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55건
- 비비비코리아,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통의 미래' 포럼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언어·문화 NGO (사)비비비코리아는 bbb(before babel brigade) 운동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6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통의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bbb 운동 20주년 기념,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통의 미래 포럼 포스터 (사진=비비비코리아)bbb 운동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방한 외국인의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해주고자 시작한 순수 민간 통역자원봉사 서비스다. 현재 약 4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20개 언어로 24시간 상시 언어 통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bbb 통역 앱을 사용해 이용 가능하다. 비비비코리아는 bbb 운동 20주년을 맞아 내·외국인 간 언어 불편을 해소하는 bbb 자원봉사의 성과와 가치를 평가하고, 관광 등 산업 분야와 소통ㆍ다양성 존중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포럼 행사는 4월 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현장 참석 희망자는 비비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등록해야 한다.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하며, 생중계는 포럼 당일 bbb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통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기조연설 △세션1: 문화 관광과 bbb △세션2: bbb 서비스 발전모델 연구 △특별세션: 이어령과 bbb 정신 등 총 4개 파트로 열린다. 기조연설에는 김용학 前 연세대학교 총장이 ‘공감 문명과 공동체’를 주제로 강의자로 나서며, 이어 김재호 인하공전 관광경영과 교수의 발제 발표와 정진경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안덕수 그랜드레저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이승호 울산과학기술원 디자인학과 교수의 발제 발표와 이진현 SAP AppHaus Asia Senior UX 디자이너, 이동욱 비비비코리아 부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두 세션의 좌장은 모두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가 맡는다. 마지막 특별세션은 bbb 운동의 창안자 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을 추모하는 라운드테이블로 진행되며, 좌장에 최미혜 비비비코리아 사무총장, 패널에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유장희 매일경제 고문, 김인철 비비비코리아 회장 등 비비비코리아 전현직 회장이 모두 참여한다.최미혜 비비비코리아 사무총장은 “지난 20년간 bbb 운동은 우리 사회의 집단지성, 재능을 나누는 봉사 정신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바탕으로 언어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 갈등을 치유하는 소통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bbb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봉사자ㆍ후원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소통의 미래를 제시하고, 故 이어령 선생님을 추모하며 bbb의 본령을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비비비코리아는 2022 bbb 포럼 유튜브 생중계를 위해 2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bbb 코리아 유튜브 채널 구독·알림’ 이벤트로, bbb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방문한 뒤 구독과 알림을 설정하고 참여완료 인증샷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총 5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유튜브 생중계 실시간 참여’ 이벤트로, 당일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고 개인정보를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 '포켓몬빵'이 불지핀 편의점 앱…"2030 고객 잡아라"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업계가 주소비층인 MZ세대를 겨냥해 모바일 앱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앱이 단순 홍보를 넘어 온라인 고객을 오프라인으로 불러오는 역할을 하는 필수 채널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사진=각사)17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오는 19일 자사의 모바일 앱 ‘포켓CU’를 전면 리뉴얼한다. △가까운 CU에서 ‘퀵!배달’ △미리주문하고 ‘편PICK’ △마트 대신 편의점 ‘예약구매’ △라이프스타일 쇼핑 ‘홈배송’ △전국 CU의 모든 상품 ‘재고 조회’ △쿠폰 통합 관리 ‘CU 월렛’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개편을 위해 100억원을 투입했다.CU는 지난 2012년 모바일 앱 ‘CU 멤버십’을 출시했고, 2016년 ‘내 맘대로 꾹’으로 리뉴얼한 데 이어, 2018년 지금의 ‘포켓CU’로 변경했다. 포켓CU의 활성회원수(MAU)는 올해 1분기 기준 300만명으로, 2030세대 비중이 전체의 80%를 차지한다.CU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신제품을 찾기 용이하도록 전국 모든 상품의 재고조회를 가능하게 했다. 기존 재고조회 기능은 ‘핫이슈 상품’에 한해서만 제공했다. 최근 소위 ‘대박’을 친 ‘포켓몬빵’ 재고를 검색하기 위해 이 기능을 찾는 사람은 급증하면서, 포켓몬빵 출시 이후 이용 건수가 전월 대비 152.5% 증가했다.CU 앱에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품 외에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점도 이번 리뉴얼의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 포켓CU 명품관을 오픈해 재미를 봤던 CU가 아이템을 보다 확장한 것이다. 프리미엄 주류와 간편식을 가까운 CU로 지정한 시간에 배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편의점 업계 후발주자인 이마트24는 지난 12일부터 증정상품을 보관할 수 있는 ‘플러스쿠폰’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마트24 매장에서 1+1, 2+1 등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상품을 쿠폰 형태로 보관할 수 있다. 이 쿠폰은 다른 고객에게 선물할 수 있다.이마트24는 앱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한정판 리셀 플랫폼 ‘크림(KREAM)’과 3월부터 협업을 하고 있다. 이에 이마트24 앱 사용자들은 매주 한정판 스니커즈를 선물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25는 ‘나만의 냉장고’ 앱을 2011년부터 시작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와인 픽업 서비스 등이 활성화하면서 올해 1분기 MAU는 전년 대비 246.4% 증가하는 등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나만의 냉장고’는 행사상품 보관기능을 시작으로 QR 통합결제, 원플러스콘, 사전예약, 예약주문, 와인25플러스, 구독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GS25는 앞으로 △배달서비스 △리워드 확대 △보관상품 공유 △구독서비스 이벤트 고도화 등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위한 차별화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세븐일레븐도 작년 11월 ‘세븐앱’을 리뉴얼했다. 점포별 실시간 상품 재고량을 알려주는 ‘우리동네 상품찾기’ 챗봇서비스 등 론칭후 고객 호응이 높다. 현재 와인, 안전상비 의약품 등 인기상품 50여가지의 재고를 보여주고 있다.배달 서비스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 요기요,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 배달 앱을 통해 주문했던 것을 세븐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도록한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연내 택배 접수, 라스트오더 서비스도 자사 모바일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요즘에는 편의점간 경쟁력 차이가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앱에서 확연하게 나타난다. 앱 활용도에서 뒤처진 편의점은 가맹점 확보 경쟁에도 밀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편의점은 MZ세대를 겨냥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배송, 예약구매, 구독, 이벤트 등 서비스를 점차 고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카드, 봄 시즌 쇼핑 M포인트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현대카드가 2022년 봄 시즌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패션 브랜드, 호텔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대규모 M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현대카드)먼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용 금액의 최대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각 ‘지에스숍(GSSHOP)’ ‘현대 에이치몰(Hmall)’ ‘씨제이 온 스타일(CJ ONSTYLE)’ ‘롯데홈쇼핑 온라인몰’에서 이용 금액의 최대 2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건당 최대 5만 M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말까지 매월 1일 ‘티몬’에서 이용 금액의 최대 50%를 3만 M포인트 한도 내에서 결제할 수도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현대카드 M포인트몰에서는 패션 아이템, 호텔 숙박권 등 고객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다음달 31일까지 ‘폴로 랄프 로렌’의 2022년 S/S 신상 패션 아이템을 M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뉴 스프링 컬렉션’을 진행한다. 또 ‘메리어트 본보이 호텔 기획전’을 열고 메리어트, 쉐라톤, 알로프트 등 메리어트 계열 호텔 숙박권과 레스토랑 이용권을 판매한다.디즈니+의 콘텐츠 구독권 및 다양한 굿즈도 M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 오는 18일 M포인트몰 내에 ‘디즈니+(Disney+) 브랜드관’을 열고 ‘디즈니+’ 이용권과 어벤져스, 미키마우스, 토이스토리 등 다양한 캐릭터 굿즈를 함께 판매한다. 결제 금액의 최대 100%까지 M포인트를 사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현대카드 M포인트는 M계열카드와 M포인트형 프리미엄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이면 결제하는 모든 가맹점에서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 또, 국내외 168개 브랜드, 5만9300곳에서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적립과 사용이라는 포인트 혜택의 기본에 집중하고, 끊임없이 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좇은 결과, M포인트는 국내 대표적인 포인트 시스템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더 다양한 사용처를 발굴해 고객의 소비 라이프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4만5000여편의 詩 모바일로 찾아온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창비가 2017년 4월10일 선보였던 시(詩) 앱(애플리케이션) ‘시요일’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48만명(2022년 4월 기준)을 돌파했다. 출범 5년 이래 구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국내 대표 독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창피 시요일은 출범 5주년을 맞아 구독자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24일까지 친구, 연인, 가족, 지인들과 부담 없이 시요일을 즐길 수 있는 ‘함께, 시요일’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함께, 시요일’의 첫 번째 이벤트인 ‘추천하는 시요일’은 기존 및 신규 구독자들을 위한 행사다. 기존 구독자가 주변 사람들에게 시요일을 추천해 가장 많은 유료 회원 가입을 달성하면 문화상품권을, 가장 많은 추천을 한 구독자는 시요일 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추천으로 가입한 신규 구독자들은 ‘시요일 럭키 박스’를 추첨을 통해 증정받게 된다.사진=창비 시요일또 다른 이벤트인 ‘선물하는 시요일’은 기존 구독자가 주변 지인에게 시요일을 선물하면, 선물한 이용권의 개월 수만큼 추가로 시요일을 이용할 수 있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시요일을 사용하며 마음에 와닿는 구절을 공유해왔던 구독자들이라면 ‘공유하는 시요일’ 이벤트에 참여해볼 수 있다. 시요일 앱의 ‘공유하기’ 기능을 활용해 나누고 싶은 구절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로 증정한다.창비 시요일은 시와 멀어진 시대에 사람들이 쉽고 간편하게 시를 읽게 만들겠다는 취지로 탄생한 서비스다. 1920년 고시조부터 동시와 청소년시, 현대시까지 폭넒은 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시요일 기획위원 안희연, 최현우 시인이 깊이 있는 안목으로 가려 뽑은 시들을 하루 한 편씩 소개하는 ‘오늘의 시’ 코너는 구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보내는 생활이 많아지는 최근에는 ‘집콕족을 위한 어플’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요일은 구독자가 직접 쓴 시와 메모, 일기를 주고받는 참여 공간 ‘시作!일기’를 비롯해, 팬데믹(감염병 대유행)과 기후위기, 여러 주제와 시의성 맞게 시를 소개하는 ‘테마별 추천시’, 시인이 직접 낭송한 시를 들을 수 있는 ‘시인 낭송’은 물론 박성우, 임진아, 정원, 김성라, 조해진, 김현 등 그간 여러 책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작가들의 특별한 산문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최근에는 ‘시요일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며 구독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시요일 라이브러리는 시요일 제휴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도서관 ID로 시요일에 로그인하면 언제 어디서든 시요일 속 모든 시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창비 관계자는 “2022년 4월 기준 전국 총 222개 관이 시요일 라이브러리 제휴를 맺었다”며 “개인 구독자를 포함해 제휴 공공도서관, 지자체도서관, 전자도서관, 학교 회원을 모두 합하면 전국 약 312만명이 시요일을 이용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는 2015 국어과 교육과정의 ‘낭송하기’와 ‘필사하기’ 수업에 시요일을 활발히 활용 중”이라면서 “다양한 주제로 선별된 시 큐레이션과 원하는 시를 빠르게 검색하는 기능 덕분에 효과적으로 수업 진행을 할 수 있어 시요일을 사용하는 선생님들에게 높은 만족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삼성증권, 내 손안에 리서치센터 '리서치톡' 선보여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온라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인 ‘리서치톡’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삼성증권 리서치톡은 온라인 우수고객이 관심종목, 섹터, 애널리스트 등을 등록해두면 이에 대한 공시·실적발표, 리포트 등 정보가 나올 때마다 고객에 알람을 제공하는 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다. 투자자가 등록할 수 있는 관심분야는 국내·해외주식, 이슈 및 테마, 경제분석, 국내·해외 투자전략, 국내·해외채권 등으로 다양하다.삼성증권 리서치톡을 이용하면 투자자들의 투자정보의 접근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투자자는 본인이 관심있는 종목의 이슈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검색하거나 증권사 앱을 들어가 확인할 필요 없이 발송된 알림 메시지를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관심종목에 이슈가 발생했을 때 해당 종목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가 이에 대해 작성한 코멘트를 즉시 받아볼 수도 있다.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상무)은 “유튜브를 통해 애널리스트가 실시간으로 투자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투자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투자정보를 꾸준히 확충해, 모든 고객분들이 정보의 격차없이 투자 판단을 내리실 수 있도록 투자의 동반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리서치센터의 투자의견 확인 후 추가적인 투자상담이 필요할 경우 예약상담도 신청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분야를 선택, 상담 일시를 지정해 예약하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있는 평균 13년 경력의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김상훈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리서치톡 론칭을 통해 투자정보의 시의성과 활용도가 극대화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온라인 고객들을 위해 전문적인 투자정보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삼성증권만의 디지털 신규 서비스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삼성증권은 리서치톡 론칭을 기념해 온라인 우수고객 등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미션수행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10만원 또는 커피 기프티콘 2장을 제공한다. 미션은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리서치톡’을 신청하고, 알람을 받아보고 싶은 키워드를 등록 및 애널리스트 구독, 마음에 드는 콘텐츠에 ‘좋아요’ 등을 표시하면 된다.삼성증권 리서치톡 이용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삼성증권 또는 패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Zoom in 스타트업] 디지털에 '감성' 한 스푼, 다꾸 앱 '자꾸다꾸'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폴꾸’, ‘다꾸’, ‘폰꾸’… 현재 MZ세대는 ‘꾸미기’ 열풍이다. 특히 1020 여성을 중심으로 이제는 하나의 문화가 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다이어리를 단순히 기록용이 아닌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담아 꾸미는 다꾸는 개개인의 개성을 표출하는 데 거침없는 MZ세대 사이에서 하나의 자기 표현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이런 다꾸 문화가 디지털로 옮겨가면서 태블릿 PC를 이용해 다이어리를 꾸미는 다꾸러(다이어리를 꾸미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었다. 하지만 디지털 다이어리는 직접 손으로 적고 꾸미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부족한 것이 사실. ‘프로 다꾸러’ 주지은 자꾸다꾸 대표는 이 점에 착안하여 새로운 다이어리 앱을 고안했다.이데일리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방문해 주 대표를 만나 디지털적인 기능과 감성, 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작된 ‘자꾸다꾸’의 탄생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주지은 자꾸다꾸 대표- ‘자꾸다꾸’ 회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달라.자꾸다꾸는 디지털 다이어리 꾸미기 애플리케이션(앱)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을 반영구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한국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다이어리 꾸미기’를 디지털 앱으로 탄생시켜, 하루를 더 쉽게 기록할 수 있도록 유저들에게 ‘다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 출시까지 어떻게 진행해 왔나?본인은 중학생 때부터 일기장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플래너까지 다섯 가지 종류의 수기 다이어리를 써왔다. 다이어리가 많아지다 보니 보관과 관리가 어려워 다이어리 앱을 사용했는데, 수기로 직접 기록할 때의 감성과 자유로움이 없어 만족하지 못했다. 앱 출시는 ‘다이어리는 내가 원하는 곳에 마음대로 쓰고, 편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그 후로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어 이 아이디어가 앱으로 탄생하게 되었고, 준비 과정에서 현재 같이 일하고 있는 디자이너까지 만나 지난 3월 1일 무사히 앱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기 출시된 다이어리 앱과 자꾸다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기존 다이어리 앱은 기능에 많이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자꾸다꾸는 다이어리를 손으로 쓸 때의 ‘감성’에 집중했다. 여기에 기록했던 내용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서 디지털만의 편리함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본인과 맞는 다이어리 속지나 커버를 앱 내에서 직접 고르고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는 점이 자꾸다꾸가 가진 가장 큰 차별성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자꾸다꾸의 비즈니스 모델.- 현재 대부분의 다이어리 앱들은 월정액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데, 자꾸다꾸는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수익은 어떻게 창출하나?자꾸다꾸의 주 타겟층이 1020대 여성인만큼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들은 앱 내 스토어를 통해 입점 작가가 판매하는 콘텐츠들을 인앱결제로 구매할 수 있는데, 현재는 이 과정에서 일정 판매 수수료를 가져가고 있고 앱 내 배너 광고를 통해서도 수익을 얻고 있다.추후 사용자가 많아지고 팬덤이 형성되면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구독 시스템 도입을 고려 중이다.- 입점 작가들은 어떻게 모으고 있나? 입점 혜택은?일러스트레이션 페어나 기획전, 박람회 등 작가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 자꾸다꾸에 대해 소개하고, 메일로 입점 제안서를 보내는 방식으로 작가분들을 모으고 있다.자꾸다꾸는 입점비와 복잡한 입점심사 절차가 없는데, 현재 입점한 작가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점이기도 하다. 상품 등록 또한 5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절차가 매우 간단하다. 현재 앱 출시를 기념해 판매 수수료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업 성과와 시장의 반응은?앱 출시 전 성과로는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경기여성창업리그 3등 수상이 있다. 지난 1일 앱 출시 이후 입점 작가분들과 함께 앱을 홍보한 덕분에 출시 이틀 만에 다운로드 건수 300건을 기록했다. 시장 반응 또한 고객과 SNS를 통해 직접 소통해본 결과 긍정적인 것 같아 뿌듯하다. -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회사마다 겪는 어려움이 다른데, 각 회사와 소통하면서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기획되고 실제로 추진되는 경우가 많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오늘 진행한 인터뷰처럼 다양한 홍보 지원 프로그램들도 있어 마케팅이 필요한 스타트업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진행될 지원 프로그램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 계획은?유저들이 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게 앱 내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다이어리를 여러 친구와 함께 기록할 수 있도록 초대 기능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앱이 아니라 대면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나 입점 작가님들의 실물 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 추가로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자꾸다꾸를 통해 평범했던 하루도 특별한 하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 자꾸다꾸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
- 샌드박스네트워크, ‘세계 강아지의 날’ 맞아 굿즈 기획전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샌드박스네트워크(샌드박스)가 세계 강아지 날을 맞이해 ‘킹스독’ 기획전을 머치머치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획전에는 남녀노소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아지 채널 ‘모카밀크’, ‘홍설’, ‘속삭이는 몽자’ 세 곳이 참여했다. 세 곳의 구독자는 각각 147만명, 36만명, 82만명에 달할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각 채널에 등장하는 강아지 모카, 우유, 홍설, 몽자를 모티브로 한 굿즈는 ‘킹스독: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라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제품 구성은 노트패드·포토카드 세트, 스마트폰 케이스, 투명 반구톡, 엽서 세트까지 총 4종으로, 머치머치에서 단독 판매된다. 노트패드와 포토카드 세트 구매자에게는 카드 뒷면 ‘미공개 시크릿 엑스파일’ 접속 QR코드를 통해 시크릿 이벤트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엽서 세트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기동물을 돕기 위해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될 예정이다. 기획전은 이날부터 31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머치머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샌드박스의 크리에이티브 컬쳐 마켓 머치머치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굿즈 및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신개념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이다. 머치머치는 플랫폼과 상관없이 크리에이터에게 △상품 기획 의뢰 △전문 인력 컨설팅 △상품 디자인 및 제작 △판매처 세팅 △배송 관리 △고객 서비스 응대 △판매 수익 정산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 '플레이유' 유재석 포토 카드 촬영 비하인드…잇몸만개 셀카 장인
- (사진=카카오TV)[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유재석과 시청자들의 실시간 인터랙티브 소통 포맷으로 화제를 모은 카카오TV ‘플레이유’가 셀카 삼매경에 빠진 유재석의 비하인드 스틸컷을 21일 깜짝 공개했다. 오는 22일(화) 오후 3시 ‘플레이유’ 카카오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될 두번째 라이브를 앞두고, 플레이어들을 위해 셀카 모드에 푹 빠진 유재석의 비하인드 스틸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연출 김노은)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로운 콘셉트로, 유재석은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라이브에서 펼쳐진 유재석의 좌충우돌 미션 과정부터 그 이후의 보상 등은 약 20분 내외의 압축된 재미로 담아 4월 중 카카오TV에서 공개할 예정이다.공개된 비하인드컷은 ‘플레이유’ 카카오TV 및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일명 ‘사전예약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이 받을 수 있는 스페셜 굿즈, ‘플레이어 키트’ 제작을 위한 포토카드 촬영 현장에서 포착됐다. 플레이어 키트 속 아이돌 뺨치는 유재석의 포토카드가 공개되자 “의외의 셀카 장인”, “생각보다 포토카드를 잘 찍어서 놀랐다”는 반응이 쏟아졌으며, 최근 플레이어 키트 당첨자가 공개되자 부러움 가득한 댓글 반응들도 이어졌던 터. 열화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카카오엔터는 플레이어 키트를 획득할 수 있는 추가 이벤트를 곧 열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포토카드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틸까지 깜짝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는 포토카드용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편안한 캐주얼 의상부터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멋진 수트까지, 다양한 복장을 한 채 플레이어들을 위한 초집중 셀카 모드에 빠져 있다. 소위 얼짱 각도로 휴대폰을 들고 손을 흔드는가 하면, 하트부터 윙크까지 다양한 표정을 요청하는 스태프들의 열정에 쑥스러운 듯하면서도 잇몸이 만개한 채 이른바 ‘잇몸미소’를 짓는 모습은 라이브에서도 드러난 ‘친절한 재석씨’ 그 자체. 또한 꾸러기처럼 장난스러운 포즈부터 단정하면서도 젠틀한 포즈까지 섭렵, 포토카드 촬영 현장에서도 다양한 그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 웃음을 자아낸다.유재석의 각양각색 비하인드 스틸이 깜짝 공개되자, 22일(화) 진행될 라이브에 대한 관심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유재석 역시 첫 라이브를 마친 후 “다음 라이브에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플레이어들과 소통해야겠다”고 전했다고. ‘플레이유’의 연출을 맡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노은PD는 “이번 2차 라이브에서는 한층 더 친근하고 밀접한 플레이어 ‘유’와의 소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과의 찐소통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2차 라이브 미션에 대한 깜짝 힌트도 전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볼만한 해프닝을 발전시킨 미션이 주어질 것”이라며, “라이브를 함께하는 플레이어들도 미션을 받은 유재석에 감정이입하며 한층 몰입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두번째 라이브 미션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자아내기도.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채널에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들은 카카오TV와 유튜브의 ‘플레이유’ 채널을 사전에 구독 신청하면, 실시간 라이브 시각에 맞춰 알림이 전송되며 이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
- 티몬, 해외 여행 상품 판매 449% 증가..특집 라방 편성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티몬은 오는 21일부터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판매된 해외여행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제주 여행 성장률보다 10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티몬 사이판 자유여행. (사진=티몬)티몬은 여행 수요에 맞춰 봄 여행 특집 라방 주간 ‘오늘의여행은 여기인가봄’을 시작한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국내 봄나들이는 물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TVON)’ 고정 프로그램인 ‘오늘의여행’을 특별 편성해 풍성한 혜택의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첫날인 21일은 제주신화월드 4개 전지점을 단독 특가에 만날 수 있다. 랜딩관 슈페리어 킹 주중 기준 11만5000원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방송 중 구매고객 대상 서머셋 패밀리스위트온돌 1박권(1명), 룸업그레이드(5명), 스카이온 파이브 다이닝 뷔페 2인권(2명)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한다. 22일에는 무격리 사이판 자유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에어서울 출발의 사이판 월드리조트 3박4일 자유여행을 58만9000원으로 예약할 수 있다. 방송 당일 구매자 전원에게 렌터카 24시간권과 디럭스 룸 업그레이드 혜택을 선사한다.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상품도 단독가로 준비했다. 23일에는 튤립 축제가 열리는 에버랜드의 종일이용권을 츄러스 포함 2만9900원 특가로 마련한다. 방송 중 구매인증 고객에게 25만원 상당의 사파리 스페셜 투어권을 비롯해 1만원 기프트권(20장),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이용권(20장), 모나미 볼펜세트(10명)를 증정한다. 24일은 벚꽃 인생샷 명소로 유명한 대구 이월드 야간 자유이용권을 선착순 1000명 고객에게만 9900원에 판매한다. 종일 자유이용권도 선착순 1000명까지 1만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방송 중 구매인증 혜택으로 헤어밴드, 전망대 입장권, 츄러스, 팝콘 이용권 등을 추첨해 증정한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여수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 오션스위트룸이 12만9200원 특가로 나온다. 조개창고의 조개찜 무한리필 풀코스 1인권도 2만2800원 할인가로 판매한다. ▲티몬 제주신화월드. (사진=티몬)티몬의 인기 정규 라방 ‘오늘의여행’ 신규 구독자를 위한 이벤트도 있다. 특집 주간 동안 매일 자정기준 신규 구독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티몬 적립금 2000원을 지급한다. 또한 특집 방송 상품을 구매한 구독자를 추첨해 양양 더앤리조트 디럭스더블 1박 숙박권(1명), 신신호텔 제주공항 1박 숙박권(1명), 윌라 오디오북 1년권(1명),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2명), 가평 캠프통C그라운드 실내수영장 종일권 2매(5명)을 선물한다.
- '플레이유' 유재석, 오늘(15일) 첫 라이브…시청자와 케미 어떨까
- 사진=카카오TV[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재석과 시청자의 실시간 소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는 15일 오후 4시 첫 라이브가 진행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연출 김노은)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롭고 독특한 콘셉트로, 유재석은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내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15일 오후 4시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 채널에서 첫 라이브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션 해결을 위해 유재석과 시청자들이 호흡을 맞추며 선보일 케미가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조언을 받으며 미션을 함께 해결해야 하는 ‘플레이유’의 특성상, 유재석은 라이브 중 지속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의견을 묻고, 다양한 의견 중 과연 무엇을 택할지 고민해야 하기 때문. ‘플레이유’의 라이브를 기다리며 카카오TV 및 유튜브 채널 구독을 인증하는 사전예약 이벤트에는 수많은 ‘예비 플레이어’들의 참가가 쇄도해 유재석과의 찐소통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많은 플레이어들은 “우리가 유재석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날이 올 줄은” 등의 재치 있는 댓글들을 남기며 벌써부터 소위 ‘드립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유재석이 불러줄 플레이어 애칭에 대한 의견들도 자유롭게 개진하는 등 라이브에 대한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환상과 환장(?)을 오갈 유재석과 시청자들의 극과 극 티키타카에 대해 관심도 무척 뜨겁다. 그동안 유재석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동료들과의 각양각색의 케미를 발산하며 때로는 가족 같고, 때로는 톰과 제리 같은 아웅다웅 케미로 재미를 전해온 만큼, 실시간으로 펼쳐질 시청자들과의 티키타카는 어떤 웃음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실제 유재석은 지난해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에서 무려 30년의 방송 연차와 대비되는 안테나의 경력직 신입이라는 독보적 캐릭터로 출동해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이 유재석의 히트곡을 직접 커버하는 ‘슈퍼새가수 뭐하니 가요제’ 에피소드에 등장한 그는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등 여러 방송을 통해 이미 친근한 안테나 식구들과 장난기 가득한 불꽃 티키타카를 펼치며 폭소를 선사했다. 뿐 아니라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친분을 이어온 사모임인 일명 ‘조동아리’ 멤버들과의 찐친 케미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 등 조동아리 멤버들을 만난 유재석은 멤버들의 강력한 입담과 폭소유발 기강 잡기(?)에 속절 없이 당하는 막내 캐릭터로 변신해 그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이처럼 한층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그 어느 때보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재석인 만큼, ‘플레이유’에서도 수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만들어갈 케미가 큰 웃음을 줄 전망이다. 유재석을 향한 플레이어들의 유쾌한 참견은 물론,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따라야 할지 고심하고, 예상치 못한 의견들에 ‘핵당황’하는 유재석의 이색적인 모습까지, 숨가쁘게 펼쳐질 이들의 톰과 제리 케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는 오는 15일 오후 4시,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채널 에서 첫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들은 ‘플레이유’ 카카오TV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사전에 구독 신청하면 실시간 라이브 시각에 맞춰 알림이 전송되며 이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유’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 '적이자 동지'로 거미줄처럼 얽혔다…파워IP에 잇단 러브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메타버스 빅뱅-2[이데일리 김일환 기자]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무는 미래의 땅 ‘메타버스’를 향해 깃발을 꽂기 시작한 기업들이 가장 먼저 찾는 것은 무엇일까. 현실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의 3D 그래픽 기술력일까. 아니면 시각은 물론 청각과 촉각까지도 만족시키는 초실감 장비의 혁신일까. 그들의 시선은 이러한 기술이 아닌 ‘IP(지식재산권)’에 꽂혀 있었다.◇이름 자체가 가진 IP 힘에 끌리는 기업들연초부터 연말까지 작년 한 해 동안 업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주목받은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월드 한컴타운’이 12월17일 첫 문을 열었을 때 대중의 실망감은 꽤 컸다. 콘텐츠도 전무하고, 그림판 수준의 그래픽으로 메타버스라는 이름을 붙이기 민망할 정도의 모양을 갖췄기 때문이었다.그럼에도 싸이월드 한컴타운은 흔들리지 않았다. 핵심이 기술력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IBK기업은행, 메가박스, 경상북도, 롯데호텔, 삼성카드, 위메프 등 업종과 민간·지자체를 가리지 않고 수십여 곳에서 싸이월드와 앞다퉈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부터는 메타버스와 통합 앱으로 선보일 미니홈피를 베타 버전으로 공개했는데, 여기에 채연과 소유 등 연예인을 비롯해 32만명의 참가자가 몰렸다. 기업 중 가장 먼저 참여한 IBK기업은행은 금리 5% 조건의 ‘도토리은행’ 입출금 통장을 선보이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계속되는 출시 연기와 성숙하지 못한 기술력의 플랫폼을 계속 보면서도 업계의 러브콜이 끊임없이 몰리는 건, 한때 ‘국민 SNS’ 지위까지 올랐던 싸이월드라는 이름과 로고, 2D 도트 미니미, 미니홈피 등 이 모든 것들이 ‘파워 IP’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싸이월드가 보유한 170억장의 사진을 가진 3200만 회원 DB는 덤이다.싸이월드 관계자는 “2페타바이트(PB·1PB는 1024테라바이트)에 달하는 콘텐츠가 저장된 싸이월드 통합 앱이 곧 돌아온다”며 “국민 한명, 한명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담긴 메타버스라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K-메타버스 빅뱅-1[이데일리 김일환 기자]네이버, 넷마블, 두나무 등 메타버스 생태계의 핵심 주자들이 기술 기업이 아닌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를 주목해 지분 투자에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하이브는 월드 케이팝(K-POP) 스타 BTS(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글로벌 아티스트 유튜브 구독자 수 기준 1~4위(저스틴 비버, 블랙핑크, BTS, 아리아나 그란데 순)를 모두 보유 중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메타버스 이전의 거대 SNS들이 성장해온 기반에는 항상 수많은 팬덤을 보유한 스타의 존재와 활동이 주효했던 점을 생각하면, 하이브가 가진 스타 IP는 누구라도 탐낼 수밖에 없는 가치인 셈이다.◇“IP 없인 메타버스·NFT 이코노미 불가능”8500개가 넘는 오리지널 웹소설·웹툰 IP를 갖춘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주목할 만한 IP 플레이어다.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해 11월23일 ‘이데일리 IT 컨버전스 포럼(ECF) 2021’에서 카카오페이지의 아이돌 세계관 웹소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속 보이그룹 ‘테스타’를 소개하며, 메타버스 도전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이 대표는 텍스트가 웹툰으로, 웹툰이 영상으로, 영상이 메타버스로 진화할 전례 없는 콘텐츠 시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를 위해 넷마블 산하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 40%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가상 아이돌 사업을 추진 중이다.K-메타버스 빅뱅-3[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전 세계 어린이 캐통령 ‘캐리언니’와 캐릭터 IP ‘캐리와 친구들’을 앞세운 캐리소프트도 올해 초 메타버스 시장 진출을 가시화했다. 중견 게임사 멘티스코와 합작법인 ‘캐리버스’를 출범해, 올 4분기 캐리와 친구들 IP를 활용하고 대체불가토큰(NFT)을 적용한 메타버스 ‘캐리파크’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메타버스와 관련된 많은 프로젝트들이 출시 혹은 진행 중인데, 결국 IP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기존 게임은 단순 흥미나 경쟁 속에서의 아이템 구매가 이뤄지는 구조였다면, 메타버스에서는 현실과 공존하는 자산가치와 재화가 존재해야 한다”면서 “NFT를 비롯한 메타버스 경제 생태계의 구축은 IP가 전제되지 않는 한 불가능하기 때문에 IP의 선점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