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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박미선 부부 나눠 출연한 '명랑 히어로' 최고 시청률 경신
  • 이봉원-박미선 부부 나눠 출연한 '명랑 히어로' 최고 시청률 경신
  • ▲ 이봉원과 박미선 부부[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부부 코미디언 이봉원, 박미선이 출연한 MBC ‘명랑 히어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명랑 히어로’는 10일 방송에서 12.8%의 시청률로 구랍 20일 기록한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 10.6%를 2.2%포인트 경신했다. 이날 ‘명랑 히어로’에는 ‘명랑한 회고전’ 코너 게스트로 이봉원이 출연했다. MC 중 한명인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이 부담없는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명랑한 회고전’ 코너에 출연하지 않았고 ‘명랑 독서 토론회’ 코너에만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명랑한 회고전’에는 최양락, 김정렬, 김흥국, 이원종이 함께 출연해 이봉원과 얽힌 에피소드들을 공개했으며 ‘명랑 독서 토론회’ 게스트로는 이영은과 유채영이 출연했다. 특히 ‘명랑 히어로’는 이날 드라마 KBS 2TV ‘천추태후’, SBS ‘가문의 영광’과 방송시간이 30분 이상 중첩되는 상황에서도 이 같은 시청률을 기록해 향후 시청률 전망을 밝게 했다. ▶ 관련기사 ◀☞장호일 '명랑히어로' 통해 예능 늦둥이 가능성 타진☞'명랑 히어로' 등 자리이동, 재방송 활용...MBC 개편 발표☞美쇠고기 수입 난상토론 '명랑히어로', "속 시원한 방송" 시청자 호평☞김국진 등 '라디오스타' 4인방, '명랑 히어로'서 김성주와 합류☞김성주, 친정 MBC서 활동 본격 재개...'명랑 히어로' 고정출연
2009.01.11 I 김은구 기자
'패러디의 향연' 방불케 한 2008 MBC 방송연예대상
  • '패러디의 향연' 방불케 한 2008 MBC 방송연예대상
  • ▲ 2008 MBC방송연예대상에서 비의 '레이니즘' 댄스에 도전한 MC 이혁재.[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8 MBC 방송연예대상은 패러디의 향연이었다. 방송연예대상은 예능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 패러디도 예능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해주는 한 요소로 이번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은 시청자들에게 수상자는 누구일지 마음을 졸이게 하는 재미와 동시에 보는 재미도 선사했다.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의 본격적인 시작도 패러디가 열었다. 레드카펫에서 시상식 참석자들의 간단한 인터뷰가 끝난 뒤 MC를 맡은 이혁재가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로 분해 이 드라마에서 인기를 끌었던, 강마에가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똥덩어리”를 비롯한 막말을 퍼붓는 장면을 김명민 대신 연기한 것이다. 이어 이혁재는 강건우(장근석 분), 두루미(이혁재 분), 정희연(송옥숙 분) 등 단원들에게 “당신들을 데리고 이경규, 강호동 앞에서 연주를 하라고요? 난 못합니다. 차라리 내가 직접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 후 시상식 무대 위에 설치된 스크린이 열리며 이혁재가 나와 비의 ‘레이니즘’ 댄스 공연을 댄서들과 함께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 손담비의 골룸 변신? 조혜련이 200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로 공연을 하다 골룸으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또 공개코미디프로그램 ‘개그야’에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서인영, 크라운제이 커플을 패러디한 ‘우리도 결혼했어요’ 코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국주, 전환규가 광고 콘셉트로 촬영을 한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에서는 ‘같은 커플이다. 그런데 왜 쟤들(서인영, 크라운제이)만 후보에 올랐느냐고’에 이어 ‘너희는 ‘짝퉁’이니까’라는 내레이션이 나와 웃음을 더했다. 이날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베스트커플상 후보로 올랐으며 ‘우리 결혼했어요’의 다른 커플들과 함께 특별상 베스트 브랜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조혜련은 손담비의 노래 ‘미쳤어’로 패러디 무대를 꾸미며 무대 아래로 내려와 유재석과 코믹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갑자기 가발을 벗고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골룸으로 변신, 방청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코너 4인방 김국진과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도 노구(?)를 이끌고 빅뱅의 ‘거짓말’을 댄스와 함께 선보이느라 땀을 흘려 박수를 받았다. (사진=김정욱 기자) ▲ 빅뱅의 '거짓말'에 도전한 '라디오스타' 4인방.▶ 관련기사 ◀☞'강호동 대상' MBC연예대상, '톱가수 총출동' SBS가요대전 눌렀다☞MBC연예대상 8개 부문 공동수상, KBS와 대조적☞[취재수첩]MBC연예대상 '개그야' 출연진의 호소☞이경규 "요즘 걸을 힘이 없어요"...MBC연예대상 말말말☞강호동, 마침내 MBC연예대상..."93년부터 이경규 좇아 달렸다"(종합)
2008.12.30 I 김은구 기자
김구라, 이니셜 루머 피해 호소..."도박혐의 유명 MC, K로 거론 당혹"
  • 김구라, 이니셜 루머 피해 호소..."도박혐의 유명 MC, K로 거론 당혹"
  • ▲ 김구라[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이니셜 루머로 오해 많이 받아요" 방송인 김구라가 이니셜 루머로 인해 오해를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31일 방송하는 OBS 경인TV '김구라의 좋은일 나쁜일 수상한일(연출 윤경철)'에 출연한 김구라는 "이니셜 루머로 인해 오해를 받 을때가 많다"며 곤란했던 사연을 들려주었다. 이날 김구라는 자신을 둘러싼 대표적인 루머로 "도박 혐의를 받았던 유명 MC K와 관련해서 나와 김용만 김제동까지 거론되는 걸 보면서 안타까웠다"며 "이니셜 루머는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구라는 "도박 루머가 퍼진 후 항간에 떠도는 K가 '네가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도박과 거리가 먼 나뿐 아니라 김제동 김용만까지 거론되면서 이니셜 루머가 정말 심각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이니셜 루머에 따른 추측성 보도가 주는 부작용 또한 크다"며 "남의 이야기라도 좀 더 신중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관련기사 ◀☞[포토]김구라, '내가 바로 '빅뱅'의 탑!'☞김구라, "올해 친한 연예인 2명 하늘나라로 보내 서글펐다"☞김구라, '독설가' 이미지 벗고 '스타 일일도우미' 나서☞'독설가' 김구라가 본 2008년 연예계는 어떨까?☞[포토]윤종신-김구라-김국진-신정환, '빅뱅' 깜짝 변신!
2008.12.30 I 장서윤 기자
이경규 "요즘 걸을 힘이 없어요"...MBC연예대상 말말말
  • 이경규 "요즘 걸을 힘이 없어요"...MBC연예대상 말말말
  • ▲ 강호동 품에 안겨서 나오는 이경규(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땡잡았구나!” 방송인 노홍철이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PD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으로 자신이 출연하는 ‘무한도전’이 발표되자 다른 멤버들과 함께 수상을 하며 외친 말이다. 노홍철은 29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짧지만 자신의 개성이 제대로 드러나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홍철뿐 아니라 이번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은 ‘입담꾼’이라는 말이 손색이 없는 예능인들의 잔치인 만큼 말의 향연이 이어졌다. ◇ 초를 치는 상인 것 같아요.(박명수) ‘무한도전’이 ‘PD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뒤. 이 상이 대상 발표 직전에 시상돼 유력한 대상 후보 중 한명으로 지난 2년간 연속 수상한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은 받지 못할 것 같다며. ◇ 조형기씨가 밑반찬인 것 같아요.(김국진, 김용만) 쇼,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 시상자로 나서서 후보들을 발표하며. 후보에는 김구라, 김제동, 이휘재, 조형기가 올랐는데 조형기가 상을 받지 못할 거라고 농담을 했다. ◇ 제가 하는 게 그렇죠, 뭐.(정형돈) ‘우리 결혼했어요’의 크라운제이, 서인영 커플과 함께 인기상 수상자를 발표하러 나왔다가 쇼, 버라이어티 부문을 먼저 호명해야 했는데 순서를 바꿔 코미디, 시트콤 부문을 먼저 발표한 뒤 지적을 받고 서인영이 “괜히 데리고 나와서 죄송합니다”라고 하자. ◇ 여러분, 결혼 생활은 소중한 거예요.(이혁재) 특별상 베스트 브랜드상으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에서 커플로 출연한 크라운제이와 서인영, 앤디와 솔비, 알렉스와 신애, 김현중과 황보, 환희와 화요비, 마르코와 손담비가 모두 올랐는데 가장 먼저 커플에서 하차한 정형돈과 사오리는 없다며. ◇ 내후년 쯤에는 신인상에 도전하고 싶어요(양희은) 특별상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을 이경실, 임예진과 함께 수상한 뒤. 데뷔한 지 24년째지만 카메로 울렁증을 극복 못했는데 2008년에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코너와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세상을 바꾸는 퀴즈’를 통해 최다 출연을 했고 원래 초등학생 시절 꿈이 코미디언이었다며. ◇ 죄송합니다. 요즘 걸을 힘이 없어서.(이경규) 쇼, 버라이어티부문 신인상 시상자로 강호동에게 안겨서 나오며. ▶ 관련기사 ◀☞[포토]강호동, '이경규 선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강호동, 마침내 MBC연예대상..."93년부터 이경규 좇아 달렸다"(종합)☞[포토]유재석, '영예의 대상은 제 손안에...'☞박미선, MBC연예대상 최우수상..."대한민국 아줌마 대표해 열심히!"☞[포토]박명수-이경실, 'PD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2008.12.30 I 김은구 기자
강호동, 마침내 MBC연예대상..."93년부터 이경규 좇아 달렸다"(종합)
  • 강호동, 마침내 MBC연예대상..."93년부터 이경규 좇아 달렸다"(종합)
  • ▲ 강호동(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강호동이 2년 무관의 설움을 풀었다. 강호동은 29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년간 자신과 함께 ‘MC 투톱’으로 불리는 유재석이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것을 축하해줬던 강호동은 이날 그동안의 설움을 풀었다. 강호동은 올해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서 인기를 끌었다. 강호동은 “MBC 방송연예대상을 받고 뻔뻔하게 그냥 좋아해도, 행복해도, 기뻐해도 될지 무릎팍도사를 찾아 물어봐야 될 것 같다”며 “아무 것도 모르는 강호동이 1993년 ‘이경규의 코미디 동서남북’으로 데뷔를 해서 2008년 대상을 받으니 감격스럽다. 천하장사 이만기라는 타이틀이 부러워 꿈을 향해 달렸고 1993년부터는 이경규 선배가 부러워 달렸다. 이경규 선배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릎팍도사 톤으로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꿈과 희망으로 똘똘 뭉쳐서 힘찬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다”고 말했다. 특히 강호동은 지난 27일 열린 KBS 연예대상에 이어 올해 연말 시상식 2관왕에 올랐다. 최우수상은 쇼,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이휘재(‘일요일 일요일 밤에’,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여자 박미선(‘일요일 일요일 밤에’, ‘명랑히어로’),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자 이문식(‘그분이 오신다’), 여자 윤해영(‘코끼리’)가 각각 수상했다. 또 우수상은 쇼,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정형돈(‘무한도전’, ‘일요일 일요일 밤에’)과 신정환(‘황금어장’, ‘명랑히어로’), 여자 서인영(‘일요일 일요일 밤에’)과 솔비(‘일요일 일요일 밤에’, ‘쇼! 음악중심’),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자 추대엽, 여자 류경진(이상 ‘개그야’)이 각각 받았다. 그 밖의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 쇼,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 : 유세윤(‘황금어장’) ▲ 쇼, 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 : 이승신(‘일요일 일요일 밤에’) ▲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자 신인상 : 황제성(‘개그야’), 정재용(‘그분이 오신다’) ▲ 코미디, 시트콤 부문 여자 신인상 : 천수정, 성은채(이상 ‘개그야’) ▲ 쇼,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 :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이상 ‘황금어장’) ▲ 코미디, 시트콤 부문 인기상 : 김광규(‘크크섬의 비밀’), 서영희(‘그분이 오신다’) ▲ 올해의 작가상 : 강제상(‘일요일 일요일 밤에’) ▲ 공로상 : 이미자 ▲ 우정상 : 조형기, 조혜련 ▲ 특별상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양희은, 이경실, 임예진(‘일요일 일요일 밤에’) ▲ 특별상 베스트 스타상 : 전진(‘무한도전’) ▲ 특별상 베스트 브랜드상 : 크라운제이, 서인영, 앤디, 솔비, 알렉스, 신애, 김현중, 황보, 환희, 화요비, 손담비, 마르코(‘일요일 일요일 밤에’) ▲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커플상 : 황보-김현중(‘일요일 일요일 밤에’) ▲ PD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 상 : ‘무한도전’ ▶ 관련기사 ◀☞[포토]이경규 번쩍 들어올린 'MBC 연예대상' 강호동☞[포토]유재석, '영예의 대상은 제 손안에...'☞박미선, MBC연예대상 최우수상..."대한민국 아줌마 대표해 열심히!"☞이휘재, MBC연예대상 최우수상..."선배들 덕분에 저희가 있어요"☞윤해영 MBC연예대상 최우수상..."'보고 또 보고' 이후 10년 만이에요"
2008.12.30 I 김은구 기자
'라디오스타' MBC연예대상 인기상...김국진 "우리가 받아도 되겠나"
  • '라디오스타' MBC연예대상 인기상...김국진 "우리가 받아도 되겠나"
  • ▲ 김구라, 김국진, 윤종신, 신정환(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출연진이 2008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을 받았다. ‘라디오스타’의 김국진과 윤종신, 김구라, 신정한은 29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2008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쇼,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국진은 “우리가 받아도 되겠나. 이상한 조합인데 이런 조합으로 방송해보기는 처음”이라면서도 기뻐했고 윤종신은 “1년 동안 3개 코너를 해서 하나는 상을 줄 줄 알았는데 너무 큰 상을 받았다. 소감멘트는 여기서 끝”이라고 명료하게 소감을 끝냈다. 김구라는 “‘라디오스타’ 덕에 광고도 찍는 등 많은 이득을 봤다. 이 코너는 특히 ‘명랑히어로’와 ‘라라라’까지 알을 까는 등 알토란 같은 방송”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날 우수상에 이어 2관왕이 된 신정환은 “‘황금어장’의 어머니로서 예능계 냉동인간(김국진), 늦둥이(윤종신), 욕쟁이(김구라)를 이렇게 아름답게 만들어주신 제작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유세윤, MBC 연예대상 신인상..."아홉수에 상까지 받았다"☞정형돈-신정환, MBC연예대상 우수상...신정환 "웃음 주는 게 행복해"☞천수정-성은채, MBC연예대상 신인상..."'개그야' 많이 시청해 주세요"☞황제성-정재용, MBC연예대상 신인상...소감서 배삼룡 언급 '뭉클'☞이승신, MBC 연예대상서 늦깎이 신인상..."밥상만 차리다 상 받았다"
2008.12.30 I 김은구 기자
올해 최고 '예능늦둥이' 윤종신, 첫 연예대상 수상할까
  • 올해 최고 '예능늦둥이' 윤종신, 첫 연예대상 수상할까
  • ▲ 윤종신[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올해 최고의 '예능 늦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윤종신이 연말 연예대상을 품에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윤종신은 김구라, 김국진, 윤종신, 신정환 등 4명으로 구성된 '라 브라더스'와 함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명랑히어로' '음악여행 라라라'에 이어 SBS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선전했다. 초반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윤종신은 다른 패널들의 말 속에서 포인트를 잡아 유머로 승화시키는 이른바 '주워 먹는 개그'를 유행시키며 편안한 분위기의 '예능 늦둥이'로 안방극장에 자리잡았다. 실제로 그가 출연중인 '황금어장' '일요일이 좋다 - 패밀리가 떴다'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명랑히어로'와 '음악여행 라라라'도 심야시간대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어 방송 관계자들과 팬들 사이에서는 윤종신의 수상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이에 윤종신은 29일 오후 진행되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 팀과, 30일 오후 열리는 'SBS 연예대상'에서는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멤버들과 각각 특별 무대를 준비중이다. 특히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라디오 스타'의 MC 김구라, 김국진, 신정환과 함께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으로 변신, 윤종신은 빅뱅의 멤버 중 탑(T.O.P)으로 분해 숨겨둔 랩 실력을 공개한다. 또, SBS '패밀리가 떴다' 팀과는 '패떴' 밴드를 결성해 시상식 무대에서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윤종신은 "'라디오스타'와 '패밀리가 떴다'의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무대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며 "내년에도 예능인·가수로서 각각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MBC연예대상, 윤종신 이하늘 한성주 등 예능늦둥이 대거 후보 올라☞윤종신, "손담비 옆에만 있어도 떨려"☞윤종신, '아주 오래된 친구' 015B 연말 콘서트 지원사격☞동방신기-윤종신-이외수, '하하하송' UCC 4人4色...'웃음이 절로~'☞윤종신, 아들 라익이와 함께 UCC 나들이...'하하하 캠페인' 화제
2008.12.29 I 장서윤 기자
'라디오스타' 4인방, 광고서 광고주에도 독설...네티즌 '폭소'
  • '라디오스타' 4인방, 광고서 광고주에도 독설...네티즌 '폭소'
  • ▲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4인방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이 출연한 광고.[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라디오스타’ DJ 4인방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이 처음으로 광고에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코너를 함께 진행하는 이들이 촬영한 KT인터넷전화의 인터넷 광고가 지난 11일 이 회사 홈페이지(www.ktiphone.co.kr)를 통해 ‘KT인터넷전화스타’라는 타이틀로 공개됐다. 이 광고는 ‘라디오스타’ 포맷을 도입, DJ 4명의 캐릭터를 그대로 적용시켰으며 세트와 편집, 특수효과는 물론 게스트를 초대해 토크쇼를 하는 형식까지 재연했다. 광고 시간도 TV CF의 20~30초가 아닌 12분가량 된다. DJ 4명은 함께 광고를 촬영하게 된 것은 자신의 공이 크다며 티격태격 하며 광고주에게 하는 아부성 발언을 이어가다 게스트 역을 맡은 KT인터넷전화의 주태일 마케팅 부장에게 “KT가 돈을 벌려는 수작이 아니냐?”, “이미 경쟁사가 다 하고 있는데, 뒷북 아니냐” 등 현란한 독설을 쏟아 부으며 ‘라디오스타’ 특유의 유머코드로 웃음을 선사한다.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본방보다 더 웃긴 ‘라디오스타’ 외전(外傳)을 보는 느낌이다”, “게스트 주부장님, 너무 귀여워요”, “십여분의 시간 동안 배꼽이 빠지는 줄 알았다”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주태일 부장은 “4명의 MC들 모두 실제로 대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입담들이 대단해 놀랐다”며 “무형식에 가까운 진행방식에서 오는 어수선함 속에서도 KT인터넷전화의 강점이 자연스럽게 토크쇼 속에 녹아 들어가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스포츠커플' 이원희-김미현 게스트 출연한 '황금어장' 시청률 하락☞[황금어장 100회③]'무릎팍도사'-'라디오스타'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황금어장' 강수정·변진섭 게스트 2탄, 호평 불구 시청률 롤러코스터☞발레리나 강수진 '무릎팍도사' 출연...'황금어장' 호평 속 시청률 상승☞'라디오스타' 4인방, MBC 심야음악프로 번갈아 진행
2008.12.18 I 김은구 기자
윤종신, 아들 라익이와 함께 UCC 나들이...'하하하 캠페인' 화제
  • 윤종신, 아들 라익이와 함께 UCC 나들이...'하하하 캠페인' 화제
  • ▲ 가수 윤종신[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가수 윤종신 가족이 총출동한 ‘하하하 송’ UCC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윤종신의 ‘하하하 송’ UCC는 ‘하하하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방신기, 자우림, 이외수 편으로 이미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수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내 전미라와 아들 라익이가 함께 출연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이 영상은 “10달간 널 위해 매일매일 기도했지/건강하게 만나기를/첫 번째 네 울음소리에 나도 울었어/내 인생이 달라졌어”라고 시작하는 노랫말과 함께 아들 라익이를 향한 윤종신 부부의 사랑스럽고 다정한 가족애가 영상에 담겨 네티즌들을 훈훈케 하고 있다. 특히 라익군은 공식적인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낯선 카메라의 부담도 없이 촬영 내내 아빠 엄마를 향해 해맑게 웃고 장난감을 갖고 천진난만하게 노는 모습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종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라익이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엽다”, “윤종신 가족 모두 다정하고 화목해서 보고만 있어도 행복함이 느껴진다”, “아빠 윤종신의 색다른 모습이 훈훈하고 보기 좋다”는 댓글로 윤종신 가족의 깜짝 외출을 반기고 했다. 윤종신은 “라익이가 생각보다 촬영장 분위기에 빠르게 적응해 자연스럽게 촬영에 임한 것 같아 아빠로써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나와 가족 모두 좋은 추억거리가 생긴 것 같다"고 UCC 촬영 소감을 전했다. 윤종신은 최근 11집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내일 할 일’로 활동 중이다.▶ 관련기사 ◀☞윤종신, '인기가요' 통해 3년만의 컴백 신고식☞윤종신, 이현우 결혼 소식에 "각오 단단히 하라" 조언(?)☞윤종신, '최고 호감 예능 늦둥이'...2위 전진, 3위 은지원☞윤종신, "신정환은 예능계 나의 우상"☞[90's 스타워즈②]'구관' 박미선 김국진 윤종신, 21세기 예능의 '명관'
2008.12.16 I 박미애 기자
'일밤' 1000회 특집 시청률도 스페셜...'왕들의 귀환' 12.9%
  • '일밤' 1000회 특집 시청률도 스페셜...'왕들의 귀환' 12.9%
  • ▲ '일요일 일요일 밤'에 1000회 특집 '왕들의 귀환'(사진=MBC)[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 1000회 특집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일밤 2부'로 방영된 1000회 특집 '왕들의 귀환'은 12.9%의 시청률을 올렸다. 평소 '일밤 2부'는 '세바퀴'가 방영되었으나 이날 '왕들의 귀환'으로 대체됐다. '일밤 1부'인 '우리 결혼했어요'는 평소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온 '세바퀴'보다 시청률에서 앞섰으나 14일에는 12.3%의 시청률을 기록, 2부에 비해 0.7% 포인트 뒤쳐졌다. 1000회 특집 '왕들의 귀환'으로 꾸며진 '일밤 2부'는 '일밤' 초기부터 현재까지 MC를 맡았던 이경규 조형기 김국진 이경실 조혜련 이휘재 이윤석 서인영 김용만 박수홍 이혁재 윤정수 김제동 강수정 오상진 크라운J 등 16명과 특별 게스트로 가수 비가 출연했다. '일밤' 1000회 특집 '왕들의 귀환'은 21일 한 차례 더 방영된다.▶ 관련기사 ◀☞'무한도전' 16주 만에 주간시청률 20위권 '탈락'...'개콘' 4위 '희비'☞'패밀리가 떴다' 25.1%, 13주째 예능 정상 '무한질주'☞숫자로 본 '일밤' 1000회...1부터 503382까지☞월드스타 비, '일밤' 1000회 특별 게스트...구박받던 시절 공개☞'일밤' 999회서 시청률 하락...'일요일이 좋다', '해피선데이' 동반 상승
2008.12.15 I 김용운 기자
  • 음악여행 라라라, 제작비 없으니 더 잘 만드네!
  • [조선일보 제공] 주류 연예인과 비주류 뮤지션의 절묘한 조화. 지난달 26일 처음 방송을 시작한 MBC의 새 음악 프로그램 '음악여행 라라라'(매주 수요일 밤 12시35분)에 시청자들의 따뜻한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매회 방송이 끝나면 게시판에는 '밤잠 설쳐가며 방송에 몰입했다', '신선한 충격' 등 100여건의 찬사가 이어진다. 시청률은 3% 안팎. 제작진은 청중들에게 열려있는 공개홀을 등진 채 닫힌 공간인 스튜디오를 선택했다. 1~2팀의 뮤지션이 한 회를 책임지고 데뷔 초부터 최근까지의 음악을 두루 들려주는 구성에 맞춤한 공간. 현재까지 출연진은 장기하, 뜨거운 감자, 이승렬 등 대부분 언더그라운드 계열 뮤지션들이었다. 뮤즈, 킬러스, 노라 존스 등을 주인공으로 영국 채널4에서 방송돼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12부작 음악 다큐멘터리 '라이브 프롬 애비 로드'를 연상시킨다.그러나 한국판 '라이브 프롬 애비 로드'는 부족한 제작비를 극복하기 위한 '궁여지책'의 결과라는 점이 안쓰럽다. 여운혁 책임 프로듀서는 "기존 오락 프로의 5분의 1도 안 되는 제작비로 좋은 소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선택한 포맷"이라며 "사실 무대장치, 조명 등으로 음악에 걸맞은 비주얼을 만들어 시청자에게 보여주는 게 PD의 의무인데 그런 부분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방송가의 알아주는 입담꾼들인 김구라, 윤종신, 김국진, 신정환의 진행은 이 프로의 또 다른 힘이다.아직 많은 시청자들에게 낯선 뮤지션들을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만들어준다. 이들은 이 프로 직전 방송되는 연예 토크쇼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를 진행하며 "여러분은 현재 고품격 음악 프로를 보고 계신다"는 농담을 일삼아오다 이번에 '꿈'을 이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의 '음악여행 라라라' 진행은 '봉사'에 가깝다. 여운혁 프로듀서는 "이들은 모두 음악에 대한 애정이 깊은 사람들이라 말도 안 되게 낮은 출연료도 흔쾌히 받아들였다"며 "4명이 받는 출연료를 다 합쳐야 다른 오락 프로 진행자 1명이 받는 돈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숫자로 본 '일밤' 1000회...1부터 503382까지
  • 숫자로 본 '일밤' 1000회...1부터 503382까지
  • ▲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000회[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14일 1000회를 맞는다. 예능프로그램 1000회는 국내 방송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그만큼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많은 기록들을 쏟아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역사를 숫자로 짚어봤다. 1.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첫 방송. 1988년 11월27일. 28. 이경규가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진행한 코너의 수. 이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MC들 중 한 사람이 진행한 가장 많은 코너 숫자다. 63. 1회부터 1000회까지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거쳐간 MC들의 수. 1회 강석부터 주병진, 이문세, 이재룡, 최수종, 이경규, 이홍렬, 신동엽, 이휘재, 김용만, 김국진, 이경실, 이혁재 등이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안방을 책임져 왔다. 135. 연속으로 가장 오래 방송이 된 ‘브레인 서바이버’ 코너의 방송 횟수. 189. 최장수 코너인 ‘몰래카메라’의 방송 횟수. ‘몰래카메라’는 원조가 86회까지 방영됐으며 ‘돌아온 몰래카메라’는 103회 방송됐다. 234. 1회부터 1000회까지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방송한 코너의 수. 503382. ‘게릴라 콘서트’ 코너에 동원된 관객의 수. ▶ 관련기사 ◀☞월드스타 비, '일밤' 1000회 특별 게스트...구박받던 시절 공개☞'일밤' 999회서 시청률 하락...'일요일이 좋다', '해피선데이' 동반 상승☞하희라, '일밤'으로 인연 맺은 김진호군에 남몰래 장학금 지원☞'결혼했어요' 최고 커플을 찾아라...'일밤' 홈피서 투표 실시☞'일밤', '고수가 왔다' 폐지...'우결'-'세바퀴' 2강 체제로
2008.12.08 I 김은구 기자
뜨고 싶다? '캐릭터' 대신 '관계'에 집중하라!
  • [新 예능 키워드①]뜨고 싶다? '캐릭터' 대신 '관계'에 집중하라!
  • ▲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와 SBS '절친노트'[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캐릭터에서 릴레이션십으로!’ 예능프로그램들이 스타들의 ‘관계’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들어 스타가 출연해 다른 스타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친구와 동반출연, 새로운 관계 맺기 등을 소재로 한 예능프로그램들이 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의 눈길도 사로잡고 있다.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스타들이 출연해 다른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타 인라인’을 1년여간 방송해오다 최근 스타가 다른 스타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커버스토리’ 코너로 변화를 줬다. 또 MBC ‘명랑히어로 두 번 살다’는 스타의 가상 장례식을 마련, 조문객으로 오는 사람들로부터 듣는 그 스타에 대한 얘기를 통해 인생을 중간점검하는 프로그램. 같은 방송사의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스타가 친구와 함께 출연해 남녀 간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김구라, 김국진이 진행하는 SBS ‘절친노트’는 스타들의 의뢰를 받아 나이와 성별을 초월한 다른 스타와 절친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콘셉트다. 케이블TV E채널의 ‘안티vs스타’는 안티팬과 스타의 관계를 재정립한다. 이들뿐 아니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는 매번 출연진을 새로운 관계로 엮어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코너는 스타들을 가상이지만 신혼부부라는 새로운 관계로 설정하고 있다. 지난 여름까지만 해도 예능프로그램에서 주목받았던 것은 출연진 각각의 캐릭터였다. 각각의 개성, 개인기에 많은 초점이 맞춰졌던 것이다. 또 전통적인 예능프로그램의 형태 중 하나로 자리잡아온 토크쇼의 경우에도 스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얘기를 풀어놓는 것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관계는 2명 이상이 돼야 이뤄지는 것으로 집단의 의미가 있다는 점에서 변화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이미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최근 들어 두자릿수 시청률로 뛰어올랐고 ‘명랑 히어로 두 번 살다’의 경우 이번 가을개편으로 방송시간이 70분 앞당겨진 점도 있지만 시청률이 두자릿수 가까이 상승했으며 신설된 ‘절친노트’고 초반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은 이런 변화에 시청자들도 호응을 보내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 같은 변화의 이유는 그동안 스타 개인에게만 초점이 맞춰졌던 데 대해 시청자들이 식상함을 느끼게 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다. 시청자들이 호감을 갖고 궁금해 하는 스타의 수는 한정돼 있는 상황에서 특정 스타들의 노출만 잦아지다 보니 시청자들에게 새로움을 주지 못한 다는 것이다. 그러나 스타가 이야기하는 스타, 스타의 친구, 스타가 친해지고 싶은 스타 등은 과거 방식의 식상함에서 탈피할 수 있다. 한 방송사 예능프로그램 관계자는 여기에 “‘개인’보다 ‘우리’에 대한 인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람들의 인맥에 관심을 많이 갖는 국내 시청자들에게 스타의 인맥은 관심을 끌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 관련기사 ◀☞[新 예능 키워드③]'우결' '패떴'...요즘 예능 프로 '가족이 필요해~'☞[新 예능 키워드②]'적과의 동침'...그 아슬아슬한 '관계'의 매력☞'절친노트' 金 심야 최강자 '사랑과 전쟁' 눌러☞[특집! '패밀리가 떴다'③]'예능 최강, 약점도 있다'...아킬레스건 세 가지☞[특집! '패밀리가 떴다'①]'캐릭터' 아닌 '관계'의 무한변주...리얼리티 새 장
2008.12.05 I 김은구 기자
'황금어장' 김종국 효과 톡톡...시청률 18.0%
  • '황금어장' 김종국 효과 톡톡...시청률 18.0%
  • ▲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사진=MBC)[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이 가수 김종국 효과를 누렸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영된 '황금어장'은 1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1월26일 기록한 15.9%의 시청률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는 공익근무요원을 마치고 연예계로 복귀한 김종국이 출연해 윤은혜와의 염문설과 공익근무에 따른 뒷이야기 등을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 스타'에는 11월26일에 이어 김원준과 테이, 정준하가 출연해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 등 MC들과 1993년 상반기 가요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며 설전을 주고 받았다. 같은 시간대 방영된 KBS 2TV '소비자고발과 SBS '뉴스추적'은 각각 8.3%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황금어장' 강수정·변진섭 게스트 2탄, 호평 불구 시청률 롤러코스터☞발레리나 강수진 '무릎팍도사' 출연...'황금어장' 호평 속 시청률 상승☞예능 '패떴' '황금어장' '무도' 주간 순위 '껑충'...드라마 '음메 기죽어!'☞'황금어장' 비 효과 '톡톡', 시청률 20대 돌파☞'황금어장', 김제동 '입심'-김태원 '환상연주' 시청률 쌍끌이
2008.12.04 I 김용운 기자
  • 케이블TV-IPTV, '상생 필요 공감, 실행방안엔 이견'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IPTV와 디지털케이블TV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려는 토론회가 2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이해당사자인 IPTV와 케이블TV 업계는 상생이 필요하다는데는 공감했지만, 각론에서는 각각의 업계에 더 많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국회 문방위 소속 진성호 의원(한나라당) 주최로 개최된 '방송통신융합시대, IPTV vs 케이블TV 토론회'에서 양 업계는 유료방송 시장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상생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그러나 실행방안에서 차이를 나타냈다.성기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은 "방통위가 통신사의 방송시장 진출은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도 방송사가 통신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시장 자율에 맡기는 등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변동식 CJ헬로비전 사장은 "IPTV와 케이블 업계의 유통경쟁에 대해 정부의 행위규제를 해야한다"며 "디지털 전환에 있어서도 케이블TV에 대한 지원방안과 의무·감독 권한을 부여하는 상생의 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윤식 강원대 교수는 "현재 IPTV가 케이블TV와 동일 콘텐츠, 동일 마케팅으로 가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반면 IPTV 업계는 오히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심주교 KT 미디어본부 상무는 " IPTV는 리스크가 많은 산업인 만큼 케이블TV가 제공하는 필수 콘텐츠에 대해 IPTV도 수용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응수했다.이와 관련 정윤식 교수는 "미디어 정책에 있어서 광고, 수신료, 사용대가 등 돈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지 않고서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며 "독일처럼 재정위원회를 만들어 수신료 인상 여부 등을 결정하거나 요금인상정책, 중간광고, PPV 등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앞서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은 발제문에서 "방송통신융합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단말로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선택권이 최대한 보장돼야 한다"며 "콘텐츠의 플랫폼선택권, 플랫폼의 네트워크선택권과 단말선택권이 확보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 소장은 특히 "정부가 방송·통신업계가 유료방송시장에서 제로섬 게임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조기에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과거 하드웨어 인프라구축 중심의 정책에서 차세대 국가정보화전략으로 승화시켜 디지털 융합산업과 공공부문 발달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며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서병조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관은 이에 대해 "현재 유료방송시장이 1800만명에 달하지만 서비스경쟁을 한다면 유료방송가입자가 2000만명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 정책관은 또 "공정경쟁 확보를 위해 방통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서 IPTV 경쟁상황 평가를 공개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8.12.02 I 박지환 기자
박미선 등 '여성강세' 뚜렷...KBS 성공적 MC 교체
  • [가을개편 성적표③]박미선 등 '여성강세' 뚜렷...KBS 성공적 MC 교체
  • ▲ 박미선과 이경실[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2008년 가을개편으로 예능프로그램 신설 및 새 MC의 등장도 이뤄졌다. KBS는 일요일 오전 10시45분 지석진, 이혁재가 이끄는 2TV ‘로드쇼 퀴즈 원정대’와 윤인구,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수요일 오후 8시55분 방영되는 ‘국민소통 버라이어티 뉴스왕’을 신설했다. 또 ‘윤도현의 러브레터’ 대신 ‘이하나의 페퍼민트’를 내세웠고 ‘비타민’의 경우 강병규 대신 전현무 아나운서, ‘연예가중계’는 김제동, 이선영 아나운서 대신 한석준 아나운서와 이윤지로 MC를 교체했다. MBC는 금요일 오후 6시50분에 김용만이 진행하는 ‘내 딸의 남자’, 금요일 오후 11시40분에 이경실, 김지선, 이윤미, 강수정이 스타의 집을 찾아가는 ‘오늘밤만 재워줘’, 수요일 밤 12시35분 김국진, 윤종신, 신정환, 김구라가 게스트에 따라 MC를 맡는 심야 음악프로그램 ‘음악여행 라라라’를 신설했다. SBS는 목요일 오후 11시5분에 강성연을 MC로 내세운 ‘연애시대’, 금요일 오후 6시30분 박미선과 김환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퀴즈쇼 ‘대한민국 국민고시’, 금요일 오후 10시55분 김구라가 MC를 맡은 ‘절친노트’를 각각 새로 편성했다. 또 ‘일요일이 좋다’ 2부로 신동엽이 진행하고 양정아, 예지원, 진재영, 장윤정, 송은이, 신봉선이 출연하는 ‘골드미스가 간다’도 선보였다. 전반적인 판도는 ‘여성 강세’에 맞춰지고 있다. 여자 연예인들이 주로 출연하거나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개편 후 첫 방송을 시작한 프로그램들 중 ‘오늘밤만 재워줘’는 지난 21일 7.5%의 시청률로 7.7%를 기록한 SBS 신설 프로그램 ‘절친노트’와 함께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또 ‘대한민국 국민고시’는 21일 7.5%로 KBS 2TV ‘뮤직뱅크’의 7.7%와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며 선전하고 있다. 여성 출연진이 대거 등장하는 ‘골드미스가 간다’도 두자릿수에 근접한 시청률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개편에서 KBS 2TV ‘경제 비타민’의 폐지로 진행 프로그램이 하나 줄어든 신동엽은 ‘골드미스가 간다’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이 밖에 ‘연예가중계’는 MC 교체 후 시청률이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2일 ‘연예가중계’는 12.8%의 시청률을 기록, 15일의 10.7%에 비해 2.1%포인트 상승했다. ‘비타민’의 경우 MC 교체 전인 14일 8.6%, 교체 후인 21일 8.7%로 큰 변화는 없었다. 지난 14일 ‘윤도현의 러브레터’ 마지막 방송은 4.7%, 21일 ‘이하나의 페퍼민트’ 첫회는 4.3%로 역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국민소통 버라이어티 뉴스왕’은 26일 5.2%로 기존 ‘좋은나라 운동본부’보다 낮은 수치에 머물러 있다. 반면 같이 신설된 ‘로드쇼 퀴즈 원정대’는 23일 5.9%의 시청률로 기존 ‘사이다’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애시대’는 지난 20일 5.2%, 27일 4.8% 등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 ▶ 관련기사 ◀☞[가을개편 성적표②]머리싸움 치열했던 자리이동, 누가누가 잘했나☞[가을개편 성적표①]드라마 폐지 후 성과...MBC 금, SBS 은, KBS 동☞[가을개편 진단③]유재석 강호동 '굳건'...예능 MC '빈익빈 부익부' 심화☞[가을개편 진단②]박미선 이경실 이승연...경제위기 '아줌마' 대세☞[가을개편 진단①]'저비용 고효율'...허울뿐인 공영성 강화
2008.11.28 I 김은구 기자
윤종신, '공일오비' 정석원과 손잡고 3년 만에 가수 복귀
  • 윤종신, '공일오비' 정석원과 손잡고 3년 만에 가수 복귀
  • ▲ 가수 윤종신[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예능 한바퀴' 돌고 이번엔 가수로 '동네 한바퀴'' 가수 윤종신이 그룹 ‘공일오비’ 출신 정석원과 손잡고 11집으로 컴백했다. 지난 2005년 발매한 10집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윤종신은 17일 11집 ‘동네 한바퀴’의 전 음원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첫 공개한다. ‘동네 한바퀴’는 서정적인 ‘윤종신표 발라드’가 오롯이 담긴 앨범으로 총 10곡이 수록됐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을 정석원과 함께 한 것이 눈길을 끈다. 정석원이 윤종신의 앨범 제작에 참여한 것은 지난 3집 ‘소로우’ 이후 16년만의 일이다. 이 외에도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가수 MC몽이 이번 앨범 수록곡 ‘즉흥여행’에서 랩 피처링을 맡아 지원했다. 또 수록곡인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윤종신의 아내인 테니스선수 전미라와 2세 라익 군의 목소리가 담겨 의미를 더했다. 윤종신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음반을 통해 예능인 윤종신이 아닌 가수 윤종신의 진짜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가수 윤종신의 음악을 기다렸던 예전 음악 팬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이번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윤종신의 ‘동네 한바퀴’는 17일 온라인 음원 선공개에 이어 오는 25일 정식 음반이 발매된다. ▶ 관련기사 ◀☞윤종신, '최고 호감 예능 늦둥이'...2위 전진, 3위 은지원☞윤종신, "신정환은 예능계 나의 우상"☞[90's 스타워즈②]'구관' 박미선 김국진 윤종신, 21세기 예능의 '명관'☞'예능인' 윤종신, 스튜디오 밖 야생에서도 성공할까?☞윤종신, 아들 이름은 '라익'...'귀한 것 많이 얻어라' 뜻 담아 작명
2008.11.17 I 양승준 기자
'라디오스타' 4인방, MBC 심야음악프로 번갈아 진행
  • '라디오스타' 4인방, MBC 심야음악프로 번갈아 진행
  • ▲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코너 진행자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왼쪽부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코너 MC 4인방이 번갈아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한다. MBC는 오는 17일부터 단행되는 가을개편에 맞춰 매주 수요일 밤 12시35분에 고품격 심야 음악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밝혔는데 그 프로그램의 MC를 ‘라디오스타’ 코너 4인방인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신정환이 맡게 됐다. 독특한 것은 한 명의 고정 MC가 있는 게 아니라 이들 4명이 매주 한번씩 돌아가며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 것이다. 음악프로그램의 경우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SBS ‘김정은의 초콜릿’, 과거 MBC에서 방송되다 폐지된 ‘김동률의 포유’처럼 MC의 이름을 내건 것이 많은 데다 MC에 따라 프로그램 자체의 색깔이 좌우되기도 한다. 때문에 4명이 매회 번갈아가며 진행을 하는 것은 프로그램의 색깔이 정립되기까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고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의 한 관계자는 “처음 해보는 시도인 만큼 결과를 성급히 예측하는 것은 섣부르다”며 “오히려 다양한 색깔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명랑 히어로' 등 자리이동, 재방송 활용...MBC 개편 발표☞'긴축운영' MBC, 드라마 등 3개 프로 폐지 후 예능 3개 신설☞엄기영 사장, "MBC 살리기 나서자" 사원 독려...경제위기 심각성 대변☞MBC, '가요큰잔치'도 폐지 논의...중견가수 입지 좁아져 논란 우려☞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폐지...'종합병원2' 수목드라마로 이동
2008.11.06 I 김은구 기자
윤종신, '최고 호감 예능 늦둥이'...2위 전진, 3위 은지원
  • 윤종신, '최고 호감 예능 늦둥이'...2위 전진, 3위 은지원
  • ▲ 윤종신[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윤종신이 ‘예능 늦둥이’ 중 최고 호감 스타로 꼽혔다. 윤종신은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가장 호감가는 예능 늦둥이’ 설문조사에서 50%가 넘는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예능 늦둥이는 뒤늦게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문 MC나 개그맨 못지않은 입담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 코너와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코너,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등에 출연하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해온 윤종신은 50.9%의 지지를 얻으며 2위와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MBC ‘무한도전’, SBS ‘야심만만 예능선수촌’ 등에 출연하고 있는 신화의 멤버 전진이 23.5%로 차지했으며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에서 은초딩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은지원이 5.2%로 각각 차지했다. 리쌍의 길과 Ref 출신 성대현, DJ doc 이하늘이 그 뒤를 이었다. ▶ 관련기사 ◀☞윤종신, "신정환은 예능계 나의 우상"☞[90's 스타워즈②]'구관' 박미선 김국진 윤종신, 21세기 예능의 '명관'☞'예능인' 윤종신, 스튜디오 밖 야생에서도 성공할까?☞박지헌 "어두운 이미지가 고민...윤종신 선배가 내 인생의 롤모델"☞윤종신, 아들 이름은 '라익'...'귀한 것 많이 얻어라' 뜻 담아 작명
2008.10.15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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