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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필요한데 자금조달 통로 막혀..카드론 몰리는 서민들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카드사 장기대출인 월간 카드론 이용액이 4조원을 돌파했다. 올 들어 지난 3월에 이은 두번째다. 특히 지난달에만 1년 전보다 34% 이상 급증했다. 은행권에서 밀려난 대출 수요와 주식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카드론으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따른다.29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7개 전업 카드사(비씨카드 제외)의 지난달(9월)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이용액은 4조154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조원 이상 늘며 34.3%나 급증한 규모다.카드론은 최근 들어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처음 확진자 수가 급증하던 지난 2월 카드론 이용액은 3조8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5511억원)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강화되던 3월에는 1년 전 보다 25.6%(8825억원) 급증한 4조3242억원을 기록하며 올 들어 월간 이용액 처음 4조원을 돌파했다.이후 코로나 확산세가 더뎌지면서 카드론 증가세도 4월(4%)과 5월(-1.7%) 두 달 동안에는 잠시 주춤해지는 듯 했다. 하지만 6월 들어 다시 전년 대비 16.3%(5521억원), 7월 8.5%(3130억원), 8월 11.7%(4101억원) 등 두 자릿수로로 늘다가 9월에는 34.3% 증가율로 크게 뛰었다.(그래픽=이데일리)카드론이 특히 9월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것에 대해 카드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위기에 따른 자금 마련 움직임과 함께, 최근 공모주 청약 열풍에 따른 ‘빚투’ 요인도 있다고 보고 있다.실제 지난달에는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유망사의 기업공개(IPO)가 이어지면서 공모주 청약으로 1주라도 얻기 위한 영끌한 자금이 수십 조원의 증거금으로 몰리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58조5543억원, SK바이오팜 30조9899억원, 빅히트엔터테인먼트 58조4237억원 등 연이어 역대급 기록을 보였다.또 지난해 금융권 가계대출 관리 영향으로 지난해 9월 카드론 이용액이 같은 해 다른 달 대비 3000억원 가량 적게 나타 기저효과도 있다는 분석이다.금융권에서는 카드론 대출이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은행의 신용대출 수요가 급증하자, 정부는 신용대출 규제로 방향을 바꿨기 때문이다. 당장 돈이 필요한 차주들이 카드론을 중심으로 대출 수요가 몰릴 것이란 예상이다.비(非)은행인 제2금융권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상한선은 올해까지 60%를 적용해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40%)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카드론 금리는 연 14~17%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높지만, 은행권 신용대출보다 이용이 수월해 중·저신용자의 수요가 몰리는 편이다.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론 증가가 카드사 수익에 도움이 되지만, 걱정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며 “당장 대출을 옥죄면 다중 채무자 등 취약 차주의 상환이 막히며 부실이 급증할 수도 있어 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카드론 이용액이 늘어난 것은 맞지만, 리스크 관리는 전체 잔액 기준으로 봐야 한다”며 “올해 금융당국이 별도 제한을 두지 않았음에도 카드사별로 전년 수준 범위 내에서 증가율을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카드 현금서비스(단기 카드대출) 이용액은 감소세다. 올 들어 8개월 동안 지난 2월(2.5%)만 제외하고 모두 감소했다. 특히 지난 5월(-12.3%), 6월(-6.9%), 7월(-14.8%), 8월(-9.9%), 9월(-10.2%) 등 최근 들어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급전성 성격이 강한 현금서비스 이용은 줄어드는 대신, 장기 대출인 카드론 이용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 ‘옵티머스 돌려막기 억울하다’는 하나은행의 항변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5000억원대 피해가 예상되는 옵티머스 사기행각 전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수탁사인 하나은행이 사건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하나은행은 그간 옵티머스 사건의 참고인으로 검찰 등의 조사에 응해왔지만 신탁계약과 운용지시 불일치 간과, 장부가 임의 조정 등의 일들이 드러나면서다. 특히 하나은행이 다른 운용사 펀드 자금을 끌어와 옵티머스 펀드 상환자금으로 사용했다는 일명 ‘펀드 돌려막기’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공범 논란까지 일고 있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초지일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수탁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했을 뿐, 사기공모나 방조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래픽= 문승용 기자)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옵티머스 펀드 환매자금 불일치’에 관한 해명 보도자료를 냈다. 하나은행이 옵티머스에게 유리하도록 장부가를 임의로 조정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그간 옵티머스에 대한 다양한 상황과 의심들이 나왔었지만, 자료까지 내면서 적극적인 해명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일단 하나은행이 옵티머스와 관련한 장부를 조정한 건 사실이다. 2018년 8월 9일, 10월 23일, 12월 28일까지 총 3차례 장부가액을 조정했다. 하나은행이 판매사에 줘야 할 돈과 운용사(옵티머스)에서 받은 돈이 일치하지 않자 숫자를 임의로 조정한 것이다. 그런데 내막을 살펴보면 하나은행의 장부가액 조정에는 나름의 이유가 존재한다. 보통 투자자가 펀드 환매 요청을 하면, 판매사는 이를 운용사에게 알리고 운용사는 환매가 가능하면 ‘승인’, 불가능하면 ‘환매 연기’ 통보를 한다. 만약 승인을 하게 되면 한국예탁결제원에 관련한 접수를 하는데 이때부터는 판매사와 수탁사 모두가 ‘환매 가능’으로 인지를 하고 이에 수반되는 작업을 진행한다. 당시 옵티머스의 수탁사였던 하나은행은 ‘승인’ 사인이 떨어지자, 판매사에 환매 대금을 지급했다. 이후 당연히 운용사로 돈을 받을 줄 알았지만, 총액보다 부족한 돈이 들어왔다. 돈을 무리 없이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한 하나은행은 일단 당일 마감처리를 위해 장부가액을 조정했다. 실제 옵티머스는 미지급 대금을 익일에 모두 지급해, 결론적으로 장부상 문제는 없게 됐다. 하나은행 측은 “자금의 이동이 있거나, 당사자간 권리의무 변동 등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돌려막기는 없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당시 옵티머스가 미지급한 자금의 규모는 10억~3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하나은행은 자금 불일치가 2018년 8월, 10월에 연이어 발생하면서 11월 수탁업무를 중단한다. ‘환매 승인’을 해놓고도 자금 지급이 지연되자, 불편함을 느낀 것이다. 운용사가 승인 사인을 내놓고 자금을 지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나은행이 이번 일을 ‘이례적’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다. 2018년 12월에 있었던 자금 불일치는 보유하고 있던 기존 펀드에서 발생했다.하나은행의 이같은 해명에도 검찰은 하나은행과 옵티머스의 연관 관계를 추궁하고 있다. 최근에는 옵티머스 펀드 수탁사가 기업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바뀐 과정도 들여다보고 있다. 하나은행은 2018년 11월 신규 수탁을 중단했으나, 이후 7개월여 만인 2019년 5월 신규 수탁업무를 재개한다. 당시 하나은행은 자금불일치 등의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펀드를 개방형에서 폐쇄형으로 변경하고, 투자자산의 만기를 펀드 만기 이전으로 설정하는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당시 수탁사였던 기업은행이 펀드 자산에 대한 증명을 옵티머스 측에 요구하자 갑작스레 하나은행으로 교체된 것 아니냐는 의심을 제기하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하나은행이 하는 얘기가 모두 사실이라면 억울한 측면이 있긴 할 것”이라며 “수탁 업무에 따른 수익률은 4bp(1bp=0.01%포인트) 정도인데, 이를 위해 사기에 가담했다는 얘기는 얼핏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하나은행 건물 전경.(사진=하나은행 제공)
- 호된 신고식 치른 바이브컴퍼니…공모주 흔들리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바이브컴퍼니(301300)가 상장 첫 날 22% 가까이 급락해 거래를 마치며 이달 들어 빅히트(352820) 이후 커지고 있는 공모주 우려를 키우고 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상장 첫 날인 이날 바이브컴퍼니는 시초가 대비 21.75%(8700원) 매린 3만1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장 개시 전 시초가는 공모가(2만8000원)보다 약 43% 높은 4만원에 결정됐다. 그러나 개장 직후에는 잠시 4만원을 넘겼다가 이내 하락으로 전환, 낙폭을 점차 키워갔다. 이날 종가는 공모가와 비교했을 때 약 11.8% 상회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앞서 바이브컴퍼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관련 기술력이 각광을 받으면서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회사는 지난 12~13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3000~2만8000원) 최상단인 2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경쟁률 역시 1221대 1을 기록했으며, 전체 1318곳의 기관투자가들 중 172곳이 밴드를 초과하는 가격을 적어 내고, 1039곳은 밴드 상위 75%에서 최상단을 적어내는 등 수요 예측에서도 반응이 뜨거웠다. 이어 18~19일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도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경쟁률 1266.2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빅히트(352820)와 SK바이오팜(326030) 등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혔던 종목들을 뛰어 넘는 기록이다. 지난 2000년 ‘다음소프트’로 설립된 바이브컴퍼니는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며 사명을 ‘바이브컴퍼니’로 변경했다.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술 평가등급 ‘AA’ 등을 획득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도 바이브컴퍼니에 대해서는 AI의 기술성, 정부의 ‘디지털 뉴딜’ 등의 정책 수혜 등을 기대하기도 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각종 데이터, 지식 베이스 등을 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AI 플랫폼 ‘소피아’를 활용, 삼성전자(005930) 등 민간 및 공공 고객사를 대거 확보했다”며 “향후 세종시, 부산시 등 스마트시티 사업과 디지털 플랫폼 등 정부의 ‘디지털 뉴딜’ 관련 수헤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본격적인 이익 성장은 올해보다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회사 측은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에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9억원으로, 내년에는 53억원으로 1년 사이에 6배 가까운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적어 냈다. 회사 측은 “스마트 시티 사업 등을 위해 선제적인 인력 충원을 마쳤고, 이로 인해 지난해 적자(약 3억4000만원)를 기록한 것”이라며 “향후 데이터 프로젝트 수주, 매출처 수 증가 등을 통해 향후 높은 성장을 기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 [재송]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조 9682억원, 영업이익 2198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7%, 6.4%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60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미약품(128940)은 파트너사 스팩트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한국 현지실사 완료 때까지 한미 호중구감소증치료 신약(롤론티스) 허가 잠정 연기’를 통보받았다고 공시.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에 따른 미국 공무원 해외출장 제한 규정에 따른 것임.△진원생명과학(011000)이 다국적 제약사와 40억원 규모의 Plasmid DNA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더존비즈온(01251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730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3%, 20.2%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삼성카드(02978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7721억원, 영업이익 173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4.4%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28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1.1% 증가.△삼성SDI(00640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조 872억원, 영업이익 2673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22%, 61.10%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240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0.73% 증가.△고려아연(01013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조 9761억원, 영업이익 2673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2%, 28.0%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70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한라(01479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917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6.7%, 32.61%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4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74.42% 증가.△현대제철(00402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4조 4616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6%, 2.1%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손실은 447억원을 기록.△보령제약(003850)이 3분기 매출 1453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5%, 8.41%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8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05% 감소.△기업은행(02411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조 6065억원, 영업이익 4842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7%, 5.0%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66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신한지주(05555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8조 2425억원, 영업이익 1조 468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매출은 34.0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55%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조 166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26% 증가.△신한지주(055550)가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 3조 2478억원, 영업이익 819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55.80%, 11.71%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624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0.08% 감소.△신한지주(055550)가 자회사인 신한카드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9158억원, 영업이익 225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5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8.92%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67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07% 증가.△GS리테일(00707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조 3487억원, 영업이익 78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12.8%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66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삼성물산(02826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7조 8503억원, 영업이익 2155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매출은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0.4%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23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2.1% 증가.△NH투자증권(00594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조 7260억원, 영업이익 353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매출은 44.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01.3%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239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7.0% 증가.△제주은행(00622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531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15%, 30.26%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5.84% 감소.△교보증권(03061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393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0.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99.5%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84.3% 증가.△스킨앤스킨(159910)은 박모씨가 지난 22일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허용 가처분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신청했다고 공시.△삼일기업공사(002290)는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체결한 남부순환도로 평탄화공사 계약을 변경한다고 공시. 계약기간 종료일은 2020년 12월31일에서 2023년 12월31일로 3년가량 늦춰져 계약금액 역시 192억5070만7273원에서 348억8610만5455원으로 증가.△인트론바이오(048530)테크놀로지는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8억9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억700만원으로 276.86% 증가.△GRT(900290)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감사보고서 비적정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외부감사인인 이촌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팬엔터테인먼트(068050)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계약기간 종료일은 2021년 4월30일로 연기.△젠큐릭스(229000)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총 2억422만80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9.49% 규모.△디이엔티(079810)는 중국 LG Chem Nanjing Energy Solution Co.,Ltd.와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총 61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0.67% 규모.△서린바이오(038070)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12억7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2% 늘어난 171억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 증가한 12억7900만원 기록.△에이프런티어(036180)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사유가 발생해 부의했던 모든 안건이 부결됐다고 공시.△오성첨단소재(052420)는 지난 2017년 4월 발행한 무보증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중 일부를 조기상환청구(풋옵션)에 따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회사는 취득분을 전량 소각할 방침.△이지바이오(353810)는 보통주 455만1618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228만6728주.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3일.△골프존(215000)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796억원으로 21.3% 증가.△대아티아이(045390)는 국내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입찰참가자격을 3개월간 제한하는 행정처분을 받았다며 이에 불복하는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 빅히트 '거품논란'에…공모가 잣대 깐깐해졌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던 빅히트(352820)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상장 후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하반기에도 이어질 신규 상장 행렬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공모가 거품 논란에 상장을 준비중인 기업들 중에서는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받는 등 금융감독당국의 잣대가 깐깐해진 탓이다. 다만 기업들이 잇달아 증시를 노크하면서 이달에만 8개 기업이 상장절차를 진행중이고, 상반기에 전무했던 유가증권(코스피) 시장 상장도 이어지면서 옥석을 가려 투자하는 접근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빅히트’ 추락 와중 이달 3곳 증권신고서 정정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빅히트는 전 거래일 대비 4.17%(6500원) 오른 16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빅히트는 상장 첫 날 일시적으로 ‘따상’을 보인 후 4%대 하락으로 마감한 후 상장 이틀 차에는 22% 넘게 하락하는 등 약세를 이어왔다. 이에 지난 22일과 이날을 제외하고는 줄곧 내리막을 걸었다. 이날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따상 가격이었던 31만5000원 대비 48% 하락했고, 공모가(13만5000원)를 겨우 20% 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상장 첫 날부터 보여주고 있는 빅히트의 실망스러운 성적표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의 ‘거품 논란’을 부추겼다. 기업가치를 추정하는 과정에서 과대평가됐다는 논란을 피할 수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달 들어 △포인트모바일 △클리노믹스 △모비릭스 등 총 3곳의 예비 상장사들은 증권신고서 정정에 들어가기도 했다. 이에 이달 예정돼 있던 수요예측은 다음 달로 일정이 조정됐다. 이는 지난 3분기(7~9월) 증권신고서 정정건은 전체 6건이었지만 10월 한달에만 3건 발생한 것이다. 또한 증시 대기자금 성격이자 대형 IPO 때마다 큰 폭으로 늘어났던 예탁금 추이 역시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선 상태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약 53조원으로 집계돼 지난 23일 대비 2조원 넘게 감소했다. 지난달 5일 빅히트의 청약 첫 날 58조원을 넘겼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 반여 만에 5조원 가량 쪼그라들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지난 3분기에는 기업공개 시장의 과열 우려를 반영해 증권신고서를 보다 꼼꼼히 들여다보는 기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은 카카오게임즈(293490)를 비롯해 총 8건의 기업이 신규 상장했고, 빅히트(352820)의 청약이 관심을 모았던 때다. 그는 이어 “상장을 승인하는 한국거래소의 경우 최소 요건만 갖추면 이를 받아주는 구조”라며 “투자자들을 보호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매출이나 이익 추정치의 정확한 근거를 요구하고, 불확실한 경우에는 이를 명확하게 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4분기에도 상장은 계속…“관심 둘 만해” 다만 3분기 활황에 이어 4분기에도 기업들이 꾸준히 상장에 도전하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미코바이오메드(214610), 피플바이오(304840) 등 바이오 종목들이 상장을 마쳤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바이브컴퍼니, 가스센서 전문 기업 센코, 분자오염 모니터링 기업 센코 등이 청약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달에만 총 7개 기업이 상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상반기에는 전무했다가 하반기 SK바이오팜이 테이프를 끊은 유가증권시장 신규 상장도 이어진다. 프랜차이즈 업체로는 첫 직상장에 도전하는 교촌에프앤비,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명신산업, 보험에 대한 비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플러스에셋 총 3개의 기업은 올해 안에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에 올해 연말까지도 IPO 추세를 따라가며, 옥석을 가리는 접근법 자체는 유효할 것이라는 조언이 나온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11~12월은 연중 상장을 마치려는 기업들이 몰리는 IPO 시장의 최대 성수기”라며 “상장이 몰리는만큼 확정 공모가가 낮아지는 추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최대 성수기 및 내년 IPO 대어들을 맞아 종목별 추이를 살피며 참여할 만한 때”라고 설명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반포 26억 아파트, 보유세 5년 뒤 3배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반포 26억원 아파트, 보유세 5년뒤 3배로- “이어가겠습니다…초일류 경제의 꿈”- 수출이 되살린 경제, 민간소비 위축에 발목잡힐라- 코로나가 할퀸 일자리…임금근로자 첫 감소- [사설] 플러스로 돌아선 성장률, 반등세 이을 전략 고민해야- [사설] 지배구조 흔드는 고율 상속세, 이제 손볼 때 됐다△줌인&- 트럼프 ‘보호무역 3인방’ 그대로…바이든 ‘오바마 인맥’ 채울 듯- “숙박·음식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은 파리목숨”△부동산 공시가 현실화 논란- 9억 미만 아파트, 5년뒤 재산세 ‘60%’ 껑충…“조세저항 불러올 수도”- 시세 절반 ‘단독주택·토지’도 90%로…투자심리 꺼지나- 당정 “서민·중산층 주택 재산세율 인하”…공시가 ‘9억 이하’ 유력△이건희 회장 오늘 발인- 이르면 내달 회장 취임 가능성…이재용의 ‘뉴삼성’ 속도 낸다- 배당금 3조로 우선 충당후…지분 처분해 부족분 메울 듯- 삼성 지배구조 뒤흔들 삼성생명법…국회도 ‘신중’△이건희 회장 오늘 발인- 백건우 “아버님 잃은 것 같다”…구광모 “위대한 기업인, 참 안타깝다”- 전액 상속이냐 일부 사회환원이냐…이건희 회장 유언장 존재 여부 관심△3분기 GDP 1.9% 성장- 역성장 딛고 반등했지만 소비·고용 뒷걸음…“V자형 회복, 낙관 못한다”- 내달 1일 ‘코세페’ 열고 소비쿠폰 지급…경제활성화 불씨 살린다△K배터리 소송 장기화- 또 미뤄진 美 배터리 소송 판결…LG·SK, 접점 찾기 나서나- 정치적 부담 피하려 美대선 뒤로 판결 미룬 듯- 소송 장기화 틈 타…치고 나가는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정치- 與, 내부단속 끝내고 공수처 강행 vs 野, 라임·옵티머스 특검 맞불전- 文대통령 오늘 시정연설…경제 반등 초당적 협력 강조- 김재섭 “김종인 개혁 메시지 선명…보수, 약자에 손 내밀어야”- 한국형 경항공모함 개발 첫 발- 노정희, 재산 증식·청문답변 표절 논란△국제- 예상보다 빠른 2차 팬데믹 공포에…美·유럽 증시 ‘와르르’- 배럿 “보수든 진보든 특정 편 드는 일 없을 것”- 앤트그룹 역대급 IPO…마윈, ‘中 최고부자’ 넘어 세계 11위 부자 등극△경제·금융- 모든 금융상품 일주일 내 청약철회 가능…“블랙컨슈머 판칠 것” 우려도- 은성수 “DSR 핀셋규제 추진…소급적용 없을 것”△제14회 웰스투어- “제약·바이오주 저가 매수 타이밍…달러·채권·금 등에 관심 가져야”- 유튜브에 모인 재테크族 질문 댓글 쇄도…“질의응답 식이라 이해가 쏙쏙”△산업&기업- 바닥 치고 더 단단해졌다…철강업계 실적 ‘훈풍’- 중기 “경영악화·稅부담 가중…초과 유보소득 과세 폐지하라”- 배터리 효과…삼성SDI, 분기 최대 매출- “탄소섬유처럼…꼭 필요한 소재 골라 집중적으로 키워야”- 휴젤, 중국 보톡스 시장 1위 도전장△산업·소비자생활- 24시간 무인 매장, 가성비 체험관…코로나가 바꾼 통신사 마케팅- 대상, ‘하이즈엉 공장’ 준공…베트남 공략 강화- 관세청, 면세점 지원 연장…관광비행객 이용은 검토- 파리바게트,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퍼스트 클래스 키친’ 론칭△수요 과학카페- 한국의 노벨상 ‘호암상’ 만들고…반도체·이통 기초과학‘ 초석 다졌다- 노벨상 받은 ’유전자가위‘ 선천성 망막질환 치료 가능성- 한달에 보름달이 두번…핼러윈데이 ’블루문‘ 뜬다△증권&마켓- 국민연금 “배터리 분사 반대”…LG화학 ’빨간불‘- 현실화된 ’남기락‘…동학개미 분노 최고조- 내년 IPO 대어 크래프톤, 주관사에 미래에셋대우△증권- 빅히트 ’거품논란‘에…공모가 잣대 깐깐해졌다- ’아픈 손가락 하나투어·미샤를 살려라‘…토종 PEF IMM ’전문경영인팀‘ 가동- 코로나 재확산에…진단키트株 웃고 여행株 울고△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뮤직브로‘, 오디션·쇼핑 기능 갖춘 ’글로벌 K팝 놀이터‘로” - 피원하모니·에스파…신인 아이돌 쏟아진다△Book- “번역자 역할은 큐레이터와 같아…비주류 시인 김이듬 알려 기뻤죠”- 침팬지도, 강물도 법적 권리가 있다- 고전문학, 사랑·죽음에 대한 다양한 시선△피플- 통지서 카톡으로 바꾼 공무원 ’적극행정 최우수상‘- 윤준병 “특고 예외없이 산재 가입…여야 이미 공감대 형성”- 법륜스님 ’니와노평화상‘ 수상-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AI 방역현장 점검-술에 타는 신종마약 물뽕, ’1분이면 확인‘ 키트 개발- 친환경 소재 개발 옥용식 교수, ’바이오차 저널‘ 최우수 논문상 △오피니언- [목멱칼럼]국가 안보 위해 경항공모함 필요하다- [기고]’혁신조달‘ 삼각편대의 임무- [기자수첩]어설픈 전세대책이라면 안하는게 낫다△부동산- 분상제 예외 도시형생활주택, 아파트 분양가 추월- 임대차법 복잡한데…전문 변호사는 고작 5명- 화성 남양뉴타운 내 ’첫‘ 브랜드 아파트 눈에 띄네- 서울 아파트 전세→매매, 갈아타려면 5억 필요해△사회- 秋 ’尹감찰‘ 현실화되나…’옵티머스 무혐의·언론사주 회동‘ 감찰 검토- 신규 확진자 다시 100명 아래로…산발적 집단감염 지속에 불안 여전- 檢 ’한동훈과 몸싸움‘ 정진웅 독직폭행 기소- 단순 교통사고도 ’적당히 처리‘ 안돼요- 롯데택배 기사 250명 무기한 총파업- 낙원상가 ’악기·음악활동 공간‘으로 변신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조 9682억원, 영업이익 2198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7%, 6.4%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60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미약품(128940)은 파트너사 스팩트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한국 현지실사 완료 때까지 한미 호중구감소증치료 신약(롤론티스) 허가 잠정 연기’를 통보받았다고 공시.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에 따른 미국 공무원 해외출장 제한 규정에 따른 것임.△진원생명과학(011000)이 다국적 제약사와 40억원 규모의 Plasmid DNA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더존비즈온(01251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730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3%, 20.2%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3% 증가.△삼성카드(02978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7721억원, 영업이익 173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4.4%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28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1.1% 증가.△삼성SDI(00640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조 872억원, 영업이익 2673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22%, 61.10%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240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0.73% 증가.△고려아연(01013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조 9761억원, 영업이익 2673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2%, 28.0%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70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한라(01479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917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6.7%, 32.61%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4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674.42% 증가.△현대제철(00402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4조 4616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6%, 2.1%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손실은 447억원을 기록.△보령제약(003850)이 3분기 매출 1453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4.35%, 8.41%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8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05% 감소.△기업은행(02411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3조 6065억원, 영업이익 4842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7%, 5.0%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66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신한지주(055550)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8조 2425억원, 영업이익 1조 4681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매출은 34.0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55%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조 166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26% 증가.△신한지주(055550)가 자회사인 신한은행이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 3조 2478억원, 영업이익 819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55.80%, 11.71%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624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0.08% 감소.△신한지주(055550)가 자회사인 신한카드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9158억원, 영업이익 2254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5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8.92%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167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07% 증가.△GS리테일(00707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조 3487억원, 영업이익 78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12.8%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66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삼성물산(02826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7조 8503억원, 영업이익 2155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매출은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0.4%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23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2.1% 증가.△NH투자증권(00594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조 7260억원, 영업이익 3536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매출은 44.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01.3%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239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97.0% 증가.△제주은행(00622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531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15%, 30.26% 감소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5.84% 감소.△교보증권(030610)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393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0.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99.5% 증가했다고 공시.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84.3% 증가.△스킨앤스킨(159910)은 박모씨가 지난 22일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허용 가처분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 신청했다고 공시.△삼일기업공사(002290)는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체결한 남부순환도로 평탄화공사 계약을 변경한다고 공시. 계약기간 종료일은 2020년 12월31일에서 2023년 12월31일로 3년가량 늦춰져 계약금액 역시 192억5070만7273원에서 348억8610만5455원으로 증가.△인트론바이오(048530)테크놀로지는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8억9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억700만원으로 276.86% 증가.△GRT(900290)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감사보고서 비적정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외부감사인인 이촌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팬엔터테인먼트(068050)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계약기간 종료일은 2021년 4월30일로 연기.△젠큐릭스(229000)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총 2억422만80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9.49% 규모.△디이엔티(079810)는 중국 LG Chem Nanjing Energy Solution Co.,Ltd.와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총 61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0.67% 규모.△서린바이오(038070)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한 12억7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2% 늘어난 171억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 증가한 12억7900만원 기록.△에이프런티어(036180)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 정족수 미달사유가 발생해 부의했던 모든 안건이 부결됐다고 공시.△오성첨단소재(052420)는 지난 2017년 4월 발행한 무보증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중 일부를 조기상환청구(풋옵션)에 따라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회사는 취득분을 전량 소각할 방침.△이지바이오(353810)는 보통주 455만1618주를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228만6728주.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3일.△골프존(215000)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은 796억원으로 21.3% 증가.△대아티아이(045390)는 국내 공공기관을 상대로 한 입찰참가자격을 3개월간 제한하는 행정처분을 받았다며 이에 불복하는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