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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73건

'불타는 청춘' 강수지, 결혼 후 첫 외박…김국진 "사랑해" 애정 표현
  • '불타는 청춘' 강수지, 결혼 후 첫 외박…김국진 "사랑해" 애정 표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수부부 김국진, 강수지의 리얼 통화 내용이 공개된다.‘불타는 청춘’(사진=SBS)24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그려지는 ‘불청’ 겨울 여행에 함께 한 기혼 청춘 이종범, 강수지, 권선국은 외박을 허락 맡기 위해 각 배우자들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그 중 가장 먼저 통화에 성공한 이종범은 아내와의 변함없는 애정표현을 과시해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종범의 아내는 김광규에게 깜짝 소개팅을 제안해 청춘들을 열광시켰다.이어 권선국은 아내에게 전화해 외박 허락을 물었다. 하지만 선국의 아내는 촬영 다음 날까지 외박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곧바로 청춘들이 “촬영일은 하루”라고 정정해줘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외박을 허락받은 선국이 청춘들을 위한 저녁으로 짬뽕을 준비하고 있는 그 시각, 강수지와 김국진의 전화 연결이 성사됐다. 국진은 수지의 외박을 흔쾌히 허락했고, 이에 수지는 “혼자 잘 수 있겠어요?”라고 물어 청춘들을 낯설게 했다는 전언.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수지에게 다시 국진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수지는 카메라를 피해 몰래 통화를 받았다. 그리고 청춘들 앞에서 한 통화와는 또 다른 달달한 애정표현이 포착돼 모두를 설레게 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강수지, 결혼 후 첫 외박! 김국진의 찐 “사랑해” 고백은 오는 24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1.23 I 김가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장도연·김광규, 평범한 듯 알찬 일상 '공감 백배'
  • '나 혼자 산다' 장도연·김광규, 평범한 듯 알찬 일상 '공감 백배'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장도연과 김광규가 꽉 찬 하루로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 계획을 하나씩 달성해나간 장도연과 온종일 운동으로 열정을 불태운 김광규의 뜻깊은 하루가 그려졌다.먼저 눈을 뜨자마자 미용실로 향한 장도연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쇼트커트’ 헤어스타일 변신에 나섰다. 장도연은 BTS의 뷔 헤어스타일 따라잡기에 돌입, 파격적인 변화에 기대감을 드러내는 한편 끝없는 손질과 중화 과정에 조마조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인내의 시간 끝에 변신에 성공한 장도연은 머쓱해하다가도 “메이크업하면 괜찮아질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남겨 유쾌함을 자아냈다.또한 장도연은 개그 코너를 준비하기 위해 생애 첫 자전거 라이딩에 도전했다. 개그 파트너 양세찬은 직접 헬멧 끈을 조정해주고 차근차근 조언을 해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지만, 중심을 잡지 못하는 장도연을 보자 이내 울분을 터트리며 티격태격하기 시작해 현실 남사친, 여사친 케미를 뽐냈다. 분노와 고성이 오가는 혹독한 강습 끝에 장도연은 쿨하게 자전거 주행을 포기, 강제로 라이딩을 종료당하며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누구보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파워 워킹으로 밤 산책에 나선 장도연은 빵집을 순회하며 ‘빵지순례’에 나섰다. 기나긴 웨이팅의 시간을 지나 빵을 한가득 구매해 집으로 돌아온 장도연은 흡족한 먹방으로 마지막까지 완벽한 힐링을 즐겼다.그런가 하면 김광규는 바이크 라이딩으로 가을 감성 물씬 풍기는 외출에 나섰다. 인적 없는 공원에 도착한 그는 곧장 거꾸리에 탑승하며 야외에서도 한결같은 모습을 보였다. 또한 벤치 프레스 도중 무거운 중량을 견디지 못해 우당탕 넘어지는가 하면, ‘1초 컷’ 철봉으로 짠내를 유발하기도. 놀이터를 마음껏 누비며 모든 운동기구를 마스터한 김광규는 “(다음날)몸살 났어요”라고 인간미 넘치는 후기를 전하며 쉴 틈 없는 웃음을 유발했다.탁구 동호회 활동으로 또 다시 운동에 돌입한 김광규는 강습 도중 헛스윙을 남발하고 휘청거리는 몸짓으로 허당기를 발산했다. 그러나 열혈 수강생답게 수업을 마친 뒤 2:2 복식에 도전, 칭찬과 격려 속에 깨알 득점을 얻어내며 반전 실력을 선보이기도.운동을 마친 김광규는 김태원, 육중완과 ‘무지개 조상’ 모임을 가졌다. 한바탕 파스타 먹방을 펼치던 도중 귀가 어두워 원활한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는 김태원과 가물가물한 기억력을 호소하는 김광규의 ‘웃픈’ 모습이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어 광규 하우스로 향한 육중완은 아내가 직접 떠준 모자를 선물, 이에 김광규는 집안 살림살이를 알뜰살뜰 내주며 따뜻한 우애를 다지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새로운 도전으로 심기일전하는 장도연, 김광규의 일상으로 알찬 재미를 전했다. 장도연은 오래 전부터 계획해왔던 헤어스타일 변신을 하고, 자전거 주행까지 무사히 성공하며 보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온종일 운동을 하며 건강 관리에 나선 김광규는 “무슨 운동이든 내 몸이 허락하는 한 도전을 계속 하려고요”라며 의지를 다져 금요일 밤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가 각각 1부 9.7%, 2부 9.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금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와 2부 5.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금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예능 최강자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혼자남녀의 다채로운 일상으로 웃음과 힐링을 전하고 있는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20.11.14 I 윤기백 기자
'나 혼자 산다' 김광규, 추억 담긴 물건과 아쉬운 작별
  • '나 혼자 산다' 김광규, 추억 담긴 물건과 아쉬운 작별
  • 김광규. 사진=MBC ‘나 혼자 산다’[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김광규가 추억이 담긴 물건들과 이별한다.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광규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서울 자취 생활을 시작하며 처음으로 구입했던 가전제품들을 팔기로 결심한다. 창고에 오랜 시간 방치해두었던 물건을 처리하는 데 속 시원한 마음을 내비치다가도, “이거 큰맘 먹고 산 건데”라며 아쉬움을 털어놓는다고. 이별하기 전, 마음의 준비를 하는 과정은 전국 혼자남녀의 공감을 자아내며 짠한 감성을 제대로 불러일으킬 예정이다.그런가 하면 가전제품을 수거하러 온 업체 직원은 연식이 오래된 모델을 보자 “후진국에도 수출이 안 돼요”라며 혀를 내두른다고. 과연 김광규는 물건들을 무사히 떠나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김광규는 인공지능과의 끝말잇기 한판 승부에 나선다. 게임에 앞서 ‘끝말잇기’ 기능과의 우연한 첫 만남에 대해 밝히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이어 말귀가 어두운 인공지능에 답답함을 토로하면서도, 인간과의 대결 못지않은 자존심을 불태운다고 해 치열한 승부 끝에 누가 승자가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김광규의 일상은 내일(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0.10.09 I 정시내 기자
무리수 연출·친목 파티 빈축…초심 잃고 전락한 장수 관찰 예능
  • 무리수 연출·친목 파티 빈축…초심 잃고 전락한 장수 관찰 예능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나 혼자 산다’, ‘미운 우리 새끼’ 등 관찰 예능의 선구자 격으로 지상파 시청률을 책임져 왔던 장수 인기 프로그램들이 초심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독신 남녀와 1인 가정 등 변화한 세태를 반영하고 포착하겠다는 기획의도는 퇴색된 채 소재 고갈이 낳은 작위적인 무리수 연출과 인맥에만 의존한 ‘게스트 친목의 장’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위에서부터)지난달 27일 논란이 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속 복근 빨래 장면, MBC ‘나 혼자 산다’. (사진=방송화면 캡처)◇‘미우새’ 무리수 연출→진정성 논란에 진통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고정 출연진인 배우 임원희가 소개팅녀로 등장한 황소희와 진전 없이 마무리 된 근황을 배우 김희선에게 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김희선의 등장과 임원희의 소개팅 뒷이야기로 시청률이 17.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비난이 많았다. 진정성 논란이 일면서다. 황소희는 지난달 27일 처음 방송에 출연할 당시 영어강사를 준비 중인 비연예인으로 소개됐다. 하지만 이내 과거 모델과 배우로 활동한 전적이 누리꾼들을 통해 알려졌고 방송 출연을 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해 임원희와 소개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네티즌이 그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찾아가 이를 문제 삼자 황소희는 결국 SNS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최근 방송 후에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결국 제작진이나 출연진이나 시청률과 소재 메우기를 위해 작위적인 에피소드들만 남발했을 뿐”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016년 방송을 시작한 ‘미우새’의 소재 고갈 및 무리수 연출과 관련한 논란은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27일 방송에서는 개그맨 지석진과 양세찬, 가수 하하가 유튜브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가수 김종국의 복근을 이용해 빨래를 시도하는 모습을 방송에 내보내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정덕현 평론가는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 남성을 자식으로 둔 어머니의 시선에서 아들의 생활과 일상을 지켜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세대차를 극복해나간다는 가족 예능으로서의 취지는 퇴색했고 시청률 수성을 위한 무리수 연출만 남았다”며 “일부 시청자 입장에서는 남성의 신체 부위인 복근을 상품화, 희화화한 듯한 모습에 불쾌감을 느꼈을 수 있다”고 말했다.(왼쪽부터)tvN ‘온앤오프’ 출연진 포스터, 카카오TV ‘이효리의 페이스 아이디’ 포스터.◇‘인맥파티’ 빈축 속 대체할 예능 봇물또 다른 장수 예능 MBC ‘나 혼자 산다’도 ‘작품 홍보 창구’, ‘인맥 파티의 장’이란 빈축을 사며 주춤하고 있다.지난 2013년 3월 시작한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식으로 담아 비혼 남녀,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하는 취지의 다큐 예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때는 출연진이 혼자 살며 진솔하게 털어놓는 행복과 삶에 대한 고민을 엿보고, 여느 자취생과 다를 바 없이 너저분한 집에서 즐기는 이들의 힐링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묘미였다. 하지만 어느 순간 패널로 출연한 연예인들이 대놓고 자기 작품을 홍보하러 나오거나 호화로운 집 인테리어와 고급 취미, 톱스타와의 친분 과시 등으로 채워지면서 초심을 잃었다는 질타를 받았다. 10% 중반대를 기록하던 시청률은 최근 한자릿수인 7%로 떨어지며 ‘위기론’까지 대두했다.제작진은 고육지책으로 지난 2일 추석 특집 방송에 원년 멤버 및 게스트였던 김광규와 하석진을 출연시켰다. 이 방송으로 한 달 만에 가까스로 10% 시청률을 회복했지만 일회성에 그칠 추억팔이로 위기를 반전시키기는 역부족이란 평이 지배적이다.반면 지난 5월과 9월 후발주자로 각각 도전장을 내민 tvN ‘온앤오프’와 카카오TV ‘이효리의 페이스 아이디’ 등은 같은 관찰 형식이지만 차별화된 포맷과 취지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본업의 나’(ON)와 사회와 거리를 둔 ‘나만 아는 나’(OFF)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신개념 사적 다큐멘터리로 ‘보여주기식 일상’보는 연예인이 사람으로서 지닌 삶의 가치와 소신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았다는 호평이다. ‘페이스 아이디’는 10여분의 짧은 시간에 가장 친숙한 소통 수단인 모바일을 활용해 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앱, 세로형 화면에 비친 연예인의 모습을 중계해줌으로써 신선함과 진솔함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하재근 평론가는 “장수 예능들이 ‘관찰’ 대신 ‘보여주기’로 변질되는 동안 TV와 유튜브,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차별화된 포맷을 지닌 관찰 예능들이 꾸준히 등장해 호평을 얻으며 정착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까진 ‘나 혼자 산다’와 ‘미운 우리 새끼’의 시청률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추세고 어떤 게스트가 출연하느냐에 따라 증감폭도 크다”며 “지금처럼 장수 예능들이 더 이상 제공하지 못하는 신선함과 만족감을 새 관찰 예능들이 대체하고 있다는 점에서 콘셉트와 방향성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인 대중의 외면을 받고 폐지 수순을 걸을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0.10.07 I 김보영 기자
“6억 올랐는데”…김광규가 끝내 못산 아파트는 어디?
  • “6억 올랐는데”…김광규가 끝내 못산 아파트는 어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내 집 마련이 목표였는데 (현실은) 월세에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원년멤버인 배우 김광규씨가 5년 전 매수하지 못한 아파트가 화제다. 당시 이 아파트는 시세 5억원대였으나 현재는 매도 호가가 11억원을 넘어서며 2배를 훌쩍 넘어섰다. 바로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는 래미안남가좌2차 아파트다. 배우 김광규씨(왼쪽)와 가수 육중완.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 “그때 매수했더라면...”…부동산 패닉바잉하는 이유김광규씨는 지난 2일 나 혼자 산다 추석특집에 출연해 현재 강남에서 월세살이를 한다고 밝히며 5년 전 아파트 매매에 실패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당시 김광규씨는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으로 친분을 쌓은 가수 육중완씨와 같은 단지의 아파트 매매를 고려했다가 실패했다. 김광규씨는 “뉴스를 보니까 집값이 더 떨어진다고 해서 그 말을 믿고 조금 기다렸다”면서 “4년이 조금 지났는데 집값이 따블(더블)이 됐다”며 울분을 토했다. 김광규씨가 매매를 고려하던 아파트는 래미안남가좌2차 아파트다. 남가좌 8구역을 재개발해 2005년 10월 준공한 래미안남가좌2차는 10개동, 총 503가구로 전용면적 59㎡·84·㎡114㎡로 구성돼있다. 비교적 중소규모의 단지이지만 가좌역 초역세권에 가재울뉴타운과 맞닿아있다. 대중교통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도보 이용 가능하며, 학군은 명지초, 북가좌초, 이대부속초, 충암초, 명지고, 상암고, 이대부속고, 충암고,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 우수한 학군을 갖췄다. 아파트 자체는 15년 된 구축이지만 DMC파크뷰자이 1~3단지와 DMC래미안e편한세상 등 신축단지에 둘러쌓여 있다.남가좌동 A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그 당시 김광규씨에게 집을 사라고 몇 번을 권유했으나 끝내 매수는 포기했다”면서 “결과적으로 사지 못해 많이 후회하셨다”고 전했다. 현재 김광규씨의 강남 월세집은 신사역 인근의 아파트로 알려졌다. 반면 육중완씨는 신혼집으로 래미안남가좌2차에 들어가면서 두 배가 넘는 시세차익을 거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육중완씨는 래미안남가좌2차 전용 84㎡짜리 매물을 2015년 2월 5일 5억원(8층)에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면적형의 매도호가는 11억원이다. 2배를 훌쩍 뛰어넘는다. 전용 114㎡의 경우 호가가 13억원에서 높게는 14억원까지 형성돼 있다.래미안남가좌2차 전경. (사진=네이버부동산)◇ 서울아파트 매물은 없고 가격만 뛰고KB국민은행 ‘월간 주택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312만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8년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6억708만원)과 비교하면 약 4억원 올랐다. 해마다 1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집을 사는 것은 어떨까.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라 6주 연속 상승세다. 서초구와 송파구는 8월 2주부터 8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고, 강남구는 상승률이 8주 연속 0.01%로 유지됐다. 강동구는 4주 연속 0.01%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다른 지역들도 모두 상승률이 0.00∼0.02%에 그쳤다.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대책 영향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 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가 급감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러한 매물 잠김 현상은 매도자 우위의 시장을 만들어내면서 상승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남가좌동 B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이 일대 아파트가 실거주로 만족도가 높아서 물건의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지금 래미안남가좌2차에 나와있는 매물은 2개 정도 있지만 호가가 오를대로 올라서 매수인과 매도인의 눈치싸움만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집주인들은 급할것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집 처분을 고려하더라도 서울 대부분의 집값이 오르다보니 현 시세보다 싸게는 내놓지 못하는 있다”고 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아파트는 매매 지난 6~7월에 다주택자의 매물이 상당 부분 쏟아져 나온것을 3040세대가 ‘영끌’해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이후 전체적으로 시장 내 물건이 부족해진 상황이고, 그마저 나온 매물도 호가가 오른 상태”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세도 아주 희귀한 상태여서 무주택 30대를 중심으로 패닉바잉이 계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0.10.05 I 정두리 기자
하석진·김광규 출연 '나 혼자 산다' 금요 예능 시청률 1위
  • 하석진·김광규 출연 '나 혼자 산다' 금요 예능 시청률 1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원년 멤버 하석진, 김광규의 출연으로 시청자 이목을 사로잡았다.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2부는 11.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20~49세 시청률)은 2부 7.9%로 금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은 ‘그때 그 시절 무지개’ 특집으로 오랜만에 ‘무지개 라이브’를 찾은 원년 멤버 하석진과 김광규의 여운 가득한 하루가 그려졌다.하석진은 탁 트인 ‘한강뷰’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세련된 집안 내부를 공개해 ‘성공한 남자’의 면모를 뽐냈다. 어설픈 손놀림으로 살림살이를 망가뜨리던 과거와 달리 ‘프로 살림꾼’으로 발전한 모습를 과시하기도 했다.김광규는 변함없는 솔로 생활에 한탄을 하며 등장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에서 새롭게 ‘도시 라이프’를 시작한 그는 ‘입춘대길’ 명패가 자리 잡은 입구와 더불어 집 주인이 고스란히 남겨놓은 인테리어로 정겨운 ‘레트로’ 감성을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나 혼자 산다’는 홀로 살고 있는 ‘혼자남녀’의 다채로운 일상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다.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사진=MBC).
2020.10.03 I 장병호 기자
'나혼산' 김광규 5년 만에 원조 귀환…변함없는 '짠내' 싱글 라이프
  • '나혼산' 김광규 5년 만에 원조 귀환…변함없는 '짠내' 싱글 라이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늘(2일) 밤 11시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레전드 무지개 회원 김광규가 5년 만에 귀환해 변함없는 혼자 라이프를 공개한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무지개 회원인 김광규가 ‘짠내’ 가득한 일상을 그려나간다. 자유로운 생활을 만끽하겠다고 밝혔던 그는 오랜만의 ‘나혼산’ 출연에 “지금도 이럴 줄 몰랐지”라며 안타까운 속마음을 드러낸다고.강남으로 이사를 하며 업그레이드 된 ‘도시 라이프’를 시작한 김광규는 변한 듯 변하지 않은 자취 일기를 그려나간다. ‘입춘대길’ 명패로 장식된 입구는 물론, 집주인의 감성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정겨운 인테리어로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선보인다고. 또한 윌슨 인형부터 무지개 워크숍 기념품까지 등장, 과거 ‘나 혼자 산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집안 내부가 공개되며 친근함을 자아낼 예정이다.한편 김광규는 스킨케어부터 운동까지, 철저한 자기관리로 알찬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간단한 운동을 하면서도 앓는 소리가 끊이지 않아 짠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고 해, 그의 적적한 일상이 호기심을 자극한다.챙겨주고 싶은 남자 김광규의 리얼한 홀로 라이프는 오늘(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0.02 I 김보영 기자
'나 혼자 산다', 원조 무지개 회원 김광규·하석진 출격
  • '나 혼자 산다', 원조 무지개 회원 김광규·하석진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 원조 무지개 회원 김광규와 하석진이 출격한다. MBC는 1일 “내일(2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가 평소보다 10분 빠른 밤 11시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면서 김광규와 하석진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6년 만에 ‘나 혼자 산다’를 찾은 하석진은 초보 자취생답게 어설프게 살림을 꾸려나갔던 과거와는 달리, 끊임없는 자기관리로 한 단계 성숙해진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셀프 ‘홈트’로 열정을 불태우는 것은 물론, 건강식품까지 입 안에 털어 넣으며 과거와는 사뭇 다른 일상을 선보이게 된다고 제작진 측은 전했다. 초보 자취생에서 벗어나 ‘프로 살림꾼’으로 거듭난 하석진은 ‘공대 오빠’다운 스마트한 매력까지 뽐낸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김광규는 변함없이 짠내 가득한 홀로 라이프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그는 과거와 변함 없이 계속 되는 솔로 생활에 애타는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새로운 집을 마련한 그는 홈쇼핑으로 꾸린 살림살이와 레트로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까지 선보이며 정겨운 감성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특히 과거 무지개 모임의 흔적이 묻어있는 추억의 물건들이 등장한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과 함께 ‘나 혼자 산다’를 떠난 육중완이 스튜디오에 등장한다. 과거 자유로운 홀로 라이프를 꿈꿨던 하석진과 김광규는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하는 육중완을 보며 씁쓸함을 드러내다가도 원년 멤버답게 쿵짝이 잘 맞는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고 제작진 측은 전했다.
2020.10.01 I 김현식 기자
"'불타는 청춘' 멤버와 키스한 적 있어"…충격의 진실게임
  • "'불타는 청춘' 멤버와 키스한 적 있어"…충격의 진실게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불타는 청춘’ 청춘들이 충격의 진실게임에 경악했다.‘불타는 청춘’(사진=SBS)지난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진실게임에 나선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청춘들이 돌아가면서 질문을 하고 모든 청춘들은 동전으로 ‘네’, ‘아니오’를 답하는 방식. 이날 브루노는 “나는 여태까지 불청에 나온 멤버와 키스 해본적이 있다”라는 질문을 했다. 이 말에 김광규는 “있겠니”라고 당황했다. 그 외 청춘들도 “카메라가 있는데 어떻게 키스를 하냐”고 당연히 모두가 경험이 없을 거라고 예상했다.그러나 결과는 반전이었다. 남자 2명, 여자 1명이 ‘불타는 청춘’ 멤버와 키스를 해본 적이 있다고 답한 것이다. 이 결과에 청춘들은 경악했다.최성국은 “여자 한 명이 남자 둘과?”라고 의심했고 급 아침드라마급 삼각관계가 형성돼 웃음을 안겼다. 박선영은 “동전 넣을 때 뒤집어진 것 아니냐”고 연신 의심을 했다.이어 양수경은 “나는 지금 썸을 타고 있다”고 질문했고 최성국은 “안에서든, 밖에서든. 또 연애 중이거나 한 사람”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결과는 여자 2명에 남자 2명. 다들 결과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최성국은 “나는 ‘불타는 청춘’에서 설레는 이성이 있다”는 질문을 했고 여자만 5명 ‘있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어떻게 여자만 나오냐”고 놀랐다.이때 강문영은 “이미 끝났다. 남자들은 설레는 사람이 없다는데”라고 발끈했고 김광규는 “화 내지 말아라”고 그를 달랬다. 강문영은 “이게 화를 안 낼 일이냐”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2020.09.09 I 김가영 기자
송은영 출연→최강희·허영란 언급…'불타는 청춘', 2049 火 1위 등극
  • 송은영 출연→최강희·허영란 언급…'불타는 청춘', 2049 火 1위 등극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불타는 청춘’ 여름특집이 새 친구 송은영을 비롯해 최민용, 최강희, 허영란 등 96년 당시 하이틴 스타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불타는 청춘’(사진=SBS)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6.6%, 7.9%, 7.5%(수도권 기준)로 전주 대비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특히,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겟 시청률 3.4%로, 드라마, 교양, 예능 포함 화요일에 방송한 젠체 프로그램 중 1위에 등극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8.6%까지 치솟았다.이날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로는 최민용이 오래 전부터 애타게 찾았던 청춘드라마 ‘나’의 주인공 송은영이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청춘들은 제작진에게 새 친구 힌트로 96년 TV 편성표와 비디오 테이프를 전달받았다. 제작진이 전달한 비디오 속에는 송은영, 최강희, 허영란, 김수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MBC 청소년 드라마 ‘나’가 담겨 있었다. ‘나’의 타이틀이 공개되자 최민용은 지난 번 ‘불청’에서도 한번 소환해 당황했던 첫 사랑 최강희와 과거 공개 연인 허영란 언급에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랐다. 이에 청춘들은 새 친구 픽업으로 최민용을 지목했고, 홀로 새 친구를 맞으러 가는 최민용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숙소 인근 폐교에서 픽업조를 기다리던 송은영은 최민용과 24년만의 재회에 “하나도 안 변했다. 똑같다”며 감격의 포옹을 나눴다. 이어 은영은 ‘나’ 드라마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오빠가 나 때문에 불편할까봐 걱정이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민용은 “불편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자”며 웃었으나, 숙소로 가는 차 안에서 “내가 그 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지 않은 날이 있었는데 단 하루였다. 그 날이 우리 아버지 돌아가신 날이었다”며 “그 정도로 사랑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5년만에 방송에 복귀한 은영은 “그동안 이것 저것 일을 많이 했다. 여자 옷 파는 쇼핑몰도 했다. 서른 살 넘어서 첫 알바도 했다. 직업을 찾기 위해 애썼는데, 지금은 계속 몸이 안 좋아져서 엄마밥 먹으러 21년 만에 대전을 다시 갔다“고 근황을 털어놓았다. ‘불타는 청춘’(사진=SBS)한편, 이날 오랜만에 ‘불청’을 찾은 옛 친구로 영턱스 클럽의 ‘임성은’도 합류했다. 보라카이에서 리조트를 운영하던 임성은은 “환경 보호를 위해 반년간 보라카이가 폐쇄되었는데, 리모델링 후 다시 재개할 때 기록적인 태풍이 찾아왔다. 이어 다시 복구 작업을 마치니까 이번엔 코로나19로 비행기가 끊기는 힘든 사태를 맞았다. 이에 리조트는 휴업을 하고, 올해 5월부터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여전히 과즙미가 팡팡 터지는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은 성은의 모습에 청춘들은 반가움을 더했다.이날 8.6%까지 치솟게 만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지옥의 물따귀 게임을 한 강경헌과 김광규에게 돌아갔다. 강경헌은 커다란 냄비 뚜껑을, 광규는 조그만 주전자 뚜껑을 방패 삼아 물따귀 게임을 했는데, 광규의 신박한 절대 방어술로 강경헌만 흠뻑 젖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선을 뗄 수 없는 긴박감을 안겨준 이 장면은 8.6% 순간 최고 시청률까지 치솟으며 여름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렸다. 청춘들은 강경헌이 만든 묵밥과 반찬가게 사장 김부용이 가져온 반찬으로 점심 식사를 즐겼다. 청춘들에게 환영의 박수를 받은 송은영은 “김부용의 오래전 팬이었다”고 팬밍아웃을 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 방송에 낯설어 하는 송은영을 챙겨주며 최민용이 송은영하고만 이야기를 하자 최성국은 “뭔데? 둘이 사귀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부용도 “너 은영이랑 그러면(?) 해트트릭이야. 한 드라마 안에”라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안겨줬다. 새 친구 송은영의 방송 출연을 망설였던 속 깊은 이야기가 예고된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2020.07.22 I 김가영 기자
김부용 "반찬가게 月매출? 4500만원" 그는 누구?
  • 김부용 "반찬가게 月매출? 4500만원" 그는 누구?
  • 김부용. 사진=SBS ‘불타는 청춘’[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김부용이 반찬가게로 월 4500만원을 번다고 전했다. 21일 방송한 ‘불타는 청춘’은 강화도의 한옥집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이날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부용은 자신이 운영하는 반찬가게에 대해 “장사가 잘 안될 때 월 매출이 4500만원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효범은 “어떻게 반찬 가게로 4500만원을 벌어?”라고 놀라워했다. 구본승은 “부용이가 오랜만에 왔는데 거의 회장님이 됐단다”라고 언급했다. 최성국과 김광규는 “너 하루에 6천 번다며?”라고 물었고, 김부용은 “어떻게 한 달에 6000만원을 버냐”라고 말했다. 최민용은 “오늘도 김 회장님이 이것저것 반찬을 챙겨 오셨다”라고 거들었고 이에 청춘들은 “오늘 회식이야”라고 외쳤다. 김부용. 사진=SBS ‘불타는 청춘’최성국은 “요즘 시국이 시국이다 보니 사람들이 반찬을 많이 사 먹는단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민용은 “전에 오토바이를 타고 형 가게에 갔더니 시간당 만원을 준바며 배달을 하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를 듣던 신효범은 “연예인이라서 시간당 만 원을 준단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살에 데뷔한 김부용은 1996년 ‘풍요 속 빈곤’이라는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명 ‘맘보 댄스’는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정우성, 고소영 주연의 영화 ‘비트’ 메인 OST를 불렀으며 준수한 외모로 주목받기도 했다.
2020.07.22 I 정시내 기자
"사귀자고 고백"…'불타는 청춘' 윤기원♥강경헌 새 썸→김선경 재회
  • "사귀자고 고백"…'불타는 청춘' 윤기원♥강경헌 새 썸→김선경 재회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윤기원, 강경헌의 과거 인연부터 김선경의 복귀가 그려졌다.‘불타는 청춘’(사진=SBS)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남해바다 섬마을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남해바다 섬마을로 향해 추억을 쌓았다.이어 새 친구가 소개됐다. 새 친구에 대한 힌트는 이경영. 멤버들은 “배우 쪽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두번째 힌트는 목소리. 새 친구와 통화를 하게 된 것이다. 새 친구는 “제가 말을 잘 못한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이 말에 신효범은 “너 나 알지? 나 신효범이야”고 말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친구를 알아보지 못했다.새 친구는 김선경. 김선경은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 어린 아이가 소풍을 가듯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며 “행복하게 지내고 즐겁게 보낼 생각이다”고 말했다.‘불타는 청춘’(사진=SBS)김선경은 자신을 마중올 멤버들을 궁금해했다. 김선경은 “여성분 중에서는 효범 언니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 ‘메노포즈’라는 공연을 같이 했다. 그 뒤에 효범 언니 집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잘 못갔다”고 전했다. 이어 “나머지는 새로운 친구라 잘 몰랐다. 옛날 친구라면 선영이. 성국 씨와 사귀지 않았느냐”고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어 김광규, 김도균이 새 친구를 만나러 향했다. 이들은 오랜만에 만나 반가움을 드러냈다.김선경은 최근 출연한 JTBC ‘부부의 세계’의 인기를 언급했다. ‘부부의 세계’는 ‘SKY캐슬’을 넘어서 JTBC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김선경은 “한소희도 여행에 오는 거냐”고 묻는 김광규의 질문에 “너무 바쁘다. 엄청 바쁘다. 나오질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들 내 이름이 엄효정인데 다경이 엄마로 불린다. 그래도 좋다. 딸 잘키웠다”고 애정을 내비쳤다.‘불타는 청춘’(사진=SBS)이후 또 다른 새 친구로 윤기원이 등장했다. 최성국은 “SBS 공채 탤런트다”고 소개했다. 또한 윤기원은 최민용과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인연을 맺었다. 최민용은 “수줍음이 많은 분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연기가 극과 극을 달렸다. 현장에서 사람들이 많이 좋아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윤기원은 강경현과 인연도 공개했다. 강경헌은 “드라마를 같이 했다. ‘대왕세종’이라는 아주 좋은 드라마가 있다”고 인연을 전했다.윤기원은 “아 그거 얘기해야하나”라며 “썸은 아니다. 기억 안 나실 거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수원에 세트가 있는데 촬영 갔다가 다 같이 설렁탕집에 가서 다 같이 밥을 먹다가 불현듯 던졌다. 나랑 한번 사귀어보지 않을테요?”라고 고백을 한 일화를 공개했다.윤기원은 “그랬더니 바로 까였다. 내가 좀 미안한 게 기억도 안 날 거다. 장난스럽게 했다”고 사과했다.이어 최성국은 “여기에 강경헌이 있어서 떨리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윤기원은 “아니다. 그 정도로 약하지 않다”고 말했다.
2020.07.01 I 김가영 기자
"이상형 오승은"…'불타는 청춘' 김돈규 고백→구본승·안혜경 재회
  • "이상형 오승은"…'불타는 청춘' 김돈규 고백→구본승·안혜경 재회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불타는 청춘’ 김돈규가 오승은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구본승, 안혜경은 재회하며 계약연애 연장의 가능성을 보였다.‘불타는 청춘’(사진=SBS)지난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양구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광규는 방문을 걸어 잠그고 의문의 여성과 통화를 했다. 이 모습을 보고 최성국은 “형 여자친구 생겼느냐”고 불안해했다. 김광규는 “어머니다”고 핑계를 댔고 궁금증을 키웠다.김광규는 “나는 조금 있다 강남역에 팬 사인회가 있어서 일꾼을 불렀다. 힘이 세고 여러분이 아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김광규가 부른 사람은 안혜경. 안혜경은 앞서 구본승과 계약 연애로 러브라인을 형성한 바 있다. ‘불타는 청춘’(사진=SBS)안혜경은 소를 바라보며 구본승에게 “소눈이 오빠 눈 같다. 소가 눈망울이 촉촉하고 예쁘다”고 말하며 설렘을 안겼다. 이어 안혜경은 구본승을 보며 “머리 잘랐네”라고 물었고 구본승은 “새출발 하려고”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최성국, 강경헌, 최민용은 두 사람을 놀리며 부러움을 드러냈다.숙소로 돌아온 멤버들. 안혜경은 “구본승 더 멋있어지지 않았느냐”는 말에 얼떨결에 “그렇다”고 인정하며 여전한 러브라인을 보여주기도 했다.김치전, 미숫가루로 간식을 준비하는 와중에도 구본승, 안혜경은 서로를 챙기며 여전한 관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 모습을 본 청춘들은 “저 커플은 어떻게 된거냐”, “계약 끝나지 않았느냐”고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불타는 청춘’(사진=SBS)새 계약커플인 한정수는 조하나에 대해 “얘기하는 것도 재밌고 계약커플이지만 내가 신경써줄 사람이 한 사람 생겼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조하나는 “어제는 어색했는데 오늘은 연애사 얘기를 하는데 평소에 안했던 이야기들이 편하게 나오더라”고 털어놓았다. 계약커플 선배인 안혜경은 “어디까지 갔냐. 우린 포옹까지 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한정수는 “우린 얘기는 많이 했는데 진도는 못 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성국은 “어디까지 진도를 빼고 싶냐”고 물었고 한정수는 “자연스러운 스킨십 정도?”라며 어깨에 손을 올렸다. 조하나는 “다가가도 되느냐”고 물었고 한정수는 “아직 안 왔느냐”고 대답해 달달함을 형성했다.‘불타는 청춘’(사진=SBS)김돈규는 이상형을 고백하며 “일 잘하는 강경헌 씨와 살가운 안혜경 씨다. 그런데 강경헌 씨는 재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돈규는 “안혜경과 강경헌은 외적인 거랑 성격으로 나눠서 얘기했는데 오승은 씨는 그 둘을 다 갖췄다”고 돌발 고백을 했다. 김돈규는 오승은에 대해 “첫 만남 때 엄청 친절하게 잘 해줬다. 근데 오늘은 혜경 씨가 팬인 척 해줬다”며 “경헌 씨는 일할 때 반했다. 가장 편하고 둘이 있어도 통할 것 같은 사람은 혜림 누나”라고 말했다. 이 말에 최성국은 “여기저기 다 찔러보는 것”이라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0.06.17 I 김가영 기자
김경란♥노정진, 불꽃 스킨십 폭발…“신혼여행 다녀오는 줄”
  • 김경란♥노정진, 불꽃 스킨십 폭발…“신혼여행 다녀오는 줄”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김경란-노정진 커플이 봄나들이 데이트에서 ‘불꽃 스킨십’을 폭발시킨다.김경란-노정진 커플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오는 3일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이하 ‘우다사2’) 12회에서는 양평 두물머리로 봄나들이 데이트를 떠난 김경란-노정진 커플의 모습이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경란과 노정진은 핑크색 이너와 청바지, 체크 재킷으로 커플룩을 연상케 하며 등장했다. ‘우다사 시스터즈’ 중 김경란과 동갑내기 절친인 박은혜는 이 모습을 VCR로 보더니 “흡사 신혼여행 갔다가 집에 오는 길 같다”며 질투 어린 탄성을 자아냈다. 김경란은 “절대 맞추지 않았다”라고 부인했지만, 이지안은 “이번에도 우연이라고?”라며 언성을 높인 뒤, 우연인 듯 운명처럼 반복되는 두 사람의 ‘커플룩 행보’를 꼬집었다.이어 두물머리 데이트에서 김경란과 노정진은 양평 대표 명물인 핫도그를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너 한입 나 한입’을 이어간 김경란과 노정진은 팔짱, 손잡기도 익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아가 노정진은 핫도그를 먹던 김경란의 입가를 다정하게 닦아줬다. 우다사 시스터즈는 김경란-노정진의 꽁냥꽁냥 데이트에 “혈압 오른다”, “묻지도 않았는데 닦아주는 것 보라”며 부러움을 내비쳤다.노정진은 김경란에게 비눗방울 장난감도 선물했다. 장난감집 사장님이 “그건 꼬마들이 하는 것”이라고 하자, 노정진은 김경란을 가리키며 ‘꼬마’라고 말해, 심쿵한 로맨틱 모먼트를 연출했다. 스페셜 게스트로 자리해 우다사 시스터즈의 일상을 관찰하던 김광규는 “내가 여기 와서도 저런 걸 봐야 하냐”며 급 분노해 짠내 웃음을 유발했다.다정한 김경란과 노정진의 데이트 모습에 시민들은 한껏 응원을 보냈다. 두물머리를 배경으로 커플샷을 찍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시민들은 “완전 잘 어울린다”, “방송보다 더 예쁘다”라는 등 칭찬을 쏟아냈다. 노정진은 시민들의 말에 힘입어 백허그로 ‘불꽃 스킨십’을 선보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경란-노정진을 찾아온 ‘의문의 커플’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김경란의 눈물이 예고돼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드라마, 연극 오디션에 나선 싱글맘 박현정의 고군분투 도전기가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0.06.02 I 장구슬 기자
영화 같은 광고‥유튜브에 푹 빠진 은행권
  • 영화 같은 광고‥유튜브에 푹 빠진 은행권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세상을 바꾸기 위해 비밀문서를 손에 넣고 잠적한 승기, 스파이 조직의 끈질긴 추적을 받게 되는데…캐치 미 이프유 캔(Catch me if you can)”(KB금융그룹의 유튜브 광고 내용)KB금융 캐치미이프유캔 메인 포스터 썸네일.(사진=KB금융그룹 제공)은행권이 유튜브 광고에 푹 빠졌다. 톱스타 모델 기용과 탄탄한 이야기, 영화 같은 영상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어서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이 지난 1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바이럴 영상 ‘캐치 미 이프유 캔(Catch me if you can)’의 조회수가 270만회를 넘어섰다, 긴장감 넘치는 음악으로 시작되는 캐치 미 이프유 캔 영상은 주연배우 이승기, 대세 배우 오정세, 씬스틸러 김광규가 등장한다. 특히 약 5분여의 시간 동안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이어지며 첩보 영화 같은 흥미를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소비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와…이 영화 언제 개봉하나요? 너무 재미있어요, 초호화 캐스팅에 스토리까지 완벽!’, ‘대박, 이게 광고인가요 영화인가요’, ‘스토리텔링으로 KB가 이렇게 새롭고 다양한 금융을 하는걸 보여주네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KB금융그룹은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바이럴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말 공개한 ‘돌봄 스릴러:아무도 안된다’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와 배우 이희준·신동미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영상 공개 6주 만에 5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앞서 6월에 공개한 ‘투머치토커 박찬호가 조용해진 이유는’ 영상은 조회수가 800만회에 달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KB금융은 유튜브 구독자수가 20만6000명이 넘는 등 금융그룹 중 월등히 많다. 참고로 하나금융그룹의 구독자 수는 3만2500명, 신한금융그룹은 270명, 농협금융그룹은 64명이다. 신한금융그룹도 최근 유튜브 광고 ‘최대 14만원 먼저 받고 시작하는 신한플러스 멤버십’ 이 공개 18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처음으로 공개된 신한플러스 멤버십 광고는 론칭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최대 혜택인 ‘14만원’을 강조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배우 권태원, 김환희, 현봉식, 홍인 등이 출연해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했다. 시중은행들도 유튜브 광고에 적극적이다. 하나은행 원큐 광고,(사진=하나은행 제공)하나은행은 지난달 유튜브에 공개한 ‘하나원큐 영상 광고’가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나원큐 영상 광고는 배우 김수현이 출연했으며, 터치 몇 번만으로 편리하게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하나원큐 앱의 편의성을 강조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유튜브 광고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현재 하나금융이 추구하는 글로벌 경쟁력 확대, 신남방 확장 정책을 알리는 데 효과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지난달 공개한 ‘내 돈 관리의 끝판왕’ 바이럴 영상이 조회수 700만을 넘어섰다. 마치 느와르 영화를 연상케 하는 이 영상은 ‘신한 쏠(SOL)’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 컨설팅 서비스인 MY자산에 대한 내용으로 배우 곽도원과 이엘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곽도원편, 이엘 편 두 편으로 제작됐으며 각각의 조회수가 700만을 돌파했다. 금융권이 유튜브 광고에 공을 들이는 것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수적이고 재미없다는 금융사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다 다양한 고객층을 사로잡는 가장 빠른 방법이란 판단도 가미됐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유튜브는 중장년층과 젊은 층 모두가 사용하고 있고, 포털과 더불어 최근에는 정보 검색 채널로 부상하고 있어 미래고객 창출을 위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게다가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외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가 어렵게 되며 비대면 채널을 활용한 홍보가 중요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0.05.31 I 전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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