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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탈세·남친 황하나 전 연인? "유치하고 수준 떨어져"
  • 한예슬, 탈세·남친 황하나 전 연인? "유치하고 수준 떨어져"
  • 한예슬.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한예슬이 탈세 의혹을 주장한 유튜버를 저격했다. 한예슬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오늘도 저 깎아내리느라 수고하셨다”라고 했다. 유튜버 ‘연예부장’ 김용호 씨를 언급하며 “한 여자연예인 붙들고 열혈 취재하시느라 고생이 많다. 채널 이름을 한예슬로 바꾸시는 게 어떠할지. 저도 재미나는 이야기 잘 들었다. 유치하고 수준 떨어져서 말잇못(말을 잇지 못하다)”이라고 덧붙였다.유튜버 김용호 씨는 최근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한예슬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일 ‘한예슬이 키우는 제비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김씨는 이날 “한예슬이 공개한 람보르기니 우라칸은 ‘논어스’라는 법인차량”이라며 해당 법인은 한예슬 개인 법인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뭐가 문제냐. 개인 법인을 조사하다가 보니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쓰면서 월급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법인 명의로 람보르기니를 사서 남자친구를 타게 한 거다. 이게 정상이냐. 국세청에 신고를 해야한다. 근데 지금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쓰면서 월급 주는 것도 탈세에 걸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국세청에 신고하겠다. 한예슬 개인법인에서 람보르기니가 왜 필요한가. 또 한예슬 법인에서 남자친구가 뭘 한다고 월급을 받아가냐. 일단 탈세로 신고하겠고. 많은 분들이 신고해주면 좋겠다. 남자친구가 한예슬 법인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람보르기니가 어떤 일을 하는지 밝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씨는 또 한예슬과 남자친구 류성재에 대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조카인 황하나와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류성재가 한예슬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황하나라는 제보가 왔다”며 “이렇게 되면 연결이 된다. 황하나, 류성재, 버닝썬”이라고 말했다.이어 “황하나가 감옥에 간 후 류성재가 한예슬과 사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하나는 지난해 11월 지인의 주거지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2021.06.21 I 정시내 기자
 한예슬 '룸 올라가..' 폭로에 '유명 로펌과 강경 대응'
  • [슈팅스타] 한예슬 '룸 올라가..' 폭로에 '유명 로펌과 강경 대응'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슈팅스타는 한 주간 화제를 모은 인물, 스타를 재조명합니다.유튜버 ‘연예부장’ 김용호 씨가 배우 한예슬에 대한 사생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예슬은 앞서 김씨가 언급한 남자친구의 호스트바 출신 의혹, 버닝썬 마약 여배우설, 미국 LA 룸살롱 출신 루머 등에 대해 직접 부인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김씨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한예슬의 해명은 거짓”이라며 한예슬이 미국 LA 룸살롱 출신이라는 제보자의 메일 을 공개했다. 한예슬 (사진=스타인)김씨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메일로 ‘한예슬이 너무 당당하게 거짓말하는 모습에 팩트(사실)를 알리겠다’며 ‘남편이 20년 전 LA에 ‘일가’라는 룸살롱에서 한예슬을 봤다고 했다. 당시 룸살롱에서 슈퍼모델이 있다고 홍보를 해 업장에 가던 남자들은 다 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제보자와 통화한 내용도 공개했다. 제보자 B씨는 “슈퍼모델 대회에서 수상 후 서울 이태원 쪽에서 진행된 뒤풀이에서 한 관계자와 방으로 올라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이런 걸 고소하라. 그래야 사실관계를 밝힐 것 아닌가. 한예슬과 룸에 올라간 사람이 누구라고 공개할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한예슬이 버닝썬의 형제클럽으로 입소문을 탄 ‘무인’이라는 클럽에 자주 출몰했다는 제보 메일을 덧붙였다. 김씨는 “무인이라는 클럽은 2차 애프터 클럽이다. 버닝썬에서 놀다가 흥이 오른 사람들이 2차 클럽에서 마약을 한다. 이게 코스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한예슬이 남자친구를 호스트바가 아닌 가라오케에서 만났다고 하는데, 유흥업소 종사자들이 들으면 놀린다”며 “현직 종사자들이 한예슬의 말도 안 되는 해명을 바로잡고 싶다며 제보 연락이 오고 있다”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사생활 논란에 광고계 손절? ‘사실 아냐’한예슬의 사생활 폭로가 연이어 나온 가운데 이른바 ‘광고계 손절’ 의혹까지 불거졌다. 17일 한예슬 모델로 내세운 건설업체가 모델 사진을 삭제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 이에 대해 한예슬 소속사인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분양광고가 끝나면 관례처럼 있는 리뉴얼 시기라 사진이 교체되는 것”이라며 “계약 기간도 아직 남았는데 이런 해프닝이 벌어져 당황스러울 뿐”이라고 밝혔다. 건설업체 측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대형 전광판 광고는 물론이고 온라인 광고도 현재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예슬을 모델로 기용한 다른 업체 광고도 정상적으로 송출되고 있다. 한예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와 광고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올려 의혹을 일축했다. ◇한예슬, 칼 빼들었다 ‘유명 로펌과 고소 준비’사진=유튜브채널 ‘김용호연예부장’한예슬은 일각에서 벌어지는 무차별적인 사생활 폭로와 루머에 결국 칼을 빼들었다. 18일 스포티비는 한예슬이 최근 국내 유력 로펌과 손잡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비롯한 폭로 당사자들에 대한 고소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한예슬은 유튜버들은 물론이고 악플러 등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한예슬은 자신의 루머 해명 영상을 통해 “저를 아껴주시는 지인들 모두가 ‘반응하면 기사가 올라와서 더 시끄러워진다’고 했다. 억울하고 현명하고 참고 가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해서 침착하게 대응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악플러를 선동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경력을 망가트리는 일은 살인미수에 가까운 폭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악플러들은 잘못 없다고 하는데 너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송에 대해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끝까지 관심 가져달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악플러에 대한 고소는 언제나 환영”, “잘하다. 마음고생 많았을 텐데”, “일단 마약 의혹이 사실이면 문제 될 것 같다. 지켜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1.06.19 I 정시내 기자
한예슬 "모든 허위 사실 강경 대응"…법무법인 선임
  • 한예슬 "모든 허위 사실 강경 대응"…법무법인 선임
  •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본인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의혹에 대한 법적 대응에 본격 착수했다.(사진=노진환 기자)18일 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유력 법무법인 선임 소식을 알리며 “모든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한 강경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고소 대상은 모든 허위사실 유포자와 악성 댓글을 남긴 이들이며, 곧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를 접수할 예정”이라 전했다.한예슬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및 유튜버 김용호의 연이은 사생활 의혹 제기로 논란에 휩싸였다. ‘가세연’ 측은 한예슬이 LA 룸살롱 출신이며, 버닝썬 마약 여배우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유튜버 김용호 씨는 한예슬이 현재 사귀고 있는 10살 연하 남자친구가 화류계 출신이라고 폭로했다.이와 관련해 한예슬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한예슬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 관련 루머, 버닝썬 마약 여배우설을 비롯한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한예슬을 향한 루머와 악성댓글은 쇄도하고 있다.한예슬과 소속사가 근거없는 의혹들에 강경 대응을 밝힌 만큼 향후 법적인 대처에 이목이 집중된다.
2021.06.18 I 이선영 기자
한예슬 측, '광고계 손절' 의혹 오보로 일축…"당황스러울 뿐"
  • 한예슬 측, '광고계 손절' 의혹 오보로 일축…"당황스러울 뿐"
  •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한예슬 측이 자신을 둘러싼 광고계 손절 관련 의혹을 사실무근으로 일축했다. 광고계가 한예슬을 손절하기 시작했다는 의혹은 앞서 지난 17일 오후 스포츠조선이 대기업 H사가 운영하는 강남의 럭셔리 오피스텔 메인 홈페이지 대표 모델이었던 한예슬의 사진 및 영상이 돌연 삭제됐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한예슬의 소속사인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광고계 손절 보도는 오보”라고 밝히며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또 “분양광고가 끝나면 관례처럼 있는 리뉴얼 시기라 사진이 교체되는 것”이라며 “계약 기간도 아직 남았는데 이런 해프닝이 벌어져 당황스러울뿐”이라고도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예슬 역시 관련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우회적으로 반박하듯,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화보 및 광고 촬영에 매진 중인 근황을 올렸다. 대기실에서 드레스를 입고 메이크업 도구가 놓여진 화장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한예슬은 최근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한 뒤 유튜버 김용호 및 가로세로연구소로부터 남자친구의 호스트바 출신 의혹, 버닝썬 여배우 의혹, 데뷔 시절 일화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직접 관련 의혹을 적극 반박했고, 의혹과 관련한 악플러들에게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예고했다.
2021.06.18 I 김보영 기자
바이브컴퍼니, AI·빅데이터 사업 가속화로 외형 확대 지속 -한양
  • 바이브컴퍼니, AI·빅데이터 사업 가속화로 외형 확대 지속 -한양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양증권은 15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업인 바이브컴퍼니(301300)에 대해 구독형 사업을 기반으로 가파른 외형 확대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이익률이 개선되며 올 2022년 하반기나 2023년에는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바이브컴퍼니의 장점은 AI와 빅데이터 관련 기술뿐만이 아니라 정부 대상(B2G), 기업 대상(B2B), 개인 대상(B2C) 사업을 모두 영위하고 있다는 점이 꼽혔다. 김용호 한양증권 연구원은 “모든 채널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가파른 외형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의 특성상 인력 확보가 중요하고, 대규모 인력 채용 등 외형 확대를 위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단기적인 고정비 증가는 불가피하다”라면서도 “외형 확대가 현재 가파르고, 매출 성장과 더불어 구독형 사업(썸트렌드, ATS 등)이 성장하면서 이익률 개선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바이브컴퍼니는 연결 자회사 ‘퀀팃’(지분율 65.6%)을 통해 주식과 가상화폐 등 자산관리 시장에도 진출을 준비 중이다. 퀀팃은 올 하반기 AI를 기반으로 한 매매 시스템 ‘ATS’를 출시할 계획이다.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최적화된 매매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 연구원은 “가상화폐와 주식 모두에 적용되며,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와 증권사들과 제휴 논의 중인 만큼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개인들의 재테크 관심 확대가 곧 서비스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AI 기반 투자일임업(로보 어드바이저) 진출도 이뤄낸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트윈’ 등 기술도 주목할 만한 요소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안전 관리 등에 필요한 ‘디지털 트윈’ 기술은 국토교통부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현재 지자체 주도의 구축, 실증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데이터 분석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서 디지털 트윈 확대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6.15 I 권효중 기자
 한예슬→최지우 '남편, 女와 모텔에..' 폭로 논란
  • [슈팅스타] 한예슬→최지우 '남편, 女와 모텔에..' 폭로 논란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슈팅스타는 한 주간 화제를 모은 인물, 스타를 재조명합니다.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배우 한예슬에 이어 최지우의 남편의 불륜설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출연하는 유튜버 ‘연예부장’ 김용호 씨는 최근 한예슬, 최지우, 고소영, 차예련이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하며 ‘가라오케 친구들’이라고 주장했다. 또 “저 최지우가 한예슬에게 현재 남자친구를 소개해준 거다”라고 했다. 한예슬 남자친구는 최근 유흥업소 접대부 출신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김씨는 “저 연예인들에게 얘기하겠다. 만약 본인의 사생활이 폭로되는 게 싫으면, 며칠이라도 SNS를 닫아라. 최소한 그 정도의 성의를 보여야 ‘이 사람이 사생활을 지키고 싶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딱 3일만 인스타그램을 닫으면 내가 얘기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김씨의 폭로 예고에도 고소영은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며 SNS 행보를 이어갔다. 차예련도 8일 “누님, 가세연이 선 넘고 있다”라는 댓글에 “사실이 아니라 저는 괜찮다”며 “10년 전 홍콩 마마 시상식에 송년회 자리에서 다 함께 사진 한 장 같이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지우 남편, 외딴 여자와 모텔 들어가..’ 사진 공개배우 최지우. 사진=이데일리DB여배우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김씨는 ‘가로세로연구소’ 최지우를 재차 언급했다.그는 “한예슬 폭탄 때문에 조여정, 최지우가 연결되고 있다”며 “이 사람들은 무슨 날벼락이, 최지우 남편도 약간 이상하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지우의 남편이 이름을 바꾸고 신분세탁을 했다고 주장했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3월 29일, 열애 소식도 없이 당일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최지우 남편 신상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자 디스패치는 최지우의 남편은 1984년생으로 9세 연하이며 최지우를 만나면서 2015년 성을 제외한 이름을 개명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현재 ‘생활앱’을 운영 중인 대표로 사업 초반에는 최지우의 원조를 받았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며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최지우 남편과 관련 김씨는 남편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제가 처음 공개한 거다. 딱 봐도 업장에서 찍은 거다. 최지우보다 9세 연하”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최지우 남편에 대한 충격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최지우가 남편에게 차를 사줬는데 모텔에 들어가는 사진이 찍혔다. 옆자리에서 여자가 내렸다”고 주장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강용석은 “사업상 갔을 수도 있다. 사무실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안 나오니 여직원과 신선하게 모텔을 갔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결국 선수(유흥업소 남성 접대부)들 들여봤자 본능을 못 바꾼다는 것”이라고 했다. ◇가세연 “선 넘은 거 인정, 최지우 짠하다”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김씨는 최지우 남편 외도설 주장 후 “선을 넘었다”고 자평했다. 김씨는 10일 ‘가세연’ 방송에서 ‘가세연 폭로, 여유로운 한예슬에 안 먹혔다’는 제목의 기사에 대해 “저런 기사에 자극받지 말자. 한예슬이 여유롭다고? 내가 여유롭지 않게 해줄까? 이러다 보면 선을…”이라며 “내가 ‘선을 넘지 말아야지’ 다짐을 했다. 그러다 어제 선을 좀 넘었다”며 최지우 남편 외도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저렇게 설치고 다니니까 깐 거다. 최지우는 조용히 살고 있었는데, 짠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또 “내가 선을 넘는 이유는 이간질하는 기사들, 부추기는 기사들, 갈등을 유발하는 기사들”이라며 언론 탓을 했다. 김씨는 “하여튼 나도 요즘 너무 과열됐다는 걸 인정하겠다. 선을 조금 지키겠다. 그래도 한예슬은 끝까지 가야겠다”고 덧붙였다.누리꾼들은 “왜 본인이 폭로하고 짠하다고 생각하냐”, “와 진짜 너무 치졸해서 할 말이 없다”, “자기가 무슨 권리로 저 사람들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냐”, “남 깎아내려서 피해주는 걸로 지가 대단한거 된 마냥 심취한거 같다”, “한예슬이 범죄를 저지렸냐? 도를 넘네! 진짜”, “만약 마약관련 이야기가 맞다면 취재는 계속돼야 하는 게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1.06.12 I 정시내 기자
최지우 남편 향한 무차별 폭로에도…팬들 '응원 물결'
  • 최지우 남편 향한 무차별 폭로에도…팬들 '응원 물결'
  • 최지우(사진=SN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최지우의 남편을 향한 무차별 폭로가 이어진 가운데, 팬들은 여전히 최지우를 향한 응원의 물결을 보내고 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최지우의 남편과 관련된 의혹이 제기된 후 최지우의 SNS 계정에는 “그쪽 사람들 얘기는 무시하세요”, “남들에게 한짓 분명 돌아갈 거예요. 힘내세요”, “행복하길 바라요” 등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앞서 유튜브 채널 ‘가세연’에서는 최지우의 남편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가세연’에 출연 중인 유튜버 김용호 씨는 최지우 남편의 사진과 운영하는 회사 정보를 공개하며 최지우의 남편이 아내 명의의 외제차를 몰고 숙박업소를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유튜버 김용호 씨는 또 다른 증거가 있다고 알린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사실 관계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중의 알 권리를 넘어선 도 넘은 신상 공개와 무차별적인 공격에 불쾌함을 드러내고 있다.앞서 ‘가세연’은 한예슬이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자,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접대부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한예슬의 과거 남자친구 등 사생활을 폭로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버닝썬 여배우’가 아니며, LA룸살롱 출신도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한 허위 사실 유포,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알렸다.
2021.06.10 I 김가영 기자
한예슬 "LA 룸살롱 출신? 사실 아냐.. 남친 피해자 고소해달라"
  • 한예슬 "LA 룸살롱 출신? 사실 아냐.. 남친 피해자 고소해달라"
  • 한예슬(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한예슬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서 직접 해명했다. 한예슬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 얘기해 드릴게요~! | Let me tell you EVERYTHING’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최근 유튜버 ‘연예부장’ 김용호 씨가 언급한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했다. 한예슬은 현재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 A씨가 유흥업소 접대부 출신이라는 말에 대해 “남자친구는 호스트바의 호스트가 아니”라며 “사기 등 남에게 피해를 줬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저는 호스트바에 간 적이 없다. 허위사실 때문에 한 남자의 앞날을 짓밟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피해자가 있다면 제발 고소해달라. 저도 알고 싶다”고 말했다. 전 남자친구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예슬은 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이 맞다고 했다. 그는 “페라리 차를 선물 받은 것은 맞다. 그게 뭐 잘못된 건가. 여자친구한테 차 선물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원진 부회장이 다른 유명 여배우와의 만나려고 해서 제가 미국으로 가겠다고 한다는 말은 완전 소설”이라고 밝혔다. 전 남자친구인 프로듀서 테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에 대한 루머도 반박했다. 그는 “이분들의 관계로 제가 ‘차였다’고 하는데 아니”라며 “제니를 본적도 없다”고 했다. 이른바 ‘버닝썬 마약 여배우’에 대해 “저는 버닝썬 태어나서 핼러윈 때 지인들과 딱 한 번 갔다. 룸도 아니고 모두가 다 보이는 홀에서 놀았다”며 “마약쟁이에 사생활이 문란한 여배우가 됐다. 고소하겠다. 법정에서 명명백백하게 입증할 수 있다”고 했다. 한예슬은 ‘미국에서 무슨 일을 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질문의 의도가 제가 미국에서 불법적인 일을 했다. LA 룸살롱 출신이다는 말에 “저는 LA 룸살롱에 한 번도 간 적 없다. 전 평범한 학생이었다. 그냥 백화점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중 지인들이 미국에서 열리는 슈퍼모델 대회에 나가라고 해서 나가서 1등을 했다. 이후 한국 본선 대회에서 진출해야한다는 압박이 있었다. 그래서 왔다. 그래서 SBS에서 주최한 슈퍼모델 대회 때문에 오게 됐다”고 전했다. 또 “어머니는 미국에서 화장품가게를 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씨를 고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저를 아껴주시는 지인들 모두가 ‘반응하면 기사가 올라와서 더 시끄러워진다’고 했다. 억울하고 현명하고 참고 가는 게 좋지 않겠냐고 해서 침착하게 대응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예슬은 끝으로 “악플러를 선동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커리어를 망가트리는 일이 전 살인미수에 가까운 폭력이라고 생각한다. 악플러들은 잘못 없다고 하는데 너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송에 대해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끝까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1.06.09 I 정시내 기자
'가라오케 만남' 한예슬 남친 의혹, 법적 처벌 가능할까?
  • '가라오케 만남' 한예슬 남친 의혹, 법적 처벌 가능할까?
  • 한예슬(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한예슬의 남자친구와 관련된 폭로가 나오면서 해당 내용이 사실일 경우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지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 한예슬이 남자친구 류모 씨를 ‘가라오케’에서 만났다고 밝힌 뒤 각종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그런 업소에서 근무한 것 자체가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또 일부 유튜브 채널과 매체에서는 류씨가 했던 일과 그에게 금전적 손실을 입은 피해자가 존재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7일 법무법인 율원 강진석 변호사는 특정인을 지목하며 익명의 피해자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피해를 주장하는 경우에 대해 “허위 사실일 경우와 아닌 경우를 구분해서 생각해야 하는데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고 해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그러나 폭로 내용이 사실이라면, 폭로가 허위사실일 경우보다는 처벌이 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상황은 한예슬이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한 후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인터넷 매체 디스패치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유흥업소에서 접대부로 일한 적이 있고,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람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유튜버 김용호 씨는 대치동에 사는 유부녀가 30억 가량의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강 변호사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자세히 들여다봐야 하겠지만, 자발적으로 돈을 주고받은 것만으로는 법적인 처벌이 어렵다”라며 “다만, 상대 여성이 유부녀라면 두 사람의 관계가 그 남편에게는 불법행위가 된다”고 설명했다.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 A씨도 “금전을 받게 된 계기나 과정이 중요하다”면서 “돈을 매개로 성관계를 맺었으면 성매매가 되기 때문에 처벌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대가 관계가 아닌, 친분에 의해 금전적인 거래가 오갔다고 하면 법적인 처벌을 하기 어렵다고 봤다. A변호사는 또 “연인 관계라고 하더라도 투자를 목적으로 금전을 요구한 뒤 받은 돈을 타용도로 사용했다면 사기죄가 성립된다. 상대가 유부녀로 알려졌는데 그런 상황을 이용해 돈을 요구했다면 공갈죄가 적용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법조계에서는 류씨가 근무한 곳이 유흥업소라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처벌대상이 되기는 어렵다고 봤다. 일을 한 업소가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받았더라도 통상 주인만 처벌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유흥주점의 경우 접대부 고용도 가능하다. 식품위생법 시행령상 유흥종사자를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거나 노래 또는 춤으로 손님의 유흥을 돋우는 부녀자인 유흥접대원을 말한다’고 명시돼 있는데 여기에 벗어났다고 해서 당사자를 처벌하는 규정은 없다는 의견도 있다. 한 법조계 인사는 “남자 접대부를 고용한 경우 업소 자체가 무허가인 게 되지만 주인이 처벌을 받지 피고용인이 공범으로 함께 처벌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손님으로서 유흥업소에 간 것도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는 없다.한편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관련된 의혹이 불거지자 SNS을 통해 “남자친구는 호스트바가 아닌 가라오케에서 만났다”며 “금전적 피해와 관련된 부분은 남자친구와 대화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제 친구의 말을 믿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을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알린 상황이다.
2021.06.07 I 김가영 기자
조국 "내 딸, 현대 아반테"..국회의원도 믿은 '포르쉐'가 '벤츠'로
  • 조국 "내 딸, 현대 아반테"..국회의원도 믿은 '포르쉐'가 '벤츠'로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조국 법무부 전 장관은 딸이 고가의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는 소문에 “제 딸은 ‘2013년산 현대 아반테’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조 전 장관은 지난 6일 오후 페이스북에 “지인 분이 2030(20~30대) 커뮤니티에서 제 딸이 ‘2억 원짜리 벤츠’에 타고 직장 출·퇴근한다는 소문이 돈다고 알려주셨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딸의) 직장 동료 중 벤츠를 타는 사람은 있다고 한다”며 “‘조국의 시간’에서도 밝혔지만, 저희 가족은 외국 유학 시절 외에는 외제차를 탄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조국의 시간’은 조 전 장관이 지난달 31일 펴낸 회고록이다.조 전 장관은 “야비하고 저열한 자들이 많다”며 “‘가세연’이 제 딸이 ‘빨간색 포르쉐’ 탄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민형사상 소송을 당했다는 점을 상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조국 법무부 전 장관 (사진=이데일리DB)지난 2019년 8월 1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재산 55억 조국, 아반테 탄다고요?’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올렸다.이 영상에서 김용호 씨는 “저는 조국 딸이 무슨 차 타고 다니는지 안다”며 “조국 딸의 학교 쪽 사람에게 제보를 받았는데 빨간색 외제차 탄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이어 실시간 채팅창에 ‘포르쉐’를 언급하는 댓글이 달리리자 김 씨는 “아시는 분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이후 곽상도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 의원은 그해 8월 19일 국회에서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장학금 수혜 논란’ 등을 언급하면서 “포르쉐를 몰고 다닌다는 말도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같은 당의 민경욱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포르쉐 타고 다닌다는 낙제생 딸이 6학기 연속 의전원 장학금을 받은 사실에 대해 해명해보라”라고 했다.당시 조 전 장관의 딸이 타고 다닌다는 차량이 포르쉐에서 벤츠로 바뀌기도 했다. 이 역시 김 씨를 통해서다.김 씨는 유튜브 개인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지난 7월에 조국 딸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면서 “조국 딸이 현재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빨간 벤츠를 타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이번 조 전 장관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조국 정도 되는 악명 높은 셀럽이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러쿵 저러쿵 입방아 소문이라는 게 별별 게 다 있을 거다”라며 “농담도 있고 뻥도 있고 지레짐작도 있고 심지어 욕설도 있게 마련”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그래서 저도 그렇고 대부분 사람들은 쓸데없는 비난 댓글이나 헛소리 주장은 읽지도 않고 신경 쓰지도 않는다”며 “자기 딸이 벤츠 안 탄다고 스스로 나서서 공개하는 조국의 페북질, 참 기이한 행태”라고 덧붙였다.앞서 조 전 장관은 가세연 출연자들이 법무부 장관 지명 직후부터 모욕적인 표현들과 이미지를 사용하며 허위사실들을 유포했다며 총 3억 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가세연 출연진이 ‘조 전 장관이 사모펀드를 운영했고, 그 사모펀드에 어마어마한 중국 공산당 자금이 들어왔다’, ‘조 전 장관 딸이 빨간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고 말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이 조 전 장관 측 주장이다.이에 대한 첫 재판이 지난 4월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조 전 장관이 지난해 8월 소송을 제기한 이후 8개월여 만이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 측 대리인에게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무엇으로 입증할 것인가”라며 “제출한 것들은 모두 (가세연에) 방송된 것들인데, 그것들이 허위라는 것을 입증할 계획이 있나”라고 했다.가세연 측 소송대리인은 이날 “청구 원인이 되는 내용을 명확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조 전 장관 측이 낸 일부 자료에 대해서는 “방송 내용을 타이핑해서 임의로 만든 자료로 보인다”고 했다.재판부는 양측의 입장을 확인한 뒤 오는 16일을 2회 변론 기일로 지정하고 재판을 끝냈다.
2021.06.07 I 박지혜 기자
 위암, ‘흔하고 완치율 높지만 방심은 금물
  • [협진] 위암, ‘흔하고 완치율 높지만 방심은 금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위암 호발 국가다. 매년 약 3만여 명씩 발생하고 있으나 조기 완치율은 95%에 육박한다. 높은 완치율을 보이지만, 간과해서는 안 되는 단어는 ‘조기’다. 위암 치료의 성공은 발견 시점에 따라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조기발견은 쉽지 않다. 대부분 무증상이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는 “무증상의 환자가 검진을 받다가 내시경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조기 발견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국가검진시스템과 치료기술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발생률만큼이나 완치율 또한 높은 암이지만, 정기검진이라는 환자의 노력이 뒷받침되었을 때 비로소 정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간혹 소화불량, 속쓰림 혹은 진행정도에 따라 체중감소, 출혈,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우리가 무심코 넘길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에 불과하다. 특히 자가진단을 통해 약물을 임의로 복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 오히려 치료시기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는 “위암의 대부분은 위점막의 샘(gland)에서 기원하는 샘암종으로 위점막에 염증을 지속적으로 초래할 수 있는 상황 모두가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음주나 흡연, 짜고 자극적인 음식, 발암물질이 포함된 음식 섭취 등의 잘못된 식습관 이외에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은 샘암종을 유발하는 가장 위험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알물질로 건강한 미감염자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점막을 파고들어 염증을 유발하는데, 지속적인 염증으로 위세포가 파괴된 상태를 ‘위축’이라고 일컫는다. 위축이 광범위하게 진행되면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단계를 거쳐 위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적어도 1~2년 주기의 내시경 검사와 제균치료가 필요하다.장 교수는 “현대인의 위(胃)건강을 책임져줄 수 있는 유일한 검사는 위 내시경으로 위암의 예방은 물론 치료에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점막에 국한된 조기위암의 경우에는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매우 낮아 내시경절제술이 적극 활용되고 있는데, 위를 보존한 채 치료하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삶의 질 변화가 없다는 장점으로 인해 시술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시경절제술에는 병변을 올가미로 잡아 제거하는 내시경점막절제술(EMR)과 전기칼을 이용해 병변을 절개, 절제하는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이 있다. 내시경점막절제술은 2cm보다 작은 병변을 일괄 절제할 수 있으나, 염증과 섬유화가 심한 병변에는 적용이 어렵다. 반면,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은 병변의 크기, 위치에 제약 없이 활용 가능하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출혈, 천공 발생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수술의 위험성을 낮추는 것이다. 점막하층 침윤 혹은 림프절 전이가 의심될 경우에는 내시경절제술이 불가하다고 판단, 복강경 위절제술이나 로봇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 침범 깊이가 깊어질수록 림프관이나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될 확률이 높다. 위암의 수술 원칙은 위암과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고 암을 포함해 위를 잘라내고 전이 가능성이 있는 주위 림프절을 절제하는 것이다. 경희대병원 위장관외과 김용호 교수는 “림프절은 혈관을 따라 분포되어 있어 수술 중 림프절 절제술 시 혈관 손상에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하기 때문에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며 “3차원적인 수술부위 영상과 함께 좁은 공간에서도 360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고 흔들리거나 떨림없이 로봇팔을 활용해 정밀하게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동반질환이 있거나 고령환자의 경우에는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진료과와의 협진정도, 집도의의 풍부한 경험이 뒷받침되어야 수술효과를 높일 수 있다.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혈액내과, 영상의학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경희대병원 위암 협진팀은 위암 진단 후 협진까지 하루가 채 걸리지 않도록 가능한 신속하게 진행해 환자의 초조한 마음까지 보살핀다. 또한, 병변의 위치 및 상태, 진행정도에 따라 내시경절제술, 수술, 항암치료 등 개개인 환자에게 맞춤화된 정밀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우측)와 위장관외과 김용호 교수(좌측)가 위암환자 치료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21.06.06 I 이순용 기자
"김준희, 남편 어디서 만났나"...'가세연' 예고에 SNS 비공개
  • "김준희, 남편 어디서 만났나"...'가세연' 예고에 SNS 비공개
  • 사진=김준희 인스타그램[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가 배우 한예슬, 전지현에 이어 이번엔 김준희의 남편과 관련된 폭로를 예고했다. 김준희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지난 3일 가세연 영상에서 김용호 씨는 “김준희 남편의 지난 10년간 삶을 알았다”며 피해자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이어 “김준희 부부는 잘살고 있다. 12년 만에 연하 남편과 재혼했다”며 “김준희의 SNS에 가서 남편 어디서 만났냐고 물어봐라. 오늘 밤에 김준희가 자기 SNS에 ‘기자님 왜 소설을 쓰세요’라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준희가 남편을 어디서 만났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고 호언장담했다.이러한 내용의 영상이 공개된 후 김준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연매출 100억 원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한 홍보를 펼쳐왔다.김준희의 남편은 두 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지난해 5월 김준희와 결혼해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가세연은 한예슬과 그의 남자친구에 이어 전지현과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부사장을 언급하며 의혹을 잇따라 제기했다.가세연은 전지현과 최 부사장이 별거 중이라고 주장했으나,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최 부사장과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도 SNS 및 메신저를 통해 간접적으로 부인했다.또 가세연은 한예슬이 가라오케에서 남자친구를 만났고, 남자친구가 과거 여러 여성 고객에게 피해를 입힌 ‘제비’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가라오케에서 일했음을 인정하면서도 “직업에 귀천이 없다”며 남자친구를 감쌌고, 피해자들 보다는 남자친구를 믿겠다는 입장을 나타했다.
2021.06.06 I 박지혜 기자
한예슬, 블랙핑크 제니 뺨때렸다? "만난 적도 없어"
  • 한예슬, 블랙핑크 제니 뺨때렸다? "만난 적도 없어"
  • 배우 한예슬(왼쪽),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사진=이데일리DB, 제니SNS[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한예슬이 블랙핑크 제니를 언급하며 자신과 관련된 루머를 해명했다. 한예슬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조만간 썰 풀어드리겠다”며 각종 의혹과 루머에 대해 직접 반박할 것을 예고했다.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제니 뺨 때린 거 사실이냐”는 댓글을 남겼고, 한예슬은 “제니 씨 단 한 번도 만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앞서 유튜버 김용호 씨는 지난 3일 유튜브 방송에서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 블랙핑크 제니에 대한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한예슬하고 테디하고 사귀고 있는 와중에 테디가 제니에게 마음을 두니 한예슬이 제니의 뺨을 때렸다’ 제가 (예전에) 이렇게 얘기한 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버닝썬 여배우’ 의혹 관련 해명 요구에 대한 댓글에 한예슬은 “기다림의 미학.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했고, “버닝썬 썰을 풀어달라”는 댓글엔 “아주 디테일하게 풀어드릴게요”라고 적었다.한예슬은 최근 불거진 논란을 걱정하는 누리꾼들에게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을 가려내는 게 중요하죠”, “그래도 사람이 할 도리는 하고 지킬 건 지켜야죠”, “때론 정면돌파해야 하는 순간이 와요. 인생은 그런 것”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겁니다”라는 누리꾼 댓글에는 “내 남자 내가 지켜야죠”라고도 밝혔다. 이어 가라오케 출신인 남자친구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글에는 “충분히 더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밖에서 보여지는 게 전부는 아니에요. 그리고 사랑을 한다면 조건은 의미가 없어요. 저를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입니다”, “저 연애 많이 해봤는데 이 남자는 진짜 찐”이라고 강조했다.한예슬은 지난달 SNS를 통해 10살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이후 개인 유튜버 등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여러 의혹과 주장이 제기됐다.이와 관련해 한예슬의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한예슬의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한예슬씨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며 “한예슬씨의 남자친구는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임을 인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05 I 정시내 기자
한예슬, 남친 가라오케 출신 논란 "인권 보호받아야"
  • [슈팅스타]한예슬, 남친 가라오케 출신 논란 "인권 보호받아야"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슈팅스타는 한 주간 화제를 모은 인물, 스타를 재조명합니다.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사생활 논란에 정면돌파로 맞섰다. 한예슬은 최근 불거진 남자친구 유흥업소 접객원 의혹, 버닝썬 여배우 의혹에 직접 입장을 밝히며 대응에 나선 것.그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의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후 이 남성이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류성재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를 두고 유튜버 ‘연예부장’ 김용호 씨는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강남의 유명 호스트바 출신이며, 한예슬이 가게를 다니다가 사귀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5억 상당의 슈퍼카인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선물로 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설”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 2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 기사를 통해 다시 의혹이 불거졌다. 매체는 류씨가 불법 운영 중인 가라오케의 접대부 출신이며 유부녀와 이혼녀 등에게 대가성 관계를 맺었고 피해자도 있다고 보도했다. 의혹이 확산하자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배우 본인의 사생활이니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관련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한예슬 “남자 친구 호스트바 아닌 가라오케 출신”한예슬(사진=이데일리DB)남자친구 접대부 논란이 확산하자 한예슬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씨를 만나게 된 경위를 세세히 설명했다. 한예슬은 “이 친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했던 적이 있던 친구다”라며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전 지인 분들과 간 곳(가라오케)에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알게 됐고,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다. 그 시기는 이 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피해자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남자친구와 긴 대화를 나눈 끝에 ‘사실이 아니’라는 얘길 듣게 됐고, 제가 직접 보지 못한 소문보단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제 친구 말을 믿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버닝썬 여배우 의혹에 대해 “경찰, 검찰에서 밝혀주시길 제가 더 원하고 있다”며 거듭 부인했다.한예슬의 입장이 전해진 후 김용호 씨는 자신이 출연하는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통해 류씨를 다시 언급했다. 김씨는 “호스트바는 ‘호스트바’로 운영하는 곳이 거의 없다. 일반적인 ‘가라오케’로 운영한다”며 “선수하고 제비도 좀 다르다고 한다. 제비들을 앉히는 데 비용이 아주 비싸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 인상적인 게 ‘대치동 유부녀’ 그분이 지금 굉장히 열 받아있다. 우리도 제보를 받았다”며 ‘대치동 유부녀’라는 여성이 몇 년간 수십억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누리꾼 “당당 행보 응원” VS “불법 업소 출입 사과는?”한예슬의 입장에 누리꾼들은 의견은 분분하다.누리꾼들은 ‘당당한 행보 응원한다’, ‘한예슬이 누구를 만나던 무슨 상관이냐’, ‘불법업소에 출입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 안 하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한예슬과 남자친구는 만난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A 가라오케는 1종 유흥시설(유흥주점 또는 단란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이다. 대부분의 가라오케는 2종 근린생활시설(노래연습장 등)으로 허가받은 뒤 접대부를 상주시키기 때문에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두고 ‘남성접객원 불법 유무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나오기도 했다.누리꾼 A씨는 식품위생법 시행령 22조(유흥종사자의 범위)에 명시된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거나 노래 또는 춤으로 손님의 유흥을 돋우는 부녀자인 유흥접객원’ 유흥종사자가 정의된 구절 을 지적하면서 “한예슬의 해명 과정에서 연인을 ‘가라오케 출신’이라고 언급했는데 남성 접객원의 불법 여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청원했다.A씨는 또 민원 결과에 대해 “(5월) 28일과 31일 각 부처에서 답변이 왔는데 ‘유흥종사자의 범위에 남자를 포함할 경우 유흥종사자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되어 유흥주점에서의 남자 유흥종사자(호스트) 고용에 따른 사회적 파장 효과가 클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의견 수렴 및 사회적 합의가 도출될 필요가 있다’는 게 주무부처인 식약처의 답변이었다”고 전했다. A씨는 “식약처에서 답변했듯이 남성 접객원(호스트, 가라오케 등)은 현행법으로 명문화되어 있지 않은 만큼 이는 불법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측면이 존재한다”며 “남성 접객원(호스트, 가라오케 등)의 불법 유무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사회적 혼란을 잠재워주길 요청한다”고 전했다. ◇한예슬 “소송 2년 이상 걸려.. 그때까지 딱 기다려”한예슬.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한예슬은 자신을 둘러싼 잡음에도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제를 모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차량을 공개하고 “조만간 이야기를 풀어드리겠다”며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소송 걸고 진실을 보여달라’는 댓글에 ‘소송은 2년 이상 걸리니까 그때까지 딱 기다려’라고 답했다. 또 ‘드라마 찍다가 미국 간 이야기도 풀어달라’는 누리꾼의 요청에 ‘응’이라고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예슬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허위사실 유포, 악플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다시 경고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임을 인지해 주시길 바란다”며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에 강경대응 한다고 덧붙였다.<다음은 한예슬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높은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와 한예슬씨와의 계약 절차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으로 입장표명이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당사는 소속 배우 한예슬 씨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자 합니다.지난 2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 씨의 다양한 허위사실들이 유포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한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하였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지금부터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직접 말씀드린 사실 외에 모든 허위사실 들을 전파하는 채널 및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당사가 갖고 있는 명확한 여러 증거들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음을 알려드립니다.또한 한예슬 씨의 남자친구는 개인 인권을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일반인임을 인지해 주시길 바랍니다.팬들과의 소통을 소중한 행복으로 느끼며, 직업에 따른 감수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활동해온 한예슬 씨를 응원하는 마음과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립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 드립니다.마지막으로 당사는 ‘비 온 뒤 땅이 더 굳어지듯’ 한예슬 씨와의 새로운 파트너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한예슬과 남자친구.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2021.06.05 I 정시내 기자
가세연, 전지현♥최준혁 이혼설 부인에 보인 반응
  • 가세연, 전지현♥최준혁 이혼설 부인에 보인 반응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배우 전지현의 이혼설을 언급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은 전지현 남편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이혼설을 부인하자 “잘 살면 되죠”라고 반응했다. (왼쪽부터) 전지현, 최준혁 (사진=이데일리, JTBC ‘연예특종’ 캡처)2일 가세연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지난해 12월에 전지현 남편의 펀드가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 ‘전지현 남편을 하기 싫다’며 남편이 집을 나갔다. 최측근에게 들은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전지현 남편은 나갔지만, 전지현은 버티고 있는 거다. 지금 지라시가 도는 걸 보면, 6개월 동안 봉합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라며 “전지현의 생각이 아주 복잡하다고 하더라. 외국으로 이민을 고려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잘 무마하고 싶은가 보다”고 했다.이에 전지현 소속사는 3일 ”사실무근“이라며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전지현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도 이혼설을 부인하는 사진으로 카카오톡 프로필을 바꿔 화제를 모았다. 최씨는 만화 ‘슬램덩크’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올렸다. 해당 이미지에는 김씨의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의 말을 반박하는 “젼젼(전지현) 남푠(남편)하고 싶어요!” 문구가 적혀 있었다.이날 오후 김용호씨는 가세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씨가) 센스 있다”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 앞으로 잘 살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 최준혁씨는 고려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나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서울지점에서 근무했다.지난해 4월부터 알파운용 부사장으로 옮겼다. 같은 해 연말 최준혁씨는 아버지를 대신해 알파자산운용의 최대주주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전지현과 최준혁씨는 201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2021.06.04 I 김소정 기자
"전지현·최준혁 아들, 상위 1% 명문 국제학교 입학"
  • "전지현·최준혁 아들, 상위 1% 명문 국제학교 입학"
  • (왼쪽부터) 전지현, 최준혁 부부 (사진=이데일리DB, JTBC ‘연예특종’ 캡처)[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배우 전지현 측이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의 별거설, 이혼설 등 루머를 강경 부인한 가운데, 두 사람의 장남이 명문 국제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전해졌다.3일 YTN Star는 “전지현·최준혁 부부의 6세 아들은 지난 3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채드윅 국제 학교 시험에 합격했다”고 보도했다.2010년 9월에 개교한 채드윅 국제 학교는 미국 WASC 인정 교육기관으로, 미국학력인증이 가능하다. PK(Pre Kinder, 유아원) 자격으로 입학하더라도 G9-G12(고등학교) 과정까지 마칠 수 있다고.특히 전체 정원 중 40%가 별도의 해외 체류 등의 조건 없이 입학할 수 있고, 미국 학력으로 인정되는 만큼 입학 경쟁률은 매년 치솟고 있다.전지현·최준혁 부부의 자녀는 셔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지난 3월 합격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전지현 측은 이날 가정을 둘러싼 루머를 강경 부인했다. 최 대표 역시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통해 이혼설이 사실무근임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전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최근 지라시를 통해 번지기 시작한 전지현·최준혁 부부의 이혼설을 다루는 영상을 올렸다.이 영상에서 김용호 씨는 “최준혁이 ‘나는 전지현 남편이 되기 싫다’며 집을 나갔었다고 6개월 전에 내가 이야기한 바 있다”고 말했다.이어 “전지현은 이혼을 원치 않고 있다”며 “이혼을 하게 되면 10억대 광고비의 3배를 위약금으로 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에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이라며 이혼설, 별거설, 외도설 등을 모두 부인했다. 소속사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지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불편함을 드러냈다.전지현 측은 이 같은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전지현 남편 최준혁 대표의 메신저 프로필최 대표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통해 이혼설을 부인했다. 그의 프로필 사진에 올라온 만화 ‘슬램덩크’ 이미지에는 “젼젼(전지현) 남푠(남편) 하고 싶어요”라는 말풍선이 삽입돼 있어, 최 대표가 ‘전지현 남편이 되기 싫다’는 말에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동갑내기인 전지현·최준혁 부부는 학창시절 친구로 만나 인연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12년 결혼했다. 2016년과 2018년 아들을 얻었다.
2021.06.03 I 박지혜 기자
전지현 남편, 이혼설에 카톡 프사 변경…“젼젼 남푠 하고 싶다”
  • 전지현 남편, 이혼설에 카톡 프사 변경…“젼젼 남푠 하고 싶다”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배우 전지현이 알파자산운용 최준혁 대표와의 이혼설을 부인한 가운데 최 대표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화제다. (왼쪽부터) 전지현, 최준혁 (사진=이데일리, JTBC ‘연예특종’ 캡처)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기자 출신 김용호씨는 전지현과 최씨의 이혼설을 언급했다. 김씨는 최씨가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고 말한 뒤 집을 나갔다고 했다. 이어 “이미 전지현 남편은 나갔지만, 전지현은 버티고 있는 거다. 지금 ‘찌라시’가 도는 걸 보면, 6개월 동안 봉합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라며 “전지현의 생각이 아주 복잡하다고 하더라. 외국으로 이민을 고려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잘 무마하고 싶은가 보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3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된 배우의 이혼설 및 별거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해당 방송에 언급된 그 어떤 내용도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이혼설을 부인했다. 이어 “현재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및 지라시에서 파생된 의도적인 악성 루머가 생성 및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사실이 아닌 왜곡된 정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자 하며 사실과 다른 기사 및 댓글 등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이혼설과 별거설을 부인하는 최씨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최씨는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화면을 만화 ‘슬램덩크’의 한 장면을 패러디해 올렸다. 해당 이미지에는 김씨의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의 말을 반박하는 “젼젼(전지현) 남푠(남편)하고 싶어요!”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한편 전지현 남편은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 최준혁씨다. 고려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나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서울지점에서 근무했다.지난해 4월부터 알파운용 부사장으로 옮겼다. 같은 해 연말 최준혁씨는 아버지를 대신해 알파자산운용의 최대주주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전지현과 최준혁씨는 201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2021.06.03 I 김소정 기자
전지현 이혼설? ‘사실무근’…남편 최준혁 누구?
  • 전지현 이혼설? ‘사실무근’…남편 최준혁 누구?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배우 전지현이 이혼설에 휩싸였다. (왼쪽부터) 전지현, 최준혁 (사진=이데일리, JTBC ‘연예특종’ 캡처)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기자 출신 김용호씨는 “지난해 12월에 전지현 남편의 펀드가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 ‘전지현 남편을 하기 싫다’며 남편이 집을 나갔다. 최측근에게 들은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전지현은 이혼하기 싫은 거다. 광고 때문이다. 실제로 이혼 탓에 광고주에게 배상을 했다는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미 전지현 남편은 나갔지만, 전지현은 버티고 있는 거다. 지금 지라시가 도는 걸 보면, 6개월 동안 봉합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라며 “전지현의 생각이 아주 복잡하다고 하더라. 외국으로 이민을 고려한다는 이야기도 있더라. 잘 무마하고 싶은가 보다”고 했다. 전지현 소속사는 3일 이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지현 남편은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 최준혁씨다. 고려대,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나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서울지점에서 근무했다.지난해 4월부터 알파운용 부사장으로 옮겼다. 같은 해 연말 최준혁씨는 아버지를 대신해 알파자산운용의 최대주주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전지현과 최준혁씨는 201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2021.06.03 I 김소정 기자
"여배우 후원" 주장 김용호 재판 증인 나온 조국…"용서 못해"
  • "여배우 후원" 주장 김용호 재판 증인 나온 조국…"용서 못해"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자신이 특정 여배우를 후원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를 고소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김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섰다. 조 전 장관은 김씨의 주장으로 자신과 가족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처벌 의사를 강조했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증인석 나온 조국…“여배우 전혀 몰라, 가족들 분개”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박창희 판사는 25일 오후 3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의 공판을 열었다. 이날 김씨를 고소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9년 8월 25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인 ‘김용호 연예부장’ 채널을 통해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김씨는 해당 영상에서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의 얘기를 하겠다. 조국이 다른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 해당 여배우를 대동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방송했다.김씨는 또 같은해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조국 여배우 녹취 공개’라는 영상을 올리고 음질이 좋지 않아 청취가 불가능한 음성파일을 재생한 뒤 “충분한 취재를 통해 조국과 여배우의 관계에 대한 증언을 입수했다”며 “(녹취 내용은) 여배우의 성공에 조국이 영향을 끼쳤다는 내용”이라고 주장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조 전 장관은 김씨의 주장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며 김씨를 고소했다.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3분쯤 남색 양복에 파란 넥타이를 맨 채 등장해 증인석에 앉았다. 조 전 장관은 김씨로부터 어떤 피해를 입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제가 특정 여배우를 후원했다거나 대동한 것은 모두 허위사실인데 (김씨가) 마치 진실인 것처럼 방송함으로써 도덕정 명예감정을 훼손했다”며 “가족들도 매우 분개했다”고 답했다.조 전 장관은 또 “(방송 이후) 사과는커녕 ‘조국을 끌어내리기 위해 자극적인 양념이 필요했다’는 식으로 자신의 주장이 맞는 것처럼 발언했다”며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김씨가 언급한 여배우로 지목되는 배우와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조 전 장관은 “해당 여배우를 만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든 접촉한 사실이 없다”며 “워낙 유명하니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본 적만 있다”고 강조했다.◇“공인이라 일부 비판 감수했지만…허위사실적시 명훼 처벌돼야”앞서 김씨의 변호인은 방송 당시 “조 전 장관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서 국민의 관심을 받는 공적 인물이었다”며 “이러한 인물의 청렴성은 국민의 관심사이고 항상 감시 대상이 되어야 하는 게 당연하다”는 취지로 주장한 바 있다.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당시 공인으로 여러 비판이 가능하고 비판 일부가 사실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감수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이번 문제는 저의 공적 업무와 전혀 관련이 없고, 일고의 가치가 없는 허위사실을 사실인 것처럼 주장한 것”이라며 처벌 의사를 피력했다.김씨 측은 또 조 전 장관이 지난 2012년 쓴 논문 ‘일부 허위가 포함된 공적 인물 비판의 법적 책임’ 내용을 언급했다. 조 전 장관은 해당 논문에서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이 적시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공적 인물인 경우 법적 제재를 가동하는 것은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바 있다.그러나 조 전 장관은 해당 논문이 ‘선거 과정에서의 후보 간 공방일 때’를 전제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전 장관은 “해당 논문은 선거 과정에서의 공방에 관련된 것”이라며 “다른 모든 논문에서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 처벌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왔다”고 힘줘 말했다.조 전 장관은 마지막으로 “방송 전체를 들어보면 ‘여배우를 후원하고 모임에 데리고 갔다’는 것은 권력자가 여배우를 후원하고 대동했다는 표현”이라며 “그것이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전달됐을지 분명하다고 본다. 주관적일 뿐 아니라 객관적으로 저의 명예감정을 훼손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한편 김씨는 지난해 1월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연회에서 가수 김건모의 아내인 피아니스트 장지연씨를 연상하게 하는 표현을 쓰며 장씨의 사생활과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제기한 혐의도 받는다. 이에 대해 김씨 측은 “강연회에서 실명을 언급하지 않았고 장지연씨가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발언한 건데 언론기사로 (장지연씨라고) 특정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날 또 다른 증인으로 나온 장씨의 증인신문은 장씨 측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씨의 다음 공판은 7월 6일 오후 열린다.
2021.05.25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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