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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수현, 동호·일라이 언급 "결혼이 죄는 아니잖아요"
  • 유키스 수현, 동호·일라이 언급 "결혼이 죄는 아니잖아요"
  • 유키스 수현, 동호, 일라이, 기섭, 기범 언급.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유키스 리더 수현이 과거 멤버였던 동호와 일라이, 기섭과 기범의 근황에 관해 얘기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게스트로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출연하는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으로 꾸며진다.약 5개월 전 유키스 수현은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재재가 진행하는 ‘문명특급’의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에 소환돼 큰 인기를 얻었다.그는 유키스의 전성기 시절 자신에 대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고 솔직히 얘기하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은 것과 관련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좋은 댓글을 보면 눈물이 쏟아지고 뭉클하다는 수현이다. 그도 그럴 것이 멤버들의 많은 교체와 변화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었고 유키스에 끝까지 남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일을 겪었다.그는 유키스 멤버 변화의 역사를 얘기하면서 동호 일라이 기섭 기범 등 전 멤버들의 근황을 알렸다. 결혼과 이혼으로 멤버들이 묶여서 언급되는 것에 속상함을 드러낸 그는 잘 지내고 있는 친구도 있다면서 “결혼이 죄는 아니잖아요”라고 소신을 밝혔다.특히 아이돌로서 멤버 교체 등 이 모든 시련을 겪어내고 끝까지 살아남은 수현은 유키스가 자신의 ‘눈물 버튼’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멤버들과 새 활동 계획을 공개하는 등 홍보 열일도 놓치지 않았다.또한 숨듣명으로 살아 돌아온 만큼 당대 히트곡이었던 ‘만만하니’ 등의 댄스 퍼레이드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면서 MC 안영미를 들썩이게 하고 김국진의 엄지 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수현이 전하는 유키스 멤버들의 근황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2.29 I 정시내 기자
차인표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은 ‘두 아이 입양’”
  • 차인표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은 ‘두 아이 입양’”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차인표가 “입양은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사진=TV조선 ‘킹스맨; 인류를 구하는 인문학)24일 방송되는 인문학 토크쇼 TV조선 ‘킹스맨; 인류를 구하는 인문학’에서는 ‘인구 절벽’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다.가파른 인구감소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은 현재 5000만 명인 전 국민의 수가 40년 이후에는 1500만 명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문가의 우울한 진단을 받은 상황. 그럼에도 불구하고 OECD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입양아를 해외수출하는 오명을 뒤집어쓴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이에 진행자 차인표는 매서운 지적을 해 이목을 끌었다. 두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차인표는 “아이들은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자라야 한다는 것이 저의 굳건한 소신”이라고 밝혔다.공동 진행자인 김국진이 “마음이 정말 따뜻한 배우”라고 엄지를 치켜세우자, 차인표는 “우리 집안의 대소사는 아내 신애라가 전부 결정하기에, 입양 역시 아내의 결심이었다”면서 “저는 그저 아내의 결정을 따른 것뿐”이라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차인표는 “입양이야말로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이라면서 “해외 입양보다 국내입양을 더 많이 하는 것이 한국의 인구감소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이라고 제시하기도 했다. 그의 소신 발언에 스튜디오에 모인 제작진들이 박수를 쳤다는 후문이다.여성학, 문학, 역사학, 심리학 등 인문학 패널들이 지식의 향연을 벌이는 ‘킹스맨’은 24일 오후 8시 TV조선을 통해 방송된다.
2020.12.24 I 장구슬 기자
윤종신, 15개월 만 ‘라스’ 귀환…등장하자마자 뱉은 첫마디는
  • 윤종신, 15개월 만 ‘라스’ 귀환…등장하자마자 뱉은 첫마디는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돌아온 ‘윤방인(윤종신+이방인)’ 윤종신이 약 1년3개월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C자리 복귀 여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여전히 그의 ‘라스’ 복귀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윤종신이 과연 어떤 대답을 전할지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독한 막내 MC로 활약한 슈퍼주니어 규현은 안영미를 보고 ‘동병상련’을 느꼈다며, 맨 끝자리 막내 MC만 공감할 이야기로 안영미를 울컥하게 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과 함께하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로 꾸며진다.‘라디오스타’는 700회를 맞아 14년간 매주 수요일 밤을 빈틈없이 채운 ‘라디오스타’의 산 증인 현 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 그리고 전 MC 윤종신, 유세윤, 규현 6인과 함께하는 700회 특집 ‘라스 칠순 잔치’를 마련했다.1회부터 634회까지 12년간 ‘라디오스타’를 지킨 전 ‘개근 MC’ 윤종신. 지난해 음악 창작 프로젝트인 ‘이방인 프로젝트’에 전념하고자 ‘라스’와 이별 후 세계로 떠났던 그가 14개월 만에 MC 아닌 게스트로 전격 귀환한다. ‘라스’ 잘 알인 윤종신은 등장하자마자 한마디를 던져 ‘라스’ MC들을 폭소케 했다고 해, MC 아닌 ‘게스트 윤종신’의 활약을 궁금하게 한다.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이 윤종신표 깐족, 잔잔 바리 토크를 그리워하고, 그의 MC 합류 여부를 궁금해하는 상황. 윤종신은 코로나19 여파로 예상보다 더 녹록지 않았던 해외 체류기와 함께 MC 합류 여부를 두고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한다. “피디들도 물어보더라..”라며 조심스럽게 전한 향후 계획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1년6개월간 짧고 굵게 활약한 유세윤은 MC 기간은 짧지만 여느 MC 못지않게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2012년 절친들이 게스트로 등장했던 방송에서 눈물을 보여 화제를 모았고, 2013년에는 연예인 최초 자수 하차로 임팩트를 남겼다.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유세윤이 레전드로 기억되는 ‘유세윤 눈물신’과 꼭 닮은 모습으로 울컥해 눈물이 그렁그렁한 모습이 포착됐다. 유세윤의 눈물 버튼은 무엇일지, 또 그가 700회 특집에서 다시 한 번 레전드 장면을 탄생시킬지 궁금증을 유발한다.‘독한 막내’, ‘구라 주니어’ 등으로 불리며 사랑받은 규현은 현 막내 MC 안영미를 보고 동병상련을 느꼈던 이유를 들려준다. ‘라스’ MC석 맨 끝자리 막내들만 공감할 이야기에 안영미는 “’라스’ 절대 쉬운 자리 아니다”라고 감췄던 속내를 밝혔다고. 또 규현은 MC 시절을 돌아보며 ‘S형 그림자 지옥’을 언급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규현은 “S형과 두고두고 비교돼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뒤 안영미의 멘탈을 걱정하는 여유를 보였다고 해 그가 들려줄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게스트로 돌아온 ‘라스’ 12년 개근 MC 윤종신의 ‘MC 복귀 Yes or No’는 오는 23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2.22 I 장구슬 기자
'라스' 김국진 "정우♥김유미, 연예인 온 적 없는 우리집 3~4번 와"
  • '라스' 김국진 "정우♥김유미, 연예인 온 적 없는 우리집 3~4번 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우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 김유미와 함께 같은 동네 ‘이웃사촌’인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집을 방문한 첫 연예인이 된 이유를 들려준다. ‘라디오스타’(사진=MBC)또 ‘라스’ 출연을 직접 제안한 이유를 공개하고, 김구라의 볼에 달달한 뽀뽀까지 선물하는 알고 보면 ‘애교 만렙’인 모습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김병철은 입담 대신 몸으로 ‘하드 캐리’하는 개인기로 시선을 강탈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오는 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영화 ‘이웃사촌’의 주역 정우, 김병철 그리고 찐 이웃사촌인 딘딘, 슬리피와 함께하는 ‘이웃사이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군백기를 마치고 돌아온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함께한다. 정우와 김병철은 지난 25일 개봉한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을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고,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도청팀장으로 변신해 관객들을 웃겼다 울리는 정우는 ‘이웃사촌’ 속 자신의 연기를 보며 흐느낀 장면을 회상하고, 열혈 홍보 요정으로 변신한 이유 등을 공개한다. 특히 물오른 연기력만큼 절정에 이른 홍보 열정을 뽐낸 정우는 “즐겨보던 곳에 나가는 게 맞을 거 같았다”라며 ‘라스’ 출연을 직접 제안한 이유도 털어놓을 예정이다.이어 정우는 영화 제목처럼 ‘라디오스타’ MC 김국진과 ‘이웃사촌’이라며 아침과 저녁에 김국진의 집을 찾은 이유를 털어놓는다고 해 호기심을 키운다. 정우의 이야기에 김국진은 “우리 집에 연예인이 온 적이 없다. 정우와 김유미 씨만 3~4번 왔다”라고 밝혔다고 해 이웃사촌인 이들의 연결고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정우는 진중해 보이고 묵직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애교가 많다며 김구라에게 백허그와 뽀뽀를 선물하고, 촬영장에서 돈 봉투를 뿌리는 루틴 등 에피소드를 탈탈 털 예정이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로 센 캐릭터를 연기했던 김병철은 “네 명 이상인 자리에선 대화를 주저하고, ‘다나까’ 말투를 쓰게 된다”고 고백하며 세상 과묵하지만 임팩트는 확실한 활약을 펼친다. 입담 대신 준비한 개인기로 MC 김구라의 “최고네 이 사람!”이라는 감탄을 부르며 시청자들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 예정이다. 정우, 김유미 부부와 김국진, 강수지 부부의 ‘이웃사촌’ 스토리는 오는 2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2.01 I 김가영 기자
'불타는 청춘' 강수지, 결혼 후 첫 외박…김국진 "사랑해" 애정 표현
  • '불타는 청춘' 강수지, 결혼 후 첫 외박…김국진 "사랑해" 애정 표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국수부부 김국진, 강수지의 리얼 통화 내용이 공개된다.‘불타는 청춘’(사진=SBS)24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그려지는 ‘불청’ 겨울 여행에 함께 한 기혼 청춘 이종범, 강수지, 권선국은 외박을 허락 맡기 위해 각 배우자들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그 중 가장 먼저 통화에 성공한 이종범은 아내와의 변함없는 애정표현을 과시해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종범의 아내는 김광규에게 깜짝 소개팅을 제안해 청춘들을 열광시켰다.이어 권선국은 아내에게 전화해 외박 허락을 물었다. 하지만 선국의 아내는 촬영 다음 날까지 외박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곧바로 청춘들이 “촬영일은 하루”라고 정정해줘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외박을 허락받은 선국이 청춘들을 위한 저녁으로 짬뽕을 준비하고 있는 그 시각, 강수지와 김국진의 전화 연결이 성사됐다. 국진은 수지의 외박을 흔쾌히 허락했고, 이에 수지는 “혼자 잘 수 있겠어요?”라고 물어 청춘들을 낯설게 했다는 전언.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수지에게 다시 국진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수지는 카메라를 피해 몰래 통화를 받았다. 그리고 청춘들 앞에서 한 통화와는 또 다른 달달한 애정표현이 포착돼 모두를 설레게 했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강수지, 결혼 후 첫 외박! 김국진의 찐 “사랑해” 고백은 오는 24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1.23 I 김가영 기자
“김구라씨, 왜 남한테 지적질이에요? 가족한테 안 그러면서”
  • “김구라씨, 왜 남한테 지적질이에요? 가족한테 안 그러면서”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방송 태도가 또 도마에 올랐다. MBC ‘라디오스타’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온오프라인에서 핫한 ‘랜선 친구들’ 특집으로 박미선, 바다, 헨리, 재재가 출연했다. 김국진은 박미선에게 그동안 ‘라디오스타’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묻자, 갑자기 김구라가 끼어들며 “이봉원씨 때문 아니냐”고 말했다. 김구라는 박미선이 이봉원과 사이가 좋지 않아 섭외를 거절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박미선은 “김구라씨는 나만 보면 ‘형이랑 요새 어떠세요’라고 한다. 안부를 묻는 게 아니고 부부 사이를 묻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혼의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데, 나는 (이혼을) 권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박미선과 이봉원은 과거 이혼 루머 때문에 가족들이 고통받았다고 밝힌 적 있다. 박미선이 이때 김구라에게 “지금 젊은 분과 굉장히 좋다고 소문났다”라고 하자 김구라는 “저보다 어리니까 젊은 분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고개를 돌렸다. 김구라는 여자친구와 현재 동거 중이다. 박미선이 가족에게 잔소리를 한다고 하자 김구라는 “잔소리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구라는 안영미를 바라보며 “난 잔소리 안 한다. 늦게 일어나고 휴대전화 오래 보는 게 큰 잘못도 아니고 내가 잔소리한다고 고쳐질 것도 아닌데 뭐 하러 잔소리 하냐”라고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이에 박미선은 “그런데 가족한테는 잔소리 안 하면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지적질이신지. 그건 참 이상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박미선을 손가락질하며 웃었다. 또 이날 출연한 SBS 웹예능 ‘문명특급’ 진행자 재재가 배우 유해진의 성대모사를 하자 김구라는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훑으며 “룩도 비슷하다”라며 재재와 유해진이 닮았다고 여러 번 말했다. ‘라디오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지겹다 지겨워. 알아서 잘 살텐데. 이봉원 이야기는 언제까지 물을 거냐”, “남 이야기는 쉽게 던지면서 툭툭 물어보고 본인 이야기는 실드치는 김구라”, “옛날에도 사이 안 좋다는 루머 때문에 화난다고 했는데”, “자기는 이혼하고 동거하면서 남의 가정사는 왜 이렇게 물어 재끼냐”, “김구라 아저씨, 개인기는 그냥 재미있게 보면 되는데 꼭 필요 없는 말을 붙이셔. 얼평(얼굴평가) 노잼”, “김구라씨 전혀 안 웃긴데 똑같은 말 몇 번 반복하는 건가요”라며 김구라 방송 태도를 지적했다. 김구라의 무례한 방송 태도는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그동안 ‘콘셉트’라는 이유로 넘어갔지만 지난 7월 개그맨 남희석이 공개적으로 김구라 방송 태도를 저격하며 논란이 됐다. 네이버 TV캐스트 ‘라디오스타’ 영상 밑 댓글 캡처.남희석은 당시 페이스북에 김구라 방송 태도가 무례했고, 이에 상처받은 후배들이 있다고 폭로했다. 김구라는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라디오스타’ 제작진이 입장문을 내고 “방송을 통해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김구라는 출연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다”며 “우리가 지켜본 김구라는 출연자들에게 무례한 MC가 아니다”고 두둔했다. MBC ‘세바퀴’를 오랫동안 함께 진행한 박미선과 김구라는 연예계 절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관계를 아는 누리꾼들은 “선 넘었다고 하는 애들은 예능에 과몰입 하는 거다”, “예능이지 않냐”, “농담하면서 예능 뽑아내는 거지”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020.11.19 I 김소정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토교통부 ◇전보 △상황총괄대응과장 이창훈 △공간정보제도과장 유승경 △지적재조사기획단 사업총괄과장 유상철○산업통상자원부 △홍보소통과장 박한서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경제연구부장 김학수○국세청 ◇서기관 승진 △혁신정책담당관실 전진 △기획재정담당관실 강정훈 △정보보호팀 전병오 △감사담당관실 정동주 △심사1담당관실 최흥길 △국제협력담당관실 김성수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김성한 △세정홍보과 최병기 △전자세원과 손진호 △법인세과 민강 △자본거래관리과 김태훈 △조사기획과 이순민 △국제조사과 김항로 △장려세제신청과 임영미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고만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최미숙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 이주원 △서울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이석봉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형철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우병철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윤재원 △대전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김영찬 △광주지방국세청 감사관 박성열 △대구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조승현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김종진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3과 김선미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 정하용○교육부 △명예퇴직 정오채 ○한화생명 ◇ 전무 승진 △김동원 전무 ◇ 상무보 승진 △김국진 △이경섭 △이원근 △최재덕 ○한화투자증권 ◇ 상무 승진 △김민수 ◇ 상무보 승진 △성기송 손종민 윤석훈 ○한화손해보험 ◇ 상무 승진 △우용호 △이재우 △임동일 ◇ 상무보 승진 △남준우 △서익준 △손두호 △신정훈 △이명수 △전두성 △정주교
2020.11.15 I 오희나 기자
이 사람과 골프 쳤다고?…'뻐꾸기' 박노준 대표 의외의 인맥
  • 이 사람과 골프 쳤다고?…'뻐꾸기' 박노준 대표 의외의 인맥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최근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 유튜브 채널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가 인기를 끌고 있다. 채널을 개설한 후 8개월이 조금 넘었지만, 구독자 20만명 고지가 눈 앞이다.뻐꾸기 골프 채널은 방송인 김구라와 골프용품 제작업체 포시즌의 박노준 대표가 정규 멤버다. 여기에 연예인 골퍼는 물론 프로골퍼까지 출연해 골프를 치는 콘텐츠가 주력이다. 제작진은 당초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기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만으론 흥행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일반인들의 지지를 얻으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박노준 포시즌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포시즌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면서 특유의 ‘기도하는 피니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특히, 박 대표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130m에 불과하다보니, 골프 실력이 부족한 일반인 골퍼들에게 감정이입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포시즌 사무실에서 만난 박노준 대표는 인기비결을 지극히 평범한 아마추어 골퍼가 김구라의 온갖 구박을 견디면서 90~100타를 유지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는 “결국 골프라는 운동이 드라이버든 우드든 퍼터든 자신만의 장기가 하나 있다면 무너지지 않고 평균 점수는 낼 수 있다”며 “드라이버샷이 망가져도 퍼팅에 강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코스를 공략해 ‘보기(Bogye)’는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2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들은 박 대표와 뻐꾸기 골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지 몇가지 문제를 준비해봤다.1. 중학생 때 처음 골프채를 잡아본 박노준 대표는 지난 40년간 골프로 많은 이들과 인연을 맺어왔다. 다음 중 박 대표의 인연이 아닌 사람은?①프로골퍼 최경주 ②박세리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③색소포니스트 케니지 ④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문제풀이:정답은 ④.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가 케니 지는 골프 애호가로 유명하며 싱글 스코어(73~82타)를 낼 정도의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박 대표는 최경주재단의 이사를 맡고 있는데, 최경주 프로와 절친한 케니 지와 함께 골프를 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박세리 감독으로부터 레슨을 받은 적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인연은 없고, 뻐꾸기 골프 TV 영상에 트럼프 대통령의 핸디캡 카드가 등장한 바 있다.박노준 포시즌 대표와 색소폰 연주가 케니지(왼쪽)가 함께 찍은 사진.2. 박노준 대표가 지난 40년간 골프를 치면서 최고 기록은 몇타였을까①72타 ②77타 ③82타 ④87타문제풀이:정답은 ①. 현재 뻐꾸기 골프에서 보여주는 모습으론 믿기지 않지만, 박 대표는 제주도의 한 골프장에서 이븐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박 대표는 룰을 여유있게 적용해 나온 점수가 아니냐는 질문에 “당시만해도 골프가 이렇게 쉽나 싶을 정도로 실력이 신들렸었다”며 “당시 캐디가 아마추어가 이븐 치는 것 처음 봤다고 했을 정도다”고 설명했다.3. 다음 중 뻐꾸기 골프 TV에 올라온 약 50개의 영상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에피소드는?①채널 오픈 첫 라운딩(1화) ②젝스키스 멤버 장수원 편 ③연예인 골프고수 개그맨 김국진 편 ④프로골퍼 최예지 편문제풀이: 정답은 ③. 연예계 골프고수로 알려진 김국진이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가 조회수 270만회로 채널 내 최고 조회수 기록을 갖고 있다. 해당 영상은 8월 14일 공개된 후 한국 내 유튜브 주간 인기 동영상 3위에 오르기도 했다. 1~2위는 BTS(방탄소년단) 영상이었다. (자료=유튜브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 캡처)4. 뻐꾸기 골프 TV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①1000만회 ②2000만회 ③3000만회 ④4000만회문제풀이:정답은 ③. 정확하게는 25일 기준 2929만회를 넘어서 3000만회를 불과 70만회 앞두고 있다. 박 대표에 따르면 장수원이 등장한 영상을 기점으로 구독자와 조회수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2020.09.27 I 이성웅 기자
BTS 이어 BSJ…'뻐꾸기' 박사장, "봤지? 깜짝 놀랐지?"
  • [줌인]BTS 이어 BSJ…'뻐꾸기' 박사장, "봤지? 깜짝 놀랐지?"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아버지와 함께 간 골프 연습장에서 처음 클럽을 잡은 중학생 소년이 있다. 40년이 흘러 50대가 될 때까지 이 소년의 인생은 줄곧 골프와 함께였다. 그런데 구력 40년 차인 이 남자의 드라이버 비거리는 130야드(y)에 불과하다. 드라이버에서 까먹은 타수를 우드와 퍼터로 차근차근 메워나가는 영상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초롱이’, ‘박사장’, ‘박대표’, ‘Mr(미스터).130’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 남자는 유튜브 채널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박노준 포시즌 대표다. 방송인 김구라와 박 대표가 게스트와 함께 골프를 치는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다.박노준 포시즌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포시즌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면서 특유의 ‘기도하는 피니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포시즌 사무실에서 박 대표를 만나 그의 골프 인생과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박 대표가 지난 2000년 설립한 포시즌은 골프용품 ODM(제조자개발생산)업체로 골프백만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 공장을 가지고 있다. 박 대표는 지금은 대다수 아마추어 골퍼들의 감정이입 대상이 됐지만 불과 8개월 전까지만 해도 대중들 사이에선 생소한 인물이었다. 그는 “전부터 김구라가 ‘골프 칠 때 서로 싸우는 모습을 가지고 영상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며 “하지만 100타대 아마추어가 골프치는 모습을 누가 보겠나며 제작진들은 회의적이었다”고 말했다.◇독특한 피니시, ‘백돌이’ 성적으로 아마추어 골퍼 지지 막상 지난 1월 첫 영상이 공개되자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첫 영상 조회 수는 현재 85만 회가 넘었다.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이 출연한 것을 기점으로 구독자도 폭발적으로 늘며 불과 8개월 만에 ‘실버버튼(구독자 10만 달성)’을 받고 현재는 구독자 20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50편도 안되는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2800만 회를 넘겼다. 지난 8월 14일 공개된 개그맨 김국진 편은 유튜브에서 한국 내 주간 인기 순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2위는 최근 컴백한 BTS(방탄소년단)의 영상이었다. 이를 두고 박 대표는 우스갯소리로 ‘BTS의 뒤를 이은 BSJ(박사장)’라고 했다.그는 “지난주에 한 포장마차에서 젊은이들 3팀이 자리로 와 같이 사진을 찍자고 했다”며 “영상을 보고 골프를 시작했다고 했다”며 뿌듯해했다. 박 대표는 인기비결을 지극히 평범한 아마추어 골퍼가 김구라의 온갖 구박을 견디면서 90~100타를 유지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영상 속 박 대표는 일명 ‘기도하는 피니시 자세에 결코 잘 칠 수 없을 것 같은 폼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40년차 구력의 소유자다. 심지어 국내 대표 프로골퍼 최경주나 박세리로부터 레슨을 받은 적도 있다. 한때 ‘이븐(72타)’을 칠 정도의 실력자이기 때문에 짧은 비거리를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다. 그는 “결국 골프라는 운동이 드라이버든 우드든 퍼터든 자신만의 장기가 하나 있다면 무너지지 않고 평균 점수는 낼 수 있다”며 “드라이버샷이 망가져도 퍼팅에 강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코스를 공략해 ‘보기(Bogye)’는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김구라를 만나 스윙 폼이 ‘작살’났다”며 “원래는 85~92타는 쳤는데 나이가 들고 살이 찌다보니 스윙폼도 바뀌고 나보다 실력이 떨어졌던 김구라와 같이 골프장을 다니다 덩달아 실력이 떨어졌다”고 했다.박노준 포시즌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포시즌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면서 골프와 연을 맺은 계기와 그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아버지 손에 이끌려 시작한 골프가 평생 직업으로그의 오랜 골프 인생은 아버지로부터 시작했다. 박 대표는 “아버지가 골프를 좋아해 중학생 때 함께 연습장을 갔다가 함께 필드도 나갔다”며 “골프 경력이 오래되다 보니 그린 주변 상황을 많이 경험해 숏게임에 강한 것 같다”고 전했다.아버지 손에 이끌려 시작한 골프는 그의 인생을 바꿔놨다. 박 대표는 골프와 전혀 상관없는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1991년 신입으로 들어간 코오롱 상사(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에서 엘로드, 잭니클라우스 등 골프웨어 브랜드 MD를 담당했다. 당시로썬 골프를 경험해 본 젊은 신입사원이 극히 드물었기 때문이다. 1998년 옮긴 삼성물산에서도 골프유통팀 MD직을 수행했다.그러다 박 대표는 자신의 사업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2000년 포시즌을 설립했다. 포시즌은 ‘사계절 내내 일하고 싶다’는 박 대표의 의지가 담긴 사명이다. 대기업에서 MD로 재직했던 경험을 살려 시장조사와 기획, 디자인까지 하다 보니 거래처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었다. 당시 흔했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업체가 아닌 ODM으로 정체성을 잡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러다 2008년 미국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데니스’의 판권을 확보해 골프웨어 브랜드 ‘데니스 골프’를 론칭했다. 데니스 골프는 2017년 연매출이 250억원에 달할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이 과정에서 최경주와 연예인 골프단 등을 후원하면서 연을 맺었다. 박 대표는 현재도 최경주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그러나 2018년 전반적인 골프산업 침체와 해외 브랜드들의 공세로 골프웨어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KD건설에 브랜드를 매각했다. 최근 박 대표가 가장 열을 올리는 사업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박사장몰’이다. 박노준 포시즌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포시즌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면서 최근 론칭한 ‘박사장몰’의 대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박 대표는 “경쟁력이 떨어지는 오프라인 사업 대신 온라인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 유튜브에 출연하고 콘텐츠 인기가 높아지면서 박사장몰을 선보일 타이밍이 왔다고 느꼈다”며 “토종 브랜드들이 기술력이나 상품성은 정말 세계 최고지만 해외 브랜드에 밀리기 때문에 박사장몰에선 자체 브랜드 ‘BSJ’ 뿐만 아니라 정말 양질의 신선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박사장몰은 지난 18일에 오픈했다. 아직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기발한 디자인을 적용한 점도 있지만 제품성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돌면서다. 특히 ‘절대 죽지 않는 공’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한 ‘네버다이볼’이 인기다. 박사장몰의 PB 제품은 전국 신세계백화점에도 판매되고 있다. 박 대표는 “골프는 곧 나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0년간 골프와 함께 하면서 사업도 하고, 방송인 같지 않은 방송인도 되면서 예상치 못한 인기도 얻었다”며 “골프는 나다”고 말했다.
2020.09.24 I 이성웅 기자
‘라스’ 주원, 아이비와 방송에서 ‘키스신’ 연출한 사연
  • ‘라스’ 주원, 아이비와 방송에서 ‘키스신’ 연출한 사연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주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수 아이비와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키스신을 연출한 에피소드를 해명한다. 주원-아이비 (사진=MBC ‘라디오스타’)23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주원,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과 함께하는 ‘본 투 비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주원은 “2013년 참여했던 작품 ‘고스트’를 통해 7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고 밝히며 상대역으로 호흡하는 아이비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노 필터 키스신’을 연출했던 이유를 공개한다.두 사람은 예능프로그램에서 ‘고스트’에서 선보인 노래를 부르며 뮤지컬 무대처럼 키스신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주원은 “노래 끝나면 하던 뽀뽀를 한 거다”라고 해명했다고 해 내막을 궁금하게 만든다. 주원의 이야기를 듣던 MC 김국진과 김구라는 주원과 아이비의 듀엣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가 되는데?”라고 찐심을 내비쳤다. 또 한 번 노 필터 애정신이 그려질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주원과 아이비는 ‘라디오스타’ 시청자들을 위해 뮤지컬 ‘고스트’의 넘버 ‘Three Little Words(그 한마디)’ 고품격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마주 보고 세상 애틋하고 절절하게 노래하는 두 사람의 케미가 안방 시청자들에게 고품격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아이비는 멜로 연기를 할 때 파트너를 위해 신경을 쓰는 편이지만, 주원과의 애정신 후 그에게 무려 100번 사죄를 했던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키운다.그런가 하면 주원은 실제 연애담과 데이트 상대를 공개한다. 그는 “우리를 위해 자리를 비켜주는 느낌”이라고 찐 데이트 상대를 밝히고, 애정 표현에 충실해 되레 억울함을 남긴 연애담을 털어놓는다. 또 주원은 “밀당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연애 취향을 고백한다. 그러자 스페셜 MC 유민상은 “’좋아해’라고 말하면 끝났지 뭐. 누가 밀어 주원을!”이라고 질투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주원과 아이비의 키스신 해명과 두 사람의 고품격 무대는 23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2020.09.23 I 장구슬 기자
'라스' 김구라 "좋은 감정 그대로 표현하기 어려워" 연인의 반응은?
  • '라스' 김구라 "좋은 감정 그대로 표현하기 어려워" 연인의 반응은?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배우 최수종의 사랑꾼 면모에 핑크빛 에피소드를 공개한다.‘라디오스타’(사진=MBC)오는 9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하희라와 그의 껌딱지 최수종, 이태란, 천둥과 함께하는 ‘하희라이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최수종은 ‘사랑꾼’답게 아내 하희라를 향해 직진 애정 공세를 펼치고 ‘수종 효과’는 ‘라스’ MC들의 핑크빛 에피소드로 번진다. 최근 열애 중임을 고백한 김구라는 좋은 감정을 그대로 “너무 좋다”고 후배들처럼 표현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이에 따른 연인의 반응을 공개한다. 이야기를 듣던 최수종은 “표현은 습관”이라고 조언하고, 김구라는 “집에서는 하는데 밖에서는 갑자기”라고 주저하더니 “너무 좋아! 신세계야!”라고 외치며 ‘수종학개론(?)’에 입문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아내 강수지를 위해 남몰래 행사장을 찾았다가 누구보다 자주 무대에 오른 김국진의 사랑꾼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드라마틱한 러브 스토리는 오는 9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9.08 I 김가영 기자
최수종♥하희라 "서로 잘 보이고 싶어.. 관리 중"
  • 최수종♥하희라 "서로 잘 보이고 싶어.. 관리 중"
  • ‘라디오스타’ 최수종-하희라 부부.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 최수종, 하희라가 동반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하희라와 그의 껌딱지 최수종, 이태란, 천둥과 함께하는 ‘하희라이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 하희라 커플은 달달 토크를 이어간다. 최수종은 ‘사랑꾼 끝판왕’답게 아내 하희라를 향해 애정 공세를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는 신체 나이 검사 결과 30대 중반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매일 운동하고 관리하는 이유가 바로 “하희라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라고 털어놨다고 전해진다.아내 하희라 역시 “저도 잘 보이려고 운동을 한다”고 밝혀 ‘라스’ MC들을 얼어붙게 했다고. 김국진은 “잘 만났네. 잘 만났어!”라고 감탄했다고.‘최수종 효과’는 ‘라스’ MC들의 핑크빛 에피소드로 번진다. 최근 열애 중임을 고백한 김구라는 좋은 감정을 그대로 “너무 좋다”고 후배들처럼 표현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이에 따른 연인의 반응을 공개한다. 이야기를 듣던 최수종은 “표현은 습관”이라고 조언했다. 또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아내 강수지를 위해 남몰래 행사장을 찾았다가 누구보다 자주 무대에 오른 김국진의 사랑꾼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키운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러브 스토리는 오는 9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09.08 I 정시내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
  • '놀면 뭐하니' 유재석,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놀면 뭐하니?’ 유재석(사진=MBC)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의 예능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115만6849개를 분석,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을 측정했다.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 에디터가 참여한 브랜드 모니터 분석와 한국 브랜드 포럼에서 분석한 브랜드 가치평가도 포함했다.1위는 유재석이 차지했다. 유재석은 참여지수 67만3118, 미디어지수 39만7386, 소통지수 51만1176, 커뮤니티지수 50만2961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8만4641로 분석됐다. 2위는 김종국이 이름을 올렸다. 김종국의 브랜드평판지수 130만3806으로 분석됐다. 이어서 3위 박나래, 4위 이수근, 5위 김국진 순이었다.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20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유재석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유재석의 링크분석을 보면 ‘공개하다, 변신하다, 기부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은 ‘놀면뭐하니, 식스센스, 부캐’가 높게 분석됐다. 유재석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 74.55%”라고 분석했다.
2020.09.07 I 윤기백 기자
손연재 “‘스타병 걸렸냐’ 욕먹어도 광고 촬영한 이유는…”
  • 손연재 “‘스타병 걸렸냐’ 욕먹어도 광고 촬영한 이유는…”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전 ‘체조 요정’ 손연재가 스타병 오해를 받으면서도 선수 시절 광고 촬영을 해야만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손연재가 체조 선수 시절 광고 촬영과 관련한 비화를 공개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다시 여기 화제가’ 특집으로 꾸며져 손연재, 최여진, 이혜성, 유상무가 출연했다. 손연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6 리우 올림픽 4위의 성과를 이루며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나라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체조 요정이다.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돈 때문에 리듬체조를 관둘 뻔했느냐”는 MC 김국진의 질문에 선수 시절 비화를 공개했다.특히 ‘스타 놀이’라는 오해를 받으면서도 한국과 러시아를 오가며 CF 촬영을 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손연재는 “체조는 대회를 한 번 나가면 선수 개인이 본인, 코치, 심판, 트레이너, 발레 선생님 등 모든 팀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국가대표여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정도 대회만 지원금이 나왔다”고 덧붙였다.이어 손연재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시니어가 되고 아시안게임을 처음으로 나갔는데 한 달 전지훈련 비용이 제일 적을 때가 1000만원이었다”며 “그래서 그때 메달을 안 따면 그만두겠다는 각오로 출전했는데 처음 메달을 땄다”고 말했다.손연재는 “메달을 딴 이후 광고를 찍게 됐다”면서 “지금은 광고를 찍으면 잘 됐다는 반응인데 그 당시까지만 해도 ‘왜 운동 안 하고 광고를 찍냐’는 인식이 있었다”고 했다.그는 “당시 대회를 나가고 선수 생활을 하기 위해선 광고를 찍어야 했는데 그 광고 때문에 글로벌로 욕을 먹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손연재는 “한국에서는 ‘왜 선수가 운동은 안 하고 광고 찍냐’고 욕을 먹고 러시아에서는 광고 촬영을 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가니까 ‘왜 너만 광고를 찍으러 한국에 가냐’, ‘스타 놀이 잘하다 왔냐’고 비난을 받았다”고 밝혀 출연진을 안타깝게 했다.
2020.09.03 I 장구슬 기자
김구라, '남희석 태도' 지적 논란 간접 해명…"남 얘기 끊는 거 아냐"
  • 김구라, '남희석 태도' 지적 논란 간접 해명…"남 얘기 끊는 거 아냐"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진행 스타일을 공개 저격한 남희석에 대해 간접적으로 해명했다.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박진영, 선미, 김형석이 출연했다.이날 스페셜 MC로 함께한 데프콘은 김구라에게 “등 돌리지 마라. 오해 받는다”라고 농담했고 김구라는 “모니터를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이후 박진영의 자서전 언급이 길어지자 김구라는 “본인의 영적인 체험을 쓴 책이냐”라고 물었고, 박진영의 자서전을 읽지 않은 것이 들통 났다.이에 멘트에 제동이 걸리자 김구라는 “이렇게 지루할 내가 개입하는 것”이라며 “(일부러) 남의 얘기를 끊는 게 아니다. 들으면 분위기가 다운된다. 나도 어쩔 수 없이 개입하는 것”이라고 외쳤다.이를 들은 박진영은 “김구라가 센 이야기할 때 그 사람을 보면서 하는 모습을 못 봤다. 보라색 쿠션이나 팔을 보면서 이야기한다. 그건 마음 약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라고 옹호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데프콘 역시 “(김구라가) 이렇게 앉으니까 오해가 생기나 봐”라고 거들었고, 김국진은 “진짜 마음이 약하면 그런 이야기도 안 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남희석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 쓰고 앉아 있다”면서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라고 비판했다가 글을 삭제했다. 이후 남희석은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갑자기 쓴 글은 아니다. 몇 년을 지켜보고 고민해 남긴 글”이라며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는 것은 오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희석은 “콩트 코미디를 하다가 떠서 ‘라디오스타’에 나갔다가 망신당하고 밤에 자존감이 무너져 나를 찾아 온 후배들을 봐서라도 그러면 안 된다. 약자들 챙기시길”이라고 재차 지적했다.하지만 이에 대해 김구라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2020.08.13 I 김민정 기자
'라디오스타' 스테파니 "연인 브래디 앤더슨, 23살 나이차 모르고 연애"
  • '라디오스타' 스테파니 "연인 브래디 앤더슨, 23살 나이차 모르고 연애"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재능부자 4인방 이혜영,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이 ‘라스’에서 뭉친다. 데뷔 첫 스캔들로 화제의 주인공이 된 스테파니가 연인인 ‘메이저리그(MLB) 전설’ 브래디 앤더슨과 “더블 띠동갑” 나이 차를 모르고 연애를 시작한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라디오스타’(사진=MBC)오는 5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는 재능 부자 4인방 이혜영, 김호중, 스테파니, 소연과 함께하는 ‘새 출발 드림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그룹 코요태와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김종민이 함께해 웃음을 더한다.‘새 출발 드림팀’ 특집은 인생 2막을 연 ‘재능 부자’ 4인 이야기로 채워진다. 화가의 삶을 사는 이혜영, 테너에서 트로트 가수로 완벽 변신한 김호중, 발레리나가 된 아이돌 스테파니, 홀로서기에 나선 티아라 소연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데뷔 첫 스캔들로 실검을 장악한 스테파니는 남자친구인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이 김국진보다 한 살 위라고 밝힌 뒤 “띠동갑인데 두 바퀴를 돈다. 더블로”라며 23살 차이를 뛰어넘는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브래디 앤더슨은 발 빠른 1번 타자이면서 한 시즌 50홈런을 때려낸 ‘호타준족’의 대명사로 꼽히는 MLB 전설. 스테파니는 남자친구와 더블 띠동갑 나이 차와 그의 MLB 시절 활약상을 뒤늦게 알았다고 고백하며 “너무 멋있는 거지 세상에~”라며 애정을 과시했다고 해 궁금증을 키운다.이혜영과 스테파니, 소연은 뜻밖의 ‘SM 출신 토크’에 빠진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갑인 스테파니와 소연이 “SM은 계급 사회(?)잖아요”라고 입 모으며 안무 선생님과 연습생으로 불편한 동거를 했던 일화를 공개한 것. 잠자코 둘의 이야기를 듣던 이혜영은 “내가 SM 1기”라고 밝혀 현장을 정리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외에도 이혜영과 스테파니는 인생 2막을 걸으며 생긴 ‘직업병’에 동병상련을 느낀다. 이혜영은 “그림을 얻고 많은 걸 잃었다”며 시름시름 앓는 이유를 고백하고, 스테파니 역시 평생 발레를 하며 잃어버린 ‘무엇’을 공개한다.그런가 하면 김호중은 자신을 모델로 한 영화 ‘파파로티’의 명대사를 꼽으며 그 이유까지 털어놓는다고 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유학 이후를 담은 영화가 준비 중임을 밝히며 희망 캐스팅으로 안재홍을 꼽아 ‘라스’ MC를 수긍하게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김호중은 소연이 “유재석 다음 미담 왕”이라고 일화를 밝히자 부끄러워하더니, 티아라의 히트곡 ‘보핍보핍’ 댄스를 춰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깜찍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재능 부자들이 매력 부자로 거듭날 ‘새 출발 드림팀’ 특집은 오는 5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2020.08.04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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