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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유이 ‘결혼계약’, 고사현장 공개
  • 이서진·유이 ‘결혼계약’, 고사현장 공개
  • M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 새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계약’(연출 김진민·극본 정유경)의 고사현장이 공개됐다. 17일 MBC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에 위치한 ‘결혼계약’ 세트장에서 ‘제작 안전 및 대박 기원제’ 고사가 진행됐다. 고사 현장에는 김진민 감독을 필두로 책임프로듀서(CP) 박성은, 제작사 주요관계자를 포함한 전 제작진과 이서진, 유이, 김광규, 김유리, 김용건, 이휘향, 안지훈, 아역 신린아 등 주요 배우가 모두 참석했다. 김진민 감독은 고사에 앞서 “지금까지 찍어본 느낌으로는 기분이 매우 좋다. 배우들은 오랜 시간 같이 촬영한 것처럼 감정을 쉽게 끌어올려줬고, 촬영감독이 촬영을 너무나 잘해줘서 마음이 편하다. 배우들이 마음껏 즐기고 꽃 피는 오월에 다 같이 여행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고사 마지막에는 김진민 감독이 대표로 나와 ‘결혼계약’의 제작진과 배우들의 간절한 기원을 담은 축문을 태웠다. 이후 “‘결혼계약’ 대박! 대박! 대박!”을 다함께 외쳤다. 강혜수 역을 맡은 유이는 “재미있고 편하게 저희 드라마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청자 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멜로 드라마다. 오는 3월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16.02.17 I 김윤지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2월17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 오늘의 경제일정-2월17일◇정치·사회 08:3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국회)08:30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국회)09:00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당 대표실)09:45 론스타펀드 처벌 촉구 기자회견(김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10:00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국회)10:30 불효자식 방지법 입법촉구 기자회견(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11:00 의왕지역발전 방안 발표(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11:20 지역공약발표(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11:40 분당구 이슈 관련 기자회견 (박윤옥 새누리당 의원, 국회)19:00 청년과 더불어 경제 아카데미 강연(의원회관 대회의실)◇산업·증권10:00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서울)10:00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물가 현장점검(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가락시장)14:00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위원장, 부위원장, 과천청사 심판정)14:00 산업 자위 전체회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회)15:30 핵심과제(6차산업화) 업무계획 보고회(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문경 농업기술센터)17:00 제1회 대한민국 극지인의 밤(해양수산부 장관, 세종문화회관)◇경제·금융 14:00 금융위원회 정기회의(금융위원장· 한국은행 부총재, 금융위원회)◆ 현재 포털 주요이슈◇ 4.13 총선더민주, 총선 지역구후보자공모신청 마감..경쟁률 1.51대1- 더불어민주당은 15~16일 진행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후보자공모신청에 모두 371명이 지원했다고 밝혀◇ 은행 ‘CD 금리’ 담합 적발‘CD금리 담합’ 잠정 결론에 은행들 “시켜도 안하는 일”- 지난 2012년 7월 시중은행들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담합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던 공정거래위원회가 3년 반 만에 담합 협의가 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려◇ 원유 생산 동결원유 동결합의, 벌써 ‘삐걱’…러 “다른 생산국 동참할 때 유효”-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3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 산유량을 지난 1월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합의했지만 벌써부터 러시아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어◇ 지카 바이러스 확산‘지카’ 공포 여전한데..곤충 감염병 관리인력 ‘30년째 제자리’- 최근 흰줄숲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지카바이러스를 비롯해 진드기, 얼룩날개모기 등 곤충 매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곤충 방제는 커녕 감시에도 인력 부족으로 허덕이고 있어 ◆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황정음‘2월 26일’ 황정음 결혼식, 부케는 단짝 박한별이 받는다-26일 결혼식을 올리는 황정음의 부케를 배우 박한별이 받아◇ 김광규‘불타는 청춘’ 김광규 “김완선, 30년 전부터 좋아했다” 수줍은 고백-배우 김광규가 김완선을 언급하며 부끄러워해◇ 나비장동민, 연인 나비와 등산 데이트 “대단한 여성이구만” -공개 연인임을 선언한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
2016.02.17 I 김민정 기자
이서진·유이 ‘결혼계약’, 첫 대본리딩…제작 박차
  • 이서진·유이 ‘결혼계약’, 첫 대본리딩…제작 박차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 주말극 ‘결혼계약’(극본 정유경·연출 김진민)이 첫 대본리딩을 시작했다. 1일 MBC에 따르면 지난 20일 상암동에서 진행된 ‘결혼계약’ 대본리딩에는 박성은CP, 김진민PD, 정유경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이서진, 유이, 김광규, 김유리, 김용건, 이휘향, 박정수 등 주요 배우가 모두 참석했다.김진민 PD는 대본리딩에 앞서 “배우분들과 제작진들이 추운데 고생하실까봐 걱정이다. 다른 것 보다 현장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대본이 진행되는 범위 내에서 배우분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정유경 작가는 “날씨도 추운데 여러분들의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대본을 쓰고 싶다.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리고 모든 분들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이후 배우와 제작진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이서진은 특유의 무신경한 말투로 안하무인에 냉정하고 오만한 한지훈 역을 소화했다. 유이는 대본리딩 시간 내내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며 고된 삶속에서 어린 딸을 위해 긍정적으로 사는 ‘싱글맘’ 강혜수 역에 몰입했다. 차은성 역을 맡은 신린아는 어린아이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연기로 실제 대본리딩 중 눈물을 흘리는 열연을 선보였다. 지훈의 친구 박호준 역의 김광규는 첫 등장부터 큰 존재감을 내뿜으며 좌중을 웃음에 빠뜨렸고, 하프연주자이자 지훈의 옛 여자 친구인 서나윤 역의 김유리는 차분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생기를 불어넣었다. 대본리딩이 끝난 후 김진민 PD는 “배우들의 연기로 대본이 꿈틀 거리는게 느껴져 너무나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멜로 드라마다. ‘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 이달 중 방송될 예정이다.
2016.02.01 I 김윤지 기자
김광규·김유리 MBC 새 주말 '결혼계약' 합류
  • 김광규·김유리 MBC 새 주말 '결혼계약' 합류
  • 김광규 김유리[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김광규와 김유리가 MBC 새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광규와 김유리가 남녀주연인 이서진과 유이에 이어 ‘결혼계약’의 주요 캐릭터로 각각 캐스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김광규는 이서진(한지훈)의 ‘노안친구’ 박호준 역을 맡는다. 소심한 성격 탓에 번번이 구박 당하지만, 지훈의 레스토랑에서 함께 일하며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원군이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친구다.이서진과 김광규는 지난해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함께 나와 아웅다웅하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이들이 드라마에서 펼칠 ‘브로맨스’ 호흡이 극에 다른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킬미 힐미’와 ‘사랑하는 은동아’로 단아한 미모과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남다른 패션 감각까지 뽐낸 김유리는 이서진의 첫사랑인 하프 연주자 서나윤 역을 열연한다. 첫 눈에 반한 지훈과 뜨겁게 사랑했지만, 몇 년 뒤 지훈의 형 약혼녀로 그 앞에 다시 나타나게 되는 캐릭터다. 이번 캐릭터를 위해 김유리는 현재 하프 연주 연습에 한창이다. 최대한 실감 나는 연주 장면을 선보이고자 프로 하프 연주자로부터 기본부터 사사중이다.제작진은 “김광규와 김유리는 극에 재미와 긴장을 불어넣는, 대단히 중요한 캐릭터를 각각 연기하게 된다”며 “두 연기자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MBC 주말특별기획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릴 정통 멜로 드라마다. ‘내 딸 금사월’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2016.01.26 I 박미애 기자
김영희 PD "中 진출은 인력 유출 아닌 글로벌 도약의 과정"
  • 김영희 PD "中 진출은 인력 유출 아닌 글로벌 도약의 과정"
  • 김영희 PD(사진=B&R)[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한국 PD들의 중국 진출은 인력 유출이 아닙니다.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일 뿐이죠.”김영희 전 MBC 예능 PD는 한국 지상파가 배출한 스타 PD들이 중국에 거액의 돈을 받고 진출하는 상황에 대한 일각의 우려를 이 같이 반박했다. 김영희 PD는 자신이 대표로 설립한 제작사 B&R의 중국 베이징 사무실에서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PD는 한국에만 적을 두고 있어야 하느냐”고 반문하며 “B&R은 글로벌 회사로 사무실만 중국에 두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국적에 관계없이 모여서 일을 하는 시대에 굳이 한국과 중국을 나눠야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경제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은 방송, 미디어 분야에 있어서도 거대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국 문화와 산업 보호를 명목으로 프로그램 포맷과 외국 프로그램의 방송 편수를 규제해 왔다. 김영희 PD는 “B&R은 중국 제작사로 두뇌만 한국에서 온 격”이라며 “한국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같은 중국 광전총국이 규제를 할 수 없는 새로운 제작형태”라고 말했다.“일 할 맛이 납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했을 일들이 실제 일어나고 있으니까요.”김영희 PD는 지난 23일 후난위성TV에서 첫 방송을 한 ‘폭풍효자’로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첫 작품인 만큼 부담이 컸고 눈 코 뜰 새 없이 일에 매달려 피로가 누적됐을 테지만 김영희 PD는 전혀 힘든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힘든 캐스팅 과정을 설명하면서도 흥을 냈다.“캐스팅을 거절하던 중국 유명 스타가 갑자기 홍콩에서 보자고 연락을 했어요. 마침 중국 시안에서 전체 광고주가 모이는 큰 행사가 있던 날이었죠. 현실적으로 포기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캐스팅 욕심을 버릴 수가 없어서 가겠다고 했습니다. 미팅 끝나고 4시간 후에 시안 행사에 참석해야 해서 비행기와 배, 헬기를 예약해서 모든 가능성에 대비했죠.”캐스팅도 불발됐고 이용하지 않은 교통편의 예약 취소로 수백만원이 날아갔다. 뿐만 아니라 캐스팅을 위해 김영희 PD가 비행기를 탄 횟수만 60회에 이른다. 김영희 PD는 “한국에서 이런 스케일로 일을 할 수 있었겠느냐”며 웃었다.‘폭풍효자’의 제작 스케일도 한국과 비교가 안된다. 배경이 되는 각 출연진의 부모님 고향 또는 어릴 적 살던 집에 동원된 카메라만 각 50대가 넘는다. 이 카메라들을 일일이 사람이 들고 찍는 게 아닌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출연진이 제작진을 의식할 여지를 최소화했다. 영화 ‘트루먼쇼’를 연상케 했다. ‘진짜’ 리얼리티를 살린 셈이다.‘폭풍효자’ 첫 방송은 프라임시간대인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돼 동시간대 시청률 1위(1.36%)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영희 PD를 필두로 향후 현지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PD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러다 한국 방송 프로그램이 중국에 따라잡히고 몰락할 거라고 하는데 그런 표현은 부적절합니다. 한국이 중국보다 계속 앞서갈 거라고 장담할 수 없는 게 현실이죠. 그 때를 대비해야 합니다. 특히 저가경쟁에서 탈피하고 제작사들도 정리가 돼야 합니다.”▶ 관련포토갤러리 ◀☞ 영국 가수, 엘리 굴딩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中 진출 PD, 2016년 본격 수확의 해…성적표는?☞ [2016 종편을 말한다]④윤정화 채널A 제작본부장 "2016, 우리는 발칙해진다"(인터뷰)☞ 한승연, 고준희와 한솥밥…제이와이드 전속계약☞ 김광규·김유리 MBC 새 주말 '결혼계약' 합류☞ 정준영·윤하 소속사 C9엔터, 유진·이세은 소속사와 합병
2016.01.26 I 김은구 기자
中 진출 PD, 2016년 본격 수확의 해…성적표는?
  • 中 진출 PD, 2016년 본격 수확의 해…성적표는?
  • 후난위성TV ‘폭풍효자’ 출연진과 김영희 PD를 비롯한 제작 및 방송 관계자들.(사진=B&R)[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중국의 한류는 터닝포인트를 맞을 수 있을까. 2016년이 한류 콘텐츠의 중국 시장 진출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 넣을 원년이 될지 주목된다. 최근 1,2년 사이 두드러진 국내 예능·드라마 스타 PD의 중국 러시가 올해 그 성과를 본격적으로 수확할 전망이다. ‘쌀집 아저씨’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김영희 전 MBC PD는 지난 23일 후난위성TV를 통해 직접 연출한 ‘폭풍효자’를 첫 방송했다. 드라마 ‘풀하우스’의 표민수 PD, ‘파리의 연인’을 비롯한 ‘연인’ 시리즈와 ‘시크릿 가든’을 만든 신우철 PD도 올해 중국에서 신작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장태유 PD도 중국 시장에 진출, 현지에 제작사를 내고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장혁재·조효진 PD도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국내에서는 ‘고급 인력’의 과도한 해외 유출을 우려하고 있지만 긍정적으로 봐야한다는 시각도 앞선다. 국내 시장을 겨냥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콘텐츠가 영향력을 발휘해야 할 시장은 국내에선 포화 상태인데다 한정적이다. 제작 규모도 이에 맞춰 확장될 기회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측면에서도 PD들의 중국 진출은 긍정적으로 봐야할 부분이 있다. 중국에서 향후 더 많은 한국 방송제작 인력에 욕심을 내게 만들기 위해서라도 기존 한국 PD들의 중국 진출이 ‘거품’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이들의 기획력과 연출력은 이미 검증됐다. 이들이 만들어냈던 프로그램들이 중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김영희 PD의 경우 MBC에서 기획, 연출한 ‘나는 가수다’의 포맷 수출로 중국에서 ‘나는 가수다’의 중국판을 연출, 현지에서도 스타 PD로 입지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한국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의 제작 기법과 정교한 연출력, 편집 노하우 등을 도입하기 위해 인력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관건은 앞서 중국에 진출한 PD들이 손에 받아들 성적표다. 프로그램이 정식 수출이 됐든 인터넷을 통해 현지에 진출했다가 인기를 얻었든 기존 성적만으로 향후 새롭게 선보일 프로그램의 성적을 낙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실력만으로 담보할 수 없는 게 시청률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기획, 높은 완성도를 지녔더라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면 허사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제작진은 소재와 캐스팅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분위기다. 중국이라는 지역과 방송제작 환경, 스태프 등 낯선 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다. 중국 대중을 겨냥한 프로그램이라면 그들의 정서를 따라야 하는만큼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도 절실하다.‘폭풍효자’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현지 취재진 200여명과 출연진의 팬들이 몰려들어 현지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폭풍효자’ 제작 관계자는 “중국에서 이 정도 규모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열리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고 연예인들의 스케줄도 제각각인 데다 지역도 넓기 때문에 한자리에 모이는 게 쉽지 않다”며 “이 프로그램에 대한 후난위성TV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폭풍효자’는 연예인 자녀가 부모의 고향 또는 본인이 태어나서 성장한 집에서 부모 중 한명과 함께 지내는 5박6일을 기록한 프로그램이다. ‘효(孝)’를 기반으로 한 가족애가 소재다. 안젤라 베이비와 결혼해 지난해 화제를 모은 황샤오밍을 비롯해 쩡솽, 뚜춘, 빠오뻬이얼, 천챠오언, 차오거 등 6명의 스타가 출연했다. 12회 방송의 출연료로만 수백억원에 이를만큼 화려한 라인업을 갖췄다.캐스팅을 가능하게 한 배경엔 ‘효’라는 소재의 힘이 있었다. “출연진을 캐스팅할 때 ‘당신의 부모님을 위해서’라고 설득했다”는 김영희 PD의 말대로 출연진의 정서가 프로그램 콘셉트와 맞아떨어졌다. 출연진뿐 아니라 현지 시청자에게도 ‘폭풍효자’의 소재는 공감과 몰입을 높인 요소로 자리잡은 분위기다.중국 드라마 시장에도 이러한 한국 제작진의 ‘탁월한 현지화’ 능력이 발휘될 것으로 낙관되고 있다. 신우철 PD는 올해 후난위성TV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봉신’ 연출을 맡았다. 명나라 소설가 허중림의 ‘봉신연의’가 원작이다. 중국 배우 뤄진과 왕리쿤이 주연을 맡았다. 소재와 출연진 면면에서 이미 현지 시장에 최적화됐다는 반응이다.적합한 소재, 탄탄한 출연진에 노하우가 깊은 한국 제작진까지 더해진 콘텐츠는 단연 중국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 관심은 제작비 규모로 직결된다. 각 작품의 정확한 제작비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현지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출연진이 뭉쳤으니 그것만 따져도 수백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희 PD는 ‘폭풍효자’ 제작비에 대해 “국내 지상파 한 방송사 예능국의 1년 총 제작비와 맞먹는 수준이 될 것”이라며 “중국에서는 PPL(방송간접광고)의 제한이 없고 광고, 협찬과 해외 수출 등을 감안하면 중국에서 예능프로그램 한 작품의 매출액이 1000억원에 육박하는 것도 꿈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포토갤러리 ◀☞ 영국 가수, 엘리 굴딩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김영희 PD "中 진출은 인력 유출 아닌 글로벌 도약의 과정"☞ 한승연, 고준희와 한솥밥…제이와이드 전속계약☞ 정준영·윤하 소속사 C9엔터, 유진·이세은 소속사와 합병☞ 김광규·김유리 MBC 새 주말 '결혼계약' 합류☞ [2016 종편을 말한다]④윤정화 채널A 제작본부장 "2016, 우리는 발칙해진다"(인터뷰)
2016.01.26 I 김은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법제처 ◇고위공무원 승진 △사회문화법제국 법제심의관 김기열 ◇부이사관 파견 △경기도청 심현정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인사담당관 손대수 ○국세청 ◇ 부이사관 승진 △국세청 청렴세정담당관 류덕환 △국세청 법령해석과장 김대훈(이상 12월 24일자) ◇ 부이사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정철우 △강남세무서장 류덕환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석현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최상로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이청룡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조정목 △국세청 김대훈 △국세청 한재연 △국세청 김진현 ◇ 서장급 전보 △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김오영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안진흥 △국세청 청렴세정담당관 이동태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장동희 △국세청 심사2담당관 이기열 △국세청 상호합의팀장 강성팔 △국세청 법령해석과장 신희철 △국세청 법인세과장 윤영석 △국세청 조사2과장 이호석 △국세청 지하경제양성화팀장 한창목 △국세청 소득지원과장 김재웅 △국세청 소득관리과장 주기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구상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박병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오상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윤승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장 이용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김진호 △서울지방국세청조사4국 조사1과장 김진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3과장 우영철 △서울지방국세청국제조사관리과장 장일현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2과장 조세희 △용산 세무서장 곽동국 △마포 세무서장 이인기 △강서 세무서장 한숙향 △양천 세무서장 김상훈 △구로 세무서장 이신희 △금천 세무서장 박근석 △관악 세무서장 김성준 △삼성 세무서장 김익태 △역삼 세무서장 이현규 △도봉 세무서장 김종문 △노원 세무서장 정용대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길용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박병환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신우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백승훈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장우정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최회선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신방환 △서인천 세무서장 안형준 △김포 세무서장 장세헌 △남인천 세무서장 조계민 △안산 세무서장 임상진 △광명 세무서 개청준비단장 박종태 △성남 세무서장 노중현 △분당 세무서장 염학수 △의정부 세무서장 김용관 △포천 세무서장 김종환 △이천 세무서장 이동화 △신광주 세무서장 최대열 △남양주 세무서장 김경수 △고양 세무서장 이경섭 △동고양 세무서장 김예산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손남수 △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송바우 △순천 세무서장 고호문 △부산진 세무서장 최명철 △창원 세무서장 유세영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 신규명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박수복 △국세청고객만족센터장 현재빈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장 이동원 △국세청(금융위원회) 윤창복 △국세청(기획재정부) 장철호 △국세청권순박 △국세청 이성진 △국세청 정평조 ◇ 초임 세무서장 △원주 세무서장 신동인 △강릉 세무서장 박영병 △속초 세무서장 박은학 △영동 세무서장 김광규 △충주 세무서장 이경희 △논산 세무서장 한경호 △보령 세무서장 최재호 △서산 세무서장 한경선 △예산 세무서장 문남주 △아산 세무서장 신재봉 △광주 세무서장 채정석 △군산 세무서장 최성영 △전주 세무서장 김보남 △나주 세무서장 박성훈 △여수 세무서장 정순오 △해남 세무서장 양동구 △서대구 세무서장 배창경 △안동 세무서장 이영철 △김천 세무서장 신종범 △영주 세무서장 최진구 △부산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고영호 △동래 세무서장 윤종건 △동울산 세무서장 김승현 △마산 세무서장 남동성 △김해 세무서장 홍영명 △통영 세무서장 김중욱 △제주 세무서장 정현철 △진주 세무서장 김성동 △거창 세무서장 윤성호(이상 12월 30일자) ○서울시교육청 ◇전보 △교육행정국장 이무수 △서울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장 박국천 △남산도서관장 김희선 △총무과(교육파견) 백자영 △총무과(교육파견) 이숙자 △예산담당관 윤여신 △행정관리담당관 장석윤 △정보화담당관 안은용 △평생교육과장 이연주 △학교지원과장 조원익 △교육재정과장 김영근 △서울시학생체육관장 정해철 △고덕평생학습관장 김형진 △동대문도서관장 유병하 △용산도서관장 조형섭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용숙 △중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강태 △강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재선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손영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최문환 △고척도서관장 이숙희○중소기업중앙회 ◇ 1급 승진 △전략기획실장 최복희 △인력정책실장 정욱조 ◇ 2급 승진 △성장지원부장 홍정호 △총무회계부장 황재목 △경기지역본부 부장 강명구 ◇ 3급 △산업정책실 김영길 △공제사업부 김정일 △인사부 이주만 △제조뿌리산업부 전혜숙 △판로지원부 홍성근○농협중앙회 ◇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김연학 △미래전략부장 지준섭 △인력개발부장 이중훈 △IT전략부장 이정익 △신용보증기획부장 정연태 △신용보증업무부장 이남진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장 이원기 △조합구조개선지원부장 여영현 △자재부장 김용식 △에너지사업국장 강석현 △식품지원부장 이종우 △양곡부장 주철 △축산컨설팅부장 함혜영 △축산경영부장 안병우 △상호금융수신부장 김완기 △상호금융여신부장 김영훈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김숭한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 배청원 △상호금융자금운용부장 최용현 △상호금융투자금융부장 신종현 △상호금융프로젝트금융국장 유창재 ◇ 농협경제지주 △경영기획부장 안종섭 △청과사업국장 이철호 △식품사업부장 이택용 △온라인사업부장 경종혁 △축산전략기획부장 윤효진 △안심축산사업부장 강희석 ◇ 농협하나로유통 △마케팅본부장 전영태 △상품본부장 박노진○한국수력원자력 <본사> △WANO기획단 기획실장 모상영 △WANO기획단 기획실 운영팀장 장정근 △WANO기획단 BGM팀장 변홍래 △감사실 최기영 △경영혁신실 혁신팀 홍성열 △홍보실 언론홍보1팀장 조석진 △홍보실 언론홍보2팀장 하변길 △홍보실 방송홍보팀장 민성목 △글로벌전략실 글로벌역량강화팀장 정광희 △글로벌전략실 원전사업개발팀장 윤용우 △글로벌전략실 원전사업개발팀 장현승 △글로벌전략실 원전사업개발팀 이서권 △뉴욕사무소장 정영기 △품질보증실 품질계획팀장 김민철 △품질보증실 외주품질팀장 정대욱 △품질보증실 원전품질검증센터장 이경수 △품질보증실 고리 발전품질검사팀장 서명수 △품질보증실 고리 건설품질보증팀장 위용복 △품질보증실 고리 건설품질검사팀장 하진관 △품질보증실 한울 발전품질보증팀장 박철웅 △품질보증실 오주탁 △품질보증실 전동섭 △품질보증실 박성일 △품질보증실 박종일 △안전처 안전계획팀 안전감시역 박남기 △안전처 안전계획팀 박병록 △안전처 방사선안전팀장 이희환 △안전처 방사선안전팀 신현근 △안전처 안전계획팀 월성안전담당관 유천식 △안전처 안전계획팀 한울안전담당관 김종순 △기획처 기획팀 이한용 △기획처 기획팀 문창신 △기획처 예산총괄팀장 김형일 △재무처 재무금융팀장 최영재 △재무처 재무금융팀 유수현 △재무처 세무결산팀장 이형송 △재무처 구분회계팀장 김종욱 △재무처 자산관리팀장 이성범 △지역상생협력처 사회공헌팀장 송삼숙 △지역상생협력처 갈등관리팀장 현성훈 △인사처 인사팀장 임승열 △인사처 인사팀 전제규 △인사처 인사팀 양해연 △인사처 인재양성팀장 윤상조 △인사처 인재양성팀 허대영 △노무처 노사업무팀 남영규 △조달처 동반성장팀 소유섭 △조달처 재고통제팀장 공영곤 △조달처 재고통제팀 김병직 △조달처 계약팀장 정용석 △조달처 SCM팀장 김태곤 △조달처 SCM팀 최광식 △보안정보처 비상계획실 공종범 △보안정보처 정보계획팀장 최정원 △보안정보처 정보통신팀 김성술 △보안정보처 프로세스혁신팀장 김기업 △보안정보처 프로세스혁신팀 고순환 △보안정보처 프로세스혁신팀 서정국 △보안정보처 손수덕 △기술전략처 원자력정책팀장 최광식 △기술전략처 기술개발팀장 김영승 △엔지니어링처 기기엔지니어링팀 최동철 △엔지니어링처 설계엔지니어링팀장 박인식 △엔지니어링처 통합설계검증팀 박기승 △엔지니어링처 통합설계검증팀 이성호 △설비개선실 개선계획팀장 배수환 △설비개선실 개선기술팀장 곽택헌 △설비개선실 개선기술팀 임채동 △설비개선실 구조내진팀장 조태룡 △건설처 건설계획팀장 신중빈 △건설처 신고리3,4PM팀장 김상돈 △건설처 신한울1,2PM팀장 강영철 △건설처 신한울1,2PM 김영훈 △건설처 신고리5,6PM팀장 정지환 △건설처 신한울3,4PM팀장 민경수 △건설처 천지1,2PM팀장 박시용 △건설처 천지1,2PM 김재석 △건설처 천지1,2PM 전광옥 △건설기술처 기계기술팀장 원재연 △건설기술처 기계기술팀 김동건 △건설기술처 기계기술팀 류동수 △건설기술처 계전기술팀 이희재 △건설기술처 계전기술팀 박재경 △건설기술처 토건기술팀장 박성훈 △건설기술처 토건기술팀 최호삼 △건설기술처 입지팀장 이형남 △원전사후관리처 사후관리전략팀장 강신섭 △원전사후관리처 사용후핵연료사업팀 최득기 △UAE사업센터 OSSA사업팀 정영현 △발전처 원전종합상황실 상황대응팀장 최남우 △발전처 원전종합상황실 운영분석팀장 김준석 △발전처 발전총괄팀 허재열 △정비처 정비총괄팀장 양종주 △정비처 기계설비팀장 이돈국 △정비처 계전설비팀장 최헌규 △연료실 연료수급팀장 오영석 △연료실 노심관리팀장 김준곤 △연료실 사용후핵연료운영팀장 윤용배 △수력처 수력운영팀장 진현태 △신재생사업실 신재생사업팀장 최한수 △신재생사업실 수력사업팀장 정병수 △신재생사업실 김은기 <고리원자력본부> △엔지니어링센터장 오승주 △대외협력처 경영지원실장 전두수 △제2발전소 기술실장 권동기 △신고리제1발전소 운영실장 신동진 △신고리제2발전소 시운전실장 박병권 △신고리제2건설소 기전실장 최근열 △신고리제3건설소 기전실장 김원호 △신고리제3건설소 토건실장 양준영 △김인수 △유경록 △김용성 △이찬호 △김장곤 △류칠호 △김광열 △조성근 △허남순 △전순환 △안성식 △조정래 △문윤성 △류만열 △홍승오 <한빛원자력본부> △교육훈련센터장 강장두 △대외협력처 경영지원실장 부성준 △제1발전소 기술실장 김재성 △제2발전소 기술실장 이춘우 △제2발전소 설비개선실장 최종학 △제3발전소 기술실장 천용호 △이진황 △최기열 △박희권 △이효수 △김두성 △황창연 <월성원자력본부> △감사팀장 유창근 △교육훈련센터장 전준경 △엔지니어링센터장 박승철 △대외협력처 경영지원실장 정문영 △제1발전소 운영실장 김재진 △제1발전소 기술실장 강설희 △제2발전소 기술실장 최종삼 △김병학 △추강일 △김진철 △한태준 △이성호 △이창주 △안광영 △남동일 △이범식 △허육 △김준호 △김상복 △정주홍 △이종선 △이병민 <한울원자력본부> △엔지니어링센터장 최문재 △대외협력처 경영지원실장 이인식 △제1발전소 기술실장 박영선 △제2발전소 운영실장 정재근 △제2발전소 기술실장 강승복 △제3발전소 운영실장 김근수 △제3발전소 기술실장 박창석 △신한울제1발전소 시운전실장 김범수 △신한울제1건설소 기전실장 장영호 △박창수 △서동희 △문동석 △정호 △김윤석 △김성도 △박진우 △최삼성 △김만희 △김종원 △박균기 △김용이 △김수종 △도병임 △이형래 △성낙찬 △배종복 △임형규 △홍윤표 △윤영덕 △정석구 △박찬승 △최기섭 △박영수 △김기중 <한강수력본부> △교육훈련센터장 이정호 △수력운영실장 정헌철 △화천수력발전소장 이명주 △팔당수력발전소장 이용규 △의암수력발전소장 이한창 △권순환 <삼랑진양수발전소> △임도빈 △조관래 <산청양수발전소> △김희엽 <청송양수발전소> △이영하 <예천양수발전소> △강창래 △한재훈 <중앙연구원> △윤태식 △조윤상 △권헌우 △정양묵 △이명조 <인재개발원> △리더십교육센터장 한종석 △전문교육센터장 문성균 △김기영 △이종희 △최인림 <방사선보건원> △발전전략추진팀장 김형준 △이명수 <업무지원처> △강휘 △조장용 <아부다비지사> △김용학 △최석순 △송종화 △민봉근 △김남길 △홍춘식○한국산업단지공단 ◇ 승진 <임원(상임이사)> △구조고도화사업본부장 한지수 △기업혁신지원본부장 이현수 <실장·본부장(1급)>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권기용 △부산지역본부장 박종일 △산업단지개발실장 조성용 △산업입지연구소장 조혜영 <실장·팀장·지사장(2급)> △행정지원실 운영지원팀장 윤기수 △비서실장 심광섭 △전북지역본부 기업지원팀장 김경오 △충청지역본부 기업지원팀장 박종욱 △울산지역본부 기업지원팀장 안무권 △산업입지연구소 조사연구팀장 박종배 △경기지역본부 기획총괄팀장 이창영 △광주전남지역본부 대불지사장 이민식 ◇ 전보 <실장·본부장(1급)> △기획조정실장 배은희 △기업혁신지원실장 최수정 △충청지역본부장 이정환 △전북지역본부장 임종인 △강원지역본부장 조성태 <팀장·지사장·단장(2급)> △기획조정실 기획팀장 최윤근 △기획조정실 정보전략팀장 안영근 △기업혁신지원실 기업경영지원팀장 방재성 △입지환경혁신실장 강희집 △입지환경혁신실 지역투자지원팀장 최경용 △입지환경혁신실 녹색사업팀장 문석철 △안전비상계획실 안전비상총괄팀장 장행만 △산업단지개발실 건설사업팀장 이유원 △본사직할 경산사업단장 윤호상 △서울지역본부 입주지원팀장 이주석 △서울지역본부 경영지원팀장 박정식 △서울지역본부 파주양주지사장 정순봉 △인천지역본부 기획총괄팀장 양종석 △경기지역본부 시화지사장 조호철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장 이화종 △대구경북지역본부 입주지원팀장 안성기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지사장 김민철 △광주전남지역본부 입주지원팀장 김옥선 △광주전남지역본부 경영지원팀장 황상현 △경남지역본부 김해지사장 김은철○동북아역사재단 ◇ 신임 처·소장 인사 △기획연구처장 임상선 △한중관계연구소장 노기식 △한일관계연구소장 최운도 △독도연구소장 홍성근 △운영지원처장 김현철 ◇ 신임 실장급 인사 △기획연구처 연구기획실장 고광의 △기획연구처 연구지원실장 정은정 △한중관계연구소 고중세연구실장 이성제 △한중관계연구소 근현대연구실장 오병수 △한일관계연구소 근현대연구실장 남상구 △한일관계연구소 역사현안연구실장 서종진 △독도연구소 독도동해연구실장 김영수 △동북아독도교육연수원장 장세윤 △독도체험관장 이상균 △운영지원처 총무관리실장 김훈 △운영지원처 역사정보자료실장 주성지 △대외협력실장 이정일○풍산그룹 ◇ 승진 <풍산> △전무 최형태 김영주 이호동 △상무 전경식 김길수 ◇ 보임 <풍산발리녹스> △대표이사 상무 변창성 <풍산메탈서비스> △대표이사 상무 차정민○하나투어 ◇ 전무 승진 △TMK 이재명 ◇ 상무 승진 △하나투어ITC 박지영 ◇ 이사대우 승진 △하나투어리스트 노선미 △하나투어리스트 유혜경 ○현대엘리베이터 ◇ 승진 △상무 채홍룡 권기선 △상무보 김동헌 ◇ 신규 선임 △상무보 우남욱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 유윤대 △경영지원부장 김형신 △홍보부장 전용석 △재무관리부장 여종균 △시너지추진부장 김익수 △자산운용전략부장 김장섭 △IT정보전략단장 박수기 △준법감시인 소선호○농협은행 △감사부장 남병기 △개인고객부장 김기해 △상품개발부장 장미경 △기업고객부장 오두희 △퇴직연금부장 권준학 △공공금융부장 김승호 △농식품금융부장 김선오 △대손보전기금부장 김규용 △신탁부장 정강희 △수탁업무부장 우광혁 △투자금융부 이안수 △종합기획부장 배영훈 △홍보부장 손동섭 △인사부장 신인식 △여신기획부장 송수일 △여신심사부장 황은섭 △여신관리부장 정병훈 △신용감리부장 김원동 △소비자보호부장 금순섭 △정보보호부장 주재승 △IT보안부장 이승준 △IT본부장 겸 IT시스템 부장 이영수 △IT채널개발부장 권석만 △IT경영정보부장 나완집 △카드기획부장 권기수 △카드신용관리부장 천세경 △카드리테일사업부장 이상성 △자금운용지원단장 김훈태 △인재개발원장 이충노 △준법감시인 문점규○농협생명 △감사국장 홍경수 △마케팅전략본부장 원종찬 △농축협사업본부장 김정식 △신채널사업본부장 최병휘 △고객지원본부장 한기린 △경영기획본부장 권용범 △리스크관리본부장 한재선 △IT본부장 이원삼 △자금운용본부장 채희성 △준법감시인 하정호○농협손해보험 △경영기획본부장 이익행 △농업보험본부장 송춘수 △마케팅전략본부장 김재현 △일반보험본부장 임종철 △장기보험본부장 민경욱○키움증권 <승진> ◇ 이사부장 △투자금융팀 정현훈 ◇ 부장 △IT기획팀 김산 △재경팀 전영 △기업분석팀 조병희 △투자심사팀 조재호 △투자금융팀 이종욱 △투자컨텐츠팀 엄준기 ◇ 차장 △인사팀 이승훈 △정보보안팀 김훈 △컴플라이언스팀 이인숙 △키움인도네시아 백종흠 △투자전략팀 이화진 △리스크관리팀 민환준 △AI팀 이재준 △법인영업2팀 김성욱 △주식운용팀 신동범 △투자솔루션팀 이병한 ○동아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박제균 허문명 이진 홍수용 <편집국> △부국장 겸 청년드림센터장 신연수 △부국장 겸 인력개발팀장 이기홍 △부국장 박성원 김광현 △디지털통합뉴스센터장 하종대 △국제부 부국장급 서영아 ◇부장 △정치 정용관 △산업 박현진 △경제 황재성 △소비자경제 박중현 △국제 최영해 △사회 정경준 △정책사회 이종훈 △문화 김갑식 △오피니언팀장 이광표 ◇차장 및 차장급 △산업 박형준 △경제 유재동 △국제 신석호 △사회부 광주호남취재본부 차장급 이형주 △문화 민병선 <미래전략연구소> △소장 부장급 배극인 <지식서비스센터> △서비스파트 부장급 김사중 <출판국> △기획위원 윤영호 △출판팀 차장급 최진이 △전략기획팀장 부장급 조성식 △전략기획팀 편집위원 이정훈 △전략기획팀 차장급 엄상현 △출판광고팀 신동아광고파트 차장급 권순원 △주간동아팀 차장 이한경 △〃 차장급 최호열 구자홍 △신동아팀장 부국장급 이형삼 △신동아팀 차장 정현상 △〃 부장급 윤상석 △〃 차장급 주영권 김진수 △출판사진팀장 김형우 △출판사진팀 편집위원 김성남 △여성동아팀 차장 박혜경 △〃 차장급 김영화 <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부국장급 김상철 <경영전략실> △경영총괄팀장 박민혁 △경영기획팀장 부장급 나은주 △부장급 조재현 △AD1팀 차장급 선우현원 △AD2팀장 부장급 김세환 △AD3팀장 이준철 △AD3팀 차장급 김승환 △미디어기획팀장 고기정 △미디어기획팀 부장급 송하승 △〃 차장급 김성철 <마케팅본부> △서울팀 부장급 류병생 △지방동부팀 대구경북파트 차장급 이강한 △〃 부산경남파트 차장급 허주용 <문화사업본부> △신사업기획팀 차장급 김민환 <경영지원국> △인사팀장 부장급 신재균 △기획위원 겸 인촌기념회 사무국장 조승업 <재경국> △회계팀 차장급 손일수○채널A <보도본부> △본부장 국장급 임규진 △부본부장 부국장급 정연욱 김정훈 강수진 △디지털통합뉴스센터장 하종대 ◇부장 △정치 하태원 △산업 이은우 △경제 신치영 △소비자경제 박중현 ◇차장 및 차장급 △정치 이용환 △사회부 광주호남취재본부 차장급 이형주 △스포츠부 장치혁 △편집2부 차장급 노용헌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부국장급 천광암 △미디어사업팀 차장급 박욱 △프로그램제작팀 〃 김한진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국장급 전진희 <심의실> △실장 송미경 <경영전략실> △경영총괄팀장 박민혁 △경영기획팀장 부장급 나은주 △전략사업팀장 〃 김백철 △전략사업팀 차장급 양승원 △글로벌비즈니스팀장 김종현 △채널마케팅팀장 부장급 백충헌 △채널마케팅팀 차장급 서원규 <제작본부> △제작1팀 차장급 신정호 △제작지원팀장 염광섭○연합뉴스 △디지털뉴스부장 김태한 △콘텐츠사업부장 구성진 ○코리아포스트 ◇ 승진 △김정미 경영지원실장○KBS △정책기획본부 신사옥건설준비단장 정진화
2015.12.27 I 박태진 기자
  • [인사]국세청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부이사관급 승진△국세청 청렴세정담당관 류덕환 △국세청 법령해석과장 김대훈◇부이사관 전보△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정철우 △강남세무서장 류덕환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석현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최상로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이청룡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조정목 △국세청 김대훈 △국세청 한재연 △국세청 김진현◇서장급 전보△국세청 국세통계담당관 김오영 △전산기획담당관 안진흥 △청렴세정담당관 이동태 △납세자보호담당관 장동희 △심사2담당관 이기열 △상호합의팀장 강성팔 △법령해석과장 신희철 △법인세과장 윤영석 △조사2과장 이호석 △지하경제양성화팀장 한창목 △소득지원과장 김재웅 △소득관리과장 주기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구상호 △조사1국 조사2과장 박병수 △조사2국 조사1과장 오상휴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윤승출 △조사3국 조사2과장 이용군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 김진호 △조사4국 조사1과장 김진우 △조사4국 조사3과장 우영철 △국제조사관리과장 장일현 △국제조사2과장 조세희 △용산세무서장 곽동국 △마포세무서장 이인기 △강서세무서장 한숙향 △양천세무서장 김상훈 △구로세무서장 이신희 △금천세무서장 박근석 △관악세무서장 김성준 △삼성세무서장 김익태 △역삼세무서장 이현규 △도봉세무서장 김종문 △노원세무서장 정용대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길용 △ 감사관 박병환 △징세과장 신우현 △조사1국 조사1과장 백승훈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장우정 △조사2국 조사2과장 최회선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신방환 △서인천 세무서장 안형준 △김포세무서장 장세헌 △남인천세무서장 조계민 △안산세무서장 임상진 △광명세무서 개청준비단장 박종태 △성남세무서장 노중현 △분당세무서장 염학수 △의정부 세무서장 김용관 △포천세무서장 김종환 △이천세무서장 이동화 △신광주 세무서장 최대열 △남양주 세무서장 김경수 △고양 세무서장 이경섭 △동고양 세무서장 김예산 △대전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손남수 △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송바우 △순천 세무서장 고호문 △부산진 세무서장 최명철 △창원 세무서장 유세영 △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장 신규명 △운영과장 박수복 △국세청고객만족센터장 현재빈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장 이동원 △국세청(금융위원회) 윤창복 △국세청(기획재정부) 장철호 △국세청 권순박 △국세청 이성진 △국세청 정평조◇초임세무서장△원주 세무서장 신동인 △강릉 세무서장 박영병 △속초 세무서장 박은학 △영동 세무서장 김광규 △충주 세무서장 이경희 △논산 세무서장 한경호 △보령 세무서장 최재호 △서산 세무서장 한경선 △예산 세무서장 문남주 △아산 세무서장 신재봉 △광주 세무서장 채정석 △군산 세무서장 최성영 △전주 세무서장 김보남 △나주 세무서장 박성훈 △여수 세무서장 정순오 △해남 세무서장 양동구 △서대구 세무서장 배창경 △안동 세무서장 이영철 △김천 세무서장 신종범 △영주 세무서장 최진구 △부산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장 고영호 △동래 세무서장 윤종건 △동울산 세무서장 김승현 △마산 세무서장 남동성 △김해 세무서장 홍영명 △통영 세무서장 김중욱 △제주 세무서장 정현철 △진주 세무서장 김성동 △거창 세무서장 윤성호
2015.12.24 I 피용익 기자
남자·여행·쿡먹방… 하이브리드 예능 '외인구단' 온다
  • 남자·여행·쿡먹방… 하이브리드 예능 '외인구단' 온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 가수 윤민수(왼쪽부터), 배우 김광규, 개그맨 이휘재, 이경규, 밴드 부활의 김태원, 개그맨 장동민이 2일 오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엠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MBN 예능프로그램 ‘도시탈출 외인구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도시탈출 외인구단’은 일상에 지친 중년 남성 6명이 답답한 도시를 탈출해 자신만의 힐링 타임을 만끽해보는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도시 생활에 찌든 시청자를 힐링하겠다.”종합편성채널 MBN이 개국 4주년을 맞아 새로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 ‘도시탈출 외인구단’(이하 외인구단)이 베일을 벗는다. ‘외인구단’은 일상에 지친 중년 남성 여섯 명이 도시를 탈출해 힐링타임을 만끽해보는 로드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여행에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제철 식재료로 요리하는 ‘쿡방’이 더해진 하이브리드 예능이다. 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가 출연한다.얼핏 여행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 혹은 ‘남자의 자격’ 등이 떠오르나 출연진은 선을 분명히 그었다. 이경규는 2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는 그랜드 엠베서더 호텔에서 제작보고회를 열고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고 하지만 ‘외인구단’ 만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여섯 명의 남자, 모였다 맏형은 이경규가 맡았다. 그는 “‘남자의 자격’ 이후 2~3년 만에 다시 남자들과 함께 야외 버라이어티를 만들었다”라며 “세 번 정도 촬영했는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다. 녹화가 아니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있다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눈치 볼 사람이 없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경규를 잡는 것은 이휘재다. 오랫동안 인연을 쌓아온 두 사람이지만 예능프로그램에서 본격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경규는 “마치 톰과 제리같은 관계다”라며 “이휘재가 이렇게 신경이 쓰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김태원과 김광규 역시 OB라인의 주축으로서 동생들을 이끈다. 장동민과 윤민수는 뛰어난 요리실력으로 입맛을 돋우게 했다는 전언이다.△떠나라, 가고자 하는 곳으로제작진은 정해진 포맷 없이 출연진에게 모든 것을 맡겼다. 제작사 코엔미디어의 안인배 대표는 “출연자 관리를 제외하면 연출한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을 맡겼다”며 “여행지 역시 제작진이 관여하지 않고 출연진이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가게 했다. 자유스러움이야 말로 ‘외인구단’의 진짜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출연진 역시 기대를 보였다. 이휘재는 “남자들끼리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라 총각 때였으면 출연을 거절했을지도 모르겠다”며 “아내 몰래 2박3일로 촬영을 다녀오고 싶을 정도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장동민 역시 “형님들하고 여행하고 맛있는 요리를 하고, 먹는 것이 이리 즐거울 줄 몰랐다”며 웃었다.△여행에 쿡먹방 더했다‘외인구단’은 여행을 떠난 여섯 명의 남자들이 지역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찾아 나선 모습을 담는다. 이 과정에서 직접 공수한 제철 음식재료로 요리하는 모습도 담는다. 여행과 동시에 쿡방, 먹방 등이 종합적으로 담긴다. 이경규, 이휘재, 윤민수 등은 다양한 4차원 요리 레시피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각 지역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것들을 찾아 전국 각지를 누빌 것”이라 했다. 야심차게 내놓은 만큼 방송사 MBN의 기대도 크다. 배철호 MBN 제작본부장은 “종편이라고 하면 시청층을 구분해 특정층을 위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외인구단’이 그것을 깨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여섯명의 남자들이 함께 떠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를 힐링하겠다”고 자신했다.
2015.12.02 I 이정현 기자
이경규 "내 세상 '외인구단', 이휘재만 두려워"
  • 이경규 "내 세상 '외인구단', 이휘재만 두려워"
  • [이데일리 스타in 김정욱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2일 오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엠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MBN 예능프로그램 ‘도시탈출 외인구단’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도시탈출 외인구단’은 일상에 지친 중년 남성 6명이 답답한 도시를 탈출해 자신만의 힐링 타임을 만끽해보는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새 예능 ‘외인구단’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이경규는 2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그랜드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외인구단’ 제작발표회에서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딸 눈치를, ‘나를 돌아봐’에서는 조영남의 눈치를 봤다. 그런데 ‘외인구단’에서는 눈치볼 사람이 없다. 마치 나를 위해 만든 프로그램같다”며 “모든 것으로부터 탈출하는 느낌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경규는 “유일하게 두려운 존재가 있다면 이휘재다. 녹화 내내 딴지를 걸더라”고 말했다.이어 ‘외인구단’의 장점에 대해 “뚜렷한 포맷이 있다기보다는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를 가지고 여섯남자들이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방송 녹화를 한다기 보다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하며 추억을 쌓는다. 온 가족이 보기에 좋은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외인구단’은 일상에 지친 중년 남성 여섯 명이 도시를 탈출해 힐링타임을 만끽해보는 로드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여행에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제철 식재료로 요리하는 ‘쿡방’이 더해진 하이브리드 예능이다. 이경규 이휘재 김태원 김광규 장동민 윤민수가 출연한다. 제작사 코엔미디어의 안인배 대표는 “이경규와 이휘재의 호흡이 기대된다”며 “두 사람은 알고 지낸 지 오래됐으나 예능에서 호흡을 보인 적은 없다. ‘외인구단’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다”고 기대감을 더했다.5일 밤 9시 40분 첫 방송.
2015.12.02 I 이정현 기자
'힐링캠프' 김광규 "주식+다단계로 돈 다 날려.. 고시원 생활"
  • '힐링캠프' 김광규 "주식+다단계로 돈 다 날려.. 고시원 생활"
  • 김광규[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힐링캠프’ 김광규가 택시기사에서 신스틸러 배우로 거듭나기까지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털어놨다. 30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 배우 김광규가 출연한다. 이날 인생에서 되돌리고 싶은 순간으로 ‘1999년 가을 서울의 어느 고시원’을 선택한 김광규는 “왜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예요?”라는 김제동의 질문에 “친구 추천으로 주식에 빠져들어서 20대 때 번 돈을 다 날리고 신용불량자가 돼서 고시원에 들어간 때예요”라고 밝혀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김광규는 주식으로 전 재산을 날리고 고시원으로 들어간 사연을 말한 뒤, “한강에 흐르는 물이 다 내 눈물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누구보다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온 김광규는 배우로서 성공하기 위해 뒤돌아보지 않고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아온 날들을 이야기하며, “이 바닥에서 10년 버티자. 오디션 100번만 보자”라고 다짐했다고 밝혀 듣는 이들에게 용기를 선사했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김광규의 인생 스토리와 늦은 나이에 배우의 꿈을 꿨던 청년 광규의 도전은 30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이영애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사임당'' 이영애, 꽃보다 아름다운 자태☞ [포토] ''사임당'' 이영애, 화보 공개 ''몽환적인 분위기''
2015.11.30 I 정시내 기자
마종기·황정은·김재엽·디륵스…대산문학상 수상
  • 마종기·황정은·김재엽·디륵스…대산문학상 수상
  • 제23회 대산문학상 수상작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시 부문 마종기, 소설 부문 황정은, 번역 부문 얀 헨릭 디륵스, 희곡 부문 김재엽(사진=대산문화재단)[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2일 국내 최대의 종합문학상인 제23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작과 작가는 시 부문 ‘마흔두 개의 초록’(마종기) 소설 부문 ‘계속해보겠습니다’(황정은) 희곡 부문 ‘알리바이 연대기’(김재엽) 번역 부문 ‘Vaseline-Buddha 바셀린 붓다’(정영문 작·얀 헨릭 디륵스 독역)다. 시 부문 수상작인 ‘마흔두 개의 초록’은 물 흘러가듯 매끄럽게 전개되는 언어의 연쇄에 삶의 체험을 알알이 수놓는 어려운 작업을 이어가며 편안하고 묵직한 울림을 주는 점이 , 소설 부문 ‘계속해보겠습니다’는 사소하고 보잘 것 없어 보이기만 하는 삶이 계속될 수밖에 없는 이유와 계속되어야 하는 까닭을 침묵에 가까운 조용한 문장으로 독자를 압도하며 풀어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희곡 부문 ‘알리바이 연대기’는 현대사와 개인사를 교차시켜 감정적 교감을 이끌어내며 아슬아슬한 역사의식의 중립성을 유지하는 뛰어난 균형 감각이 돋보임으로써 역사적 현실에 대한 서사적 글쓰기를 개척한 점이, 최근 4년간 발표된 독일어 번역물을 대상으로 한 번역 부문 ‘Vaseline-Buddha 바셀린 붓다’는 원작의 높은 문학성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등가 수준의 번역으로 독일어권 독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결과물이 탄생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수상자 명단에서는 등단 55년을 맞은 해에 수상의 기쁨을 얻게 된 마종기 시인이 눈에 띈다. ‘평생의 생업을 의사로 지낸 시인, 외국에서 모국어로 시를 쓰는 시인’이라는 독특한 위치를 갖고 있는 그의 수상은 한국사회, 한국문학과 거리를 둔 위치에서도 끈질기게 시의 손을 놓지 않은 치열한 정신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시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는 모두 1970년대생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젊은 세대들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기성세대가 고민했던 문제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는 황정은 소설가, 한국 현대사를 뛰어난 균형감각을 유지한 서사적 글쓰기로 풀어내며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데 성공한 김재엽 극작가, 한국을 제대로 공부한 독일인이 홀로 번역하는 번역 3세대의 등장을 알린 얀 헨릭 디륵스 번역가의 면면을 보면 1970년생 작가와 번역가들이 한국문학의 새로운 허리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한편 대산문학상은 ‘민족문화 창달’과 ‘한국문학의 세계화’라는 대산문화재단의 설립취지에 따라 시·소설·희곡·평론·번역 등 5개 부문을 선정, 매년 시상(희곡과 평론은 격년제)하는 종합문학상이다. 해당 기간(시와 소설 1년, 희곡과 평론 2년, 번역 4년) 동안 단행본으로 발표된 문학작품 가운데 작품성이 가장 뛰어나고 한국문학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상금 5000만원과 함께 양화선 조각가의 소나무 청동 조각 상패가 수여된다. 또한 시, 소설, 희곡 수상작은 2016년도 번역지원 공모를 통해 주요 외국어로 번역돼 해당어권의 출판사를 통해 출판·소개된다. 희곡과 평론 부문은 격년제 심사를 시행함에 따라 올해는 희곡 부문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아울러 예심은 김선우 박정대 오형엽(이상 시), 김동식 김숨 심진경 이기호(이상 소설) 등 소장 및 중견문인, 평론가 7명이 6월부터 약 세 달 동안 진행했다. 본심은 고형진 김광규 신달자 유종호 정호승(이상 시), 강석경 구효서 김형경 도정일 최원식(이상 소설), 박근형 이강백 이미원 이윤택 정복근(이상 희곡), 김륜옥 김용민 안문영 전영애 프리트헬름 베르툴리스(이상 번역) 등 중진 및 원로문인, 극작가, 번역가들이 8월 말부터 두 달 동안 장르별로 심사를 진행하여 수상작을 결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5.11.02 I 김성곤 기자
보다 '삼시세끼다운' 모습으로..어촌 편 시즌2를 기다리는 이유
  • 보다 '삼시세끼다운' 모습으로..어촌 편 시즌2를 기다리는 이유
  • 어촌 편 시즌2[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연속극 보는 느낌 아닐까요?”나영석 PD는 잘 알고 있어 보였다. 프로그램이 왜 잘 되는지, 시청자가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는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예능이다. 금요일을 밤새 버라이어티하게 보내던 ‘불금’의 라이프스타일도 지고 있다. 회사 일에 지치고, 학업에 시달린 내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금요일. 주말을 앞두고 평상심을 회복하는 그날, 그 밤은 현대인에게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됐다.‘삼시세끼’는 그런 대중에게 위로가 된 프로그램이다. 다 던지고 훌쩍 떠나고 싶지만 용기가 없는 대중에게 시골 생활의 대리만족을 안겨줬다. 말 그대로 ‘힐링’이었다. 혼자 밥 먹어도, 지지고 볶고 음식을 해도 “고작 이거 먹으려고 이 큰 일을 벌인건가” 싶은 마음에 허무해져도 ‘당신만 그렇게 사는 게 아니다’라는 공감을 준 프로그램이다. 뭐 꼭 대단한 주인공이 없어도, 그렇게 스펙타클한 전개가 없어도, 1분 1초 흘러가는대로 받아들이는 가족드라마 같은 묘미가 ‘삼시세끼’에도 분명 있었다.‘삼시세끼’가 새로운 듯 본 듯한 이야기를 꺼낸다. 어촌 편 시즌2. 다시 찾은 정선이 반가웠듯 또 마주할 만재도가 보고 싶었다. 본편보다 스핀오프 편이 더 많은 인기를 끌었기에 어촌 편 시즌2에 거는 기대도 크다. 우리가 기대하는, 기다리는 어촌 편의 두 번째 이야기. 어떻게 즐기면 좋을까.△보다 ‘삼시세끼다운’ 모습으로지난 시즌 어촌 편은 사실 예능적이었다. 정선 편이 정적으로 흘러가는 다큐에 가까웠다면 어촌 편은 다소 버라이어티했다. 고속카메라로 몇 배속 재생을 해야 자라는 게 보이는 작물과 달리 출렁이는 파도, 팔딱팔딱 뛰는 물고기가 있었으니 어쩔 수 없었다. 여기에 극성 맞은 아줌마, 차승원이 있었다. 바깥 양반의 등을 따갑게 만드는 잔소리가 있었고, 하루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만재도 날씨는 ‘폭풍 전야’부터 ‘폭풍우’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두 번째 이야기는 겨울이 아닌 여름, 가을에 찾았다. 역시 비 바람이 몰아치는 섬 날씨에 예외는 없었지만 그 안을 채우는 풍경의 디테일이 달라졌다. 수온이 낮아진 바다 안은 생명력이 넘쳐난다. 돌돔을 잡느냐 마느냐의 기로엔 여전히 놓여있지만, 풍요로운 환경 속에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게 됐다.흘러가는대로 맡기자는 가치관을 가진 유해진에게 차승원은 교화됐다고 했다. 오늘 뭐 먹지, 반찬거리는 좀 가져오려나 싶은 조바심에 유해진을 볶던 차승원도 이젠 한풀 성질이 꺾였다. 지난 시즌 가마솥 앞에서, 부엌 주방 앞에서 떠날 줄을 몰랐던 차승원은 이제 뒷산에도 오르고, 바다도 바라보고, 유해진의 곁을 함께 하기도 했다. 차승원의 마음에 여유가 생기다보니 그의 눈치를 보며 안절부절 못하던 손호준에게도 변화의 조짐이 보였다. 어떤 게스트가 와도 밀리지 않는 ‘베테랑 노예 근성’을 보여준다고. 전체적으로 보다 ‘삼시세끼 다운’ 모습이 완성된 셈이다.나영석 PD.(사진=tvN 제공)△보다 ‘만재도다운’ 모습으로출연진의 태도가 달라지니 ‘삼시세끼’가 품을 만재도 풍경도 시야가 넓어졌다. 파란 지붕 집 밖으로 차승원이 나왔고, 유해진은 옷과 장비를 다 갖추고 아예 바다로 뛰어들었다. 지난 시즌에서는 본 적 없는 화면. 이들의 넓어진 활동 반경에 따라 제작진의 카메라가 좇은 만재도 동선도 복잡하고 다양해졌을 수 밖에 없다.시야가 확대되니 할 일도 많아졌다. 당장 아침, 점심, 저녁 끼니를 걱정하던 이들은 만재도 주민의 일상을 공유했다.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들이 하는 작업에 참여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만재도 일상에 동참하는 부분이 느는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는 나영석 PD의 말처럼 말이다.신효정 PD는 “두 번 보는 모습이라 아무래도 새로움보다는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 우려도 있지만 이번에도 버라이어티하고 때론 극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며 “더욱 생동감 넘치는 만재도의 모습, 여름과 가을의 풍경은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보다 ‘지금에 충실한’ 모습으로‘삼시세끼’가 론칭된 당시 나영석 PD가 강조한 메시지는 밥 한끼에 담긴 진정성이었다. 밥 한번 차려먹는 일이 익숙하지 않은 요즘 시대, 직접 재료를 기르고 캐고 잡아 만드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경험해보자는 취지였다. 처음엔 그 과정을 보며 “밥 한 번 먹기 정말 힘들구나, 반찬 남기지 말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밥 한끼에 담기는 진정성이라고 믿었다.방송이 거듭될 수록 그 진정성의 범주가 넓어졌다. 식사를 준비하며 사람들과 부딪히고, 대화를 나누고, 그 사람의 태도를 지켜보는 일이 즐겁고 흥미롭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밥을 하는 일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주방이라는 공간이 대화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삼시세끼’를 통해 시청자도 느꼈을 터. 그런 감성을 공유하며 식탁에 모여앉아 밥을 먹는 결과물은 당연 뿌듯하고, 훈훈한 감정으로 돌아왔다. 정선 편의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패밀리는 물론 이들과 함께 한 수 많은 게스트가 그랬고, 어촌 편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도 마찬가지였다.나영석 PD는 “하루가 별다른 일 없이 지나간다고 해도 그 중에 반짝 하고 빛나는 순간은 있다”며 “꼼꼼하게 촬영한 테이프를 돌려보다 보면 미세하게라도 그런 순간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유해진과 차승원이 대화를 나누다가 본인들도 모르게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며 “그런 순간을 캐치해 시청자와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는 나 PD의 진정성이 이번 시즌에서도 통하길 기대해본다.
2015.10.08 I 강민정 기자
'화정', 막바지 촬영 B컷 공개..헤어짐이 아쉬운 케미
  • '화정', 막바지 촬영 B컷 공개..헤어짐이 아쉬운 케미
  • 화정 종영[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화정’의 막바지 촬영장 비하인드가 포착됐다. 마무리까지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져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MBC 월화극 ‘화정’ 측은 막바지 촬영장의 이모저모를 담은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화정’의 주역들은 50부작의 긴 흐름 속에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연희(정명공주 역)는 따스한 미소와 함께 자체발광 미모를 인증하고 있는 모습.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공주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이어 지난 48회, 가슴 짠한 죽음을 끝으로 퇴장한 김재원(인조 역)과 새로이 왕위에 오른 이민호(효종 역)의 마지막 촬영 인증샷이 시선을 끈다. 극중 두 사람이 부자관계로 나오는 만큼 꼭 닮은 천사미소에서 ‘부자케미’가 샘솟아, 보는 이 마저 웃음 짓게 만든다.한편 극중 섬뜩한 악행들을 자행하는 악역라인의 반전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성하(강주선 분)는 스태프와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 강렬한 피 분장과 젠틀한 미소의 간극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민서(소용조씨 역)와 박준규(김류 역)는 악역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해맑은 햇살미소를 터뜨리며 주변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특히 조민기(김자점 역)는 그야말로 폭소를 자아낸다. 온 몸에 포승줄을 감은 채, 몸 개그를 펼치는 모습이 자타공인 분위기 메이커의 위용을 드러낸다. 나아가 서강준(홍주원 역)과 한주완(강인우 역)은 빛나는 미모를 뽐내며 여심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으며, 박원상(장봉수 역)과 김광규(이영부 역)는 팔짱을 낀 채 웃음을 터뜨리며 찰떡 콤비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이에 ‘화정’의 제작사는 “지치고 힘든 막바지 촬영에도 불구하고,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힌 뒤 “마지막까지 이 분위기 그대로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끝까지 관심 어린 시선으로 지켜 봐달라”고 전했다.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 정권 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화정’은 매주 월,화 밤 10시 MBC를 통해서 방송된다.
2015.09.26 I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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