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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앤트그룹 IPO…마윈, '中 최고부자' 넘어 세계 11위 부자 등극
  • '역대급' 앤트그룹 IPO…마윈, '中 최고부자' 넘어 세계 11위 부자 등극
  • 사진=AFP[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중국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 앤트그룹(Ant Group)의 ‘역대급’ 기업공개(IPO)에 힘입어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馬雲·사진)이 중국 최고 부자로 등극할 전망이다. 중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11번째 부자가 된다.27일 중국 매체 차이신, 시나닷컴, 미국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앤트그룹은 상하이와 홍콩 증시 공모가를 각각 주당 68.8위안(1만1613원)와 80홍콩달러(1만1644원)로 정했다. 상하이와 홍콩 증시에서 각각 16억7000만주의 주식을 발행해 모두 344억달러(38조8445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역대 최대 IPO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12월 사우디아라비아 타다울 증시에 상장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294억달러), 2014년 9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앤트 모기업 알리바바(250억달러), 2010년 7월 상하이·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한 중국 농업은행(221억달러) 등을 모두 제치고 단숨에 1위 기록을 세우게 된다.공모가격 기준으로 앤트그룹의 시가총액은 약 3130억달러로, 미국 내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3085억 달러)를 압도할 것으로 관측된다.앤트그룹 IPO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의 면면에도 이목이 쏠린다. 현재로선 UBS자산운용과 피델리티 모회사 FMR LLC 등은 물론,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테마섹, 중국의 전국사회보장기금 등 쟁쟁한 투자자들이 주식 매입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위)는 지난 21일 공고를 내고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앤트그룹의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스타마켓) 등록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커촹반은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운영하는 기술주 전문 시장으로, 중국의 나스닥으로 불린다. 커촹반 관례상 로드쇼(투자설명회), 온·오프라인 주식 청약 등에 최소 10거래일 정도가 걸려 앤트그룹이 내달 상순께 상장될 수 있을 것으로 외신들은 내다봤다.앤트그룹의 역대급 IPO는 세계 부호 순위도 뒤흔들 전망이다. WSJ에 따르면 IPO 공모가 기준 마윈이 보유한 8.8%의 지분가치는 274억달러(약 30조9565억원)에 달한다. 이 경우 마윈의 재산은 716억달러(약 80조8936억원)로 불어나게 된다.이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대입하면 마윈은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 바탕쿠르 마이어 로레알 창업자 후손, 월마트 소유주인 월튼가 사람들을 제치고 종전 세계 17위에서 세계 11위 부자로 껑. 마윈은 지난 24일 상하이에서 열린 금융서밋에서 “이번 IPO는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라며 “이 같은 대규모 상장이 뉴욕 시장 밖에서 행해지는 것은 처음이다. 5년 전 아니 3년 전이면 상상조차 할 수 없었는데, 기적이 일어난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2020.10.27 I 이준기 기자
KB손해보험, 디지털 보험사기 잡는다...SMA 시스템 개발
  • KB손해보험, 디지털 보험사기 잡는다...SMA 시스템 개발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KB손해보험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외부 데이터 분석 플랫폼 ‘SMA(Social Media Analytics)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최근 디지털 플랫폼에서 전혀 인적 관계가 없는 사람들을 공모해 보험사기 행위에 가담시키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실손보험 제도를 악용하려는 일부 병원 중심의 보험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SMA 시스템은 이같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기를 탐지한다. 포털, 블로그, 뉴스 등 디지털 환경의 데이터 및 병원, 질병명, 치료법 등의 외부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험사기 의심 문서 탐지 프로세스를 통해 위험도를 점수화한 뒤 보험사기 최신 트랜드 예측·이상 징후를 탐지해 결과를 제공해준다.KB손보 측은 이번 SMA 시스템 개발을 통해 정교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함은 물론 분석한 보험사기 이상 징후 정보를 신속히 활용해 보험사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강식 KB손해보험은 SIU부 부장은 “앞으로 보험사기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가속화 추세에 따라 디지털 환경 중심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에 개발한 ‘SMA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KB손해보험의 선량한 고객들을 보호할 수 있는 보험사기 예방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7 I 전선형 기자
앱코, 증권신고서 제출…연내 코스닥 상장
  • [마켓인]앱코, 증권신고서 제출…연내 코스닥 상장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게이밍 기어(Gaming Gear)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 앱코가 지난 26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앱코는 뛰어난 제품 품질과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주력 제품인 게이밍기어(PC게임용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및 케이스 등) 사업영역에서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게이밍기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지난 2017년부터 투자해 온 스마트단말기 충전함 사업과 지난해 론칭한 생활가전 브랜드 사업 분야에서도 매출액이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앱코는 소형가전 브랜드 ‘오엘라’, 음향기기 브랜드 ‘비토닉’ 등을 통해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앱코의 매출액은 △2017년 473억원 △2018년 663억원 △2019년 843억원을 달성하는 등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33.5%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56억원과 6.6%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비대면’ 위주의 시장환경과 맞물리며 매출은 740억,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해 이미 지난 한 해의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오광근 앱코 대표이사는 “현재 회사가 시장점유율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는 고성능 게이밍 기어 시장 외에도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빠르게 세분화돼 가고 있는 생활가전 시장에서도 신규 론칭한 소형가전과 음향기기 브랜드 판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대표는 “최근 정부가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주관한 5차 스마트 단말 시범사업에서도 1 ~ 4차 시범사업에 이어 스마트 단말기 충전함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어, 내년 매출 전망이 더 밝아졌다”고 덧붙였다.앱코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250만7000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1400~2만4300원이다. 오는 11월 17일~1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11월 23일~24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미정으로 향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한국거래소 시장공시시스템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가 맡았다.
2020.10.27 I 권효중 기자
DLS 미상환 발행잔액 29조..전분기 5.7%↓
  • DLS 미상환 발행잔액 29조..전분기 5.7%↓
  • (출처: 한국예탁결제원)[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발행잔액이 9월말 29조원으로 석 달 전보다 6% 가까이 감소했다. 3분기(7~9월) 동안 발행액보다 상환액이 더 컸기 때문이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DLS(DLB 포함) 미상환 발행잔액은 9월말 28조9958억원으로 6월말 대비 5.7% 줄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6.9% 감소했다. 3분기 DLS 발행액은 6조243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9.3% 증가했다. 전체 발행액 중 사모 발행이 5조2407억원으로 전체의 83.9%를 차지했다. 공모 발행은 1조29억원으로 16.1%에 불과했다. 사모 발행은 전분기보다 44.2% 증가했고 공모 발행은 37.4% 감소했다. 기초자산별로 보면 금리연계 DLS가 2조2906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36.7%를 차지했다. 혼합형 DLS는 2조238억원, 신용연계 DLS는 1조7863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별로 보면 한국투자증권이 1조2277억원을 발행, 가장 많이 발행했다.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삼성증권, 교보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5곳이 전체 발행액의 73.1%를 차지했다. 발행액이 전분기보다 19% 넘게 증가했지만 상환액이 7조7683억원으로 절대 액수로는 더 컸다. 그러나 상환액은 전분기보다 12.4% 줄었다. 상환 유형별로 보면 조기상환이 4조5350억원으로 전체의 58.4%를 차지했다. 만기상환과 중도상환은 각각 3조61억원, 227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10.27 I 최정희 기자
야구+여행 정보 앱 '스팟',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서 대상 수상
  • 야구+여행 정보 앱 '스팟',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서 대상 수상
  • 2020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팟’(SPOT)[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 스마트관광 앱 공모전에서 국내 프로야구 경기와 주변 관광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스팟’(SPOT)이 대상에 선정됐다.27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27일 ‘투어API’와 ‘T맵 API’ 활용 관광정보 활성화 서비스 발굴을 위해 공동개최한 ‘2020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10개 수상작을 발표했다.올해 8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작년 2배 수준인 284개 팀이 참가했으며, 제안서 및 발표 심사 등을 통해 총 10개 팀을 선정했다. 올해는 기존 관광 앱과 차별성을 갖는 신규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대상은 국내 프로야구 경기 및 주변 관광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앱 ‘스팟(SPOT)’이 수상했다. 향후 다양한 스포츠·문화공연 등과 연계 가능성이 크며 콘텐츠 구성, 개발 완성도가 높아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SNS 인기 여행지 중심 개인별 맞춤여행 설계를 도와주는 앱 ‘맵씨’(Mapsee)가 수상했다. 드라마·영화·뮤직비디오 촬영지 및 한류스타들이 즐겨 찾는 장소 등을 국문, 영문으로 소개하는 앱 ‘크래블(Kravel)’이 외국어 앱 특별상을 받았다.외국어 앱 특별상은 한류드라마와 영화촬영지, 뮤직비디오 촬영지 및 스타 방문 장소 등 한류 관광지를 소개하는 ‘크래블’(Kravel)이, 우수상에는 소비자 리서치 기반 지역별·선호도별 여가활동 키워드 중심의 여행 추천 플랫폼인 ‘쉴랩’과 메뉴판 사진 촬영을 통해 음식명 및 음식 세부정보 등을 외국어로 번역해 주는 앱인 ‘안다미로’, 관광객에게 전담차량과 운전기사를 매칭해 주어 앱을 통하여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이빙(GUIVING)이 수상했다.박철현 관광공사 스마트관광실장은 “공모전을 통한 스마트관광 신규 서비스 발굴로 일자리 창출 및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관광분야에 관심 있는 벤처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2020.10.27 I 강경록 기자
이달 1조 내다판 개인…올해 주식농사 끝냈나
  • 이달 1조 내다판 개인…올해 주식농사 끝냈나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증시를 휘어잡았던 개인투자자들의 영향력이 뚝 떨어졌다. 이달 개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1조3800억원 넘게 순매도, 월별 기준 올 들어 첫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들의 거래대금 비중도 70% 밑으로 하락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불확실성’과 ‘연말 대주주 양도소득세(이하 양도세) 요건 강화’ 등에 관망하는 투자 심리가 짙어졌다. 이런 분위기는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대주주 요건 강화’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과세당국이 대주주 요건을 강화할 때마다 개인들은 12월에 한꺼번에 주식을 팔아왔는데 이런 패턴을 학습한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먼저 ‘매도세’에 나선 영향이다. 코스닥 시장의 단기 급락에 손절하는 개인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그래픽= 이동훈 기자)◇ “안 좋은 분위기 연말까지 간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1~26일까지)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각각 10조9100억원, 10조6300억원으로 전달 14조원대(14조2000억원, 14조2800억원)에서 23~25% 감소했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거래대금 비중은 이달 65.2%로 넉 달 만에 60%대로 떨어졌다. 주식 투자 대기자금인 예탁금도 55조1400억원(23일) 수준으로 9월 4일(63조2582억원) 정점을 찍고 감소한 상태다. 채대철 NH투자증권 삼성동금융센터 부장은 “미국 대선 결과 불복 우려 등 전 세계적으로 분위기가 다운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동학개미운동이 동력을 잃어간다”며 “대주주 양도세 요건 강화, 대형 공모주 상장 마무리 등에 연말까지 안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주식 농사를 마무리 짓고 외부 환경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내년을 바라보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나마 코스피 지수는 개인들이 매도세를 보이더라도 원화 강세 등의 영향 때문인지 외국인들이 1조 가량을 매수, 이달 0.7% 상승세를 보였다. 문제는 코스닥이다. 개인들은 코스닥 시장에서 여전히 1조86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고, 거래대금 비중 역시 89.7%로 전달(89.4%)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코스닥 지수는 이달 8.3%나 하락했다. 이는 연말 대주주 요건 강화가 있었던 해마다 개인들의 대규모 매도세를 경험한 연기금 등 기관들이 개인보다 먼저 주식을 팔아 차익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기 때문이란 해석이 나온다. 장선희 KB증권 삼성동PB센터 부지점장은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 이달 1조5000억원 넘게 팔았고, 특히 연기금(2900억원 순매도)이 많이 팔았는데 연말에 개인들이 대주주 요건 강화에 맞춰 팔 것에 대비해 미리 매도한 것”이라며 “이를 눈치챈 개인들이 지난 주까지 손절하면서 주식을 내다팔았다”고 말했다.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의도치 않게 주식시장에서 이탈하게 된 셈이다. 특히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급락세가 커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이달 들어 6% 가까이 하락하고 에이치엘비(028300), 알테오젠(196170)은 각각 11.9%, 17.9%나 급락했다. 대주주 요건 강화는 코스피 시장에도 해당되지만 코스피 시가총액은 1600조원대인 반면 코스닥은 300조원대로 똑같이 10억원을 판다고 해도 코스닥에 미치는 충격이 훨씬 크기 때문에 이를 고려, 코스닥에서 미리 팔고 있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변준호 흥국증권 연구원은 “12월에 개인 매도가 쏟아지는 것을 기관, 외국인들이 알기 때문에 10월에 개인보다 먼저 파는 움직임이 보인다”며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그래픽= 문승용 기자)◇ 개인들, 대주주 요건 강화 때마다 12월엔 매도내년 4월에 주식을 팔아 차익을 낼 경우 양도세를 내야 하는 ‘대주주 요건’이 올 연말 종목당 시가총액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아진다. 대주주 요건을 결정하는 시가총액은 12월 마지막 거래일에 결정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개인들은 12월에 가서야 주식을 팔아왔고 올해도 이런 흐름이 예상된다. 2017년말 코스피·코스닥 대주주 시가총액이 15억원으로 하향 조정됐고, 2019년말 다시 10억원으로 낮아졌는데 2017년 12월과 2019년 12월에 개인들은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매도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선 3조6000억~3조8000억원대 매도세를 보였고, 코스닥에선 1조~1조460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했다. 개인들이 12월에 주식을 팔지만 이 물량을 외국인, 기관이 받아내기 때문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반드시 하락세로 이어지진 않았다. 2017년 12월 코스피 지수는 0.36% 하락했으나 코스닥 지수는 3.50% 올랐고, 2019년엔 코스피·코스닥 모두 5%대 상승세를 보였다. 변준호 연구원은 “대주주 요건 강화,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시장의 단기 모멘텀이 약해진 부분이 있어 차익실현에 나서는 개인들이 있지만 대선이 지나면 연말 경기 부양 기대감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개인들이 완전히 주식 시장을 떠났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2020.10.27 I 최정희 기자
  •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네이버(035420)=CJ ENM(035760)의 주식109만5690주를 약 1500억원에 취득 결정. △네이버(035420)=CJ대한통운(000120)의 주식 179만1044주(7.85%)를 3000억여원에 취득 결정, △네이버(035420)=스튜디오드래곤(253450) 주식 187만7345만주(6.26%)를 1500억여원에 취득 결정, △포스코강판(058430)=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한 55억원을 기록.△STX중공업(071970)=단기차입금을 265억원 늘리기로 결정.△텔코웨어(078000)=SK텔레콤(017670) 주식회사와 36억8093만원 규모의 계약 체결. △CJ CGV(079160)=8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사채(신종자본증권)를 발행하기로 결정.△JW홀딩스(096760)=중국 산둥뤄신제약그룹과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3900만달러(약 44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및 공급계약 체결 △삼일씨엔에스(004440)=GS건설(006360)과 136억4000만원 규모의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연결교량 건설공사 강교 자재 및 제작 납품 계약. △기아자동차(000270)=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2% 줄어든 1952억원을 기록.△솔브레인홀딩스(03683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해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통해 6861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F&F(007700)=에프앤에프상하이의 물품대급 지급을 위한 395억원 규모 현지 금융 차입 보증 결정△현대차(005380)=자기주식 1,112억원(66만5,980주) 규모 취득 후 우리사주조합에 출연 결정 △SK네트웍스(001740)=계열사 SK디앤디에 서울 중구 SK명동빌딩 및 일부 토지를 900억원에 양도 결정
2020.10.27 I 김겨레 기자
코로나19 극복 위한 '우리마을 마음튼튼 마음방역 스마일 전시회' 열어
  • 코로나19 극복 위한 '우리마을 마음튼튼 마음방역 스마일 전시회' 열어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비롯된 학생들의 우울, 불안 등 코로나 우울을 이겨내기 위해 27일부터 12월 말까지 ‘우리마을 마음튼튼 마음방역 스마일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동부교육지원청의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과 ‘마음튼튼 마음방역 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한 작품을 전시한다.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은 지난 7~8월에 학생들이 자치구별 특성이 담긴 우리 마을의 다양한 자연환경 및 인문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수 있도록 실시됐다. 관내 초등학생 작품 총 377편을 출품됐으며 학생이 직접 그린 그림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마을교과서 삽화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음튼튼 마음방역 작품 공모전’은 지난 9월 관내 학생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실시됐다. △코로나 삼행시 짓기 △만화 그리기 △마스크 스티커 도안 디자인의 3개 분야에 관내 초·중·고 학생 390명이 참가했다. 특히 우수작으로 선정된 마스크 스티커 도안으로 스티커 총 6만부가 제작돼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동부교육지원청은 우리마을 마음튼튼 마음방역 스마일 전시회 주제로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과 ‘마음튼튼 마음방역 작품 공모전’작품의 현장 전시 및 온라인 전시를 27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코로나19 예방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열리는 전시회다. 현장 전시회는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63편과 ‘마음튼튼 마음방역 작품 공모전’ 수상작 34편을 전시한다. 이날부터 28일까지 코레일 상봉역을 시작으로 △30일 서울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 △11월 3일~4일 서울의료원 △11월 5일~6일 동대문구청 △11월 9일~10일 중랑구청에서 차례대로 전시한다. 온라인 전시회는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 출품작 377편과 ‘마음튼튼 마음방역 작품 공모전’ 수상작 74편을 전시한다. 이날부터 12월 말까지 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과 SNS, 동대문 및 중랑구청 교육지원과 누리집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서경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삶의 현장에서 익히고 실천하는 마을결합교육과정을 체험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정서적인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교육가족을 응원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환기해 긍정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0.27 I 오희나 기자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네이버(035420)=CJ ENM(035760)의 주식109만5690주를 약 1500억원에 취득 결정. △네이버(035420)=CJ대한통운(000120)의 주식 179만1044주(7.85%)를 3000억여원에 취득 결정, △네이버(035420)=스튜디오드래곤(253450) 주식 187만7345만주(6.26%)를 1500억여원에 취득 결정, △포스코강판(058430)=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한 55억원을 기록.△STX중공업(071970)=단기차입금을 265억원 늘리기로 결정.△텔코웨어(078000)=SK텔레콤(017670) 주식회사와 36억8093만원 규모의 계약 체결. △CJ CGV(079160)=8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사채(신종자본증권)를 발행하기로 결정.△JW홀딩스(096760)=중국 산둥뤄신제약그룹과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3900만달러(약 44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 및 공급계약 체결 △삼일씨엔에스(004440)=GS건설(006360)과 136억4000만원 규모의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연결교량 건설공사 강교 자재 및 제작 납품 계약. △기아자동차(000270)=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2% 줄어든 1952억원을 기록.△솔브레인홀딩스(036830)=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해 일반공모증자 방식으로 통해 6861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F&F(007700)=에프앤에프상하이의 물품대급 지급을 위한 395억원 규모 현지 금융 차입 보증 결정△현대차(005380)=자기주식 1,112억원(66만5,980주) 규모 취득 후 우리사주조합에 출연 결정 △SK네트웍스(001740)=계열사 SK디앤디에 서울 중구 SK명동빌딩 및 일부 토지를 900억원에 양도 결정
2020.10.26 I 김겨레 기자
  • [머니팁]유진투자증권, 연 5.49% ELS 2종 공모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26일부터 28일 오후 2시까지 월수익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1종과 리자드 스텝다운 ELS 1종 등 총 2종의 ELS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3년 만기 월수익지급 구조의 ‘제371회 ELS’는 삼성전자 보통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쿠폰 수익률은 최대 세전 연 5.49%다. 월수익지급식 구조에 따라 매월 정해진 수익지급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가격의 65% 이상일 경우 월 단위로 세전 0.4575%(최대 연 5.49%)의 수익을 얻게 된다. 다만 조건 미충족시 월 수익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스텝다운 구조로 조기 상환 및 만기 상환 기회는 6개월마다 돌아온다. 우선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조기 상환이 이뤄진다. 만기평가일에는 70%(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이 역시 원금 상환이 이뤄진다. 낙인 구조(낙인 베리어 50%)인 관계로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가격의 70% 미만이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 상환돼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이 같은 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3년 만기 리자드 스텝다운 구조의 ‘제372회 ELS’는 코스피200, 홍콩항셍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리자드 상환시 수익률이 세전 연 4.1%로 동일하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 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12.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조기상환이 충족되지 않은 상황에서 1년간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가격의 8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연 4.1%의 리자드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노낙인 구조다. 만기평가일에 어떤 기초자산도 최초 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제371회 ELS는 30억원 규모, 제372회 ELS는 20억원 규모로 자금을 모집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10만원 단위로 증액한다.
2020.10.26 I 최정희 기자
그린시티 6곳 기초지자체 선정…양천구 대통령상 수상
  • 그린시티 6곳 기초지자체 선정…양천구 대통령상 수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하는 등 녹색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쓴 서울 양천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자료=환경부 제공환경부는 ‘제9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공모에서 대통령상에 서울 양천구를 비롯해 기초지자체 6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경기 시흥시가, 환경부 장관상은 △경기 고양시 △경남 김해시 △충남 서천군 △충남 홍성군이 각각 선정됐다.‘그린시티’는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시상해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확산시키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23곳의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고 평가 지표인 도시환경, 자연환경,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주민참여 등 항목에 대해 전문가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쳤다.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울 양천구는 도시농업공원 조성, 신월빗물저류시설 구축 및 초록울타리 민관 협치사업 본보기 제시 등 ‘주민과 함께 푸르고 깨끗한 녹색도시 예스(YES) 양천 만들기’ 비전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기 시흥시는 노후 하수처리장을 환경교육 및 시민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기피시설을 시민의 환경놀이터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경기 고양시는 생태교통사업 도입, 경남 김해시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 충남 서천군은 장항제련소 주변 토양오염 정화사업, 충남 홍성군은 에너지 효율형 스마트팜 축사 사업의 우수성을 각각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 기초지자체 6곳은 오는 27일 서울 양천구청 해누리홀에서 열리는 ‘제9회 그린시티 시상식‘을 통해 상패 및 시상금을 받는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번에 그린시티로 선정된 지자체가 국민 환경복지를 완성하는 환경정의를 실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0.10.26 I 최정훈 기자
‘서울건축문화제 2020’ 온라인행사 눈길
  • ‘서울건축문화제 2020’ 온라인행사 눈길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시는 오는 31일까지 ‘서울건축문화제 2020’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서울건축문화제’를 키워드로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서울건축문화제는 ‘서울시 건축상’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축문화에 대해 시민들과 전문가가 소통하는 장이 되는 건축문화축제이다. 특히 제38회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는 온라인 행사의 장점을 살려 20작품의 건축물을 영상에 담아 해당 건축물 설계자와 다른 건축상 수상자가 파트너가 돼 설계과정에 대해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의 현장감 있는 전시를 준비했다. 건축을 전공한 학생들과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 직접 만나보기 어려운 건축가들의 건축설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재미있는 방식이다.올해 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의 사례를 다룬 전문가 강연 ‘열린강좌’와 서울에서의 새로운 삶의 공간과 방식에 대해 건축전문가와 타 분야 전문가가 재미있게 풀어가는 ‘건축가대담’에서도 우리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관점의 건축설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열린강좌에서는 신민재 건축가(AnLstudio)의 ‘협소주택 이야기’, 김하나 건축가(삼시옷)의 ‘공유주거문화’가 업로드 되어 있고, 강정은 건축가(에브리아키텍츠)의 ‘도시재생 중림창고’가 준비돼 있다. 건축가 대담은 이욱정 PD, 노무라치카 교수, 김하나 건축가, 음성원 도시건축작가가 참여해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소통을 보여줄 예정이다.또한 건축설계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주목할 만한 ‘건축속(in)터뷰’는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설계사무소 소개, 직무특성 등 노하우를 듣고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미리 경험해 볼 수 없는 실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그 외에도 ‘건축스토리텔링’, ‘한강건축상상전’, ‘서울, 건축산책’ 등 연계전시를 통해 우리 생활 속에 접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건축문화에 대해 공모전을 통한 여러 면모들을 살펴볼 수 있다.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건축설계 분야의 미래인재들을 위해 서울건축문화제가 유익한 경험과 정보를 찾아주고, 다양하고 유연한 사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와 사회적 여건이지만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자료=서울시
2020.10.26 I 정두리 기자
빅히트, 또 하락세… 장 시작과 동시 16만원대로
  • 빅히트, 또 하락세… 장 시작과 동시 16만원대로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장 시작과 동시에 5%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빅히트는 26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5.51%(9500원) 내린 1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소속 가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컴백할 예정이지만 빅히트의 주가 하락을 멈추기엔 역부족으로 관측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빅히트가 방탄소년단 이후 첫 론칭한 보이그룹으로, 최근 앨범 선주문량이 40만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신기록을 세웠지만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빅히트는 상장 이후 연일 하락세를 이어왔다. 22일 깜짝 반등을 기록했지만, 다음날 큰 폭으로 하락해 투자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현재 공모가(13만5000원)을 웃돌고 있지만, 52주 신고가와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을 보이고 있어 빅히트의 거듭된 하락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엔터 3사’도 동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26일 오전 기준 SM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2.36%(700원) 하락한 2만8900원,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3.66%(1200원) 하락한 3만1550원, YG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5.48%(2300원) 하락한 3만9650원에 거래 중이다.
2020.10.26 I 윤기백 기자
"노이즈 캔슬링 적용"…LG전자, 톤 프리 무선 이어폰 출시
  • "노이즈 캔슬링 적용"…LG전자, 톤 프리 무선 이어폰 출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LG전자(066570)가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의 몰입도를 한층 강화한 ‘톤 프리(TONE Free)’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 톤 프리 무선 이어폰(모델명: HBS-TFN7)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이하 ANC) 기능을 탑재한 최상위 모델이다. 이 기능은 외부 소음을 줄여줘 사용자가 프리미엄 메리디안 사운드에 더 몰입할 수 있다.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웨이브폼 이어젤’을 적용했다. 이어젤 내부 공간이 나선형 모양의 웨이브 구조여서 착용 시 귀에 전달되는 압력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귀 모양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이어폰 옆면에 위치한 터치 영역을 고객들이 더 잘 찾을 수 있도록 터치 인식 부위를 볼록한 돌기 모양으로 디자인했다.LG전자는 세계적인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와 협업을 기반으로 무선 이어폰에 최적화된 구조와 프리미엄 음질을 완성해 마치 스테레오 스피커로 듣는 것처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했다.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하는 유브이나노(UVnano) 기능을 지원해 제품을 청결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UVnano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이 외에 이어폰 케이스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고 구글 어시스턴트와 연동하면 음성 명령으로 간편하게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매트블랙과 글로시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하가는 21만9000원이다. LG전자는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LG베스트샵과 G마켓, 옥션 등에서 톤 프리 론칭 기획전을 열고 구입 고객에게 무선 충전 패드, 액세서리 케이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다음 달 22일까지 톤 프리 액세서리 케이스 디자인 공모전도 실시한다. 우수 디자인에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톤 프리 신제품 등을 수여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모던한 디자인에 차원이 다른 명품 사운드를 모두 갖춘 톤 프리의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0.26 I 신민준 기자
"부정 청탁은 NO"…한국거래소 청렴의지 다져
  • "부정 청탁은 NO"…한국거래소 청렴의지 다져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일체의 부정청탁 및 선물이나 식사 등의 금품을 받지 않습니다.”지난 8일 금융가의 중심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에 들어서자 건물 출입구부터 엘리베이터까지 외부방문객의 눈길이 가는 곳마다 이같은 문구가 눈에 띄었다. 거래소는 청렴윤리주간을 맞아 구성원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주의를 환기시켜 대내외에서 부탁하는 것도 부탁을 들어주는 것도 어려운 분위기를 만든 것이다.정지원(가운데)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박종식 비서실장(오른쪽), 이완수 과장과 함께 청렴 슬로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거래소 제공)거래소는 기업엔 성장자금 조달기회를, 국민엔 금융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증권시장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운영하는 관리자역할 뿐만 아니라, 시장감시를 통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차단하고 예방하는 자율규제기관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거래소에 비윤리적 부패행위가 발생한다는 것은 단순히 공공성을 가진 한 기관의 부패가 아니라 투자자의 신뢰 상실로 인한 자본시장과 증권산업의 위기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에 거래소는 2017년부터 청렴윤리 주간을 운영하며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올해는 비대면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주간 의미를 되새겼다. 본부별로 선정한 청렴 슬로건 인증사진과 경영진의 솔선수범 의지를 담은 청렴 메시지를 메일 릴레이 형식으로 사내망에 공유했다. 구성원을 대상으로 청렴 표어 공모전과 KRX 청렴 경영(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진행했다. ‘정직한 마음만이 오고 가는 곳, 한국거래소입니다’가 최우수 표어로, ‘시장운영규정 변경예고 등 의견수렴절차 강화’ 업무사례가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정지원 이사장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가운데 전 세계를 감염시킨 코로나19처럼 부정(不正)의 유혹 역시 바이러스처럼 예고 없이 찾아와 우리 집단을 부패(腐敗)하게 할 수 있음을 경계하고자 했다”며 “청렴 KRX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함으로써 해이해질 수 있는 청렴 의지를 견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2020.10.26 I 이지현 기자
"ESG 펀드, 비용 아닌 기회…환경 테마 수혜 전망"
  • "ESG 펀드, 비용 아닌 기회…환경 테마 수혜 전망"
  • 고숭철 NH아문디자산운용 CIO(사진=NH아문디자산운용)[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공모 펀드 시장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약 두 달 만에 800억원을 모은 펀드가 있다. 지난 9월 3일 설정된 NH아문디자산운용의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증권투자신탁[주식]’(이하 ‘그린코리아 펀드’)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한 비재무적인 요인과 재무적 요소를 동시에 고려해 지속가능한 성장성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농협 그룹에서 유치한 400억원을 제외해도 고무적인 성과다. 지난해 나온 ‘필승코리아’ 펀드 흥행에 힘입었다는 업계 반응도 있다. 최종 책임인 고숭철 NH아문디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약 1년 동안 ESG 상품을 준비했다”면서 “마침 코로나19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한국판 뉴딜 정책에 그린 뉴딜이 포함되는 등 시기를 잘 만났다”고 말했다. △“ESG 등급 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성’ 봐야”‘그린코리아’ 펀드의 설정 후 수익률은 지난 22일 기준 -3.36%로 아직 마이너스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삼성전자(005930)(22.36%), 현대차(005380)(6.21%), 현대모비스(012330)(6.15%), LG화학(051910)(5.98%), NAVER(035420)(4.71%) 등이 주요 보유 종목이다. 대형주 중심으로 일각에선 일반 주식형 펀드와 차별성이 없다고 말한다. 고 CIO는 ‘편견’라고 선을 그었다. 단일 종목이 전체 시가총액 20%를 차지하는 한국 주식 시장의 특수성과 해당 기업들의 ESG 스코어링 우수성에 따랐다고 설명했다. 보유 종목 중 ESG 등급이 높지 않은 종목도 포함돼 있다. 잠재력 있는 기업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는 “ESG 펀드는 무조건 ESG 등급이 높은 종목만 담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실제 아문디운용 포트폴리오를 보면 ESG 등급이 높은 종목보다 현재 등급은 높지 않으나 ESG 개선가능성이 높은 종목의 비중이 높은데, 후자 그룹의 수익률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그런 의미에서 장기적으로 후발 주자인 아시아 지역의 ESG 투자 수익률이 우수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고 CIO은 “과거 책임투자라고 하면 지배구조에 집중했지만 요즘은 환경 테마가 부각되고 정책까지 뒷받침되면서 투자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특히 한국은 배터리 사업이나 수소경제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했다. △ 준비만 1년3개월…“ESG는 글로벌 움직임”유럽과 미국에선 일찌감치 ESG 투자가 자리 잡았다. 모닝스타에 따르면 상반기 글로벌 ESG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1168억 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에 벌써 지난해 214억 달러의 5배가 넘는 자금이 몰렸다. 글로벌 추세에 맞춰 국내서도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올해 초 농협금융도 ESG를 내세운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운용사인 합작사(JV) 아문디자산운용의 도움도 컸다. 아문디운용은 1조5000억 유로(약 2016조원) 규모 유럽 1위 관리자산(AUM)을 자랑한다. 이중 3200억 유로(430조원)가 ESG 투자에 해당한다. 그만큼 ESG 분석과 시스템이 잘 갖춰 있다. 지난해 6월 프랑스 아문디 본사를 직접 찾은 고 CIO는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 받아 화상 수업 등이 진행됐다.이에 힘입어 NH아문디운용은 자체적인 평가 방법론을 개발했다. ESG 기업분석에서 환경을 적응성(Adaptability), 사회를 책임감(Responsibility)로, 지배구조를 주주가치(Shareholder value)로 정의했다. 여기에 성장성을 더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가 ESG 관련 한국 기업에 대한 리서치 범위를 400여개로 확대하면서 벤치마크로 ‘MSCI Korea IMI ESG Universal Capped’를 선정했다. 고 CIO는 “유럽과 미국에선 수익률까지 입증되면서 ESG는 당연한 방향성”이라면서 “국내에선 ‘ESG가 비용’이란 편견이 남아 있지만 코로나19 이후 거부감이 많이 줄었다”고 짚었다. 그는 “유럽에서 자동차를 수출하기 위해선 강화된 배기가스 기준을 따라야 하듯 ESG를 쫓아가지 못하는 기업들은 도태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ESG 중 환경에 초점에 맞춰 이를 구체화한 새 상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0.26 I 김윤지 기자
주지훈·김희애, 2020아시아콘텐츠어워즈 배우상…전미도 신인상
  • 주지훈·김희애, 2020아시아콘텐츠어워즈 배우상…전미도 신인상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킹덤2’ 주지훈과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제2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남녀 배우상을 수상했다.주지훈과 김희애는 25일 온라인 생중계 된 ‘제2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ASIA CONTENTS AWARDS)에서 대만의 장샤오취안(‘희생자 게임’), 일본의 쿠로키 하루(‘나기의 휴식’)와 함께 남녀 배우상에 이름을 올렸다.주지훈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런 경험을 한다”며 비대면 시상식을 낯설어했다. 그는 이어 “지금 김은희 작가님과 ‘지리산’을 찍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촬영이 고된데 중간에 기쁜 소식 전해주셨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김희애는 “드라마가 끝난지 6개월이 지났는데 상을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배우들이 연기를 잘할 수 있도록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주셨다. 또 다른 작품에서 같이 하기를 소망한다”고 함께 작업한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고마워했다.작가상은 ‘킹덤’의 김은희 작가가 받았다. 김은희 작가는 “‘킹덤’ 현장이 너무 힘들었는데 그 현장을 묵묵히 지켜준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며 “그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대본을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전미도가 중국의 롱쯔샨(‘은비적각락’), 태국의 파리스 인타라코말리야숫(‘인 패밀리 위 트러스트’), 태국의 플렌피차야 코말라라준(‘원 이어’)와 함께 신인상을 수상했다. 전미도는 “이렇게 좋은 역할을 주셔서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해준 신원호 감독님과 이우정 작가님, 그리고 99즈 친구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기쁨을 표했다.또한 ‘부부의 세계’의 모완일 PD가 베스트 크리에이티브상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베스트 아시아 드라마상을 수상했다.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올해 2회째를 맞았다. TV와 케이블, OTT 등 모든 미디어를 통해 소개된 아시아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부터 공모제로 전환해 17개국에서 총 7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친 12개국, 총 28편의 작품들이 7개 부문의 후보작으로 선정됐다.올해 시상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온라인 중생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주최 측을 포함한 진행자, 공연팀만 참석했다. 국내외 시상자와 수상자는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2020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수상자(작)
2020.10.25 I 박미애 기자
  • [증시캘린더]이번주(10월 4주) 바이브컴퍼니·센코·위드텍 코스닥 상장 등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에는 바이브컴퍼니와 센코, 위드텍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는 일반 청약경쟁률 1266.22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2만8000원으로 희망 범위(2만3000~2만8000원)의 최상단을 기록했다. 전자부품 제조업 센코는 일반 청약경쟁률 366.42대 1을 기록, 공모가는 1만3000원으로 희망 범위(1만~1만3000원)의 최상단이다. 위드텍의 일반 청약경쟁률은 1185.51대 1로 공모가는 2만5000원, 희망 범위(2만1000~2만5000원)의 최상단이다. 이외에도 소룩스의 일반 공모청약이 예정돼 있다.다음은 이번 주(10월 26~30일) 주요 증시 일정이다.◇ 10월26일(월)△소룩스 수요 예측 마감일- 전구 및 조명장치 제조업- 공모희망범위 8000~1만원, 총 공모주식수는 197만3670주- 이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158억~197억원- 29~30일 일반 공모청약 예정-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PI첨단소재(178920), 3분기 실적 발표△현대글로비스(086280), 3분기 실적 발표△삼성전기(009150), 3분기 실적 발표△우리금융지주(316140),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3분기 실적 발표△서울반도체(046890), 3분기 실적 발표 외 4분기 전망 발표△레드캡투어(038390), 3분기 실적 설명 외 질의응답△그린플러스(186230),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기준가 1만1650원)◇ 10월27일(화)△삼성물산(028260),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제주은행(006220),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삼성SDI(006400), 3분기 실적 발표△기업은행(024110),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GS리테일(007070),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삼성에스디에스(018260), 3분기 실적 발표△현대제철(004020), 3분기 실적 발표△신한지주(055550), 3분기 실적 발표△에스에프에이(056190),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에 따른 새로운 비전 제시 및 스마트기술 기반의 신개념 솔루션 및 사업 포트폴리오 공개 IR△센트럴인사이트(01260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500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우림개발-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46.2%에 달하는 신주 총 400만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4일△샘코(26354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20일 20억6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50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가온빌더스 외 1인-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29.9%에 달하는 신주 총 400만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1일◇ 10월28일(수)△바이브컴퍼니 코스닥 상장-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일반 청약경쟁률 1266.22대 1을 기록- 공모가는 2만8000원으로 희망 범위(2만3000~2만8000원)의 최상단- 총 공모주식수는 65만주, 일반 청약공모주는 20%에 해당하는 13만주△아모레퍼시픽(090430),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LG이노텍(011070),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아모레G(002790),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OCI(010060), 3분기 실적 발표△JB금융지주(175330), 3분기 실적 발표△더블유게임즈(192080), 3분기 실적 발표△서울바이오시스(092190), 3분기 실적 발표△대한그린파워(06090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1월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976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 코르몬파트너스-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7.2%에 달하는 신주 총 1024만5902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3일△큐로홀딩스(05178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20일 2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614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 케이파트너스,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4.6%에 달하는 신주 총 407만2000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3일△비츠로시스(054220), 5대 1 무상감자 기준일- 지난달 1300만주 만큼 감자를 실시하겠다고 공시- 이에 따라 감자전 자본금은 156억5498만9000원에서 감소후 91억5498만9000원으로 감소- 주식은 감자전 3130만9978주에서 41.5%(1300만주) 감소한 1830만9978주로 줄어- 회사 측은 감자 사유에 대해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설명△필옵틱스(16158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20일 1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1만425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신탁업자 자격의 KB증권과 NH투자증권- 전환우선주로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10월28일에서 2025년 10월26일까지-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4.8%에 달하는 신주 총 91만2281주를 발행△제이웨이(05842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8월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881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제이에이치바이오 1호 투자조합,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36.7%에 달하는 신주 총 794만5516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9일△퓨전(19544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4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1555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에스엘홀딩스 컨소시엄1호-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63.7%에 달하는 신주 총 263만6655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6일△조이시티(06700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19일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1만924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 엔드림 외 한국투자파트너스, 텔레스1호조합,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7.3%에 달하는 신주 총 103만9503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1일◇ 10월29일(목)△센코 코스닥 상장- 센서 전문기업 - 일반 청약경쟁률 366.42 대 1을 기록 - 공모가는 1만3000원으로 희망 범위(1만~1만3000원)의 최상단- 총 공모주식수는 161만2000주, 일반 청약공모주는 20%에 해당하는 32만2400주△엘에스일렉트릭,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이노션(214320),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삼성엔지니어링(028050),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현대건설기계(267270), 3분기 실적 발표△현대모비스(012330), 3분기 실적 발표△삼성전자(005930), 3분기 실적 발표△BNK금융지주(138930), 3분기 실적 발표△NAVER(035420), 3분기 실적 발표△컨버즈(109070), 일반공모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21일 9억9000만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550원-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49.4%에 달하는 신주 총 180만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0일- 또한 지난 21일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55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코우홀딩스 외 2인, 2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00%에 달하는 신주 총 364만1958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0일△네스엠(05600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20일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1888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코원홀딩스,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44.9%에 달하는 신주 총 635만5932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3일△글로스퍼랩스(03286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7월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177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커넥티드얼라이언스펀드,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7.7%에 달하는 신주 총 564만9717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9일△큐리언트(11518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6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3만365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세븐트리에쿼티파트너스 외 21곳,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보통주 총수 대비 2.4%에 달하는 보통주 신주 20만8023주를 발행하며, 증자 전 발행 기타주식 총수 대비 142.3%에 달하는 기타주식 157만5034주 발행- 보통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3일이며 기타주식은 기명식 전환우선주로 전환 청구 기간은 내년 10월30일에서 2025년 10월29일까지◇ 10월30일(금)△위드텍 코스닥 상장- 분자오염 모니터링 전문기업 - 일반 청약경쟁률 1185.51대 1을 기록 - 공모가는 2만5000원으로 희망 범위(2만1000~2만5000원)의 최상단- 총 공모주식수는 106만주, 일반 청약공모주는 20%에 해당하는 21만2000주△코리아센터(290510), 1주당 2주 배정 무상증자 신주 배정기준일-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200%에 달하는 신주는 보통주 4853만9802주를 발행하며, 기타주식 203만1096주 발행,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0일△LG상사(001120),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SK이노베이션(096770), 3분기 실적 발표△삼성중공업(010140), 3분기 실적 발표△아프리카TV(067160), 3분기 실적 발표△LG전자(066570), 3분기 실적 발표△유틸렉스(26305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22일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3만1200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에셋원자산운용 외 수성자산운용 및 비욘드자산운용, 1년간 보호예수- 기명식 전환우선주 총 64만1021주를 발행하며, 전환비율은 1대 1로 전환 청구 기간은 내년 10월30일에서 오는 2030년 10월30일까지△쎌마테라퓨틱스(01554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8월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정정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7615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엘씨엠싸이언스-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8.1%에 달하는 신주 총 91만9238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0일
2020.10.25 I 유준하 기자
호실적에 인수 이벤트까지…금융 ETF ‘훨훨’
  • [펀드와치]호실적에 인수 이벤트까지…금융 ETF ‘훨훨’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금융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돋보인 한 주였다. 연말 배당시즌이란 계절성, 대형 은행지주사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 우리금융그룹의 아주캐피탈(033660)·아주저축은행 인수라는 이벤트 등이 겹치면서 수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국내·해외 주식형, 채권형 펀드 모두 손실이 났지만 금융 ETF는 5%가 넘는 수익률을 거뒀다.2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이하 동일 기준)인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주간 수익률(10월16일~10월22일) 1위를 차지한 상품은 ‘삼성KODEX은행상장지수[주식]’였다. 수익률 7.29%를 기록했다. ‘미래에셋TIGER200금융상장지수(주식)’와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주식]’이 각각 6.78%, 5.32%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삼성KODEX은행상장지수[주식]’는 국내 은행주로 구성된 KRX 은행 지수를 추적하는 ETF다.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신한지주(055550),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024110) 등을 담고 있다. 사모펀드 관련 비용은 2분기에 마무리됐다는 점, 은행 전반적인 자산 성장 기대감 등으로 지난주 KB금융은 7.23%, 하나금융지주는 13.23% 상승했다. 실제 KB금융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416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49% 증가했고, 하나금융지주 영업이익은 1조69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7.18% 증가했다. 아주캐피탈의 주식 4261만주를 약 5724억원에 취득한다고 23일 공시한 우리금융지주(316140)도 한주간 9.63% 상승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운 성적이었다. 한 주간 국내 주식형 펀드는 -0.59% 하락했다. 대선을 앞두고 미국 부양책 합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유럽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예상치를 하회한 중국 국내총생산(GDP) 발표 등으로 코스피 지수는 -0.26% 하락했다. 코스닥은 -3.76%로 더 크게 떨어졌다.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주간 수익률도 -0.97%로 마이너스였다. 국가별 펀드 중에선 남미신흥국주식이 1.07%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재봉쇄 우려를 반영하듯 유럽펀드는 -2.95%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수익률로 보면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가 3.29% 수익률로 가장 성과가 좋았다.한 주간 국내 채권형 펀드는 평균 -0.05% 손실을 냈다. 국채금리는 기획재정부의 국채시장 역량 강화 발표에, 금리 하락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의 영향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개별 상품 중에선 ‘브이아이든든한[채권]C-F’가 0.06% 수익률로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1.10bp(1bp=0.01%) 하락한 0.620%, 3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3.00bp 상승한 0.920%, 5년물 금리는 2.70bp 상승한 1.207%, 10년물 금리는 1.40bp 상승한 1.505%로 마감했다. 자금 흐름을 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4조 2289억원 증가한 232조 7824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4조169억원 증가한 243조 4685억원을 기록했다.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012억원 증가한 23조7957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766억원 감소한 24조7721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453억원 증가한 21조1606억원이었다. 순자산액은 4420억원 증가한 21조8604억원으로 나타났다.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895억원 감소한 39조4412억원으로 파악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312억원 감소한 17조8957억원이었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27억원 감소했다.
2020.10.25 I 김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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