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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인터내셔널, 올 실적 부진하나 중장기 투자 매력…목표가↓-흥국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흥국증권은 LX인터내셔널(001120)에 대해 “올해 영업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부진할 것이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고 평가했다. 이미 실적 부진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3000원으로 ‘하향’하며 중장기 투자대상으로 분류했다.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트레이딩 및 신성장 부문에서 신사업의 실적 반영과 석탄 생산량 증가 등은 긍정적 요인이며 니켈광산을 비롯한 친환경 및 신재생 등 성장을 위한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흥국증권은 LX인터내셔널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4% 감소한 4조2000억 원, 영업이익은 38.1% 줄어든 1521억 원으로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트레이딩과 물류, 자원 등 전부문에서 수익성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며 “전분기의 높은 기저효과 및 뉴캐슬탄 판가 하락에 따른 트레이딩, SCFI 지수 급락 등 물류, 호주탄, 인도네시아탄 판가 전분기 대비 각각 35.0%, 14.4% 하락에 따른 자원 등이 주요 요인”이라 진단했다.연간 실적 역시 부진한 흐름이 불가피하다. 흥국증권은 LX인터내셔널이 올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8.7% 줄어든 15조3000억 원, 영업이익은 34.5% 감소한 6327억 원으로 전년비 큰 폭의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박 연구원은 “업황 호조를 이끌었던 인플레이션과 원화 약세가 일단락됐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수요 둔화에 따른 교역량 감소와 원자재가격 하락 반전이 동사 영업실적에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으며 석탄가격과 물류운임지수 등이 실적의 키 포인트로 작용하는데 당분간 약세 흐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어 “석탄가격과 물류운임지수는 올해 상반기 저점을 형성하고 하반기에는 반등을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트레이딩 및 신성장, 인도네시아 괌 광산 생산량 23% 증가 등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신전광산 생산량 39%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도 가능하다.
- 티웨이항공, 특가 프로모션 진행..국제선 26개 최저가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티웨이항공이 이달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사용 고객 대상 국제선 특가 항공권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선 26개 노선 대상으로 앱 전용 최저 운임 항공권을 판매한다. 먼저 앱에서 항공권 검색 시 할인코드 란에 ‘APP’를 입력하면 즉시 일부 운임의 5%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코드는 편도 항공권 예약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여객기.(사진=티웨이항공.)할인코드 적용 후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일본 9만1770원~ △대만 9만535원~ △필리핀 7만9000원~ △태국 13만8320원~ △베트남 12만6400원~ △싱가포르 12만8440원~ △괌·사이판 15만9960원~ △시드니 38만3933원부터 판매한다. 인천발 싱가포르, 시드니, 보라카이(칼리보), 대구발 방콕, 다낭, 타이베이 등 일부 노선은 이벤트 운임에도 할인코드 적용이 가능해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괌, 사이판, 보라카이 노선은 5월 31일까지, 그 외 노선은 6월 30일까지다. 프로모션 기간 NH농협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도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탑승 기간은 5월 31일까지며, 5월 4일부터 7일까지 탑승 항공편은 제외된다. 티웨이항공은 앱 이용 고객 확대를 위해 전용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스마트폰에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알림을 허용해두면 평소 할인, 신규 취항 노선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 알림을 먼저 받아볼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전용 쿠폰으로 더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앱 이용을 추천해 드린다”라고 전했다.
- 제주항공 3월 항공권 할인 행사 진행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089590)이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제주항공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월 1회 할인 항공권을 판매하는 이벤트인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JJ멤버스위크 이미지.(출처=제주항공.)국내선 6개, 국제선 33개 총 39개 노선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이번 JJ멤버스위크에서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의 경우 △김포~제주 2만8000원 △광주~제주 3만1000원 △청주~제주 3만3000원 △대구~제주 4만4500원 △부산~제주 4만4500원 △김포~부산 3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인천발 국제선 중 △일본 노선은 마쓰야마 8만3200원, 시즈오카 8만9800원, 삿포로 9만9800원, 후쿠오카 9만3200원, 나고야 13만800원, 오사카 14만800원, 오키나와 15만4800원, 도쿄(나리타) 15만800원부터 △중화권 노선은 타이베이 10만9800원 △동남아 노선은 하노이 12만4400원, 호찌민 12만9700원, 다낭 16만4400원, 냐짱(나트랑) 19만9700원, 클락 11만4400원, 마닐라 12만4400원, 세부 13만4400원, 보홀 19만5400원, 코타키나발루 20만4700원, 방콕 20만2700원, 치앙마이 20만1700원, 비엔티안 15만7000원 부터 △대양주 노선은 사이판 17만700원, 괌 16만원부터 판매한다.부산발 국제선 중 △일본 노선은 후쿠오카 8만8200원, 오사카 9만9200원, 도쿄(나리타)14만4800원부터 △중화권 노선은 타이베이 8만4800원 △동남아 노선은 세부 12만9400원, 다낭 19만4400원, 방콕 23만2700원, 싱가포르 15만2700원 △대양주 노선은 괌 15만9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이달 JJ멤버스위크는 제주항공 공식채널로 구매 시 국내선 최대 5%, 모바일 앱으로 구매 시 국제선 왕복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다. 필리핀, 코타키나발루, 싱가포르, 비엔티안, 하노이, 호찌민 노선은 추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VIP와 GOLD회원이 국제선 왕복 항공권 구매할 경우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해준다.신규회원이면 가입 후 최초 예약 시 국내선 운임 7%, 국제선 운임 5% 중복 할인 가능하고,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까지 즉시할인 및 중복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삿포로 노선은 프라이빗 이동 서비스 MOVV 제휴 할인, 싱가포르 노선 크루즈 제휴 할인 등 기타 노선 별로 다양한 제휴 할인을 준비했다.
- 베스핀글로벌, '지바이크'와 베트남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협력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베스핀글로벌은 마이크로모빌리티 테크기업 지바이크와 베트남 중소도시형 공용 전기자전거 사업 ‘그린바이크 위드 베트남(GreenBike with Vietnam)’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그린바이크 위드 베트남은 베스핀글로벌의 베트남 현지 법인(Bespin Global Vietnam)과 대우건설의 베트남 현지 법인 THT 디벨롭먼트(THT Development Company)가 공동 개발·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THT-BESPIN SMART CITY HUB)’에 지바이크의 마이크로모빌리티 공유 서비스를 탑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베트남의 핀테크 유니콘 기업인 모모(MoMo)의 결제 시스템과 결합해 베트남 현지화도 도모한다.협약에 따라 베스핀글로벌과 지바이크는 베트남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한 뒤 상호 조력하기로 했다. 후에, 다낭 등 베트남 중부를 대표하는 주요 도시에서 사업 모델을 표준화하고 이후 베트남 내 인구 100만명 이하의 60여 개 중소 도시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베스핀글로벌은 지바이크의 기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과 배터리 교환소(BSS) 서비스를 현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통합하고 향후 베스핀글로벌의 대규모 이용자를 기반으로 지바이크의 동남아시아 마이크로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바이크는 스마트시티의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기술검증(PoC) 작업을 기획·실행한다.지바이크는 현재 한국, 미국, 태국의 주요 도시에서 마이크로모빌리티 공유서비스 ‘지쿠(GCOO)’를 운영하고 있으며, 곧 베트남과 괌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은 1000억원 규모로 스트롱벤처스, 싸이맥스, SBI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 파트너스, 유안타 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 335억원의 매출을 올려 아시아 1위를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전년 대비 60% 성장한 5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베스핀글로벌 베트남은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은 베스핀글로벌 베트남이 THT 디벨롭먼트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관리하고 있는 오픈형 스마트시티 플랫폼이다. 대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에 조성 중인 스타레이크 신도시의 운영과 관리에 활용하고 있고 올해부터는 베트남 전역에 있는 주요 스마트시티의 운영에도 접목해 나갈 예정이다.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은 “후에 시는 지난해 6대 중앙 직할시 중 하나로 승격되고 곧 국제공항 터미널도 준공하는 등 베트남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바이크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후에와 다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트렌드에 민감한 베트남 청년층에게 제공하며, 스마트시티 허브 플랫폼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오른쪽), 왼쪽은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가 베트남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韓 초미세먼지 농도 WHO 기준치보다 2~5배 높아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인 5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지난해 국내 연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보다 2~5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대기환경 기술회사 아이큐에어(IQAir)에어가 15일 공개한 ‘2022 세계 공기 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천안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30.3㎍/㎥로 가장 나빴다. 아산(28.3㎍/㎥), 서산(25.8㎍/㎥)도 천안과 함께 WHO 기준치보다 3∼5배 높은 초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했다. 서울은 WHO 기준치의 2~3배 이상인 18.3㎍/㎥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분석대상 131개 국가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 5㎍/㎥ 이하로 WHO 기준을 충족하는 국가는 13곳에 불과했다. 호주와 에스토니아, 핀란드, 아이슬란드, 뉴질랜드, 괌, 푸에르토리코 등이다. 이와 반대로 대기오염이 심각한 국가는 아프리카 중부 차드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 89.7㎍/㎥에 달했다. 이라크(80.1㎍/㎥)와 파키스탄(70.9), 바레인(66.6), 방글라데시(65.8), 부르키나파소(63.0), 쿠웨이트(55.8), 인도(53.3) 등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WHO 기준의 10배를 넘어 대기질이 좋지 않은 국가로 분류됐다. 최근 대기오염이 심각한 국가로 분류된 중국은 지난해 524개 도시 중 64%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반적인 대기질 개선에도 WHO 기준을 충족하는 도시는 단 한 곳도 없다고 아이큐에어는 설명했다. 아이큐에어는 대기오염의 원인으로 화석연료 사용과 대규모 산불이 전세계 대기를 오염시켰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대기질이 개선된 중국도 석탄 사용이 계속된다는 점에서 다시 나빠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우려했다.
- 와플스테이 프리미엄 태국 골프·요트 멤버십 출시
- (사진=와플스테이 제공)[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국내외 숙박 예약 플랫폼 와플스테이(Waffle Stay)가 태국 골프장과 요트 이용권이 포함된 어메이징 타이랜드 프리미엄 골프 앤 요트 멤버십을 내놨다. 골프여행 기획사 얼웨이즈 트래블과 손잡고 단독으로 선보이는 태국 골프여행 멤버십 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어메이징 타이랜드 프리미엄 골프 앤 요트 멤버십에 가입하면 태국 현지 항공과 호텔, 골프장, 요트를 3년간 이용할 수 있다. 직영 골프장 주중(16회)과 주말(4회) 무료 라운딩을 비롯해 연 20박 호텔 무료 숙박, 연 1회 프라이빗 단독 요트 서비스 외에 첫 이용 시 방콕 왕복항공권(1매)을 제공한다. 와플스테이 플랫폼에 올라온 국내외 호텔 예약 시 5% 할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태국 현지 직영 골프장 정보는 와플스테이 앱 내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멤버십으로 이용 가능한 골프장은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웰뱅 위너스컵이 열리는 파타나 스포츠 클럽, 크리스탈베이 CC, 마운틴 쉐도우 CC, 프레즌트 밸리, 카오키 여우, 그린 우드, 파타비아 CC, 트레져힐 CC, 방프라 CC, 베스트오션 CC 등이다. 골프장을 이용한 후 영상 리뷰를 남기면 와플스테이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도 지급한다. 와플스테이는 지난해 9월 글로벌 OTA(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 익스피디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정식 앱을 출시한 관광스트타업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와 일본, 대만, 괌 등에 걸쳐 10만여 개 숙박시설에 대한 정보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단독 태국 멤버십 서비스는 앞으로 지역을 일본, 베트남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GLN인터, 국내외 4개 기관서 전략적 투자 완료
- (이미지=GLN인터내셔널)[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나은행에서 분사한 GLN인터내셔널은 국내외 4개 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하는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KB 디지털 플랫폼 펀드, 대만 타이신 은행, 일본 스미토모 미츠이 신탁은행, 카카오페이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GLN이 구축하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출금 플랫폼 등에 참여해 생태계 구축·확장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부정적인 경기 전망으로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GLN은 사업모델과 성공 가능성이 인정을 받아 기업가치 1100억원으로 평가됐다. GLN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주요 지역 은행, 결제 사업자, 유통사 제휴 확장을 가속해 글로벌 모바일 결제·출금 플랫폼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2021년 7월 하나은행에서 분사 설립한 GLN은 지난해 7월부터 국내외 금융기관 등과 협력체를 구성해 현재 일본·베트남·태국·대만·홍콩·싱가폴·라오스·괌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QR 결제, QR ATM출금, 등록금 납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현재 복수의 국내외 금융기관·디지털플랫폼 사업자들과의 협력 논의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 서비스 가능 지역과 품질 면에서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사업 제휴·투자 문의가 이어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GLN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 하나카드의 ‘하나머니’, 토스 앱 등을 통해 QR 코드 스캔만으로 결제와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대 환율 적용 및 국제카드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된다.한준성 GLN 대표는 “글로벌 QR 금융 플랫폼 생태계 확장을 위해서는 국내외 슈퍼앱 사업자들의 참여가 핵심”이라며 “이번 투자사들과 공동 협력을 통해 글로벌 QR 결제·출금 플랫폼 생태계 확장과 다양한 사업영역을 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터파크, 올1월 항공권 판매액 1475억원…"역대 최대"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인터파크는 지난 1월 발권된 국제선·국내선 항공권 판매액은 전년동기에 비해 269%(3.7배) 증가한 14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5월에 기록한 기존 최고 판매 기록인 1361억원을 8% 웃돈 기록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의 1133억원과 견줘서도 30% 높은 수준이다. 인터파크, 올해 1월 항공권 판매액 1475억원...역대 최대 . (사진=인터파크)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화된 가운데 1월 설 연휴와 자녀의 방학을 맞아 해외로 떠난 가족 여행객들이 폭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인터파크와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작년 8월 합병한 데 따른 시너지가 이달부터 합산해 반영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제선을 발권 인원 기준으로 보면 일본이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10%), 태국(7%), 필리핀(6%), 미국령 괌(3%) 등 상위 5개국이 모두 근거리 국가로 조사됐다. 도시를 보면 오사카(일본)가 18%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 3위 도시도 각각 후쿠오카(14%), 도쿄(10%)로 일본이 상위 3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이어 태국 방콕(6%), 베트남 다낭(5%) 순이었다. 인터파크는 항공권 1등 플랫폼에 걸맞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전세계 100여개 항공사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다양한 특가 항공권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항공권 맛집은 역시 인터파크라는 컨셉의 ‘항공 미식회’ 기획전을 통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일본, 동남아, 시드니, 괌 등 인기 해외노선만 선별해 타임딜 특가로 제공하고 있다. 만약 타임딜을 기다리기 힘들다해도 걱정 없다. 인터파크는 항공권 가격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으로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을 100% 보상하는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지난해 10월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관광 노선까지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되살아나고 있고 중국 노선 확대까지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인기 노선과 프로모션을 고도화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무역수지 1년간 이어져도 해외여행 열풍 못막았다
- 인터파크, 올해 1월 항공권 판매액 1475억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난 1년간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증가세는 여전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권 예약 전문 OTA 플랫폼인 인터파크의 지난달 항공권 판매액도 1475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22일 인터파크는 지난 1월 발권된 국제선ㆍ국내선 항공권 판매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269%(3.7배) 급증한 14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5월에 기록한 기존 최고 판매 기록인 1361억원을 8% 웃돈 것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의 1133억원과 견줘서도 30% 높은 수준이다.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화된 가운데 1월 설 연휴와 자녀의 방학을 맞아 해외로 떠난 가족 여행객들이 폭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국제선을 발권 인원 기준으로 보면 일본이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10%), 태국(7%), 필리핀(6%), 미국령 괌(3%) 등 상위 5개국이 모두 근거리 국가였다. 도시를 보면 오사카(일본)가 18%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 3위 도시도 각각 후쿠오카(14%), 도쿄(10%)로 일본이 상위 3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이어 태국 방콕(6%), 베트남 다낭(5%) 순이었다.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지난해 10월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관광 노선까지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되살아나고 있고 중국 노선 확대까지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인기 노선과 프로모션을 고도화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4년만 재개 봄 해외여행… 할인 더한 기획상품 봇물
- 일본 벚꽃여행 (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여행업계가 4년 만에 맞은 봄 여행 시즌을 맞아 기획전을 시작한다. 무르익어 가는 여행 재개 분위기에 맞춘 추천 여행지, 상품 등도 다양하다. 이전보다 높아진 여행 경비 부담을 줄여주는 할인 혜택은 덤이다.하나투어는 ‘우리 함께 봄 여행’ 기획전을 통해 아이와 연인, 부모, 친구 등 동반자 특성에 맞춘 국내외 패키지 여행과 숙박 상품을 내놨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로 구성한 괌·사이판 4~6일 상품, 연인과 함께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5일, 부모 동반 효도여행 오사카 3~4일, 친구와 유럽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서유럽 3개국 8~10일 등이다. 신세계 인터내셔널의 럭셔리 온라인 플랫폼 에스아이빌지(S.I.Village)와 여행지에서 입을 옷 구매 비용을 최대 25만 원 지원하는 이벤트도 한다. 이달 28일까지 봄 기획 여행상품을 예약하면 에스아이빌리지 10만원 쿠폰팩과 하나투어 10만 마일리지 할인 쿠폰을 준다. 추첨으로 40명을 뽑아 에스아이빌리지 5만 e포인트도 준다. 교원투어 제공교원투어 여행이지는 다음달 31일까지 60여 개 국내외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구성한 ‘봄맞이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일본 에어텔(항공+호텔), 4월까지 이어지는 오로라 시즌에 맞춘 아이슬란드 등 일본과 동남아, 유럽, 미주, 남태평양 등 최소 인원이 모이지 않아도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상품 결제를 토스페이로 하면 결제액의 3%, 최대 6만 원 즉시 할인 외에 토스페이 생애 첫 결제 시 1만원 캐시백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다음달 12일까지 예약을 확정한 12세 이하 유아와 아동 동반 예약자는 100명을 추첨으로 뽑아 한정판 보드게임(부루마블)을 경품으로 준다. 신세계 면세점과 오프라인몰 최대 50만 원, 온라인몰 최대 20만원 등 최대 70만 원의 면세점 제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노랑풍선 제공노랑풍선은 틈새 여행족을 위한 ‘평일 출발 할인해 봄’ 이벤트를 다음달 7일부터 3주 동안 진행한다. 평일(월~목요일) 출발하는 3~6일짜리 단거리(일본·동남아·대만·괌·사이판·제주)와 7~12일 장거리(미주·유럽·호주·뉴질랜드) 상품을 얼리버드 특가에 최대 20만 원 할인이 더해 선보인다. 다음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평일 출발하는 기획상품 중에는 4일짜리 대만 패키지, 벤쿠버와 캘거리,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 등 캐나다 완전 일주 11일짜리 등 단독 상품도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캐나다 완전 일주 상품은 밴프와 재스퍼 등 로키 2대 국립공원과 루이스, 메디슨, 멀린, 페이토, 보후 등 5대 호수, 나이아가라 폭포 등 주요 명소 외에 시내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자유 일정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