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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제왕적 대통령제, 독단으로 흘러..개헌 필요”
- 정세균 국회의장이 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개헌특위 위원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개헌특위 위원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제왕적 대통령제는 독단과 독선으로 흐를 우려가 높다”며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장은 “87년 헌법은 군사독재를 끝내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이루는데 기여했지만 지난 30년간 시대변화를 담지 못했다”면서 “이번 개헌특위에서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시키고, 불공정과 반칙을 해소하여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개헌방안이 논의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87년 헌법 개정 이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개헌특위를 구성해 국회가 개헌을 논의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개헌을 위해 권력구조 개편과 함께 경제정의 실현, 사회적 약자 배려, 지역 불균형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깊은 토론과 대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3일 구성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의 위원장 이주영 의원을 비롯한 개헌특위 위원들과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김교흥 국회의장 비서실장, 이승천 정무수석, 정성표 정책수석, 김영수 국회대변인, 진정구 입법차장, 이인용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 黃대행, '여야정 협의체' 묵묵부답..協治 헛바퀴(종합)
- [이데일리 이준기 장영은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정치권과의 협치(協治)의 첫발을 뗐다.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과 회동하면서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정국 주도권을 쥔 야권과의 만남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야권이 예상과 달리 파격 행보를 펴는 황 권한대행에 대한 견제에 나섰고, 이에 황 권한대행 역시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연일 내비치면서 양 측간 협치는 제자리걸음을 걸을 공산이 커졌다.황 권한대행은 정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국회와 정부가 소통하면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고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 의장도 “나라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국회와 정부가 서로 협력하고 국민을 섬긴다는 생각으로 판단하면 작은 차이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좋은 해결방안이 도출될 것”이라고 화답했다.그러나 황 권한대행은 여·야·정 협의체와 야3당이 제안한 권한대행과 대표 간 회동 등 구체적인 소통채널은 물론 대정부질문 출석,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국정 역사교과서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삼갔다. 정 의장이 먼저 “마침 정치권에서 국정 협의체를 제안해서 그 활용을 통해 민생, 경제를 살리자는 제안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권한대행께서 잘 검토를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한다”고 여·야·정 협의체 참여를 제안했으나 황 권한대행은 “의장님이 말씀하신 그런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답변을 피해갔다. 황 권한대행이 여당이 빠진 야당들과의 협의체 구성에 부정적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연일 “탄핵안 가결을 기다린 사람처럼 대통령 행세부터 한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근혜 정부대로 한다면 각을 세우고 가겠다”(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언급을 통해 사실상의 ‘황교안 길들이기’에 야권의 전략에 빠져들지 않겠다는 게 황 권한대행의 속내로 읽힌다. 실제 황 권한대행의 거침 없는 파격행보는 이날도 계속됐다. 조류 인플루엔자(AI) 점검회의를 참관하고 고건·이홍구·한덕수 전 총리 등 국가 원로를 만나 오찬을 겸하며 자문을 구했다. 이와 관련, 여권의 한 관계자는 “야권은 황 권한대행에 대해 ‘용꿈을 꾸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내고 있고, 황 권한대행은 야권이 국정운영에 훼방을 놓으려고 하는 것으로 본다”며 “서로 간 신뢰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황 권한대행과 정 의장은 대한민국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외교·경제 분야에서의 대응방향에서 일부 이견을 드러냈다. 정 의장은 중국의 한국 관광객 축소, 한류 제한 조치나 세무조사 등 기업들이 체감하는 부정적 영향 등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며 대(對) 중국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한 반면, 황 권한대행은 경제협력관계 다변화를 위해 중동 국가로의 진출이 더 중요하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이날 회동은 황 권한대행이 제안하고 정 의장이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만남은 약 30분간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현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지 않아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보면 무방하다”고 회동 분위기를 전했다. 권한대행 측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심오택 국무총리비서실장, 허원제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이, 의장 측에선 진정구 입법차장,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이승천 의장정무수석 등이 배석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눈앞의 산업혁명 4.0…AI와 교감하라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다음은 6월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눈앞의 산업혁명 4.0…AI<인공지능>와 교감하라-공공개혁 ‘빈수레’…에너지공기업 군살만 뺀다-신동빈 주력사 케미칼 포함 檢, 롯데그룹 2차 압수수색△제7회 세계전략포럼-닉 보스트롬 “기계시대로의 전환 인류 역사 뒤바꿀 역사적 사건”-박근혜 대통령 “4차 산업혁명, ICT·문화 융합해 대응하자”-[사설]안철수 대표가 리베이트 의혹 결단해야-[사설]동남권 신공항, 승복 약속이 먼저다△제7회 세계전략포럼-이어령 교수 “디지로그·인터페이스 그리고 생명…AI시대 생존 키워드”-황교안 총리 “지능정보사회 대비할 성과 도출 기대”-3당 대표 격려사△제7회 세계전략포럼-“AI로봇 상용화는 시간 문제…일상 파고드는 혁명될 것”-“데이터가 쌓일수록 최적의 서비스 가능…교통·물로 혁신 일어날 것”△제7회 세계전략포럼-“우와, 로봇이 사회를 보네”…찰칵찰칵~ 카메라 세례-“알파고 얼마예요?” “가격 매길 수 없죠”-“이 자리가 인류 미래의 나침반이 되길”△제 7회 세계전략포럼-“인간의 따뜻한 가슴, AI에는 없어”…이배용 건배사에 만찬장 훈훈-“AI 활용, 인간 두뇌 ‘압색’시대 올 것”-환영 만찬 스케치△제 7회 세계전략포럼-기계와의 행복한 공존을 꿈꾸다…WSF 첫날 생생화보△종합-롯데 내부거래로 비자금 조성 의혹…檢과 ‘조직적 증거 인멸’ 공방-檢, 대우조선 10년치 프로젝트 전수조사△정치-세월호·가습기살균제법…野, 쟁점법안 발의 속도내나-당정 ‘맞춤형 보육’ 강행…여야 충돌 예고-與 비대위,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개편안 채택-국회 사무총장 우윤근 비서실장 김교흥 내정△공기업 기능조정-해외자원개발 ‘불씨’ 남기고…전기·가스시장 민간에 개방-석탄公 “사실상 폐업 조치” 반발-朴대통령 “공공개혁 끝까지 간다”△금융-예금 금리 0%대…금융권 집토끼 잡기 이벤트 ‘속 빈 강정’-‘중금리 대출’ 시장에 뛰어드는 보험사들△Industry&Company-티볼리 끌고, 노사화합 밀고…‘SUV 명가부활’ 날갯짓-“현대상선·한진해운 정상화뒤 합병검토”에…업계 반발-삼성전자로 옮긴 박동건 사장, 삼성디스플레이로 출근하는 까닭△소비자생활-檢 수사 후폭풍…롯데 해외사업 줄줄이 무산 -아이폰 ‘시리’로 카톡 메시지 보낸다△중소기업·벤처-中企적합업종 나몰라라…‘계란 대기업’ 골목상권까지 손뻗쳐-시멘트업계에 눈독 들이는 사모펀드△Culture&Sports-名士의 서가 “사소한 실수, 안이한 판단이 재앙 불러…이중삼중 예방시스템 중요”-박 장관의 추천도서 정독 돕는 ‘세계지도’…시공초월 자기계발서 ‘논어’△문화-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리라-‘클래식 아이돌’ 혁명가 베토벤을 꿈꾸다△스포츠-김혜윤·정재은 “골프채 잡은 뒤 미팅 한번 못해봤어요”-갈팡질팡 광주시, 세계수영대회 개최 박탈 위기- ‘웰컴 백 추신수’…홈런 복귀신고△Stock Market-줄 돈은 낮게, 받을 돈은 높게…증권사 ‘고무줄 금리’-23만3000원…외국인 러브콜에 ‘만도’ 사상최고가-주주배정 증자 참여하니 신주 수익률 ‘짭짤하네’△마켓in-‘BBB’ 꼬리표 3개 단 이랜드…믿을 건 리테일 IPO 뿐-법무법인 ‘김앤장’ 입주 효과? 광화문 센터포인트 인수 9파전-전남지역 중견 건설사 ‘남영’ 매각 재도전-신일본제철주금 보유 포스코 지분중 75만株 장외블록딜 통해 매각△글로벌마켓-‘세계 최대 물류제국’ 건설…마윈의 야심-Linked in‘ 품는 MS-비트코인, 공급 축소 앞두고 몸값 급등- 높아지는 브렉시트 우려…세계 금융시장 요동△성공異야기-’뻔한 타이‘ 틀 깨니…태국음식에 대한 거부감 사라져△People&사람들-격투기 배우며 체력·인격 길러-최태원 “글로벌 무대서 한국 미래 디자인하세요”-이노션, 6년 연속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 배출-박잎선 “이혼 아픔 딛고 배우로 다시 일어나야죠” △오피니언-[목멱칼럼]새마을금고, 공유가치 위해 땀 흘릴 때-[특파원의 눈]여성에 치파오 강요하는 중국-[기자수첩]삼성 인력 잇단 유출…’인재경영‘ 잊었나△사회-’무파업‘ 약속 깬 대우조선 노조…채권단 “1조원 지원 중단할 수도”-노인학대 가해자 3명 중 1명은 ’아들‘-’그림 대작‘ 조영남,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부동산-檢이 찔러봤자…세종시 주택시장 끄떡없네-동대문구에 첫 ’자이 아파트‘ 들어선다-올 행복주택 입주자 82%는 ’대·신·초‘-매매 포기하고 전월세 돌아서
- "튀어야 산다"…포크레인, CM패러디까지 '후보들의 이색선거전'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공식선거운동이 나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유권자에게 자신을 알리기 위한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은 물론 포크레인, 함거 등을 동원한 선거유세 등등 각종 아이디어를 보인 이색선전으로 선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경기 파주갑에 출마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라디오 MC로 나섰다. 그는 지난달 28일부터 매일 오후 8시 30분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생방송, 한 번 더 부려먹자!’란 제목의 인터넷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이나 GTX 파주연장 등 지역민들이 관심이 가질만한 현안을 중심으로 방송한다.출처=노유진의 정치카페 팟케스트 대문경상남도 창원성산에 출마한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는 이미 팟캐스트 상에서는 유명한 라디오 MC이다. 노 후보와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진중권 교수가 참여하는 ‘노유진의 정치카페’를 2014년부터 방송했고 이미 누적 다운로드 수는 1억건이 넘는다. 정의당 후보들을 ‘노유진의 정치카페’ 패널로 출현해 자신을 알리고 진보유권자들의 표를 호소하고 있다.페이스북의 라이브방송 기능을 활용한 유세현장 실시간 중계는 이제 대부분의 후보에게 필수코스가 됐다. 인천 서갑에 출마한 이학재 새누리당·김교흥 더민주 후보와 부산 부산진갑에 출마한 나성린 새누리·김영춘 더민주 후보, 부산 사상에 출마한 손수조 새누리당·배재정 더민주 후보 모두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세현장을 실시간 방송하고 있다. 한 후보의 선거 캠프 관계자는 “이 바쁜 세상에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유세현장을 일일이 찾아와 보기는 쉽지 않다”며 “후보에 대해 관심 있는 유권자들을 위한 사이버 유세인 셈”이라고 설명했다.△김성식 관악갑 국민의당 후보 홍보영상(좌)와 금태섭 강서갑 더민주 후보 페이스북(우)서울 관악갑에 출마한 김성식 국민의당 후보는 신세계 SSG페이 광고에 아이디어를 얻어 자신을 알리는 광고를 제작했다. “김성식을 선택한 당신이 쓱(SSK)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어요~”라는 문구를 전달했다. 광고 영상을 본 유권자들은 “재미있다”, “꽉 막힌 사람은 아닌 것 같다”고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서울 강서갑에 출마한 금태섭 더민주 후보는 그의 아들 준혁 씨가 ‘태섭이출마했당’이라는 문패를 내걸고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다. 직접적인 후보나 정책 소개보다는 국회화장실을 이용한 금 후보의 사진을 올려놓고 ‘태스비 구케에 떵따떠’(태섭이 국회에 똥 쌌어)와 같이 희화화하거나 강서갑 맛집 소개 등 2030이 좋아할 만한 이슈를 주로 내거는 게 특징이다. 최근 금 후보의 팔로워수는 1만명을 돌파했다.포크레인, 함거, 리어카 등 특이한 소품을 활용한 사례도 있다. 서울 은평을 선거구에 출마한 고연호 국민의당 후보는 지난달 31일 3호선 불광역 근처에서 포크레인을 타고 출마출정식을 진행했다. 6호선 노선 확장 사업을 설명하고 이행 의지를 유권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라는 설명이었지만 일각에서는 ‘지나치다’라는 비판도 받았다. 고 후보는 중장비대여업체 대표 출신이다.전북 전주을에 출마한 정운천 새누리당 후보는 죄인을 실어나르던 수레 ‘함거’를 이용했다. 정 후보는 2011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전주 유치 실패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함거에 갇혀 7일 동안 단식한 바 있다. 그 함거를 다시 내세워 책임있는 정치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다.지역에서의 당 지지율에 따라 당을 부각하거나 반대로 당 색깔을 지워버리는 예도 있다. 전남 순천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은 여당에 호의적이지 않은 지역민심을 고려해 최대한 당 색깔을 자제하는 마케팅을 하고 있다. 이 후보가 내건 현수막은 흰색 바탕에 이 후보의 얼굴 사진과 함께 ‘한 번 더! 이정현!’이라고 적혀있다. 기호 1번은 빠졌고 빨간색 새누리당 로고 당명은 조그맣게 흑백 처리했다.△2일 종합운동장 역 인근에 김영순 무소속 후보의 현수막이 걸려있다.반면 정작 새누리당이 후보를 무공천한 서울 송파을에서는 김영순 무소속 후보가 자신을 “사실상의 여권 후보이자 보수 후보”라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김 후보는 애초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했지만 친박근혜계인 유영화 후보가 단수추천되면서 낙천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으로 무공천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새누리당 후보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그가 종합운동장 사거리에 건 현수막은 빨간 바탕에 ‘새누리당 송파을 무공천 결정’이라는 문구와 함께 ‘새누리당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가 크게 적혀있다.
- 더민주, 정청래·윤후덕·최규성·부좌현·강동원 공천 탈락(종합)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정청래 전 최고위원과 윤후덕, 최규성, 부좌현, 강동원 의원 등 현역의원 5명을 탈락시킨다고 밝혔다.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단수 23명과 현역경선 4명, 원외단수 1명, 원외경선 5명 등 44개 지역에 대한 공천방식을 결정했다. 전략공천지역도 3곳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서울 마포을과 경기 파주갑, 경기 안산단원을은 전략공천 지역으로 꼽혔다. 자연스레 이 지역 현역 의원인 정청래 의원, 윤후덕 의원, 부좌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됐다. 최규성 의원은 선거구 획정으로 김제와 부안이 통합되면서 부안 현역의원인 김춘진 의원에 밀렸다. 강동원 의원은 박희승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로 공천되면서 탈락했다.현역단수 23명도 발표됐다. 인재근(서울 도봉갑) 의원과 배재정(부산 사상), 박남춘(인천 남동갑), 윤관석(인천 남동을), 박범계(대전 서을), 이언주(경기 광명을), 최민희(경기 남양주병),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 김윤덕(전북 전주갑), 김성주(전북 전주병), 민홍철(경남 김해갑), 우원식(서울 노원을), 우상호(서울 서대문갑), 노웅래(서울 마포갑), 김상희(경기 부천소사), 정성호(경기 양주), 김현미(경기 고양정), 이인영(서울 구로갑), 박영선(서울 구로을), 이종걸(경기 안양만안), 조정식(경기 시흥을), 양승조(충남 천안병), 김춘진(전북 김제부안) 의원이 대상이다.현역 의원 가운데 홍익표(서울 중구성동갑), 추미애(서울 광진을), 이석현(경기 안양동안갑), 도종환(충북 청주흥덕) 의원 등 4명은 각각 장백건, 김상진, 민병덕, 정균영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러야 한다.아울러 기동민(서울 성북을), 박성수(서울 송파갑), 김비오(부산 중구영도), 정진우(부산 복구강서을), 최인호(부산 사하갑), 송영길(인천 계양을), 김교흥(인천 서갑), 이용섭(광주 광산을), 김병욱(경기 성남분당을), 백원우(경기 시흥갑), 어기구(충남 당진), 박희승(전북 남원임실순창) 후보는 단수후보로 공천됐다.원외 지역은 서울 은평을(강병원 임종석)과 서울 양천을(김낙순 이용선) 경기 용인병(이화영 이우현), 경기 김포을(정하영 유승현), 경기 여주양평(신순봉 정동균)은 경선지역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