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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154건

  • 네오웨이브, 웹젠 경영진에 배임혐의 소송 제기
  • [이데일리 류의성 안재만기자] 네오웨이브(042510)가 웹젠(069080) 경영진에 배임 혐의와 관련한 형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업계에 따르면 네오웨이브는 최근 김남주 웹젠 대표이사 등을 대상으로 형사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검찰이 조사 중에 있다. 형사소송의 경우 검찰이 사전 조사를 실시한 뒤 피고소인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네오웨이브가 문제 삼는 부분은 웹젠 경영진이 우리투자증권을 백기사로 끌어들인 방식이다. 한 관계자는 "웹젠이 주가보다 싸게 자사주를 우리투자증권에 넘겼고, 주가가 떨어질 시에는 최대주주의 주식을 팔아 손실을 보전해주겠다는 이면계약을 맺었다"며 "이는 명백한 증권거래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26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웹젠 자사주 30만주를 넘겨받았다. 평균 취득가는 1만1900원으로 당시 주가보다 10% 가량 싸다. 이에 따라 김남주 대표 등 웹젠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특별관계자 조기용 전 상무가 주식을 처분했음에도 21.15%에서 22.97%로 소폭 늘어났다. 반면 네오웨이브의 웹젠 지분율은 6.33% 가량이다. 이면 계약 여부에 대해 웹젠 홍보팀 관계자는 "아는 바 없다. 내가 알 수 있는 범위 밖이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네오웨이브와 별개로 웹젠에 적대적 M&A를 시도하는 라이브플렉스(050120) 역시 웹젠에 소송 공세를 벌이고 있다.라이브플렉스는 지난 22일 이사 해임 등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서울 중앙지법에 낸데 이어 1일에도 `주주명부열람 및 등사가처분 신청`을 냈다.▶ 관련기사 ◀☞네오웨이브, 작년 영업손 2억..적자전환
2008.02.12 I 안재만 기자
  • 웹젠, 적대적 M&A 위협속 `소송`공세
  • [이데일리 류의성 안재만기자]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협을 받고 있는 웹젠(069080)이 상대방으로부터 연일 소송 공세를 당하고 있다.1일 웹젠의 공시에 따르면 코스닥상장사인 라이브플렉스는 지난 25일 서울 중앙지법에 웹젠의 주주명부와 실질주주명부 열람을 허용해달라는 `주주명부열람 및 등사가처분 신청`을 냈다.  라이브플렉스측은 이에 앞서 지난 22일 이사 해임 등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서울 중앙지법에 냈던 것으로 지난 28일 뒤늦게 확인됐다.  웹젠은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라이브플렉스 측은 일단 2개 소송을 제기한 만큼 추가 소송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우선 임시주주총회가 받아들여지길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이들은 "웹젠이 성실한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만나서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도 있었는데 무시하고 있어, 우리도 현재 대화로 응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라이브플렉스보다 먼저 적대적 M&A를 선언한 네오웨이브는 현재로서는 별 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김남주 웹젠 대표의 배임 혐의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진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웹젠은 장수 인기게임 뮤 등 일부 이익이 나는 부서를 제외하고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벌일 경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 인해 M&A 대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는 "M&A를 시도하는 주체가 게임과 전혀 무관한 회사들이어서 M&A 이슈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반응이 없다"며 "향후에도 이익 창출을 통한 실적개선이나 게임업체들간의 합종 연횡이 아닌 이상은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은 힘들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라이브플렉스, 웹젠 임시주총 소집허가 신청
2008.02.01 I 류의성 기자
  • 라이브플렉스 "웹젠 김남주 대표 만나겠다"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라이브플렉스(050120)가 적대적 M&A를 선언한 웹젠(069080)과 우호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따라 라이브플렉스와 네오웨이브(042510), 웹젠의 현 경영진간 벌어지고 있는 경영권 다툼이 새로운 양상으로 치달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 10일 웹젠 주식 21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 네오웨이브와 웹젠 경영진 간의 경영권 다툼에 합류했다. 라이브플렉스의 한 관계자는 지난 18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웹젠의 김남주 대표와 조만간 만날 계획"이라며 "이번 만남으로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라이브플렉스는 현재 웹젠 주식 65만5043주(5.05%)를 보유하고 있다. 특별관계인인 일본 교토 아나호텔 곽유지 회장의 외손자 고현석씨가 32만2500주(2.49%)를 추가 취득해 지분율이 높아진 것.라이브플렉스와 별개로 적대적M&A를 시도하고 있는 네오웨이브의 지분율은 6.33% 가량이다. 네오웨이브 역시 우호세력을 합하면 지분율이 10% 이상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아직 확인된 바는 없다.웹젠의 현 최대주주인 김남주 대표의 지분율은 6.27% 가량. 특별관계인을 포함하면 지분율이 22.97%로 올라가지만 조기용 이사, 송길섭 이사 등이 퇴사한 상황이기 때문에 특별관계인으로 믿고 있을 수만은 없다. 라이브플렉스는 웹젠의 이 같은 상황을 인식, 캐스팅 보트를 쥐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라이브플렉스의 관계자는 "지분을 더 사겠다는 계획 역시 추진하고 있다"며 "김남주 대표를 만난다고 적대적M&A를 포기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잘라말했다.
2008.01.20 I 안재만 기자
  • 웹젠 경영권 대결 `3파전` 양상
  • [이데일리 류의성 안재만기자] 게임업체 웹젠(069080)의 경영권을 놓고 현 경영진과 네오웨이브가 대결하는 가운데 또 다른 변수가 등장했다. 코스닥 엔터테인먼트업체 라이브플렉스가 그 주인공.라이브플렉스는 10일 27억9200만원을 들여 장내 매수를 통해 웹젠 주식 21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목적은 경영권 행사다.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웹젠을 인수할만큼의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지분 취득 공시는 그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네오웨이브와 공동으로 웹젠을 인수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관계자는 "우연히 네오웨이브와 겹쳤을 뿐 우리 혼자서도 웹젠을 경영할만한 자금과 능력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 3분기말 기준으로 180억원의 현금을 보유 중이다.라이브플렉스는 김병진, 김호선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7월 자회사 마이크로게임즈를 통해 온라인게임 퍼블리싱사업에 진출했다.한편 네오웨이브는 웹젠 주식 82만1554주(6.33%)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주식을 사들이겠다고 공언한 상황이다.웹젠은 네오웨이브의 지분 획득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일로 경영권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남주 웹젠 대표이사를 비롯한 특별관계자 지분은 22.97%다. 웹젠은 최근 자사주 49만여주를 우호주주인 우리투자증권에 넘겼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증권이 김남주 대표이사의 공동보유목적자로 포함돼 있다.웹젠 관계자는 "라이브플렉스의 공시 내용을 현재 파악하고 있다"며 "신규게임 출시와 경영진의 적극적인 자구 노력을 통해 주주 이익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웹젠 M&A한다는 네오웨이브, 집안 문제로 `시끌`
2008.01.10 I 안재만 기자
CJ인터넷, `미니파이터` 웹젠 통해 대만 진출
  • CJ인터넷, `미니파이터` 웹젠 통해 대만 진출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CJ인터넷(037150)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게임 `미니파이터`가 웹젠의 대만법인인 웹젠타이완을 통해 대만에 진출한다. CJ인터넷은 8일 웹젠과 미니파이터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니파이터는 작년 3월 대만에 수출된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에 이은 CJ인터넷의 두 번째 대만 수출 게임으로, 올 상반기 중에 서비스된다.정영종 CJ인터넷 사장은 "올해는 해외 수출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마구마구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대만 시장에 액션 대전 장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동남아 및 신흥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주 웹젠 사장은 "웹젠은 대만 지사를 통해 뮤 온라인과 SUN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며 "미니 파이터의 대만 서비스도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웹젠의 전문 인력이 담당하게 되는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CJ인터넷이 웹젠과 온라인게임 미니파이터 대만 수출 계약을 맺었다. 좌측 김남주 웹젠 사장, 가운데 이상민 마블퀘스트 사장, 우측 정영종 CJ인터넷 사장)
2008.01.08 I 류의성 기자
  • 웹젠 자사주 대거 처분..경영권 불안했나?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웹젠(069080)이 자사주를 우호주주에게 넘기면서 네오웨이브(042510)의 적대적 M&A에 저항하고 있다.웹젠이 28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26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30만주를 취득했다. 평균 취득가는 1만1900원으로 현 주가보다 약간 낮다.우호세력 확보로 현 최대주주인 김남주 대표 외 4인의 지분율은 21.15%에서 22.97%로  늘어났다. 우호세력 확보만큼 지분율이 늘어나지 않은것은 퇴임한 특별관계자 조기용 상무가 그간 꾸준히 주식을 팔아왔기 때문이다.웹젠은 그동안 최대주주 지분율이 20%가 넘는 만큼 경영권 방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럼에도 서둘러 자사주를 우리투자증권에 넘긴것은 특별관계인들의 `충성도`가 기대보다 낮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심주성 네오웨이브 대표이사와 그의 측근들 가운데 M&A 전문가가 많아 웹젠이 마냥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다.심주성 대표는 제이엠피, 이노비츠 등이 호시탐탐 노리던 네오웨이브를 인수한 인물로 현대금속 대표 시절부터 탁월한 M&A 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또한 지금은 증시에서 퇴출된 VK의 이철상 대표와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웹젠은 3분기말 기준으로 630억원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자금을 자사주 취득에 쏟아붓고 우호 주주를 활용한다면 경영권 방어가 어렵지 않다는 반론도 많다.현재 네오웨이브는 웹젠 지분 6.33%를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 매수할 뜻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네오웨이브는 웹젠 경영을 위해 게임 전문가들에 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TFT도 구성했다고 전했다.
2007.12.28 I 안재만 기자
  • (재송)2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네오웨이브(042510) = 웹젠(069080) 주식 82만1554주를 장내 매입해 지분 6.33%를 취득. 단일주주로는 김남주 대표의 6.27%를 초과했음. 앞으로 웹젠 주식을 더 매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 ▲ 현대엘리 = 현대상선(011200) 경영권 안정을 위해 우호세력이었던 케이프 포춘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상선 주식 200만주를 내년 2월1일 매입키로 결정. ▲ 하나로텔레콤(033630) = SK텔레콤으로의 피인수설 조회공시 답변을 번복함으로써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27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됨. ▲ 한일철강(002220) = 대보해운과 선박도입 및 운용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약정 체결. 총투자액은 3700만달러. ▲ 넥스트코드(035450) = 자산양수도신고서 제출에 따라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27일부터 해제.▲ 와이엔텍(067900) = 합병신고서 제출에 따라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27일부터 해제. ▲ 엔토리노(032590) = 공시불이행과 공시번복으로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 ▲ IHQ(003560) = 주가 안정을 위해 12억8000만원을 들여 40만주를 취득.▲ 케이앤웨이브(038830) = 최대주주가 쓰리이에서 K&S에셋으로 변경.▲ 한진중공업(097230) = 5100TEU급 컨테이너선이 올해의 세계 최우수 선박 가운데 하나로 선정.▲ 한국전력(015760) = 내년 5~6월쯤 전기요금 인상될 듯▲ 대아티아이(045390) = 홍콩소재 CMKC그룹과 콩고 신선철도건설사업 기본 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69억200만원.▲ 메리츠화재(000060)해상보험 = 11월 영업이익이 전월대비 64.1% 감소한 48억7600만원을 기록.▲ 이화공영(001840) = 한화제약으로부터 149억6000만원 규모의 춘천 GMP공장 신축공사를 수주. ▲ 디에스피(016040) = 지속적으로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업부문과 한계사업이 된 섬유사업을 정리키로 결정. ▲ 태영건설(009410) =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제안사업 협상대상자로 지정. ▲ C&상선(000790) = C&중공업의 채무 10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 자본금 대비 9.04%에 해당하는 금액임.▶ 관련기사 ◀☞네오웨이브, 웹젠 6.33% 확보.."더 사겠다"(상보)☞네오웨이브, 웹젠 지분 1.15% 추가 취득..6.33% 확보☞네오웨이브, 한전에 45억원 솔루션 공급
2007.12.27 I 하수정 기자
  • 26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네오웨이브(042510) = 웹젠(069080) 주식 82만1554주를 장내 매입해 지분 6.33%를 취득. 단일주주로는 김남주 대표의 6.27%를 초과했음. 앞으로 웹젠 주식을 더 매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 ▲ 현대엘리 = 현대상선(011200) 경영권 안정을 위해 우호세력이었던 케이프 포춘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상선 주식 200만주를 내년 2월1일 매입키로 결정. ▲ 하나로텔레콤(033630) = SK텔레콤으로의 피인수설 조회공시 답변을 번복함으로써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27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됨. ▲ 한일철강(002220) = 대보해운과 선박도입 및 운용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약정 체결. 총투자액은 3700만달러. ▲ 넥스트코드(035450) = 자산양수도신고서 제출에 따라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27일부터 해제.▲ 와이엔텍(067900) = 합병신고서 제출에 따라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27일부터 해제. ▲ 엔토리노(032590) = 공시불이행과 공시번복으로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예고. ▲ IHQ(003560) = 주가 안정을 위해 12억8000만원을 들여 40만주를 취득.▲ 케이앤웨이브(038830) = 최대주주가 쓰리이에서 K&S에셋으로 변경.▲ 한진중공업(097230) = 5100TEU급 컨테이너선이 올해의 세계 최우수 선박 가운데 하나로 선정.▲ 한국전력(015760) = 내년 5~6월쯤 전기요금 인상될 듯▲ 대아티아이(045390) = 홍콩소재 CMKC그룹과 콩고 신선철도건설사업 기본 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69억200만원.▲ 메리츠화재(000060)해상보험 = 11월 영업이익이 전월대비 64.1% 감소한 48억7600만원을 기록.▲ 이화공영(001840) = 한화제약으로부터 149억6000만원 규모의 춘천 GMP공장 신축공사를 수주. ▲ 디에스피(016040) = 지속적으로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업부문과 한계사업이 된 섬유사업을 정리키로 결정. ▲ 태영건설(009410) =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제안사업 협상대상자로 지정. ▲ C&상선(000790) = C&중공업의 채무 10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 자본금 대비 9.04%에 해당하는 금액임.▶ 관련기사 ◀☞네오웨이브, 웹젠 6.33% 확보.."더 사겠다"(상보)☞네오웨이브, 웹젠 지분 1.15% 추가 취득..6.33% 확보☞네오웨이브, 한전에 45억원 솔루션 공급
2007.12.26 I 하수정 기자
  • 웹젠은 왜 공격대상이 됐을까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국내 대표 게임업체중 하나인 웹젠(069080)이 최근까지 경영권 다툼이 있었던 네오웨이브로부터 경영권 도전을 받고 있다. 네오웨이브는 어떤 기회 요인을 보고 웹젠의 경영진에 도전장을 낸 것일까. 파트너쉽에 가까운 구조로 운영되던 웹젠의 경영 체제 고리가 느슨해졌고 최근 몇년간 이렇다할 후속 게임을 내놓지 못한 것이 발단이 됐다. 후속 게임이 없으면서 성장 가치보다는 자산 가치가 부각되면서 공격 대상이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네오웨이브가 계획대로 지분을 취득하더라도 현재로서는 웹젠의 경영에 참가하는 것은 힘들 다는게 대체적 전망. 그러나 네오웨이브가 약한 고리를 찾고 공격에 나서면서 네오웨이브외에 타법인에 의한 공격 시도도 가능할 것으로 M&A 업계는 보고 있다. 최신 기대작인 헉슬리마저 시장에 안착하지 못할 경우 공격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M&A의 달인 네오웨이브, 웹젠 경영참여 선언네오웨이브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웹젠 주식 67만2152주(5.18%)를 84억원을 들여 경영 참여 목적으로 매입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네오웨이브는 지난 11일 웹젠 주식 104만주(8.01%)를 매입하겠다고 공시했다. 이를 실천에 옮긴 것. 웹젠이 12월 결산법인이므로 네오웨이브는 당장 내년 2, 3월경 열릴 웹젠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웹젠측은 우호 지분을 합할 경우 2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네오웨이브가 공시한 지분을 모두 사들인다 하더라도 경영권 장악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있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하지만 네오웨이브이 내공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이 변수. 경기도 안양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네오웨이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초 중반에 걸쳐 적대적 M&A로 몹시 시끄러웠던 회사. 이노비츠아이엔씨와 제이엠피 등 3∼4개 회사와 세력이 혹독한 싸움을 벌인 끝에 심주성 현대금속 전 이사측이 경영권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치열했던 만큼 심 대표의 M&A 내공도 상당하다는 평가. 결국 네오웨이브가 차익 목적으로 들어온 것이 아니라면 앞으로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경영권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수년간 고전속 취약해진 지분구조가 공격 포인트웹젠은 게임 `뮤`의 성공으로 국내 온라인 게임 대표업체로 부상했고 지난 2003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당시는 국내 온라인 게임이 잘 나가던 때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덕분에 해외 주식예탁증서의 발행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하지만 `뮤`이후 이렇다할만한 게임을 내놓지 못한 채 코스닥 상장 뒤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실적도 지난 2005년부터 적자로 돌아서 3년째 손실을 내고 있다. 매출도 전성기의 50% 아래로 떨어졌다. 최근 다시 헉슬리의 개발을 마치고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 사이 회사 지배구조와 증권가의 평가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업계에 따르면 웹젠은 현 김남주 대표를 비롯한 3인의 파트너쉽 체제였다. 2003년 코스닥 상장시 이런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당시 최대주주는 발레리나 출신으로 한 때 성공한 벤처 기업가로 꼽혔던 이은숙씨였다. 그러나 이씨는 자본가의 성격이 짙었다. 대신 각자 지분 10.52%를 보유했던 김남주 대표와 조기용 상무, 그리고 송길섭 이사가 핵심 3인방이었다. 이들은 친구 사이이자 실질적인 창업자들로서 김남주 대표가 총괄 업무를, 그리고 조 상무와 송 이사는 개발담당 임원으로서 뮤의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2007년 11월 중순 현재 조 상무와 송 이사는 퇴직, 더 이상 임원이 아니다. 이은숙 최대주주는 5% 이상 주주명단에 더 이상 없다. 조 상무와 송이사는 지난 5월 잇따라 퇴사했다. 김남주 대표 혼자만 남아 있는 상태. 웹젠 최대주주인 김남주 사장은 현재 6.27%의 지분을 갖고 있을 뿐이며 특수관계인과 퇴사한 임원 지분들을 합하더라도 전체 지분을 17%대에 불과하다. 또 웹젠은 게임업체이고 보통 성장주로 가치를 평가받아왔다. 웹젠에 대한 분석 보고서가 나온 것은 지난 8월. 웹젠에 대한 접근 방식이 상당히 달라졌음을 알려주는 멘트가 하나 있다. 대우증권은 8월 주가가 바닥을 확인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이 과정에서 "2분기말 현재 현금 711억원 등 자산가치 1212억원은 시가총액의 71.8%의 설명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후속작이 계속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신작이 나와도 두고보자는 시각이 먼저 나왔고 주가 평가시에 자산가치가 빠지지 않게 돼 버렸다. 게임을 아예 안 하고 자산만 팔아도 남을 수 있다는 계산까지 나오게 된 것. M&A 업계 한 관계자는 "웹젠은 그동안 번번히 신작 게임들이 실패하면서 주주들에게 상당한 실망을 안겨줘 왔다"며 "게임 개발에만 매달리다 발생했을 법한 방만해진 회사 경영을 문제 삼을 경우 완전한 경영권 획득까지는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이사 파견까지는 가능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2007.12.20 I 김세형 기자
박철-옥소리, 경찰서서 파경 후 첫 만남... 내주 대질심문 예정
  • 박철-옥소리, 경찰서서 파경 후 첫 만남... 내주 대질심문 예정
  • ▲ 박철(왼쪽)과 옥소리[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박철과 옥소리가 파경 후 첫 만남을 경찰서에서 갖게 됐다. 박철의 한 측근은 “박철이 옥소리를 형사고소한 일산경찰서로부터 옥소리가 다음주 중 조사를 받는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박철은 지난 10월9일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했으며 22일에는 옥소리를 간통혐의 형사고소했다. 일반적으로 간통혐의에 대한 경찰조사는 대질심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옥소리가 조사를 받는 날 박철도 경찰서에 가야 한다. 박철은 옥소리가 성악가 정모씨에 이어 한 호텔에 근무하던 외국인 요리사와 외도를 했다는 이유로 형사고소를 했으나 옥소리는 10월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씨와 연인관계였던 것은 시인하면서도 외국인 요리사와의 관계는 부인했다. ▶ 관련기사 ◀☞박철의 심경은 라디오를 타고...의미심장한 선곡 리스트 화제☞[포토툰]박철 vs 옥소리, '과연 누구 말이 진실일까요?'☞'파경' 박철-옥소리, 재산분할도 첨예한 대립☞박철 "옥소리가 밝힌 연인 정모씨는 아끼는 후배, 이혼의 핵심은 간통"(일문일답)☞옥소리 "요리사 아닌 성악가와 외도. 파경 원인은 박철이 먼저 제공"▶ 주요기사 ◀☞'재점화' 유승준 논란... 그는 왜 입국금지가 됐을까☞성시경 측 "개인 소신 밝힌 것, 의식 변화 위한 발언 아냐"☞소지섭, 소집해제 후 첫 CF 촬영☞김승우-김남주 커플, 둘째 임신 5개월째☞SBS ‘로비스트’, 시청률 로비는 안되나... 계속된 부진에 한숨만
2007.11.01 I 김은구 기자
'재점화' 유승준 논란... 그는 왜 입국금지가 됐을까
  • '재점화' 유승준 논란... 그는 왜 입국금지가 됐을까
  • ▲ 유승준[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성시경의 발언으로 유승준 논란이 재점화됐다. 성시경은 10월31일 MBC '황금어장'의 '무릎 팍 도사'코너에 출연해 "유승준이 우리나라에 못 들어오는 게 싫다. 법은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하는데 유승준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 유승준의 문제에 대한 분노와 실망은 결국 국민감정의 문제인데 이러한 비판과 판단을 국가가 정한 것은 유치하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로 인해 성시경은 자신의 발언뿐 아니라 지난 2002년 미국 시민권 획득으로 병역의무를 기피한 유승준의 입국금지에 대해서도 찬반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2월 입국이 금지된 상태다. 당시 병무청은 유승준이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앞두고 공연을 목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미국 시민권을 취득, 병역의무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유승준에 대해 법무부에 입국규제를 요청했고 법무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병무청이 당시 유승준의 입국규제를 요청한 것은 병역의무를 면제받을 목적으로 국적을 상실한 자가 입국해 연예활동을 할 경우, 장병들의 사기저하는 물론 병역의무 경시풍조를 조장하고 외국 국적 취득을 병역면탈로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후 법무부는 병무청의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협조요청에 유승준의 입국금지처분을 내렸다. 유승준이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출입국관리법 제11조 1호3항)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관련기사 ◀☞성시경 측 "개인 소신 밝힌 것, 의식 변화 위한 발언 아냐"☞성시경, "유승준 입국금지 유치" 발언에 '황금어장' 게시판 찬반논란☞[연예계 병특 파문④]입대로 바뀐 선호도, 문희준 ↑, 유승준 ↓▶ 주요기사 ◀☞소지섭, 소집해제 후 첫 CF 촬영☞SBS ‘로비스트’, 시청률 로비는 안되나... 계속된 부진에 한숨만☞김승우-김남주 커플, 둘째 임신 5개월째☞김현주 "배우, 연예인 김현주가 싫어 2년간 날 채찍질"☞영화인의 날, 조인성-김아중 유망 남녀배우로 선정
2007.11.01 I 박미애 기자
성시경 측 "개인 소신 밝힌 것, 의식 변화 위한 발언 아냐"
  • 성시경 측 "개인 소신 밝힌 것, 의식 변화 위한 발언 아냐"
  • ▲ 가수 성시경(사진=성시경 홈페이지)[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개인의 소신 밝혔을 뿐이다.” 10월31일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 코너에 출연해 유승준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수 성시경 측이 분분한 여론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성시경 측 관계자는 “성시경이 유승준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개인의 소신을 말한 것뿐”이라고 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사람들의 의식을 변화시키려는 발언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듯 (성시경의 발언에 대한) 여론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황금어장’의 한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유승준이 우리나라에 못 들어오는 게 싫다. 유승준이 잘했다는 게 아니라 잘못을 했건 아니건 간에 입국 자체에 금지를 둔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고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 관련기사 ◀☞'재점화' 유승준 논란... 그는 왜 입국금지가 됐을까☞성시경, "유승준 입국금지 유치" 발언에 '황금어장' 게시판 찬반논란☞[연예계 병특 파문④]입대로 바뀐 선호도, 문희준 ↑, 유승준 ↓ ▶ 주요기사 ◀☞소지섭, 소집해제 후 첫 CF 촬영☞SBS ‘로비스트’, 시청률 로비는 안되나... 계속된 부진에 한숨만☞김승우-김남주 커플, 둘째 임신 5개월째☞김현주 "배우, 연예인 김현주가 싫어 2년간 날 채찍질"☞영화인의 날, 조인성-김아중 유망 남녀배우로 선정
2007.11.01 I 유숙 기자
성시경, "유승준 입국금지 유치" 발언에 '황금어장' 게시판 찬반논란
  • 성시경, "유승준 입국금지 유치" 발언에 '황금어장' 게시판 찬반논란
  • ▲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 코너에 출연한 성시경(제공=MBC)[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MBC ‘황금어장’의 시청자 게시판이 후끈 달아올랐다. 10월31일 방송에서 ‘무릎팍 도사’코너에 출연한 성시경이 유승준 발언 등으로 논란을 몰고 왔기 때문이다. 성시경은 ‘무릎팍 도사’코너에 출연해 “연예인은 공인이 아닌 광대인데 실제 공인인 정치인보다 더한 잣대를 둔다”고 말한 뒤 “미워하는 힘은 거짓말하는 정치인에게 해도 아깝지 않은데 유독 연예인만 욕을 많이 듣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같은 맥락에서 유승준의 병역기피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성시경은 “유승준씨가 잘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 사람이 잘했건 못했건 누구나 법 앞에선 평등해야 하는데 유승준씨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면서 “이는 국민감정의 문제인데 이러한 비판과 판단을 국가가 정한 것은 유치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성시경의 발언이 방영되자 ‘황금어장’ 시청자 게시판에는 1일 오전까지 약 1000여개의 시청자 의견이 올라오며 찬반양론이 펼쳐지고 있다. 성시경의 발언이 ‘소신을 가진 합리적인 의견’이라는 견해와 ‘오락프로그램에서 어울리지 않는 발언’이라는 측이 대립하면서 결국 유승준의 병역기피문제마저 다시 논쟁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게시판에서 벌어진 논란과 별개로 이날 ‘황금어장’ 시청률은 15.3%(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0월23일 방영된 양희은 편의 시청률 17.7%보다 떨어진 수치다. ▶ 관련기사 ◀☞'재점화' 유승준 논란... 그는 왜 입국금지가 됐을까☞성시경 측 "개인 소신 밝힌 것, 의식 변화 위한 발언 아냐"☞[연예계 병특 파문④]입대로 바뀐 선호도, 문희준 ↑, 유승준 ↓ ▶ 주요기사 ◀☞소지섭, 소집해제 후 첫 CF 촬영☞SBS ‘로비스트’, 시청률 로비는 안되나... 계속된 부진에 한숨만☞김승우-김남주 커플, 둘째 임신 5개월째☞김현주 "배우, 연예인 김현주가 싫어 2년간 날 채찍질"☞영화인의 날, 조인성-김아중 유망 남녀배우로 선정
2007.11.01 I 김용운 기자
소지섭, 소집해제 후 첫 CF 촬영
  • 소지섭, 소집해제 후 첫 CF 촬영
  • ▲ 소지섭[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류스타 소지섭이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후 첫 CF 계약을 맺었다. 소지섭은 코원시스템과 1년간 프리미엄 PMP ‘Q5’의 CF 모델계약을 체결하고 10월31일 촬영을 마쳤다. 소지섭은 지난 4월27일 소집해제 후 의류업체 모델 계약을 맺기는 했지만 방송용 광고인 CF 모델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원시스템 측은 “고급스러우면서 자신만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소지섭이 PMP, 내비게이션 등 뉴미디어 상품 시장을 선도할 회사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는 판단으로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이번 CF 촬영에서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감각적인 영상을 위해 패셔너블한 의상과 스타일을 선보였다. 소지섭은 드라마 ‘카인과 아벨’ 캐스팅이 확정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 관련기사 ◀☞소지섭 수재민 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소지섭 사진작가 변신... 포토에세이 인터넷 공개☞[최은영의 패셔니스타] 한류스타 3인 여심공략법(2) - 소지섭☞소지섭 '7년 추억 팬북' 선물에 홈피 답글☞(SPN)소지섭 UCC 사랑이 지킴이로 나선다▶ 주요기사 ◀☞SBS ‘로비스트’, 시청률 로비는 안되나... 계속된 부진에 한숨만☞김승우-김남주 커플, 둘째 임신 5개월째☞김현주 "배우, 연예인 김현주가 싫어 2년간 날 채찍질"☞송승헌 안방 복귀 'KBS냐, SBS냐'... 두 방송사 드라마 놓고 고심☞옥소리 내연남 정모씨, 쏟아지는 악플에 미니홈피 잠정 폐쇄
2007.11.01 I 김은구 기자
SBS ‘로비스트’, 시청률 로비는 안되나... 계속된 부진에 한숨만
  • SBS ‘로비스트’, 시청률 로비는 안되나... 계속된 부진에 한숨만
  • SBS '로비스트'[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시청률을 위해 로비라도 해야 하나? SBS 수목드라마 ‘로비스트’가 경쟁작인 MBC ‘태왕사신기’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1일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1일 방영된 ‘로비스트’는 14.9%의 시청률을 올려 같은 시간대에 방영된 ‘태왕사신기’의 27.9%의 시청률에 비해 저조한 수치를 보였다.  송일국과 장진영이 주연으로 나선 '로비스트'는 국제 무기거래를 둘러싼 로비스트들의 치열한 경쟁과 음모, 사랑을 담은 작품. 12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지만 430억원이 투입된 '태왕사신기' 앞에서는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태왕사신기'가 먼저 방송을 시작하며 시청자들을 선점한 탓이 크다.‘로비스트’는 지난 10월25일 방영에서 21.3%의 시청률을 올리며 향후 시청률 경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당시 MBC에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로 '태왕사신기' 방송이 1시간여 늦춰져 경쟁을 피했지만 한번 끌어들인 시청자들을 유지하면 대등한 경쟁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로비스트’는 31일 방송에서 시청률이 다시 하락해 SBS 관계자들을 한숨짓게 만들었다. ▶ 관련기사 ◀☞'로비스트', '태사기' 없는 틈에 시청률 20% 첫 돌파☞'로비스트' 시청률 하락, 멀어지는 '태사기'☞장진영, '로비스트' 촬영 중 쓰러져...22일 촬영 스케줄 취소☞'태사기'VS'로비스트', 동반 시청률 상승세로 경쟁 본격 돌입☞'태사기'-'로비스트', 축구 올림픽 예선에 시청률 답보▶ 주요기사 ◀☞김승우-김남주 커플, 둘째 임신 5개월째☞김현주 "배우, 연예인 김현주가 싫어 2년간 날 채찍질"☞송승헌 안방 복귀 'KBS냐, SBS냐'... 두 방송사 드라마 놓고 고심☞옥소리 내연남 정모씨, 쏟아지는 악플에 미니홈피 잠정 폐쇄☞연예가 '11월 괴담' 주의보...“올해는 제발 무사히 지나가길”
2007.11.01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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