜 축사 사업의 우수성을 각각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 기초지자체 6곳은 오는 27일 서울 양천구청 해누리홀에서 열리는 ‘제9회 그린시티 시상식‘을 통해 상패 및 시상금을 받는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번에 그린시티로 선정된 지자체가 국민 환경복지를 완성하는 환경정의를 실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0.10.26 I 최정훈 기자
‘서울건축문화제 2020’ 온라인행사 눈길
  • ‘서울건축문화제 2020’ 온라인행사 눈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서울건축문화제 2020’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서울건축문화제’를 키워드로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서울건축문화제는 ‘서울시 건축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축문화에 대해 시민들과 전문가가 소통하는 장이 되는 건축문화축제이다. 특히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는 온라인 행사의 장점을 살려 20작품의 건축물을 영상에 담아 해당 건축물 설계자와 다른 건축상 수상자가 파트너가 돼 설계과정에 대해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의 현장감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건축을 전공한 학생들과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직접 만나보기 어려운 건축가들의 건축설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재미있는 방식이다.올해 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의 사례를 다룬 전문가 강연 ‘열린강좌’와 서울에서의 새로운 삶의 공간과 방식에 대해 건축전문가와 타 분야 전문가가 재미있게 풀어가는 ‘건축가대담’에서도 우리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관점의 건축설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열린강좌에서는 신민재 건축가(AnLstudio)의 ‘협소주택 이야기’, 김하나 건축가(삼시옷)의 ‘공유주거문화’가 업로드 되어 있고, 강정은 건축가(에브리아키텍츠)의 ‘도시재생 중림창고’가 준비돼 있다. 건축가 대담은 이욱정 PD, 노무라치카 교수, 김하나 건축가, 음성원 도시건축작가가 참여해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소통을 보여줄 예정이다.또한 건축설계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주목할 만한 ‘건축속(in)터뷰’는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설계사무소 소개, 직무특성 등 노하우를 듣고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미리 경험해 볼 수 없는 실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그 외에도 ‘건축스토리텔링’, ‘한강건축상상전’, ‘서울, 건축산책’ 등 연계전시를 통해 우리 생활 속에 접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건축문화에 대해 공모전을 통한 여러 면모들을 살펴볼 수 있다.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건축설계 분야의 미래인재들을 위해 서울건축문화제가 유익한 경험과 정보를 찾아주고, 다양하고 유연한 사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와 사회적 여건이지만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자료=서울시
2020.10.26 I 정두리 기자
빅히트, 또 하락세… 장 시작과 동시 16만원대로
  • 빅히트, 또 하락세… 장 시작과 동시 16만원대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장 시작과 동시에 5%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빅히트는 26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5.51%(9500원) 내린 1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소속 가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컴백할 예정이지만 빅히트의 주가 하락을 멈추기엔 역부족으로 관측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빅히트가 방탄소년단 이후 첫 론칭한 보이그룹으로, 최근 앨범 선주문량이 40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신기록을 세웠지만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빅히트는 상장 이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왔다. 22일 깜짝 반등을 기록했지만, 다음날 큰 폭으로 하락해 투자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현재 공모가(13만5000원)을 웃돌고 있지만, 52주 신고가와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을 보이고 있어 빅히트의 거듭된 하락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엔터 3사’도 동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26일 오전 기준 SM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2.36%(700원) 하락한 2만8900원,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3.66%(1200원) 하락한 3만1550원, YG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5.48%(2300원) 하락한 3만9650원에 거래 중이다.
2020.10.26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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