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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진스, 한복 입고 경복궁 등장… 민희진·하이브 분쟁 후 첫 무대
- 뉴진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코리아 온 스테이지’가 K팝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국가 유산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그중에서도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표면화된 이후 첫 무대를 펼친 뉴진스에게 많은 관심이 쏠렸다.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KBS한국방송이 주관하는 ‘2024 코리아 온 스테이지-뉴 제너레이션’(이하 ‘코리아 온 스테이지’)가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날 밤 KBS2를 통해 방송됐다.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공연이다. 지난 2022년 청와대, 2023년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국가유산청 출범을 기념해 대한민국의 법궁 경복궁에서 펼쳐졌다. 이날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뉴진스 다니엘이 단독 MC를 맡았다. 다니엘은 “호주에서 태어나고 한국에서 자라 동서양의 문화를 모두 경험하며 고유성을 지닌 국가 유산의 위대함을 알게 됐다”고 밝혔고, 상큼한 에너지가 가득한 여유로운 진행으로 시선을 모았다. 먼저 뮤지컬 배우 정성화와 뮤지컬 ‘영웅’ 팀이 ‘그날을 기약하며’ 무대로 포문을 열며 웅장한 무대를 완성했다. 댄스 팀 딥앤댑은 ‘쌍진풀이’ 무대를 준비했고, 국가 유산의 새로운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창작한 초대형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다.(사진=‘코리아 온 스테이지’ 방송화면 캡처)송가인은 ‘엄마 아리랑’, ‘월하가약’ 무대로 한국의 전통미를 통해 한국인의 얼을 전했고, 장민호는 ‘풍악을 울려라’, ‘사랑 너였니’로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올아워즈는 ‘으랏차차’ 무대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쳤고, ATBO 역시 ‘바운스’ 무대를 통해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와 뮤지컬 ‘명성황후’ 팀은 ‘백성이여 일어나라’ 넘버를 시연하며 깊은 감동과 전율을 전했고, 최유리는 ‘숲’을 열창하며 힐링을 선물했다. 프로미스나인은 ‘#미나우’, ‘스테이 디스 웨이’로 핑크빛 매력을 발산했다.마지막으로 등장한 뉴진스는 신곡 티저 공개에 이어 K팝 걸그룹 최초로 근정전에서 스페셜 스테이지 ‘쿨 위드 유’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한국의 미가 고스란히 드러난 의상과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후 ‘디토’, ‘ETA’, ‘슈퍼 샤이’ 무대를 차례로 펼치며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발등 부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혜인은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무대 직후 해린은 “많은 곳에서 무대를 선보였지만, 국가유산 경복궁에서 저희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고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아티스트들의 무대와 함께 국가 유산을 알리는 영상 역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신이 모르고 있던 국가 유산, 지금 내 곁에’, ‘어떠한 시련에도 우리는 사랑으로 극복할 거야’, ‘미래, 전 세계와 함께한 국가 유산’이라는 제목이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 동아오츠카, 포카리 모델로 ‘아일릿’ 원희 발탁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2024년도 모델로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에서 처음 선보인 걸그룹 ‘아일릿’ 원희(사진)를 발탁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동아오츠카원희가 속한 그룹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데뷔 전부터 ‘하이브 막내딸’로 주목 받고 있다. 아일릿은 지난달 25일 미니 1집으로 데뷔,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K팝 그룹 최초 데뷔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100’에 진입하는 신기록을 세웠다.원희는 2007년생으로 청순 가득한 매력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포카리스웨트 광고는 신인 배우들의 ‘스타 등용문’이라고 불린다. 배우 손예진뿐만 아니라, 한지민, 박신혜, 트와이스, 김소현 등 다수 스타들이 브랜드 모델 역사의 계보를 써오고 있다.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인간 이온음료’, ‘인간 포카리스웨트’ 등 수식어들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 같은 계보를 잇는 원희는 포카리스웨트만의 순수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할 계획이다.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만의 순수하고 맑은 파랑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아일릿의 원희를 발탁했다”며 “포카리스웨트 29대 모델 발탁으로 제각각의 다른 파랑을 가지고 있는 10대들의 청춘을 응원하는 포카리스웨트의 메세지가 잘 전달되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 서울 공연 마친 뮤지컬 '마리 퀴리', 광주·안동·김해 찾는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글로벌 K뮤지컬 ‘마리 퀴리’가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광주, 안동, 김해 등 지역 투어에 나선다.뮤지컬 ‘마리 퀴리’의 한 장면. (사진=라이브)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마리 퀴리’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주인공 마리 퀴리 역에 김소현·이정화·유리아 등이 새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마리 퀴리’로 약 3년 만에 무대로 복귀한 김소현은 왕비·공주·귀족 등 화려하고 우아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주체적이고 강인한 과학자 마리 퀴리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김소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오랜 시간 무대를 떠나 있으면서 앞으로 다시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시기에 감사하게도 ‘마리 퀴리’를 만났다. 극 중 마리 퀴리가 과학을 왜 하는지 답을 찾아가는 것처럼, 이 작품을 통해 내가 뮤지컬을 하는 이유에 대해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정화는 이번 ‘마리 퀴리’ 부산 공연부터 참여했다. 이정화는 “‘마리 퀴리’로 여성 원톱 뮤지컬이라는 흔치 않은 좋은 기회를 얻어 감사했다”라며 “이 작품을 처음 맡게 됐을 때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공연하는 동안 스스로 ‘괜찮다’;, ‘충분하다’는 위로를 받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서편제’, ‘이프덴’, ‘멤피스’ 등 굵직한 작품에서 열연한 유리아도 ‘마리 퀴리’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유리아는 “지난 한 해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마리 퀴리를 연기하면서 많은 위로를 얻었다. 후회 없이 연기하고 노래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뮤지컬 ‘마리 퀴리’의 한 장면. (사진=라이브)안느 코발스키 역을 맡은 뮤지컬계 신성 강혜인, 효은, 최지혜도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초연과 재연에 모두 출연한 피에르 퀴리 역의 임별, 루벤 뒤퐁 역의 김찬호와 양승리 등이 작품에 힘을 실었다.이색 마케팅도 화제였다. ‘마리 퀴리’는 뮤지컬 최초로 ‘팝업 스토어의 성지’ 성수동에서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부산과 대구 공연에선 이창환 부산대 물리학과 교수와 박병성 뮤지컬 평론가가 참여한 ‘과학 토크 콘서트’, 공연제작사 라이브의 강병원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 ‘마스터 클래스’ 등을 진행했다. 차세대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후원금을 위한 ‘여성과학기술인 후원 티켓’도 출시했다.‘마리 퀴리’는 여성 최초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하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를 주인공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등 5관왕을 차지했으며, 2022년 폴란드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 그랑프리인 ‘황금물뿌리개상’을 수상했다.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라이선스 초연을 올렸고, 영국 런던에서 두 차례 쇼케이스를 갖고 웨스트엔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마리 퀴리’는 오는 3월 2~3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3월 16~1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5월에는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 곽선영·권유리·이설·기소유 '미스트' 크랭크업…미스터리한 앙상블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일 새 영화 ‘미스트’(가제, 감독 김여정 이정찬)가 지난 21일 크랭크업 했다.평범한 삶에 균열이 생길 때, 그 감정과 상황을 극복해내려는 이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미스트’는 지난해 11월 24일(금) 크랭크인해 올해 21일(일) 31회차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배우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가 지금껏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카메라 앞에 선보일 예정. 연출을 맡은 김여정, 이정찬 감독은 “최선을 다한 배우, 스태프 그리고 관계자 분들의 얼굴들을 기억하며 좋은 결과물로 곧 찾아 뵙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김여정)”, “빠듯한 촬영 일정이었지만, 최고의 배우, 스태프들 덕분에 무사히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정찬)”라고 소감을 전했다.홀로 딸 소현(기소유 분)을 키우는 수영강사 영은 역의 곽선영은 “감독님들과 리딩을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촬영이 금방 끝나버려서 아쉬운 감정이 든다”며, “특히 기소유 배우가 어려운 촬영이 많았는데도 지치지 않고 좋은 에너지를 보여줘서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힘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특수청소업체 팀원 김민 역의 권유리는 “민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이번 작품이 저에겐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또 좋은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특수청소업체 신입직원 박해영 역의 이설은 “미스트를 찍으며, 이렇게 짧게 헤어컷도 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영화로 어떻게 탄생될 지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함께한 치열한 시간들도 기억에 남고 무사히 촬영을 마친 것에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촬영 소감을 남겼다.영은의 딸 김소현 역의 기소유는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했지만, 아쉬움이 많고, 특히, 엄마였던 곽선영 배우와 헤어지는 게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미스트’(가제)는 후반작업을 거쳐 2024년 극장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 정영주, 손준호♥김소현 애정싸움에 "너희 집에 가서 싸워"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손준호, 김소현 부부가 ‘불후의 명곡’에 출격한다.(사진=KBS2)2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골든걸스(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특집으로 진행된다.이날 손준호, 김소현 부부는 근황을 전하던 중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을 소개한다. 김소현은 “저희가 집에서는 친하지만 경쟁작에 출연하고 있다”고 운을 뗀다. 김소현은 뮤지컬 ‘마리 퀴리’, 손준호는 ‘드라큘라’ 무대에 오르고 있다.이때 손준호가 “제 작품은 제가 얘기할 수도 있지 않냐”고 언짢아하고 김소현이 맞대응하며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본 뮤지컬 선배 정영주는 “너희 집에 가서 싸워”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낸다.(사진=KBS2)김소현은 함께 출연한 정영주, 김영주, 이영미, 최현주가 자칭 디바걸스라는 팀명을 정하자 “그런데 선배님 걸스 맞나요?”라고 도발해 눈길을 끈다. 이 말을 들은 디바걸스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손준호, 김소현 부부는 인순이와 각별한 인연을 전하며 무대에 오른다. ‘아버지’를 선곡하게 된 배경과 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 이들 부부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뜨거운 감성을 펼쳐낸다. 이에 객석은 물론이고 토크대기실 역시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마음에 눈물바다가 됐다는 전언이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 박보검·김하늘·정지훈 온다…스튜디오앤뉴, 2024 라인업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 콘텐츠제작계열사 스튜디오앤뉴가 전 세계를 사로잡은 ‘무빙’과 ‘닥터 차정숙’의 성공을 이을 다채로운 드라마·영화 라인업을 구축한다.스튜디오앤뉴는 지난해 디즈니+오리지널 ‘무빙’과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 지니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글로벌 OTT와 TV를 넘나들었다. 올해 드라마 ‘굿보이’, ‘굿파트너’, ‘화인가 스캔들’ 그리고 영화 ‘히든 페이스’ 등 TV, OTT, 극장 플랫폼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배우 박보검, 김소현‘무빙’을 이을 올해 스튜디오앤뉴의 텐트폴은 ‘굿보이’다.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올림픽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드라마 ‘나쁜 엄마’, ‘괴물’, ‘열여덟의 순간’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보좌관’,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박보검과 김소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굿보이’는 올해 하반기 JTBC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배우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스튜디오S)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분)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특히 인스타툰 ‘메리지레드’,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최유나 이혼전문변호사가 직접 대본을 집필하며 공감대를 높인다. 여기에 드라마 ‘알고있지만,’,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의 김가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이 캐스팅을 확정했으며 올해 SBS를 통해 방송 공개될 예정이다.배우 김하늘, 정지훈‘화인가 스캔들’(감독 박홍균, 작가 최윤정,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작 스튜디오앤뉴, 태원엔터테인먼트)는 화인 그룹의 후계자와 결혼하면서 상류층의 완벽한 삶을 꿈꾸던 ‘완수’(김하늘 분)가 언제나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보디가드 ‘도윤’(정지훈 분)을 만나며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뉴하트’,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 유수의 흥행작들을 선보인 박홍균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사랑만 할래’, ‘세자매’로 주목받은 최윤정 작가가 대본을 맡았으며 올해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드라마, OTT 시리즈와 함께 영화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인간 중독’ 김대우 감독의 차기작 ‘히든 페이스’는 차기작으로 한통의 영상편지만 남기고 사라진 약혼녀의 행방을 쫓던 한 남자가 그녀와 관련된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주연을 맡았다.영화 ‘히든 페이스’ 시나리오 표지올해 공개 예정인 작품들 외에도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가 제작을 앞두고 있다. ‘닥터 차정숙’ 정여랑 작가의 차기작 ‘얄미운 사랑(가제)’, 메가 히트 웹소설 원작의 사극 로맨스 ‘해시의 신루’, 웹툰 원작의 하이틴 로맨스 ‘굿바이 사돈’, 주류회사 최초의 여성 영업팀장 이야기 ‘유꽃비 프로젝트(가제)’, 궁중 암투물 ‘붉은 왕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숨 가쁜 연애’(가제) 등이 프리 프로덕션 과정에 있다.지난해 ‘닥터 차정숙’, ‘무빙’,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스튜디오앤뉴는 기획·제작 역량 강화에 동참할 수 있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30여 편의 작품을 준비 하는 등 콘텐츠 공급 규모를 안정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튜디오앤뉴는 “동종 업계 내 확보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지상파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 방송 채널 사업자 뿐만 아니라 글로벌 OTT 등과 견조한 콘텐츠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수익성 강화를 위해 IP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김준수 "뮤지컬은 저를 세상 밖으로 꺼내준 '동아줄'이에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이 저를 세상 밖으로 나오게 했어요. 뮤지컬은 저에게 하나밖에 없는 동아줄과 같았죠.”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 역을 맡은 배우 김준수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준수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기념공연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오디컴퍼니)13년 전 인기 절정의 아이돌 가수였던 김준수(37)가 뮤지컬배우로 무대에 올랐을 때, 그가 미래에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뮤지컬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대표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에게는 ‘아이돌 출신 뮤지컬배우’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실력 대신 인기로 뮤지컬 주연을 꿰찼다는 편견이었다.그러나 지금은 아무도 김준수에게 그런 수식어를 붙이지 않는다. 무대에서 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이제 김준수는 장기 공연이 쉽지 않은 국내 뮤지컬시장에서 ‘10주년’ 작품을 무려 3편이나 보유한 뮤지컬배우다. ‘모차르트!’와 ‘엘리자벳’, 그리고 지난 6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드라큘라’다.◇돌아온 ‘드라큘라’, 보다 인간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 예고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 역을 맡은 배우 김준수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준수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기념공연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오디컴퍼니)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김준수는 “무대에서 작은 실수라도 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뮤지컬을 하다 보니 어느새 ‘드라큘라’까지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뮤지컬 데뷔 때 강박 같은 게 있었어요. 제가 무대 위에서 하는 실수는 다른 뮤지컬배우의 실수와 다르게 평가할 것이라는 생각이었죠.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고, 늘 완벽해지려고 했어요. 지금도 부담은 그대로예요. 매회 관객 중 최소 1~2명은 저를 처음 볼 것이고, 뮤지컬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있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저를 통해 관객 또한 뮤지컬을 사랑하면 좋겠다는 마음이에요.”‘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잘 알려진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참여했다. 김준수는 이번 다섯 번째 시즌까지 매번 드라큘라 역을 맡아 작품의 흥행을 견인해 왔다.이번 공연에선 보다 인간적이면서 입체적인 성격의 드라큘라를 예고한다. 김준수는 “그동안 목소리, 말투, 움직임까지 인간이 아닌 캐릭터로 드라큘라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엔 드라큘라의 숨겨진 인간적인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여주려고 한다”며 “‘쉬’(She)라는 넘버에서 드라큘라가 아주 잠깐이나마 자신이 흡혈귀가 되기 전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을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법인카드도 없는 소속사 대표, 수익으로 다양한 콘텐츠 구상”뮤지컬 ‘드라큘라’ 2023년 공연 장면. (사진=오디컴퍼니)‘드라큘라’의 또 다른 상징은 김준수만 선보이는 ‘빨간 머리’다. 그러나 내년 3월 3일까지 공연하는 이번 ‘드라큘라’가 ‘빨간 머리’ 김준수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무대가 될 전망이다. 김준수는 “이번엔 10주년 공연인 만큼 그동안 작품이 사랑받은 요소를 총망라한다는 의미에서 염색을 결정했다”며 “다음 시즌에도 출연하게 된다면 염색을 하지 않고 새로운 드라큘라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김준수의 뮤지컬에 대한 애정은 그가 세운 뮤지컬배우 매니지먼트 전문 회사 팜트리아일랜드에서도 엿볼 수 있다. 2021년 자신의 1인 기획사로 출발한 팜트리아일랜드는 현재 김소현, 서경수, 손준호, 양서윤, 정선아, 진태화 등 국내 뮤지컬계 대표 배우들이 소속된 회사로 성장했다. ‘팜트리아일랜드 콘서트’는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이 생소한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김준수는 “뮤지컬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더 많이 만들기 위해 되든 안 되든 이것저것 해보려고 한다”며 웃었다.“저는 제 회사에서 배우로만 수익을 받지 대표로서의 월급은 1원도 없어요. 직원들도 갖고 있는 법인카드도 저는 없고요. 하하하. 회사를 통해 생기는 수익이 있다면 그걸로 뮤지컬과 관련해서 무엇이라도 해보려고 해요. 뮤지컬 제작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어요.”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 역을 맡은 배우 김준수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준수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기념공연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오디컴퍼니)
- 김호중·안성훈·송가인 등 참여한 '명곡제작소' 앨범, 수익금 기부
- (사진=스타플래닛)[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명곡제작소’ 음반 수익금 전액이 기부된다.스튜디오 M&C 측은 30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 샵에서 2000장 한정 판매되는 TV조선 ‘명곡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이하 ‘명곡제작소’) 앨범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발매되는 ‘명곡제작소’ 앨범에는 김호중, 조영남, 안성훈이 함께 부른 ‘인생은 하모니’부터 진성의 ‘미안한 사람’,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의 ‘우리 함께’, 송가인의 ‘결이 맞아’, 김호중의 ‘편지 한 장’, 홍지윤의 ‘촉이와요’, 금잔디의 ‘인생샷’ 등 다양한 곡들이 수록돼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명곡제작소’가 종영된 후에도 애청자들의 후속 앨범 요청이 쇄도했으며, 예약 구매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여기에 앨범 수익금 전액 기부를 밝힌 만큼, 더욱 열렬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또 한 번 인기를 입증한 ‘명곡제작소’는 출연자가 원하는 주제, 곡 스타일, 장르 등을 맞춤으로 제작해 주는 신개념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호중, 조영남, 정훈희, 진성, 송가인, 금잔디, 안성훈, 홍지윤, 츄 등 스타들의 인생 스토리는 물론, 방송 당시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바 있다.‘명곡제작소’ 앨범은 스타플래닛 샵에서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 김준수·김소현·정선아 등 내달 13일 크리스마스 캐럴 발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전문 매니지먼스타인 팜트리아일랜드가 소속 배우 전원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발표한다.뮤지컬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팜트리아일랜드 소속 배우들. (사진=팜트리아일랜드)팜트리아일랜드는 소속 배우들과 함께 한 캐럴 ‘마이 크리스마스 위시’(MY CHRISTMAS WISH)를 오는 12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노래에는 김준수,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진태화, 서경수, 양서윤 등 팜트리아일랜드 소속 뮤지컬배우 전원이 참여했다. 작곡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드라큘라’, ‘몬테크리스토’ 등으로 한국과도 친숙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맡았다.프랭크 와일드혼은 평소 김준수를 ‘코리안 브라더’로 부를 정도로 깊은 인연을 자랑한다. 이번 노래는 오랜만에 뮤지컬과 관계 없는 개인적인 작곡이었다는 후문.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프랭크 와일드혼이 김준수를 위해 전달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전했다.팜트리아일랜드는 앞서 소속사 단체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개최,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인터미션’ 등으로 뮤지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캐럴을 위해 전 배우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도 음원 발매와 같은 날 공개할 예정이다.
- 한국고용복지학회, '돌봄 근로산업 외국인력 도입 의미 세미나' 개최
- 한국고용복지학회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세미나실에서 '우리나라 돌봄 근로산업 외국인력 도입 의미'를 주제로 제3차 정책 세미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토론회 시작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학회 제공.[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한국고용복지학회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세미나실에서 ‘우리나라 돌봄 근로산업 외국인력 도입 의미’를 주제로 제3차 정책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세미나는 한국이 직면한 가사∙돌봄 분야 인력 부족 대안으로 외국인력 활용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체계적인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발제 주제는 ‘외국인 가사∙돌봄 인력 도입에 관한 고찰’, ‘서울시 가사근로자의 실태와 정책적 과제’, ‘일본의 외국인 간병인력 활용 현황 및 시사점’, ‘해외 돌봄인력 활성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적용’을 다뤘다. 강정향 숙명여대 객원교수·윤성은 구리시가족센터 센터장, 이수연 경남대 연구교수, 김소현 퍼솔켈리코리아 상무, 임지영 인하대 교수∙김주행 서정대 교수가 발제에 참여했다.강정향 객원교수는 가사∙돌봄 외국인력 도입 시 현실적인 비자 설계를 제시했다. 발제자들은 외국인력 유입 시 효율적인 공급과 안전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외국인력의 핵심 역량을 의사소통이라며 직무에 필요한 특수목적 한국어와 응급상황까지도 대처할 수 있는 한국어교수법이 개발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외국인력 유입에 앞서 공공돌봄의 영역 확대 등 우리 노동시장이 지니고 있는 근본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명숙(왼쪽부터) 한국고용복지학회 이사, 나영돈 서울과학기술대 융합과학대학원 석좌교수, 김정민 이데일리TV 보도국장이 15일 한국고용복지학회 '돌봄 근로산업 외국인력 도입 의미 세미나'에 참석했다. 학회 제공.발제 후 토론은 나영돈 좌장(서울과학기술대)이 진행했다. 신덕상 서정대 교수, 정숙희 서울시 노동자 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최은영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 하인경 사단법인 전국고용서비스협회 과장, 김정민 이데일리TV 보도국장, 이성은 한국장기요양협회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이날 세미나 사회는 전용일 성균관대 교수가 맡았다. 환영사 및 축사는 이승길 아주대 교수, 위상배 서정대 총장, 전유미 퍼솔켈리코리아 대표, 이명숙 한국고용복지학회 이사가 참여했다.
- 뮤지컬 '마리 퀴리', 성수동 팝업 스토어로 미리 만난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뮤지컬 ‘마리 퀴리’의 팝업 스토어를 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한다고 밝혔다.뮤지컬 ‘마리 퀴리’ 팝업 스토어. (사진=라이브)‘마리 퀴리’ 팝업 스토어는 뮤지컬 ‘마리 퀴리’의 주요 장면을 모티브로 ‘마리의 방’, ‘언다크 공장’, ‘마리의 실험실’, ‘주기율표 포토존’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보너스 섹션 ‘라듐 바 & 스토어’를 추가해 방문객에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마리의 방’은 마리 퀴리 생가에 위치한 ‘마리 퀴리 폴란드 박물관’의 ‘마리의 방’을 재현했다. ‘마리 퀴리 폴란드 박물관’에 전시된 상징적인 소품들을 그대로 재현해 마리 퀴리의 삶과 업적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언다크 공장’은 마리 퀴리가 라듐을 발견하고, 사회에 무상 공헌한 이후 막대한 부를 축적한 라듐 시계 공장이다. 방문객이 라듐 시계 공정과 유사한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마리의 실험실’에서는 방문객이 실험 도구가 놓인 책상을 배경으로 과학자가 돼 라듐을 발견한 순간을 재현하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주기율표 포토존’은 마리 퀴리가 라듐을 발견해 주기율표 84번을 채운 것에서 착안했다. 주기율표 중간 중간 거울을 부착해 방문객이 직접 사진을 찍어 ‘나만의 주기율표’를 만들 수 있다. ‘라듐 바 & 스토어’에서는 방문객 전원에게 초록색 라듐 음료를 제공하고 뮤지컬 ‘마리 퀴리’의 다양한 굿즈를 전시, 판매한다. 100% 당첨 확률의 이벤트를 비롯해 방문객 전원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기념 사진도 선물한다.공연 관계자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광범위한 시간과 장소를 팝업 스토어로 옮겨 방문자가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제시한다면, 뮤지컬을 자주 접하지 않는 잠재 관객들에게 더욱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마리 퀴리’처럼 모두가 아는 위인의 경우, 더욱 거부감 없이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2020년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비롯해 프로듀서상, 극본상, 작곡상, 연출상까지 5개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폴란드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 그랑프리(황금물뿌리개상) 수상, 일본 도쿄·오사카 라이선스 공연 등으로 ‘K뮤지컬’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배우 김소현, 이정화, 유리아, 강혜인, 효은, 최지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