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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헌VS조승우VS김남주, APAN 대상 후보 공개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주최하는 드라마 시상식 ‘(주)케이스타그룹과 함께하는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의 각 부문 노미네이트를 공개했다. 27일 주최 측이 공개한 대상 후보는 김남주(JTBC 미스티) 손예진(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병헌(tvN 미스터 션샤인) 이선균(tvN 나의 아저씨) 조승우(JTBC 라이프) 등이다. 주최 측은 “연기력, 지명도, 인기도, 호감도, 드라마 시청률, 해외 수출 현황 등 모든 심사 기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남자 신인상 후보=김명수(인피니트 엘)(JTBC 미스 함무라비) 김민재(MBC 위대한 유혹자) 양세종(SBS 사랑의 온도) 우도환(KBS2 매드독) 장기용(tvN 나의 아저씨) △ 여자 신인상 후보=김태리(tvN 미스터 션샤인) 원진아(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이선빈(JTBC 스케치) 이유영(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진기주(JTBC 미스티) △남자 연기상 후보= 박호산(tvN 나의 아저씨) 배성우(tvN 라이브) 유재명(JTBC 라이프) 최귀화(KBS2 슈츠) 허준호(MBC 이리와 안아줘) △여자 연기상 후보=고성희(tvN 마더) 김민정(tvN 미스터 션샤인) 라미란(KBS2 우리가 만난 기적) 서정연(MBC 이리와 안아줘) 장소연(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장편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 후보=김강우(MBC 데릴남편 오작두) 김지훈(MBC 부잣집 아들) 송창의(KBS2 내 남자의 비밀) 장승조(MBC 돈꽃) 조현재(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중편 부문 남자 우수 연기상 후보=유연석(tvN 미스터 션샤인) 윤시윤(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박해수(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형식(KBS2 슈츠) 정해인(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장편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 후보=남상미(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박세영(MBC 돈꽃) 왕빛나(KBS2 인형의 집) 유이(MBC 데릴남편 오작두) 조보아(이별이 떠났다) △중편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고아라(JTBC 미스 함무라비) 고아성(OCN 라이프 온 마스) 박민영(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배수지(수지)(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장나라(KBS2 고백부부) △장편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박시후(KBS2 황금빛 내 인생) 이상우(KBS2 같이 살래요) 이성재(MBC 이별이 떠났다) 장혁(MBC 돈꽃) 정웅인(MBC 이별이 떠났다) △중편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박서준(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동욱(JTBC 라이프) 이종석(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정경호(JTBC 라이프 온 마스) 조정석(MBC 투깝스) △장편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도지원(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신혜선(KBS2 황금빛 내 인생) 이유리(MBC 숨바꼭질) 채시라(MBC 이별이 떠났다) 한지혜(KBS2 같이 살래요) △중편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김선아(SBS 키스 먼저 할까요?) 이보영(tvN 마더) 이지은(아이유)(tvN 나의 아저씨) 정려원(KBS2 마녀의 법정) 정유미(tvN 라이브) 등이 공개됐다. 2017년 9월 2일부터 2018년 9월 2일까지 MBC, KBS, SBS, tvN, JTBC, OCN, MBN, TV조선 등 전 방송국에서 방송한 총 93편(중편 71편, 장편 22편)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했다.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는 오는 10월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 레드벨벳 슬기, 8월 걸그룹 개인브랜드 평판 1위
- 레드벨벳 슬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레드벨벳 슬기가 2018년 8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레드벨벳 슬기가 1위, 블랙핑크 제니가 2위, 마마무 화사가 3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개인 38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33,495,588개를 추출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토대로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다르면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토대로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지표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2018년 8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레드벨벳 슬기, 블랙핑크 제니, 마마무 화사 외에 레드벨벳 아이린, 트와이스 모모, 레드벨벳 웬디, 레드벨벳 예리, 레드벨벳 조이, 트와이스 사나, 트와이스 나연, 블랙핑크 지수,에이핑크 손나은, 블랙핑크 리사, 트와이스 미나, 다이아 주은, 트와이스 정연, 트와이스 쯔위, 마마무 솔라, 여자친구 예린, 여자친구 소원, 여자친구 신비, 여자친구 은하, 소녀시대 서현, 트와이스 지효, 여자친구 엄지, 트와이스 다현, 블랙핑크 로제, 여자친구 유주, 다이아 정채연, 에이핑크 김남주 순으로 나타났다.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레드벨벳 슬기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예쁘다’, ‘귀엽다’, ‘설레다’가 높게 나왔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복근’, ‘비밀언니’, ‘파워업’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2.80%로 분석됐다”고 분석했다.
- '추적60분', 4대강 비자금 장부 다룬다..."USB를 찾아라"
-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지난달 4일, ‘단군 이래 최대의 토목사업’이라 불리는 4대강 사업 4차 감사 결과가 발표됐다. 향후 유지관리비와 재투자비를 포함해, 4대강 사업 비용은 총 31조 526억원! 반면에 편익은 6조원대에 불과해, 일각에선 ‘대국민 사기극’ ‘국민 혈세를 퍼부은 국토농단’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일부 대형 건설사들의 경우, 공사 과정에서 막대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국민들의 세금은 대체 어디로 흘러들어간 것일까. ■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4대강 비자금 의혹4대강 공사 비자금 의혹은 대우건설의 한 하청업체가, 낙동강 인근 골프장 공사 현장에서 부풀린 공사 대금 일부를 건설사측에 건넨 정황이 포착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우리가 만난 제보자는, 당시 검찰수사를 받던 대우건설의 한 직원이 비자금 조성 방법과 사용내역 등 비밀장부가 담긴 USB를 증거물로 제출했고, 그 규모가 무려 수백억 원대에 달한다고 주장했는데. 비자금 조성에 연루돼 기소된 인물은 대우건설 전, 현직 임직원 5명! 과연 이들에 대한 검찰 수사와 재판은 어떻게 진행됐을까. “이 양반이 대우건설 토목에서 비자금 만들던 사람이거든요 열 받아서 내가 왜 잡혀 들어가지 이러면서 USB를 던져 버린 거예요”전국 어느 지역에서 얼마큼 돈이 빼돌려졌고 어디에 썼다“- 4대강 비자금 제보자■ 검찰, 세금도둑, 17인의 변호사들 비자금 조성사건과 관련해 횡령과 배임수재 등 회사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대우건설 임직원들. 의아한 것은 이들의 변호에 국내 굴지의 로펌 변호사들이 대거 투입됐다는 것이다. 우리가 만난 몇몇 제보자들은 그 배경에 서종욱 당시 대우건설 사장이 있다고 지목했다. 경영 악화로 사장직 연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4대강 공사 비자금을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사용했다는 것!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우리는 재판 당시 대우건설의 재무재표와 1,2심 판결문들을 전격 입수, 분석해보고 비밀장부가 담긴 것으로 알려진 USB의 행방을 추적해본다. “22조 2천억이라는 거대한 자금이 흘러가고 있는데 충분히 비자금을 만들 수 있는 구조고 실제 만들었다는 거죠이 큰 돈이 그러면 뭉칫돈이 어디로 갔을까” -김남주 변호사■ 흐르지 않는 강, 흘러가버린 국민들의 혈세우리는 4대강 사업에 참여했던 하청업체 관계자와 노동자들로부터 비자금이 만들어진 구체적인 과정을 접할 수 있었다. 불법업자(브로커), 불법 세금 계약서와 불법 기름 등, 이른바 ‘3불(3가지 불법)’이 만연했다는 것. 한 양심제보자는 자신이 1년 이상 참여했던 한 공사 현장에서만 매달 9억 원 정도가 빼돌려졌다고 주장했다. 실제 우리가 돌아본 4대강 현장에선 당시 자행된 불법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 국민 혈세가 빼돌려진 것도 문제지만, 또 한 가지 중요한 문제가 남아있다. 매년 반복돼온 ‘녹조 라떼’ 논란을 넘어 최근 영주댐에 나타난 흑조 현상까지, 4대강 사업이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돌아본다. “모든 건설 회사를 도둑질을 시킨 거죠. 엄청 심각한 거였어요” -○○○ / 공주보 양심 제보자“결론적으로 뭐냐면 대국민 사기극이죠”-○○○ / 건설노동조합원이번 주 <추적60분>은 4대강 사업에 참여한 일부 건설사들의 비자금 의혹에 대해 파헤쳐보고, ‘눈먼 돈 빼먹기’로 불리는 대형 국책사업의 맹점을 짚어본다.
- 방탄소년단·손예진·박서준 '2018년 상반기 최고의 스타' 선정
- 배우 손예진, 박서준,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배우 손예진·박서준이 2018년 상반기 최고의 스타로 선정됐다. 2018년의 상반기에는 어떤 아이돌, 배우, 드라마가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았을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하반기 최고의 아이돌, 배우, 드라마에 대해 질문했다. ◇ 상반기 가장 핫한 아이돌 1위는 ‘방탄소년단(BTS)’ 2017년 하반기에 이어 2018년 상반기도 ‘방탄소년단’이 38.5%로 최고의 아이돌 1위에 뽑혔다. ‘방탄소년단’은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美 ‘빌보드200’차트에서 1위를 한 것뿐만 아니라 9주 연속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Tear’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49위를 기록했다. 2위는 ‘트와이스(23.5%)’가 올랐다. ‘트와이스’는 올 상반기 ‘What is Love’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Dance The Night Away’로 여름 시즌 송까지 다 잡고 있다. 3위는 신곡 ‘뚜두뚜두‘로 화제성을 입증한 ‘블랙핑크(18.1%)’가 차지했다. 이어 ‘마마무(17.8%)’, ‘워너원(14.3%)’, ‘레드벨벳(13.6%)’ 등의 순이었다. ◇ 상반기 최고의 배우, ‘안방 사로잡은’ 손예진·박서준2018년 상반기 최고의 여자 배우로는 ‘손예진(25.6%)’, 남자 배우로는 ‘박서준(29.1%)’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손예진’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5년 만에 안방 극장으로 들어왔으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주연을 맡으며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박서준’은 현재 진행 중인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예능 ‘윤식당2’에서 해외에서도 먹히는 잘생김과 스페인어까지 구사하는 지성을 겸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으로는 예능 ‘윤식당2’와 드라마 ‘라이브’에 출연한 ‘정유미’와 드라마 ‘미스티’로 앵커보다 더 앵커 같은 모습을 보여준 ‘김남주’,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가수의 이미지는 사라지고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이지은(아이유)’이 최고의 여자배우 순위권에 꼽혔다. 남자 배우로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손예진과 함께 출연한 ‘정해진(20.3%)’이 하반기 최고의 남자배우 2위를 차지했으며, 영화 ‘독전’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 연기를 위해 태어난 배우라는 말까지 나오는 ‘조진웅(13.1%)’이 3위에 꼽혔다. ◇ 종영해도 기억에 남는다!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1월 18일을 마지막 회로 끝이 났던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23.7%)’이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나의 아저씨’, ‘황금빛 내 인생’ 등 상반기에 방송되었던 많은 인기 드라마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스타 한 명 없이 탄탄한 작품성으로 인기 드라마를 탄생시킨 것이다. 이어 대사면 대사, 패션이면 패션 모든 것을 유행시킨 손예진, 정해인 주연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21.7%로 2위에 꼽혔다. 그 다음으로 현재 진행 중인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20.7%)’와, 45.1%의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황금빛 내 인생(18.5%)’, 명대사가 많이 나온 이선균, 이지은(아이유) 주연의 ‘나의 아저씨(1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블핑 제니, 7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
- 블랙핑크 제니, 에이핑크 손나은, 마마무 화사(왼쪽부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2018년 7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6월20일부터 7월21일까지 걸그룹 개인 38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 블랙핑크 제니, 2위 에이핑크 손나은, 3위 마마무 화사 순으로 나타났다.이들 외에 에이핑크 김남주, 트와이스 모모, 모모랜드 연우, 블랙핑크 지수, 에이핑크 오하영, 구구단 세정, 레드벨벳 슬기, 모모랜드 주이, 마마무 휘인, 트와이스 미나, 모모랜드 낸시, 마마무 솔라, 구구단 미나, 트와이스 나연, 트와이스 사나, 에이핑크 윤보미, 마마무 문별, 에이핑크 정은지, 여자친구 유주, 에이핑크 박초롱, 트와이스 정연, 레드벨벳 아이린,여자친구 소원, 트와이스 쯔위, 구구단 나영, 여자친구 신비, 우주소녀 보나가 상위 30위에 이름을 올렸다.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블랙핑크 제니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예쁘다, 귀엽다, 핫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몸매, 인스타그램, 런닝맨’ 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85.11%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통해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은 2018년 6월 20일부터 2018년 7월 21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 에이핑크, 컴백 타이틀곡 '1도 없어'로 변신 예고
- (사진=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미니 7집 ‘ONE & SIX’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19일 0시 에이핑크 팬카페 및 공식 SNS, 멜론 파트너 센터를 통해 미니 7집 ‘ONE & SIX’의 트랙리스트 티저를 선보였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1도 없어’와 ‘A L R I G H T’, ‘Don’t be silly’, ‘별 그리고…’, ‘말보다 너’, ‘I Like That Kiss’까지 총 6곡이 포함됐다.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과 김남주가 일부 수록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에이핑크 미니 7집 ‘ONE & SIX’의 타이틀곡 ‘1도 없어’는 최고의 프로듀싱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업한 곡이다. 블랙아이드필승은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트와이스 ‘CHEER UP’, 씨스타 ‘I Like That’ 등 많은 걸그룹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팀이다.이번 타이틀곡 ‘1도 없어’는 발매 당시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던 곡 ‘내가 설렐 수 있게’ 이후 블랙아이드필승과 에이핑크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업물이다. 두 팀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감을 모은다.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도 없어’는 청순함의 대명사인 에이핑크가 처음으로 변신을 시도해 마음이 떠나버린 여자의 심정을 담은 곡”이라며 “에이핑크는 기존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성숙함을 더해 신선한 매력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고했다.에이핑크의 새로운 앨범명 ‘ONE & SIX’는 한 앨범 안에 여섯 멤버의 각자 다양한 모습들과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에이핑크의 포부이면서, 어느새 하나가 되어있는 ‘팬들(ONE)’과 여섯 명의 ‘에이핑크(SIX)’가 함께 하는 ‘7주년(ONE+SIX)‘이라는 의미를 담았다.에이핑크는 오는 7월 2일 미니 7집 ‘ONE & SIX’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1도 없어’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백상예술대상] '비밀의숲'·'1987', 54번째 백상의 정상에 서다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2018 백상예술대상의 영광이 TV부문 ‘비밀의 숲’과, 영화부문 ‘1987’에 돌아갔다.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오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이날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TV 부문은 tvN ‘비밀의 숲’이 활짝 웃었다.‘비밀의 숲’은 남자최우수연기상 조승우, 극본상 이수연 작가에 대상까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이찬호 CP는 “숨은 주역들이 있다. 많은 스태프들의 고생이 있었다. 이 작품을 처음 발견해준 배두나 씨, 방송이 되게 해준 조승우 씨 등 배우들의 노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 축하드리고 모두 칭찬 드린다. tvN은 앞으로도 재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TV부문 남자최우수연기상은 tvN ‘비밀의 숲’ 조승우, 여자최우수연기상은 JTBC ‘미스티’ 김남주가 차지했다. 조연상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호산, SBS ‘키스 먼저 할까요?’ 예지원이 수상했다. SBS ‘사랑의 온도’ 양세종과 tvN ‘마더’ 허율은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또한 남자예능상은 JTBC ‘아는 형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서장훈이, 여자예능상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송은이가 차지했다. 정해인과 배수지가 인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영화부문에서는 ‘1987’이 상을 휩쓸었다. 대상을 비롯 남자최우수연기상, 남자조연상, 각본상까지 4관왕을 달성하며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연출을 맡은 장준환 감독은 “감독으로서 좋은 이야기를 만나는 게 가장 큰 행운이다”라며 “1987‘은 민 여러분들이 30년 전 독재와 싸우시면서 만든 아주 아름다운 이야기다. 최근에도 촛불을 들고 아름다운 이야기 만드셨다. 국민 여러분과 큰 영광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영화부문 작품상은 ’남한산성‘이 받았다. 남자최우수연기상은 ’1987‘ 김윤석, 여자최우수연기상은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가 수상했다. ’1987‘의 박희순과 ’침묵‘ 이수경은 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꿈의 제인‘ 구교환, ’박열‘ 최희서가 신인연기상을 차지했고 ’신과함께-죄와 벌‘ 김용화 감독이 감독상,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무사고에 물 흐르듯 깔끔한 진행과 세련된 무대연출이 눈에 띄었다. 시상식의 공정성과 권위가 높은 참석률로 연결되며 ’별들의 잔치‘를 일궈냈고, 수상자 명단은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만했다.다음은 수상자(작) 명단▲대상=tvN ’비밀의 숲‘) ▲드라마작품상=tvN ’마더‘▲교양작품상=KBS 1TV ’땐뽀걸즈‘▲예능작품상=JTBC ’효리네 민박‘▲연출상=김윤철 PD(JTBC ’품위있는 그녀‘)▲남자최우수연기상=조승우(tvN ’비밀의 숲‘)▲여자최우수연기상=김남주(JTBC ’미스티‘)▲남자조연상=박호산(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여자조연상=예지원(SBS ’키스 먼저 할까요?‘)▲남자신인연기상=양세종(SBS ’사랑의 온도‘)▲여자신인연기상=허율(tvN ’마더‘)▲극본상=이수연 작가(tvN ’비밀의 숲‘)▲남자예능상=서장훈(JTBC ’아는 형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여자예능상=송은이(MBC ’전지적 참견 시점‘, 웹예능 ’판벌려‘)▲남자인기상=정해인▲여자인기상=배수지▲예술상=최성우(KBS1 ‘순례’)▲바자 아이콘상=나나<영화부문>▲대상=1987(장준환 감독)▲작품상=남한산성(황동혁 감독)▲감독상=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남자최우수연기상=김윤석(1987, 장준환 감독)▲여자최우수연기상=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감독)▲남자조연상=박희순(1987, 장준환 감독)▲여자조연상=이수경(침묵, 정지우 감독)▲남자신인연기상=구교환(꿈의 제인, 조현훈 감독)▲여자신인연기상=최희서(박열, 이준익 감독)▲신인감독상=범죄도시(강윤성 감독)▲시나리오상=1987(김경찬)▲예술상=신과함께-죄와 벌(진종현 감독)
- [제6회문화대상]① "대한민국에 행복 선물한 공연인 칭찬합니다"
- 곽재선(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이데일리 회장과 연극배우 남명렬(뒷줄 왼쪽에서 열 번째),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제6기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위원단이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shdmf@).[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공연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유일무이한 시상식인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여섯 번째 여정을 시작한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 & 제6기 심사위원단 출범식’을 열고 대중에게 행복을 전한 공연예술을 선정하기로 다짐했다.◇심사위원 구성 변화로 활력 더해이날 행사에서는 새롭게 위촉한 제6기 심사위원단 5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심사기준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5회 수상자들도 함께 해 제6기 심사위원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앞으로 1년여 간의 대장정을 거쳐 내년 2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작게 시작한 일이 이렇게 큰 여파를 남기는 행사로 많은 사람이 기뻐하고 박수 치며 좋아하는 일이 된 것이 뿌듯하면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하는 일에는 어쩔 수 없이 하는 ‘사명’, 좋아서 하는 ‘운명’, 하늘에서 내려준 ‘소명’ 세 가지가 있다”며 “새롭게 위촉된 심사위원 54명 모두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행복하게 해준 문화예술을 뽑아서 칭찬하는 일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심사위원들도 여느 해 못지않게 공정한 심사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예술을 선정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심사위원 대표로 위촉패를 받은 연극배우 남명렬은 “문화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은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유일하다”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잃지 않고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공연을 열심히 보며 앞으로 더 권위 있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매회 심사위원 구성에 변화를 줘왔다. 올해는 11명의 심사위원을 새롭게 교체해 활기를 더한다. 클래식부문의 새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문화예술인이 작품 활동을 하는데 굉장히 큰 용기를 주는 상”이라며 “응원과 격려가 필요한 작품을 선정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올해는 기존에 있던 공식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해 심사위원간의 소통, 대중과의 소통을 보다 강화한다. 각 분야별 우수 작품에 대한 리뷰와 분기별 추천작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1년 간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이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shdmf@).◇일반인 심사도 30% 반영…내년 2월 시상식이데일리·이데일리TV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재단법인 선현이 후원하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공연예술계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한국문화예술의 발전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2013년 공식출범했다. ‘예술을 통한 가치창조’라는 기치 아래 장르와 영역을 초월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문화상’을 지향해왔다. 연극·클래식·무용·국악·뮤지컬·콘서트 등 총 6개 부문별로 한 해 동안 남다른 성과를 낸 작품을 추천·소개하고 최우수작(상금 500만원)과 대상작(상금 1000만원)을 가려왔다. 특별상으로 ‘공로상’ ‘프론티어상’도 시상한다.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심사 기준은 대중성과 예술성이다. 예술적 가치는 물론 대중적인 즐거움도 함께 전한 작품을 뽑아 격려하고 응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1회 서울시향 ‘정명훈의 말러교향곡 9번’, 2회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3회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제1회 바닥소리극 페스티벌’, 4회 ‘백건우의 선물’ 등 역대 대상 수상작이 이를 잘 보여준다. 지난 1월 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5회 시상식에서는 2017년 연극계의 주목을 받았던 프로젝트 내친김에의 연극 ‘손님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은 갈라콘서트와 함께 개최해 공연예술인과 대중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친다. 5회 시상식은 ‘내가 사랑한 영화음악’과 ‘내가 사랑한 뮤지컬’이라는 테마의 특별공연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걸그룹 모모랜드의 낸시, 가수 케이시, 걸그룹 에이핑크의 김남주가 ‘인어공주’ ‘라라랜드’ ‘미녀와 야수’ 등 인기 영화·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선사했다. 그룹 빅스의 켄, 뮤지컬배우 리사·김금나는 뮤지컬 ‘햄릿’과 ‘레베카’ 등 뮤지컬 넘버로 무대를 빛냈다. 6회 콘서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룹 워너원은 ‘뷰티풀’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제6기 심사위원단은 신·구 심사위원을 포함해 부문별 전문가 9명씩 총 54명으로 구성했다. 이들 각 부문별로 우수한 작품을 선별하고 내년 2월에 발표할 최우수작과 대상작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다. 대상은 기존방식대로 심사위원단 투표 60%, 일반인 온라인투표 30%, 문화대상 운영사무국 심사 10%를 반영해 선정한다. 치열한 심사로 엄선한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공동수여한다.제6기 이데일리 문화대상 심사위원단이 1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에서 관련 책자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shd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