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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126건

이다희, 세인트스코트 런던 뮤즈 발탁
  • 이다희, 세인트스코트 런던 뮤즈 발탁
  • 배우 이다희가 가방브랜드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새 뮤즈로 발탁됐다. 사진-세인트스코트 런던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다희가 가방브랜드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새 뮤즈로 발탁됐다.최근 이다희가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광고촬영을 통해 어반시크, 레트로 스파크, 리얼 스위티, 해피 캠퍼스의 총 4가지 콘셉트로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색다른 감성을 담아냈다.공개된 화보 속 이다희는 ‘어반 시크’ 테마 속에서 카리스마를 지닌 세련된 도시 여성의 느낌으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한껏 과시하고 있다. 그는 올 화이트 원피스에 네이비 블루 컬러로 백의 앞과 뒤의 디자인이 다른 ‘캐서린 더블 페이스백’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다희는 현장에서 자신만의 감각을 더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다양한 포즈와 눈빛을 연기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세인트스코트 런던 관계자는 “배우 이다희가 세인트스코트 런던이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부합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특히 세인트스코트 런던의 주 타깃층인 이삼십대의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이다희 공항패션 사진 더보기☞ 이다희, 슈어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다희, KBS2 ‘비밀’ 여주인공 발탁 ‘지성과 호흡’☞ 이다희, `핫팬츠-스냅백-헤드폰` 공항패션 눈길..서도연 맞아?☞ 배수빈-이다희, '비밀' 합류..치명적 로맨스의 주인공☞ 이다희 웨딩드레스, 튜브톱 몸매 '섹시하네~'☞ [포토]김소현-이다희, 우월을 가릴 수 없는 미모
2013.08.15 I 정시내 기자
김광규 오열, “50원 못 내 학교서 맞아… 한으로 남았다”
  • 김광규 오열, “50원 못 내 학교서 맞아… 한으로 남았다”
  • 배우 김광규가 가난했던 시절 제대로 아들을 돌보지 못했던 어머니의 사과가 담긴 영상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광규가 어머니 영상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지난 가난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오열하는 김광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광규 어머니는 영상편지를 통해 “엄마 노릇을 제대로 못 했다”면서 “네겐 육성회비를 못 줘 학교에서 쫓겨나 집으로 왔었다. 난 학교 가라고 쫓아내고, 네가 학교에서 쫓겨 오면 또 쫓아내고. 미안하다 아들아. 내가 항상 마음에 걸린다”고 전했다.이어 어머니는 “책값 주지도 않으면서 공부하라고만 하고 너에게 미안한 게 너무 많다. 나는 너무 너한테 해준 게 없다. 엄마 미워해도 좋다”며 “항상 나서서 도와주고 나는 딸처럼 생각한다. 너무 고맙다. 아들 사랑해”라고 말했고 김광규는 연신 눈시울을 붉혔다. 어머니의 영상편지를 접한 김광규는 “예전에 방위성금 50원을 못 냈다. 학교 가면 손바닥 맞으니까 학교 못 가겠다고 울면 집에서 맞고 학교에서도 맞았다. 이런 것이 내 가슴 속에 한으로 남은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광규 눈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금은 잘 됐으니까 힘내세요”, “김광규 많이 힘들었겠다”, “김광규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MC 한혜진이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혜진이 하차한 ‘힐링캠프’는 성유리가 새로운 MC로 합류한다. ▶ 관련기사 ◀☞ 김광규, 김병욱 시트콤 ''감자별'' 합류.."감초 역할 기대"☞ [포토]김소현-김광규, "공숙판사님 패셔니스타네요~"☞ `너목들` 이다희-윤상현-김광규, 이들의 조합 어디서 봤더라?☞ 김광규 ''진짜사나이'' 출연 거절..."체력이 안 된다"☞ ''양가클럽'' 김광규, 서울대 강의 나서 ''화제''
2013.08.13 I 정시내 기자
김소현 해명, `주군의 태양` 출연 "저 아니에요"
  • 김소현 해명, `주군의 태양` 출연 "저 아니에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김소현이 ‘주군의 태양’ 출연설에 대해 해명했다.김소연은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주군의 태양’에 나오셨던 이분이 저랑 닮으셨나요? 저라고 생각 하시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저 아니에요. 남은 방학 알차게 보내시고 조만간 멋진 작품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김소현이 ‘주군의 태양’ 출연설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김소현 트위터]공개된 사진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캡처 화면으로 슬픈 표정 연기를 하고 있는 한보름의 모습이 담겨있다.특히 한보름의 외모는 김소현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또렷한 이목구비와 풍기는 이미지마저 비슷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한편 ‘주군의 태양’은 돈밖에 모르는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 주중원(소지섭)과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 태공실(공효진)의 콤비 플레이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호러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관련기사 ◀☞ 소지섭, 먼저 웃었다..''주군의 태양'', ''투윅스'' 제치고 1위☞ ''주군의 태양'' 공효진, 소지섭에 "당신 옆에서 자고 싶다" 포옹☞ ''주군의 태양'' 공효진, 진이한-송민정 마음 이어줘☞ ''주군..'' 소지섭, 공효진과 첫 만남..''오해하고 길에 버려''☞ ''주군의 태양'' 소지섭, 공효진에게 "꽃뱀이냐, 광녀냐"☞ 인피니트 엘, ''주군의 태양'' 소지섭 아역 변신
2013.08.08 I 김민정 기자
이다희, KBS2 ‘비밀’ 여주인공 발탁 ‘지성과 호흡’
  • 이다희, KBS2 ‘비밀’ 여주인공 발탁 ‘지성과 호흡’
  • 배우 이다희가 새 수목드라마 ‘비밀’에 합류한다. 사진=슈어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다희가 새 수목드라마 ‘비밀’에 합류한다.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서도연’역 분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이다희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출연을 확정했다.‘비밀’은 사랑과 복수를 애절하게 그린 멜로드라마로, ‘학교 2013’ ‘드림하이’의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지성과 황정음이 앞서 출연을 확정한 상태며 KBS 2TV ‘칼과 꽃’ 후속으로 방송된다. 이다희는 극 중 엘리트녀 ‘신세연’역을 맡아 사랑에 대한 욕망과 고독을 그리며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이다희 소속사 측은 “이다희의 세련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가 이번 드라마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멜로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KBS2 드라마 ‘비밀’은 오는 9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이다희, 슈어 화보 사진 더보기☞ 이다희, 인스타일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보영 지성 결혼, 이다희 “뽀잉 언니 축하해”☞ [포토]김소현-이다희, 우월을 가릴 수 없는 미모☞ ‘너목들’ 이다희, 친부 김병옥과 재회 “아버지”☞ 이다희, 마지막 촬영 소감.."''너목들'' 한동안 못 잊을 것"☞ 윤아-효연-이다희.. 꽃미녀들이 청담동을 찾은 까닭은?☞ [포토] 이다희, 브이
2013.08.07 I 정시내 기자
구혜선 등 ARKO 예술나무 홍보대사 위촉
  • 구혜선 등 ARKO 예술나무 홍보대사 위촉
  • 예술나무 홍보대사에 위촉된 구혜선(사진=권욱 기자 ukkwon@)[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배우·감독·화가 등으로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구혜선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ARKO)의 예술 홍보대사가 됐다.ARKO는 7일 2013 예술나무 홍보대사인 ‘예술나무 친구들’로 구혜선을 비롯해 음악가 김대진,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 소설가 김영하, 하버드 로스쿨 종신교수 석지영, 모델 겸 미술가 송경아, 뽀로로 감독 신창환, 만화가 윤태호 등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예술나무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이다. 홍보대사들은 인터뷰 다큐멘터리 ‘당신에게 예술은 무엇입니까’에 참여하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릴레이 토크를 한다.첫번째 릴레이 토크의 주인공은 소설가 김영하다. 김영하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오빠가 돌아왔다’ 등의 저자다.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이라는 강연으로 젊은이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기도 하다. 그는 ‘우리는 왜 예술가가 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예술적 체험을 통한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얘기할 예정이다. 8일 오후 5시부터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예술나무 포털 사이트(www.artistree.or.kr)를 보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2013.08.07 I 김인구 기자
김소현, `너목들` 종방연 사진 대거 공개 "어린 짱변의 선물이에요"
  • 김소현, `너목들` 종방연 사진 대거 공개 "어린 짱변의 선물이에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아역배우 김소현이 ‘너목들’ 종방연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지난 1일 김소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종방연 소식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생중계로 나갑니다!! 어린짱변의 선물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아역배우 김소현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종방연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 가은언니와종석오빠랑 다같이 찍었어요!!^^ 종석오빠가 맨 앞에 계셨어야 하는데....하...ㅋㅋㅋ”[사진=김소현 트위터]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1일 종방을 맞이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종방연 회식 현장의 모습이 담겨있다.특히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종방연인 만큼 배우들 모두 밝은 모습에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이날 종방연에 참석한 김소현은 조수원 감독을 비롯해 윤상현, 이보영, 정웅인, 김광규, 김가은, 이종석, 이다희, 구승현, 김해숙 등과 촬영한 사진을 차례대로 게재했다.김소현은 함께 사진을 촬영한 배우들에 대해 일일이 멘트와 인사를 덧붙이며 ‘너목들’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8월 1일 1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으며, 오는 7일부터 소지섭 공효진 주연의 ‘주군의 태양’이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김소현, `너목들` 종방연 공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너목들'' 이보영, 9월27일 지성과 결혼 발표☞ ''아듀 너목들③'', 자체최고 25%↑..10차례 기록 갱신☞ ''아듀 너목들①'' 이보영, 스테디-베스트한 드라마 퀸이 되다☞ ‘아듀 너목들②’ 이종석, ‘20대 남주’의 新기둥이 되다☞ ‘너목들’ 이종석, 이보영에 “나 기다려줄 수 있냐”☞ ‘너목들’ 종영, 이보영-이종석 사랑 확인하며 ‘해피 엔딩’
2013.08.02 I 김민정 기자
김준수 "‘엘리자벳'서 온몸 불살라 연기하겠다"
  • 김준수 "‘엘리자벳'서 온몸 불살라 연기하겠다"
  • 앙코르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죽음 역을 다시 맡은 김준수는 이번엔 흑발로 무대에 선다. 지난해 금발로 선 모습보다 캐릭터의 어두움이 더욱 짙게 표현됐다(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어둠이 짙게 드리워진 눈. 공중에 떠 있는 11m 철제다리에서 그가 지상으로 내려오면 무대에 날이 선다. “엘리자벳, 넌 결국 내 것이 될 거야!”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온 광기가 강렬하다. 엘리자벳 주위를 맴돌며 끊임없이 죽음으로 유혹하는 그의 허스키한 목소리에는 섹시함이 얹혀져 있다. 욕망과 절망이 공존하는 ‘뜨거운 죽음’이다. “무대 위 존재감은 가히 최고다.” 헝가리 출신 작곡가인 실베스터 르베이도 이 20대 청년의 깊이 있는 연기를 칭찬했다. 주인공은 바로 김준수(26)다.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엘리자벳’으로 또 한 번 무대 연기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에 이은 앙코르 공연이다. 9월 27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오른다. 다시 죽음 역을 낚아챘다. ‘배우 김준수’를 뮤지컬에 각인시킨 강렬한 캐릭터다. 대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시각적인 변화를 줬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지난해와 달리 금발이 아닌 흑발로 선다. 덕분에 죽음이 지닌 그림자는 더욱 짙어졌다. “엘리자벳 역을 맡은 옥주현 선배 말로는 동양적인 분위기가 난다고 하더라. 머리카락색을 바꿔 이번 무대를 어떻게 풀어갈지 지켜봐 달라.” “방송활동을 전혀 못해 무대가 절실했다”던 김준수다. 그에게는 각별한 무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김준수의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JYJ 방송활동 등을 방해하지 말라’고 최근 시정명령을 내린 뒤라서다. 2009년 “전속계약이 불공정하다”며 SM을 떠난 후 4년 만. 그에겐 이번 ‘엘리자벳’이 보이지 않던 족쇄를 풀고 뛰놀 첫 무대다. “장면마다 온몸을 불살라 연기하겠다.” 그는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말하며 ‘불사르다’는 표현을 썼다. 그만큼 이번 무대의 의미가 남다르다는 소리다. 김준수의 출연소식에 뮤지컬 팬들도 들썩였다. 공연제작사에 따르면 ‘엘리자벳’ 2차 티켓 오픈에서 김준수가 출연하는 9회차 공연이 5분 만에 동났다. 무려 2만 석이다. ‘모차르트!’ ‘천국의 눈물’을 거쳐 ‘뮤지컬 흥행 거인’으로 성장한 김준수는 8월 14일부터 무대에 오른다.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 공연하며 느낀 흥분을 다시 맛보고 싶다”는 김준수의 말처럼 ‘엘리자벳’은 화려하게 두 번째 닻을 올렸다. 김준수·옥주현 외에 김소현이 엘리자벳 역에, 박효신이 죽음 역에 새로 투입돼 작품에 힘을 실었다. 김준수는 같은 역을 맡은 박효신에 대해 “존경하는 가수 선배와 같이 공연하게 돼 기쁘고 기대된다”며 설레 했다. 지난해 국내서 초연된 ‘엘리자벳’은 실존했던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불꽃 같은 삶을 다룬 이야기다. 실존 인물에 ‘죽음’이라는 상상의 캐릭터를 덧입혀 뮤지컬화 했다. ‘모차르트!’ 등을 선보인 극작가 미하일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의 합작이다. 지난해 서울에서만 15만여 관객을 불러모으며 인터파크가 진행한 ‘골든티켓어워즈’에서 티켓파워가 가장 뛰어났던 뮤지컬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준수는 “‘엘리자벳’의 아름다운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에는 죽음의 넘버로 ‘사랑과 죽음의 춤’이 추가됐다. 더 진보된 공연을 펼칠테니 기대해 달라”고도 했다. 이데일리가 주관하고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하는 ‘엘리자벳’이 더욱 넓고 깊어진 무대로 돌아왔다. 2300석 규모의 오페라극장만이 가진 고풍스러운 실내장식은 공연 분위기와도 잘 맞아 관객의 작품 몰입을 돕는다. 1544-1555. 앙코르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죽음 역을 다시 맡은 김준수(사진=김정욱 기자 98luke@).
2013.07.29 I 양승준 기자
돌아온 뮤지컬 '엘리자벳'…흥행여왕 입증
  • 돌아온 뮤지컬 '엘리자벳'…흥행여왕 입증
  • 뮤지컬 ‘엘리자벳’ 지난해 공연 모습(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예매박스 10주 연속 랭킹 1위, 서울에서만 15만 관객 동원, 제6회 뮤지컬어워즈 8관왕 달성…. 지난해 초연 이후 숱한 화제를 뿌렸던 뮤지컬 ‘엘리자벳’이 다시 돌아온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공연 랭킹 1위로 올라선 것은 물론 예매자들이 몰리면서 일시적인 서버 과부하가 나타날 정도로 다시 한번 흥행성을 입증했다. 이데일리가 주관하고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엘리자벳’은 유럽에서 가장 성대했던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의 마지막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로 제작비 100억원 이상을 투입한 대작이다. 국내에 ‘모차르트’ ‘레베카’ 등을 선보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가 함께 작업했다. 드라마틱한 그녀의 일대기에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황후 곁을 그림자처럼 맴돌던 판타지 캐릭터 토드(죽음)와 죽음을 동경했던 황후의 사랑이야기가 웅장한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환상적인 듀엣을 선보였던 김준수와 옥주현이 재회한다는 점에서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김준수가 출연하는 회차는 9회분 2만석이 5분 만에 모두 매진되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엘리자벳’으로 한국뮤지컬대상 주연상을 동시에 꿰차며 최고의 커플로 인정받았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도 옥주현은 엘리자벳으로, 김준수는 그녀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토드 역을 맡아 열연한다. 초연보다 규모를 키웠다. 지난해 1700석 규모가 2300석으로 커진다. 세련된 미술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무대는 더욱 세밀하게 다듬었다. 궁전에 1400여개가 넘는 방이 있었을 만큼 성대했던 합스부르크 황가의 호화로운 모습이 더 큰 무대에서 화려하게 부활한다. 여기에 이중 회전무대와 곳곳에 보이는 특수효과, 기발한 소품 등이 보는 재미를 극대화시킨다. 김준수 외에도 가수 박효신이 토드 역에 더블캐스팅돼 처음으로 뮤지컬에 데뷔한다. 배우 김소현은 옥주현과 함께 엘리자벳 역을 번갈아 맡는다. 평생 엘리자벳만을 사랑한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에는 민영기, 엄격하고 냉철한 황제의 어머니 조피 역은 이정화가 연기한다. EMK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앙코르 공연인 만큼 배우들 역시 이전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한층 성숙한 감정연기로 한번 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02-6391-6333.
2013.07.22 I 이윤정 기자
윤영석, 공연 열흘 앞두고 '엘리자벳' 하차
  • 윤영석, 공연 열흘 앞두고 '엘리자벳' 하차
  • 26일부터 시작될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윤영석이 건강 문제로 하차한다(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배우 윤영석이 공연 열흘여를 앞두고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빠진다. 16일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을 맡은 윤영석이 건강문제로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 ‘엘리자벳’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에서 26일부터 공연이 시작된다. 윤영석은 “공연에 출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무대에 서는 게 무리가 있어 하차를 결정했다”고 아쉬워했다. 윤영석의 빈자리는 배우 민영기가 메울 예정이다. 윤영석과 애초 같은 역에 더블캐스팅됐던 민영기는 8월 8일까지 원캐스트로 배역을 책임진다. 이후 일정은 미정이다. ‘엘리자벳’은 9월 7일까지 서울 공연이 예정돼 있다.지난해 국내에서 초연된 ‘엘리자벳’은 실존했던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불꽃같은 삶을 다룬 이야기다. 실존 인물에 ‘죽음’이라는 상상의 캐릭터를 덧입혀 뮤지컬화했다. ‘모차르트!’ 등을 선보인 극작가 미하일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의 합작이다. ‘엘리자벳’은 지난해 김준수·옥주현·박은태 등 화려한 캐스팅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으며 서울에서만 15만여 관객을 불러모은 화제작이다. 두 번째 공연에는 김준수, 박효신, 전동석, 옥주현, 김소현, 이정화 등이 출연한다.
2013.07.17 I 양승준 기자
김소현 포니테일, ‘인형이 따로 없어~’
  • 김소현 포니테일, ‘인형이 따로 없어~’
  • MBC ‘음악중심’ MC 김소현이 포니테일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김소현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MBC ‘쇼!음악중심’ MC 김소현이 포니테일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소현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날씨도 칙칙해서 시원하게 머리 올렸어요! 그런데 조금 어색해요. 오늘도 ‘쇼! 음악중심’에서 축축 처지는 기분을 날려버리자고요! 이따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소현은 머리를 말끔하게 올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봉긋한 이마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인형 같은 옆모습을 자랑해 이목을 모았다. ‘김소현 포니테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소현 너무 예쁘다”, “인형이 따로 없네”, “김소현 두상도 완벽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는 다이나믹듀오의 신곡 ‘뱀(BAAAM))’이 1위를 차지했다. ▶ 관련기사 ◀☞ [포토]김소현 ''상큼한 손인사''☞ [포토]김소현 `성유리 싱크로율 100%`☞ 김소현 ''음중'' 진행미숙 사과, "첫 무대에 눈 앞이 캄캄..."☞ [포토]김소현, 아가타 화보.."소녀서 여자로"☞ 김소현, ''야구요정'' 기대돼~두산 베어스 경기 시구 맹연습☞ [포토]김소현 ''우아한 블랙''☞ 김소현 무보정 교복자태, 청순+풋풋 "마론인형 같네"
2013.07.13 I 정시내 기자
옥주현 "몸매 관리 비결은 발레 스트레칭"
  • 옥주현 "몸매 관리 비결은 발레 스트레칭"
  • 옥주현(사진=여성중앙)[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가요계 요정에서 뮤지컬계 여왕으로 거듭난 옥주현이 당당한 자태를 뽐냈다. 종합여성잡지 ‘여성중앙’ 7월호 표지모델로 나선 옥주현은 잘록한 허리에 풍만한 가슴 등 볼륨감 있는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세 번 이상은 발레 스트레칭과 필라테스를 한다”며 자신만의 몸매 비결을 밝혔다. 또 다른 비결은 ‘체중 조절 화이트 셔츠’에 있었다. 옥주현은 “매일 아침 이 셔츠를 입는데 허리선이 달라졌거나 목선이 예쁘지 않으면 부위별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날 옥주현은 “몸의 근력과 에너지는 열심히 할수록 쌓이는 노래 실력과 같다”며 “뮤지컬 공연이 있는 날은 발레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운동 예찬을 폈다. 옥주현은 오는 26일 개막하는 뮤지컬 ‘엘리자벳’ 연습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옥주현 외 JYJ 김준수, 박은태, 김소현, 박효신 등 쟁쟁한 스타들이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 관련기사 ◀☞ 옥주현 "루비…ㅠㅠ", 이효리 "나 먼저 간다"▶ 관련포토갤러리 ◀☞ 옥주현, 여성중앙 화보 사진 더보기
2013.07.10 I 최은영 기자
여진구, 김병욱 시트콤 합류..'믿고 쓰는 배우' 등극!
  • 여진구, 김병욱 시트콤 합류..'믿고 쓰는 배우' 등극!
  • 배우 여진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미팅 없이 확정됐다.”배우 여진구가 케이블채널 tvN 새 시트콤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가제)로 김병욱 PD와 호흡을 맞추게 된 가운데 캐스팅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진구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의 아역, MBC 드라마 ‘보고 싶다’에서 그룹 JYJ의 박유천 아역으로 등장해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아역이란 타이틀에 어울리지 않은 섬세한 감정 표현이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다.시트콤의 한 관계자는 10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수 많은 배우들이 시트콤에 출연하고 싶은 의사를 표현했고 (여)진구 군도 마찬가지였다”며 “김병욱 PD가 이 같은 소식을 듣고 미팅도 없이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귀띔했다.캐스팅에 앞서 배우와 제작진이 미팅을 갖지 않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만큼 여진구에 대한 제작진의 믿음과 배역에 얼마나 어울리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여진구의 소속사 관계자는 “무슨 말이든 하기 조심스러울 만큼 행운과 같은 기회라 생각하기 때문에 실망 드리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PRS’에서 여진구는 컴퓨터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홍혜성 역을 맡았다. 배우 하연수와 이순재, 금보라 등이 캐스팅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 오는 9월 중 방송 예정으로 주 4회, 120부작으로 제작된다. 8월 초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관련기사 ◀☞ 여진구, 김병욱PD 시트콤 출연..'명품아역'+'명품감독' 만났다☞ 유연석, '화이' 합류..김윤석-여진구와 호흡☞ '해품달' 아역★ 여진구·김유정·김소현 아역상☞ 김윤석·여진구 '화이', 10일 크랭크인..대세 배우 '집결'☞ 여진구, '보고싶다' 오열 사진에 궁금증 증폭☞ '보고싶다' 여진구·김소현, 험난한 첫사랑 시작☞ 여진구, "멜로 물올라"..촬영장서 여심 흔들
2013.07.10 I 강민정 기자
여진구, 김병욱PD 시트콤 출연..'명품아역'+'명품감독' 만났다
  • 여진구, 김병욱PD 시트콤 출연..'명품아역'+'명품감독' 만났다
  • 배우 여진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차세대 한류스타’ 여진구가 ‘김병욱 사단’에 합류했다.MBC ‘해를 품은 달’과 ‘보고싶다’ 등 드라마에서 김수현 박유천 등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화제를 모은 배우 여진구가 케이블채널 tvN에서 첫 선을 보이는 김병욱 PD의 시트콤 ‘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가제) 출연을 확정했다.이 시트콤은 ‘하이킥’ 시리즈 3부작을 연출한 김병욱 PD의 신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배우 이순재와 하연수 등 출연진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여진구가 가장 먼저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려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제작진은 “여진구는 극중 배역명이 홍혜성으로, 한국의 마크 주커버그를 꿈꾸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를 품은 달’에서 수많은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던 여진구의 연기력이 첫 출연하는 시트콤에서는 어떻게 빛을 발할 지 지켜봐 달라”며 당부했다.‘고구마처럼 생긴 감자별 2013QR3’은 9월 말 주 4회 편성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총 120부작으로 제작된다. 8월 초 첫 촬영을 목표로 막판 캐스팅 작업이 진행 중이다.▶ 관련기사 ◀☞ 여진구, 김병욱 시트콤 합류..'믿고 쓰는 배우' 등극!☞ 유연석, '화이' 합류..김윤석-여진구와 호흡☞ '해품달' 아역★ 여진구·김유정·김소현 아역상☞ 김윤석·여진구 '화이', 10일 크랭크인..대세 배우 '집결'☞ 여진구, '보고싶다' 오열 사진에 궁금증 증폭☞ '보고싶다' 여진구·김소현, 험난한 첫사랑 시작☞ 여진구, "멜로 물올라"..촬영장서 여심 흔들
2013.07.10 I 강민정 기자
흥행커플 김준수·옥주현 다시 만났다
  • 흥행커플 김준수·옥주현 다시 만났다
  • 7월 앙코르공연될 뮤지컬 ‘엘리자벳’ 출연진들(사진=EMK뮤지컬컴퍼니).[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와 가수 옥주현이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춘다. 내달 앙코르공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서다. 두 번째 만남이다. 김준수는 ‘죽음’ 역을, 옥주현은 ‘엘리자벳’ 역을 다시 맡았다. 지난해 국내에서 초연된 ‘엘리자벳’은 실존했던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불꽃같은 삶을 다룬 이야기다. 실존 인물에 ‘죽음’이라는 상상의 캐릭터를 덧입혀 뮤지컬화했다. ‘모차르트!’ 등을 선보인 극작가 미하일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의 합작이다. ‘엘리자벳’은 지난해 김준수·옥주현·박은태 등 화려한 캐스팅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으며 서울에서만 15만여 관객을 불러모은 화제작이다. 지난해 인터파크가 진행한 ‘골든티켓어워즈’에서 티켓파워가 가장 뛰어났던 뮤지컬로 선정되기도 했다. ‘죽음’ 역에는 김준수 외 박효신과 전동석이 캐스팅됐다. 가수 박효신의 뮤지컬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엘리자벳 역은 옥주현과 김소현이 번갈아 맡는다. 프란츠 요제프 황제 역에는 윤영석과 민영기가 더블캐스팅됐고, 황제의 어머니 소피 대공비는 이정화가 맡는다. 엘리자벳이 죽음을 사랑했다며 관객을 극 속으로 이끄는 해설자 루케니 역에는 이지훈과 박은태가 낙점됐다.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엘리자벳’은 배우들의 역량이 중요한 만큼 캐스팅에 오랜 노력을 기울였다”며 “재공연에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두 번째 ‘엘리자벳’은 판을 더 키웠다. ‘엘리자벳’은 7월 26일부터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2300석 규모다. 지난해에는 1700석 규모의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됐다. 1544-1555.
2013.06.10 I 양승준 기자
불황 립스틱 속설..'매니큐어·마스크팩으로 대체'
  • 불황 립스틱 속설..'매니큐어·마스크팩으로 대체'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매니큐어와 마스크팩이 불황형 상품으로 뜨고 있다. 경기가 나빠질수록 립스틱이 잘 팔린다는 속설이 있지만 최근엔 매니큐어와 마스크팩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3일 신세계(004170)백화점에 따르면 불황의 한파가 몰아친 2012년 립스틱 매출은 전년대비 12% 성장하는데 그쳤지만 같은 기간 매니큐어 시장은 200% 이상의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아리따움이 지난해 6월 론칭한 네일 브랜드 ‘모디’는 출시 6개월만에 360만개 이상 팔렸고, 에뛰드하우스의 네일 제품도 올해들어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0% 이상 늘었다.에뛰드 관계자는 “한때 매니큐어가 여름에만 반짝 팔리거나 끼워파는 미끼 상품으로 인식됐다면 최근엔 적은 비용 부담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인기 단품이 됐다”고 말했다.시장이 커지자 화장품업체마다 네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은 최근 네일 전문 브랜드 ‘코드’를 내놨다. LG생건 측은 “더페이스샵의 지난해 매니큐어 판매량은 750만개로 전년대비 20% 성장했다”며 “성장세도 크고 잠재력이 많은 시장이라고 판단해 전문 브랜드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마스크팩 판매량도 덩달아 급증했다. 듀이트리의 올 4~5월 마스크팩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약 83% 늘었다. 김소현 듀이트리 마케팅 실장은 “마스크팩이 불황 속 효자 상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네일 및 마스크팩 제품이 뜨고 있는 가장 큰 이유로는 저렴한 가격이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가령 샤넬 로고가 박힌 명품을 갖고 싶을 때 가장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 네일이나 마스크팩”이라며 “기초 제품 하나에 10만~20만원대를 호가하는 화장품 대신 적은 돈으로 심리적 만족을 얻기에 제격인 아이템”이라고 말했다.네일숍이나 마사지숍에서 한 달에 한 번 3만~15만원을 내고 주기적으로 관리를 받던 여성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셀프 관리에 나선 것도 매출상승의 요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샤넬화장품 매장 한 관계자는 “특히 매니큐어는 가격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 뷰티 아이템”이라며 “오렌지·핑크·레드 계열에 국한된 립스틱보다 더 다양한 색상으로 기분전환이 가능해 당분간 매니큐어의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화장품 업계는 현재 국내 네일 제품 시장 규모가 연간 약 2500억원, 서비스 분야까지 포함하면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듀이크리 솔루션 마스크팩더샘 스파클링 네일LG생활건강 코드 네일 제품맥 립스틱 캔디 얌얌에뛰드하우스 쥬이시 칵테일 그라데이션 네일즈샤넬 매니큐어
2013.06.03 I 김미경 기자
이보영 차기작, 첫 대본 리딩 어땠나
  • 이보영 차기작, 첫 대본 리딩 어땠나
  • 이보영(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 윤상현 등 배우들이 본격적인 몸풀기에 돌입했다.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방송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주역들인 이보영, 윤상현, 이종석, 정웅인, 김광규, 김소현 등은 지난 5일 고양시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대본 연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현장에 있던 드라마 관계자는 “첫 대본 리딩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며 “처음으로 자리를 같이 하는 것임에도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대세 배우들이 한데 모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고 밝혔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대본리딩 현장에서 배우 윤상현.(사진=SBS)‘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따뜻한 인간애를 담은 법정 로맨스 판타지. 이보영은 ‘속물’ 국선 변호사 장혜성을, 윤상현은 경찰 출신 열혈 국선 변호사 차관우를 연기한다. 이종석은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박수하로 분한다. 국민드라마 ‘내 딸 서영이’ 이후 차기작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택한 이보영은 “대본을 읽자마자 출연을 결심했다”며 작품에 강한 확신과 자신감을 보였다. 윤상현과 이종석은 이 드라마로 ‘시크릿가든’의 인기를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청담동 앨리스’의 조수원 PD와 ‘드림하이’의 박혜련 작가가 힘을 모았다. 조수원 PD는 “출연진과 극 중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다”며 “연기력 또한 믿음이 가는 배우들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오는 6월 초 방송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초능력 소년 역할을 맡은 이종석.(사진=SBS)
2013.05.09 I 최은영 기자
김소현 ''음중'' 진행미숙 사과, "첫 무대에 눈 앞이 캄캄..."
  • 김소현 ''음중'' 진행미숙 사과, "첫 무대에 눈 앞이 캄캄..."
  • ▲ 김소현이 MBC ‘쇼 음악 중심’ MC 대본을 보며 진행 연습을 하고 있다. / 사진= 김소현 트위터[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김소현이 MBC ‘쇼 음악중심’ 진행미숙에 대해 사과했다.김소현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해요! 처음 무대에 섰는데 눈앞이 캄캄해져서. 홍철 오빠, 민호 오빠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잘 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김소현은 분홍색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긴 머리를 올려 묶어 발랄한 소녀의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대본을 보며 방송을 준비하는 김소현의 눈빛이 인상적이다.김소현은 이어 “응원 많이 해 주셨는데 너무 죄송합니다”라는 사과의 말도 잊지 않았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처음이면 누구나 그럴 수 있지”, “좋은 진행 기대할게요”, “대수롭지 않은 실수였는데. 사과까지. 역시 착해”, “김소현, 파이팅!” 등 김소현을 응원했다.한편 김소현은 지난 20일부터 방송인 노홍철, 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함께 ‘쇼 음악중심’의 진행을 맡고 있다.▶ 관련기사 ◀☞ 김소현, ''야구요정'' 기대돼~두산 베어스 경기 시구 맹연습☞ 김소현 무보정 교복자태, 청순+풋풋 "마론인형 같네"☞ ''해품달'' 아역★ 여진구·김유정·김소현 아역상☞ ''쇼 음악중심'' 2주 연속 방송사고 ''눈살''☞ 태연·티파니·서현, 1년만에 ''쇼 음악중심'' 하차
2013.04.22 I 박종민 기자
김경아 첫사랑 ‘강동원 닮은꼴 프로게이머 김솔’
  • 김경아 첫사랑 ‘강동원 닮은꼴 프로게이머 김솔’
  • 개그우먼 김경아가 첫사랑이 프로게이머 출신 감독 김솔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SBS ‘자기야’ 방송 캡처[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김경아가 첫사랑이 프로게이머 출신 감독 김솔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18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김경아는 “14살 때부터 6년간 짝사랑한 사람이 있다”고 말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이날 김경아는 “당시 대만배우 임지령과 영화 ‘터미네이터’에 나온 에드워드 펄롱을 교묘히 섞은 외모를 가진 친구를 좋아했다”며 “고등학교 졸업 이후 소식이 뜸해졌고 이후 찾아보니 유명 프로게이머가 되어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강동원 닮은 프로게이머다”라며 “저는 강동원 닮은 프로게이머를 좋아했는데 지금은 개그맨 권재관과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아의 첫 사랑 김솔은 지난 2009년 ‘스페셜포스’ 프로게이머로 활동했고 현재 큐센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김솔 강동원 닮은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잘 생겼네”, “김솔 강동원하고 많이 닮았다”, “김경아 짝사랑 상대가 김솔이었구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동성-요유진 부부, 표진인-김수진 부부, 손준호-김소현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관련기사 ◀☞ 권재관-김경아 부부 "장·고 커플 때문에 결혼식 날짜 변경"☞ [포토]권재관·김경아·정경미·윤형빈 ''우리 사랑 이대로''
2013.04.19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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