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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美, ICT 창업지원·인적교류 활성화 공조키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과 미국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발전을 위한 창업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ICT 정책포럼’에서 양국 정부와 협회,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논의하고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양국은 우선 한국의 ‘미래 글로벌 창업지원센터’와 미국 창업지원기관인 ‘업 글로벌(Up Global)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미 스타트업 서밋 공동 개최와 스타트업 관련 행사, 창업교육, 정보제공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ICT 분야의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능한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윤종록 미래부 제 2차관은 한국의 전문직 종사자와 창업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비자(Visa) 문제 등에 대해 미국 측이 적극적으로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미국 측은 가능한 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사이버공격 관련 내용도 논의됐다. 미래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미국 국토안보부 사이버보안통신실은 통신과 금융 등 주요 ICT 기반시설 보호를 위해 침해사고 공동 대응, 인력교류, 정보공유 등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빠른 시일 내에 체결하기로 했다.양국은 또 수퍼와이파이와 사물인터넷 등에 활용할 수 있는 TV화이트스페이스와 5G 주파수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미 국립과학재단(NSF)과 ICT 분야 공동연구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한국에선 네이버(035420)와 KT(030200), SKT(017670), 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이, 미국에선 오라클과 인텔, 시만텍 등이 참여해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한편 한미 양국은 제 2차 한미 ICT 정책포럼을 내년 4/4분기에 한국에서 열기로 했다.▶ 관련기사 ◀☞[증권사 데일리 추천주]NAVER, SK하이닉스, 현대제철☞국립현대미술관-네이버, 서울관 개관특별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네이버-크레온, 업무협약 체결..인도네시아 시장 확대한다
- 주철기 靑외교안보수석 러시아 다자회의 참석(상보)
- [이데일리 피용익 이민정 기자]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러시아가 주최한 ‘제4차 고위급 안보회의’에 우리 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지금까지 3차례 진행된 이 회의에는 외교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가 참석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및 방중 성과를 토대로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당부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이번 회의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50여개국의 외교·안보담당 고위급 인사가 참석해 ▲자금세탁 방지 ▲물류안보 ▲과학기술의 발전과 국제안보 등에 관해 논의한다. 주 수석은 고위급 회의 세션 발언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금세탁 방지와 테러·확산자금 차단을 위한 정책과 활동을 소개하고, 테러, 자금세탁, 핵안전 등의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동북아 차원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파트루쉐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와의 만찬회담, 나폴리타노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멍젠주 중국 정법위원회 서기, 이마이 일본 대테러 담당 대사 등 주요국 수석대표와도 양자협의를 갖고, 양자 현안, 한반도 정세, 동북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성주 국제안보대사는 이번 회의에서 신기술이 국제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고, 올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주 수석은 지난 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났으며 회의 참석 후 3일 귀국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외교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참석하면 좋겠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 한러 고위급 안보회의 개최..주철기 수석 참석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외교부는 러시아 정부 주최 제4차 고위급 안보회의가 2~4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며 우리측 수석대표로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50여개국의 외교·안보담당 고위급 인사가 참석해 ▲자금세탁 방지 ▲물류안보 ▲과학기술의 발전과 국제안보 등에 관해 논의한다. 주 수석은 고위급 회의 세션 발언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금세탁 방지와 테러·확산자금 차단을 위한 정책과 활동을 소개하고, 테러, 자금세탁, 핵안전 등의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동북아 차원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아울러 파트루쉐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와의 만찬회담, 나폴리타노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멍젠주 중국 정법위원회 서기, 이마이 일본 대테러 담당 대사 등 주요국 수석대표와도 양자협의를 갖고, 양자 현안, 한반도 정세, 동북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한편 최성주 국제안보대사는 이번 회의에서 신기술이 국제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고, 올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 中 영부인 펑리위안,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4위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여사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1일(현지시간)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The world’s 100 Most Powerful Women)’에서 54위로 선정됐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순위에 포함된 국가 지도자 부인은 펑 여사와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 두 명 뿐”이라며 “펑 여사를 포함해 중국여성 8명이 순위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중국 여성은 부동산 업체 SOHO 차이나의 장신 총재, 중국 최고 여성 갑부인 부동산 회사 룽후지산의 우야쥔 회장, IT업체 화웨이의 쑨야팡 회장,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 최고재무책임자(CFO) 제니퍼 리 , 리카싱 재단 저우카이쉰, 중국 대표 사회자이자 사업가 양란 등이다. 이번 순위에서 1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가 차지했다. 메르켈 총리는 2010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에게 1위 자리를 한 차례 내준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지난 4월 프랑스 대통령 내외를 마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것을 제외하고는 2006년부터 줄곧 1위를 지켜왔다.이어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세계 최대 자선단체 빌&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대표이자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 부인 멜린다 게이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등이 5위 내에 포함됐다.또한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 셰릴 샌드버그,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재닛 나폴리타노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소니아 간디 인도 국민의회당 당수, 인드라 누이 펩시코 회장 등이 10위권 내 포진했다.박근혜 대통령은 11위에 올라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