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64건

GMA→뮤직 스테이션…美·日 사로잡은 SuperM
  • [주말POP콘]GMA→뮤직 스테이션…美·日 사로잡은 SuperM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데일리가 한 주 간 쏟아진 팝가수 및 빌보드 이슈들을 모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요약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매 주말 핫한 주간 팝소식들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사진=GMA 방송화면)신곡 ‘100’으로 돌아온 그룹 SuperM(슈퍼엠)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미국 및 일본 현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또 한 번 K팝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습니다. SuperM이 최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엔딩 무대를 통해 첫 일본 방송 출연을 화려히 장식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1일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일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MUSIC STATION, 이하 엠스테)’의 2시간 특집 방송에 출연해 신곡 ‘100’(헌드레드)로 엔딩 무대를 꾸민 것은 물론, 재치 있는 화상 인터뷰를 선사했습니다. ‘뮤직 스테이션’ MC는 SuperM을 “K팝 어벤져스 SuperM이 일본 TV에 첫 출연했다”고 소개하며 태민은 “마이클 잭슨의 환생”, 백현과 카이는 “엑소의 천재 아이돌과 아시아의 첫사랑”, 태용은 “압도적인 아우라를 가진 퍼포먼스 멤버”, 마크는 “절도 있는 퍼포먼스와 발군의 랩 실력 보유자”, 루카스는 “국보급 비주얼”, 텐은 “중력을 느낄 수 없는 댄스 실력자”라는 등 멤버 별 상세한 매력 소개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출연 소감을 묻는 MC의 질문에 백현은 “긴장되지만, 열심히 할 테니 시청자분들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하며 “일본 대표 방송에서 SuperM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의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뒤 태민은 “마크가 작사에도 참여했고, 여러분의 에너지를 100% 충전해주고 싶다는 메시지와 최선을 다해 나아가자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저희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즐겨달라”며 신곡 ‘100’ 무대로 에너제틱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습니다.미국에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그룹’이란 찬사를 듣기도 했습니다. SuperM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미국 ABC의 간판쇼 ‘Good Morning America’(굿 모닝 아메리카, 이하 ‘GMA’)에 출연해 신곡 ‘100(헌드레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GMA’의 호스트 시실리아 베가(Cecilia Vega)는 SuperM을 “빌보드가 그래미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의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하고 있는 팀이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K팝 그룹”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날 SuperM은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무대를 배경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멤버 마크는 “저희는 지금 지난 4월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펼쳤던 공연장에 있다”며 “지금 보시다시피 AR 그래픽으로 노래 제목이 띄워져 있다”고 알렸습니다. 또 “곧 발매될 정규 앨범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간단한 인사와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SuperM은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인 ‘SuperM’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호스트가 이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멤버 루카스는 “팬들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것이 불가능했을 것 같다”고 답했고 백현 역시 “작년 데뷔 쇼케이스를 LA에서 열면서 미국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져 굉장희 의미가 있었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이날 SuperM은 화상 인터뷰와 함께 화려한 불꽃과 그래픽 효과가 더해진 무대 위에서 신곡 ‘100’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SuperM은 오는 29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될 일본 최대 음악 축제 ‘a-nation online 2020’(에이네이션 온라인 2020)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20.08.23 I 김보영 기자
'놀면 뭐하니' 12주 연속 화제성 1위…시청자 웃고 울린 '싹쓰리'
  • '놀면 뭐하니' 12주 연속 화제성 1위…시청자 웃고 울린 '싹쓰리'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놀면 뭐하니?’가 12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19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예능 ‘놀면 뭐하니?’는 8월 2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20.2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 비드라마 전체 TOP5에 올라‘싹쓰리’ 편을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유두래곤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지난 15일(토) 방송에서는 2020년 여름을 말 그대로 싹쓸이하며 영광의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쥔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가 1집 공식 활동을 마감하고 추억과 눈물, 감동을 남기며 2020년 여름과 아름다운 작별을 했다. 방송 말미에는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뭉친 ‘환불원정대’의 티저가 공개되며 ‘Produced by 지미 유’라는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의 탄생도 예고돼 시선을 모았다. 한편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이 8월 2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MBC가 20.62%의 점유율로 비드라마 부문 방송사 순위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8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6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18일(화) 발표한 결과이다.
2020.08.19 I 김보영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 여름 희망나눔학교 성황리 종료
  • BMW 코리아 미래재단, 여름 희망나눔학교 성황리 종료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약 2주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한 ‘2020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희망나눔학교’는 방학 기간에 결식과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놀이 프로그램과 양질의 중식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2012년 처음으로 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하기 시작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현재까지 약 5만6000여명에 이르는 아동에게 균등한 교육과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다.전국 55개 초등학교 6백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0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 속에서 아이들이 더욱 적절한 보호 아래 신체·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아동이 주체가 되어 직접 놀이를 선택하는 ‘신나는 희망나눔학교 놀이터’와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하는 공모전 및 실내 문화체험, 지역 전문가 재능기부를 통한 진로체험 ‘미래드림’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으며, 지역 보건소 및 병원과 연계한 보건·위생 및 정신건강예방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신체적, 심적 안정을 도모했다.BMW 코리아 미래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동 대상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사회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8.18 I 이소현 기자
번개장터, 루이비통 드로우 이벤트 ‘BGJT 픽 럭셔리’ 진행
  • 번개장터, 루이비통 드로우 이벤트 ‘BGJT 픽 럭셔리’ 진행
  • (사진=번개장터)[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품귀 현상을 빚은 루이비통의 인기 제품을 현재 리셀 평균 시세 기준 9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드로우 이벤트 ‘BGJT 픽 럭셔리’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이번 드로우 이벤트은 지난 달 진행한 ‘벤앤제리스 x 나이키 SB 덩크 로우 ‘청키 덩키’ 스니커즈 드로우 이벤트에 이은 두 번째다. 지난 번 스니커즈 드로우 이벤트 라이브 추첨에 2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뜨거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BGJT 픽 럭셔리’ 드로우 이벤트는 번개장터 앱 내에서 제품 포스팅에 ‘찜하기’를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번개장터 거래 내역이 있는 사용자만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20일 오후 7시 번개장터의 인스타그램 계정을통해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발표할 예정이다.번개장터가 이번 드로우 이벤트에서 선보일 제품은 MZ세대가 열광하는 스몰레더굿즈(SLG)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모두 국내 매장에서 구매 시 최소 6개월 이상의 대기 시간이 필요한 루이비통 베스트 아이템이다. 멀티 포쉐트 악세수아 로즈 클레르, 루이비통 포쉐트 보야주 A4 클라우드 클러치와 루이비통 모노그램 리버스 캔버스 카드홀더 등이 90% 할인가로 판매된다.드로우 이벤트와 함께 명품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한 MZ(밀레니얼 세대+Z세대)세대를 겨냥한 기획전도 진행한다.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을 일으킨 루이비통 ‘악세수아’를 비롯한 루이비통 제품 모은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공개되자 마자 완판 행진을 이어간 ‘클라우드 콜렉션’, ‘니고 콜렉션’ 등 콜렉션부터 잇따른 품절로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루이비통 가방·의류 등을 판매한다.번개장터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로 나를 표현하는 것은 물론 퀄리티 있는 제품을 한 번 사서 오래 쓰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번개 장터가 큐레이션한 럭셔리 제품을 즐기고 드로우 이벤트도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8.14 I 함지현 기자
스파오, '싹쓰리' 협업 상품 2차 라인업 출시
  • 스파오, '싹쓰리' 협업 상품 2차 라인업 출시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브랜드 스파오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뭐하니?’의 ‘싹쓰리’와 2차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스파오)지난달 24일 첫 출시 이후 거듭된 완판으로 2차 협업 상품 출시를 결정하고 또 한번 열풍을 이어나간다.이번 출시 상품은 총 9종의 반팔 티셔츠로 싹쓰리만의 레트로 감성을 그대로 이어간다. 특히 1차 출시에서 큰 인기를 끈 ‘싹쓰리 레트로 테이프 티셔츠’와 ‘싼타모니카 티셔츠’가 재출시된다. 이밖에도 ‘공식 포즈 티셔츠’와 ‘럭비티셔츠’ 등 방송 속 싹쓰리의 모티브들을 담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한편 스파오는 이번 2차 출시를 기념해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싹쓰리 그립톡 패키지’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해당 패키지는 스파오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또한 스파오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코엑스점, 명동점에서는 싹쓰리 포토존 및 체험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스파오 관계자는 “지난 1차 출시에 너무 빠르게 상품이 품절되면서 싹쓰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며 “싹스리만의 감성을 더욱 살린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온 이번 협업 상품 역시 많은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스파오와 싹쓰리의 협업 상품 수익금 중 1억원은 이랜드재단에서 학대피해아동쉼터협의회 및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국 학대피해아동 및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기부된다.새롭게 출시된 2차 협업 상품은 공식 온라인몰과 강남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10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파오프렌즈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8.13 I 이성웅 기자
'안전하고 편안하게'…KT, 갤노트20 비대면 론칭 토크쇼
  • '안전하고 편안하게'…KT, 갤노트20 비대면 론칭 토크쇼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KT가 갤럭시노트20 출시를 기념한 론칭행사로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를 13일 저녁 개최한다.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전통적인 초청 행사 대신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론칭행사는 지난 2월 갤럭시S20 출시 당시 KT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KT는 이날까지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을 받은 뒤 다음날부터 개통을 시작한다.KT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갤럭시노트20 사전예약 현황은 전작 노트10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KT 전용색상인 ‘미스틱 레드’ 색상은 노트20 일반 모델 예약가입자의 절반이 선택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또 KT가 선보인 ’제니의 빨간노트’ 광고영상은 공개 7일만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조회수가 900만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KT샵 예약가입자의 35%는 ‘1분 주문’을 통해 갤럭시노트20을 예약했다. KT샵의 1분 주문은 기존 가입정보를 활용해 고객이 빠르고 간단하게 노트20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빠르게 핸드폰을 배송 받을 수 있는 ‘1시간 배송’ 서비스와 함께 온라인 채널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아울러 광화문 KT스퀘어에 위치한 ‘일상이상’은 KT 5G 서비스와 갤럭시노트20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구독형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GameBox)’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워싱터’와 갤럭시노트20 제스쳐 인식으로 인생 셀피를 남길 수 있는 ‘피팅룸’을 새롭게 선보였다.일상이상은 고객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정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 시에는 고객이 직접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안면보호 마스크’를 제공한다. 다양한 미션을 성공한 고객은 언택트 시대에 즐길 수 있는 ‘한정판 게임 굿즈’를 받을 수 있다.한편 KT는 갤럭시버즈 라이브 출시에 맞춰 ‘갤럭시버즈 안심’ 보험상품을 선보인다. 분실·파손 시 최대 10만원까지 보장하며, 월정액은 990원(부가세 없음)이다. 갤럭시버즈 안심은 KT에서 갤럭시노트20을 구매하고 ‘슈퍼안심’ 단말보험(분실·파손)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이달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이현석 KT Device사업본부장 전무는 “고객의 안전을 고려해 갤럭시노트20 론칭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KT는 앞으로도 우수한 디바이스와 함께 고객의 삶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08.13 I 유태환 기자
룰루레몬, 마라톤·요가·음악 함께 즐기는 '씨위즈' 개최
  • 룰루레몬, 마라톤·요가·음악 함께 즐기는 '씨위즈' 개최
  • 룰루레몬 마라톤 대회 ‘씨위즈’. (사진=룰루레몬)[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캐나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룰루레몬(lululemon)이 다가오는 8월 15일부터 23일까지 ‘씨위즈(SeaWheeze)’ 버추얼 하프 & 10K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씨위즈’는 매년 8월, 룰루레몬의 본사가 위치해 있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2011년부터 열리고 있는 룰루레몬의 대표적인 러닝 이벤트로,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과 호주 등 전세계 러너들이 모이는 축제다. 일반적인 하프 마라톤 대회가 아니라, 요가와 음악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장 재미있는 마라톤 행사’로 불리기도 하는 씨위즈는 올해 비대면, 가상으로 전환해 전세계 모두가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국내에 씨위즈를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룰루레몬은 국내 유일 러닝 스튜디오로서 러닝 문화를 선도해가는 성수동 ‘굿러너 컴퍼니’와 함께 ‘씨위즈 러닝 스테이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씨위즈에 등록한 러너들이라면 누구나 굿러너컴퍼니에 짐을 보관하고 달릴 수 있으며, 러닝에 필요한 씨위즈 에디션 배번, 타투 스티커, 물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기간 동안 룰루레몬 한정판 ‘서울’ 티셔츠와 러닝 아이템, 액세서리들을 구매할 수 있다.8월 16일에는 룰루레몬 앰배서더들과 달리는 다양한 러닝 세션들도 준비되어있다. 이번 씨위즈 앰배서더는 철인3종 코치 아이언맨 ‘오영환’, 마인드풀 러너 ‘김성우’, 트레일 러닝 인스트럭터·굿러너 컴퍼니 파운더 ‘망키’, 달리기가 나에게 알려준 것들 저자 ‘오세진’ 세 명이다. 러닝세션은 룰루레몬 서울 런클럽 스트라바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대회 등록을 위해서는 스트라바(Strava) 앱에서 룰루레몬 씨위즈 버추얼 하프 마라톤 챌린지를 검색, 하프 마라톤 21.1km나 10km 중 자신의 목표를 선택한다. 개인의 기록을 인증하면, ‘씨위즈’ 마라톤 완주 메달이 집으로 직접 배송된다. 씨위즈 등록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룰루레몬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8.12 I 이윤화 기자
장동민 “큰 누나 희귀병 앓아…고치려 굿까지 했다”
  • 장동민 “큰 누나 희귀병 앓아…고치려 굿까지 했다”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희귀병에 걸린 누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개그맨 장동민, 가족사 고백. (사진=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장동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했다.이날 장동민은 큰누나가 신경계통, 류머티즘 계열의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을 위해 헌신한 누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장동민은 “누나는 엄마 같았다. 어렸을 때부터 나와 함께 할머니 집에서 지냈는데, 누나는 학생 때 일을 해서 번 돈으로 내 뒷바라지를 다 해줬다. 100만 원을 벌면 90만 원을 나에게 썼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누나가 스물다섯 무렵부터 갑자기 아팠다”며 “그전까지는 누나가 너무나 건강했다. 신경계통의 희귀병인데, 지금의 의학 기술로는 완치가 어렵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장동민은 “입대하기 전 누나가 몸이 안 좋다고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내가 군대에 갔다 온 사이 갑자기 병세가 악화됐다. 처음에는 병명을 알 수가 없어서 온갖 병원을 다 다녔다”고 밝혔다.장동민은 “부모님이 나 몰래 굿을 하기 시작했다. 진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던 거다. 나도 용하다는 무속인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굿을 하던 중 누나의 몸상태는 더 안 좋아졌다”면서 “결국 신경외과에서 할 수 있는 검사를 다 했고 그때 병명이 나왔다”고 밝혔다.장동민은 이어 “인생 1순위가 엄마, 2순위가 누나”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엄마와 누나를 향해 영상편지를 남겼다. 장동민은 “좋은 여자 만나서 빨리 결혼할 테니까 절대 나한테 미안해하지 마라. 난 지금 행복하다”면서 “내가 그동안 받은 사랑에 10%도 보답을 못해서 잘하는 거니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 살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우리 행복하자”고 말했다.
2020.08.11 I 장구슬 기자
조만호 무신사 대표가 찜한 ‘스택하우스’는 어떤 곳?
  • 조만호 무신사 대표가 찜한 ‘스택하우스’는 어떤 곳?
  • 조만호 무신사 대표.(일러스트=문승용 기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미국의 ‘컴플렉스콘’(COMPLEX CON)과 ‘스니커콘’(SNEAKER CON), 유럽의 ‘스니커네스’(SNEAKERNESS), 말레이시아의 ‘스니커라’(SNEAKER LAH), 중국의 ‘요후드’(YOHOOD), 일본의 ‘아트모스 콘’(ATMOS CON)….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각 나라마다 대표적인 스니커즈 축제들이 있다. 스니커즈 마니아라면 한 번쯤 들어봤거나 가보고싶어 하는 글로벌 규모의 축제로, 매년 전 세계의 수집가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이런 축제들은 스니커헤드(스니커즈 수집가이자 마니아)들 뿐만 아니라 패션·신발 관련 개인 사업가들과 가수, 디자이너 등 예술가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축제와 비즈니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글로벌 스니커즈 리셀(재판매·resell) 시장은 지난해 20억달러(2조4600억원)에서 2025년 약 60억달러(7조4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도 최근 스니커즈 리셀 문화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와 결합해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국내 유일의 스니커즈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인 ‘스택하우스’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허유진(33) 대표가 해외 스니커즈 축제들을 벤치마킹해 2017년 창업했다. 국내 최초로 스니커즈 마니아들을 위한 오프라인 축제인 ‘스니커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스택하우스는 스니커즈 관련 스타트업으로는 처음으로 무신사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곳이기도 하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만호 무신사 대표가 직접 스니커하우스를 방문해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고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니커하우스 행사는 개인 셀러들이 참여해 자신의 소장품 전시 및 다른 참가자들과 교환을 하는 등 오프라인 거래 장터를 기본으로 스니커 보관함, 스니커 클리닝 등 슈케어 브랜드들이 판매 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또한 게임과 가수들의 공연 등 문화적 체험공간을 제공했고 경품 이벤트도 진행했다. 국내 스니커 브랜드와 커스텀 브랜드들이 제품과 아트워크 전시도 진행해 볼거리를 더했다. 한국에서는 그동안 자신이 리셀러임을 숨기는 ‘샤이 리셀러’들이 많은 탓에 리셀 문화가 주로 온라인 사이트나 소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그러나 스택하우스가 스니커하우스라는 오프라인 축제의 장을 마련하니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2017년 12월 스니커하우스 1회 행사에는 300명(티켓 한정판매) 가량이 참여했다. 그러던 것이 2018년 5월 두 번째 행사에서 1000명, 2018년 CJ ENM 후원으로 열린 세 번째 행사에서는 3000명, 지난해 7월 열린 네 번째 행사에는 약 5000여 명이 몰렸다.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택하우스 본사에서 허유진 대표가 신발을 들고 자세를 취하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허 대표는 “지난해 7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네 번째 스니커하우스 행사가 가장 큰 규모였다. 무신사, 나이키 코리아 관계자 등 스니커즈 업계 관계자는 물론 배우 이동건, 래퍼 행주 등 셀럽들과 스니커즈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반 관람객들까지 모두 모여 컨벤션 수준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스니커하우스 행사 이외에 지난해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 ‘스니커 온라인 하우스 라이브’는 현재 구독자가 1만7500여 명 수준이다. 라이브를 진행하면 동시 접속 시청자는 400~500여 명에 달한다. 허 대표가 직접 출연해 자신의 에어 조던 시리즈 수집 이야기, 스니커즈 코디법 등을 이야기한다. 홈쇼핑 개념으로 한정판 신발이나 굿즈 등 제품도 판매하고 있는데 관련 매출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올랐다. 무신사는 스니커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한 만큼 스택하우스에 투자함으로써 회사의 정체성·전문성을 강화하고, 최근 시작한 스니커즈 리셀 사업의 경쟁력을 마련했다.수십만원에서 수천만원, 수억원까지 거래되는 스니커즈 리셀 시장에 최근 네이버, 롯데, 신세계 등 대기업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스택하우스는 무신사가 그들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든든한 아군’인 셈이다. 양사는 국내 스니커하우스 축제 공동 개최부터 한정판 굿즈 제작, 해외 리셀 시장 진출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허 대표는 무신사의 조직·영향력에 스택하우스의 개성·사업성이 더해지면 ‘K스니커즈 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 스니커즈 팬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스니커 관련 축제를 찾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허 대표는 “음식으로 치면 ‘미국의 햄버거·타코’, ‘한국의 국밥’ 맛을 모두 아는 스택하우스가 K스니커즈 문화를 가장 잘 맛있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서 “미국, 동남아시아 등 스니커즈 산업 관계자들과의 돈독한 친분이나 무신사와의 강력한 협업으로 스택하우스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0.08.03 I 이윤화 기자
CU, 생활 속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모션 진행
  • CU, 생활 속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모션 진행
  • 생활 속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모션. (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CU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전국의 1만 4000여 점포에서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CU는 지난 7월부터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SOS 기후행동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그린카드, 해피빈과 연계해 친환경 굿즈 ‘헬로 그린백(5000원)’의 판매 및 기부 행사에 나선다. 일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다.CU에서 판매하는 헬로 그린백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제작된 보냉백이다. 캔음료(355㎖) 9개가 담길 정도의 넉넉한 사이즈로 장바구니 또는 런치백, 피크닉 가방 등으로 활용도가 높다.헬로 그린백은 3일 오후 3시부터 5일 자정까지 CU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2천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특히 헬로 그린백의 겉감에는 에코바코드가 부착되어 있어 상품 결제 시 바코드를 스캔하면 환경 기부금도 쌓을 수 있다. 헬로 그린백의 판매 수익금과 환경 기부금은 해피빈에 적립돼 환경취약계층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또한 CU와 그린카드는 이달 고객이 점포에서 그린카드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친환경인증마크 3종(환경표지, 저탄소, 탄소발자국)이 표기된 상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기존 적립율보다 5배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에코머니 포인트는 그린카드 등을 통해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로 CU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프로모션 대상 상품은 친환경인증마크를 받은 음료, 가공식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CU는 해당 상품의 가격표에 친환경인증 홍보물을 추가로 부착해 고객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도울 예정이다.친환경인증마크 상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CU는 프로모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삼성 65인치 크리스탈 UHD TV(1명), 서울 신라호텔 1박 2일 숙박권(5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양재석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CU는 업계 유일 그린스토어 운영,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 취득 등 가장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환경친화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U는 환경부 캠페인에 참여해 △환경취약계층 대상 폭염대응 물품 전달 △전국 5000여 CU 점포 내 ‘폭염쉼터’ 운영 △점포 내 디지털 사이니지 환경메시지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0.08.03 I 이윤화 기자
"무신사와 함께 K스니커즈 문화 만들고 세계 시장 노크"
  • "무신사와 함께 K스니커즈 문화 만들고 세계 시장 노크"
  •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택하우스 본사에서 허유진 대표가 신발을 들고 자세를 취하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1500만원으로 창업했는데 3년 만에 ‘스니커하우스’는 3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올리는 국내 최대 스니커즈 행사가 됐죠. 무신사와의 협업으로 스택하우스의 성장 가능성은 더 커졌습니다.”허유진(33) 스택하우스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스니커즈 엔터테인먼트’라는 개념을 들여와 사업으로 발전시켰다. 그동안 주로 커뮤니티나 중고거래 사이트, 리셀러 개인들끼리 파편적으로 흩어져 향유하던 ‘스니커즈 리셀’을 오프라인 행사와 결합시켜 축제로 기획했다.허 대표의 사업 전문성과 스니커즈 사랑은 무신사의 투자 유치로 이어졌다. 구체적인 투자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스니커즈 스타트업으로는 처음 무신사의 전략적 투자를 받은 것이다.그는 “무신사 측에서 지난해부터 미팅 제안이 왔었다. 구체적으로 사업을 제안하기 보다는 스택하우스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던 것 같은데 스니커즈 문화 발전 목표 등 공통분모가 많다는 것을 서로 확인했다”면서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자 투자를 제안해온 다른 기업들과 달리 대체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사업을 기획해 나가려는 진실성에 투자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허유진 스택하우스 대표가 2001년 처음 신고 스니커즈 수집 매력에 빠진 ‘에어조던1 로얄블루’. (사진=스택하우스)◇“첫사랑 ‘에어조던 1 로얄블루’에 반해 스니커즈 사업도”허 대표는 미국 이민 생활 중 처음으로 스니커즈의 매력과 문화에 빠지게 됐다. 중학생 시절이던 2001년 처음 신었던 ‘에어조던 1 로얄블루’ 하나로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인사가 됐고, 그때부터 스니커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단순히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산 신발을 신고 학교에 갔는데 저를 잘 모르던 친구들까지 박수를 치며 ‘멋있다’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어리둥절했지만 그렇게 조금씩 스니커즈의 매력에 빠지게 됐고 스니커헤드(스니커즈 수집가이자 마니아)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허 대표의 이력은 굉장히 특이하다. 지금은 스니커즈 시장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전문가이지만 스택하우스 창업 이전에는 관련 사업과는 전혀 관련 없는 전공과 직업을 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아트센터디자인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이후 미국과 한국에서 중고차 매매부터 의류 판매 등 무역과 관련한 일을 했다. 그러다 군대 제대 이후 무역 관련 회사 복귀 대신 돌연 창업을 택했다. LA에서 스니커헤드로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은 이승준 이사를 창업 멤버로 두고 단 둘이서 2017년 스택하우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7월 19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스니커하우스’ 네 번째 행사 전경. (사진=스택하우스)◇스니커즈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리셀러 오픈 시장 선도 허 대표가 2017년 처음 스니커하우스를 열었을 때만 해도 500여명 남짓하던 참가자는 지난해 7월 행사 기준 약 5000여명으로 늘어 행사 규모가 10배 이상 커졌다. 특히 조만호 무신사 대표는 스택하우스 쪽에도 알리지 않고 직접 표를 구해 행사장을 찾았을 만큼 업계 유명 행사로 자리 잡았다. 허 대표는 “지난해 7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네 번째 스니커하우스 행사가 가장 큰 규모였다. 무신사, 나이키코리아 관계자 등 스니커즈 관련 업계 종사자는 물론 배우 이동건, 래퍼 행주 등 셀럽들과 스니커즈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반 관람객들까지 모두 모여 컨벤션 수준의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스니커하우스 행사는 개인 셀러들이 참여해 자신의 소장품을 전시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교환하는 등 오프라인 거래 장터를 기본으로 스니커 보관함, 스니커 클리닝 등 슈케어 브랜드들이 판매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또한 게임과 가수들의 공연 등 문화적 체험공간을 제공했고 경품 이벤트도 진행했다. 국내 스니커 브랜드와 커스텀 브랜드들이 제품과 아트워크 전시도 진행해 볼거리를 더했다. 스니커하우스 행사 이외에 지난해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 ‘스니커 온라인 하우스 라이브’는 현재 구독자가 1만7500여명 수준이다. 라이브를 진행하면 동시 접속 시청자는 400~500여명에 달한다. 허 대표가 직접 출연해 자신의 에어조던 시리즈 수집 이야기, 스니커즈 코디법 등을 이야기한다. 홈쇼핑 개념으로 한정판 신발이나 굿즈 등 제품도 판매하고 있는데 관련 매출이 최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올랐다. ‘스니커하우스’ 네 번째 행사에서 스택하우스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다.(사진=스택하우스)◇K스니커즈 문화로 전 세계서 영향력 펼치는 것 목표 스택하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올해 상반기 스니커하우스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오는 10월말부터는 다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신사와 협업해 스니커하우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 등을 기획·판매하는 등 행사 규모를 더욱 키울 예정이다. 허 대표는 무신사의 조직·영향력과 스택하우스의 개성·사업성이 더해지면 ‘K스니커즈 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국 최대 스니커 행사인 ‘컴플렉스콘’(ComplexCon), 말레이시아의 스니커 축제 ‘스니커라’(SNEAKER LAH)와 같이 전 세계의 스니커즈 팬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스니커 관련 축제를 찾도록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대표 스니커 축제들은 스니커 게임(스니커즈 리셀)은 물론 농구와 기술, 패션, 음악의 교차점을 논의하는 토론회부터 음식점들과의 콜래보레이션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허 대표는 “스니커즈 리셀 시장이 확대되면서 네이버 등 대기업 자본의 산업 유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데 시장 전체의 규모가 커지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면서도 “음식으로 치면 ‘미국의 햄버거·타코’, ‘한국의 국밥’ 맛을 모두 아는 스택하우스가 스니커즈 문화를 가장 잘 맛있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미국, 동남아시아 등 스니커즈 산업 관계자들과의 돈독한 친분이나 무신사와의 강력한 협업으로 스택하우스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허 대표는…△1987년 서울 출생 △ 2010년 패서디나 아트센터디자인대학 상품디자인과 졸업 △2012년 JIG 책임자 △2014년 이글 크레스트(Eagle Crest) 해외영업부 △2017년 스택하우스 대표이사
2020.08.03 I 이윤화 기자
'주류업계 장외전'…하이트-오비, 캐릭터 굿즈로 맞붙는다
  • '주류업계 장외전'…하이트-오비, 캐릭터 굿즈로 맞붙는다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주류시장에서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술이 아닌 굿즈(goods·기획상품)로 장외 대결을 펼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 캐릭터 마케팅이 날로 중요해지자 각 기업들이 마니아층이 형성된 자사 대표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는 모양새다. 캐릭터 팬덤으로 주류 판매량을 늘리고, 술 판매량이 증가하면 다시 캐릭터 선호도가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자료=하이트진로)2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지난 13일부터 11번가에서 인기 브랜드 굿즈를 판매하는 ‘요즘 쏘맥 굿즈전’을 개최했다.행사 첫날인 13일엔 대표 굿즈인 ‘두방울잔’ 2000개가 판매 시작 90초 만에 매진됐다.두방울잔은 완판 신화를 기록했던 ‘한방울잔’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소주 반병이 들어가 화제가 됐던 한방울잔 용량보다 2배 커져 판매 전부터 소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하이트진로는 이밖에 소주 ‘진로이즈백’에 들어가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출시했다. 각각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홈쏘맥잔’, ‘두꺼비 러기지텍’, ‘두꺼비 슬리퍼’, ‘두꺼비 피규어’는 17일까지 진행된 기획전에서 모두 완판됐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에도 무신사를 통해 ‘참이슬백팩’을 출시해 판매 시작 5분 만에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된 바 있다. 참이슬백팩은 참이슬 팩소주 모양을 그대로 본 따 만든 가방이다. 가방 겉면에는 참이슬 로고와 경고 문구부터 바코드까지 재현돼 있다. 특히 가방 안에는 소주 전용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오비맥주는 지난 14일 패션 브랜드 게스와 협업한 티셔츠와 모자 등 협업 상품 5종을 선보였다. ‘오비 미츠 게스’(OB meets GUESS)를 주제로 맥주 ‘오비라거’의 캐릭터인 ‘랄라베어’와 게스의 메인 심볼인 삼각로고를 조합해 디자인했다. 오비맥주-게스 협업 상품 (사진=오비맥주)티셔츠 제품은 게스의 로고를 들고 있는 랄라베어, 게스 모자를 착용한 랄라베어 등 다채로운 디자인을 제공한다. 색상 역시 기본 색상인 흰색과 검은색을 비롯해 파란색, 녹색, 회색 등 총 7가지로 구성했다.발포주 ‘필굿’의 고래 캐릭터 ‘필구’를 활용한 상품도 선보였다. 집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홈캉스족’을 겨냥해 출시한 ‘필굿 잼 박스’(FiLGOOD ZAM BOX)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홈플러스에서 판매를 시작했다.필굿 잼 박스는 필굿(500㎖) 48캔과 트위스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매트로 구성됐다. 게임 매트에 출력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 페이지로 연결돼 트위스터 게임을 위한 룰렛을 돌릴 수 있다. 필구가 새겨진 게임 매트는 스트레칭과 요가 등 홈트레이닝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주류업계가 이처럼 캐릭터 굿즈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주류 소비의 중심으로 부상한 2030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뉴트로 트렌드에 맞춘 ‘진로이즈백’을 출시해 소주 시장의 절대강자가 됐다. 진로이즈백은 2030세대에서 인기를 끌며 출시 13개월 만에 3억병이 팔려나갔다. 오비맥주 ‘오비라거’ 역시 레트로 패키지를 사용해 출시한 제품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식품업계 전반적으로 캐릭터 팬덤이 매출을 견인하는 요소가 된 만큼, 각 업체들이 제2, 제3의 펭수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주류의 경우 한번 취향이 정해지면 잘 바꾸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캐릭터 마케팅에는 2030세대들을 충성고객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2020.07.27 I 이성웅 기자
'스타벅스 우산' 하루만에 매진, 중고가격 2배 '껑충'
  • '스타벅스 우산' 하루만에 매진, 중고가격 2배 '껑충'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22일 서울 양천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 오전 7시도 안 된 시간이지만 긴 줄이 늘어섰다. 전날 판매를 시작한 스타벅스 21주년 우산 때문인가 했더니 이날이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 마지막 날로 서머체어를 받으려는 줄이었다. 정작 스타벅스 우산은 전날 다 팔려 실물을 볼 수 없었다.22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에 따르면, 전날 출시한 21주년 기념품은 우산을 포함해 전량이 당일 매진했다. 스타벅스는 매장별로 물량을 이미 배분한 터라 추가 입고는 없다. 22일 오전 6시50분 서울 시내 스타벅스에 소비자들이 줄을 서 있다. 스타벅스의 이프리퀀시 사은품 제공 마지막 날인 이날 서머 체어를 받으려는 이들로 매장은 아침 일찍부터 소비자가 몰렸다.(사진=이데일리 전재욱 기자)스타벅스의 한정판 굿즈는 이번에도 중고시장의 인기 템이 됐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서 ‘스타벅스 21주년 기념 장우산을 판매한다’는 글은 251건이 게시돼 있다. 첫 판매자는 전날 오전 7시15분께 등장했다.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10여 분 만에 중고상품으로 매물이 등장한 것이다.장우산을 포함해 △머그(355㎖) △데미머그(89㎖) △글라스(500㎖) △SS 엘마 텀블러 (473㎖) △키 체인 등 6종이 거래 물품으로 올라와 있는 상태다. 이들 제품은 스타벅스가 개장 21주년을 기념해 전날 판매한 것이다. 1999년 개점 당시부터 2010년까지 사용한 스타벅스 옛 로고를 담은 물품이다.중고매물은 판매가를 크게 웃돌아 거래되고 있었다. 장우산의 매장 판매 가격은 2만5000원인데, 중고나라에서 4만원 안팎에서 거래가 성사했다. 4만5000원 가격에 올라온 것도 눈에 띈다. 장우산은 전날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손을 탄 인기 상품이었다. 서울시내 매장의 직원은 “매장에서 판매한 기념품은 당일 소진했다”며 “제일 먼저 다 팔린 장우산은 이른 오전에 모습을 감췄고, 마지막까지 물량이 남았던 키 체인도 오후 들어 동났다”고 말했다.일회성 이벤트여서 서머레디백이나 서머체어처럼 매장에 추가로 물량이 제공되지 않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연중 판매하는 기념품은 일회성 기획 행사로 계획한다”며 “이번 21주년 기념품 판매도 이 행사의 일환으로서, 물량을 추가로 보급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레디백 대란을 겪었던 스타벅스는 이번 기념품에는 1인당 구매 제한을 뒀다. 머그 2종과 글라스 1종, 텀블러 1종은 각각 1인당 1개씩만 구매할 수 있다. 우산과 키 체인은 1인당 2개까지 살 수 있다. 그럼에도 구매 과열 현상은 잦아들지 않았다. 고객 간에 물량 확보 눈치 싸움도 치열해 일부는 빈손으로 발길을 돌렸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 올라온 스타벅스 21주년 기념 장우산 판매글.(사진=카페 갈무리)
2020.07.22 I 전재욱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 CP "시작 전부터 많은 이슈, 죄송한 마음 커" ①
  • '하트시그널 시즌3' CP "시작 전부터 많은 이슈, 죄송한 마음 커" [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시작 전부터 많은 이슈가 있었고 관심도 있어서 다사다난한 시간들을 보냈어요. 죄송한 마음이 크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하트시그널3’(사진=채널A)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이진민 CP, 박철환 PD가 프로그램의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털어놨다.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진민 CP는 “‘하트시그널’을 보려고 기다렸던 분들은 바랐던 바가 분명하셨을 거다. 설레는 마음으로, 몰입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다려 주셨을텐데 어떤 식으로든 방해를 드렸다고 해야 할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또한 “저희를 기다리시는 시청자분들은 조금 더 분명한 걸 바라신다는 걸 저희도 알고 있다. 그런데 그걸 다 채우지 못했나 하는 저희끼리의 자책도 했다”며 “저희처럼 그 과정에서 노심초사하신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에게도 죄송하고, 끝까지 응원해주신 분들을 생각하며 또 다른 콘텐츠를 만들 때 잊지 말고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박철환 PD도 “흔히 말씀하시는 과몰입을 방해할만한 것들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했다”며 “마지막 댓글을 보면서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커플을 응원해주시고 몰입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했다”고 프로그램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어 박 PD는 이런 논란에 대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입장에서 겪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고개 숙이고 겪어야하는 일이라고는 생각을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한 달 동안 촬영을 하는데 그 기간 동안 출연자들은 썸을 타고 연애를 하고 사랑의 감정을 키운다. 저희가 그걸 지켜봤고 그 이야기를 다 알고 있으니까 그 자체가 하나의 힘이 됐다”고 말했다.시그널 하우스에서 벌어진 일들, 출연자들의 진심 가득한 모습들이 제작진에겐 버틸 수 있는 힘이 된 것이다. 박 PD는 “하나의 꼭짓점을 보고 달렸던 것이 교복 데이트였다. 여기까지는 가보자. 이 신에서 우리가 느꼈던 감정. 저들(박지현, 김강열)이 교복 데이트를 하고 저녁 데이트를 하는 걸 지켜보며 우리가 느꼈던 설렘을 세상에 내보내 보자. 기다렸던 분들에게 설렘을 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하트시그널3’ 출연진(사진=SNS)시그널 하우스 속 출연자들의 감정과 진심이 전달될 때까지 기다렸다는 이진민 CP, 박철환 PD는 “이 친구들의 감정이 깊어지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버텨갔던 것 같다”며 “요약을 해서 보면 출연자들의 마음이 진심이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그래도 용기를 내서 많은 사람 앞에 선 거고 카메라가 있는데도 본인의 감정을 드러낸 건 용기다. 그 이야기를 충분히 설명해주고 아름답게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이진민 CP, 박철환 PD는 ‘하트시그널’ 시리즈부터 ‘굿피플’까지.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다수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위로를 안기고 또 설렘을 주며 사랑을 받았다. ‘하트시그널’, ‘굿피플’ 제작진이 터치하는 출연자들의 감정선이 타 예능과 달리 섬세하게 그려지며 마니아층을 만들기도 했다. 스타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 흥행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특히 조명 받았다.이 CP는 제작 프로그램에 주로 일반인이 출연한 것에 대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기획이 발현이 될지 시뮬레이션을 했을 때 연예인은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사는 것이 포맷인데 연예인은 쉽지 않을 것 같았다. 또 ‘솔직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것도 의문이었다. 그 부분은 구현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굿피플’에 대해서도 “사랑이라는 아이템 말고 이 정도 화력이 있는 아이템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했을 때, 어릴 때를 생각하면 두 가지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일과 사랑. 그러면 일에 대한 열정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볼까 고민하다 포맷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하트시그널’ 시리즈부터 ‘굿피플’까지, 특유의 감성 코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진민 CP와 박철환 PD는 “아마 다음에 선보이는 작품은 다른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저희 팀에서 가을에는 새 작품을 선보여야 할텐데 다른 형태일 것 같다. ‘굿피플’이든, ‘하트시그널’이든 그 작품은 내년쯤 이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2020.07.22 I 김가영 기자
오비맥주, 홈캉스 겨냥 ‘필굿잼박스’ 한정 판매
  • 오비맥주, 홈캉스 겨냥 ‘필굿잼박스’ 한정 판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오비맥주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홈캉스족을 위한 ‘필굿잼박스(FiLGOOD ZAM BOX)’를 전국 홈플러스 창고형 매장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비맥주 ‘필굿잼박스’‘필굿잼박스’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장기화로 늘어난 ‘홈캉스’ 트렌드를 반영했다. 패키지는 필굿 제품(500㎖) 48캔과 트위스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매트로 구성됐다. 게임 매트에 출력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 랜딩 페이지로 연결돼 트위스터 게임을 위한 룰렛을 돌릴 수 있다. 필굿을 대표하는 하늘색 바탕에 필굿의 시그니처 고래 캐릭터 ‘필구’가 새겨진 게임 매트는 스트레칭과 요가 등 홈트레이닝 용도로도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홈플러스 창고형 매장 기준 2만8800원으로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필굿 브랜드 관계자는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필굿은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필굿은 ‘방가네(Bangane)’, ‘오예 커플(O.Y Couple), ‘파뿌리(Popfree)’, ‘에나스쿨(ENa School)’ 등 유명 유튜버들과 함께 소비자들이 ‘필굿잼박스’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는 ‘필굿잼박스’를 활용한 트위스터 게임, 에어로빅, 유연성 테스트, 돗자리에 눕는 자세를 통해 알아보는 성향 테스트 등 게임 매트를 활용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가 소개된다. 필굿은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구현한 발포주 제품이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상쾌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20대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등 공식 SNS를 통해 재미와 소확행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의 관심사에 맞춘 콘텐츠를 소개하며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0.07.15 I 김보경 기자
'싹쓰리' 신드롬 입증…'놀면 뭐하니' 7주 연속 TV 화제성 1위
  • '싹쓰리' 신드롬 입증…'놀면 뭐하니' 7주 연속 TV 화제성 1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놀면 뭐하니?’가 7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사진=‘놀면 뭐하니?’ 방송화면)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가 7월 2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20.5%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화제성이 전주 대비 27.11% 상승하며 비드라마 전체 4위, 동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간 여러 프로젝트들을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유두래곤 등 다양한 ‘부캐’에 도전하면서 ‘유(YOO)니버스’를 구축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지난 11일(토) 방송에서는 여름 혼성그룹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가 타이틀곡 ‘다시 여기 바닷가’ 녹음과 안무 연습에 돌입한 모습들을 담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오는 18일(토) 방송에서는 데뷔를 앞둔 싹쓰리의 뮤직비디오 촬영기, 유두래곤과 박토벤의 만남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7월 6일부터 7월 1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6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13일(월) 발표한 결과이다.
2020.07.14 I 김보영 기자
하이트진로, ‘요즘 쏘맥 굿즈전’ 1탄 두방울잔 완판
  • 하이트진로, ‘요즘 쏘맥 굿즈전’ 1탄 두방울잔 완판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하이트진로는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진행하는 ‘요즘 쏘맥 굿즈전’ 1탄, 두방울잔 2000개가 판매 시작 90초 만에 매진됐다고 13일 밝혔다.두방울잔은 완판 신화를 기록했던 한방울잔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한방울잔 용량보다 2배 커져 판매 전부터 소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오는 17일까지 이어지는 ‘요즘 쏘맥 굿즈전’은 11번가 기획전 페이지에서 매일 11시 매일 새로운 굿즈를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만을 판매한다.이달 14일 홈술족들을 위한 앙증맞은 사이즈의 테라홈쏘맥잔 (2개)과 테라 미니박스 오프너 (2개) 세트를 1,000개 판매한다. 15일에는 올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 여행가방은 물론 어디에도 찰떡처럼 어울리는 러기지택과 스티커 세트를 1000개 한정 판매한다. 16일에는 여름철에 유용한 테라 스포츠타월과 인싸템으로 떠오른 두꺼비 슬리퍼 세트를 남녀 각각 1000개씩 판매한다. 마지막 17일은 사전 판매 문의가 가장 많았던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 피규어를 1000개 한정 판매할 예정으로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테라와 진로 출시 후 테라·참이슬, 테라·진로 등 달라진 쏘맥 트렌드를 반영해 행사명을 ‘요즘쏘맥 굿즈전’으로 정하고, 소장 가치가 높고 여름 시즌 활용도가 높은 굿즈들을 엄선해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2020.07.13 I 전재욱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