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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제 최소 면적 18㎡→6㎡로 강화
  • 토지거래허가제 최소 면적 18㎡→6㎡로 강화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토지거래허가제 적용 기준이 강화된다. 주택 거래에만 적용되던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가 토지에도 도입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제기된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내 농지. 2021.03.04.(사진=뉴시스)정부는 22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에서 토지거래허가 대상 기준 최소 면적을 조정했다. 도시지역 내 주거지역은 180㎡에서 60㎡로 줄었고, 상업지역은 200㎡에서 150㎡로, 공업지역은 660㎡에서 150㎡로 조정됐다. 여기에 기준면적의 10분의 1까지 허가 대상을 조정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토지거래허가 기준 면적은 도시지역 기준 최소 18㎡에서 6㎡로 낮아진다.토지거래허가제 시행 지역에서 용도지역별 기준 면적을 넘어선 토지를 사려면 지방자치단체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실사용 목적 외 취득은 불허된다. 국토부가 토지거래허가제 기준을 강화한 것은 그간 허가 대상이 아닌 소형 필지에 대한 투기가 성행하고 있어서다. 그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안에서도 지분이 18㎡ 이하인 소형 주택은 허가·실거주 의무가 없어 제도 실효성을 떨어뜨렸다.일정 가격 이상 토지를 취득할 땐 자금조달계획서도 내야 한다. 편법 증여 등을 차단하고 투기 자금 유입을 감시하기 위해서다. 수도권과 광역시·세종은 1억원, 다른 지역은 6억원이 기준이다. 수도권과 광역시·세종 내 지분 거래는 기획부동산(가치가 없는 땅을 호재가 있는 것처럼 쪼개파는 행위) 예방을 위해 거래 금액과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새 시행령은 28일부터 시행된다.
2022.02.22 I 박종화 기자
경기도 ‘10억 클럽’ 아파트 거래 비중 1년새 3배↑
  • 경기도 ‘10억 클럽’ 아파트 거래 비중 1년새 3배↑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경기도 내 국민주택 규모에서 10억원 이상 매매가를 기록한 곳이 크게 늘었다.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가 이른바 ‘10억 클럽’에 입성하면서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고 교통망 개선이 예정된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이 확대되는 모습이다.(사진=연합뉴스)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공개 시스템을 보면 지난해 경기도 전용면적 84㎡ 실거래량은 총 4만6587건으로 이 중 약 5.39%인 2509건이 10억원 이상에 거래됐다. 지역별로는 △성남시 534건 △하남시 462건 △수원시 313건 △용인시 305건 △화성시 255건 △광명시 155건 △안양시 133건 △고양시 106건 △의왕시 77건 △과천시 62건 △남양주시 57건 △군포시 21건 △구리시 12건 △부천시 11건 △시흥시 3건 △안산시 2건 △김포시 1건 등 총 17개 지역이 ‘10억 클럽’에 입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 동기 10억원대 거래가 성사된 아파트는 총 10개 지역, 1725건에 불과했으나 1년 사이 17개 지역으로 늘었고 물량 수도 1.5배 가량 증가했다. 비중도 전년 동기 약 1.97% 대비 크게 늘었다.업계에서는 서울의 집값 및 전셋값이 크게 치솟자 내 집 마련에 적극적인 무주택자와 갈아타기 수요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권으로 유입되면서 집값을 밀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억 클럽’에 새로 입성한 지역들은 기존에 저평가 받았으나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들이다.이를테면 구리시는 토평신명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월 10억2000만원에 신고되며 처음 매매가 10억원을 넘어섰다. 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역이 지나는 곳을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약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부천시도 마찬가지다. 중동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2월 11억4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되며 처음 ‘10억 클럽’에 입성했다. 부천시는 서해선 노선 중 소사~원종역 노선이 오는 3월 개통될 예정으로 그동안 철도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집값 상승으로 서울에서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자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경기권 역세권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며 집값 ‘키 맞추기’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특히 교통망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는 지역들의 경우 추가 상승여력이 있는 만큼 가격 경쟁력이 비교적 높은 신규 단지의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022.02.22 I 강신우 기자
"우리도 특공 혜택 달라" 광명·시흥지구 땅주인들 뿔난 이유
  • [뉴스+]"우리도 특공 혜택 달라" 광명·시흥지구 땅주인들 뿔난 이유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이 기사는 이데일리 홈페이지에서 하루 먼저 볼 수 있는 이뉴스플러스 기사입니다. 경기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주민들이 국토교통부에 택지 수용 제도를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준할 정도로 개발을 규제받고 있지만 혜택은 못 받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광명시와 시흥시는 특별관리지역을 수용해 공공택지지구를 조성할 때 그린벨트에 준하는 혜택을 달라고 국토부에 요청했다. 지난해 국토부는 2031년까지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에 7만가구(16만1000명 규모)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가 계획한 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크다.광명·시흥 공공택지지구가 조성되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 일대. (사진=뉴시스)◇신도시 위해 수용하는 그린벨트, 양도세 감면·아파트 특공 혜택그린벨트는 어떤 혜택을 받기에 이런 요구가 나오는 걸까. 현행법은 공공주택사업 등을 위해 그린벨트 토지를 수용하면 여러 혜택을 준다. 그간 그린벨트에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한당했던 것을 보상해주기 위해서다.보상금에 매기는 양도소득세만 해도 최고 40%까지 감면해 준다. 개발제한구역에 토지나 주택을 갖고 있던 사람은 신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전용면적 85㎡ 이하)를 특별공급 받을 수도 있다. 협의 양도인 택지(보상에 협조한 기존 토지주에게 새로 조성되는 지구에 제공하는 택지)를 공급할 때도 그린벨트 해제 지역 가옥·토지주는 우선공급대상이 된다.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공공택지는 대부분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조성하기 때문에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그린벨트처럼 규제 받았는데 혜택은 없다?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은 다르다. 이 지역도 한땐 대부분 그린벨트로 묶여 있었지만 2010년대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조성하기 위해 그린벨트에서 해제됐다. 이후 주택 경기가 침체하면서 보금자리주택 사업은 백지화됐다. 2015년 정부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를 해제하면서 이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난개발을 막는다는 명분에서다. 특별관리지역 지정 기간은 2025년까지였다.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기존에 건축물이 있었던 필지 외엔 추가 개발이 불가능하다. 사실상 그린벨트에 준하는 규제를 10년간 받는 셈이다. 하지만 법률상으론 그린벨트와 특별관리지역이 나눠져 있어 소급해 혜택을 받는 게 불가능하다. 광명·시흥 주민들과 지방자치단체가 그린벨트에 준하는 혜택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시흥시 관계자는 “그간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주민들도 그린벨트 주민들과 똑같은 재산권 제약을 당했는데 이분들에게만 지원 혜택을 주지 않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국토부 등과 만날 때마다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고 했다.◇주택 공급 속도내는 국토부, 제도 개선 받아들일까이런 숙원이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국토부는 가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적으로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관계기관,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2023년 말~2024년 초 광명·시흥지구 보상을 시작할 계획이다.국회 문턱도 넘어야 한다. 특별관리지역에 그린벨트와 같은 혜택을 주기 위해선 조세특례제한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 최근 정부·여당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택지 보상과 수용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광명·시흥지구 보상에 앞서 관련 제도를 손본다면 그만큼 신도시 조성 일정이 늦춰지는 건 불가피하다.
2022.02.21 I 박종화 기자
토지보상금 32조 풀린다…들썩이는 수도권 토지시장
  • 토지보상금 32조 풀린다…들썩이는 수도권 토지시장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요새 수도권 동부에선 하남 사람들이 부동산 큰 손으로 불린다. 하남시 교산신도시 보상 작업이 진전되면서 하남은 물론 인근 남양주시와 광주시, 성남시 토지 등을 쓸어담고 있어서다. 3.3㎡당 땅값이 100만원이 안 되던 시절 하남시 하사창동에 대지 약 500㎡를 사둔 A씨는 지난해 3.3㎡당 약 300만원에 토지 보상을 받았다. 그는 보상금으로 하남시와 인접한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33억원에 대지 약 1200㎡를 매입했다. 주변 시세보다 수 배 넘게 높은 값이었다.올해 30조원 넘는 토지보상금이 시중에 풀린다. 전문가들은 보상금이 다시 토지 시장에 유입돼 땅값 상승을 자극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잖아도 뜨거웠던 토지 시장이 다시 상승 동력을 얻으리란 기대가 나온다.◇3기 신도시 등서 32조원 토지보상금 풀려3기 신도시가 조성되는 인천 계양지구 일대. (사진=뉴시스)13일 토지 보상 전문 플랫폼 지존에 따르면 올해 92개 지역에서 올해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토지 보상을 진행한다. 이들 지역의 넓이는 총 61.83㎢로 서울 여의도(2.9㎢)보다 20배 넘게 넓다.이들 지역에서 집행될 토지 보상금은 32조원으로 추산된다. 개발사업 토지보상금 추산액 30조5628억원에 평년 수준 사회간접자본(SOC) 토지보상금 1조5000억원을 더한 금액이다. 사상 최대 보상금이 풀렸던 지난해와 합치면 2년간 보상 규모가 80조원 안팎에 이를 것이란 게 시장 추산이다.최근 이처럼 많은 보상금이 시중에 풀리는 건 문재인 정부에서 발표했던 여러 개발사업이 임기 말 궤도에 오르고 있어서다.공공택지(공공 지원 임대주택지구 포함)에선 18조원 넘는 돈이 풀린다. 해가 바뀌기 전 3기 신도시 보상을 마무리한다는 게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목표다. 보상 작업이 늦어져 주택 공급에 차질이 생기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경기 고양시(창릉지구)와 남양주시(왕숙 1·2지구)의 올해 토지 보상금이 각각 5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사업에서도 보상금이 6조749억원, 4조96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개발사업지에선 경기 용인시 플랫폼시티, 산업단지 부지론 부산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보상 대어(大 魚)로 꼽힌다.앞으로도 대규모 토지 보상금은 시장에 꾸준히 풀릴 예정이다. 정부가 공공택지 조성 등 개발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서다. 이 중 2024년 보상이 진행될 예정인 경기 광명·시흥신도시에선 토지 보상금이 국내 최대치인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추산된다.◇토지보상금 풀리면 땅값 자극 불가피이처럼 대규모 토지 보상이 진행되면 그 영향은 땅주인 개인에게만 미치지 않는다. 통상 토지 보상금이 집행되면 주변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는 경향이 있다. 현금성 보상금이 시장에 풀리면 ‘실탄’이 두둑해진 땅주인들이 다른 지역 토지나 아파트 등으로 눈을 돌릴 수 있어서다. 2000년대 중반에도 판교·동탄 등 2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집행된 보상금이 강남 아파트시장으로 흐르면서 집값을 자극했다.국토부 등이 대토 보상(代土·현금 대신 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하는 상업용지나 단독ㆍ공동주택 용지로 보상하는 방식) 확대를 권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대토로 보상을 받으면 당장 현금화가 어렵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는 걸 늦출 수 있다. 토지 보상의 절반 가까이 대토로 지급하길 바랐던 게 국토부 속내였다. 이런 기대와 달리 3기 신도시에서 대토보상 계약률은 10% 남짓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현금으로 보상돼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는 복병으로 남을 위험이 여전하다는 뜻이다.다만 최근엔 토지 보상금이 주택 시장으로 향하긴 쉽지 않으리란 게 전문가들 시각이다. 정부가 집값 상승을 누르기 위해 세금 등 규제를 강화해 놓아서다. 토지 보상금이 다시 토지 시장으로 유입되리란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신태수 지존 대표는 “토지보상금의 84%가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풀리는 만큼 인근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을 유발할 것으로 보여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며 “정부가 대토보상 활성화에 나서는 등 토지보상금의 시장 유입 축소에 나서고는 있지만 그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수도권 토지 시장은 일찌감치 들썩이는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토지 가격은 4.8% 올랐다. 통계 작성 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시·군·구 단위로 보면 경기 시흥시(7.0%)에서 땅값이 가장 가파르게 올랐고 경기 하남시(6.85%)와 성남시 수정구(6.6%), 서울 성동구(6.2%)·강남구(6.1%), 경기 과천시(6.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에선 한강 변, 경기 지역에선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인근 지역 땅값 상승률이 두드러졌다.◇평당 200만원 안 되던 용인 땅값, 1년 만에 세 배올해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개발사업지 인근 토지 가격은 이미 천정부지다. 3기 신도시 과천신도시가 들어서는 과천시 과천동에선 개발제한구역 땅값이 3.3㎡당 3000만원을 웃돌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이 지역에선 3.3㎡당 2000만원대에 토지를 구할 수 있었다. 지난해 3.3㎡당 200만원이 안 된던 용인 플랫폼시티 인근 신갈동 임야 시세는 1년 만에 세 배 가까이 뛰었다.대선 정국도 토지 시장 변수다. 여야 대선후보 모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장·신설 등 개발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어서다. 발빠른 땅주인들은 벌써부터 가상 노선도 등을 그려 호객 행위에 나섰다.서진형 경인여대 경영과 교수(대한부동산학회 회장)는 “교통망 확충 등 대선 공약 수혜 지역이 땅값 상승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변수는 정부 규제다. 정부는 지난해 LH 사태 등 땅 투기 논란을 겪은 후 토지 시장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농지 시장은 투자·투기 목적 수요 위축이 불가피하다. 8월부터는 투기우려지역 등에서 농지를 취득하려면 지역 농지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그동안 제한없이 취득할 수 있었던 주말농장도 영농계획서를 제출해야 농지 취득이 허용된다. 농지를 싼값에 사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기 수요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다만 비사업용 토지에 양도소득세를 중과하기로 했던 정부 발표는 국회 논의 과정에서 백지화됐다.
2022.02.13 I 박종화 기자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내달 분양
  •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내달 분양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을 다음 달 분양한다.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에서 분양하는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아파트 투시도. (자료=대우건설)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진흥아파트 자리에 들어서는 재건축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2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41~99㎡ 2736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687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41㎡형 155가구 △59㎡ A~E형 512가구 △84㎡ AㆍB형 18가구 △99㎡형 2가구로 구성됐다.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약 500m)에 있다. 1호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안양역엔 경기 시흥시와 광명시, 안양, 성남시 등을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2026년 개통할 예정이다.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만안구 일대에서 보기 드문 새 아파트다. 만안구 아파트 4만 5751가구 중 3만 7576가구(82%)가 입주 10년 차를 넘겼다. 원도심인 안양역 일대엔 이마트와 엔터식스, 2001아울렛 , 롯데시네마, 안양아트센터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안양동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개발하는 호재도 예정됐다. 단지 주변 교육시설론 안양초와 근명중·신안중·신성중·신성고·근명고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안양역 푸르지오 더샵 모델하우스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문 열 예정이다.
2022.02.10 I 박종화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황윤언●방위사업청 ◇국장급 전보 △국방기술보호국장 이영빈 △방위산업진흥국장 김진홍●조달청 ◇직위 승진 △공공물자 긴급대응반 긴급조달과장 이완●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장 전지혜 ◇과장급 전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장 김동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 박정관●우정사업본부 ◇일반직 고위공무원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 김홍재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장 조해근 △전남지방우정청장 송관호●국토안전관리원 ◇1급 승진△홍보실장 이승열 △비서실장 문종섭 △경영관리실장 김규선 △건설안전관리실장 권철환 △중부지사장 최종근 ◇2급 승진 △시설안전평가실장 이태형 △건축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 이학주 △공공기관안전평가실장 심윤태 △호남지사 건설안전감독실장 백광섭 ◇지사장·실장급 전보 △호남지사장 류호상 △기반시설관리실장 김도균 △안전성능연구소 정책연구실장 이정석 △강원지사 건설안전지원실장(직무대리) 김영민 △강원지사 건설안전감독실장(직무대리) 서영운 ●고려대 △정보대학장 겸 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장 정순영 △임상치의학대학원장 류재준 △디자인조형학부장 박승민 △방사선안전관리센터장 송현규●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업보육센터장 지준필 △신문방송사 편집인 겸 주간 김법헌●경기주택도시공사 ◇임원 △상임감사 장동우 ◇부서장(1~2급) 전보 △비서실장 구재용 △경영혁신처장 조성일 △대외협력처장 이민호 △인재개발원장 김광남 △사업기획처장 송동현 △신도시기획처장 김성수 △도시주택연구소장 조우현 △부동산금융사업관리단장 박양근 △미래주택사업처장 정금석 △주거복지처장 박성곤 △주택관리처장 박세원 △과천안산사업단장 안영대 △신도시보상처장 조영애 △산업단지처장 김형칠 △광교사업단장 박순호 △판교사업단장 이병성 △지역사업처장 김상현 △복합사업처장 이순례 △보상처장 하세원 △균형발전처장 조동칠 △남양주사업단장 이환용 △청렴감사실장 정일현 ◇2급 승진 △안전품질단장 성문제 △청렴윤리부장 박정희 △자산관리1부장 정태조 △도시재생처장 류정호 △광명시흥사업단장 안해성●스맥 ◇승진 △기계사업부 메카연구소 소장 배철기●함샤우트두들 ◇승진 △PR&마케팅BU 김완준 전무 △경영기획실 유선우 상무 △글로벌마케팅BU 김유진 이사
2022.02.08 I 이소현 기자
정부 "2.4대책 집값안정 기여" 자평에 시장 "효과없다" 혹평
  • 정부 "2.4대책 집값안정 기여" 자평에 시장 "효과없다" 혹평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정부가 지난해 2·4대책 발표 이후 50만호 규모 주택 공급이 가능한 후보지를 선정하면서 부동산 시장 하향 안정화 추세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정부는 올해 12만3000가구 규모 후보지를 추가 지정하며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최근 주춤한 집값은 2·4대책 효과가 아니라 대출 옥죄기와 금리 인상, 정치적 이슈로 인한 거래절벽 등의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2·4대책으로 실제 공급된 실물 주택이 없는 만큼 실수요를 잠재우기엔 한계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홍남기 “2·4대책, 시장 안정화에 핵심적 기여”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해 발표한 2·4 주택공급 대책에 대해 “대책 발표 후 약 1년 만에 목표 물량인 83만6000호의 60% 수준인 50만호 입지를 후보지로 선정하는 등 집행 속도 측면에서 전례 없는 성과를 나타냈다”며 “도심복합사업은 10만호 규모의 후보지(76곳)를 발굴하고 1만호는 본지구 지정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어 “공공정비사업은 공공재개발을 비롯해 총 3만7000호의 후보지를 발굴했고, 공공택지의 경우 330만㎡ 이상 신도시급 입지인 광명시흥 등을 포함해 27만2000호를 확정하고 사전 투기조사시스템도 도입했다”면서 “2·4대책은 발표 직후 물량 효과로 단기 시장 불안을 완화했고, 작년 하반기 들어서는 후보지와 지구 지정이 본격화하며 최근의 시장 하향 안정화 추세에도 핵심적으로 기여했다”고 강조했다.◇전문가 “2·4대책, 집값에 영향 못 미쳐”그러나 전문가들은 2·4대책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봤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집값 조정은 대출규제 등 유동성 축소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이 시장에서 인위적으로 이탈한 영향이 크다”며 “2·4대책은 정비사업과 관련한 중장기적 과제로 실질적으로 시장에 물량을 공급한 경우가 없기 때문에 이를 시장 안정화 기준점으로 평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지난해 대책이 발표됐음에도 집값이 역대급으로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2·4대책은 오히려 효과가 없었다고 보는 게 맞다”고 분석했다.아울러 “게다가 지금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이슈가 엮이다 보니 시장 흐름이 관망세에 가깝다”며 “차기 정부에서의 다주택자 양도세·대출 규제 완화 기대감 등으로 인해 매도자도 적극적으로 매도하기 어렵고, 매수자들도 조급하게 매수하지 않는 상황이다. 거래가 안되기 때문에 시장이 영향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도 “2·4대책으로 집값을 잡았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대책 효과는 미미했다”고 평가했다. 송 대표는 “실제 시장에 풀리는 물량이 아닌 공급 신호만으로는 집값을 잡기 어렵다”며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수요자들에게는 불확실한 공급 규모보다 금리 인상, 대출규제 강화 등이 미친 영향이 더 크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선정한 후보지들은 주민 반발 등으로 사업이 철회될 가능성이 있는데다 계획대로 추진되더라도 실입주까진 최소 3~4년은 기다려야 한다는 등의 문제가 있다”며 “현실적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등 실현 가능한 공급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2.02.03 I 김나리 기자
이재명·윤석열 GTX 공약에 인천 표심 ‘들썩들썩’
  • 이재명·윤석열 GTX 공약에 인천 표심 ‘들썩들썩’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사진 왼쪽=국회사진취재단, 오른쪽=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대통령 선거 여·야 후보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공약 발표로 인천 표심이 들썩이고 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최근 GTX-D Y자 추진과 GTX-E 신설 공약 등을 발표했다.GTX-D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한 것으로 경기 김포~부천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이 후보는 이 노선을 강남~하남까지 연장하고 추가로 중간지점인 부천에서 인천공항까지 잇는 Y자 형태의 노선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GTX-E는 인천국제공항~영종국제도시~숭의역~인천예술회관역~신천역~광명·시흥 신도시~사당~건대 입구~구리~별내~포천을 연결한다. 인천시가 정부에 건의한 제2공항철도(인천공항~숭의역) 계획과는 일부 구간이 겹친다.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GTX 공약 노선도.(자료=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GTX-E 노선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제2경인선과 일부 겹치는 부분이 있어 인천시와 협의해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관계자는 “제2경인선을 조기 확정하겠다”며 “GTX-E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 시 제2경인선을 고려해 인천시와 협의한 뒤 정하겠다”고 말했다.제2경인선은 청학역~논현~서창2지구~신천역~부천 옥길지구~광명~신도림역 구간을 잇는 것으로 계획됐고 이 후보의 GTX-E와는 광명·시흥 구간이 겹칠 것으로 예상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GTX-E 공약 등을 발표하며 인천 표심을 모아가고 있다. 윤 후보의 GTX-E는 이 후보의 공약과 달리 인천국제공항~영종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검암~계양~김포공항~구리~남양주로 연결한다. 공항철도와 경의중앙선을 공용하고 김포공항~구리 구간만 신설하는 방안이다.윤석열 후보가 발표한 GTX 공약 노선도. (자료=국민의힘)또 윤 후보의 GTX-D 공약은 이 후보의 공약과 같은 Y자 형태이지만 경유지와 종착역이 다르다. 윤 후보는 김포~부천 구간의 GTX-D를 강남~하남 구간으로 연장하고 강남에서 노선을 빼 광주~이천~여주로 잇는 계획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인천공항~숭의역을 잇는 제2공항철도 공약도 제시했다. 여·야 후보의 GTX 공약이 윤곽을 드러내자 인천지역 유권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검단·송도·청라·영종지역 주민단체 5곳으로 구성된 인천광역시총연합회(인천총연)는 다음 달 대선 후보의 공약을 평가한 뒤 지지 후보를 정하기로 했다. 앞서 이 단체는 대선 후보들에게 GTX-D Y자 노선(인천공항~부천 구간 추가) 반영, 제2공항철도 신설 등을 제안했다.인천총연 관계자는 “이 후보가 GTX-D Y자 노선 공약을 반영하고 윤 후보가 제2공항철도 신설을 공약해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며 “주민이 요구한 공약을 더 많이 반영한 후보를 선정해 공식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할 것이다”고 밝혔다.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측은 “이 후보가 아직 인천지역 공약을 발표한 것이 아니다”며 “조만간 인천공약을 발표할 때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할 것이다. 제2공항철도 신설을 공약에 반영할지는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인천 현안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윤 후보가 GTX-E, 제2공항철도 공약 등을 마련했다”며 “시민의 호응이 좋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지율을 높이겠다”고 표명했다.
2022.02.01 I 이종일 기자
2·4 주택공급대책 1년…성과는?
  • 2·4 주택공급대책 1년…성과는?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정부가 서울 등 도심 주택가격 안정을 위해 ‘2·4 주택공급대책(3080+ 공급대책)’을 발표한 지 약 1년이 됐다. 정부는 대책 발표 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목표 물량인 83만6000가구의 60%가 넘는 후보지를 발굴하는 등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자찬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주민 반발 등 실제 주택공급이 이뤄지기까지 과제가 산적한 만큼 아직 자찬하기엔 이르다고 입을 모은다.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 빌라 및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사진=뉴스1)◇2·4 대책, 1년 만에 목표치 60% 달성국토부는 30일 2·4 대책 성과를 공개하며 지난 1년간 정부가 약 50만3000가구 규모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목표 물량(83만6000가구)의 60.2%에 해당하는 규모다.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2·4 대책은 공공이 주도하는 정비사업에 용적률 등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사업성을 높여주고 인허가 절차 단축 등으로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당겨 도심에 다량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권 초반 ‘공급은 충분한데 투기 세력이 문제’라며 세제·규제 강화로 수요 억제에 집중했으나 잇단 규제에도 집값이 잡히지 않자 정부가 방향을 틀어 선보인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이다. 2·4 대책 주요 사업유형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목표물량 19만6000가구) △공공정비사업(13만6000가구) △소규모정비·도시재생사업(14만가구) △공공택지(36만4000가구) 등으로 나뉜다.국토부는 이중 2·4 대책의 대표 모델인 도심복합사업의 경우 지난 1년 동안 전체 목표 물량의 절반이 넘는 10만 가구(76곳) 규모의 후보지를 확보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도심복합사업은 공공 주도로 역세권과 저층 주거지 등 도심 내 노후 지역을 고밀 개발해 신축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국토부는 이 밖에도 공공택지는 지난해 광명·시흥(7만가구), 의왕·군포·안산(4만1000가구) 등 전체 25만9000가구에 대한 후보지 지정을 마쳤고, 공공정비사업은 지금까지 35곳(3만7000가구) 후보지를 선정해 공급 목표의 27.1%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이 변곡점을 지나 하향 안정 국면에 진입한 것은 정부의 이 같은 공급 확대 정책과 금융·통화정책 변화 영향이라며 2·4 대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전반적인 시장의 하향 안정 추세는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공급 확대 및 속도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문가 “정책성공 평가는 시기상조”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직 2·4 대책 정책 성과를 자찬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보고 있다. 핵심사업인 도심복합사업만 해도 주택이 공급되려면 후보지 별로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데다 현금청산 문제 등 넘어야 할 관문이 아직 많다는 이유에서다.실제로 상당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서는 사업 추진에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찬성 주민들은 복잡한 이해관계 때문에 정비사업이 어려웠던 곳에서 빠르게 사업이 추진되는 것을 반기는 반면 반대 주민들은 공공이 토지를 수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 등에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아울러 현금청산 등 보상 원칙을 두고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정부는 2·4 대책을 발표하면서 투기 차단을 위해 대책 발표일 이후 부동산 취득자에게는 아파트 입주권을 주지 않고 현금청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어느 지역에서 사업이 진행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현금청산 방침을 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고, 이에 입법 과정에서 개정안 본회의 의결일인 지난해 6월 29일 이후로 현금청산일이 미뤄졌으나 재산권 침해 등 논란은 여전한 상태다.이에 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 ‘3080공공주도반대전국연합’(공반연)에 따르면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76곳 중 40여곳에서 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후보지 지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인 서울 강북구 삼양역 북측 구역은 최근 사업에 찬성하던 주민들이 찬성 동의서를 모두 회수하고 사업 철회로 돌아섰다.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2·4 대책 시행 1년 만에 정책의 성패를 따지기는 적절치 않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반발이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명이 부족했던 점이 아쉽다. 앞으로라도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을 충분히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지자체와 협조할 것은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는 “정부가 공급 신호를 주려 노력했지만, 공공 주도형 공급 계획이 실제 효과를 거두려면 만만치 않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주민 동의 확보가 숙제로 남았고, 지구 지정이 된다고 해도 현금청산 문제 등으로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소송 전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있다. 정권 말기에 사업이 추진되다 보니 정책의 연속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2022.01.30 I 김나리 기자
학군지 강남마저 전셋값 ‘하락’…대세하락 시작되나
  • 학군지 강남마저 전셋값 ‘하락’…대세하락 시작되나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 모두 낮은 상승률의 보합권을 형성한 가운데 강남구는 전셋값이 하락 전환했다. 29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24일 조사 기준) 주택시장동향 자료를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03% 상승률을 보이면서 3주째 같은 상승률로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강남구 전세가격은 0.07% 하락하는 등 전세에서도 하락하는 지역이 조금씩 늘고 있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02% 낮은 상승을 기록했으며 전세도 0.02% 미미하게 상승하는데 그쳤다. 지역별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2%)는 울산(0.08%), 광주(0.06%), 부산(0.03%)이 약간 상승했고 대전(-0.03%), 대구(-0.03%)는 하락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9% 상승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강원(0.20%), 전북(0.16%), 충남(0.10%), 경북(0.10%), 경남(0.07%), 충북(0.07%), 전남(0.01%)이 상승했고 세종(-0.17%)은 하락했다.(자료=KB부동산)서울 집값은 지난주 대비 0.03%로 낮은 상승세를 3주째 유지하고 있다. 자치구별로 영등포구(0.09%), 금천구(0.08%), 강남구(0.06%), 강서구(0.05%), 강동구(0.04%)가 약간 상승했고 관악구(-0.02%), 성북구(-0.01%)는 하락했다.경기는 전주 대비 0.02%를 기록하며 보합권을 유지했다. 김포(0.15%), 이천(0.15%), 양주(0.13%), 성남 수정구(0.11%), 수원 장안구(0.1%)등이 약간 상승했고 화성(-0.11%), 과천(-0.09%), 수원 권선구(-0.05%), 의왕(-0.02%), 광명(-0.02%), 고양 일산서구(-0.01%), 안양 동안구(-0.01%)는 하락했다. 인천(0.09%)은 동구(0.14%), 계양구(0.13%), 남동구(0.12%), 미추홀구(0.11%), 서구(0.10%)가 조금 상승했다.전셋값은 서울은 전주 대비 0.03%를 기록하며 지난주 변동률 0.05%보다 조금 축소됐다. 영등포구(0.19%), 강서구(0.14%), 구로구(0.11%), 도봉구(0.11%), 서초구(0.06%) 정도만 상대적으로 조금 상승했고, 대부분 보합권을 형성하였다. 강남구(-0.07%), 성북구(-0.04%), 광진구(-0.03%)는 하락했다.경기도는 전주 대비 0.02% 미미한 상승을 보였다. 인천(0.08%)은 지난주(0.05%) 보다 약간 증가했다. 경기도에서는 안성(0.40%), 안산 단원구(0.22%), 수원 팔달구(0.21%), 양주(0.17%), 시흥(0.16%), 파주(0.14%), 고양 일산서구(0.12%) 등은 조금 상승했고 안양 동안구(-0.38%), 수원 영통구(-0.18%), 구리(-0.11%), 의정부(-0.1%), 화성(-0.09%), 의왕(-0.07%), 광명(-0.04%) 등은 하락했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0.17%), 계양구(0.16%), 서구(0.10%), 동구(0.08%), 부평구(0.07%)가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50.6)보다 조금 약간 높아진 52.9를 기록했다. 인천(36.8)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부산이 49.6으로 가장 높다. 광주 37.7, 대전 35.0, 울산 29.0, 대구 22.3으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2022.01.29 I 강신우 기자
중앙대 광명병원 건축물 사용승인 완료, 3월 개원준비 박차
  • 중앙대 광명병원 건축물 사용승인 완료, 3월 개원준비 박차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광명시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3월 개원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수도권 서남부 지역 의료전달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중추 역할을 맡게 될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2018년 7월 착공을 시작해 2022년 1월 26일 광명시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 연면적 96,987.39㎡ 지하 8층부터 지상 14층까지 700여 병상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상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했던 서울 금천구, 안양시, 광명시, 시흥시를 포함한 수도권 서남부의 의료 수요를 책임질 예정이다. 설계부터 기능·구조적인 면에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인근지역의 중·소형 병원들과 연계한 환자 이송체계를 갖춰 24시간 급성기 질환을 케어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광명지역 암 · 심혈관 · 호흡기 등 중증 환자의 85% 이상이 외부 지역까지 가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6개의 중증전문클러스터(암, 심뇌혈관, 소화기, 호흡기, 척추, 관절)를 중심으로 30개의 진료과를 운영한다. 환자와 의료진의 이동 동선을 물리적으로 완벽히 분리해 감염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했으며 유니버설 외래 시스템 도입으로 대기 환자 상황에 따라 진료실을 유동적으로 운영해 환자의 대기 시간을 크게 단축할 예정이다.이번 건축물 사용승인을 통해 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 교직원들은 정상 진료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의료기관개설허가만 남겨두게 됐다. 수술실 담당 김고은 간호사는 “지난 몇 년간 광명병원 개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개원 즉시 위 · 중증 환자의 수술과 급성질환 치료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서울에 위치한 중앙대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풍부한 경험과 실력이 검증된 의료진, 지원인력을 상당수 확보해 안정적인 진료와 병원운영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바탕으로 엄중한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빠른 시일안에 전체 병상을 오픈할 계획이다.새병원추진단장으로 병원건축의 첫삽을 뜨고 개원준비단장을 거쳐 초대 병원장에 취임한 이철희 병원장은 “병원에 존재하는 수 천개의 진료 및 업무 프로세스를 환자와 직원 입장에서 전면 재검토하고 새롭게 디자인 했다”며 “4차 산업혁명 뉴노멀시대에 맞는 조직문화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치료 등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진정한 환자중심 병원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28 I 이순용 기자
이재명 "경기, GTX 신규 노선 추가…수도권 불편 방치 안돼"(종합)
  • 이재명 "경기, GTX 신규 노선 추가…수도권 불편 방치 안돼"(종합)
  • [이데일리 용인=배진솔 기자, 이상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교통편의시설 구축에 따라 집값이 오르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오전 경기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경기도 정책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경기 정책 공약을 발표한 뒤 취재진과 만나 “공급이 부족하면 공급을 늘려 집값을 잡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GTX플러스(+) 완공으로 안정되고 있는 수도권 집값이 다시 상승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것(교통편의시설 개선) 때문에 다시 또 (수도권에) 집중되지 않게 지방에 대한 투자를 훨씬 더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며 “(투자를) 분산하고 공급을 늘려 집값을 안정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GTX플러스(+)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선 “사업성만 확보되면 재정 부담은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며 “GTX처럼 대규모 예산이 투자되는 사업은 대개 민간투자 사업이 많고 재정 투자는 전체 사업의 일부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우려하는 부분은 다른 지역과 수도권 기반시설 확보가 중첩돼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전했다.그러면서도 “지금 경기도가 1년에 적게는 13만~15만명, 많게는 18만명까지 인구가 늘어나는데 교통·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가급적 수도권의 추가 인구 유입을 위한 기반시설 투자는 자제해야 하지만 거주하는 많은 분의 고통을 방치할 수는 없어 수도권의 기반시설 투자가 광범위하게 이뤄진 것은 이해를 부탁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서울을 거치지 않고선 대중교통만으로 경기도 내부를 원활히 다니기 어렵다`는 의견에 “일부에서 (GTX 순환철도) 수요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GTX와 같은 방식으로는 사업성과 효율성이 안 나온다”며 “제2순환고속도로가 계속 공사 중인데 지금 현재 상태로는 충분하다. GTX를 순환용으로 만드는 것은 예산 낭비에 포퓰리즘에 가까워 그것은 약속드리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GTX 연장과 관련해선 “연장은 기존 철도 노선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어서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며 “어느 특정 지역으로부터 40km라는 제한을 완화해야 하긴 하는데 정치권이 합의하면 가능할 것”이라 말했다.앞서 이 후보는 기존 GTX에 신규 노선을 추가하는 GTX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경기 지역 6대 공약을 발표했다.구체적으로 △GTX 신규노선 추가로 수도권 30분대 생활권 구축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1기 신도시 스마트도시로 재탄생 △경기 북부 평화경제 기반 확충 △경기 동부 입지규제 개선 △경기 서부 생태공원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공약을 공개했다.이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A·B·C 노선에 더해 A+·C+ 노선과 D·E·F 노선을 추가하해 수도권 30분대 생활권 형성을 하겠다고 밝혔다.GTX-A+ 노선은 동탄∼평택 연장을 추진하고 GTX-C+ 노선의 경우 북부는 동두천까지, 남부는 병점·오산·평택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또한 GTX-D는 김포∼부천∼강남∼하남 구간으로 추진하고 GTX-E(인천~시흥·광명 신도시~서울~구리~포천)와 GTX-F(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 노선 신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또 1기 신도시에 해당하는 5곳 지역과 관련,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신도시 특별법’을 만들어 재건축·재개발 안전진단 기준과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기준 등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경기를 동·서·남·북 네 권역으로 나눈 맞춤형 공약도 약속했다.경기 남부권은 4개 테크노밸리를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 벨트 등 첨단산업 허브를 구축하고 경기 북부에는 미군 반환 공여지의 국가 주도 개발 추진과 평화특구법 제정 등을 제시했다. 경기 동부는 광역교통망 구축과 친환경 모빌리티 체계 지원 및 헬스투어 힐링 특구 조성을, 경기 서부에는 안양교도소 이전 조기 마무와 생태공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2022.01.24 I 이상원 기자
시흥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개선사업 완료…25일 개소
  • 시흥 광역버스 환승정류장 개선사업 완료…25일 개소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수도권 최초로 ‘시흥영업소 광역버스 환승정류장’이 25일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자료=국토부)대광위는 광역버스의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17개소를 선정, 사업별 일정에 따라 광역버스 회차 및 환승시설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시흥영업소는 이 사업에 따라 개선 사업을 거쳐 문을 열게 된다. 지난해 오송역에 이은 전국 두 번째 사례로, 수도권 중에서는 처음이다.시흥영업소 광역버스 환승정류장은 강남, 사당, KTX광명역 등 6개 노선이 연결돼 하루 평균 500명이 이용하는 곳이다. 특히 은계지구 등 주변 지역이 개발됨에 따라 이용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그간 시설이 노후화되고 보행 공간도 없어 이용객들의 불만이 높고 안전상의 우려가 있었다.이에 대광위는 기존 환승정류장을 철거하고 정류장 안내기(BIS), 냉난방시설 등의 시설을 갖춘 스마트 환승정류장으로 새로 설치했다. 또 고속도로 쉼터와 혼재돼 있던 환승정류장을 구조적으로 분리하고 진입로 정비, 엘리베이터 설치 등 접근시설을 정비해 안전성을 보완했다.대광위는 광역버스 환승시설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올해 10개소, 내년 5개소를 추가로 준공할 예정이다.백승근 대광위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역버스 환승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출퇴근길을 더욱 편안하게 함으로써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체계를 확립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자료=대광위)
2022.01.24 I 김나리 기자
이재명 "GTX 플러스 프로젝트 추진…수도권 30분대 생활권"
  • 이재명 "GTX 플러스 프로젝트 추진…수도권 30분대 생활권"[전문]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 “경기도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제가 경기도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경기 지역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경기 오산시 오산 버드파크앞 광장에서 열린 ‘매타버스 오산 민심 속으로’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후보는 이날 경기 용인시 포은 아트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GTX에 신규 노선을 추가하는 GTX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고 누구나 차별 없는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추진 중인 GTX-A·B·C 노선의 속도를 높이겠다”며 “이에 더해 GTX-A+, C+ 노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GTX-A+는 동탄에서 평택으로 연장을 추진하겠다”며 “GTX-C+는 북부 구간은 동두천으로 연장하고 남부 구간은 병점·오산·평택으로 연장과 금정에서 안산과 오이도까지 연결(기존선 활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GTX-D는 현 정부의 김포~부천 구간을당초 경기도의 제안대로 김포~부천~강남~하남 구간까지 정상화하겠다”며 “GTX-E는 인천~시흥·광명신도시~서울~구리~포천 노선을, GTX-F는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 노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지역주민들의 요청과 수요가 있는 지역에는 GTX를 추가로 추진하여 수도권의 30분대 생활권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1기 신도시에 해당하는 5곳 지역과 관련,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신도시 특별법’을 만들어 자족 가능한 스마트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건축·재개발과 리모델링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께서 선호하는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도록 하겠다”며 “용적률이 500%까지 허용되는 4종 일반주거지역을 적용하고 인허가를 신속히 진행해 시간과 비용을 확 줄이겠다. 리모델링은 세대수 증가와 수직 증축으로 사업성을 높이고 중대형 아파트의 세대 구분 리모델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족형 도시로 만들겠다”며 “도시형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해 혁신역량을 모으고 직주근접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신도시 여건에 맞게 트램·드론·도심항공교통과 같은 최첨단 교통수단이 도입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경기 지역 공약 전문이다.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민 이재명입니다.가난한 소년 노동자 이재명을 인권변호사로, 또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 키워준 이곳 경기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인사드립니다.그동안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제게 주권자의 존엄한 권한을 위임해 주신 덕분에 크고 작은 성과를 쌓으며 이곳까지 오게 됐습니다.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자 전국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입니다. 활기차게 살아 움직이는 경기도, 청년이 미래를 꿈꾸며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경기도, 한반도 평화경제를 선도하는 경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경기도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이재명이 경기도의 대전환, 반드시 이루겠습니다.첫째, ‘GTX 플러스 프로젝트’로 수도권 30분대 생활권을 만들겠습니다.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혁명을 추진해 경기도민의 직주근접을 대폭 높이겠습니다.지금까지 착착 진행해온 교통망 구축 사업을 기초로 GTX에 신규 노선을 추가하는 GTX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수도권 교통난을 해소하고 누구나 차별없는 이동권을 보장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GTX-A·B·C 노선의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을 분명히 지켜 3기 신도시 입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더해 GTX-A+, C+ 노선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GTX-A+는 동탄에서 평택으로 연장을 추진하겠습니다. GTX-C+는 북부 구간은 동두천으로 연장하고 남부 구간은 병점·오산·평택으로 연장과 금정에서 안산과 오이도까지 연결(기존선 활용)을 추진하겠습니다.GTX-D는 현 정부의 김포~부천 구간을 당초 경기도의 제안대로 김포~부천~강남~하남 구간까지 정상화하겠습니다. GTX-E는 인천~시흥·광명신도시~서울~구리~포천 노선을, GTX-F는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 노선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향후 지역주민들의 요청과 수요가 있는 지역에는 GTX를 추가로 추진하여 수도권의 30분대 생활권 형성을 지원하겠습니다. 서부선을 서울대 관악산역부터 안양까지 잇도록 하고 3호선 북부를 대화~금릉~경의·중앙선으로 연결하고 남부는 성남·용인·수원까지 연장하겠습니다. 서울 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을 최대한 신속하게 착공해 김포에도 서울과 직접 연결되는 지하철 시대를 열고 교통난을 해소하겠습니다. 5호선(방화~김포), 6호선(신내~구리~남양주), 7호선(옥정~포천), 8호선(성남판교~서현~광주오포), 9호선(강동~하남~남양주), 인천 2호선 김포·고양 연장과 고양~은평선 신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소사·대곡선의 파주 연장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금천~광명선 신설을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별내선(남양주 별내~구리~성남 모란)과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수도권 내륙선(동탄~안성~청주공항)과 부천 대장~서울 홍대 구간을 잇는 대장 홍대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전 구간 조기 개통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양재IC와 동탄IC에 걸친 경부고속도로 경기도 구간의 지하화를 추가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수원 군공항 이전과 연계해 경기 남부 공항 건설을 검토하겠습니다. GTX 플러스 프로젝트로 대표되는 교통혁명이 경기도민의 직주근접을 강화하고 구도심, 접경지역, 상수보호구역 같이 그동안 소외되어온 지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경기도민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이동권을 보장하겠습니다.둘째,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1기 신도시를 자족가능한 스마트도시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경기도에 위치하는 1기 신도시 다섯 곳은 신도시라는 이름이 무색할 만큼 낡은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주차난, 층간소음, 노후된 기반시설로 생활환경이 나빠지는 중입니다.이른바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신도시 특별법’을 만들어 베드타운이 된 신도시를 자족 가능한 스마트도시로 바꾸겠습니다. 재건축·재개발과 리모델링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께서 선호하는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과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기준을 현실에 맞게 완화하겠습니다. 용적률이 500%까지 허용되는 4종 일반주거지역을 적용하고 인허가를 신속히 진행해 시간과 비용을 확 줄이겠습니다. 리모델링은 세대수 증가와 수직증축으로 사업성을 높이고 중대형 아파트의 세대 구분 리모델링을 확대하겠습니다. 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종 상향과 같은 추가 인센티브 부여를 검토하겠습니다.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족형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주요 역세권은 주거와 상업, 산업이 어우러진 성장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도시형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해 혁신역량을 모으고 직주근접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신도시 여건에 맞게 트램·드론·도심항공교통과 같은 최첨단 교통수단이 도입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셋째, 경기 남부권을 첨단산업과 반도체 허브로 만들어 젊은 일자리를 대규모로 창출하겠습니다. 경기권 4개 테크노밸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 벨트’로 키우겠습니다. 광명·시흥은 첨단산업과 제조·유통·주거가 융합된 혁신클러스터로 키우고 판교에는 ICT 기반의 핀테크와 팹리스 등을 육성하겠습니다. 용인은 반도체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반도체 배후도시로 조성 중인 용인 플랫폼 시티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의 쌀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입니다. 화성, 오산, 기흥, 평택, 이천을 반도체 거점 단지로 육성해 경기 남부를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만들겠습니다.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CT 융복합 부품소재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제조업 단지인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는 디지털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지원센터 구축에 힘을 싣겠습니다. 경기 남부에 산재돼 있는 노후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전환하고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산업단지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넷째, 경기 북부의 희생에 확실히 보상하고 평화경제의 기반을 황충하겠습니다. 북한과 맞닿은 경기 북부권에는 여전히 분단의 상처가 크게 남아 있습니다.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 북부에 특별한 보상으로 보답해 평화경제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미군 반환 공여지는 국가 주도 개발을 추진하고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평화경제특구법 제정을 적극 지원해 남북경제협력의 새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접경지역을 대륙으로 진출하는 첨단산업단지로 만들겠습니다. 판문점을 거점으로 DMZ관광을 활성화하고 DMZ를 생태평화지구로 조성하겠습니다. 경기에서 강원까지 이어진 DMZ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DMZ를 안고 있는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협의체를 설립하겠습니다. 도라산, 임진각과 한탄강 유역(포천·연천)의 역사·문화·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경기 북부의 평화·생태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겠습니다. 경기 북부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별 산업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겠습니다. 양주 테크노밸리와 남양주 왕숙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돕겠습니다.의정부 K-POP, 포천 물류·가구, 파주 메디컬, 고양 방송·영상 클러스터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추진 중인 구리 AI 플랫폼시티 사업을 잘 챙기겠습니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 4차 산업혁명대학교 설립을 추진해 인공지능(AI)·미래차·에너지·바이오와 같은 미래 신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겠습니다. 경기도의 역점사업인 경기 순환철도망 완성을 위해 교외선의 고양시~의정부 구간과 탑석~별가람~별내를 잇는 의정부~남양주 구간 연결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경원선 백마고지~군사분계선 연장 사업을 조속히 재개하고 동서평화고속도로와 서울~연천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해 접경지역 간선 교통망을 확충하겠습니다. 39번 국지도의 국도 승격과 국도 3호선 의정부~연천 구간의 정비를 적극 지원해 평화경제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향후 남북 고속철도 연결을 대비해 KTX와 SRT 등을 접경지역까지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겠습니다.다섯째,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편리한 경기 동부를 만들겠습니다. 경기 동부권은 2,600만 수도권 인구의 식수원인 팔당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희생을 감내해 왔습니다. 중첩되고 불합리한 입지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보전이 불가피한 지역은 더 크게 보상하겠습니다.경기 동부권의 광역교통망도 촘촘하게 구축하겠습니다. 하남~양평간 고속도로, 국도3호선 이천~여주 사업, 수서~광주,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하남~남양주~포천 고속도로 신설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경기 동부 전역에 친환경 모빌리티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헬스 투어 힐링 특구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 가평·양평 등 남한강과 북한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토대로 경기 동부를 생태친화적 문화·관광 허브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경기 동부권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팜 보급과 첨단농업 육성을 지원하겠습니다. 여섯째, 생태 문화 공간이 살아 숨 쉬는 경기 서부를 만들겠습니다. 물, 숲, 바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태공원을 조성해 도민들께 행복한 일상을 선사해 드리겠습니다.국가 지원을 확대해 경기도의 대표적인 지천인 안양천, 안성천과 오산천, 경안천, 문산천과 한탄강에 친환경 생태공원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안양교도소 이전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숲이 포함된 문화광장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8년 초여름, 도민 여러분의 삶을 바꾸기 위한 365가지 약속을 드렸고 3년 여 동안 그 약속 중 96% 이상을 지켰습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마는 저 이재명이 이제 경기도민 여러분 앞에 더 큰 약속을 드립니다. 더욱 폭넓은 권한과 책임으로 우리 경기도민의 삶을 바꾸고 경기도를 또 한번 도약시키겠습니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축소판 경기도를 바꿨던 것처럼 대한민국의 대전환,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수도권 30분대 생활권, 젊은 일자리로 가득한 경기도, 이재명은 합니다!고맙습니다.2022년 1월 24일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이 재 명
2022.01.24 I 이유림 기자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강북·도봉구 보합 회복
  • 아파트값 상승세 주춤...강북·도봉구 보합 회복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지방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 둔화 흐름이 주춤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03% 상승했다. 상승세는 이어갔지만 오름폭은 전주와 동일하다. 10월부터 12주째 내리 하향세를 나타냈던 상승폭이 제자리에 멈춘 것이다. 서울은 0.02%로 전주(0.03%)대비 상승폭을 축소했지만 수도권은 0.03%로 오름폭을 유지했다. 지방의 경우 0.04%로 전주(0.03%)보다 0.01%포인트 상승세가 확대됐다. 하락 지역도 감소했다. 전국 176개 시·군·구 중 아파트값 하락 지역은 지난주 35곳에서 이번 주 31곳으로 줄었다. 반면 상승한 지역은 122곳에서 124곳으로 늘었고 보합 지역도 19곳에서 21곳으로 증가했다. 서울 지역 가운데 성북구(-0.01%), 노원구(-0.01%), 금천구(-0.01%), 은평구(-0.01%)가 하락하고 강동구와 마포구가 보합권으로 돌아섰다. 반면 지난주 아파트값이 떨어졌던 강북구와 도봉구는 이번주 보합권으로 회복했다. 강남 3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승 폭은 전주(0.04%)보다 둔화됐다. 인천의 경우 8개구 중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등 5개구의 상승폭이 줄었다. 경기 지역에선 의왕시(0.00%→-0.02%)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과천(0.01%→0.00%)이 보합전환했다. 시흥시(-0.07%)는 하락폭을 키웠고, 하남시(-0.02%)와 화성시(-0.01%)도 3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지난주 하락세를 나타냈던 광명시(-0.03%→0.00%), 의정부시(-0.02%→0.02%)아파트값을 회복했다. 세종시(-0.38%)는 매물적체, 거래활동 위축 영향으로 25주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낙폭은 전주(-0.41%)보다 소폭 줄었다. 대구(-0.06%)는 지난주(-0.05%)보다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동구(-0.11%)는 효목ㆍ신천동 위주로, 달서구(-0.09%)는 본ㆍ신당동 위주로, 중구(-0.06%)는 대신ㆍ남산동 위주로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값 상승률은 0.03%로 11주째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서울은 전주와 동일한 0.02%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수도권(0.02%→0.01%), 지방(0.06%→0.04%)은 모두 오름폭이 둔화됐다. 서울은 정주여건이 양호한 역세권 주요 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했으나 노원구(-0.02%)로 하락전환됐다. 성북구는 전주와 동일하게 0.01% 하락하며 4주째 가격이 떨어졌고 금천구도 0.01% 하락했다. 경기도는 전주보다 0.01% 하락했다. 45개 시구 중 17곳이 하락했다. 성남 분당구가 보합전환했고 의왕시(-0.18%)는 인근 지역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파주시(-0.03%)는 운정신도시 인근 위주로, 안양 만안구(-0.01%)는 안양동 등에서 하락 거래가 발생하며 전세시장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세종(-0.33%→-0.38%)은 낙폭을 키우며 8주째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했다.
2022.01.13 I 하지나 기자
얼어붙은 연초 주택시장...대전 집값 33개월 만에 하락세로
  • 얼어붙은 연초 주택시장...대전 집값 33개월 만에 하락세로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연초 주택 시장이 얼어붙었다. 전국 곳곳에서 집값이 떨어지는 지역이 늘고 있다.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부동산원)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前週)보다 0.03% 올랐다. 상승세는 유지했지만 오름폭은 지난주(0.05%)보다 0.02%포인트(p) 줄었다. 부동산 조사에서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12주 내리 낮아지고 있다. 지역별로 봐도 수도권(0.04%→0.03%)과 비수도권(0.05→0.03%) 모두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난주보다 낮아졌다.아파트값 상승이 멈췄거나 아예 하락세로 접어드는 지역도 늘고 있다. 전국 176개 시·군·구 중 아파트값 하락 지역은 지난주 30곳에서 이번 주 35곳으로, 보합 지역은 10곳에서 19곳으로 늘었다. 136곳이던 상승 지역은 122곳으로 감소했다.서울 지역 가운데 은평구(-0.01%)에선 3주 연속 아파트값이 하락세다. 강북구와 도봉구(각 -0.01%)에서도 지난주에 이어 집값이 빠지고 있다. 동대문구와 성동구, 광진구 등 6곳은 보합권에 접어들며 집값 하락 길목에 서 있다. 강남 4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승 폭은 축소(0.06%→0.04%)됐다.경기 지역에선 의정부시(-0.02%)와 하남시(-0.07%)가 집값 하락 대열에 합류했다. 시흥시(-0.03%)와 광명시(-0.03%), 화성시(-0.02%) 등에선 2주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비수도권 상황도 비슷하다. 24주째 하락세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세종(-0.41%)은 이번 주에도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으로 조사됐다. 다만 낙폭은 지난주(-0.63%)보다 줄었다. 대구(-0.05%)에선 관내 8개 군·구 전역에서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대전 아파트값(-0.06%)도 하락세로 전환했다. 부동산원 조사에서 대전 아파트값이 떨어진 건 2019년 4월 이후 33개월 만이다.오름세가 주춤하긴 전세 시장 또한 마찬가지다. 지난주 0.05%였던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이번 주 0.04%로 조사됐다. 지난주와 비교해 수도권(0.02%)과 비수도권(0.06%) 모두 0.01%p씩 낮아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02%였다. 수도권에선 서울 성북구와 금천구(각 -0.1%)와 경기 안양시(-0.16%)·의정부시( -0.09%)·과천시(-0.09%) 등에서 전셋값이 떨어지고 있다.
2022.01.06 I 박종화 기자
  • [인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본부장 발령△지역균형발전본부장 박동선 △건설안전기술본부장 장철국◇부서장 발령△LH인재개발원장 윤우준 △비서실장 유건석 △국민소통실장 손주석 △미래전략실장 이영봉 △안전기획실장 백대현 △기획조정실장 김요섭 △재무처장 정성시 △인사관리처장 피봉석 △보상기획처장 고장혁 △판매기획처장 강오순 △법무단장 강신은 △부동산금융사업단장 김경진 △부동산금융사업관리단장 유혜기 △주거복지기획처장 김명관 △건설임대사업처장 서환식 △매입전세임대사업처장 노영봉 △주거생활서비스처장 김동섭 △건설자산관리처장 천병삼 △매입자산관리처장 박정기 △국토도시기획처장 장희철 △신도시계획처장 최성진 △신도시사업1처장 송종호 △신도시사업2처장 신광호 △공공택지사업처장 문홍철 △사업영향평가처장 김영일 △도시기반처장 박종욱 △도시경관단장 최희숙 △스마트시티개발단장 이상우 △공공분양사업처장 김남식 △공공주택설비처장 배창영 △공공주택견적단장 송영석 △지역균형발전기획처장 정운섭 △지역균형발전사업처장 권운혁 △산업단지처장 이종우 △도심정비사업처장 박현근 △도시재생사업처장 정태성 △글로벌사업처장 이지순 △남북협력단장 유근호 △건설안전처장 길홍래 △공정심사처장 오희석 △단지기술처장 정두식 △주택기술처장 류옥현 △연구기획처장 이상일 △서울지역본부 사업관리처장 김영범 △서울지역본부 지역균형재생처장 오성재 △서울지역본부 하남사업본부장 정경호 △서울지역본부 양주사업본부장 이재로 △서울지역본부 남양주사업본부장 박정우 △서울지역본부 위례사업단장 이화식 △인천지역본부 사업관리처장 최재열 △인천지역본부 지역균형재생처장 이상민 △인천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정욱조 △인천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고태호 △인천지역본부 고양사업본부장 김철수 △인천지역본부 광명시흥사업본부장 조하영 △인천지역본부 청라영종사업단장 김연중 △인천지역본부 파주사업단장 정상훈 △경기지역본부장 권세연 △경기지역본부 사업관리처장 이병구 △경기지역본부 지역균형재생처장 김동근 △경기지역본부 건설사업처장 이순제 △경기지역본부 화성사업본부장 채우국 △경기지역본부 성남판교사업본부장 서호수 △경기지역본부 과천의왕사업본부장 김휘년 △경기지역본부 동탄사업단장 박현옥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조경숙 △부산울산지역본부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이재진 △부산울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심상운 △강원지역본부장 김정민 △강원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박화동 △충북지역본부장 김응태 △충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유국현 △대전충남지역본부장 한종덕 △대전충남지역본부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안한근 △대전충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공영규 △전북지역본부장 안창진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재경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정수미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최명관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재용 △대구경북지역본부 지역재생건설사업처장 이상기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오승찬 △경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이종엽 △제주지역본부장 강기관 △세종특별본부장 이대영 △세종특별본부 사업관리처장 오상호 △세종특별본부 단지사업처장 이영민 △수도권도심정비특별본부장 오주헌 △수도권도심정비특별본부 도심복합사업처장 김성연 △수도권도심정비특별본부 공공정비사업1처장 최종기 △수도권도심정비특별본부 공공정비사업2처장 정우신 △수도권도심정비특별본부 용산복합사업단장 송영환
2021.12.31 I 박종화 기자
  • [인사]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우리금융지주 ◇부장 보임△경영지원부 김형일 ◇ 부장대우 보임△브랜드전략부 송태범○우리은행 인사◇지점장, 부장 이동<영업그룹장>△강서영업그룹장(兼강서금융센터장) 김병진 △고덕영업그룹장(兼고덕금융센터장) 이호 △군자역영업그룹장(兼군자역금융센터장) 신호원 △동소문로영업그룹장(兼동소문로금융센터장) 이재곤 △불광동영업그룹장(兼불광동금융센터장) 강래만 △사당역영업그룹장(兼사당역금융센터장) 김영진 △삼성동영업그룹장(兼삼성동금융센터장) 차재헌 △상암DMC영업그룹장(兼상암DMC금융센터장) 김선 △서교중앙영업그룹장(兼서교중앙금융센터장) 성병용 △서울스퀘어영업그룹장(兼서울스퀘어금융센터장) 윤상규 △성수동영업그룹장(兼성수동금융센터장)(兼뚝섬역지점장) 김도겸 △송파영업그룹장(兼송파금융센터장)(兼석촌동지점장) 김상철 △수유동영업그룹장(兼수유동금융센터장) 이서진 △신도림동영업그룹장(兼신도림동금융센터장) 김건민 △아크로비스타영업그룹장(兼아크로비스타금융센터장) 양대열 △아현동영업그룹장(兼아현동금융센터장) 조현제 △영등포중앙영업그룹장(兼영등포중앙금융센터장) 이영주 △자양동영업그룹장(兼자양동금융센터장) 양동혁 △장한평영업그룹장(兼장한평금융센터장)(兼장안동지점장) 양동원 △중랑교영업그룹장(兼중랑교금융센터장) 임인수 △한남동영업그룹장(兼한남동금융센터장) 신재철 △남동공단영업그룹장(兼남동공단금융센터장) 조혁 △만수동영업그룹장(兼만수동금융센터장) 박종선 △부평영업그룹장(兼부평금융센터장) 이범용 △인천항영업그룹장(兼인천항금융센터장) 김성중 △구리역영업그룹장(兼구리역금융센터장) 김영조 △부천영업그룹장(兼부천금융센터장) 박성봉 △분당미금역영업그룹장(兼분당미금역금융센터장) 이대열 △시화공단영업그룹장(兼시화공단금융센터장) 박상은 △용인영업그룹장(兼용인금융센터장) 김태완 △일산중앙영업그룹장(兼일산중앙금융센터장) 김을중 △평촌영업그룹장(兼평촌금융센터장) 김애자 △하안동영업그룹장(兼하안동금융센터장) 허시영 △유성영업그룹장(兼유성금융센터장) 민복기 △삼성디스플레이영업그룹장(兼삼성디스플레이금융센터장)(兼아산배방지점장) 김윤식 △세종신도시영업그룹장(兼세종신도시금융센터장) 최규창 △천안영업그룹장(兼천안금융센터장) 신범식 △홍성영업그룹장(兼홍성금융센터장) 조정준 △오창영업그룹장(兼오창금융센터장) 김동희 △녹산공단영업그룹장(兼녹산공단금융센터장) 김정석 △온천동영업그룹장(兼온천동금융센터장) 임대진 △울산중앙영업그룹장(兼울산중앙금융센터장) 전병조 △양산영업그룹장(兼양산금융센터장) 안시현 △명덕영업그룹장(兼명덕금융센터장) 정영호 △구미공단영업그룹장(兼구미공단금융센터장) 박상형 △광주영업그룹장(兼광주금융센터장) 박병주 △상무영업그룹장(兼상무금융센터장) 김성주 △광양POSCO영업그룹장(兼광양POSCO금융센터장) 양보경<개인 금융센터장>△가든파이브금융센터 서인덕 △강남교보타워금융센터 이상호 △강남대로금융센터 김용욱 △논현동금융센터 송종인 △대치역금융센터 권현희 △도곡동금융센터 김동우 △동자동금융센터 강동욱 △마포금융센터(兼마포중앙지점장) 성경희 △명동금융센터(兼명동역지점장) 김기천 △발산역금융센터 전해열 △방이동금융센터 김동경 △서울시청금융센터 이희성 △서울주택도시공사금융센터 최성필 △선릉역금융센터 이상협 △신림로금융센터 이승익 △신반포금융센터(兼반포역지점장) 정인기 △신사동금융센터 이종영 △신압구정 금융센터 정성렬 △여의도중앙금융센터 김희완 △역삼역금융센터 배수길 △역전금융센터 정인호 △연세금융센터 한오현 △영동금융센터 심경화 △을지로5가금융센터 김중호 △잠실나루역금융센터 박정용 △종로금융센터 조규대 △천호동금융센터 임대호 △청담동금융센터 임상수 △합정동금융센터 김익중 △공항금융센터 문승재 △주안서금융센터 김경헌 △대화역금융센터 박병덕 △분당금융센터 김용식 △삼성반도체금융센터 이현미 △서정동금융센터 김승협 △성남공단금융센터 한진원 △송탄금융센터 김남식 △수내역금융센터 최영석 △안양중앙(兼석수동)금융센터 김정기 △야탑역(兼분당테크노파크)금융센터 고용호 △인덕원금융센터 서재석 △대전금융센터 이금구 △천안중앙금융센터 함근석 △신평동금융센터 최정수 △BIFC금융센터 이민구<기업 금융센터장>△공덕동효성금융센터(兼중앙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한재철 △삼성타운금융센터(兼삼성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구자민 △포스코금융센터(兼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김남곤 △한강로금융센터(兼남대문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이상민 △CJ금융센터(兼본점1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전정묵 △LG트윈타워금융센터(兼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조조연 △코오롱타워금융센터(兼남대문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이용규 △LS타워금융센터(兼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윤희준<지점장>△가산디지털밸리 허진수 △가산디지털 송길방 △가톨릭회관 김기만 △강남역 이미선 △강서구청 이현주 △개봉동 이영석 △개포동 이기호 △개포중앙 강귀순 △갤러리아팰리스 주성하 △거여동 이동일 △고척동 이승민 △교대역 문병국 △구로구청 조일형 △구로본동 오난진 △구로중앙 양한진 △국민대학교 신성애 △길음뉴타운 최연수 △남가좌동 구대회 △남대문시장 서병운 △남부터미널 구은아 △당산동 오택연 △대림동 윤은숙 △대방동(兼신길동) 신선화 △대치남 김은숙 △등촌역 강미화 △망우동 황문자 △망원역 임향순 △면목동 진용두 △목동남 양인호 △목동중앙 명여옥 △반포서래 박경옥 △보라매 엄세현 △삼성중앙역 김화영 △상암동 차성훈 △서울대입구역 김광년 △서울디지털3단지 김현수 △서초남 김현주 △선정릉역 김한주 △성균관대학교 배수범 △성수남 손주현 △성수IT 김승섭 △센트럴시티 공종남 △소공동 이용우 △숭실대역 조순자 △신길중앙 손영주 △신당역 홍육희 △신월북 박상철 △신청담 김영아 △아현역 강태훈 △암사역 임용성 △압구정로데오 김웅태 △압구정역 서한태 △양천구청 정현숙 △양평동 김인영 △역촌동 황운영 △연신내 노검래 △용산역 김동현 △용산(兼원효중앙) 이현숙 △원남동 한철진 △응암로 조영신 △잠실새내역 이학영 △잠원동 김수남 △장안북 황경아 △중계동 한종수 △중구청 이영민 △중림동 김용찬 △중앙대학교 이윤희 △창신동 오은주 △청계7가 임종백 △청구역 이충환 △청담중앙 제정구 △코엑스(兼삼성로) 전진영 △평창동 지여옥 △풍납동 정상민 △한국외국어대학교 배효형 △효자동(兼자하문) 조희숙 △TC프리미엄대치 김희준 △구월동 최규석 △구월타운 강재훈 △부평중앙 김기동 △석남동 신진희 △옥련동 이정현 △인천 김성환 △작전역 전현주 △경기초월역 최성필 △과천 도미경 △광교도청역 염동희 △광명역 조용출 △광적 심재희 △구성 최원석 △단국대학교 최요한 △동의정부 안광해 △동탄 한순배 △동탄테크노밸리 오윤경 △망포역(兼신영통) 이재홍 △별내신도시 백수아 △부천중앙 박천재 △부천테크노파크 이종찬 △분당시범단지 김시영 △분당차병원 박효숙 △비산동 김장원 △산본역 김해주 △삼성디지털시티 남혜원 △삼송 서성은 △상동역(兼부천중동) 하정진 △상록수 정용래 △서수원 허일성 △서판교 황영석 △선부동 김효순 △성남중앙 고순일 △수원역 박대성 △수지성복 임종락 △시흥 박범석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임선주 △역곡 박은영 △오산남 김태섭 △원당 박석철 △의정부금오 이윤은 △일산위시티 임희정 △일산호수 신충섭 △정왕동 서금석 △정자역 김경희 △중산 천재민 △탄현 김주석 △파주남 김상필 △평촌스마트스퀘어 전재석 △하남테크노밸리 이미영 △한일타운 김용배 △호평 함지석 △화성봉담 강대웅 △회룡역 이연아 △대덕 석준경 △대덕특구 김택수 △대전북 김대용 △대전중앙 양희성 △세이 홍창표 △용문역 정현창 △당진 최완열 △천안신방동 전원목 △청주가경동 김택회 △청주 이왕재 △충주 조승현 △원주중앙 정유미 △괴정동 임관율 △구포 서흥수 △남천동 권택흠 △르네시떼 송영웅 △부산거제동 서주연 △부산명지 황상수 △서면 이상진 △센텀파크 신환철 △영도 정주한 △온천남 이광훈 △초량 이현진 △공업탑 이승혁 △울산구영 김병재 △울산동평 이상협 △울산 김상수 △거제 한정기 △김해장유 김헌태 △마산 권아섬 △진주 김성홍 △창원토월 박동수 △대구노원동 김영화 △대구 김재경 △대구테크노폴리스 손종락 △범물동 이영기 △범어동 정동열 △상인동 조상준 △성서공단 김송미 △신용보증기금 조남근 △칠곡 정승윤 △평리동 이주선 △구미인동 오종석 △왜관공단 이영식 △포항 신상갑 △광주첨단 윤석하 △신창 한정수 △진월동 방형진 △김제 김정대 △익산 박미라 △전주중앙 한영섭 △서귀포 박일 △신제주 한경훈<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본점1기업영업본부 이태현 △본점1기업영업본부 성기완 △본점2기업영업본부 이상흔 △삼성기업영업본부 최정호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김성열 △강남기업영업본부 박지영 △강남기업영업본부 김태헌 △중앙기업영업본부 김영종 △중앙기업영업본부 송재형 △남대문기업영업본부 김종학 △남대문기업영업본부 박나영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장원영 △여의도기업영업본부 박광훈 △미래기업영업본부 황도연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화 △미래기업영업본부 조백현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정하 △미래기업영업본부 신지윤 △미래기업영업본부 라희준<금융센터 개인지점장>△본점영업부 박종국 △광희동금융센터 구현주 △동대문금융센터 강대훈 △동소문로금융센터 강규화 △마곡역금융센터 정희찬 △사당역금융센터 정수연 △삼성동금융센터 윤미란 △상도동금융센터 김옥래 △서교중앙금융센터 김점선 △서울스퀘어금융센터 황정한 △성수동금융센터 김미정 △세종로금융센터 조가창 △수유동금융센터 이미영 △신도림동금융센터 박찬심 △아현동금융센터 고경아 △압구정동금융센터 조윤희 △잠실역금융센터 정혜순 △장한평금융센터 김미숙 △종로4가금융센터 곽순례 △중랑교금융센터 윤해란 △창동금융센터 변현숙 △한남동금융센터 유희영 △인천항금융센터 윤제광 △청라금융센터 박미현 △구리역금융센터 이지양 △군포금융센터 구화영 △김포금융센터 김명주 △동수원금융센터 최정자 △동탄역금융센터 이연정 △부천내동금융센터 위택 △수원금융센터 이훈 △수지금융센터 김용애 △안양금융센터 김성곤 △양주금융센터 엄해경 △의정부금융센터 임혜영 △일산금융센터 김상근 △일산중앙금융센터 김필순 △진접금융센터 유영호 △파주금융센터 이혜란 △판교역프리미엄금융센터 손희정 △하남금융센터 노미현 △하안동금융센터 박세민 △화정역금융센터 곽선옥 △엑스포금융센터 성문희 △마린시티금융센터 임현정 △부산금융센터 이소연 △수영역금융센터 박성숙 △포항POSCO금융센터 김형숙 △군산금융센터 정우강 △전주금융센터 나윤경<금융센터 기업지점장>△본점영업부 한상근 △가산IT금융센터 양경윤 △고덕금융센터 이석문 △군자역금융센터 정재훈 △남역삼동금융센터 염상준 △노원금융센터 김태균 △도산대로금융센터 김홍길 △문래동금융센터 심종원 △문정중앙금융센터 정윤철 △방배동금융센터 최동환 △법조타운금융센터 김기용 △서여의도금융센터 반현수 △서초금융센터 이민석 △선릉금융센터 박도영 △송파금융센터 박지청 △수서역금융센터 최석천 △신림역금융센터 김은아 △신정동금융센터 강성훈 △신촌금융센터 장지영 △양재남금융센터 안종문 △영등포중앙금융센터 송시영 △자양동금융센터 정문호 △잠실금융센터 조영규 △청량리중앙금융센터 박성훈 △테헤란로금융센터 정흥석 △만수동금융센터 최정락 △반월공단금융센터 정윤섭 △부천금융센터 조경삼 △분당중앙금융센터 김민숭 △성남금융센터 김규희 △오산금융센터 이광희 △용인금융센터 박영만 △평촌금융센터 이석준 △삼성디스플레이금융센터 김성주 △세종신도시금융센터 조성진 △오창금융센터 강동훈 △녹산공단금융센터 김봉주 △부전동금융센터 이정훈 △울산중앙금융센터 김희영 △양산금융센터 김용근 △창원공단금융센터 채인수 △성서금융센터 최진용 △광주금융센터 하용진 △상무금융센터 김성진<본부부서장>△영업기획부 이두현 △개인금융솔루션부 김성중 △개인금융플랫폼부 김태진 △MyData사업부 김규태 △주택기금부 김용백 △연기금고객부 송용권 △자산관리플랫폼부 주유황 △연금지원부 홍성진 △기업고객부 김충훈 △기업금융솔루션부 신창수 △기업금융플랫폼부 이종협 △혁신금융추진부 염은숙 △혁신기술사업부 김주영 △글로벌영업추진부 길준형 △CIB사업부 김종만 △구조화금융부 김병규 △인프라금융부 황병선 △글로벌IB금융부 김희천 △자금부 최준연 △증권운용부 김백년 △정보보호부 윤태진 △개인심사부(심사역) 박철호 △글로벌IB심사부(심사역) 이상조 △기업개선부(심사역) 우정식 △여신관리부(심사역) 홍승기 △여신감리부 허진 △전략기획부 류운종 △WON컨시어지영업1부 이제영 △WON컨시어지영업2부 김종우<본부부서 부장대우>△리테일디지털본부 한상일 △부동산금융부 이동민 △외환사업부 이지현 △인사부 성시천 △IT지원부 정동식 △중기업심사부 김광선 △홍보실 최재원 △검사실 장우석 △검사실 임기선 △검사실 김광연 <해외파견>△홍콩 이태훈 △뭄바이(兼인도지역본부장) 김국성 △우리아메리카은행 김영곤 △중국우리은행 김지윤 △중국우리은행 이재환 △중국우리은행 조성호 △중국우리은행 김득수 △러시아우리은행 김인주 △우리웰스뱅크필리핀 심근섭 △WB파이낸스(캄보디아) 김홍주
2021.12.31 I 황병서 기자
서울 아파트 시장, 7주째 팔자>사자
  • 서울 아파트 시장, 7주째 팔자>사자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수요 부족’ 현상이 길어지고 있다. 매물이 쌓이면서 가격 하락세로 돌아서는 지역도 늘고 있다.한강 변에서 바라본 서울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 (사진=뉴시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는 93.5다. 지난주(93.9)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 매매 수급 지수는 매매 시장 수급 상황을 수치화한 값이다. 기준값인 100을 밑돌면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는 것을, 100보다 높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낮으면 낮을수록 수요 부족 현상이 심하다는 뜻이다. 부동산원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는 7주 연속 100을 밑돌고 있다.다른 지역 상황도 비슷하다. 전국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 역시 96.1로 4주 연속 100을 밑돌고 있다. 수도권(94.5)과 비수도권(97.6) 모두 수요 부족 상태다. 세종(78.5)에서 수요 부족이 가장 심했고 대구(86.4)와 전남(93.0), 서울이 그 뒤를 이었다. 매매 수급 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충남과 강원(각 102.6)이었다.최근 부동산 시장에선 매물이 소화되지 못하고 적체되고 있다. 그간 가격 상승 피로감이 쌓인 데다 내년 대출 규제 강화, 세제 개편 논의 등을 두고 ‘눈치 보기’ 장세에 들어갔다가는 게 전문가들 설명이다.매수세가 가라앉으면서 집값이 떨어지는 지역도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주 16곳이던 아파트값 하락 지역은 이번 주 30곳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서울에선 지난주 은평구가 하락세로 전환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강북구와 도봉구에서 집값 하락이 시작됐다. 경기에서도 시흥시(-0.04%)와 성남 수정구(-0.02%), 광명시(-0.01%) 등에서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전세 시장에서도 수요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 전국 수급 지수는 98.7로 조사됐다. 서울은 95.7,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96.7이다. 다만 비수도권 전세 시장은 아직 초과 수요 상태(100.5)다.
2021.12.31 I 박종화 기자
강북·도봉구 아파트값도 꺾였다...세종은 또 최대 낙폭 경신
  • 강북·도봉구 아파트값도 꺾였다...세종은 또 최대 낙폭 경신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집값 하락세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서울과 부산, 경기 등 주요 지역에서도 집값이 꺾이는 지역이 하나둘 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7일 전국 아파트 가격은 1주일 전보다 0.05% 상승했다. 상승세는 유지했지만 오름폭은 지난주(0.07%)보다 0.02%포인트(p) 줄고 있다. 부동산 조사에서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12주 내리 낮아지고 있다.지역별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률. (자료=한국부동산원)지역별로 봐도 수도권(0.07%→0.04%)과 비수도권(0.07%→0.05%)을 가리지 않고 상승세가 일제히 둔화했다.집값 하락 지역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조사 대상 시·군·구 중 아파트값 하락 지역은 지난주만 해도 16곳이었지만 이번 주엔 30곳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아파트값 상승 지역은 154곳에서 136곳으로 줄었다.서울에선 지난주 은평구가 집값 하락세로 전환한 데 이어 강북구(-0.02%)와 도봉구(-0.01%)도 집값 하락 대열에 합류했다. 부동산원 조사에서 이들 지역 아파트값이 꺾인 건 1년 7개월 만이다. 경기 지역에선 시흥시(-0.04%)와 성남 수정구(-0.02%), 광명시(-0.01%), 안양 동안구(-0.01%) 등에서 아파트값 하락이 시작됐다. 지난주 조사에서 이미 하락세에 진입한 수원시 영통구(-0.01%→-0.03%)와 화성시(-0.02%→-0.03%)에선 낙폭이 더 커졌다. 부동산원에선 매수세가 가라앉은 상태에서 매물이 쌓이면서 가격을 끌어내리는 것으로 풀이한다. 수도권 지역 중 서울 강남권이나 인천 등은 아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주에 비하면 상승률이 낮아졌다.비수도권에서도 하락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23주째 하락세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 세종(-0.63%)은 이번 주에도 전국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으로 조사됐다. 세종시가 생긴 이래 가장 큰 하락 폭이다. 대구(-0.04%)는 그간 보합 양상을 보이던 수성구(-0.02%)에서도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관내 8개 군·구 전역이 하락장에 진입했다. 부산에선 동구(-0.07%)·중구(-0.05%)·강서구(-0.02%)·영도구(-0.01%)가, 대전에선 유성구(-0.03%)와 서구(-0.01%)에서 집값이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각 지역 실거래가와 호가에서도 하락세가 감지된다. 올 10월 7억8000만원에 거래됐던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전용면적 59㎡형은 현재 7억원까지 호가가 낮아졌다. 세종 소담동 새샘마을 5단지 전용 84㎡ 실거래가는 지난해 12월 7억9000만원에서 이달 6억원까지 떨어졌다.전세 시장도 가라앉고 있다. 지난주 0.06%였던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이번 주 0.05%로 조사됐다. 지난주와 비교해 수도권(0.05%)는 0.02%p, 비수도권(0.07%)은 0.01%p 낮아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04%였다. 수도권에선 서울 성북구(-0.1%)와 경기 의왕시(-0.16%)·안양시( -0.08%)·과천시(-0.05%) 등에서 전셋값이 떨어지고 있다.
2021.12.30 I 박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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