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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점화' 유승준 논란... 그는 왜 입국금지가 됐을까
- ▲ 유승준[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성시경의 발언으로 유승준 논란이 재점화됐다. 성시경은 10월31일 MBC '황금어장'의 '무릎 팍 도사'코너에 출연해 "유승준이 우리나라에 못 들어오는 게 싫다. 법은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하는데 유승준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 유승준의 문제에 대한 분노와 실망은 결국 국민감정의 문제인데 이러한 비판과 판단을 국가가 정한 것은 유치하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로 인해 성시경은 자신의 발언뿐 아니라 지난 2002년 미국 시민권 획득으로 병역의무를 기피한 유승준의 입국금지에 대해서도 찬반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2월 입국이 금지된 상태다. 당시 병무청은 유승준이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앞두고 공연을 목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 병역의무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유승준에 대해 법무부에 입국규제를 요청했고 법무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병무청이 당시 유승준의 입국규제를 요청한 것은 병역의무를 면제받을 목적으로 국적을 상실한 자가 입국해 연예활동을 할 경우, 장병들의 사기저하는 물론 병역의무 경시풍조를 조장하고 외국 국적 취득을 병역면탈로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후 법무부는 병무청의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협조요청에 유승준의 입국금지처분을 내렸다. 유승준이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출입국관리법 제11조 1호3항)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성시경 측 "개인 소신 밝힌 것, 의식 변화 위한 발언 아냐"☞성시경, "유승준 입국금지 유치" 발언에 '황금어장' 게시판 찬반논란☞[연예계 병특 파문④]입대로 바뀐 선호도, 문희준 ↑, 유승준 ↓▶ 주요기사 ◀☞소지섭, 소집해제 후 첫 CF 촬영☞SBS ‘로비스트’, 시청률 로비는 안되나... 계속된 부진에 한숨만☞김승우-김남주 커플, 둘째 임신 5개월째☞김현주 "배우, 연예인 김현주가 싫어 2년간 날 채찍질"☞영화인의 날, 조인성-김아중 유망 남녀배우로 선정
- SBS ‘로비스트’, 시청률 로비는 안되나... 계속된 부진에 한숨만
- SBS '로비스트'[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시청률을 위해 로비라도 해야 하나? SBS 수목드라마 ‘로비스트’가 경쟁작인 MBC ‘태왕사신기’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1일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1일 방영된 ‘로비스트’는 14.9%의 시청률을 올려 같은 시간대에 방영된 ‘태왕사신기’의 27.9%의 시청률에 비해 저조한 수치를 보였다. 송일국과 장진영이 주연으로 나선 '로비스트'는 국제 무기거래를 둘러싼 로비스트들의 치열한 경쟁과 음모, 사랑을 담은 작품. 12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지만 430억원이 투입된 '태왕사신기' 앞에서는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태왕사신기'가 먼저 방송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을 선점한 탓이 크다.‘로비스트’는 지난 10월25일 방영에서 21.3%의 시청률을 올리며 향후 시청률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당시 MBC에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로 '태왕사신기' 방송이 1시간여 늦춰져 경쟁을 피했지만 한번 끌어들인 시청자들을 유지하면 대등한 경쟁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로비스트’는 31일 방송에서 시청률이 다시 하락해 SBS 관계자들을 한숨짓게 만들었다. ▶ 관련기사 ◀☞'로비스트', '태사기' 없는 틈에 시청률 20% 첫 돌파☞'로비스트' 시청률 하락, 멀어지는 '태사기'☞장진영, '로비스트' 촬영 중 쓰러져...22일 촬영 스케줄 취소☞'태사기'VS'로비스트', 동반 시청률 상승세로 경쟁 본격 돌입☞'태사기'-'로비스트', 축구 올림픽 예선에 시청률 답보▶ 주요기사 ◀☞김승우-김남주 커플, 둘째 임신 5개월째☞김현주 "배우, 연예인 김현주가 싫어 2년간 날 채찍질"☞송승헌 안방 복귀 'KBS냐, SBS냐'... 두 방송사 드라마 놓고 고심☞옥소리 내연남 정모씨, 쏟아지는 악플에 미니홈피 잠정 폐쇄☞연예가 '11월 괴담' 주의보...“올해는 제발 무사히 지나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