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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맛' 김수용 "김용만 전 여친, 나랑 양다리 걸쳐"
  • '여행의 맛' 김수용 "김용만 전 여친, 나랑 양다리 걸쳐"
  • (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여행의 맛’ 김수용이 김용만과 얽힌 폭탄 고백으로 충격을 안긴다.오늘(7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여행의 맛’에서는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충격적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시청자들의 기대대로 첫 방송부터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린 ‘여행의 맛’ 두 번째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이날 방송에서도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거침없는 토크가 이어진다. 괌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이동하던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차 안에서도 거침없는 폭로전을 선보인다. 먼저 김용만은 90년대 초 최고 인기를 누릴 때 감자골(김용만, 김수용, 김국진, 박수홍)이 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이유를 밝힌다. 또 김수용 때문에 잠정 은퇴가 진짜 은퇴가 될 뻔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지석진은 김용만에게 썸녀의 첫 고백을 스틸당한 사연을 고백한다. 목소리가 비슷해서 서로의 전화를 종종 받아줬던 김용만과 지석진. 그 날도 김용만이 지석진을 대신해 전화를 받았던 것. 이에 김용만이 지석진에게 전화를 바꿔주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이어 김수용은 “김용만 전 여친이 나랑 양다리 걸쳤다”고 폭탄 고백을 해 큰 충격을 안긴다. 김수용이 아침 드라마급으로 흥미진진한 뒷이야기를 공개하자 이를 듣던 센 언니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용만은 “별 이야기를 다한다”라며 당황하기도. 이에 시한폭탄 같은 조동아리의 관계 폭로전에 궁금증이 더해진다.그런가 하면 이경실은 “박미선이 방송사를 이적할 때 말 안 하고 가서 서운했었다”고 솔직 고백한다. 이에 박미선도 이경실에게 서운했던 점을 털어놓으며 서운함 토크를 마무리 하려는 찰나 조혜련이 “나도 서운한 거 얘기하자”고 나서 또 다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운함 토크가 시작돼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가감없고 매콤한 에피소드는 오늘(7일) 밤 10시 TV조선 ‘여행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07 I 김보영 기자
韓日 "北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25분간 통화하며 공조 논의
  • 韓日 "北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25분간 통화하며 공조 논의
  • [이데일리 송주오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한 목소리로 강력 규탄하면서 한일, 나아가 한미일 간 공조 강화로 강경 대응하는 모습이다. 특히 두 정상은 6일 전화통화로 대북 공조를 확대하기 위해 안보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 과거사 문제로 냉각된 한일관계도 정상화하기로 입을 맞췄다. 북한의 도발이 한일관계 복원에 기폭제가 되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9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컨퍼런스 빌딩에서 한일 정상 약식회담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일 “도발에 대가 따른다는 메시지 北에 전달해야”윤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총리와 오후 5시 35분부터 오후 6시까지 25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30분간 약식회담을 한 이후 10여일 만의 통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도발 행위로써 강력히 규탄했으며, 북한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일 양국이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중단되어야 하고, 도발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이를 위해 한미일 3자간 안보협력은 물론 안보리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굳건히 연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양 정상은 한일 양국이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있어 협력할 파트너라는 데 공감하고 양국관계에 긍정적 흐름이 있음을 평가하는 한편 관련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이번 통화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동북아의 긴장감 고조로 한미일의 안보협력 강화 움직임 차원에서 이뤄졌다. 특히 지난 4일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이후 일본 측의 안보 불안이 가중됐다. IRBM이 일본 상공을 지났기 때문이다.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지난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런 탓에 일본 정부는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尹 “제대군인 복지·권익 증진 위해 노력할 것”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일본 측의 태도 변화를 불러왔다. 윤 대통령의 한일관계 개선 희망 메시지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일본 정부는 IRBM 발사 직후 한국과의 공조 희망을 먼저 내비쳤다. 전날(5일) 기시다 총리는 “안전보장 분야는 국민의 생명과 일상생활과 관련된 부분이므로 (한국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도모해가고 싶다”며 “완전한 북한의 비핵화를 향해 미일, 한미일, 한일 연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3일 열린 임시국회 소신 표명 연설에서는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응할 때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말하기도 했다.윤 대통령도 이날 “6일 아침에도 북한에서 단거리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는데, 그저께 괌을 사정거리로 하는 4000㎞, 일본 열도를 지나가는 IRBM(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국민들께서 걱정은 되겠지만 우리 정부에서 강력한 한미동맹, 또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다 잘 챙기겠다”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서도 안보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위협이 증가하고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을 추구하는 국가로 인해 세계 도처에서 자유와 인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재향군인회가 ‘향군 비전 2030’ 선포를 통해 새로운 정체성 정립에 나선 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군 복무에 대해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강한 국방력과 튼튼한 국가안보를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꽃다운 젊음을 바친 제대군인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자유를 수호하고 국가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재향군인회는 한국전이 한창이던 1952년 임시수도 부산에서 전쟁 예비전력으로 창설됐으며, 제대군인을 회원으로 하는 대표적인 안보 단체다.
2022.10.06 I 송주오 기자
공공도서관 대출 1순위…20대 김초엽 SF소설, 30대 오은영
  • 공공도서관 대출 1순위…20대 김초엽 SF소설, 30대 오은영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맞아 최근 3년간 2030 청년들의 공공도서관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대는 김초엽 작가의 SF(공상과학)소설, 30대는 오은영 박사의 육아서를 가장 많이 빌려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가상 세계 유영을, 30대는 현실 세계를 관통하는 책을 선호한다는 분석이다.이는 국립중앙도서관이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맞이해 2019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3년간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데이터 2억 9000여만 건을 분석한 결과다.20대 대출 도서 1위를 보면, 김초엽 작가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이다. 김초엽 작가는 2017년 한국과학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문단에 데뷔했다. 2017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방금 떠나온 세계’ ‘지구 끝의 온실’ 등 내는 책마다 베스트셀러에 올리며, 한국 SF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대의 대출 도서 1위는 육아 상황에 따른 현명한 대화법을 알려주는 오은영, 차상미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이다.국립중앙도서관이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맞아 최근 3년간 2030 청년들의 공공도서관 대출현황 분석결과를 담은 인포그래픽. 20대는 김초엽의 SF소설, 30대는 오은영의 육아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국립중앙도서관).대출 도서 상위 50위까지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대와 30대의 대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소설’이었다. 다만 20대에서 소설이 68%를 차지한 반면, 30대는 소설(36%)뿐만 아니라 경영관리·금융(20%), 육아(16%), 에세이(14%)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3년간 20대와 30대의 비문학 분야 대출을 비교한 결과, 30대 대출과 큰 차이를 보이는 20대의 대출 분야는 △경영관리 △프로그래밍·전산학 △사회학·여성문제 순이었다. 특히 경영관리와 프로그래밍 분야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파이썬(Python) 등 취업 관련 도서가 많았다.반면 30대의 대출 분야는 △육아·유아 및 초등교육 △금융 △식품과 식료 순이었고, 금융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자녀교육과 육아에 관련된 도서가 주를 이뤘다.대출 급상승 도서로는 올 1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격리 해제 분위기에 따라 하와이·괌·사이판 등 오세아니아 관련 도서의 대출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78%로 상승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그다음은 유럽 관련 도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73% 올랐다. 이 밖에 2030 청년 세대의 대출 급상승 분야는 미술전시(54.47%), 드로잉·수채화(46.95%), 달리기·마라톤(37.35%) 등이 있었다.국립중앙도서관은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맞아 ‘책’이라는 매체로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 시대 청년의 시선을 읽는 길잡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2.10.06 I 김미경 기자
尹 "강력한 한미일 협력으로 국민 안전 챙길 것"(종합)
  • 尹 "강력한 한미일 협력으로 국민 안전 챙길 것"(종합)
  • [이데일리 송주오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현안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 모두발언에서 “국제적으로도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안보 상황이 만만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오늘 아침에도 북한에서 단거리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는데, 그저께 괌을 사정거리로 하는 4000km, 일본 열도를 지나가는 IRBM(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괌은 한반도 유사시에 미군의 주요 전략, 한반도에 전개될 전략자산이 소재하고 있는 곳이다. IRBM은 한반도에 전개될 전략자산에 대한 타격을 목표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한미연합훈련을 마치고 다음 임지로 진행하던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어젯밤 8시경 우리 수역으로 들어왔다”고도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예정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총리와 통화에서 안보협력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 대통령은 “그동아 일본 조야 여론을 보면 다양한 국제적인 당면 현안에 대해서 함께 헤쳐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이고 한일관계의 조속한 정상화 발언이 있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것을 언급하지 않을까 싶다” 말했다. 이어 “어떤 얘기가 지금 기시다 총리와의 통화에서 주제가 될지는 저도 정확히 모른다”며 “어떤 언급할지 알 수 없지만 어제 일본 국회에서 상당히 전향적인 발언을 기시다 총리가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저께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관련해서도 일본에서 난리난 모양”이라며 “안보현안과 관련한 이야기가 있지 않겠나”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민생 챙기기 행보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도 어제 9번째 민생경제비상대책회의를 상주 스마트팜 센터에서 가졌다”며 “농업의 미래는 청년이라는 코드, 디지털 전환이라는 코드, 그다음에 농업 경영의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세 가지 관점에서 농업의 미래를 논의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어제 제가 콤바인에 올라타서 보니까 일반벼는 한 2주일 있어야 되고, 이제 찰벼를 수확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며 “도정을 앞두고 있는 쌀을 농민들과 만져보면서 금년에 홍수·태풍·무더위에 양식을 생산하기 위해 땀 흘려 고생하신 농민들의 수고를 가까이서 느꼈다”고도 언급했다.그러면서 “지금 안보나 경제나 많은 도전과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국가의 인공지능(AI)·디지털 산업, 첨단산업, 또 농업을 첨단화하는 부분을 빈틈없이 잘 챙기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감사원 업무에 관여하고 있다는 야당의 지적에 “그 정도 관여할 만큼의 시간적 여유도 저는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감사원 업무에 관여하는 것이 법에도 안 맞고 또 그런 무리를 할 필요가 없다고 저는 생각한다”며 “감사원은 소속은 대통령 소속으로 돼 있지만, 업무는 대통령실에서 관여할 수 없도록 헌법과 법률에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사원의 직무상 독립성이라는 것은 철저한 감사를 위해 보장된 장치”라고도 했다.아울러 ‘윤석열차’ 논란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이 언급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겼다.
2022.10.06 I 송주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공 클라우드 개방 데이터 주권 넘길라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공공 클라우드 개방 데이터 주권 넘길라-TSMC보다 앞서…삼성, 2027년 1.4나노 시대 연다-오은영이 묻습니다 지금 행복하십니까-尹정부 첫 국감, 시작부터 파행-혁신 미룬 채 택시요금만 올린 정부-[사설]위기의식 없는 게 진짜 위기…원로들 고언 빈 말 아니다-[사설]8% 임박한 대출금리, 빚투·영끌족 안전망 보완해야△종합-[핫피플] ‘포쉬마크’ 품는 네이버…이해진 GIO·최수연 대표 첫 합작품-상장폐지 까다롭게…개미 피해 줄인다-노벨물리학상에 양자정보과학 개척한 3인△고금리 시대 그늘-자고 나면 오르는 금리에 줄어드는 DSR 한도…내집 마련 여전히 어렵다-“이자 비싼 신용대출부터 갚자”…은행창구 상환행렬-2030 영끌 몰렸던 노·도·강 집값 가장 많이 빠졌다△2022 국정감사-외교선 ‘尹 순방 논란’ 놓고 설전…국방선 ‘감사원 文조사’ 놓고 대치-IRA 늑장대응 비판에…이창양 장관 “美 법개정 위해 노력”-與 “증인 날치기 채택” vs 野 “증인 해외로 도피”…종일 ‘김건희 논문’ 공방-추경호 “경제위기 비상한 각오로 대응” 외환위기 가능성에는 “과도하다” 일축△공공 클라우드 개방 논란-①토종 클라우드 성장 브레이크 ②데이터 주권·안보 위협-‘종량제 계약·사후 보안인증제’ 도입부터 해야-美·中·日 모두 정부 데이터 관리는 ‘자국 기업’ 우선△종합-北, 괌 타격 능력 과시 日 머리 위 IRBM 발사-밤 10시 택시 부르면…기본료 1만1720원에서 시작-삼성, 3나노 수율 안정화…생산능력 3배로 키운다-KDI “법인세 인하는 부자감세 아냐”△정치-여야 대치속 ‘정부조직개편안’ 카드 꺼내…尹대통령, 국면전환 시동-文정부 5년간 서민 아파트 대폭 사라져 서울 성북·관악 등 6억 이하 80%p↓-‘영남·70대 이상’ 집토끼 이탈 조짐…이번주 與 내홍 분수령-금융권 횡령액 5년간 1900억원 달해…‘도덕적 해이’ 심각△경제-감사원, 정부출연연구기관 22곳 ‘무더기 감사’-양질 일자리 만들고 공정 실현할 것-감산 소식에 다시 오르는 유가…고물가에 기름붓나-재정준칙 없인 2060년 1인당 국가채무 1억 돌파△Global-스위스 투자은행 CS ‘제2의 리먼’ 우려 확산…연준 속도조절론 힘 받나-“美, 중국에 슈퍼컴 기술 수출 제한”-러, 핵 무력시위 임박했나…우크라 향하는 ‘수상한 군용열차’△미리보는 W페스타-코로나로 빼앗겼던 일상 회복…‘행복’으로 채우는 법 안내합니다-행복은 상태 아닌 순간…알아볼지, 흘려보낼지 ‘마음먹기’에 달려△산업-온·오프 연계로 판 키운다…현대글로비스, 美 중고차 시장 도전장-인플레감축법 우려 현실화하나 현대차·기아 전기차 美 판매 뚝-“삼성 덕분에 30명 할 일을 2명이…매출 10배 뛴 비결이죠”△ICT-올레tv서 ‘지니TV’로…KT “미디어포털 될 것”-“빅테크, 공정한 네트워크 투자기여 필요”-5G 품질 놓고 질타…클라우드 보안 완화 지적도-“5년내 전세계 신차 10%에 자율주행 돕는 ‘비전AI’ 공급”△소비자생활-이마트·롯데마트, 코스트코에 ‘도전장’-팔도, 러시아 식품기업 인수 글로벌사업 확장 속도 낸다-네이처리퍼블릭, 지하철 매장 앞세워 내수 공략 강화-‘원조 상생경영’ 롯데홈쇼핑, 中企방송 1200회 돌파△증권-반짝이라도 반갑다…영국發 훈풍에 기운 차리 코스피-언제 멈출까, 신저가 행진…개미들 눈물의 네이버 물타기-은행 이어 증권사도? 예대금리차 공시하나△증권-뒷목 잡게 만든 공매도에 머리띠 두르는 개미들-‘증안펀드’ 이달 중순 재가동 “증시상황 따라 최대 10조 투입”-여의도 최고급 레지던스 ‘수익률 뻥튀기’ 홍보 논란-“유통 혁신 DNA로 홈퍼니싱 시장 가치기준 만들 것”△부동산-정부 “해외건설 강국” 외쳤지만…건설사 한숨 왜-동서울터미널 40층 복합공간 탈바꿈-연말로 미뤄진 용산공원 임시개방 야당·환경단체 ‘개장 저지법’ 추진-식물원카페에 AI셰프까지…아파트 커뮤니티 ‘차별화 경쟁’△건강-재파열땐 사망률 70% 육박…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조기 발견 중요-‘남자들의 고통’ 전립선 비대증, 심해지면 암 될까요-남녀 무릎형태 달라…인공관절수술 때 고려해야ㅐ△엔터테인먼트-세계관 없지만 우리 목소리로 행복 드릴게요-다시 뭉친 완전체 마마무 “제대로 일내러 돌아왔죠”-글로벌 팬 氣받은 AB6IX “색다른 컴백” 자신감△Book-하루키·우엘베크·루슈디…노벨문학상 누가 품나-글 쓰는 피아니스트의 인생 이야기-日사회 현안 분석과 이면을 들여다보다△오피니언-[목멱칼럼]고용 데이터 전면개방이 가져올 미래-[기고]청정 스마트 시티로 가는 첫걸음-[기자수첩]기업인 호통 국감, 이젠 사라져야-[e갤러리]김유정 ‘사이 섬’△피플-3년 뒤 한국은 초고령사회, 디지털 헬스케어가 해법-정은경 전 질병청장 ‘올해의 가정의상’ 수상-구광모 회장, 폴란드 총리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지지” 요청-SK 이노, 협력사 직원 4400여명에 커피트럭 쏜다-단색화가 김태호 전 홍익대 미대 교수 별세…향년 74세△사회-‘배달’ 갔다, 다시 식당 안 돌아오는 알바생-검찰, 정경심 1개월 형집행정지 허가-농협 성남시지부·현대백·알파돔시티 검찰, 이재명 겨냥 동시다발 압수수색-[2022 국정감사]서울대 신입생 3명 중 2명 수도권…강남 3구 11.9%-[2022 국정감사]“물고기도 살 수 없는 죽은 물, 부산시민 마셨다”-[2022 국정감사]신임 법관 7명 중 1명 ‘김앤장’ 출신-서울시vs마포구·주민 ‘소각장 갈등’ 법적다툼 가나
2022.10.04 I 김보영 기자
北, 日 열도 넘겨 미사일 발사…한반도 증원 美 전력 겨냥한듯
  • 北, 日 열도 넘겨 미사일 발사…한반도 증원 美 전력 겨냥한듯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이 4일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최근 열흘 동안 5차례에 걸쳐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다. 특히 이날 미사일은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일본 열도를 넘겨 태평양에 떨어졌다.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넘어간 사례는 지난 2017년 9월 이후 5년 만이다. ◇軍, 北 미사일 도발에 정밀타격 능력 현시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23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추적했다. 비행거리는 4500여㎞, 정점고도는 970여㎞, 최고속도는 약 마하17로 탐지됐다. 제원상으로는 ‘화성-12형’으로 분석된다. 무평리 일대는 올해에도 화성-12형을 발사했던 곳이다. 우리 정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회의 도중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것을 시작으로 이달 1일까지 4차례에 걸쳐 총 7발의 SRBM을 쐈다. 이날은 IRBM까지 발사하면서 도발 수위를 더 높인 모양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017년 9월 보도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의 발사장면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이번 북한의 IRBM ‘도발’에 대응해 한미 연합군은 북한 미사일 시설을 가정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한국 공군 F-15K 4대와 미 공군 F-16 4대가 공격 편대군을 이뤄 공대지 제이담(JDAM) 폭탄 2발을 투하하며 정밀 타격 능력을 과시한 것이다. 이날 훈련은 서해상 임의의 표적을 정해 이뤄졌다. ◇日 방위력 강화 논의 본격화 할 수도북한은 지난 1월 IRBM 발사 당시 정상보다 높은 고각으로 발사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정상각도(30~45도)로 최대 사거리를 시험한 것으로 보인다. 비행거리 4500여㎞는 유사시 전략폭격기 등 미국 전략자산의 발진기지인 태평양 괌을 직접 때리고도 남는 사거리다. 평양에서 미국령 괌까지의 거리는 3400여㎞다.새로운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이번 발사가 단순히 2017년처럼 괌을 목표로 했다기 보다는 화성-12형의 개량으로 사거리를 증가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면서 “화성-15형이나 17형을 고각발사하지 않고 처음 실제발사하면서 사거리를 좀 줄여서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발사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날 북한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넘어 태평양에 낙하했다. 유사시 한반도에 전개하는 일본 유엔사 후방기지와 주일미군에 대한 억제·제압 능력을 보여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북한 미사일의 일본 열도 통과는 1998년 5월 이후 이번이 7번째다. 요미우리·아사히·마이니치·니혼게이자이·도쿄신문 등 일본 주요 석간은 4일 북한의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일제히 1면 톱 기사로 다뤘다. (사진=연합뉴스)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우리 안보에 중대하고 임박한 위협이자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넘자, 반격 능력 정비를 가속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자민당 의원들한테서 나오고 있다’는 언론 질문에 “반격 능력을 포함해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본의 방위력 강화 계획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도 이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미국은 일본 위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무모하고 위험한 북한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했다.
2022.10.04 I 김관용 기자
北, 화성-12형 발사한듯…주일미군·괌 기지 타격 능력 과시
  • 北, 화성-12형 발사한듯…주일미군·괌 기지 타격 능력 과시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북한이 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 미사일은 한반도 유사시 증원 전력이 전개되는 주일미군 기지 뿐만 아니라 미국령 태평양 괌까지 타격할 수 있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전 7시 23분께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돼 동쪽 방향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한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중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4500여㎞, 정점고도는 970여㎞, 속도는 약 마하17로 탐지됐다.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지만, 화성-12형으로 추정되고 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017년 9월 보도한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의 발사장면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북한은 앞서 2017년 8월에도 화성-12형을 일본 열도 위를 넘어가도록 쐈다. 북한이 쏘아올린 발사체가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경우는 1998년 ‘대포동 1호’와 2009년 ‘대포동 2호’ 개량형인 ‘은하 2호’가 있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당시 북한 위성체라고 주장했기 때문에,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지나간 것은 당시가 처음이었다. 5년여 만에 또 일본 상공을 넘어가는 화성-12형을 발사한 것이다. IRBM급 탄도미사일인 화성-12형은 ICBM 보다 상대적으로 속도도 느리고 비행고도가 낮다. 재진입체 기술 수준이 그리 높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4형이나 15형 보다 기술적 완성도가 높고 이미 실전배치 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올해 1월에도 화성-12형급 IRBM을 발사한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발사는 구현 가능한 사거리로 실제 발사하면서 태평양의 미국 전력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역량을 과시했다. 이번에 IRBM을 최대 사거리로 쏴 전략폭격기 등이 배치된 괌 뿐만 아니라 한반도로 전개되는 주일미군 전력에 대한 억제·제압 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
2022.10.04 I 김관용 기자
'당나귀 귀' 장윤정도 놀란 26년차 승무원의 '괌' 맛집은
  • '당나귀 귀' 장윤정도 놀란 26년차 승무원의 '괌' 맛집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일 방송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게 만드는 승무원들의 괌 투어가 그려진다.2일 방송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앞서 서울에서 괌까지 4시간 10분의 비행 동안 마스크 아래 치아 8개 미소를 잃지 않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던 승무원들은 비행 내내 크루밀도 못 먹을 정도로 정신없이 바빴던 상황이다.이날 방송에서 바비큐, 랍스타 등 미각을 즐겁게 해 줄 미식의 천국 괌에 도착한 김형래 부문장은 배고픈 승무원들을 위해 “괌에 오면 꼭 가는 단골집이 있다”며 무려 14시간 동안의 공복을 채워줄 꿀맛 회식을 제안한다.해당 식당은 이연복 셰프와 스타들이 꼭 온다는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 출연진들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영상에 집중한다. 그런 가운데 차를 타고 도착한 장소를 본 장윤정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뜻밖의 메뉴에 깜짝 놀랐다고 해 대체 어디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또한 “요새 MZ세대들은 뭘 갖고 다닐까?”라며 궁금해하던 김형래는 후배 승무원들의 가방 안에서 요즘 해외여행 갈 때 꼭 챙겨야한다는 신문물(?)을 발견하고 문화 충격을 받는다. 승무원들의 캐리어 안에 무엇이 들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2일 오후 5시 KBS2에서 방송한다.
2022.10.02 I 장병호 기자
조동아리·센언니 입담 통했다… '여행의 맛', 첫방부터 강렬
  • 조동아리·센언니 입담 통했다… '여행의 맛', 첫방부터 강렬
  • (사진=TV조선 ‘여행의 맛’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여행의 맛’ 첫 방부터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미친 입담이 터졌다.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TV조선 새로운 여행 예능 ‘여행의 맛’은 아침까지 수다 떠는 개그계 대표 미친 입담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대한민국 웃음 기강 잡는 화끈 입담 센 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컬래버 여행 예능이다. 멤버들의 조합만으로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여행의 맛’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기대보다 더 큰 유쾌함을 선사했다. 이에 ‘여행의 맛’ 1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2.65%, 분당 최고 시청률은 3.53%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닐슨코리아 제공)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여행을 떠나기 전 주선자 김숙과 함께 첫 만남을 가졌다. 김숙은 “이 멤버들이 한 프로그램에서 만난다는 얘기 들었을 때부터 잠을 못 잤다”며 종일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천하의 김숙도 벌벌 떨게 한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이 등장하자 현장의 분위기는 급속도로 불타올랐다. 하지만 그 속에서 김수용은 센 언니들의 미친 텐션에 시작부터 기가 쪽 빨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먼저 이들은 여행을 위해 서로의 성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동아리는 여행지에서 쇼핑과 카페 가는 것을 선호하고, 센 언니들은 무조건 액티비티 위주로 여행한다고 밝혀 이들의 극과 극 여행 성향이 드러났다. 물과 기름 같은 조합에 박미선은 결국 “그냥 이 프로그램 없애자”고 말하며 여행에 대해 불안함을 드러냈다.이어 이들의 첫 여행지가 공개됐다.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천혜의 휴양지 괌이었다. 이들은 추억의 소지품 선택 게임으로 여행을 함께할 짝꿍을 선정했다. 센 언니들은 차례대로 소지품을 내려놓았고 그 중 박미선이 내놓은 통장에 출연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미팅 결과 김용만-박미선, 지석진-이경실, 김수용-조혜련이 최종 커플로 정해졌다. 이전에 서로를 상극으로 뽑았던 김수용과 조혜련은 결국 최종 커플을 피하지 못해 힘겨워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괌에 도착하자 김수용과 조혜련의 상극 케미는 더욱 빛을 발했다. 바다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부터 투닥거리고, 카페에서도 극과 극 텐션을 보인 것.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EDM 노래에 흥을 참지 못하고 분출하는 조혜련과 그 모습을 보고 영혼이 가출해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는 김수용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제공했다.심지어 에너자이저 조혜련의 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괌 비치 디너쇼에서 댄스로 여러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더니 결국 디너쇼에서 베스트 댄서에 등극했다. 해외에서도 넘치는 흥으로 무대까지 씹어먹은 조혜련의 텐션에 박미선은 폭소하다 급기야 눈물까지 흘렸다.그런가 하면 이들은 매콤한 토크로 혼을 쏙 빼놓기도 했다. 김용만은 빛나는 괌의 노을을 보며 “10년, 20년 후에 생각날 것 같다. 누구 장례식장 가서도”라고 말하며 노빠꾸 상갓집 토크를 시작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관은 내가 맞춰주겠다”, “수의는 내가 맞추겠다”, “장례계나 만들자”고 매콤한 멘트를 뱉어 미친 입담꾼들의 면모를 보여줬다.‘여행의 맛’ 첫 방송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했다. 방송 경력 도합 약 200년 차인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화려한 입담 릴레이에 시청자들의 웃음은 멈출 줄 몰랐다. 또 이들의 극과 극 성향이 만들어낸 유쾌한 케미는 앞으로의 여행에도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올 타임 레전드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대환장 여행기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여행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01 I 윤기백 기자
UFC 파이터 트레빈 존스 "한국 선수와 3차례 대결 뚜렷히 기억해"
  • UFC 파이터 트레빈 존스 "한국 선수와 3차례 대결 뚜렷히 기억해"
  • UFC 밴텀급 파이터 트레빈 존스. 사진=UFC트레빈 존스. 사진=U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 종합격투기 UFC 플라이급에서 활약 중인 트레빈 존스(32·괌)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존스는 국내 종합격투기 대회 ‘TFC’를 비롯해 한국 선수와 3차례나 경기를 치렀다. 그때 경험이 인연이 돼 지금도 기회가 될 때마다 한국을 방문해 시간을 보내곤 한다.존스는 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내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 맥킨지 던 vs 얀시아오난’ 대회에서 하오니 바르셀로스(브라질)와 밴텀급(61.24kg 이하) 경기를 치른다.통산 13승 8패 1무효 전적을 가진 존스는 한국 선수와 총 3차례 싸워 1승 2패를 기록했다. 2015년 3월 괌 지역 격투기 대회인 ‘PXC’에서 전 TFC 챔피언 곽관호와 싸워 판정패했다. 2017년 12월에는 한국에서 열린 TFC 대회에서 소재현을 3라운드 TKO로 제압했고 이후 5개월 뒤인 2018년 5월에는 황영진에게 1-2 판정패했다.존스는 이후 다른 단체에서 거둔 연승을 바탕으로 UFC 진출 기회를 잡았다. 현재까지 UFC에서 4차례 경기를 치러 전적 1승2패 1무효경기를 기록 중이다.존스는 이데일리와 온라인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와 치른)세 경기 모두 또렷하게 기억한다”며 “그 경기들은 내 커리어에서 상승기든 침체기든 중요한 시점에 했던 경기들이었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존스는 TFC에서 치른 황영진과 경기가 특히 더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존스는 당시 황영진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판정패했다. 그는 “그 경기는 내가 만장일치로 이겼어야 했던 경기였는데 한국 심판이 공정하지 못한 판정을 내렸다”면서 “하지만 이제 더이상 징징거리고 싶지 않다. 그 패배에도 불구하고 난 UFC에 진출했다”고 강조했다.여러 나라 단체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존스는 2020년 8월 UFC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UFC 계약 당시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존스는 “괌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UFC로부터 연락이 올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비행기 티켓을 사서 미국 본토로 넘어갔다”며 “하지만 한동안 전화가 오지 않아 미국 내 다른 대회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UFC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너무 기뻐 미치는 줄 알았다. ‘UFC가 이제야 나한테 전화를 하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갑작스럽게 오퍼를 받기는 했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내 실력을 보여줬고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원래 존스는 지난해 12월 바르셀로스와 대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부상 등 여러가지 이유로 대결이 연기되면서 10개월이 지나 경기가 성사됐다.존스는 “바르셀로스는 현재 UFC 밴텀급에서 가장 강한 브라질 출신 선수지만 나는 그를 잠재울 파워가 있다”며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선다면 나도 공격적으로 맞서 쓰러뜨릴 것이다”고 큰소리쳤다.격투기 선수로서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파이브 스타’라는 닉네임을 가진 존스는 한국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존스는 “지난 8월 내 생일을 한국에서 보냈다. 난 한국 친구들이 굉장히 많고 그들을 사랑한다”며 “한국은 내게 많은 기회를 준 곳이고 한국의 모든 것에 감사한다. 응원해줘서 고맙고 계속 나와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2022.10.01 I 이석무 기자
노랑풍선 "10명 중 6명 올해 안에 해외여행 계획"
  • 노랑풍선 "10명 중 6명 올해 안에 해외여행 계획"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국민 10명 중 6명이 올해 안으로 해외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이 올해 안으로 해외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노랑풍선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해외여행 이용 행태를 알아보는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노랑풍선은 지난 8월 초, 다양한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과 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 및 앱에 방문한 고객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는 해외여행 의향을 묻는 문항부터 선호하는 여행 기간과 일정, 동반인 유형, 코로나19 전후 가장 중시하는 요소 등이 담겼다.전체 응답자 중 75%가 해외여행 의향이 있으며 실제 계획 중이라고 응답했고, 특히 61.5%는 올가을에서 겨울 사이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또 30.1%가 서유럽과 지중해로, 29.6%가 동남아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체 응답자 중 75%가 해외여행 의향이 있으며 실제 계획 중이라고 응답했고, 특히 61.5%는 올 가을에서 겨울 사이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계획 중인 여행지는 서유럽/지중해(30.1%), 동남아시아(29.6%)가 다수를 차지했다.서유럽/지중해 등으로 떠나려는 응답자 중 다수가 ‘퇴직(퇴사) 등으로 인한 긴 여유 시간’을 여행지 선정 이유로 꼽았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신혼여행을 가지 못했거나 국내로 다녀온 허니무너들이 신혼여행지로 선택한다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 동남아 지역 중 다낭으로 떠나려는 응답자 다수는 태교 여행을 계획 중이며, 괌을 2순위로 두고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계획 중인 여행 기간을 묻는 문항에는 전체 응답자 중 31%가 3~5일이라고 했고, 38%가 5~10일이라고 답했다. 특히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단기간 여행을 계획하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10일 이상 장기간 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행지에서 주로 계획한 일정에 대해서는 MZ 세대일수록 휴식과 휴양 뿐만 아니라 도심 지역과 유행하는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는 비중이 높았다.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역사적 유적지와 관광지, 산과 강 같은 자연을 찾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대해서는 안전과 서비스 보장 여부를 1순위로 고려한다고 응답한 이들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3.2% 포인트 증가했다. 여행 국가의 방역 체계와 사회적 인식을 1순위로 중시한다고 선택한 이들은 이전보다 3.4% 포인트 증가했다.노랑풍선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자유로운 여행이 머지않은 상황에서 변화한 소비자 여행 심리와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며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고객 맞춤형 패키지 여행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7 I 문다애 기자
행텐, 10월 31일까지 행텐데이 행사 진행
  • 행텐, 10월 31일까지 행텐데이 행사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의 캐주얼 브랜드 행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행텐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텐데이는 1년에 단 한 번, 다양한 이벤트와 파격적인 가격 정책을 전개하는 행텐의 대표적인 행사이다.(사진=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패션업계에서 1+1 행사를 처음으로 도입한 행텐은 이번 행텐데이를 통해 동일상품에 국한되지 않은 가격대별 1+1, ‘하나 사면 두개 돼!’ 프로모션을 선보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행텐은 행사 기간 동안 1+1 혜택 이외에도 행텐데이 종료 시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은 이벤트를 선보인다. 코로나 엔데믹에 여행테마 관심도가 많아진 요즘 트랜드를 반영해 4박5일 괌 여행 상품권과 국내 최고층 호텔 시그니엘 숙박권, 그리고 아메리카 투어리스트 여행용 캐리어를 추첨하여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행텐의 아이덴티티가 담겨있는 발바닥 로고 또는 새로운 마스코트 ‘휴(Hugh)’ 베어 그래픽이 담긴 에코 바쿠백을 한정수량으로 제공한다.행텐 관계자는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고객들에게 새롭게 구성된 행텐데이를 통해 변화된 뉴 행텐 이미지를 전달하고,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한편 2022 행텐데이 프로모션은 전국 행텐 매장 및 공식 온라인 몰에서 동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몰 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9.27 I 이윤정 기자
'여행의 맛' 조동아리X센언니들 여행 예고…김숙 "큰 싸움 날텐데"
  • '여행의 맛' 조동아리X센언니들 여행 예고…김숙 "큰 싸움 날텐데"
  • ‘여행의 맛’(사진=TV조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여행의 맛’이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오는 9월 30일 첫방송되는 TV조선 새로운 여행 예능 ‘여행의 맛’은 촉촉한 소녀 감성의 쁘띠 아저씨 조동아리(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와 매콤 마라맛 저 세상 텐션 센언니들(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의 컬래버 여행 예능이다. 시청자들의 전폭적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여행의 맛’은 지난 9월 26일 시청 욕구를 자극하는 1회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주선자 김숙의 “큰 싸움 날 텐데 이대로 가실 거냐”는 우려로 시작된 45초 예고 영상에는 많은 이들이 기다린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첫 여행기가 담겨있다. 출연진 6인 컬래버를 향한 기대에 부응하듯 짧은 예고편에서도 이들의 극과 극 케미를 엿볼 수 있다.먼저 쇼핑과 카페 얘기만 들어도 웃음 짓는 조동아리와 이를 보고 고개를 내젓는 센 언니들의 상반된 모습은 대환장 여행을 떠올리게 한다. 이에 달라도 너무 다른 멤버들이 여행지에서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이어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의 첫 여행지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이 30년 간 쌓아온 케미를 펼칠 첫 여행지는 괌이었다. 광활한 열대우림과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여행지에서도 이들은 엇갈린 텐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제대로 흥 오른 센 언니들과 그들을 보고 “너무 에너지가 넘친다”며 버거워하는 조동아리. 정반된 성향을 가진 이들이 만들어낼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결국 “우리가 걱정했던 게 이거 아니냐”는 조동아리의 말로 마무리된 예고 영상은 여행지에서 있었던 이들의 대환장 케미에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이들은 첫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TV조선 ‘여행의 맛’은 오는 9월 30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2.09.27 I 김가영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6명 “올해 안에 해외여행 계획”
  • 우리 국민 10명 중 6명 “올해 안에 해외여행 계획”
  • 노랑풍선 해외여행 소비자 조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올해 내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노랑풍선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해외여행 이용 형태를 알아보는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8월 초 노랑풍선 홈페이지와 앱에 방문한 고객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이번 설문에는 해외여행 의향을 묻는 문항부터 선호하는 여행 기간과 일정, 동반인 유형, 코로나19 전후 가장 중시하는 요소 등이 담겼다.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5%가 해외여행 의향이 있으며 실제 계획 중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61.5%는 올가을에서 겨울 사이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또 30.1%가 서유럽과 지중해로, 29.6%가 동남아로 떠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유럽/지중해 등으로 떠나려는 응답자 중 다수는 ‘퇴직(퇴사) 등으로 인한 긴 여유 시간’을 여행지 선정 이유로 꼽았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신혼여행을 가지 못했거나 국내로 다녀온 허니무너들이 신혼여행지로 선택한다는 응답이 주를 이뤘다. 동남아 지역 중 다낭으로 떠나려는 응답자 다수는 태교 여행을 계획 중이며, 괌을 2순위로 두고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계획 중인 여행 기간을 묻는 문항에는 전체 응답자 중 31%가 3~5일이라고 했고, 38%가 5~10일이라고 답했다. 특히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단기간 여행을 계획하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10일 이상 장기간 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여행지에서 주로 계획한 일정에 대해서는 MZ 세대일수록 휴식과 휴양뿐만 아니라 도심 지역과 유행하는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는 비중이 높았다.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역사적 유적지와 관광지, 산과 강 같은 자연을 찾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에 대해서는 안전과 서비스 보장 여부를 1순위로 고려한다고 응답한 이들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3.2% 포인트 증가했다. 여행 국가의 방역 체계와 사회적 인식을 1순위로 중시한다고 선택한 이들은 이전보다 3.4% 포인트 증가했다.노랑풍선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자유로운 여행이 머지않은 상황에서 변화한 소비자 여행 심리와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고객 맞춤형 패키지여행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2.09.27 I 강경록 기자
윤남기♥이다은 "신혼여행 피로에도 참석한 이유는"
  • 윤남기♥이다은 "신혼여행 피로에도 참석한 이유는" [그린리본마라톤]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경제신문 이데일리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한 제16회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이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돌싱글즈2’ 이다은-윤남기 부부가 참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평소 아동권리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실종아동 찾기에 도움을 주겠다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 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석한 MBN ‘돌싱글즈2’ 윤남기-이다은 부부가 행사 참가를 결심한 이유와 마라톤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남기-이다은 부부를 비롯해 배우 진지희,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정서진, 배우 구성환, 개그맨 윤형빈, 배우 진지희, 가수 정원관, 전 야구선수 유희관, 배우 김하영이 참석했다.지난 4일 웨딩마치를 울린 윤남기-이다은 부부는 지난 24일 신혼여행을 마친 직후에도 불구, 이번 행사 참석 및 마라톤 완주를 위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전날 밤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 얼마 안 돼 피곤함이 묻어있지만, 좋은 취지로 마련한 행사라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며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뛸 수 있는 한 열심히 뛰어보려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다은 씨는 “아이 엄마인 만큼 전부터 아동 학대 및 실종 아동 이슈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번 행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딸 리은이도 데리고 와 함께 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남기 씨 역시 “결혼 이후 아동 권리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맞장구쳤다. 신혼여행으로 괌, 하와이를 갔다 온 두 사람은 ‘돌싱글즈2’ 출연 후 인기를 이번 신혼여행에서 특히 실감했다고 했다. 이다은 씨는 “현지에 한국인 관광객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저희를 다 알아보셨다. 승무원분들도 저흴 알아보시고 가는 곳마다 사진을 찍어달라 요청해주셔서 많은 사진을 찍었다”며 “딸 리은이 팬들도 계시더라”고 전했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선 “당분간 저희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운영에 힘쓰려 한다”며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들로부터 제안이 온다면 기쁜 마음으로 방송 출연에 응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실종아동 찾기 및 미아방지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이데일리,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한다. KG, 쌍용자동차, 할리스, KFC, 코라콜라, 이앤에이치컴퍼니, 빼바, SPC, 필라 등 기업이 함께한다.
2022.09.25 I 김보영 기자
한전, UAE 해저 송전망사업 재원조달 성공…건설 본격 착수
  • 한전, UAE 해저 송전망사업 재원조달 성공…건설 본격 착수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공사(015760)(한전)가 아랍에미리트(UAE) 해저 송전망사업 재원 조달에 성공했다. 사업을 위한 건설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한국전력공사(한전) 컨소시엄이 지난해 12월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해저 송전망사업 개요. (사진=한전)한전은 UAE 현지법인이 지난 22일 한국수출입은행과 일본국제협력은행 등 국제상업은행으로 이뤄진 대주단과 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 31억달러(약 4조3000억원)을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방식으로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한전은 일본 규슈전력, 프랑스전력공사(EDF)와의 함께 한 컨소시엄을 통해 지난해 12월 38억4000만달러 규모(5조4000억원) UAE 해저송전망 사업을 수주했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초로 초고압 직류 송전(HVDC) 기술을 적용해 2025년까지 3.2기가와트(GW) 용량의 해저 케이블과 변환소를 짓고 2060년까지 35년 동안 운영하는 사업이다.한전은 한전 UAE법인이 모기업인 한전의 보증 없이 사업 자체의 신용만으로 빠른 금리 상승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금융 조건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한전 최초의 해외 전력망 투자사업이 국제 무대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또 한전 컨소시엄의 개발·운영 사업에 한국수출입은행이 금융을 지원하고 삼성물산이 건설하며 한국 기업이 개발-금융-건설-운영 전 단계에 참여해 해외 플랜트 시장에 진출하는 모범 사례가 됐다고 자평했다.한전 관계자는 “이번 재원조달로 계약 협상과 인·허가 획득 등 개발단계 업무를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건설·운영으로 향후 해외 전력망 투자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전은 1995년 해외사업을 시작해 현재 24개국에서 47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참여한 해외 발전설비 규모는 용량 기준 29GW(한전 보유지분 기준 10GW)로 보유 지분만으로 국내 6개 발전 자회사 평균 설비용량과 맞먹는 규모다. 올해 미국 괌에서 60메가와트(㎿)급 망길라오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198㎿급 우쿠두 가스복합 발전소를 착공했다. 베트남에선 2013년 수주한 1200㎿급 응이손2 화력발전 사업을 예정보다 이른 시점에 준공했다.
2022.09.25 I 김형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5400억 규모 사우디 열병합발전소 공사 수주
  • 두산에너빌리티, 5400억 규모 사우디 열병합발전소 공사 수주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540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열병합발전소 공사 계약을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프로젝트 디벨로퍼(개발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와 ‘사우디 자푸라(Jafurah)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사업개발과 운영을 담당하는 디벨로퍼로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부터 기자재 공급과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조달·설계·시공)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자푸라 열병합발전소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동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곳에 건설된다.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준공 후 320MW 규모의 전력과 시간당 314톤(t)의 증기를 생산해 인근 자푸라 가스전에 전력과 열을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박인원 Plant EPC BG장은 “2020년 수주한 괌 우쿠두 복합화력에 이어 한국전력과 다시 한번 팀코리아로 해외 발전소 건설에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사우디를 중심으로 중동에서 향후 5년간 약 30G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올 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조3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공사 계약을 따내며 사우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1조원 규모 주조 · 단조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고, 8월에는 8400억원 규모 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하는 계약을 수주했다.
2022.09.23 I 함정선 기자
11번가, 9월 항공권 거래 4배 ↑…"호텔·여행패키지 10배 이상"
  • 11번가, 9월 항공권 거래 4배 ↑…"호텔·여행패키지 10배 이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1번가는 8월 31일부터 9월 20일까지 해외항공권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4배 이상인 33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입국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 폐지에 이어 정부의 추가 방역완화 조치 검토가 공식화되면서 해외여행 인기에 불이 붙은 모양새다.11번가가 여행 할인 프로모션 ‘2022 트래블페어’를 진행한다.(사진=11번가)방문 도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대비 다양화됐다. 동남아 휴양지는 꾸준히 인기를 끈 가운데 방콕과 뉴욕, 하와이, 로스앤젤레스(LA), 로마, 싱가포르, 취리히 등의 항공권 거래 비중이 높았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해외항공권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 중 2030세대의 비중이 전년 17%에서 올해 41%로 크게 상승했다. 팬데믹 기간 비즈니스 목적의 4050세대 출장객들이 주로 항공권을 구매했던 반면 올해는 해외여행이 비교적 자유로워지면서 젊은 고객 층의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해외여행 관련 상품군의 고객 수요도 뜨겁다. 같은 기간 해외호텔 카테고리 거래액은 12배 이상인 1102%, 해외여행 패키지 카테고리는 11배 이상인 1083% 치솟았다.안승희 11번가 라이프담당은 “환율이 급등한 상황임에도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라 급증한 해외여행 수요는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최근 일본의 무비자 입국 및 개인 여행 허용에 대한 기대감도 모아지고 있는 만큼 고객이 선호하는 인기 해외여행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여행 할인 프로모션 ‘2022 트래블페어’를 열고 인기 국내외 여행 상품들을 특가에 판매한다. 카테고리별 최대 15% 할인혜택을 기본 적용하고 카드사 할인쿠폰, ‘우주패스’ 가입 고객 전용 할인쿠폰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대표 상품으로는 △괌 PIC 리조트 골드카드 에어텔 △하와이 오아후섬·쿠알로아목장 패키지 △이탈리아+스위스 8박 9일 패키지 관광 △방콕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5성) 에어텔 △에어서울 편도 항공권(괌·다낭·나트랑·보라카이)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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