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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올 때 노 젓자” LCC, 해외여객 잡기 위해 마케팅 치열
  •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LCC, 해외여객 잡기 위해 마케팅 치열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중심으로 해외여객 수요가 회복하면서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여행객을 끌기 위한 전략을 내놓고 있다. LCC 업계는 여행을 떠나는 고객의 목적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기내에서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LCC들이 올해 적자행진을 끊기 위해 해외여객 수요 잡기에 몰두하면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승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국제선 여객 수는 461만7786명으로 전년 동기(35만8308명)에 비해 118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본 노선 여객 수는 68만3038명으로 전년 동기(5164명)보다 13126%나 폭증했다. 최근 인기 있는 베트남 노선의 여객 수도 36만4415명, 태국 여객 수도 20만6910명으로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LCC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노선 증편과 함께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별화를 위해 각자 특화된 노선에 맞는 이벤트를 기획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다.티웨이항공은 대형기 A330-300를 기반으로 다른 LCC와 노선 전략에 차이를 두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말 LCC 업계 최초로 호주 시드니에 취항한 데 이어 크로아티아, 키르기스스탄 등까지 노선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티웨이항공은 업계 최초로 구독형 멤버십인 ‘티웨이 플러스’를 출시했다. 재이용 고객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다. 티웨이 플러스는 여러 번 탑승해서 실적을 쌓아야 하는 일반적인 항공사 마일리지나 포인트 제도와 다르게 구독 즉시 모든 혜택을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 좌석 구매 무료, 항공권 할인 쿠폰, 얼리버드 프로모션 우선 참여 기회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택사항으로 동반 1인을 추가하면 동반 1인도 멤버십 회원과 함께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스포츠케이션(운동을 위해 떠나는 휴가)’을 목적으로 떠나는 해외여행객을 겨냥한 서비스를 내놨다. 올해부터 ‘골프 멤버십’과 ‘스포츠 멤버십’ 운영을 시작했다. 연회비를 내면 1년간 골프 용품과 스포츠 용품에 대해 횟수 제한 없이 수하물 요금을 면제해주는 서비스다.골프 멤버십 경우 25kg 내에서 골프 캐디백, 보스턴백 등 용품을 횟수 제한 없이 위탁 수하물로 실을 수 있다. 스포츠 멤버십은 스포츠 용품에 한해 20kg 내에서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에어서울은 국적사 중 유일하게 운항하고 있는 일본 소도시 ‘다카마쓰 노선’에 특화된 마케팅을 기획했다. 급증하고 있는 일본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서다.오는 10일부터 한 달 간 서울시 광화문 커피빈에서 ‘다카마쓰 컨셉존’도 운영한다. 다카마쓰의 유명 먹거리인 우동과 닭다리 요리, 생맥주 등의 모형으로 컨셉존을 꾸미고, 다카마쓰 관련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오픈일인 10일엔 승무원들이 방문객에게 직접 우동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이색 서비스를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전자도서 서비스를 선보이며 LCC의 약점으로 지적받는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하고 있다. 에어부산 어플리케이션(앱)에 로그인한 후 서비스 목록에서 ‘하늘책방’을 선택하면 전자책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더 많은 승객이 전자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달 새로운 독서 테마를 선정해 도서를 추천하는 등 콘텐츠를 더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LCC 업계는 주로 중단거리 노선에서 수익을 내는 구조인데, 일본과 동남아 노선에 이어 중국 노선도 풀리면서 여객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LCC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자 특화된 지점을 살리며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3.03.09 I 손의연 기자
"6% 가능" 서머스 또 맞을까…'폭풍전야' 미 증시
  • [뉴욕증시]"6% 가능" 서머스 또 맞을까…'폭풍전야' 미 증시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말 그대로 폭풍전야다. 미국 뉴욕 증시가 이번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연설과 고용보고서 발표 등 초대형 이벤트를 대기하면서 보합 마감했다. 애플 주가가 오르면서 그나마 주로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증시가 올해 들어 높은 불확실성 속에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 가운데 이번주는 시장 흐름의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사진=AFP 제공)◇서머스 “예상보다 금리 더 인상”6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3만3431.44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7% 오른 4048.42를 기록하며 4000선을 유지했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1% 내린 1만1675.74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가 국채금리 상승에 장 막판 하락 전환했다.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48% 하락했다.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보합권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시장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오는 7~8일 이틀간 열리는 파월 의장의 의회 상·하원 연설이다. 최근 증시는 연준 고위 인사들의 발언 하나하나에 반응했다. 그만큼 금융시장 전반이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하다는 뜻이다. 특히 근래 들어 연준이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50bp(1bp=0.01%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고 최종금리 레벨을 6% 안팎까지 높일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이에 지난달 국채금리가 폭등하면서 주가에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 파월 의장이 구체적인 통화정책 신호를 줄 경우 시장은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미국 노동부가 10일 발표하는 고용 보고서도 주요 관심사다. 월가 한 고위인사는 “지난달 약세장은 결국 고용 과열로부터 시작한 것”이라며 “이번 보고서가 파월 의장의 언급보다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한 올해 1월 비농업 신규 고용 규모는 51만7000개로 월가 예상치를 세 배 가까이 웃돌았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노동시장을 냉각시키고자 역대급 긴축을 강행하고 있으나, 아직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수치다. 이번 고용보고서마저 강하게 나온다면 증시는 더 위축될 수 있다. 반대로 월가 전망을 하회한다면 지난달 약세장을 딛고 반등할 가능성 역시 없지 않다.뉴욕채권시장은 초대형 이벤트를 앞둔 긴장감 속에 정중동 움직임을 보였다.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4.8%대에서 줄곧 움직였다.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9%대에서 오르내리며 4%를 넘지 않았다. 다만 국채금리는 장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세를 타면서 나스닥 지수는 하락 전환했다.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는 CNN과 인터뷰에서 “연준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금리를 올려야 할 것으로 본다”며 “갑자기 경기 침체에 빠질 위험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과정은 과거 언제나 그랬듯 어느 단계에서는 경기 침체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머스 교수는 또 “연준 금리를 5.5%로 인상하는 게 최선의 추측”이라면서도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6%까지 가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투자회사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시장분석가는 “이번주는 위험 자산 심리에 대한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파월 의장으로부터 언급을 듣기 전까지는 의미 있는 랠리를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LPL 파이낸셜의 퀸시 크로스비는 수석전략가는 “시장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한 주”라며 “시장은 앞서가지 않고 신중한 모습”이라고 말했다.◇골드만, 애플 ‘매수’ 의견 상향그나마 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투자 심리를 떠받쳤다. 애플은 세계 시가총액 1위인 미국 빅테크의 상징이다.마이클 응 골드만삭스 분석가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대규모 사용자 기반이 서비스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투자는 199달러로 올렸다. 지난 3일 종가(151.03달러) 대비 30% 이상 높다. 골드만삭스가 애플 주식을 매수 추천한 것은 2017년 2월 이후 6년 만이다. 심지어 2020년 4월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 ‘매도’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응 분석가는 “애플의 프리미엄군 성공과 브랜드 충성도 덕에 사용자 기반이 증가했다”며 “이는 생태계를 떠나는 사용자를 줄인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5년 애플의 성장세는 서비스 부문이 이끌 것”이라며 “애플TV, 애플뮤직 등과 콘텐츠 구독이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5% 상승했다. 장중 156.30달러까지 올랐다.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0.62%), 알파벳(구글 모회사·1.66%) 등 역시 강세를 보였다.다만 아마존 주가는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애틀에 위치한 오프라인 무인점포 ‘고스토어’ 8개를 비용 졸감 차원에서 폐쇄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21% 내렸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8% 올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4% 뛰었다.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0.98% 오른 배럴당 80.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중동 산유국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과 유럽 인도분 원유 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다음달 인도할 아시아 주요국 인도분 원유 가격을 전월 대비 배럴당 0.5달러 올리기로 했다. 원유시장은 이를 곧 원유 수요에 대한 자신감으로 해석했고, WTI 가격은 상승했다.
2023.03.07 I 김정남 기자
파월의 입에 달렸다…'폭풍전야' 미 증시 보합권
  • [속보]파월의 입에 달렸다…'폭풍전야' 미 증시 보합권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번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연설과 고용보고서 발표 등 초대형 이벤트를 대기하면서 폭풍전야와 같은 분위기를 보였다. 애플 주가가 오르면서 그나마 주로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6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2%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7% 올랐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1%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가 국채금리 상승에 장 막판 하락 전환했다.(사진=AFP 제공)3대 지수는 장 초반부터 보합권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시장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것은 오는 7~8일 이틀간 열리는 파월 의장의 의회 상·하원 연설이다. 최근 증시는 연준 고위 인사들의 발언 하나하나에 반응했다. 그만큼 금융시장 전반이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하다는 뜻이다. 특히 근래 들어 연준이 이번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50bp(1bp=0.01%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하고 최종금리 레벨을 6% 안팎까지 높일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이에 국채금리가 폭등하면서 주가에는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런 가운데 파월 의장이 구체적인 통화정책 신호를 줄 경우 시장은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미국 노동부가 10일 발표하는 고용 보고서도 주요 관심사다. 월가 한 고위인사는 “지난달 약세장은 결국 고용 과열로부터 시작한 것”이라며 “이번 보고서가 파월 의장의 언급보다 오히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한 올해 1월 비농업 신규 고용 규모는 51만7000개로 월가 예상치를 세 배 가까이 웃돌았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노동시장을 냉각시키고자 역대급 긴축을 강행하고 있으나, 아직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한 수치다. 이번 고용보고서마저 강하게 나온다면 증시는 더 위축될 수 있다. 반대로 월가 전망을 하회한다면 지난달 약세장을 딛고 반등할 가능성 역시 없지 않다.뉴욕채권시장은 초대형 이벤트를 앞둔 긴장감 속에 정중동 움직임을 보였다.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4.8%대에서 줄곧 움직였다.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9%대에서 오르내리며 4%를 넘지 않았다. 다만 국채금리는 장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세를 타면서 나스닥 지수는 하락 전환했다.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는 CNN과 인터뷰에서 “연준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금리를 올려야 할 것으로 본다”며 “갑자기 경기 침체에 빠질 위험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과정은 과거 언제나 그랬듯 어느 단계에서는 경기 침체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투자회사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시장분석가는 “이번주는 위험 자산 심리에 대한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파월 의장으로부터 언급을 듣기 전까지는 의미 있는 랠리를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그나마 세계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애플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면서 투자 심리를 떠받쳤다. 애플은 세계 시가총액 1위인 미국 빅테크의 상징이다.마이클 응 골드만삭스 분석가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대규모 사용자 기반이 서비스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투자는 199달러로 올렸다. 지난 3일 종가(151.03달러) 대비 30% 이상 높다. 골드만삭스가 애플 주식을 매수 추천한 것은 2017년 2월 이후 6년 만이다. 심지어 2020년 4월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 ‘매도’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응 분석가는 “애플의 프리미엄군 성공과 브랜드 충성도 덕에 사용자 기반이 증가했다”며 “이는 생태계를 떠나는 사용자를 줄인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5년 애플의 성장세는 서비스 부문이 이끌 것”이라며 “애플TV, 애플뮤직 등과 콘텐츠 구독이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애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84% 상승했다. 장중 156.30달러까지 올랐다.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모회사) 등 역시 강세를 보였다.
2023.03.07 I 김정남 기자
‘티빙’을 월 2100원 싸게 ‘지니TV’서 본다…KT, 새 요금제 출시
  • ‘티빙’을 월 2100원 싸게 ‘지니TV’서 본다…KT, 새 요금제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사진제공=티빙KT가 당사 IPTV 서비스인 지니 TV에서 국내 IPTV 최초로 티빙 OTT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KT직원이 지니 TV에서 티빙을 즐기며 소개하는 모습이다.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티빙이 다채로운 콘텐츠를 큰 화면으로 즐기고 싶은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해 출범 이후 최초로 IPTV 전용 상품을 런칭했다.티빙과 KT는 ‘지니TV 티빙 초이스’ 요금제 및 월정액 서비스를 통해 KT IPTV에 티빙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인터넷TV(IPTV) 요금에 티빙 이용료가 결합된 ‘지니 TV 티빙 초이스’ 요금제(3년 인터넷 결합시 제공) 중 프리미엄 요금제는 월 2만 8,300원, 스탠다드 요금제는 월 2만 5,300원으로 나뉜다. 지니 TV 시청(266개 채널 중 UHD 6개 채널) 및 30여만편 VOD 시청도 가능하여 별도 추가 가입이 필요 없다. 해당 요금제는 지니 TV를 시청할 수 있는 요금제를 별도로 구매하는 것 보다, 매월 약 2,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니TV 에센스 기준 / 3년 인터넷 결합시 제공)지니 TV 월정액 서비스 중 티빙을 이용하는 구독자들은 프리미엄 상품 월 13,900원, 스탠다드 월 10,900원으로 IPTV에서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다채로운 국내 인기 채널과 파라마운트+ 영화, 시리즈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티빙 이용료 통합청구…리모컨도 편하게제휴에 앞서 양사는 ▲ 기존 KT IPTV 셋탑을 통한 시청 가능 (구형 셋탑일 경우 신형셋탑 교체 필요) ▲KT 통합 요금 청구 ▲리모컨 핫키 버튼 적용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ㅇIPTV를 통한 티빙 이용료는 ‘지니TV 티빙 초이스’ 구독료 또는 월정액 서비스 구독료에 통합 청구되며, 3월부터 출시되는 신규 셋톱박스 리모컨에 티빙에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핫키’ 버튼을 적용했다. 티빙 리모컨을 통해 이용자는 ‘지니 TV 티빙 초이스’ 월정액 서비스 가입부터 티빙 콘텐츠 이용까지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KT는 지난해 IPTV서비스를 개편하면서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제공하는 ‘미디어 포털’을 지니 TV에 도입했고 이후 국내외 OTT 사업자 제휴를 확대해 왔다.지니 TV는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일랜드’, ‘두발로 티켓팅’, ‘만찢남’,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부터 공개 예정작인 ‘방과 후 전쟁활동’ 등과 같은 최신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CJ ENM/JTBC 등 인기 채널의 다시보기 콘텐츠 ▲영화 ▲해외시리즈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및 독점 콘텐츠 등을 KT 최신형 셋톱박스 이용자라면 볼 수 있다. 티빙 고창남 대외협력국장은 “국내 대표 OTT 티빙과 국내 IPTV 점유율 1위인 KT가 제휴하여 더 많은 이용자가 큰 화면을 통해 티빙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내 대표 OTT 서비스로서 이용자의 다양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웰메이드 콘텐츠로 시청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지난 7월 티빙 초이스 5G 요금제 출시 이후 TV 초이스 요금까지 출시하게 돼 국내외 OTT 최다 제휴는 물론 이젠 IPTV를 통해 TV 큰 화면으로 OTT를 즐길 수 있는 편의성까지 구축하게 되었다”며 “KT의 다양한 OTT요금제를 통해 고객이 복수의 OTT서비스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양사는 3월 중 ‘지니 TV 티빙 초이스’ 요금제 및 월정액 서비스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3.03.05 I 김현아 기자
LG유플, ‘제2회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내달 7일까지 접수
  • LG유플, ‘제2회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내달 7일까지 접수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LG유플러스(032640)(대표 황현식)가 오는 4월 7일까지 고객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제2회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통신 기반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과 기존 서비스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면밀한 검토 후 실제 LG유플러스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공모 주제는 △일상에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는 ‘구독’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IPTV, 모바일 등 ‘미디어·놀이’ △일상에서 혁신적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건강·운동, 학습, 반려동물, 시니어케어 등 ‘성장·케어’ △통신 서비스와 시너지가 가능한 다양한 ‘신사업’ 4가지 서비스다.LG유플러스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시장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5일 본선 진출팀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는 5월 초에 발표된다. 대상(1팀)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2팀)은 각 200만원, 우수상(3팀)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4월 7일까지 원하는 주제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 배경, 서비스 시나리오, 사업 확장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이 포함된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공식홈페이지 사이트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LG유플러스 박수 고객가치혁신담당(상무)는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신성장동력을 모색하여 B2C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정례화하여 개최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와 함께 고객경험 혁신을 창출할 많은 고객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제1회 공모전에서는 식당 검색부터 음식 주문까지 고객의 음식점 방문 과정을 관리하여 손님에게는 최적의 서비스를, 사장님에게는 효율적인 근무환경 제공하는 포스기 연동 선주문 서비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2023.03.05 I 정다슬 기자
한전KPS, 소셜 네트워크 소통 강화 나서
  • 한전KPS, 소셜 네트워크 소통 강화 나서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전력 공기업 한전KPS(051600)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대국민 소통 강화에 나섰다.한전KPS는 ‘KPS스토리룸(kpstoryroom)’이란 이름으로 네이버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월 한 달 동안의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오픈한 것이다.한전KPS 네이버 블로그 ‘한전KPS 스토리룸’ 첫화면. (사진=한전KPS)한전KPS는 각 계정을 각 소셜 네트워크 특성에 맞춰 더 많은 사람에게 한전KPS의 활동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블로그는 뉴스룸 형태로 한전KPS의 사업을 알리고, 유튜브는 영상, 인스타그램은 이미지 중심의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3월 한 달간 해당 채널을 구독·팔로하고 응원 댓글을 다는 이용자 200명(각 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주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한전KPS는 국내 석탄·가스 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 설비를 유지·보수하는 공기업이자 국내 전력 전반을 책임지는 한전의 자회사다. 인프라 정비회사 특성상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모든 기업·국민 생활에 필수재인 전기 공급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형 전력설비나 원전 수출 때도 주요한 역할을 한다.한전KPS 관계자는 “회사의 다양한 콘텐츠가 주요 이해관계자는 물론 더 많은 국민에게 전달돼 소통이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02 I 김형욱 기자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출시 1년…구독자 2배, 월 거래액 10배 증가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출시 1년…구독자 2배, 월 거래액 10배 증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의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콘텐츠’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프리미엄콘텐츠는 창작자는 네이버에서 쉽게 콘텐츠를 판매를 시도하고, 사용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견하고 구독할 수 있는 유료 콘텐츠 플랫폼이다. 2021년 5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 2월 정식 출시됐다.프리미엄콘텐츠는 정식 출시와 함께, 창작자라면 누구나 콘텐츠 유료화에 도전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해 저변을 넓혔다. 20개 채널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100개 이상의 채널이 ‘프리미엄콘텐츠’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제도 경제, 부동산, 재테크 등 실용적인 주제부터 툰, 취미, 학습까지 다양하다. 발행 콘텐츠 수는 누적 10만 건을 넘어섰다.네이버는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 및 판매의 편의성 및 자유도를 높이는 한편, 구독자에게는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도화해왔다. 쿠폰 기능, 가격 변경 기능, 연간 이용권 기능 등을 추가해 창작자가 자유롭게 판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통계 기능을 강화해 채널 운영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커뮤니티, 알림 기능을 통해 구독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홈 및 네이버 서비스 내에서의 콘텐츠 노출을 강화했다.그 결과, 지난 1년간 프리미엄콘텐츠 구독자는 170% 증가, 월 콘텐츠 거래액은 10배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프리미엄콘텐츠를 통해 월 수 억 원의 매출을 거두는 채널도 등장했다. 프리미엄콘텐츠 채널에 연재한 콘텐츠를 책으로 출간하며 비즈니스모델을 확장하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프리미엄콘텐츠’를 담당하는 네이버 김은정 리더는 “지난 1년은 유료 콘텐츠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론 다양한 창작자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개인 창작자의 콘텐츠도 유료로 결제하는 문화를 형성하여 유료 콘텐츠 시장을 성장시키기 위해 더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네이버는 프리미엄콘텐츠 1주년을 기념해 ‘Happy Premium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에게 프리미엄콘텐츠 채널 하나를 1개월간 무료 구독할 수 있는 ‘HBD 쿠폰’, 콘텐츠 한 건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ONE 쿠폰’을 제공하며, 구독 중인 채널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2023.02.17 I 김현아 기자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카톡 챗봇 서비스 전면 개선
  •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카톡 챗봇 서비스 전면 개선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풀무원녹즙은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전면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녹즙 배달원인 ‘모닝스텝’을 통한 오프라인 고객 주문 중심에서 외부 쇼핑몰 등 모바일을 통한 녹즙 주문이 많아지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풀무원녹즙이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전면 개선했다.(사진=풀무원녹즙)새롭게 개편된 풀무원녹즙의 고객 서비스 플랫폼은 고객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풀무원녹즙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통해 쉽게 주문을 확인하고 배송 일정과 상품 변경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고객이 모닝스텝 혹은 자사·외부 몰 등을 통해 풀무원녹즙 제품을 주문하면 주문 내역과 배송일 안내 등에 대한 카카오톡 알림톡이 고객에게 발송된다. 고객은 풀무원녹즙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통해 최초 1회 로그인만 하면 해당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MY 녹즙(현재 주문·음용 중인 상품 확인), 주문변경, 시음선물, 이벤트, 정기주문신청, 고객지원 등 6개 버튼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로그인 상태로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에 바로 접근이 가능하므로 손쉽게 주문한 상품을 확인하고 원하는 스케줄에 맞게 배송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후불 정기 구독 결제 상품의 경우 음용 상품 변경도 손쉽게 할 수 있다.나에게 맞는 녹즙 추천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식이 섭취와 생활습관, 건강 목표에 대한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면 풀무원녹즙이 설계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 프로그램을 요일별 맞춤 녹즙(주 5일) 또는 단일 상품 3가지로 고객에게 추천한다. 고객은 추천 받은 녹즙을 주문할 수 있고 카카오톡으로 공유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녹즙 체험 확대를 위한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도 운영한다.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카카오톡 또는 LMS로 녹즙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음 제품을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시음 제품은 정품 5병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이 수신 링크를 통해 주문 정보를 입력하면 풀무원녹즙 가맹점에 주문 정보가 전송이 돼 가맹점에서 배송한다.풀무원녹즙 관계자는 “풀무원녹즙은 고객의 니즈와 변화하는 사업 환경을 고려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건강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고객 플랫폼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을 통한 고객 경험을 늘리고 녹즙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디자인그룹, 정은혜 작가 손글씨 폰트 '은혜씨 글씨체' 개발
  • 윤디자인그룹, 정은혜 작가 손글씨 폰트 '은혜씨 글씨체' 개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윤디자인그룹은 미술 작가이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등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은혜 작가의 손글씨를 디지털 폰트로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윤디자인그룹)정은혜 작가가 직접 쓴 손글씨 원도를 바탕으로 개발한 ‘은혜씨 글씨체’ 폰트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작가의 작품처럼 자유롭고 희망차게 글자들이 뛰어노는 듯한 느낌이 특징이다. 작가가 자주 사용하는 연필의 질감을 표현해 생동감이 느껴지며, 글자 형태와 크기를 다양하게 제작하여 작가만의 자유로운 필체를 그대로 반영했다.은혜씨 글씨체는 한글 11,172자와 영문 94자, KS약물 986자를 포함한다. 윤디자인그룹이 운영하는 폰트 마켓 ‘폰코’에서 구독형 폰트 서비스 ‘윤멤버십’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폰트 출시를 기념하여 윤디자인그룹의 온라인 매거진 ‘윤디자인M’에서는 2월 2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정은혜 작가가 직접 그려주는 캐리커처, 그림집 ‘니얼굴’ 친필 싸인본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정은혜 작가는 2016년부터 4,0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왔으며, 그림집 ‘니얼굴’과 ‘은혜씨의 포옹’, 다수의 개인전과 초대전 등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배우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영희’ 역을 맡아 연기했으며, 다큐멘터리 영화 ‘니얼굴’의 주인공으로 출연하였다.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온 정은혜 작가는 이번 손글씨 폰트 개발을 통해 대중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한편 윤디자인그룹은 윤고딕으로 유명한 폰트 및 타이포브랜딩 전문 업체이다. 최근까지 농심 안성탕면, 벨리곰, 슬로우스테디클럽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특히 정림건축 김정철 창립자의 손글씨 폰트를 개발하고, 매년 교보손글씨대회와 미래엔 손글씨 공모전 수상자 등 다수의 손글씨 폰트를 개발해오고 있다. 윤디자인그룹은 폰코에서 자사가 개발한 폰트를 포함하여 국내외 역량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및 디자이너의 폰트 및 타이포그래피 관련 상품을 판매·제공하고 있다.
2023.02.17 I 이윤정 기자
NH투자증권, 롯데카드와 PLCC 출시…"소비가 곧 투자로"
  • NH투자증권, 롯데카드와 PLCC 출시…"소비가 곧 투자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롯데카드와 증권사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인 ‘나무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나무 롯데카드는 일상의 소비가 투자가 되는 고객 경험을 위해 카드 사용 금액의 최대 1%를 ‘나무 캐시백’으로 한도 없이 적립해 준다. 적용 가맹점이나 할인율 관계없이 소비한 만큼 투자 자산이 되는 것이 장점이다. 나무 캐시백은 고객이 지정한 나무증권 계좌에 매월 지급되며, 원하는 상품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특히 “캐시백 금액이 많지 않더라도 소수점 매매로 국내주식은 100원, 해외주식은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어 소비생활을 통해 부담 없이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나무 롯데카드는 대중교통이나(버스·지하철), 커피(스타벅스 사이렌오더), 문화(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CGV) 3가지 그룹 중 그룹별 최대 5000원, 총 최대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나무증권의 유료 멤버십인 나무멤버스의 구독료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전문적인 콘텐츠를 통해 투자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아울러 나무증권에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나무 롯데카드를 신청한 고객들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 발급 고객 중 나무 캐시백 계좌를 등록한 고객 선착순 1500명에게 연회비에 해당하는 2만원의 투자 지원금을 지급한다.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증권사 최초 PLCC를 출시한 이후, 고객의 다양한 소비습관을 고려해 나무 롯데카드를 추가로 기획하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투자가 문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금융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7 I 이용성 기자
금호타이어, 유튜브 채널 '엑스타 TV' 앞세워 소통 확대
  • 금호타이어, 유튜브 채널 '엑스타 TV' 앞세워 소통 확대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금호타이어(073240)가 유튜브 공식 채널인 ‘엑스타 TV’에서 신규 코너를 선보이며 소비자들과 소통 확대에 나섰다.14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엑스타 TV’는 지난 2019년 4월 개시 이후 약 2년만에 국내 업계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해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받았다. 현재 구독자 13만5000명(올해 2월 기준)으로 국내 타이어 기업 중 최대 유튜브 구독자수를 보유했다. 현재 엑스타 TV 채널은 △Brand Campaign △Entertainment △Collabo △Sports △Tire △All about 금호타이어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엑스타TV 스틸컷.(사진=금호타이어.)이번 신규 코너는 2가지로 ‘또로로로 챌린지’, ‘3분 타이어’다. ‘또로로로 챌린지’는 금호타이어의 대표 광고 캐릭터인 또로로로가 매월 직접 거리로 나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캐릭터 길거리 대결 콘텐츠다.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 해당 콘텐츠는 오는 17일까지 이벤트 참여자 중 10명을 선발해 또로로로 후드티를 증정한다. ‘3분 타이어’는 타이어의 역사, 스펙 등 타이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3분 안에 알기 쉽게 구독자에게 전달하는 코너다.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며 “엑스타TV는 금호타이어와 소비자들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엑스타TV 스틸컷.(사진=금호타이어.)금호타이어의 ‘또로’와 ‘로로’는 2010년 개발된 캐릭터다. 소비자들에게 타이어의 기능과 안전을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금호타이어’라는 기업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TV광고와 CGV 극장 대피도 안내 광고, 골프존 비상대피도 안내 광고 등에 활용되고 있다
2023.02.14 I 김성진 기자
럭셔리판다, 2월 17일부터 '판다스틱한 9900 명품 옥션' 진행
  • 럭셔리판다, 2월 17일부터 '판다스틱한 9900 명품 옥션'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온라인 명품 플랫폼 럭셔리판다는 오는 2월 17일부터 강남구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다스틱한 9900 명품 옥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럭셔리판다)이번 판다스틱 옥션은 럭셔리판다 온라인 몰의 회원 전용 특가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월 구독 서비스인 ‘판다스틱 클럽’의 결제금액 9900원을 모티브로 9900초 동안 진행되며, 샤넬, 루이비통, 보테가베네타의 인기제품 3종 경매 시작가를 9900원으로 진행한다.명품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밀레니얼 럭셔리 쇼퍼를 사로잡기 위해 기획된 이번 명품 경매 이벤트에서는 시중가 기준 1100만 원대를 호가하는 샤넬, 루이비통, 보테가베네타의 가방을 경매 시작가 99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당일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추첨을 통해 럭셔리판다 온라인 몰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적립금 총 1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사진=럭셔리판다)럭셔리판다 관계자는 “가품 이슈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국내 명품 유통 시장 속 럭셔리판다는 자사의 핵심가치인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밀레니얼 럭셔리 쇼퍼와 즐거운 경험을 만들기 위한 오프라인 브랜드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판다스틱 옥션’ 행사는 2월 17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럭셔리판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열리며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된다. 참여는 럭셔리판다 SNS 계정을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2023.02.14 I 이윤정 기자
한투운용 "ACE 베트남VN30 ETF, 개인 올해 순매수 130억원"
  • 한투운용 "ACE 베트남VN30 ETF, 개인 올해 순매수 130억원"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10일 기준 최근 1개월 새 한국투자 베트남그로스 펀드에 약 55억원, ACE 베트남VN30 상장지수펀드(ETF)에 약 167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에프앤가이드 집계 기준 베트남 펀드에는 약 308억원 가량의 자금이 유입됐는데, 두 펀드에 유입된 금액(약 221억원)은 전체의 약 72% 수준이다. 국내 유일 베트남 ETF인 ACE 베트남VN30 ETF는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130억원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한투 베트남’ 콘텐츠의 합산 조회수는 23만회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다시 보는 베트남, 왜 다시 베트남에 주목해야할까’ 티저 영상을 공개한 지 2주 만에 구독자가 2만명 가량 늘어났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매주 베트남 시리즈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콘텐츠에는 유영국 작가, 김지윤 박사, 이소연 한국투자증권 수석 연구원, 이창훈 이코노미스트 기자와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이 직접 출연한다. 진행은 이금희 아나운서가 맡았다.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베트남은 현재 미중 무역분쟁의 수혜를 받는 등 호재가 많은 국가로, 당분간 베트남 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당사 유튜브의 베트남 콘텐츠, 앞으로 진행 예정인 개인투자자 대상 베트남 ETF 매매 이벤트 등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02.13 I 이은정 기자
목돈 쓸 때 쏠쏠...무이자할부 챙겨주는 카드는?
  • 목돈 쓸 때 쏠쏠...무이자할부 챙겨주는 카드는?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최근 결혼을 준비하는 김은영 씨는 비용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살 것들을 줄인다고 줄였지만 예식장 계약금, 드레스 비용, 혼수 등 목돈이 꽤 들었기 때문이다. 목돈에 무이자할부를 이용하려 했지만 일부 상점에서는 ‘카드사 이벤트가 한참전에 종료됐다’면서 요즘은 할부 이용하려면 이자를 내야한다는 의견을 들었다. 김씨는 비용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이자를 내더라도 무이자할부를 이용키로 했다. (자료=카드고릴라)신용카드 혜택 중 하나였던 ‘무이자할부’가 자취를 감추면서 목돈 사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카드사들은 무이자혜택에 집중한 카드를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는 최근 ‘무이자할부 혜택 보유카드’ 5종을 공개했다. 무이자할부는 신용카드 결제시 부담되는 금액을 나눠내는 것으로, 보통 카드사와 가맹점이 제휴계약을 맺고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카드사가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무이자할부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카드고릴라가 선정한 무이자할부 혜택 보유카드 5종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를 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카드 4종과 무이자혜택만 집중한 카드 1종이다. 먼저 생활밀착형 카드에는 롯데 LOCA 365 카드가 올랐다. 이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3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제공하고, 무이자할부 결제 금액은 할인, 적립이 되지 않고 전월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LOCA 365 카드는 아파트관리비, 공과금(도시가스비, 전기료), 대중교통, 이동통신 등 생활업종 최대 3만65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ZERO Edition2 시리즈 4종(현대카드ZERO Edition2(할인형/포인트형), 현대카드ZERO MOBILE Edition2(할인형/포인트형))도 꾸준히 인기있는 카드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이 시리즈는 무조건할인/적립 카드로,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형 카드는 0.7% 할인을, 포인트형 카드는 1% 적립을 제공한다. 단, 무이자할부 결제 시 할인 및 적립이 적용되지 않는다. 연회비는 4종 모두 각 1만 원이다.BC바로 클리어 플러스 카드는 할부 거래가 가능한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무이자할부 이용 금액은 청구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월실적에는 포함된다. 점심식사, 배달앱, 대중교통 7% 청구할인 등을 제공하며 연회비는 5000원이다. 하나 MY WAY 카드는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3개월 무이자할부로 결제할 수 있다. 무이자할부 결제 건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월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중교통, 커피, 편의점 등에서 결제 건당 300원, 디지털 구독, 주유/충전, 쇼핑, 생활요금(통신, 전기, 도시가스) 등에서 결제 건당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 가능한 결제 건수가 차등 적용된다. 연회비는 2만 원이다.롯데 LOCA 나누기 카드는 ‘분할납부’에 집중한 카드다. 전월실적 관계없이 건당 이용 금액 3만 원 이상 30만 원 이하일 경우 3개월, 건당 이용 금액 30만 원 이상일 경우 3개월 또는 6개월 나누기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해외 이용 금액과 롯데카드 결제일 할인이 적용된 결제 건도 건당 이용 금액 기준 충족 시 LOCA 나누기 혜택이 적용된다. 단, 이용 금액에 따라 3개월 혹은 6개월로 결제 시에만 할부 이자가 발생하지 않는다.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무이자할부를 혜택으로 제공하는 카드의 경우 카드사, 가맹점 등의 이벤트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상시로 사용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 혜택 적용·전월실적 포함 여부 등을 확인하면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2.11 I 전선형 기자
지놈앤컴퍼니, 글로벌 빅파마도 인정 마이크로바이옴 기대주③
  • [2023 유망바이오 기업 톱10]지놈앤컴퍼니, 글로벌 빅파마도 인정 마이크로바이옴 기대주③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이데일리의 프리미엄 바이오 콘텐츠 플랫폼인 ‘팜이데일리’는 지난 1월 한달 동안 이중항체부터 방사성의약품까지 총 10편에 걸쳐 ‘2023 유망 바이오 섹터 톱10’ 기획을 연재했다. 이어 2월에는 팜이데일리가 선정, 집중 조명한 유망 바이오 섹터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는 대표기업들을 차례로 심층 분석한다. 팜이데일리 구독자는 물론 바이오 기업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투자정보로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편집자 주]장내 미생물로서 면역력, 신진대사 등 인체 내 다양한 영향을 끼치는 마이크로바이옴이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 치료제로서의 가능성만 부각됐다면,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최초 허가로 가능성이 확신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11월 30일 스위스 페링제약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리바이오타(재발성 클로스트리듐 디피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았다. 올해는 미국 세레스 테라퓨틱스의 ‘SER-109’의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본격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출시가 임박하면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에도 이목이 쏠린다. 대기업부터 바이오텍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출사표를 던졌지만, 그중에서도 지놈앤컴퍼니는 장 질환이 아닌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페링제약과 세레스는 각각 대변 이식 치료제(FMT) 방식과 경구용 방식의 장 질환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며 “지놈앤컴퍼니는 확장성 측면에서 장 질환 치료제가 아닌 항암제 분야와 뇌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자료=지놈앤컴퍼니)◇LG도 머크·화이자도 주목, 상반기 내 유효성 결과 첫 발표지놈앤컴퍼니(314130)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에서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이자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GEN-001’은 지난 2019년 12월 LG화학(051910)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 화이자와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해 상업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글로벌 제약사가 공동 개발을 제안한 것은 아시아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중 최초다. 이들 기업은 2021년 3월 지놈앤컴퍼니와 계약을 맺고 ‘GEN-001’과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 위암 병용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GEN-001’은 건강한 사람의 장에서 분리 동정한 락토코커스 락티스(Lactococcus lactis, 이하 L. lactis) 단일균주(single strain)를 주성분으로 한 경구용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암환자의 면역세포 활성화를 통한 면역항암 효능이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안에 그 가능성이 입증될 전망이다. 지놈앤컴퍼니 관계자는 “올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에는 굵직굵직한 이벤트들이 예고돼 있다. 4월경 세레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허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고, 우리는 상반기안에 ‘GEN-001’ 위암 병용 2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GEN-001’ 위암 병용 2상 데이터 발표는 큰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놈앤컴퍼니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파이프라인 중 유효성 결과를 발표하는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유효성 관련 데이터에 대해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고, 첫 임상 2상 결과 발표이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면서 “중간 데이터를 발표하고 하반기에는 세부 데이터를 학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내부적으로는 데이터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지놈앤컴퍼니는 위암 대상 임상 외에도 글로벌 제약사 MSD와 담도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GEN-001’과 키트루다 병용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고, 내년 초 중간 데이터 발표가 예정돼 있다. 미국 자회사 사이오토가 개발 중인 자폐증 치료제 ‘SB-121’은 지난해 임상 1상을 마쳤고, 올해 중반 임상 2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마이크로바이옴 CDMO 수요 예측.(자료=지놈앤컴퍼니)◇과감한 M&A,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도 선점지놈앤컴퍼니는 지속 성장을 위해 과감한 인수합병(M&A)을 단행했다. 2020년 8월 미국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했고, 지난해 9월에는 미국 위탁생산(CMO) 기업 리스트랩 지분 70%를 약 314억원에 인수했다. 리스트랩은 마이크로바이옴 및 톡신 관련 생산 노하우를 보유한 44년 업력의 CMO 전문 기업이다. 지놈앤컴퍼니는 전략적인 M&A를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과 마이크로바이옴 CMO 능력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은 성장을 거듭하며 생산 역량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예상된다.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204개에 달한다. 시장 규모는 2018년 5630만 달러(약 624억원)에서 2024년 93억 8750만 달러(약 10조 8660억 원)로 약 167배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공급 부족 현상은 2020년 -9.0%에서 2024년 최대 -53.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놈앤컴퍼니 관계자는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임상물질 생산 수요는 연평균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시료 및 상업화 생산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CDMO 시장도 확대될 것”이라며 “2020년 마이크로바이옴 수요 대비 생산공급이 부족했고, 주요 CDMO 기업들의 생산시설 증설에도 불구하고 2024년까지 이러한 공급부족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지놈앤컴퍼니는 선제적인 CDMO 사업 전개로 관련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09 I 송영두 기자
키움증권,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오픈
  • 키움증권, 미국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키움증권)키움증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관련 서비스를 오픈, 운영할 방침이다. 키움증권은 주간거래(오전 10시~오후 6시, 서머타임 적용시 오전 9시~오후 5시) 시간대를 추가했다. 서머타임 적용시 하루 최대 21시간 30분 동안 미국주식 거래를 지원한다. 과거 키움증권에서는 서머타임 미적용 기준 프리마켓(한국시간 기준 오후 6시~오후 11시30분)과 정규시장(오후 11시30분~오전 6시)과 애프터마켓(오전 6시~오전 7시) 시간에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했었다.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는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Overnight 세션’을 지원할 수 있는 업무를 승인받은 대체거래소(ATS)인 블루오션(Blue Ocean)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관계자는 “주간 시간대에 거래를 지원함으로써 늦은 시간대에 거래하기 피곤했던 고객들의 시차에 대한 불편함을 덜어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보통 미국 정규시장 종료 후 이루어지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 및 공시, 정책, 기타뉴스 등에 고객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거래시간을 확대했다”라고 전했다.한편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주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주식을 거래한 적 없는 고객에게 40달러 투자지원금 지급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7%, 환율우대 최대 95% 이벤트 △국내최초 공매도 현황 무료제공 △결제일과 환전 기다림이 없는 글로벌통합증거금 서비스 △모닝스타 미국주식 국문번역 리서치 자료 무료 구독 서비스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린 상시 영웅전 △미국주식 20호가 무료 시세서비스 나스닥토탈뷰 등을 제공한다
2023.02.08 I 이용성 기자
갤S23 사전예약 시작…통신사별 혜택은?
  • 갤S23 사전예약 시작…통신사별 혜택은?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풍성한 사은품을 내걸고 삼성 갤럭시S23 사전예약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S23 시리즈 사전예약을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 개통은 14일부터 진행하며 공식 개통일은 17일이다.색상은 그린, 크림, 라벤더, 팬텀 블랙 4가지이다.가격은 △S23 256GB는 115만5000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 512GB가 127만6000원 △S23 플러스가 256GB는 135만3000원, 512GB가 147만4000원이다. △S23 울트라 256GB는 159만9400원, 512GB가 172만400원이다. 사전예약자에게는 512GB 단말을 256GB 단말가격에 제공한다. 이는 SKT가 내놓는 스타벅스·BMW 한정판 에디션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또 ‘스마트싱즈 스테이션’을 무상으로 증정받거나 버즈2프로(화이트)+버즈 케이스 랜덤 1종을 9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KT, 호텔VVIP체험 등 사은품 내걸어…통신 1년치 무료 혜택도SKT는 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갤럭시S23을 개통하고 응모한 고객 중 2,323명을 추첨하는 ‘KISS to Galax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등 15명에게는 호텔에서의 VVIP 1일 체험, 한샘 바우처 300만원권, 듀오 커플 매칭 체험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2등 33명에게는 BMW 드라이빙 체험 패키지, 3등 55명에게는 한정판 나이키 조던 운동화, 4등 720명에게는 배달의 민족 1만원권, 5등 1500명에게는 편의점 5000원권을 제공한다.SKT 가입연수 3년 이상의 고객 또는 기존 갤럭시S 고객이 갤럭시 S23을 개통하려고 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삼성전자 ‘갤럭시북3 360’을, 23명에게는 월 9만 9000원 5GX 프라임플러스를 12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응모는 2월 14일부터 2월 28일 개통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당첨자 발표는 3월 6일이다.온라인 공식몰인 T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S23사전예약 후 2월 내 개통하고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다이렉트 플랜에 가입하는 고객 중 1000명을 추첨, 가입요금만큼 그 다음 달에 SK페이포인트를 지급하는 ‘첫 달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자급제 단말 고객이 2월 2일부터 28일까지 T다이렉트샵을 통해 다이렉트 플랜으로 유심 신규 가입을 신청하고, 2월 내 개통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5만원이 지급된다.아울러 사전 예약이 시작되는 7일 신규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 기존 우주패스 이용자는 월 990원에, 우주패스 미가입자는 월 4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제휴사의 쿠폰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달 23일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티데이(T day)에는 쿠팡이츠 할인 코드, 11번가 갤럭시S23 액세서리 할인 등을 제공한다. 또 티딜(T deal)에서는 삼성 인기 가전제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핫딜 기획전을 준비했다.KT, 초이스 요금제 선택시 첫달 요금제 반값 KT는 사전예약 구매자 중 2100명에게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을 추첨 제공한다. 또 갤럭시 S23 울트라 구매 자 중 총 200명에게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지니 울트라 콘서트’ 초대권을 지급한다.사전 구매 후 Y박스 앱(APP) 이벤트에 응모한 만 29세 이하 Y 가입자 중 1000명에게는 ‘갤럭시 필수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는 삼성 35W 듀얼 포트 충전기(케이블 미포함), 핑구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 거치대, Y아티스트 더스트백으로 구성된다.사전예약과 일반구매 공통 혜택으로는 삼성 맴버스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5 30% 할인+풀커버 팩 무상증정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윌라 오디오북+오디오 웹소설+클래스 무제한 3개월 무료 구독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식 6개월 체험권이 제공된다. 일반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할인쿠폰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정품 케이스 1종이 제공된다. KT 온라인 공식몰인 KT Shop에서 구매 시에는 KT 멤버십 맞춤형 커머스 ‘마들랜’의 인기상품 5종(△밤켈 아웃도어 텀블러+드라이백, △밤켈 아웃도어 더플백, △스미스 버라이어티, △레스트인 네이처 디퓨저, △콜린스 올인원 인센스 스틱)을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초이스 요금제 선택 시 첫 달 요금제 반값 혜택을 제공하고, KT 인터넷과 갤럭시 S23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황금토끼 골드바 1돈을 선착순 제공한다.KT Shop은 갤럭시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매니아’ 행사도 진행한다. KT 갤럭시 S, 노트, Z 시리즈를 4회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하만카돈 스피커, △삼성 S펜 프로, △삼성 정품 어댑터(택1) 혜택과 함께 첫날 예약 고객 한정으로 S23 전용 클리어케이스와 필름을 추가 증정한다. ‘갤럭시 매니아’ 대상 여부는 KT Shop 홈페이지에서 전화번호 조회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사전예약 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S23 전용 액세서리를 추첨으로 증정하는 모닝어택 이벤트를 운영해 △삼성 정품 무선충전 배터리팩, △미니언즈 탁상시계, △카카오 보조배터리 등을 지급한다.‘삼성초이스’를 선택하면 버즈2프로(화이트) 무료 또는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7, 탭A8, 워치5 블루투스 모델 등 디바이스를 출고가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21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를 구매하고 ‘삼성초이스’ 가입 후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포인트 2만원을(총 700명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호텔숙박권·명품 등 추첨…중고폰 추가 보상 ‘8만원 더’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3 캠페인 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고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5 명) △갤럭시 버즈2 프로(10명) △삼성 정품 고속 충전기(400명) 등을 선물하는 ‘WHY NOT 유플 WEEK With Galaxy S23’ 이벤트를 진행한다.공식 온라인 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보테가 베네타 카세트백(1명) △샤넬 스니커즈(1명) △닌텐도스위치(7명) △레고 페라리 F40(7명) 등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구매 후기 작성 시 선착순 3000명에게 ‘카카오페이 포인트’ 5만원을 지급한다.유플러스닷컴에서는 인기 유튜버 ‘MR’, ‘JM’, ‘긱블’, ‘영둥이’, ‘하디’ 등이 출연해 갤럭시 S23을 소개하는 ‘유플러스Live’도 7일 0시부터 총 6회에 걸쳐 방송된다. 유플러스Live 방송에서 갤럭시 S23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탭 S8 Ultra(1명) △80cm 삼성 스마트 모니터(1명) △삼성물산 SSF 숍 상품권 50만 원(1명) 등을 증정한다.오는 12일에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유플러스Live 방송이 진행된다. 생방송 시작 전까지 틈 앱에 가입한 신규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커피빈 초콜릿(100명)을 선물한다. 생방송 중 틈 앱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틈 팝업 체험 아이디어를 전달하면 루이비통 지갑(1명), 고디바 아이스크림쿠폰(60명)을 선물하고, 화면 캡처 사진으로 시청 인증한 고객 전원에게는 커피빈 초콜릿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고객을 위해 인기 FPS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를 개최한다. △1등 상금 1000만원 △2등 상금 500만원 △3등 상금 200만원 △4~10등 경품 마샬 엑스 브릿지 스피커 △23등 경품 갤럭시 S23 울트라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번 대회는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한다. 사전예약 고객뿐만 아니라 U+모바일 고객도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신청은 갤럭시 S23 캠페인 페이지에서 13일까지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3 출시를 기념해 새로운 카테고리팩도 출시했다. 월정액 11만5000원(VAT포함) ‘5G 프리미어 슈퍼’ 이상 요금제에 가입 시 24개월간 ‘갤럭시탭 A8’ 기기의 할부금을 매월 전액 할인 받을 수 있는 ‘갤럭시탭 A8팩’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인 ‘5G다이렉트65’(월정액 6만50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탭 A8팩과 함께 24개월간 갤럭시 버즈2 프로 기기 할부금을 매월 전액 할인 받는 ‘갤럭시 버즈2 프로팩’도 선택 가능하다.갤럭시 S23을 구매한 고객이 이전에 사용하던 삼성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폰 시세에 더해 최대 15만원(모델 별 상이)을 추가로 보상해주는 ‘추가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삼성 중고 휴대폰 반납은 전국에 설치된 키오스크 ‘민팃’이나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가입 번호 당 1건에 한해 보상받을 수 있다. 유플러스닷컴 온라인 사전예약 고객은 셀로를 통해 중고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8만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삼성카드와 함께 ‘LG U+ 삼성카드’로 갤럭시 S23을 24개월 장기할부로 구매하면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제휴 카드로 통신료 자동 결제 시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플러스닷컴 전용 ‘LG U+ 스마트플랜 Plus 카드(김토끼 에디션)’를 운영하는 신한카드는 갤럭시 S23 구매 시 약 9만원 상당의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최대 12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로 통신료 자동결제 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2만원 할인을 받는다.
2023.02.06 I 정다슬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네이버웹툰 원작 ‘랜덤채팅의 그녀’ 게임 만든다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네이버웹툰 원작 ‘랜덤채팅의 그녀’ 게임 만든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한국 대표 비주얼노벨 제작사 ‘테일즈샵’에서 개발 중인 네이버웹툰 원작 ‘랜덤채팅의 그녀’(이하 랜챗그) IP 게임의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랜덤채팅의 그녀’는 고등학생 최준우가 랜덤채팅을 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 학원 성장물이다. 2017년 연재를 시작해 1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지금까지도 화요일 연재 웹툰 중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작이다.‘랜덤채팅의 그녀’ IP 게임은 ‘썸썸편의점’, ‘기적의 분식집’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 비주얼노벨 명가 ‘테일즈샵’에서 개발한다. 테일즈샵은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AGF 2022에서 ‘랜챗그’의 게임화를 공개하며 비주얼노벨 팬 사이에서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테일즈샵’은 ‘랜챗그’ IP 게임을 4인 4색의 히로인이 등장하는 풀보이스 비주얼노벨 게임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개발진에는 ‘썸썸 편의점’, ‘기적의 분식집’ 등의 히트작을 제작한 PD 자드와 AD 케로 콤비가 참여해 한층 퀄리티 높은 비주얼노벨 타이틀이 완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우진 역시 국내 비주얼노벨 게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성우들이 대거 참여, 높은 퀄리티와 뛰어난 몰입도를 자랑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비주얼노벨 게임으로 재탄생되는 ‘랜챗그’ IP 게임은 원작의 무대가 되는 학교와 거리를 유저가 직접 뛰어다니며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과 함께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 원작 팬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게임 내에서 메신저, SNS 등을 이용해 학교 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브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원작을 모르는 사람도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스토브인디는 ‘랜덤채팅의 그녀’를 올해 1분기 내 선보인다고 밝히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예고했다. 스토브인디에서 출시될 비주얼노벨 신작 ‘랜덤채팅의 그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게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2.05 I 김현아 기자
50만 유튜브 채널 '이오스튜디오' Pre-A 투자 유치
  • [마켓인]50만 유튜브 채널 '이오스튜디오' Pre-A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50만명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이자 글로벌 테크 미디어 플랫폼 ‘이오스튜디오’(EO)가 Pre-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가운데 프라이머사제와 씨엔티테크, 네스트컴퍼니가 참여했다. 또 엔젤 투자자로 국내외 유명 스타트업 창업가들과 멘토들도 함께하였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EO는 2020년 법인 설립 후 스타트업을 주제로 뛰어난 퀄리티의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 스타트업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기반으로 창업 교육 서비스 ‘이오스쿨’, 창업자를 위한 글쓰기 플랫폼 ‘이오플래닛’뿐 아니라 대규모 채용설명회, 데모데이 라이브 이벤트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O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축적된 제작 역량 및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Y-Combinator’의 마이클 세이벨, ‘에버노트’의 창업자 필 리빈 등 실리콘밸리 저명 인사들의 콘텐츠를 통해 4만명의 글로벌 구독자를 확보했다. 현재 전체 트래픽의 92%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가장 인기가 많은 국가는 미국과 인도다. EO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미디어와 제작사로 거듭나고자 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과 대규모 콘텐츠 제작 등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양형준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수석팀장은 “한국의 드라마, 영화 가 그랬던 것처럼 글로벌 스타트업 및 테크 콘텐츠 영역 또한 한국의 콘텐츠 제작 방정식이 통할 가능성이 큰 영역이다”며 “지난 5년간 EO의 구독자와 광고주로, 투자자로 함께 지내온 결과, EO 팀이 또 한번 글로벌이라는 크고 의미있는 문제에 도전하는 것에 큰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하였다.김태용 EO 대표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나 아프리카, 유럽 등 전세계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재능과 사업을 통해 주변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한국에서도 글로벌 미디어를 만들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3.02.02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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