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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 올해 농수산식품 유통 밑그림 20일 발표
-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올해 농수산식품 유통 밑그림이 내주 공개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20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연간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국산 중심 농식품 수급안정체계를 구축하고 유통 효율성을 높이는 계획을 발표한다. 농식품 해외 수요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공개한다.김영록(왼쪽)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농식품 수출 홍보대사로 위촉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식품부 제공농식품부는 같은날 내년부터 강화되는 농약 사용 규정에 맞춰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 캠페인을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 1월1일부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을 전면 시행한다. 농업인으로선 규정을 몰라 잘못 사용 후 낭패를 볼 수 있다.같은 날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폐막(17일)을 맞아 대회 기간 한식 식문화·농식품 홍보를 위해 경기장 옆에 열었던 ‘케이푸드 플라자(K-Food Plaza)’ 운영 성과를 보고한다.다음은 농식품부 내주 전체 주간행사일정 및 보도계획(19~26일)이다.◇주간행사일정△3월19일(월)08:3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차관,서울)14:00 정부혁신 전략회의(차관,서울)△3월20일(화)08:3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차관,서울)10:00 국무회의(차관,서울)△3월21일(수)14:00 상임위 법안 소위(차관,서울)△3월22일(목)08:3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차관,세종)10:30 차관회의 및 홍보전략회의(차관,서울)△3월23일(금)08:3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차관,세종)△3월24일(토)09:0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차관,세종)◇주간보도계획△3월18일(일)11:00 풀무원식품(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분양계약 체결11:00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희망 농가 모집11:00 ‘오지마을’ 직접 찾아가는 농업경영체?직불금 통합접수 서비스 제공11:00 “동물매개치유 대신 동물교감치유로 불러주세요”△3월19일(월)06:00 「2018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1차 심사결과 발표11:00 2019년 농약 PLS 제도 시행 대비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 캠페인 추진11:00 농림축산식품 R&D 우수연구자를 찾습니다11:00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11:00 마을기금적립 자율화로 조건불리직불제 실효성 제고11:10 aT 연간 추진계획 보고△3월20일(화)11:00 K-Food Plaza 운영성과11:00 농식품 가공단지 조성 사업 공모11:00 올해 사용할 콩 보급종 추가 신청 하세요△3월21일(수)06:00 식품R&D 성과 창출을 위한 설명회 추진06:00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공급체계 구축으로 안정생산 기반 마련△3월22일(목)11:00 혼합현실과 농기계 안전이 만났다. 경운기 시뮬레이터 개발11:00 동물보호법 및 하위법령 시행11:00 우리쌀 1만톤, 베트남 태풍피해 이재민 35천명에게 “구호의 손길”11:00 ‘18년산 양파 가격안정 및 농가소득보장 대책 추진11:00 국내산 소고기의 미생물 유래 휘발성분 분석을 통한 신선도 판별△3월23일(금)11:00 계절, 테마별 농촌여행코스 선정 홍보11:00 올 봄 우리 아이의 건강, 토종약초로 지키자△3월25일(일)11:00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운영규정 개정
- [이번주금융상품]교보라이프플래닛 (무)펫사랑보험 등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보험인터넷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반려동물 인구를 위한 모바일 전용보험인 ‘(무)펫사랑m정기보험’을 출시했다. 기존 손해보험 성격의 펫보험과 달리 반려인 생존 기간은 물론 유고 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려인 생존 시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기본 케어 무료 이용과 호텔 숙박권, 수영장 입장권, 용품 및 교육 할인권, 건강식 샘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는다. 반려인 사망 시에는 500만원을 보장받고 반려동물 위탁 보호와 재입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입은 라이프플래닛 모바일 웹 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1년 납입으로 10년 동안 보장 가능하다. 보험료는 30세 여자 기준 월 2900원, 30세 남자 기준 월 4500원이다.◇카드하나카드는 대표 상품인 ‘1Q카드’의 매출 빅데이터를 분석해 지역 쇼핑 관련 업종 혜택을 강화한 ‘1Q 스페셜 플러스’를 출시했다. 카드는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대형마트는 물론 지역마트에서 이용금액 10만원당 5000하나머니(1하나머니=1원)를 적립해준다. 최대 2만하나머니를 쌓을 수 있다. 전월실적이 6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 10만원당 1만하나머니씩 4만하나머니까지 적립된다. 국내외겸용 연회비는 비자(VISA)·마스터카드(MasterCard)가 1만2000원, JCB가 1만원이다.KB국민카드는 교원구몬과 손잡고 구몬 학습지 요금을 자동납부하면 다달이 1만4000원이 할인되는 ‘교원구몬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구몬수학’, ‘구몬완전국어’ 등 학습지 요금을 자동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4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실적을 충족하면 교보문고, 예스24 등 온라인서점에서 결제 시 5%,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5%가 할인된다. 각 월 최대 할인 한도는 5000원이다. 연회비는 1만7000원이다.우리카드는 중소 법인사업자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바른기업 POINT’ 카드를 출시했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2%의 포인트를 월 적립한도 없이 제공하며 특히 신차 구매(국산, 수입 포함) 및 4대 주유소(SK엔크린,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이용 시 1% 특별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항공, 호텔, 여행, KTX·SRT 등에서 할인을 제공하며 인천, 김포, 김해공항의 국제선 공항라운지도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해외 결제에 대해서도 1%의 특별 포인트를 적립해준다.◇대출신한은행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생산적 금융상품인 ‘신한 혁신창업 두드림 대출’을 출시했다.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기술평가기관의 TCB 기술등급을 보유한 경우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업이 △기술등급 우수 △창업 3년 이내 △신(新)성장산업 영위 △일자리 창출 기여에 해당할 경우 최대 2.5%포인트까지 항목별 금리 우대가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10억원 이내다.◇예금광주은행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월3일까지 ‘고객감사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최저 1000만원부터 최대 5억원까지 1년제로 가입 가능하다. 총 판매 한도는 2000억원으로 기간 중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기본금리 연 2.0%에 추가로 연 0.35%포인트의 우대금리로 최대 연 2.35%의 특별한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신규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 0.05%포인트, 광주은행 정기예금 첫 거래 고객(이 예금 가입일 이전 3개월 내 광주은행 정기예금 거래가 없는 고객 포함)의 경우 연 0.30%포인트가 각각 추가된다.신한은행은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을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시범경기 개막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한다.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이자율은 연 1.5%이지만 오는 6월 30일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기념 특판금리 연 0.1%포인트를 붙여준다. 예금은 300만원(비대면 가입 땐 5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기본이자율은 연 2.0%로 응원 구단의 가을 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연 0.3%p의 우대금리를 가산해 최고 연 2.3%의 금리를 누릴 수 있다.
- "나이·키 안봅니다" LCC, 脫스펙 채용 떴다
- 그래픽=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급성장 중인 저비용항공사(LCC)가 취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여행객과 화물수요까지 늘어나면서 국내 LCC 6개사는 올해 2000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력채용에 나선다. LCC 공채는 특히 ‘스펙’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채용형식을 벗어나 역량 검증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취업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항공 등 상반기 공채 돌입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089590)과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등 국내 LCC가 이번주부터 상반기 공개 채용에 돌입했다. 제주항공은 신규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 신규사업 등을 위해 신입과 경력직 180여 명을 뽑을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총 550여명을 신규채용했으며 올해는 약 600여명을 신규채용 한다는 목표다. 제주항공의 직원은 지난해 기준 2330명으로 2013년말 819명 이후 지난 5년간 연평균 30%의 고용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이스타항공은 오는 18일까지 2018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의 서류 접수를 받는다. 분야는 △일반 사무(법무, IT, 안전조사, 항공보안, 운항) △영업 △정비 △운항관리 등이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3대를 새로 들여오는 데 따라 상반기에만 200여 명의 직원을 뽑고, 연내 약 3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에어부산은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약 100명의 캐빈(객실)승무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1·2차 면접 후 채용검진 및 수영·체력테스트를 거친다. 에어부산은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에 맞춰 상·하반기에 각각 150여 명의 캐빈승무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객실 승무원을 포함한 전체 채용 예정 규모는 400명에 달한다. 진에어(272450)는 지난달 시작된 공개채용을 포함해 올해 400명 이상의 직원을 새로 뽑을 계획이다. 지난해도 비슷한 수준의 신규 채용을 진행했지만 올해 4~5대의 항공기 도입을 고려하면 인력 보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진에어는 2008년 설립 당시 127명이던 직원 수가 2017년 말 기준 1613명으로 창립 9년만에 1170% 증가했다.티웨이항공도 올해 B787-800 기종을 6대를 도입하는 만큼 지난해 수준인 400명 정도의 채용을 예상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올해 70명의 직원을 새롭게 뽑는다. LCC가 채용 규모를 확대하는 것은 보유 항공기 수가 늘어나면서 조종사(운항승무원)와 객실승무원, 정비사 등 추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난달 31번째 항공기를 들여온 제주항공은 연내 7기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각각 4~6기 항공기를,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은 각각 3대의 항공기를 들여올 예정이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학력·전공 등 스펙 대신 열정으로 평가LCC 공채는 일반 기업들의 채용 형식을 과감히 깼다는 점에서 더욱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상반기 채용에서도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방식인 ‘제주캐스팅’을 진행한다. 2016년 상반기부터 시작된 ‘재주캐스팅’은 학력과 나이, 기타 자격사항 등 소위 말하는 ‘스펙’을 따지지 않는다. 대신 지원자는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뽐낸 영상을 채용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제주항공은 지원자의 열정과 자신감·창의성 등을 토대로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진에어는 차별 없는 채용 문화 정책을 위해 창립 초부터 연령·전공·성별·신장의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학력 제한을 폐지하기도 했다.이스타항공은 각 면접전형에서 면접자에게 부여된 면접 번호 외에는 모두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채용의 공정성을 높인다.에어부산은 2014년 부터 승무원 채용에 있어 서류 접수시 증명사진을 따로 받지 않고 있다. 취업 준비시 사진관 촬영에 많은 비용이 드는데, 이런 부분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에어서울은 서류전형 시 학력·전공 등 스펙을 보지 않고 자기소개서만으로 평가하고 있다.
-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 2018 QS 세계대학평가 국내 1위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이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8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33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세종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1968년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설치한 학과로(구 관광개발과, 호텔경영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호텔·관광·외식 경영자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대 관계자는 “실제 사례연구를 통해 학문적 측면에서의 이론과 실무적인 측면에서의 현실 문제를 중심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국내 관광지 답사 및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관광업체와의 현업실습을 병행해 학생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킨다”고 말했다.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경영학원론 △경제학원론 △회계원리 등 관광산업 이해에 필요한 기초과목을 통해 이론을 가르친다. 학생들은 2학년에 호텔관광경영학전공과 외식경영학전공 중 원하는 학과로 진학해 자신의 전공을 심화시킬 수 있다.외식경영학은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는 외식업계에서 요구하는 전문적 사고와 실천 역량을 갖춘 외식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외식경영학의 제반 이론과 실무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조리실습실과 실험실습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과 과정으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희찬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장은 “학부와 대학원 간 연계, 융합전공 개설, 실무 및 현장적응 교육 강화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우리 분야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올 하반기에 발족할 커리너리스쿨로 인해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은 지속된 변혁 속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변혁을 맞이할 것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을 것”이라며 소회를 밝혔다.한편, 2018 QS 학과별 순위 평가는 4개 평가 지표로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논문당 피(被)인용 수(20%) △H인덱스를 활용했다. 평가 방법 중 ‘학계 평가’는 전 세계 학자 약 7만5000명이 참여했으며 ‘졸업생 평판도’는 전 세계 기업의 인사 담당자 4만4000여 명에게 ‘어느 대학 졸업생이 우수한가’, ‘그 대학의 어떤 학과 졸업생을 채용하길 선호하느냐’고 질문해 산출했다.
- 우리카드, 중소법인 맞춤 '바른기업 POINT'카드 출시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우리카드는 중소 법인사업자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바른기업 POINT’ 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바른기업 POINT’는 비즈니스 운영에서 필수적인 영역에서 포인트 적립을 제공해 법인사업자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바른’ 파트너가 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2%의 포인트를 월 적립한도 없이 제공하며 특히 신차 구매(국산, 수입 포함) 및 4대 주유소(SK엔크린,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이용 시 1% 특별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항공, 호텔, 여행, KTX·SRT 등에서 할인을 제공하며 인천, 김포, 김해공항의 국제선 공항라운지도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해외 결제에 대해서도 1%의 특별 포인트를 적립해준다.법인사업자가 스스로 챙기기 어려운 부분 또한 신경 썼다. 항공권 결제 시 최소 실비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해주는 여행 보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말까지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적립률의 2배인 0.4% 포인트 적립할 수 있다.우리카드 관계자는 “바른기업 POINT카드를 통해 중소법인사업자들이 좀 더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비즈니스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우리카드가 비즈니스 성공의 새롭고 ‘바른’ 파트너로서 중소법인사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프러포즈하기 좋은 계절
-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프러포즈하기 좋은 계절여수로 떠나는 봄 여행딩동댕동 봄 꽃이 피었다. 빠른 속도로 봄이 오는 것을 느낀다. 남도의 꽃들은 이미 겨울과 작별하고 봄 단장을 시작했다. 바싹 말랐던 산과 들은 봄비로 새싹이 스멀스멀 고개를 내민다. 얼어붙은 계곡은 언제 그랬냐는 듯 품고 있던 물을 흘려 보낸다. 액셀러레이터가 아닌 브레이크가 필요한 봄이 시작되었다. ‘당신의 오늘은 그 누구보다 로맨틱해야 합니다.’ 멋 내지 않아도 은근한 매력을 지닌 당신, 봄 햇살은 물 위에 반짝이고, 달빛은 수면 위에 잠시 쉬어가듯 평화로운 곳은 어딜까?동백꽃 활짝 핀 여수의 봄이 나를 이끈다. 봄은 가까이 보아야 아름답다. 타박타박 걸어가면 곁에 두어야 더욱 향기롭다.황금빛 햇살이 내린 오동도 동백꽃은 가장 로맨틱한 봄을 선물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이곳은 섬 전체에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들로 1월부터 3월까지 동백꽃으로 가득하다. 동백꽃은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의미와 ‘청렴’과 ‘절조’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러포즈하기 좋은 장소다. 누군가에게 고백을 해야 한다면, 동백꽃이 활짝 핀 지금이 기회다. 때늦은 고백도, 첫사랑의 설렘도 동백꽃처럼 활짝 피어날 것이다. 여수의 평온한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타 보자. 낮에 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밤 풍경이 아름다워 숨겨둔 사랑의 감정이 피어 오를 것이다.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했다. 강화유리로 만든 크리스털 캐빈을 탄다면 더 밀착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발아래 바다 풍경을 보면서 짜릿한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탑승은 돌산공원 내 놀아 정류장 또는 자산공원 내 해야 정류장 두 곳에서 가능하다.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여행자는 무료 주차장인 놀아 정류장이 편리하다.여행의 꽃은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것 같다. 살면서 품고만 있었던 마음을 겁 없이 풀어헤쳐보고 싶은 날이 있다. 여수의 낭만을 더한 라 테라스 리조트는 당신의 매력과 공간이 주는 따사함으로 더욱 풍요로워진다. 반짝이는 밤 풍경, 감미로운 음악, 편안한 소파, 힐링스파, 아늑한 침실은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 된다. 라 테라스 리조트 Pool Over The Sea의 폴 파티는 해외에서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다. 야외 Jacuzzi는 8개의 노천스파, 온수 테라피, 히노키 사우나로 힐링의 시간은 이어진다. 이국적인 설계와 세련된 인테리어는 커플, 가족, 단체 모두에게 만족도 높다.여행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공간 투썸 플레이스는 라 테라스 리조트내에 있다. 전문 파티쉐가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케이크, 어디에도 없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달달한 마카롱,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정통 이탈리아 티라미수, 최상의 원두와 최적의 로스팅으로 내린 풍미를 살린 커피 한 잔, 여행의 품격까지 높여준다.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이 봄은 가장 아름답게 보내는 것이다. 마음에 담아두었던 진심을 표현하기 좋은 장소, 봄 꽃 같은 여수에서 해피엔딩 하시길.
- "승차거부↓ 매출↑"..카카오모빌리티 '출사표'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승차 거부 줄이고 매출 잡겠다.’카카오택시로 국내 차량O2O 시장을 평정한 카카오가 매출 확대에 나선다. 웃돈 형식의 콜비 모델을 추가하고 택시 수요가 많은 시간대 카풀 서비스와 연동한다. 일본과 동남아 등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13일 카카오의 이동서비스 계열회사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는 서비스 시작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카카오택시로 차량O2O 서비스를 시작한지 3년만이다. 지난 3년간 카카오는 모바일 기반 콜택시, 대리운전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지난해 7월 분사한 이후 TPG컨소시엄으로부터 50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올 들어서는 카풀 스타트업 ‘럭시’를 인수했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카카오모빌리티 제공)이날(13일) 정주환 대표는 택시 수요와 공급 간 괴리가 크다는 점을 전제한 뒤 승차 거부 줄이는 데 사업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택시 수요는 출근 시간에 많지만 낮에는 적다”며 “합법적인 틀 안에서 카풀 서비스 연동하고 유료 호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매출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그동안 카카오택시 등 카카오모빌리티의 서비스는 두터운 사용자 층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부재로 시달렸다. ◇승차 거부 줄이고 매출 잡겠다 택시 배차를 위해 도입되는 호출(콜)은 ‘우선 호출’과 ‘즉시 배차’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가 상황에 따라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현행 교통법상 미터기 외 추가 요금은 불법이기 때문에 플랫폼 사용료 개념으로 도입된다. 예컨대 2000원 이상 콜비를 추가로 부담하면 바로 배차가 되고, 그 2000원은 카카오T 플팻폼 이용료가 되는 형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 서비스로 모자란 택시 공급을 보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정 대표는 “럭시 팀과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며 “빠르면 6월 늦어도 3개월 안에 의미있는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택시 업계와 카풀 스타트업 간 갈등을 의식해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효과적인 대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AI 기반의 배차 시스템도 도입한다. 그동안 수집된 택시 호출 정보와 기사들의 운행 패턴, 교통 상황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결 가능성이 높은 기사와 승객을 연결해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의 숙원 과제인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일본의 ‘재팬택시’와 협업해 한일 양국 이용자들에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에 온 일본 관광객은 카카오택시로, 일본으로 여행 간 한국인들은 재팬택시로 택시를 부른다. 올 연말까지 홍콩과 타이완, 동남아 지역 내 이동 수단과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매출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지금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간다면 비즈니스 모델도 자연스럽게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사용자 두텁지만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 제공한 이동 서비스 건수가 23억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택시, 대리운전, 주차, 내비게이션 이용 건 수를 합한 기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통해 서비스 효울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서비스 3년째를 맞는 카카오T택시는 누적 이용 건수 4억건에 달한다. 전국 택시기사 96%, 24만명이 가입해 있다. 2016년 6월 출시한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누적 이용 건수 1400만건, 가입자 수 340만명이다. 다만 이들 서비스들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카카오는 정부 규제, 기존 업계 반발과 맞닥뜨려야 했다. 택시 서비스의 경우 미터기 요금 외 추가 요금을 받지 못하는 규제로 별다른 수익원을 창출하지 못했다. 택시 기사들의 연령이 높고, IT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졌던 것도 걸림돌 중 하나였다. 카카오T 드라이버는 기존 업체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들은 카카오 드라이버가 보험료와 호출프로그램 사용료를 받지 않자 ‘골목상권 침탈’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상당수 대리운전 기사들은 카카오의 진출로 불투명한 보험료, 프로그램 사용료 체계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카풀 서비스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택시 업계의 반응은 아직 미지수다. 정 대표는 “카풀과 택시 간 갈등이 커진 이유는 출퇴근 시간 이후에도 카풀을 확장한다는 논란 때문”이라며 “출퇴근 시간이라는 맥락에 맞춰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1회 글로벌 K-TOP 뷰티 엑스포 5월 개최
- [이데일리 뷰티in 임승혁 기자]한국뷰티산업연합회(총괄회장 김왕희)가 오는 5월22일 과천 서울렛츠런파크 컨벤션 센터에서 '제 1회 글로벌 K-TOP 뷰티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2018 글로벌 K-TOP 뷰티 엑스포 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연합회에 따르면 한국, 중국, 베트남 3개국 뷰티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뷰티 기술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산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한국 뷰티 우수 기업 홍보 및 해외시장 진출의 전략적 플랜 제시 ▲글로벌 뷰티 아티스트 그룹과 교류를 통한 한국 뷰티 산업 발전 기여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엑스포는 국내외 VIP와 함께하는 테잎 커팅식과 이색공연(K-POP과 한류 뷰티의 융합 공연 연출) 등의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아트 ▲속눈썹아트 ▲반영구화장 ▲타투 분야로 구분한 컨테스트가 열리며 각 분야별 뷰티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 제1회 글로벌 K-Top 뷰티 학술대회도 열린다.대회 참가는 학생부(중학생, 고등학생), 대학부(직업전문학교, 전문대학, 일반대학), 일반부로 참가 가능하며 연령, 학력, 남.녀 제한은 없다. 단, 국제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로레알 본사 연수 프로그램(400만원~200만원)이 지원된다.김왕희 대회 조직위 기획위원장은 "한국의 뷰티(K-Beauty)는 뷰티와 관련된 제품과 교육, 프렌차이즈 등의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다양한 컨텐츠와 융합과 더불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한국,중국,베트남이 참여하는 이번 제 1회 대회를 기점으로 10월 가을대회에는 10여 개국이 참가 예정이며 현재, 베트남, 태국 등의 현지 미용대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 최고의 뷰티 아티스트와 글로벌 뷰티 아티스트 간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뷰티 산업 교류 및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각 국가의 뷰티 트랜드를 경험함으로써 해외 진출을 원하는 뷰티 산업 기업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