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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과 체험 갈까, 캐릭터 굿즈 살까… 노잼도시? '꿀쨈도시'된 대전·세종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2020년 대전·세종 관광기업지원센터가 들어선 이후 관광벤처 기업이 지역 관광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1~2년 만에 활동 무대를 서울, 부산 등으로 확장한 곳, 사업성을 인정받아 해외시장 진출을 앞둔 곳도 여럿이다. ‘노잼’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변신시키고 있는 ‘대세’(대전·세종) 관광벤처를 소개한다.냥냥몬스터즈가 개발한 캐릭터 ‘믐달’ 굿즈. 냥냥몬스터즈는 지난해 로컬 여행사 진돌과 지역 관광자원을 소재로 캐릭터 굿즈를 개발, 협업 우수 사례 관광벤처에 뽑혔다. (사진=냥냥몬스터즈)◇협업으로 로컬 캐픽터 굿즈 개발 ‘냥냥몬스터즈’냥냥이·믐달곰 등 캐릭터 개발회사 냥냥몬스터즈는 지난해 로컬여행사 진돌과 보드게임, 문구류 등 굿즈를 공동 개발해 협업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진돌과의 협업을 통해 M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대전역 인근 소제동에서 로컬마켓, 로컬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혔다.냥냥몬스터즈가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굿즈 개발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이유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캐릭터 소재로 활용해서다. 회사는 도시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는 캐릭터 개발을 위해 유성온천, 한빛탑 등 이미 잘 알려진 인기 관광지 외에 철도관사촌, KAIST 오리, 성심당 소보로 등을 소재로 활용했다.로컬마켓은 보드게임, 문구류, 패브릭 제품 등 캐릭터 굿즈 외에 지역작가 8명으로 협업 대상을 확대해 상품 종류를 다양화했다. 최대 6명 정원으로 운영한 로컬투어는 쓰레기를 담아가는 여행 등 공정여행 요소를 더해 지속가능한 관광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캡슐티 제조공정 22종의 특허기술을 보유한 메디프레소가 개발한 캡슐티. 전국 400여개 백화점과 마트에 30여 종 캡슐티를 공급하는 이 회사는 오는 4월 대구 대표 특산물인 배도라지, 진잠미르쌀 캡슐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메디프레소)◇특산물 맛과 향 살린 캡슐티 상품화 ‘메디프레소’캡슐티 제조회사 메디프레소는 지난해 대전·세종 관광기업 중 최고 스타기업에 뽑혔다. 대전 전민동에 본사, 서울 가산동에 공장을 둔 회사는 캡슐티 제조공정에 쓰이는 22종의 특허 기술을 이용해 군산 흰찰쌀보리, 강릉 오죽 블렌딩 캡슐티 등을 개발했다. 대전의 특산물 유성배·도라지와 진잠미르쌀 캡슐티는 개발을 마치고 오는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메디프레소 캡슐티는 특산물 고유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린 것이 장점이다. 2차 가공 시 원재료의 맛과 향이 반감되는 기존 가공 특산물의 문제를 해결했다. 어떤 재료도 밀가루 반죽처럼 만들어 가루형태로 만드는 자제 개발한 원물 가공기술이 비결이다.캡슐티 1개당 500~1500원 수준의 부담 없는 가격, 최대 2년에 달하는 유통기한도 장점이다. 전국 백화점과 마트 등 400개 매장에 30여 종의 캡슐티를 공급하는 메디프레소는 아마존, 이베이, 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엔 사물인터넷(IoT) 기반 홈카페 머신 ‘메디노(Medino)’로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 은상에 이어 한국전자전(KES) 스마트리빙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3~13세 이하 자녀 동반 가족여행객 ‘키즈패밀리’ 전용 체험·여가 플랫폼 반차를 운영하는 메이커런스는 아이와 부모의 각기 다른 여행 니즈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발굴하는 관광벤처다. (사진=메이커런스)◇키즈패밀리 체험·여가상품 300여종 ‘메이커런스’메이커런스는 3~13세 자녀 동반 가족여행객에 맞춘 체험 콘텐츠 플랫폼 ‘반차’를 운영하는 설립 2년 차 스타트업이다. 가족 구성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부족한 국내 여행의 틈새시장을 공략해 서비스 시작 6개월 만에 월 이용자 수 1만 4000명을 돌파했다.반차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녀 동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반나절에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액티비티형, 교육놀이형, 원데이클래스형 등 유형별 30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철저한 검증을 통과한 시중 프로그램 외에 품질 확보와 유지를 위해 메이커런스가 직접 개발하고 있다. 체험 콘텐츠 개발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메이커런스는 현재 롯데마트 전국 62개 문화센터에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반차가 단기간 인기 플랫폼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한 덕분이다. 반차는 현재 개인 고객 외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지자체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최근엔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에 전용 브랜드관 개설하는 등 개인 이용자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사운드플랫폼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객체인식, 주파수 변조, 마스터링 기술을 이용해 여행사진에 맞는 테라피 음악을 추천해주는 ‘뮤리프(Mulief)’ 플랫폼으로 여행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사운드플랫폼)◇AI가 여행사진 분석해 음악 추천 ‘사운드플랫폼’사운드플랫폼은 사운드테라피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뮤리프(Mulief)’로 음악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간의 오감 중 청각을 활용하는 아이템의 희소성과 기술력으로 지난해 스타기업, 액셀러레이터 선정 우수 기업 등 2관왕을 차지했다.음악(Music)과 휴식, 쉼(Relief)을 뜻하는 뮤리프의 핵심 기능은 음악으로 여행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멘탈 케어 서비스다. 여행지에서 느낀 감정과 느낌을 테라피 음원으로 재현하는 여행의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서비스로 보면 된다.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뮤리프 앱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위치 및 객체인식, 주파수 변조, 마스터링 기술이 집약됐다. 모두 자체 개발한 기술들로 AI가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속 배경과 객체를 분석해 최적의 음원을 추천해준다. 예컨대 공원 배경의 사진을 올리면 실제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새, 바람 소리 등을 입혀주는 방식이다. 뮤리프에 탑재된 6000여 개 음원은 자체 개발한 주파수 변조기술 포비츠(F.O.R.Beats)와 입체음향 기술로 심리적 안정 효과를 극대화했다.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지역 상점과 식당, 관광지 등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오늘의 이야기. 이 회사는 호텔 엘리베이터나 로비에 설치해 운영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홍보영상 제작부터 송출, 관리까지 전과정을 원스톱 제공한다. (사진=오늘의 이야기)◇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서울로 확대 ‘오늘의 이야기’오늘의 이야기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지역 상점과 식당, 관광지 등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벤처다.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영상 제작부터 송출, 관리까지 전과정을 원스톱 제공한다. 호텔 엘리베이터나 로비 등에 설치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도 설계부터 설치, 관리까지 모두 직접 한다.오늘의 이야기의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의 특징은 확실한 타깃이 특징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필요한 여행 정보만 제공하는 게 기준이자 원칙이다.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장소를 무조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아닌 호텔로 한정한 것도 같은 이유다.타깃 전략이 성공을 거두면서 오늘의 이야기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서비스 지역은 서울 등으로 확대됐다. 현재 대전, 서울 등에서 설치, 운영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는 총 200여 대. 서비스 시작 1년도 안 돼 거둔 성과다. 최근엔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일대 30개 호텔과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부산, 제주 등으로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 롯데百, 잠실 롯데월드몰서 ‘레고 설 연휴’ 팝업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둔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광장에서 ‘레고 설 연휴’를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고객 2명이 본점 영플라자 레고 매장에서 상품을 고르는 모습. (사진=롯데쇼핑)출시된 지 90년이 지난 레고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의 장난감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레고 측에 따르면 전 세계 연간 판매량의 20%가 성인이 구매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MZ세대들이 레고 등의 상품을 ‘갖고 노는 문화’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전에 국내 최고의 유통 메카로 떠오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레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함께 참여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레고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한정판 굿즈들을 만날 수 있다. ‘시티’, 닌자고’, ‘성인용 크리에이터’ 테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총망라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재즈클럽’, ‘에펠탑’, ‘사자 기사의 성’ 상품도 판매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총 200여개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프렌즈, 시티 등 일부 인기상품들은 단독으로 20~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 구매 고객 대상으로 팝업스토에서만 증정하는 사은품들이 있어 많은 고객들이 이번 팝업스토어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먼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계묘년 설을 맞아 미니 토끼 만들기 체험부터 나만의 레고 자동차로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는 ‘레고 비히클 레이싱 체험’, 그리고 레고의 1월 신제품 및 인기 제품을 직접 조립해 볼 수 있는 ‘플레이 테이블’ 존을 구성했다. 또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뽑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 ‘행운의 뽑기 머신’을 설치하고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레고 뽑기 코인’을 증정하여 ‘레고 스타트팩’ 등의 경품을 얻을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팝업을 방문한 고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레고 포토 부스도 설치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레고 토끼와 함께 하는 포토 타임’을 테마로 하는 레고 포토 부스 이용권을 증정하며, 고객들은 구매한 상품과 각종 소품들을 활용해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롯데백화점은 레고 팝업스토어가 오픈하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MZ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롯데월드몰은 작년 연말부터 크리스마스 마켓, 잔망 루피, 벨리곰 팝업스토어를 연달아 선보였으며, 이번 레고 팝업스토어를 통해 진정한 가족들의 놀이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정은혜 롯데백화점 Infant&Toy팀 치프바이어는 “’이번 팝업은 설 연휴를 맞아 어린 고객뿐만 아니라 MZ세대, 그리고 가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떠오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고객들이 더욱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조작서류로 1.2조 대출…잠재부실 커진 저축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조작서류로 1.2조 대출…잠재부실 커진 저축銀-“정부 간섭이 공기업 혁신 막는다”-늘어난 일자리 86%가 ‘60세 이상’-김동관의 승부수…3.2조 들여 북미 최대 태양광단지 구축-뜬금없는 국회의원 정수 확대 법안, 민심 우습게 아나-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이대로는 설 명절 나기 무섭다△종합-파월 “인기 없어도 금리 인상” vs 건들락 “연준보다 시장 믿어야”-WB, 올해 세계 성장률 1.7%로 내려…사실상 30년來 최악△저축은행 작업대출 파장-기존 대출 갚아주고…사업자대출 나오면 수수료까지 더해 빼갔다-“대출모집인 감독 소홀” 저축銀에 경고 날린 금감원-당국 압박에…기준금리 오르는데, 대출금리는 하락세△종합-“경영평가, 기관장 임기 맞춰 3년 단위로…기관들 부담 줄여줘야”-제조업 부진에 인플레까지…고용한파 닥친다-“北 위협에 압도적 대응능력 구축”-조선·철강업계 “인력난 해소·수출 쿼터 완화 시급”-中 “韓·日, 경유비자 면제도 중단”…보복 조치 추가△‘삼성리서치 아메리카’를 가다-“실리콘밸리서 6G·AI·로봇 연구…삼성 초격차 미래기술의 심장”-“TV·냉장고 넘나들며 콘텐츠 시청”△정치-“승자독식 선거제도 전면 개편하고…개헌해 행정부 집중 권한 분산해야”-실내 마스크 해제, 내주부터 논의“-‘한시적 핵무장’ 같은 새 논리 제시해 美 설득해야-기소 가능성 커진 이재명…다시 불거진 野 ‘당헌 80조’ 논란-잇단 인력보강…멀어지는 대통령실 슬림화△Global-국가리더들 ‘안보·경제 위기 극복’ 머리 맞댄다-‘더 늦게 더 많이’ 마크롱식 연금개혁 노조, 강력 반대…19일 총파업 예고-”애플, 내년부터 자체 제작 디스플레이 쓴다…삼성·LG 타격“-고금리·규제강화에…웰스파고, 모기지 사업 대폭 축소△경제-정부 ‘중대재해법TF’에…野 ‘산재예방TF’ 맞불-공정위 ‘화물연대 檢고발’ 16일 결론-文 정부 통계왜곡 의혹에 ”중립성 확보 방안 마련“-연초부터 수출 감소·무역적자 이어져△금융-‘서민 급전창구’ 약관대출마저 한도 조이네-소득 제한 없이 5억원까지 특례보금자리론 30일 시작-‘3高 위기’ 中企 위해 정부 80조 지원 나선다-저축은행 예금금리 5% 초반대까지 뚝△산업-‘위기를 기회로’ 한화 공격 투자…IRA 업고 태양광사업 가속-지분 늘리는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후도 구도 경쟁 ‘캐스팅 보트’ 되나-현대차그룹, 美 ‘굿디자인 어워드’ 11관왕-”반도체 ‘봄’ 온다“…웨이퍼 업계 증설 ‘붐’-현대글로비스, 네 번째 중고차 경매장 인천에 개소…차량 600대 보관△산업-美 ”글로벌 ‘5G 오픈랜’ 구축, 삼성·KT 함께 하자“-2억 화소에 물방울 디자인 갤럭시 S23, 내달 1일 공개-알츠하이며 치료제 허가 나비효과…미소짓는 피플바이오-이원직 ”인수·건설 전략으로 글로벌 CDMO 도약“△미래 선점 나선 기업들-연간 전기차 100만대분 양극재 생산…글로벌 車 업체들 줄섰다-”베터리 소재 국산화는 미봉책…산업으로 키워야“△‘아바타2’ 속 과학-모션캡쳐 옷 입고 150개 센서 달고…나비족 눈물, 물속 기포까지 만들어내-한국 VFX, 할리우드 맞먹는데…제작비는 여전히 빠듯△증권-예상 깬 ‘1월 효과’…대형주가 중소형주 제쳤다-GD·엑소 등 컴백 엔터주 담아볼까-‘CES 2023’ 효과에 로봇주 연초부터 ‘신바람’△증권-거품 빠진 대어들…M&A 시장 온기 모락모락-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지난해 31.9% 급감-금감원 경고 비웃듯…위험베팅 늘리는 저축銀-”中 리오프닝 잡아라“…ETF 준비 분주한 운용사들△부동산-삼성물산, 원베일리 조합비 유용 묵인 ‘의혹’-규제완화에도 평촌 센텀퍼스트 ‘흥행 참패’-‘준강남’ 과천주공4단지 일부 상가 이주 거부…사업 지연되나-국토부, 공공지원 민간임대 하자 민원 전수조사한다△제10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예술·대중성’ 겸비한 칭찬할 작품 찾아…10번째 항해 시작-심사 공정성은 기본…공연예술계 활력 넣을 우수작 선별할 것△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세종 온 후 가장 큰 수확은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약속 받아낸 것-”산·학·연 클러스터 유치 “내년 대학 공동캠퍼스 1차 개교”△피플-매회 다른 연기 하게 되는 연극만의 묘미 느껴-스필버그 감독, 영화 ‘더 페이블맨스’로 골든글로브 2관왕-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 정병국 전 문체부 장관-230조원 까먹은 머스크, ‘최대 재산 감소’ 기네스 신기록-국민대생들 신속 항원 진단 연구논문 국제학술지 게재-리디아고, 미국골프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코오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억 기탁-기증 문화재 수납서 전달-법무부, 난민 전문 통역인 148명 추가 위촉△오피니언-신용위기보다 무서운 신뢰위기-마동석처럼 싸우고 워런 버핏처럼 가라-‘이태원참사’ 특수본, 용두사미로 끝내나△전국-김동연 첫 리더십 시험대 된 ‘경기국제공항’-전체 소상공인의 30% 문 닫을 판 올해 무담보·저금리 대출 절실해-공공주택 1.6만가구 들어서는데…체육관·도서관 지을 땅 없는 계양△사회-‘착짱죽짱’ 막말 들어도 학업 때문에 버텨…교내선 중국말도 안써요-이재명 체포동의안 앞두고 벌써 ‘한동훈 재등판’ 솔솔-尹 “돌봄 준시장화” 강조…불안한 요양원 노인들-경기도, 선감학원 피해자에 500만원 위로금 지급-‘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전 직원 징역 35년
- 트랜스베버리지, '와일드 터키와 엑스레이티드 설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를 수입, 유통하고 있는 트랜스베버리지는 새해를 맞아 와일드 터키와 엑스레이티드 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와일드 터키 설 패키지(사진=트랜스베버리지)천편일률적인 주류 문화에서 벗어나 개인의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는 욕구가 늘어나면서 전용 온더락 잔과 하이볼 잔을 증정하는 와일드 터키 패키지와 전용 샴페인 글라스를 증정하는 엑스레이티드 패키지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출시될 때마다 품귀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와일드 터키는 버번의 아버지라 불리는 지미 러셀과 그의 아들 에디 러셀의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의 대명사다. 100% 비유전자 변형 곡물만 사용하고 가장 깊게 그을린 4단계 엘리게이터 차(Alligator Char) 오크 배럴에서 만들어져 강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와일드 터키는 최소 4년 숙성인 다른 버번 위스키와 달리 최소 8년 숙성을 하며 낮은 도수에서 증류되기 때문에 첨가되는 물의 양이 현저히 적어 그 어느 버번 위스키보다 강도 높은 순수한 맛과 향을 지닌 프리미엄 버번이라 평가받는다.이번에 출시된 와일드 터키 패키지는 와일드 터키 101 8년(700ml), 와일드 터키 전용 온더락 잔 1개, 하이볼 잔 1개가 들어간 상품으로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세븐일레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엑스레이티드 설 패키지(사진=트랜스베버리지)한국과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엑스레이티드는 알코올 도수 17도의 비교적 낮은 도수로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좋지만 하이볼로 즐기기에도 제격인 프리미엄 리큐르로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트렌드 세터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리브랜딩 된 엑스레이트의 메인 슬로건은 ‘핑크 유어 모멘트 (PINK YOUR MOMENT)’로 고객들의 흥미진진한 인생의 순간들에 엑스레이티드가 분홍빛 물결로 특별함을 더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엑스레이티드 패키지는 엑스레이티드 375ml 한 병에 전용 샴페인 글라스 1개가 들어간 상품으로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및 편의점 GS25, CU, 이마트-24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와일드 터키와 엑스레이티드 글라스 굿즈 패키지 출시로 소비자들이 품격 있고 고급스러운 문화를 즐기길 바란다”면서 “새해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 판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9일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을 판매하는 등 이색 모바일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 판매. (사진=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은 ‘콘텐츠 경험 공간’을 선호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해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식사권을 판매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스포츠 경기 관람권, 아티스트 공연티켓, 문화예술품 등 자신이 선호하는 품목이나 영역, 취미 관련 제품을 구매하는 ‘디깅’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단독으로 선보여 화제가 된 해외 스포츠 중계 이용권은 구매 고객 중 약 80%가 MZ세대였다. 또 테너 존노 콘서트 티켓, 국내외 유명 미술작품 등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9일 오후 7시 ‘엘라이브’에서 레스토랑 ‘몽드샬롯’ 식사권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몽드샬롯’은 영화 스토리텔링 중식당 ‘몽중식’과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가 협업해 지난달 오픈한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이다. 뮤지컬에서 영감을 받은 코스 요리를 스토리텔러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인테리어, 식기 등 테이블웨어, 소품에도 공연 특징을 반영해 고객에게 뮤지컬 무대 안에 있는 듯한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당일 방송에서는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주제로 한 식사권을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 위치한 ‘몽드샬롯’에서 현장 생중계 되며, 스토리텔러이자 뮤지컬 배우인 강건 텔러가 직접 출연해 레스토랑 콘셉트, 코스 요리 등을 소개한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위니토드’ 관람권(5명)도 증정한다.롯데홈쇼핑은 MZ세대 특성을 반영한 이색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120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 굿즈를 판매한다. 오프라인 전시 때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킨 ‘벨리곰 시팅인형’을 비롯해 2023 시즌 그리팅 세트 등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곰모양 젤리로 유명한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전시회 티켓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정운영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부문장은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해 국내 최초 뮤지컬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식사권을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이색 콘텐츠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라이브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위기의 반도체…美의 中봉쇄가 최대 리스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위기의 반도체…美의 中봉쇄가 최대 리스크-경기침체 처음 언급한 이창용 “최종금리 3.5%, 바뀔 수 있다”-엔저에 식품·에너지값 급등…日도 결국 금리인상 나선다-코레일-SR 통합 유보…사실상 경쟁체제 유지△종합-‘진옥동 사단’ 새판짜기…젊은 영업맨 전진배치-10년 고수한 ‘아베노믹스’ 끝, BOJ 금융 완화에 亞증시 출렁△한은 물가안정 점검-‘물가 직진’서 방향 튼 한은…내년엔 경기·부동산·금융시장도 살핀다-한·일 중앙은행 기조 변화에…국채 약세 전환△확산되는 ‘온라인 직접판매’-아이돌 굿즈도, 자동차도 ‘자사 몰’서 판매…기업들, 소비자 직접 만난다-AI상품추천·챗봇상담 기능…쇼핑몰 ‘앱’으로 간단 설치-“D2C·오픈마켓 동시 공략, 브랜드 강화·매출 성장 두 토끼 잡아”△반쪽짜리 ‘K칩스법’-반도체 키우려고 ‘돈 보따리’ 푸는 미·일·EU…정쟁에 발목잡힌 한국-프뢰텔 “한국 반도체 매출, 역성장 우려”△종합-철도 운영 ‘한지붕 두가족’ 계속…연 400억 중복비용 해결책은 못내-물적분할 반대주주 ‘주식매수청구권’ 받는다-기업이 직원 1명에 쓴 돈…대기업 月 712만원, 중기 479만원-“건설현장 불법행위 뿌리 뽑을 것”…외국인 고용제한 전면 해제 추진△정치-유가족들 울부짖음에 국조 복귀 밝힌 與…기간연장 등 진통 불가피-청년들과 소통나선 尹 “노동개혁에 힘 보태달라”-與 하태경 “노조 깜깜이 회계 안돼”-北 김여정, ICBM 정상각도 발사 위협…美 ‘최강’ F-22, 4년 만에 한국 출동-정부 ‘中 비밀경찰, 한국 활동설’ 실태 파악 나서△경제-대체육에 ‘고기 무첨가’ 표기 가능해진다-“영세 中企·소상공인 고통, 추가 근로제 일몰 연장 시급”-유출기름 회수장치 발명한 해경 등 55명 ‘공무원상’-가스공사, 창원·광주 ‘수소 자급자족 도시’로 만든다△금융-시중銀 예대금리차 줄었지만…인터넷銀 ‘쑥’-러시앤캐시, 내달 대부업 철수 시작-특례보금자리론, LTV 70%·DTI 60% 적용-“중징계는 정부 뜻” 금융위원장까지 손태승에 경고△글로벌-트럼프 사위부터 스눕 독까지…차기 CEO 벌써 하마평-EU, 가스가격 상한제 합의…러 “인위적 조정 용납 못해”-“트럼프, 의회 난입해 반란 선동”…美 하원 특위, 형사처벌 권고-실적 부진 샤오미, 15% 감원 칼바람-美, IRA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규정 발표 내년 3월로 연기△산업-신규임원 30%가 40대…현대차 ‘안정 속 쇄신’-“임직원 모두가 주인공, 고객가치 창조자 되자”-국제선 늘리고 채용 확대…본궤도 되찾는 항공사들-LG화학·GS EPS, 바이오매스 발전소 짓는다△ICT-‘관리 소홀’ 공유기로 월패드 해킹…망분리 등 시급-과기부 직원 절반 “이종호 장관 일 잘한다”-“자율규제 잘되고 있다”…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법 불발-샌드박스 종료 앞둔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 계속된다△소비자생활-세븐일레븐·미니스톱 통합 가속…‘내실 다지기’ 나선다-올해 뷰티·헬스 키워드 ‘M·I·N·G·L·E’-‘아이파크몰 고척점’ 내일 개장…서울 서남권 공략△증권-하락장속 동아줄 잡아볼까…목표가 오른 편의점·엔터주-마이크론發 쇼크 올라, 떨고 있는 반도체 투톱-코스피 탈출 가속…거래대금 5조원대로 쪼그라들어-쭉 빠진 주가…웃음기 줄어든 LG엔솔 직원들-부동산 PF 대출잔액 100조 넘는데…정부 1조 지원에 지방건설사 ‘위태’-애드테크 기업 모비데이즈, 왓챠 지분투자 추진-트러스톤, BYC에 경고장…“부동산 임대 수익률 처참”△부동산-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 완화?…또 물 건너갔다-민노총 조끼 입고 돈 뜯어가는 행위…원희룡 장관 “더는 방치하지 않겠다”-둔촌주공보다 비싼 마포더클래시 흥행 비결은 ‘입지’-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 분양△사회-“확진자도 나와라”…대학가 코로나 시험 갈등-빌라왕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부합동 법률 TF팀 나선다-경찰 서열 2위 치안정감에 김순호·조지호 국장 승진-서울시 5년 4600억 투입…중장년 재취업 돕는다-전장연, 오늘부터 지하철 시위 중단
- 롤스로이스, 비스포크시리즈 ‘팬텀 더 식스 엘리먼츠’ 공개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롤스로이스가 세계적인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첫 번째 비스포크 시리즈, ‘팬텀-더 식스 엘리먼츠(Phantom - The Six Elements)’를 공개했다.팬텀-더 식스 엘리먼츠(Phantom - The Six Elements). (사진=롤스로이스)팬텀-더 식스 엘리먼츠는 총 6대의 팬텀 익스텐디드 시리즈 II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팬텀-더 식스 엘리먼츠는 미술과 디자인, 기술과 장인정신의 전례 없는 결합을 이뤄낸 모델이라고 롤스로이스는 설명했다. 이번 비스포크 시리즈는 두바이, 런던, 뉴욕을 오가며 활동하는 영국 현대미술가 사샤 자프리와 굿우드 비스포크 컬렉티브, 롤스로이스 두바이 프라이빗 오피스의 상주 비스포크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완성됐다. 디자인과 개발, 제작까지 총 2년의 기간이 소요됐다.새로운 비스포크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 페시아를 장식하는 ‘더 갤러리’다.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이 공간에는 사샤 자프리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 제작한 6점의 작품이 탑재됐다. 각각의 작품은 자연의 5요소인 △흙 △물 △불 △바람 △공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마지막 여섯 번째 요소인 휴머니티는 작가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자 세상에서 가장 큰 캔버스 작업이라는 기네스 공식 기록을 가진 휴머니티의 여정을 참고해 제작됐다.6가지 요소를 상징하는 아트워크는 더 갤러리뿐만 아니라 차량 내·외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측면 코치 라인에는 사랑, 공감, 휴머니티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작가의 예술적 철학이 담긴 하트 로고가 수작업으로 그려졌다. 롤스로이스의 상징 중 하나인 환희의 여신상 발 아래에는 차량의 모티브가 된 6가지 요소의 이름이 새겨졌다.그뿐만 아니라 팬텀-더 식스 엘리먼츠는 가치 있는 목표를 위한 기금 마련의 수단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각 차량에는 사샤 자프리의 작품 원본과 함께 대체불가능토큰(NFT) 작품이 포함된다. 오너는 글로브 박스 안에 내장된 비스포크 하트 모티프의 QR코드를 통해 해당 NFT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원하는 경우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디지털 지갑으로 지급되어 추후 보건, 교육, 지속가능성 분야를 위한 자선 기금으로 조성된다.차량 내부 글로브박스에 내장된 NFT작품 QR코드. (사진=롤스로이스)롤스로이스모터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6대의 차량이 모두 고객에게 배정됐고 프로젝트 공개와 동시에 초기 모금 목표인 100만달러(약 13억원)가 넘는 기부 금액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다.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팬텀 시리즈 II가 맞춤형 주문 제작에 있어 완벽한 캔버스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협업과 창조성, 장인 정신의 완벽한 결합으로 완성된 걸작을 보게 돼 무척 기쁘다”며 “가치 있는 목표를 위해 상당한 기부금을 모은 데 전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 서귀포에 조경 비율 40% 에코 타운…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하는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 중이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규모로 조성한다.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연면적 11만7616㎡의 규모(축구장 16배)와 최고 5층 높이의 단지 구성으로 조성한다. 단지는 총 3만 6000㎡ 규모(서귀포월드컵경기장 잔디면적 약 3.4배 크기)의 조경 설계를 적용해 조경 비율을 약 40% 이상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배치해 에코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는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플레이 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주민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클럽포레나)은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3개층에 위치하고 GX룸, 골프 트레이닝센터, 작은도서관과 북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세탁카페 어린이집, 포레나 프리스쿨 등도 들어선다.포레나 제주에듀시티 투시도(사진=한화 건설부문)세대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 높은 2.6m 천장고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였다. 여기에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250㎜ 층간 소음재와 60㎜ 완충제를 사용하는 등 포레나만의 차별화한 설계를 적용한다. 이밖에 굿디자인 인증(포레나 엣지 룩)을 받은 월패드로 쿡탑전원차단, 주차위치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놀이터 CCTV 확인 등 집안과 단지 내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세대별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84㎡(112세대)는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를 설치해 가족이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소비자 선호에 따라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한 공간으로 선택 또는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견본주택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있다. 입주는 2025년1월 예정이다.
- 조깅·놀이·휴식을 함께 '아웃도어 그라운드' 눈길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코오롱글로벌 건설 부문은 분야별 최고 수준의 인재와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건축, 토목, 주택, 신재생에너지, 환경, 플랜트, 사회간접자본(SOC) 등에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며 라이프스타일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의 특화상품인 ‘아웃도어 그라운드’가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GD)’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을 준 것이다.제10회 2022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 고품격주거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아웃도어 그라운드는 하늘채 아파트의 대표 조경 아이템으로 단지 중심 조깅트랙과 운동, 놀이, 휴식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특히 단지 내 중심광장에 조성된 중심 트랙은 아웃도어 그라운드의 핵심으로 다양한 공간을 하나로 묶는 원형 형태로 조성돼 고품격주거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웃도어 그라운드는 단순한 조경시설을 넘어 복합기능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획됐으며 생태연못, 친환경 놀이터, 선큰정원, 야외캠핑장 등의 커뮤니티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조성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이데일리건설산업대상 최우수상 선정을 통해 아웃도어 그라운드의 기능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디자인 우수성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조경 특화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발전시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수원 하늘채 더 퍼스트 아웃도어 그라운드(사진=코오롱글로벌)
- 우리넷子 제이스테어, 서울숲 갤러리 오픈… 송민호 개막전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우리넷(115440)은 자회사 제이스테어가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StART PLUS’ 직영 갤러리를 오픈하고 스타트아트 코리아와 함께 개막전 사전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막전은 그룹 위너의 멤버이자 작가명 ‘오님’으로 미술계에 데뷔한 송민호 작가와 함께한다. 송 작가를 내세운 개막전은 인터파크 티켓 사전 판매를 통해 다음 달 16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송 작가는 작품 안에 본인을 투영하여 무수한 감정의 프레임을 그만의 오묘한 개성을 담아 캔버스 위에 펼쳐낸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런던 사치갤러리에서의 한국 작가 공동 전시에 참가하기도 했다.우리넷은 자회사 제이스테어 설립을 통하여 게임, 미술, 패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K-컬쳐 콘텐츠 관련 온 오프라인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우리넷은 스타트아트 코리아 인수를 통해 작가 메니지먼트, 전시 기획, 아트 페어, 갤러리 사업, 아트커머스 플랫폼 등 K-아트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StART PLUS’ 갤러리 1호점은 총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굿즈 숍과 카페테리아, 2층과 3층은 전시 공간으로 기획되어 있다. 제이스테어의 직영 체계로 운영되며, 향후앞으로 주요 문화 거점 별로 직영 및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종신 우리넷 대표이사는 “통신 분야 전문 IT 기업인 우리넷의 안정적 사업분야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 K-컬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온 오프라인 플랫폼 사업을 추가해가고 있다”며 “향후 문화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더 높이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 [굿클리닉] 두경부암, 전문의간 협진시스템 구축...로봇수술로 흉터 안남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음식을 먹거나 목소리를 내고, 말을하거나 숨을 쉬는 기능을 하는 기관들이 모여 있는 곳이 ‘두경부’다. 뇌와 쇄골 상부사이 모든 부위를 통칭하는 영역이다. 비강, 부비강, 구강, 인두, 후두, 침샘, 경부, 갑상선 등 뇌와 안구를 제외한 얼굴과 목 부위가 속한다. 이런 기관에 생긴 비강암, 부비동암, 구강암(설암, 경구개암 등), 인두암(비인두암, 편도암, 하인두암 등), 후두암, 침샘암, 갑상선암 등을 총칭해서 두경부암이라고 부른다. 두경부암의 가장 중요하고 흔한 원인이 흡연과 음주다. 화학물질에 의한 물리적인 자극, 방사선 노출, 유전적인 요인 등도 연관이 있다. 최근에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한 두경부암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한 두경부암은 편도암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추세다.◇ 두경부암 주원인은 흡연·음주기관별 암발생 6번째인 두경부암은 진행성인 경우 생존율은 50%를 넘지 못하고,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30만명의 환자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두경부암 연간 발생 건수는 2002년 3,316명에서 점차 증가해 2019년에는 5,61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두경부암 중 갑상선암이 제일 많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인후두암과 구강암의 빈도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흔한 증상은 목과 얼굴에 만져지는 혹이다. 혀나 구강에 딱딱한 혹이 생기거나,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구강 궤양이 있을 경우 설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목소리가 변하거나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한 증상이나 이물감이 있으면 후두암이나 인두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안면통증과 마비, 호흡곤란 증상도 주의해야 한다. 두경부암의 진단은 직접 진찰과 내시경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초음파, CT와 MRI 등의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두경부암은 대개 여러 진료과의 다각적인 협진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두경부암은 두경부 영역의 해부학적인 특성상 치료 후에 기능적인 장애를 남기는 경우가 있고, 심미적으로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섬세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가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이지만, 암의 완전한 적출과 동시에 중요한 신경이나 혈관을 최대한 보존하여 두경부 영역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고난도의 수술이기에 경험이 많고 고도로 전문화된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의의 역할이 중요하다. 두경부암에 대한 근치적 수술을 시행한 이후에는 심각한 결손이 남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수술 후의 빠른 회복, 기능적 재활을 원활하게 하고 변형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건술을 시행하게 된다. 재건술을 통해 환자는 수술 후에도 음식을 섭취하거나, 말을 하는 기능을 보존하고, 통증의 경감 및 운동 기능을 보존하여 빠른 사회로의 복귀를 기대해볼 수 있다. ◇입안이나 귓바퀴뒤 통해 로봇수술두경부암 수술 후 과거에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미용적, 기능적인 후유증을 최소화하고자, 최근에는 로봇 수술 기구를 이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최소침습 두경부암 로봇수술 방법들이 많이 개발되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소침습 두경부암 로봇수술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입안을 통해 로봇 기구가 목 안 깊숙이 위치한 여러 종양이나 암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경구강 로봇수술이 있고, 또 한 가지는 귓바퀴뒤 절개를 통해 로봇을 이용해 두경부암의 경부 림프절 전이, 갑상선암, 기타 목에 생긴 다양한 종양의 절제를 함으로써 목에 흉터 없이 수술하는 로봇 경부종양/갑상선 절제술이 있다.더 나아가 수술 이후에는 병기에 따라서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을 적용할 수도 있고, 암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음부터 수술이 아닌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을 쓰기도 한다. 이처럼 두경부암의 치료를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의가 참여해 치료방향을 의논하고 진행하는 다학제 진료가 중요하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는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종양혈액내과, 내분비대사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전문의들의 긴밀하고 빠른 협력체계를 잘 갖추고 있다. 진단에서부터 환자 개인에 맞는 최적의 치료까지 효율적이고 빠르게 진행한다. 특히 두경부암 치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수술도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외과전문의들이 종양의 완전하고 안전한 적출에서부터 기능적인 재건 수술까지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미용적 기능적인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로봇수술로서도 두경부암, 갑상선암을 치료할 수 있는 장비와 수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변형권 순천향대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 교수는 “두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흡연과 음주를 피하고, 맵고, 짠 식습관은 멀리하며, 구강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체중유지, 위험을 알리는 자각 증상을 잘 알고 필요시 병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변형권 순천향대서울병원 두경부암센터 교수(오른쪽)가 우리가 음식을 먹거나 말을하고 숨을 쉬는 기능을 하는 두경부에 암이 발생한 환자의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제공
-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화려한 팡파르'
- 이상이 용인시장이 25일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용인시)[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가 25일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민기 제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했다.원희룡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해를 거듭하면서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는 도시혁신 박람회는 민간과 공공이 함께 정책과 경험을 교류하는 장”이라며 “국토부도 박람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사례와 정책 과제를 고민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는 도시가 창조적인 변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하는 지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시들이 박람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채택해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을 거듭해 도시를 변화시켜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개막식에서는 도시재생, 도시정비, 신기술 등 3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도시혁신대상’을 시상했다.도시재생 부문에선 충남 천안시(경제거점), 경남 김해시(지역특화), 충남 태안군(고용·창업),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지역특화), 주식회사 도시재생공동체개발관리(고용·창업) 등 5곳이 대상을 수상했다. 도시정비 부문에선 ㈜동원개발(투자·시행), 중앙건설(주)(투자·시행), ㈜한아디앤씨(건설·시공), 유비에스디(개발·정비)가 대상을 수상했다.신기술 부문에선 스페이스워크(주)(스마트·공간정보), 레디포스트(주)(생활·복지), 에이톰 인지니어링(방재·안전), 삼선CSA(신자재), ㈜엔비텍이앤씨(에너지·환경) 수연(계획·설계) 등 12개 기업이 대상을 수상했다.용인시 도시재생과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개막식 직후 이상일 용인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함께 용인특례시 전시관을 비롯해 SK하이닉스, KCC, ㈜레젠 등의 전시관을 둘러봤다.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214개 기관이 참여해 공공관, 산업관, 테마관 등 3개 부분 682개 부스를 운영하며 도시혁신 사례와 도시 공간 재창조 관련 신기술 등을 소개하고 전시한다.용인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스마트도시 재생사업 등을 소개하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 굿즈도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도시재생과 혁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등이 열린다. 26일에는 도시혁신 국제컨퍼런스가, 27일에는 시가 주최하는 ‘도시혁신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포럼’ 이 개최된다. 폐막식은 28일 오후 3시에 열린다.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용인중앙시장의 인기 먹거리와 푸드 트럭이 야외장터에 운영되며,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