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964건
- [주말POP콘]GMA→뮤직 스테이션…美·日 사로잡은 SuperM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이데일리가 한 주 간 쏟아진 팝가수 및 빌보드 이슈들을 모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요약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매 주말 핫한 주간 팝소식들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사진=GMA 방송화면)신곡 ‘100’으로 돌아온 그룹 SuperM(슈퍼엠)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미국 및 일본 현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또 한 번 K팝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습니다. SuperM이 최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엔딩 무대를 통해 첫 일본 방송 출연을 화려히 장식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1일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일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MUSIC STATION, 이하 엠스테)’의 2시간 특집 방송에 출연해 신곡 ‘100’(헌드레드)로 엔딩 무대를 꾸민 것은 물론, 재치 있는 화상 인터뷰를 선사했습니다. ‘뮤직 스테이션’ MC는 SuperM을 “K팝 어벤져스 SuperM이 일본 TV에 첫 출연했다”고 소개하며 태민은 “마이클 잭슨의 환생”, 백현과 카이는 “엑소의 천재 아이돌과 아시아의 첫사랑”, 태용은 “압도적인 아우라를 가진 퍼포먼스 멤버”, 마크는 “절도 있는 퍼포먼스와 발군의 랩 실력 보유자”, 루카스는 “국보급 비주얼”, 텐은 “중력을 느낄 수 없는 댄스 실력자”라는 등 멤버 별 상세한 매력 소개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출연 소감을 묻는 MC의 질문에 백현은 “긴장되지만, 열심히 할 테니 시청자분들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하며 “일본 대표 방송에서 SuperM의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의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뒤 태민은 “마크가 작사에도 참여했고, 여러분의 에너지를 100% 충전해주고 싶다는 메시지와 최선을 다해 나아가자는 포부를 담은 곡이다. 저희만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즐겨달라”며 신곡 ‘100’ 무대로 에너제틱한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습니다.미국에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그룹’이란 찬사를 듣기도 했습니다. SuperM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미국 ABC의 간판쇼 ‘Good Morning America’(굿 모닝 아메리카, 이하 ‘GMA’)에 출연해 신곡 ‘100(헌드레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GMA’의 호스트 시실리아 베가(Cecilia Vega)는 SuperM을 “빌보드가 그래미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의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하고 있는 팀이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K팝 그룹”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날 SuperM은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무대를 배경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멤버 마크는 “저희는 지금 지난 4월 온라인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펼쳤던 공연장에 있다”며 “지금 보시다시피 AR 그래픽으로 노래 제목이 띄워져 있다”고 알렸습니다. 또 “곧 발매될 정규 앨범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간단한 인사와 출연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SuperM은 지난해 10월 데뷔 앨범인 ‘SuperM’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호스트가 이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멤버 루카스는 “팬들이 없었다면 이 모든 것이 불가능했을 것 같다”고 답했고 백현 역시 “작년 데뷔 쇼케이스를 LA에서 열면서 미국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져 굉장희 의미가 있었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이날 SuperM은 화상 인터뷰와 함께 화려한 불꽃과 그래픽 효과가 더해진 무대 위에서 신곡 ‘100’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SuperM은 오는 29일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될 일본 최대 음악 축제 ‘a-nation online 2020’(에이네이션 온라인 2020)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놀면 뭐하니' 12주 연속 화제성 1위…시청자 웃고 울린 '싹쓰리'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놀면 뭐하니?’가 12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19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예능 ‘놀면 뭐하니?’는 8월 2주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20.2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 비드라마 전체 TOP5에 올라‘싹쓰리’ 편을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고스타-유산슬-라섹-유르페우스-유DJ뽕디스파뤼-닭터유-유두래곤 등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지난 15일(토) 방송에서는 2020년 여름을 말 그대로 싹쓸이하며 영광의 1위 트로피까지 거머쥔 ‘싹쓰리’ 유재석, 이효리, 비(정지훈)가 1집 공식 활동을 마감하고 추억과 눈물, 감동을 남기며 2020년 여름과 아름다운 작별을 했다. 방송 말미에는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뭉친 ‘환불원정대’의 티저가 공개되며 ‘Produced by 지미 유’라는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의 탄생도 예고돼 시선을 모았다. 한편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전지적 참견 시점’ 등이 8월 2주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MBC가 20.62%의 점유율로 비드라마 부문 방송사 순위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0년 8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6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지난 18일(화) 발표한 결과이다.
- 룰루레몬, 마라톤·요가·음악 함께 즐기는 '씨위즈' 개최
- 룰루레몬 마라톤 대회 ‘씨위즈’. (사진=룰루레몬)[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캐나다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룰루레몬(lululemon)이 다가오는 8월 15일부터 23일까지 ‘씨위즈(SeaWheeze)’ 버추얼 하프 & 10K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씨위즈’는 매년 8월, 룰루레몬의 본사가 위치해 있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2011년부터 열리고 있는 룰루레몬의 대표적인 러닝 이벤트로,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과 호주 등 전세계 러너들이 모이는 축제다. 일반적인 하프 마라톤 대회가 아니라, 요가와 음악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장 재미있는 마라톤 행사’로 불리기도 하는 씨위즈는 올해 비대면, 가상으로 전환해 전세계 모두가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국내에 씨위즈를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룰루레몬은 국내 유일 러닝 스튜디오로서 러닝 문화를 선도해가는 성수동 ‘굿러너 컴퍼니’와 함께 ‘씨위즈 러닝 스테이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씨위즈에 등록한 러너들이라면 누구나 굿러너컴퍼니에 짐을 보관하고 달릴 수 있으며, 러닝에 필요한 씨위즈 에디션 배번, 타투 스티커, 물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기간 동안 룰루레몬 한정판 ‘서울’ 티셔츠와 러닝 아이템, 액세서리들을 구매할 수 있다.8월 16일에는 룰루레몬 앰배서더들과 달리는 다양한 러닝 세션들도 준비되어있다. 이번 씨위즈 앰배서더는 철인3종 코치 아이언맨 ‘오영환’, 마인드풀 러너 ‘김성우’, 트레일 러닝 인스트럭터·굿러너 컴퍼니 파운더 ‘망키’, 달리기가 나에게 알려준 것들 저자 ‘오세진’ 세 명이다. 러닝세션은 룰루레몬 서울 런클럽 스트라바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대회 등록을 위해서는 스트라바(Strava) 앱에서 룰루레몬 씨위즈 버추얼 하프 마라톤 챌린지를 검색, 하프 마라톤 21.1km나 10km 중 자신의 목표를 선택한다. 개인의 기록을 인증하면, ‘씨위즈’ 마라톤 완주 메달이 집으로 직접 배송된다. 씨위즈 등록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룰루레몬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만호 무신사 대표가 찜한 ‘스택하우스’는 어떤 곳?
- 조만호 무신사 대표.(일러스트=문승용 기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미국의 ‘컴플렉스콘’(COMPLEX CON)과 ‘스니커콘’(SNEAKER CON), 유럽의 ‘스니커네스’(SNEAKERNESS), 말레이시아의 ‘스니커라’(SNEAKER LAH), 중국의 ‘요후드’(YOHOOD), 일본의 ‘아트모스 콘’(ATMOS CON)….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각 나라마다 대표적인 스니커즈 축제들이 있다. 스니커즈 마니아라면 한 번쯤 들어봤거나 가보고싶어 하는 글로벌 규모의 축제로, 매년 전 세계의 수집가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이런 축제들은 스니커헤드(스니커즈 수집가이자 마니아)들 뿐만 아니라 패션·신발 관련 개인 사업가들과 가수, 디자이너 등 예술가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축제와 비즈니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글로벌 스니커즈 리셀(재판매·resell) 시장은 지난해 20억달러(2조4600억원)에서 2025년 약 60억달러(7조4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도 최근 스니커즈 리셀 문화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와 결합해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국내 유일의 스니커즈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인 ‘스택하우스’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허유진(33) 대표가 해외 스니커즈 축제들을 벤치마킹해 2017년 창업했다. 국내 최초로 스니커즈 마니아들을 위한 오프라인 축제인 ‘스니커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스택하우스는 스니커즈 관련 스타트업으로는 처음으로 무신사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곳이기도 하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만호 무신사 대표가 직접 스니커하우스를 방문해 성장 가능성을 확신하고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니커하우스 행사는 개인 셀러들이 참여해 자신의 소장품 전시 및 다른 참가자들과 교환을 하는 등 오프라인 거래 장터를 기본으로 스니커 보관함, 스니커 클리닝 등 슈케어 브랜드들이 판매 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또한 게임과 가수들의 공연 등 문화적 체험공간을 제공했고 경품 이벤트도 진행했다. 국내 스니커 브랜드와 커스텀 브랜드들이 제품과 아트워크 전시도 진행해 볼거리를 더했다. 한국에서는 그동안 자신이 리셀러임을 숨기는 ‘샤이 리셀러’들이 많은 탓에 리셀 문화가 주로 온라인 사이트나 소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그러나 스택하우스가 스니커하우스라는 오프라인 축제의 장을 마련하니 예상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2017년 12월 스니커하우스 1회 행사에는 300명(티켓 한정판매) 가량이 참여했다. 그러던 것이 2018년 5월 두 번째 행사에서 1000명, 2018년 CJ ENM 후원으로 열린 세 번째 행사에서는 3000명, 지난해 7월 열린 네 번째 행사에는 약 5000여 명이 몰렸다.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택하우스 본사에서 허유진 대표가 신발을 들고 자세를 취하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허 대표는 “지난해 7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네 번째 스니커하우스 행사가 가장 큰 규모였다. 무신사, 나이키 코리아 관계자 등 스니커즈 업계 관계자는 물론 배우 이동건, 래퍼 행주 등 셀럽들과 스니커즈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반 관람객들까지 모두 모여 컨벤션 수준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스니커하우스 행사 이외에 지난해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 ‘스니커 온라인 하우스 라이브’는 현재 구독자가 1만7500여 명 수준이다. 라이브를 진행하면 동시 접속 시청자는 400~500여 명에 달한다. 허 대표가 직접 출연해 자신의 에어 조던 시리즈 수집 이야기, 스니커즈 코디법 등을 이야기한다. 홈쇼핑 개념으로 한정판 신발이나 굿즈 등 제품도 판매하고 있는데 관련 매출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올랐다. 무신사는 스니커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한 만큼 스택하우스에 투자함으로써 회사의 정체성·전문성을 강화하고, 최근 시작한 스니커즈 리셀 사업의 경쟁력을 마련했다.수십만원에서 수천만원, 수억원까지 거래되는 스니커즈 리셀 시장에 최근 네이버, 롯데, 신세계 등 대기업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스택하우스는 무신사가 그들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든든한 아군’인 셈이다. 양사는 국내 스니커하우스 축제 공동 개최부터 한정판 굿즈 제작, 해외 리셀 시장 진출까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허 대표는 무신사의 조직·영향력에 스택하우스의 개성·사업성이 더해지면 ‘K스니커즈 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 스니커즈 팬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스니커 관련 축제를 찾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허 대표는 “음식으로 치면 ‘미국의 햄버거·타코’, ‘한국의 국밥’ 맛을 모두 아는 스택하우스가 K스니커즈 문화를 가장 잘 맛있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서 “미국, 동남아시아 등 스니커즈 산업 관계자들과의 돈독한 친분이나 무신사와의 강력한 협업으로 스택하우스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 CU, 생활 속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모션 진행
- 생활 속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모션. (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CU가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전국의 1만 4000여 점포에서 고객 참여형 친환경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CU는 지난 7월부터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SOS 기후행동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그린카드, 해피빈과 연계해 친환경 굿즈 ‘헬로 그린백(5000원)’의 판매 및 기부 행사에 나선다. 일회용 비닐봉투의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다.CU에서 판매하는 헬로 그린백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제작된 보냉백이다. 캔음료(355㎖) 9개가 담길 정도의 넉넉한 사이즈로 장바구니 또는 런치백, 피크닉 가방 등으로 활용도가 높다.헬로 그린백은 3일 오후 3시부터 5일 자정까지 CU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2천 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특히 헬로 그린백의 겉감에는 에코바코드가 부착되어 있어 상품 결제 시 바코드를 스캔하면 환경 기부금도 쌓을 수 있다. 헬로 그린백의 판매 수익금과 환경 기부금은 해피빈에 적립돼 환경취약계층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또한 CU와 그린카드는 이달 고객이 점포에서 그린카드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친환경인증마크 3종(환경표지, 저탄소, 탄소발자국)이 표기된 상품을 구매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기존 적립율보다 5배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에코머니 포인트는 그린카드 등을 통해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로 CU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프로모션 대상 상품은 친환경인증마크를 받은 음료, 가공식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됐다. CU는 해당 상품의 가격표에 친환경인증 홍보물을 추가로 부착해 고객들의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도울 예정이다.친환경인증마크 상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CU는 프로모션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삼성 65인치 크리스탈 UHD TV(1명), 서울 신라호텔 1박 2일 숙박권(5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양재석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CU는 업계 유일 그린스토어 운영,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인증 취득 등 가장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환경친화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U는 환경부 캠페인에 참여해 △환경취약계층 대상 폭염대응 물품 전달 △전국 5000여 CU 점포 내 ‘폭염쉼터’ 운영 △점포 내 디지털 사이니지 환경메시지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 "무신사와 함께 K스니커즈 문화 만들고 세계 시장 노크"
-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택하우스 본사에서 허유진 대표가 신발을 들고 자세를 취하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이데일리 이윤화 기자]“1500만원으로 창업했는데 3년 만에 ‘스니커하우스’는 3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올리는 국내 최대 스니커즈 행사가 됐죠. 무신사와의 협업으로 스택하우스의 성장 가능성은 더 커졌습니다.”허유진(33) 스택하우스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스니커즈 엔터테인먼트’라는 개념을 들여와 사업으로 발전시켰다. 그동안 주로 커뮤니티나 중고거래 사이트, 리셀러 개인들끼리 파편적으로 흩어져 향유하던 ‘스니커즈 리셀’을 오프라인 행사와 결합시켜 축제로 기획했다.허 대표의 사업 전문성과 스니커즈 사랑은 무신사의 투자 유치로 이어졌다. 구체적인 투자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스니커즈 스타트업으로는 처음 무신사의 전략적 투자를 받은 것이다.그는 “무신사 측에서 지난해부터 미팅 제안이 왔었다. 구체적으로 사업을 제안하기 보다는 스택하우스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던 것 같은데 스니커즈 문화 발전 목표 등 공통분모가 많다는 것을 서로 확인했다”면서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자 투자를 제안해온 다른 기업들과 달리 대체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사업을 기획해 나가려는 진실성에 투자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허유진 스택하우스 대표가 2001년 처음 신고 스니커즈 수집 매력에 빠진 ‘에어조던1 로얄블루’. (사진=스택하우스)◇“첫사랑 ‘에어조던 1 로얄블루’에 반해 스니커즈 사업도”허 대표는 미국 이민 생활 중 처음으로 스니커즈의 매력과 문화에 빠지게 됐다. 중학생 시절이던 2001년 처음 신었던 ‘에어조던 1 로얄블루’ 하나로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인사가 됐고, 그때부터 스니커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단순히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산 신발을 신고 학교에 갔는데 저를 잘 모르던 친구들까지 박수를 치며 ‘멋있다’는 반응을 보였다”면서 “어리둥절했지만 그렇게 조금씩 스니커즈의 매력에 빠지게 됐고 스니커헤드(스니커즈 수집가이자 마니아)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허 대표의 이력은 굉장히 특이하다. 지금은 스니커즈 시장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전문가이지만 스택하우스 창업 이전에는 관련 사업과는 전혀 관련 없는 전공과 직업을 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아트센터디자인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이후 미국과 한국에서 중고차 매매부터 의류 판매 등 무역과 관련한 일을 했다. 그러다 군대 제대 이후 무역 관련 회사 복귀 대신 돌연 창업을 택했다. LA에서 스니커헤드로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은 이승준 이사를 창업 멤버로 두고 단 둘이서 2017년 스택하우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7월 19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스니커하우스’ 네 번째 행사 전경. (사진=스택하우스)◇스니커즈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리셀러 오픈 시장 선도 허 대표가 2017년 처음 스니커하우스를 열었을 때만 해도 500여명 남짓하던 참가자는 지난해 7월 행사 기준 약 5000여명으로 늘어 행사 규모가 10배 이상 커졌다. 특히 조만호 무신사 대표는 스택하우스 쪽에도 알리지 않고 직접 표를 구해 행사장을 찾았을 만큼 업계 유명 행사로 자리 잡았다. 허 대표는 “지난해 7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네 번째 스니커하우스 행사가 가장 큰 규모였다. 무신사, 나이키코리아 관계자 등 스니커즈 관련 업계 종사자는 물론 배우 이동건, 래퍼 행주 등 셀럽들과 스니커즈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일반 관람객들까지 모두 모여 컨벤션 수준의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스니커하우스 행사는 개인 셀러들이 참여해 자신의 소장품을 전시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교환하는 등 오프라인 거래 장터를 기본으로 스니커 보관함, 스니커 클리닝 등 슈케어 브랜드들이 판매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또한 게임과 가수들의 공연 등 문화적 체험공간을 제공했고 경품 이벤트도 진행했다. 국내 스니커 브랜드와 커스텀 브랜드들이 제품과 아트워크 전시도 진행해 볼거리를 더했다. 스니커하우스 행사 이외에 지난해부터 시작한 유튜브 채널 ‘스니커 온라인 하우스 라이브’는 현재 구독자가 1만7500여명 수준이다. 라이브를 진행하면 동시 접속 시청자는 400~500여명에 달한다. 허 대표가 직접 출연해 자신의 에어조던 시리즈 수집 이야기, 스니커즈 코디법 등을 이야기한다. 홈쇼핑 개념으로 한정판 신발이나 굿즈 등 제품도 판매하고 있는데 관련 매출이 최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올랐다. ‘스니커하우스’ 네 번째 행사에서 스택하우스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려있다.(사진=스택하우스)◇K스니커즈 문화로 전 세계서 영향력 펼치는 것 목표 스택하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올해 상반기 스니커하우스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오는 10월말부터는 다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신사와 협업해 스니커하우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 등을 기획·판매하는 등 행사 규모를 더욱 키울 예정이다. 허 대표는 무신사의 조직·영향력과 스택하우스의 개성·사업성이 더해지면 ‘K스니커즈 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미국 최대 스니커 행사인 ‘컴플렉스콘’(ComplexCon), 말레이시아의 스니커 축제 ‘스니커라’(SNEAKER LAH)와 같이 전 세계의 스니커즈 팬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스니커 관련 축제를 찾도록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대표 스니커 축제들은 스니커 게임(스니커즈 리셀)은 물론 농구와 기술, 패션, 음악의 교차점을 논의하는 토론회부터 음식점들과의 콜래보레이션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허 대표는 “스니커즈 리셀 시장이 확대되면서 네이버 등 대기업 자본의 산업 유입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데 시장 전체의 규모가 커지는 것은 반가운 일”이라면서도 “음식으로 치면 ‘미국의 햄버거·타코’, ‘한국의 국밥’ 맛을 모두 아는 스택하우스가 스니커즈 문화를 가장 잘 맛있게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미국, 동남아시아 등 스니커즈 산업 관계자들과의 돈독한 친분이나 무신사와의 강력한 협업으로 스택하우스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허 대표는…△1987년 서울 출생 △ 2010년 패서디나 아트센터디자인대학 상품디자인과 졸업 △2012년 JIG 책임자 △2014년 이글 크레스트(Eagle Crest) 해외영업부 △2017년 스택하우스 대표이사
- '주류업계 장외전'…하이트-오비, 캐릭터 굿즈로 맞붙는다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주류시장에서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술이 아닌 굿즈(goods·기획상품)로 장외 대결을 펼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 캐릭터 마케팅이 날로 중요해지자 각 기업들이 마니아층이 형성된 자사 대표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는 모양새다. 캐릭터 팬덤으로 주류 판매량을 늘리고, 술 판매량이 증가하면 다시 캐릭터 선호도가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자료=하이트진로)27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지난 13일부터 11번가에서 인기 브랜드 굿즈를 판매하는 ‘요즘 쏘맥 굿즈전’을 개최했다.행사 첫날인 13일엔 대표 굿즈인 ‘두방울잔’ 2000개가 판매 시작 90초 만에 매진됐다.두방울잔은 완판 신화를 기록했던 ‘한방울잔’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소주 반병이 들어가 화제가 됐던 한방울잔 용량보다 2배 커져 판매 전부터 소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하이트진로는 이밖에 소주 ‘진로이즈백’에 들어가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출시했다. 각각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홈쏘맥잔’, ‘두꺼비 러기지텍’, ‘두꺼비 슬리퍼’, ‘두꺼비 피규어’는 17일까지 진행된 기획전에서 모두 완판됐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에도 무신사를 통해 ‘참이슬백팩’을 출시해 판매 시작 5분 만에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된 바 있다. 참이슬백팩은 참이슬 팩소주 모양을 그대로 본 따 만든 가방이다. 가방 겉면에는 참이슬 로고와 경고 문구부터 바코드까지 재현돼 있다. 특히 가방 안에는 소주 전용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오비맥주는 지난 14일 패션 브랜드 게스와 협업한 티셔츠와 모자 등 협업 상품 5종을 선보였다. ‘오비 미츠 게스’(OB meets GUESS)를 주제로 맥주 ‘오비라거’의 캐릭터인 ‘랄라베어’와 게스의 메인 심볼인 삼각로고를 조합해 디자인했다. 오비맥주-게스 협업 상품 (사진=오비맥주)티셔츠 제품은 게스의 로고를 들고 있는 랄라베어, 게스 모자를 착용한 랄라베어 등 다채로운 디자인을 제공한다. 색상 역시 기본 색상인 흰색과 검은색을 비롯해 파란색, 녹색, 회색 등 총 7가지로 구성했다.발포주 ‘필굿’의 고래 캐릭터 ‘필구’를 활용한 상품도 선보였다. 집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홈캉스족’을 겨냥해 출시한 ‘필굿 잼 박스’(FiLGOOD ZAM BOX)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홈플러스에서 판매를 시작했다.필굿 잼 박스는 필굿(500㎖) 48캔과 트위스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매트로 구성됐다. 게임 매트에 출력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 페이지로 연결돼 트위스터 게임을 위한 룰렛을 돌릴 수 있다. 필구가 새겨진 게임 매트는 스트레칭과 요가 등 홈트레이닝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주류업계가 이처럼 캐릭터 굿즈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주류 소비의 중심으로 부상한 2030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뉴트로 트렌드에 맞춘 ‘진로이즈백’을 출시해 소주 시장의 절대강자가 됐다. 진로이즈백은 2030세대에서 인기를 끌며 출시 13개월 만에 3억병이 팔려나갔다. 오비맥주 ‘오비라거’ 역시 레트로 패키지를 사용해 출시한 제품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식품업계 전반적으로 캐릭터 팬덤이 매출을 견인하는 요소가 된 만큼, 각 업체들이 제2, 제3의 펭수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주류의 경우 한번 취향이 정해지면 잘 바꾸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캐릭터 마케팅에는 2030세대들을 충성고객으로 확보하려는 전략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 '하트시그널 시즌3' CP "시작 전부터 많은 이슈, 죄송한 마음 커" [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시작 전부터 많은 이슈가 있었고 관심도 있어서 다사다난한 시간들을 보냈어요. 죄송한 마음이 크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하트시그널3’(사진=채널A)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이진민 CP, 박철환 PD가 프로그램의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털어놨다.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진민 CP는 “‘하트시그널’을 보려고 기다렸던 분들은 바랐던 바가 분명하셨을 거다. 설레는 마음으로, 몰입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다려 주셨을텐데 어떤 식으로든 방해를 드렸다고 해야 할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또한 “저희를 기다리시는 시청자분들은 조금 더 분명한 걸 바라신다는 걸 저희도 알고 있다. 그런데 그걸 다 채우지 못했나 하는 저희끼리의 자책도 했다”며 “저희처럼 그 과정에서 노심초사하신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분들에게도 죄송하고, 끝까지 응원해주신 분들을 생각하며 또 다른 콘텐츠를 만들 때 잊지 말고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박철환 PD도 “흔히 말씀하시는 과몰입을 방해할만한 것들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마지막까지 지켜봐 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했다”며 “마지막 댓글을 보면서 저희와 같은 마음으로 커플을 응원해주시고 몰입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했다”고 프로그램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이어 박 PD는 이런 논란에 대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입장에서 겪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고개 숙이고 겪어야하는 일이라고는 생각을 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한 달 동안 촬영을 하는데 그 기간 동안 출연자들은 썸을 타고 연애를 하고 사랑의 감정을 키운다. 저희가 그걸 지켜봤고 그 이야기를 다 알고 있으니까 그 자체가 하나의 힘이 됐다”고 말했다.시그널 하우스에서 벌어진 일들, 출연자들의 진심 가득한 모습들이 제작진에겐 버틸 수 있는 힘이 된 것이다. 박 PD는 “하나의 꼭짓점을 보고 달렸던 것이 교복 데이트였다. 여기까지는 가보자. 이 신에서 우리가 느꼈던 감정. 저들(박지현, 김강열)이 교복 데이트를 하고 저녁 데이트를 하는 걸 지켜보며 우리가 느꼈던 설렘을 세상에 내보내 보자. 기다렸던 분들에게 설렘을 주고 싶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하트시그널3’ 출연진(사진=SNS)시그널 하우스 속 출연자들의 감정과 진심이 전달될 때까지 기다렸다는 이진민 CP, 박철환 PD는 “이 친구들의 감정이 깊어지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버텨갔던 것 같다”며 “요약을 해서 보면 출연자들의 마음이 진심이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그래도 용기를 내서 많은 사람 앞에 선 거고 카메라가 있는데도 본인의 감정을 드러낸 건 용기다. 그 이야기를 충분히 설명해주고 아름답게 만들어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이진민 CP, 박철환 PD는 ‘하트시그널’ 시리즈부터 ‘굿피플’까지.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다수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위로를 안기고 또 설렘을 주며 사랑을 받았다. ‘하트시그널’, ‘굿피플’ 제작진이 터치하는 출연자들의 감정선이 타 예능과 달리 섬세하게 그려지며 마니아층을 만들기도 했다. 스타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 흥행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특히 조명 받았다.이 CP는 제작 프로그램에 주로 일반인이 출연한 것에 대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기획이 발현이 될지 시뮬레이션을 했을 때 연예인은 어렵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사는 것이 포맷인데 연예인은 쉽지 않을 것 같았다. 또 ‘솔직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것도 의문이었다. 그 부분은 구현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굿피플’에 대해서도 “사랑이라는 아이템 말고 이 정도 화력이 있는 아이템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했을 때, 어릴 때를 생각하면 두 가지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일과 사랑. 그러면 일에 대한 열정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볼까 고민하다 포맷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하트시그널’ 시리즈부터 ‘굿피플’까지, 특유의 감성 코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진민 CP와 박철환 PD는 “아마 다음에 선보이는 작품은 다른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저희 팀에서 가을에는 새 작품을 선보여야 할텐데 다른 형태일 것 같다. ‘굿피플’이든, ‘하트시그널’이든 그 작품은 내년쯤 이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