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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호놀룰루 선언` 채택.."자유무역 확대해야"
  • APEC `호놀룰루 선언` 채택.."자유무역 확대해야"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들은 유럽발 재정위기에 따라 성장률과 일자리 창출이 전 세계적으로 약해지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경제 확장을 위해선 자유무역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상들은 보호무역주의를 타파하고 친환경교역을 늘리는데 합의했다. 역내 여행을 쉽게 하기 위해 여행 촉진계획(facilitation initiative)도 추진키로 했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19차 APEC정상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통합강화와 무역확대, 녹색성장 촉진, 규제협력 등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사항을 담은 `호놀룰루 선언`을 채택하고 14일 공식 폐막했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했으며 13일(현지시간) 오전에 1차회의, 업무오찬, 오후에 2차 회의순으로 진행됐다. ▲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1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12일(현지시간) APEC 정상 공식 만찬에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 정상들과 `완벽한 지역경제`를 주제로 역내 무역자유화와 규제개혁, 녹색성장 촉진 등 아태지역의 경제 성장과 통합을 강화키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규제개혁과 경쟁력`이라는 업무오찬 선도발언을 통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이 창의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우리 정부가 효과적인 규제개혁을 위해 대통령 직속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설치, 규제개혁을 추진한 사례를 소개해 참석한 다른 회원국 정상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이 대통령은 `성장과 고용`을 주제로 한 1차 회의에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때 일자리 나누기에 대한 노사정간 사회적합의를 도출하고 소규모 창업지원, 사회 취약층을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 중소상공인을 위한 미소금융 지원 등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효율·안보`를 주제로 한 2차 회의에서 에너지 효율 제고와 에너지 공급원 다양화 등을 통한 에너지 안보 확보는 우리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의 핵심 내용이라며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스마트그리드 등 녹색기술 개발 등 녹색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관련, 회원국 정상들은 오는 2035년까지 에너지 집약도(단위 GDP생산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2005년 대비 45%로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날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는 국가 생존 전략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 구조상 세계 경제의 어려움이 장기화하면 그 영향을 피할 수 없다"며 "한미FTA는 정치논리가 돼선 결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일본은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들어서면서 FTA 확대를 국가 제1목표로 삼고 특히 미국과 FTA 체결을 큰 국가 목표로 설정했다"며 "여야는 국가의 앞날을 생각해 한미FTA 비준에 협조해 주시길 거듭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은 이달부터 `신분이 확인된 여행객(Trusted Traveler)`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출입국심사 제도의 내년 1월 시행을 위한 준비를 적극 이행키로 합의했다. 정부는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양국간 `신분이 확인된 여행객`은 출입국 심사관리관의 대면심사를 거치지 않고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 양국은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양국은 이번 제도 도입으로 `신분이 확인된 여행객`에 대한 심사 기간 절약으로 위험인물에 대한 집중 심사가 가능해져 안전여행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미 자동출입국 심사제는 지난해 10월 양국 간 제도 추진 검토를 시작했으며 올해 4월 법무부와 미 국토안보부간 상호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제도는 한국의 자동출입국심사서비스(SES)와 미국의 자동출입국심사 프로그램(GEP)을 연계한 것으로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통해 신속한 출입국을 허용토록 하고 있다.
2011.11.14 I 문영재 기자
美 9·11 이후 10년간 전쟁비용 `4조달러`
  • 美 9·11 이후 10년간 전쟁비용 `4조달러`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세계 최대 군사 강국인 미국이 지난 2001년 9·11 테러 사태 이후 전쟁에 사용한 비용이 4조달러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와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미 브라운대 왓슨 국제관계연구소가 내놓은 `전쟁의 비용`이라는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데 따르면 지난 10년간 미국의 포괄적 전쟁비용은 최소 3조7000억달러, 최대 4조40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파키스탄 등에서 치러진 대(對) 테러전을 비롯한 각종 전투 비용에다 참전 군인의 사회복지비용, 전비 조달을 위해 발행한 국채 이자 등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보고서는 앞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아프간 철군 계획을 밝히면서 주장한 1조달러 이상의 전비는 올해까지 정부 예산에 반영된 비용 1조3000억달러를 대입시킨 것에 불과하다며 실제로는 1조3000억달러보다 3260억~6520억달러를 더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테러 대응 능력 강화 차원에서 설립된 국토안보부가 같은 기간 지출한 4010억달러와 전쟁 관련 대외원금 740억달러도 전비에 포함돼야 하며, 참전 군인들이 오는 2050년까지 받게 될 복지 혜택비용 6000억~9500억달러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이 같은 막대한 전비를 비춰볼 때 현재 아프간에 파견된 미군의 유지 여부를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캐서린 루츠 브라운대 교수는 WP와의 인터뷰에서 "(전비 논의는) 심사숙고의 대상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오바마 대통령은 자국의 극심한 재정난을 고려, 전비를 줄이기 위해 아프간 주둔 미군의 조기 철수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12월 아프간에 파견된 3만3000명의 미군은 내년 여름까지 철수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 같은 신속한 결단은 전비 축소를 통한 재정 건전화뿐만 아니라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자국군의 해외 파견에 대해 부정적인 미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2011.06.30 I 김기훈 기자
  • 록히드마틴도 뚫렸다..글로벌 기업들, 해킹 잇따라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최근 소니가 해킹으로 수천건의 고객정보를 유출당한데 이어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해킹과 정보유출이 잇따르고 있다.2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는 미국의 최고 군수업체인 록히드마틴이 불특정 세력의 사이버공격을 당했다고 전했다.외신들에 따르면 해커들이 록히드마틴을 포함, 미국 군수업체들의 네트워크를 공격했으며 록히드마틴 등의 보안을 맡고 있는 EMC로부터 시큐어ID(SecurID) 전자 키 복제를 통해 보안 시스템을 파괴한 것으로 나타났다.시큐어ID는 미국 보안시스템업체인 RSA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보안체계로 세계 OTP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시큐어ID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이미 해킹을 당하면서 이를 사용하는 한국 금융사들도 비상이 걸린 바 있다.아직까진 데이터 유출 여부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록히드마틴 등 이들 업체들은 이라크와 아프카니스탄에 파견된 미군에 의해 사용되는 기술과 현재 개발 중인 무기 등 민감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날 혼다 캐나다도 28만3000명 이상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혼다 캐나다는 "지난 2009년 수집된 고객정보 가운데 이름과 주소, 자동차 번호 등과 함께 일부는 금융계좌 번호까지 유출됐다"고 설명했다.앞서 소니는 수차례에 걸쳐 해킹을 당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소니는 해킹 사고로 수천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은 물론 미국 자회사도 카드정보가 유출됐고 가장 최근엔 바이러스 공격으로 사이트마저 폐쇄했다.
2011.05.29 I 양미영 기자
  • [마켓in][Commodity Watch]①수요기대..유가 100불 근접
  • 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23일 08시 5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20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장초반 유가는 그리스 등 유로존 재정위기가 부각되면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 후반 미 연료 소비 증가와 드라이빙 시즌 관련 수요가 기대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05달러(1.1%) 오른 99.4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 7월 인도분 선물 가격도 배럴당 97.0센트(0.9%) 상승한 112.39달러를 나타냈다. 가솔린 6월물 선물은 0.98센트(0.3%) 오른 갤런당 2.9358달러를 기록했다. ◇ 피치 그리스 신용등급 3단계 강등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의 그리스 신용등급 하락에 유로화 대비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유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B+`로 3단계 강등했다. 이번 주말 스페인에서 열리는 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도 유로화 매도 심리를 자극했다. 유로화는 장중 달러에 대해 1% 넘게 빠지며 유로-달러 환율은 1.4136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유로는 일본 엔화와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미 달러화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글로벌 달러 인덱스는 0.43포인트 오른 75.56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 경제에 응집력과 기업들의 고용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위원회(EC)는 유럽 17개 국가에 소비자 신뢰지수가 마이너스 9.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소비자 신뢰지수인 마이너스 11.6보다 개선된 수치로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시장에서는 마이너스 1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디슨 암스트롱 스탠포드 소재 트래디션에너지 디렉터는 "시장은 미 달러화 움직임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미 달러화가 지속적인 약세를 나타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美 연료 소비 전년대비 5.2% 증가 미국의 성수기인 드라이빙 시즌(Driving Season) 관련 수요 증가 기대감과 연료 소비가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는 반등했다. 미국 석유협회에 따르면 연료 소비는 하루 평균 1990만배럴로 전년 동기에 비해 5.2% 증가했다. 이와 함께 드라이빙 시즌에 시작을 알리는 오는 30일 미국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연휴를 앞두고 항공 연료 소비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보탰다. 이번 연휴 기간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전년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자동차를 이용하는 여행객 수는 전년보다 10만명 감소한 3090만명으로 예측되고 있다. 알카에다가 미국 내 석유·가스 기반시설을 공격할 지도 모른다는 미 정부 관계자의 발언도 매수 심리를 부추겼다. 매튜 챈들러 미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미국이나 해외에 석유, 천연가스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한 긴박한 테러 공격에 징후는 없다"면서 "그러나 알카에다는 작년 유조선과 석유 인프라에 대한 공격에 관심을 보인 적이 있다"고 밝혔다.
2011.05.23 I 신상건 기자
①수요기대..유가 100불 근접
  • [마켓in][Commodity Watch]①수요기대..유가 100불 근접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20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장초반 유가는 그리스 등 유로존 재정위기가 부각되면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 후반 미 연료 소비 증가와 드라이빙 시즌 관련 수요가 기대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05달러(1.1%) 오른 99.4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의 브렌트유 7월 인도분 선물 가격도 배럴당 97.0센트(0.9%) 상승한 112.39달러를 나타냈다. 가솔린 6월물 선물은 0.98센트(0.3%) 오른 갤런당 2.9358달러를 기록했다. ◇ 피치 그리스 신용등급 3단계 강등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의 그리스 신용등급 하락에 유로화 대비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유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B+`로 3단계 강등했다. 이번 주말 스페인에서 열리는 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도 유로화 매도 심리를 자극했다. 유로화는 장중 달러에 대해 1% 넘게 빠지며 유로-달러 환율은 1.4136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유로는 일본 엔화와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미 달러화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글로벌 달러 인덱스는 0.43포인트 오른 75.56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 경제에 응집력과 기업들의 고용 확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위원회(EC)는 유럽 17개 국가에 소비자 신뢰지수가 마이너스 9.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소비자 신뢰지수인 마이너스 11.6보다 개선된 수치로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시장에서는 마이너스 1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디슨 암스트롱 스탠포드 소재 트래디션에너지 디렉터는 "시장은 미 달러화 움직임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미 달러화가 지속적인 약세를 나타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美 연료 소비 전년대비 5.2% 증가 미국의 성수기인 드라이빙 시즌(Driving Season) 관련 수요 증가 기대감과 연료 소비가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는 반등했다. 미국 석유협회에 따르면 연료 소비는 하루 평균 1990만배럴로 전년 동기에 비해 5.2% 증가했다. 이와 함께 드라이빙 시즌에 시작을 알리는 오는 30일 미국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연휴를 앞두고 항공 연료 소비가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도 힘을 보탰다. 이번 연휴 기간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전년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자동차를 이용하는 여행객 수는 전년보다 10만명 감소한 3090만명으로 예측되고 있다. 알카에다가 미국 내 석유·가스 기반시설을 공격할 지도 모른다는 미 정부 관계자의 발언도 매수 심리를 부추겼다. 매튜 챈들러 미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미국이나 해외에 석유, 천연가스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한 긴박한 테러 공격에 징후는 없다"면서 "그러나 알카에다는 작년 유조선과 석유 인프라에 대한 공격에 관심을 보인 적이 있다"고 밝혔다.
2011.05.23 I 신상건 기자
  • 美정부, 트위터·페이스북으로 `테러 경고`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미국 정부가 테러 경고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경고 단계도 기존의 5개 색깔 코드에서 2개 위험수준으로 단순화할 예정이다.7일(현지시간) AP통신이 입수한 미국 국토안보부 문건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적절한 시기에 테러 경고에 관한 소식을 전파하는 수단으로 소셜네트워크를 사용키로 하고, 오는 27일부터 기존의 5개 색깔 코드로 된 경고 체계를 2개 단계로 대체하기로 했다.즉 미국내 믿을 만한 테러 위협이 있다고 판단될 때 경고하는 `가능성 높음(Elevated)`과 현재 테러 공격이 진행되거나 특정 테러 세력이 구체적으로 감지됐을 때 알리는 `즉각적(Imminent)` 경고 등 두 단계로 나누기로 했으며, 각각의 경고에는 만료시한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만료시한은 7일을 넘지 않되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이 같은 테러 경고 메세지는 의회 의원들과 반테러 정책 관계자들, 주지사와 시장등에 이어 궁극적으로는 대중 모두에 전달되는 체계를 갖춘다.특히 적절한 시기가 되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온라인 상으로 공표가 되도록 했다.단, 반드시 연방 및 주·지방정부가 먼저 고지를 받은 뒤에 공표가 가능하도록 원칙을 정했다. 또 백악관과 미국내 정보당국 등이 먼저 테러 가능성을 공유한 후 위협이 심각하다고 판단될 경우, 곧바로 국토안보부가 특별반테러자문위원회 회의를 30분안에 소집, 경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2시간 안에 이를 공표하는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미국은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대중들에게 5가지 색깔로 식별되는 테러 경고 체계를 운영해왔지만 너무 모호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2011.04.08 I 양미영 기자
`슈퍼볼` 개막 임박..`후끈` 달아오른 美
  • `슈퍼볼` 개막 임박..`후끈` 달아오른 美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미국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미프로풋볼리그(NFL) 챔피언 결정전(슈퍼볼) 개막이 임박하면서 미국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 출처: NFL 공식홈페이지45회째를 맞는 이번 슈퍼볼은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6일(현지시간)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그린베이 패커스의 대결로 펼쳐진다. 피츠버그의 경우 한국계 스타 플레이어 하인스 워드가 소속된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 것은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백악관 역시 마찬가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슈퍼볼 경기 당일 백악관에서 `슈퍼볼 파티`를 개최한다. 당초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연고팀인 시카고 베어스가 슈퍼볼에 진출하면 직접 텍사스로 날아가겠다는 입장이었으나 베어스가 패커스에 패함에 따라 TV를 통해 경기를 관전하기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의 슈퍼볼 파티에는 당파를 초월해 정치인들과 정부 주요 각료,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다. 초청 인사에는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인 제니퍼 로페즈와 그녀의 남편인 가수 마크 앤서니를 비롯해 에릭 홀더 법무장관, 레이 러후드 교통장관,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 등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 스틸러스의 연고지 펜실베이니아 출신인 팻 투미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과 밥 케이시 민주당 상원의원, 패커스의 연고지인 위스콘신 출신의 리드 리블 공화당 하원의원 등도 파티에 참석한다. 슈퍼볼은 미국 최고의 스포츠이벤트인 만큼 막대한 광고료로도 유명하다. 올해 슈퍼볼을 중계하는 폭스TV는 광고주들에게 30초당 280만~300만달러의 광고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초당 10만달러 수준으로,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초당 1억원이 훌쩍 넘는 셈이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1억1000만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02.06 I 김기훈 기자
"`아테나`의 여신은 수애"..시청자 극찬 쇄도
  • "`아테나`의 여신은 수애"..시청자 극찬 쇄도
  • ▲ ‘아테나:전쟁의 여신’[이데일리 SPN 연예팀] 블록버스터 급 첩보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극복 김현준 유남경·연출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 이하 아테나)이 첫 전파를 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여주인공 수애의 ‘여신급’ 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윤혜인(수애 분)은 NTS의 첩보 요원인 동시에 미국 국토안보부 지부장인 손혁(차승원 분)의 부하로 베일에 가려진 여인이다. 그런 캐릭터에 걸맞게 수애는 평소의 단아한 이미지에서 탈피, 차갑고 지적인 ‘차도녀’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이정우(정우성 분)와의 첫 만남에서 수애는 아무 장식 없는 흰 셔츠 차림으로 특유의 깔끔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그냥 흰 셔츠만 입었을 뿐인데 빛이 난다” “내가 이정우라도 한 눈에 반했을 것” “수애가 원래 저렇게 예뻤나” 등 수애의 미모에 새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3년 만에 손혁(차승원 분)을 만나는 장면에서는 검은 원피스에 긴 생머리로 지적인 모습을 부각시켜 또 다른 매력을 풍겼다. 권국장이 이끄는 첩보 팀과 격전을 벌이는 신에서는 깔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 스타일로 ‘얼음 공주’ ‘철의 여인’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무심한 듯 시크하게 방아쇠를 당기는 모습이 너무 섹시해 보였다” “너무 예뻐서 짜증(?)난다” “아테나의 여신은 수애” 등 찬사를 쏟아냈다. 카메오 출연으로 주목받은 추성훈과 더불어 ‘여신 미모’를 인정받은 수애가 ‘아테나’ 첫 회 방송의 가장 큰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기사 ◀☞`아테나`, 첫회 반응 `앗 뜨거!`..`아이리스` 능가☞베일 벗은 `아테나`, 방영전 예습 必···`따라가기 버거워`☞"짧아서 아쉬워"..이병헌·김태희 `아테나` 깜짝 등장☞니킥 수애! `아테나` 액션 강렬..`김태희와 비교되네`☞`아테나` 수애, 2色 러브라인 관심 후끈☞`아테나` 추성훈, 차승원과 액션신서 `미친 존재감`☞`아테나-전쟁의 여신` 시청률 터졌다
2010.12.14 I 연예팀 기자
베일 벗은 `아테나`, 시청 전 예습 必···`따라가기 버거워`
  • 베일 벗은 `아테나`, 시청 전 예습 必···`따라가기 버거워`
  • ▲ SBS '아테네:전쟁의 여신'[이데일리 SPN 연예팀] SBS 새 월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극복 김현준 유남경 연출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 이하 ‘아테나’)이 화제 속에 막을 올렸다.  화려한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일단 성공했다는 것이 중론. 그러나 스토리와 인물 관계가 다소 복잡해 빠른 전개를 따라가기 버거웠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적당한 사전지식이 필요해 보인다. ‘아테나’는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핀 오프’를 표방한다. ‘스핀 오프’란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나 영화를 모태로 원작에 등장했던 사건, 인물과 연결점을 갖는 독립적 작품을 뜻한다.  ‘아테나’는 화제작 ‘아이리스’의 블록버스터급 스핀 오프라는 사실 외에도 톱스타 정우성이 1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는 이유로 제작단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아테나’는 한국의 신형 원자로를 둘러싸고 강국의 견제와 국제 테러 세력의 위협이 계속되자 이에 대처하기 위해 창설된 범국가적 단체 ‘NTS’ 요원들의 활약상을 다룬다.  주인공 이정우(정우성 분)는 남들보다 한발 앞서 상황을 예측하고 사건을 처리하는 실력파 첩보요원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꿈꾸던 첩보요원이 되기 위해 국정원에 입사, 탁월한 작전 처리 능력을 인정받고 NTS 특수요원으로 차출됐다.  그의 대척점에 있는 인물이 바로 손혁(차승원 분)이다. 그는 젊은 나이에 미 국토안보부의 동아시아 지부장 자리에 오를 만큼 범상치 않은 인물로, 세계 권력 구조를 재편할 국제 테러 단체 ‘아테나’의 심장부를 책임지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정우와 손혁 사이에 있는 인물이 바로 여주인공 윤혜인(수애 분)이다. 그녀는 손혁이 속해 있는 조직과 NTS에 동시에 소속돼 있는 이중 스파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국정원에 입사했으나 표면적으로는 안보 전시장 안내원으로 배치된 비밀스런 여인이다. 주목해야할 또 다른 인물은 NTS 특수요원 한재희(이지아 분)다. NTS 최고 에이스로 특유의 거침없는 성격으로 사건의 선봉에 서는 행동파다. 정우에게 남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다.  북한 대외정보 조사부 요원 김기수(김민종 분) 역시 핵심 인물 중 하나다. 그는 북한판 오렌지족이라할 수 있는 ‘놀쇠족’으로 작전 중 한국 측에 체포돼 귀순, 남한에 100% 적응한 속물형 인간이다. 한편, 13일 방송된 첫 회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조명호(이정길 분)는 비밀 요원 출신 권용관(유동근 분)에게 신형 원자로의 개발자이자 북한 원자력 연구소장인 김명국 박사의 망명을 돕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누군가에 의해 작전이 방해를 받고 다수의 요원이 희생되면서 책임자인 용관은 돌연 은둔한다. 3년 후 다시 한 번 대통령의 부름을 받은 용관은 NTS의 신임국장을 맡아 새로운 임무를 위해 요원을 선발한다. 새 임무를 위해 차출된 주인공 정우는 짝사랑하던 혜인이 자신이 맡은 특수임무의 파트너임을 알고 깜짝 놀라고 이후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서로의 운명에 개입하게 된다. ▶ 관련기사 ◀☞`아테나`, 첫회 반응 `앗 뜨거!`..`아이리스` 능가☞"짧아서 아쉬워"..이병헌·김태희 `아테나` 깜짝 등장☞니킥 수애! `아테나` 액션 강렬..`김태희와 비교되네`☞`아테나` 수애, 2色 러브라인 관심 후끈☞`아테나` 추성훈, 차승원과 액션신서 `미친 존재감`☞`아테나-전쟁의 여신` 시청률 터졌다
2010.12.14 I 연예팀 기자
`아테나` 수애, 2色 러브라인 관심 후끈
  • `아테나` 수애, 2色 러브라인 관심 후끈
  • ▲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이데일리 SPN 연예팀] SBS 월화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극복 김현준 유남경 연출 김영준 김태훈 황정현, 이하 ‘아테나’)에서는 첫 회부터 두 주인공 정우성, 수애의 러브라인이 연출돼 향후 펼쳐질 이들의 운명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NTS 요원 이정우(정우성 분)는 작전 수행을 위해 놀이공원에 갔다. 경계 근무를 서던 정우는 놓친 풍선을 잡으려고 뾰족한 난간에 올라섰다가 떨어질 뻔한 아이를 구해준다. 이때 괜찮냐며 다가온 묘령의 여인 윤혜인(수애 분)에게 이정우는 첫눈에 반하고 만다.  그녀가 아이들을 인솔하는 것을 본 정우는 “선생님이시죠? 어느 학교세요?”라고 묻고, 곁에 있던 아이 하나가 “전남 완도의 초등학교”라고 대답하자 “멀리서 오셨네요”라며 아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던 중 작전 해산을 명령받은 정우는 놓쳐버린 혜인을 찾아 놀이공원을 헤맨다. 정우는 곧 아이들과 함께 게임 코너에 서 있는 혜인을 발견하고 슬쩍 무리에 합류한다. 총을 쏴서 과녁을 맞추면 인형을 주는 게임에서 정우는 혜인에게 잘 보이려 백발백중 사격 솜씨를 뽐낸다. 결국 아이들 모두에게 풍선을 하나씩 안긴 정우는 자연스럽게 혜인에게 작업을 걸었다. 하지만 때맞춰 걸려온 상사의 전화에 혜인을 놓치고 아쉬워한다. 얼마 후 정우는 우연히 본원인 국가정보원에 들어갔다가 안보관 홍보요원 유니폼을 입은 혜인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완도에서 오신 선생님 아니었냐”며 말은 건 정우는 내심 기뻐하며 “이것도 인연인데 언제 퇴근하냐”면서 호감을 드러냈다. 그런 정우에게 혜인은 “본원 직원이신 것 같은데 규정상 직원끼리 사적으로 만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며 차갑게 대한다.  이후 정우는 틈만 나면 본원에 갈 구실을 만들어 국정원에 가고 혜인을 만나려 애쓴다. 혜인이 계속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자 “내가 치한도 아닌데 너무한 것 아니냐”고 따지지만 혜인은 요지부동이다.  얼마 후, 새로 부임한 국장의 차출로 특수 임무를 부여받고 이탈리아로 간 정우는 현지에서 만나기로 한 작전 파트너가 바로 혜인임을 알고 깜짝 놀란다. 한편 혜인은 미국 국토안보부 지부장인 손혁(차승원 분)과 만나 김명국 박사와 관련한 첩보를 보고하고 지시를 구한다. 손혁은 “당분간 기다리라”고 말한 뒤 “생일 축하한다”면서 목걸이를 선물한다. 평소 얼음공주처럼 차갑던 혜인의 얼굴에 수줍은 미소가 번진다. 비밀스러운 여인 혜인과 의문의 사나이 손혁, 스마트한 NTS 요원 정우의 관계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 관련기사 ◀☞"`아테나`의 여신은 수애"..시청자 극찬 쇄도☞베일 벗은 `아테나`, 방영전 예습 必···`따라가기 버거워`☞"짧아서 아쉬워"..이병헌·김태희 `아테나` 깜짝 등장☞니킥 수애! `아테나` 액션 강렬..`김태희와 비교되네`☞`아테나` 추성훈, 차승원과 액션신서 `미친 존재감`☞`아테나-전쟁의 여신` 시청률 터졌다
2010.12.14 I 연예팀 기자
차승원 "건강해져 더 의욕적 됐다"
  • 차승원 "건강해져 더 의욕적 됐다"
  • ▲ 차승원[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세균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던 배우 차승원이 완벽하게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차승원은 3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팬여러분들의) 건강 염려를 단박에 날려버리려 추성훈과 액션신을 찍었다"며 "제작진에서 상대로 강한 사람이 필요할 것 같다며 추성훈을 추천했을 때 단번에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쁜 일이 있었지만 좋은 일이 있으려고 그랬던 것 같다"며 "무척 건강해졌고 그래서 더 의욕적으로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승원은 지난달 13일 세균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하며 드라마 촬영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차승원은 이날 공식석상에서 건강한 모습을 드러내며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편 `아테나`는 멀지 않은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세계 에너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고속화원자로 TWR를 지키기 위한 NTS의 이야기를 다룬다. 차승원은 미 국토안보부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으로 분해 NTS 요원 정우성과 갈등을 빚는다. 정우성이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NTS 특수요원 이정우, 수애와 이지아가 NTS 특수요원 윤혜인과 한재희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김민종과 최시원도 NTS 관련 인물로 분한다. 이 외에도 김승우, 유동근, 이보영, 보아 등의 특별 출연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한다. 한편 `아테나`는 오는 12월13일 `자이언트`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정태원 대표 "대북관계 현실감 있게 그릴 것"☞정태원 대표 "정우성-이병헌 차이는…"☞이지아 "저 뱀파이어·외계인 아니에요"☞김민종 "北 요원 역, 북측 도발로 무게감 높여"☞수애 "정우성과 첫키스신 능수능란하게 했다"☞정우성 "`아이리스`? `아테나`만의 재미있다"
2010.11.30 I 김영환 기자
수애 "정우성과 첫키스신 능수능란하게 했다"
  • 수애 "정우성과 첫키스신 능수능란하게 했다"
  • ▲ 수애(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극중 캐릭터에 몰입해서 혜인답게 능수능란하게 했어요." 배우 수애가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서 정우성과의 키스신에 대해 이 같이 소감을 전했다. 수애는 3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아테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정우성과의 키스신은) 이탈리아에서 첫 촬영이었다"며 "처음 촬영이라 어색할 수도 있었는데 (키스신을) 계기로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는 그보다 진한 (애정신을) 촬영했다"며 "전작 `아이리스` 속 `사탕키스`에 버금가는 장면이 보여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아테나`는 멀지 않은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세계 에너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고속화원자로 TWR를 지키기 위한 NTS의 이야기를 다룬다. 수애는 NTS 특수요원 윤혜인으로 분했다. 그러나 비단 NTS 뿐 아니라 다른 세력을 대변하고 있어 이야기 전개에 키를 쥐고 있다. 특수요원 캐릭터답게 액션신도 많은 상황. 수애는 "처음 경험하는 게 많다. 와이어도 처음 해봤다"며 "힘든 것보다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직접 해내는 것을 보고 제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에서는 정우성이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NTS 특수요원 이정우, 차승원이 미 국토안보부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 이지아가 NTS 특수요원 한재희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김민종과 최시원도 NTS 관련 인물로 분한다. 이 외에도 김승우, 유동근, 이보영, 보아 등이 특별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아테나`는 오는 12월13일 `자이언트`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정태원 대표 "대북관계 현실감 있게 그릴 것"☞정태원 대표 "정우성-이병헌 차이는…"☞이지아 "저 뱀파이어·외계인 아니에요"☞김민종 "北 요원 역, 북측 도발로 무게감 높여"☞차승원 "건강해져 더 의욕적 됐다"☞정우성 "`아이리스`? `아테나`만의 재미있다"
2010.11.30 I 김영환 기자
정우성 "`아이리스`? `아테나`만의 재미있다"
  • 정우성 "`아이리스`? `아테나`만의 재미있다"
  • ▲ 정우성(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정우성이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정우성은 3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아테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이리스`와의 비교 질문에 대해 "`아이리스`는 아이리스 자체의 매력이 있다. 이미 드라마가 완성돼 끝났다"며 "`아테나`와 비교할 수는 없다. `아테나`만의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테나`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자연스레 비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 정우성은 "시청자에게 이미 각인된 `아이리스`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아테나`는 비교할 수 없는 `아테나`만의 특색이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또 "`아테나`의 가장 다른 점은 신분이 노출된 상태에서 전개된다는 것"이라며 "이미 신분이 노출 됐는데 어떻게 전개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차이점을 꼽았다. 아울러 극중 이정우 역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정우성은 `아테나`에서 NTS 특수요원 이정우로 분해 세계적인 테러와 맞서 싸운다. 정우성은 "대본의 이정우와 내가 생각하는 이정우 사이의 거리가 컸다"며 "007 같은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촬영을 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캐릭터와 거리가 좁혀졌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이어 "1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인데 최소 시청률이 15%가 나왔으면 한다"고 농담을 던지면서 "시청률이 많이 나오면 좋겠지만 배우로서 과정 속에 후회 안 하는 것이 중요한다"고 밝혔다. `아테나`는 멀지 않은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세계 에너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고속화원자로 TWR를 지키기 위한 NTS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드라마에서는 차승원이 미 국토안보부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 수애와 이지아가 NTS 특수요원 윤혜인과 한재희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김민종과 최시원도 NTS 관련 인물로 분한다. 이 외에도 김승우, 유동근, 이보영, 보아 등이 특별 출연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 한편 `아테나`는 오는 12월13일 `자이언트`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정태원 대표 "대북관계 현실감 있게 그릴 것"☞정태원 대표 "정우성-이병헌 차이는…"☞이지아 "저 뱀파이어·외계인 아니에요"☞김민종 "北 요원 역, 북측 도발로 무게감 높여"☞차승원 "건강해져 더 의욕적 됐다"☞수애 "정우성과 첫키스신 능수능란하게 했다"
2010.11.30 I 김영환 기자
  • 오바마 "미국행 화물기 폭발물..믿을만한 테러 위협"
  •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예멘발 미국행 화물기에서 폭발물이 발견된 것과 관련, 미국에 대한 테러 위협이라고 규정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조사 당국이 미국에 대한 믿을만한 테러 위협을 발견했다"며 "화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앞서 두바이와 런던 공항에서 각각 미국행 화물기에 탑재된 폭발물이 발견됐다. 두 화물기 모두 예멘발 화물을 싣고 있었다. 폭발물은 모두 시카고 유대인 기관으로 배송될 예정이었다.미국 정부는 이같은 소행이 알카에다 예멘 지부의 테러 시도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멘 지부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도 미국 디트로이트행 항공기에 대한 폭탄 테러를 시도한 바 있다.미국 정보당국은 테러 위협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몇일째 조사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도 전일 밤 테러 위협 가능성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정보당국은 이번 화물기 폭발물이 향후 미국에 대한 테러를 위한 예행 연습이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미 국토안보부는 지난달 23일 테러 단체가 우편을 이용해 미국에 생화학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2010.10.30 I 피용익 기자
  • (VOD)佛, '알-카에다' 용의자 체포
  • [이데일리TV 서영지 기자] 프랑스의 에펠탑과 노트르담 성당 등이 알카에다의 테러 대상이라는 미국언론의 보도 이후 프랑스가 테러 차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프랑스는 어제 테러 용의자 11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프랑스가 알카에다에 대한 테러 위협이 제기되자 테러 주의령을 발령하고 비상경계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5일에는 대테러 전담 경찰을 파견해 11명의 이슬람교 극단주의자 용의자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3명은 마르세이유와 보르도 지역에서 체포했고 8명은 아비뇽에서 붙잡혔습니다. 이번 체포 작전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나온 테러 보고서를 기초로 테러리스트들 사이의 연결망을 차단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습니다. 마르세이유와 보르도 지역에서 체포된 이들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알카에다 조직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된 알제리계 프랑스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브릭스 오르드푀/프랑스 내무장관오늘 아침 마르세유와 브릭스에서 경찰에 체포된 세명의 용의자들은 테러리스트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또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해 테러 방지를 위해 마련된 모든 병력을 투입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현재 세계 각국은 유럽 여행자들에게 테러 주의령을 내렸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을 여행하는 미국 시민들에게 주의를 경고했습니다. 영국 외무부도 프랑스와 독일을 여행하는 자국민들에게 테러 위협 경계령을 '일반' 수준에서 '높음'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처럼 프랑스를 포함해 서유럽 전체가 알-카에다의 테러 위협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재닛 나폴리타노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오는 7일 유럽연합 관계자들과 테러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데일리 문지영입니다.
2010.10.06 I 서영지 기자
수애 "정우성은 잘생겼고, 차승원은 카리스마"
  • 수애 "정우성은 잘생겼고, 차승원은 카리스마"
  • ▲ 수애(사진=권욱 수습기자)[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정우성은 잘 생겼고 차승원에게서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배우 수애가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서 상대역으로 분할 두 배우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수애는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린 SBS 드라마 `아테나` 쇼케이스에 참석해 "정우성은 잘 생겨서 멜로 연기를 하기가 편했다"고 하는 한편, "차승원은 카리스마가 느껴져 (제가) 연기하는 데 긴장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수애는 "두 배우와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테나`는 멀지 않은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세계 에너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고속화원자로 TWR를 지키기 위한 NTS의 이야기를 다룬다. 수애는 NTS 특수요원 윤혜인으로 분했다. 그러나 비단 NTS 뿐 아니라 다른 세력을 대변하고 있어 이야기 전개에 키를 쥐고 있다. 수애는 극중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국정원 안내 요원으로 위장한 비밀요원 역할"이라며 "누군가에 의해 길러진 이중 스파이로 정우성, 차승원과 갈등을 빚는 인물"이라고 부연했다.  수애에게는 첫 액션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다. 수애는 그간 영화 `님은 먼 곳에`, `그해 여름`, `나의 결혼 원정기` 등을 통해 주로 부드러운 역할로 관객을 찾았다.수애는 "`아이리스`를 재미있게 봤다"며 "액션물이 주어진다면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차에 섭외가 들어왔다. 감독, 작가, 배우가 모두 좋아 선택을 피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 촬영이 새롭고 재미있다"며 "이제서야 저에게 맞는 연기를 찾은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 드라마에서는 정우성이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NTS 특수요원 이정우, 차승원이 미 국토안보부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 이지아가 NTS 특수요원 한재희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김민종과 최시원도 NTS 관련 인물로 분한다. 이 외에도 김승우, 유동근, 이보영, 보아 등이 특별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아테나`는 오는 12월 `자이언트`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2010.08.30 I 김영환 기자
차승원 "`아테나`, 모든 분 가슴에 남는 드라마 됐으면"
  • 차승원 "`아테나`, 모든 분 가슴에 남는 드라마 됐으면"
  • ▲ 차승원(사진=권욱 수습기자)[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시청자들, 기획자, 제작자, 스태프 등 모든 분들의 가슴 속에 남았으면 좋겠어요." 배우 차승원이 하반기 복귀작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 대해 이 같은 기대를 드러냈다. 차승원은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린 SBS 드라마 `아테나` 쇼케이스에 참석해 "20부 동안 모든 출연 배우들이 건강하게 끝냈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보셔서 시청률도 높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테나`는 멀지 않은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세계 에너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고속화원자로 TWR를 지키기 위한 NTS의 이야기를 다룬다. 차승원은 미 국토안보부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으로 분해 NTS 요원 정우성과 갈등을 빚는다. 차승원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제 3세력과 동조해 한국을 상대로 거대한 음모를 벌이는 한 마디로 표현하면 나쁜 놈"이라고 유머러스한 부연 설명을 곁들였다. 이 드라마에는 정우성이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NTS 특수요원 이정우, 수애와 이지아가 NTS 특수요원 윤혜인과 한재희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김민종과 최시원도 NTS 관련 인물로 분한다. 이 외에도 김승우, 유동근, 이보영, 보아 등의 특별 출연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한다. `아테나`는 오는 12월 `자이언트`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2010.08.30 I 김영환 기자
최시원 "슈주 멤버들, `아테나` 촬영 부러워해"
  • 최시원 "슈주 멤버들, `아테나` 촬영 부러워해"
  • ▲ 최시원(사진=권욱 수습기자)[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슈퍼주니어 동료들이 좋아하는 한편 부러워해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이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출연에 대한 동료들의 반응을 이 같이 전했다. 최시원은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린 SBS 드라마 `아테나` 쇼케이스에 참석해 "제가 드라마에 합류하면서 축하해주는 것보다 여러 선배들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좋아하고 부러워했다"며 "선배들에게 잘하라고 조언도 해줬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이어 "저 아니라 누구라도 `아테나` 출연 기회가 오면 선뜻 출연했을 것"이라며 "훌륭한 스태프와 출연진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부담보다는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테나`는 멀지 않은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세계 에너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고속화원자로 TWR를 지키기 위한 NTS의 이야기를 다룬다. 최시원은 NTS 특수요원 김준호 역할을 맡아 선배 이정우(정우성 분)을 존경하고 한재희(이지아 분)에 애틋한 마음을 갖는 연기를 펼친다. 최시원은 "선배들이 친동생 친조카처럼 잘 챙겨주셔서 긴장하지 않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기회가 좋은 만큼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 드라마에서는 정우성이 NTS 특수요원 이정우, 차승원이 미 국토안보부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 수애와 이지아가 NTS 특수요원 윤혜인과 한재희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김민종도 NTS 관련 인물로 분한다. 이 외에도 김승우, 유동근, 이보영, 보아 등이 특별 출연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케 한다. `아테나`는 오는 12월 `자이언트`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2010.08.30 I 김영환 기자
정우성 "작품서 첫키스신 수애에 좋은 기억 남기고파"
  • 정우성 "작품서 첫키스신 수애에 좋은 기억 남기고파"
  • ▲ 정우성(사진=권욱 수습기자)[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수애가 데뷔 이래 키스신이 처음이라고 해 좋은 경험으로 남겨주고 싶었다." 배우 정우성이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속 수애와의 첫 키스신에 대해 이 같이 농담을 던졌다. 정우성은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린 SBS 드라마 `아테나` 쇼케이스에 참석해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정우성과 수애는 드라마 속에서 애정 관계에 있는 인물로 이들은 이탈리아에서 있었던 첫 촬영부터 키스신을 나눴다. 수애는 이날 함께 공개된 메이킹 필름에서 "첫날 촬영부터 키스신이라…"라며 부끄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수애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진한 키스신은 처음"이라며 "늦은 밤에 시작했는데 감정과 상황에 몰입하느라 동이 트는 지도 몰랐다"고 키스신 분위기를 전했다. `아테나`는 멀지 않은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세계 에너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고속화원자로 TWR를 지키기 위한 NTS의 이야기를 다룬다. 정우성은 NTS 특수요원 이정우로 분해 세계적인 테러와 맞서 싸운다. 정우성에게는 1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이기도 하다. 정우성은 "드라마를 고르던 차에 `아이리스` 이야기를 듣고 흥미가 있었지만 당시는 중국 촬영 중이라 할 수 없었다"며 "그러다 `아테나` 기획 이야기를 듣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리스`를 DVD로 한 번에 몰아봤는데 그제서야 작품이 워낙 좋아 부담감이 생겼다"며 "촬영 중에도 더욱 욕심내고 있고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드라마에서는 차승원이 미 국토안보부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 수애와 이지아가 NTS 특수요원 윤혜인과 한재희 역으로 각각 출연한다. 김민종과 최시원도 NTS 관련 인물로 분한다. 이 외에도 김승우, 유동근, 이보영, 보아 등이 특별 출연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 `아테나`는 오는 12월 `자이언트`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2010.08.30 I 김영환 기자
차승원, 카리스마 작렬…`아테나` 캐릭터 사진 공개
  • 차승원, 카리스마 작렬…`아테나` 캐릭터 사진 공개
  • ▲ 차승원[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차승원이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서 선보일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사진을 제작사가 28일 공개했다. 차승원은 올 하반기 방영될 `아테나`에서 미 국토안보부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 역을 맡았다. 손혁은 CIA를 거쳐 동양인으로서는 조직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그 실체는 세계의 권력 구조를 재편할 거대한 음모의 실체 `아테나` 심장부를 책임지고 있는 장본인이다. 손혁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완수해 내는 악역 캐릭터로 정우 역의 정우성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개 된 캐릭터 컷에서 차승원은 줄곧 속마음을 내비치지 않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강렬한 문신과 우람한 근육으로 거친 남성의 카리스마를 분출해 손혁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탁월한 두뇌와 차가운 심장으로 자신의 야심을 키우는 손혁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이고 완벽한 악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차승원▶ 관련기사 ◀☞정우성, `아테나` 캐릭터 사진 공개…`여심 흔들`☞`아테나`, 첫 촬영 돌입···`이번엔 탈출키스?`☞차승원·정우성 '아테나', 11월 SBS 방송 확정☞대작 `아테나`, 캐스팅 이미지 공개☞이보영 `대통령의 딸`로 `아테나` 합류
2010.07.28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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