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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화끈한 적립에 파트너사 웃었다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네이버(035420)(대표 최수연)는 유료 구독 회원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가파르게 성장 중인 가운데 연내 누적 사용자 수 1000만명 돌파를 앞뒀다고 7일 밝혔다. 이같은 성장 배경엔 네이버쇼핑 기반의 높은 적립률과 웹툰, 뮤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연계 그리고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한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한 점으로 봤다.◇누적 800만명…최대 5% 적립출시 2주년을 맞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현재 누적 800만명의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4만6800원 연간 이용권 기준 쇼핑, 예약, 웹툰 등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적립할 수 있어 한 달에 8만원 이상 쇼핑만 해도 가입비 이상의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사용자들의 월평균 추가 적립 포인트는 2만 포인트로 가입비 대비 5배 이상 적립을 받고 있으며, 월 최대 658만 포인트를 받은 사용자도 있다.이러한 높은 적립률은 네이버 커머스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SME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면서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실제로, 멤버십 사용자들의 네이버쇼핑 결제액은 멤버십 가입 전과 비교해 135% 증가했으며,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의 40%는 멤버십 사용자를 통해 발생하고 있다. 네이버 멤버십을 통한 창작자 생태계 시너지도 강화되고 있다. 멤버십 혜택을 통해서 웹툰, 웹소설을 추가 결제하는 멤버십 사용자도 50% 증가했다.파트너사들과도 윈윈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네이버와 협업하고 있는 티빙은 1년 만에 전체 가입자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스포티비 나우는 5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이전 대비 50% 이상 늘었다. 티빙을 이용하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1인당 월평균 66편의 콘텐츠를 소비했으며, 스포티비 나우의 경우 1인당 월평균 생중계 18편의 경기와 23편의 하이라이트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네이버 현대카드를 발급받은 고객 중, 카드를 실제로 이용하는 고객이 95%에 달한다.◇6월말부터 혜택 강화네이버는 6월 말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들에게 네이버 마이박스 80GB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바이브 모바일 무제한 이용권도 디지털 콘텐츠 혜택 중 하나로 추가한다. 앞으로도 멤버십 파트너십을 다양화할 예정이다.네이버는 멤버십 출시 2주년을 맞아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처음 가입하면 2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티빙을 이용하는 멤버십 사용자의 경우 동일 기간 베이직·스탠다드·프리미엄으로 100원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현대카드 사용자들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멤버십 2주년 특별 적립이 더해져 결제 금액의 최대 15%까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 크리에이터 ‘잉화’, EQL스튜디오와 협업 컬렉션 15종 공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MZ세대의 패션 아이콘 ‘잉화’가 EQL스튜디오와 함께 올 여름 스트릿 패션을 선도할 아이템을 소개한다.크리에이터 잉화(사진=레페리)뷰티 앤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 잉화가 한섬의 모바일 기반 편집숍 ‘EQL Studio(이큐엘 스튜디오)’와 협업해 잉화의 스페셜 썸머 컬렉션 제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EQL 스튜디오는 동시대의 트렌디한 아이콘과 협업해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선뵈고 있다. 이번 잉화와의 콜래보레이션 역시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MZ세대의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는 잉화를 뮤즈로 현 세대에 공감대를 일으킬 상품을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잉화는 평소 본인의 SNS 채널을 통해 EQL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천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소개된 제품들이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꼽히며 협업의 물꼬를 트는 기회를 만들었다.새롭게 출시된 썸머 컬렉션은 티셔츠, 니트, 팬츠, 스커트, 가방 등 총 15종이다. 잉화는 상품 기획부터 디자인, 구성까지 제품 개발 전단계에 참여하며 본인의 이름을 건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주력상품인 티셔츠에는 직접 디자인한 패턴을 프린팅하여 잉화만의 감각적 무드가 묻어난 시그니쳐 아이템을 완성시켰다. 또, 가방에는 잉화가 베스트 컬러로 선택한 블루와 그린을 포인트 컬러로 적용하고 자신의 손 글씨가 담긴 네임택을 더해 익스클루시브 상품의 가치를 높였다.론칭 기념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선론칭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3일부터 19까지 잉화 채널 구독자 대상 20%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일부터 12일까지는 성수 플라츠에서 오프라인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팝업 매장에서는 잉화가 디자인한 프린트 패턴을 AR필터로 구현해 제작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잉화는 “평소 관심있게 지켜본 EQL 브랜드와 직접 디자인까지 참여해 스페셜 컬렉션을 출시하게 되어 더 의미가 깊다”며, “6개월 넘게 제품 소재부터 디자인, 컬러, 사이즈까지 세심하게 심혈을 기울여 개발에 집중한 만큼 구독자분들은 물론 소비자분들께 올 여름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후회 없는 선물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BMW코리아, 업계 최초 구독형 차량관리 고객 케어 프로그램 론칭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BMW 코리아가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구독형 차량관리 프로그램인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BMW ServiceCare+)’를 공식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BMW 코리아, 업계 최초 구독형 차량관리 고객 케어 프로그램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 론칭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BSI(차량 소모품 관리 보증기간) 만료 기간인 출고 이후 6년 이상된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케어하고자 만든 업계 최초의 구독형 차량관리 케어 프로그램이다.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두 가지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파워트레인 워런티를 옵션으로 추가 선택 가능하다.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가입 기간 동안 차량 유지 관리에 대한 걱정 없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먼저 스탠다드 멤버십은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교체 △일반 수리 15% 할인 △서비스 쿠폰 3만원권 1장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멤버십엔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세트 교체(앞 또는 뒤 선택)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교체 △일반 수리 25% 할인 △브레이크액 교체 △마이크로필터 교체 △서비스 쿠폰 7만원권 1장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단, 모든 서비스는 구독 기간 중 연 1회 이용 가능하다.기본 패키지에 파워트레인 워런티 옵션을 추가하면 보장 범위 내에 있는 엔진 및 변속기 관련 수리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파워트레인 워런티는 출고 이후 6년부터 8년까지 차량 및 주행거리 18만km 이하 차량에만 추가 가능하다. 순수 전기차, M시리즈(M 하이 퍼포먼스), 영업용 차량 등은 가입할 수 없다. 스탠다드나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 없이 단독 구매는 불가하다.BMW 서비스케어 플러스의 가격은 모델에 따라 상이하며 BMW 5시리즈 기준으로 스탠다드 멤버십 14만9000원, 프리미엄 멤버십 94만9000원, 옵션 항목인 파워트레인 워런티는 출고 이후 6년 차량 기준 56만9000원이다.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멤버십의 경우 M 시리즈 (M 하이 퍼포먼스) 및 순수 전기차는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앞서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20년부터 구독형 차량관리 서비스 체험단을 운영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한 바 있다. 서비스 전반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를 공식 출시했다. BMW 그룹 내에서도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 만큼 향후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도 벤치마킹 사례가 될 전망이다.BMW 그룹 코리아 애프터세일즈를 총괄하는 정상천 본부장은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BSI 기간이 만료되어 차량 유지 관리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책임지고 케어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 관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라며 “BMW 그룹 내에서도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전 세계 시장에서도 고객 케어 및 AS 디지털화의 성공 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BMW 코리아는 이번 론칭을 기념하는 의미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 구독 시 자동 응모된다. 롯데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주유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 정세랑·김겨울 10인 추천…문화다양성 주간행사 연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올해 8회째를 맞은 ‘2022년 문화다양성 주간’이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국적과 인종, 종교, 언어, 지역, 성별, 세대 등 삶의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을 마련했다.문체부는 2014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2015년부터 매년 5월21일(문화다양성의 날)로부터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 진행하고 있다. 올해 슬로건은 ‘나답게 그리고 너답게’로 정했다. 우리 모두가 동등한 존재이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와 상대방을 함께 존중하자는 의미다. 2022 문화다양성 주간 개최 메인포스터(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번 주간에는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분야별 유명인사 10인이 스페셜 큐레이터로 참여한 문화다양성 큐레이션전(展), 대국민 521 걷기 챌린지를 비롯해서 유네스코 문화적표현의 다양성 협약 국제포럼, 지역문화재단 24곳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각기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10인의 유명 문화예술인들이 스페셜 큐레이터로 참여해 도서와 영상, 음악을 추천하고, 이를 한데 모아보는 ‘문화 다양성 큐레이션展’이 공개된다. 스페셜 큐레이터로는 문화계 대표 작가 정세랑과 약 2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도서 분야 인기 유튜버 김겨울,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작가 배순탁, 물리학자 김상욱, 소리꾼 고영열,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싱어송라이터 이랑, 영화평론가 주성철, 대중문화평론가 김도훈, 영화기자 이화정 등이 참여했다. 유튜브 ‘겨울서점’에서는 도서 큐레이션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24일에 공개되는 영상에서는 스페셜 큐레이터로 참여한 유튜버 김겨울, 물리학자 김상욱, 소설가 정세랑이 출연하여 직접 뽑은 추천작에 대한 소개와 함께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가치를 이야기한다.MBC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24~25일 양일간 ‘문화다양성 주간 특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행자 김이나와 이원석(데이브레이크), 소리꾼 고영열이 출연해 문화다양성과 음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25일엔 유튜브 영화 전문 채널 ‘무비건조’에서 문화다양성에 대한 영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 27일까지 521보 이상의 걸음수가 기록된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응모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교보문고에서는 문화다양성 주간부터 한 달간 스페셜 큐레이터들의 추천작을 소개하는가 하면, 추천작 구입 시 친환경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와 콘텐츠 평가 및 추천서비스인 왓챠피디아에서는 문화다양성 영상콘텐츠와 도서 기획전을 선보인다. 지니뮤직에서도 23일부터 문화다양성 주간 매거진과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여 동참한다.전국 24개 지역문화재단에서도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캠페인과 전시, 공연, 강연 및 토론회, 영화제(상영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며, 2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는 문화다양성 주간과 유네스코(UNESCO)가 공동으로 ‘유네스코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협약 국제포럼’을 연다. 국내외 문화다양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사회의 다양성 이슈와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 예술위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심화된 사회적 갈등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공존을 위한 다양성 존중의 가치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를 통해 수많은 모습의 우리들을 마주해보고, 서로의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는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美ETF산업·中메타버스 투자"…삼성운용 ETF 2종 상장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 ETF 산업 Top10 Indxx ETF’와 ‘KODEX 차이나 메타버스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삼성자산운용)‘KODEX 미국 ETF 산업 Top10 Indxx ETF’는 장기 성장하는 ETF 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상장지수펀드(ETF) 산업은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으로 불리는 혁신적인 금융상품으로 작년 기준 전세계 ETF 운용자산(AUM)은 약 10조 달러(약 1경2000조원)에 이른다. ETF 시장은 낮은 운용보수와 투명성, 편의성 등의 이점으로 연평균 19% 수준의 고성장 추세에 있으며, 지수형을 넘어 액티브, 테마형, 절대수익형 등 상품의 다각화로 지속 확대되고 있는 시장이다.기초지수는 인도 지수사인 ‘Indxx’에서 산출한 ‘Indxx US ETF Industry Top10 Index’로 ETF 운용사, 지수사, 거래소, 데이터 제공사 등 ETF 산업 내 높은 점유율을 가지는 상위 10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대표 종목으로는 글로벌 전체 ETF AUM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 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과 뱅가드(Vanguard)가 포함됐다. 또한 ETF 핵심 지수를 보유한 MSCI, 선물 중심 대표 거래소인 CME Group, ETF 데이터 제공업체 FACTSET 등 ETF 산업별 대표 기업들이 있다. 해당 지수는 2015년 지수 산출 이래 S&P500 지수 대비 75% 이상 초과수익을 기록 중이다.‘KODEX 차이나 메타버스 액티브 ETF’는 세계 최초로 중국, 홍콩, 대만 등 범중화권 메타버스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중국은 전세계 제조업 시장 점유율 30%에 달하는 최대의 규모로 메타버스 생태계에 필수요소인 디바이스 제조 및 반도체 분야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의 대표 빅테크 기업들도 메타버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최근 모건 스탠리는 중국 메타버스 시장의 가치가 약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비교지수는 Bloomberg Greater China Media & Tech Index로 중국, 홍콩, 대만 기업 중 블룸버그 산업분류기준(BICS) 내 메타버스 연관 기업 시가총액 상위 40개 종목을 담고 있다. 대표 종목으로는 TSMC(8.7%), 알리바바 그룹 홀딩(8.4%), 텐센트 홀딩스(7.6%), 메이투안(6.8%)등이 포함됐다.삼성자산운용은 이번 KODEX 차이나 메타버스 액티브 ETF의 자문사로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을 선정해 해외 법인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현지 운용 전문가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삼성만의 자산운용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미국 ETF산업 Top10 Indxx ETF는 구독 비즈니스 기반으로 이뤄진 ETF 생태계 특성상 시장 국면과 무관하게 성장하는 시장에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함께 상장한 중국 메타버스 액티브 ETF를 통해 전세계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콘텐츠), 미국(플랫폼), 중국(디바이스)의 3개국 투자 라인업을 갖춤으로 투자자들은 선호에 따른 메타버스 시장에 투자할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KODEX ETF 2종의 신규 상장을 기념해 삼성자산운용은 해당 ETF를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KB증권과 삼성증권, 대신증권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7일부터 오는 6월24일까지 일간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GS리테일, ‘요마트’ 론칭…1시간 내 배송시대 연다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GS리테일이 요기요와 함께 배달앱 업계 최초로 전국 즉시 장보기 시대를 열었다.(사진=GS리테일)GS리테일은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축산, 수산, 과일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를 새롭게 선뵌다고 17일 밝혔다.요마트는 GS리테일의 전국 기반 대형 유통망과 요기요의 배달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요기요의 퀵커머스(즉시 배송) 서비스로 삼겹살, 라면, 생리대 등 소량의 생필품을 1시간 내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GS리테일 등이 참여한 CDPI컨소시엄이 지난해 요기요를 인수한 이후, GS리테일과 본격적인 협업을 통해 선보인 ‘요마트’는 배달앱으로서는 최초로 즉시 장보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함으로써 퀵커머스 주도권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기존의 즉시 장보기 서비스는 초기 물류 거점 구축에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크고, 대규모 투자로 인한 한계 등으로 배송 지역 자체가 제한적이었다.요마트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발빠르게 전국 배송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된 데는 전국을 촘촘히 연결하는 GS리테일의 배송망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350여개 GS더프레시 매장이 MFC(도심형물류센터)역할을 수행하며 별도 물류 센터 구축을 위한 추가 투자 없이도 광역 배송망 구축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17일 오늘 공식 론칭하는 요마트는 서울 노원 및 천안 서북지역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내 350여 개 매장과 전용 MFC까지 추가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 취급 품목수(SKU)가 약 1만여개에 달하는 요마트는 GS리테일이 보유한 신선식품, HMR(가정 간편식), 즉석식품, 잡화 등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한번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심플리쿡’, ‘우월한우’, ‘쿠캣’ 등 기존 GS더프레시에서 판매 중인 인기 브랜드도 ‘요마트’를 통해 모두 주문 가능하다. 더 나아가 요마트는 장보기의 구독 시대도 열었다. 요기요 만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를 통해 즉시 장보기가 가능해진 것. 지난 3월 누적 가입자 90만명을 달성한 ‘요기패스’의 구독자들은 음식 주문·포장 뿐 아니라 ‘요마트’ 장보기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할인 혜택은 물론 차별화된 주문 경험까지도 얻을 수 있게 됐다.요마트의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는 GS리테일의 자체 도보 배달 플랫폼인 우리동네딜리버리-우친과 배달대행사인 부릉, 비욘드, 바로고가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1시간 내에 주문 상품을 전국 어디에서나 받아 볼 수 있다. 최소 주문금액은 1만 5000원이며, 기본 배달비는 3000원이지만 이날부터 배달비 무료 이벤트를 시행한다. 아울러 이번 론칭을 기념해 신규 고객 대상 프로모션과 오픈 특가 할인, 대형 경품 행사 등도 진행 예정이다.안병훈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 상무는 “다년간 쌓아온 GS리테일의 핵심 역량이 ’요마트’에 극대화되어 퀵커머스 시장에 신기원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요마트’를 통해 압도적인 상품 경쟁력을 제공하고, 전국 단위 서비스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퀵커머스 경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7할이 여성독자…‘문단 오빠’ 김영하 돌아왔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71.4%. 책을 구매한 독자의 7할 이상이 ‘여성’이다. 대략 남성 독자의 3배 수준으로, 30~40대 여성이 주요 독자층이다.문단계 ‘오빠’가 돌아왔다. 소셜미디어(SNS)로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김영하(54) 작가가 오랜만에 새 책 ‘작별인사’를 들고 나왔다. 그의 소설 출간은 단편집 ‘오직 두 사람’(2017년) 이후 5년 만이자, 장편소설로는 ‘살인자의 기억법’(2013년) 이후 9년 만의 신작이다. 장편소설 ‘작별인사’는 ‘인간’과 ‘휴머노이드’를 내세워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지, 삶이란 과연 계속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묻는 작품이다. 2년 전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업체인 밀리의 서재에서 회원을 상대로 독점 연재했던 소설을 개작한 것이다. 당초 작가는 회원들에게 선공개 된 이 소설을 2, 3개월 뒤 출판사를 통해 정식 출간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가 터졌고 2년 가까이 미뤄졌다. 그 사이 200자 원고지 400매 가량의 원고는 800매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주제도 코로나19를 거치며 완전히 달라졌다. 인간의 고유성에서 대신 태어남과 죽음, 만남과 이별의 변증법이 작품 전체를 관통한다. 9년만에 장편소설 ‘작별인사’로 돌아온 김영하 작가가 코로나19 전면 해제에 따라 2년여만에 독자들과 대면 출간 사인회를 열고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김영하 작가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책은 예약판매 하루 만에 주요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차트 상위권에 오르더니, 지난 2일 정식 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에서 종합판매 순위 1위를 찍고 있다. ‘믿고 읽는’ 스타작가 김영하의 화려한 귀환이다.베스트셀러 작가답게 독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김 작가는 코로나19 전면 해제에 따라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이틀 동안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강남점에서 대면 출간 기념 사인회를 열었는데, 하루에만 300여명의 독자가 찾았다. 김 작가는 자신의 SNS에 독자와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정말 오랜만의 대면 이벤트, 감개무량입니다. 주말에 귀한 시간 내 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회당 100명까지 참여 가능한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봄날의 피크닉’은 수많은 여성팬을 불러 앉혔다. 총 6회 진행한 이 이벤트는 매회 매진이었다.지난 4일엔 유튜브에서 라이브 북토크도 열었다. 그는 방송에서 “작가는 책이 나오기 전에 온갖 공포에 시달린다. 9년 만에 내는 장편이기 때문에 내지 않는 게 좋을까 엎치락뒤치락했다”면서도 “초반에 독자 반응도 좋고 해서 안도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SNS에도 “책이 사랑받기를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딘가에 숨고 싶기도 한다”며 “하지만 책은 나 혼자 만드는 것도 아니고, 나 혼자의 것도 아니어서 조금 민망해도 나서서 이렇게 열심히 영업 중”이라고 했다. 김영하 작가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독자와의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자 2020년 12월부터 ‘김영하 북클럽’을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라방)으로 진행해왔다. 김영하 북클럽의 동시 접속자 수는 수천 명에 이르고, 이 라방의 추천도서는 베스트셀러에 진입하기도 한다. 김영하 작가의 힘이라 할 만하다. 휴머노이드와 로봇을 다루는 많은 SF(과학소설) 작품들이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져왔다면, 김 작가의 신작은 인간의 고유성을 너머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로 확장한다. 김영하 작가의 미덕은 그가 무엇에 천착하느냐가 아니라 그동안 다른 작가들이 무수히 다뤄온 ‘오래된 문제’들을 어떻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루는가에 있다.김 작가는 유튜브 방송 막바지에 이렇게 덧붙였다. “좋은 이야기는 그 스토리에 빨려들면서도 그 안에서 계속해서 사고하게 만드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작가로서 바람이 있다면 내 소설 자체가 사고를 촉발하는 이야기로 남았으면 좋겠다.”
- 더밀크, 48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성공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정보 미디어 기업 더밀크(TheMiilk)가 약 48억원 규모(380만 달러)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더밀크(대표 손재권)는 웹케시아이앤씨, 휴넷벤처스, 김기사랩, 컴패노이드랩스, 아톤, MYSC, 마음캐피털그룹 등 기관과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 이제범 카카오 전 공동대표 등 업계 리더가 참여한 가운데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미국과 한국의 벤처캐피털 (VC)과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소셜벤처 투자사, 전현직 대기업 대표 등 다양한 투자자들이 함께 했다.더밀크는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콘텐츠 및 데이터, 리서치 분야 인재를 영입하고 금융정보 플랫폼 구축 및 영문 리포트 등의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본사가 위치한 미국 실리콘밸리(팔로알토) 외 뉴욕, 애틀랜타 등 미 전역으로 커버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밀크는 글로벌 산업/테크 인사이트와 미국 주식 등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프리미엄 구독 미디어 ‘더밀크닷컴’과 유튜브 채널(더밀크TV), 뉴스레터(뷰스레터), 기업용 리포트, 실리콘밸리 필드 세미나 등을 서비스 중이며 매년 CES, SXSW 등 혁신 이벤트에 참여해 현장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2022년 이후 전개될 탈글로벌화 시대에 초국경 정보 미디어 플랫폼의 중요성은 어느때보다 커졌다”며 “양질의 정보를 통해 한국 기업과 제품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과 미국 기업의 한국 진출에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마켓인]미디어 스타트업 '더밀크' 48억 규모 투자유치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정보 미디어 기업 더밀크(TheMiilk)가 약 48억원 규모(380만 달러)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더밀크는 웹케시아이앤씨와 휴넷벤처스, 김기사랩, 컴패노이드랩스, 아톤, MYSC, 마음캐피털그룹 등 기관과 장덕수 DS자산운용 회장, 이제범 카카오 전 공동대표 등 업계 리더가 참여한 가운데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미국과 한국 벤처캐피털 (VC)과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소셜벤처 투자사, 전현직 대기업 대표 등 다양한 투자자들이 함께했다.더밀크는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콘텐츠 및 데이터, 리서치 분야 인재를 영입하고 금융정보 플랫폼 구축 및 영문 리포트 등의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본사가 위치한 미국 실리콘밸리(팔로알토) 외에도 뉴욕과 애틀랜타 등 미 전역으로 커버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밀크는 글로벌 산업·테크 인사이트와 미국 주식 등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프리미엄 구독 미디어 ‘더밀크닷컴’과 유튜브 채널(더밀크TV), 뉴스레터(뷰스레터), 기업용 리포트, 실리콘밸리 필드 세미나 등을 서비스 중이다. 매년 CES, SXSW 등 혁신 이벤트에 참여해 현장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2022년 이후 전개될 탈글로벌화 시대에 초국경 정보 미디어 플랫폼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양질의 정보를 통해 한국 기업과 제품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과 미국 기업의 한국 진출에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즐기면서 줍줍”..티끌 모으는 재미 앱테크가 뜬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대학생 김은형 씨는 친구들과 식당을 가면 영수증을 꼭 챙긴다. 보통 영수증을 버려달라고 하는데, 음식점 것을 꼬박꼬박 달라고 한다. 바로 네이버에 영수증 리뷰를 하기 위해서다. 방문한 음식점이나 카페에 영수증을 올리고 리뷰를 하면 네이버페이를 준다. 네이버에서 쇼핑을 자주하는 김씨에게는 페이 리워드가 유용하다. 김 씨는 “10원 단위 푼돈이지만, 쉽고 간단하게 돈을 벌 수 있어 재미로 하고 있다”며 “쌓인 페이는 나중에 쇼핑할 때 보태는데, 할인받는 기분이라 좋다”고 말했다.소소한 습관으로 돈을 버는 ‘재테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앱(애플리케이션)에 있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목표를 달성시키면 현금이나 포인트를 리워드 해주는 ‘앱테크(앱+재테크)’다. 간단하게 많이 걸으면 포인트로 보상을 한다거나, 설문조사, 영수증 리뷰를 하는 등 조금만 습관을 들이면 꽤 쏠쏠하게 돈을 모을 수 있다.가장 널리 알려진 앱테크는 바로 ‘걷기’다. 즉, 걸음 수 만큼 보상을 한다. 걷기를 활용한 리워드는 토스 ‘만보기’, ‘캐시워크’가 양대 주자다. 토스와 캐시워크는 포인트가 아닌 걸음수에 따라 ‘돈’, 현금을 준다. 바로바로 돈이 쌓이고, 쓸 곳을 찾지 않아도 돼 인기가 많다.토스는 걸음 수 기준으로는 1000보를 채우면 10포인트, 5000보를 채우면 여기에 추가 10포인트, 1만보를 채울 경우 추가 20포인트가 리워드로 제공된다. 10포인트는 10원, 현금 개념이다. 방문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100포인트가 추가 지급되면 하루에 최대 140포인트를 수령할 수 있다. 방문 미션은 앱에서 내가 있는 위치 주변으로 풍선이 뜨는 곳에 가면 한 곳당 20포인트씩 주는 것이다. 인기 게임 ‘포켓몬 고(Go)’와 유사하다. 다만, 돈은 1000원 이상부터 출금이 가능하다. 매일매일 만보 미션을 클리어한다고 가정하면 한 달에 4200원을 벌 수 있다. 웬만한 커피 한잔 값이다. 토스의 만보기 미션 화면.(사진=토스)캐시워크는 걷는 걸음 수에 비례해 포인트를 적립하는 리워드 앱이다. 100보당 1캐시(1원)이 적립된다. 하루 1만보까지 적립할 수 있어 최대 100캐시를 얻을 수 있다. 적립한 캐사는 편의점, 카페, 빵집, 레스토랑 등 제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CJ ONE의 ‘ONE워크’는 1000보당 1포인트, 만보를 걸으면 10포인트가 쌓인다. 10포인트가 하루 최대 적립액이다. 다만, 2시간 동안 3000보 걷기 등의 ‘타임 미션’이나, 이벤트 응모, 광고 보기 등을 하면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CJ ONE 포인트 사용처에서 활용할 수 있다. ‘H.point’의 ‘포인트워크’ 서비스는 만보기 기능과 게임을 결합했다.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를 등장시켜 운동을 하고 간식을 주면서 키우는 방식이다. 수년전 사랑을 받았던 ‘다마고치’ 게임을 연상케 한다.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면 출석이 되고, 포인트인 젤리를 받는다. 또한 걸음수에 따라 젤리를 받을 수 있다. 500걸음마다 5젤리를 얻을 수 있으며, 젤리는 H.point로 전환해 현대면세점·백화점·아울렛·온라인몰·홈쇼핑 등에서 쓸 수 있다. 젤리 교환은 1000젤리부터 가능하다. 걷기 외에도 간단한 활동으로 리워드 받을 수도 있다. 네이버는 마이플레이스에서 이용자가 장소에 대한 리뷰를 남길 경우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앞선 사례에서 김은형 씨가 애용하는 방법이다. 물론 포인트를 받기 위해서는 실제 해당 장소를 이용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포인트는 첫 방문 인증장소는 50원, 재방문 인증장소는 10원이 적립된다. 하루에 최대 5회 방문 인증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퀴즈 정답을 맞추면 리워드를 받는 방법도 쏠쏠하다. 토스는 ‘행운퀴즈’를 통해 특정 브랜드에서 출제한 퀴즈를 풀면 랜덤으로 일정 금액의 토스포인트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답을 맞힌 후, 브랜드에서 제공한 쿠폰이나 추가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앱 알림을 확인하면 리워드를 주는 ‘머니알림’도 있다. 특정 브랜드의 다양한 혜택과 소식을 확인하면 최대 20원 상당의 토스포인트가 자동 지급된다. 토스의 ‘이번 주 미션’ 서비스를 통해 특정 브랜드의 웹페이지를 방문하거나, SNS 구독, 서비스 가입 등을 완료하면 토스포인트를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하나멤버스도 ‘행운상자’를 통해 일정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행운상자 열기를 누르면 최대 5만 포인트까지 당첨될 수 있다. 기회는 하루 최대 다섯 번이다. 하나머니 행운상자.(사진=하나머니 캡쳐)한 금융권 관계자는 “플랫폼 운영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이 플랫폼에 계속 머물게 하는 효과가 있고, 소비자들은 놀이를 즐기면서 돈을 벌 수 있다”며 “모이는 돈은 얼마 되지 않지만, 작지만 확실한 것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참여형 리워드 서비스가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 KB증권, 'PRIME CLUB과 랜선미팅' 개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증권은 오는 22일 PRIME CLUB 회원수 140만 돌파를 기념해 ‘PRIME CLUB과 랜선미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KB증권)‘PRIME CLUB과 랜선미팅’은 22일(금)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된다. 1부에서는 PRIME센터의 PRIME증권방송 출연진이 특별 게스트와 함께 주식투자 경험이나 노하우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며, 2부에서는 KB증권 PRIME PB들의 산업분석과 종목분석 코너가 진행된다.그리고 랜선미팅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랜선미팅 생방송 중에 나오는 퀴즈의 정답을 쪽지로 보내면 정답자 중 62명을 추첨해 현대백화점 상품권(3만원권·5만원권)을 지급한다. 이번 특별 세미나는 KB증권 PRIME CLUB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KB증권 PRIME CLUB은 KB증권 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이라면 MTS ‘M-able(마블)’, ‘M-able mini(마블 미니)’, HTS ‘H-able(헤이블)’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KB증권 PRIME CLUB은 업계 최초 구독경제 모델을 도입한 서비스로, 가입 고객에게 △장이 열리기 전부터 닫힐 때까지 모닝 전략, 오늘의 추천주, 오늘의 전략, 시장 주도주에 대한 정보 △기관·외국인 수급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매매 타이밍 정보 △프라임 증권 방송 마감 시황 정보 등 고급 투자 정보를 알림톡이나 푸쉬알림 등을 통해 투자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제공한다.또한, 영업점과 투자정보 파트에서 오랜 기간 투자자문 경험을 쌓은 ‘프라임PB’를 통해 고객이 필요할 때, 실시간 특별 맞춤 상담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김유진 KB증권 PRIME센터 이사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한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간의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가득한 요즘 주식시장이 지루한 박스권에 갇혀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특별 세미나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시장 및 종목에 대한 도움을 받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