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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동안클럽의 '섹뮤페', 24~27일 개최…김소현·정선아 등 지원사격
  • 섹시동안클럽의 '섹뮤페', 24~27일 개최…김소현·정선아 등 지원사격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뮤지컬 배우 최민철, 하도권, 문종원, 최수형, 양준모, 김대종이 한 무대에 올라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섹시동안클럽 뮤지컬 페스티벌’(이하 ‘섹뮤페’)가 이들이 준비한 무대다.‘섹뮤페’는 최민철, 하도권, 문종원, 최수형, 양준모, 김대종이 공연 활동을 위해 결성한 그룹이 ‘섹시동안클럽’이 펼치는 공연이다. 이들은 록 스피릿으로 무장한 뮤지컬 파티 ‘막 구르는 돌멩이’(24일), 로맨틱한 하모니를 들려주는 ‘천사들의 합창’(25일), 공포와 매혹을 넘나드는 ‘전설의 고향’(26일), 페스티벌 대미를 장식할 ‘소문난 잔치’(27일)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영웅’, ‘오페라의 유령’, ‘물랑루즈’, ‘마타하리’ 등 여러 뮤지컬 작품의 넘버를 비롯한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특별 출연진에는 김소현, 정선아, 전동석, 고은성 등 인기 뮤지컬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아티스트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지향하는 이 공연의 예매는 충무아트센터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4.10.21 I 김현식 기자
김소현·신영숙·차지연, 명성황후 된다
  • 김소현·신영숙·차지연, 명성황후 된다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공연제작사 에이콤이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기념 공연의 캐스팅 라인업을 8일 공개했다. ‘명성황후’는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후이자 시대적 갈등의 중심에 선 명성황후의 삶을 다룬 작품이다. 1995년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했다. 이문열의 소설 ‘여우사냥’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김희갑 작곡가와 양인자 작사가가 협력해 완성한 50여곡과 함께 이야기를 펼쳐낸다. 30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김소현, 신영숙, 차지연이 명성황후 역을 맡는다. 김소현은 2015년, 2018년, 2021년 공연에 이어 다시 한번 작품에 합류했다. 신영숙은 1999년 공연에서 손탁 역을 맡아 데뷔한 배우로 2015년 명성황후 역으로 처음 발탁된 바 있다. 차지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명성황후 역을 소화한다.고종 역은 강필석, 손준호, 김주택이 번갈아 맡는다. 강필석은 2021년 공연에 이어 고종 역으로 작품과 함께한다. 손준호는 2018년과 2021년에 이어 3번째로 고종 역을 연기한다. 김주택은 고종 역에 새롭게 합류한 배우다.호위무사 홍계훈 역은 양준모, 박민성, 백형훈이 연기한다. 2018년 공연에서 고종 역을 맡았던 양준모는 홍계훈 역으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게 된다. 박민성은 2021년 공연 때와 마찬가지로 홍계훈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2013년 공연에 앙상블로 참여한 바 있는 백형훈은 11년 만에 홍계훈 역으로 작품에 복귀한다.이밖에 흥선대원군 역은 서영주와 이정열, 일본 장교 미우라 역은 김도형과 문종원이 연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10~15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막을 연다. 이후 12월 20~29일 부산 드림씨어터를 거친 뒤 내년 1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장정을 이어간다.
2024.10.08 I 김현식 기자
순천향대, '지역사회 문제해결 소셜벤처 해커톤 연합 캠프' 최우수상
  • 순천향대, '지역사회 문제해결 소셜벤처 해커톤 연합 캠프' 최우수상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순천향대 LINC 3.0사업단은 지난 4~6일 이틀간 천안 M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학년도 지역사회 문제해결 소셜벤처 해커톤 연합 캠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2024학년도 지역사회 문제해결 소셜벤처 해커톤 연합 캠프’ 순천향대 수상자들이 윤형선 LINC3.0 사업단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향대) ‘지역사회 문제해결 소셜벤처 해커톤 연합 캠프’는 순천향대를 비롯한 관내 7개 대학이 연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네트워킹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해커톤 대회다. 참여 학생들은 주거환경, 의료서비스, 인구소멸 등 다양한 문제를 주제로 팀을 구성해 경쟁했다.올해는 참여 대학 간 치열한 창업 아이디어 경쟁이 펼쳐졌다. 캠프에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창업 아이디어를 갖춘 27개 팀 90여 명의 재학생이 참가했으며, 대학별 4~5인으로 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주제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순천향대는 이번 캠프에서 △독거노인 응급구조알림 밴드 제작(응급구조알림 자동화 시스템) △지역 내 대학생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방 교육 소외 계층 대상 맞춤형 교육 멘토링 서비스 △미생물 연료전지 활용 폐기물 처리 및 전력 생산 친환경 기술 △지역 의료 문제 완화를 위한 플랫폼 제작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총 16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김소현, 이수민, 나연희 순천향대 의공학과 학생이 주도한 ‘독거노인 응급구조알림 밴드 제작(응급구조알림 자동화 시스템)’ 아이디어는 스마트 밴드를 통해 응급 상황을 자동으로 신고하는 시스템을 선보이며 최우수상(대학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고령화 사회 독거 노인 증가에 따른 응급구조알림 자동화 시스템의 필요성을 전달하며, 심전도 센서와 GPS기술 바탕으로 응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되는 스마트 밴드 제작으로 기존 스마트 워치와는 다른 차별성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소현(의공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독거노인을 위한 응급구조 알림 밴드 제작이라는 아이디어가 실제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윤형선 순천향대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소셜벤처 해커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을 보며 큰 성장을 체감했다”며 “대학이 단순한 교육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07 I 김윤정 기자
K콘텐츠 해외로…콘진원, 중소·영세기업 한류마케팅 지원
  • K콘텐츠 해외로…콘진원, 중소·영세기업 한류마케팅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K콘텐츠 내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 동반 수출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나섰다.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K콘텐츠를 주축으로 푸드,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연관산업의 제품을 간접광고(PPL)하고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콘진원은 △방송 간접광고 분야 △브랜디드 콘텐츠 분야로 나눠 K콘텐츠 연관산업의 해외 인지도 제고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3개 기관의 참여로 진행된다.◇간접광고 노출부터 현지 판촉까지 지원이번 지원사업에는 각 부처와 공공기관의 평가를 통해 △콘텐츠(캐릭터, 보드게임, 패션 등) △농식품(김치, 떡볶이, 홍삼 등) △수산식품(김, 어육소시지, 트러플 소금 등) △브랜드K(화장품, 방짜유기, 건강기능식품 등) 제품 등 총 45개가 선정됐다.각 제품은 특성에 맞춰 국내 방영은 물론 해외 OTT 플랫폼 및 현지 채널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과 연계해 간접광고 노출 및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는다. 또한 ‘2024 K박람회’, ‘코리아 360(KOREA 360)’ 등 온·오프라인 한류 행사부터 현지 판촉까지 다양한 해외진출 기회를 얻는다.또한 기획 단계부터 커머스 및 현지 판촉을 연계한 웹 드라마, 웹 예능 노출도 병행한다. 지난해 한류 연관산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구축한 콘진원-구글-마플샵 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브랜디드 콘텐츠 내 노출된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유튜브 쇼핑 기능과 연계해 구매 전환율을 높일 계획이다.드라마 ‘감사합니다’ 포스터(사진=tvN)◇인기 예능·드라마 매칭이번 지원을 통해 지난 8월 25일에는 대표 글로벌 예능인 SBS ‘런닝맨’에서 스튜디오더블유바바(주)의 캐릭터 ‘힙덕’ 연계 상품이 노출됐으며, 11일에는 tvN 드라마 ‘감사합니다’에 녹차원의 레모네이드가 노출되며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유튜브 ‘나영석의 와글와글’에서 영화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주연 배우들이 함께 농업회사법인(주)영풍의 간편식 라볶이를 즐기는 콘텐츠가 214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오는 9월 방영 예정인 배우 박신혜 주연의 SBS ‘지옥에서 온 판사’에 아라푸드의 미역자반볶음이 노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배우 박보검, 김소현 주연의 JTBC ‘굿보이’, 배우 유연석, 채수빈 주연의 MBC ‘지금 거신 전화는’, SBS ‘런닝맨’, JTBC ‘최강야구’ 등 인기 드라마 및 예능과 제품들이 매칭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국내 중소·영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올해는 K드라마뿐만 아니라 K예능, 웹 예능 등에도 간접광고 매칭을 지원하여 연관산업 제품들을 다각도로 노출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수출 견인을 위해 유관 부처 및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9.04 I 최희재 기자
'우연일까' 김다솜 "김소현과도 '베프' 돼…연기 내내 행복"
  • '우연일까' 김다솜 "김소현과도 '베프' 돼…연기 내내 행복" [일문일답]
  • 김다솜(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저에게 여러 가지로 정말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에요.”배우 김다솜이 13일 마지막 회 공개를 앞둔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종영을 앞두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김다솜은 극 중 오복고 영어 교사 김혜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다솜은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10대 시절부터 당찬 매력으로 똘똘 뭉친 20대의 모습까지 혜지의 매력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그는 절친 이홍주(김소현 분)를 위해 첫사랑 강후영(채종협 분)을 과감히 포기하고, 손경택(황성빈 분)에게 직진하는 사랑꾼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이처럼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한 김다솜은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폭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인물의 서사를 촘촘히 쌓아 올리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다. 이렇듯 ‘우연일까?’ 혜지에 완벽 몰입했던 김다솜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다음은 김다솜과의 일문일답.-캐릭터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다던데.△“혜지 캐릭터는 대본을 보자마자 여러 가지 이미지들이 많이 상상이 되면서 좋은 기운이 느껴져 좋았다. 과거와 현재의 갭이 크다는 점도 혜지가 매력적으로 느껴진 부분 중에 하나이다. 과거 학생이었을 때의 혜지는 교정을 하고 있어서 말할 때의 발음이나 소극적인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걸음걸이, 앉을 때의 약간 구부정한 자세 등 디테일에 집중했고 현재 당당한 캐릭터의 성인 혜지는 외적으로 다르게 보이기 위해 보이는 이미지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성인 혜지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인물이라 실제로도 최대한 크게 많이 웃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게 지내려고 했다. 덕분에 나의 내적인 부분도 많이 바뀌었다. 또 직업이 영어교사이다 보니까 선생님에 대한 이미지도 개인적인 영역에서 많이 참고했다.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3학년 영어 문법이라 어려웠다. 실제로 알고 가르쳐 주는 것과 모르는데 아는 척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이 들어서 나도 레슨을 받고 신을 촬영했다. 영어 예문도 3개 만들어갔다.”김다솜(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캐릭터와 김다솜의 싱크로율은? 닮은 점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혹은 혜지를 통해 배운 점이나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다면?△“실제로 나는 친한 친구에게 정말 잘하는 것 같다. 나한테는 언제든 달려와주는 친구가 있고 나 또한 친구가 나를 필요로 할 때 언제든 달려가는 그런 친구인 것 같다. 혜지를 연기하면서 실제로도 웃음이 많아지고 밝아지고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혜지에 대한 반응 많은데 재밌게 본 댓글이나 기억에 남는 반응은?△“혜지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가장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김다솜이 뽑는 혜지의 명대사, 명장면은?△“‘이게 정말 다 우연이라고?’라는 대사인데 우리 드라마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수없이 많은 우연들에 대해 ‘이게 정말 우연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드라마가 담고 있는 궁극적인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치킨집에서 혜지가 후영이에게 그 대사를 하는 게 좋았다. 비록 혜지의 마음은 거절당했지만...! (웃음)”-혜지의 러브라인에 만족하는지?△“혜지는 마지막까지 상필이의 마음을 전혀 모른다는 점에서 혜지를 연기할 때 상필이는 그저 10년 지기 절친한 남사친으로만 대하며 연기했다. 시청자분들께서 상필이가 혜지를 좋아한다는 걸 알아주셔서 신기했다. 경택 혜지의 러브라인은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무뚝뚝한 것 같으면서도 다정한, 단단하면서도 여린 감성의 경택에게 어느 순간부터 완전히 빠져들었던 것 같다.”-‘우연일까?’는 배우 김다솜에게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은지.△“밝고 긍정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실제 김다솜도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고 연기하는 내내 너무나 행복했다. 홍주 역의 김소현 배우와도 정말 ‘베스트 프렌드’가 되어서 이렇게 좋은 친구를 만들어주셔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도 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정말 좋은 작품이었다.”-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과 혜지에게 한마디.△“시청자 여러분, 저희 드라마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게 매 순간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하겠습니다. 올여름 정말 많이 더웠는데 저희 드라마가 많은 힐링을 드렸길 바랍니다.”
2024.08.13 I 최희재 기자
'우연일까' 김다솜, 케미 요정 활약…다채로운 매력
  • '우연일까' 김다솜, 케미 요정 활약…다채로운 매력
  • 김다솜(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우연일까?’ 김다솜이 케미 요정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김다솜은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에서 오복고 영어 교사 김혜지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다솜은 사랑과 우정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케미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먼저 오복고즈와의 ‘찐친 케미’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다솜은 극 중 오복고 친구들 사이에서 통통 튀는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10년 친구 권상필(이원정 분)과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또 절친 이홍주(김소현 분)와는 세상에 둘도 없는 찐친 케미를 보여주기도. 특히 강후영(채종협 분)의 마음을 알아채고 앞으로 서울에 남을 거냐는 물음에 그가 대답을 못하자 “이뚱 단축번호 0번이 누군지 알아? 10년 동안 걔 옆에 있던 거 너도 방준호(윤지온 분)도 아니고 나야. 걔 보호자”라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김다솜(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김다솜(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방준호와의 앙숙 케미도 눈길을 끈다. 혜지는 절친 홍주의 첫사랑이자 사촌 오빠인 준호에게 할 말 다 하는 똑 부러진 태도를 내비쳤다. 그는 준호가 홍주에게 다시 접근하려고 하자 “내가 너 근처에도 못 오게 할 거라고!”라며 친구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가짜 애인을 자처해 준 손경택(황성빈 분)과의 로코 케미는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혜지와 경택이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들어서면서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밀고 당기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처럼 김다솜은 견고히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김다솜이 남은 2회에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우연일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4.08.07 I 최희재 기자
'굿보이', 박보검·김소현·오정세·이상이·허성태 출연 확정
  • '굿보이', 박보검·김소현·오정세·이상이·허성태 출연 확정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JTBC 새 드라마 ‘굿보이’ 출연을 확정했다. JTBC 새 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스튜디오앤뉴·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수사극이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던 ‘괴물’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나쁜 엄마’를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 등 차별화된 장르물을 선보인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박보검은 11년만에 부활한 메달리스트 특채로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순경 ‘윤동주’ 역을 맡는다. 타고난 맷집과 주먹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복싱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동주는 단 한 번의 사건으로 영광의 단상에서 내려온 뒤, 현재 경찰로서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이다. 낯선 세계에서 잠시 얼어붙어 있지만, 비양심과 반칙이 난무하는 세상이 잠자고 있던 그의 파이터 본능을 깨우고, 동주는 일말의 계산도 없이 오직 정의를 위해 몸을 던진다. 김소현은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로 분한다. 한나는 선수 시절 빼어난 미모로 ‘사격 여신’이라고 불리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지만, 그만큼 그녀를 향한 안티팬과 오해도 늘었다. 이로 인해 돌연 은퇴 후 아버지처럼 경찰이 되고 싶었던 꿈을 이룬다. 그리고 이제 그녀의 총은 표적지가 아닌 잔혹무도한 악당들 겨누게 된다.오정세가 연기할 ‘민주영’은 근면성실과 착실한 업무 성과로 청장 표창까지 받은 관세청 세관 7급 공무원. 언뜻 성실한 공무원의 가면을 썼지만 주영의 이면엔 다른 모습이 존재한다. 낮에는 사람 좋은 웃음과 수수한 양복차림으로 욕망의 민낯을 감추고 밤에는 인성시를 장악하고 있는 악의 그림자로 거침없는 악의 질주를 보여준다.펜싱 은메달리스트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접고 경찰이 된 강력특수팀 경사 ‘김종현’ 역은 이상이가 맡는다. 성실한 악바리 종현은 경찰 학교도 수석으로 졸업해 감찰조사계로 지원했다. 그렇게 다시는 검을 잡을 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강력특수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화려했던 검객의 실력을 십분 발휘한다. 상대의 약점을 잘 파악해 재빠르게 공략하는 지능형 선수였던 그가 진압용 삼단봉을 검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할 예정이다. 허성태는 레슬링 동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팀장 ‘고만식’을 연기한다. 만식은 선수시절, 남들보다 체력도 실력도 미비했지만 악착같이 올라갔고, 쓰러트리기 보단 버티기에 능했다. 이 과거는 경찰 직무에 큰 도움이 되는 중이다. 천연덕스러운 얼굴에 탁월한 거짓말을 장착하고, 눈속임과 체력을 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고민하고, 위기를 감지하는 촉은 만식의 최적화된 생존 무기다. 그래서 메달리스트 특채 강력특수팀을 꾸린 팀장으로선 주책 맞고 신뢰도 안 가지만 나름 팀원들의 버팀목이 되어준다.마지막으로 태원석은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경장 ‘신재홍’의 옷을 입는다. 한국인 최초 원반던지기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지만 생계가 우선이었던 재홍은 경찰 특채에 지원했다. 큰 덩치와 강렬한 외모와는 달리, 아내와 두 아들이 있는 다정다감한 가장으로 누구보다 섬세하고 여리며 가슴이 따뜻한 남자다. 그는 오로지 가족을 위해 승진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특수팀에 합류한다.제작진은 “2024년 말, 답답하고 차가운 현실을 부숴버릴 통쾌하고 뜨거운 드라마가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만나 ‘굿’ 시너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굿보이’는 오는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2024.07.31 I 김가영 기자
'우연일까' 김다솜, 김소현과 절친 케미…짝사랑 연기 합격점
  • '우연일까' 김다솜, 김소현과 절친 케미…짝사랑 연기 합격점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다솜이 당차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22, 23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1회, 2회에서 김다솜은 오복교 영어 교사이자 이홍주(김소현 분)의 절친 김혜지로 활약했다.이날 혜지는 절친 홍주와 통화 중 고등학생 시절 첫사랑이었던 강후영(채종협 분)을 봤다는 소식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과거 회상 장면에서 단정하고 조용한 모습, 현재와 상반된 외모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혜지는 후영에게 고백하려고 편지를 썼지만 용기를 내지 못해 홍주에게 부탁, 편지가 후영에게 전해지길 기다렸다. 그는 문 뒤에 숨어 첫사랑에게 고백하기 전 수줍고 떨리는 표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그런가 하면 혜지는 3년 전 갑자기 사라진 홍주의 남자친구 방준호(윤지온 분)를 집앞에서 마주쳤다. 그는 짜증 가득한 말투로 “다시는 홍주 앞에 얼쩡거리지 마!”라며 절친 홍주를 진심으로 아끼고 보호하려는 마음을 내비치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이처럼 김다솜은 사랑에 진심인 혜지 역으로 완벽 변신해 첫 방송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과거 전형적인 모범생의 비주얼까지 인물의 디테일들을 살리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에 비주얼부터 연기력까지 모두 잡으며 포텐을 터트린 김다솜이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우연일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4.07.24 I 최희재 기자
'우연일까' 김소현·채종협, 관계 진전에도 시청률 하락
  • '우연일까' 김소현·채종협, 관계 진전에도 시청률 하락
  • ‘우연일까’[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우연일까?’ 김소현과 채종협이 한 발 가까워졌지만 시청률은 하락했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정광식, 극본 박그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베이스스토리, 원작 네이버웹툰 ‘우연일까?’(글 남지은, 그림 김인호)) 2회에서는 이홍주(김소현 분), 강후영(채종협 분)에 관계 변화가 찾아왔다. 특히 매몰차게 이홍주를 떠났던 첫사랑 방준호(윤지온 분)가 본격 컴백을 알린 가운데, 이홍주와 강후영은 보란 듯 손을 잡았다.이런 관계 변화에도 시청률은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회 시청률은 3.3%(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3.3%)를 기록했다. 지난 1회 시청률인 3.9%보다 0.6% 하락한 것이다. 관계 변화에도 수치가 하락한 만큼, 앞으로 시청률이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날 강후영은 이홍주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로 했다. 삼촌 백욱(최대철 분)을 통해 이홍주에게 서울 가이드를 부탁한 것. 강후영의 계획을 알 길 없는 이홍주는 백욱의 조카를 어린아이로 오해하고 흔쾌히 부탁을 수락했다. 기대 섞인 마음으로 아래층 문을 두드린 이홍주 앞에 나타난 건 강후영이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첫 데이트가 시작됐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때마침 비가 내렸다. 잘 놀았다면서 이제 몇 년 뒤에나 보겠다는 이홍주의 말에 뭔가 결심이라도 선 듯 강후영은 “오늘 아직 안 끝났잖아”라며 차를 돌려 한강으로 향했다. 비 내리는 한강을 바라보던 이홍주의 실수로 내려간 창문에 비가 들이쳤고, 이를 수습하던 강후영과 이홍주의 거리가 가까워지며 묘한 기류가 감돌기 시작했다. 어색한 공기 속에서 집으로 돌아온 이홍주와 강후영. 이홍주는 “키스하는 줄 알았어”라며 강후영에게 설렌 마음에 혼란스러워했다.한편 이홍주는 배혜숙(윤정희 분) 대표로부터 창립 10주년 작품의 작가를 소개받고 그대로 얼어버렸다.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첫사랑이자 ‘옛 연인’ 방준호가 나타난 것. 3년 전, 울먹이는 자신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던 방준호였기에 이홍주는 삐딱한 태도로 일괄했다. 이홍주는 방준호에게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흘러가던 자신과는 상관없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다. 하지만 방준호는 “우리 헤어진 적 없어”라며 그 선을 넘으려 들었다. 때마침 둘의 대화를 목격한 강후영은 방준호가 이홍주의 첫사랑이라는 백욱의 말에 순간 표정을 굳혔다. 여전히 이홍주가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 자신하는 방준호 앞에서 이홍주의 손을 잡아 보은 것.이홍주와 강후영이 떠올린 열아홉의 기억은 조금 달랐다. 여전히 김혜지(김다솜 분)의 짝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열심인 이홍주와 달리 강후영은 이홍주에게 마음을 뺏긴 지 오래였다. 운동장에서도 도서관에서도 강후영의 눈은 늘 이홍주를 쫓았다. 그리고 강후영은 어둑해진 도서관에서 방준호 책의 도서 추천서를 쓰다 잠든 이홍주를 발견했다. 이홍주의 머리를 조심스레 손으로 받쳐주고는 그가 쓰다 만 추천서의 문장을 이어갔다. 칸을 빼곡히 채운 추천서를 대신 제출해 주는 것은 열아홉 강후영이 이홍주에게 줄 수 있는 진심이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에필로그 역시 이홍주, 강후영의 과거 인연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오빠한테 고백하고 갈 거야”라며 눈물을 뚝뚝 흘리는 이홍주와 “하지마, 고백”이라며 굳은 표정으로 말하는 강후영, 그리고 “그 시절 우리는 찌질했지만 사랑스러웠고, 서툴렀지만 격렬했다. 아마도”라는 내레이션이 이어졌다.한편,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2024.07.24 I 김가영 기자
이필라, '우연일까' 출연…유창한 영어로 매력 발산
  • 이필라, '우연일까' 출연…유창한 영어로 매력 발산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우연일까?’ 이필라가 채종협, 김소현에게 우연을 선사했다.신예 이필라가 지난 22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우연일까?’에 출연해 통통 튀는 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이필라는 강후영(채종협 분)의 소개팅 상대 고미소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홍주(김소현 분)는 김혜지(김다솜 분)의 성화에 소개팅을 나가게 되고, 10년 만에 한국에 오게 된 강후영과 마주한다. 강후영은 바로 이홍주를 기억해 냈지만 마침 진짜 소개팅 상대인 고미소가 등장하며 짧은 우연은 마무리된다. 이홍주가 본인의 소개팅남을 강후영으로 착각한 것이다.강후영의 친구이자 클라이언트인 조셉의 사촌 동생 고미소는 강후영과 같은 대학교에 다닌 것은 물론 조셉의 결혼식에서 인사를 한 사이라며 호감을 드러내지만, 강후영은 오랜만에 만난 이홍주에게 시선을 빼앗긴다. 고미소는 이홍주와의 사이를 묻고 강후영은 친구였다고 말하며 둘의 과거와 관계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이필라는 세련되고 매력적인 비주얼과 특유의 밝고 당찬 에너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캐나다 대학교에 재학한 만큼 이필라의 유창한 영어와 발음 역시 극에 대한 몰입을 높였다. 또한 채종협과 김소현의 서사에 궁금증을 유발한 것은 물론 둘의 만남을 만들어주는 매개체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이필라는 2020년 영화 ‘담보’로 데뷔, 영화 ‘미션 파서블’, ‘공기 살인’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에서 연기 내공을 쌓으며 무섭게 성장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프리랜서 교양 방송작가이자 정현오(이진욱 분)의 이웃사촌 문수정 역으로 활약을 이어간다.
2024.07.23 I 최희재 기자
'우연일까?' 채종협, 첫사랑 김소현 다시 만났다…시청률 3.9%로 시작
  • '우연일까?' 채종협, 첫사랑 김소현 다시 만났다…시청률 3.9%로 시작
  • ‘우연일까’[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우연일까?’ 김소현, 채종협이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했다.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정광식, 극본 박그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베이스스토리, 원작 네이버웹툰 ‘우연일까?’(글 남지은, 그림 김인호))가 지난 22일 뜨거운 기대 속에 첫 방송 됐다. 이홍주(김소현 분)와 강후영(채종협 분)의 열아홉 첫 만남부터 스물아홉 재회까지, 운명처럼 반복된 우연이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도 사랑 회의주의자가 된 이홍주 앞에 나타나 10년간 꽁꽁 얼어있던 첫사랑의 기억을 해동시키는 강후영의 고백은 설렘을 끌어올렸다.‘우연일까?’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6.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9%를 기록했다.이날 스물아홉이 된 이홍주와 강후영은 소개팅 자리에서 재회했다. 소개팅 상대를 착각한 이홍주의 실수가 불러온 짧은 만남은 강후영에게 10년 전, 열아홉의 기억을 소환했다. 단번에 이홍주를 알아본 자신과 달리 모르는 사람처럼 구는 이홍주에게 온 신경이 쏠린 강후영. 그에게 또 한 번의 우연한 기회가 찾아왔다. 귀갓길 홀로 버스를 기다리던 이홍주를 발견한 것. 강후영은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이홍주의 모습에 묘한 감정이 일었다. 이홍주에게 다가간 강후영은 일행인 듯 자연스럽게 말을 붙였다. 태연하게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이홍주의 모습에 강후영은 “너 나 몰라?”라며 종일 신경 쓰이던 질문을 던졌고, 이홍주는 “알아, 강후영”이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답했다. 우연한 짧은 만남 후 이홍주의 연락을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고, 강후영은 “하나도 안 반가워. 10년 전 일을 누가 기억이나 한다고”라며 허탈해했다.이홍주와 강후영의 첫 만남은 10년 전 오복 고등학교였다. 강후영은 등굣길 버스에서 잠든 이홍주를 깨웠고, 다리를 다친 강후영을 핑계로 지각을 피해 보려던 이홍주는 강후영의 철벽에 부딪히며 얄궂은 인연이 시작됐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계속됐다. 이홍주가 강후영을 짝사랑하는 ‘절친’ 김혜지(김다솜 분)의 큐피드로 나선 것. 이홍주는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 방준호(윤지온 분)의 부대 주소를 알려주겠다는 김혜지에게 걸려들어 연애편지를 대신 전해줬고 강후영과 다시 맞닥뜨리게 됐다. 강후영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기도 잠시, 러브레터의 주인이 이홍주가 아니라는 사실에 실망이라도 한 듯 얼굴을 굳혔다. 열아홉 강후영의 첫사랑 자각의 순간이었다.10년 뒤, 여전히 강후영을 궁금해하던 김혜지의 주도로 열린 오복고 동창들의 강후영 환영회. 강후영은 첫 재회 이후 연락 없던 이홍주를 만나기 위해 환영회에 참석했다.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강후영 앞에 나타난 건 이미 잔뜩 취한 이홍주였다. 술에 취한 이홍주를 따라 걸으며 바래다주던 강후영은 그의 집이 삼촌 백욱(최대철 분)의 아지트 위층이라는 걸 알게 됐다. 이홍주와 강후영 사이 계속되는 우연은 앞으로 이어질 인연에 궁금증이 쏠렸다.‘인간의 유일한 생존 방법은 사랑’이라며 사랑에 진심이던 열아홉 이홍주는 10년이 지나 사랑은 시간 낭비라 외치는 ‘사랑 회의자’ 스물아홉이 됐다. 그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 가운데 열아홉 시절 열렬한 팬을 자처하던 ‘첫사랑’ 방준호 작가와 마주치기를 격렬히 거부하는 스물아홉 이홍주의 모습이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특히 강후영은 첫사랑의 냉동이 풀리는 순간 유통기한도 끝난다며 첫사랑을 비관하는 이홍주에게 “어쩌지, 내 건 이미 녹기 시작했나 봐”라며 의미심장한 고백을 했다. 서로 다른 첫사랑의 기억을 간직한 채 우연인 듯 필연처럼 재회한 두 사람. 해동되기 시작한 열아홉 첫사랑 기억이 이홍주와 강후영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설렘을 더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2회는 2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2024.07.23 I 김가영 기자
'우연일까' 김소현 "'선재 업고 튀어'와는 또 다른 첫사랑 로맨스"
  • '우연일까' 김소현 "'선재 업고 튀어'와는 또 다른 첫사랑 로맨스"
  • 김소현(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1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김소현이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 소감을 전했다.‘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 극 중 김소현은 사랑이 두려운 10년 차 PD 이홍주 역을 맡았다. 채종협은 10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이홍주(김소현 분)에 다시 심장이 요동치는 재무설계사 강후영을 연기한다.‘우연일까?’는 앞서 인기리에 방송된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이어 첫사랑 로맨스를 선보이게 됐다. 김소현은 “저도 로맨스 장르를 좋아하는데 요새 로맨스 장르들이 잘되고 많이 사랑해 주시는 것 같다. 이런 좋은 분위기에 ‘우연일까?’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선재 업고 튀어’와는 또 다른, 몽글몽글하고 일상적이면서도 설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채종협은 “저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첫사랑이라는 단어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여러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지 않나”라며 “‘우연일까?’라는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고 전했다.‘우연일까?’는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2024.07.16 I 최희재 기자
'우연일까' 채종협 "횹사마 인기 과분하고 영광"
  • '우연일까' 채종협 "횹사마 인기 과분하고 영광"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채종협이 횹사마 인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1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이 참석했다.채종협은 지난 1월 방영된 일본 드라마 TBS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를 통해 횹사마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사랑받았다. 채종협은 이러한 인기에 대해 “과분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감사드린다”며 미소를 지었다.‘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채종협은 ‘우연일까’에서 10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이홍주(김소현 분)에 다시 심장이 요동치는 재무설계사 강후영을 연기한다.그는 “저도 기다렸던 작품이어서 굉장히 설레고 기분이 좋다”며 “대본이 참 재밌다고 느낀 부분이 많았고 제가 그 전에는 자상하고 따뜻한 캐릭터를 많이 했었다. 근데 강후영이란 인물은 반대되는 입장이어서 제가 어떻게 표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흥미가 갔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로코 대가’로 불리는 송 감독은 작품의 차별점에 대해 앞서 방송된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언급했다. 그는 “저도 ‘선재 업고 튀어’ 재밌게 봤다. ‘우연일까?’의 차별점은 제목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10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이 운명처럼 얽히는데, 이 우연들이 과연 우연이었을까”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19세 고교 시절에는 몰랐던 첫사랑의 기억을 두 사람이 꽁꽁 해동시켜서 보관하고 있다가 다시 만나서 새로운 사랑을 발전시켜나가는 스토리다. 요즘 로맨스물이 판타지나 미스터리 등 복합적인 장르로 발전하면서 스토리가 복잡해지는데 ‘우연일까?’는 순수한 로맨스물의 정수인 작품이 아닐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우연일까?’는 오는 2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2024.07.16 I 최희재 기자
스탠드업테라퓨티스, 반려동물 인지장애 치료 가능성 열었다
  • 스탠드업테라퓨티스, 반려동물 인지장애 치료 가능성 열었다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뇌신경질환 유전자치료제 전문기업 스탠드업테라퓨티스가 반려동물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잇단 반려동물 임상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도출하며, 관련 시장의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견동물의 인지장애증후군 증상을 수치로 보여주는 CCDR (Canine Cognitive Dysfunction Rating scale), CADES(CAnine DEmentia Scale) 결과 및 보호자 설문지. CCDR 및 CADES Scaling 치료 전과 치료 후의 인지장애 수치 비교. (자료=해마루동물병원)◇파킨슨병 유전자치료제 STUP-002 기반해 개발스탠드업테라퓨티스는 파킨슨병 유전자치료제 ‘STUP-002’에 기반한 CDS 치료제의 약물효과에 대한 결과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스탠드업테라퓨티스는 STUP-002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국내 최초 반려묘 전문병원 백산동물병원, 국내 최대 규모 2차 동물병원 해마루동물병원 등과 CDS 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간이임상을 진행해왔다. 백산동물병원의 관련 임상 결과에 따르면 스탠드업테라퓨티스의 임상에 참여한 반려묘들의 중증도가 눈에 띄게 호전됐다. 퇴행성 뇌질환으로 인한 마비 및 발작 반려묘를 대상으로 치료 약물를 정맥주사 투여한 결과다. 실제 임상에 참여한 반려묘 주인 A씨는 “키우던 고양이가 노화로 인한 만성 뇌질환으로 안면 마비와 발작으로 오랫동안 고생했다”며 “이번 임상 참여 후 관련 증세가 크게 줄었고, 활력도 회복했다”고 말했다. 김형준 백산동물병원 원장은 “뇌질환을 치료하는 제품은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 이번 임상 결과는 의미가 크다”며 “아직까지 부작용 사례가 나오지 않았고, 치료 효과도 긍정적으로 나타나 상용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스탠드업테라퓨티스에 따르면 반려견에 대해 CDS 치료제 약물 비강투여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특히 CDS 중증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는 점은 더 고무적이었다. 김소현 해마루동물병원 이사장은 “스탠드업테라퓨티스의 치료제가 반려견 CDS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유준상 스탠드업테라퓨티스 대표는 “이번 반려견 임상에서 일부 중증 CDS 대상견에서 CCDR 및 CADES 점수가 20점대로 뚜렷하게 감소하는 결과가 나왔다”며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도 큰 성과다”라고 말했다. CCDR 및 CADES 척도 측정은 반려견 CDS 증상을 검증하는 방법이다. 50점 이하의 CCDR 및 45점 이하의 CADES는 CDS가 많이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사진=스탠드업테라퓨티스)◇내년 CDS, 치료제 상용화 목표스탠드업테라퓨티스는 두 병원과 추가 임상을 통해 내년 CDS 치료제를 상용화한다는 목표다. CDS는 보통 나이와 연관이 있다. 품종별 기대수명이나 크기에 따라 발병 시기에서 차이가 생기지만, 보통 9세 이전까지는 잘 발생하지 않는다. 11~12살에서 28%, 15~16세에서 68%의 유병률을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500만 명으로 추산된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 6조 원대로 커진다. 김진경 해마루병원 원장은 “CDS의 정확한 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까지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메커니즘이 유사하다고 알려졌다”며 “신경 내 물질의 축적에 의한 퇴행성질환이라는 특성상 특발성으로 발생할 여지가 있을 수 있어,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유 대표는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보한 만큼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인간 퇴행성 뇌질환의 관련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탠드업테라퓨티스는 세계 최초로 진보된 리프로그래밍이라는 신기술을 이용해 척수손상으로 인한 미비(STUP-001) 및 파킨슨 질환(STUP-002) 치료에 대해 전임상 단계에서 안정성 및 치료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현재 관련 본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2024.07.04 I 유진희 기자
'범죄도시4' 흥행 이을 작품은?…SLL, 하반기 라인업 보니
  • '범죄도시4' 흥행 이을 작품은?…SLL, 하반기 라인업 보니
  • (사진=SLL, 티빙, 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에스엘엘중앙)이 올 상반기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하반기에도 쟁쟁한 작품들이 기다리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로는 더욱 임팩트 있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지옥 시즌2’와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등이 준비 중이다.JTBC 라인업으로는 박보검, 김소현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되는 ‘굿보이’와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주연의 청춘 로맨스 드라마 ‘조립식 가족’ 등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SLL은 상반기에 TV 9편, OTT 5편, 영화 2편 등 16개의 작품을 론칭해 적극적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했다.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심폐 소생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설렘을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닥터슬럼프’는 유료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은 9.8%를 기록했다. 또한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비영어) 부문에서 9주 연속 글로벌 랭킹에 진입했다. (1월 22일~3월 24일 기준)‘하이드’ 또한 뛰어난 몰입감과 사건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하이드’는 쿠팡플레이 공개 30분 후 JTBC에서 방송해 시청자들의 오리지널 콘텐CM 접근성을 높여 호응을 얻었다.최근 공개한 SLL 제작 드라마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첫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최근 시청률은 수도권 6.3%, 전국 6%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러한 상승세를 증명하듯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비영어) 부문에서 6위로 글로벌 랭킹에 진입했다. (6월 17일~6월 23일 기준)OTT 플랫폼에서도 다수의 시청자 유입을 이끌어냈다. 경쾌한 액션극으로 주목받은 넷플릭스 영화 ‘황야’와 배우 송중기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로기완’, 많은 매니아를 탄생시킨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피라미드 게임’ 등은 공개 전후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재, 곧 죽습니다’는 글로벌 OTT인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에서도 공개돼 TV쇼 글로벌 종합 순위 2위까지 오르는 기록을 달성했다.4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를 비롯해 최근 종영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비밀은 없어’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비영어) 부문에 진입하며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화제성을 증명했다. 특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동일 부문에서 7주 연속 톱 10 순위권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5월 6일~6월 23일 기준)영화도 상반기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SLL 레이블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범죄도시4’가 천만 관객을 넘겼기 때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지금까지 총 1149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6/27, 박스오피스 기준) 특히 ‘범죄도시4’는 올해 최단기간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기록돼 ‘마동석표 액션’에 대한 변함없는 기대를 보여줬다.SLL의 레이블 퍼펙트스톰필름이 공동 제작한 ‘하이재킹’은 개봉 첫 주 현재까지 70만 명을 모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SLL 관계자는 “SLL과 레이블에서 제작한 작품을 보고 즐겨 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 하반기에도 완성도 높은 콘텐트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7 I 최희재 기자
'우연일까' 김소현X채종협, 첫사랑 소환…설레는 눈맞춤
  • '우연일까' 김소현X채종협, 첫사랑 소환…설레는 눈맞춤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우연일까?’ 김소현, 채종협이 첫사랑 소맨스를 선보인다.오는 7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측은 27일, 우연처럼 시작된 이홍주(김소현 분)와 강후영(채종협 분)의 첫사랑 소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진다.‘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인 ‘로코 대가’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앞서 베일을 벗은 ‘첫사랑’ 포스터가 첫사랑의 순간을 떠올리게 했다면,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며 두근거림을 안긴다. 이홍주가 핑크빛 러브레터를 건네는 순간 마법이라도 걸린 듯 강후영에게 변화가 생긴다.이어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라는 문구는 이홍주, 강후영의 열아홉 첫사랑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도서실에서 잠든 이홍주가 고개를 떨구자 손베개를 해주는 강후영, 자신의 어깨에 기대어 잠든 강후영을 보면서 “나 방금 심장이 두근했는데”라는 이홍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한 이홍주와 강후영의 달라진 분위기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홍주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강후영의 깊어진 시선이 설렘을 더한다.‘우연일까?’는 오는 7월 2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4.06.27 I 최희재 기자
'우연일까' 김소현·채종협, 첫사랑 로맨스…포스터 공개
  • '우연일까' 김소현·채종협, 첫사랑 로맨스…포스터 공개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김소현, 채종협이 설레는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오는 7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 측은 26일, 몽글몽글한 첫사랑의 순간이 떠오르는 ‘첫사랑’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홍주(김소현 분)와 강후영(채종협 분)의 풋풋한 눈맞춤이 설렘을 더하며 두 사람의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진다.‘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인 ‘로코 대가’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다.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첫사랑’ 포스터는 설레는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한다. 떠들썩하게 몰려든 학생들 사이에서도 당당하게 편지를 건네는 이홍주의 눈빛이 반짝인다. 그런 이홍주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강후영의 알 수 없는 표정은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특히 ‘그 시절 우리는 찌질했지만 사랑스러웠고 서툴렀지만 격렬했다. 아마도?’라는 문구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질이는 동시에 열아홉 첫사랑의 향방을 더욱 궁금케 한다.김소현은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를 맡는다. 이홍주(김소현 분)는 고3 학창 시절 첫사랑에 빠졌다가 혹독한 이별 후유증으로 ‘사랑 회의자’가 된 인물이다. 자신의 찌질했던 과거사를 목격한 강후영(채종협 분)과 10년 만에 재회하며 변화를 맞는다.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장착한 재무 설계사 강후영은 채종협이 분한다. 일이든 연애든 탄탄대로인 강후영은 10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우연인 듯 운명처럼 첫사랑과 재회하며 거센 감정의 파고를 마주한다.‘우연일까?’ 제작진은 “우연인 듯 운명 같은 홍주, 후영의 첫사랑이 두근거리는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풋풋한 학창 시절부터 스물아홉의 재회까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할 김소현과 채종협의 설레는 케미스트리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우연일까?’는 오는 7월 2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4.06.26 I 최희재 기자
김소현·채종협, 운명처럼 얽힌다…'우연일까' 출연 확정
  • 김소현·채종협, 운명처럼 얽힌다…'우연일까' 출연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우연일까?’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이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한다.오는 7월 22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연출 송현욱, 극본 박그로,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아이오케이컴퍼니·베이스스토리, 원작 네이버웹툰 ‘우연일까?’(글 남지은, 그림 김인호))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유쾌하게 그려진다.‘연모’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인 ‘로코 대가’ 송현욱 감독과 신예 박그로 작가가 의기투합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첫사랑 재질’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의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가장 순수하고 풋풋했던 10대부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20대까지, 찌질했지만 사랑스러웠고 서툴렀지만 격렬했던 첫사랑을 소환하는 청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소현은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 역을 맡았다. 고3 학창 시절 첫사랑에 빠졌다가 혹독한 이별 후유증으로 사랑 회의자가 된 인물. 10년 만에 자신의 찌질했던 과거사를 목격한 강후영(채종협 분)과 만나 변화를 맞는다. 김소현은 “‘이홍주’라는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드라마로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연기력과 비주얼로 또 한 번 ‘만찢’ 싱크로율을 선보일 김소현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채종협은 수려한 외모와 명석한 두뇌를 장착한 재무 설계사 ‘강후영’으로 돌아온다. 일이든 연애든 탄탄대로 레드카펫 위를 걷던 강후영은 10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우연인 듯 운명처럼 첫사랑과 재회하며 거센 감정의 파고를 마주한다. 쏟아지는 첫사랑의 기억에 요란하게 흔들리며 사랑을 깨달아가는 강후영 캐릭터를 다채롭게 풀어낼 채종협은 “‘강후영’이라는 깊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영광이었다”라고 전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최근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대세 한류 스타로 급부상한 채종협의 새로운 얼굴이 더욱 기다려진다.윤지온은 과거를 되돌리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의 작가 ‘방준호’를 연기한다. 매 작품 독보적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윤지온은 “존경하는 감독님, 배우들과 좋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다솜은 사랑에 진심인 영어 교사이자 이홍주의 절친 ‘김혜지’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수줍음이 많았던 학창 시절을 지나, 화려한 미모와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로 거듭난 그는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쉬지 않고 연애를 하는 인물. 김다솜은 “‘김혜지’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서 촬영하는 동안 정말 재미있게 연기했다. 여러 의미로 ‘우연일까?’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작품”이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우연일까?’는 오는 7월 22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예정이다.
2024.06.21 I 김가영 기자
파주출판도시, 9월 한국판 '에든버러 페스티벌' 선보인다
  • 파주출판도시, 9월 한국판 '에든버러 페스티벌' 선보인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파주출판도시에서 세계적인 공연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벤치마킹한 문화예술 축제가 오는 9월 처음 열린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은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 파주페어_북앤컬처’ 개최 소식과 함께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파주페어_북앤컬처’ 기자간담회에 에서 고영은(오른쪽)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과 송승환 총감독이 축제 취지 및 올해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오는 9월 6~8일 파주출판도시에서 열리는 ‘2024 파주페어_북앤컬처’는 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해 선보이고, 이를 해외로 유통하는 플랫폼 역할까지 겸하는 행사다.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통해 세계적으로 흥행한 공연 ‘난타’의 제작자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한 송승환 PMC 프로덕션 총예술감독이 이번 행사의 총감독을 맡았다.송 감독은 “2년 전 고영은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이 ‘파주출판도시가 출판과 문화예술이 함께 하는 도시로 탈바꿈할 때가 됐다’며 강의를 요청해왔다. 강의에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이야기를 했더니 출판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같은 해 8월 20여 명의 출판 관계자들과 에든버러를 함께 다녀왔고, 파주에서도 축제를 하자고 제안해 1년 동안 마스터플랜을 함께 짜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책이라는 원천 소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해외로 유통하는 것이 이 축제의 가장 큰 목표”라며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역사가 80년에 달하는 만큼 ‘파주페어’가 당장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진 않는다. 최소 5~10년 동안 축제를 발전시켜 세계적인 마켓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2024 파주페어_북앤컬처’ 공연에 참여하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왼쪽부터), 손준호, 배우 강부자, 길해연, 오만석이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2024 파주페어_북앤컬처’는 ‘새로운 생명력으로 재탄생 되는 책의 이야기들’(Books Alive)을 슬로건으로 내건다. 오는 9월 6일 오후 8시 이야기가 있는 파크 콘서트 ‘북스 얼라이브!’(Books Alive!)를 시작으로 가족 뮤지컬 ‘정글북’, 최인호 작가 원작의 뮤지컬 ‘겨울나그네’,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등 책 원작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 공연은 원미솔 음악감독, 배우 강부자, 오만석, 김소현·손준호 부부 등 뮤지컬계 대표 창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한다. 정동환, 양희경, 서현철, 길해연 배우의 낭독공연도 펼쳐진다. 북마켓, 아트마켓, 작가와의 만남, 출판IP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도 마련한다. 전 행사 무료다.프린지 쇼케이스도 진행한다. 쇼케이스 작품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오는 31일까지 도서 원작 부문과 자유 부문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8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쇼케이스를 거쳐 최종 선정한 2편에는 항공료와 해외 홍보 광고 마케팅 비용을 포함해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송 감독은 “후배들이 ‘난타’ 이상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출판도시문화재단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파주페어_북앤컬처’를 지속 가능한 축제로 이어갈 계획이다. 고영은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은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재정자립도가 97%인 만큼 ‘파주페어_북앤페어’도 5년 이내에 재정 자립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3년 이상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축제를 이어가는 한편, 7월 말까지 가칭 ‘파주페어 시민지원팀’을 1000여 명으로 구성해 주민 참여 비율을 20%까지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5.28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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