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126건

"지수 하차시키지 않으면 묵인하는 것" 청원까지..KBS '난감'
  • "지수 하차시키지 않으면 묵인하는 것" 청원까지..KBS '난감'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KBS가 배우 조병규, 박혜수에 이어 지수까지 연이은 출연 연예인의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3일 KBS 홈페이지 시청자권익센터 게시판에는 ‘심각한 학교폭력 가해자 지수 하차시키세요’라는 제목의 시청자 청원이 올라왔다.청원인은 “입에 담을 수 없는 극악무도한 학교폭력(폭행은 기본, 금품 갈취에 성폭행, 성추행, 리벤지포르노 등)을 행사한 ‘달이 뜨는 강’의 지수 하차시키세요”라며 “만약 하차시키지 않는다면 국민 방송이 해당 범죄에 대하여 묵인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주장했다.해당 청원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2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KBS의 시청자 청원은 30일(한 달)동안 1000명 이상이 동의하면 해당 부서의 책임자가 직접 답변을 내놓는다.사진=KBS 홈페이지 시청자권익센터 게시판 ‘시청자 청원’ 캡처조병규와 박혜수는 방송을 시작하기 전 의혹이 불거져 출연 보류나 방송 연기로 급한 불을 껐지만 지수는 현재 방영 중인 월화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 중이어서 고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이날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학폭 의혹에 대해 “이메일을 통해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를 취합한 후 판단하겠다. 아울러 이번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의 의견도 청취하고 싶다”며 “지목된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흘렀기에 사실 여부 및 관계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필요함에 미리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그러나 KBS와 드라마 제작사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다만 앞서 KBS가 학폭 의혹이 불거진 연예인에 대해 강경한 대처를 보여왔기 때문에 이번에 어떤 조처를 할지 관심이 쏠린다.조병규는 방송인 유재석과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컴백홈’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학폭 폭로가 이어지면서 출연이 사실상 불발됐다.지난달 26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디어엠’은 주인공 박혜수의 학폭 의혹에 편성이 뒤로 미뤄졌다.지수는 ‘달이 뜨는 강’에서 주인공 온달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20부작인 드라마는 현재 6회까지 방송됐다. ‘달이 뜨는 강’은 온달과 평강(김소현 분)의 로맨스가 한창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10%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지키고 있다.
2021.03.03 I 박지혜 기자
“경기민감 원자재 고공행진, 산업금속 주목해야”
  • “경기민감 원자재 고공행진, 산업금속 주목해야”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대신증권은 경기민감 원자재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원자재 내 산업금속의 투자가 유망하다고 내다봤다.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2월 CRB원자재지수(곡물, 원유, 천연가스, 귀금속 등 19개 주요 상품선물 가격 평균)는 지난달 24일 기준 연초대비 16.6% 상승해 2018년 10월 수준까지 회복했다. 원자재 내 에너지, 산업금속, 농산물 순으로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63달러를 넘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고 런던금속거래소(LME) 비철금속지수는 2011년 8월 수준까지 상승했다. 반면 금 가격은 온스당 1800달러를 하회하기도 했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경기민감 원자재의 가격 상승은 향후 경기가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공급 부족 우려 때문”이라면서 “국제유가의 경우 미국 중부 지역 한파에 따른 원유생산시설 복구 지연 가능성과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으로 공급 부족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산업금속 내에서는 코발트, 주석, 니켈, 구리 등이 연초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여줬다. 김 연구원은 “코발트와 니켈은 친환경(배터리), 주석과 구리는 친환과 경기회복 기대감 유입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면서 “구리의 경우 공급 부족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회복 기대감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최근에 ICS(국제구리학회)에 따르면, 2020년 11월까지 구리 공급부족 규모가 전년대비 17만톤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LME와 상하이 선물거래소(SHFE) 재고 감소, 현물 제련 수수료(SPOT TC) 하락, 선물구조 등 구리 수급이 타이트함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미국의 경기부양정책이 확실시 된다면 추가적인 수요증가 기대감이 유입될 것”고 전망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원자재 내 산업금속이 가장 투자 유망하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그린뉴딜 재정확대정책 및 신재생에너지/친환경 부문으로의 산업 변화로 산업금속 부문이 가장 수혜를 볼 것”이라면서 “현재와 같이 경기회복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입되는 시기와 실제로 경기 회복 국면에서는 산업금속의 성과가 타 원자재에 비해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2021.03.02 I 김윤지 기자
'고요의 바다'→'백스피릿'…넷플릭스 올해 韓콘텐츠 라인업 공개
  • '고요의 바다'→'백스피릿'…넷플릭스 올해 韓콘텐츠 라인업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넷플릭스가 25일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 라인업은 시리즈부터 영화, 시트콤,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이야기를 아우른다.(가나다 순)◇시리즈‘고요의 바다’◇고요의 바다‘고요의 바다’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서 벌어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고요의 바다’는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최항용 감독의 단편영화를 시리즈화한 작품이다. 최항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각본은 영화 ‘마더’로 제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을 수상한 박은교 작가가 집필했다.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하며 배두나 공유 이준이 달에서 목숨을 건 임무 수행을 하는 대원들로 분했다.◇D.P.‘D.P.’는 여느 대한민국의 청년들과 같이 평범하게 군복무를 하던 이등병 준호가 어느 날 갑자기 ‘군무이탈 체포조’가 돼 탈영병들을 쫓게 되며 마주하게 되는 혼란스러운 청춘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육군 헌병대 군무이탈 체포조 D.P.(Deserter Pursuit)라는 신선한 소재로 군내 가혹행위와 인권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누적 조회 수 약 1000만 뷰를 넘긴 김보통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이 군무이탈 체포조로, 손석구가 이들을 눈엣가시로 여기는 간부로 출연한다.◇마이네임‘마이네임’은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히기 위해 조직의 언더커버가 돼 경찰로 잠입한 지우의 복수극. 10대들의 어두운 이면과 우리 사회의 삐뚤어진 현실을 담아 화제를 모았던 ‘인간수업’의 김진민 PD가 연출한다. ‘부부의 세계’의 한소희가 지우로 분해 한계없는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며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등이 출연한다.◇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청년 그루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후견인이 된 상구가 유품정리업체를 운영하면서 죽은 이들이 남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을 담는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과 ‘엔젤아이즈’의 윤지련 작가가 ‘유품정리사’라는 특별한 소재를 토대로 떠난 이들이 미처 전하지 못한 말들과 남겨진 이들의 먹먹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섬세하고 안정감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이제훈이 상구로, 떠오르는 신예 탕준상이 그루로 분해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오징어 게임’◇오징어 게임‘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 매 작품 예리하고 묵직한 사회의식을 담았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정재가 직장을 잃고 인생의 바닥을 치고 있는 기훈으로, 박해수가 회사 자금을 유용하다 위기에 처한 상우로 분했다.◇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 직진 로맨스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김소현 정가람 송강의 완벽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로 인기를 끌었던 시즌1에 이어 끝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지옥’◇지옥‘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들을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이 갑작스런 지옥행 선고를 받으며 겪게 되는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다. 네이버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원작 웹툰 ‘지옥’은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집필을 맡아 연재 시작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다.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양익준 등이 출연한다.◇지금 우리 학교는‘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원작인 주동근 작가의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은 2009년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네이버웹툰 수요일 연재작 중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연출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영화 ‘완벽한 타인’의 이재규 감독이 맡았다. 윤찬영 박지후 조이현 로몬 유인수 등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신예들이 대거 출연한다.◇스페셜 에피소드‘킹덤:아신전’◇‘킹덤: 아신전’전 세계에 K-좀비 신드롬을 일으켰던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 북방 여진족 부락의 후계자 ‘아신’의 이야기와 생사초의 비밀을 그린다. 생사초의 비밀을 찾아 북방으로 향했던 이창 일행이 마주쳤던 의문의 인물 아신의 전사(前史)이며 시즌2의 연장선에 있는 하나의 스페셜 에피소드다. ‘킹덤’ 시즌2 엔딩에 등장한 전지현이 주인공 아신으로 분해 모두가 궁금했던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영화◇낙원의 밤‘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작품성을 입증했다. ‘밀정’ ‘안시성’의 엄태구와 ‘죄 많은 소녀’의 전여빈, 그리고 차승원이 호흡을 맞췄다.◇스탠드업 코미디◇이수근의 눈치코치‘이수근의 눈치코치’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눈치만 보다 세월 다가는 관객들의 고민을 눈치의 대가 이수근이 상담하며 쏟아내는 사이다 같은 애드립 질주를 담아낸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이다. 이수근이 데뷔 25년 만에 스탠드업 코미디에 처음 도전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시트콤‘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는 서울의 한 대학 국제 기숙사에 살고있는 다국적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청춘을 담은 시트콤이다. 국제 기숙사 식구들로는 박세완 신현승 최영재(GOT7) 민니((여자)아이들) 한현민이 낙점됐다. ◇리얼리티 예능 ◇백스피릿‘백스피릿’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백종원이 마주 앉아 술 한 잔 기울이며, 술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넷플릭스가 백종원과 손잡고 한국의 술, 음식 그리고 문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리얼리티 형식의 첫 시리즈를 선보인다.
2021.02.25 I 박미애 기자
김소현→송강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5色 캐릭터 포스터 공개
  • 김소현→송강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5色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 직진 로맨스물.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가 궁금증을 높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에 ‘당신이 좋아할 사람’과 ‘당신을 좋아할 사람‘ 리스트를 알려주는 새로운 기능까지 생겨버린 4년 후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공개된 포스터는 좋알람이 울려야 사랑이 된 세상에서 서로의 진심을 알고 싶은 다섯 캐릭터의 대사를 담아 울리고 싶고, 울리게 만들고 싶은 이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좋알람이 울리지 않게 하는 방패 기능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할 수 없게 된 조조는 “첨으로 좋아한다고 말했다”라는 속마음을 드러내 누구에게 하는 고백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아무 반응 없는 좋알람에도 혜영은 “그런 거 안 울려도 상관없어”라며 조조를 향한 더욱 깊어진 마음을 표현한다. 선오는 “나 이젠 네 눈만 믿을 거야”라며 거리를두려는 조조에게 여전히 애틋한 마음을 보이며 더욱 팽팽해질 삼각관계를 예고한다. 좋알람 배지클럽에 들어가려는 굴미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좋알람이 울리자 “지금? 도대체 왜? 어떤 포인트에서?”라며 당황을 감추지 못한다. 선오와 사귀고 있지만 선오가 여전히 조조에게 미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육조는 “그 맘 알아요. 그 뜨거운 걸, 어떻게 이겨…”라는 말로 짝사랑을 경험해본 모든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캐릭터에 따라 조금씩 다른 파장을 보이는 링의 모양도 눈길을 끈다. 홀로 다른 모양을 보이는 조조, 요동치는 선오과 굴미의 알람, 그리고 활성화 중인 혜영과 육조의 좋알람까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풀리게 될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좋알람의 출시 이후 너무도 달라진 세상에서 더 진해진 삼각 로맨스와 보다 다양해진 사랑의 형태를 보여줄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의 확장된 이야기에 세간의 주목이 쏠리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다섯 사람의 속마음을 보여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오는 3월 12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2021.02.23 I 김보영 기자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PD "주인공 감정, 개연성 위해 공 들였다"
  •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PD "주인공 감정, 개연성 위해 공 들였다"
  •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의 김진우 감독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슈츠’, ‘추리의 여왕’, ‘굿 닥터’ 등 감각적인 연출로 장르를 넘나들며 시청자를 사로잡아온 김진우 PD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로 돌아온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의 직진 로맨스다. 김진우 PD는 2014년 ‘굿 닥터’로 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류보라 작가는 시즌1을 연출한 이나정 PD의 대표작 중 하나인 ‘눈길’의 각본가이자 드라마 ‘비밀’의 각본, ‘좋아하면 울리는’ 모든 시즌의 크리에이터로 참여해왔다. 방송계 최고의 히트 콤비로 불리고 있는 두 사람이 KBS 드라마스페셜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단막극 ‘상권이’와 ‘18세’에 이어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세련된 영상미에 섬세한 감정을 빚어내는 김진우 PD와 탄탄한 서사와 입체적인 캐릭터 묘사로 정평이 난 류보라 크리에이터가 만들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김진우 PD는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여러분의 호기심을 충족시켜드릴 것이니 기대해 달라“며 자신만만한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삼각 로맨스의 결말에 촉각을 곤두세운 시청자들에게 “주인공들의 감정이 움직이는 부분에 충분히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며 깊어진 감성과 이야기가 펼쳐질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배우 김소현 또한 “조조의 의상까지 하나하나 고르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셔서 저 또한 더 꼼꼼하게 캐릭터를 돌아볼 수 있었다”며 김진우 PD의 세밀한 연출을 언급해 풋풋하고 강렬했던 첫사랑의 기억을 다시 마주하게 된 세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을 밀도있게 그려낼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에 기대가 모인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여전히 조조의 곁을 지키는 혜영과 조조에 대한 사랑을 놓지 못하는 선오, 그리고 다시 이 두 남자 사이에 놓이게 된 조조가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좋알람의 개발자를 찾아가게 되는 이야기로,세 사람의 이야기 뿐 아니라 앞으로 좋아하게 될 사람 표시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좋알람 2.0 어플 출시 이후, 애정 관계는 물론 사회적 지위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삶을 변화시키는 어플의 영향력과 변화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도 다양하고 심도깊게 그려낼 예정이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를 사로잡아온 김진우 PD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오는 3월 12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2021.02.19 I 김가영 기자
뮤지컬 '팬텀', 스토리 콘셉트 사진 '공개'
  • 뮤지컬 '팬텀', 스토리 콘셉트 사진 '공개'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뮤지컬 ‘팬텀’이 18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무대 위 180분의 드라마를 오롯이 담아낸 스토리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뮤지컬 ‘팬텀’ 스토리 콘셉트 사진(사진=EMK뮤지컬컴퍼니)사진 속 ‘팬텀’의 주역들은 본인들만의 캐릭터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특히 실제 공연 속 대사를 사진 적재적소에 배치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 자극했다.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건 가면 속 얼굴을 살짝 드러낸 ‘팬텀’ 에릭의 스토리 콘셉트 사진이다. ‘팬텀’ 역으로 분한 박은태, 카이, 전동석, 규현은 ‘크리스틴’을 향한 애절한 감정과 함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대한 절망, 분노를 표출했다. 이번 시즌 ‘팬텀’은 ‘크리스틴’과 같이 자신과 가까운 인물과 있을 때는 반가면을 착용하고, 자신의 정체를 가려야 하는 상황에서는 얼굴을 가리는 가면을 착용해 감정선을 더욱 디테일하게 표현한다.‘크리스틴 다에’ 역의 김소현, 임선혜, 이지혜, 김 수는 파리 시내에서 악보를 팔던 거리 아가씨에서 오페라하우스의 매혹적인 디바가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벨라도바’ 역의 김주원, 황혜민, 최예원, ‘젊은 카리에르’ 역의 김현웅, 정영재, 윤전일은 고혹적인 몸짓으로 이 작품의 백미인 발레 장면을 선보였다. 최정상급 발레 무용수답게 수준 높은 테크닉과 깊이 있는 아름다움으로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앞서 ‘팬텀’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영상미의 캐스팅 영상, 시선을 사로잡는 역대급 비주얼의 캐릭터 포스터 등을 잇따라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팬텀’은 오는 3월 17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18일(오늘) 오후 2시에는 첫 번째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에 해당되는 ‘너의 첫 예매가 고마워’ 할인을 최대 20%까지 적용할 수 있다. 뮤지컬 ‘팬텀’ 스토리 콘셉트 사진(사진=EMK뮤지컬컴퍼니)
2021.02.18 I 윤종성 기자
김소현·정가람·송강 2년 만에 재접속…더 깊어진 '좋아하면 울리는2'
  • 김소현·정가람·송강 2년 만에 재접속…더 깊어진 '좋아하면 울리는2'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가 마음을 숨길 수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더욱 깊어진 이야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의 직진 로맨스를 그린다. 이번 시즌2에서 깊어진 이야기만큼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예고하는 세 배우 김소현, 정가람, 송강의 성장에 특히 기대가 모인다. 오는 3월 12일 공개될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사랑의 기준이 되어버린 세상을 살아가는 조조, 혜영, 선오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이어갈 예정이다. 시간이 지나 다시 서로를 마주하게 된 세 사람은 여전히 남은 첫사랑의 여운과 좋알람의 하트 수가 사회적 지위에도 영향을 끼치는 절대적인 가치로 변해버린 세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시즌 1에서 좋알람의 출시와 서툰 첫사랑을 풋풋하게 그려냈던 김소현, 정가람, 송강이 한결 성숙해진 모습과 연기로 돌아온다. 시즌 1을 통해 존재감을 공고히 한 김소현은 ‘조선로코-녹두전’으로 2019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거머쥐었고, 지난 15일 첫 방송된 ‘달이 뜨는 강’에서는 고구려의 공주 평강으로 활약하며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에서는 마음을 전하지 못해 갈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조조만의 심지 굳은 면모를 그려내며 든든하게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정가람 또한 자신만의 길을 걸으며 주연배우로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전도연, 정우성, 윤여정 등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서 탈색, 체중감량 등 파격 변신을 마다하지 않는 각고의 노력으로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에서는 좋알람을 울리지 않는 조조의 마음을 우직하고 든든한 자신만의 매력으로 공략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송강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전 세계적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K-콘텐츠의 진가를 다시 확인시켜준 ‘스위트홈’에서 주민들의 생존을 어깨에 짊어진 고등학생 주인공 현수 역을 완벽히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어긋나버린 선오의 가슴 아픈 첫사랑을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담아낼 송강의 열연에 기대가 모인다. 각자의 자리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세 배우가 깊어진 감성과 한층 더 탄탄해진 연기 내공으로 그려낼 두 번째 이야기에 커다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캐릭터만큼이나 훌쩍 성장한 김소현, 정가람, 송강의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오는 3월 12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2021.02.17 I 김보영 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X지수 본격 인연 시작→시청률 상승세
  • '달이 뜨는 강' 김소현X지수 본격 인연 시작→시청률 상승세
  • ‘달이 뜨는 강’(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과 지수가 본격적으로 엮이기 시작했다. 지난 2월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 2회에서는 살수 염가진(김소현 분)으로 살고 있는 공주 평강과 온달(지수 분)이 본격적으로 엮여갔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의 베일에 싸여있는 8년이 조금씩 밝혀져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토록 재미있는 전개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2월 1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달이 뜨는 강‘ 2회는 전국 기준 9.7%(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보다 상승한 수치로, ’달이 뜨는 강‘은 2회 연속 월화드라마 왕좌를 지켜냈다.지난 방송에서 자신을 위협하던 밀렵꾼을 무찔러 준 염가진에게 “나 너 알아”라고 말했던 온달. 사실 그는 사람을 다치게 하고 그냥 가려던 염가진을 살수라고 알은체 한 것이었고, 염가진은 의심을 피하기 위해 온달을 도와 밀렵꾼을 치료했다. 이어 온달은 다시 길을 떠나려는 염가진까지 치료해 주며 “앞으론 남도 다치게 하지 말고 스스로도 잘 지켜. 귀한 목숨이다”라고 말해 염가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염가진은 살수로서 고구려 태왕 평원왕(김법래 분)을 죽이러 가는 길이었다. 이는 살수의 업을 벗기 위한 염가진의 마지막 임무로, 그는 먼저 궁녀로 위장해 황궁에 들어갔다. 어린 시절 살던 곳에 가자 계속 떠오르는 기억들에 염가진은 혼란을 느꼈다. 평강만이 아는 족자와 검의 위치를 기억하고 정리하는 염가진을 보며 유모였던 공손(김정영 분)은 그 궁녀에게서 평강을 떠올려냈다.제의 당일 무사히 무녀로 변신해 잠입한 염가진. 그러나 송학산성을 지키는 성주이자, 계루부 고원표(이해영 분)의 장남인 고건(이지훈 분)이 ’무녀가 태왕을 노릴 것이다‘라는 글이 적힌 종이를 발견했고 그 무녀가 누구인지 찾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제사를 지내던 평원왕은 무녀로 침입한 염가진을 보고 경악했다. 죽은 연왕후(김소현 분)과 똑같이 생긴 염가진의 외모에 놀란 것이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낀 염가진은 급하게 도망치려 했고 이 과정에서 평강의 어린 시절 사부였던 고건과 칼싸움을 펼쳤다. 겨우 빠져나온 염가진은 뒤쫓아온 군사들과 싸우다 절벽에서 떨어질 뻔했다. 이때 온달이 등장해 염가진을 구해줬고, 염가진 역시 남은 군사가 온달에게 쏜 화살을 대신 맞고 쓰러졌다. 이후 온달은 장님인 사씨부인(황영희 분)과 둘이서 살고 있는 초막으로 염가진을 데려갔다. 처음엔 이들을 경계하던 염가진이지만 세상 사람들과 달리 너무나 따뜻하고 순수해 보이는 온달의 모습에 서서히 마음의 벽을 허물었다. 그러나 천주방에서 그를 찾아온 친구 타라진(김희정 분), 타라산(류의현 분) 남매는 염가진에게 살수의 얼굴을 아는 자는 죽이거나, 결혼을 해서 가족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온달을 죽이고 싶지 않은 염가진은 그를 죽일지, 꼬실지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런 염가진의 고민을 모르는 온달은 계속 염가진에게 다정함을 보여줬다. 온달을 위해서라도 다시 그를 떠나려던 염가진. 온달은 떠나려는 염가진에게 노잣돈 대신 자신이 깎은 기마 모형을 건넸다. 선물을 받고 줄 것이 없어 당황하는 염가진을 보며 친구 타라진이 살짝 밀어 뜻밖의 포옹 상황을 만들었다. 우연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서로를 구해주고,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가고 있는 염가진과 온달. 알 수 없는 이끌림에 스스로 놀라면서도 온달과 결혼할 생각까지 하는 염가진과 그런 염가진에게 한없이 다정한 온달이 서로에게 스며들어가는 과정은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다. 두 인물을 연기하는 김소현과 지수의 섬세한 연기와 케미가 이 설렘을 가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온달이 산 속에서 눈이 먼 사씨 부인과 살아가는 이유와 염가진의 출생의 비밀도 밝혀졌다. 온달은 “복수 같은 건 없다. 부디 바보가 되어 조용히 평온하게 살아남거라”는 아버지 온협(강하늘 분) 장군의 유언과 자신을 위해 두 눈을 포기한 사씨 부인을 지키기 위해 바보처럼 살기를 택했다. 또한 염가진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청옥 목걸이에 친부모에 대한 비밀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한편 본격적인 청춘 로맨스에 시동을 걸며 재미와 설렘을 동시에 잡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3회는 오는 2월 22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2021.02.17 I 김가영 기자
9.4% 출발 '달이 뜨는 강', '암행어사' 넘어설까
  • 9.4% 출발 '달이 뜨는 강', '암행어사' 넘어설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달이 뜨는 강’이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선을 끊었다.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전국 기준 시청률은 9.4%(2부)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의 종영 시청률(14%) 보단 4.6% 낮은 수치다. 하지만 ‘암행어사’의 첫방송 시청률(5%)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라는 점에서 향후 시청률 추이가 기대된다.‘달이 뜨는 강’은 평강 공주와 온달 장군의 설화를 기반으로 한 퓨전 사극이다.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의 순애보를 그린다. 전날 방송된 1회에서는 고원표의 계략으로 위기에 처한 연왕후가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과 8년 뒤 살수 염가진으로 살아가고 있는 평강이 온달과 재회하게 되는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김소현은 연왕후 역까지 직접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아울러 화끈한 액션신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강하늘은 온달의 아버지인 온협 장군 역으로 특별출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1회는 8년 만에 평강을 마주한 온달이 “나 너 알아”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으며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16일 방송되는 2회부터 평강 역의 김소현과 온달 역의 지수가 연기 호흡 맞춘 장면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연출을 맡은 윤상호 PD는 첫방송 전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달이 뜨는 강’이 남녀노소 모든 분이 기분 좋게 보실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목표 시청률을 20%로 잡았다. 김소현은 액션신을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로 꼽으며 “엄청난 속도감과 휘몰아치는 긴장감으로 재미를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달이 뜨는 강’이 1년여 만에 두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KBS 평일 미니시리즈의 부진을 깬 전작 ‘암행어사’를 뛰어넘는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14일 17.4%의 시청률로 종영한 tvN ‘철인왕후’와 ‘암행어사’를 잇는 퓨전사극 성공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2021.02.16 I 김현식 기자
'달이 뜨는 강', 첫방 시청률 9.4% '1위 스타트'
  • '달이 뜨는 강', 첫방 시청률 9.4% '1위 스타트'
  • (사진=KBS2 ‘달이 뜨는 강’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달이 뜨는 강’이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15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첫 방송됐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설화 속 평강과 온달의 사랑 이야기를 부활시킨 퓨전 사극 로맨스로 방송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다. 첫 방송부터 평강과 온달의 서사는 물론 웅장한 스케일의 액션, 치열한 정치 싸움 등을 눌러 담으며 숨 막히는 몰입도를 선사했다.‘달이 뜨는 강’ 첫 방송은 전쟁터의 평강(김소현)과 온달(지수)로 시작됐다. 피 튀기는 전쟁터에서 죽을힘을 다해 싸우는 두 사람. 전쟁이 마무리된 후에야 비로소 만나게 됐지만, 이미 온달은 쓰러진 후였다. 애틋하게 입을 맞추는 이들의 모습이 이전까지의 서사를 궁금하게 했다.이어 드라마는 평원왕(김법래) 재위 3년으로 돌아가 왕에게 소금 전매권을 달라고 압박하는 귀족 고원표(이해영), 해지월(정인겸), 진필(차광수)을 보여줬다. 사병까지 이끌고 와 왕을 협박하는 귀족들을 보며 연왕후(김소현)는 순행을 떠나겠다고 결심했다. 태왕을 꿈꾸는 공주 평강(허정은)도 어머니를 따라나섰다.연왕후가 향한 곳은 신라와 접한 국경을 지키는 순노부의 마을이었다. 제가회의의 전횡을 막기 위해 순노부의 수장인 온협(강하늘) 장군의 힘이 필요했던 것. 온협은 제가회의를 한심한 정치놀음이라 생각하며 국경 방어로 고구려에 대한 충심을 지키는 장군이었다.이로 인해 평강과 온달(서동현)도 공주와 장군의 아들로 만났다. 훗날 태왕이 되겠다고 말하는 평강과 공주는 태왕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온달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했다.연왕후가 순노부로 갔다는 걸 안 고원표는 눈엣가시 같은 연왕후와 온협을 모두 제거할 계획을 꾸몄다. 왕후의 첫사랑을 이용해 평원왕의 투기를 불러일으킨 것. 고원표는 평원왕이 평강의 출생마저 의심하게 해 연왕후를 죽일 것을 명하게 만들었다. 이에 고원표는 사병을 이끌고 순노부로 와 마을을 공격했다.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파악한 연왕후와 온협은 평강과 온달을 왕후의 첫사랑이자 고구려 최고의 장군이었던 월광 스님이 있는 이불란사로 보냈다.이 과정에서 연왕후는 죽고, 온협은 마을 사람을 살리기 위해 역모를 자백하라는 협박을 받았다. 온달은 이불란사로 가는 지름길인 절벽으로 평강을 안내하다가 평강을 보내고 강으로 떨어졌고, 평강은 이불란사에서 투기에 미쳐 불을 지르고 사람을 베는 아버지 평원왕을 봤다. 이때 누군가 평강을 빼돌려 그의 기억을 잃게 만들었다.8년 후 평강은 천주방 최고의 살수 염가진(김소현)으로 살고 있었다. 최고의 실력을 가졌지만, 어린 아이는 베지 못하는 따뜻한 마음은 잃지 않았다. 살수 일에 회의를 느끼며 이를 그만두려는 염가진에게 천주방의 방주 두중서(한재영)는 마지막 임무라며 평원왕 죽일 것을 명했다.살수로서 마지막 임무를 다하기 위해 길을 나선 염가진은 곳곳에 함정이 가득한 수상한 산길에 접어들었다. 이때 염가진은 밀렵군과 싸우는 온달(지수 분)과 우연히 마주쳤다. 온달을 도와주고 다시 가던 길을 가려는 염가진을 온달이 다시 불러세웠다. 그렇게 8년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 평강의 얼굴을 본 온달이 “나 너 알아”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폭발시켰다.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으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는 60분이었다. ‘달이 뜨는 강’을 보는 동안은 시청자들의 안방극장은 완벽하게 고구려에 빠져들었다. 연왕후와 평강으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김소현의 연기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같은 인물임에도 다른 분위기로 각자의 캐릭터를 완성하는 그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잠깐의 등장으로도 온달이 어떤 캐릭터인지 단숨에 납득시키는 지수의 연기도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앞으로 두 배우가 그려갈 평강과 온달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강하늘의 연기가 ‘달이 뜨는 강’ 첫 방송에 무게감을 실으며 방점을 찍었다.시청률도 응답했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달이 뜨는 강’ 1회는 전국 기준 9.4%(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21.02.16 I 윤기백 기자
"목표 시청률 20%" 지수X김소현 '달이 뜨는 강', 당찬 출사표
  • "목표 시청률 20%" 지수X김소현 '달이 뜨는 강', 당찬 출사표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파괴력 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KBS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연출을 맡은 윤상호 PD는 작품의 관전 포인트를 이와 같이 짚었다. 퓨전 사극 로맨스 드라마인 ‘달이 뜨는 강’은 설화를 기반으로 한 픽션물이다.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의 순애보를 그린다. 윤상호 PD는 15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고구려라는 매력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인간 군상들의 대잔치를 보여 드릴 예정”이라며 “파괴력 있는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점에서 전작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극을 이끄는 온달과 평강 역은 각각 지수와 김소현이 맡는다. 온달 역의 지수는 “아바타의 꼬리처럼 온달이 저와 연결된 지점이 있다고 느껴져 묘하게 끌렸다”고 작품 선택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달이 뜨는 강’이 한국판 ‘미녀와 야수’ 같은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소현은 공주 평강이자 살수 염가진으로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하며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김소현은 작품 선택 계기를 묻자 “대본을 너무 재미 읽게 읽었고 무게감 있고 멋진 작품을 연출하신 PD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강과 염가진 두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액션 연기를 소화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거친 면모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각오를 다졌다.김소현에 대해 윤상호 PD는 “반듯한 외모와 아름다운 눈빛이 저희가 찾고자 하는 평강 역에 딱이었다”며 “대체 불가한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달이 뜨는 강’은 SBS ‘사임당 빛의 일기’, MBC ‘이몽’,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의 윤상호 PD가 연출을 맡고, MBC ‘닥터 진’, SBS ‘유혹’, JTBC ‘라스트’, MBC ‘불야성’, KBS2 ‘99억의 여자’ 등의 한지훈 작가가 극본을 쓴다. 지수와 김소현이 각각 온달과 평강/염가진 역을 맡은 가운데 이지훈이 고구려 최고 엘리트 장군 고건 역을 연기하고 최유화가 고구려 최고 권력자 중 한 명인 해지월의 딸로 베일의 싸인 인물인 해모용으로 분한다. 여기에 강하늘이 온달의 아버지 온협 장군 역을 맡아 극의 초반부 이야기를 이끌 예정이다.‘달이 뜨는 강’은 이날부터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전작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이 14%의 자체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윤상호 PD는 “남녀노소 모든 분이 기분 좋게 보실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목표 시청률을 20%로 잡았다. 액션신을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로 짚은 김소현은 “엄청난 속도감과 휘몰아치는 긴장감으로 재미를 드릴 것”이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2021.02.15 I 김현식 기자
'달이 뜨는 강' 지수 "온달, 바보 아닌 순수한 인물"
  • '달이 뜨는 강' 지수 "온달, 바보 아닌 순수한 인물"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순수하지만 파괴력이 엄청나다.”배우 지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본인이 연기하는 온달 캐릭터를 이 같이 소개했다.‘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의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물이다. 지수는 평강을 향한 처절한 순애보를 보여줄 온달 역을 맡았다.지수는 15일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순수하지만 파괴력이 엄청난 인물이자 평강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사는 인물”이라고 온달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온달이 정말 바보인 거냐고 많이들 물어보신다. 하지만 온달은 그런 바보가 아닌 정말 순순하고 착해서 사람들이 바보라고 하는 것”이라며 “거칠게 살아왔고 낯도 많이 가리지만 자기 사람한테는 한없이 이타적으로 베푸는 따듯한 친구”라고 설명을 보탰다.지수는 “아바타의 꼬리처럼 온달이 저와 연결된 지점이 있다고 느껴져 묘하게 끌렸다”고 작품 선택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달이 뜨는 강’이 한국판 ‘미녀와 야수’ 같은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달이 뜨는 강’은 SBS ‘사임당 빛의 일기’, MBC ‘이몽’,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의 윤상호 PD가 연출을 맡고, MBC ‘닥터 진’, SBS ‘유혹’, JTBC ‘라스트’, MBC ‘불야성’, KBS2 ‘99억의 여자’ 등의 한지훈 작가가 극본을 쓴다. 지수를 비롯해 김소현, 이지훈, 최유화 등이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이날부터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2021.02.15 I 김현식 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 "강인한 평강 공주 보여줄 것"
  • '달이 뜨는 강' 김소현 "강인한 평강 공주 보여줄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김소현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꺼낸다.‘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의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물이다. 김소현은 이 드라마에서 공주 평강이자 살수 염가진으로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하며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김소현은 15일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평강은 강인함 그 자체다. 단단하게 차곡차곡 고구려를 만들어나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염가진은 가시 같다. 남보다는 스스로를 찌르면서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설명을 보태며 “두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선 “대본을 너무 재미 읽게 읽었고 무게감 있고 멋진 작품을 연출하신 PD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액션 연기를 통해 거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거란 생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소현은 “평강의 경우 공주 하면 생각나는 모습이 아닌 강인하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 드리는 데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염가진은 담백하고 차갑게 연기하려고 하고 있고 액션신에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달이 뜨는 강’은 SBS ‘사임당 빛의 일기’, MBC ‘이몽’,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등의 윤상호 PD가 연출을 맡고, MBC ‘닥터 진’, SBS ‘유혹’, JTBC ‘라스트’, MBC ‘불야성’, KBS2 ‘99억의 여자’ 등의 한지훈 작가가 극본을 쓴다. 김소현을 비롯해 지수, 이지훈, 최유화 등이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후속으로 이날부터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2021.02.15 I 김현식 기자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3월 12일 공개 확정
  •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3월 12일 공개 확정 [공식]
  • (사진=넷플릭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알람이 울려야 사랑인 세상, 좋알람을 울릴 수 없는 여자와 그녀의 마음을 알고 싶은 두 남자의 순도 100%의 직진 로맨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가 오는 3월 12일로 공개일을 발표하며 스틸을 공개했다. 천계영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었던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 출시라는 신선한 소재와 김소현, 정가람, 송강의 완벽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즌1을 정주행하고 이들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기다려온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이 시즌2 공개일 확정으로 다시 한번 두근거리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조조와 혜영, 조조와 선오가 마주 보고 선 2종의 스틸로 각자의 진심을 전하고 싶은 이들의 삼각 로맨스를 한눈에 담아냈다. 교복을 벗고 어른이 된 조조, 혜영, 선오는 성숙해진 모습이 눈에 띄는 한편 이들의 마음속 해결되지 않은 고민과 갈등이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에서 어떻게 다뤄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좋알람 어플 등장 4년 후, ‘당신이 좋아할 사람’, ‘당신을 좋아할 사람‘ 리스트 기능이 추가된 좋알람 2.0이 출시된 이후의 세상을 그리고 있다. 여전히 마음을 숨기고 있는 조조와 좋알람이 사회에 불러온 크고 작은 변화들에 대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의 연출은 [굿 닥터], [추리의 여왕], [슈츠]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김진우 감독이 맡아 기대가 더해진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은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하며, 전 세계 시청자를 다시 한번 좋알람의 세계로 초대할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는 오는 3월 12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출시된다.
2021.02.15 I 김보영 기자
첫 방송 앞둔 '달이 뜨는 강', 평강-온달 첫 만남 공개
  • 첫 방송 앞둔 '달이 뜨는 강', 평강-온달 첫 만남 공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5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주인공 평강과 온달의 첫 만남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15일 첫 방송되는 KBS2 ‘달이 뜨는 강’(사진=KBS)14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은 고구려 수도에 온 연왕후(김소현 분)와 공주 평강(허정은 분)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하는 온협(강하늘 분) 장군과 그의 아들 온달(서동현 분)의 모습담겨있다. 왕후와 공주에게 무릎을 꿇고 예를 갖추는 온협과 온달의 모습에서 이들의 신분 차이가 느껴진다.이는 순행을 떠난 연왕후와 평강을 포착한 것이다. 이들이 만난 온협 장군은 남쪽 국경을 지키는 순노부의 족장이다. 사뭇 진지한 연왕후와 온협 장군의 표정이 이들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연왕후, 온협과 상반되는 평강과 온달의 표정도 이들의 첫 만남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제작진은 “사는 곳도, 신분도 다른 평강과 온달이 연왕후의 순행으로 처음 만나게 된다”며 “연왕후가 순행을 떠난 이유는 평강과 온달의 첫 만남뿐만 아니라 극 전체 이야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평강과 온달이 그려갈 운명의 대서사시, 그 서막을 기대하며 첫 방송을 기다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설화 속 평강과 온달의 이야기를 재탄생시킨 드라마다. 설화에는 기록되지 않은 행간을 역사적 상상력으로 채워 한 편의 대서사시를 완성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2021.02.14 I 장병호 기자
'달이 뜨는 강', 첫방부터 폭풍전개 예고
  • '달이 뜨는 강', 첫방부터 폭풍전개 예고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달이 뜨는 강’이 첫 방송부터 휘몰아친다.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13일 첫 방송을 이틀 남겨두고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이 첫 방송의 내용을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공개된 사진에는 활활 타오르는 불속의 어린 평강(허정은 분)과 평원왕(김법래 분)이 담겨있다. 고구려의 태왕과 공주가 왜 이토록 뜨거운 불길 속에 있는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피가 튄 평원왕의 얼굴이 시선을 강탈한다. 강렬한 눈빛에 서려있는 광기가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보여준다. 이런 아버지를 바라보는 평강은 충격에 휩싸인 표정이다. 과연 평원왕의 얼굴에 묻은 피는 누구의 것인지, 평강은 어떻게 현장을 목격하게 된 건지 궁금해진다.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이후 평강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순간을 담아낸 것이라고. 공주로 태어나 살수로 살아온 평강의 파란만장한 삶, 그 실마리를 포착한 것. 이에 해당 장면의 전말과 그 이후 평강에게 찾아온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달이 뜨는 강’ 본 방송이 애타게 기다려진다.‘달이 뜨는 강’ 측은 “우리 드라마는 첫 방송부터 휘몰아치는 전개로 평강의 삶을 그려낸다. 공주로 태어나 살수로 살아온 평강의 범상치 않은 인생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이라며 “빠른 전개 속 한 장면, 한 장면을 음미하며 평강과 온달의 이야기가 주는 재미와 감동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15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2021.02.13 I 윤기백 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X지수 케미 빛난 비하인드컷 공개
  • '달이 뜨는 강', 김소현X지수 케미 빛난 비하인드컷 공개
  • ‘달이 뜨는 강’(사진=빅토리콘텐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달이 뜨는 강’ 비하인드 컷이 깜짝 공개됐다.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 운명에 굴하지 않은 두 청춘의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12일 ‘달이 뜨는 강’ 측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비하인드 컷 중 눈에 띄는 것은 배우들이 입고 있는 의상이다. 흔히 볼 수 있던 조선시대 배경의 사극이 아닌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으로, 의상 역시 독특하다. 사료가 많지 않은 시대인 만큼 상상력이 발휘된 의상이 흥미를 자극한다.이어 배우들의 한결같이 밝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김소현(평강 역)부터 지수(온달 역), 이지훈(고건 역), 최유화(해모용 역), 김법래(평원왕 역), 이해영(고원표 역)까지. 극중 신분도 처한 상황도 모두 다른 캐릭터들이 촬영 현장에서는 모두들 웃고 있다.또한 사진에 묻어 있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달이 뜨는 강’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들은 항상 연기를 마치고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며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이를 짐작할 수 있듯 모니터를 바라보며 자신의 연기를 다시 보는 최유화의 모습이 이들의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무엇보다 고구려를 뒤흔든 사랑을 연기할 김소현과 지수의 설레는 케미가 시선을 강탈한다. 비하인드 사진만으로 가슴 설레게 하는 평강과 온달의 이야기가 본 방송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달이 뜨는 강’은 오는 2월 15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2021.02.12 I 김가영 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 지수에 업혔다…파란만장 운명 대서사시 예고
  • '달이 뜨는 강' 김소현, 지수에 업혔다…파란만장 운명 대서사시 예고
  • ‘달이 뜨는 강’(사진=KBS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달이 뜨는 강’에서 지수에게 업힌 김소현이 포착됐다.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 연출 윤상호, 제작 빅토리콘텐츠)이 오는 2월 15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다.이런 가운데 2월 12일 공개된 ‘달이 뜨는 강’ 스틸컷에는 온달에게 업힌 평강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극중 평강은 고구려 공주로 태어났지만 살수 염가진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본인이 속한 살수 집단 천주방에서는 일인자로 꼽힐만큼 강하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예고편 등에는 염가진의 화려한 액션이 담겨 그의 강함을 미리 엿볼 수 있었다.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평강은 쓰러져 온달에게 업혀 있다. 헝클어진 머리와 얼굴에 묻은 검은 칠이 그가 겪은 고생을 말해주는 듯하다. 그토록 강한 평강에게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쓰러진 것인지 궁금해진다.또한 평강을 업은 온달의 걱정 가득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세상 만물이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평화주의자 온달에게 다친 평강이 안쓰럽게 느껴지는 것. 이어 강렬하게 빛나는 온달의 눈에 평강을 살리기 위한 그의 의지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이와 관련 ‘달이 뜨는 강’ 제작진은 “살수와 평화주의자,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평강과 온달이 일련의 사건들로 엮이며 운명의 대서사시를 써 내려갈 예정”이라며 “처음에는 우연이지만, 점점 서로의 의지로 엮여가는 이들의 파란만장한 사랑 이야기를 기대하며 ‘달이 뜨는 강’ 첫 방송을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모두가 아는 평강과 온달의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갈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오는 2월 15일 월요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2021.02.12 I 김가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